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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대면 시대 공기 같은 존재… 중앙·광역·기초정부 역할분담 지원을”

    “비대면 시대 공기 같은 존재… 중앙·광역·기초정부 역할분담 지원을”

    책임감 막중… 지자체 노력만으론 한계광역 차원 조례제정·국회 차원 입법을특별한 노고 대한 존중·연대 확산되길“성동구가 처음 닻을 올린 필수노동자 지원정책이 전국의 지방정부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한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애서 K-방역의 상공 원인을 ‘필수노동자’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상황에도 현장을 떠나지 않았던 의료인과 무엇이든 시키면 정확히 배송되는 택배 노동자 등 비대면이 일상화된 현 사회를 지탱한 것은 바로 필수노동자들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지난 3월부터 필수노동자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책 마련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필수노동자에 대한 정의나 구체적인 지침이 없는 상황에서도 외국 사례 등 자료를 수집·분석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회의 끝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개선·보완하다 보면 제도적 기반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구의 이번 조례는 코로나19 시기 필수노동자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합당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화두를 던진 전국 최초의 사례로 의미가 크다. 정 구청장은 “이번 조례는 우리 사회에 공기와 같은 존재로, 그 소중한 가치를 느끼지 못했던 이들에 대한 ‘존중’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정 구청장은 특히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초→광역→중앙정부의 역할분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요양보호사·마을버스 기사·보육교사·청소·경비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은 기초에서, 시내버스·대형병원 등과 같이 광역 단위로 움직이는 것들은 광역에서, 기간산업·물류·운송 등은 중앙정부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역 차원의 조례 제정과 국회 차원의 입법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계기로 우리 사회 전반에 필수노동자의 특별한 노고에 대한 존중과 연대의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양천, 16~30일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비 1만원 지원

    양천, 16~30일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비 1만원 지원

    서울 양천구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은 평소와 달리 눈빛이 날카로워지고 침을 심하게 흘리며 날뛰거나 발광하는 등 심한 신경증상을 나타낸 뒤 99.9% 폐사한다. 감염된 동물이 사람을 물거나 할퀼 경우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고 사람 또한 동물과 마찬가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높다. 실제로 매년 전 세계에서 5만 5000여명이 광견병으로 목숨을 잃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는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비 지원에 나섰다. 반려견이나 반려고양이의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30일까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지정 동물병원 44곳에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평상시에는 1만 5000원의 예방접종비를 부담해야 하지만 이번 예방접종 기간에는 서울시와 양천구가 예방백신 약품 비용을 지원, 5000원의 접종 시술료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 대상은 3개월 이상 된 반려견과 반려고양이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접종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주민들께서는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매년 꼭 실시하시길 바란다”며 “2개월 이상 된 반려견을 소유한 사람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하고 반려견과 함께 외출 시 꼭 인식표를 하는 등 펫티켓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법원, 보수단체 ‘한글날’ 대규모 대면집회 “금지처분 정당”

    법원, 보수단체 ‘한글날’ 대규모 대면집회 “금지처분 정당”

    법원이 ‘개천절 집회’에 이어 ‘한글날 집회’에 대해서도 일부 보수 단체의 대규모 대면 시위는 허용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는 판단이 배경이 됐다. 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 안종화)는 8·15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서울 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옥외집회 금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각각 기각했다. 이에 따라 비대위가 한글날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예고한 대규모의 대면 집회는 열 수 없게 됐다. 재판부는 “1000명이 전국 각지에서 집결할 경우 ‘코로나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라는 공익을 실현하는 데 심각한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이는 공공의 안녕 질서에 대한 직접적이고도 명백한 위협”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마스크·손소독제 구비, 발열체크·명부작성 요원 각 30명 배치 등의 방역 계획을 제시했지만 재판부는 “충분한 조치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8·15 비대위는 지난 5일 광화문 교보빌딩 앞 인도와 3개 차로, 세종문화회관 북측 공원 인도·차로에서 1000명 규모의 집회를 신청했다. 그러나 경찰은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해당 집회 금지를 통고했고, 단체는 이에 불복해 집행정치 신청을 냈다. 이날 같은 법원 행정7부(부장 김국현)도 우리공화당·천만인무죄석방본부가 서울경찰청장과 서울 남대문경찰서장, 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신청한 옥외집회 금지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다만 개천절에도 일부 허용됐던 10대 미만의 차량의 ‘드라이브 스루 집회(차량 집회)’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한글날에도 개천절 때와 마찬가지로 광화문 광장에 경찰 버스로 차벽을 설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센터는 논평을 통해 “차벽 설치는 명백하고 중대한 위험이 있는 경우 취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라면서 “인권의 가치를 후퇴시키는 광화문 광장 집회 전면 금지 정책을 중단·제고하라”고 촉구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금지냐 조건부 허용이냐…법원 판단만 남은 한글날 집회

