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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한잔 마셨다가 사망 ‘충격’…동남아 ‘가짜 술’ 구분법은?

    술 한잔 마셨다가 사망 ‘충격’…동남아 ‘가짜 술’ 구분법은?

    최근 동남아에서 메탄올로 만든 술을 마신 관광객들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가짜 술’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돼 화제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주류업체 ‘위스키 마스터스’의 설립자인 우플랜드는 메탄올이나 이물질이 들어갔는지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무색의 액체로 술과 냄새가 비슷해 속기 쉬운 메탄올은 조금만 마셔도 급성중독을 일으키며 두통·현기증·구토·복통·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엔 혼수상태·시력 상실·영구적인 실명뿐만 아니라 사망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플랜드에 따르면 가짜 술병에는 품질이 좋지 않은 라벨, 철자 오류 또는 흐릿한 문구가 있을 수 있다. 병의 밀봉 부분이 파손됐거나 긁힌 흔적 등이 있는 경우도 의심해야 한다. 화학 약품과 같은 수상한 냄새가 난다면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거품이 나는 술도 피해야 한다. 와인 등 대부분의 술은 전혀 거품이 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이물질이 관찰되거나 가격이 극단적으로 낮다면 의심해야 한다. 이어 그는 술에 메탄올이 있는지 바로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흥미로운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의심이 드는 술을 숟가락에 붓고 성냥이나 라이터를 사용해 불을 붙이는 것이다. 그는 “불꽃의 색깔에 따라 술이 진짜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며 “실제 술에 함유된 에탄올은 깨끗하고 거의 보이지 않는 푸른 불꽃으로 연소하는 반면, 종종 높은 수준의 뷰틸알코올과 프로필알코올을 함유한 가짜 술은 더 밝은 주황색 불꽃으로 연소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극도의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알 수 있으며 항상 신뢰할 수는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눈으로 직접 술이 따라지는 것을 지켜보고 밀봉되지 않은 병을 피해야 하며, 낯선 사람이 주는 공짜 술을 절대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남아서 ‘가짜 술’ 사망 사고 잇따라“칵테일 등 여러 음료 섞은 술 피해야”최근 동남아에서는 ‘가짜 술’을 마신 관광객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2월 베트남 유명 관광지 호이안에서 메탄올로 만든 술을 마신 외국인 관광객 2명이 사망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베트남 인접 국가와 라오스의 유명 관광지 방비엥에서 메탄올을 탄 술을 마신 외국인 관광객 6명이 숨지기도 했다. 국제 의료 자선 단체 MSF에 따르면 인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메탄올 중독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와 관련해 서방 국가들은 최근 영사관 및 자국의 여행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여행하는 자국민들을 향해 이러한 가짜 음료를 마시지 말라고 당부했다. 칵테일 등 여러 종류의 술과 음료를 섞은 술이나 이미 개봉한 병 또는 캔에 담긴 음료 등은 메탄올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있어 피해야 한다고 서방 국가들은 경고한다.
  • 서대문구 “이삿날 댕댕이 저희가 맡아드려요”

    서대문구 “이삿날 댕댕이 저희가 맡아드려요”

    “이삿날 댕댕이는 서대문구가 맡아드립니다.” 서울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이사 때 자신의 반려견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 ‘반려견 이사 돌봄 쉼터’를 24일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서대문 내품애센터’는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 반려동물 입양 지원,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등을 맡고 있다. 대상은 서대문구 내에서 이사하는 주민이나 전입 가구원이다. 다만 반려견이 대인·대견 공격성이 없고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이 돼 있어야 한다.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또는 발정기 반려견은 이용이 제한된다. 이사 날 맡겨진 반려견은 센터 내 쾌적한 실내 놀이장과 옥상 놀이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전문 훈련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는다. 또 반려견이 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 주인에게 보내준다. 이용 희망자는 반려견과 함께 ‘서대문 내품애센터’로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사하시는 주민분들의 편의와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면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서대문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침공 아니고 분쟁” 트럼프의 미국 ‘안면몰수’

    “침공 아니고 분쟁” 트럼프의 미국 ‘안면몰수’

