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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도 등장한 ‘핼러윈 코스튬’… 북적인 홍대 숙연한 이태원

    올해도 등장한 ‘핼러윈 코스튬’… 북적인 홍대 숙연한 이태원

    핼러윈 데이를 앞둔 토요일인 28일 늦은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는 주말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홍대를 찾은 인파는 평소 주말 수준으로, 핼러윈을 맞이해 특히 많은 사람들이 붐빈 것은 아니지만 곳곳에선 핼러윈 코스튬 복장을 한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뉴스1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복장으로 코스튬을 한 남성이 홍대 거리 한복판에 등장하자 그 주위로 ‘오징어게임’ 복장, 메이드 복장, 특수부대·경찰특공대 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가세해 주위를 서성였다. 이들을 찍기 위한 사람들이 몰리자 구청 관계자들이 우려스러운 표정으로 현장을 지켜보기도 했다. 이날 홍대에는 경찰, 구청, 소방 등 관계기관이 총출동해 인파 관리와 질서 유지에 힘썼다. 경찰은 번화가로 진입하는 길목인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과 상상마당 방면 골목길 등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뒤엉키지 않고 양방향으로 오갈 수 있도록 했다. 또 호루라기를 불며 좁은 길 횡단보도 차량 통행을 관리하고 시민들을 안내했다. 경찰기동대 버스와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는 문구가 적힌 방송차량이 곳곳에 배치됐다.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은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오가는 지하철역 계단에서 형광봉을 들고 안내했으며, 소방당국은 상상마당 앞에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같은 날 이태원에는 숙연한 분위기가 흘렀다. 이태원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해밀톤 호텔 대형 전광판에는 ‘10·29 핼러윈 참사의 희생자와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나왔다. 이태원 골목 곳곳에 순찰차와 구조 차량이 배치됐고 골목에선 경찰과 구청 관계자들이 통로가 막히지 않도록 안내했다. 1년 전 사고가 난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 양방향 2개 차로 약 200m가 통제되고, 세계음식특화거리 한가운데엔 질서유지선이 세워졌지만 붐비는 인파는 없었다. 다만 참사 현장 추모의 벽 앞에는 1주기를 하루 앞두고 시민들의 추모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곳엔 추모객이 가져다 놓은 음료와 과자, 꽃, 그리고 추모 글귀를 적은 메모지 등이 가득했다. 한편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돼 있는 중구 서울광장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사 1주기 당일인 29일에는 서울 시내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 “I am 신뢰예요”… ‘전청조 밈’ 온라인 확산

    “I am 신뢰예요”… ‘전청조 밈’ 온라인 확산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 씨가 사기 행각을 벌이면서 한국어에 서툰 척 영어를 섞어 쓴 말투, 이른바 ‘전청조 밈(인터넷 유행어)’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JTBC는 지난 26일 전씨가 재벌 행세를 하며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업가 A씨에게 접근한 뒤 친분을 쌓는 과정에서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미국 출생의 재벌 3세라고 주장해 온 전씨는 A씨에게 “Ok. 그럼 Next time(다음)에 놀러 갈게요. Wife(아내)한테 다녀와도 되냐고 물었더니 ok 했어서 물어봤어요. But you friend(하지만 네 친구)와 같이 있으면 I am(나는) 신뢰에요”라며 영어 섞인 문자를 보냈다. 보도에 따르면 전씨는 A씨 등과 친분을 쌓은 뒤 이들에게 투자 명목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보도가 전해진 후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씨가 사용한 ‘I am~’로 도배가 됐다. 특히 기업들도 발빠르게 유행에 올라탔다. 지난 27일 한국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한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 제목은 ‘I am 신뢰에요’ 였다. 전자상거래 업체 위메프도 최근 ‘헬로 원데이 특가’ 이벤트 페이지에 ‘I am 특가에요~’. ‘(광고) OK’, ‘Next time은 없어요~!’ 라는 문구를 활용해 관심을 끌었다.
  • [포토] 양희은·양희경의 어머니, 장한 어버이상 수상

    [포토] 양희은·양희경의 어머니, 장한 어버이상 수상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가수 양희은과 배우 양희경의 어머니 윤순모 씨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을 받고 있다.
  • 진교훈 강서구청장, 마약 근절 챌린지 동참

    진교훈 강서구청장, 마약 근절 챌린지 동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출구 없는 미로-노 엑시트’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강서구가 27일 밝혔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집무실에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렸다. ‘노 엑시트’ 챌린지는 지난 4월부터 경찰청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진 구청장은 “마약이 구민 일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과 마약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강서경찰서, 의약단체 등과 함께 힘을 모아 마약청정도시 강서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최동철 강서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 핼러윈 주말, 홍대에 최대 7만명 모인다…마포구, 인파관리에 2850명 투입

