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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음주운전 사망해도 보험금 100% 줘야”

    약관상 보험금 지급 감액 사유인 음주 운전 사고로 사망했다고 해도 보험금을 전액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7부(부장 박경호)는 12일 그린손해보험이 음주 교통사고로 숨진 A씨의 유족들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03년 매달 10만원씩 내는 ‘무배당 다보장 상해보험’에 들었다. 이 보험 약관에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내 사망할 경우 보험금의 20%만 지급한다는 ‘감액 조항’이 명시돼 있었다. 그런데 A씨는 지난해 10월 강원 홍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382% 상태로 화물차를 운전하다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보험사는 감액 조항을 근거로 보험금 6000만원 가운데 20%인 1200만원만 지급했다. 하지만 유족들은 이 조항이 특약으로 보험 계약자에게 불이익을 주지 못하도록 한 상법 규정에 어긋난다며 보험금 전액을 달라고 요구했고, 보험사는 보험금을 더 주지 않아도 된다는 확인을 구하기 위해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상법 732조는 ‘사망보험은 사고가 계약자의 중대한 과실로 인해 생긴 경우에도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면서 “고의가 아닌 과실로 인한 인사 사고일 경우 감액조항은 무효”라고 판단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진중권 “김 고문,주제넘게 나서지 말라”

    진중권 “김 고문,주제넘게 나서지 말라”

     ”지금은 주제 넘게 김대중 고문이 나설 때가 아니다.”  조선일보 김대중 고문이 13일치 신문 칼럼을 통해 ‘장자연 리스트’에 대한 신중한 언론 보도를 요구한 것에 대해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김 고문은 좀 빠져라.”고 힐난했다.  진 교수는 12일 밤 인터넷판에 게재된 칼럼을 먼저 읽고 진보신당 게시판에 ‘조선일보 김대중 고문의 자뻑’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장자연 리스트에 언급된 언론사가 어디인지 밝히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던 조선일보가, 드디어 김대중 고문의 입을 통해 그 리스트에 언급된 인물이 ‘조선일보의 한 고위인사’라고 고백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조선일보가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현행법에 따르면,모든 이들은 재판을 통해 형을 확정받기 전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대우받게 되어 있다.또 이미 체포된 살인혐의자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해서 얻어지는 사회적 공익은 없다.”고 주장한 뒤 “아무 이유 없이 법을 어겼던 조선일보가 자사의 우두머리 앞에서는 갑자기 논조를 바꾸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 고문이 칼럼에서 장자연 리스트에 대해 “근거없는 리스트” “입증되지 않는 어느 ‘주장’”이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일축한 진 교수는 “그 리스트는 그냥 리스트가 아니다.한 연예인이 자기 목숨을 끊기 전에 쓴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 여인(장자연)은 (문서에 기록된 그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조선일보나 스포츠조선의 사장에 대해서 사감을 가질 이유도 없고,나아가 그 리스트로 공갈이나 협박을 하여 사익을 취할 위치에 있지도 않다”며 “그런 그가 왜 그런 내용을 글로 남겼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한 여인이 자신의 목숨을 버리기 전 작성한 그 문건에 기록된 내용이 김대중 칼럼보다 더 진실에 가깝다고 믿을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인정하지 않겠다면, 조선일보는 장 씨가 목숨을 버리기 전에 왜 허위진술을 해야 했는지,가능한 시나리오라도 제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 교수는 문건에 이름이 오른 인물들을 “이 나라의 메이저 언론사를 소유한 권력자들이며 ‘공인’”이라고 지적한 뒤 “누구보다 엄격한 윤리기준을 준수해야 할 사람들이 술대접을 받은 것으로 지목받았다면,그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실명을 공개할 가치가 있다.”고 공개 해명을 촉구했다.  그는 칼럼을 쓴 김 고문을 향해 “김 고문이 사장님들 야간 일정까지 늘 함께 챙기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라고 비아냥거리면서 “김 고문은 좀 빠져줬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 언론 앞에 나서야 할 것은 문건에 거명된 그 분들”이라고 주장한 뒤 “김 고문이 저런 칼럼을 쓰는 것을 보니, 경찰에서 대강 덮어두고 넘어가려는 분위기인 것 같다.”며 경찰 수사에 의구심을 표시했다.  진 교수는 “장자연 사건은 이 정권이 끝난 다음에라도 언젠가는 재수사를 해 철저하게 진상을 밝혀내야 한다.”며 “’장자연 씨가 왜 자신의 글에서 조선일보 사장을 언급했는가?’ 여기에 대한 설득력 있는 해명이 없는 수사 결과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괴롭고 힘들다” 울어버린 식약청장 신경민 떠나며 “할 말은 많지만” YS “서울 불바다 막으려 미 영변공격 반대” 눈물의 삭발 한아름양 “벼랑끝 대학생 옥죄” 미네르바 박대성씨에 징역 1년6개월 구형
  • 추성훈·김동현 ‘UFC 100’ 동반 출격

