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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문서 폐기 변조 훈령받은 사실없다/재외 한국공관

    【워싱턴·도쿄·파리 연합】 해외주재 한국대사관들은 25일 『외무부가 문서변조를 지시했다』는 권노갑 민주당 부총재의 주장과 관련,본부로부터 외교문서를 폐기 또는 변조하라는 어떤 훈령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박건우 주미대사는 25일 『그같은 은폐조작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며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강력히 부인하고 『권의원이 말한 관련공문에 대해서는 각 공관장들이 원본과 대조하여 확인서명한 문서 사본을 만들어 검찰에 제출한 바 있다』고 밝혔다.
  • 문서 변조 공방… 공 외무 일문일답

    ◎두 문건 같은시각 컴퓨터 처리못해 변조 분명/“33개 공관에 일제히 문서 변조 지시도 있을 수 없어 공로명 외무장관은 25일 재외공관 문서변조사건과 관련,외무부가 변조를 지시했다고 민주당 권노갑 부총재가 주장한데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권부총재가 지자제 선거전 막판에 이 문제를 정치적인 의도로 쟁점화하고 있다면서 법적 대응조치를 불사할 뜻을 비췄다. ­문서를 권부총재에게 건네준 뉴질랜드의 최승진씨와 직접 통화를 했나. ▲최외신관은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오늘이 휴일이라 외출했는지 모르겠다.현지대사와 통화,최씨가 연루돼 있음을 전하고 최씨를 즉시 귀국케 해 수사에 응하게 하도록 지시했다. ­사전에 최외신관에 대해 혐의를 두고 있었나. ▲몇몇 곳에 다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그간 내사를 했으며 최외신관이 관련돼 있다는 심증을 굳혀가고 있던 중이었다.오늘 권부총재가 밝혀 확실해졌다. ­최외신관이 문서를 변조했다고 보나. ▲수사가 진행중이어서 자세히 밝히기는 곤란하나 권부총재주장처럼 외무부가 별도의 공문을 하달해 문서를 대체토록 했다는 주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무려 1백50여명이 관련돼 있고 33개 공관이 해당돼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권부총재가 별첨1,별첨2로 똑같은 문서번호(문홍28500­D024307,일시:50323 0959)로 된 2개 서류를 공개했다.외무부 문서는 컴퓨터로 처리되므로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내용이 다른 문서가 같은 문서번호 아래 같은 시간에 찍힐 수가 없다.어느 하나는 변조된 것이다. ­외무부가 직접 원본과 대조,확인서명한 문서사본을 보내도록 재외공관에 언제 지시했나. ▲6월19일 지시했다.대외비 전문이 변조된 형태로 「신동아」에 유출된 사실을 알리고 전문 원본을 포토카피로 공관장의 서명을 필해 6월27일까지 보내라고 지시한 것이다.또한 현지 공관의 유출가능성에 대한 대사의 의견도 동시에 밝혀 달라고 했다. ­최외신관이 혐의가 있다는 근거는. ▲「신동아」에 게재된 변조공문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공관에서 받은 원본을 복사본으로 본부에 보내라고 했다.통상 외신관이 다시 전보를정리한다. ­외무부내에서 유출의 책임문제와 조치여부는.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겠으나 문서가 유출됐다는 자체가 여러가지 문제가 될 것이다.변조는 범죄행위에 해당되며 이일을 저지른 당사자는 물론 법절차에 따라 처벌될 것이다.앞으로 이에 대한 진전상황을 봐가며 대항조치를 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다. ­최외신관이 전문가로서 흔적을 안남겼을 수도 있지 않나. ▲문서가 변조된 것은 확실하다.주뉴질랜드공관에서 받은 것은 「신동아」 7월호에 밝힌 것과는 다르다.동일공문을 33개 공관에 하달했다.외신관이 대사에게는 본부에서 받은 원문을 보고하고 이를 변조해서 권부총재에게 인편으로 보낸 것같다.다시 강조하지만 공문이 한번 나가고 나면 동일시간이 다른 공문에 찍힐 수 없다.재변조하라는 지시는 뒤에 공문을 통해 보내야 하는데 컴퓨터 타이머는 다시 되돌릴 수 없다.
  • 권 의원 29일 출두요청/문서변조/불응땐 모든 법적절차 밟아 수사

