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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윤여정·문소리, ‘하하하’ 작업 너무 즐거웠어요~

    [NTN포토] 윤여정·문소리, ‘하하하’ 작업 너무 즐거웠어요~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하하하’(감독 홍상수, 제작 전원사)의 언론시사회에서 윤여정의 말에 문소리가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김상경 유준상 문소리 예지원 등이 출연하는 영화 ‘하하하’는 나이든 영화감독 지망생 문경과 영화평론가 중식이 통영 여행 중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난 줄 알았지만 결국 비슷한 인연들이 엮였던 이야기로 5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하하’ 문소리 “홍상수 임상수 모두 유쾌해”

    ‘하하하’ 문소리 “홍상수 임상수 모두 유쾌해”

    배우 문소리가 한국 영화계의 ‘두 상수’인 홍상수 감독과 임상수 감독을 비교해 화제다. 임상수 감독과는 영화 ‘바람난 가족’을 통해 만났고, 홍상수 감독과는 영화 ‘하하하’를 통해 만났다. 문소리는 22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하하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소리는 “두 감독 모두 노출 장면을 많이 찍는 감독들인데, 한 감독은 최근 이불을 많이 덮어주고 한 감독은 여전히 이불을 덮어주지 않는다.”며 두 감독을 비교했다. 이불을 덮어주는 쪽이 홍상수 감독. 문소리는 이어 “두 분다 훌륭하고 유쾌하다. 이창동 감독보다는...”이라며 이창동 감독에 대한 애교섞인 평가도 곁들였다. 이번 영화에서 통영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한 문소리는 실제로 부산 출신이다. 문소리는 “사투리는 기분 내키는 대로 썼다.”며, “술 마시면 사투리를 더 썼다.”고 밝혔다. 문소리는 또한 두 편의 출연작이 동시에 칸에 초청된 윤여정을 보며 “나도 나이 60에는 칸에 두 작품 보내야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문소리는 영화 ‘하하하’에서 아마추어 시인이자 통영의 관광해설가 역할인 왕성옥 역을 맡았다. 극중 왕성옥은 시인인 정호(김강우 분)의 애인이지만 문경(김상경 분)에게도 끌리는 여성이다. 영화는 5월 5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김상경, ‘하하하’ 즐거운 미소

    [NTN포토] 김상경, ‘하하하’ 즐거운 미소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하하하’(감독 홍상수, 제작 전원사)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상경이 밝게 웃고 있다. 김상경 유준상 문소리 예지원 등이 출연하는 영화 ‘하하하’는 나이든 영화감독 지망생 문경과 영화평론가 중식이 통영 여행 중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난 줄 알았지만 결국 비슷한 인연들이 엮였던 이야기로 5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윤여정 “영화 두편으로 칸 영화제 가요”

    [NTN포토] 윤여정 “영화 두편으로 칸 영화제 가요”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하하하’(감독 홍상수, 제작 전원사)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윤여정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김상경 유준상 문소리 예지원 등이 출연하는 영화 ‘하하하’는 나이든 영화감독 지망생 문경과 영화평론가 중식이 통영 여행 중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난 줄 알았지만 결국 비슷한 인연들이 엮였던 이야기로 5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예지원 “즐거움 선사할게요~”

    [NTN포토] 예지원 “즐거움 선사할게요~”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하하하’(감독 홍상수, 제작 전원사)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예지원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상경 유준상 문소리 예지원 등이 출연하는 영화 ‘하하하’는 나이든 영화감독 지망생 문경과 영화평론가 중식이 통영 여행 중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난 줄 알았지만 결국 비슷한 인연들이 엮였던 이야기로 5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문소리, 블루 드레스로 멋내!

    [NTN포토] 문소리, 블루 드레스로 멋내!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하하하’(감독 홍상수, 제작 전원사)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문소리가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김상경 유준상 문소리 예지원 등이 출연하는 영화 ‘하하하’는 나이든 영화감독 지망생 문경과 영화평론가 중식이 통영 여행 중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난 줄 알았지만 결국 비슷한 인연들이 엮였던 이야기로 5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문소리·김상경 “영화 보면서 하하하 웃으실꺼에요~”

    [NTN포토] 문소리·김상경 “영화 보면서 하하하 웃으실꺼에요~”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하하하’(감독 홍상수, 제작 전원사)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문소리, 김상경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상경 유준상 문소리 예지원 등이 출연하는 영화 ‘하하하’는 나이든 영화감독 지망생 문경과 영화평론가 중식이 통영 여행 중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난 줄 알았지만 결국 비슷한 인연들이 엮였던 이야기로 5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EO 뇌, 일반인과 다른 점은?

