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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김영만, 던지면 ‘쏙쏙’

    SK 나이츠 김영만의 ‘당랑슛’이 드디어 터지기 시작했다. 김영만은 프로농구 02∼03시즌을 앞두고 나이츠로 이적,서장훈(삼성)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초반 극도의 부진을 보여 최인선 감독의 애를 태웠다.그러나 7일 SK 빅스와의 경기에서 23점을 쏟아부어 승리를 이끄는 등 이적 이후 최고의 활약을 했다. 1쿼터에는 빅스 한정훈의 밀착수비에 막혀 고전했으나 2쿼터 들어서 날카로운 골밑 돌파와 고감도의 미들슛으로 빅스의 내외곽을 흔들었다. 김영만의 활약은 공격에만 그치지 않았다.상대의 주득점원인 문경은에 대한 수비까지 맡아 괴롭혔다.김영만의 수비에 막힌 문경은은 게임당 4개씩 기록하던 3점슛을 2개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끈질기게 따라다닌 부상으로 제 몫을 다하지 못한 김영만으로서는 실로 오랜만에 보여준 활약이었다. 결과 못지 않게 경기 내용도 좋았다.24-32,8점차로 뒤진 채 맞은 2쿼터에서 김영만은 3분 동안 혼자 미들슛과 자유투 등으로 8점을 쏟아넣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3쿼터에서도리온 트리밍햄과 함께 68-62로 역전을 일궈내는데 앞장섰다. 무엇보다 이날 경기에서 얻은 소득이라면 최고 슈터 자리를 놓고 맞붙은 문경은과의 자존심 싸움에서 이겼다는 점. 물론 문경은은 26점을 넣고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통산 3점슛 700개 고지에 오른 반면 김영만은 문경은보다 적은 23점을 넣었지만 승부의 고비마다 결정적인 스틸을 3개나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건 김영만이었다. 김영만의 활약으로 4연패에서 벗어나며 상승세로 돌아설 전기를 마련한 나이츠는 앞으로 그의 부활 가능성에 더 큰 기대를 갖게 됐다. 그동안의 부진에 대해 “팀 전력상 내가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한 김영만은 “앞으로는 마음을 비우고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SK나이츠 “아우야 미안”

    SK 나이츠가 ‘아우’ SK 빅스를 제물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나이츠는 7일 잠실에서 열린 02∼03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리온 트리밍햄(38점 14리바운드) 김영만(23점)의 활약으로 문경은(26점)이 분전한 반면 지난 5일 입국한 대체 용병 크리스 화이트(8점 14리바운드)가 부진한 빅스를 89-77로 꺾었다. 나이츠는 또 황성인이 8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포인트가드로서 제몫을 해내며 팀 연패를 끊는데 톡톡히 한몫했다.나이츠는 이날 승리로 3연패를 마감하며 2승4패로 8위를 지켰고 빅스는 1승5패로 다시 최하위로 추락했다.이날 경기는 꼴찌 추락을 피하기 위해 불꽃 튀는 접전을 펼쳤지만 양팀의 슈터 김영만과 문경은의 팽팽한 슈팅 대결 속에 외국인 선수의 활약으로 승부가 갈렸다. 특히 빅스는 믿었던 조니 맥도웰도 14점 밖에 뽑아내지 못했고 팀 실책이 23개나 쏟아져 나온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1쿼터에서 교체용병 화이트가 골밑을 든든히 지키며 속공을 펼친 빅스에 24-34로 뒤진 나이츠는 2쿼터 들어 후반 김영만의 꾸준한 득점에 힘입어 48-45로 전세를 뒤집었다. 3쿼터 후반 문경은의 3점슛 2개가 잇따라 터지며 62-62로 동점을 허용하기도 한 나이츠는 트리밍햄과 퀸튼 브룩스(16점)의 꾸준한 득점에 힘입어 승세를 굳혔다.문경은은 이날 2개의 3점슛을 보태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3점슛 700개 고지를 밟는 선수가 됐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만리장성 넘었다

