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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최동규(서울신문 제작국 윤전부 과장)씨 부친상 황내진(전 서울신문 광고국 부국장)씨 빙부상 9일 부천 성가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32)340-7301 ●남정무(자영업)정만(해양수산부)씨 모친상 조용일(서울신문 진주지국장)씨 빙모상 9일 경북 문경 국화원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054)556-4402 ●이수빈(삼성생명 회장)수철(삼성물산 자문역)수식(자영업)씨 모친상 채지식(예비역 육군 소장)김시영(자영업)씨 빙모상 8일 경북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53)420-6141 ●김길성(미국 거주)태성(테크팩솔루션 대표)경숙(미국 거주)경옥(백석대 교수)씨 모친상 구봉회(뉴스포스트 발행인)노안균 양준상(동화기연 대표)씨 빙모상 8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2258-5951 ●안성우(전 한국은행 자문역)성희(자영업)씨 부친상 이윤구(목축업)강희(전 대우증권 이사)이대원(충복도의회 의장)씨 빙부상 9일 국립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2262-4813 ●이승헌(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한국뇌과학연구원 원장)씨 모친상 9일 천안삼거리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11시 (041)552-0202 ●이철재(전 서울기계공고 교사)씨 별세 수동(이수동소아청소년과 원장)수홍(세종대 교수)수태(한국소비자원)수호(흥국공업 이사)씨 부친상 이상돈(전 제일은행 지점장)씨 빙부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2072-2014 ●최정일(경북관광개발공사 홍보팀장)씨 모친상 9일 경북 경주전문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054)777-4071 ●권명기(전 경북도 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씨 별세 종걸(영남대 법대 교수)종설(의사)씨 부친상 정규용(재미 의사)김종춘(건축사)씨 빙부상 9일 대구 영남대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18-393-9845 ●문선출(삼성생명 고문)씨 모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35 ●박정근(한양중기 대표)정만(한국정보시스템공인감리단 팀장)정복(매직토피아 대표)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010-2294
  • 유명 영화배우·감독 등 4명 상습 대마흡연 수사

    경찰이 유명 영화배우와 감독 등 연예계 관계자들이 대마초를 피웠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8일 정보기술(IT) 업체 대표 박모(40)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신원을 알 수 없는 국내 공급책으로부터 대마초를 구입해 지난해 6월부터 이달 초까지 최소 14차례에 걸쳐 서울 염창동 자택과 지인들의 집, 술집 등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조사과정에서 유명 영화배우 A씨, 애니메이션 감독 B씨, 연극배우 C씨, 행위예술가 D씨 등 8명과 대마초를 함께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가운데 연예계 관계자 4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이번 주 안으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다.경찰은 “박씨와 지인들은 담배의 연초를 빼내고 그곳에 대마를 넣어 번갈아 피운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현재 박씨의 진술이 유일한 증거인 만큼 관련자들의 구체적인 신원공개는 현행법에 저촉된다.”고 말했다.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싸이월드 방문자 200만명 정보 유출