    CEO 뇌, 일반인과 다른 점은?

    부와 명예를 가진 ‘사장님’. 어떻게 그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 도대체 사장님들은 뭐가 다른 것일까. KBS 1TV ‘수요기획’은 21일 오후 11시30분 ‘사장님의 비밀’을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알아본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국내 최초로 전문경영인(CEO) 100인을 대상으로 기질·성격(TCI), 뇌특성분석(BTSA), 회복탄력성(RQ) 검사를 벌여, 이들이 일반인과 다른 특성을 파악했다. 1년 11개월 만에 20억원의 빚을 갚고 연매출 800억원대의 식품회사를 세운 김영식, 가수 생활을 접고 IT웨딩서비스업계를 개척한 김태욱, 토종 태권도 공연으로 세계를 향해 도전장을 던진 김경훈, 토익(TOEIC) 530점에서 영어교육업체의 CEO가 된 이준엽, 계속된 역경 속에서도 10년째 사업을 이어 오고 있는 전재현씨 등이 실험에 포함됐다. 결론은 보통사람보다 자극 추구가 높고 위험 회피는 낮으며 인내력은 월등히 높다는 것. 방송은 유범희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교수의 말을 인용, 일반인들에 비해 CEO들의 성격과 기질이 판이하게 다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다. 뇌의 부분별 발달 사항을 파악, 그 사람의 능력을 알아보는 BTSA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인간의 생각과 행동특성을 결정하는 두뇌는 4가지영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이 가운데 한가지를 강하게 타고 난다. 신기한 점은 5명의 CEO 가운데 4명의 뇌 분석 결과가 거의 일치했다는 점이다. 창의적 특성을 지닌 우뇌 상단부가 가장 우월하게 나타났다. 뇌의 활성도도 우뇌 상당부가 발단됐다. 물론 예외는 있었다. 다른 1명의 CEO는 절차를 중시하는 좌뇌 하단부 영역에서 선천적 강점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능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방송은 후천적 노력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방송은 김주환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안철수 K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면 충분히 CEO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이슈 Q&A] 호주 反이민논쟁