    핼러윈 주말, 홍대에 최대 7만명 모인다…마포구, 인파관리에 2850명 투입

    핼러윈 데이인 31일을 앞둔 주말, 서울 홍대 거리에 7만명이 몰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가운데 인파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마포구는 경찰, 소방과 함께 2850명의 인원을 투입해 질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0·29 이태원 참사의 풍선효과로 인해 올해 이태원뿐만 아니라 홍대, 건대맛의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등 16개 지역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마포구는 27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달 1일 오전 3시까지 클럽과 주점 등이 밀집한 홍대 레드로드 일대의 인파를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경찰 1750명, 마포구 직원 600명, 소방 300명, 민간 200명 등이 투입된다. 매일 600명의 관리 인원이 서울 지하철 6호선 상수역부터 2호선 홍대입구역을 잇는 레드로드를 순찰한다.구는 지난해 핼러윈 기간 홍대입구역 승하차 인원을 토대로 올해 4만~7만명의 인파가 홍대에 운집할 것으로 보고 구민안전과를 중심으로 핼러윈 상황관리 특별TF를 구성했다.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서울교통공사, 홍대 상인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지난 23일 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었다. 구는 이날부터 홍대 KT&G 상상마당 광장에 현장 합동상황실을 설치하고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 책임자와 함께 CCTV 관제 상황과 재난안전상황실, 현장 순찰 상황을 실시간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인파 관리에는 홍대 클럽거리와 홍대입구역 주변 등 6곳에 설치된 인공지능(AI) 인파관리시스템이 활용될 예정이다. CCTV 화면에 포착된 인파밀집 정도를 AI가 분석해 위험 단계에 따라 정상, 주의, 위험을 알리는 경고 문구와 음성이 표출돼 보행자의 상황 인지를 돕게 된다. 마포경찰서는 홍대 홍통거리와 클럽거리에 경찰안내소를 설치하고 보행혼잡 구간에 안전 펜스를 설치해 보행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위험 단계가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차량 진입을 금지하고 교통을 통제하는 방안도 실행한다. 마포소방서는 화재에 대비해 클럽거리 등에 5일간 소방차 75대와 응급차를 배치한다. 서울교통공사는 평상시에도 통행이 혼잡한 홍대입구역 9번 출입구를 보행 안전 차원에서 출구 전용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는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 곳으로, 경찰·소방을 비롯한 관계기관이 모두 경각심을 갖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며 “인파가 붐비는 장소를 찾을 시민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생방중 ‘전쟁그만’ 러 女기자 징역형 이어 양육권도 박탈

    생방중 ‘전쟁그만’ 러 女기자 징역형 이어 양육권도 박탈

    지난해 3월 러시아 국영 텔레비전 뉴스 도중 앵커 뒤에 나타나 ‘전쟁을 그만두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던 여성 언론인이 두 자녀들에 대한 양육권도 박탈당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모스크바 법원이 전직 러시아 국영 TV 기자인 마리나 오브샤니코바(45)의 양육권을 박탈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법원의 이같은 판결은 오브샤니코바 전 남편의 소송에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8월 오브샤니코바의 전 남편은 양육권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오브샤니코바는 현재 11세 딸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으며 남편은 17세 아들과 함께 러시아에 남아있다. 이에대해 오브샤니코바는 "모스크바 법원이 정치적인 판결을 내렸다"면서 "러시아에 남아있는 가족이 나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당국이 다음 단계로 내 딸을 넘겨줄 것을 요구할 것이지만 프랑스가 이에 동의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브샤니코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맞물려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지난해 3월 14일 오브샤니코바는 러시아 국영 채널1 TV 뉴스 방송 도중 진행자 뒤로 갑자기 나타나 러시아어와 영어로 씌여진 반전 메시지를 담은 종이를 들어 보였다. 종이에는 ‘전쟁을 중단하라. 프로파간다(정치 선전)를 믿지 말라. 여기서 당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시위 직후 체포된 그는 ‘가짜뉴스’ 처벌법으로 최고 징역 15년 형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결국 3만 루블의 벌금을 선고받은 뒤 석방됐다.그러나 러시아 당국의 압박에도 그의 반전 시위는 멈추지 않았다. 지난해 7월에도 그는 크렘린궁의 건너편 강둑 위에 올라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살인자로, 러시아 병사들을 파시스트라고 비난하는 플래카드를 든 채 시위를 벌였다가 체포돼 가택 연금 처분을 받았다. 이후 오브샤니코바는 러시아 군대에 대한 가짜뉴스를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지난해 10월 연금 중에 극적으로 딸과 함께 프랑스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4일 러시아 모스크바 법원은 오브샤니코바가 참석하지 않은 궐석재판을 열어 그에게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한 바 있다. 
  • 서울시립대, 서울시와 함께 ‘제26회 도시영화제’ 개최

