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문경은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민주평화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손소독제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코카인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부산지역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5
  • 삼보 페리 ‘별중의 별’

    삼보의 용병 안드레 페리가 01∼02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최우수선수(MVP)가 됐다. 페리는 2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중부의 추천선수로 출전,화려한 쇼맨십에 과감한 돌파력과 확실한 골밑 슛으로 팀 승리를 이끌고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 62표 가운데 가장 많은 42표를 얻어 별중의 별로 뽑혔다. 머리에 두건을 두르고 나온 페리는 중부와 남부 두팀 선수들중 가장 많은 33점을 올리고 16리바운드를 잡아내 MVP의영광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페리는 또 덩크슛 콘테스트에서도 자유투 라인과 골대 사이에서 구부리고 있던 조니 맥도웰(SK 빅스)을 가볍게 뛰어넘으며 멋진 덩크슛을 성공시켜 챔피언의 영예와 함께 상금100만원을 차지했다. 2001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지명됐던 페리는 “팀 성적은 좋지 않지만 팀과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보여줘 기쁘다”고 MVP와 덩크슛 챔피언 동시수상의 소감을 밝혔다. 3점슛 콘테스트 결승에서는 중부의 문경은(빅스)이 1분 동안 17개를 성공시켜 14개에 그친 남부의 에릭 이버츠(코리아텐더)를 제치고 우승,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삼성 삼보 SBS 나이츠 빅스로 구성된 중부팀은 올스타전 사상 두번째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35-132로 승리,통산전적에서 남부팀(KCC 모비스 LG 코리아텐더 동양)에4승 2패로 앞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이상민 최고스타

    이상민(KCC)이 프로농구 최고 인기스타임을 뽐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01∼02시즌 올스타 팬투표에서 이상민이 최다득표(7만2626표)를 했다고 21일 밝혔다.2위는 7만636표를 얻은 김승현(동양)이 차지했다. 이상민과 김승현은 재키 존스(KCC) 전희철 마르커스 힉스(이상 동양) 등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2시 잠실체육관에서열리는 올스타전에 남부선발(LG KCC 동양 모비스 코리아텐더) ‘베스트5’로 출전한다.중부선발(삼보 삼성 SBS SK 나이츠 SK 빅스)에서는 서장훈(나이츠)이 6만9201표로 최다득표선수가 됐고 주희정(삼성) 조동현 문경은(이상 빅스) 우지원(삼성) 등이 ‘베스트5’로 뽑혔다. 한편 첫 실시한 팬투표에 대해 “의도적인 중복투표를 걸러낼 수 없는데다 단순한 ‘인기투표’ 성격이 강해 올스타 선발 방식으로는 적합치 않다.”는 지적이 강하게 일고 있다. 곽영완기자
  • 용병없는 삼성 날개없는 추락

    공동선두 동양과 SK 나이츠를 비롯,4위권 이내 팀들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하위권과의 승차를 더욱 벌렸다. 동양은 13일 전주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경기에서 김병철(36점·3점슛 7개) 라이언 페리맨(21점 11리바운드)을 앞세워 KCC를 87-79로 격파하고 6연승을 달렸다.2연승의 상승세를 타던 KCC는 이상민(30점) 양희승(22점)이 분전했으나 외곽포 남발에 슛 적중률에서 밀려 12승20패를 기록하며 공동8위를 유지했다. 나이츠도 꼴찌 삼보와의 홈경기에서 조상현(11점)이 부상으로 빠진 로데릭 하니발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고 서장훈(24점 10리바운드)과 임재현(18점 6어시스트)이 거들어 82-71로 승리,4연승을 거두며 공동선두를 지켰다. 3게임차로 공동선두를 쫓고 있는 3위 SK 빅스는 부천 경기에서 코리아텐더를 상대로 부상 투혼을 보인 문경은(20점)과 조니 맥도웰(24점 18리바운드) 조동현(23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101-80으로 이겨 3연승에 성공했고 4위 SBS는 LG전에서 김훈(28점) 퍼넬 페리(24점 10리바운드) 김상식(24점)을 앞세워 113-101로 승리,2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편 용병들의 부상으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난 시즌 챔피언 삼성은 이날도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우지원(37점)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87-99로 패해 5연패에 빠지며 가까스로 공동 5위에 머물러 6강 탈락을 우려하게 됐다. 모비스는 래리 애브니(30점) 딜론 터너(26점 11리바운드)의 골밑 활약에 이병석(23점)의 외곽포가 모처럼 불을 뿜어 4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빅스 “삼성쯤이야”