    ‘이민자의 나라’ 호주가 올해 말로 예정된 연방의회 총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이민정책을 둘러싼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다. 집권 노동당 정부는 이민자를 적극 수용하자는 이른바 ‘빅 오스트레일리아’ 정책을 편다. 반면 야당인 보수연립은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호주 정치경제 전문가인 문경희 창원대 국제관계학과 교수한테서 호주 반이민 논쟁 배경과 전망을 들어봤다. 문 교수는 호주국립대 정치·국제관계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Q:이민정책이 선거쟁점 되는 이유. A:국가의 미래 결정. 호주에선 이민문제가 선거쟁점이 아니었던 적이 없다. 영연방 소속인 호주는 독립 이후 1970년대까지 백인만 이민자로 받아들이는 이른바 ‘백호주의(白濠主義)’를 견지했지만, 이후 다문화주의로 선회했다. 노동당 정권에서 아시아·태평양 이민자가 증가하다가 1990년대 보수연립정권 이후 반이민자 정서가 급증했다. 2007년부터 집권한 노동당 정부는 이민자에게 문호를 넓히려 하지만 2008년 전세계 금융위기 이후 반대여론이 높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Q:집권 노동당의 이민정책은. A:친이민. 지난 3일 인구부 장관직을 신설해 토니 버크 농수산임업부장관이 겸임토록 한 것에서 보듯 국가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이민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호주는 국토면적은 세계 6위지만 인구밀도는 ㎢당 2.6명으로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노동당 정부는 아시아 이민자에 관대할 뿐 아니라 외교에서도 아시아를 중시한다. 물론 노동당의 이민정책은 반대여론을 너무 의식하는 바람에 기대에 못미친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Q:보수세력의 이민정책은. A:내심 ‘이민자 싫어’. 대놓고 이민을 반대하진 않지만 이주자에게 우호적이지도 않다. 반이민정서를 선거전술로 사용하기도 한다. 자유당 당수 토니 에버트가 최근 ‘예수님은 모든 사람에게 다 네(yes)라고 말하지 않았다. 예수님 사람이 아닌 사람이 유입되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는 명백하게 반이슬람 정서에 호소하는 것이다. Q:선거결과를 전망한다면. A:노동당 재집권할 것. 노동당이 총선에서 패배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높지 않다. 임기를 시작한 지 3년밖에 안됐다. 호주 유권자들은 급격한 변화를 원치 않는 성향이 있다. 호주 정치는 자유당을 위시한 보수연립과 노동당의 양당구조로 안정돼 있다. 최근 야당 일각에서 중산층을 위협한다며 숙련공 이민자들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자 호주기업위원회(BCA)가 ‘경제현실을 무시한 발언’이라며 공개적으로 반박한 것에서 보듯 반이민 공세에 대한 역풍도 존재한다. Q:한국에 미칠 영향은. A:진입장벽 높아질수도. 만약 총선에서 보수연립으로 정권교체가 일어난다면 가장 가능성 높은 조치는 이민자와 유학생 숫자를 줄이고 단기비자를 규제하는 것이다. 보수화 분위기 때문에 이민자들이 느끼는 압박감도 커질 것이다. 90년대 보수정권 당시에도 아시아 이민자들을 사회복지 혜택만 누리는 집단으로 몰아가는 담론이 횡행하곤 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통영녀’ 문소리-예지원, 영화 ‘하하하’ 스틸컷 공개

    ‘통영녀’ 문소리-예지원, 영화 ‘하하하’ 스틸컷 공개

    홍상수 감독의 신작 ‘하하하’에 나오는 두 명의 ‘통영녀’ 문소리와 예지원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홍상수 감독의 전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제천 편에서 서울여자 목소리로 감독과 인연을 맺은 문소리는 이번 영화에서 아마추어 시인이자, 통영의 관광 해설가이자, 해병대 출신 시인 정호(김강우 분)의 애인이자, 문경(김상경 분)의 외사랑을 독차지 하는 여인으로 출연했다. 문소리는 이번 영화를 위해 통영 사투리를 연습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홍상수 감독, 김상경과는 ‘생활의 발견’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는 예지원은 이번 영화에서 스튜어디스 연주 역을 맡았다. 연주는 유부남 영화평론가 중식과 사랑에 빠져 통영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홍상수 감독과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하하하’는 오는 5월 5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하하하’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만화가 김태권 ‘漢나라’ 다룬 까닭은

    해박한 지식과 재기발랄한 풍자를 담은 ‘십자군 이야기’로 유명한 만화가 김태권(36)이 한나라 400년 이야기를 들고 돌아왔다. ‘김태권의 한(漢)나라 이야기’(비아북 펴냄)다. ‘십자군’은 중세 상황에 미국이 일으킨 이라크 전쟁을 빗대 인기를 끌었고, 김태권은 ‘조선왕조실록’의 박시백과 함께 지식교양 만화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지식교양 만화는 어린이 대상 학습 만화와 달리 성인 독자층을 겨냥한다. 그런데 김태권은 왜 21세기 한반도에서 2000년도 더 묵은 중국의 한나라 이야기를 하려는 것일까. 오래 전부터 한나라를 다루고 싶었다는 그는 머리말에서 동아시아를 이해하는 열쇠가 한나라에 있다고 강조한다. “로마가 서양 역사에서 하나의 전범(典範)이듯, 한나라 역시 동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그러했다. 로마를 알면 서양 사회의 관습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처럼, 한나라를 아는 것 역시 오늘 우리의 삶과 동떨어진 문제가 아니다.” 이 지점에서 불현듯 깨닫게 되는 사실 한 가지. 우리가 한나라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이 로마보다 많지 않다는 것이다. 우선 진시황과 이사를 다룬 1권, 항우와 유방을 조명한 2권이 동시에 나왔다. 앞으로 여태후와 두황후, 문경지치, 한무제, 조조와 유비 이야기 등이 10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태권이 이번 작업에서 견지하려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초한쟁패를 항우와 유방의 대결 구도가 아니라 민초들이 들불같이 각성한 결과로 보는 등 영웅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는 것, 그리고 민담과 설화에 근거한 판타지적인 요소를 되도록 줄이고 객관적·보편적 이야기를 담는 것이다. ‘십자군’에서는 만담식 개그 요소가 빛을 발했으나, ‘한나라’에서는 유쾌함이 상당히 줄었다. 글 읽는 재미에 비해 그림 보는 재미가 떨어지는 아쉬움도 있다. 그림체 탓인지 등장인물들이 서양 캐릭터처럼 다가오기도 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김상경, 유준상과 ‘음주촬영’...홍상수 영화니까