    누구도 예상못한 승리였다.하지만 한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오로지 중국전만을 생각했다.중국이 5연패에 도전하는 ‘거함’이었지만 82년 뉴델리대회 이후 20년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를 안방에서 결코 놓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미리 준비한 전략은 철저한 지공과 압박수비.한국은 끈질긴 인내심을 발휘하며 집요하게 준비된 전략을 구사했고 3쿼터부터 반격에 나서 현주엽의 골밑슛으로 기적처럼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결과는 2점차의 대역전승. 한국 남자농구가 1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2-100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82년 뉴델리대회에서 이충희 박수교 신선우 등이 주축이 돼 중국을 꺾고 우승한 이후 20년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서장훈(15점 6리바운드)과 김주성(21점)은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에 1순위로 지명된 야오밍(226㎝·23점 22리바운드)을 혼신의 힘을 다해 막아냈고 김승현(9어시스트)과 현주엽(20점)은 막판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역전승을 견인했다.전희철(20점·3점슛 4개)도 고비마다 3점포를 터뜨려 추격의 끈을 놓지 않게 했다. 4쿼터 막판 3분여를 남겨놓고 71-84로 뒤져 승리가 불가능해 보인 한국은 현주엽의 골밑 공략이 먹혀들며 점수차를 좁힌 뒤 1분28초전 김승현의 가로채기에 이은 문경은(10점)의 3점포로 88-90,2점차로 따라붙었다.기세가 오른 한국은 종료 직전 현주엽이 골밑 돌파로 동점골을 터뜨려 대역전극의 서막을 열었다. 연장전에서 한국은 서장훈이 기습적인 3점포를 터뜨려 첫 역전에 성공한 뒤 현주엽의 연속 득점과 김승현의 번개같은 패스에 이은 문경은의 골밑슛으로 종료 1분49초전 99-94까지 달아났다. 1분3초전 김승현이 골밑의 현주엽에게 또 한번 절묘한 어시스트를 뿌려 101-95로 앞선 한국은 승리에 성큼 다가섰다.그러나 중국도 류유둥(22점 6리바운드)과 후웨이둥이 자유투로만 5점을 보태 종료 21초 전 1점차까지 추격,승부는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빠져 들었다. 지공에 나선 한국은 3.1초전까지 무사히 공을 돌린 뒤 문경은이 중국의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 중 한개를 성공시켜 102-100을 만들고 중국의 마지막공격을 앞선에서 봉쇄해 승리를 낚았다. 한편 90년 베이징과 94년 히로시마대회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한 한국 여자는 중국에 76-80으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부산 조현석기자 hyun68@
  • 아시안게임/ 남북대결도 南男北女

    ‘과연 남남북녀’ 3일 열린 4개 구기종목의 남북한 대결에서 한국 남자는 농구와 탁구에서,북한 여자는 탁구와 소프트볼에서 각각 이겨 균형을 이뤘다. 남자농구 8강 리그 2조 1차전은 센터 서장훈(22점 14리바운드)이 리명훈(14점 3리바운드)을 압도함으로써 사실상 판가름났다.지난 93년 동아시아대회를 포함,역대 5차례 대결에서 모두 이긴 한국이 101-85로 낙승했다. 그러나 승부는 중요하지 않았다.부딪혀 넘어지면 서로 손을 잡고 일으켜 세워줬고 남북한이 하나돼 응원도 너와 내가 없었다.북한 응원단이 ‘우리는’하고 외치면 나머지 관중들은 ‘하나다’라고 화답했다. 한국은 서장훈-김주성(18점 10리바운드) 더블포스트가 골밑을 장악하고 문경은(28점 3점슛 6개)의 외곽포가 빛을 발해 줄곧 리드를 지켰다.리명훈은 체력적인 한계를 드러냈지만 종료 직전 호쾌한 덩크슛을 작렬시켜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남자 C조 예선에서 한국은 북한을 3-0으로 이겼다.98방콕대회 이후 첫 재대결에서 이긴 한국은 81년 이후 통산전적 5승2패로 우위를 지켰다. 여자 탁구 8강전에서 한국은 김현희 김향미 김윤미를 앞세운 북한에 1-3으로 져 탈락했다.이로써 한국은 91년 11월 월드팀컵대회 준결승전에서 3-1로 이긴 것을 마지막으로 북한에 7연패를 당했다. 북한은 구덕구장에서 열린 소프트볼에서도 3-1로 승리했다. 부산 곽영완 이기철기자 kwyoung@
  • 아시안게임/ 남북 남자 나란히 8강리그에

    남북한 남자농구가 9년만에 국제무대에서 마주친다.한국은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B조 예선에서 일본을 79-62로 꺾고 2연승,조 1위로 8강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은 조직력 난조로 1·2쿼터를 뒤졌으나 후반들어 포인트가드 이상민을 축으로 한 속공이 살아나고 ‘맏형’문경은(26점)의 외곽포가 불을 뿜으면서 역전승 했다.북한은 C조 예선에서 개인기가 좋은 필리핀에 63-89로 완패했다. 북한은 조 2위로 8강리그에 합류,B조 1위인 한국과 3일 오후 3시 맞붙게 됐다.
  • 부산아시안게임/이모저모/“통일아시아드로 승화시키자”

