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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콜 프로농구/ 삼성 6연승 ‘번개같은 질주’

    삼성이 ‘화끈한 공격농구’로 재무장한 LG와 올시즌 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끝에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삼성 썬더스는 14일 수원체육관에서 계속된 00∼01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주희정(17점 12어시스트)이 종료 2.5초전 결승 레이업슛에 이은 보너스 자유투를 꽂아 LG 세이커스에 96­93으로 힘겹게 역전승했다.삼성 6승,LG 4승2패. 삼성의 문경은(21점 3점슛 5개)은 2점차로 뒤진 종료 3분26초전부터3분여동안 내리 10점을 낚는 수훈을 세웠고 아티머스 맥클래리는 25점을 보탰다.LG는 조성원이 3점슛 5개 등으로 36점,에릭 이버츠가 26점을 넣었다. 1·2쿼터는 LG의 일방적인 페이스.LG 김태환감독은 발이 빠르고 힘이 좋은 삼성의 맥클래리를 묶기 위해 배길태를 스타팅 멤버로 내세우는 등 스피드가 뛰어난 가드들을 차례로 마크맨으로 붙였다.이 승부수는 멋지게 들어 맞았다.맥클래리는 볼을 잡지 못하게 따라붙는 LG 가드진에 막혀 눈에 띄지조차 않았고 이 틈을 타 LG는 정교한 패스와 기습적인 속공으로 줄달음 쳐 전반을 52­43으로 앞섰다.하지만 3쿼터부터 파울과 체력에 부담을 느낀 LG의 수비가 주춤했고 맥클래리는 기다렸다는 듯 골을 터뜨려 72­66의 역전을 이끌어 냈다.맥클래리는 3쿼터에서만 12점을 몰아 넣었다. 이후 불꽃튀는 접전이 이어졌으며 삼성은 종료 23.7초전 문경은의자유투로 93­90의 리드를 잡아 승리에 먼저 다가 섰다.11초전 조성원의 그림같은 3점포가 터지면서 93­93의 마지막 동점이 연출됐지만마지막 공격에 나선 삼성의 주희정이 질풍같은 드리블에 이은 레이업 슛을 성공시키며 오성식으로부터 파울까지 얻어내 승부가 갈렸다. 이 때가 2.5초전.주희정의 자유투가 그물을 가른 뒤 LG 조우현이 하프라인 밖에서 긴 3점슛을 던졌으나 림에도 훨씬 미치지 못했다.삼성에게는 간담이 서늘한,LG에게는 가능성을 확인한 한판 이었다.안양경기에서는 서장훈(32점)이 이끈 SK 나이츠가 SBS 스타즈를 103­95로누르고 승률 5할대(3승3패)에 진입했다. 수원 오병남기자
  • 애니콜 프로농구/ 삼성 5연승… 새 강자 입증

    ‘코트의 새 강자’ 삼성이 지난 시즌 챔프 SK를 꺾고 5연승을 달려우승후보로서의 위용을 뽐냈다.‘복병’ LG는 1패 뒤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 갔다. 삼성 썬더스는 12일 수원체육관에서 계속된 00∼01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SK 나이츠를 90-84로 따돌렸다.삼성은 전승가도를 질주하며단독선두를 굳게 지켰고 SK는 2승3패로 다른 4개팀과 함께 공동 5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포인트가드 주희정(12점 9어시스트)의 빠른 리드속에 ‘특급용병’아티머스 맥클래리(26점 13리바운드)와 문경은(19점),이규섭(19점) 등이 내·외곽에서 안정된 공격력을 뽐내 초반부터 코트의 분위기를 장악했다.SK는 서장훈(32점 15리바운드)이 돋보였지만 재키 존스(8점 11리바운드)의 부진이 부담이 됐다. 대학사령탑 출신 감독이 프로 첫 맞대결을 벌인 여수에서는 김태환감독이 이끈 LG 세이커스가 진효준감독의 골드뱅크 클리커스에 전반15점차로 뒤진 열세를 딛고 91­87로 대역전승을 거뒀다.LG는 4승1패로 단독 2위에 나서 올시즌 돌풍의 주역임을 확실하게 보여줬다.골드뱅크 2승3패. LG의 ‘해결사’ 조성원(40점 3점슛 6개)은 3·4쿼터에서만 27점을쏟아 부었고 조우현(20점)도 3쿼터에서 11점을 보태 역전극의 불을댕기는 수훈을 세웠다. 부산경기에서는 홈팀 기아 엔터프라이즈가 허재(8점)-양경민(11점)-신기성(18점) 토종 트리오가 난조를 보인 상승세의 삼보 엑써스를 98­91로 꺾고 2승째(3패)를 거뒀다.삼보는 3연승 뒤 2연패를 당했다. 기아의 주포 김영만은 33점을 넣었다. 신세기 빅스는 잠실경기에서 캔드릭 브룩스가 절묘한 드라이브 인을바탕으로 혼자 45점을 몰아 넣어 김병철(20점) 전희철(26점) 박재일(20점 이상 3점슛 4개)의 3점포로 응수한 동양 오리온스를 101-99로따돌리고 3승째(2패)를 챙겼다.동양은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오병남기자 obnbkt@
  • 맥클래리‘독무대’삼성 3연승