    싸이월드 방문자 200만명 정보 유출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싸이월드의 방문자 추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싸이월드에서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이용자들에게 돈을 받고 방문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유출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7일 싸이월드 미니홈피 방문자의 정보를 빼낼 수 있는 악성 프로그램을 미니홈피에 설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수백만명의 개인정보를 빼내 제공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 등)로 고모(22)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기간 동안 홈페이지를 다녀간 방문자가 누군지 알고 싶은 호기심에 자신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제공한 미니 홈피 운영자들이 1만 6000여명이나 됐고 이를 통해 약 200만명의 방문자 정보가 유출됐다. 건수로는 3400만건에 달한다. 싸이월드 미니홈피 가입자가 2400여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12명 중 1명꼴로 개인 정보가 유출된 셈이다. 고씨 등은 메신저 쪽지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미니홈피 방문자 정보를 알려주겠다.’고 광고해 1만 6000여명의 운영자들로부터 가입비 명목으로 1만원씩 받았다. 고씨 등은 입금이 확인되면 운영자에게서 싸이월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건네받아 이들의 미니홈피에 쿠키(접속자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코드)를 가로챌 수 있는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악성 프로그램은 해당 운영자의 홈페이지를 찾은 다른 가입자의 방문일시, 방문자명, 방문자 접속IP, 방문자 접속지역, 방문이력 등을 고씨 등이 구축한 별도의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하도록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저장된 DB는 방문자가 볼 수 없는 별도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자동으로 글로 작성돼 운영자에게 전달됐다. 정상적인 싸이월드 서비스에서는 익명성 보장을 위해 방문자의 기록을 미니홈피 운영자가 알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은 이전에 적발된 방문자 추적 프로그램에 비해 방문경로와 위치까지 추적이 가능하도록 성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경찰은 “프로그램 설치를 의뢰한 미니홈피 운영자들은 개인적 호기심이나 접속량을 확인하기 위한 단순한 목적에서 개인 정보를 제공해준 것으로 보인다.”면서 “운영자들이 프로그램 설치를 위해 자신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피의자들에게 제공한 만큼 아이디 도용이나 싸이월드 내에서 구매한 각종 아이템 절취, 명의도용을 통한 스팸메일 발송 등에 개인 정보가 사용될 위험도 높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한편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측은 “불법으로 프로그램 설치를 의뢰할 경우 1촌 기능 등과 결합해 2차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 “기술적 보완을 계속하고 고객의 주의를 촉구하는 공지를 올리는 등 불법 프로그램이 근절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의심받는 장학재단

    의심받는 장학재단

    농어촌 지역 일부 자치단체장들이 교육여건 개선의 명분을 내세워 임기 중에 장학재단을 설립한 뒤 재단의 대표까지 맡으면서 사전 선거운동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장학재단측은 “원활한 장학기금 조성 및 지급을 위해서는 시장이나 군수가 대표를 맡는 게 낫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내년 6월 지방선거 단체장 출마예상자 등은 “현 단체장이 유권자나 그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합법을 가장한 기부행위로, 명백한 금품 제공 행위이자 사전 선거운동”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사전 운동” 이런 가운데 일부 자치단체장은 지역부호 등을 상대로 강제로 장학재단에 기금을 내도록 해 제3자 뇌물공여 등으로 법정에 서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4일 전국 자치단체에 따르면 일부 시·도·군은 열악한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과 주민 인구수 감소를 막는다는 명분 아래 장학법인을 앞다퉈 설립, 모금 및 장학금 지급에 나서고 있다. 경북지역은 23개 자치단체 가운데 경주·문경시, 칠곡군 등 3개 시·군을 제외한 20개 시·군이 장학재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영주·안동·구미시와 울릉·영양군 등 9개 시·군의 장학재단은 지방선거를 불과 1년 6개월 앞둔 지난해 말 출범했다. ‘공익 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겉으로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인다. 20개 장학재단의 기금 조성액은 총 919억원에 이른다. 충북도는 2008년 3월 충북인양성재단을 설립했고, 도내 12개 시·군 중 청주시와 청원군을 제외한 10개 시·군이 장학재단을 만들었다. 충남지역은 16개 시·군 중 14개 시·군이 장학법인을 설립했다. ●육영사업 의미 훼손… 법정다툼도 문제는 이들 장학재단의 대표를 자치단체장들이 맡고 있다는 점이다. 경북은 20곳 가운데 의성군을 제외한 19곳, 충남은 14곳 중 11곳에서 단체장이 재단 대표를 맡고 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의 이사장은 강원도 도지사다. 의성군장학회는 2002년 설립 당시 특정정당의 단체장이 대표를 맡을 경우 육영사업의 순수한 의미가 훼손되고, 정치적 시빗거리가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민간인이 대표를 맡도록 했다. 장학재단 대표인 단체장들은 매년 수천만원에서 수십억원의 시·군비를 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더 많은 모금을 위해 단체장 명의로 홍보 서한을 보내고 시·군 소식지와 언론을 통해 모금 실적을 홍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현직 단체장들이 장학재단의 대표를 맡아 모금에 앞장서고, 유권자 자녀들에게 선심성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분명한 사전 선거운동”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 차원의 전면적인 실태조사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장학재단에 대해 정확한 실태파악을 한 다음 유권해석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NPB] 승엽, 1타석만에 교체 수모

