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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공단 법규 어떤게 있나

    북한이 전면 무효를 선언한 개성공단 관련 법규와 남북합의서 내용은 무엇일까. 개성공업지구에 적용되는 북측 법규를 보면 2002년 11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제정한 개성공업지구법과 개성공단 운영을 총괄하는 개성공단관리위원회가 세부적인 사항을 정한 16개의 하위규정, 중앙공업지구 지도기관이 제정한 41개 시행 세칙이 있다. 이 가운데 개성공업지구법은 개성공업지구의 성격, 개발방법 등을 규정하고 이에 투자하는 남측 및 해외동포, 외국 법인·개인·경제조직 등에 대한 채용, 토지이용, 세금납부 등 각종 특혜적 경제활동 보장 등을 명시하고 있다. 개성공단사업 운용의 기본 토대가 되는 16개 하위규정은 ▲개발 ▲기업창설·운영 ▲세금 ▲노동 ▲관리기관설립운영 ▲출입·체류·거주 ▲세관 ▲외화관리 ▲광고 ▲부동산 ▲보험 ▲회계 ▲기업재정 ▲회계검증 ▲자동차관리 ▲환경보호 등으로 나뉘어 있다. 개성공업지구에 적용되는 남측 법규에는 2007년 5월에 제정된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과 남북협력기금법 등이 있다. 또 개성공단사업은 남북이 함께 협력하는 측면이 크기 때문에 양측은 개성공업지구 통신·통관·검역·출입·체류 등 4개의 개성공업지구 관련 남북 합의서, 남북 경협 합의서(4개), 기타 관련 합의서(5개)를 체결해 운영 중에 있다. 북한은 이 가운데 곧 북측 법규인 개성공단지구법과 16개 규정, 41개 준칙에 대한 개정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북측은 지난 15일 공개한 통지문에서 개성공단 관련 각종 법 규정 및 계약 무효를 선언하며 “개성공업지구의 남측 기업들과 관계자들은 우리가 통지한 이상의 사항을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며 이를 집행할 의사가 없다면 개성공업지구에서 나가도 무방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기 때문이다. 북측이 이들 법규 및 합의서 전부를 수정할지, ‘4·21 남북당국 1차 접촉’ 당시 주장한 것처럼 일부 특혜 조치에 한해 개정작업을 벌일지에 대해서는 관측이 엇갈린다. 한편 통일부는 북측이 관련 법과 규칙을 바꿀 경우 입주기업들이 이에 적용을 받는 만큼 사전에 남한 정부 및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협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서청원ㆍ김노식 前의원 구속수감

    서울중앙지검은 18일 오후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와 김노식 전 의원, 그리고 양정례 전 의원의 모친 김순애씨에 대해 구속을 집행했다. 서 대표는 검찰에 출두하면서 “(현 정권의) 눈엣가시인 친박연대에 대한 잔인한 정치보복”이라며 “의원 3명에게 한꺼번에 당선무효형을 선고한 것은 부관참시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글 / 서울신문 유지혜 기자 wisepen@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北 개성공단 계약 무효선언] 7차례 통지문 교환… 시기 등 끝내 이견

    정부는 15일 남북 당국간 2차 접촉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남과 북이 접촉의제 및 시기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사업 운영 및 47일째 북한에 억류 중인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 문제 해결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북 당국은 ‘4·21 남북접촉’ 이후의 접촉을 위해 지난 4일부터 7차례 통지문을 주고받으며 입장을 조율했다. 하지만 양측은 접촉 의제 및 날짜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 정부는 개성공단과 관련한 기존 합의에 대한 재협상뿐 아니라 유씨 문제 등 여러 현안 등을 의제로 놓고 해결하자는 입장이었다. 반면 북측은 유씨 사건은 개성공단 운영과는 별개라는 주장을 내세우며 남북 2차 접촉의제에서 배제시킬 것을 주장했다. 북측은 개성공단내 근로자 임금인상 및 토지사용료 문제 등 개성공단 운영과 직접 관련 있는 것만 논의하자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양측은 접촉 시기를 놓고도 기싸움과 자존심싸움을 벌였다. 북한은 지난 4일 개성공단 관리당국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명의로 ‘4·21 접촉의 후속 조치를 논의할 접촉을 6일 개성에서 하자.’는 내용의 통지문을 개성공단관리위를 통해 남측에 일방적으로 전달했다. 북측은 ‘4·21 남북접촉’처럼 일방적으로 통보한 셈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준비부족’을 이유로 6일 접촉은 거부했다. 정부는 지난 8일 “15일 오전에 만나자.”고 통보했으나 북측은 다음날 ‘12일’ 개최를 제시했다. 정부는 북측에 두 차례 통지문을 보내 ‘15일 오전 10시에 남북간 회담 형식의 만남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중앙아시아를 순방한 이후에 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끝내 양측의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상대방이 주장하는 날짜를 어느 한쪽이 수용할 경우 결국 의제 문제 또한 양보할 수밖에 없다는 양측의 계산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北, 개성공단 토지임대료·임금 등 기존계약 무효 선언

