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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워치 갖고 수능 고사장 가면 시험 무효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에서 휴대전화, 갤럭시기어 등 스마트 시계(워치)를 비롯한 전자기기 등을 갖고 있다가 적발되면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교육부가 23일 발표한 ‘2015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예방 대책’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휴대전화, 스마트 시계, 스마트 기기,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전자계산기, 휴대용 미디어 재생기 등 모든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지고 가서는 안 된다. 시간 표시와 교시별 잔여 시간 표시 이외의 기능이 있는 시계도 반입 금지 물품이다.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했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반입 금지 물품 소지로 인한 부정행위자는 2013학년도 79명, 2014학년도 90명으로 증가세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험생 6명이 스톱워치 기능이 부착된 전자시계를 휴대하고 있다가 적발돼 시험이 무효 처리됐다. 수험생은 시험 시간에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 테이프, 연필, 지우개, 샤프심 등만을 소지할 수 있다. 샤프펜은 개인이 가져갈 수 없고 시험장에서 나눠 주는 제품만 써야 한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연필, 수정테이프 등 개인이 가져온 물품을 쓰다가 전산 채점에서 불이익이 발생하면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수정테이프는 시험실당 5개씩 비치된다. 4교시 탐구영역에서 본인이 선택한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의 문제지를 살펴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를 보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시험 종료 이후 계속 답안지를 작성하거나 감독관의 본인 확인 및 소지품 검색 요구에 따르지 않는 것도 부정행위에 해당한다. 대리시험을 방지하기 위해 1, 3교시 시험 시작 전에 감독관이 수험생 본인 확인을 한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피곤한 육신이 키운 스트레스〮정신피로 ‘보약’으로 잡자

    피곤한 육신이 키운 스트레스〮정신피로 ‘보약’으로 잡자

    "몸이 쇠약해지니 우울증, 불안장애 등 마음의 변덕스러움이 더 커졌습니다. 그래서 몸의 기능을 보하기 위해 정신보약 처방을 받은 이후 몸은 물론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경기도 파주에 거주하는 김 모씨(37)는 대기업에 근무하면서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몸은 물론 마음의 균형이 무너져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최근 정신피로의 보약을 통해 몸 안의 기능을 최적화하면서 강한 정신, 폭넓은 정신을 되찾고 건강과 함께 업무효율성까지 높아져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를 체험하고 있다. 정신피로의 보약이란 정신을 구성하는 몸안의 기능들을 활성화 시켜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 스트레스 등을 극복하도록 돕는 한의학적 처방을 일컫는다. 비근한 예로 바이오리듬이 좋거나 몸이 가벼운 날은 상대적으로 마음도 가볍고, 몸이 무거운 날은 일반적으로 마음도 무겁게 된다. 따라서 정신이란 몸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몸을 통해서 정신을 강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치료과정은 진찰 및 문진의 과정을 거친 후 정신이 약해질 수 밖에 없었던 개연성과 신체 조직과의 불균형을 알아본다. 이후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약화된 상태에 따라 자율신경계와 뇌기능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내부의 불균형을 조정하고 약점인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약물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 약간의 침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두뇌 기능이 많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는 생기능자기조절훈련을 병행하게 된다. 일산 제원한의원 곽병준 원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도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풀려버리는 약한 의지의 소유자 혹은 체력이 달려 목표 한 바에 도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정신피로의 보약은 큰 의미를 가지게 된다"며 "우울증, 불안장애 등의 마음의 병을 가진 환자에게도 몸의 기능을 보강해 증상을 호전하는 정신보약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루에 기출 한 문제씩 답안 연습… ‘압축 진술’ 중요