    추성훈·김동현 ‘UFC 100’ 동반 출격

    ‘풍운아’ 추성훈(33,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과 한국인 최초 UFC 파이터 김동현(27)의 ‘UFC 100’ 동반 출전이 공식 확정됐다. UFC 사무국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추성훈과 김동현의 경기가 포함된 7월 ‘UFC 100’의 8경기를 발표했다. 이 대회에서 추성훈은 앨런 벨처(24·미국)와, 김동현은 조나단 굴렛(29·캐나다)과 맞붙는다. 지난 3월 UFC진출을 선언한 추성훈은 이번 경기가 옥타곤 데뷔전이며, 김동현은 지난 2월 ‘UFC 93’의 무효경기 이후 첫 경기다. 현지 격투 언론들도 두 선수 모두 유도가 출신으로 한국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공통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추성훈은 공교롭게도 지난 1월 ‘UFC 93’에서 ‘슈퍼코리언’ 데니스 강에게 UFC 데뷔전 패배를 안겼던 앨런 벨처와 맞붙게 돼 눈길을 끈다. 한편 7월 12일 미국 네바다주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릴 ‘UFC 100’ 대회에는 세계 격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랭크 미어 대 브록 레스너의 헤비급 통합 챔피언전, 조르쥬 생 피에르 대 티아고 알베스의 웰터급 챔피언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北 로켓발사 이후] “美·日 강경태도는 군수사업·정치 때문”

    북한의 장거리 로켓 ‘광명성 2호’ 발사에 대해 미국과 일본이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일본의 재무장을 제한하는 수정헌법 9조를 무효화하고 미국 국가 미사일방위체제(NMD) 전개를 합리화하기 위한 시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출신의 유럽의회 의원이자 북한 전문가인 글린 포드는 북한 사정을 다룬 자신의 책 ‘벼랑 끝에 선 북한’ 출판 기념 간담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광명성 2호 발사 2주 전에도 평양을 방문하는 등 북한을 20회 이상 방문해 현지 사정에 밝다. 그는 이날 “북한의 위성발사는 주권국가로서 우주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권리를 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글린 의원은 “일본은 헌법 때문에 재무장의 제한을 받고 있다.”면서 “일본 정부가 이를 위협으로 여기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군사적인 이유보다 정치적인 이유가 더 크다.”고 말했다. “앞으로 헌법 제 9조 개정을 위해선 국민투 표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일본 정치인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통해 위기 분위기를 조성, 국민투표에서 본인들이 원하는 결과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에 대해선 “오바마 정권이 새로 들어섰지만 아직 정가에는 신보수주의 세력들이 존재한다.”면서 “미국이 군수사업이나 스타워스 프로그램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적을 북한으로 규정, 미사일 발사에 대해 과장된 평가를 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린포드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의도에 대해 “북한을 압박할 경우 위협이 될 수 있음을 국제사회에 보여주는 효과 및 과시를 노린 대외적인 목적과 2012년 강성대국 건설 노력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6자회담과 관련해서는 “지난 20 06년 핵실험 이후 한 달 뒤 6자회담이 재개된 바 있다.”면서 ”미국과 북한이 이번 광명성 2호 발사에 대한 입장 검토와 논의를 끝낸 뒤 6자 회담을 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북한의 후계구도와 관련해서 “북한은 몇달 전부터 서로 다른 그룹에서 후계자를 낳기 위해 많은 작업을 보이고 있다.”면서 “누가 되든 김정일의 가족 내에서 후계를 잇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한쪽에선 김정일의 부인인 김옥을 중심으로 김정철을 후계자로 잇고자 움직이는 그룹과 장성택을 중심으로 한 김정철, 김정운을 후계자로 잇는 두 그룹이 대립 중”이라고 분석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北 로켓발사 이후] 힘받는 대북특사론

    대북 특사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를 계기로 경색된 남북 관계의 숨통을 틀 묘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여권을 포함한 정치권에서도 남북 대화통로 단절 및 현대아산 직원 억류 등을 포함한 남북 현안의 일괄타결을 위한 한 방안으로 특사론이 거론되고 있다. 7일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한 정부 대응 차원에서 공론화됐다. 대북특사 파견 의향을 묻는 민주당 김성곤 의원의 질문에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현 시점에서 아직 구체적으로 대북 특사 문제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정부 고위관계자도 이날 “지금으로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정 등을 본 뒤 고려할 문제”라고 말했다. 선후 순서에 있어서 대북 특사가 앞에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정부가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안보리의 결정사항을 본 뒤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 참여 등을 결정하고 그에 따라 당분간 냉각기도 불가피하기 때문이란 것이다. PSI 참여를 결정하고 북한측이 반발하는 상황에서 특사 파견은 당장은 현실적으로 어렵기도 하다. 여기자 억류 등 북·미간 현안이 가닥을 잡고 6자회담이 재개되는 시점에서 남북 특사도 구체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여름쯤은 돼야 특사 파견을 구체화할 수 있는 상황과 조건이 갖춰질 것으로 보는 시각들도 있다. 서재진 통일연구원 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특사관련 발언은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과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대화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북·미 관계 진전에 뒤떨어지지 않고 따라가겠다는 의사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대화 가능성이 성숙되고 있는 국면에서 남북 관계를 정상화시킬 한 방안으로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것이다. 남북 최고 지도자간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특사 교환외에는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현실론도 깔고 있다. 북한이 기존 남북간 정치·군사 관련 합의 무효화를 선언하고 일체 당국간 대화를 거부하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성사만 된다면 효율적인 카드라는 데도 이견이 없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현대아산 직원 억류 3일째…