    북한은 15일 개성공단 토지임대료와 임금, 세금 등 기존 계약들의 무효를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3년 5월 개성공단 1단계 개발에 착수한 뒤 개성공단은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이날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를 통해 남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개성공업지구에서 우리(북한)가 그동안 6·15 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남측에 특혜적으로 적용했던 토지임대값과 토지사용료, 노임, 각종 세금 등 관련 법규들과 계약들의 무효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우리는 변화된 정세와 현실에 맞게 법과 규정, 기준이 개정되는 데 따라 이를 시행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며 “개성공업지구의 남측 기업들과 관계자들은 우리가 통지한 이상의 사항을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고 이를 집행할 의사가 없다면 개성공업지구에서 나가도 무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지문은 “6·15를 부정하는 자들에게 6·15의 혜택을 줄 수 없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이치”라고 주장했다. 북측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으로 ▲지난달 21일 1차 접촉 당시 남측이 북한에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 문제를 제기하며 실무접촉을 지연시키는 태도를 보인 점 ▲2차 접촉 날짜를 남측에 수차례 독촉하고 참가인원과 접촉 날짜, 장소 등을 통지해 줬지만 의제 밖의 문제(유씨)를 제기하며 12일 접촉에 응하지 않은 점 ▲남측이 현대아산 직원을 가장해 북한에 적대 행위를 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받는 유씨 문제를 실무접촉의 조건으로 내세운 점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해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북한이 개성공단 계약 무효를 일방적으로 선언하는 통지문을 보내온 것은 개성공단의 안정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조치로 우리 측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힌다.”면서 “북측은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北 개성공단 계약 무효선언] 입주업체 “공단 철수는 불가능”

    북한이 15일 개성공단 관련 기존 계약을 무효라고 선언하고 “새 조건을 못 받으면 나가도 무방하다.”는 통지문을 보내 오면서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현대아산 등은 당혹감 속에 긴급회의를 여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입주 기업들은 당황하면서도 공단 철수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일 감 안잡혀 당황스럽다”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의회 부회장은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북한은 철수하면 우리가 입을 경제적 손실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에 저러한 말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북한과 의제가 맞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싶다.”면서 “실무 회담 과정에서 의제를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개성공단에서 의류를 생산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상황이 어떤 것인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서 “일단 공장은 오늘까지 정상 가동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대북사업 주체라고 할 수 있는 현대아산도 북측의 통지문 전달소식이 전해진 이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사태파악과 함께 대응방안을 강구했다. 하지만 북측의 진의를 알 수 없어 뾰족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안타깝다는 반응만 나타냈다. ●금강산 관광 재개에 악영향 우려 특히 현대 측은 북측이 ‘6·15 혜택을 주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했다. 북측의 논리대로라면 개성공단 사업은 물론 6·15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는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관광 사업의 재개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현대 관계자는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대북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지금 상태로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개성공단 시행사로서 건설까지 맡았던 한국토지공사 역시 사태추이를 예의주시 중이다. 토지공사는 개성공단에 직원 4명을 파견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개성공단이 폐쇄수순을 밟는다면 우리 기업들이 입는 직접적인 경제적 손실은 1조 4000억~1조 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공단 인프라 건설에만 1조원(9억달러)이 들어간 데다 기업들의 시설투자나 전력설비 투자에 4000억~5000억원가량이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철수에 따른 생산차질이나 대외 거래선의 이탈 등을 감안하면 그 손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합의든 철수든 결론 내야” 하지만 직원을 무단으로 50여일 가까이 억류하고, 툭하면 통행제한에다 협약도 무효화하는 마당에 북측에 끌려다니기보다는 이번에 완벽한 합의를 이루든지 아니면 철수를 하든지 결론을 내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 김성곤 홍희경기자 sunggone@seoul.co.kr
  • “박지성 골망 갈랐는데 왜 노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 리그(EPL) 3연패를 확정지은 가운데,박지성(28)의 골이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무효가 돼 아쉬움을 남겼다.이 오프사이드 선언이 오심이라는 팬들과 국내 방송 해설진의 지적이 잇따랐다. 박지성은 16일 오후 8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시작된 EPL 37라운드 아스널전에 후반 21분 교체 멤버로 투입돼 팀의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맨유는 이날 아스널과 0-0 무승부를 기록,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우승을 2번 기록한 최초의 팀이 됐다.또 리그 우승도 통산 18회로 리버풀과 함께 최다 기록 타이를 이뤘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 카를로스 테베스 대신 투입돼 오른쪽 사이드와 중원을 휘저으며 골 찬스를 노렸다. 전반전에 완전히 몸을 푼 박지성은 후반 25분 양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골 네트를 흔들었다.박지성은 폭풍같이 볼을 몰고 상대 수비 3명을 따돌린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공을 연결해줬고 호날두는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박지성에게 다시 공을 패스해 골키퍼를 따돌렸다.골문 앞에는 아무도 없는 상황.박지성은 침착하게 공을 골대 안으로 굴려넣었고 골네트를 갈랐다. 그러나 부심이 이를 오프사이드로 판단해 깃발을 올렸고 박지성의 골은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국내 방송 해설진들은 이 상황에 대해 부심의 오심을 지적했다. 맨유의 리그 우승에 박지성에 결정적 기여를 할 수 있던 대목이었기 때문에 오프사이드 선언이 그 어느때보다 아쉬운 순간이었다. 한편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87점을 확보,리버풀이 남은 2경기에서 전부 이기더라도 뒤집을 수 없을 만큼 격차를 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사설] 北 끝내 개성공단 파탄내려 하나