    SK 빅스가 센터 얼 아이크의 부상 공백에도 삼성을 3연패로 몰아 넣으며 선두권 추격의 고삐를 죄었다. 빅스는 9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조니 맥도웰(19점·14리바운드·8어시스트),크리스 화이트(23점·9리바운드) 용병 듀오의 활약에다 조동현(16점·3점슛 3개)의 외곽포까지 가세한 데 힘입어 88-83으로 이겼다.빅스는 공동선두(SK 나이츠·동양)와의 간격을 3경기차로 유지하면서 4위 SBS를 1경기차로 따돌렸다. 삼성은 내리 3경기를 잃으면서 15승15패로 5할 승률에 턱걸이했고 순위도 공동 5위에서 6위로 밀려났다. 맥도웰은 팀의 첫 공격에서 이규섭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2개를 모두 성공시켜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 통산자유투 900개를 돌파했다. 맥도웰과 화이트, 조동현, 문경은(18점),최명도(10점) 등선발 5명이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따내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자랑한 빅스가 우지원(31점)과 아티머스 맥클래리(21점·12리바운드) ‘쌍포’에만 의존한 삼성을 압도한 한판이었다.더구나 빅스는 내외곽 공격이 균형을 이뤘으나 삼성은 우지원마저 대부분의 득점을 돌파로 이뤄내 파괴력이떨어졌다. 빅스는 맥도웰, 화이트가 잇따라 상대 골밑을 파고 들며손쉽게 점수를 뽑아내 1쿼터 중반 한때 21-9로 크게 앞서나갔다.2쿼터에서 우지원의 고감도 슛이 터졌지만 빅스는조동현이 알토란같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1점을 팀에 선사,삼성의 추격을 좀체 허용하지 않았다. 4쿼터에서 삼성이 이창수와 김희선 등이 득점에 가세하고우지원이 모처럼 3점포를 작렬, 71-69까지 추격해오자 빅스는 화이트,조동현,문경은,최명도가 차례로 점수를 보태고 문경은이 3점슛까지 터트리는 집중력을 보이며 82-71로달아났다. 빅스는 종료 56초를 남기고 삼성 김희선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이어 최명도의 자유투로 85-78로 달아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SK 집안싸움…형이 한수 위

    SK 나이츠가 팀 최다 10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공동선두를지켰다. 나이츠는 25일 잠실 홈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SK 빅스와의 경기에서 조상현(21점) 서장훈(31점 12리바운드) 에릭 마틴(15점 16리바운드) 등 주전 전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8-8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나이츠는 팀 창단 이후 최다이자 시즌 최다인 10연승 가도를 질주하며 16승8패를 기록,이날 삼보를 꺾은동양과 함께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나이츠는 특히 올시즌 2차례나 패배를 안긴 ‘아우’ 빅스를 처음으로 꺾으며 시즌 최초로 전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기쁨도 추가했다. 용병 얼 아이크의 부상 장기화로 전력에 공백이 커진 빅스는 조니 맥도웰(30점 10리바운드)이 골밑에서 활약하고문경은(13점)이 외곽에서 분전했지만 나이츠의 상승세를꺾지 못하고 4연패의 나락에 빠졌다. 공동선두와 꼴찌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대구 경기에서는동양이 최근 살아난 전희철(15점)과 김승현(11점) 마르커스 힉스(21점 7리바운드) 라이언 페리맨(14점 14리바운드)등을 앞세워 82-6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동양도 올시즌 대 삼보전 2연패에서 벗어나며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삼보는 안드레 페리(26점 14리바운드)와 김승기(11점)가분전했지만 열세를 면치 못했고 특히 허재(6점)는 통산 3,001점을 기록하며 7번째로 정규시즌 통산 3,000득점을 돌파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안양경기에서는 홈팀 SBS가 삼성을 77-68로 제압하고 2연승을 올리며 13승11패로 단독 5위를 지켰다. 이밖에 KCC는 모비스를 99-91로 꺾고 3연승을 달렸고 코리아텐더는 LG를 121-108로 꺾었다.LG는 3연패에 빠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박건연 코치·박수교 감독 징계. 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 23일 원주 삼보와의 경기 종료직후 비신사적 행위를 한 박건연 SK 나이츠 코치와 창원 LG전과의 경기에서 거친 항의로 물의를 빚은 박수교 울산 모비스 감독에 대해 징계 조치를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코치는 25일 SK 빅스전에서 벤치에 앉지 못한채 벌금 50만원이 부과됐으며,박감독은 50만원 벌금에 견책조치를 받았다. 또 박감독의 항의에 대해 적절한 규칙을 적용하지 않은 이명호 주심도 견책과 함께 벌금 10만원을 부과받았다.
  • SK형제 ‘성탄절 격돌’