    트럼프의 미국이 ‘침공’ 대신 ‘분쟁’이라는 공식 표현으로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정리를 노골화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3년을 맞아 러시아를 규탄하는 유엔 결의안에 이름을 올리면서 별도 결의안을 제출했다. 결의안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러시아의 ‘침공’(aggression) 대신 양국의 ‘분쟁’(conflict)이라는 표현을 썼다. 우크라이나의 영토 주권에 관한 언급도 빠졌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미국이 유럽 동맹국과 별도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자체 결의안을 유엔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미국은 평화의 길 모색을 위해 모든 회원국이 지지하기를 권고하는 간명하고 역사적인 결의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65개 단어로 된 짧은 문안으로 알려졌다. 통신이 확보한 결의안 초안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분쟁’이라고 기술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를 애도하고 유엔의 주요 목적은 국제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데 있다’는 내용을 결의안에 담았다. 미국은 또 ‘분쟁’의 신속한 종식을 바라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지속적인 평화를 촉구한다고 썼다. 우라이나의 ‘영토 보전’(territorial intergrity)은 언급하지도 않았다. AFP 통신이 접촉한 외교 소식통들은 미국의 이번 결의안에 러시아 점령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언급이 빠졌다고 전했다. 영토 보전이란 한 국가의 영토를 외부 세력이 침해할 수 없다는 국제법상 원칙을 말한다. 러시아는 반색했다.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미국의 결의안에 대해 “좋은 움직임”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우려를 드러냈다. 국제분쟁 전문 싱크탱크 국제위기그룹(ICG)의 유엔 전문가 리처드 고완은 “러시아의 침략을 규탄하지 않거나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는 이런 문안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배신이자 EU에 대한 조롱, 국제법 경시를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쟁의 조속한 종식을 바라는 많은 국가들조차 미국이 유엔 헌장의 핵심 요소를 무시하고 있다는 우려를 가질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미국과 달리 유럽연합(EU)이 작성한 결의안 초안에는 ‘침공’이라는 표현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EU가 마련한 유엔 결의안의 문구도 올해는 이전보다 다소 수위가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쟁 발발 직후 채택된 유엔 결의안은 ‘러시아 연방의 침공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직접적으로 비판하고 있지만 올해는 러시아의 적대적 행위 중단을 촉구하고 우크라이나 평화 달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다소 완화된 표현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유엔은 오는 24일 총회를 열고 EU가 마련한 결의안에 대해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미국이 별도로 마련한 결의안에 대한 표결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미국은 주요 7개국(G7)의 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 성명에도 ‘러시아의 침공’이라는 표현을 넣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 모자’ 쓴 한국인 베트남 입국 거부…430만원 벌금까지

    ‘이 모자’ 쓴 한국인 베트남 입국 거부…430만원 벌금까지

    월남전 참전용사 모자를 착용한 한국인이 베트남 입국을 거부당한 사례가 알려졌다. 일부 여행객은 해당 모자로 인해 최대 430만원(3000달러) 벌금까지 부과받았다며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트남 입국 거절당한 한국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한 여행사가 공개한 안내문에 따르면, 한 한국 관광객이 “Vietnam War Hero Korea”(월남전 참전용사, 대한민국)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한 채 베트남에 입국하려다 공항에서 거부당했다. 여행사 측은 “같은 모자를 쓴 일행이 단속에 걸려 벌금 3000달러(약 430만원)를 냈다”며 “해당 모자를 착용하고 다니면 길거리에서 시비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베트남 전쟁(월남전)은 남베트남과 북베트남이 1955년부터 1975년까지 20년간 벌인 내전으로, 한국은 미국의 요청에 따라 32만여명의 병력을 파병했다. 베트남에서는 이 전쟁을 자국의 독립과 통일을 위한 투쟁으로 바라본다. 특히, 당시 한국군의 참전에 대해 “내전에 개입한 외세” “전쟁 중 민간인 학살을 저지른 전범” 등 부정적인 시각이 강하다. 이에 따라 월남전 참전 용사를 영웅으로 묘사하는 표현이나 상징물은 베트남에서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오징어게임2’도 베트남전 언급으로 논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2’ 역시 월남전 관련 대사로 논란을 빚었다. 극 중 게임 참가자 강대호(강하늘)가 “아버지가 월남전 참전 용사였다”고 말하자, 다른 참가자 박정배(이서환)가 “아버님 훌륭하시네”라고 답하는 장면이 문제가 됐다. 이 장면이 공개된 후 일부 베트남 시청자들은 “한국이 월남전을 미화하고 전쟁을 왜곡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드라마를 보이콧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베트남 영상법 제9조에 따르면, 베트남의 역사와 혁명 성과, 국가 영웅, 국기를 모욕하는 내용을 포함한 영화는 배포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베트남 문화스포츠관광부 영화국은 해당 논란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은 월남전 관련 문구나 이미지가 포함된 의류, 소품 착용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여행업계는 “참전 용사 관련 의류나 악세서리는 베트남에서 민감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며 “현지에서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기 위해 사전에 관련 정보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중도보수 국민의힘 입당하나’ 與현수막에…李 “극우범죄당 사양”