    서울시립대, 서울시와 함께 ‘제26회 도시영화제’ 개최

    서울시립대학교가 다음달 8일부터 ‘제26회 도시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영화제는 서울시와 서울시립대가 주최하고 도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26년째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제26회 도시영화제의 슬로건은 ‘취급주의: HANDLE WITH LOVE!’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연결된 관계는 다루기 어렵지만 우리는 사랑의 힘이 필요함을 의미하며, 올해 도시영화제의 상영작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과 사랑의 이면 등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영화제에서는 비경쟁부분 15편의 작품, 경쟁부문 27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비경쟁부문 작품으로는 사랑과 그 사랑에 따라오는 책임감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세임 올드’(로이드 리 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정체성을 가신 두 여성 노인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두 사람’(반박지은), 어쩌다 보니 최전방에 서서 활동가로 일하는 엄마와 그를 알아가는 딸의 이야기인 ‘어쩌다 활동가’(박마리솔) 등이 있다. 비경쟁부문 상영작을 통해 도시의 사랑에 대한 다양한 사유를 만나고 도시민으로서 해 왔던 사랑, 그리고 해 나갈 사랑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경쟁부문 작품으로는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다른 사람의 삶과 나의 삶의 유사성 그리고 이들과의 연대를 생각하게 하는 ‘내 귀가 되어줘’(장동윤), 사랑하는 사람이 사라졌을 때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휴강’(김다예) 등이 있다. 경쟁부문 상영작을 통해 우리가 도시에서 경험하는 모든 ‘사랑’에 주목할 수 있다. 한편, 제26회 도시영화제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파트너십으로 협력사와 함께 상생한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해 알리는 ‘동대문구가족센터’, 중증희귀난치 질환 환아를 도와 지속 가능한 사랑을 꿈꾸는 ‘민들레마음’, 지구·환경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비건책방’, 소외되는 이들을 위해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는 ‘밀알복지재단’이 함께한다. 협력사는 도시영화제 본행사 기간 서울시립대 중앙로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다음달 8일 오후 7시 서울시립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며, 이후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 AV ROOM, 자작마루, 자연과학관, 동대문 오랑에서 다음달 9일부터 3일간 이어진다. 11일 공모 우수작 상영을 끝으로 폐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 상영이며, 도시영화제 홈페이지(www.uff.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김태수 서울시의원, 이문차량기지 일대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참석

    김태수 서울시의원, 이문차량기지 일대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성북구 제4선거구(장위1·2·3동, 석관동))은 지난 26일 ‘이문차량기지 일대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성북구 석관동과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에 위치한 이문차량기지는 전동차 정비를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퀼(squeal) 소음 및 분진 발생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으로 성북구와 동대문구 지역단절 및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돼왔다. 이에 김 의원은 작년도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 행정사무감사 및 2023년 예산안 심사에서 주변 개발과 연계한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의 필요성을 피력했으며, 당초 서울시가 제출한 예산안에는 미반영됐던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 타당성 기초조사 및 개발계획 구상 예산을 의회심의를 통해 반영했으며 이번에 2억원 규모로 용역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본 용역은 서울연구원에서 내년 4월까지 수행할 예정으로,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 의원 외에도 심미경 시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과 관련 기관인 국가철도공단 및 코레일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날 중간보고에서는 이문차량기지 일대 현황과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가용지 확보 ▲도시 연계성 회복 ▲新성장 용도 도입의 3가지 추진전략을 마련해 서울 동북권의 청년첨단 혁신축을 강화하는 보행 중심 연결 도시 ‘新·이문 혁신 기지(Innovation District)’ 조성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에게 용산정비창 개발과 비교한 개발비용과 수익성 검토 및 석관동과 이문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용역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각각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본 기본구상이 제대로 수립·실행돼 차량기지 복합개발 사업의 혁신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 동대문구의회 손세영 위원장, 사회복지사 처우·근로여건 개선 위한 조례 개정 추진

    동대문구의회 손세영 위원장, 사회복지사 처우·근로여건 개선 위한 조례 개정 추진

    서울시 동대문구의회는 손세영(더불어민주당, 제기동·청량리동) 행정기획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제32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하고 그동안 미반영됐던 법 개정사항을 규정해 법령 적합성을 신속히 확보하려는 것으로, 법 취지에 따라 ▲구청장 책무에 사회복지사 등을 폭력으로부터 보호 노력 의무 명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보수 등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을 다루는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근거 마련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수준 및 지급실태에 대한 조사 실시 의무 규정을 주요 골자로 한다. 손 위원장은 “상위법인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개정에 맞춰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일선에서 더욱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신속히 만들어 주고 보수 인상 등 처우개선을 실질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동대문구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타 구와 차별받지 않고 동등하게 법적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가 시행되면 향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폭력 피해 예방 대책이 마련되고 ▲처우개선위원회 기능이 가동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지원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며 ▲동대문구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수준 및 지급실태에 대한 실태조사가 3년마다 실시·공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 위원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로여건과 ‘복지서비스의 질’이 직결된 만큼 앞으로도 휴가제도 확대 등 사회복지사 등의 근로 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인재가 현장에서 안정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게 필요한 정책들을 계속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심 속 힐링 명소, 이젠 ‘서대문 홍제폭포’로 불러주세요

