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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인 1옵션 10명 중 8명 경력…‘은퇴 철회’ SK 워니-‘컴백’ 가스공사 라건아-‘슈퍼팀’ KCC 숀 롱

    외인 1옵션 10명 중 8명 경력…‘은퇴 철회’ SK 워니-‘컴백’ 가스공사 라건아-‘슈퍼팀’ KCC 숀 롱

    프로농구 새 시즌 외국인도 역시 경력자가 대세였다. 은퇴의 뜻을 거둔 ‘최강’ 자밀 워니는 서울 SK와 다시 손을 맞잡았고, 최우수선수(MVP) 출신 숀 롱은 ‘슈퍼팀’ 부산 KCC로 향했다. 돌아온 라건아(대구 한국가스공사)까지 우승을 향한 골밑 경쟁에 합류한다. 30일 기준 한국농구연맹(KBL) 10개 구단이 외국인을 2명씩 영입하며 2025~26시즌 선수 구성을 마쳤다. 각 팀의 1옵션 선수를 보면 10명 중 8명이 경력자다. 디펜딩챔피언 창원 LG가 ‘골밑의 지배자’ 아셈 마레이와 5년째 동행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준우승의 SK는 은퇴 선언했던 워니의 맘을 돌리면서 함께 뛰는 7번째 시즌을 맞게 됐다. 지난 시즌 SK에서 2옵션으로 뛰었던 아이재아 힉스는 김선형과 함께 문경은 수원 kt 감독의 품에 안겼다. SK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역대 최다(4회) 외국인 MVP에 빛나는 워니에 대해 “전희철 감독님과의 신뢰 관계가 워낙 끈끈하다. 그래서 ‘감독님 계약이 2년 남았으니 지난 시즌 우승하지 못한 한을 같이 풀자’고 설득했다”며 “워니가 지난 시즌 팀 단합력을 아쉬워해서 구단 비전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허훈을 영입한 KCC는 2020~21시즌 외국인 MVP 숀 롱을 데려오면서 허웅, 송교창, 최준용 등 정규시즌 또는 챔프전에서 MVP를 받은 5명으로 주전 라인업 구축했다. 관건은 숀 롱의 감정 기복을 다스리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상민 KCC 감독은 “숀 롱에게 출전 시간을 길게 보장하면 문제없을 것”이라며 “국내 선수와의 조합을 따지기보다 검증된 선수라는 점에 주목했다”고 자신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KCC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라건아와 계약했다. 라건아는 리그 역대 리바운드 1위(6567개), 득점 2위(1만 1343점) 등 개인 기록뿐 아니라 5개의 우승 반지까지 보유한 베테랑이다. 다만 먼저 2024년 종합소득세를 내야 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라건아가 다음 달 말까지 세금을 납부 연기해 뒀다. 8월 초 팀에 합류하면 직접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 외 레이션 해먼즈(울산 현대모비스), 만콕 마티앙(가스공사), 조니 오브라이언트(안양 정관장), 앤드류 니콜슨(서울 삼성) 등도 다음 시즌 다시 코트를 누빈다. 새 얼굴을 선택한 원주 DB와 고양 소노는 각각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헨리 엘렌슨, 네이던 나이트를 합류시켰다.
  • [서울데이터랩]삼성전자 무려 1조 3,160억원 거래...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서울데이터랩]삼성전자 무려 1조 3,160억원 거래...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가 1,825만7,437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72,800원이며, 거래대금은 1조 3,16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3.06%에 달한다. PER 14.10, ROE 9.03으로 재무적 안정성을 보이는 가운데, 3.12%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동양철관(008970)은 거래량 1,349만8,948주로 거래량 2위를 차지했으나, 주가는 1,973원으로 1.60% 하락하고 있으며, 거래대금은 26,827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0.85% 수준이다. 화인베스틸(133820)은 1,035만6,615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현재 주가는 1,161원으로 2.68% 하락한 상태다. 플레이그램(009810)은 7,193,572주가 거래되어 4위를 기록하며, 현재 377원으로 거래대금은 2,788백만원, 등락률은 11.21% 상승을 보이고 있다. 금호전기(001210)는 6,503,807주가 거래되어 5위에 올랐으며, 현재 주가 1,332원으로 10.54% 상승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주성코퍼레이션(109070) ▲5.06%,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00%, 카카오(035720) ▲1.61%, 한화오션(042660) ▲2.17%, 삼성전기(009150) ▲12.23%, 광명전기(017040) ▲0.57%, KR모터스(000040) ▲29.82%, 광동제약(009290) ▲4.61%, 한화솔루션(009830) ▼2.23%, 팜젠사이언스(004720) ▼2.84%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대덕전자(353200)와 삼성전기가 있다. 대덕전자는 14.25% 상승하며 3,971,748주가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대금은 91,452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0.80%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12.23% 상승하며 2,161,753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322,054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2.80%에 달한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와 화인베스틸은 각각 2.00%, 2.68% 하락하며 주가가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시장은 적절한 거래량을 동반한 다양한 등락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부 종목에서는 투자 심리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삼천당제약 주가 7.36% 하락하며 시장 주목받아

    [서울데이터랩]삼천당제약 주가 7.36% 하락하며 시장 주목받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체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196170)은 현재가 457,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22%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 비율은 15.56%이며 거래량은 108,440주이다. PER은 195.76이고 ROE는 29.52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13,100원으로 2.82% 오르며 거래량은 282,556주이다. 외국인 비율은 12.26%로 나타났으며, PER은 -119.18, ROE는 -6.26이다. 에코프로(086520)는 50,900원으로 2.00% 상승하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274,500원으로 2.04% 상승 중이다. 반면, 펩트론(087010)은 292,000원으로 2.34% 하락하고 있고, 파마리서치(214450)는 553,000원으로 2.47% 하락하며 거래량은 20,035주에 그치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삼천당제약(000250) ▼7.36%, 케어젠(214370) ▼6.36%, 에이비엘바이오(298380) ▼3.34%, 펄어비스(263750) 0.00%, 이오테크닉스(039030) ▲2.37%, 실리콘투(257720) ▲3.04%, 클래시스(214150) ▼2.91%, 코오롱티슈진(950160) ▼3.08%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은 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이 적은 종목들은 등락이 제한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한화에어로스페이스 2.81% 하락하며 하락세 주도