    김상경, 유준상과 ‘음주촬영’...홍상수 영화니까

    배우 유준상에게 술을 가르쳐준 사람이 홍상수 감독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준상은 원래 술을 전혀 못 마셨지만 2009년 홍상수 감독과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촬영하면서 음주를 시작했다고. 음주장면에서 실제로 술을 마시게 하는 것으로 유명한 홍상수 감독은 신작 ‘하하하’에서도 ‘음주촬영’을 이어갔다. 오는 5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하하하’에 출연한 유준상은 청계산에 자리잡은 한 막걸리집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김상경과 기분좋게 술을 마시며 촬영을 진행했다. 이 촬영분은 극중에서 문경과 중식이 만나 우연히 얼마 전 둘 다 통영에 갔다 온 것을 알게 되면서 여행 이야기를 안주 삼아 막걸리는 마시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움직이는 영상이 아닌 좋은 기억만 담은 스틸로 남아 영화를 장식한다. 영화 ‘하하하’는 이 스틸컷으로 시작한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는 김상경, 유준상 외에도 문소리, 예지원, 김강우, 윤여정, 김규리, 기주봉, 김영호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개봉은 5월 6일. 사진=영화 ‘하하하’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찰서 공익은 논다?

    경찰서 공익은 논다?

    9일 서울 시내 한 경찰서 정문. 전경과 공익근무요원 2명이 근무를 서고 있었다. 그런데 경찰 제복을 입은 전경은 서서 민원인들을 안내하느라 바쁜 반면 공익근무요원은 옆 사무실에 앉아 출입일지만 정리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공익근무요원들이 절도 있게 서서 근무하지 못하거나 민원인 응대를 대충 하는 경우가 많아 어쩔 수 없이 전경에게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이 일선 경찰서에 배치된 공익근무요원 운용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경찰은 육군에서 전경 차출자 규모가 줄고 의경 지원자도 감소하는 데 따른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경찰서에 공익근무요원을 배치하기 시작했다. 경찰서마다 5~6명이 있다. 2월 말 현재 1753명의 공익근무요원이 전국의 경찰서에 배치됐다. 이들은 주로 행정보조 및 전경관리, 정문경계 근무, 상황실 근무 등을 맡는다. 하지만 시행 초기부터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공익근무요원의 역할이 뚜렷하지 않고 정신 자세가 미흡해 치안 현장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익근무요원들의 소속은 병무청이지만 실제 관리를 경찰이 맡으면서 나오는 불협화음도 발생한다. 공익근무요원과 전·의경과의 마찰도 빚어지고 있다. 실제로 경찰청이 2월부터 3월까지 각 지방경찰청의 공익근무요원 근무실태를 점검한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공익근무요원은 검문검색의 권한이 없기 때문에 정문에서 전·의경을 대체해 민원인 등을 통제하지 못한다. 일부 공익근무요원의 경우 잦은 병가로 근무공백도 발생한다. 7명의 공익근무요원이 있는 서울 시내 한 경찰서 관계자는 “공익근무요원들이 성실하게 일하지 않고 시간을 안 지킨다.”며 “하지만 혹시 사고라도 칠까봐 일주일에 한 번씩 각 부서가 돌아가며 면담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실제 지난 1월 대구의 한 경찰서에 배치된 공익근무요원 2명이 10대 학생들과 함께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을 불러내 강도행각을 벌였다. 공익근무요원 역시 경찰서 근무를 꺼리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시내 한 경찰서에 배치된 공익근무요원은 “신분증 검사하고 민원인에게 사무실 위치 설명하는 게 전부”라고 말했다. 다른 경찰서에 배치된 공익근무요원도 “전·의경만 대우해주고, 우리는 아르바이트생 정도로 여긴다.”면서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키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지방청이 아닌 본청 차원에서 공익근무요원의 관리감독 실태를 점검,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익근무요원 관리가 양호한 경찰서나 직원을 뽑아 표창하고 모범 공익근무요원도 선발한다는 복안이다. 김효섭 백민경기자 newworld@seoul.co.kr
  • 문경시장 측근-與의원 부적절한 통화 논란

