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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水魔가 할퀸 파주일대‘삶의 터전’복구현장

    또다시 재기의 삽질이 시작됐다. 수마가 할퀴고 간 파주지역 수해현장은 4일 아침 모처럼 환한 햇살이 비치면서 이내 복구의 열기로 가득했다. 문산읍 문산초등학교 등 62개 대피소에 피신했던 주민 5,194명은 이날 아침식사도 하는둥 마는둥 때우고 집으로 달려가 가재도구를 꺼내 말리고 흙더미를 삽으로 퍼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그러나 대부분 지역에 전기와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극심한 어려움을겪고 있다. 파주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금촌2동 7통 마을의 아침. 이곳은 이미 거푸 3차례나 수해를 겪은 탓인지 주민들의 복구 손놀림이 남달랐다. ‘네집 내집’ 할 것 없이 이웃간의 긴밀한 공조체제로 작업이 이뤄지고 지원나온 군부대 장병들과의 역할분담도 미리 연습을 한듯 매끄러웠다. 장정들이 힘을 합해 장롱 등 무거운 가재도구를 꺼내놓으면 부녀자들이 달려와 세간을 종류별로 분류한뒤 버릴 것과 쓸만한 것들을 골라냈다. 노인들은 물에 젖은 옷보따리를 나르고 어린이들은 청소일을 도왔다. 주민 김동순(45·여)씨는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면서“힘을 합하니 작업이 훨씬 빠르고 수월하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물이 그야말로 보배다.한 양동이로 그릇 등 잔물건을 1차로 씻은뒤 걸레를 빤다. 이어 이 허드렛물도 가구의 흙때를 벗겨내는데 쓰기 때문에 말 그대로 단 한 방울도 그냥 버리지 않는다. 한켠에서는 하원식(15)군과 정다혜(15)양 등 봉사활동 나온 고양시 백석중학생 5명이 여린 손을 놀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급수차가 오면 물을 날라주고 화장실청소와 가재도구 정리를 도왔다. 집에서 빨래라곤 해본 적이 없은 정양은 팔을 걷어붙인채 흙빨래를 전담했다. 하군은 “봉사활동을 수해현장에 나가 하면 어떻겠느냐는 아버지의 제안에친구들과 기꺼이 자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웃 김순임(65)씨 집은 화장실이 넘쳐 악취가 코를 찔렀고 수도꼭지를 돌려도 물은 찔찔거리기만 했다.학교로 대피한 부모를 대신해 수원에서 달려온아들 손영일(37)씨 내외는 발목까지 차오른 마루의 물을 퍼내느라 경황이 없었다. 손씨는 “작년에도 갑작스런 폭우로 어머니가 방에 갇혔으나 다락방으로 대피하는 바람에 겨우 목숨을 건졌다”며 “이번에는 아예 이사시켜드릴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큰 길가는 공터마다 급수차를 기다리는 빈그릇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고 가게 앞에는 물건들이 황토흙을 뒤집어 쓴채 쓰레기더미처럼 쌓여있다. 폐허처럼 변해버린 상가 한편에서는 음식점을 하는 손영민(54·여)씨가 서울에서 달려온 딸과 사위 외손자 등과 함께 물에 잠겼던 가게 안의 물건중쓸만한 것들을 골라 고지대에 마련된 공동 보관창고로 실어 나르느라 여념이없는 모습이다. 이 마을 통장 양원일(47)씨는 “어려운 일을 당했지만 주민 모두가 내일처럼 서로 의지하고 합심해 고통을 참을 수 있었다”며 “식수와 전기만 공급되면 복구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주 박성수기자 songsu@
  • [오늘의 눈] 한국경제호 불안한 항로

    환란을 가까스로 벗어난 우리 경제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기업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마치면 ‘튼튼한’ 시장 경제체제로 가는 것인가,아니면 외국정부와 기업들의 숨겨진 음모대로 몰락으로 가는 것인가. 대우그룹의 사실상 해체에 때맞춰 국내외에서 많은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최근 일본의 경영전략가이며 논객인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는 격주간 국제정보지 ‘사피오(SAPIO)’에 ‘한국이 경제적으로 일어설 수 없는 이유’라는 기고를 통해 한국경제를 신랄하게 비판했다.“환란위기 후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을 원조한 것은 한국에 돈을 빌려준 미국은행을 구하기 위한것이다.IMF의 권고사항대로 시장을 개방하면 한국의 2차산업(공업)은 궤멸상태에 빠질 것이다.3차(서비스)산업은 미국이 독점할 것이다”이어 한국은 환란위기를 벗어났지만 장기 산업정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태평양전쟁까지 치렀던 일본인들의 방어적인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진다. 환란 이후 구조조정 방향에 대해서는 서울대 송병락(宋丙洛)교수가 질타했다.대우그룹 문제와 관련,그는 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살려야 할 기업은살려야 한다“며 “부도난 음식점을 폐쇄하는 ‘빚쟁이 논리’로 대그룹을해체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이어 “국가산업 차원에서도 대우같은 회사를 다시 만든다고 할 때 그 역비용을 생각해 보라”면서 과거 우리 경제를견제한 외국의 의도대로 대기업 기반을 우리 스스로 무너뜨릴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의 시각은 어떤가.미국 유력지인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30일 “한국정부가 대우를 지원키로 한 결정은 대우파산이 몰고 올 큰 혼란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이런 정부의 행동은 시장논리가 아닌 정치논리이며 경제회생을 저해하는 개혁후퇴의 큰 징후”라고 비판했다.그런가하면 우리 정부와 채권은행단은 자금을 지원해주면서도 ‘강력한’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과연 우리나라 경제가 가는 길은 일본 모델에서 멀어지는 것일까. 그리고 미국식,아니면 유럽식으로 가는 것일까. 정책당국자들이 구상하는 선까지 파들어가면 황금이 나올 것인지,뱀이 나올것인지 아리송하다.누구속시원히 말해줄 사람,아무도 없습니까?[이상일 경제과학팀장ruce@] @*수해현장의 정치구호 엄청난 폭우로 이웃들이 생활터전마저 잃어버린 수도권의 수해 현장에서는요즘 서로 다른 두 모습이 오버랩되고 있다. 오는 19일 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이웃들의 고통을 내 일처럼 여긴 자원 봉사자들이 찾아와 며칠째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한편에서는 보궐선거를 겨냥하고 있는 후보자들이 역시 자원 봉사자들을 앞세우고 수해 현장을 누볐다.선거를 염두에 두고 있는 여야 후보들을 지원하는데는 정당 수뇌부급 정치인들도 있음은 물론이다. 지난 2일이었다.고양시 바로 옆동네인 파주시 문산읍 원산초등학교 수재민대피소에는 육군 제3789부대 장병들,적십자 청년·부녀봉사단,경기도 이천시 자원봉사단 등 900여명이 힘들어하는 이웃들의 팔을 힘있게 부축하고 있었다.허탈감에 잠긴 수재민들을 위로하는 일도 이들의 몫이었다. 같은 날 비슷한 시간 고양시 시가지도 어수선했다.여야 정치인들의 때아닌보선행렬 때문이었다. 고양시청의 문예회관에서는 억수같이 퍼붓는 비도 아랑곳하지 않은채,야당은 총재까지 나서서 ‘한나라당 고양시장 보선 필승다짐대회’를 열고 있었다. 주위 시민들의 눈총이 따가웠음은 당연했다.주최측도 뒤늦게나마 민심을 알아차렸는지 대회 명칭을 ‘수해대책을 위한 결의대회’로 바꾸었다. 국민회의가 부근의 민방위교육장에서 마련했던 ‘맞불 행사’에도 당 수뇌급이 참석했음은 물론이다. 눈치 빠르게 즉석에서 2개의 수해 모금함을 만들어 놨지만 썩 어울려 보이지않았다. 여야 정치인들의 입에서는 행사 취지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각제 타령에 야당 탄압 등 귀에 못이 박힐 듯한 구호들이 장대비처럼 쏟아져 나왔다. 이날 고양시에서는 송포·흥도·관산동 등 저지대 17개동이 물에 잠겼고 1,200여명의 이재민들은 하루 종일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표밭은 온통 물속에잠겨 신음하는데 정치인들의 ‘민심 읽기’는 50년대식 흑백 활동사진처럼흐릿하고 답답할 뿐이었다. 정치인들도 이젠 변해야 한다.국민의 이름을이제는 그만 팔아야 한다.진실로 국민을 위하고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국민에 의한 정치를 실천하겠다는마음가짐을 추슬러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박성수 전국팀 기자]
  • 민·관·군 수만명 수해복구 투입