    하루에 기출 한 문제씩 답안 연습… ‘압축 진술’ 중요

    판사들의 재판 업무를 보조하거나 등기, 경매 업무 등을 담당하는 법원직 공무원 가운데 5급 사무관을 뽑는 법원 행정고등고시(이하 법원행시) 2차 시험이 오는 31일~11월 1일 치러진다. 형법, 민법, 행정법,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등을 치르는 법원행시는 사법시험만큼이나 어려운 데다 일반 공무원들이 가져야 하는 업무수행 능력과 함께 법조문 해석·수행 능력 등 전문성까지 평가한다. 게다가 소수 인원만 선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까다로운 시험으로 유명하다. 2차 시험에는 지난 8월 치러진 1차 시험에 합격한 85명(법원사무직렬 69명, 등기사무직렬 16명)이 응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유예제도가 없어지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선택형 필기시험인 1차 시험과는 달리 2차 시험은 논문형 필기시험이다. 법원사무직렬은 행정법, 민법(친족상속법 제외), 형법,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을 치르게 되고 등기사무직렬은 행정법, 민법(친족상속법 제외), 상법(총론, 회사편), 민사소송법, 부동산등기법을 본다. 시험을 코앞에 두고 ‘합격의 법학원’의 도움을 받아 대비법을 짚어봤다. 1차 시험이 순발력을 필요로 한다면 2차 시험은 인내를 필요로 하는 시험이다. 사법시험 2차에 합격할 정도의 공부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본서나 판례, 문제집을 통째로 암기하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미다. 아울러 2차 시험은 논문형 시험이기 때문에 ‘아는 것과 아는 것을 표현하는 것은 다르다’는 말이 그대로 적용된다. 이주송 합격의 법학원 강사는 “단문의 경우에는 모든 부분을 빠짐없이 서술할 수는 없다. 논점이 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판례 위주의 서술을 하는 게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 강사는 “사례형의 경우 판례의 견해대로 결론을 도출하고 장황한 서술보다는 논리적 흐름이 중요하기 때문에 분량보다는 압축진술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절대적인 양보다는 관련 쟁점을 어느 정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써낼 수 있느냐가 관건인 셈이다. 이를 위해서는 남은 기간 동안 과거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하루에 최소 한 문제씩이라도 답안지를 직접 작성해 보고 문제점을 교정해 나가는 학습을 이어가야 한다. 학설의 경우 과감하게 핵심 키워드만 기재하고 판례도 너무 많은 분량이 아닌 3~4줄 분량으로 요약해 놓는 것이 좋다. 지난해 수석합격자인 김민희씨도 기본적인 주제에 집중해 미리 목차를 잡고 답안작성 요령을 익혔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조언했다. 김씨는 “5과목 모두 중요 판례를 위주로 암기했다”며 “민법과 형법은 단문이 나오지 않는다는 가정 아래 전체적인 틀을 잡는다는 생각으로 답안지를 어떻게 구성할지에 집중했고 행정법과 형사소송법, 민사소송법은 사례 문제뿐 아니라 단문 목차 및 내용을 암기했다”고 전했다. 과목별 대비법을 살펴보면 행정법은 지난해 시험에서 사례형 대신 모두 단문으로만 4문제가 출제된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주송 강사는 “기본적으로 사례형까지 서술할 수 있도록 개념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론, 행정절차, 행정구제법, 각론 등에서의 핵심 사안 등을 답안지에 써내려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강사는 사인의 공법행위, 재량행위에 대한 사법적 통제, 행정조사, 무효와 취소의 구별기준 및 실익, 처분의 법적개념, 이유제시의무, 청문절차, 정보공개청구 등을 핵심 개념으로 꼽았다. 민법의 경우 올해도 지난해처럼 기본적인 쟁점과 판례를 바탕으로 사례형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김중연 강사는 “민법은 금전채권 관련 중요제도를 중심으로 개념을 되짚어보면서 매매와 임대차, 소멸시효와 상계, 변제 등을 훑어볼 필요가 있다”며 “물권자를 확정하는 작업 등 전반적인 물권시스템과 계약의 구속력을 실효시키는 방안으로서의 무효와 취소, 해제 등에 대해서도 쟁점과 판례 중심으로 생각을 정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민사소송법의 경우 증서진부확인의 소, 기판력의 객관적·주관적·시적 범위, 부대항소, 불이익변경금지의 원칙, 예비적 반소 등 핵심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다. 형법은 최근 몇 년 동안 사례형으로 2문제가 출제되고 있고 형사소송법은 지난해 사례형 1문제(50점)와 단문 2문제(20점, 30점)가 출제됐다. 