    금지냐 조건부 허용이냐…법원 판단만 남은 한글날 집회

    한글날 집회를 놓고 공이 법원으로 넘어갔다. 한글날 집회를 금지한 경찰과 서울시의 처분에 불복해 보수단체들이 제기한 집행정지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심문이 마무리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글날을 하루 앞두고 서울행정법원이 접수한 집행정지와 가처분 신청은 모두 4건이다. 법원은 이날 중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8·15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최인식 사무총장은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서울 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각각 옥외집회 금지처분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우리공화당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서울경찰청장과 서울 남대문경찰서장, 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자유민주주의연합은 남대문경찰서장과 중구청장을 상대로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8·15 비대위가 신청한 집행정지 2건은 행정1부(부장 안종화)에 배당됐다. 우리공화당·천만인무죄석방본부 사건은 행정7부(부장 김국현), 자유민주주의연합 사건은 행정12부(부장 홍순욱)가 각각 맡았다. 비대위와 우리공화당·천만인무죄석방본부 신청 건은 각각 재판부가 이날 오후 심문을 열어 의견을 확인했고, 자유민주주의연합 건은 따로 심문기일이 지정되지 않았다. 이들 단체는 광화문 광장 일대나 중구 을지로입구역 등 서울 도심에서 한글날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가 금지통고를 받자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또는 가처분을 신청했다. 법원은 앞서 광복절 집회를 제한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취지로 결정했지만 이후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면서 너무 안이한 판단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개천절 집회를 앞두고는 대규모 집회 금지처분을 유지하면서 10대 미만의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차량시위만 조건부로 허용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사업현장 방문 등 제5차 찾아가는 현장도의회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사업현장 방문 등 제5차 찾아가는 현장도의회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코로나19로 극심한 타격을 입은 마이스 업계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고양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등 ‘제5차 찾아가는 현장도의회’를 실시했다. ‘킨텍스 제3전시장’은 경기도의회가 ‘정책공약’으로 추진 중인 주요 SOC사업으로, 국내 최대 ‘글로벌 마이스 산업 허브’ 조성을 목표로 내년 중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장할 예정이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도의회’에는 문경희 부의장(민주당·남양주2)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인 김달수(민주당·고양10)·고은정(민주당·고양9)·남운선(민주당·고양1) 의원과 최문환 의회사무처장 등이 동행했다. 장현국 의장과 의원들은 먼저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와 함께 기존 전시장과 제3전시장 건립 예정지를 둘러보며 마이스 산업의 위기를 타파하고, 전시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3전시장의 건립을 원활히 추진해야 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내 마이스 산업의 피해상황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킨텍스는 최근 전국 전시컨벤션센터 중 최초로 ‘상설 온라인 화상 상담장’을 설치하는 등 비대면 행사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는 “정부의 집합금지명령 이후 전시·컨벤션 등의 행사가 대부분 축소·연기되는 상황에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킨텍스는 집합금지명령 기간 모든 위약금을 면제하고, 비대면 행사에 대해서도 구상하는 등 공생경영을 통해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잘 이겨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현국 의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마이스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선 장기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며, 킨텍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킨텍스 제3전시장을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많은 관심을 갖고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장현국 의장 등은 이날 제5차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에서 수렴한 건의사항을 경기도청 담당부서에 전달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제10대 경기도의회는 의원들의 선거공약을 정책화 해 집행부에 제시하고 사업예산을 반영하는 형태의 ‘정책공약’을 실시 중으로, 개원 직후 ‘킨텍스 제3전시장 추진’을 김달수·고은정 의원의 정책공약으로 마련하는 등 전시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은 지난 1월 기획재정부에서 진행한 예비타당성을 통과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건립단을 구성하는 등 공사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천구,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쾌거