    ‘특급용병’ 맥클래리를 앞세운 삼성이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 갔다. 삼성 썬더스는 9일 부천체육관에서 계속된 00∼01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티머스 맥클래리(11리바운드 3슛블록)가 33점을 쓸어 담은데힘입어 신세기 빅스를 93­88로 이겼다.삼성은 용병센터 무스타파 호프가 발목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서도 여유있게 3승째를 챙겨 삼보와공동선두를 이뤘다.6강진출을 노리는 신세기는 1승 뒤 2연패를 당했다. 삼성의 맥클래리는 1쿼터 종료 3분전까지 삼성이 얻은 16점을 모두혼자 넣는 ‘독무대’를 이뤘다. 주희정(11점 14어시스트 9리바운드)의 깔끔한 리드속에 문경은(17점) 이규섭(14점)까지 득점에 가세해 삼성은 48­39로 2쿼터를 마쳐 주도권을 잡았고 이후 줄곧 리드를 지켰다.신세기는 캔드릭 브룩스(22점)가 개인 돌파로 연속 골을 낚아 4쿼터 중반 6점차까지 따라 붙었지만 이내 한계를 드러내 주저 앉아야만 했다.안양에서는 골드뱅크클리커스가 홈팀 SBS 스타즈와 막판 대혼전을 벌이다 종료 0.8초전말린 킴브루(30점)가 결승 레이업슛을 꽂아 88­86으로 신승을 거두고 2승1패를 기록했다.SBS는 1승 뒤 내리 2패를 당했다. 부천 오병남기자 obnbkt@
  • ‘특급용병’ 맥클래리 기아 골밑 유린… 2연승 달려

    프로코트의 ‘새 강자’ 삼성과 ‘복병’ 삼보의 기세가 무섭다.-올시즌 우승후보로 급부상한 삼성 썬더스는 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00∼01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홈팀 기아 엔터프라이즈의 거센 막판 추격을 93-89로 뿌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특급용병’ 아트머스 맥클래리(21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파워 넘치는 돌파로 센터진이 약한 기아의 골밑을 유린했고 외곽에서는 이규섭(17점) 문경은(14점) 등이 골밑에서 흘러나온 볼을 정교한 중·장거리포로 연결시키는 등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선보였다. 주희정은 1점차로 쫓긴 종료 24.7초전 속공 레이업슛을 성공시키고김영만의 파울로 얻은 보너스 자유투까지 넣는 수훈을 세웠다.그러나삼성의 김동광감독은 심판 판정에 줄곧 불만을 터뜨리다 4쿼터 초반올시즌 첫 벤치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 당했다. 기아는 드웨인 스펜서(24점 15리바운드)가 파워 부족을 드러내고 게임메이커 강동희(10점 6어시스트)가 체력열세로 25분을 뛴데다 지난시즌 동양서 뛴 루이스 로프튼(10점)이 눈에 띄게 기량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4쿼터에서 불같은 추격전에도 불구하고 홈 개막전을 내주며 2연패 했다.기아는 김영만이 27득점으로 분전했다. 삼보는 대구 원정경기에서 허재(13점 6어시스트)의 노련한 경기조율과 ‘대체용병’ 존 와센버그(19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폭넓은플레이로 동양 오리온스를 92-70으로 완파하고 연승가도를 질주했다. 창원 개막전에서 홈팀 LG 세이커스는 ‘이적생’ 쌍포 조우현(24점)조성원(14점)의 외곽포 호조에 힘입어 리온 데릭스(20점 10리바운드11어시스트)가 시즌 첫 트리플 더블(통산 26호)을 작성한 SBS 스타즈를 105-92로 꺾고 첫 승을 낚았다.LG 용병 에릭 이버츠는 24득점 11리바운드,알렉스 모블리는 25득점 2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부산 오병남기자 obnbkt@
  • 아시아농구 슈퍼리그 출전팀 18명 명단 확정

    한국농구연맹(KBL)은 13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하프타임을 12분으로 2분 늘리는 한편 4쿼터 한번만 주어지던 20초 작전타임을 전·후반 각각 한번씩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연맹은 또 오는 6월 부천 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리는 아시아슈퍼리그에 출전할 18명의 올스타팀 명단을 확정했다. ■아시아농구슈퍼리그 출전명단 ▲감독 최종규▲코치 최인선 김동광▲선수 강동희 이상민 신기성 허재 홍사붕 강혁 오성식(이상 가드) 전희철 우지원 조성원 문경은 조상현 김성철(이상 포워드) 서장훈 이은호 이창수 현주엽 박훈근(이상 센터).
  • SK 첫 챔프전 진출 “1승만 더”

    ‘사상 첫 챔프전 진출이 보인다’-.‘슈퍼루키’ 조상현의 3점포가 불을뿜은 SK가 삼성에 2연승을 거두고 챔프전 문턱에 바짝 다가섰다. SK 나이츠는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5전3선승제의 99∼00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전 2차전에서 조상현(24점)이 3점슛 5개를 쏘아 올려 총력전을 펼친 삼성 썬더스를 97―83으로 눌렀다.1차전 25점차 승리에 이어 거푸 낙승한SK는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게 된다.3차전은 22일 삼성의 홈인 수원에서 치러진다. SK는 서장훈(24점 7리바운드)과 재키 존스(21점 3점슛 3개 14리바운드)의제공권을 바탕으로 줄기차게 속공을 시도했고 로데릭 하니발(21점 5어시스트)은 기습적인 골밑 돌파,조상현과 황성인(6어시스트)은 고감도의 외곽포로득점을 거드는 등 주전 5명이 고른 활약을 했다.삼성은 버넬 싱글튼(35점 3점슛 4개 9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리바운드에서 24―34로 너무 뒤져 주도권을 놓쳤고 문경은(17점 3점슛 3개)과 게리 헌터(11점)가 밀착수비에 눌려 슛기회를 제대로잡지 못한 것이 부담이 됐다. 승부의 큰 흐름은 3쿼터에서 갈렸다.SK는 조상현이 1·2쿼터에서만 3점슛 4개를 작렬시켜 48―42로 앞섰지만 조상현과 서장훈이 파울 3개씩을 기록해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더구나 SK는 3쿼터 시작과 함께 문경은 싱글튼에게잇따라 골밑을 뚫리며 2점차까지 쫓겨 주도권을 내주는 듯 했다. 그러나 황성인 조상현의 연속 3점포와 자유투로 내리 8점을 낚아 한숨을 돌린 뒤 64―59로 앞선 상황에서 하니발의 골밑슛을 시작으로 존스의 레이업슛과 속공 등으로 연속 9점을 보태고 하니발이 문경은의 3점슛을 블로킹해종료 버저와 동시에 질풍같은 레이업 슛으로 연결시키며 75―61로 줄달음쳤다. 공격루트가 단조롭고 체력마저 바닥난 삼성이 뒤집기에는 벅찬 점수차였고결국 4쿼터에서의 안간힘에도 불구하고 14점차로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청주 오병남기자 obnbkt@
  • “챔프전 티켓 기선 잡아라”