    ‘중도보수 국민의힘 입당하나’ 與현수막에…李 “극우범죄당 사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중도 보수 국민의힘 입당합니까’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극우범죄당에 입당할 생각 전혀 없으니 헛물켜지 말라”고 했다. 이 대표는 2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보수 참칭하는 가짜 보수당의 입당 권유는 사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군사 쿠데타를 옹호하는 당이 어떻게 보수인가”라며 “보수가 아니라 내란좀비당 같다”고 비난했다. 정 의원은 이날 선거관리위원회 문의를 거쳐 ‘이재명, 중도 보수 국민의힘 입당합니까’라고 적힌 현수막을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수영구에 게시했다. 이는 이 대표가 지난 18일 자신과 민주당의 정체성을 ‘중도 보수 정도의 포지션’이라고 규정한 데 대한 비판적인 내용을 담은 것이다. 정 의원은 이 대표가 ‘입당 의사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자 페이스북에 ‘걱정 말아요 그대’라는 문구의 게시물을 올리고 “안 그래도 중도 보수 코스프레하는 분은 입당 자격 없다”고 적었다.
  • 경찰, 본관 점거·건물 훼손 동덕여대 학생들 출석 통보

    경찰, 본관 점거·건물 훼손 동덕여대 학생들 출석 통보

    경찰이 지난해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해 본관 점거 시위를 벌인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들을 불러 조사한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공동재물손괴·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입건된 동덕여대 학생 10여명을 오는 24일부터 차례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동덕여대는 지난해 11월 학생들의 시위 과정에서 학교 건물이 훼손됐다며 학생 19명과 성명불상자 2명을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경찰은 이들 중 10여명에 대해서 출석을 요구했다. 경찰은 이외에도 지난해 12월 사다리를 타고 무단으로 본관에 진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 학생 10명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동덕여대 총학생회 비대위원회는 전날 대학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을 향한 보복성 법적 대응을 중단할 것을 대학 측에 촉구했다. 동덕여대 학생들은 지난해 11월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해 본관 건물을 점거하고 수업을 거부하는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동덕100주년기념관 앞에 ‘학생 몰래 추진한 공학 전환 결사반대’ 등의 띠지를 두른 근조화환 30여개를 세우고, 학교 건물 곳곳에 래커로 ‘민주동덕 지켜내라’ 등의 문구를 적었다. 동덕여대 시위는 래커칠, 기물파손 등 시위 방법이 폭력적이라는 논란, 여대 폐지를 두고 첨예하게 의견이 대립하면서 젠더 갈등으로도 번졌다.
  • 與 “공수처 중앙지법 영장 기각 의혹… 불법 구금이면 尹 즉시 석방해야”

    與 “공수처 중앙지법 영장 기각 의혹… 불법 구금이면 尹 즉시 석방해야”