    [서울데이터랩]한화에어로스페이스 2.81% 하락하며 하락세 주도

    코스피 주요 종목들이 대체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72,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26% 상승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장주식수 5,919만6,638주에 외국인비율이 50.49%인 이 종목은 PER 14.12, ROE 9.0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000660)는 262,500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거래량 131만332주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비율 55.12%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PER 7.36, ROE 31.06을 기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KB금융(105560), HD현대중공업(329180)은 각각 0.13%, 0.37%, 1.61%, 2.84%, 1.35%, -0.11%의 등락률을 보이며 다양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셀트리온(068270) ▲0.34%,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00%, NAVER(035420) ▲1.29%, 신한지주(055550) ▲0.07%, 한화오션(042660) ▲1.86%, 삼성물산(028260) ▲1.47%, 현대모비스(012330) ▲2.52%, POSCO홀딩스(005490) ▼0.95%, 삼성생명(032830) 보합, HD한국조선해양(009540) ▲2.89%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시장은 거래량과 외국인 투자자 비율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005935)는 외국인비율이 비교적 높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SK하이닉스는 거래량이 많은 편이지만 상반된 등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에테나 크로노스 톤코인 1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에테나 크로노스 톤코인 1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시가총액 300위 내의 암호화폐 중 1시간 동안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에테나입니다. 에테나는 2.27% 상승하며 812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24시간 기준으로는 -11.37% 하락하며 단기적인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래량은 24시간 동안 1조 4397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내 활발한 거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크로노스 또한 주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크로노스는 1시간 동안 2.08% 상승하여 203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으로는 5.40%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크로노스의 24시간 거래량은 1584억 4212만 원으로, 시장 내에서의 활발한 거래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톤코인은 1.2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4543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4시간 기준으로는 -1.28% 하락하여 단기적인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24시간 거래량이 3328억 881만 원에 달해 시장 내에서 여전히 주목받고 있는 종목입니다. 한편, 봉크는 1.12% 상승하며 0.042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으로는 -11.14%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커브 파이낸스 토큰은 1.06% 상승해 135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1.49% 하락했습니다. 이 외에도 XDC 네트워크는 0.88% 상승하며 131원에 거래되고 있고, 옵티미즘과 갈라는 각각 0.88% 상승하여 각각 1019원과 23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넥소는 0.86% 상승하며 1821원에 거래 중이며, 방귀코인은 0.80% 상승해 1521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PUMP·XDC 네트워크·콘플럭스, 24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PUMP·XDC 네트워크·콘플럭스, 24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24시간 기준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은 가상자산은 PUMP로, 17.92%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PUMP의 현재 가격은 3.92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 3883억 원에 달한다. 이 종목은 주로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을 이용한 투자 전략에서 주목받고 있다. XDC 네트워크는 12.33% 상승하며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XDC의 가격은 139원이며, 시가총액은 2조 2585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주로 금융 서비스와 공급망 관리 분야에서 활용되는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콘플럭스로, 10.39% 상승했다. 콘플럭스의 가격은 293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 4999억 원에 이른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폼은 9.53% 상승하며 네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폼의 가격은 5168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 9736억 원이다. 이 종목은 주로 금융 서비스와 관련된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트론은 4.34% 상승하며 다섯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트론의 가격은 465원이며, 시가총액은 44조 1398억 원에 달한다. 트론은 주로 콘텐츠 공유 플랫폼으로 활용되며, 탈중앙화된 인터넷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톤코인은 4.21% 상승했으며, 스토리는 2.52% 상승했다. 같은 시각 크로노스는 2.43% 상승했고, 비체인은 1.52% 상승률을 기록했다. 플레어는 0.53% 상승했으며, 넥소는 0.47% 상승했다. 이 외에도 지토는 0.33%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에테나 봉크 스카이 프로토콜 24시간 하락률 상위

    [서울데이터랩]에테나 봉크 스카이 프로토콜 24시간 하락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24시간 기준으로 하락률이 가장 높은 가상자산은 에테나(ENA)이다. 에테나는 12.14% 하락하며 현재 7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테나는 시가총액이 4조 9864억 원에 달하며, 거래량은 1조 384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상자산은 주로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 플랫폼에서 활용되며, 다양한 디앱(dApp) 개발을 지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봉크(BONK)가 11.90% 하락하며 0.0402원에 거래되고 있다. 봉크의 시가총액은 3조 2361억 원이며, 거래량은 1조 2656억 원이다. 봉크는 주로 탈중앙화 금융(DeFi)와 관련된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로 사용되며,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카이 프로토콜(SKY)은 6.18% 하락하여 117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2조 5069억 원이며, 거래량은 26억 6776만 원으로 기록됐다. 스카이 프로토콜은 주로 분산형 데이터 저장소와 관련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한편, 펏지 펭귄(PENGU)은 6.14% 하락하며 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3조 2986억 원이고, 거래량은 1조 933억 원이다. 같은 시각 비트텐서(TAO)는 5.81% 하락하여 53만 41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5조 454억 원, 거래량은 2561억 1624만 원이다. 비트텐서는 인공지능(AI)와 관련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AI 모델의 훈련과 공유를 위한 분산형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도그위프햇(WIF)은 5.75% 하락하며 1367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에스피엑스6900(SPX)은 5.62% 하락해 2789원에 거래 중이다. 버추얼 프로토콜(VIRTUAL)은 5.28% 하락하여 1908원에 거래되고 있다. 맨틀(MNT)과 팬케이크스왑(CAKE)은 각각 4.57%와 4.50% 하락하며 1059원과 3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이미경의 경이로운 미술] 아트숍을 지나야 출구