    프로농구의 ‘SK 형제’ 나이츠와 빅스가 크리스마스인 25일 잠실에서 격돌한다. 현재 각각 공동선두(15승8패)와 공동3위(14승9패)를 달리고 있는 두팀의 격돌은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상위권판도 재편까지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일전. 3라운드 중반까지 중위권을 맴돌던 나이츠는 23일 삼보전에서 팀 최다연승 타이인 9연승을 올리며 공동선두로 올라섰고 선두권을 꾸준히 유지하던 빅스는 삼성에 일격을 당하며 공동 3위로 내려서 있는 상황. 따라서 이 경기 결과에 따라 격차가 벌어지거나,동등한위치가 될 수 있고 상위권 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올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빅스가 나이츠를 제압했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 나이츠는 서장훈과 에릭 마틴,로데릭 하니발,조상현,임재현 등 베스트 파이브가 탁월한 조직력으로 뭉쳐지면서 가파른 상승세에 타고 있는 반면 빅스는 주전 센터 얼 아이크의 부상으로 포스트에 구멍이 뚫린데다가 문경은의 부진까지 겹쳐지난 주말 하위팀들에게 잇따라 덜미를 잡히는등 3연패를 당하며 침체에 빠졌다. 빅스로서는 대체 용병인 크리스 화이트를 투입,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지만 손발을 제대로 맞춰볼 시간조차 없어 힘겨운 일전이 예상된다. 더구나 나이츠는 빅스를 꺾으면 팀 최다 연승인 10연승을 올리는데다 프로농구 최다 연승(11연승) 경신까지도 바라볼 수 있어 결코 양보할 수 없다는 각오. 한편 역시 공동선두와 공동 3위를 지키고 있는 동양과 삼성의 변화에도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동양과 꼴찌 삼보전의 경기도 관심사. 동양은 올시즌 2패를 포함,8연패의 수모를 안긴 삼보에‘천적’ 관계 청산을 다짐하고 있지만 6연패를 당하며 꼴찌로 추락한 삼보도 동양을 연패 탈출의 희생양으로 여기고 있어 상위권 판도 변화를 가속화 시킬 수도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SK형제 신나는 연승행진

    SK 빅스가 막판 힘겨운 역전승으로 3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를 유지했고 SK 나이츠는 6연승 가도를 질주하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또 우지원(삼성)과 전희철(동양)은 나란히 개인 통산 3,000득점 고지를 넘어섰다. 빅스는 부천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조니 맥도웰(32점 14리바운드) 조동현(17점) 문경은(18점)의 활약에 힘입어 84-82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빅스는 14승 6패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다. 특히 전날 삼보와의 경기에서 용병 센터 얼 아이크가 오른쪽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당해 전력에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던 빅스는 이날 정재원과 이은호가 번갈아가며 공백을 메우며 기분좋은 연승에 성공했다. 래리 애브니(14점 13리바운드)와 강동희(20점 9어시스트)가 분전한 모비스는 상대 맥도웰의 골밑 돌파를 막지 못해 2연패에 빠지며 7승13패로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SK 나이츠는 서울 라이벌 삼성과의 경기에서 서장훈(24점 9리바운드)-로데릭 하니발(20점 7리바운드)-에릭 마틴(17점 11리바운드) 등 트리플포스트가 위력을 발휘하며 80-71로 승리,6연승을 거뒀다. 이로써 나이츠는 12승8패를 기록하며 삼성과 나란히 공동 3위로 올라섰다.삼성은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아티머스 맥클래리(22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무스타파 호프(15점 6리바운드) 등 용병 듀오와 우지원(14점)의 외곽포를앞세워 혼전을 펼쳤지만 나이츠의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삼성 우지원은 개인 통산 3.013득점을 달성,12번째로 3,000득점을 넘어선 선수로 기록됐다. 대구에서는 동양이 SBS를 83-77로 꺾고 단독2위가 됐다. 동양 전희철도 3,018점을 기록,통산 11번째로 3,000득점을넘어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빅스 7일만에 단독선두 복귀

    SK빅스가 일주일만에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 빅스는 12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농구 동양과의 대결에서접전끝에 87-85로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지난 5일까지단독 선두를 달리다 6일 동양과 삼성에 공동선두를 허용했던 빅스는 12승6패가 되면서 꼭 7일만에 단독 선두를 되찾았다. 특히 빅스는 플레이오프 맞상대로 유력한 동양을 상대로1라운드에 이어 2연승을 거두며 자신감이라는 과외 소득까지 챙겼다. 공동선두 팀들간의 격돌답게 승부는 4쿼터 막판에야 갈렸다. 동양과 팽팽한 접전을 이어 가던 빅스는 3쿼터 초반부터동양 포인트가드 김승현의 빠른 손놀림에 농락당하며 55-66까지 뒤져 패전 위기에 몰렸다.김승현이 잇따라 빅스의패스길을 차단한데다 번번이 절묘한 어시스트와 번개같은돌파로 드라이브인슛을 성공시키자 빅스는 공수에서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빅스에는 해결사 문경은을 비롯해 조동현,최명도등 노련한 외곽 슈터들이 버티고 있었다. 빅스는 문경은이 3쿼터 막판 연속 2개의 3점슛을 꽂아 66-72로 점수차를 좁힌 뒤 4쿼터에서도 68-77에서 문경은,조동현이 거푸 3점슛을 성공시켜 순식간에 74-77,3점차로 추격했다. 문경은은 84-85,1점차로 뒤진 경기종료 4초전 동양 위성우를 따돌리고 회심의 3점슛을 성공시켜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동양은 경기 종료 1분40초를 남기고 김병철이 3점슛에 이은 보너스 자유투로 한꺼번에 4점을 뽑아내며 83-81로 승기를 잡았으나 곧바로 최명도에게 역전 3점슛을 얻어맞은것이 뼈아팠다. 빅스는 문경은(27점)이 8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고 조동현(3개),최명도(2개)도 가세,모두 13개의 3점슛을 퍼부어 동양을 제압했다.11승7패가 된 동양은 삼성과 함께 공동 2위로 내려 앉았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문경은 외곽포 “해결사 떴다”