    일본 프로야구 이승엽(33·요미우리)이 한 타석 만에 교체되는 수모를 겪으며 올 시즌 처음으로 2군 강등 가능성까지 보였다. 이승엽은 3일 지바현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롯데와의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0-0이던 2회 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오른손 선발 투수 시미즈 나오유키와의 대결에서 볼 2개를 골라낸 뒤 가운데로 들어온 패스트볼을 노렸지만 타구는 내야를 넘지 못한 채 공격의 흐름을 끊어놓았다. 득점 기회에서 안타는커녕 진루타도 때려내지 못하자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2회 말 수비 때 기무라 다쿠야와 바꿨고 1루 수비를 3루를 보던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에게 맡겼다. 시즌 11호 홈런을 날린 지난달 24일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 마지막 타석부터 7경기에서 29타석 26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의 타율은 .248로 떨어졌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경북 참전 유공자 예우 열기

    경북도 내 시·군들이 잇따라 한국전쟁 등 참전 유공자 예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성주군은 최근 군의회에서 참전 유공자에게 월 2만원의 명예수당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참전 유공자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가한 유공자 600여명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달 2만원의 참전 명예수당과 15만원 이내의 사망 위로금을 지급한다. 참전 유공자는 군인과 경찰이 대상이다. 참전 사실이 있다고 국방부 장관이 인정한 사람도 포함된다. 다만 성주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주민이어야 한다. 군은 또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이나 참전 유공자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법인에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달 29일 참전 유공자 1300여명에게 3만원씩의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 4월 제정된 ‘영주시 참전 유공자 예우 및 지원 조례’에 따른 것. 이 조례는 참전 유공자 중 만 65세 이상 유공자들에게 매월 3만원씩의 참전 명예 수당과 장제비 15만원씩을 지원토록 했다. 안동시와 청송군도 지난 1월부터 참전 유공자 예우에 관한 조례를 통해 참전 유공자 1600여명과 400여명에게 각각 2만원과 3만원씩의 명예 수당을 지급하고, 이들이 사망할 경우 1인당 15만원씩의 장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김천·문경시, 칠곡·군위·의성군 등 도내 상당수 시·군들이 참전 유공자에 관한 지원 조례를 제정, 시행 또는 예정 중에 있다. 시·군 관계자들은 “국가에 헌신한 참전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함으로써 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는 한편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애국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이영수회장 한국창업대상 받아

    이영수 신신제약 회장이 최근 프레지던트호텔 신세계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는 ‘제2회 한국창업대상’을 수상했다.
  • 정선 레일바이크 탑승객 100만 돌파

    정선 레일바이크 탑승객 100만 돌파

    첩첩 산골 강원 정선에 설치된 레일바이크가 탑승객 100만명을 넘기는 대박을 터뜨렸다. 정선군은 2005년 7월1일 처음 구절리에서 레일바이크를 운행한 이후 3년10개월 만인 지난달 31일까지 100만명의 고객을 맞았다고 1일 밝혔다. 연간 32만명이 이용했다. 지역 최고의 효자 관광상품으로 사랑받으며 지금까지 운영수입만 80억원을 올렸고, 지역경제에 미친 유발 효과도 22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 이용객들은 지난해 32만명선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선 5일장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철도 관련 관광 총수입은 2007년 368억여원대에서 철도관광사업 활성화 3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에는 576억원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조용한 오지마을의 폐철도를 이용한 레일바이크가 적극적인 홍보와 시골 정취를 만끽하려는 도시인들의 여행 취향과 맞물려 활황세를 타고 있다. 지금도 정선 레일바이크를 이용하려면 예약해야 할 정도로 인기다. 겨울이면 설경을, 봄·여름·가을에는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와 주변의 자생꽃을 보며 사계절 가족이나 연인끼리의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레일바이크는 현재 2인승과 4인승을 합쳐 100여대가 운행된다. 구절리역~아우라지역(7.2㎞)까지 이어지며 교량(4곳 230m)과 터널(3곳 1100m) 등 기차가 운행되던 당시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50분이 소요된다. 정선군은 전국 최고의 철도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내년까지 정선∼나전∼아우라지∼구절역을 잇는 정선선 구간에 모두 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한층 업그레이된 관광상품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복안이다. 올해부터 3단계로 나눠 철로트레킹 코스, 폐객차 야외전시관 조성, 미니 전동열차 운행 등 다양한 철도관광 체험 상품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레일바이크가 대박을 터뜨리자 전국 지자체들도 속속 뛰어들고 있다. 현재 레일바이크를 운행하는 지자체는 전남 곡성군, 경북 문경시 등이지만 수년내 전국 곳곳에 이런 관광지가 생긴다. 인근의 삼척시가 근덕면 궁촌리∼용화리를 잇는 5.45㎞에 해양레일바이크 조성사업에 들어간 가운데 춘천시가 18.9㎞의 경춘선 폐철도 구간을 꼬마열차와 레일바이크 등 철도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충북 제천시도 제천역~송학역 철로 14㎞ 구간에 철도영화 종합촬영소 건립과 레일바이크 사업을, 진주시가 경전선 폐선구간인 망경동~내동면 6㎞에 레일바이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창식 정선군수는 “테마가 있는 상품을 개발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시키며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윤정수 청룡장사 꽃가마 탔다