    도심 속 힐링 명소, 이젠 ‘서대문 홍제폭포’로 불러주세요

    서울 도심에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과 잘 어우러진 서울 서대문구청 인근 홍제천 변 폭포가 새 이름을 얻었다. 서대문구는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각광받는 구청 인근의 폭포 이름을 ‘서대문 홍제폭포’로 새롭게 명명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홍제천 폭포, 홍제동 폭포, 홍제 인공폭포, 홍제천 인공폭포 등으로 다양하게 불렸지만 이제 공식 명칭을 갖게 됐다. 구는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와 선호도 조사, 자체 심사 등을 거쳐 새 이름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서대문 홍제폭포는 2011년 조성됐으며 높이 25m, 폭 60m 규모로 자연미가 잘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청량감을 주는 시원한 폭포 물줄기 ▲장관을 선사하는 거대한 빙벽 ▲봄꽃 및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 등으로 많은 시민의 발길을 모은다. 또한 각 방송사가 진행하는 날씨 생방송 리포트의 단골 배경으로도 사계절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 들어 서대문구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을 통해 폭포 건너편으로 수변 카페와 야외 테라스,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각종 공연도 개최하면서 핫플레이스(인기 명소)로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월 이곳을 찾는 5만명 이상의 남녀노소 시민들은 편하게 앉아 폭포를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긴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이 공간이 폭포를 가만히 바라보며 멍하게 있는 소위 ‘폭포멍’의 명소로 급부상하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찾고 있다. 나아가 폭포 인근의 ‘안산 자락길’과 올해 8월 개장한 ‘안산 황톳길’까지 연계해 즐기는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새 이름을 얻은 서대문 홍제폭포를 더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기대하며 폭포 주변을 자연 친화 복합문화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EU 27개국 정상 5시간 격론 끝에 “가자 인도적 지원 위해 군사행위 일시중지”

    EU 27개국 정상 5시간 격론 끝에 “가자 인도적 지원 위해 군사행위 일시중지”

    유럽연합(EU) 27개국 정상들이 26일(현지시간) 분쟁 여파로 민간인 피해가 극심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통로 및 일시 중지”(humanitarian corridors and pauses) 확대를 촉구했다. EU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은 또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잔혹하고 무분별한 테러 공격”으로 거듭 비판하는 한편 “국제법과 국제인권법에 따른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강력히 강조한다”고 명시했다. 이는 정상회의에 앞서 사전 공개된 공동성명 초안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공동성명 최종 문구를 확정하기까지 5시간 가까이 격론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이슈를 다룬 공동성명 확정본이 배포된 것은 이날 자정 가까운 시간이었다. 앞서 유엔은 인도적 지원의 시급성을 부각하면서 사실상 공식 휴전을 촉구했으나, EU는 상대적으로 일시적 군사행위의 소강상태를 의미하는 소극적 개념을 채택한 것이다. EU 내부적으로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회원국 입장과, 가자지구 민간인 피해 상황을 더는 간과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를 절충한 것으로 해석된다.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등은 유엔이 제안한 공식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지지해 왔다. 이에 비해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는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공식 휴전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기자들에게 “이스라엘은 인도주의적 원칙에 기반한 민주 국가로, 이스라엘군이 국제법에 따른 규범을 존중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U 27개국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우크라이나 장기 지원 등을 위한 다년간지출예산(MFF) 개편·증액 방안도 논의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 문제 역시 우크라이나 지원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과 중동사태 여파로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이날 정상회의에서 화상연설을 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를 가리켜 “적들은 또 다른 전선으로 자유주의 세계를 끌어들이려 한다”면서 EU가 “중동에서 더 큰 국제적 분쟁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러시아 추가 제재와 관련해서도 EU의 단결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EU 정상들은 회의 2일차인 27일에는 중국, 미국 등과 무역 현안을 포함한 경제 및 통상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슈베르트·리스트의 메시지 피아노로 탐구”

    “슈베르트·리스트의 메시지 피아노로 탐구”

    20세기 독일 피아노 거장의 계보를 잇는 게르하르트 오피츠(70)가 오는 11월 2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내한 무대를 펼친다. 15년 만의 한국 공연을 앞두고 서면으로 만난 그는 1997년 이후 3~5년 간격으로 네 번 방한했던 일을 떠올리며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2020년 평창대관령음악제 무대에 오르려다 격리 규정 때문에 취소했다. 서울에서 다시 연주하기를 매우 고대한다”고 밝혔다. 1977년 루빈스타인 콩쿠르 우승자인 오피츠는 베를린 필하모닉 등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함께 작업해 왔다. 1981년 뮌헨 국립음대 역대 최연소 교수 임명, 클래식계 최고 영예의 상인 ‘브람스상’을 받는 등 이력이 화려하다. 바흐, 베토벤, 모차르트, 브람스 등 작곡가들의 피아노 작품 전곡을 연주하며 발매한 음반만 80장이 넘는다. 거장의 길을 걸어온 오피츠는 “피아노 앞보다 피아노 세계 밖의 모든 음악 영역을 탐험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면서 젊은 피아니스트들에게 “피아노 레퍼토리를 넘어 더 넓은 레퍼토리를 연구하는 데 시간과 호기심을 바치라고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 넓고 깊은 지식을 탐구하는 일이 피아노 연주에도 반영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베르트와 리스트의 작품을 통해 인간 내면의 짙은 감정과 명상적 면모를 깊이 있게 탐구할 예정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가장 좋아한 작곡가이자 19세기 최고 수준의 독창적인 작곡가들”이라며 “그들의 예술적 메시지에 더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할 때마다 예술가로서, 인간으로서 점점 더 성숙한 길로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 “미완의 기억과 안전의 길, 완성 때까지 함께할게요”[이태원 참사 1주기]