    ◆부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이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이날 결단식에는 김성재 문화관광부장관,배기선 국회 문화관광위원장,민관식 대한체육회 명예회장,선수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선전을 기원했다.결단식은 임원과 선수 소개에 이어 이연택 대한체육회장이 유홍종 선수단장에게 단기를 전달하고,필승 타고식과 ‘이기자 대한건아’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카바디를 제외한 37개 종목에 1008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한국은 금메달 80개 이상을 따내 지난 1998년 방콕대회에 이어 2회연속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육회는 16일 남자유도 100㎏급의 장성호(24·마사회)를 한국선수단 임시기수로 뽑았다.장성호는 선수촌 입촌식 등에서 기수를 맡는다.그러나 남북한이 동시입장하는 개회식에는 북한 선수단과 협의를 거쳐 기수를 정할 예정이다.또 남녀 주장으로 프로농구 문경은(31·인천SK)과 여자배구 김남순(32·담배인삼공사)이 선정됐다.문경은은 은메달을 딴 94·98대회에 이어 세번째 참가하며,주부스타 김남순은 94히로시마대회 금메달의 주역이다. ◆16일 사상 처음으로 남한에서 공식 게양된 북한 인공기의 정식 명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인공기'는 남한에서만 쓰이는 용어일 뿐 북한에선 ‘남홍색 공화국 국기'라고 부른다. 북한은 48년 5월까지 태극기를 사용하다가,그해 7월 10일 인민회의 제5차회의에서 인공기를 시험 게양한 뒤 9월 9일 정권 창건을 선포하면서 사용을 공식화했다.인공기는 직사각형(가로와 세로의 비는 2대1)으로 흰 동그라미 안의 붉은 오각별은 “인민의 용감성,영웅성을 상징한다.”는 게 북한 대중잡지 ‘천리마'의 설명이다.가운데 붉은 띠를 중심으로 아래 위에 나란히 그어진 파랑색 띠를 흰색선으로 구분하고 있다.북측은 “붉은 색은 항일 혁명투사 및 조선의 혁명가들이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흘린 피와 당의 울타리에 뭉친 혁명역량을 뜻한다.”고 밝히고 있다. ◆북한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오는 27일 부산을 방문한다. 장 위원은 16일 평양의 태권도전당에서 열린 남한 시범단의 공연에앞서 남측 단장인 구천서 대한태권도협회장과 가진 면담 도중 자신이 남한을 방문할 것임을 밝히면서 “어디로 들어갈지 정확하게 모르지만 부산으로 가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02부산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은 오는 23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따라서 장 위원은 두번째 선수단과 함께 들어오게 되는 셈이다.장 위원은 체류기간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대회 기간동안 부산에서 개최될 IOC 위원 회의에 참가,2012올림픽 유치 희망 국가의 IOC 위원들과 만난 뒤 북한 선수단을 응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철기자 chuli@
  • LG “동양 나와” 4강 안착

    LG가 2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LG는 21일 창원에서 열린 SK 빅스와의 01∼02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칼 보이드(26점 15리바운드)가공수에서 맹활약하고 조성원(26점·3점슛 3개)과 조우현(24점 6어시스트)이 내외곽에서 착실히 점수를 보태 89-85로이겼다. 이로써 3전2선승제의 6강 플레이오프를 2연승으로 마무리지은 LG는 지난해에 이어 4강에 진출,다시 한번 챔피언에도전할 기회를 맞았다.LG는 26일 대구에서 정규시즌 1위동양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빅스는 홈에서 치른 1차전 패배의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2연패를 당해 2년 연속 6강에 만족해야 했다. 조우현,조성원의 돌파와 보이드의 골밑 공략이 빅스의 조니 맥도웰(23점) 문경은(24점·3점슛 3개),최명도(15점)의내외곽 공격과 균형을 이뤄 시소를 벌이던 양팀 균형이 처음으로 요동을 친 것은 3쿼터 초반. 46-50에서 빅스는 4분여 동안 LG를 무득점으로 묶고 문경은의 3점슛을 비롯해 11점을 따내면서 57-50으로 역전시켰다. 그러나 LG는 조우현의 3점포를 신호탄 삼아 추격을 개시,결국 3쿼터를 64-65로 끝내 위기에서 벗어났다. 4쿼터 들어서는 빅스에 구멍이 생겼다.최명도가 5반칙으로 빠진데다 맥도웰이 4반칙으로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조성원의 골밑 돌파를 멍하니 지켜볼만큼 위축된 것. 때를 놓치지 않은 LG는 보이드와 마이클 매덕스가 골밑공략에 나서고 조우현과 조성원이 거푸 중거리포로 가세,4쿼터 중반 78-72으로 6점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빅스는 문경은의 3점포와 아이크,맥도웰의 골밑 슛으로 81-83으로 추격했지만 LG는 보이드가 2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채 2차례 골밑 공격을 성공시켜 경기 종료 1분45초전 87-84로 다시 한번 추격을 뿌리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PO 첫판을 잡아라’