    북한 당국에 의해 체제 비난 및 북측 근로자에 대한 탈북 권유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가 1일로 사흘째 개성공단에서 북측의 조사를 받았다. 북한측은 우리정부의 피조사자에 대한 접견권 및 변호인 조력 보장 요구에 대해 1일 현재 사흘째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사태 장기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문제는 우리 정부가 북측에 합의서 이행을 촉구하는 것 외에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점이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북측은 (피의자 조사 개시에 앞서) 지난달 30일 북한 스스로 보내온 통지문 외에는 추가로 알려온 것이 없다.”면서 “남북간 합의를 지킬 것을 촉구하면서 북측 입장을 지켜보겠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성욱 국가안보전략연구소장도 “사건 자체가 우리 정부 입장에선 통제 밖(out of control)의 성격을 갖고 있다.”면서 “북한에 억류된 여기자 사건을 보면 동행했던 중국 조선족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점에서 북한이 사전 기획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또 “이번 개성공단 우리측 인사 억류 사건도 남한의 관심을 끌고 움직여 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양동양면 작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북한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책 부재를 문제점으로 꼽았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남북 당국간 핫라인이 폐쇄돼 우리정부가 취할 수 있는 대응책이 북측에 합의서 이행을 촉구하는 방법 외에 특별한 것이 없다.”면서 “북한이 남북 정치군사 합의 전면 무효화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성공단 출입, 체류 관련 합의를 제대로 이행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보다 현대아산측이 북한에 재발 방지 약속 등과 같은 조치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더 빠를 수 있다.”면서 “정부는 사건 재발의 경우에 대비해 구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남북간의 강력한 합의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용현 동국대 교수도 “남북간 합의서는 경색국면 아래에선 힘을 받기 어렵다.”면서 “정부차원에서 뾰족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국토위, 주공·토공 통합법 의결

    여야가 4월 국회 첫날부터 충돌했다. 국토해양위는 1일 본회의가 끝난 뒤 전체회의를 열어 주공·토공 통합법인 토지주택공사법을 의결, 법제사법위로 넘겼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추가 토론 시간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법안 처리에 반대하면서 고성이 오갔다. 민주당은 회의에 불참하고, 기자간담회를 열어 “날치기 처리로, 원천 무효”라면서 “원상회복이 안 되면 향후 의사일정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여야는 이 법을 4월 첫 주에 처리키로 합의했다. 이 밖에도 이번 국회에는 추경, 비정규직법 등 난제가 쌓여 있다. 재·보선을 앞두고 있는 데다 ‘박연차 리스트’까지 여의도를 강타하고 있어 극심한 진통이 예상된다. 당장 6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에서부터 여야 격돌이 예상된다. 한편 법사위는 이날 변호사시험법과 관련, 원안대로 로스쿨 출신에게만 응시기회를 주는 내용의 대안을 마련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YTN 노사협상 타결

    YTN 노사가 1일 노조원에 대한 고소취하와 사장에 대한 적대적 행위 중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9개항의 임단협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파업을 벌여온 YTN노조는 2일 오전 8시 업무에 복귀한다. 이날 사측은 조합원을 상대로 제기한 모든 고소를 취하하고, 노조도 징계 무효 소송을 제외하고 회사를 상대로 한 모든 고소 및 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김대표 체포영장 신청후 범죄인 인도요청