    집중호우의 기세가 꺾이고 제7호 태풍 ‘올가’가 북한을 거쳐 중국쪽으로빠져나가 파란 하늘이 모습을 드러낸 4일 경기·강원 북부 등 수해지역에서는 민·관·군 합동 수해복구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문산읍 시가지 전체가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파주에서는문산초등학교 등 62곳에 대피해 있던 수재민 5,200여명이 집으로 돌아가 흙범벅이 된 가재도구를 닦는 등 집안을 정리했다.군 장병,민방위대원,소방공무원,경찰관,자원봉사자 등 6,500여명은 적성면 설마리 323번 지방도 복구에힘을 쏟았다. 연천군에서는 장병과 공무원 등 1만5,000여명이 시가지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파손된 도로를 복구했으며,동두천시는 공무원,농협 직원,경찰관 등 2,000여명이 굴삭기 등 180여대의 중장비를 동원해 신천 주변에서 복구작업을펼쳤다. 김포시와 강화군에서는 공무원,해병대 장병,주민 등 3,400여명이 중장비와양수기 등을 동원해 유실된 도로와 제방을 복구했으며,포천군은 창수면 등침수됐던 480여㏊의 논에서 병충해 방제에 주력했다. 강원도 철원군은 중장비 250여대와 민·관·군 3,000여명이 피해가 집중된서면 자등리와 근남면 육단리,갈말읍 정연리·신철원3리,김화읍 생창리에서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양구군도 공무원과 주민들이 동면 임당리 골말천 제방을 응급 복구했다. 한편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37명이 숨지고 26명이 실종됐으며 7,991가구 2만3,910명의 수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기상청은 전국 육·해상에 내렸던 태풍 경보 및 주의보를 이날 새벽 4시30분을기해 해제했다.그러나 태풍에서 떨어져 나온 비구름대가 머물고 있는 영남과 제주에 호우경보,전남 남해안과 동부 내륙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특별취재반
  • 대학병원 의료단 속속 수해지로

    대학병원들이 수해를 입은 각 지역에 의료지원단을 파견,수재민들을 무료로 진료해주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연천지역에 긴급 의료지원단(단장 李重宜 응급의학과 교수)을 파견했다. 내과·일반외과·정형외과·피부과·응급의학과 의사 7명과 간호사 등 15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연천군 전곡읍 왕산초등학교에 진료소를 마련,3일간외상·식중독·피부병 등 수재로 인한 질병을 치료하고 수인성 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이대목동병원도 3일 12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을 경기도 동두천 지역에파견,시민회관에 진료소를 마련했으며,앞으로 7일동안 수재민들을 진료한다. 연세대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도 3일 경기도 문산읍 문산초등학교 및 경기도 포천읍 포천초등학교,서울 노원구 수락초등학교에 진료소를 마련,수재민들을 진료해주고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태풍·폭우 전국 강타] 정부 水防策 비교