    프로농구 SK 빅스의 문경은이 화끈한 외곽포를 앞세워 팀선두를 이끌며 ‘해결사’로 우뚝 서고 있다.팀의 선두 질주가 본격화된 최근 2경기를 살펴보면 문경은의 진가가 금세드러난다. 지난 1일 원주에서 벌어진 삼보와의 경기.이 경기에서 문경은은 18득점 6리바운드의 활약을 펼쳤다.성적표 상으론 그리 대단한 기록도 아니다.그러나 내용을 들여다 보면 달라진다.이날 3쿼터까지 고작 6득점을 올린 문경은은 승부처인 4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12점을 몰아넣으며 결정적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이날 3점슛 3개로 그는 프로통산 2번째로 3점슛 700개 고지를 돌파한 선수가 됐다. 수비에서 또한 보이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그동안 수비를못해 ‘반쪽 선수’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던 그는 몸을 사리지 않는 골밑 몸싸움으로 리바운드를 잡아내 공격의 활로를뚫어주는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이날 승리로 빅스는 2연패의 침체에서 벗어나 동양을 따돌리고 다시 단독선두로 복귀했다. 2일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정규시즌총 3,500득점,자유투 700개 성공이라는 두 가지의 대기록을추가로 달성하는 기쁨을 맛보며 올시즌 홈 6연승 행진과 단독 선두를 굳게 지키는데 일조한 것이다. 특히 이날 경기도 무게중심은 문경은에게 있었다.2쿼터부터 밀고 당기는 치열한 접전이 계속 펼쳐진 가운데 승부는 4쿼터에 들어 조금씩 갈리기 시작했고 그 시점에서 문경은의 집중력이 발휘된 것. 문경은의 해결사로서의 활약은 언제까지 지속될까.중위권부터 두꺼운 층을 이루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팀간 순위싸움 못지 않은 관심거리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김승기 빛바랜 트리플더블

    LG와 코리아텐더가 나란히 연장 접전 끝에 귀중한 승리를거뒀다. LG는 원주에서 열린 삼보와의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경기에서 연장 종료 직전 조성원이 결승골을 따내 107-105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2연승을 달리며 4연승에 실패한 삼보와 함께나란히 6승6패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올라섰다. LG의 연장 승리는 삼보의 ‘터보 가드’ 김승기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에서 비롯됐다. 이날 11득점과 10리바운드,10어시스트로 생애 첫 트리플더블의 대기록을 세운 김승기는 연장 종료 8초전 105-105 동점에서 마지막 공격권을 허무하게 패스미스로 LG에 넘겨주고 말았다. 32점을 몰아넣으며 삼보 득점을 도맡던 허재에게 건네다는 볼이 그만 LG 구병두의 품으로 들어갔고 구병두에게 볼을 넘겨 받은 조성원은 질풍같이 내달려 경기 종료 0.9초전 결승골을 꽂아넣었다. 한편 코리아텐더도 SK 빅스와의 인천경기에서 특급용병마이클 매덕스(28점 9리바운드)가 연장전에만 8점을 몰아넣은데 힘입어 93-86으로 이겨 6승6패가 됐다. 매덕스와칼 보이드(25점 15리바운드),루키 전형수(22점) 등 트리오가 공격을 주도한 코리아텐더는 1쿼터를 29-16으로 마쳐낙승을 거두는 듯 했으나 문경은(22점·3점슛 6개)의 외곽포와 얼 아이크(14점),이은호(12점)의 골밑공략으로 반격에 나선 빅스의 추격에 전반을 48-47로 쫓겼다. 결국 4쿼터에 들어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막판까지 동점을이뤄 연장에 들어선 코리아텐더는 88-86으로 앞선 경기 종료 1분1초전 매덕스의 자유투 1개와 문경은의 볼을 낙아챈보이드의 쐐기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빅스 용병 ‘빅파워’