    주진우 與 법률위원장, 제보 받은 의혹 제기공수처 영장 쇼핑, 기각 영장 누락 등 지적“검찰, 법원, 공수처에 동시 확인하겠다”국민의힘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서울중앙지법에 영장을 청구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의혹이 사실이라면 불법 수사로 불법 구금된 대통령은 즉시 석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법률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수처에 체포·압수·통신영장을 중앙지방법원에 청구한 적 있는지 공식 질의를 했었다. 공수처는 처음에는 ‘그런 사실 없다’고 했다가 다음 질의에서는 압수·통신영장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고 말이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제가 받은 제보에 따르면 공수처가 중앙지방법원에 윤석열 대통령 사건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된 적이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 기각 사유에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는 사유가 포함돼있다”라고 했다. 주 의원은 공수처가 중앙지법에서 영장이 기각된 뒤, 중앙지법을 피해 서울서부지법에 대통령 체포 영장을 청구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나아가 최근 공수처가 대통령 내란죄 수사 기록을 검찰에 넘길 때, 앞서 기각된 압수수색 영장을 누락해 전달했을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공수처를 향해 “대통령 관련 내란죄를 수사하던 중 압수·통신영장을 중앙지방법원에 청구했다가 기각당한 적이 있는가, 대통령 본인에 대한 압수수색·통신영장에 한정해서 묻는 것이 아니라 수사 기록에 등장하는 피의자이든 참고인이든 그 누구든지 간에 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을 기각당한 적이 있는가”라고 공개 질문했다. 그러면서 중앙지방법원에서 압수·통신영장을 기각당했을 때 그 사유 중에 ‘공수처의 수사권 존부에 의문이 있다’는 취지의 문구가 있는지, 검찰에 대통령 내란죄 수사 기록을 넘길 때, 단 한 장의 공용서류라도 빼고 넘긴 것이 있는지 등도 추가로 물었다. 검찰에 수사 기록을 넘기는 과정에서 누락한 것이 있는지도 확인하겠다고 예고했다. 주 의원은 “공수처가 압수·통신영장을 법원에 청구할 때는 일련번호가 붙기 마련이다. 검찰에 넘긴 수사기록 중 비어 있는 영장 일련번호가 있는가”라면서 “이 부분을 검찰, 법원, 공수처에 동시에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오동운 공수처장을 향해 “국조특위(25일)에 이미 증인으로 채택되어 있다. 반드시 출석하라”고 촉구했다. 또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공수처가 법원, 검찰 그리고 국민도 속인 것이자 불법 수사로 불법 구금된 대통령은 즉시 석방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가) 의도적으로 기각된 영장만 빼고 (검찰에 수사 기록을) 보냈다면 공용서류 은닉죄가 될 수 있다. 영장 청구 과정에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가 성립할 수 있다”라면서 “(국조특위 등에서) 제게 답변하는 과정에서 ‘압수·통신 영장을 청구한 적 없다’고 답변한 것이 허위 답변이 되면 허위공문서 작성죄가 된다”고 설명했다.
  • 아침·저녁으로 단지 앞 소음…도를 넘은 자택 시위[취중생]

    아침·저녁으로 단지 앞 소음…도를 넘은 자택 시위[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빨갱이는 북한으로 보내줄게.”, “야동판사 물러나라.”, “간첩 XX.” 출퇴근 시간, 아파트 단지 앞에서 이런 고성을 매일 듣는다면 어떨까요. 지난 17일부터 일주일 가까이 서울 종로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맡고 있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이 아파트에 산다고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재판관의 사적 영역을 침범하는 ‘도를 넘는 집회’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아침·저녁으로 시위대를 마주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참을성도 한계에 달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7살 자녀를 키우는 주민 김모(43)씨는 “시위 장소에서 조금 떨어진 동에 사는데도 소리가 크게 들린다”며 “인도를 막고 시위를 해 통행에 방해되기도 한다. 혹여라도 아이들이 이상한 단어나 욕설을 들을까 무섭다”고 호소했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은 시위대가 외치는 폭력적인 구호와 문구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시위대를 지나가던 김모(10군)은 “여기사는 사람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 여기 와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시위대가) 욕설이나 비속어 같은 것도 많이 사용해서 되도록 가까이 가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모(8)양도 “너무 시끄러워서 집 안에서도 다 들린다”며 “(시위하는) 어른들이 정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초등생 자녀를 키우는 조모(43)씨는 “아이들이 지나다니는 길에서 시위대가 태극기를 마구 휘두르면서 위협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며 “3월부터는 아이들이 혼자 학교에 가야 하는데 집회하는 쪽은 피해서 다른 길로 돌아가라고 아이들에게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시위대는 소음에 항의하는 주민들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아파트 주민 정모(52)씨는 “너무 시끄러워서 시위대에게 ‘왜 이렇게 하시는거냐’고 했더니 때릴 듯이 손을 올리며 따라왔다”고 했습니다. 지난 18일 오후에는 한 입주민이 시위대를 향해 “그만해라. 시끄러워서 못 살겠다”고 하자 일부 시위대가 욕설을 내뱉으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습니다. 일주일 내내 집회가 계속되자 이 아파트 생활지원센터장은 “문형배님이 입주자로 등록돼 있지 않습니다. 문형배님을 본 사람도 없습니다”, “입주민도 평온한 삶을 영위할 권리가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위대는 이를 본체만체 다음 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꾸준히 고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시위대가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는 일도 있어서 ‘집회(시위)자는 이 선을 넘어 아파트 사유지로 무단 진입하지 마십시오’라는 경고 팻말도 세웠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를 넘는 자택 시위’에 한 시민단체는 시위대를 폭력행위처벌법상 범죄단체 구성·활동, 폭행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기자회견에서 “극우단체들이 헌법재판관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협박하며 탄핵 심판을 방해하고 있다”며 “말이 시위지 사실상 난동이다. 경찰은 지금 즉시 집회를 금지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권한대행 자택 앞에서 시위 중인 부정선거부패방지대 등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지는 다음달까지 이 아파트 단지 앞에서 시위를 이어간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이 겪고 있는 소음 고통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런 시위가 정상적인 의견 표명 수단이 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 아파트 입주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계엄이나 탄핵에 대해 다양한 생각이 있을 수 있다. 그것 자체를 비판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단지 헌법재판관이 산다는 이유로 이곳에 와서 욕설과 고성을 지르는 행위는 이해할 수가 없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다. 결국 아무 이유 없이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시의 화장시설 및 봉안시설 확충 촉구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시의 화장시설 및 봉안시설 확충 촉구