    SK 빅스-LG,KCC-SBS의 대결구도로 짜여진 01∼02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회전이 19일 인천에서 치러질 빅스-LG의 1차전을 첫머리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회전은 무엇보다 첫판 승부가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4팀 사령탑 모두 1차전 승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경은의 외곽포와 조니 맥도웰,얼 아이크의 골밑공략에큰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빅스는 올시즌 LG를 상대로 사실상 전승을 거둘 수도 있었던 만큼 골밑의 강점을 살리고 LG의 외곽슛을 봉쇄하는데 치중할 전망.골밑에서 허용할 만큼의 점수를 내주더라도 외곽포만 막는다면 이긴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LG는 조성원을 중심으로 한 외곽 공격력에서빅스의 수비를 충분히 뚫을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있다.정규시즌에서 2승4패를 했지만 이중 3패는 모두 리드하다 집중력 저하로 패한 것이고 최근 들어 이같은 문제점이 해소됐으므로 안정세를 찾은 마이클 매덕스와 칼 보이드의 골밑 공격이 평소처럼만 터져 준다면 4강 진출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수비에서는문경은을 봉쇄하는 것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20일 전주에서 1차전을 시작할 KCC와 SBS도 대비책이 분명하다. KCC는 정규시즌 초반에는 SBS에 밀렸지만 중반 이후 재키 존스와 제런 콥의 가세로 포스트 안정을 이루면서 이상민의 볼배급이 살아나고 추승균-양희승-정재근-이현준 등 장신 포워드 라인의 위력이 배가돼 어느 팀과 만나도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특히 빠른 공수전환을 살린 속공으로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작전을 세웠다. 물론 SBS는 올시즌 KCC에 강한 면을 보였다는 점에 희망을 걸고 있다.KCC가 신장에서 우위인 것은 사실이나 리온데릭스,퍼넬 페리와 함께 표필상을 투입하는 트리플포스트로 제공권을 장악한다면 존스와 콥의 리바운드에서 시작되는 KCC의 위력적인 속공을 차단할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두려운 상대가 아니라고 평가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정규리그 결산/ 동양 도약·삼성 몰락 이변

    01∼02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이변과 파란속에 개막 4개월여만인 14일 막을 내렸다. 접전과 격전이 쉼없이 이어진 올 정규리그에서 가장 눈에띄는 ‘사건’은 만년하위 동양의 1위 도약과 지난시즌 챔프 삼성의 6강 플레이오프 탈락. 선수단 운영에 대한 구단의 지나친 간섭 등 파행을 겪으며98∼99시즌에서 32연패라는 굴욕적 대기록을 세운 동양이 1위로 치고 올라온 것은 누구도 예상못한 일이다.새내기 포인트가드 김승현과 용병 마르커스 힉스,라이언 페리맨 트리오는 정규시즌 내내 막강 파괴력을 선보여 팀을 단숨에 코트의 새 강자로 끌어 올렸다.하지만 후반에서 보듯 체력에 허점이 보이는 데다 용병 의존도가 너무 높아 플레이오프에서도강세를 이어갈 것인지는 미지수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휩쓸며 챔프의 영광을움켜쥔 삼성이 ‘6강에도 오르지 못한 사상 첫 전년시즌 챔프’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8위로 곤두박질 친 것은 동양의 약진을 덮고도 남을 충격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몰락의 원인을 용병전력 오산 및 관리 잘못,트레이드 실패 등에서 찾는다. 용병 2명을 모두 재계약해 전력증강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데 이어 용병들이 김동광 감독과 마찰을 일으키며 한때 태업까지 해 전력누수를 자초했다.물론 추락에 가속도를 붙인 것은 주포 문경은을 SK 빅스에 내주고 파괴력이 훨씬 떨어지는 우지원을 데려온 것.김 감독은 우지원을 높이 평가했지만전문가들은 ‘화근’으로 지목했고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시즌직전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우승에 연연해 ‘베스트5’를 혹사하다 체력 저하와 부상을 부른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감독경질설’이 왜 자연스럽게 나도는가를 짐작케 하는 대목들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KCC 싱거운 3위