    외무부 공문서 변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황성진 부장검사)는 24일 민주당 부총재 권노갑 의원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검찰은 이 출석요구서를 통해 『지방자치선거가 끝난 뒤인 오는 29일 상오 10시30분까지 검찰에 나와 문제의 공문서를 입수하게 된 경위를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검찰은 권의원측이 지난 4월 중순 해외근무 외교관으로부터 문제의 공문서를 받았다고 밝힌데 따라 권의원의 출국여부를 조사한 결과 지난 3월과 4월 두차례에 걸쳐 일본과 프랑스에 다녀온 사실을 밝혀내고 권의원이 이들 해외공관원으로부터 공문서를 건네받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권의원이 공문서를 받은 지난 4월 이전에 국내에 들어왔던 해외공관원들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권의원이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가능한 모든 법적 절차를 밟아 권의원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권노갑의원 출두 재요청/공문서 변조/검찰,계속 거부땐 강제조치

    지방자치제 관련 외무부 공문서변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황성진 부장검사)는 23일 문제의 공문서를 언론에 넘긴 민주당부총재 권노갑 의원에게 24일 상오 참고인자격으로 검찰에 나와 조사에 협조해줄 것을 다시 요청했다. 권의원은 이에 앞서 검찰로부터 23일 상오 검찰에 나올 것을 요청받았으나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문제의 공문서가 변조된 것으로 결론이 난 만큼 공문서를 받은 권의원의 진술이 이번 수사를 해결하는 데 중요하다』고 밝히고 『권의원은 공인으로서 변조된 공문서를 입수하게 된 경위와 제보자등에 대한 검찰조사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권의원이 계속 출두하지 않으면 검찰의 수사에 응하도록 하는 강제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 여/야/「문서변조 의혹」 공방전 가열

    ◎“「진본」 주장은 선거나 넘기자는 책략”­민자/“「정부제시본」이 가짜 “김대중씨 가세”­민주 여야는 23일 외교문서변조사건과 관련,민주당의 권로갑 부총재가 검찰소환에 응하지 않는 가운데 『검찰조사에 적극 협조,변조문서를 입수한 경위를 밝히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권부총재에 대한 검찰소환은 정부 여당이 이 사건을 지방선거에 악용하려는 의도』고 각각 주장하는 등 격렬한 공방전을 펼쳤다. 여기에다 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은 이날 『정부당국이 지자제를 연기하기 위해 외국자료를 수집하려다 탄로나자 문서까지 변조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민자당◁ 박범진 대변인은 이날 『김이사장의 주장은 검찰의 수사대상이 된 권부총재를 보호하기 위한 책략적 발언』이라고 김이사장 발언의 신빙성을 일축했다. 박대변인은 『김이사장이 원본을 갖고 있다면 즉시 공개해 국민들의 의혹을 푸는데 협조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그렇지 못하면 단순히 궁지를 모면하기 위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권부총재에 대해서도 『검찰조사에 적극 협조,변조 문서를 입수한 경위를 밝히는 것이 책임있는 정치인의 자세일 것』이라고 지적하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속한 그가 변조된 국가문서를 검증도 하지 않은 채 언론에 제공,선거에 이용하기 위한 언론공작을 추진하다 들통이 난 것은 정보위원의 자질에 관한 문제』라고 맹비난했다. 임정규 부대변인도 『권부총재가 검찰 소환에 구차한 변명으로 불응한 것은 무언가 구린게 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제,『손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국민을 속일 수는 없다』면서 『본인이 문서를 변조한 것인지,아니면 어떤 제보자로부터 입수한 것인지 즉시 소환에 응하여 진실을 밝히라』고 거듭 촉구했다. ▷민주당◁ 민자당의 주장에 대해 『선거에 악용하려는 언론공작』이라고 전제한 뒤 『양심과 정의에 따라 제공된 정보이기 때문에 문서가 변조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설훈 부대변인은 『제보자가 양심선언을 한 상태에서 문건을 건네줬기 때문에 신변은 보호돼야 한다』면서 『적절한 때가 되면 제보자 스스로가 모든 것을 밝힐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선거를 나흘 앞두고 우리당의 선거대책위 상근부총재인 권노갑 의원을 소환하려는 것은 선거에 악용하려는 불순한 저의』라면서 『만약 변조됐다면 문서의 출처인 외무부를 먼저 조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검찰의 소환방침을 강력히 비난했다. 권노갑 의원은 『언론의 「취재원 보호」처럼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보장」을 위해 제보자를 밝힐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진상파악을 위해 수사에는 협조하겠지만 선거에 미칠 영향 때문에 검찰의 소환에는 응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김대중 이사장은 이날 서울지역 유세에서 『외무부가 지방자치를 연기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라고 해외공관에 문서를 하달했다는 권부총재의 폭로는 진실』이라고 주장했다.
  • 권노갑 의원 오늘 출두 요구/검찰/권 의원 “불응”의사 밝혀