    숨진 탤런트 장자연씨의 소속 연예기획사 대표 김모(40)씨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될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장씨를 포함한 신인 여배우들에게 폭행, 협박 및 강요를 통해 유력 인사들의 술자리 등에 동석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그러나 장씨의 유족이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유력 인사들에 대한 본격 수사에는 여전히 발을 빼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일 “김씨가 국내에서 로밍해 사용 중인 휴대전화의 위치추적을 위해서는 일본내 기지국을 수사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체포영장을 발부할 계획이며, 영장 발부후 범죄인 인도요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와 함께 지난 31일 오후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김씨의 개인 및 법인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압수, 이날도 술시중 장소와 일시를 최종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지방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회계 관련 자료와 법인카드 사용내역 등 45품목, 87점을 압수해 분석 중이며, 이 조사를 사실관계 확인의 마지막 순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장씨의 동료 배우 등 20여명의 참고인을 통한 인지수사의 진행 과정에서 수사대상자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성매매특별법 위반으로 고소당한 유력 인사들의 소환 조사에 대해서는 “강요죄로 동석한 것이 확인된 뒤 성매매 혐의를 조사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이 때문에 경찰이 한정된 수사인력으로 수사대상자의 폭만 넓혀 결국 사건의 본질을 흐리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경찰이 내린 김씨의 여권무효화 조치는 지난 31일 외교통상부에서 김씨에 대해 여권반납명령서를 발송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50일가량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간 2차에 걸친 통지기간이 지나더라도 30일간의 공지 후 강제로 여권을 무효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찰은 절차가 진행되는 사이 김씨의 제3국 출국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본 인터폴에 적색 수배가 돼 한국 경찰에 통지가 오기 때문에 해외 도주의 우려는 전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경찰은 ‘장자연 문건’ 보도와 관련해 언론사 기자 5명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전 매니저인 유장호(30)씨를 곧 재소환할 계획이다. 윤상돈 이은주기자 yoonsang@seoul.co.kr
  • 장자연 문건 수사 ‘시간끌기’

    ‘시간끌기냐, 눈치보기냐.’ 탤런트 장자연씨 자살사건의 수사 시작 때부터 ‘뒷북 수사’ 논란에 시달렸던 경찰이 이번에는 문건에 등장한 유력 인사들의 소환을 앞두고 ‘시간끌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외치고 있지만 정작 이렇다 할 결과는 내놓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유족으로부터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한 유력 인사 3명을 포함해 1차 수사대상자 10여명에 대해 “장씨에게 술시중 등을 받았다는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조사를 본격화하겠다.”고 했으나 압수수색 등을 통해 정황이 포착된 이후에도 소환 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문건 등장 인사들이 워낙 사회적으로 거물급 인사여서 전형적인 눈치보기라는 말도 나온다. 경찰은 장씨의 문건에서 언급된 사실관계 확인을 대부분 마치고 지난 30일부터 문건을 돌려본 유력 신문사 기자 등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전화통화 내역을 파악하면서 장씨가 수사대상자들에게 술시중 등을 한 정황도 어느 정도 확인을 마쳤다. 그러나 경찰은 31일 “사전 수사가 마무리되면 소환 일정 등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성매매특별법 위반 등 범죄 혐의 입증에 대해서도 “수사대상자들이 술자리에 동석했다는 이유만으로 범죄 혐의를 판단할 근거는 아무것도 없다.”면서 “동석한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술시중의 강요에 대한 교사 및 방조, 대가를 주고 성매매를 한 사실 등을 조사할 수 있다.”며 물러섰다. 일본에서 잠적한 장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모(40)씨의 여권무효화 조치가 진행 중이지만 그의 귀국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이명균 경기지방경찰청 강력계장은 이날 “두루뭉술하게 나온 문건 하나 갖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지만, 김 대표가 없는 상태에서 처음부터 수사가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경찰이 문건을 본 기자 등에 대한 조사를 이틀만에 마치고 이번 주 안에 전 매니저 유장호씨를 재소환하는 등 문건과 관련된 주변인과 수사용의자에 대한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때문에 경찰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유력 인사들의 소환은 뒤로 미룬 채 장씨와 김씨의 단순한 알력 다툼으로 사건을 몰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씨의 서울 삼성동 옛 사무실 건물에서 채취한 DNA 시료(전체 96건) 중 아직 감정결과가 나오지 않은 43건은 주말쯤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결과를 통보할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술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확인된 대상자는 소환 조사하고, 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은 대상자는 출장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상돈 이은주기자 yoonsang@seoul.co.kr
  • 경찰 “日체류 장자연 前대표 체포영장발부 추진”

    경찰 “日체류 장자연 前대표 체포영장발부 추진”

    故장자연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인의 전 소속사 김대표의 여권 반납을 통지했다. 경기 지방경찰정 이명균 강력계장은 1일 오전 분당경찰서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김씨의 여권 반납 명령과 관련해 오는 10일까지 여권을 반납하라고 지난달 31일 통지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고인의 사건과 중요한 관계에 있는 김씨의 귀국을 종용하기 위해 전화통화, 가족을 통한 연락 등 많은 방법을 동원했으나 귀국을 하지 않자 김씨에 대한 여권무효화조치를 진행했다. 여권이 무효화가 되면 김씨는 불법체류 신분이 된다. 휴대전화 국제 로밍을 통한 위치 추적 방안에 대해 이 계장은 “김씨가 국내 휴대전화 로밍을 사용하고 있어 교환국까지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위치추적에 대해서도 영장이 필요해 폭행과 협박, 강요 혐의로 김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얻으려고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김씨의 통화 내역을 대조해 술자리에 동석한 사람들을 파악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 계장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수사대상자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며 “주변인 진술을 통해 문건 외 인사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리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이동준기자(분당) juni3416@seoulntn.com / 사진=한윤종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글 코리아와 끝말잇기 이길 수 있을까