    [이미경의 경이로운 미술] 아트숍을 지나야 출구

    ‘뮷즈’, 즉 ‘박물관 상품’이라는 말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전시를 본 뒤 방문하는 아트숍은 미술관 관람 경험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특히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의 주요 미술관들은 이 아트 상품 전략에서 선도적이다. 런던 내셔널 갤러리는 회화 중심 미술관답게 고전 명화들을 응용한 상품이 주를 이룬다. 반 에이크, 터너, 모네 등의 작품을 활용한 에코백, 머그컵, 마그네틱이 대표적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하 ‘메트’)은 전통과 권위를 상품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한 사례다. 방대한 소장품을 자산으로 삼아 고대 이집트 장신구, 중세 십자가 문양, 르네상스 회화 등을 응용한 주얼리, 액세서리 상품이 특히 강세다. 최근에는 ‘The Met Store’ 브랜드로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뉴욕의 현대미술관(이하 ‘MoMA’)은 디자인 미술관답게 아트 상품 자체를 오브제로 승화시킨 사례로 주목받는다. 이곳의 상품은 펜톤 램프, 알바 알토의 꽃병, USM 가구 등이며 MoMA 로고가 박힌 에코백도 인기다. 모든 디자인은 큐레이터가 승인한 정품으로서 디자인 자체를 ‘예술적 경험’으로 제시하는 전략이 다른 미술관들과의 차별점이다. 현재 국내 미술관 관련 좋은 소식이 예술계뿐 아니라 방송계 전파를 타고 있다.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객 수 증가와 무료입장인 박물관의 수입이 증대됐다는 소식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전통 유물과 한국적 문양을 활용한 상품이 주를 이루며, 실용적이면서도 유머 있는 디자인으로 관광객에게 인기다. 특히 인기 아이돌 가수의 방문과 아트 상품 구입은 박물관 관람과 구매를 독려한 일등 공신이다. 이렇듯 미술관 상품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내셔널 갤러리는 고전 명화의 현대적 변형, 메트는 전통의 재해석, MoMA는 디자인 오브제화, 휘트니 미술관은 작가와의 협업, 뭉크 미술관은 지역성과 예술가의 정체성을 앞세운 전략을 펼친다. 관람객들은 이제 전시만으로 미술관을 기억하지 않는다. 미술관에서 구입한 아트 상품이 미술관을 지속적으로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미술관 아트숍은 이제 부속 공간이 아니라 미술관 브랜드를 확장하는 중요한 문화 공간인 셈이다. 그러나 아트숍의 성장은 생각해 볼 만한 문제를 던져 주었다. 뱅크시의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는 미술관의 노골적인 상업주의를 비꼰 설치 작품으로, 작품 관람 직후 아트숍으로 향하게 하는 동선을 비판한다. 그는 미술이 상품으로 환원되는 현실을 풍자하면서, 예술과 자본의 관계에 질문을 던진다. 특히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는 전시장 내 상업 공간 배치에 대한 비판적 재고, 아트 상품의 예술적 가치와 상업성 간 균형, 아트 상품이 예술 감상의 본질을 왜곡하지 않도록 하는 가이드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예술과 소비의 경계를 묻는 지금, 박물관과 미술관은 상업성과 예술성 사이를 균형 있게 조율해야 한다. 이미경 미술사학자
  • 의미를 부여하면 공간은 넓어진다[노은주·임형남의 K건축 이야기]

    의미를 부여하면 공간은 넓어진다[노은주·임형남의 K건축 이야기]

    한국 건축은 독특한 의미체계를 가지고 있다. 완성형이 아니라 인간이 공간에 개입하며 의미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집의 구성을 정하고 마당을 만들고 꽃을 심고 돌을 놓는 일과 더불어 사람이 들어가 새로운 의미가 생기는, 열린 결말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인 것이다. 건축이란 결국 의미를 생산하는 작업이다. 퇴계 이황은 도산서당을 지을 때 학문의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세운 경(敬)을 큰 줄거리로 잡았다. 그리고 방과 마루에 이름을 붙이고 마당의 우물, 담장 심지어 집 옆 구릉에 있는 돌에도 이름을 붙였다. 이름을 준다는 것은 존재에 대한 인정이며 세계 속 하나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행위다. 한국의 마당도 그렇다. 외부 공간은 방이나 부엌, 거실 등 목적이 있는 공간의 바깥이자 공간과 공간 사이의 틈일 수도 있고 외부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별도의 공간일 수도 있다. 충남 논산 명재고택에는 틈이 많다. 잘생긴 사람의 밝은 이마처럼 번듯한 안마당을 비롯한 채와 채 사이의 다양한 틈들이 각자 독자적인 의미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사랑채에서 사당으로 가는 길이 인상적인데, 그곳은 안채와 외부의 경계면이기도 하다. 종가의 중요한 기능은 한 해에 무수히 진행하는 제사다. 일가의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집의 주인은 제사를 주관하는 제주로서 의관을 정제하고 이 마당을 통해 사당으로 나간다. 그럴 때 마당의 기능은 통로이자 마음을 추스르며 진입하는 곳이다. 마당의 형상은 길처럼 길고 그 끝점에 단을 쌓고 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무척 추상적이고 엄숙한 공간으로 목적에 적합하다. 그런 풍경은 소쇄원에도 있다. 소쇄원은 안채에 해당하는 제월당, 원림과 계곡을 즐길 수 있는 사랑채 개념의 광풍각을 품고 있다. 두 영역 사이에 ㄷ자로 담을 두른 공간이 있는데 영역을 넘나드는 관문과도 같다. 제월당에서 광풍각으로 넘어갈 무렵 작은 일각문이 나오고 담으로 둘러친 장방형의 마당은 공간의 경계를 이룬다. 두 그루 나무가 있을 뿐인 이곳을 지나며 새로운 영역으로 들어섬을 알게 된다. 두 마당 모두 경관보다는 사람의 움직임에 의미를 넣어 주는 역할을 한다. 조경이란 말은 문자 그대로 경치를 만든다는 뜻이다. 한국 건축의 조경은 분재하듯 자연을 축소해 액자에 끼우는 일이라기보다는 자연의 한 부분을 집 안에 옮겨 놓는 일과 같이 자연스럽다. 말이 쉽지 그런 자연스러움이 쉬울 리 없다. 설계란 건물을 세우는 일이기도 하지만 틈을 만드는 일이기도 하다. 서울 성북동의 오래된 골목 안, 대지가 20평밖에 되지 않는 땅에 집을 지은 적이 있다. 어렵사리 집을 앉히고 나니 틈들이 여기저기 생겼다. 애초부터 집주인은 꼭 마당이 있는 집을 갖고 싶어 했다. 마당이란 그래도 어느 정도 크기가 있어야 나무도 심고 그늘도 만들 텐데 그 틈들이 다 넓은 편은 아니었다. 다섯 평 정도 되는 안마당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지 고민 끝에 감나무 한 그루와 들꽃을 심기로 했다. 들꽃은 흔히 지천에 널린 자생초 또는 잡초 같은 것이다. 조경가와 상의하는 중에 물어봤다. “어디서부터 잡초인가요?” 조경가의 정의는 아주 단순했다. “내가 심지 않은 것은 모두 잡초입니다.” 길가에 핀 들꽃들은 이름을 모르고 보면 그저 길가의 풀이고 꽃일 뿐이다. 그러나 늘 지나다니면서 보면 참 예쁘고 대견하다 생각했다. 오래된 동네에 들꽃처럼 싱싱하고 자생력이 강한 집을 짓는다는 뜻에서 집의 이름을 ‘들꽃처럼 피어나는 집’으로 지었다. 조경가는 열심히 조사하고 채집해서 40여종의 들꽃을 소중하게 담아왔고 날 좋은 때에 열심히 마당 곳곳에 심었다. 김의털, 긴병풀꽃, 비위취, 만병초, 아주가, 송엽국, 민들레, 그늘사초, 돌나물, 괭이밥, 삼색버들, 상록패랭이, 종지나물, 관중, 이끼, 둥굴레, 수크령, 맥문동, 금계국, 고사리…. 그 이름을 입에 넣고 굴리기만 해도 너무 기분이 좋아지고, 여릿하면서도 화사한 모습들이 아름다웠다. 안마당의 이름은 ‘거북이와 용의 마당’이다. 예로부터 집 마룻대에 불로부터 지켜주는 용, 물로부터 지켜주는 거북을 문자로 새겨 집의 안전을 기원한다. 마당 시작점에 자리잡은 수도계량기 뚜껑에 거북의 문양을, 그 옆의 도시가스 배관과 주변에 용을 그려 넣었다. 동쪽 마당은 대나무 울타리를 세우고 옆집과의 사이에 있는 벽에는 하늘로 날아가는 기러기 한 무리를 그려 넣었다. ‘대나무와 기러기의 마당’이다. 채근담에 나오는 문구를 따랐다.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와도 바람이 지나고 나면 대숲은 소리를 남기지 아니하고, 기러기가 차가운 연못을 지나가도 기러기가 지나고 나면 연못은 그림자를 남겨두지 아니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일이 다가오면 비로소 마음에 나타나고, 일이 지나고 나면 마음도 따라 비게 되느니라.” 간혹 사람들에게 이 집을 보여 줄 때가 있다. 골목을 걸어들어와 마당에 들어서면 ‘좁다’는 첫인상을 받는다. 그러다 들꽃을 심은 내력, 마당 이름 등을 들으며 한 시간 정도 마당에 머물다 보면 공간이 점점 넓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의미를 부여하면 공간은 넓어진다.” 노은주·임형남 부부 건축가
  • 순천대 “전남은 의료 취약지… 국립의대 설립을 국정과제로”