    천하장사 윤정수(24·수원시청)가 넉달 만에 포효했다.윤정수는 28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문경장사씨름대회 청룡장사(105㎏ 이상) 결승전에서 노장 정민혁(34·에너라이프)을 3-0으로 물리치고 꽃가마에 올라 탔다. 윤정수가 황소트로피를 차지한 건 지난 1월 설날대회 이후 4개월 만. 지난 4월 용인대회에서 백성욱(용인백옥쌀)에게 내줬던 청룡장사 타이틀을 한달 만에 되찾아 왔다. 천하장사를 포함하면 개인통산 8번째 장사에 올랐다.8강과 준결승에서 유승록(용인백옥쌀)과 이슬기(현대삼호)를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윤정수에게 정민혁은 큰 걸림돌이 되지 못했다. 윤정수는 정민혁보다 50㎏ 가까이 무거운 170㎏의 거구인 데다 동물적인 순발력과 기술까지 갖춘 씨름꾼이기 때문. 정민혁이 오롯이 경험으로 극복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윤정수는 “아버지가 경기 전에 전화통화에서 ‘힘차게 땡겨 봐라.’고 하셨는데 잘 풀린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부모님은 트럭에 생선 등을 싣고 아파트단지를 돌며 장사를 하는데 이날 큰 장터가 열려 경기장을 찾지 못했다고 했다. 윤정수는 이어 “연말 천하장사대회까지 힘차게 뚜벅뚜벅 걸어 가겠다. 천하장사 2연패를 꼭 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한편 관심을 모은 ‘돌아온 황태자’ 이태현(33·구미시체육회)은 청룡급 예선에서 정원용(기장군청)에게 아쉽게 계체패를 당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고대녀’ 집 나서다가 경찰에 체포돼

    ‘고대녀’ 집 나서다가 경찰에 체포돼

     ‘고대녀’로 알려진 김지윤(25·여·고려대 4년)씨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8일 오후 7시쯤 동대문구 제기동 김씨의 집 근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자신의 집을 나선 김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았으나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29일 2차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  김씨는 지난 2월1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열린 용산참사 추모집회에 참가,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4차례에 걸쳐 소환장을 보냈으나 김씨가 출두하지 않자 이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김씨를 체포했다.  김씨는 지난해 촛불 정국 때 한승수 국무총리와 대학생들의 간담회에서 “오늘처럼 고대생인 것이 창피한 적이 없다.”는 말을 해 네티즌들로부터 ‘고대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편 경찰은 2월14일 용산참사 집회에 참석한 혐의로 고려대 총학생회장 등 대학생 30여명에게 집시법 위반 혐의로 소환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5년만에 꽃가마 “형님 이겨 죄송”