    경기 북부지역과 강원지역 물난리에 정부가 내놓은 대책들이 96년,98년 같은 지역 물난리 때 내놓은 대책들을 그대로 내놓아 ‘재탕 삼탕’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게다가 보강공사도 뒤늦게 시작,장마가 오기 전에 공사를 끝내지 못한 곳이 적지 않아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올해 물난리는 말하자면 상당 부분 천재(天災)라기보다는 대비 소홀로 인한 인재(人災)라는 지적들이다. ■대책 96년 이후 관계기관들은 임진강 수계 치수공사,연천댐 수위관리,동문천 제방 높이기,중랑천 하천공강공사 및 빗물펌프장 신설 등 같은 메뉴를 반복해 대책으로 발표하고 있다.96년부터 설치한다던 임진강유역 강우 레이더설치는 98년에 이어 올해도 수해대책에는 꼭 들어가는 단골 메뉴가 됐다.매년 긴급대피 사태가 반복되고 있지만 그때마다 생필품은 절대 부족하다.수해에 대한 책임도 불투명하다.정부부처와 지자체,관련 시공사 등이 얽혀 있다. 공무원 사회에서는 “올해도 하위공무원 몇 명의 목이 날아가는 선에서 끝날것”이라는 자조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연천 지난 96년 호우 때 오른쪽 둑이 무너졌던 연천댐이 올해도 왼편 둑경사면 40여㎡가 무너지면서 큰 피해를 냈다.96년 사고 뒤 시공사에서 보강공사를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假)물막이시설로물이 넘치면서 둑이 무너진 것이다.전력발전용으로 설치된 이 댐은 홍수를조절하기는커녕 홍수를 키우는 원인이 되고 있어 주민들은 철거를 원하고 있지만 관계당국은 거부하고 있다. ■문산 지난 96년 동문천이 범람하면서 주택·상가 2,720여채가 물에 잠기고 3,7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파주시는 같은해 11월 동문천의 둑 높이를 2m 높이고,경의선이 지나는 문산철교와 문산1교의 지반 높이를 2m 높여 재가설하는 ‘문산시가지 종합 침수방지대책’을 세웠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문산읍 주변 동문천 1.2㎞ 구간에 대한 공사만끝났을 뿐 예산문제 등을 이유로 문산철교와 문산1교의 공사는 시작조차 하지 않아 이번에 동문천 물이 다시 범람하는 원인이 됐다. ■서울시 98년중랑천이 범람하자 하천보강공사와 빗물펌프장 신설을 발표했다.그러나 지난해 물에 잠겼던 노원구 노원마을은 올해도 수중 마을이 되고말았다. 장택동기자 taecks@
  • 역경서 더 빛나는 미담 주인공들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이들이 있다.긴급상황을 타전하며 활약하는 아마추어 무선사들,자신의 아픔을 뒤로 하고 남을 돕는 이들이 그 주인공이다. [파주 아마 무선사 심황섭씨]■경기북부지역 폭우 피해 현장에서도 무선사들은 눈부신 활약을 했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기지부 파주사무소 소속의 심황섭(沈晃燮·47·문산읍 이천2리)씨도 수해기간 내내 무전기와 씨름하고 있다. 심씨는 문산에 전화선이 불통된 지난달 31일부터 문산초등학교에서 무전으로 홍수 피해상황과 고립상황을 파주시 재해대책본부에 수시로 알려 피해 규모를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심씨의 하루 근무시간은 24시간.하루 걸러 잠을 자기는 하지만 편안히 눈을붙일 수 없다. 자신의 토마토 농장이 인근 하천의 수위가 불어 위험하다는소식을 재해대책본부로부터 2일 아침에 들었기 때문이다. 심씨는 “위급상황을 알리기만 하는 나는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면서 “전화가 불통된 침수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훌륭한 동료 무선사들이 많다”고 겸손해 했다. [파주 공무원 이동원씨]■“주민들의 아픔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된다고 여겼습니다” 경기 파주시 문산읍에서 환경미화차 운전직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동원(李東源·45·문산읍 문산1리)씨는 자신의 집이 침수되었는데도 이재민 대피소인 문산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다.매일 20시간씩 수재민들의생필품을 대피소로 운반하는 일을 묵묵히 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1일 오전 폭우로 인해 월세로 살고 있는 집과 방앗간이 모두물에 잠겼다.가재도구도 대부분 못쓰게 됐다. 그는 문산 시내가 물에 잠기기 전인 지난달 31일 83세인 노모를 성남 누나집에 긴급히 대피시켰다.한성대 축구선수인 장남 성철군(22)에게는 서울의친구집에 머물며 일절 문산에 들어오지 말라는 당부를 했다. 이씨는 부인 김영희(金泳姬·43)씨도 대피시키려 했지만 “생사를 같이하겠다”는 부인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부인 김씨는 적십자 단원으로 대피소에서수재민들의 배식에 여념이 없다. 특별취재반
  • [중부 물난리] 문산·동두천 대피소 표정

    2일 수재민 대피소가 마련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초등학교에서 대피첫날밤을 지낸 수재민들은 물 부족,잠자리 불편,통신 두절 등 ‘3중고’에시달렸다. 박모씨(22·여·회사원)는 “하루종일 한 번도 씻지 못해 너무 불편하고 화장실에도 물이 없어 불결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연락할 방법이 없어 발을 동동 굴렀고,딱딱한 교실 마루바닥에서 ‘새우잠’을 청해야 했다. 동두천 보산초등학교에서 대피 첫날밤을 지낸 수재민들은 식사마저 제대로하지 못한 채 뜬 눈으로 밤을 보냈다. 당장 마실 물도 귀하지만 복구작업을 벌이던 손발마저 제대로 씻지 못해 빗물에 의존해야 했다. 식음료 뿐 아니라 라면과 이불,화장지 등 생필품도 턱없이 부족했다. 이재민 김덕주씨(55)는 “작년 수해때는 구호물자가 제때 공급돼 큰 불편이 없었으나 올 수해는 마실물 한 컵도 제때 지원되지 않고 있다고 혀를 내둘렀다.한 공무원은 “수해지역이 한곳이 아니라 워낙 여러 지역이라 외부 단체 등의 물품지원을 받기가 쉽지 않다”고 아쉬워 했다. 수재민들은 이날 어둠이 걷히기가 무섭게 대피소를 빠져나와 집 근처로 달려왔다.지난밤 약해진 빗줄기로 신천이 위험수위를 벗어나자 잠시 집안에 들러 가재도구를 손질하던 주민들은 이날 새벽 4시30분부터 다시 시간당 3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하천 수위가 높아지자 서둘러 대피소로 발길을 되돌려야 했다.이곳에 수용된 이재민은 전날 55가구 200여명이었으나 이날은 120가구 400여명을 넘어섰다.동두천시 이재민 대피소에는 전날 2,400여명이었던 수용인원이 이날 오후 4시가 되자 6,000명으로 늘었다. 특별취재반
  • 중부 물난리-지역별 피해상황