    신복자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동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20일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초고령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급증하는 사망자 수에 대비한 서울시의 장사(葬事) 정책 개선’을 촉구하며, 화장시설 및 봉안시설 확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신 의원은 2023년 기준 서울시민 사망자의 화장률이 93.3%에 이르고, 장례문화가 매장 중심에서 화장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실을 강조하며, 이에 따른 서울시의 대응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시의 화장시설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현재 서울시립 화장시설은 시립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 두 곳뿐이며, 화장 예약이 밀려 2022년 기준으로, 부득이하게 다른 지역에서 진행된 화장 건수가 서울시민 화장건수 전체 중 18%에 해당하는 9500건에 달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시립 화장시설에서 사망 3일 차에 화장된 비율이 70%에 불과했으며, 30%에 해당하는 1만 8000여건은 4일장, 5일장을 치른 후에야 화장을 진행할 수밖에 없어 유족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서울시가 화장로 운영시간 연장, 화장로 추가 설치 및 스마트 화장로 교체 등의 조치를 추진 중이며 노력 중인 것은 알지만, 이는 한계가 있으며 보다 적극적인 예산과 인력 투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울시의 사망자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장기적으로 수도권 지자체와 협력하여 광역 화장장을 조성하고 공동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993년부터 묘지·봉안시설의 사용기간을 정하였고, 2003년부터 재사용료 부과 규정을 신설했으나 규정이 신설되기 이전에 설치된 묘지·봉안시설에 대한 최초 설치 기산점과 재사용료 부과 기준이 불명확해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2038년부터 용미리와 망우리 등에 위치한 약 4만 기의 묘지가 사용기간 만료로 순차적 개장이 예정된 만큼, 개장 시기 도래 후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친자연적인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자연장지 확충 및 유족 대상 사전 고지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대부분의 묘지·안시설 등의 시립 장사시설이 만장 상태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시설의 사용기간 연장 및 추가 설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신 의원은 “서울시는 시민의 존엄한 죽음을 보장하고, 고인의 안식을 위한 적절한 공간을 제공할 책임이 있다”라며 “향후 예견되는 ‘화장 대란’과 ‘묘지 및 봉안시설 이용 혼란’을 대비하는 중장기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학원 뺑뺑이 대신 늘봄 한다더니…새학기 앞두고 날벼락”[에듀톡]

    “학원 뺑뺑이 대신 늘봄 한다더니…새학기 앞두고 날벼락”[에듀톡]

    “맞벌이라 돌봄 교실 끝나면 아이가 알아서 하교했는데 급하게 도우미라도 구해야죠.” 대전 초등학생 김하늘(8)양 피살 사건 이후 교육부가 초등 1·2학년 하교 시 ‘보호자 대면 인계’ 원칙을 강화하면서 맞벌이 학부모들이 고민에 빠졌다. 하교 때 아이를 인계받을 가족이나 보호자가 없어서다. 그동안 자율 하교를 해온 학부모 김모(38)씨는 “아르바이트를 구하거나 대면 하교 서비스를 해주는 학원이라도 급하게 찾아야 한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는 지난 18일 김하늘양 사건 후속 대책으로 돌봄 등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이 귀가할 때 보호자에게 최대한 직접 대면 인계하도록 가이드라인에 담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대면 인계를 원칙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학생 자율 귀가를 허용했는데, 김양이 돌봄교실에서 교문으로 이동하는 사이 살해되면서 원칙을 더 강조한 것이다. 하지만 학부모들 사이에선 부담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경기도의 초등 1학년 학부모 김모(38)씨는 “맞벌이 입장에선 돈을 주고 따로 도우미를 써야한다”며 “새학기가 10일밖에 안 남았는데 날벼락”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아이에게 하굣길을 교육해서 혼자 이동하도록 했는데 난감해졌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온라인 거래 사이트에는 하교·하원 도우미 구인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초등 2학년 학부모 이모(39)씨는 “급하게 아르바이트를 구해도 불안한 건 마찬가지”라며 “일단 자율 귀가시키고 하교 시간에 아이 휴대전화로 실시간 확인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돌봄 교실이 맞벌이 대상인데 대면 귀가가 가능하냐’, ‘다시 학원 뺑뺑이로 가야한다’, ‘학교에 위험인물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의견도 올라온다. 일부 학원들은 ‘픽업 가능 학원’이라는 광고 문구를 추가하는 등 하교 서비스를 앞세워 새학기 학생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학부모들끼리 픽업이 가능한 학원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돌봄이나 방과후 교실을 마친 학생들의 하교 시간이 제각각이어서 학내 늘봄 관리 인력이 모든 학생을 인솔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늘봄학교를 이용하는 초1·2학년의 대면 인계·동행 귀가는 학생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보호자가 직접 인계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 [사설] 원전 1기 줄이는 에너지 정책, 이렇게 거꾸로 갈 땐가