    KCC가 3위로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을 마쳤다. KCC는 1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른 정규시즌 최종전에서SK빅스를 100-82로 꺾고 3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이로써 올 시즌 플레이오프는 19일 빅스-LG(5위)의 대결로막을 올리게 됐다.3위 KCC는 20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위 SBS와 맞붙는다. 승부는 빅스가 느슨한 플레이로 일관하며 싱겁게 갈렸다. KCC는 1쿼터에서 재키 존스(16점)가 3점슛 2개를 꽂아넣고제런 콥(22점)이 7개의 야투 가운데 6개를 성공시키는 등 마음놓고 빅스를 몰아붙였다. 빅스는 조동현(14점)과 문경은(10점)이 점수를 뽑았으나 마구잡이 슈팅을 난사,1쿼터를 20-34로 크게 뒤지며 사실상 승부가 결정났다. 한편 이번 시즌 득점왕은 에릭 이버츠(코리아텐더),3점슛왕은 양경민(삼보)이 차지했고 김승현(동양)은 어시스트와 스틸 1위 등 2관왕에 올랐다. 라이언 페리맨(동양)도 리바운드와 야투상 등 타이틀 2개를 거머쥐었다. 이밖에 김성철(SBS)은 3점슛 성공률,추승균(KCC)은 자유투,마르커스 힉스(동양)는 블록슛 부문에서 각각 1위가 됐다. 4개월여간의 정규리그를 모두 마감한 프로농구는 17일 MVP,신인상 등 개인상과 개인 기록상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19일부터 플레이오프에 들어간다. 곽영완기자
  • 빅스 “3위 자리 못내줘”

    SK 빅스가 연패에서 탈출하며 3위를 지켰다. 빅스는 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얼 아이크(23점 13리바운드)와 조니 맥도웰(23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용병 듀오를 앞세워 1위가 확정된 동양을 88-80으로 꺾었다.2연패에서 벗어난 빅스는 28승22패를 기록,이날 경기가 없었던 4위 LG와의 승차를 1게임으로 벌리며 3위를 유지했다.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동양은2연승을 멈춰 36승15패가 됐다. 3점슛 2개를 보탠 동양의 김병철(8점)은 정규시즌 개인통산 401개의 3점슛을 기록,프로농구 사상 6번째로 3점슛 400개 고지를 넘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두 팀 모두 부담없는 경기였지만 3위 수성을 노리는 빅스의 집중력이 앞섰다.1쿼터에서최명도(3점)와 맥도웰,조동현(11점)의 3점포로 27-24의 리드를 잡은 빅스는 2쿼터에서 아이크가 2점으로 주춤하자이은호(6점)를 투입,골밑을 보강하며 전반을 48-43으로 마쳤다.빅스는 3쿼터들어 동양의 추격에 밀려 51-52로 역전당하자 아이크와 맥도웰이 연속 12득점해 63-52로 달아났다.이후용병 듀오의 골밑 득점과 고비때마다 터진 정재헌(3점),문경은(17점)의 3점포로 승리를 지켰다. 엔트리 12명중 9명을 투입,체력을 아낀 동양은 마지막 쿼터에서 무려 6개의 3점포를 터뜨리며 빅스를 긴장시켰지만무리한 공격을 시도하지는 않았다. 곽영완기자
  • LG 4연승 “PO티켓 잡았다”

    LG가 삼성을 꺾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굳혔다. LG는 26일 창원에서 열린 01 02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마이클매덕스(26점) 조우현(20점) 조성원(21점) 트리오의 활약으로 92-71로 이겼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LG는 6강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잡기위한 최소 승수로 여겨지는 26승째(22패)를 수확,안정권에들어섰다. 그러나 삼성은 6위 SBS와 게임차가 1.5로 벌어져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이 어두워졌다. 삼성은 앞으로 남은 7경기에서 5승 이상을 거둬야 6강 진입을 바라볼 수 있다. 아티머스 맥클래리(23점 11리바운드)와 우지원(23점·3점슛 3개)의 공격이 활기를 띤 삼성에 끌려 가며 42-40으로전반을 마친 LG는 3쿼터 5분43초 매덕스의 3점슛으로 54-54,동점을 만든 뒤 매덕스의 추가 득점과 발 빠른 조우현과조성원이 번갈아 어시스트를 주고 받으며 잇따라 점수를보태 순식간에 67-57,10점차로 달아났다. 삼성은 크리스 화이트(14점 14리바운드)가 공격에서 제몫을 못한데다 우지원의 슛이 후반부터 침묵,상승세를 잇지못했다. SK 빅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2-103으로 승리,27승20패로 3위를지켰다. 빅스는 경기 종료 2.9초전 99-97에서 딜론 터너(34점 9리바운드)에게 동점을 내줘 연장전을 허용했으나 경기 초반슈팅 난조를 보였던 문경은(34점·3점슛 9개)이 연장전에서만 3개의 3점슛을 작렬,간단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나 잡아 봐~라”동양 4연승 질주