    ‘챔프전 진출 티켓을 잡아라’-.5전3선승제의 99∼00프로농구 플레이오프4강전이 17일부터 시작된다. 4강전 대진은 현대 걸리버스-SBS 스타즈,SK 나이츠-삼성 썬더스로 짜여졌다.정규리그 1·2위 현대와 SK는 6강전을 거치지 않고 막바로 4강전에 올라 지난 4일부터 파트너가 결정되기를 기다려 왔고 SBS와 삼성은 삼보와 기아에나란히 예상밖의 낙승(3승1패)을 거두고 6강전을 통과했다.4강전도 6강전과마찬가지로 1·2차전은 정규리그 상위팀의 홈,3·4차전은 하위팀의 홈에서열리고 마지막 5차전은 중립지역인 서울에서 펼쳐진다. 농구계 안팎의 지배적인 전망은 현대와 SK의 우세. 3연패를 노리는 현대는 ‘괴물센터’ 로렌조 홀과 3년연속 최우수 용병에뽑힌 조니 맥도웰이 지키는 골밑의 높이와 파워에서 월등한 우위에 있다.이상민-추승균-조성원이 포진한 외곽의 스피드와 파괴력에서도 역시 한수 위. 그러나 ‘젊은 피’를 대폭 수혈한 SBS의 기세가 워낙 등등해 생각처럼 쉽게 이길 것 같지는 않다.특히 SBS는 이미 목표를 초과달성한 상태여서 부담없는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6강전에서 발목을다친 신인왕 김성철이 언제 복귀해 어떤 컨디션을 보이느냐도 변수가 될 듯. 김인건감독은 “전력상 뒤지는 것은 분명하지만 패기와 조직력으로 맞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정규리그에서는 현대가 3승2패로 앞섰다. ‘신흥강호’ SK 역시 정규리그 MVP 서장훈과 ‘3점슛 쏘는 센터’ 재키 존스가 지키는 바스켓이 견고하고 조상현 로데릭 하니발 황성인 등이 포진한외곽도 상대적으로 묵직하다.다만 큰 경기 경험이 모자라고 뒷멤버가 마땅치 않은 것이 불안한 대목.이에 견줘 삼성은 관록에서 앞서고 6강전에서 ‘영원한 우승후보’ 기아를 침몰시킴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강점.그러나 버넬 싱글튼과 이창수 박상관 등이 지키는 골밑이 불안하고 게임메이커 주희정이 발목 부상중인데다 게리 헌터,문경은의 3점포도 기복이 심하다.정규리그 전적은 SK의 4승1패 우세. 전문가들은 “기선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1차전을 이기는 팀이 4강전전체의 분위기를 주도할 것”이라고 점쳤다. 오병남기자 obnbkt@
  • 문경은-김영만 “4강행 내가 해낸다”

    김영만(193㎝)의 기아냐,문경은(190㎝)의 삼성이냐-. 9일부터 5전3선승제로 치러지는 기아 엔터프라이즈와 삼성 썬더스의 99∼00프로농구 플레이오프 6강전 승패는 두팀의 주포 김영만과 문경은의 활약에따라 갈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전망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짭짤한 선수’의 대명사인 김영만은 올시즌 무릎부상후유증으로 초반 한달여 결장하는 등 프로데뷔 이후 가장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복귀 이후에도 훈련량 부족으로 공·수 모두에서 제몫을 못해 팀이 6강탈락 위기까지 몰리는 빌미가 되기도 했다.하지만 막판 팀의 5연승을 이끌며주포로서의 위상을 되찾았다.밀집수비를 뚫고 솟구쳐 올라 터뜨리는 타점 높은 미들슛,간간이 쏘아 올리는 고감도의 3점슛,기회를 놓치지 않고 확실하게 바스켓에 주워 담는 속공 레이업슛 등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를 이제는 거의 재현해 내고 있다.경기를 치르면서 훈련량 부족을 어느 정도 메운 듯 “플레이오프에서는 진가를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인다. 박수교감독은 “김영만이 공격과 수비에서 예전의 기량을 펼친다면 쉽게 4강전에 진출할 것”이라고 깊은 신뢰를 나타냈다. 김영만만 만나면 주눅이 든 듯 침묵을 지킨 문경은도 “올 시즌 만큼은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투혼을 보인다. 문경은은 개인기와 수비력이 모자라기는 하지만 3점슛에 관한 한 여전히 일가견이 있다.위치를 가리지 않고 거침없이 쏴대는 그의 3점포는 기아가 가장부담스러워 하는 대목. 높이와 스피드에서 앞서는 김영만의 밀착수비를 부지런함과 두뇌플레이로 따돌릴 생각이다. 김동광감독은 “문경은이 그동안 골밑돌파와 어시스트에 주력하는 등 3점슛에만 의존하는 플레이 패턴을 바꾸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플레이오프에서 효험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오병남기자 obnbkt@
  • 프로농구 PO 8일 ‘점프볼’…애니콜 프로농구2000