    모제욱(34·마산시체육회)과 이준우(29·현대삼호중공업). 마산중-마산상고(현 용마고)-경남대 5년 선후배인 둘은 숱하게 살을 맞댔다. 변칙의 달인인 ‘잡초’ 모제욱이 경력은 몇 수 위. 민속씨름 시절 한라장사를 12번 차지한 모제욱은 경남대 감독과 선수 생활을 병행하면서도 2007년 두 차례 백호장사(105㎏ 이하·옛 한라급에 해당)를 차지할 만큼 녹록지 않은 실력을 유지했다. 감히 이준우가 넘볼 상대가 아닌 듯했다. 27일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문경장사씨름대회 백호장사 결승전(5전3선승제). 첫 판, 이준우가 모제욱의 밭다리에 당했다. 하지만 표정은 밝았다. 8강을 기권으로, 4강에선 도상수(구미시청)를 2-0으로 꺾어 힘을 비축한 터. 반면 8강과 4강 모두 세 판을 치른 모제욱은 기진맥진했다. 두세째 판은 이준우가 가져갔다. 넷째 판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계체를 해 보니 이준우가 900g 가벼웠다. 결국 이준우가 3-1로 승리, 꽃가마에 올랐다. 그가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은 민속씨름 때인 2004년 4월 천안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오른 뒤 5년여 만. 지난 5년은 시련의 연속이었다. 2005년 말 신창건설 해체 뒤 ‘무적’ 선수가 돼 경기를 뛰지 못했다. 2007년 1월 현대삼호에 새 둥지를 틀었지만 의욕이 앞서 무리한 탓인지 어깨 부상을 당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까지 했지만 정확한 원인을 몰라 세월만 보냈다. 지난해 11월 어깨 회전근과 이두근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 이준우는 “스승이나 다름없는 형님(모제욱)을 이겨 죄송스럽다.”면서도 “지난해 수술 뒤 힘들게 재활했다. 기쁘기보단 멍하다. 15개월 된 딸과 집사람 생각만 난다.”며 웃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봉하마을 빈소 표정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나흘째인 26일에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빈소에는 추모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추모 열기가 더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봉하마을 분향소에는 조문객 행렬이 수백m에 이르렀다. 임시주차장인 진영공설운동장~봉하마을 셔틀버스는 조문객을 실어 나르느라 밤늦게까지 계속 운행됐다. 봉하마을로 들어가는 2㎞ 진입로는 국화꽃들이 2m 간격으로 줄지어 서 조문객들을 맞이했다. 지난 25일 새벽부터 자원봉사자와 조문객들이 하나둘씩 봉하마을 진입로 가드레일에 국화꽃을 1~3송이씩 꽂기 시작해 현재 수백송이로 늘어났다. 조문객들은 연령층과 신분 등이 각계각층이었다. 마을 관광안내센터 관계자는 “평일이어서 주말보다 조문객 수가 줄어들 줄 알았는데, 오후가 되면서 퇴근한 회사원과 수업을 마친 중·고생들이 조문객 행렬에 동참해 오히려 더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봉하마을 입구에서 빈소에서 조문하는 데 4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교통이 불편하고 평일임에도 봉하마을을 찾는 조문객 수가 26일 자정까지 연인원 60만명을 넘었다. 장의위원회 관계자는 “현재의 조문 열기로 볼 때 봉하마을과 전국의 분향소를 찾는 추모객은 200만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올해 초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당시 서울 명동성당을 찾은 40여만명과 1993년 열반한 성철 스님의 영결식과 3주간의 사리친견법회 추모객 40만명을 이미 웃돈 셈이다. 추모 인파는 1949년 6월 서거한 김구 임시정부 주석의 국민장 때 100만여명, 1979년 첫 국장으로 치러진 박정희 대통령 서거 때 200만명에 이르렀다. 노 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는 노 전 대통령 서거 직전 서로 자신을 강하게 자책했으며, 이같은 심경을 가족회의나 주변 인사에게 공개적으로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노 전 대통령이 자신 때문에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고, 자신이 죽으면 모두 다 편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며 “가족회의 때 ‘노 전 대통령이 나만 죽으면 편해 지지 않겠느냐.’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이후) 권 여사는 ‘그 사람은 돈을 받은 사실을 전혀 몰랐는데 나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심하게 자책하며, “그 충격으로 걸음조차 걷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경북 문경에서 온 학생 남매가 편지를 읽었다. 문경여고 3학년 박수경(19)양이 노 전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자 조문행렬 여기저기서 흐느꼈다. 박양은 “부모님 다음으로 존경하던 분이었는데 비보를 듣고 멍해졌다. 왜 갑자기 그런 생각을 하셨는지 이해할 수 없고,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울먹였다. 박양은 “나도 저런 사람이 되어야지 생각했다.”며 “진심으로 편히 쉬시라.”라고 편지를 맺었다. 박양의 남동생 박민용(11·모전초 3)군도 편지를 낭독했다. 박양은 2003년 ‘대통령이 된 바보’란 책을 읽고 감동했다고 했다. 