    동양이 4연승을 달리며 2위 SK 나이츠와의 게임차를 더욱벌렸다. 동양은 2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리그 SK 빅스와의 경기에서 김승현(11점 9어시스트)의절묘한 지휘와 마르커스 힉스(32점 1리바운드) 라이언 페리맨(21점 12리바운드) 용병 콤비의 활약에 전희철(18점)이 거들어 84-76으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동양은 이로써 32승13패로 2위 나이츠와의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2쿼터를 44-44,동점으로 마친 동양은 3쿼터 중반 51-51에서 김승현이 상대 패스를 끊는 스틸로 페리맨에게 단독 찬스를 연결하면서 승기를 잡아 나갔다.이어 힉스,페리맨,전희철의 골이 잇따라 터지고 페리맨이 또 2점을 보태 순식간에 61-51,10점차로 앞선 동양은 이 때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빅스는 동양이 연속 10득점을 따내는 동안 실책과 공격자반칙 등으로 공격기회를 거푸 날렸다. 동양은 4쿼터 막바지에 최명도(13점·3점슛 4개)에게 기습 3점포를 얻어 맞아 79-74,5점차로 쫓겼으나 김승현의돌파로 2점을 달아나고 전희철의 자유투 2개를 차분하게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빅스는 조니 맥도웰(29점 14리바운드) 얼 아이크(17점 13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믿었던 문경은이 8점에 묶인 것이아쉬웠다. 맥도웰은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통산 어시스트 1000개를 달성했다. SBS는 안양 홈코트에서 센터 리온 데릭스가 18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고 7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는 활약에 힘입어 코리아텐더를 93-76으로 완파했다.SBS는 22승22패로 KCC와 함께 공동5위로 한단계 뛰어 올라 6위까지 주어지는플레이오프 티켓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삼성 탈락위기 ‘창피한 챔프’

    지난시즌 챔프 삼성은 끝내 6강 탈락의 쓴잔을 들고 말것인가. 01∼02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삼성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팬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팀별 54경기 가운데 43∼44경기씩을 치른 18일 현재 삼성은 19승24패로 공동 5위 SBS-KCC(21승22패)에 2게임 뒤진8위를 달리고 있다.앞으로 남은 경기수와 삼성의 최근 행보,6강권 팀들의 추세 등을 감안하면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전시즌 챔프가 6강에도 오르지 못하는 사태가 현실로나타날 수도 있는 분위기다. 1∼3위인 동양(31승13패) SK 나이츠(29승14패) SK 빅스(25승18패)는 사실상 6강 진출을 굳혔고 4위 LG(22승22패)도 안정권에 접어든 상태.결국 삼성이 추월할 수 있는 팀은공동 5위 두팀 정도.그러나 SBS와 KCC가 최근 2연승과 5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삼성은 2연패에 빠진데다 분위기를 바꿀만한 호재도 없어 답답한 상황이다. 올시즌 개막 이전까지만 해도 2연패를 장담하던 삼성의 추락에 대해 전문가들은 트레이드와 팀 관리 실패가가장 큰 원인이고 지적한다. 삼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주포 문경은을 빅스의 우지원과맞트레이드했다.트 레이드 당시 김동광감독은 “우지원의플레이 스타일이 삼성에 더 맞는다.”는 주장을 폈지만 ‘위험한 도박’이라는 게 농구계 안팎의 중론이었다.빅스로옮긴 문경은이 토종으로서는 첫 4000득점과 3점슛 700개등을 달성하며 펄펄 난 것과는 달리 우지원은 별 도움이안돼 김 감독은 오산을 한 셈이 됐다. 시즌 개막전 전지훈련과 아시아프로리그 등에서 별 의미없이 체력을 낭비한데다 용병 아티머스 맥클래리와 무스타파 호프를 제대로 장악하지 못하는 등 조직력 누수를 빚은것도 사령탑의 실책이라는 지적이다. 삼성은 사실상 팀의 운명을 가를 이번 주에 모비스(19일)SK 나이츠(23일) SK 빅스(24일)와 차례로 맞붙는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동양 3연승 부동의 선두

    동양이 3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동양은 17일 대구 홈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꼴찌 삼보와의 경기에서 김승현(13점 6어시스트)의 게임 리딩과 마르커스 힉스(19점 9리바운드) 라이언 페리맨(18점 9리바운드) 전희철(14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힘입어 80-77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동양은 31승13패를 기록하며 이날 코리아텐더에 승리,역시 3연승을 거둔 2위 SK나이츠(29승14패)와의 승차를 1.5게임차로 유지했다. 양경민(20점)과 안드레 페리(28점 13리바운드)의 분전으로 2쿼터까지 43-42로 앞서는 등 접전을 펼친 삼보는 3쿼터 들어 페리맨과 힉스를 앞세운 동양의 골밑 공략에 밀려 55-65로 역전당한 뒤 흐름을 뒤집지 못하고 3연패에 빠졌다. 나이츠는 코리아텐더와의 잠실경기에서 막판까지 혼전을거듭한 끝에 80-78로 힘겹게 이겼다. 부천 경기에서는 SK빅스가 정규시즌 통산 4000득점을 돌파한 문경은(18점 8어시스트)과 조니 맥도웰(28점 12리바운드) 최명도(18점) 등의 활약를 앞세워 딜론 터너(28점 9리바운드) 김영만(27점) 래리 애브니(20점 10리바운드)가분전한 모비스를 99-95로 잡고 2연패에서 벗어나며 25승18패로 3위를 굳게 지켰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4000득점에 13점을 남겨놓았던 문경은은 3쿼터 2분59초를 남기고 3점포를 작렬시키며 4001득점 째를 올려 프로농구 통산 3번째,국내 선수로는 처음정규시즌 4000득점 고지를 넘었다. 이밖에 창원경기에서는 SBS가 홈팀 LG를 100-85로 꺾고 2연승을 거두며 21승22패를 기록,이날 경기가 없던 KCC와함께 공동5위로 올라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토종슈터 문경은 “4000득점 잘봐”