    ‘가자,챔프전으로’-.4일 끝난 99∼00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피를 말리는각축을 뚫고 살아 남은 6개팀이 8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의 플레오프전을 펼친다. 정규리그 3연패를 이룬 1위 현대 걸리버스와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한 2위 SK 나이츠가 4강에 직행한 가운데 5전3선승제의 1회전은 3위 삼성 썬더스와 6위 기아 엔터프라이즈,4위 삼보 엑써스와 5위 SBS 스타즈가 맞붙는다.4위-5위전의 승자는 19일 시작되는 4강전(5전3선승제)에서 1위현대,3위-6위전 승자는 2위 SK와 맞붙는다.챔피언결정전은 31일부터 새달 11일까지 7전4선승제로 치러질 예정이다.플레이오프 1·2차전은 상위팀,3·4차전은 하위팀의 홈에서 열리고 승부가 나지 않으면 서울로 옮겨 나머지 경기를 치른다. 전문가들은 6강전 판도를 삼성-기아전은 기아,삼보―SBS전은 삼보의 우세로점친다. 원년챔프이며 10개팀 가운데 유일하게 그동안 열린 세차례의 챔피언전에 모두 진출한 ‘영원한 우승후보’ 기아는 정규리그에서 주전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해 자존심을 구겼지만 단기전에서는 관록을 뽐낼 가능성이 높다는 게중평이다.용병센터 토시로 저머니와 슈터 정인교가 부상에서 회복했고 강동희 김영만이 안정세를 되찾아 올시즌 처음으로 정상 전력을 가동할 수 있게된 것이 희망을 부풀리는 대목.삼성은 개인기가 좋은 용병센터 버넬 싱글튼이 돋보이지만 주포 문경은-게리 헌터의 기복이 심한 것이 결정적인 흠.두팀은 지난 시즌 4강전에서 맞붙어 기아가 3승1패로 이겼고 올시즌 정규리그에서도 기아가 역시 3승2패로 앞섰다. 삼보는 비록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SBS에 2승3패로 뒤졌지만 개인기와 조직력에서 한발 앞선다.“10개팀 가운데 가장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플레이를 펼친다”는 전문가들의 찬사가 말해주 듯 포지션별 선수 구성이 탄탄하고 ‘농구9단’ 허재를 축으로 한 속공과 컨트롤 플레이가 빛난다. 정경호 김승기 신종석 등 주전에 결코 뒤지지 않는 뒷멤버를 거느린 것도 강점.이에 견줘 ‘KBL총재 구단 봐주기’라는 비난속에 막차로 6강에 합류한 SBS는 용병 대릴 프루와 퀸시 브루어의 공격력을 빼고는 이렇다할 무기가 없어 삼보의 벽을 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평가다. 오병남기자 obnbkt@
  • ‘캥거루’ 조성원 3점포 ‘쏙쏙’…현대 4연승

    공동선두 현대와 SK가 나란히 1승씩을 보태며 ‘양강체제’ 굳히기에 가속을 붙였다.또 꼴찌 신세기는 갈길 바쁜 기아의 덜미를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현대 걸리버스는 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계속된 99∼00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캥거루 슈터’ 조성원(32점)이 삼성 썬더스의 추격이 거세질 때마다 고감도의 3점포 7개를 쏘아 올려 86―77로 승리,4연승을 거두며 15승고지(4패)를 밟았다. 로렌조 홀 16득점 11리바운드. 현대 신선우감독은 프로사상 처음으로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원년시즌부터 현대 사령탑을 맡은 신감독은 148경기만에 최인선감독(SK·92승)을 제치고 ‘1호’의 영예를 누렸다. 삼성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문경은 대신 게리 헌터(21점)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막판의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9패째(10승)를 당해 삼보와 공동4위를이뤘다.삼성은 올시즌 현대와의 맞대결에서도 3연패를 기록했다. SK 나이츠는 대구 원정경기에서 용병센터 무스타파 호프가 빠진 동양 오리온스의 파이팅에 눌려 시종 뜻밖의 고전을 한 끝에 85―84로이겨 어렵게 공동선두를 지켰다. SK의 서장훈(26점)은 1점차로 앞선 종료 1.8초전 동양 전희철(23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골밑슛을 블로킹하는 수훈을 세웠고 황성인은 3점슛 4개 등으로 20점,재키 존스는 19점을 보탰다. 동양은 그동안 제몫을 못하던 ‘슈퍼루키’ 조우현(25점 3점슛 4개)이 모처럼 활기찬 공세를 펼쳤지만 아쉽게 무너져 3연패를 당하며 골드뱅크와 공동7위(7승12패)가 됐다. 잠실경기에서는 신세기 빅스가 조직력이 무너진 기아 엔터프라이즈를 75―70으로 꺾고 5승고지(14패)를 밟았다.신세기는 이은호가 15득점 7리바운드로분전했고 기아는 토시로 저머니(16점 13리바운드)가 돋보였지만 강동희(6점3어시스트) 존 와센버그(13점 5리바운드) 등 득점원들이 난조를 보였다. 오병남기자 obnbkt@
  • 현대 ‘연장불패’… 맞수 삼성 울렸다