    북한이 어제 개성공단 운영과 관련해 또 억지 주장을 내놓았다.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우리측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를 통해 보내온 전통문에서 개성공단에 적용하고 있는 토지임대값과 토지사용료, 노임, 각종 세금 등 관련 법규들과 계약 무효를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그러고는 북한이 제시한 새 조건을 남한이 받아들일 의사가 없다면 공단에서 철수해도 좋다고 했다. 북한의 주장은 개성공단을 자신들 입맛대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북한은 개성공단 직원 유모씨를 48일째 억류하고 있다. 우리 측은 당국회담에서 유씨 문제를 포함해 임금 문제를 논의하자는 입장이나 북측은 유씨 문제가 자신들의 소관사항이 아니라고 버티고 있다. 그래서 우리 측이 어제 갖자고 했던 남북 당국간 회담이 무산됐다. 유씨 석방 문제는 개성공단 운영의 본질이다. 근로자 안전문제가 보장되지 않으면 우리측 직원들은 공단에서 근무하기를 꺼릴 것이고, 기업들은 공장을 가동하기 어렵게 될 것이다. 그런데도 북한은 접견권도 허용하지 않고, 소관이 아니라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돈 버는 것 따로, 안전문제 따로라는 식이어서는 정상적인 공단 운영이 불가능하다. 북한은 개성공단을 문 닫고 남북관계를 파탄내자는 것인가. 북한은 6·15 공동성명의 정신을 강조하면서도 오히려 6·15 공동성명에 따라 세워진 개성공단을 결딴내려 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달러를 벌겠다면서 자본주의 원칙을 허물고 일방적인 협박을 일삼아서야 남북경협의 미래는 없다.
  • [北 개성공단 계약 무효선언] ‘폐쇄’ 배수진 치고 양자택일 요구… 협상 여지 남겨

    [北 개성공단 계약 무효선언] ‘폐쇄’ 배수진 치고 양자택일 요구… 협상 여지 남겨

    북한이 15일 우리 정부의 남북 2차 접촉 제의를 거부하며 개성공단에 대한 기존 계약을 무효화하고 새롭게 제시할 계약 조건을 남측 입주기업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개성공단에서 나가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21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남북 1차 접촉 후 이날까지 2차 접촉의 의제, 날짜 등을 둘러싸고 줄다리기가 이어졌으나 결국 불발되자 모든 책임을 남측으로 돌리며 북측이 일방적으로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개성공단 폐쇄까지도 염두에 둔 강경 조치로 보인다. 그러나 정부가 18일 2차 접촉을 갖자고 수정 제의한 데다 북한이 사태 악화 여부가 전적으로 남측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 만큼 입주기업이 당장 모두 철수하는 최악의 사태는 막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이날 2차 접촉이 결렬된 뒤 생각보다 빨리 반응을 내놨다.”며 “그동안 밀고 당기기를 하면서 접촉이 무산될 경우 강경책을 내놓으려고 준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개성공단 관련 제도와 계약 등을 언제 개정해 우리측에 제시할지는 정확하게 명시되지 않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개성공단 관련 합의를 일방적으로 무효화하거나 새로 제시할 수 없는 만큼 당국 및 기업들과 협의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이날 남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남측에 특혜적으로 적용했던 토지임대값과 토지사용료, 노임, 각종 세금 등 관련 법규들과 계약들을 무효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1일 1차 접촉에서 우리측에 전달한 토지사용료 지불 유예기간 단축 및 북측 노동자들에 대한 노임 조정 등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 당시 북측은 토지사용료 기간을 10년에서 6년으로 앞당기겠다고 밝혔으며 임금도 현행보다 2~3배 이상 높여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지문은 또 “변화된 정세와 현실에 맞게 법과 규정, 기준이 개정되는 데 따라 이를 시행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언제 착수할 것이라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에 대한 통지 사항을 남측 기업들과 관계자들이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개성공단에서 나가도 무방할 것”이라고 밝혀 폐쇄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북측은 2차 접촉을 무산시킨 책임을 남측이 져야 할 것이라면서도 “이제 앞으로의 사태가 어떻게 더 험악하게 번져지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남측의 태도 여하에 달려 있다.”고 밝혀 공을 남측에 돌리면서도 ‘협상’의 여지를 조금은 남겨둔 것으로 해석된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측은 2차 접촉에서 개성공단 계약을 새로 요구해 남측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했으나 북한에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 문제를 앞세운 남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되자 폐쇄를 시사하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며 “남측에 책임을 돌리면서 두고 보겠다고 밝힌 것은 추가 접촉 가능성을 열어 두면서 더 많은 것을 얻으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소식통은 “북한이 당장 개성공단 폐쇄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남측의 반응을 본 뒤 다음주 추가 접촉 조율 과정에서 단계별 카드를 쓸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10월 재·보선 수도권 집중 ‘미니총선’