    양천구,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쾌거

    서울 양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인 장관상을 받아 9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역 일자리정책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률 및 취업률, 사업계획의 적절성, 일자리 관련 조직의 협력 체계, 일자리 대책 효과성, 일자리 질 개선 노력,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지난해 일자리 정책을 종합 평가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여기서 양천구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양천구는 70%이상이 주거지인 전형적인 베드타운 지역으로 일자리 창출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2019년 119개 사업에 7231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수립해 119개 사업, 6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신중년·청년·여성·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에 집중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3동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마을·시장 활력 추진 ▲50대 독거남을 위한 나비남 프로젝트 추진 ▲신중년 제2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50플러스센터 설치와 청년창업센터 설치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제공을 위한 양천 시니어클럽 설치 ▲어린이집 청소 지원 키즈클린플러스 사업 ▲미래 인재 양성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 설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인센티브 사업비 9000만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인센티브 사업비는 내년 양천형 디지털뉴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라, 여느 때보다 일자리 사업이 중요한 시기이다”며 “앞으로도 양천구는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써 다양한 계층이 체감하는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마포 행정서비스가 손안에…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마포 행정서비스가 손안에…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서울 마포구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마이마포’ 행정서비스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마이마포는 마포구 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각종 재난·재해 상황이나 코로나19의 확산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신속한 민원 처리와 현장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모바일 마이마포의 주요 기능은 주요 업무 공지사항, 업무 알림방, 그룹 연락망, 조직도 및 직원 담당업무 검색, 청사 보안점검 등이다. 개인 및 그룹간 푸시 알림서비스가 가능해 긴급한 사항이나 업무 내용을 언제 어디서나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청사 내 화재점검 및 각종 시설점검 등 보안 점검 업무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동으로 보안 점검 기록이 되기 때문에 업무 후 최종 퇴청 시 또는 일직·숙직 등 근무 시 청사 순찰 및 점검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행정서비스는 구 소속 공무원이 업무 수행 중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직접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구축된 스마트 행정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전 직원이 이를 적극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효과가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고 행정력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는지 고민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라면서 “지역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전 직원이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코로나 격리시설서 땅굴파고 탈출한 외국인 체포

    코로나 격리시설서 땅굴파고 탈출한 외국인 체포

    서울시 중구 명동에 있는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를 하다가 땅굴을 파고 탈출한 외국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 A씨(24)를 7일 오후 2시쯤 충북 청주시에서 체포해 호송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21일 격리시설에 입소해 5일 퇴소 예정이던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쯤 중구 명동 소재의 임시생활시설에서 탈출해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시설의 1층으로 내려와 가벽 밑의 땅을 파서 통로를 만들어 탈출했다. 복지부의 요청으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이동경로 등을 파악하고 청주시의 한 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도주 경위 등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통역 등의 문제로 조사가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차 할인받자” “뺏고 또 뺏고”

    “차 할인받자” “뺏고 또 뺏고”

    이상범 감독, 부상 속출에 “튼튼한 DB”감독 10명 중 7명, SK 우승 후보로 꼽아‘할인’, ‘튼튼’, ‘뺏고 또 뺏고’. 프로농구 10개 구단 감독들이 이색 출사표를 쏟아 냈다. 2020~21시즌 개막을 사흘 앞두고 6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다. 새 시즌 각오를 다섯 글자로 압축해 달라는 요청을 받자 리빌딩 과정의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선수들이 올 시즌을 마치고 차를 바꾼다고 한다”면서 “우리 팀은 우승하면 자동차를 대폭 할인받을 수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할인받자고’로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지난 시즌 서울 SK와 공동 1위를 한 원주 DB의 이상범 감독은 ‘튼튼한 DB’라고 답했다. 비시즌 부상자가 속출했던 탓이다. SK 문경은 감독은 늘 강조하는 희생, 조직력, 스피드를 줄여 “다시 희조스”라고 했다. 안양 KGC 김승기 감독은 “뺏고 또 뺏고”라고 팀 컬러인 압박 농구를 에둘러 표현하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팀을 대표해 참석한 선수들도 입담을 과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허훈(부산 kt)이 2시즌 연속 연봉킹 김종규(DB)에게 “쉴 때 청담동에 자주 출몰한다고 들었는데 이유가 궁금하다”며 “멋진 고가 외제차를 기다린다는 소문도 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당황한 김종규는 “차는 늘 타던 차를 타고 청담동에는 머리 자르러 간 게 전부”라고 답한 뒤 자신의 질문 차례가 오자 “오늘 한 시간 반 정도 지각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받아쳤다. 그러자 허훈은 “막내인데 늦어서 죄송하다”며 “너무 일찍 모이는 것 같아 내 생각대로 왔는데 다음부터는 늦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이날 SK가 ‘공공의 적’으로 손꼽혔다. 감독 10명에게 자신의 팀을 제외하고 우승 후보 한 팀을 꼽아 달라고 하자 7명이 SK를 지목했다.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은 KGC를 지목하면서도 “부상 변수가 있지만 SK도 후보”라고 덧붙였다. 유재학 감독은 “강을준 감독의 언변에 선수들이 녹아든 것 같다”며 고양 오리온을 골랐다. 경계 1호가 된 문경은 감독은 KGC로 화살을 돌렸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이대성(오리온)과 변준형(KGC)이 새 시즌 기대되는 선수로 꼽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인문학·규방공예… 비대면 전통문화강좌 나선 종로