    6·2지방선거 공천을 놓고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과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한나라당 이한성 국회의원(문경·예천)이 신 시장의 변호사 비용을 대신 낸 혐의로 지난 7일 구속된 신 시장의 측근 송모(39)씨 등과 ‘부적절한 통화’를 한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대구방송 녹취록 공개 이번 선거에서 이 의원은 재선을 노리는 신 시장 대신 제3의 인물로 문경시장 후보를 내세운다는 입장이어서 두 사람 간 갈등의 골이 깊다. 지난 8일 대구방송(TBC)을 통해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달 26일 당시 신 시장의 변호사 비용 대납 수사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이었던 송씨와의 전화 통화에서 변호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진술을 번복하지 말도록 했으며, 신 시장에 대해서는 “거의 죽은 목숨이나 다를 게 없다.”고 표현하는 등의 대화를 나눈 것으로 파악됐다. ●이한성 의원 “진술 번복말라” 특히 이 의원은 검찰에 사정을 해 신 시장을 (구속하는 것이) 목표이니, (신 시장과) 같이 휩쓸리지 말고 내 말만 듣도록 약속을 지키라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수사개입 의혹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송씨가 먼저 전화를 걸어와 도와달라고 해 지역 주민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다.”며 “말 바꾸지 말고 있는 그대로 진술해야 유리하다는 형사법상 원리를 설명해 준 것이지 신 시장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라는 뜻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2006년 당시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신현국 문경시장 후보자의 변호사 비용 3억원가량을 대신 내거나 문경시가 발주한 공사와 관련해 몇 개 업체에 공사를 수주할 수 있게 알선하고 4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문경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낙동강 3대 발원지 공원조성

    경북도는 강원도 태백과 더불어 낙동강 3대 발원지를 이루는 문경·영주 등에 ‘낙동강 발원 유래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낙동강 발원지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8일 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3억원을 들여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일대와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일대에 각각 낙동강 발원지 유래 표지석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낙동강 발원지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또 상주시 낙동면에는 총 700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내에 낙동강 역사문화관을 건립하고 낙동강 유래 표지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생태공원이 조성되는 지역은 낙동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곳이다. 지금까지는 ‘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등의 기록에 따라 강원도 태백 황지가 낙동강의 발원지로 여겨져 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자부심과 애향심 고취는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입 및 소득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성 도 환경정책과장은 “경북은 그동안 낙동강 발원지 유래 지역을 두 군데나 갖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낙동강생물자원관 및 낙동강 프로젝트 등과 연계해 생태관광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댐으론 한계… 숲 가꿔 홍수 막아야”

    “댐으론 한계… 숲 가꿔 홍수 막아야”