    순천대 “전남은 의료 취약지… 국립의대 설립을 국정과제로”

    전남 해마다 70만명 원정 진료 떠나상급병원 지역의료 이용 25% ‘꼴찌’의료 수요 느는데 의사·병원은 감소진료 접근성·의료 공급 구조적 위기두 국립대 전남 동서 권역의 구심점교통·교육·의료 인프라 입지도 유사두 캠퍼스 진료 기능 연합한 새 모델 국립순천대는 최근 국회와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관련 정책이 국정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전력을 쏟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순천대는 지난해 11월 국립목포대와 전남도 통합 국립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지난 5월에는 국립목포대, 전남도와 함께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산하 실무위원회를 통해 통합형 국립의대 설립 구상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의회도 ‘통합 국립의대 설립 지원 특위’를 구성하며 전남도 의대 설립을 위한 만반의 지원에 나섰다. 전남도는 고령화 등으로 의료 수요가 높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광역자치단체여서 의료 취약지로 불린다. 중증응급·외상환자의 절반이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고 매년 70만명이 타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는 등 오랜 세월 수많은 위험과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국립순천대는 의료개혁의 전환점이 전남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의사 수를 늘리는 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게임이 아닌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의사를 양성할 것인가에 대한 구조적 해법이라고 설명한다. 순천대는 의료개혁 논의의 출발점이 ‘국립의대 설립’이라는 점을 부각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립순천대는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지낸 박기영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정책 자문과 공공의료 모델 구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의료는 심각한 쏠림현상을 겪고 있다. 서울 소재 의료기관에서 수술받은 환자의 절반가량은 서울 외 지역 거주자다. 지방에서 수도권 병원을 찾는 이들은 단지 ‘좋은 병원’을 선호해서가 아니다. 자신이 사는 곳에는 고난도 치료를 감당할 수 있는 병원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17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는 상급종합병원 역시 화순군에 단 1곳 있다. 이마저도 광주 권역에 인접해 순천·여수·목포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할 시 ‘골든타임’ 내 이송되기 어렵다. 박 명예교수는 이를 두고 “의료 불편을 넘어 생존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그는 “의료 격차는 개인의 불편이 아니라 지역이 지속가능할 수 있느냐를 논해야 할 만큼 심각한 문제”라며 “지금 전남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지역사회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2023년 전남의 상급종합병원 지역 의료이용률은 전국 최하위인 25.4%,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은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같은 해 전남도민의 지역 외 진료비 지출은 약 1조 8000억원으로, 도 전체 진료비의 3분의1에 해당한다. 호남선과 전라선 새벽 기차는 빅5 병원 진료를 위한 환자 이동으로 예약이 어렵다. 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급증하고 있음에도 은퇴 의사 증가로 동네병원이 문을 닫는 사례가 늘고 있고 청년의사 이탈로 의사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처럼 전남은 진료 접근성과 의료공급 양측에서 모두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정부 역시 지역의료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지역의대 신설 등을 검토한다. 하지만 정원 문제를 둘러싼 의정 간의 입장 차가 지속되고 공공의대 성격이나 설립 주체, 운영 방식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국립순천대는 대안으로 “국립대 기반의 의과대학 설립이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주장한다. 공공의대는 제도의 목적과 필요성은 분명하지만, 의료계 반발 등 사회적 쟁점을 동반해 왔다. 이에 비해 기존 국립대학 체계를 활용한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거버넌스 측면에서도 안정적이며, 교육의 공공성 역시 자연스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향후 법률 제·개정이 필요하지만 국립의대가 갖는 가장 큰 강점은 교육 인프라와 수련 연계 시스템을 국가가 책임지는 구조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의료인 양성의 공공성까지 함께 확보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의료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트랙 ▲지역인재전형 및 지역의사제 의무복무 트랙 연계 ▲국립대병원 네트워크 기반 수련·협업 체계 구축 등으로 설립 이후 빠르게 지역사회의 의료 복지를 뒷받침할 수 있다. 해외 선진국들도 앞서 비슷한 문제를 겪었다. 미국·영국·캐나다 등은 도시 중심의 기존 의과대학 체계로는 지방의료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이들 국가는 지역 대학들이 협력해 새로운 형태의 의과대학과 교육 과정을 신설하는 방식으로 위기를 타파했다. 대표적인 예가 미국의 WWAMI 지역의료 프로그램이다. 워싱턴대 의과대학이 주관해 워싱턴, 와이오밍, 알래스카, 몬태나, 아이다호 등 5개 주의 대학이 협력해 교육·수련·배치의 연계 시스템을 갖췄다. 학생들은 의학과 교육과정 일부를 지역 대학에서 이수하고 임상 수련도 각 주의 병원에서 저학년 때부터 진행한다. 의료 인력의 지역 정착률을 높이는 의료교육의 혁신 모델로 평가된다. 영국의 헐 요크 의과대학(HYMS) 역시 복수 대학 간 통합 의대 설립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과 공공의료를 실현하고 있다. 전남도와 지역 대학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까지 했던 캐나다의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NOSM University)은 북부 온타리오 지역 내 여러 도시의 소규모 병원·교육기관과 연계해 의료 인력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지역 수요에 기반한 의학교육 체계를 정착시켰다. 국립순천대는 “의료 취약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해외에서는 이미 지역 중심의 통합 의대 모델 등을 운영 중”이라며 “국내에서도 충분히 시도해 볼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순천대와 국립목포대, 전남도는 현재 ‘전남형 통합 국립의과대학’ 설립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는 단일 대학 중심의 의대가 아니라,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뚜렷이 나뉜 전남도의 의료 현실을 고려한 두 개의 진료권을 설정하고 복수 캠퍼스 체제로 교육과 진료 기능을 연합시키는 새로운 모델이다. 인구가 일정하게 밀집된 동·서권역, 두 권역에서 구심적 역할을 하는 국립대학, 광역교통망과 교육·의료 인프라가 결합된 입지 조건은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더불어 두 국립대학은 그간 복수 캠퍼스를 염두에 둔 의대 유치 논의를 꾸준히 이어 왔고, 이제는 유사한 규모의 대학이 1대1 통합이라는 전례 없는 결단을 통해 지역교육혁신에 동참하겠다는 용기를 내고 있다. 박 명예교수는 “국립의대는 단순히 병원을 세우는 게 아니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의료 교육 시스템을 설계하는 일”이라며 “공공의료의 지속성과 지역 의료인 양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해법으로 전남에서 시작하는 ‘통합 국립의대’ 모델은 매우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밝혔다.
  • 장애와 출산의 사이… ‘낳을 권리’를 말하다