    ‘람보슈터' 문경은(SK 빅스)이 토종 첫 4000득점 고지등정초읽기에 들어갔다. 프로농구 사상 첫 3점슛 700개를 돌파한 문경은은 01∼02시즌이 막바지로 치닫는 15일 현재 정규리그 통산 3987점을 기록중이다.4000점에 불과 13점이 모자란다.17일 모비스와의 부천 홈경기에서 팀 동료 조니 맥도웰과 에릭 이버츠(코리아텐더)에 이어 사상 3번째로 대기록의 주인공이될 것으로 여겨진다.문경은은 올시즌에서 한경기 평균 17. 6점을 넣고 있다. 특히 모비스와의 경기는 맞수인 ‘당랑슈터’ 김영만과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올시즌 시작때만해도 믄경은은 정규리그 통산 득점에서 김영만에 200여점이나 뒤졌다.김영만이 당연히 정규리그 통산 4000점은 물론 5000점까지도 선점할 것으로 점쳐졌다. 그러나 김영만은 부상 등으로 주춤거리며 추월을 허용했다.김영만은 최근 20점 이상을 넣으며 스퍼트에 나섰지만 시즌 평균 득점은 14.2점으로 문경은에 못미친다. 문경은이 팀을 2연패에서 구해내며 동시에 대기록까지 움켜쥘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볼일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3점포 대결 코트가 뜨겁다

    ‘람보’문경은(SK 빅스)이냐,‘캥거루’조성원(LG)이냐.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이 종반을 향해 치달으며 6강티켓 싸움 못지 않게 문경은과 조성원의 3점슛 대결이 팬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누가 통산 최다 3점슛을 성공시키며 시즌을 마감할 것이냐는 점이다.8일 현재까지는 문경은이 조금 앞선다. 지난 3일 LG전에서 3점슛 5개를 쏘아 올리며 사상 첫 3점슛 700개 고지를 돌파한 문경은은 7일 SBS전에서 3개를 보태 통산 703개를 성공시켰다. 조성원은 이보다 4개 적은 699개.특히 조성원은 문경은과 맞대결을 펼친 3일 빅스전을 앞두고 있을 때만 해도 700개 고지에 4개를 남겨 1개차로 한발 앞섰지만 공교롭게도이날 3개를 성공시킨 뒤 왼쪽 손목 부상으로 결장하는 바람에 첫 700개 고지 정복도 문경은에게 양보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손목부상 후유증이 가시지 않아 지난 6일 삼성전에도 결장,뒤집을 기회도 갖지 못했다.하지만 손목 부위의 부기가 빠져 이제부터는 언제라도 출전할 수 있는 상태. 따라서 이들의 경쟁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시작돼 막판까지 이어질 것으로 여겨진다.더구나 빅스와 LG 모두 6강플레이오프 진출의 안정권이라고 할 수 있는 3·4위에 올라 있어 정규시즌이 끝난 뒤에도 경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두 선수 모두 한경기에서 10개 이상의 3점슛을 폭발시킨적이 있을정도로 장거리포의 고수들인 만큼 잠깐의 방심도허용치 않는 치열한 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곽영완기자
  • 빅스 문경은 “역시 맏형”

    SK 빅스가 홈에서 3연승을 달렸고 삼보는 7연패를 안겼던 SK 나이츠를 꺾었다. 빅스는 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얼 아이크(29점 15리바운드)와 조니 맥도웰(19점 17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하고 문경은(21점)의 슛이 꾸준히 터진 데 힘입어 SBS를 83-82로 따돌렸다. 빅스는 이로써 3연승하며 24승16패가 돼 이날 패한 2위 나이츠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줄이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예고했다. 빅스의 승리는 문경은이 책임졌다.4쿼터 막판 74-74 동점 상황에서 문경은은 이날의 5번째 3점슛을 림에 꽂았고 1점 차로 앞서던 경기 종료 1분여 전에는 자유투 2개를 실수없이 성공시켰다. 81-78로 앞선 빅스는 종료 18초 전 퍼넬 페리(25점)에게2점을 내줬지만 3초뒤 이때까지 무득점에 그치던 조동현이자유투 2개를 추가,83-80으로 달아났고 종료 2초전 SBS의마지막 3점슛 공격이 빗나가면서 승리를 확인했다. SBS는 종료 버저 소리와 함께 김성철이 팁인으로 2점을성공했지만 이미 승리는 결정된 뒤였다. 원주에서는 홈팀 삼보가 연장전에 터진 양경민(27점)의극적인 3점포에 힘입어 나이츠를 76-73으로 따돌리고 나이츠전 7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6개의 3점슛을 고비마다 터뜨린 양경민은 특히 연장전 71-71로 동점을 이룬 종료 2분21초전 통렬한 3점포를작렬,결승점을 뽑았고 허재도 15득점,리바운드 13개,어시스트 9개로 활약하며 승리를 도왔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빅스 문경은 3점슛 700개