    인문학·규방공예… 비대면 전통문화강좌 나선 종로

    서울 종로구는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안방에서 만나는 전통 이야기’를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활용하는 이번 사업은 종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한옥문화공간 무계원과 상촌재 두 곳에서 진행한다. 인문학 강좌, 규방공예 강좌 등으로 구성됐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먼저 부암동에 자리한 무계원에선 13일부터 인문학 강좌 ‘천년의 지혜, 사서삼경을 만나다주역편’을 진행한다. 한국주역학회 부회장 황병기 박사와 함께 12회에 걸쳐 유교 경전 중 우주철학을 논한 ‘주역’을 깊이 있게 알아본다. 이어 15일부터는 총 4회에 걸쳐 종로 곳곳의 문화유적에 대해 들려주는 인문학 강좌 ‘종로 문화유적 이야기Ⅱ’가 열린다. ‘종로의 이야기꾼 전기수’, ‘조선시대 사직’, ‘창덕궁 비원’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 연구진이 강사로 나선다.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에선 14일부터 3주 과정으로 규방공예 강좌 ‘안방에서 연잎다포 만들기’가 이어진다. 규방공예란 무엇인지에서부터 미니연잎다포(컵받침)를 만들며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 바느질하고 끈 만들어 완성하기 순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수강료 등 세부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 및 접수는 무계원(02-379-7131), 상촌재(02-6013-1142) 또는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70-4600-5719)으로 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비대면 방식을 취해 감염을 방지하면서도 집 안에서 손쉽게 우리 전통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배워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양천구, 신정차량기지 내 물류센터 조성 반발… 구청장 명의 반대 표명

    양천구, 신정차량기지 내 물류센터 조성 반발… 구청장 명의 반대 표명

    서울 양천구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관내 신정차량기지 내 공유형 물류센터 설치 계획에 대해 반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4일에 열린 제114회 현안조정회의에서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생활물류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는 서울지역 도시철도 차량기지 내의 유휴 부지에 택배업체 등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유형 물류센터를 설치하여 물류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국토부의 계획에 따르면 올 해 지축기지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신정, 도봉, 모란, 천왕, 수서, 방화, 신내, 고덕, 군자 총 10곳에 물류센터를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양천구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유로 물류센터 설치 계획에 대해 반대의 의견을 냈다. 먼저 신정3동의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과 중복투자의 문제이다. 서부트럭터미널은 약 52만㎡의 규모로 조성되어 향후 서울 서남권 물류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신정차량기지 내 4000㎡는 규모면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양천구는 정부의 물류단지 중복적 투자 철회를 촉구하며 서부트럭터미널 개발을 통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도심 물류 인프라 구축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양천구는 오랜 기간 서울시와 협의를 통하여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현재 시행중이다. 구는 신정차량기지 이전 후에는 문화상업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신정 차량기지 물류센터 조성에 관해 국토부 등 관계 부서와 전혀 논의한 바가 없음을 이유로 꼽았다. 사전협의가 됐다면 서부트럭터미널의 서남권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계획 및 서울시 신정차량기지 이전용역 진행사항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공유형 물류센터 개발정책이 발표되는 아쉬움이 없었을 것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김수영(사진) 양천구청장은 “국토부는 신정차량기지 공유형 물류센터 개발과 관련하여 지역 내 여건과 특성을 고려하여 서울시와 양천구가 함께 하는 협의 구도 속에서 원점 재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신정차량기지 발전 계획은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을 최우선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정원오 성동구청장 “전국 최초의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에 막중한 책임 느껴”