    구글 코리아와 끝말잇기 이길 수 있을까

    1일 만우절을 맞아 인터넷 사이트들이 장난기 가득한 이벤트들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사투리 번역 서비스’를 만우절 특집으로 준비한 데 이어,올해는 ‘끝말잇기-베타버전’을 선보였다.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구글이 검색어의 끝자로 끝말잇기를 시작하게 된다.구글 검색란에 ‘서울신문’을 치면 ‘CADIE’라는 캐릭터 그림과 함께 “서울신문을 입력하셨군요.그럼 구글은 ‘문제’라고 답하겠습니다.검색창에 ‘제’로 시작하는 단어를 입력해보세요.”라는 말이 나오며 끝말을 이어나가게 된다.베타버전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이날 하루만 한국인 사용자들에게 제공된다.    언뜻 ‘세계 최고의 검색 엔진’인 구글과의 한판 승부가 쉬워보이지는 않는다.하지만 파해법은 있다.‘한방 단어’인 뙤약볕·이리듐 등을 입력하면 된다.구글은 ‘듐..? 듐....?! @_@ 허걱, 구글이 졌네요. ㅠㅠ 끝말잇기의 고수시군요.’라며 패배를 인정한다.이와함께 이뷁·칠기샭 등 의미없는 단어를 입력해도 승리할 수 있다.하지만 벽·콩 등 한 글자로 된 단어로는 끝말잇기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한편 포털사이트 ‘파란’은 PC통신 시절 ‘하이텔’의 접속화면을 재현해 사용자들의 추억을 끄집어냈다. 파란에 접속하면 파랑색 화면이 가득차며 ‘케이티하이텔 파란 서비스에 연결되었습니다 (hpc02)’라는 문구가 나온다.전화 발신 소리같은 모뎀 특유의 연결음도 들리는 등 PC통신 시절을 그대로 되살려놨다.이와 함께 ‘월드베이스볼 결승전, 일본 점수 무효로 한국 우승’, ‘여야 ‘앞으론 절대 싸움 안해’ 발표’등 가상의 ‘희망뉴스’를 함께 실어놨다.  ’싸이월드’ 또한 ‘쵸재깅’이라는 문구를 메인화면에 걸어 ‘만우절 이벤트’에 동참했다.쵸재깅은 한글·영문 변환키를 누르지 않은 채 ‘CYWORLD’를 치면 나오는 단어다.  싸이월드가 준비한 ‘낚시’는 또 있다.로그인을 하면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인 구준표 금잔디가 댓글을 달았다는 내용을 볼 수 있게 만든 것.하지만 이를 클릭하면 ‘XXX님 놀라셨죠?싸이월드와 함께 웃음으로 가득한 하루 되세요!’라는 메시지가 뜬다. 네티즌들은 “낚였다.”면서도 “오늘 하루 조금이라도 더 웃었다.”며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장자연 문건 유력인사 소환 저울질

    자살한 탤런트 장자연씨 ‘문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전 연예소속사 대표 김모(40)씨의 귀국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 매니저 유장호(30)씨가 문건의 작성, 유포 등에 관련된 ‘수사용의자’라면 김씨는 문건의 내용, 즉 장씨의 술시중과 성상납 등의 강요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다. 그러나 김씨는 “문건은 조작된 것이며, 일본에서 귀국해 조사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김씨는 현재 잠적한 상태이고 경찰은 그를 강제 소환해야 문건 내용에 대한 본격 수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부르지 않아서 안 들어간다”김씨는 처음엔 “(경찰이) 부르지 않아서 안 들어간 것이다.”며 당당한 자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귀국을 종용하는 경찰의 전화조차 받지 않은 채 피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김씨는 국내 변호인을 통해 유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변호인과도 착신전화만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김씨의 여권반납명령 의뢰서를 공문으로 만들어 외교통상부에 제출했다. 정부가 반납명령의 사유를 인정하면 이번 주중에 김씨의 여권이 무효화되고 김씨의 제3국행 차단 및 강제추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그가 일본 경찰마저 무시한다면 귀국 가능성은 더욱 불투명해지고 문건 내용에 대한 수사로 오리무중에 빠질 공산이 크다.경찰은 “우리나라도 기소 중에 불법체류를 하더라도 다 못 잡지 않느냐. 최소한 들어올 수 있는 여건이라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단 수배자나 불법체류 신분을 이유로 강제추방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술시중 강요 등에 대해 정황을 포착해도 김씨가 없는 상태에서는 기소 요건을 갖춘 사실관계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김씨가 들어오지 않더라도 신용카드 사용내역 조사 등을 통해 (술자리에 함께 참석했던) 사람들이 장씨 자살 사건과 상관성이 있다면 모두 부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씨는 지난해 12월2일 일본으로 출국한 뒤 중간에 여권기간을 연장받아 6월1일까지 머물 수 있다. ●카드내역 조회뒤 소환 대상 결정경찰은 장씨의 동료 여배우 등 참고인 20여명의 진술을 통해 술시중 등을 강요한 참석 인사들의 신원을 대부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장씨 유족에게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소된 유력 신문사 대표 등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의 등장 인물들에 대한 소환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전화통화 내역 등을 통해 고인과 김씨, 10여명의 수사 대상자들이 여러 술자리에서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김씨의 법인카드 사용내역만 확인되면 고인이 언제 강남지역 유흥업소 9곳(2곳 폐업)에서 누구와 만났는지를 확인해 관련자들을 부르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 대상자들의 혐의 입증에 대해 “(대상자들이) 김씨에게 술시중 자리에 신인 여배우를 데려오도록 교사했는지, (김씨가) 여배우를 데려오는 줄 알면서도 방조했는지 등 주로 강요(형법324조) 여부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전 김씨 회사의 세무대행 업체인 D회계법인을 압수수색해 사과상자 반 개 분량의 회계서류 등을 압수했다. 또 문건 유출과 관련된 언론사 기자 3명을 피고소인 등의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윤상돈 이은주기자 yoonsang@seoul.co.kr
  • 경찰, ‘장자연 사건’ 김대표 카드에 수사 집중