    지난 달 31일 밤부터 1일까지 서울,경기도 파주·동두천·연천,강원도 철원 등 중부 북부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도로와 가옥이 물에 잠기고 농경지가 유실되는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하천 범람과 산사태도 잇따랐다. 일부 피해 지역은 교통이 두절되고 전화 및 전기도 끊겨 정확한 피해 규모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욱 늘 전망이다. ?서울 1일 오전 7시15분쯤 잠수교의 차량을 전면 통제했다.서울 동작구 노량진 방면에서 여의도로 진입하는 88도로 등 7∼8곳이 물에 잠겼다.한강시민공원은 가로등과 농구대만 물 위로 간신히 고개를 내민 채 온통 물바다였다. 관악구 봉천4동 무허가 건물 9채가 붕괴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강북구미아1동 가옥 13채와 안양천 둔치 목동야구장 앞에 세워둔 차량 6대가 물에잠겼다. ?연천 임진강의 범람으로 이날 오전 현재 이재민 3,020명이 발생했다.연천읍 774명,신서면 257명,군남면 125명 등으로 군청·마을회관·군부대 등에분산 수용됐다. 연천∼포천간 37번 국도 500m,322호 지방도 군남∼남계간 200m 등 6곳이 물에 잠겼다.이날 오전 7시40분 연천댐 북쪽에 설치된 높이 60∼70m인 가물막이 위로 물이 넘쳐 하류쪽 수문조작실과 관리사무소 건물 일부가 유실됐다. 범람 부분은 96년 여름 집중호우때 유실된 뒤 보강공사가 진행중이었다. ?동두천 시내 한복판을 흐르는 한탄강 지류 신천(莘川)을 가로지르는 동광교·신천교 등 교량 9개 대부분이 상판까지 물에 잠겼다.신천변의 중앙동·보산동·상패동 등 저지대 주민들은 고지대에 있는 학교·교회 등으로 긴급대피했다.이재민은 1,288가구 3,600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파주·문산·적성 적성면 시내를 가로 지르는 설마천과 파주읍 연풍리 갈곡천 둑 일부가 붕괴돼 적성면,파주·법원읍내가 가슴 높이까지 물에 찼다. 문산읍 동문천,파평면 두포천과 늘로천도 범람했다. 문산읍내 경의선철도 문산철교와 동문천 제방이 유실됐다.금촌역과 운정역,문산시장과 인근 상가 300여채도 물에 잠겼다.경의선 열차운행이 이날 오전10시쯤부터 서울 신촌역∼고양시 일산역까지 단축 운행됐다. ?김포 및 기타 대곶면 대능3리 심모씨의 집 등 가옥 8채가 부분 침수됐다. 양촌면 누산리와 석모리,김포1·2동 나진포천 등의 논 2,500여㏊가 물에 잠겼다.강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됐던 가평군 북면 도대2리 광성유원지 야영객 62명은 이날 오후 군부대 헬기 등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철원·화천 이날 오전까지 철원과 화천지역에서 모두 487가구 1,352명의이재민이 발생했다. 화천군 화천읍 동촌2리 법성골에서 산사태가 발생,황천근씨(60) 집에서 민박을 하던 김보현씨(61·서울 성동구 광장동) 등 낚시 일행 6명이 매몰돼 김씨 등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일행 중 이수열씨는 주민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철원지역은 464가구 1,252명,화천지역은 23가구 1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관공서와 학교·마을회관 등으로 옮겨졌다. 낙석 및 토사 유출로 철원·화천 각각 8개소 등 모두 24개소의 도로가 침수되면서 교통이 두절됐다. 특별취재반
  • [중부 물난리] 이모저모

    지난해에 이어 수마가 들이닥친 동두천·포천 등 경기 북부지역과 철원 등강원도 일부 지역은 지난달 31일 밤부터 1일 아침까지 위험과 긴급대피를 알리는 사이렌이 수십차례나 울려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일부 지역은 도로가유실된데다 전기와 전화,수돗물마저 끊겨 수재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차탄천이 위험수위에 이른 31일 밤 10시38분 연천군청에서 사이렌이 울린데 이어,파주시를 통과하는 설마천과 눌로천이 범람 위기에 도달한 10시46분 파주시 적성면·파평면·법원읍에서 잇따라 사이렌이 울렸다. 신천이 위험수위에 도달한 1일 새벽 1시40분부터는 동두천시청,소요동,광암동 등에서 무려 16차례나 사이렌과 경고방송이 숨가쁘게 쏟아졌다. 1일 0시를 전후해 임진강이 범람하면서 운산취수장과 영북취수장이 물에잠김에 따라 포천읍·소흘읍·영중면·영북면 등 포천지역 주민 5만여명은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홍수 속 물부족난리’를 겪었다. 또 비슷한 시각 파주읍·법원읍·문산읍 등 7개 읍·면 주민 11만여명에게수돗물을 공급하는 파주시 파평면 금파취수장에도 임진강 물이 흘러들어 취수가 중단됐으며,연천군 군남면 선곡리 통합정수장도 31일 밤 11시30분부터가동이 중단됐다. 1일 오전 7시쯤 연천경찰서 한탄강 여름파출소 2층 건물 중 1층이 완전 물에 잠겼으며, 육군 5사단 정문 앞의 백의출장소 건물도 오전 7시30분쯤물이 차기 시작하자 직원들은 서둘러 총기류와 중요 서류 등을 2층으로 옮겼다. 31일 오후 11시30분쯤 연천군 전곡읍 한탄강유원지 인근 하남식당 앞에 세워져 있던 전곡파출소 소속 순찰차가 침수되면서 탁류에 휩쓸리자 파출소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은 로프로 순찰차를 식당 옆 미루나무에 묶어 ‘구조’하기도 했다. 지난해 중랑천 범람으로 큰 피해를 봤던 서울 노원마을 주민들은 경기 북부지역의 호우로 중랑천이 불어나자 제방 주변을 서성이며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중랑천 월계1교 수위는 1일 오전 6시쯤 17.58m로 위험수위인 17.84m에 육박했으나 오전 9시 17.4m,오전 11시 17.1m,오후 2시 16.45m 등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호우가 계속되는 데다 7호 태풍 ‘올가’가 북상중이어서 주민들의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시험장 일부가 침수돼 1일 실시하려던 기능시험을 8일로 연기했다.학과시험과 도로주행시험은 예정대로 실시된다. 특별취재반
  • 푸르던 논밭이 시뻘건 황토바다로

    “살려주세요,우리 좀 구해주세요” “우리 애기가 저 안에 있는데…어떻게 좀 해주세요” 1일 오전 9시 무렵부터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은 건물 2층까지 시뻘건 흙탕물이 차올라 ‘붉은 바다’를 연상케 했다.문산천이 범람,흙탕물이 순식간에 3만여 주민의 삶의 터전을 삼켜버린 것이다.논의 벼들은 ‘해초’처럼 완전히 물에 잠겼다.흙탕물 위에는 온갖 쓰레기들이 둥둥 떠다니고,3군데의 주유소와 가정집 보일러에서 새어 나온 기름 냄새가 코를 찔렀다. 단층집들은 지붕만 겨우 물위로 고개를 내밀었고,저지대에서는 4∼5m 높이의 가로등이 거의 물에 잠겼다.1시간에 1만1,400㎥의 물을 퍼낼 수 있는 문산배수장도 완전히 물에 잠겨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였다.시내 도로는 거의물에 잠겨 구분이 어려웠다.전봇대와 표지판만이 휑뎅그렁하니 서 있을 뿐이었다. 폭우로 적성면 시내를 가로 지르는 설마천과 파주읍 연풍리 갈곡천 둑 일부가 붕괴되면서 적성면 시내와 파주,법원읍 시내에서는 주민들이 가슴팍까지차오른 거센 물살을 헤치며 살림살이를 하나라도 더건져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애처로운 모습이 자주 눈에 띄었다. 오전 10시 40분쯤에는 문산전화국마저 물에 잠겨 통신마저 끊겼다.이동전화까지 끊어진 일대의 통신수단은 파주의 방재당국과 자원봉사에 나선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HAM) 회원 40여명의 무전기가 전부였다.이에 따라 소방서 등 방재당국도 피해자들의 구조신고를 받을 수 없어 고무보트 3대에 나눠 탄 40여명의 구조대원들이 건물을 일일이 확인,수재민들을 구조했으나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주민들은 너무도 많았다.가족을 집에두고 나온 주민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1일 자정 무렵부터 1,000여명의 주민이 대피한 문산초등학교도 진입로가 완전히 끊겨 고립됐다.고지대 도로에는 물을 피해 대피한 승용차들로 가득차있었다. 30년 동안 문산읍에서 보일러 설비업을 해왔다는 조규흥(曺圭興·62)씨는“지난 96년 수해 뒤 은행에서 융자받은 1,000만원도 갚지 못했는데 다시 물난리라니…”라면서 물에 잠겨 간판도 보이지 않는 자신의 가게를 넋을잃고바라보았다. 특별취재반
  • 자유로 꽃으로 새롭게 단장