    지방자치제 관련 외무부전문 변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황성진 부장검사)는 22일 민주당의 권노갑 부총재가 입수해 언론에 건넨 문서가 변조된 것임이 드러남에 따라 권부총재측에 23일 상오 10시30분까지 검찰청에 나와 조사에 협조해 줄 것을 통보했다. 검찰은 이날 『외무부가 34개 해외공관에 「지방자치제도 운용현황」이란 제목으로 지난 3월23일 보낸 전문원본과 해외공관이 검찰로 보낸 사본을 검토한 결과 권부총재가 공개한 전문이 변조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권부총재를 상대로 문서의 입수경위와 언론에 문서를 건네주기 전에 변조된 사실을 알았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 악용” 민주당의 권노갑 부총재는 22일 외무부 문서변조의혹사건과 관련,『정부의 불순한 음모에 대한 진상파악보다 변조여부에 초점을 맞추는 검찰의 무책임한 수사태도에 분노한다』며 검찰 소환에 불응할 뜻임을 밝혔다. 권부총재는 또 『검찰의 수사는 이번 사건을 선거에 악용하려는 것』이라며 『제보자의 신원은 의정활동의 보장을 위해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우체국서도 등록세 빼돌려/서울 영동시장 우편취급소

    ◎소장·여직원 짜고 9천만원 유용/부산·광주 법무사무소서 세금 억대 횡령 지방세비리에 대한 정부의 종합특별감사 과정에서 억대에 이르는 지방세를 횡령하거나 유용한 법무사·우체국 직원 등이 서울·부산·광주에서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3부는 12일 서울 강남우체국 영동시장 우편취급소 소장 최복권씨(54)와 직원 박명자씨(29·여)가 짜고 수납받은 주택·자동차 등 각종 등록세를 정기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잡고 이들을 입건,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5월19일 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 고모씨가 낸 등록세 1백83만원을 받아 입금시키지 않고 8일 뒤 입금시키는 등 64차례에 걸쳐 등록세 9천6백37만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부산시는 이날 북구청 등 3개 구청에서 92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부 법무사들이 가짜 영수증을 만드는 수법으로 2백여건에 1억여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최모법무사 등에 대해 관할 구청장과 감사반장 명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광주지검 특수부도 부동산 등록세 2천여만원을 횡령한 광주시 동구 임모법무사 사무실 여직원 이애란(29·광주시 동구 지산동)씨를 사문서변조와 동행사 및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91년 12월부터 임법무사와 송모,정모합동법무사 사무실에서 각각 근무하면서 6차례에 걸쳐 동구청과 서구청에 납부해야 할 등록세 2천81만원을 납세필 통지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공무원문책 기관장에 일임/감사원/적극 근무자 실수에 관용 베풀게

    ◎금품·이권비리는 직접 징계 감사에 적발된 공무원에 대한 처분권이 소관부처에 대폭 이관된다. 감사원은 29일 감사결과 지적된 위법·부당사항에 대해 직접 징계·문책등 처분요구를 하지 않고 해당기관에 자료만 통보,기관장이 책임지고 처리하도록 하는 「징계문책요구사항 통보처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이날 삼청동 청사에서 정부 37개 부처 감사관계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감사운영개선방안」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각 부처 기관장은 앞으로감사원이 보낸 감사지적 사항의 발생원인을 규명,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일을 하다가 실수한 경우에는 과감히 관용조치할 수 있게 된다. 반면 사안이 경미하더라도 무책임하거나 무사안일한 근무행태에서 일어난 잘못은 가중처벌할 수도 있다. 기관장들은 조치결과를 1개월 이내에 처리하고 그후 15일 이내에 감사원에 통보해야 한다. 감사원은 해당 기관장이 내린 징계여부 및 징계정도등에 대한 판단과 이에 따른 조치에 대해서는 일체의 이의제기를 하지 않기로 했다. 감사원은 그러나금품수수나 청탁·이권관여등 고질적인 유착비리행위와 명백한 고의에 의한 위법행위·공문서변조·허위공문서 작성·횡령·유용등은 종전의 기준에 따라 직접 징계처분을 요구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이러한 방안을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동안 한시적으로 적용한뒤 운용성과를 평가하여 기간 연장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해의 경우 감사원이 적발한 5백82건의 지적 사항가운데 파면·해임등의 중징계를 내린 경우는 5%에 불과해 앞으로 감사원 지적 사항의 95%정도의 처분이 기관장에게 일임될 전망이다.
  • 중국 불법유학 알선/30대 학원원장 구속