    “미완의 기억과 안전의 길, 완성 때까지 함께할게요”[이태원 참사 1주기]

    오는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참사가 벌어졌던 현장에 유가족과 지역 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의 뜻이 담긴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이 만들어졌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26일 “이태원이 고통과 슬픔으로만 기억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1년 만에 조성된 길을 공개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40m 정도 걸으면 바로 볼 수 있는 골목에는 길의 시작을 알리는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표지판이 세워졌다. 또 골목길을 형상화한 표지석도 만들어졌다. 입구 바닥에 새겨진 “우리에겐 아직 기억해야 할 이름들이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지나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참사가 남긴 균열을 닮은 사선 형태의 조명이 발길에 닿는다. 골목 오른쪽에 세워진 세 개의 표지판은 두 달에 한 번씩 새로운 작품들로 바꿔 여러 추모 메시지를 담을 계획이다. 앞으로 두 달 동안 세 개 표지판 가운데 중앙 표지판에는 어둠 속에서 수백 개의 빛이 반짝이는 가운데 ‘일상적인 공간에서조차 안전을 지켜 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저희는 잊지 않고 바꿔 나가겠습니다’라고 적힌 포스트잇이 붙어 있는 장면이 담긴다. 시민들이 참사 현장 주변에 남긴 10만장이 넘는 포스트잇을 박이현 문화연대 활동가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수거해 보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설계를 맡은 권은비 미술가는 “누구나 안전하게 거리를 걸을 수 있도록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완성인 이 길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제정되고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이 이뤄진 후에는 완성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표지석에 꽃을 올린 뒤 묵념한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이 아픈 공간을 아직 찾지 못한 유가족도 있다”면서 “안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 이상민 “통합? 헛웃음 난다”… 이재명 대표 저격

    이상민 “통합? 헛웃음 난다”… 이재명 대표 저격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국회 복귀 이후 통합을 강조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를 향해 “통합? 헛웃음이 난다”고 비판했다. 비명(비이재명)계인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원욱 의원 지역에 내걸었던 현수막 ‘남은 1발의 총알’ 운운은 너무 부끄럽고 소름 끼칠 지경”이라고 했다. 민주당 안팎에서 체포동의안 찬성 의원들에 대한 비난과 압박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 이원욱 의원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 동탄 시내에는 ‘총알이 있다면 매국노(비명계)를 처단할 것’이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이 의원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근본 가치로 여기는 민주당이 이 정도로 썩고 망가졌는지 한숨이 절로 난다”며 “이재명 대표는 수수방관하고 있을 겁니까, 아니면 즐기고 있는 겁니까”라고 했다. 이원욱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당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선동이 해당 행위”라며 “통합은 국민과 지지자의 바람이자 총선승리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말에 그친다면 통합은 이뤄질 수 없다. 실천이 중요하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의 전·현직 원내대표와 만나 “분열은 필패이고 단결은 필승이란 자세로 솔선수범하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봉제업체, 일감수주 지원정책·작업환경 개선 절실”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봉제업체, 일감수주 지원정책·작업환경 개선 절실”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시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김원중)는 지난 25일 ‘중구 의류·패션 지원센터’를 방문, 중구 및 서울시의 패션·봉제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봉제산업 현장에 필요한 지원제도와 정책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영세한 패션·봉제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산업 육성 방안을 찾고자 모인 ‘서울시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12명의 서울시의원이 소속되어 정책 제안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울의 봉제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업 발전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날 현장방문은 ‘중구 의류·패션 지원센터’에서 이뤄졌으며, 윤순익 센터장으로부터 중구 의류제조사업의 특수성, 제작 및 판로·홍보의 지원 내용과 공용재단실 시설 등 지원사업 현황을 확인했고,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환경개선 지원, 전문인력 교육 및 일감 수주 등 현실적 지원책이 필요한 점에 대해 공감하고 제도마련과 정책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서울의 봉제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업 발전방안’ 연구의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 용역을 수행 중인 손명기 책임연구원(경제학 박사, (사)지원사회연구원)으로부터 서울시 봉제산업 지원이 현장에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서울의 봉제 직접지역 7개 구(종로구, 중구, 동대문구, 중랑구, 강북구, 성북구, 금천구)에서 조사원 면담을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봉제 업체들은 일감수주 어려움과 높은 임대료·인건비 등 비용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답변했고, 필요한 지원으로는 일감수주 지원정책과 열악한 작업환경 개선 및 첨단장비 지원 등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많았다.의원연구회의 대표의원 김원중 의원은 “서울시 패션·봉제 산업의 문제를 인식하고, 필요한 과제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라며 “봉제 업체가 체감하는 문제점 및 지원사업에 관해 확인했으니, 쇠퇴하는 봉제산업 발전을 위한 해법을 찾는 데 의원과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도움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연구회 소속 의원과 봉제산업 관계자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봉제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연구에서 기존 봉제산업 지원사업 재검토 등 5개 중점 과제와 세부 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니 많은 의견제시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장방문은 연구단체 소속 이종환 위원장(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북1), 남궁역 부위원장(환경수자원위원회, 동대문3), 윤종복 의원(도시계획균형위원회, 종로1), 심미경 의원(교육위원회, 동대문2), 옥재은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중구2)과 현장 방문지 지역 의원인 박영한 의원(도시계획균형위원회, 중구1)이 참석했으며, (사)지역사회연구원 손명기 박사, 중구 의류·패션 지원센터 윤순익 센터장, 패션봉제산업연합회 노양호 회장, 김제경 전문위원, 중구봉제단체협의회 송명섭 회장, 동대문패션타운테크노상가 박중현 대표 등 봉제산업 관계자와 서울시 제조산업지원팀 이순자 팀장이 참석해 서울의 봉제산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울시의회 연구단체 ‘서울시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향후 ▲봉제산업 중점 과제 및 세부 사업 제시 ▲연구용역 결과 보고 ▲정책제안 토론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 승객도 많은데…中 지하철서 너도 나도 ‘휴대용 의자’ 착석 [여기는 중국]