    “산과 물을 다스리는 치산치수(治山治水)를 국가가 우선 정책으로 삼아 추진해야 합니다.” 경남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 덕유산 자락 260㏊(80여만평)의 넓은 산에 40년 넘게 산림자원을 가꾸고 있는 산림 전문경영인 류형열(71·북상임업 대표)씨는 “산림 가꾸기는 정부가 관심을 갖고 정책적으로 추진해야 결실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씨는 “최근 들어 이상기후로 폭우와 폭설이 수시로 쏟아지는 상황에서는 댐 건설 등으로 물을 관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산을 잘 가꾸어 수령 수십년에 이르는 숲이 조성되면 홍수와 가뭄이 자연적으로 관리된다.”고 말했다. 류씨는 우리나라에서 최대 규모의 사유림을 갖고 복합임업을 경영하는 스타 독림가(篤林家)로 꼽힌다. 산이 좋아 학창시절부터 등산을 즐겼던 그는 회사생활을 하던 1968년부터 거창군에 위치한 덕유산 자락에 산을 사 모았다. 류씨는 자신의 봉급과 공무원이었던 부인의 봉급을 보태 모은 돈으로 몇년에 걸쳐 지금의 산림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영림계획을 세워 산 가꾸기를 했다. 산림 전문 경영을 위해 1993년 도시생활을 접고 아예 덕유산 자락으로 입산했다. 40여년에 걸친 끈기있는 투자와 각고의 노력 끝에 류씨의 산림은 잣나무가 우거지고 각종 임산물이 나는 보물산으로 바뀌었다. 산 곳곳에는 고사리와 두릅을 비롯한 자연산 임산물 단지가 조성돼 있다.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21동의 비닐하우스시설과 잣 공장에서는 최고 품질의 상품이 생산된다. 류씨는 현재 잣·표고버섯·두릅 등 각종 임산물을 생산해 한해 3억원의 매출을 올린다. 류씨는 “개인이 대규모 산림을 가꾸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면서 특히“일을 할 사람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걱정했다. 거창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방범 CCTV 주민동의 필요” 인권위, 작동중지 권고

    국가인권위원회는 서울 동대문구청장과 동대문경찰서장에게 주민의견을 수렴할 때까지 폐쇄회로(CC)TV 3대의 작동을 중지하라고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권위는 주민 설문조사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은 채 방범 목적으로 CCTV를 설치한 것은 적법절차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진정인 박모씨는 2008년 12월 “동대문경찰서 등이 주민 의견수렴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장안동 일대에 유효거리가 반경 100m에 이르는 고성능 CCTV를 설치해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의 사생활이 침해당하고 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인권위 조사결과 동대문구청은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설문 대상자의 이해를 돕는 설명을 하지 않았고, 또한 CCTV가 설치된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는 설문조사를 하지 않았다.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에는 CCTV를 설치하려면 공공기관의 장이 범죄예방 및 교통단속 등 공익을 위해서는 전문가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관련 절차를 거쳐 설치하도록 돼 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장학재단은 단체장 생색내기용?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도적으로 설립·운영 중인 장학재단이 단체장의 치적 쌓기와 생색내기용으로 전락할 소지가 크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자체들이 지역 인재 육성 등의 명분을 내세워 장학재단을 잇따라 설립해 경쟁적으로 모금운동에 나서는가 하면 재단 대표를 단체장이 독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우려가 높아지자 감사원은 최근 지자체들이 운영하는 장학재단의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30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문경시와 칠곡군 등 2개 시·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이 장학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에 있다. 1997년 성주군을 시작으로 1999년 군위군, 2002년 영천시와 의성군, 2008년 영주·상주·안동·구미·김천시와 울릉·영양·청도군, 2009년 경주시 등이 잇따라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이들 지자체는 지금까지 적게는 20여억원, 많게는 150억원의 장학기금을 적립, 지역 중·고교생들의 장학금 지급과 우수 교직원에 대한 수당 지원, 교육 여건 개선 사업 등에 사용하고 있다. 기금은 지자체들의 출연금과 기업체, 주민, 출향인 등의 성금으로 모아졌다. 하지만 이들 장학재단 중 경주시와 의성군 등 2곳을 제외한 나머지 19곳의 장학재단은 시장·군수가 설립 당시부터 대표를 맡아 논란이 일고 있다. 지자체들은 단체장이 장학재단의 대표를 맡아야 모금 등 재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인 반면 지역 정치권 등은 선심행정이라고 맞서고 있다. 또 시·군들이 ‘장학기금 모금 실적=단체장의 치적’으로 간주한 나머지 경쟁적으로 모금 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자발성보다는 강제성을 띤다는 등의 잡음도 곳곳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단체장이 대표로 있는 상당수 장학재단의 경우 2~3년의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수십억원씩의 장학기금을 적립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모금운동을 적극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민간인이 장학재단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의성군장학재단은 대부분의 시·군 장학재단보다 빠른 2002년 설립됐지만 기금 모금액은 23억여원으로 도내 최하위 수준이다. 게다가 포항·경산·영주시와 예천·의성군장학재단 등은 매년 장학기금(이자 포함) 중 3320만~5800만원을 재단 사무국 직원들의 인건비와 운영비로 지출해 눈총을 받고 있다. 군위군 등 다른 14개 시·군은 장학기금 모금·관리·지급 업무를 별도의 재단 사무국을 두지 않고 자체 처리해 상대적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일부 정치권과 주민들은 “시·군 장학재단이 인구 유출 억제와 지역 인재 육성 등의 순기능도 있지만 단체장의 치적쌓기 및 생색내기용으로 전락하는 등 역기능도 많다.”면서 “장학재단 설립 본연의 취지를 십분 살리기 위해서는 민간인이 대표를 맡게 하는 등의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창원 벚꽃축제 등 지역행사도 차질