    경찰청은 25일 여권을 변조해 불법으로 중국유학을 알선한 서울 종로2가 베스트유학원장 이기종씨(34)를 공문서변조와 여권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차희주씨(29)등 이 유학원 직원2명을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해 5월 중국어 연수를 희망하는 대학생등 23명을 모집,중국친지의 가짜초청장을 외무부에 제출해 친지방문목적의 3개월짜리 여권을 발급받은뒤 이를 다시 어학연수 목적의 5개월짜리 여권으로 변조해 불법으로 중국유학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민주 선대본부장/민자,검찰에 고발

    민자당은 9일 민주당측이 「민주자유청년봉사단」전원을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고발한 사실과 관련,허위사실을 근거로 고발한 것은 형사상 무고죄에 해당된다며 한광옥 민주당 선거대책본부장을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민자당 강신옥 공명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고발장에서 『지난 12월5일 민주당공명선거대책반 강명은부장등 민주당측 인사 1백여명이 각목등 흉기를 휴대하고 선관위원을 사칭해 민자당 공조직의 하나인 「민주자유청년봉사단」사무실에 침입해 폭행을 자행하면서 서류 등을 강탈했다』면서 『이 탈취한 서류를 변조해 고발한 것은 형사상 무고의 죄를 범했다고 할 것이고,주거침입·특수절도·사문서변조의 죄를 범했다고 본다』고 고발이유를 밝혔다.
  • 국보급예술품 전문절도/경찰 적발/대학박물관·호텔 등서 5억대 털어

    ◎고려자기·정선산수화 포함/운보그림 등 호랑에 “헐값 매각” 대학박물관과 호텔 등이 소관,전시하고 있는 50여점(5억여원상당)의 국보급 골동품과 미술품을 턴 전문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강남경찰서는 29일 오명구씨(29·전과7범·중랑구 면목동3의27)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습절도)및 공문서변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정업씨(30)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시가7천5백만원짜리 고려시대 분청어용형수주등 도자기와 불상등 골동품 12점과 시가5천만원짜리 겸재 정선의 산수화등 미술품 30점등 모두 42점,5억여원어치의 골동품·미술품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들은 지난 7일 하오5시쯤 서울 덕성여대박물관 창문을 뜯고 들어가 전시중인 고려청자 4점,금동불상 2점,산수화 7점등 시가3억8천여만원어치의 고려시대미술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5월28일 상오1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 투숙객을 가장해 들어간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폐쇄회로TV를 뜯어내고 로비에 걸려있던 운보 김기창화백의 7천5백만원짜리 「갑자하수」등 1억여원어치의 미술품 9점을 훔친 것을 비롯,지난 5월부터 5차례에 걸쳐 모두 5억3천여만원어치 골동품과 미술품 50여점을 훔쳤다는 것이다. 조사결과 이들은 신분을 속이기위해 주민등록증의 생년월일 등을 위조하고 일제소형무전기 2대를 이용,망을 보며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오씨가 훔친 미술품을 시가보다 5배 싼값에 용산구 K화랑(대표 윤모씨)등에 팔아왔다는 말에 따라 이들 화랑에 대해 수사를 펴고있다.
  • 현대중 파업선동 유인물 살포 기획/대학 휴학생 1명 구속

    【울산=이용호기자】 경남 울산경찰서는 1일 현대중공업근로자를 선동하는 불온 유인물을 살포하려던 박용규씨(28·경기대 화학과 2년 휴학·서울 강서구 목2동 237의26)를 국가보안법위반및 공무집행방해,공문서변조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31일 상오5시30분쯤 북한 김일성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긴 「현대중공업의 현실과 과제」란 불온유인물을 현대중공업 근로자들에게 살포하려한 협의를 받고있다.
  • 민자 3최고위원 고발/민주당,수서사건 관련

    민주당은 7일 상오 수서사건과 관련,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최고위원·김종필·박태준 최고위원과 서청원의원을 문서변조·위조 등과 관련한 증거인멸죄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또 한보 정태수회장과 직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언론인에 대해서는 「언론인 모씨 등」이라는 블특정다수를 피고발인으로 선정,배임수재죄로 고발했다. 민주당 수서 은폐조작 진상조사단장인 노무현의원 명의로 제출된 고발장은 민주당의 세 최고위원은 특별분양 민원수용을 결재했고 서의원이 결재내용을 삭제했으므로 증거인멸 행위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 변협,“「수서」진상 독자 규명”/조사단 구성