    SK 빅스가 용병 파워를 앞세워 코리아텐더의 돌풍을 잠재우고 3연승을 질주했다. 빅스는 2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코리아텐더와의 경기에서 조니 맥도웰(25점·14리바운드)과 얼 아이크(31점·16리바운드)가 56점을 합작하고 30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공수에서 맹활약,87-70으로 크게 이겼다.이로써 빅스는 7승2패로 동양에 이어 단독 2위를 굳게 지켰다. 빅스는 경기 초반부터 맥도웰과 아이크가 코리아텐더의 용병 마이클 매덕스(16점·6리바운드),칼 보이드(23점·12리바운드)와 적극적으로 맞서며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특히 아이크는 국내 외국인 선수 가운데 몸놀림이 가장 빠른 센터인매덕스의 공격을 적절히 차단하는 한편 부지런히 골밑 공략에 나섰다. 1쿼터를 아이크의 시원한 덩크슛으로 마무리하며 30-25로앞선 빅스는 2쿼터에 들어서자 코리아텐더의 득점을 2점으로 묶은 채 14점을 몰아 넣어 승기를 잡았다.10여점 차이를 유지하던 빅스는 3쿼터에서 57-53으로 쫓겼지만 교체멤버 홍사붕의 3점슛과 아이크의 골밑슛에 이은 자유투로 다시 10점차로 달아났다. 빅스는 다시 63-60으로 추격당한 4쿼터에서 슈팅보다는 어시스트에 주력하던 문경은(15점·어시스트 5개)이 벼락같은3점포를 꽂아넣어 한숨을 돌린 뒤 아이크와 맥도웰이 번갈아 7점을 더해 73-62로 승부를 갈랐다. 코리아텐더는 믿었던 매덕스가 아이크와의 몸싸움에 밀려무리한 외곽슛을 남발한데다 전형수가 던진 5개의 3점슛이모두 빗나가며 참패했다.코리아텐더는 4승5패가 돼 공동 3위에서 공동5위로 내려 앉았다. 연합
  • 맥도웰 5,000득점

    동양이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고 조니 맥도웰(SK빅스)은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5,000득점을 넘어섰다. 동양은 18일 울산체육관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에서 마르커스 힉스(47점 14리바운드) 라이언 페리맨(25점 14리바운드) 김승현(9점 9어시스트)의 삼각 편대를 앞세워 딜론 터너(39점)가 분전한 모비스를 96-93으로 꺾었다. 이로써 동양은 개막전 패배 이후 7연승으로 팀창단 최다 연승 신기록 행진을 계속했다. 4쿼터 중반까지 페리맨의 골밑 장악과 김승현의 외곽포로 71-60으로 앞선 동양은 종료 4분55초를 남긴 상태에서 모비스의 반격에 75-75 동점을 내주고 다시 애브니에게 덩크슛을 허용, 75-77로 역전당해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는 듯 했지만 경기 종료 18초전 힉스의 야두에 이은 김승현의 자유투2개로 94-9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은 뒤 박재일(5점)이 상대의 반칙작전으로 얻은 자유투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96-92로 앞서 승리를 굳혔다. SK 빅스는 홈인 부천체육관에서 맥도웰(30점 15리바운드 9어시스트)과 문경은(25점)의슛으로 삼보에 98-83으로 승리하며 6승2패를 기록, 선두 동양에 1게임차 뒤진 2위를 지켰다. 지난 97~98시즌부터 5시즌 연속 국내 무대에서 뛰고 있는 맥도웰은 이날 득점으로 개인 통산 5,004점을 기록했고 문경은도 5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3점슛 603개를 기록, 조성원(LG)에 이어 2번째로 3점슛 600개를 돌파했다. SBS는 홈에서 퍼넬 페리(32점)와 리온 데릭스(28점 16리바운드) 등 용병듀어의 활약으로 LG를 96-86으로 누르고 2연승했다. LG는 4연패에 빠졌다. 전주에서는 원정팀 삼성이 모처럼 슛이 폭발한 우지원(36점)을 앞세워 KCC를 88-75로 이겼고 SK 나이츠는 홈에서 서장훈(31점 11리바운드)과 로데릭 하니발(25점 8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코리아텐터를 83-80으로 따돌렸다. 곽영완기자
  • 프로농구/ 몸풀린 삼성 승승장구