    천안함 침몰사고의 여파 및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자체의 봄 행사들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 온 국민이 실종 장병들의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데다, 축제 강행으로 선거법 저촉을 우려한 지자체들이 행사를 선거 이후로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 진해시는 29일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 기간에 열리는 국제군악의장페스티벌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김호기 시장권한대행은 기자회견문에서 “갑작스럽게 천안함의 침몰사고가 발생했고 페스티벌 개최에 대한 국민정서를 감안해 부득이 행사를 목전에 앞둔 시점에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창원시도 31일부터 개최하는 고향의 봄 축제 행사 가운데 전야제 축하공연, 시립예술단 축하음악회, 창원사랑 벚꽃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대구 남구는 매년 4월에 여는 대덕제를 9월로 연기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저촉을 우려해서다. 대덕제는 30년 전통의 지역 대표축제다. 경북 문경시도 4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회 문경약돌한우 축제’를 무기 연기했다. 이 축제가 무료 시식회 같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 내용이 많기 때문이다. 이밖에 경북 칠곡군은 5월7일 군민의 날을 전후해 개최할 예정이던 ‘제10회 아카시아 벌꿀 축제’를 축소해 치르기로 했다. 축제 관련 예산 2억 8000만원 중 2억 4000만원을 삭감했다. 방문객들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과 연예인 초청 공연 등 선거법 저촉 우려가 있는 행사는 아예 빼버렸다. 경북 울릉군도 당초 4월 말 또는 5월 초쯤 개최할 예정이던 ‘제43회 울릉군민체육대회’를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했다. 대구 한찬규 김상화기자 cghan@seoul.co.kr
  • 토종 보톡스 ‘보툴렉스’ 판매허가

    국내 성형외과 의사들이 10여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국산 보톡스(보톨리눔 주사제) 제품이 보건당국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 보툴리눔은 원래 세균에서 생산되는 ‘신경독’의 일종으로 ‘보톡스’라는 제품으로 잘 알려졌으며,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나 경련 완화, 주름제거, 다이어트 등의 치료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제품은 활성도에 따라 A~G형 등이 있으며, 보통 A형이 효과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휴젤㈜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주사제 ‘보툴렉스(Botulax·보툴리눔독소 A형)’가 지난 17일 식약청으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휴젤은 BK동양성형외과 홍성범·신용호 원장이 생화학 분야 전문가인 문경엽 박사와 함께 2001년 설립한 회사로, 현재 40여명의 의사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휴젤은 이 제품의 국내 판매를 위해 휴젤파마라는 자회사를 지난해 설립했다. 휴젤 측은 2003년 9월 자체적으로 제품의 원료인 보툴리눔 단백질 정제에 성공한 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임상과 1~3상 임상시험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휴젤은 지난해 3월 수출 허가를 받아 보툴렉스를 일본에 수출했으며, 발매 8개월 만에 일본의 관련 시장에서 매출 2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효과를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휴젤 측은 “100유닛(3명 주사 용량)의 보톡스 제품이 약 30만원 안팎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이 가격대에 준해 최종 판매가격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홍성범 원장은 “보툴렉스는 의사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고, 안전성과 유효성도 의사들이 직접 검증한 제품”이라며 “유럽과 미국 수출을 겨냥해 공장을 지을 때부터 유럽 기준의 GMP시설로 세팅함으로써 균일한 효과의 청정제품을 다량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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