봉하마을에 머물며 폭력으로 정·관계 주요 인사들의 조문을 막는 등 장례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하는 일부 과격 노사모 때문에 유족들의 근심이 가중되고 있다. 유족들은 “모든 인사들이 조문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 하지만 조문을 방해하는 일부 노사모 회원들을 통제할 수 없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 김해 김정한 박성국기자 jhkim@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마을입구 2㎞ 국화 꽃길… 나흘새 60만명 조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나흘째인 26일에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빈소에는 추모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추모 열기가 더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봉하마을 분향소에는 조문객 행렬이 수백m에 이르렀다. 임시주차장인 진영공설운동장~봉하마을 셔틀버스는 조문객을 실어 나르느라 밤늦게까지 계속 운행됐다. 봉하마을로 들어가는 2㎞ 진입로는 국화꽃들이 2m 간격으로 줄지어 서 조문객들을 맞이했다. 지난 25일 새벽부터 자원봉사자와 조문객들이 하나둘씩 봉하마을 진입로 가드레일에 국화꽃을 1~3송이씩 꽂기 시작해 현재 수백송이로 늘어났다. 조문객들은 연령층과 신분 등이 각계각층이었다. 마을 관광안내센터 관계자는 “평일이어서 주말보다 조문객 수가 줄어들 줄 알았는데, 오후가 되면서 퇴근한 회사원과 수업을 마친 중·고생들이 조문객 행렬에 동참해 오히려 더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봉하마을 입구에서 빈소에서 조문하는 데 4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교통이 불편하고 평일임에도 봉하마을을 찾는 조문객 수가 26일 자정까지 연인원 60만명을 넘었다. 장의위원회 관계자는 “현재의 조문 열기로 볼 때 봉하마을과 전국의 분향소를 찾는 추모객은 200만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올해 초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당시 서울 명동성당을 찾은 40여만명과 1993년 열반한 성철 스님의 영결식과 3주간의 사리친견법회 추모객 40만명을 이미 웃돈 셈이다. 추모 인파는 1949년 6월 서거한 김구 임시정부 주석의 국민장 때 100만여명, 1979년 첫 국장으로 치러진 박정희 대통령 서거 때 200만명에 이르렀다. 노 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는 노 전 대통령 서거 직전 서로 자신을 강하게 자책했으며, 이같은 심경을 가족회의나 주변 인사에게 공개적으로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노 전 대통령이 자신 때문에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고, 자신이 죽으면 모두 다 편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며 “가족회의 때 ‘노 전 대통령이 나만 죽으면 편해 지지 않겠느냐.’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이후) 권 여사는 ‘그 사람은 돈을 받은 사실을 전혀 몰랐는데 나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심하게 자책하며, “그 충격으로 걸음조차 걷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경북 문경에서 온 학생 남매가 편지를 읽었다. 문경여고 3학년 박수경(19)양이 노 전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자 조문행렬 여기저기서 흐느꼈다. 박양은 “부모님 다음으로 존경하던 분이었는데 비보를 듣고 멍해졌다. 왜 갑자기 그런 생각을 하셨는지 이해할 수 없고,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울먹였다. 박양은 “나도 저런 사람이 되어야지 생각했다.”며 “진심으로 편히 쉬시라.”라고 편지를 맺었다. 박양의 남동생 박민용(11·모전초 3)군도 편지를 낭독했다. 박양은 2003년 ‘대통령이 된 바보’란 책을 읽고 감동했다고 했다. 봉하마을에 머물며 폭력으로 정·관계 주요 인사들의 조문을 막는 등 장례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하는 일부 과격 노사모 때문에 유족들의 근심이 가중되고 있다. 유족들은 “모든 인사들이 조문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 하지만 조문을 방해하는 일부 노사모 회원들을 통제할 수 없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 김정한 박성국기자 jhk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축구 피스컵코리아 ●제주-전북(제주월드컵)●대구-인천(대구스타디움)●강원-전남(강릉종합)●광주-경남(광주월드컵)●대전-성남(대전월드컵 이상 오후 7시) ■프로야구 ●두산-히어로즈(잠실)●SK-KIA(문학)●한화-삼성(청주)●롯데-LG(사직 이상 오후 6시30분)■ 테니스 고양국제여자챌린저(오전 10시 고양시립코트)■ 씨름 문경단오대회(오후 2시 문경체)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히어로즈(잠실) ●SK-KIA(문학) ●한화-삼성(청주) ●롯데-LG(사직 이상 오후 6시30분) ■테니스 NH농협 고양국제여자챌린저(오전 10시 고양시립코트) ■씨름 문경단오장사대회(오후 2시 문경체) ■비치발리볼 FIVB 월드투어 서울오픈(오후 2시 잠실한강공원)
  • [비즈&피플] 강덕수 STX그룹 회장