    서울과 임진각을 잇는 자유로변이 각종 꽃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파주시는 자유로 파주시 구간 27.88㎞ 가운데 차량통행이 많은 20㎞구간 11곳에 코스모스와 프록스,무궁화나무 등 묘목 5만여 그루를 심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임진각과 통일동산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 주변지역에 대한 종합 안보관광지 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이다. 꽃길이 조성되는 곳은 교하면 산남리 주변 3㎞,탄현면 낙하인터체인지 주변 4㎞ 구간의 중앙녹지대 4,200여평,문산읍 문산인터체인지 양쪽 녹지대 1,800여평이다. 시는 이곳에 연중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코스모스와 사루비아 국화 등을 심고 송촌리와 산남공원 일대에는 무궁화나무 묘목 2,900그루를 심는다. 또 교하면 송촌대교∼탄현면 성동인터체인지 구간 2.7㎞에는 매실과 고로쇠 나무 묘목 메밀을 심는 등 임진강을 배경으로 한 야외 꽃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문산읍 마정육교∼문산읍 당동인터체인지 교하면 산남리∼교하면 문발리 등 3개 구간 중앙녹지대 6㎞에는 호박 등 각종 넝쿨류를 심어 어린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말까지 꽃길 조성이 마무리되면 올 가을부터는 자유로에 무궁화꽃을 시작으로 꽃과 낙옆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안보관광코스로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우리집은 어떻게 됐는지”/파주시 재해본부의 하루

    ◎수재복구 독려 이틀 철야/장비·인력 태부족… 공복 정신으로 버텨/주민피해 최소화에 전직원 전력 투구 “우리집이 어떻게 됐는지는 저도 잘 몰라요. 가 보지를 못했으니…”. 7일 낮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파주시청 별관 2층의 재해대책본부.수해복구작업에 쓰일 마대를 추가로 구입하기 위해 기안서를 작성하던 한 공무원은 “이번 비에 피해를 입은 직원은 없느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다른 직원은 “잠은 어디서 자느냐”고 묻는 기자의 얼굴을 한동안 쳐다보더니 “여기요”하며 자신이 앉아있는 사무용 의자를 툭툭쳤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잠을 잘 수가 있겠습니까”라며 한가한 소리 하지 말라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파주시는 이번 폭우로 20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됐다. 또 4,641가구 1만 3,041명의 이재민을 냈다. 주요 도로와 철도가 모두 유실되고 전체 농경지의 55%인 5,484㏊가 침수되는 유례없는 피해를 입었다. 이틀째 꼬박 밤을 새운 파주시청 공무원들은 그러나 피곤함 속에서도 망연자실하기 보다는 분주히 피해복구를 독려하는 등 활기에 차 있었다. 수해복구의 주무계인 방재계 尹利榮씨(27)는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의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비상근무를 하고 있었지만 처음에는 크게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96년 문산읍이 완전히 잠기는 수재를 겪었던 고참 계장들이 창문밖 빗줄기를 보더니 “심상치 않다”면서 전직원 비상소집령을 내렸다는 것이다. 대책본부에는 현재 군(軍)과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 한국통신 등 수해복구와 관련이 있는 기관에서도 나와 있지만 가장 바쁜 사람들은 역시 파주시청 공무원들이다. 이들은 하루종일 지원을 요청하는 주민들의 전화를 받아 해당부서에 연결해주고,다시 조치결과를 통보하는 일에 매달리고 있다. 대민지원반의 郭箕鎔 재난관리계장은 “무엇이 가장 어려우냐”는 질문에 “인력이나 장비가 충분치 않은만큼 합리적으로 운용하려고 하지만 피해를 당한 주민들은 잘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우선은 내려앉은 다리나 흙으로 가로 막힌 도로에 인력을 집중 투입할 수 밖에 없는데도 주민들은 “당장 안방에 물을 퍼내 사람이 살 수 있게 해주어야지 다리를 먼저 고치느냐”고 욕설을 퍼붓는다. 또 두사람이 사흘 동안 작업하면 원상회복이 되겠다고 판단하여 복구반원을 보내면,“열사람을 보내면 반나절이면 끝날 텐데 일을 어떻게 하는 거냐”라며 거세게 항의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 다단계 판매 SMK 수사/대표 등 9명 검거

    【수원=김병철 기자】 수원 중부경찰서는 16일 다단계판매회사 SMK(주) 대표이사 고상영씨(44·파주시 문산읍 이천1리)와 판매원 박상천씨(28·서울 송파구 송파동) 등 9명을 붙잡아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다. 경찰은 이날 낮 1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SMK 본사를 비롯,체포영장이 발부된 회사 관련자 47명의 연고지와 사무실에 형사대를 보내 고씨 등 관련자 9명을 검거하고 회계장부 등 관련서류를 압수했다.
  • 통일대교 새달 개통/문산∼군내 연결… ‘자유의 다리’ 체증 해소

    제2의 자유의 다리인 통일대교가 오는 12월에 완공,개통된다. 건설교통부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와 파주시 군내면 점원리를 연결하는 연장 6㎞의 4차선 도로확장공사가 오는 12월 완공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도 1호선상의 자유의 다리∼판문점간 도로확장 및 포장공사의 일부로 93년12월 착공돼 4년만에 완공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741억원이다. 이와 함께 기존 자유의 다리를 대신할 통일대교도 완공,개통된다. 통일대교는 자유의 다리에서 임진강 상류쪽 600m 떨어진 지점에 건설중인 새로운 다리로 길이 900m,너비 24m로 교각과 상판 사이의 들보가 철판박스 형태인 스틸박스 교량이다. 이번 도로확장 사업은 남북한 이산가족 왕래와 물자교류에 사전 대비하고 국민의 통일염원을 대외적으로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통일대교가 개통됨으로써 교량폭이 좁은 기존 자유의 다리를 이용하던 지역주민과 내외 방문객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 관광버스 잇단 추락/진주·남양주서… 6명 사망·65명 부상