    故장자연의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인의 전 소속사 대표 김씨의 세무 대행업을 맡아온 회계법인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할 예정이다. 경기지방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30일 오전 분당경찰서에서 열린 공식 브리핑에서 “김씨의 세무대행을 맡은 세무회계 업체에 대해 영장 집행할 예정이다”라며 “법인카드나 개인 카드의 사용내역에서 확인할 내용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술자리를 가진 강남의 업소 7곳을 확인하고 김씨의 카드내역과 통화내역을 확인해 김씨와 수사대상자가 한 자리에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이 계장은 “김씨의 전 사무실에 있는 CCTV의 내용을 복구하기 어렵다고 판단, 김씨의 전 사무실에 누가 출입했는지 확인을 위해 사무실에서 20미터 떨어진 업소에 CCTV가 있어 영장 발부를 집행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계장은 “김씨의 전 사무실 컴퓨터에서 CD 2매정도의 내용을 복구했다. 그 중 스케줄 표와 주소록의 일부가 들어 있었다. 며 “스케줄 표는 워드파일로 되어 있고 주소록은 엑셀로 저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스케줄 표와 주소록을 확인했다는 이 계장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지난 해 작년 9월까지의 스케줄이 적혀 있다. 이 내용이 로비 명단인 것처럼 오해하는데 이는 김씨 자신의 일정표를 정리한 것이다. 어디까지나 이번 사건은 고인이 쓴 문서의 내용에 대해 수사를 하는 것이다. 김씨가 누구에게 로비를 했느냐는 본 사건을 종료하고 검토할 사항이다. 단, 로비내용이 본 수사와 연결이 된다면 수사하겠다. 제 말의 뜻을 정확하게 알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일본에 체류 중인 김씨의 여권 무효화를 추진하기 위해 외교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30일 고인의 문서 유출과 관련해 언론인 5명중 1명의 참고인 조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 /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분당) juni3416@seoulntn.com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언론사대표 빠지고… 언론인 5명 소환