    정원오 성동구청장 “전국 최초의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에 막중한 책임 느껴”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를 시행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필수노동자를 위한 정책 및 제도마련 토론회’에서 “필수노동자라는 개념이 한국사회에서 아직은 생소하게 느껴지겠지만, 사회적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그 가치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진전되면 필수노동자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가 재난을 보다 더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동구는 지난달 10일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 및 공포를 시작으로 전문가를 포함하는 필수노동자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재난에 따른 구체적인 지원 대상을 규정했다. 또 노동여건 개선 및 경제적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이기도 한 정 구청장은 “지난달 성동구의 필수노동자 조례 시행 이후 감사하게도 우리 사회 ‘숨은 영웅’이었던 필수노동자의 중요성이 환기되고,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지원 정책이 논의되는 등 여러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그러나 기초 지방자치단체인 성동구의 조례만으로는 모든 필수노동자를 지원하기 어려운 만큼, 광역 차원의 조례 제정과 국회 차원의 입법이 필요하다. 또 이를 계기로 우리 사회 전반에 필수노동자의 특별한 노고에 대한 존중과 연대의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급한 건 지금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서 대면노동을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를 위한 보호장구 지원”이라며 “성동구는 추석 전 관내 필수노동자들에게 KF94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지급해 드렸으며, 독감 무료접종 및 코로나19 무료검사 등의 후속 지원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와 김영배 민주당 의원,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정 구청장과 류현철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장이 주제 발표 등을 맡았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JC FAMILY, 아이올리에서 사명변경… 새로운 도약 위한 전문경영인 영입

    JC FAMILY, 아이올리에서 사명변경… 새로운 도약 위한 전문경영인 영입

    ㈜JC FAMILY(구 ㈜아이올리)가 회사명 변경과 함께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이에 최윤준 대표를 더 큰 비전을 제시하는 기업 회장으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새로 취임한 김예철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SSG에서 영업과 마케팅을 전문으로 재직 당시 업무 본질의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SSG닷컴을 쓱데이 브랜딩, 상품기획, 트래픽 등을 통해 메이저 이커머스 브랜드로 끌어올린 1등 공신이기도 하다.김예철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JC FAMILY의 모든 직원들이 행복감을 느끼며 업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성과를 혜택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복지시스템을 안착시키겠다”며,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것부터가 좋은 비지니스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의 아이올리에서는 자사몰, 외부 온라인 채널, 라이브 커머스, 파워 인플루언서, 왕홍 등을 통한 백화점 유통 외에도 다양한 판매 시도를 해왔다. 이런 좋은 시도들이 계속해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기업의 고성장을 위해서는 브랜드별 익스텐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뉴 아이템 런칭 등 사업 다각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이 된다며 더 나아가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JC FAMILY가 세계적인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올리는 1999년 10월 창립이래 지난 20년간 대한민국을 선도한 패션회사로서 급변하는 소비시대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기존 패션 외 비즈니스를 여러 카테고리로 넓히며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내 굴지의 패션전문회사에서 패션 전문 오너와 대기업 유통, 마케팅 전문가가 회사를 함께 경영하며 복합 비즈니스 회사로 확장하는 JC FAMILY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포구, 이달 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 무료급식 지원

    마포구, 이달 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 무료급식 지원

    서울 마포구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이달 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게 무료 급식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구의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 사업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에게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급식지원 대상자는 마포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만 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 및 청년이며 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프로그램 참여 횟수에 따라 센터 내방 이용자에게는 도시락이나 즉석식품, 인근 식당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비대면 프로그램 이용자에게는 급식 대체 형태의 도시락, 식료품, 즉석식품 등을 배송해 무료 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포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를 그만 둔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및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검정고시 멘토링, 개인상담,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동아리활동, 건강검진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가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달에는 뮤지션 직업체험인 ‘작.작.하자’를 통해 작사?작곡 교육 프로그램을 3주간 일주일에 2회씩 총 6회 운영하고, 다음달에는 트레이너 강사와 함께 건강한 몸 관리, 체형교정, 셀프 스트레칭 교육, 근력증진운동 교육 등을 주제로 한 달 간 총 11회 과정의 ‘온라인 P.T’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마포구청소년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동균(사진) 마포구청장은 “정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의 급식 문제를 일부나마 지원해 이들의 건강한 생활과 학업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마포구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양천구 돌봄SOS센터, 돌봄 위기 해결하는 구민의 ‘든든한 이웃’