    승객도 많은데…中 지하철서 너도 나도 ‘휴대용 의자’ 착석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가장 경제가 발달한 도시 상하이, 출퇴근 시간 외에도 운행시간 내내 사람으로 붐비는 상하이 지하철에 요즘 불청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24일 중국 현지 언론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 지하철 이용자 중 휴대용 개인 의자를 갖고 타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지하철 이용객이 휴대용 의자를 사용하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상하이 지하철 11호선은 전체 38개 역을 지나며 82.4km를 운행한다. 상하이 서북지역부터 동남구까지 관통하면서 인근 도시인 쑤저우, 쿤산 등 상하이의 주요 도심지까지 운행 범위가 광범위하다. 9호선의 경우 인구 밀집도가 높은 송장구에서 황푸강을 건너 금융 중심지 푸동신구까지 운행한다. 이동 시간이 길어지니 지하철 승객들은 자연스럽게 휴대용 의자를 들고 다니기 시작, 지하철 첫 칸과 맨 끝 칸의 출입문 주변이 ‘명당’으로 소문났다. 오히려 이들 때문에 일반 승객들이 제대로 지하철에 탑승할 수 없었다. 탑승하더라도 갑자기 급정거를 할 때면 빼곡히 앉아있는 사람들을 밟을까 봐 걱정했다.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되어 중국 지하철 안내 방송에서는 “개인용 휴대용 의자를 사용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좌석 곳곳에도 휴대용 의자 사용 금지라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지만 소용없다.현재까지는 개인 의자족에 대해서 ‘경고’ 조치만 취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이게 불법인지 몰랐다”라는 반응이다. 일부 고객은 “1시간 동안 서서 가기에는 너무 힘들다”, “출퇴근 시간에 사람이 너무 많고, 앉을 자리 찾기는 더욱 어렵다. 차라리 내가 의자를 갖고 오자는 마음으로 갖고 다니기 시작했다”라며 저마다의 고충을 얘기했다. 학생들의 경우 “지하철 안에서 숙제하려고 갖고 다닌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0월 한 달 동안에 개인용 의자 관련 신고는 무려 76건에 달했다. 주로 운행 노선이 긴 11호선과 9호선에서 집중 발생했다. 9호선의 경우 사흘 만에 이미 13건의 신고가 접수된 상태로 빈도수가 굉장히 높았다. 상하이 지하철 공식 SNS에서도 개인용 의자 사용 금지 게시물을 7차례 발표했지만 나아지지 않고 있다. 앞으로는 중국 공안부와 협동 관리 체제를 구축해 열차 내 질서 유지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엄벌할 예정이다. 현재는 개인 휴대용 의자와 같은 행위를 근절시킬 법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 강동길 서울시의원, 안전취약지역 CCTV 집행률 21.0%