    한나라당 안형환(서울 금천) 의원이 14일 대법원의 일부 무죄취지 파기환송에 따라 금배지 박탈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다. 이날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10월 재·보선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금배지가 박탈될 위기에 내몰린 현역 의원의 지역구가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된 점도 예사롭지 않다. 14일 현재 2심까지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지역구 의원은 한나라당 홍장표(경기 안산 상록을)·박종희(경기 수원 장안)·허범도(경남 양산) 의원, 민주당 김종률(충북 증평·괴산·음성·진천) 의원, 무소속 최욱철(강원 강릉) 의원 등 5명이다. 여기에 공천헌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창조한국당 문국현(서울 은평을)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취지 파기환송을 당한 한나라당 황우여(인천 연수) 의원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민주당 이광재(강원 태백·영월·평창) 의원의 거취도 주목된다. 원외에 머물고 있는 여야 거물 정치인들은 복귀의 호재로 여길 만하다. 안산 상록을은 김덕룡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의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4·29 재·보선에서 ‘무관의 승자’로 떠오른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는 수원 장안 공천이 유력하고, 경남 양산은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강원 강릉은 김해수 청와대 정무비서관의 출마가 거론된다. 서울 은평을은 한나라당 이재오 전 최고위원과 진보신당 심상정 공동대표의 격돌이 예고되고 있다. 10월 재·보선은 당내 계파 분열과 쇄신 요구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여야 지도부의 재신임 무대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미니 총선’이라 할 만하다. 한편 친박연대 비례대표 1~3번인 서청원·김노식·양정례 의원은 이날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들은 비례대표직 후순위 승계를 위한 ‘확정 판결 전 사퇴’를 거부해 국회 재적의원 수도 299명에서 296명으로 줄었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1992년 제14대 국회 이후 재적의원 감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금배지 4명의 운명은?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2심까지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은 한나라당과 친박연대 소속 의원 4명이 14일 오후 한꺼번에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게 된다. 결과에 따라서는 국회의원 4명이 한꺼번에 배지를 잃게 된다. 당사자는 서울 금천 출신의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과 친박연대 비례대표 1~3번인 서청원·김노식·양정례 의원이다. 비례대표 의원은 대법원 확정 판결 이전에 의원직을 사퇴하면, 당선무효형이 최종 확정되더라도 같은 당의 비례대표 후순위 후보에게 의원직이 승계된다. 하지만 이들 3명은 결백과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의원직을 내놓지 않기로 했다. 최악에는 친박연대 의석이 8석에서 5석으로 줄어들 수 있다. 국회 재적의원 수도 299석에서 296석으로 줄게 된다. 지역구 출신인 안 의원이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잃게 되면 오는 10월 금천 선거구에서 재선거가 실시된다. 안 의원은 18대 총선 당시 허위학력을 기재한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 받았다. 서 의원과 김 의원은 공천헌금을 수수한 혐의로 2심까지 각각 징역 1년6개월과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양 의원에게는 같은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비리공무원 구제율 너무 높다

    비리공무원 징계에 지나치게 관대한 결정을 내리는 지방소청심사위원회에 대해 정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하지만 권고사항일 뿐 강제력이 없어 ‘하나마나’한 구색 맞추기라는 지적이다. ●인천소청위, 10명중 8명에 면죄부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공금횡령, 향응 수수 등 비리공무원에 대한 소청심사를 엄격히 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이번 주내에 지방소청심사위원회에 보내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비리공무원 10명 중 8명의 죄를 면해 준 인천 지방소청위 등의 제 식구 감싸기식 소청 판결이 잇따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행안부의 ‘지방소청심사위원회 운영현황’에 따르면 2007년 394건의 소청건수 가운데 형을 감해 주거나 아예 없애 주는 취소·변경·무효 확인 구제건수가 167건, 42.4%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521건중 244건(46.8%)이 구제됐다. 자치단체별로는 경북 71.4%, 전북 70.4%, 충북 68.4%, 광주 66.7% 등 6곳의 광역자치단체는 비리공무원의 소청에 대해 절반 이상 구제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 22.2%를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은 구제율이 20%대로 비리공무원들에게 비교적 엄격했다. 행안부 산하 중앙소청심사위원회의 구제율은 2007년 38.2%, 2008년 39.7%로 지방소청심사위원회에 비해 평균 5%포인트 낮다. 서원석 한국행정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지방소청심사위원들의 경우 지역 연고가 많은데다 인맥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지방소청심사위원회의 이같은 경향에 대해 행안부는 실제적인 관리감독을 하지 못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방소청심사위원회는 독립기관이라 정부에서 감사를 하거나 권고를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제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 행안부는 지방소청심사에 대한 정기적인 현황 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주기적으로 심사결과 공개해야”서 수석연구위원은 “중앙소청심사위원회에서 유사소청사례를 비교해 형량에 대한 판정의 형평성과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지방소청심사위원회도 주기적으로 소청심사결과를 공개해 관대한 처분을 교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아내두고 총각장가 간 남편