    ◎당 대표·관련자에 공개질의서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홍수)는 5일 소속 변호사 11명으로 수서사건 조사단(단장 조준희 인권위원장)을 구성,수서지구 택지 특별분양 사건의 진상조사에 나섰다. 조사단은 이날 발족에 즈음한 성명을 발표,『수서사건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서는 우리 사회가 도덕적 파산선고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한보그룹의 택지 매입과정 및 금융특혜 ▲청와대와 건설부 등의 외부압력 ▲국회청원 경위 및 절차상의 문제점 ▲당정회의의 내용과 문서변조 경위 ▲뇌물과 정치자금 및 언론계 로비를 위해 쓰인 비자금 등 9개 분야로 나누어 진상을 조사하기로 했다. 조사단은 이를위해 노태우대통령과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최고위원 및 평민당 김대중총재,이진설 건설부장관,박세직 전 서울시장,정구영 검찰총장,홍성철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에게 이 사건과 관련한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조사단은 특히 검찰의수사결과 발표와 관계법규 등을 종합 검토,의문점과 수사미진 사항을 밝히기로 하는 한편 구속자들 및 사건관계인들과 면담하기로 했으며 6일 검찰총장을 방문,수사기록의 열람에 협조해 주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조사단원은 조단장을 비롯,유현석 이범렬 함정호 홍성우 김창국 김성남 천정배 박원순 박인제 박찬운변호사 등이다.
  • 서청원·김용환의원 환문/검찰

    ◎문서변조·당정회의 발언내용등 조사/변조 시인… “정치자금은 안받아”/서 의원/회의때 “청와대 관련” 발언 부인/김 의원/김동관부실장·김정렬보좌관도 조사… 수사 종결 수서지구 택지특별분양 사건에 대한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는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최명부검사장)는 22일 민자당 제3정책조정실장 서청원의원과 전 정책위의장 김용환의원 및 서의원의 보좌관 김정렬씨 등 3명을 삼청동 검찰별관으로 불러 이 사건관련 혐의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또 지난 84년부터 87년 사이 한보철강 사장을 지냈으며 서의원이 실장으로 있는 민자당의 제3정책조정실 부실장으로 알려진 김동관씨도 함께 소환,수서지구 관련 민원처리과정 등을 물었다. 검찰은 이날 서의원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뒤 『오늘 조사로 그동안 시중에 떠돌던 거액의 정치자금유입설 등이 모두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면서 『더 이상 수사할 부분이 없다』고 잘라 말해 사실상 이번 사건 수사가 종결됐음을 시사했다. 검찰은 이날 서의원과 김보좌관을 상대로 민자당의 「수서지구민원처리현황」 문서의 내용 일부를 삭제한 뒤 검찰에 제출한 경위와 서의원이 한보측으로부터 거액의 정치자금을 받았을 것이라는 일부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며 김의원에게는 지난해 8월 고위당정회의에서 청와대 관련발언을 한 사실이 있는지를 추궁했다. 서의원은 이날 조사에서 『민원처리현황에 관한 문서를 검찰에 제출하면서 최고위원의 결재를 얻었다는 부분을 삭제한 것은 윗사람들에게 누를 끼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진술했다. 서의원은 또 이때문에 지난해 7월20일의 민원처리 중간보고문서에 대표최고위원의 서면결재를 받지않고 구두결재만 받았다고 거짓말을 해온 사실을 시인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서의원은 김용환 정책위의장이 세 최고위원의 결재를 받았으며 서의원도 그 결재서류를 보았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날 하오 검찰에 출두한 김의원도 『지난해 7월20일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세 최고위원에게 수서민원 서류접수에 관한 보고를 하면서 결재를 받았다』고 시인했으며 김의원은 이같은 사실을 지난 15일 검찰조사때도 이미 밝혔다고 검찰은 말했다. 김의원은 『그러나 최고위원들의 결재는 민원서류 접수에 관한 공람성격의 결재였으며 당의 입장을 정리한 최종 서류가 작성된 8월27일자 공문에는 서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의원은 『지난해 8월17일 당정회의에서 「청와대의사」 운운한 발언을 했다는 메모내용은 당시의 진술과 다르다』면서 『청와대가 사전에 연락한 일도 없고 부탁받은 일도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의원은 또 한보측으로부터 돈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집단민원을 성의껏 처리한다는 생각에 수서민원을 다루었을 뿐 이 과정에서 부정한 돈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앞서 서의원의 보좌관 김씨는 『평민당 양성우의원이 최근 공개한 수서민원 처리현황에 관한 또 다른 문서는 지난해 8월27일 최종문서를 작성하기에 앞서 8월20일부터 25일 사이에 본인이 작성한 초안에 불과한 것이며 평소 알고 있는 조합원들의 독촉에 못이겨 미리 준 것』이라고 진술했다. 이들과 함께 소환된 김동관씨는 지난87년 4월 한보주택 사장으로 발령받은 직후 회사를 그만뒀으며 지난89년 11월 통일민주당 충북 괴산지구당 위원장으로 있다 민자당 합당후 제3정책조정실 부실장으로 임명받아 지금까지 근무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김부실장은 특히 한보그룹 정태수회장과의 관계에 대해 『정회장과는 그다지 가까운 사이는 아니며 회사를 그만둔 뒤로는 거의 만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속된 오용운 국회건설위원장의 정치 후원회 명단에 한보그룹이 법인회원으로 등록된 사실이 밝혀져 재판과정에서 오위원장이 받은 돈이 뇌물이 아닌 후원금으로 간주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한보의 정회장이 법인명의가 아닌 개인자격으로 오위원장에게 돈을 주었고 법인 장부에는 기록도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분명히 뇌물』이라고 밝히고 있다.
  • 「수서 늪」서 서로 발목잡는 여·야