    10일 하오 4시 45분쯤 경남 진주시 문산읍 상문리 남해고속도로 진주터널 부근에서 진주에서 부산으로 가던 대진관광 소속 부산70바 1221호 관광버스(운전사 최상곤 62)가 길 옆에서 타이어 교체작업을 하던 전남90바 5032호 8t트럭 운전사 안경호씨(38)와 트럭을 친 뒤 8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안씨와 버스에 타고 있던 양산여상 학생 등 2명이 숨지고 학생 4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이날 상오 9시 4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47번 국도 임송교에서 남양관광 소속 경기7아 7119호 관광버스(운전사 정진섭 43)가 서울 06바 7784호 덤프트럭(운전사 서정욱 45)과 충돌한 뒤 4m 아래 자갈밭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사 서씨와 버스 승객 최기화(57 여),이순분(55 여),김양수씨(67 여) 등 4명이 숨지고 표영자씨(40 여) 등 30여명이 다쳤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 5월의 모범업소 명단/서울신문사 선정

    ▷서울◁ ▲종로구=대학로 면옥(송협국·명륜동4가 88­7) ▲성동구=명문의 집(신원식·용답동 121) ▲광진구=한강가든(이완재·광장동 125) ▲은평구=연신숯불갈비(고창진·불광동 304­5) ▲양천구=송전명옥(김선자·신월2동 510­2) ▲구로구=민속회관(목진성·신도림동 433­4) ▲금천구=마포갈비(이옥이·독산2동 1037) ▷부산◁ ▲중구=대중식당(김명려·동광동5가 3­225) ▲서구=향미식당(윤희숙·부민동2가 7)▲동구=문촐래된장(문춘엽·초량3동 1200­7) ▲영도구=목장원(류춘민·동삼동 628­1) ▲진구=장군설렁탕(장점용·부전동 351­16) ▲동래구=어가초밥(임갑만·온천1동 189­21) ▲남구=거창맷돌순두부집(백차수·대연3동 564­17)▲수영구=지중해식당(김우진·민락동 177­1) ▲북구=구포아구찜(정계선·덕천동 353­10) ▲사상구=복가복요리(서춘남·감전2동 121­13) ▲해운대구=대어초밥(조기선·중1동 1126­1) ▲사하구=대성그릴(이정섭·장림2동 1053) ▲금정구=배비장보쌈(배삼수·구서1동 84­15) ▲강서구=큰바다식당(주일태·명지동 3208­9) ▲연제구=신토불이식당(박분선·연산4동 726­13) ▲기장군=월광식당(정성갑·기장읍 연화리 146) ▷대구◁ ▲중구=마산설렁탕(조웅제·북성동 79) ▲동구=회성식당(권의상·효목2동 645) ▲서구=광장복어식당(권기욱·서구 내당1동222­6)▲남구=우리식당(김경숙·봉독1동 595­7) ▲북구=벽강(도상용·침산3동 447­25) ▲수성구=제주가든(배칠근·범어2동 177­2) ▲달서구=충무활어직판장(김귀숙·감삼동 472­2) ▲달성군=원조현풍 박소선할매곰탕(차준용·현풍면 하리 128­1) ▷인천◁ ▲중구=부산밀물회관(손창조·중구 항동7가 70) ▲동구=제물포식당(방정자·송현2동 72)▲남구=잔치부페(정관식·도화동 548­21) ▲연수구=구어매(최명수·동춘1동 791­12) ▲남동구=만민부페(김치현·구월1동 1139­31) ▲계양구=우민관(유명희·계산동 42­3) ▲서구=스카이락 가좌점(손경식·가좌1동 75­2) ▲부평구=동수정 함흥냉면(김중환·부평동 543­45) ▲강화군=충주식당(박복순·강화읍 관청리 490­10) ▲웅진군=업죽산가든(김은님·백령면 북포리 496­1) ▷광주◁ ▲동구=유진회관(문태중·동구 불로동 43­2) ▲서구=풍년회관(함명자·화정4동 452) ▲북구=거부정(길천호·중흥1동 721­14) ▲남구=목우촌(정성님·주월2동 517) ▲광산구=한국회관 송정점(원춘예·송정동 816­12) ▷대전◁ ▲동구=한밭식당(피금순·중동 60­1) ▲중구=신촌설렁탕(권순호·대사동 248­264) ▲서구=토정(김현식·둔산동 191­50)▲유성구=그린하우스(송병진·봉명동 544­7) ▲대덕구=야호 한우촌식당(최용복·중리동 221­8) ▷경기◁ ▲수원시=공원식당((유순자·팔달구 인계동 1036­1) ▲성남시=서현가든(이경재·분당구 서현동 221­5) ▲의정부시=도봉산가든(백효준·의정부2동 482­3) ▲안양시=장원생고기(오영애·동안구 귀인동 920) ▲부천시=우촌(우순자·원미구 신곡2동 155­1) ▲광명시=상제리제(김순식·철산3동 426) ▲동두천시=눈내리는마을(박영준·생연3동 601­10) ▲안산시=우가촌(정전식·고잔동 520­3) ▲고양시=황실부페(선정자·덕양구 주교동 606­10) ▲과천시=전주 콩나물국밥(김용한·별양동 1­7) ▲구리시=남양민물장어(황한철·수택동 489) ▲평택시=맛골식당(송용석·비전동 831­2) ▲남양주시=늘봄가든(정명동·진접읍 장현리 45­10) ▲오산시=청원가든(서준길·원동 769­1) ▲시흥시=미미횟집(김계문·신촌동 89­11) ▲군포시=한식부페(한정임·산본동 중심상업지역 1137) ▲의왕시=옛터골갈비(임충규·내손동 412) ▲하남시=예정식당(임혜숙·미사동 296) ▲파주시=(주)임진각(신흥식·문산읍 마정리 1325­1) ▲이천시=이천뚝배기(김옥수·장전동 160­10) ▲용인시=능동아구찜(함미자·기흥읍 구갈리 374­5) ▲양주군=밤나무식당(주민순·장흥면 석현리 385­13) ▲여주군=큰집갈비(남정아·여주읍 교리 46­7) ▲화성군=원두막가든(이익제·향남면 제암리 136­13) ▲광주군=석촌갈비(김영철·광주읍 영리 