    아내두고 총각장가 간 남편

    [인생(人生)극장] 법률상담 20 보는 사람마다 요즘 얼굴이 안됐다고 한 마디씩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자신이 보기에도 몹시 여윈 것 같다.직장에 나가도 시들하고 세상 살 맛이 도대체 없는 것이다. 3주일째 남편 최모씨(28)가 찾아 주지를 않고 있다.「끝숙(淑)이(장(張)모씨)」는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끝숙이」란 이름은 부모들이 장난하느라 붙여 준 것이 아니고, 딸을 넷까지 낳고 기진맥진해서 이걸로 딸은 끝을 내거라 해서 3언니 다음인 그녀에게「끝숙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어쨌든「끝숙이」는 서울에 올라가 있는 남편의 동정이 요즘 수상하기 짝이 없어서 흥신소에 의뢰해 볼 작정을 세웠다. 3주째나 꼼짝도 않더니… 화장을 끝낸 그녀는 1시간만에 서울에 도착했다. 흥신소란 델 찾아가 남편의 이름과 직장을 적어 주고 계약금을 지불했다. 일단 수속을 끝내고 나니 불안이 가시기는 커녕 더욱 커져가는 것 같았다. 바람을 피운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 바람이 한 순간에 그치기만 한다면 그녀는 몹시 관해해질 준비도 되어 있었다. 그러나 만약 고칠 수 없는 바람이라면? 어지럽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것이 은근히 후회스럽기도 했다. 그날밤, 「끝숙이」는 어떤 생맥주집에 들어가「콜라」라도 마시듯 맥주를 들이켰다. 울분과 초조함으로 견딜 수가 없었던 탓이었다. 그로부터 1주일 뒤인 토요일에 다시 그녀는 흥신호를 찾아갔다. 머릿기름을 반지르르하게 바른 담당직원은 의미 있게 웃으며 자기가 본듯이 그럴싸하게 얘기를 들려 주었다. 결과는 그녀의 기우가 마침내 적중했다는 것이었다. 적중 정도가 아니고 상상하지도 못했던 비밀이 터져 나왔다. 그 줄거리는 이러했다. 최모씨는 이미 결혼날짜까지 받아 놓고 있었다. 상대는 윤(尹)모씨(22)로 같은 직장의 아가씨였다. 흥신소 직원은 윤씨의 사진까지 확보하고 있었다. 사진에 의하면「끝숙이」를 완전히 기죽이는 용모였다. 엄청난 비밀에 치를 떨어 기다란 보기 좋은 머리칼과 날씬한 콧날, 만월처럼 시원한 얼굴의 윤곽 등등 나무랄데가 한곳도 없었다.「끝숙이」의 두눈에서 시퍼런 불길이 확확 일었다.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최선생이 먼저「프로포즈」했어요. 3주일 전으로 알고 있읍니다. 물론 그 훨씬 전부터 두 사람은「데이트」정도는 가볍게 할 수 있었던 사이였죠. 퇴근 무렵에 최선생이 오늘 좀 만나자고 얘기를 건넸어요』 그들은 양식을 먹고, 인천(仁川)으로「드라이브」를 했다. 어물어물하다 보니 돌아 오기엔 너무 시간이 늦어 부득이「호텔」에 들게 되었다. 윤은 최에게 모든 것을 거의 자발적으로 바친 것마은 틀림없다는 것이었다. 이 뒤부터 두 사람은 저녁마다 자리를 함께 했고, 결혼약속도 하게 됐다. 혼담은 무르익어 날짜까지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끝숙이」를 치명적으로 절망시킨 것은 윤이란 처녀가 그녀보다 압도적으로 부자라는 사실. 남편은 미혼남으로 행세하며 윤의 미모와 재산을 탐냈던 것임에 틀림없었다. 간곳없는 조강지처의 꿈 「끝숙이」와 최는 같은 고향에다 국민하교 동창생.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그들은 서로 남다른 감정으로 바라보게 됐고, 졸업 무렵엔 사랑까지 고백했었다. 대학에 다니면서 이들은 육체적 관계로 발전했고, 직장을 가진 뒤부터 최의 요구로 결혼까지 올렸다. 다만 혼인신고는 미처 못했지만, 주변에서 부부사이로 정당하게 인정을 받고 있었다. 『이번에 서울로 직장을 옮길 기회가 생겼어. 우선 내가 먼저 올라가 터를 잡을테니까 당신은 몇달만 참아주어요. 당분간 하숙하며 지내겠어』 3개월 전, 이렇게 얘기하던 때까지만 해도 남편의 심경은 분명 진실이었고 그래서「끝숙이」도 이의없이 수락했었다. 3주일 동안이나 남편이 전혀 내려오지 않았던 원인이 어디에 있었던가를 분명히 알게된 그녀는『기왕 못먹을 밥』으로 체념하고, 골똘히 보복의 길을 궁리했다. 흥신소직원의 조언대로 그녀는 사람을 열명쯤 동원, 결혼식장을 난장판으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통한 마음은 가시기는 커녕 더욱 괴롭기만 했다. 결혼식날인 3월19일 하오1시. 「끝숙이」는 현기증을 가까스로 참으로 1시40분쯤 식장에 나타났다. 그 시간에 벌써 신랑신부는 퇴장하고 있었다. 그녀는 동원된 사람들과 함께 식장 안으로 난입해 들어갔다. 『이 결혼식은 무효요. 사기꾼과 결혼하지 말아요』 식장은 삽시간에 수라장이 되고 난입해 들어간 축들과 신랑·신부측 가족들이 뒤엉켜 난투극까지 벌어졌다. 「끝숙이」는 식장에서 기절하여 병원으로 옮겨지고, 신혼부부는「허니문」을 떠나 버렸다. 그녀의 몸은 날이 갈수록 수척해 갔다. 오로지 그만을 하늘처럼 의지하고 살아온 그녀로선 삶의 기둥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죽치고 누워서 최를 연연해 할 수는 없었다. 모든 것을 정리하고 때묻은 것을 털어 버리며 재출발을 해야 할 그녀는 그러나 어디서 어떻게 삶의 지표를 찾을 것인지 암담하기만 했다. [이런 경우는] 강제혼인 바람직하잖으니 물적·정신적 배상 소송을 법률적으로 볼 때 이 세사람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장(張)씨와 윤(尹)씨는 혼인신고를 누가 빨리 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최(崔)씨의 아내로 결정됩니다. 다른 한분은 최씨로부터 위자료 및 기타 손해 배상을 받을 수 있읍니다. 장씨의 경우에는 최씨가 혼인신고에 응하지 않을 것이니까「혼인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고「사실상 혼인관계존부 확인청구」(가사심판법 2조)를 하여 가정법원의 조정 및 심판을 받아 최씨와 법에 의한 강제 혼인을 할 수 있읍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나 감정적으로 강제결혼은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니 장씨는 그동안 물질·정신적 피해를 감안하여 배상청구 소송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손해배상액수는 변호사와 의논을 하십시오. 그리고 최씨의 솜씨로 보아 이미 그는 윤씨와 결혼신고를 끝냈을 것으로 믿어집니다. 앞으로도 장씨는 몸을 함부로 하지 말고 혼인신고를 게을리하지 말도록 주의하십시오. <정범석(鄭範錫) 건국대 시민법률상담소장> [선데이서울 72년 7월 23호 제5권 30호 통권 제 198호]
  • 부끄러운 대전시의회