    장애와 출산의 사이… ‘낳을 권리’를 말하다

    “‘낙태죄’ 폐지 운동이 한창 일어나던 당시 이 문제를 고민하게 됐어요. 아기를 ‘낳지 않을 권리’는 계속 이야기되지만, ‘낳을 권리’는 그렇지 않더라고요.” 척수 장애로 휠체어를 타야 하는 여성의 임신과 출산. 영화 ‘우리 둘 사이에’는 장애와 재생산을 가로지르는 복잡한 질문을 아주 무겁게 던진다. 아기를 위한 일은 무엇인가. 그것을 재단할 권리와 능력이 타인인 우리에게 있는가. 영화 개봉을 하루 앞둔 29일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성지혜(33)  감독을 만났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을 주의 깊게 보고 있었어요. 2020년 코로나 시국이 한창이었는데, 재난이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가혹한 것을 보고 관심이 생겼어요. 그동안 영화에서 휠체어는 인물의 성장을 나타내는 수단에 불과하더라고요. 저는 그것을 넘어 휠체어를 자기 몸으로 체화한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궁금해졌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를 보면서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다. 국문과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김초희 감독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스크립터를 시작으로 영화계와 연을 맺었다. 이번 ‘우리 둘 사이에’는 장편 데뷔작이다. 장애인 당사자들의 에세이를 탐독하고 유튜브를 보면서 그들의 삶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영화 속 장애 여성인 은진, 비장애인 남성 호선은 신혼부부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은진의 뱃속에 새 생명이 깃든다. 하지만 여느 신혼부부처럼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이를 어쩔 것인가. “은진이 임신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는 엄청 신기했을 거예요. 당연히 걱정도 됐겠죠. 하지만 불가능할 것으로만 생각했던 일이 벌어지게 되고 그 과정을 몸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자기에게 찾아온 아기를 긍정하는 마음이 생겼을 것 같아요. 그렇게 아기와 사랑에 빠지고 그 아기가 태어난 이후의 미래를 남편과 함께 그려 봤겠죠.” 영화는 임신부가 된 은진의 분투기를 그린다. 하지만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까지 아기의 모습은 등장하지 않는다. 수술실로 실려 가는 은진의 얼굴만 클로즈업될 뿐이다. 아기의 태명은 ‘초코’다. 초코는 무사히 태어났을까. 그리고 아무 탈 없이 잘 자랐을까. 상상은 관객의 몫이다. 초코가 잘 태어나는 게 원래 시나리오 내용이었지만, 촬영 직전 빠지게 됐다고 한다. 신생아 배우 섭외의 어려움 등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었지만, 영화는 덕분에 입체적인 열린 결말을 갖게 됐다. “아픈 환자가 억울한 이유는 자신이 매일 겪는 고통을 누군가에게 말하는 순간 그것이 ‘과거의 일’이 돼 버리기 때문이에요. 꼭 물리적인 질병만을 의미하지 않죠. 영화는 재생하는 순간 그것을 ‘현재의 일’로 만들어 주죠. 아픔이 과거의 일이 되지 않도록 하는, 그런 영화를 앞으로도 만들고 싶어요.”
  • “타노시메! K팝 커버댄스”… 일본 팬덤 달군 ‘문화 창작’ 무대