    ◎「문서」 처리 허술… 해명에 분주/여/“대여공세 호재”… 특검제 요구/야/「당정회의 메모」·「공문변조」 공방 안팎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로 마무리 되어가는 듯하던 수서파문이 민자당의 민원처리 문서변조시비 및 지난해 8월17일 당정회의 메모록 공개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평민당측은 대여 공세의 호재를 얻었다고 판단,사태를 반전시킬 계기로 삼으려는 움직임인 반면 민자당측은 서청원 제3정조실장의 민원처리과정이 허술했음을 탓하며 해명에 분주한 모습이다. ○…민자당은 21일 주요 당직자들이 『검찰의 추가수사를 기다려 보자』고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가운데 김용환 전 정책위의장·서제3정조실장 등 지난해 수서 민원처리를 담당했던 인사들과 박희태대변인이 나서 해명. 민원처리문서 및 당정회의 메모공개 등으로 새롭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지난해 5월31일 민원접수 및 정책위 이첩과정 ▲7월20일 대표 및 최고위원 결재여부 ▲8월17일 당정회의에서 김당시정책위의장의 청와대 관련발언 및 정부측에 대한 압력행사여부 ▲3종의 민원처리 문서의혹 ▲한보철강 사장을 지낸 김동관 정책부실장의 사건개입여부로 요약. 수서 민원처리를 주도적으로 담당했던 서제3정조실장은 민원접수를 자신의 보좌관인 김정렬씨를 통해 한 이유와 관련,『민원인들이 나를 먼저 찾아왔길래 통상적 민원으로 보고 보좌관을 통해 민원실에 접수시켰다』며 사전 로비를 받은 바 없다고 주장. 대표 및 최고위원 결재부분에 대해서는 김전정책위의장은 『지난해 7월 중순즘 6월15일 실무당정회의 결과를 구두보고하면서 이 문제는 행정부에 일임하겠다고 말씀드렸을 뿐』이라며 『8월17일 당정회의 결과는 따로 보고치 않았으며 9월28일 서울시에서 해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고 그것으로 다 끝난줄 생각했다』고 해명. 김전정책위의장은 민원처리서류가 ▲당보관용(민원인 회신문서) ▲검찰제출본 ▲양성우의원(평민) 공개본 등 3종류가 있는데 대해 『그런 문건들을 당시에는 보지도 못했다』고 말해 서제3정조실장이 민원서류를 주도적으로 처리했음을 시사. 서제3정조실장은 검찰제출서류가 일부내용이 삭제된데 대해 『지난 15일 참고인진술을 할때 검사가 민원서류를 보내달라고 해서 원본과 차이는 있으나 당정회의결과는 원문과 같다는 점을 부기해 보낸바 있다』고 말하고 『20일에 검찰 요구로 원본을 보내줬다』고 피력. 서실장의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민정계 인사들은 『민원처리결과라 하더라도 당의 대외공문은 대표나 총장명의로 나가야하는데 정조실장이 임의로 공문을 발송한 것은 당헌·당규위반』이라고 흥분. 민주계는 『공개된 민원처리문서를 일부 내용을 삭제해 검찰에 보내는 우둔한 짓을 했다』며 불똥이 김영삼대표에게도 튀지않을까 우려하는 눈치. ○…수서사건과 관련,당소속 이원배·김태식 두 의원이 구속되고 한보자금 2억원의 당비유입 등으로 궁지에 몰렸던 평민당은 21일 지난해 8월17일 당정회의 메모록을 공개하면서 국면전환을 시도. 평민당은 이날 공개한 메모록으로 수서 특혜분양에 청와대와 민자당의 개입사실이 분명해졌다고 주장,이 문제에 대한 더 큰 책임이 평민당을 포함한 정치권보다는 청와대 등 행정부에 있다는 문제제기 수준의 「제한전」에서 벗어나 「확전」을 꾀할 태세.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당시 당정회의에 참여한 건설부의 국장으로부터 「고심끝에」 입수했다는 이 문건으로 대여공세의 고삐를 잡았다고 판단한 듯 ▲민자당 총재 또는 대표최고위원의 진상공개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의 사임 ▲민자당의 국정조사권 및 특검제 수용 등을 요구하는 등 강공. 특히 검찰수사 등 여권의 이번 수서사건 처리과정에서 한보자금 2억원 당비유입 등 평민당 관련부분이 청와대 등 행정부 관련 부분보다 더욱 「구체적」으로 유출되고 있는데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고 있는 김대중총재는 22일 기자회견에서 이 메모록을 근거자료로 청와대 등 여권핵심부에 화살을 돌릴 전망. 그러나 평민당의 이같은 「확전」 의지가 「대여전면전」 상황을 바라고 있다고 보기에는 시기상조 인듯. 왜냐하면 평민당 일각에서는 여권의 이른바 「신공안파」 등에서 이번 수서 파문을 정치권의 「물갈이론」으로 연결시킬 의도가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데다 한보자금의 당비유입과정이 재부각될 경우 수서파문이 당지도부 쪽으로 비화,예측불허의 사태가 생길 것으로 우려하는 시각도 있기 때문. 따라서 평민당은 이 메모록을 호재삼아 진상규명요구 등 선전전으로 수서특혜 파문의 핵심이 평민당이나 국회건설위 보다는 청와대·법무부·건설부 등 행정부쪽에 있음을 부각시키는데 초점을 맞출 듯. ○…민주당은 수서관련 당정회의 메모록과 삭제된 관련서류가 공개되자 호재의 연속이라며 득의만만한 가운데 현 수서관련 진상조사단과 별도로 김광일의원 등 당내 율사출신 6명을 총동원해 「민자당 거액자금유입 진상조사특위」까지 구성. 이기택총재는 『정치자금이 여당으로 흘러간 것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면서 『민자당은 증거인멸죄와 공문서변조죄를 범한 범죄집단이며 즉각 해체되어야 한다』고 주장.
  • 기능대회 「자동차수리」 순위조작