    관록과 힘이 빛난 현대가 ‘2차연장 혈투’ 끝에 맞수 삼성을 따돌리고 공동선두를 지켰다. 현대 걸리버스는 19일 잠실체육관에서 계속된 99∼00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삼성 썬더스 게리 헌터(39점 10리바운드)-문경은(19점 3점슛 5개)의 슛에 눌려 두차례나 연장전을 벌이는 곤욕을 치른 끝에 97―93으로 힘겹게 이겼다. 두차례 연장전은 지난 11일 삼성-기아전에 이어 올시즌 두번째. 1라운드에이어 삼성에 연승을 거둔 현대는 12승4패로 SK와 공동선두를 지켰다.3연승뒤 쓴잔을 든 삼성은 9승7패로 단독4위를 지켰다. SK 나이츠는 청주 홈경기에서 주포 카를로스 윌리엄스가 손가락 부상으로빠져 전력이 더 약해진 꼴찌 신세기 빅스를 74―69로 이겼다. SK는 부상으로빠진 현주엽의 공백을 서장훈(21점 9리바운드) 재키 존스(20점 3점슛 6개)로데릭 하니발(15점) 트리오가 잘 메워 줄곧 리드를 지켰다.신세기는 우지원이 3점슛 5개 등으로 28점을 넣었다. 동양 오리온스는 대구 경기에서 아내의 출산에 맞춰 1주일 동안 일시 귀국하는 센터 무스타파 호프(23점 13리바운드)가 골밑에서 분전하고 루이스 로프튼(15점 10리바운드) 전희철(29점) 조우현(25점)이 외곽포로 거들어 SBS스타즈를 92―82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단독7위(7승9패)가 됐다.SBS 6승10패로 8위. 창원경기에서는 키이스 그레이(29점 13리바운드)를 앞세운 골드뱅크 클리커스가 홈팀 LG 세이커스에 75―72로 역전승을 거두고 5승째(11패)를 챙겼다.LG 8승9패. 오병남기자 obnbkt@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 (49) 문경시

    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국내 최대 탄광지역이었던 경북 문경시.90년대에접어들면서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모든 광산이 문을 닫아 지역경제가 침체에빠졌다. 그러나 문경시는 새 천년을 앞두고 관광도시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문경새재 일대에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되고 문경새재가 종합휴양단지로 탈바꿈한다.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의 촬영장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관광코스도 개발되고 있다.문경온천을 중심으로 한 온천관광지 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문경새재 종합휴양단지 조성사업=석탄박물관 주변에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불정휴양림·청소년수련관 등과 연계해 클레이사격장을 조성하며 외국자본을 유치,스키장과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고요리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만들어 문경을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활공랜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문경새재 도립공원과 주흘산·조령산 일대를 거대한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 ?영화·드라마 촬영장소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문경새재도립공원내 속칭용사골에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촬영장이 건립됐다. 촬영장은 2만여평 부지에 고려말과 후백제시대 기와집 70동과 초가 40동을갖추고 있다.지난달 상량식을 갖고 본격 촬영에 들어가 요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지난 여름에는 문경새재 조령원터에서 KBS 2TV ‘전설의 고향-신조’ 촬영이 있었다. 이와 함께 KBS ‘일요 베스트극장’과 대하드라마 ‘왕과 비’ 등 3∼4개작품도 문경에서 촬영되는 등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영화·드라마 촬영장소와 연계한 관광열차를 운행하는등 이 곳을 테마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문경온천 개발사업=문경시 문경읍 하리와 마원리 진안리 일대 12만여평을온천관광단지로 개발한다. 문경온천은 국내에서 보기드문 붉고 끈끈한 특징이 있는 칼슘 중탄산 온천으로 혈액순환,고혈압,신경통,관절염,요통,부인병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민자를 유치,이곳을 온천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국토이용계획 변경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쳤다. 온천 관광지는 문경새재도립공원,진남교반,쌍용계곡,선유동계곡 등 문경이자랑하는 관광자원은 물론 봉암사,대승사,김용사 등 유서깊은 사찰 등과 연계해 개발된다. 이곳에는 과학오락센터,볼링장,수영장,실내스키장,헬스클럽 등의 시설을 갖춘 종합레포츠센터와 운동오락시설,종합온천장,한방병원,온천수물리치료실,온천보양원,연수원 등이 들어선다. 문경 한찬규기자 cghan@ ** 문경새재 생태공원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은 1,000여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문경시는 최근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연구진(총괄반장 김종원 계명대 교수)이 수립한 자연생태공원 조성 계획안에 대해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 계획에 따르면 새재 진입도로변인 문경읍 하초리에 민속·문화마을,새재관리사무소 주변에 교육·정보·연구마을,제2관문 일대에는 생태·관찰마을을 조성한다. 또 평천리에 생태생활마을,팔영리에 생물 다양성시험장,지곡리에 수련·건강마을,고요리에 체험·행사마을을 각각 배치한다. 자연생태공원 조성에는 모두 3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며 내년에 착공해 2005년에 마무리된다. 이 공원은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는 반면 인공지형과 조경,디자인 및 시설물 설치는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추진된다.자연생태공원 내에는 환경오염을유발하는 승용차 등을 운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대신 협궤열차, 우마차, 자전거 등으로 통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문경새재 일대는 800여종의 식물과 다양한 어류,담수조류,곤충 등이 서식하고 있고 금개구리 등 세계적인 희귀종이 사는 생태계의 보고인 것으로 최근학술조사에서 확인됐다. * * 김학문 문경시장 인터뷰 “문경을 21세기 최고의 관광·휴양 도시로 만드는데 시정의 최우선을 두겠습니다“. 김학문(金學文) 문경시장은 관광 문경 건설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관광개발에 매달리는 이유는. 문경은 자연경관과 문화유적 그리고 다양한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이들과 조화되는 관광상품만 개발된다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확신했기 때문이다.여기에다 석탄산업 사양화로 대체산업이 필요한 것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개발 방향은. 테마가 있는 관광,체험하는 관광으로 만들 계획이다.관광 수입을 위해 머무는 관광도 추진 목표다.이를 위해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숙박시설을 추가로 건립하겠다.또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개발하겠다. ?추진 상황은.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은 지난달 계획안을 수립,주민설명회를 가졌다.조만간 계획을 확정하겠다.온천관광단지도 토지구획정리사업을 마무리 했다.패러글라이딩 활공장도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지난해 5월 개관,청소년 학습의 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석탄박물관 주변 조경을 보완하고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클레이사격장은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문경 8경도 주차장과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있다. ?애로사항은. 자금난이다.그동안 관광개발사업에 모두 884억원을 투자했다. 내년에도 292억원이 더 투입돼야 한다.온천관광단지와 스키장,골프장 등 대규모 시설에 대한 민자유치는 아직 답보 상태다.그러나 이화령 휴식단지와새재 청소년수련관,새재종합휴양단지 등은 사업자가 확정돼 토지보상 협의등을 하고 있다. ?문경의 특산품은. 문경도자기와 사과,호산춘 등이 유명하다.또 한우,약돌돼지,영지버섯,한과 등도 특산품으로 들 수 있다.특산품 개발은 주민소득과직결되는 것이다.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 문경 한찬규기자
  • 서장훈-현주엽 46득점 합작 SBS잡고 3연승