    “타노시메! K팝 커버댄스”… 일본 팬덤 달군 ‘문화 창작’ 무대

    예선 113개 팀 중 15개 팀 본선행10인조 소녀 구성 ‘에임하이’ 우승“한국 데뷔가 꿈… 9월 대회도 최선”더위 속 1000명 넘는 관객과 축제“곡 이해·무대 몰입도 뛰어나”호평무대연출·콘셉트까지 창의성 발휘“참가자들, 한국 문화 주체적 창작” “타노시메!”(즐겨!) 35도에 육박한 무더위 속에서도 K팝 커버댄스 무대를 향한 일본 팬들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지난 26일 일본 오사카성 공원 내 쿨재팬파크 오사카 WW홀 주변은 공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몰린 인파로 북적였다. 마련된 1100여석의 객석은 응원봉과 우치와(응원부채)를 든 관객들로 금세 가득찼다. 한국 아이돌 무대를 직접 재현하며 즐기는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커버댄스 축제 ‘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재팬’이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신문과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블랙클로버, 펜타클 등이 후원했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에는 사전 영상 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예선에는 총 113팀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23팀이 늘었다. ‘K팝이 좋아서 시작했다’는 열한 살 최연소 참가자부터 대학생 동아리와 전문 댄서까지 다양한 경력의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오사카뿐만 아니라 도쿄, 홋카이도 등 일본 각지에서 모인 참가팀들은 안무는 물론 메이크업과 의상, 무대 구성까지 높은 완성도를 보여 줬다. 여성 팀이 11팀, 남성 2팀, 혼성 2팀이었다. 공연 심사 전 무대 뒤편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대기실에서는 참가자들이 마지막까지 동선을 맞추고, 거울 앞에서 표정을 점검하거나 서로 의상을 정리해 주며 무대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한 참가자는 스마트폰으로 연습 영상을 보면서 타이밍을 복기했다. “할 수 있어”라며 서로를 격려하며 호흡을 맞추는 팀도 있었다. 홋카이도에서 이번 무대를 위해 비행기를 탔다는 가와시마 료카(27)는 유창한 한국어로 “K팝이 너무 좋아 먼 길을 달려왔다”면서 “오늘 모든 것을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태국 출신 멤버로 구성된 글로벌 K팝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의 멤버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슈퍼주니어와 NCT 그룹 등의 안무를 맡아 온 오스피셔스 댄스팀장이자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트레이닝 총괄이었던 임대형 안무가도 함께 심사위원으로 나서 전문성을 더했다. 심사위원들은 팀워크, 표정 연기, 곡의 분위기 전달력과 개성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행사의 우승은 유아(YooA)의 ‘본보야지’를 커버한 10인조 소녀 팀 ‘에임하이’(Aim High)에게 돌아갔다. 12세부터 15세 사이의 소녀들로 구성된 이 팀은 주황색으로 의상을 통일하고 섬세한 안무와 넓은 무대 사용, 곡의 분위기를 살린 감정 표현을 펼쳐 관객과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오사카의 한 댄스스튜디오 출신인 에임하이는 지난해 행사에서 특별상을 받은 팀으로, 팀명과 멤버 구성을 바꿔 올해 우승에 재도전했다. 팀의 리더 이노우에 세이(13)는 “다른 팀들의 실력이 너무 높아 우승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믿기지 않는다”며 “댄스뿐 아니라 표현력과 표정까지 매일 연습했다”고 했다. 이들은 전원 한국 데뷔를 꿈꾸는 아이돌 지망생이다. 이노우에는 “어렸을 때 한국의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무대를 보고 충격을 받아 이후 K댄스와 노래에 빠지게 됐다”며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안무가는 에임하이에 대해 “곡에 대한 이해와 무대 몰입도가 뛰어났다”며 “힘을 줄 부분과 뺄 부분을 정확히 구분해 퍼포먼스의 밀도를 높인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공연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무대에 올라 함께 춤을 추는 시간이 마련됐다. 20여분간 랜덤으로 재생된 K팝 음악에 맞춰 각자의 개성과 리듬을 뽐냈고 무대 위는 다시 하나의 축제가 됐다. 이어진 깜짝 이벤트에서는 참가자들이 세이마이네임의 신곡 안무를 직접 커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관객석에서도 환호가 터졌고 일부는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을 추며 열기를 더했다. 일본 국민 아이돌 AKB48로 데뷔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서 재데뷔한 세이마이네임의 리더 히토미(24)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에 깜짝 놀랐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정말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 참가자들 중에 나중에 후배 아이돌로 만날 수 있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K팝 커버댄스는 단순한 팬덤을 넘어 하나의 ‘문화 창작’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아이돌의 안무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대 연출과 콘셉트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하며 창의성을 발휘하는 참가자들이 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일본에서는 K팝 커버댄스를 계기로 한국어를 배우거나, 한국에서의 아이돌 데뷔를 꿈꾸는 지망생들도 많아지고 있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현재 전 세계에서 지역 예선이 진행되고 있다. 오사카 외에도 미국 LA, 호주 시드니, 태국 방콕, 홍콩 등에서 대표 선발이 이어진다. 각국의 우승팀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서 글로벌 K팝 팬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혜수 주오사카한국문화원장은 “K팝은 이제 전 세계인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 언어가 됐다”며 “이번 무대에 선 참가자들은 단순히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것을 표현해 낸 주체적인 창작자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젊은 세대가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문화 교류”라며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를 직접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무대와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민 겪는 모든 고통 원천은 문재인” 막말 이어… 최동석, 이번엔 대통령 면전서 “유명해져 죄송”

    “국민 겪는 모든 고통 원천은 문재인” 막말 이어… 최동석, 이번엔 대통령 면전서 “유명해져 죄송”

    과거 ‘막말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29일 “향후 더욱 신중한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걸맞은 공직자의 자세를 갖겠다”며 사과했다. 다만 사퇴 의사는 밝히지 않았다. 최 처장은 이날 사과문을 내고 “그동안 고위공직자들을 매섭게 비판해 왔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의 비판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은퇴한 경영학자로서 나아가 인사조직론 전공자로서 우리 사회와 고위공직자들의 여러 문제점을 직시해 왔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비판해 왔다”며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일부 거친 표현이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최 처장은 “앞으로 제가 잘못하는 것이 있다면 여러분의 비판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여권 일각에서도 사퇴 요구가 나오지만 직을 내려놓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최 처장은 지난달 한 유튜브 채널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날 우리 국민이 겪는 모든 고통의 원천”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크게 확산했다. 이 외에도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을 “기획된 사건”이라 주장하거나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 정부·여당 인사에 대해 비난한 사실이 추가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에 경질 요구가 나오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미 임명되신 분이고 저희는 여론 동향을 지켜볼 뿐이지 그거에 대해서 아직 어떻게 하겠다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미 정부의 1기 내각 인선에서 이진숙·강선우 전 장관 후보자, 강준욱 전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 등 낙마자가 발생하면서 ‘인사 실패’에 대한 여론 악화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이날 최 처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국무회의에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책과 관련한 발언을 하기에 앞서 “요새 유명해지고 있어 대단히 죄송스럽다”고 말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 [단독] 한국, 車 품목별 관세 ‘25→12.5%’ 인하 협상