    ◎「2위」를 「1위」로 올려/현대자 이사 구속 서울지검 김정필검사는 21일 현대자동차 정비담당이사 이영석씨(47·동작구 흑석동 한강현대아파트 109동 1501호)를 사문서변조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24일부터 31일까지 부산기계공고에서 열린 제2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자동차수리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채점을 하면서 평가결과 서울대표 하모씨가 1위를 하였는데도 변속기 정비과목 시험에서 다른 심사위원 서모씨가 하씨에게 편파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었다며 다른 선수들이 이의를 제기했다는 소문이 나돌자 2위였던 충북대표 신모씨를 멋대로 1위로 올려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 교통 세무 건축 보건 환경/민원부조리 일제 수사

    ◎금품수수ㆍ직무유기ㆍ정보유출등/하위공직자 비리 척결키로/대검,지검에 「특별전담반」 편성 검찰은 14일 교통 건축 보건 위생 환경 등 5대 민원부서 공직자들의 부조리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다. 검찰은 이번 단속에서 금품수수나 공금횡령 및 유용ㆍ직무유기 등 비리가 적발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모두 구속,엄벌하기로 했다. 검찰의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지속적인 사정활동으로 공직사회의 기강이 비교적 바로잡혀가고 있으나 일선민원창구 담당자를 비롯한 일부 중ㆍ하위직 공직자들 사이에서 금품수수 등 부조리 행위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검찰은 이날부터 전국 각지검 및 지청마다 공직자 비리 수사전담반을 설치하는 한편 비위사실이 적발되는 공무원은 형사처벌과 함께 소속기관에 통보,징계조치를 내리도록 할 방침이다. 검찰은 그러나 특정 공무원을 음해할 목적으로 허위진정서를 내거나 중상모략을 하는 사람도 모두 무고 등의 혐의로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직자부조리 특별단속에 대해『금품수수ㆍ공금횡령 등 직무와 관련된 범죄의 수법이 점차 지능화ㆍ내밀화 되고 있는 점을 감안,이를 근절시킴으로써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구현해 국민들의 신뢰감을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앞으로 특히 ▲건축허가 및 준공검사 ▲도시계획 심의와 관련한 각종 편의제공 ▲병원 및 위생업소의 인허가 ▲공해방지시설의 준공검사 △개발제한구역안의 훼손허가 ▲임야 및 농지의 지목 변경 등 각종 인허가업무에 따른 금품수수행위를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또 ▲단속정보의 사전누설 ▲위반사항의 묵인 ▲각종 조세의 편의제공 ▲물품구매 및 용역계약 ▲농지매매증명서의 발급 등 각종 증명,확인업무 관련사항 등도 특별단속대상에 포함된다. ▲공금횡령 및 유용 ▲인사청탁 ▲직무유기 및 무사안일 ▲공문서변조 및 허위발급 ▲부동산투기 ▲도시계획관련도면 등 정보유출 ▲검사결과 및 등급판정조작 등 비리를 저지른 공무원도 엄단할 방침이다. 한편 올들어 9월말까지 적발된 비위공무원은 모두 9천81명으로 지난해의 8천2백77명보다 9.7%가 늘어난 것으로 검찰은 집계했다.