    ‘신흥 강호’ SK가 연승행진을 이어 가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SK 나이츠는 28일 안양 원정경기에서 높이와 힘의 우위를 살려 전날 기아의 덜미를 잡아 사기가 오른 홈팀 SBS 스타즈의 추격을 88―83으로 뿌리치고 3연승,6승2패로 3위에서 2위로 한계단 뛰어 올랐다.SK는 서장훈(20점 11리바운드) 현주엽(26점 6어시스트)과 함께 로데릭 하니발(18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재키 존스(14점 13리바운드) 등 주전들이 고르게 점수를 쌓아 초반부터 줄곧 리드를 지켰다.데이먼드 포니(25점 10리바운드)가 분전한 SBS는 2승6패로 8위에 머물렀다. ‘총체적인 난조’에 빠진 기아 엔터프라이즈는 잠실경기에서 ‘백색탱크’ 존 와센버그(16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강동희(18점 3점슛 4개 5어시스트)의 막판 분전에 힘입어 87―81로 힘겨운 역전승을 거뒀다.LG·SBS전에서내리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한 충격에서 벗어난 기아는 5승4패로 단독 5위가됐다.4연승 뒤 4연패 한 삼성은 6위에 턱걸이 했다. 기아는 종료 4분31초전 센터 토시로 저머니(16점 12리바운드)가 5반칙으로물러나 1분50초전 76―77로 뒤졌으나 와센버그의 연속 골밑돌파로 3점차의역전에 성공한 뒤 27초전 강동희가 쐐기를 박는 3점슛을 꽂아 승세를 굳혔다.삼성의 문경은은 29점(3점슛 5개)을 보태 국내선수로는 처음(통산 5호)으로통산 2,000득점 고지(2,024점)를 밟았지만 빛이 바랬다. 동양 오리온스는 대구 홈경기에서 전희철(32점 3점슛 5개) 무스타파 호프(16점 10리바운드) 루이스 로프튼(14점) 트리오의 활약에 힘입어 ‘농구9단’허재(20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이끈 삼보 엑써스에 84―83으로 힘겹게재역전승,5승3패로 4위를 고수했다. 부천경기에서는 LG 세이커스가 꼴찌 신세기 빅스를 78―75로 누르고 3연승,4승5패를 기록했다. 오병남기자 obnbkt@
  • 조성원-문경은 ‘3점포 슛장이’ 정면 충돌

    조성원의 현대냐,문경은의 삼성이냐-.전통의 라이벌 현대 걸리버스와 삼성썬더스가 25일 오후 7시 한밭벌에서 99∼00프로농구 첫 맞대결을 펼친다. 두팀의 격돌은 1라운드 상위권 판도를 가름할 중요한 한판.3연패를 노리는현대는 지난 시즌에 견줘 조직력이 크게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4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단독선두(6승1패)를 달리고 있다.삼성을 이기면 1라운드를 8승1패로 마칠 가능성이 높다.4연승을 달리다 삼보와 SK에 연패를 당한 삼성은 현대를 꺾지 못하면 중·하위권으로 처질지도 모르는 입장이어서 승리에 대한 집념이 어느 때보다 강하다. 전문가들은 현대가 전력상 한발 앞서지만 라이벌전인만큼 뜻밖의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며 “조성원과 문경은의 3점포가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점쳤다.통산 전적에서는 6승7패로 현대가 앞서지만 삼성은 지난시즌에서 전력열세를 딛고 3승2패의 우위를 보였다. 조성원(180㎝)은 프로무대에서 뜬 대표적인 선수.명지대 시절까지는 기량에 견줘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지난 두시즌 챔피언전에서 벼락같은 3점포를작렬시키면서 단숨에 스타반열에 올랐다.지난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고 이 덕에 생애 첫 국가대표로 뽑히기도 했다.100m를 11초대에 주파하는 발군의 스피드와 빼어난 탄력을 이용한 기습 3점포가 주무기.최근에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골밑 돌파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올시즌 7경기에서 3점슛 25개를 터뜨려 1위를 기록 중. 연세대 시절부터 슛쟁이로 이름을 날린 문경은(190㎝)은 지난 두시즌에서거푸 3점슛왕을 차지한 관록의 슈터.기복이 심한 것이 흠이지만 올시즌 들어서는 슛 타임이 훨씬 빨라졌고 거리도 멀어졌다.일단 감을 잡으면 폭발적으로 몰아치는 강점을 지녀 현대로서는 끝까지 눈을 뗄수 없을 듯.올시즌 6경기에서 3점슛 21개를 성공시켜 정인교(기아)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오병남기자 obnbkt@
  • 프로농구 간판급 스타 연봉협상 막판 진통