    삼성이 SK 빅스의 4연승을 저지하며 3연승했고 SK 나이츠는 삼보를 잡아 3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13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리그 빅스와의 경기에서 골밑의 열세를 아티머스 맥클래리(21점)의 착실한 득점과 우지원(19점) 주희정(13점) 김희선(12점) 등 토종들의 외곽포로 만회하며 90-80으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초반 3연패 이후 3연승하며 지난 시즌 챔피언의 면모를 되찾았다.그러나 5연승이 좌절된 빅스는 4승2패로 단독 3위로 떨어졌다. 1쿼터에서 우지원과 이규섭(11점)의 3점슛 등 외곽포를앞세워 25-17로 앞선 삼성은 2쿼터 중반부터 빅스의 조니맥도웰(24점)과 문경은(19점)의 콤비 플레이에 수비 벽이허물어져 추격을 당하기 시작했다. 3쿼터들어 5점차 안팎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던 삼성은 상대 토종들의 3점슛을 막지 못하더니 쿼터 후반 맥도웰에게 연속 슛 2개를 내주고 64-64의 동점을 허용,위기를맞았다. 하지만 삼성은 3쿼터 끝날 무렵 이정래(6점)의 3점슛으로다시 67-64의 리드를 잡았고 4쿼터 초반 상대 슛 난조를틈타 김희선,맥클래리,이정래의 잇단 슛으로 77-66으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한편 나이츠는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삼보와의 경기에서 서장훈(24점 16리바운드)과 테런스 무어(24점 11리바운드)의 더블포스트에 조상현(20점)의 외곽포로 삼보를 90-82로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 LG 연승행진 ‘멈칫’

    KCC가 LG의 5연승을 저지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KCC는 11일 창원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LG와의 어웨이전에서 양희승(23점) 이상민(29점) 추승균(23점) 등 토종 트리오의 활약으로 112-93으로 승리했다. KCC는 특히 리바운드에서 40대27로 앞서는 등 철저히 골밑을 파고든 승부수가 적중했다. 이로써 KCC는 3연패 이후 2연승을 달리며 초반 부진에서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보였고 개막 경기 이후 4연승 가도를달리며 무적을 뽐내던 LG는 홈에서 뜻밖의 일격을 맞고 첫패배를 안았다. 특히 앞선 4경기에서 연속 100점대 득점으로 공격농구를자랑하던 LG는 이날 90점대에 묶이는 빈공에 허덕였다. LG의 조성원(25점)과 에릭 이버츠(18점 8리바운드)는 외곽과 골팀에서 분전했지만 KCC의 빠른 골밑 공략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어이 없이 무너졌다. 동양은 대구 홈경기에서 SBS를 95-76으로 누르고 1패 이후4연승 가도를 달리며 올시즌 강호로 거듭나고 있는 이미지를 굳혔다. 동양은 특히 이날 승리로 지난 시즌 5경기를 포함,7차례의맞대결에서한번도 꺾어보지 못한 SBS전에서 승리를 거둬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됐다. ‘SK 형제’가 격돌한 인천경기에서는 ‘아우’ 빅스가 문경은(23점) 조니 맥도웰(21점 11리바운드)을 앞세워 ‘형’나이츠를 86-78로 따돌리고 4승1패를 기록했다. 특히 빅스는 99년 11월14일 이후 나이츠전 10연패에서 벗어나면서 조상현(27점) 서장훈(24점 14리바운드)이 분전한나이츠를 3연패로 몰아넣었다. 잠실경기에서는 삼성이 모비스를 89-87로 꺾고 지난 시즌이후 모비스전 7연승을 거두며 시즌 2연승에 성공했다. 초반 3연패의 부진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의 면모에 흠집을입은 삼성은 아티머스 맥클레리(28점)와 주희정(15점 11어시스트)이 내외곽에서 활약한 반면 모비스는 딜론 터너(27점 15리바운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막판 역전을 허용,무릎을 꿇었다. 여수경기에서는 삼보가 코리아텐더를 85-79로잠재우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맥도웰 올 첫 트리플더블

    코리아텐더가 모비스의 상승세를 꺾었다. 코리아텐더는 6일 울산체육관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정규시즌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5-83으로 역전승을 거둬모비스의 3연승을 막았다. 프로농구 원년 나산 시절 5위에 오른 뒤 매년 7∼9위를전전하며 한번도 6강에 들지 못했던 코리아텐더는 부상에서 회복한 매덕스(33점 10리바운드)의 든든한 골밑 공격과신인 용병 칼 보이드(22점 9라바운드),그리고 신인왕 후보전형수(15점)의 3각포를 앞세워 급상승한 전력을 드러냈다. 딜론 터너(30점 12리바운드),래리 애브니(25점)을 내세운모비스와 시소를 벌이던 코리아텐더는 4쿼터 중반 62-69,7점차로 뒤져 모비스에 3연승을 헌납하는 듯했다. 그러나 코리아텐더는 매덕스와 보이드의 착실한 골밑 공격으로 점수차를 좁혀가더니 경기 종료 3분32초전 보이드가 골밑 슛을 성공시켜 79-78,1점차로 경기를 뒤집었다.이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김용식의 레이업슛으로 2점을보탠 코리아텐더는 보이드의 골밑슛으로 83-78,5점차까지달아났다. 모비스는 정진영의 가로채기로 83-85까지 추격한 뒤 20초를 남기고 공격권까지 잡아 적어도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갈 기회를 얻었으나 남은 시간을 착각한 선수들이 공격리바운드를 잡고도 마구잡이 슛을 난사,2점차로 무릎을 꿇었다. 모비스의 강동희는 통산 2,500득점을 달성한 11번째 선수가 됐으나 팀 패전으로 빛이 바랬다. 인천 SK는 전주 원정경기에서 자신을 버린 지난해 소속팀전주 KCC를 상대로 올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조니 맥도웰(18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과 얼 아이크(21점 15리바운드) 등 용병 듀오의 맹활약과 문경은(12점),조동현(10점) 등이 거들어 KCC를 87-75로 눌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애니콜 프로농구/ 삼성 추락 심상찮다