    문경은(SK빅스)이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3점슛 700개 고지에 오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문경은은 3일 창원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LG와의 경기에서 3점슛 5개를 포함,32득점을 올리며 팀이 91-87로 승리하는데 수훈을 세웠다. 이로써 문경은은 프로농구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700개의 3점슛 고지에 올라섰고 빅스는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2연승을 거두며 23승 16패로 3위를 굳게 지켰다. 이날 경기에 앞서 3점슛 700개 돌파에 4개를 남겨놓아 문경은과 함께 막판 경쟁을 펼쳤던 LG의 조성원(17점)은 2개를성공시킨 뒤 3쿼터 종료직전 왼쪽 손목부상으로 코트에서 물러나 아깝게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혈전 속에 3쿼터를 66-66으로 마친 빅스는 4쿼터 초반 조성훈의 골밑 슛과 문경은이 3점포를연이어 터뜨리며 전세를 우세하게 이끌었으나 마이클 매덕스(24점)와 조우현을 앞세운 LG의 골밑 공략에 밀려 3분여을남기고 76-77로 다시 뒤지는 위기를 맞았다.이 위기 상황의해결사는 3점슛 700개에 단 2개를 남겨놓고 있던 문경은이었다.오른쪽 외곽에서 깨끗한 3점포를 성공시켜 단 1개만을 남겨놓은 문경은은 3분23초를 남기고 다시 한번 3점포를 작렬시켜 마침내 3점슛 700개 고지 정복를 이루었다. 문경은의 활약에 고무된 빅스는 이후 조동현의 추가득점 등을 엮어 승리를 일궈냈다. 동양은 SBS와의 대구 홈경기에서 김승현(24점 9어시스트)김병철(26점) 마르커스 힉스(30점 9리바운드) 전희철(13점)등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05-102로 승리,27승12패로 선두를 지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6강티켓 최후의 혈전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친 01∼02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일재개된다. 당연히 팬들의 시선은 6강티켓 싸움으로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윤곽이 가려진 티켓은 3장.남은 3장을 1∼2게임차로 쫓고 쫓기는 4∼8위 5개팀이 다투고 있다. 공동 1위 동양과 SK 나이츠,3위 SK 빅스는 21∼25승을 올려 6강 안정권으로 점쳐지는 26∼27승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19∼16승을 기록중인 4위 SBS와 공동 5위 LG·코리아텐더,7위 삼성,8위 KCC 가운데서 남은 티켓 3장의 주인이 가려지게 된다. 최근 3연패에 빠진 SBS는 아직은 가장 유리한 입장이지만 ‘방랑용병’크리스 화이트가 부상으로 빠진 리온 데릭스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워주느냐에 따라 입지가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시즌 챔프를 다툰 삼성과 LG는 객관적인 전력으로 보아 6강권은 물론 상위권 판도까지 뒤흔들 가능성이 이 않다.삼성은 부상에서 회복한 용병듀오 아티머스 맥클래리와 무스타파 호프가 복귀해 전열이 재정비됐고 LG도 마이클매덕스와 칼 보이드를 축으로 한 골밑플레이를 집중 보완해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LG와 공동 5위를 달리는 코리아텐더는 에릭 이버츠-말릭에반스-전형수 트리오를 앞세워 6강 굳히기에 나설 생각이지만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평이다. 4연승의 상승세에서 휴식기를 가진 KCC 역시 컴퓨터 가드 이상민과 용병센터 재키 존스의 콤비플레이와 양희승 정재근 추승균 등의 외곽포로 6강권까지 밀고 올라간다는 전략이지만 거센 반격에 맞닥뜨릴 것으로 여겨진다.특히 ‘교체용병’ 제런 콥이 새로 가세함에 따라 제공권과 조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도 불안한 대목이다. 한편 조성원(LG)과 문경은(인천 SK)은 3점슛 700개 고지선점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현재 조성원은 5개,문경은은 10개차로 다가서 있다. 곽영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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