    프로농구 간판급 스타와 구단의 ‘연봉 줄다리기’가 복더위를 무색케할만큼 뜨겁다.더구나 한국농구연맹(KBL)이 정한 연봉협상 마감시간인 31일이 다가오면서 열기가 더욱 달아 오르는 느낌이다. 자존심을 내세우며 ‘버티기‘를 해 구단을 애태우는 간판급 스타는 현대의 이상민 추승균,기아의 강동희 김영만,나래의 허재 신기성,SK의 서장훈 현주엽,삼성의 문경은 등. 지난해 1억6,000만원을 받은 이상민은 2연패의 주역이며 두차례나 정규리그 MVP를 거머쥔 공을 내세워 프로스포츠 최고의 대우를 요구하고 있다.한때는 2억5,000만원까지 주장했지만 프로농구 최고연봉 수준에서 도장을 찍을 듯. 구단은 2억원을 제시한 상태.추승균은 1억5,000만원을 요구해 구단과 2,00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지난해 1억5,200만원을 받은 강동희는 “이상민과 엇비슷해야 한다”,1억3,200만원 이었던 김영만은 “현주엽 보다는 많아야 한다”며 강경한 자세.구단은 샐러리 캡(9억4,500만원)을 모두 소진해도 두 선수를 합쳐 3,500만원 이상은 올려줄 수가 없다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지난해 1억6,000만원을 받은 허재는 “알아서 달라”며 위임한 상태이지만내심으로는 강동희에 뒤질수는 없다는 입장. 지난 시즌 신인왕인 신기성은 3,000만원이 는 1억원대를 고집하고 있지만 구단은 9,000만원선에서 마무리 할 예정. 다른 구단들로부터 ‘연봉 인플레의 주역’이라는 원망을 산 SK는 여론을 의식한 듯 “합리적인 결정을 하겠다”고 강조한다. 지난해 최고연봉 서장훈(2억원)은 동결 또는 소폭인상,현주엽(1억8,000만원)은 동결 또는 소폭인하가 기본 방침. 이밖에 소폭 인상으로 가닥이 잡힌 삼성의 문경은은 인상폭 400만∼1,000만원을 놓고 마지막 싸+ㅌ바싸움을 진행중이다. 한편 연봉 협상 시한을 넘기면KBL에 조정 신청을 하게 된다. 오병남기자 obnbkt@
  • TV드라마 촬영지 ‘문경’지역 뜬다…풍광 좋은데다 市 적극지원

    최근 들어 경북 문경지역이 TV드라마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31일 문경시에 따르면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KBS 대하드라마 ‘왕건’의 촬영장 설치공사가 최근 문경새재 제1관문에서 시작됐고 인기리에 방영중인 대하드라마 ‘왕과 비’와 ‘일요 베스트극장’ 등 3∼4개 작품이 촬영중이거나 촬영이 계획돼 있다. ‘왕건’ 촬영장은 2만여평 부지에 고려말과 후백제시대의 기와집 70동과초가 40동을 갖추는 대규모 공사로 오는 8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 지난달 20일에는 문경새재 조령원 터에서 KBS 2TV ‘전설의 고향-신조’의 촬영이 있었다. 문경지역이 촬영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문경새재 등 전원 분위기가물씬 나는 풍광으로 사극(史劇)이나 드라마 촬영지로는 적지이기 때문.이와함께 ‘왕건’ 세트장 부지를 제공하고 진입 다리를 놓아주는 등 문경시의적극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문경은 문경새재를 중심으로 비포장 도로가 10㎞에 이르고 옛 성문·성벽이 원형 그대로 보존된데다 동시녹음에 장애가 되는 소음이 거의 없는장점을고루 갖추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역이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소로 떠오르면서 관광객이몰리고 있어 폐광이후 낙후된 지역경기를 되살리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 ‘기아’ 김영만-’현대’ 추승균‘미들 슛장이’ 격돌

    김영만(193㎝)이냐,추승균(190㎝)이냐-. 많은 전문가들은 오는 10일부터 7전4선승제로 치러지는 98∼99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의 희비는 기아 김영만과 현대 추승균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갈릴가능성이 높다고 점친다.두 선수 모두 화려하지는 않지만 공격과 수비에 걸쳐 팀 공헌도가 높은데다 서로의 마크맨으로 나서기 때문. 김영만은 토종 가운데 ‘가장 실속있는 선수’로 꼽힌다.유연한 드리블로바스켓 근처에 접근한 뒤 수비수를 몸에 붙인채 솟구쳐 올라 날리는 미들슛이 일품.스몰포워드로서는 큰 키인데다 ‘당랑슈터’라는 별명이 말해주듯머리위로 팔을 쭉 뻗어 슛을 하는 바람에 타점이 높아 용병들조차 블로킹하기가 쉽지 않다. 4강전에서 삼성의 주포 문경은에게 참담한 패배를 안겨준데서 보듯 상대팀의 득점원 가운데 하나를 원천봉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이에 견주어 추승균은 지난 시즌 데뷔와 함께 단숨에 스타반열에 올라 선신예 슛장이.자유투라인 부근에서 쏘아 올리는 미들슛의 적중률은 국내선수가운데 으뜸이라는 평가이며 속공 능력도 발군이다. 그러나 유독 김영만에게만은 약한 모습을 보였다.올시즌 정규리그 5차전 가운데 1차전을 뺀 4차례 경기에서 맞대결을 벌여 김영만이 평균 19.5득점 5.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한것과는 대조적으로 평균 6득점 1.8리바운드 1어시스트에 그쳐 팀이 3패하는데 빌미가 됐다. 따라서 이번 챔프전이 추승균으로서는 정규리그에서의 완패를 설욕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 오늘부터 플레이오프 4강전