    [비즈&피플] 강덕수 STX그룹 회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전사적인 비상경영체제 돌입과 함께 해외사업 패키지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라는 특명을 내렸다. 강 회장은 지난 22∼23일 계열사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열린 STX그룹 ‘2009년 상반기 경영전략 회의’에서 ▲STX그룹 사업가치(value chain) 재인식 및 해외 패키지 프로젝트 수주 ▲글로벌 네트워크 기능 강화 ▲녹색 비즈니스 성장전략 추진 ▲그룹 핵심사업 및 핵심역량 재창조 ▲인재육성과 내부 조직관리 강화 등의 5대 과제를 제시했다. 강 회장은 “지난 1·4분기 조선·해운 경기 불황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거두기는 했지만 창사 이래 가장 어려운 경영환경”이라면서 “에너지와 연계한 육·해상플랜트 건설 및 운송서비스 제공, 관련 조선 기자재 공급 등 해외 패키지 프로젝트 개발 및 수주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위기경영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STX조선해양은 하반기 중동, 남미 등 해외 자원국가의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저렴하게 즐기는 여가생활

    노후에 즐길 수 있는 여가생활의 종류를 알아봤다면, 이제 저렴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만한 곳을 찾아보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로마의 휴일’, 제목만 들어도 향수에 젖게 하는 영화 제목들이다. 내 젊었을 때 눈물과 웃음을 자아냈던 이 명화들이 부활했다. 서울 종로2가 낙원상가에 있는 허리우드 극장에서는 2시간 동안 추억여행을 할 수 있다. 현재 극장은 ‘클래식관’을 노인전용 ‘실버영화관’으로 운영 중이다. 기본 영화 관람료는 5000원이지만 57세 이상은 2000원만 받고 있다. 단돈 2000원에 지난 세월의 흔적을 더듬고 향수와 감동에 빠질 수 있으니 노후 여가 문화생활로 제격이다.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에는 ‘빨간마후라’, ‘돌아오지 않는 해병’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를 보고나면 인사동 길을 걸으며 영화의 여흥을 음미하기 딱 좋다. 극장 관계자는 “극장을 찾는 노인분들이 하루에 100명 가까이 된다.”면서 “올해 말까지 운영하기로 돼 있지만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계속 운영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가까이 있지만 자주 찾지 않는 박물관도 저렴한 여가 생활에 안성맞춤이다. 박물관을 찾아 어릴적 사용했던 물품들을 보며 감회에 젖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특히 올해가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이어서 모든 국립박물관이 올 12월31일까지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 일부 공립박물관에서는 관람료를 받고 있지만 만 65세 이상은 모든 곳이 무료라서 비용 걱정은 없다. 박물관 종류도 다양하다. 경북 문경시에는 석탄박물관이, 경남 고성군에는 공룡박물관이 있다. 전남 나주시에 있는 나주배박물관도 유명하다. 전국 각지에 있는 불교미술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민속박물관 등도 가볼 만하다. 온천관광도 빼 놓을 수 없다. 특히 지난해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까지 지하철 1호선이 개통돼 만 65세 이상이면 무료로 온양온천역까지 갈 수 있다.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온천 입장료가 평균 5000원 정도이지만,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1000원씩 할인해 주기도 한다. 온천욕이 끝나면 그 열기를 식힐 수 있는 ‘세계꽃식물원’이 있다. 온양온천역에서 401번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만 가면 도착한다. 입장료는 일반 6000원, 경로우대 4000원이다. 추억의 노래를 들으며 아련한 향수에 젖어들 수 있는 곳도 있다. 서울 종로3가 국일관 2층에 있는 국내 최초 실버전용 라이브카페인 ‘로맨스파파’가 바로 그 곳. 여기는 만 60세 이상만 입장이 가능하다. 실버 전용이라 1960~70년대 인기 원로가수 9명이 번갈아 출연한다. 이곳을 찾는 노인들은 하루 1000여명에 달해 400석의 좌석은 평일에도 꽉 찬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서장훈·오정연 “우리 결혼했어요”