    [단독] 한국, 車 품목별 관세 ‘25→12.5%’ 인하 협상

    정부가 미국이 자동차에 부과하는 품목별 관세를 25%에서 12.5%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하한선을 15%로 제시했지만,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 15%에 합의한 일본·유럽연합(EU)보다 세율이 2.5% 포인트 더 낮아야 공정하다는 논리다. 정부 관계자는 2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자동차 관세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한미 FTA 체결국이라는 점을 유념해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 협상단이 FTA를 고려해 협상 중이며,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도 일본·EU보다 더 낮은 12.5%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의미다. 한미 양국은 FTA에 따라 2016년 1월부터 상호 무관세로 자동차를 교역해 왔다. 그러다 지난 4월 3일(현지시간)부터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에 25%의 품목별 관세 부과를 시작했다. 한국은 미국산 자동차에 여전히 관세를 매기지 않고 있다. 반면 미국으로 수출된 일본·EU산 자동차에는 2.5%의 기본 관세가 적용돼 왔다. 여기에 25%의 품목별 관세가 더해져 27.5%로 매겨졌다가 협상을 통해 25% 관세를 절반(12.5%)으로 깎아 최종 15%에 합의했다. 따라서 한국이 상호 관세·자동차 관세를 일본·EU와 똑같은 15%에 합의할 경우 수출 경쟁력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정부 관계자는 “일본·EU는 관세 협상의 최대 목표가 자동차 구하기였다”면서 “한국도 자동차가 1순위다. 일본·EU와 같은 15%에 합의하면 ‘차선’, 12.5%를 적용받아야 ‘베스트’”라고 말했다.
  • [단독] 車 관세 25%→12.5% 목표로 협상

    [단독] 車 관세 25%→12.5% 목표로 협상

    정부가 미국이 자동차에 부과하는 품목별 관세를 25%에서 12.5%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하한선을 15%로 제시했지만,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 15%에 합의한 일본·유럽연합(EU)보다 세율이 2.5% 포인트 더 낮아야 공정하다는 논리다. 정부 관계자는 2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자동차 관세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한미 FTA 체결국이라는 점을 유념해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 협상단이 FTA를 고려해 협상 중이며,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도 일본·EU보다 더 낮은 12.5%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의미다. 한미 양국은 FTA에 따라 2016년 1월부터 상호 무관세로 자동차를 교역해 왔다. 그러다 지난 4월 3일(현지시간)부터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에 25%의 품목별 관세 부과를 시작했다. 한국은 미국산 자동차에 여전히 관세를 매기지 않고 있다. 반면 미국으로 수출된 일본·EU산 자동차에는 2.5%의 기본 관세가 적용돼 왔다. 여기에 25%의 품목별 관세가 더해져 27.5%로 매겨졌다가 협상을 통해 25% 관세를 절반(12.5%)으로 깎아 최종 15%에 합의했다. 따라서 한국이 상호 관세·자동차 관세를 일본·EU와 똑같은 15%에 합의하면 수출 경쟁력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정부 관계자는 “일본·EU는 관세 협상의 최대 목표가 자동차 구하기였다”면서 “한국도 자동차가 1순위다. 일본·EU와 같은 15%에 합의하면 ‘차선’, 12.5%를 적용받아야 ‘베스트’”라고 말했다.
  • MVP 라인업 완성…이상민 KCC 감독 “검증된 숀 롱 영입, 불만 없도록 1옵션 보장”

    MVP 라인업 완성…이상민 KCC 감독 “검증된 숀 롱 영입, 불만 없도록 1옵션 보장”