    김영만(27·193㎝)의 기아냐,문경은(28·190㎝)의 삼성이냐-.2년만의 정상복귀를 노리는 기아 엔터프라이즈와 처음으로 4강에 도약한 삼성 썬더스가 30일부터 5전3선승제의 98∼99프로농구 플레이오프전을 벌인다. 전문가들의 예상은 정규리그 2위로 4강에 직행한 기아의 일방적인 우세.올시즌 전적 4승1패에서 보듯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발 앞서는데다 충분한 휴식으로 체력까지 비축해 대우와의 6강전 4경기를 치른 삼성이 상대하기에는 벅차다는 것.제이슨 윌리포드-클리프 리드 콤비가 지키는 골밑과 강동희 김영만이 포진한 외곽 모두 빈틈이 없어 싱거운 승부가 될 가능성마저 없지 않다는 분석이다. 특히 정규리그 ‘베스트5’로 뽑힌 김영만을 막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점친다.10개구단 선수 가운데 팀 공헌도가 가장 높은 선수로 꼽히는 김영만은아마추어시절에는 화려한 3점포를 구사하는 문경은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다 프로화로 경기수가 크게 는 덕에 진가를 인정받은 케이스.미들슛과3점슛,속공은 물론 드라이브 인 등 공격기술이 다양하고상대 주포를 무력화키는 수비력까지 갖췄다.“뛰는 농구로 팀 승리를 돕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내친 김에 챔프전까지 뛰어 오르겠다고 의욕을 보이는 삼성의 주포 문경은은 개인기와 수비력이 모자라기는 하지만 3점슛에 관한한 현역선수 가운데최고.대우와의 6강전에서 보듯 위치를 가리지 않고 거침없이 3점포를 쏘아올려 경기의 흐름을 단숨에 뒤바꿔 놓는다.“팀이 상승무드를 타고 있어 제공권에서만 균형을 이룬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버넬 싱글튼과 박상관 이창수 등이 기아 용병콤비와의 골밑싸움에서 선전해준다면 문경은의 자신감은 현실화 될 가능성이 있다.
  • 삼성-대우,오늘 6강전 4차전‘골밑공략’’초반공격’총력

    ‘초조한 삼성,감 잡은 대우’-.3연승으로 4강 도약을 확정지으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긴 삼성 썬더스와 벼랑끝 탈출에 성공한 대우 제우스가 26일 오후 7시 잠실체육관에서 98∼99프로농구 플레이오프 6강전(5전3선승제) 4차전을 갖는다. 두팀은 모두 총력전을 준비하느라 부산하다.삼성으로서는 4차전마저 내줘 2승2패가 되면 오히려 벼랑끝으로 몰릴 가능성이 높아 어떻게든 마무리를 하겠다는 태세이고 대우 역시 ‘배수진’ 외에는 대안이 없는 입장. 3차전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을 선수들의 정신력 해이와 슈터 문경은의 침묵으로 분석하고 있는 삼성은 1·2차전 때 보여준 집중력을 되살리고 버넬 싱글튼을 앞세워 포스트를 장악하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다.3차전에서 삼성은 싱글튼을 뺀 나머지 선수들이 리바운드에 제대로 가세하지 않은데다 무려 34개의 3점슛을 난사해 겨우 6개만을 성공(18%)시키는 허점을 드러냈다.김동광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일찍 4강전을 생각한 것 같다”고 아쉬워하면서 “4차전에서는 외곽슛보다는 골밑 집중공략으로 승부를걸겠다”고 말했다. 이에 견주어 대우는 3차전을 계기로 1·2차전서 제몫을 못했던 김훈이 회복세를 타고 싱글튼과 문경은을 효과적으로 견제하는 등 ‘감’을 잡았다는데큰 의미를 두고 있다.‘슛도사’카를로스 윌리엄스가 건재하고 협력수비가제대로 이뤄지기 시작한 만큼 한수 위의 공격력으로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이면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유재학감독은 “싱글튼과 문경은 가운데 한명을 확실히 잡는데 승부를 걸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어느 팀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느냐가 희비를 가를것”이라며 정신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삼성 역전쇼 4강보인다…프로농구 PO1승 남아

    ‘4강이 보인다’-.나래와 삼성이 나란히 2연승을 거뒀다. 나래 블루버드는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5전3선승제의 98∼99프로농구플레이오프 1회전(6강전) 2차전에서 데릭 존슨(206㎝)의 골밑 파워와 허재양경민 등의 개인기를 앞세워 ‘식스맨’ 박훈근(27점 10리바운드)이 분전한 LG 세이커스에 85―76으로 역전승 했다.전날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점차로 신승을 거뒀던 나래는 2승을 기록,23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3∼5차전에서 1승만 보태면 원년시즌 이후 2년만에 4강에 뛰어 오르게 됐다. 나래의 장신센터 존슨(22점 10리바운드)은 특유의 힘을 바탕으로 덩크슛 4개를 꽂아 넣으며 바스켓을 장악했고 양경민(14점)은 3·4쿼터에서 LG의 주포 버나드 블런트(13점 15리바운드)를 단 2득점에 묶는 수훈을 세웠다.1차전에서 30점을 몰아 넣어 승리의 주역이 됐던 허재(15점 5어시스트)도 고비마다 노련한 플레이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수원경기에서는 삼성 썬더스가 버넬 싱글튼(44점 17리바운드)의 ‘원맨쇼’에 힘입어 대우 제우스에 88―84로 대역전승을거두고 2승째를 챙겼다.삼성도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건지면 프로출범 이후 처음으로 4강에 도약하게 된다.문경은 25득점(3점슛 6개),이슈아 벤자민 16득점. 대우는 카를로스 윌리엄스(30점 13리바운드) 스테이스 보스먼(19점 9리바운드)의 활약으로 1쿼터를 34―16으로 앞섰지만 골밑 허점을 극복하지 못해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했다.대우는 리바운드에서 28―35로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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