    [사설] 원전 1기 줄이는 에너지 정책, 이렇게 거꾸로 갈 땐가

    2038년까지 적용되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그제 신규 원전 건설이 담긴 11차 전기본을 보고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안덕근 장관 주재의 전력정책심의회에서 이를 의결 확정해 공고할 예정이다. 전기본은 전력망 구축, 발전소 건립 등 앞으로 15년간의 전력수급 구상을 담은 최상위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5월 실무안을 발표하면서 대형 원전 3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기를 짓겠다고 밝혔다. 7차 전기본(2015년) 이후 9년간 없었던 원전 건설 계획이 부활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문제 삼아 국회 보고 일정을 잡지 않는 바람에 해를 넘겼다. 결국 산업부는 지난달 대형 원전 1기를 짓지 않는 대신 태양광 발전량을 확대하는 조정안을 마련했다. 조정안에 따라 건설비가 6조원 이상 더 들고 전기요금은 해마다 3835억원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이 말하는 ‘잘사니즘’에 과연 부합하는 결과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인공지능(AI)이 촉발한 산업 변화로 2030년 반도체산업 및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가 2023년 수요의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에너지기본계획에 명시해 온 ‘원전 의존도 저감’ 문구를 발빠르게 삭제하고 원전 회귀를 공식화했다. 세계 10대 원전 운영국(운전 원전 수 기준)인 우리나라에서 원전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신성장동력 산업이다. 미국 원전기업인 웨스팅하우스와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의 지식재산권 분쟁도 지난달 종결됐다. 한미 원전협력과 원전 수출 증대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마당이다. 무엇보다 원전은 에너지안보와 직결되는 전략자산이다. 정치권은 원전산업을 정쟁 대상이 아닌 핵심 산업으로 인식하고 장기적이고 일관된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우리 밥상에 우리 손으로 재를 뿌리는 패착만은 없어야 한다.
  • 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시신 4구 넘겨…10개월 유아도

    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시신 4구 넘겨…10개월 유아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 4명의 시신을 이스라엘에 인계했다. 여기에는 최연소 인질인 10개월 아기 크피르 등 ‘비바스 가족’이 포함됐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하마스가 20일(현지시간) 오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야외 임시무대에 관 4개를 올리는 ‘석방 행사’를 했다고 전했다. 무대 배경엔 시리 비바스(납치 당시 32세)와 두 아들 아리엘(4)·크피르, 오데드 리프시츠(84) 등 인질 4명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이 걸렸다. 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흡혈귀로 묘사한 합성 사진이 인쇄된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현수막에는 “전쟁범죄자 네타냐후와 그의 나치 군대가 시온주의자(이스라엘) 군용기에서 발사된 미사일로 그들(인질)을 죽였다”는 문구가 적혔다. 생존 인질 석방 과정을 매번 생중계하던 이스라엘 매체 상당수는 이날 유족의 요청에 따라 하마스가 진행한 석방 행사의 사진과 영상을 보도하지 않았다. 하마스는 행사가 끝난 후 적십자사에 시신 4구를 넘겼다. 이스라엘은 아부카비르 국립법의학연구소에서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사망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 서대문구, 최대 10% 할인 ‘서대문사랑상품권’ 발행