    강동길 서울시의원, 안전취약지역 CCTV 집행률 21.0%

    1인가구 밀집지역 등 안전취약지역에 지능형 CCTV를 확대 설치하는 지능형 CCTV 고도화사업의 9월 말 집행률이 21.0%로 저조하다. 성북구, 송파구, 도봉구 등 16개 자치구는 9월 말까지 한 푼도 집행하지 못했다.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3)이 디지털정책관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강남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 중 20개 자치구는 5월 12일에 서울시 보조금을 지원받았으며 3개 자치구는 7월 10일, 성북구는 9월 22일에야 보조금을 받았다. 지능형 CCTV 고도화는 시비와 구비 5:5 매칭사업이다. 5월 12일 보조금을 지원받은 20개 자치구는 2023년 본예산에 사업 예산을 확보했고 그 외 자치구는 추경을 통해 구비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성북구는 본예산 확보 없이 올해 상반기 추경을 추진했으나 무산됐고 9월 19일 성북구의회가 추경을 의결한 후 9월 22일 서울시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다. 성북구처럼 구 예산 확보가 늦어져 사업 추진이 지연된 자치구도 있지만 서울시 보조금 교부 시기도 5월 12일로 이례적으로 늦다. 서울시의 사업계획 수립 자체가 늦었기 때문이다. 2023년 지능형 CCTV 고도화사업 추진계획의 결재 일자는 4월 17일이다. 계획 수립 경위를 보면 디지털정책관은 2월 초, 각 자치구가 확보한 본예산 규모와 추경 추진 여부를 조사했다. 이후 3월 2일부터 24일까지 빅데이터 분석 CCTV 우선 설치지역과 설치 민원이 접수된 지역에 대해 시·구 합동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인공지능 CCTV 기반 그물망 스마트 안전도시’는 오세훈 시장의 안전분야 공약이다. 공약실천계획서와 공약이행현황에 연차별 추진계획과 연차별 투자수요가 명시돼 있고, 우선설치지역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또한 2021년 9월에 이미 실시했지만, 자치구 자본보조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설치지역 현장검증에 3월 한 달을 소모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CCTV 신규 설치 확대뿐 아니라 노후 CCTV 교체 수요도 적지 않다. 디지털정책관은 8년 이상 노후 CCTV 중 10년 이상 지난 CCTV를 차례대로 교체할 예정이다. 25개 자치구에 설치된 CCTV 중 내용연수 8년을 지난 CCTV는 전체 9만 2991대의 17.5%인 1만 6239대다. 자치구별로 종로구(41.5%), 서대문구(34.9%), 노원구(31.3%)는 8년 이상 노후 CCTV의 비율이 30%가 넘고 동작구(25.8%), 관악구(23.3%), 중구(20.5%)도 20%가 넘는다. 노후 CCTV의 비율이 서울시 평균(17.5%)과 같은 성북구만 하더라도 조만간 CCTV 교체 수요가 신규 설치 수요와 비슷해질 것으로 우려한다. 자체통신망을 보유하지 않거나 임대망 비율이 높은 자치구는 CCTV 신규 설치와 교체뿐 아니라 CCTV용 통신회선요금도 큰 부담이다. 올해 CCTV 고도화사업 보조금 13억 5000만원을 받은 성북구는 매년 통신회선요금으로 13억원가량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5년 치 회선요금이면 자체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지만 그 정도 규모의 예산을 부담할 여력이 없다. 어떤 방식이든 서울시의 보조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의 CCTV 우선설치지역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정책관은 CCTV 필요지역 1040개소를 선정해 2022년에 245개소를 설치했다. 아직 795개소를 더 설치해야 한다. 이 외에도 각 자치구에는 관할 경찰서와 주민 민원으로 CCTV 설치 요구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 해마다 CCTV를 신규 설치하고 교체하지만 CCTV 수요는 오히려 더 늘어나는 상황이다. 강 의원은 “이태원 참사, 신림동 성폭행 살인사건 등 큰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서울시는 CCTV 설치 확대를 재발 방지 대책으로 내놨다”라며 “매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반복하지 말고 필수 안전 예산만큼은 서울시가 책임지라”고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CCTV 밀집도 분석을 토대로 지능형 재난안전시스템 구축하는 재난안전시스템 강화 추진전략을 발표했으며, 지난 18일에는 신림동 성폭행 살인사건 등 이상동기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등산로 CCTV 확충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512억원을 자치구에 지원한 바 있다.
  •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답십리 현대시장 지역활성화 축제’ 개최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답십리 현대시장 지역활성화 축제’ 개최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 20~21일 양일간 답십리 현대시장에서 지역축제 행사 ‘행복한 현대시장 놀이터’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복한 현대시장 놀이터는 답십리현대시장 상인회, 서울시, 동대문 문화재단, 소상공인 진흥공단과 협력해 동대문구 지역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답십리 지역의 유아·초등학생 그림공모전 전시와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오가다 마켓, 맥주 축제와 더불어 대학 중심의 보육기업 부스, 소상공인 대상으로 한 판매 부스 등 답십리 현대시장 상가 대표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놀이 무대를 진행했다. 해당 축제는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인 서울 임팩트(SEOUL IMPACT) 중 ‘답십리 현대시장 로컬상권 네트워크’ 일환으로 지역상권 소상공인을 축제로써 지원한다. 지역 상권 증가와 주민 교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생과 지역주민, 상인이 참가해 운영하는 ‘행복한 현대시장 놀이터’를 주제로 했다. 동대문구 답십리 지역문화 및 현대시장 상인회의 특성을 활용해 대학 창업 체험 홍보와 타지역 소상공인, 지역주민 문화 상생이 함께하는 지역 네트워크형 축제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임평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이번 행사는 협력 기관과 협동해 동대문구 축제문화와 시장상권이 어우러진 행사로 동대문구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동대문구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축제로 확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양 미분양아파트 8000만원 할인에···기존 입주자들 ‘엘리베이터 사용료 500만원 내라’ 반발