    서장훈·오정연 “우리 결혼했어요”

    프로농구 스타 서장훈(35·전자랜드)과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3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약 1천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회는 KBS ‘스타 골든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방송인 김제동이 맡았으며, 연세대학교 총장 김한중 씨가 주례를 섰다. 또한 축가는 유리상자와 리쌍이 무대에 올라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하객석에는 연예인과 농구 선수들의 만남이 이뤄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백지영, 박주미, 박지윤, 최송현, 이지혜 등 오정연 아나운서와 친분이 있는 여자 연예인들과 서장훈 선수 동료인 문경은, 김승현 선수 등이 참석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오정연 아나운서가 MC를 맡고 있었던 KBS 1TV ‘비바 점프볼’에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첫 인사를 나눴다. 이후 5월 지인의 소개로 교제를 시작한 이들은 약 9개월간 사랑을 키워오다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결혼식을 마친 두 사람은 다음 날인 24일 미국 하와이에서 출발해 로스앤젤레스까지 이어지는 7박 8일의 신혼여행을 떠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인공의 지혜 뽑아 현장접목

    만화가 단순히 ‘애들이나 보는 책’으로 여기는 시절은 갔다. 만화는 상상력의 보고, 스토리텔링 예술의 결정체, 기호예술의 총아로 인정받고 있다. 이제는 전문경영인(CEO)들도 만화에서 창조경영, 리더십, 통찰력 등 경영에 필요한 지혜를 찾기 위해 만화를 꺼내 든다. 그렇다면 어떤 만화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CEO, 만화에서 경영을 배우다’(장상용 지음, 비전코리아 펴냄)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이다. 이를테면 허영만의 ‘식객’에서는 요리사, 야채장수, 음식전문컨설턴트를 겸하는 주인공 성찬에게서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유목형 인간(호모 노마드)의 모습을 발견하고, 프랭크 밀러의 ‘300’에서는 명확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정예의 힘을 익힌다. ‘상식의 허를 찌르는’ 만화가 메가쇼킹의 ‘탐구생활’에서는 역발상의 전략을 엿볼 수 있다. 이밖에 고우영의 ‘삼국지’(소통과 설득), 우라사와 나오키의 ‘마스터 키튼’(전뇌적 경영), 히로가네 겐시의 ‘시마 과장’(솔직함), 김혜린의 ‘북해의 별’(부드러운 카리스마) 등을 들추고 그 속에 담긴 지혜를 뽑아 낸다. 1만 2000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경북 GS연맹 창립기념식에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20일 문경시민회관에서 열린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창립 53주년 및 문경지구 연합회 창립 9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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