    ‘삼성 썬더스 우승후보 맞아?’ 전문가들로부터 올시즌 프로농구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지난 시즌 챔피언 삼성이 초반 2연패에 빠지는 예상 외의 부진으로 전문가들을 머쓱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2차례 패배가 모두 약체로 여겨지던 코리아텐더와 삼보에 당한 것이라 2연패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삼성으로선더욱 당황스럽다.초반 한두경기만으로 시즌 전체의 성적을가늠하기는 이르지만 지금까지 나타난 문제점은 결코 간단히 해결될 것 같아 보이지 않다는 점에서 심각하기까지 하다. 일찌감치 선두권 행진을 벌이리라고 의심치 않았던 삼성의추락 원인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의 새로운 분석에 의하면 무엇보다 우지원을 영입하면서 SK 빅스에 내준 문경은의 공백이 예상보다 크다.삼성이 지난해 챔피언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은 아티머스 맥클레리의 골밑 장악과 문경은의 외곽포 지원이 적절히 조화를이루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런데 올시즌 들어 문경은이 빠지면서 외곽포의 지원이 사라지는 바람에 상대팀 입장에서는 수비가 훨씬 쉬워진 반면삼성의 공격에는 힘이 실리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코리아텐더와의 개막전에서 82득점,4일 삼보와의 2차전에서 79득점에 그친 빈공이 이를 잘 설명해 준다.게다가 조직력강화를 위해 영입한 우지원이 아직 팀 플레이에 적응을 못하고 있다는 점이 또다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우지원은 문경은에 비해 파괴력이 떨어져 득점력에서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지난 4일 삼보와의 경기에서는 비교적 수비가 약하다는 허재의 마크를 받고도 3점밖에 뽑아내지 못한 점이 이를 입증한다.또 성실한 플레이와꾸준한 득점으로 지난해 용병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맥클레리가 개막전에서 김 감독의 지시에 불만을 나타내는 등조직력도 예전같지 않다. 일부에서는 우승한 다음 시즌에 오는 자만심도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어 삼성이 예전의 위용을 되찾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애니콜 프로농구/ 10팀10색 전력열전

    01∼02애니콜프로농구 정규시즌이 3일 오후3시 잠실체육관에서 열릴 지난해 챔피언 삼성 썬더스-코리아텐더 푸르미전등 개막전 5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10개 구단 모두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는 가운데 올시즌은 각팀마다 어느 때보다 많은 전력의 변화를 꾀했다.전력 변화의 핵심인 용병과 신인,이적선수들의 포진을 살펴본다. [용병] 팀 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용병은 기량이 검증된 기존선수와 새롭게 한국 무대에 입성한 ‘신입생’ 대결이 관심의 초점이다. 기존선수 가운데는 지난해 외국선수MVP 아티머스 맥클래리(서울삼성)와 3년연속 MVP에 선정됐던 조니 맥도웰(인천SK)이 최고 용병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신입들 중에는 마커스 힉스(동양)와 얼 아이크(인천SK),퍼넬 페리(SBS) 등이 요주의 인물로 꼽힌다.197㎝의 힉스는 스피드와 탄력이 뛰어나 공격력 강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고 201㎝의 정통센터 아이크도 맥도웰과 함께 인천SK의 주축으로손색이 없다는 평. [신인] 대부분예년에 비해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평가지만일부는 즉시 전력감으로 손색이 없다. 군계일학은 창원 LG의 센터 겸 파워포워드 송영진(198㎝). 슈팅력과 리바운드 감각이 뛰어나 전천후 선수인 에릭 이버츠와 내·외곽을 맞바꿔가며 전술 운용의 주축이 될 전망. 전체 2순위로 지명된 전형수(코리아텐더)와 3순위 김승현(동양)도 포인트가드난에 시달려온 소속팀에 커다란 활력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빠른 몸놀림과 넓은 시야가 장기인 전형수는 득점력까지 겸비해 주전가드 자리를 꿰찰 수 있을 전망이고 김승현도 스피드와 볼배급 능력을 동시에 갖춘 수준급 가드다. [이적생] 올시즌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이적생은 모두 18명.이 가운데 관심을 집중시키는 선수는 지난 6월 전격적으로 유니폼을 맞바꿔 입은 문경은(인천SK)과 우지원(삼성).이들은 간판 스타답게 새로운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평. 인천SK는 문경은을 데려오면서 그동안 최대 약점으로 지적됐던 해결사 부재의 고민을 덜게 됐고 우지원도 자신의 장기인 통렬한 3점슛과 화려한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는 바탕을마련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새달 3일 프로농구 점프볼