    자살한 탤런트 장자연씨의 ‘문건’과 관련된 언론인 5명이 30일부터 경찰에 줄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소환대상은 문건에 대한 첫 보도와 관련된 기자 2명과 문건의 훼손 등과 관련된 유력 신문사 기자 등 3명이다. 그러나 이번 대상에서는 장씨의 유족으로부터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소된 유력 신문사의 대표 등이 빠졌다. 경찰이 문건을 둘러싼 주변 언론인만 건드리고, 정작 큰 파문을 일으킨 ‘장자연 리스트’에 등장한 유력 인사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온적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술시중·성접대 의혹 인사에는 침묵 경기 분당경찰서는 “30일부터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언론인 2명과 문건을 돌려본 언론인 3명 등 총 5명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면서 “조사는 2~3일이 소요될 예정이며, 이번 조사가 끝나는 대로 전 매니저 유장호씨에 대한 출두조사를 다시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씨의 성상납을 기정사실인 것처럼 보도한 모 방송사의 취재기자와 데스크 등 2명, 유씨와 함께 문건의 내용을 살펴본 유력 신문사 기자와 인터넷신문 기자 2명 등 3명이 경찰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문건에서 거론된 유력 인사 3명 외에도 장씨가 다른 유력 인사들에게도 술시중 등을 강요받았다는 구체적인 정황을 확보하고 수사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명균 경기지방경찰청 강력계장은 “고인 주변의 참고인 20여명의 진술을 종합해 술시중을 강요받았다는 강남의 유흥업소 7곳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르면 30일 영장을 발부받아 이 업소들의 매출 전표와 전 연예기획사 대표 김모씨의 개인 신용카드 및 법인카드의 사용내역 등을 대조할 계획이다. ●일본체류 김前대표 강제추방 가능성 경찰은 아울러 지난 21일 압수한 김씨의 컴퓨터와 스케줄 기록부 등에서도 사업상 로비 대상으로 보이는 인사들의 명단과 직함, 접대 장소와 일정 등을 확보했다. 추가로 드러난 인사들은 경찰이 주목하고 있는 수사 대상자 10여명 외에 정계와 언론계, 재계 등의 또 다른 유력 인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에 대해 “추가 인사들의 혐의 여부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본래 문건에 나오는 유력 신문사 대표 등 3명과 함께 ‘술시중 자리에서 부적절한 행위’로 혐의가 새로 확인된 인터넷 언론사 대표 등 4명에 대한 수사일정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가 입증돼야 공개할 수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경찰은 일본에서 귀국을 미루고 있는 전 대표 김씨에 대한 ‘여권 무효화’ 조치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며칠간 전화통화가 되던 김씨가 연락두절 상태”라면서 “외교통상부와 협의해 김씨의 여권무효화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행 여권법(12조 1항)에는 ‘장기 2년 이상의 형(刑)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고 기소되어 있는 사람 또는 장기 3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고 국외로 도피하여 기소중지된 사람에 대해 여권의 발급 또는 재발급을 거부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김씨가 이 법을 적용 받으면 여권을 즉시 반납해야 하고, 스스로 귀국하지 않아도 불법체류자 신분이어서 강제추방이 가능하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2월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중지돼 이 법 조항을 적용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윤상돈 이은주기자 yoonsang@seoul.co.kr
  • 경찰, ‘장자연 사건’ 김대표 카드에 수사 집중

    경찰, ‘장자연 사건’ 김대표 카드에 수사 집중

    故장자연의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인의 전 소속사 대표 김씨의 세무 대행업을 맡아온 회계법인에 대해 압수수생영장을 집행할 예정이다. 경기지방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30일 오전 분당경찰서에서 열린 공식 브리핑에서 “김씨의 세무대행을 맡은 세무회계 업체에 대해 영장 집행할 예정이다”라며 “법인카드나 개인 카드의 사용내역에서 확인할 내용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술자리를 가진 강남의 업소 7곳을 확인하고 김씨의 카드내역과 통화내역을 확인해 김씨와 수사대상자가 한 자리에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이 계장은 “김씨의 전 사무실에 있는 CCTV의 내용을 복구하기 어렵다고 판단, 김씨의 전 사무실에 누가 출입했는지 확인을 위해 사무실에서 20미터 떨어진 업소에 CCTV가 있어 영장 발부를 집행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계장은 “김씨의 전 사무실 컴퓨터에서 CD 2매정도의 내용을 복구했다. 그 중 스케줄 표와 주소록의 일부가 들어 있었다. 며 “스케줄 표는 워드파일로 되어 있고 주소록은 엑셀로 저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스케줄 표와 주소록을 확인했다는 이 계장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지난 해 작년 9월까지의 스케줄이 적혀 있다. 이 내용이 로비 명단인 것처럼 오해하는데 이는 김씨 자신의 일정표를 정리한 것이다. 어디까지나 이번 사건은 고인이 쓴 문서의 내용에 대해 수사를 하는 것이다. 김씨가 누구에게 로비를 했느냐는 본 사건을 종료하고 검토할 사항이다. 단, 로비내용이 본 수사와 연결이 된다면 수사하겠다. 제 말의 뜻을 정확하게 알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일본에 체류 중인 김씨의 여권 무효화를 추진하기 위해 외교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30일 고인의 문서 유출과 관련해 언론인 5명중 1명의 참고인 조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분당)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찰, 故장자연 전대표 접대업소 7곳 조사

    경찰, 故장자연 전대표 접대업소 7곳 조사

    故장자연의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고인의 전 소속사 대표 김씨가 출입했던 업소 7곳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경기지방 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29일 오전 분당경찰서에서 공식 브리핑을 갖고 “김씨가 출입했던 강남 업소 9곳 중 폐업한 2개의 업소를 제외하고 7곳에 대한 수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계장은 “김씨가 출입한 업소 7곳에서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했으며, 김씨의 법인카드의 사용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영장을 신청, 30일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인이 술 접대에 시달렸다는 이야기에 대해 이 계장은 “술 접대 자리에 갔다고 하는 사람 등 고인의 주변인 20여명으로부터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의 전 소속사 사무실에서 압수한 컴퓨터에서 주소록을 찾아냈으며, 수사대상자들의 휴대전화의 통화 내역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김씨의 소환에 관련해 외교부와 협의해 김씨의 여권 무효화를 추진해 귀국을 종용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찰 “日체류 김씨 여권 무효화 추진”