    양천구 돌봄SOS센터, 돌봄 위기 해결하는 구민의 ‘든든한 이웃’

    서울 양천구는 지난 8월부터 돌봄SOS센터사업을 통해 위기 가정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며 구민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돌봄SOS센터 사업은 갑작스러운 일시적 위기의 상황에도 돌봐줄 가족이 없어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가구(만50세 이상)에게 돌봄전담공무원인 돌봄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공공의 돌봄서비스 창구이다. 구는 사업이 시행되고 두 달여 간 꾸준히 제기됐던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며 안정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간 120여명에게 식사지원, 일시재가, 주거편의 등 176건의 돌봄 서비스가 연계됐다.신정4동 박 모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매일 도시락을 받아왔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도시락 지원이 중단돼 혼자 끼니 해결이 힘든 상황이었다. 그런 와중에 돌봄SOS를 통해 식사지원 서비스를 받게 되어 돌봄 공백을 해결 할 수 있었다. 박 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라 도움 받을 곳이 전혀 없었는데 돌봄매니저가 어려움을 해결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돌봄SOS센터는 돌봄 욕구가 있었으나 코로나와 같은 사회적 재난과 기존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이들에게 충족되지 못했던 복지 수요를 해소하며 돌봄 위기상황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아니어도, 장애인이 아니어도 긴급 돌봄이 필요한 구민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외출이 어려워진 구민들의 돌봄 공백 문제를 위해 앞으로 보다 촘촘한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며 보편적 돌봄 복지를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양천구시설관리공단, 행안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양천구시설관리공단, 행안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서울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00년 공단 창립 이래 처음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해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분야 등으로 나눠 5개(가, 나, 다, 라, 마) 등급을 발표한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가운데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으며 같은 등급을 받은 6개 지방공기업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공단은 지난해 일자리 정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받은 바 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01) 인증을 받는 등 부패 예방에도 노력했다. 이 밖에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매년 공단 혁신화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시민이 뽑은 우수화장실에 선정되는 등 각종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공단은 주민 경영참여 협의체를 운영하고 이사장이 매년 경영 실적과 공단 운영 전반에 대해 주민에게 설명하는 등 투명한 경영과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향후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게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나갈 예정이다. 조주연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전폭적인 지원에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에 노력한 공단 전 직원, 공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경영에 같이 참여해 주신 구민 모두가 다같이 이뤄 낸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금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국회 행안위에 지방자치법 개정안 조속 통과 건의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국회 행안위에 지방자치법 개정안 조속 통과 건의

    경기도의회가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제출된 건의문에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자율권을 강화함으로써 ‘주민의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을 가시화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과 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용인3)·문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남양주2) 등 의장단은 이날 오후 행안위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의원을 두루 접견하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국회 의결을 위한 건의문’과 ‘지방의회 제도개선 관련 건의서’를 전달했다. 장현국 의장은 먼저 건의문을 통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심의·의결 ▲조직·예산·사무 등의 지방이양 및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 ▲국회법에 상응하는 지방의회법 제정 관련 지방의회와 논의 후 발의 등을 요구했다. 이어 ‘지방의회 제도개선 관련 건의서’를 통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속한 도입’, ‘현실적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현행 정부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함께 제안했다. 의장단은 특히 추가 건의사항으로 ‘지방자치법’과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및 기금운용계획 수립 기준’을 개정해 교섭단체 운영근거를 마련하고, 인력 및 예산확보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상의 의원정책개발비 별도한도 규정을 삭제해 지방의회 연구용역을 활성화하고 예산편성의 자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4년 마다 조정하도록 되어 있는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완화해 총액한도를 증액하는 한편, 매해 인상운영 건의를 가능토록 함으로써 의정활동이 위축되는 현상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용복 부의장은 “지방의회 사무처 인사운영권과 조직편성권을 집행부가 갖고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로 인사권 없는 지원조직으로 견제와 감시를 하기란 어렵다”고 호소했다. 문경희 부의장도 “한해 예산 40조 원이 넘는 경기도에서 도의원 혼자 입법활동과 예·결산, 행정사무감사, 지역민원까지 감당하기는 힘든 실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 도입은 지방의원들의 염원”이라고 실질적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장현국 의장은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려면 자치분권 실현이라는 국회의 공감대와 지방의 의지를 합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하루빨리 통과시켜야 한다”며 “20대 국회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주민의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을 실현하는 데 국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병도 의원(행안위 법안심사 제1소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최대한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고, 김민철 의원(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은 “(지방의회의 입장에)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구성·운영 조례’를 마련하고 오는 12일 장현국 의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진용복 부의장을 총괄추진단장으로 한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출범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생님 왜 이러세요” 성폭력·불법촬영 등…교원 7년간 926명