    부끄러운 대전시의회

    민의를 대변하는 대전시의회가 1년 가까이 파행을 거듭해 “시민들은 안중에 없냐.”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7일 ‘의회 파행과 사퇴 코미디’의 주역 김남욱 시의회 의장이 “의장직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 성명을 내고 “시의회가 시민을 기만하고 농락하는 집단으로 전락했다.”고 성토했다. 연대회의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경실련, 대전환경운동연합 등 대전지역 1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문창기 기획국장은 “다음주부터 정당과 지역구를 돌면서 19명 전체 시의원의 의원활동을 성토하고 내년 지방선거 때 공천을 못하도록 하는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대전시의회가 지난달 28일 제181회 임시회를 열어 김 의장의 사퇴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더욱 증폭됐다. 시의회는 지난해 7월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부정시비가 일어난 뒤 주류와 비주류로 갈리며 갈등이 계속되자 김 의장은 최근 사퇴의사를 밝혔다. 시의회는 김 의장의 사표를 투표 처리한 뒤 후보 등록을 한 이상태·심준홍 의원 가운데 한명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투표 결과가 상식을 벗어났다. 김 의장을 뺀 18명의 참석 의원 중 찬성 9표, 반대 7표, 무효 2표로 찬성이 과반수를 넘지 못해 사표 수리가 무산됐고, 신임 의장도 뽑지 못했다. 사전 모의설까지 제기됐다. 각계에선 “우리나라에서 처음 있는 황당한 코미디”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비주류 측은 주류 측을 겨냥, “의장직을 내놓기 싫어 꼼수를 부린 것이 아니냐.”고 거세게 반발했다. 그러나 조만간 의견을 밝히겠다는 김 의장은 지난 6일 “시민단체가 모든 대전시민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의장직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발표, 시민과의 갈등을 더욱 부추겼다. 시의회는 이밖에도 여러가지 문제로 물의를 빚어 시민들의 시선이 매우 따가운 상태다. 지난 3월엔 교육사회위원회가 고등학생들의 학원 심야 교습제한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하기로 하는 조례안 개정 과정에서 학원연합회 관계자로부터 일부 의원이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민단체에서 사법기관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같은달 산업건설위원회는 욕지도 연찬회 때 민간인들을 데리고 갔다는 의혹이 불거져 윤리위에 회부되는 등 각종 추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 의장의 의장직 계속 수행과 시민단체의 낙천·낙선운동이 충돌하면서 시의회 파행이 장기화될 전망이라 결국 시민들만 피해를 입게 됐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교육개혁 제대로 속도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5일 대규모 인사를 통해 조직개편을 거의 마무리함에 따라 이명박 정부 집권 2년차를 맞아 교과부가 추진해온 각종 개혁정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인재정책실서 핵심업무 모두 관장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의 골자는 핵심 업무로의 인력 재배치와 새 정부 들어 합쳐진 교육과 과학 부문의 융합이다. 그동안 성격이 다소 모호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인재정책실’이 교과부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재편되면서 대학 구조조정, 입시 자율화, 초중등학교 자율화, 영어교육 강화, 학교성적 공개 등 교육개혁과 관련되는 핵심 업무들을 모두 관장하게 됐다. 학교 자율화, 학교성적 공개 등은 이명박 정부의 교육 ‘전도사’로 꼽히는 이주호 교과부 제1차관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정책들이어서 이 차관의 업무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교과부는 ‘정예’ 직원들을 인재정책실 산하에 골고루 배치하면서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급적 현재 맡고 있는 업무 또는 유사 업무에 기존 직원들을 그대로 발령냈다. 옛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가 통합된 지 1년이 훨씬 넘었지만 아직도 제대로 된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을 반영한 교차 인사도 이뤄진다. 이에 따라 7일 예정된 보직과장 인사에선 각 국의 최소 1개과 이상에서 교육부 출신이 과학 업무를, 과기부 출신이 교육 업무를 맡게 된다. 과장, 사무관 등 전체 직원으로 따졌을 때 교차 인사 대상은 32% 정도에 이른다.교육, 과학의 융합뿐 아니라 교육전문직과 일반직의 융합도 시도돼 지금까지 학교정책국 등 초·중등학교 관련 과에만 집중 배치됐던 교육전문직의 상당수가 다른 과로 전보됐다. 이는 그동안 이원화돼 있던 교육전문직과 일반직의 업무를 융합하는 성격을 띠지만 교사 출신의 교육 전문직들이 한 곳에 몰려 있어 개혁에 걸림돌이 된다는 시각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지난 2월 발생한 학업성취도 평가 오류 파문에 대한 문책의 의미도 담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학업성취도 평가 오류 문책도 담겨학업성취도 평가 업무를 담당했던 학교정책국이 학교지원국으로 축소되면서 성취도 평가를 비롯한 기존 업무의 상당수가 아예 인재정책실로 이관됐다.담당 장학관은 지난 3월1일 자로 시·도 교육청 소속으로 좌천된 데 이어 학업성취도 평가를 담당했던 국장이 이번 인사에서 산하기관으로 발령났다.학업성취도 성적 오류 파문을 반영한 이 같은 인사를 둘러싸고 논란도 일고 있다.교육부 일각에선 성적 오류 파문의 최종 책임이 무리하게 성적 전수 공개를 추진한 ‘수뇌부’에 있음에도 실무자들에게만 징계인사로 책임을 묻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민주 “신건은 ‘도덕적 무자격자’…고발할 것”