57­4) ▲연천군=축협회관(정하억·전곡읍 전곡리 333­35) ▲포천군=유림회관(윤연호·포천읍 신읍리 23­4) ▲가평군=석정가든(이재훈·가평읍 배곡리 403) ▲양평군=힐하우스(강은숙·강하면 전수리 17­3) ▲안성군=안일옥(이종안·안성읍 명동리 24) ▲김포군=한탄강(두옥분·김포읍 운양리 1027) ▷강원◁ ▲춘천시=봉운장(김병준·소양동 소양로3가 11) ▲원주시=명산한정식(한영순·원동 204) ▲강릉시=강릉한식부페(김종복·포남동 1238­5) ▲동해시=대밤골가든(서경희·용정동 302­2) ▲태백시=수정숯불갈비(정상숙·장성2동 4/1반) ▲속초시=금수강산(최순란·노학동 582­6) ▲삼척시=영빈회관(권혁배·남양동 6/6) ▲홍천군=파레스가든(박영희·홍천읍 갈마곡리 500­1) ▲횡성군=초원갈비(변영희·읍상리 275­3) ▲영월군=강산회관(박영숙·영월읍 영흥3리) ▲평창군=대관령휴게소(하행)(김진구·도암면 횡계리 14­111) ▲정선군=청운식당(조남순·정선읍 봉양1리) ▲철원군=철원식당(장영덕·갈말읍 신철원1리 5반) ▲화천군=청기와집(정정순·화천읍 아리 248­5) ▲양구군=운림식당(이금옥·양구읍 중리) ▲인제군=한국관(김준업·인제읍 상동4리) ▲고성군=청우회관(정문식·간성읍 신안2리 3반) ▲양양군=녹원갈비(김수임·양양읍 임천리 248­1) ▷충북◁ ▲청주시=대원식당(유복우·상당구 북문로2가 101­1) ▲충주시=경일회관(강화선·교현1동 257­21) ▲제천시=영동관(이정자·명동 209­3) ▲청원군=옥산(하)휴게소(최동규·옥산면 오산리 689­15) ▲보은군=태동관(이종식·교사리 35­7) ▲옥천군=금강식당(주명선·옥천읍 금구리 34­23) ▲영동군=송천가든(이준영·용산면 율리 626­4) ▲진천군=마산아구찜(전명화·진천읍 읍내리 263­5) ▲괴산군=녹수청산(정동완·청천면 지촌리 43) ▲음성군=다솔웨딩부페(강신영·금왕읍 무극리 358­4) ▲단양군=전원식당(김영근·단양읍 별곡리 321) ▷충남◁ ▲천안시=자연식당(유경상·광덕면 원덕리 510­2) ▲공주시=예단원회관(유선호·금성동 373) ▲보령시=용하장횟집(유광희·신흑동 1083­2) ▲아산시=장수식당(임명수·영인면 월선리 96­5) ▲논산시=정자나무가든(이혜숙·두마면 금암리 333) ▲금산군=코리아캐터링(차덕근·제원면 구억리 202) ▲연기군=늘푸른가든(임영애·동면 예암리 19) ▲서천군=건지산회관(강순금·한산면 지현리 362) ▷전남◁ ▲순천시=고려회관(송진형·장천동 45­19) ▲나주시=대명산(한영례·송월동 1096­12) ▲담양군=백제회관(이화자·담양읍 지침리 111­8) ▲곡성군=우리식당(김옥순·곡성읍 읍내리 189­2) ▲구례군=맷돌식당(성하현·마산면 황전리 32­1) ▲여천군=영빈식당(최재섭·소라면 덕양리 1042­56) ▲보성군=한국식당(이한수·보성읍 보성리 693­3) ▲화순군=한국뷔페(김성동·화순읍 광덕리 164) ▲함평군=다미가든(최백수·대동리 향교리 5­3) ▲영광군=양지식당(국근섭·영광읍 신하리2) ▲장성군=초야식당(이정례·장성읍 삼오리 688) ▲진도군=천하장사(곽채암·진도읍 성내리 47­15) ▷경북◁ ▲포항시=달맞이가든(김영래·남구 대잠동 909­10) ▲경주시=부산한식당(노필선·황오동 258­2) ▲김천시=밀밭식당(김복자·부곡동 410­19) ▲구미시=(주)금오산맥(한의신·송정동 455) ▲영천시=제주초밥(전성정·문외동 38­1) ▲문경시=안양해물탕(김숙자·모전동 119­1) ▲경산시=포석정(이영희·중방동 838­1) ▲군위군=도남식당(김봉권·군위읍 서부리 13­5) ▲의성군=왜풍식당(김경환·의성읍 후죽리 591­1) ▲청송군=수궁식당(유외순·청송읍 월막리) ▲영양군=갈채가든(김순일·영양읍 세실리 83) ▲청도군=명문숯불가든(박석근·청도읍 고수리 152­77) ▲고령군=금계숯불가든(제순자·고령읍 지산리 929) ▲칠곡군=경북컨트리클럽식당(이상완·매월리 산23­1) ▲예천군=빅도널드(전선희·예천읍 노하리 74­5) ▲울진군=전원경양식(김희자·울진읍 읍내리 469­2) ▲울릉군=나리가든식당(이정숙·울릉읍 도동리 140­3) ▷경남◁ ▲창원시=임진각식당(김태진·서상동 44B 1L) ▲울산시=효성T&C(구내식당)(김인환·남구 매암동 588) ▲마산시=암소한우촌식당(김애숙·합포구 동성동 135) ▲진주시=서울설렁탕(이용정·본선동 1­4) ▲진해시=수양회관(조정순·대천동 2­1) ▲통영시=통영공원가든(김귀자·향남동 242) ▲사천시=정통곰탕(강문식·별리동 19BL 1L) ▲김해시=경포장횟집(하재숙·불암동 220­127) ▲밀양시=금수강산(조우연·내일동 192­1) ▲거제시=롯데점(강미순·옥포1동 542­15) ▲양산시=대호초밥(김형인·북부동 44­16) ▲의령군=삼오정(백기택·의령읍 중동리 365) ▲함안군=삼청가든(박희순·여향면 의암리 774) ▲창녕군=공원숯불갈비(김정균·부곡면 거문리 221­9) ▲고성군=명보식당(우의석·고성읍 성내리 60­7) ▲남해군=녹수정(김현철·남해읍 남변리 410­2) ▲하동군=유정식당(김제례·하동읍 광평리 292­3) ▲산청군=미나미횟집(천덕남·산청읍 산청리 271) ▲함양군=상림숯불갈비(박종출·함양읍 백연리 510) ▲거창군=나현가든(정국자·가조면 마상리 174) ▲합천군=송림식당(이경희·합천읍 합천리 590­9) ▷제주◁ ▲제주시=물항식당(오복렬·건입동 1319­75) ▲서귀포시=명금호가든(진성순·강정동 259­4) ▲북제주군=유화회관(이정란·한림읍 한림리 932­6) ▲남제주군=진미식당(강창건·안덕면 사계리 2072)
  • 컴퓨터·스캐너 등 이용 자기앞수표 3억 위조/30대 2명 검거