    광양 미분양아파트 8000만원 할인에···기존 입주자들 ‘엘리베이터 사용료 500만원 내라’ 반발

    전남 광양시 마동의 한 신규 아파트가 분양이 저조하자 애초 분양가 보다 최대 8000만원까지 가격을 내리면서 신구 입주민들간 감정싸움을 빚고 있다. 25일 광양시와 입주민들에 따르면 전용면적 84㎡(약 34평) 면적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올 초 1114세대가 입주했으나 미분양 세대(76세대)와 잔금 미납으로 인한 계약 해지 세대(118세대) 등 194채가 최근 할인 분양시장에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20년 분양 당시 3억 2000만원(기준층 기준) 안팎에 분양됐다. 하지만 광양 지역의 아파트 공급과잉으로 미분양 상태가 계속되자 건설업체와 시행사가 자금회수를 위해 기존 분양가 보다 대폭 할인된 분양가로 입주자 모집에 나서면서 분쟁이 시작되고 있다. 이 업체는 34평 미분양 물량을 2억 4000만원(저층)~2억 7000만원대(기준층)에 확장비까지 무료라고 홍보하고 있다. 할인폭은 최대 8000만원까지 이른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기존 입주세대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이들은 입주민 비상대책위윈회를 구성하고, 할인 분양을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훨씬 저렴한 금액에 들어올려는 새 입주자들의 이사를 강력 저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입주자들은 “제 값 주고 들어 온 사람들만 손해를 보게 됐다”며 건설사를 상대로 할인분양 방침 철회와 분양 원가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할인 분양을 받고 들어오려는 사람들을 상대로 ▲할인 분양 세대 입주불가 ▲이사 시 엘리베이터 사용료 500만원 ▲주차료 1대당 50배 적용 ▲커뮤니티 및 공용 부대시설 사용 불가 등의 문구를 아파트 곳곳에 붙여 논 상태다. 한 입주민은 “신규 세대에 대한 감정보다는 건설사에 대해 항의하는 것이다”며 “수천만원 피해를 본 우리들 입장을 고려해 건설사와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 입주를 미뤄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올 초에는 광양 지역에서는 포스코건설(이앤씨)이 시공사로 참여한 ‘더샾 라크포엠’ 이 청약 경쟁률과 분양 계약률이 낮자 시행사가 일방적으로 분양 계약을 취소하고 위약금까지 물어주기도 했다. 이와 관련 광양시 관계자는 “건설업체의 분양 할인은 법적 신고나 허가사항이 아니어서 강제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 “절단된 새끼 고양이 사체 나뒹굴어… 예초기에 살해된 듯”

    “절단된 새끼 고양이 사체 나뒹굴어… 예초기에 살해된 듯”

    서울의 한 하천 인근에서 몸 여기저기가 절단된 새끼 고양이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근처에서 진행된 예초작업 때문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지난 23일 사단법인 서로같이동물동행본부(서동행) 온라인 카페에는 ‘사천교 아기고양이 5마리 집단 살해사건 - 민원 요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 18일 오후 1시쯤 손주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사천교 주변을 산책하다 생후 1~2개월 정도 돼 보이는 새끼 고양이들의 사체를 발견했다. 고양이는 총 5마리였는데 이 가운데 4마리는 몸이 잘려 나가 죽어 있었다. 주변에 다리 등 잘린 사체 부위가 흩어져 나뒹굴고 있었고, 그중 1마리의 입안엔 구더기가 가득했다. 살아남아 울고 있던 나머지 1마리는 뼈까지 절단된 다리가 바깥쪽 털을 지탱한 채로 간신히 붙어 있는 상태였다. 제보자는 다산콜센터와 구청에 신고한 후 오후 6시쯤 해당 장소를 다시 찾아 사체 처리 등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울고 있던 검은 고양이를 병원으로 데려갔으나 병원에서 끝내 목숨을 잃었다. 서동행 측은 현장을 찾아 조사한 결과 지난 16일부터 해당 장소에서 작업자 6~7명이 예초작업을 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이 사건이 예초기계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봤다. 서동행 측은 “시·군·구청은 동물학대 방지에 대한 법적 의무가 있다”며 “만약 동물학대자 소행이라면 지자체가 신고받고도 늑장 대응해 고양이들을 죽음으로 이르게 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20일 구청에 신고했더니 담당자가 ‘고양이 때문이냐’고 묻고는 ‘이번 주 사천교에서는 예초작업이 없었다’고 답변했다”며 “제보자에게 ‘예초작업 중 고양이들이 죽었다는 피해 사실을 입증하라’고도 요구했다”고 말했다. 서동행은 사건과 관련해 25일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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