     민주당이 최근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전주 완산갑 신건(무소속) 후보를 “도덕적 무자격자”라고 강하게 비난한 뒤 신 후보를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경 사무총장은 27일 최고위원회에서 “신 후보는 자신이 소유한 (서울) 서초동 80억원짜리 건물을 35억 5000만원으로 신고했다.”면서 “이는 공직선거법 제250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하는 당선무효형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사무총장은 또 신 후보의 평창 땅 매입과 관련,”전형적인 땅 투기 의혹을 지울 수 없다”며 “평창이 동계 올림픽 후보지로 결정된 것이 2004년 12월23일인데 신 후보는 한 달 전 아들 명의로 평창에 1273평의 땅을 매입했다.”고 비난했다.”(신 후보는) 본인과 부인의 노후 요양을 위해 구입했다고 하지만 보통 노후에 살 곳을 찾는다면 고향에 가서 구입하게 되는데,신 후보는 전북에는 땅 하나 가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매입 전후로 평창 땅 값이 두 배로 폭등한 사실과 아들에 대한 편법 증여 의혹,농지법 위반 의혹도 따져볼 점이 있다.”고 말하면서 “이러면서 정말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한 표 주십시오.’라고 이야기할 자격이 있는가.이런 ‘강부자식’ 땅투기하는 사람을 개혁적인 후보라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비난을 이어갔다.  이 사무총장은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 같은 사유로 신건 후보를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힌 뒤 “민주당은 신건 후보가 지금이라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후보를 사퇴하는 것이 전주 시민을 욕보이지 않는 길”이라고 신 후보를 압박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전주 덕진에 출마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무소속)을 향해서도 “정치적 무자격자”라고 비판했다.정 전 장관과 신 후보의 ‘무소속 연대’를 “무자격자들의 야비”라고 거칠게 비난한 이 사무총장은 “정 전 장관이 민주당 대선후보였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자신의 야욕만 위해서 민주당과 전주시민을 기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정 전 장관의 복당 여부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공당이다.”며 “민주당의 정신이 살아있는 한 두 사람의 복당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신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향한 민주당의 공세를 “네거티브 선거”라고 비난하면서 “갑작스런 출마로 실무자가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작년에 재건축한 내용을 반영하지 못한 것이 진실”이라고 반박했다.  신 후보는 “민주당이 선거가 불리해지자 이미 선관위에 신고가 된 내용을 가지고 나에게 무슨 의혹이 있는 것처럼 매도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정치공세를 위해 변죽만 울리지 말고 당장 검찰에 조사 의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노컷뉴스는 신 후보의 땅투기 의혹에 대한 해명이 사실이 아니라면서 조목조목 반박했다.  노컷뉴스는 “신 후보가 부인 한 씨가 요양을 위해 1년중 절반 정도를 평창에 있는 빌라에서 머무른다고 해명했지만,현지 확인 결과 최근 사람이 거주한 흔적을 찾아볼 수는 없었다.”며 “특히 한 씨 명의의 집 가스검침 카드를 확인한 결과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가스 사용량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며 “겨울 내내 사용한 가스량이 보통 가정 한달 사용량에도 턱없이 모자라는 것은 ‘부인이 요양차 반년 가량을 머무른다’는 해명과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전했다.  신 후보의 진부면 일대 절대농지 구입에 대해서도 “신 후보가 지난 2005년 5월 아들 명의로 사들인 진부면 거문리 일대 논 3533㎡(1070평)은 이미 옥수수나 콩밭으로 전용된 지 오래됐으며 그나마도 경작은 마을 노인들이 맡고 있다.”며 “한 이웃 주민은 ‘서울 사람이 땅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지만,(여기로) 오지는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배설선생 “나 죽을지라도 한국 동포를…”

    배설선생 “나 죽을지라도 한국 동포를…”