    서대문구, 최대 10% 할인 ‘서대문사랑상품권’ 발행

    서울 서대문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서대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으로 1차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대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1인당 월 50만원까지 액면가 대비 5% 할인된 가격(50만원 상품권 구입 시 47만 5000원 지불)으로 구입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원이다. 이 상품권은 서대문구 내 7만 5000여군데의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대형 점포, 사행성 업종, 연 매출 30억원 초과 입시학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특히 구는 상품권 구매 촉진과 조기 사용 장려를 위해 상품권 사용금액의 5%를 사용일 다음 달에 서대문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4월 이후 발행된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이달 25일 이후 결제하면 5% 환급이 이뤄지는데 이 경우 실제로는 소비자가 10%를 할인받게 되는 셈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사회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힘이 되는 정책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중랑천서 110년 숨어 있던 땅 9555㎡ 찾아

    성북구, 중랑천서 110년 숨어 있던 땅 9555㎡ 찾아

    서울 성북구가 110년 동안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중랑천 하천용지 9555㎡(2890평)를 찾아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를 국가기록원, 서울기록원, 성북구 및 인접 노원구, 동대문구, 중랑구가이 보유한 옛 토지기록물의 전수 조사를 통해 해당 땅을 찾아 지난 5일 지적공부에 신규등록했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구 소재 중랑천 하천용지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했다 구는 구가 보관하고 있는 폐쇄 지적도 및 인접 3개 구청의 폐쇄 지적도를 ‘서울시 지적보존문서 시스템’에서 내려받아 추가로 검토했으며 미등록 하천용지는 최초 지적공부 작성 당시부터 현재까지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토지임을 최종 확정했다. 미등록 하천용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신규등록 측량 및 성과검사도 실시했다. 조사결과 중랑천 하천용지 중 일부 토지가 1913년 최초 지적공부 작성 당시 사유지 전·답으로 지적공부에 등록된 이후 1938년 중랑천 확장공사로 하천용지에 편입)되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러나 토지 지목은 종전 지목으로 현재까지 되어 있고 또한 국유재산의 구분에서도 공공용 행정재산이 아닌 비공공용 일반재산으로 분류돼 기획재정부에서 관리하고 있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약 110년 전의 옛 토지자료를 우리 구 보유 자료만이 아닌 국가기록원, 서울기록원 및 인접 3개 구청의 보유 자료를 일일이 요청하고 검토해야 하는 어렵고 번거로운 과정이었지만 국가 영토는 빠짐없이 국가 지도인 지적공부에 등록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임한 성북구 공직자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제328회 시의회 임시회 기획조정실 상정 예정 안건 설명 청취

    김용일 서울시의원, 제328회 시의회 임시회 기획조정실 상정 예정 안건 설명 청취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기획조정실로부터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상정 예정 안건과 상임위원회 보고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설명에는 서울시 조직담당관, 예산담당관, 재정담당관, 공기업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설명은 2024년도 위원회 운영평가 및 2025년도 위원회 정비·운영 개선계획, 2024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화계획 변경, 2024년 하반기 민간투자사업 현황, 2025년 출연기관 경영평가 추진계획 등이 진행됐다. 김 의원은 이날 설명을 듣고, 약자동행지수 중 주거 부분의 점수가 크게 높아졌는데 주거 취약계층뿐만아니라 자가 지원을 통해 주거사다리를 복원하는 등 정교하게 운영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민간투자사업 현황과 관련해, 현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한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향후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 설계 승인을 원활하고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 문형배 자택 앞서 시위 벌인 윤 대통령 지지자들, 고발당해

    문형배 자택 앞서 시위 벌인 윤 대통령 지지자들, 고발당해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20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자택 추정지에서 시위를 벌이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경찰에 고발했다. 촛불행동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선거부패방지대와 이 단체를 이끄는 황 전 총리를 협박, 폭력행위처벌법상 범죄단체 구성·활동, 폭행 등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부정선거부패방지대는 지난 17일부터 문 권한대행의 자택으로 알려진 아파트 단지 앞에서 출퇴근 시간대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해당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소음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촛불행동은 “극우단체들이 노골적으로 헌법기관과 헌법재판관을 위협·협박하며 탄핵심판을 방해하고 있다”며 “말이 시위지 사실상 난동이다. 경찰은 지금 즉시 집회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탄핵심판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집회를 진행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는다. 집회라는 방식을 취해 특수협박을 하는 것”이라며 “헌법 질서를 유린하는 자들을 이대로 두면 서부지법 폭동이 재현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강조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면목선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