    인천 중부경찰서는 19일 컴퓨터와 스캐너 등을 이용,3억4천만원대 자기앞수표를 위조한 강복균(32·건축업·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설문동)·유용상씨(33·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등 2명을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등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강씨는 지난해 10월 11일 경기도 문산읍 능곡리 소재 유씨의 월세방에서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장을 스캐너와 컴퓨터를 이용,200장 위조했고 유씨는 지난해 6월말 서울 구로구 독산동 소재 자신의 하숙집에서 같은 수법으로 1백만원권 130장과 10만원권 170장을 위조하는 등 모두 3억4천7백만원 어치의 수표를 위조한 혐의다.
  • 중학교서 공기권총 6정 도난/사격부 소유

    ◎납탄 750발도… 내부소행 추정 10일 상오 8시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149 문산북중학교 실내사격연습장내 캐비닛에 보관중이던 학교 사격부 소유의 4.5㎜ 경기용 공기권총 6정과 납탄 750발이 도난당한 것을 체육교사 신희숙씨(37)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신씨는 『6일 하오 사격연습이 끝난 뒤 공기권총 8정과 납탄을 캐비닛에 넣고 이날 출근해 보니 캐비닛 문이 열린채 공기권총 6정과 750발의 납탄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학교 숙직실에 보관하던 공기권총의 임시보관장소와 캐비닛 비밀번호를 정확히 알고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내부자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 준농림지 투자/전원주택·숙박시설 등 유망

    ◎수도권 고속도변 “알토란 수익” 준농림지가 재테크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농지전용허가만 받으면 토지가격이 상승,그에 따른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의 목적에 맞춰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더욱이 지난 1월1일부터 새 농지법에 따라 일반인이 준농림지를 구입하기가 쉬워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준농림지란 농지와 임야 가운데 농업진흥지역이나 보존임지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 땅으로 새 농지법이 시행되기 전에는 통작거리제한과 거주기간제한 등으로 외지인이 취득하기가 매우 까다로웠다. 일단 준농림지를 구입해 농지전용허가를 받으면 어떤 형태로든 개발이 가능하다.가장 많은 사례로는 전원주택·관광농원·숙박시설·주유소·주말농장·휴양림·청소년수련시설·연수원·물류센터·휴게소 등이 꼽힌다.특히 집을 짓기 위해 준농림지를 매입하는 경우는 전용허가만 받으면 바로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준농림지 구입시 주의할 점은 토지사용목적을 분명히 정하고 땅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개발목적과 준농림지의 입지가 맞아떨어져야 개발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전원주택지를 고를 경우 진입도로 4m를 확보해야 전용허가가 나고 임야일 때는 30%이상,전답일 때는 1백% 건축물을 지어야 형질변경이 가능하다.또한 준농림지라 해도 농림지역으로 둘러싸인 곳이면 건축허가를 받을 수 없는 등 의외로 제약사항이 뒤따르는 경우가 있다. 준농림지는 개발이 전제되지 않는 한 쓸모 없는 땅이므로 구입할 때는 실제로 개발이 가능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즉 현재의 가격수준·도로상태·물수급관계·주민민원 등을 감안,개발에 문제가 없는지 파악해야 한다. 지차제마다 농지전용허가기준이 다르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지방세수증대를 위해 허가를 쉽게 내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 군사시설보호구역이나 개발유보권 등으로 묶여 규정이 까다로운 곳도 있다. 그러면 일반적인 투자유망지로는 어떤 곳이 좋을까. 한국부동산컨설팅 정광영 사장은 주변지역의 개발가능성을 주목하라고 조언한다.그중에서도 도로여건을 중요하게 꼽는다.즉 서울로 진입하는 수도권 외곽 고속도로변의 준농림지가 투자가치가 가장 높다는 설명이다.도심에서 역세권이 인기가 높은 것과 같은 이치다. 광주군 퇴촌면의 분원리·원당리·도수리일대와 강상면·실촌면일대,파주군의 교하면과 적성면·문산읍,포천군의 일동면 등이 유망한 준농림지로 지목되고 있다. 준농림지를 구입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돌아다녀보는 것이다.관청에서 지적도를 보고 땅의 용도를 확인하고 가격도 현지 주민에게 알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예전에는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대충 땅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은 젊은 층의 수요가 늘면서 현장답사와 계약까지 스스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 리얼티뱅크 양시호 개발기획실장의 귀띔이다. ▷도움말◁ 한국부동산컨설팅 322­8888.리얼티뱅크 514­9100.
  • 이 총리­“수해지역 주민불편 해소 최선을”(국무회의:6일)

    ◎소득세법 개정안 등 15개안건 의결 6일 국무회의에서 이수성 국무총리의 국무위원들에 대한 당부는 여느 때 보다 각별한 느낌이었다.4일간의 짧은 휴가를 하루 앞둔 이총리는 이날 『수해복구 완료전까지 수용중인 이재민과 전화·급수 등 주민불편 해소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등 수해복구 문제에 대해 세부항목별로 관계 장관들에게 일일이 지시를 했다. 이총리는 그럼에도 수해복구 문제가 못내 마음에 걸리는지 각의 직후 파주시 문산읍 피해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총리는 이날 『각 부처에서 수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줄 안다』면서 『사망·실종자 가족에 대한 생계지원과 피해보상대책 등 후속조치를 조속히 마무리,추석 전까지는 정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 이총리는 이어 김우석 내무부장관에게 응급복구기간 단축을 위해 소요장비와 인력의 집중투입을 지시하는 한편 이양호 국방부장관 등에게는 폭우로 유실된 폭발물의 제거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 ○…이날 각의의 최대 안건인 해양수산부 직제개정안에 대한 제안설명에 나선 조해령총무처장관은 『국가차원에서 총괄적으로 해양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정책들을 종합·조정하는 기능을 전담하게 된다』면서 원안통과를 요청. 이에 이총리는 총무처측에 『해양수산부의 개청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하고,여타 관계 국무위원들에게도 『신설부서가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애정을 가지고 지원 및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간곡히 당부. 「의결안건」 ▲소득세법 ▲증권거래세법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정부조직법 ▲국회법 ▲병역법 ▲관광진흥개발기금법 ▲교도작업특별회계법 ▲농림수산부와 소속기관 직제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이상 개정안) ▲배타적 경제수역법 ▲화학무기 금지를 위한 특정화학물질의 제조·수출입 규제법 ▲농업창고업폐지법 ▲해양수산부와 소속관 직제 ▲해양경찰청과 소속기관 직제(이상 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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