    경찰 “日체류 김씨 여권 무효화 추진”

    故장자연의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고인의 전 소속사 대표인 김씨의 여권을 무효화 시켜 귀국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방 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29일 오전 분당경찰서에서 공식 브리핑을 갖고 “여권법 12조 1항 1호를 보면 ‘장기 3년 이상 기소중인 자나 2년 이상 기소된 범죄자’인 경우는 여권이 안 나가도록 되어 있어 여권반납 명령도 할 수 있다. 김씨의 여권 무효화에 대해 외교부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씨의 여권이 무효화가 추진되면 김씨는 불법체류자의 신분으로 외국으로 출국하지 못하게 된다. 한편 경찰은 강남 일대 업소 7곳에서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했으며, 법인카드의 사용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영장을 신청, 오는 30일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찰은 고인 문건 내용의 술 상납과 성 상납의 정황을 파악, 술 접대가 성 접대로 이어 졌는지 와 강요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 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직자 재산공개-입법부·사법부·지자체] 국회의원 64% 재산 늘어… 103명 1억이상↑

    [공직자 재산공개-입법부·사법부·지자체] 국회의원 64% 재산 늘어… 103명 1억이상↑

    지난 1년간 국회의원 3명중 2명꼴로 재산이 늘었다. 1억원 이상 재산이 증가한 의원도 103명이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지난해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공개한 결과 신고 대상자 가운데 64%인 186명은 재산이 늘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거나 뒤늦게 비례대표직을 승계한 의원 등 8명을 뺀 291명을 대상으로 했다.그러나 평균 재산은 25억 8563만원으로 전년보다 9953만원 줄었다. 재산이 감소한 의원은 36%인 105명이었다. 통계는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을 제외했다. 정몽준 의원은 현대중공업 주가 하락 등으로 1조 9646억원의 재산손실(장부가 기준)을 기록했지만 1조 6397억원이나 됐다. 친박연대 서청원 의원은 1억 438만원으로 신고 재산이 가장 적었다. 재산 증가폭 1위는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이었다. 예금이 9억원 가까이 늘고 채무는 10억원가량 줄어드는 등 재산은 모두 21억원이 증가했다. 민주당 최인기 의원은 19억원,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은 12억원, 조진형 의원 10억원 늘어났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소속 의원 가운데 76%가 재산이 늘어 61%의 한나라당보다 많았다. 자유선진당 56%, 친박연대 25%, 민주노동당 60%, 창조한국당 50%, 무소속 57%가 재산이 늘었다. 주된 재태크는 역시 부동산이었다. 국회의원 27%가량인 79명이 토지와 부동산을 합쳐 20억원어치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들이 보유한 부동산의 총액은 3304억원으로 전체 국회의원 부동산 보유액의 64.4%나 됐다. 최고 ‘부동산 부자’ 의원은 한나라당 김세연 의원으로 부산 동래구 빌딩,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아파트 등 본인 및 모친 소유 건물 141억 942만원과 토지 92억 7095만원 등 모두 233억 8038만원의 부동산을 신고했다. 이는 일부 부동산 매각 등에 따라 지난해 신고액(350억 3817만원)보다는 110억여원 줄어든 수치다. 2위는 정의화 의원으로 부산 동래구 봉생병원 건물 등 자신과 배우자 명의의 건물과 토지 176억 5473만원을 신고했다. 3위 조진형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부동산 167억 2409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몽준 의원은 81억 5780만원으로 부동산 분야에선 5위를 기록했다. 한나라당에서 심재철 의원(71억 5787만원)이 6위, 김소남 의원(64억 9354만원)이 9위, 김기현 의원(59억 2129만원) 10위 등을 기록했다. 한나라당에서는 이사철(56억 7907만원·11위), 정옥임(55억 6688만원·13위), 나경원(51억 1511만원·15위), 윤상현(48억 7122만원·17위), 강석호(43억 9429만원·19위), 김무성(42억 2277만원·21위) 의원 등이 부동산 부자였다. 민주당 신낙균(49억 4394만원·16위), 자유선진당 이재선 의원(47억 3793만원·18위) 등도 이 계열로 분류됐다. 이지운 허백윤기자 jj@seoul.co.kr
  • 홍장표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박홍우)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홍장표(50·경기 안산 상록을) 의원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대법원에서 벌금 100만원형 이상이 확정되면 홍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연설 때 상대 후보의 재산 형성에 비리가 있을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지만, 그에 대한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여론조사 결과를 넣은 명함을 만든 것도 유죄라 판단된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지난해 18대 총선 때 친박연대 후보로 출마, 한나라당 이진동 후보에 대해 “기자생활을 하면서 부정축재했다.”고 비방해 자신의 지지율이 높게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를 명함에 넣어 유권자들에게 건넨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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