    프로농구 01∼02시즌이 새달 3일 오후3시 지난해 챔피언삼성 썬더스와 코리아텐더 푸르미전을 비롯,전국 5개 경기장에서 동시에 벌어질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5라운드로 치러진 지난 시즌에 비해 한 라운드가 더 늘어난 6라운드,팀당 9경기가 늘어난 총 270경기를 치르는 등 01∼02시즌은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 속에 흥미 또한 배가될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10개 구단 가운데 6개 구단이 팀명이나 연고지를 바꾼 것.삼성 썬더스와 SK 나이츠가 각각 수원과 청주에서 서울로 연고지를 옮겼고 전주 KCC 이지스(전 대전현대 걸리버스)와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전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가 연고지와 팀명을 모두 바꿨다.또 여수 코리아텐더 푸르미(전 골드뱅크 클리커스)와 인천 SK 빅스(전 신세기 빅스)가 연고지를 유지한 채 팀명을 변경했다. 이밖에 1·2쿼터와 3·4쿼터 사이의 휴식시간을 90초에서120초로,작전타임을 70초에서 90초로 늘렸고 일부 파울 규정도 개정,경기력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많은 변화는 최대의 관심사인 판도 분석마저 어렵게 만들고 있다.예년과 달리 시범경기가 없었던 점도 판도예측을 어렵게 하는 요인. 전문가들은 그러나 지난해 챔피언 삼성이 역시 올해도 최강의 전력이라는데 이의를 달지 않는다.삼성은 지난해 용병 최우수선수인 아티머스 맥클래리가 여전히 위력적인데다문경은을 인천 SK로 보내고 영입한 우지원이 팀플레이에서많은 보탬을 주고 있다. 삼성에 맞설 팀으로는 맞수 창원 LG를 비롯,서장훈과 조상현이 건재한 서울 SK,‘한국형 용병’ 조니 맥도웰을 영입한 인천 SK,토종슈터 김훈과 용병센터 퍼넬 페리가 가세한안양 SBS,이상민을 주축으로 안정된 전력을 구축한 전주 KCC 등이 꼽히고 있다. 팀간 판도 못지 않게 눈여겨 볼 대목은 개인 기록.이번 시즌에서는 4년간 203경기에서 4,826점을 넣은 맥도웰의 5,000득점 돌파가 예상되며 4,158점을 기록중인 김영만(울신 모비스)도 큰 부상만 피한다면 무난히 5,000득점 돌파가 기대된다. 또 3점슛 598개를 터뜨린 조성원(LG)의 3점슛 600개 돌파가 개막전에서 이뤄질 것으로보이고 476개의 스틸을 기록하고 있는 강동희(울산 모비스)의 500스틸 돌파도 시즌 초반 작성될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지원·문경은 맞트레이드

    문경은(삼성)과 우지원(신세기)이 맞트레이드 됐다. 프로농구 삼성과 신세기는 양팀의 간판 스타인 문경은과우지원을 맞바꾸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은 “연고지 이전에 따른 팀 분위기 쇄신과 정상 수성을 위해 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 94년 연세대를 졸업한 뒤 실업농구 삼성전자에 입단한 문경은은 현재까지 팀 간판 슈터로 활약해 왔고 대학 2년 후배인 우지원도 96년 프로농구 대우에 입단,신세기로 주인이 바뀐 뒤에도 팀의 최고 인기스타로 많은 여성팬들을 몰고 다녔다. 이번 트레이드로 삼성은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우지원을 영입함으로써 스포츠마케팅 측면에서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문경은보다 나이가 적은 우지원이 체력과 스피드에서도 앞서 있어 젊고 빠른 팀을 만드는 데일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세기는 문경은의 합류로 가드와 포워드진의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약점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박준석기자 pjs@
  • 이정래-황진원 맞트레이드

    프로농구 삼성과 LG는 25일 황진원(23·190㎝)과 이정래(25·185㎝)를 맞트레이드 했다.삼성으로 옮긴 3점슈터 이정래는 문경은의 백업요원으로 활약이 기대되고 LG 유니폼을 입은 루키 황진원은 슈터와 포인트가드를 겸할 것으로점쳐진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