    프로농구 부산 KCC가 2020~21시즌 외국인 최우수선수(MVP) 숀 롱(32)을 영입하면서 허훈, 허웅, 최준용, 송교창으로 이어지는 MVP 주전 라인업을 완성했다. 2옵션 외국인은 경력자 드완 에르난데스(29)다. KCC는 29일 숀 롱와 에르난데스와 계약하며 외국인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숀 롱은 지난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활약했고, 에르난데스도 2022~23시즌 원주 DB에서 뛴 경력자로, 두 선수 모두 208㎝의 빅맨이다. 이상민 감독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내 선수와의 조합을 따지기보다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면서 “새 얼굴도 검토했지만 외국인이 전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검증된 선수가 필요했다. 숀 롱을 선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숀 롱은 2020~21 프로농구 정규시즌 평균 득점(21.3점), 리바운드(10.8개) 모두 1위에 오르며 MVP를 거머쥐었다. 당시 득점 2위가 현 리그 최고의 선수 자밀 워니(17.7점)였다. 이에 숀 롱이 제 기량만 발휘한다면 허훈, 허웅, 최준용, 송교창 등과 시너지효과를 낼 전망이다. KCC의 주전 국내 선수들은 모두 정규시즌 혹은 챔피언 결정전 MVP를 받았던 리그 정상급 선수들이다. 문제는 숀 롱의 감정 기복이다. 숀 롱은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에서 게이지 프림과 약 20분씩 나눠 출전하면서 정규시즌 평균 득점 11위(15.1점), 리바운드 10위(7.3개)에 머물렀다. 이는 경기 중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주전에서 제외된 숀 롱은 코트를 밟은 뒤 의욕 없는 모습을 보였다. 수비 시 백코트를 하지 않고 심판에게 항의하기 일쑤였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지난 4월 2024~25 4강 플레이오프에서 창원 LG에 0-3으로 완패했다. KCC는 숀 롱에게 주전 자리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이 감독은 “숀 롱을 다스리는 게 제 할 일이다. 지난 시즌엔 출전 시간 불만이 문제였다”면서 “1옵션을 확실하게 보장할 것이다. 에르난데스도 백업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역할 분담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화인베스틸 29.96%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화인베스틸 29.96%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29일 오후 15시 35분 화인베스틸(133820)(002003)이 등락률 +29.96%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화인베스틸은 장 중 7,790,328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5원 오른 1,193원에 마감했다. 한편 화인베스틸의 PER은 -1.26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58.42%로 수익성이 낮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팜젠사이언스(004720)는 주가가 16.02% 급등하며 종가 4,925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종근당(185750)의 주가는 96,500원으로 15.29% 급등하며 호조를 보였다. 상승률 4위 웅진(016880)은 14.59% 상승하며 3,18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한화비전(489790)은 13.98%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69,300원에 마감했다. 6위 삼아알미늄(006110)은 종가 30,300원으로 12.22% 상승 마감했다. 7위 금호전기(001210)는 종가 1,205원으로 10.05% 상승 마감했다. 8위 한국카본(017960)은 종가 30,350원으로 9.96% 상승 마감했다. 9위 엑시큐어하이트론(019490)은 종가 725원으로 9.02% 상승 마감했다. 10위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종가 50,000원으로 8.81%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에이피알(278470) ▲8.24%, 한신공영(004960) ▲7.46%, 성신양회(004980) ▲7.13%, SNT에너지(100840) ▲6.80%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삼성전자(005930)가 7월 29일 장 마감 5분 만에 11.35%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70,6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28%(200원) 상승하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7,780,798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한화오션(042660)은 하락률 -0.82%로 하락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2.52%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4위 한화시스템(272210)은 하락률 -2.25%의 낙폭으로 하락했다. 검색비율 5위 현대로템(064350)은 5.86% 상승하며 강세로 마감했다. 6위 한화비전(489790)은 등락률 13.98%로 급등을 기록했다. 7위 한국항공우주(047810)는 2.03%의 등락률로 주가가 상승했다. 8위 SK하이닉스(000660)는 0.19% 소폭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9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4.72%의 상승세를 보였다. 10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02% 상승했다. 이 밖에도 프로티나(468530) ▲25.36%, NAVER(035420) ▼1.06%, 네이처셀(007390) ▲6.03%, 한화솔루션(009830) 0.00%, 삼성중공업(010140) ▲0.59%, 셀리드(299660) ▲8.03%, 에이비엘바이오(298380) ▼4.18%, POSCO홀딩스(005490) ▼2.01%, 카카오(035720) ▲0.18%, 셀트리온(068270) ▲0.68%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미투온 거래대금 1천9백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미투온 거래대금 1천9백억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투온(201490)이 28,993,649주가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거래량 1위를 기록한다. 현재 주가는 6,460원이며, 거래대금은 195,350백만원이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약 9.95%로, 집중적인 자금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PER은 358.89, ROE는 0.40으로, 수익성에 비해 다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소룩스(290690)는 14,446,179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2위를 기록한다. 현재 주가는 6,090원으로, 거래대금은 89,030백만원이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약 3.00%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ER -5.82, ROE -58.22로, 재무 지표는 부정적인 상황이다. 좋은사람들(033340)은 14,421,149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가는 1,482원이며, 등락률은 +6.31%를 기록 중이다. SGA(049470)는 +12.20% 상승한 2,22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4,263,619주이다. 프로티나(468530)는 37.00% 급등하며 19,18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2,611,876주이다. 국일제지(078130)는 2.48% 상승한 660원에,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는 91원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뉴로핏(380550)은 0.56% 하락한 19,6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더즌(462860)은 0.70% 상승한 5,78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이엔비(452160)는 19.56% 상승해 8,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이렘(009730) ▼-2.64%, 대창솔루션(096350) ▲6.19%, 코아시아(045970) ▲4.90%, 미트박스(475460) ▲3.01%, 중앙첨단소재(051980) ▼-2.27%, 벨로크(424760) ▲2.49%, SGA솔루션즈(184230) ▲2.05%, 우리기술(032820) ▲2.42%, 우양(103840) ▲7.00%, 휴림로봇(090710) ▼-2.77%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티나와 소룩스는 각각 37.00%, 23.03% 상승하며 코스닥 시장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프로티나는 거래대금 276,980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13.40%를 기록하며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이렘과 휴림로봇은 각각 ▼-2.64%, ▼-2.77%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량 상위 종목들에서 강한 매수세가 관찰된다. 특히 일부 종목들은 높은 상승률과 함께 집중적인 자금 유입이 이루어지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동양철관 거래대금 482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동양철관 거래대금 482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양철관(008970)이 약 2천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2,025원이며, 거래대금은 48,247백만원에 달한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1.49%로 나타나며, PER은 -13.97, ROE는 -20.13을 기록한다. 삼성전자(005930)는 19,032,508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2위를 기록하고, 현재 주가는 70,450원이다. 1,332,866백만원에 이르는 거래대금을 바탕으로 시가총액 대비 비율은 3.19%에 이른다. PER은 13.65, ROE는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팜젠사이언스(004720)는 7,245,380주의 거래량과 함께 현재가 5,050원, 상승률 18.96%를 기록한다. 조일알미늄(018470)은 6,565,291주가 거래되며 1.39% 상승한 1,604원을 기록하고, 인디에프(014990)는 5,507,346주 거래와 함께 9.14% 상승한 1,266원을 보인다.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는 5,361,127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15,800원으로 3.95% 상승하고 있다. 하이스틸(071090)은 5,299,712주의 거래량과 1.19% 상승한 5,940원을, 웅진(016880)은 4,247,575주 거래와 13.33% 상승한 3,145원을 기록한다. 삼성중공업(010140)은 4,167,140주 거래와 함께 1.18% 상승한 18,850원을, 알루코(001780)는 3,930,646주 거래와 0.41% 상승한 2,42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한화오션(042660) ▲1.43%, 금호전기(001210) ▲8.49%,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20%, 엑시큐어하이트론(019490) ▲7.52%, 광명전기(017040) ▲3.60%, 일신석재(007110) ▲4.99%, 한화비전(489790) ▲15.30%,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 ▲4.28%, 한국전력(015760) ▲0.38%, 풀무원(017810) ▲8.66% 등의 성적을 기록한다. 팜젠사이언스는 18.96%의 급등세와 높은 거래대금 비율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웅진 역시 13.33%의 상승률과 거래대금 비율이 0.5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동양철관은 1.22% 하락하며 거래대금 비율은 1.49%로 강한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 인디에프는 9.14% 상승했으나, 거래대금 비율이 0.75%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동양철관의 거래량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중소형 종목들 중에서는 팜젠사이언스와 웅진이 강세를 보인다. 거래대금의 집중 여부가 종목별로 큰 차이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분산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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