    “선생님 왜 이러세요” 성폭력·불법촬영 등…교원 7년간 926명

    2014년 45명→2019년 233명, 5배 넘게 늘어 성폭력과 불법 촬영 등으로 징계받은 교원이 매년 평균 140여명을 넘고 있지만 10명 중 3명 가까이가 감봉 이하의 경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10명 중 6명은 학생이었다. 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7년간 교원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성비위로 징계받은 초·중등학교 교원이 지난해만 233명에 달했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다 합해 926명이다. 징계를 받은 교원 수는 지난 2014년 45명, 2015년 109명, 2016년 139명, 2017년 170명, 2018년 163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67명이 징계를 받았다. 이 중 감봉, 견책, 불문경고 등 경징계를 받은 교원 수는 241명으로 전체 926명 중 26.0%로 집계됐다. 교원 102명에게는 파면 조치가 내려졌고, 해임은 391명, 강등은 7명이 받았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별로는 경기도교육청에서 가장 많은 201명이 성 비위로 징계를 받았다. 이어서 서울이 174명, 광주가 57명, 부산이 51명 순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초·중등교원 성비위 징계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이들에게 피해를 입은 633명 중 396명(62.5%)은 학생이거나 유아 등 미성년자였다. 특히 성매매 혐의로 징계를 받은 교원의 65.1%(28명)가 감봉 이하 경징계에 머물렀다. 성희롱은 30.3%(81명), 성풍속 비위는 21.8%(7명), 성추행은 0.9%(25명)이 경징계를 받은 것과 비교된다. 박찬대 의원은 “다수의 피해자가 학생인 상황에서 감봉과 견책 등 경징계 처분을 받은 교원이 27%나 된다는 것은 교육현장이 안일한 성인지 감수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다”며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에 대해선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자치법 개정안 통과 건의 차 국회방문 예정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자치법 개정안 통과 건의 차 국회방문 예정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기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한다. 장현국 의장은 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용인3)·문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남양주2)과 함께 오는 5일 오후 중 국회 행안위 소속 한병도 의원과 김민철 의원을 각각 만나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의결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조속한 도입요청’, ‘현실적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의 지방의회 제도개선 관련 과제를 담은 건의서를 함께 제출해 현행 정부안에 대한 보완책도 함께 제시하기로 했다. 장현국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안 국회 의결은 경기도의회를 포함한 지방의회의 최대 역점사항”이라며 “경기도의회가 전국 17개 광역의회를 대표해 지방의회의 염원을 국회에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지방의 목소리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방자치의 기본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기 하기 위해 지난해 3월 31년 만에 처음으로 국회에 발의됐으나, 20대 국회 임기만료로 자동폐기됐다. 이후 지난 6월 21대 국회에 다시 제출돼 현재 국회 소관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금 15억’ 제네시스 챔피언십 8일 개막

    ‘상금 15억’ 제네시스 챔피언십 8일 개막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국프로골프(KPGA)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포스터)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인천 연수구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제네시스가 2017년부터 개최해 온 대회로 최장, 고난도 코스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에선 120명의 선수가 국내 최고 상금인 총 15억원(우승상금 3억원)과 제네시스 GV80,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2020 더 CJ컵’ 출전권 등을 놓고 승부를 겨룬다. 2019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 문경준, 2019 제네시스 상금왕 이수민, PGA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쥔 양용은 등 KPGA 선수들과 젊은 피 김한별, 김성현, 김민규 등이 대거 참가한다. 8번홀, 13번홀, 17번홀에서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각각 제네시스 G70, G80, GV80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제네시스는 대회 전야제 대신 미슐랭 스타 셰프가 만든 친환경·보양 콘셉트의 도시락을 선수들에게 전달한다. 비대면 갤러리를 위해 매 라운드를 6시간씩 생중계하는 것을 비롯해 18개 홀을 모두 중계할 계획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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