  • 아파트 불법분양 11명 구속/대검

    ◎주민증 변조… 1인이 26차례 당첨도 대검 중앙수사부(최명부검사장ㆍ김대웅부장검사)는 24일 김인환씨(45ㆍ강동구 명일동 주공아파트 901동1308호) 등 11명을 공문서변조 및 주택건설촉진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김옥수씨(45ㆍ회사원ㆍ양천구 신정3동 신대양연립) 등 31명을 주택건설촉진법 위반혐의로 입건하는 한편,노화숙씨(42ㆍ여ㆍ강남구 역삼동 역삼맨션) 등 64명을 같은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국민주택 또는 민영주택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주택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예금 가운데 1구좌만 가입해야 하고 한번 분양을 받으면 다시 분양신청을 할수 없는데도 주민등록번호 가운데 한자리 숫자만 바꾸면 전산자료 조회과정에서 이중 분양신청자를 찾아낼 수 없는 점을 이용,주민등록등본의 번호를 변조해 1명이 2구좌에 가입하는 수법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아 전매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또 영세민 무주택자에게 10만∼1백만원씩을 주고 주민등록등본과 인감증명 등을 건네받아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주택청약예금에 가입하는 방법을 통해 아파트를 불법으로 분양받아 왔다는 것이다. 구속된 김인환씨는 지난87년 10월 영세민 김모씨(74)에게 20만원을 주고 명의를 빌려 주택청약예금에 가입한뒤 89년7월 57평짜리 인천시 구월동 동아아파트 1채를 분양받아 6백만원의 프리미엄을 붙여 전매한 혐의를 받고있다. 김씨는 또 지난해 10월 영세민 김씨의 주민등록등본과 인감증명을 넘겨받아 주민등록번호를 변조,이미 사용한 주택청약예금증서를 다시 이용해 인천시 구월동의 50평짜리 풍림아파트 1채를 불법 분양받아 6백만원의 프리미엄을 받고 전매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13명에게 20만∼30만원씩을 주고 명의를 빌려 아파트 26채를 분양받아 8천2백50만원의 전매차익을 남겼다는 것이다. ◇구속 ▲김인환 ▲이준영 ▲김창일(36ㆍ회사원ㆍ성동구 광장동 현대아파트 506동904호) ▲최춘호(41ㆍ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 306동504호) ▲우균영(56ㆍ송파구 거여동 318) ▲황원준(46ㆍ성동구 광장동 522) ▲박조형(32ㆍ양천구 신정동 목동아파트 1107동608호) ▲김동익(44ㆍ강남구 삼성동 10의27) ▲이광엽(35ㆍ서대문구 홍제동 9의100) ▲문추성(30ㆍ천안시 성정동 347) ▲박용석(34ㆍ인천시 북구 산곡동 37의4 현대아파트 302동1204호)
  • 남의 명의로 가계수표 개설/1억 사취 셋 구속

    서울시경은 14일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변조해 가계수표개설 구비서류를 은행에 제출,가계수표를 지급받아 사채업자에게 1∼2할씩의 큰 이자를 떼어주고 현금을 교환받는 방법으로 1억여원을 챙긴 가계수표 사기단 이옥분씨(37ㆍ여ㆍ서울 마포구 도화1동 마포아파트 4동601호) 등 30여명을 적발,이씨 등 3명을 공문서변조 및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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