    남궁역 서울시의원, 면목선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지난 18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남궁역 위원장은 지난해 ‘서울시의회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대표발의하며, 면목선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왔다. 이후 제327회 정례회의 특위 구성안 의결을 거쳐, 이번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의회에서 위원 선임을 완료해 특위 구성의 기반을 다졌다. 특별위원회 임기는 2024년 2월 18일부터 2025년 8월 15일까지로 남궁역 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남궁역 위원장은 면목선이 청량리역에서 신내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만큼, 이후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위원들과 함께 사업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남궁역 위원장은 “동대문구에서 중랑구로 이어지는 면목선은 동북권 시민들의 생활과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면목선 조속 착공을 위해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위원장 선임 소감을 밝혔다.
  • 서대문구,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공모’ 선정…서울 자치구 중 유일

    서대문구,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공모’ 선정…서울 자치구 중 유일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서대문구평생학습관 및 관내 장애인 기관에서 ▲디지털 드로잉 및 로봇교실 ▲수어 기초 과정 및 통역 봉사 프로젝트 ▲장애인 예술가를 위한 전시 지원 ▲AI 및 미디어 강좌 ▲드론축구단·쿠킹클래스·화가되기 등 15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모두 700여명이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산은 이번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3400만원에 구비를 더해 총 6800만원을 투입한다. 프로그램별 신청 기간과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3월 중순 이후 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사회 참여 제고를 위해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도 지원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전국 NH농협은행에서 ‘평생교육 희망 카드’를 발급받은 뒤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바우처 사용 기관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연간 35만원)로 쓸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장애인 개인의 자아실현과 사회적 통합증진, 경제적 경쟁력 제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허위 사실 아닌 ‘의견표명’…이학수 정읍시장 파기환송심서 무죄

    허위 사실 아닌 ‘의견표명’…이학수 정읍시장 파기환송심서 무죄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법정에 선 이학수(65) 전북 정읍시장이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3형사부(부장 양진수)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시장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이학수 시장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문제가 된 표현들이 전체적으로 ‘의견의 표명’에 해당하고, 그중 TV 토론회 발언의 경우 일방적 공표의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도 어려워 진실에 반하거나 과장된 일부 표현을 근거로 허위사실공표죄의 성립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 역시 “이 재판은 사건의 증거관계 변동이 없으므로 대법의 사실·법률상 판단에 귀속된다”며 “토론회 발언은 사실이 아닌 의견 표명에 해당하므로 진실에 반하거나 일부 과장됐다는 이유로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카드 뉴스나 보도자료 또한 허위 사실 공표로 볼 수 없으므로 피고인들의 사실오인, 법리오해 주장을 모두 받아들인다”며 이 시장과 함께 법정에 선 당시 캠프관계자 2명에게도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이 시장은 2022년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이 시장은 라디오와 TV 토론회 등에서 상대 후보였던 무소속 김민영 후보에 대해 “구절초축제위원장과 산림조합장으로 재직할 당시 구절초 공원 인근에 자그마치 16만7081㎡의 땅을 사들여 부동산 투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부동산 알박기 의혹’ 등 문구로 보도자료 및 카드뉴스를 배포했다. 1심 재판부는 이 시장이 김민영 후보에게 불리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도 이 시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 시장 사건을 무죄 취지로 광주고법에 파기환송 했다. 무죄가 선고된 이후 이 시장은 “재판부의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시민들께 너무 많은 염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하고 앞으로 열심히 시정에 임해 그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퇴근 후에도 편하게 책 보세요”…서울 공공도서관 122곳, 밤 10시까지 문 연다

    “퇴근 후에도 편하게 책 보세요”…서울 공공도서관 122곳, 밤 10시까지 문 연다

    서울시가 시민이 퇴근 후에도 책을 보거나 대출 및 반납을 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122곳을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공공도서관 개관 연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도서관을 10시까지 연장 운영해 직장인과 학생에게 독서 기회를 주고, 개별 가정의 에너지 사용도 줄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야간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50%를 지원하며, 나머지 50%는 각 자치구가 부담한다. 원활한 사업을 위해 106억원을 투입하며, 운영 인력도 지난해 346명에서 378명으로 늘린다. 강남구와 강동구 등 23개 자치구에서 117개 도서관이 연장 사업에 참여한다. 서대문구와 용산구는 자체 예산으로 5개 도서관을 추가 운영한다. 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불볕더위과 한파가 잦아지는 가운데 도서관을 ‘시민의 안전한 쉼터’이자 ‘열린 문화공간’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채숙 시 문화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편하게 책을 읽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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