    구한말 양기탁, 박은식, 신채호 선생과 함께 서울신문의 전신인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해 항일 언론투쟁을 한 배설(어니스트 토머스 베델) 선생이 서거한 지 올해로 100주년이 된다. 서울신문사와 사단법인 배설 선생기념사업회는 24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배설 서거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연다. 천상기 경기대 초빙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대회에선 정진석 외국어대 명예교수가 배설선생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이병국 한서대교수, 황우권 대진대 학장, 안종묵 청주대 교수, 이용원 서울신문 기획위원이 토론을 한다. 개회식에선 김양 국가보훈처장, 마틴 유든 주한 영국대사, 이동화 서울신문 사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영국 브리스틀에서 태어난 배설은 소년 시절 아버지를 따라 일본 고베에 와서 머물다 1904년 3월 러·일전쟁이 발발하자 런던 데일리 크로니클지 특별 통신원 자격으로 한국에 왔다. 그러나 곧 회사를 떠나 같은 해 7월 대한매일신보와 영문판 ‘Korea Daily News’를 창간, 을사보호조약의 무효를 주장하는 등 항일 의식을 고취하는 기사를 잇따라 내보내 고종황제와 우국지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일제의 계속되는 언론 탄압과 외교 마찰을 우려한 영국 정부의 압력, 신문사 간부진의 구속과 경영난 등으로 1908년 5월 사장직에서 물러난 뒤 지병인 심장병이 악화돼 1909년 5월1일 37세의 나이로 숨졌다. 배설은 숨을 거두기 전 양기탁의 손을 잡고 “나는 죽을지라도 신보는 영생케 하여 한국 동포를 구하라.”는 유언을 남겼다. 1968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정 교수는 미리 배포한 발표문에서 “(배설은)국운이 다하여 나라가 위급하던 때에 신문을 통해서 민족진영의 항일운동을 지원했던 항일 언론인이었다.”고 업적을 기렸다. 배설은 신문을 항일투쟁의 발판으로 삼아 일본의 침략을 통렬히 비판했고, 신문사를 국채 보상운동의 본거지로 활용했다. 1907년 9월 무렵에는 국한문, 한글, 영문 세가지 신문의 발행부수를 합쳐 1만부가 넘었는데 이는 당시 한국에서 발행되는 여타 신문 전체의 부수를 합친 것보다 배가 넘는 것이었다. 학술대회에 이어 5월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 외국인묘지에서 배설 서거 100주년 추모기념대회가 열린다. 주한영국대사관과 배설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와 서울신문사 등이 후원한다. 마틴 유든 주한 영국대사, 김형오 국회의장, 김양 보훈처장, 김영일 광복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선 배설 선생의 자유언론사상을 기리고자 제정된 ‘배설 언론상’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한·미 FTA 소송전 가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가 ‘소송전(戰)’을 불러오고 있다. 지난 22일 외통위에서 비준 동의안이 ‘날치기 처리’ 논란 속에 한나라당 주도로 두 차례나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야당 의원 44명이 모인 ‘한·미 FTA 졸속비준을 반대하는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는 23일 “하루에 두 차례라는 초유의 외통위 날치기 처리 시도는 원천무효”라며 한나라당 소속인 박진 외통위원장의 사과와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속기록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해 법적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민주당은 이날 박 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위원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또 효력정지가처분 신청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날치기 처리’를 바로 잡고 향후 본회의 처리를 막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느긋한 표정이다. 외통위의 비준동의안 처리에 하자가 없다는 입장이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민주당이 지난 1월 폭력 국회 이후 ‘협의 처리’를 약속해 놓고 이제와 못 하겠다고 한다. 약속을 지키는 정당이 됐으면 좋겠다.”고 반박했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코레일 5115명 감축안 의결

    코레일은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5115명 규모의 정원 감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정원(3만 2092명)의 15.9%로 지난해 감축한 610명을 제외하면 4505명이다.코레일은 “정원 규모는 일괄적으로 줄이고, 실제 감원은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하되 강제 퇴출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인원 감축에 맞춰 무인·자동화 등 효율화 대책도 추진된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25일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고 감축안 무효화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노사간 협의에 난항이 예상된다.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부산 동구청 신청사 시대 개막

    부산 동구청 신청사 시대 개막

    부산 동구가 본격 신청사 시대를 맞았다. 동구는 22일 오후 2시 구청 광장에서 개청식 행사를 갖고 꿈과 희망이 있는 부산의 중심구로 거듭나기 위한 대장정에 올랐다. 정현옥 동구청장, 백용하 동구의회 의장, 정의화 국회의원 ,배영길 부산시 부시장 등 각계 인사 100여명과 구민 2000여명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풍물놀이·지신밟기 등 개막행사 풍성 풍물놀이 및 지신밟기 등 개막축하공연으로 힘차게 출발한 이날 행사는 새 출발 북울림, 기념사, 축사, 싱싱동구 브랜드 선포식,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 등 본 행사와 기념식수 등 식후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 수정동 옛 청사자리에 들어선 새 청사는 지상 7층, 지하 3층 규모로 419석의 대강당과 소강당, 어린이놀이터를 포함한 구청 광장, 상가 등 편의시설과 하늘 정원, 지하주차장(295면) 등이 설치돼 구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관련부서 한곳에… 업무효율성 높여 동구청 관계자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부서는 1층, 일반 행정부서는 2~7층으로 배치하고 관련 부서를 한곳에 모아 민원업무가 일괄 처리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동구청은 1960년대에 지은 낡은 청사를 허물고 2006년 공사에 들어갔다. 3년 동안 범일동의 한성 기린아파트 1~3층을 빌려 임시 청사로 사용했다.정현옥 구청장은 “협소한 면적에 최소의 비용으로 효과를 극대화한 신청사를 개청할 수 있었던 것은 10만 동구민의 성원 덕분”이라며 “신청사는 21세기 동구발전을 이끌어 나갈 구정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남북 개성접촉 이후] “PSI 동시가입 논의할 대북채널 없다”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22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북한과의 재접촉여부는 현대 아산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과의 의견수렵을 통해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장관은 21일 이뤄진 남북 당국자간 논의 내용에 대해 “우리 측은 우선 억류근로자 문제와 관련해 북한이 남북합의를 위반했다고 지적하고 즉각적인 신병인도를 요구했다.”면서 “정치·군사적인 남북합의 무효화 선언 등 남북간 긴장조성 중단,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참여를 선전포고로 비난하는 행위 중단, (지난해) 12월1일 이후 개성공단 출입제한 조치 조속 철회, 국가원수 중상·비방 및 대남 비방 방송 즉각 중단 등을 요구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은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의 ‘북한에 PSI 동반 참여를 제의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어제 대북 통지문을 통해 북측이 비난하는 PSI 활동문제는 선전포고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면서 “동시가입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북한에 적절한 대화채널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문학진 의원은 “이렇게 남북관계가 급박하게 돌아갈 때 핫라인이 가동되어야 대책을 세우고 대응하는 것 아니냐.”면서 “이명박 정부 들어 대북 채널 자체가 없어졌다.”고 질타했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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