특히 형법과 형사소송법은 시험을 치르는 해에 등장한 최신 판례가 그대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2013~2014년 판례는 반드시 숙지해야 하고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중심으로 최근 3년 동안의 판례도 정리해야 한다. 오제현 강사는 “형사소송법에서 단문에 출제되었을 경우에도 평상시 사례형 문제에 대비했던 논점을 부각시켜 답안지를 채워나가면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며 “증거법이나 각종 형사 관련 제도의 취지 등도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사설] 수능 출제오류 피해학생 어떻게 구제할 건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세계지리 과목 8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는 항소심 판결이 내려졌다. 1심에서 진 수험생들이 항소해 이겼다. 서울고법 행정7부는 세계지리 과목에 대한 등급결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사실상 해당 과목의 시험을 무효로 인정한 것이다. 소송에 참가하거나 진행 중인 학생 22명은 이 판결을 근거로 불합격시킨 대학에 소송을 내 구제받을 수 있다. 이 문제를 틀린 1만 8000여명 중에서도 많은 수험생이 소송을 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불합격 결정을 뒤집을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 시간이 1년 가까이 흐른데다 당락에 영향을 미쳤음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있지만 수능시험의 오류가 확인된 것은 벌써 네 번째다. 앞서 세 번은 채점이 완료되기 전에 당국이 오류를 인정해서 혼란을 줄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측이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재채점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외면해 문제를 키웠다. 수험생들은 불합격시킨 대학을 상대로 소송을 내야 하지만 절차가 간단치 않다. 국공립대는 합격 판정이 행정처분 성격이어서 발표가 나지 90일이 지난 지금에는 소송을 내봐야 각하 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사립대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소송을 낼 수 있지만 이 문제 때문에 떨어졌다는 사실을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 수능시험 말고도 논술이나 면접 등의 다른 전형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입증하기가 몹시 어렵다. 어느 대학에 입학하느냐가 인생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게 우리의 풍토다. 그런 점에서 세계지리 8번 문제 때문에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한 수험생이 있다면 보통 억울한 일이 아니다. 소송은 비용도 들고 절차도 여간 복잡하지 않다. 그렇다면 교육부와 대학이 행정적인 절차로 구제해 주는 게 마땅하다. 시간을 아끼려면 상고는 포기하는 게 맞다. 대학별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서 점수를 재산정한 뒤 당락에 영향을 미쳤다면 정원외로라도 합격시켜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해도 수험생들은 피해를 완전히 보상받는 것도 아니다. 그 문제 때문에 떨어져 재수를 했다면 그에 따른 정신적·경제적 피해가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교육과정평가원은 지금이라도 잘못을 시인하고 수험생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출제 책임자들의 문책도 따라야 함은 물론이다. 명백한 출제 오류가 발견되자 평가원장이 전격 사퇴한 전례도 있다. 몇 년마다 정례적으로 발생하는 수능 출제 오류가 재발하지 않도록 장치도 마련해야 한다. 올해 수능시험은 다음달 13일 치러진다. 바로 코앞이니 대책도 시급하다. 결국은 출제자들이 문제를 검토하고 또 검토해서 완벽을 기하는 도리밖에 없다.
  • [뉴스 플러스] ‘표절논란’ 문대성 학위취소 무효訴 패소

    서울북부지법 제12민사부(부장 김대성)는 논문 표절로 박사학위가 취소된 새누리당 문대성(38) 의원이 국민대를 상대로 제기한 학위취소 무효 청구소송을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고 16일 밝혔다. 문 의원은 ‘12주간 PNF 운동이 태권도 선수들의 유연성 및 등속성 각근력에 미치는 영항’이란 논문으로 2007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 3월 이 논문이 김모씨의 논문과 유사하다는 표절 의혹이 보도되자 국민대는 조사를 거쳐 같은 해 11월 표절 판정을 내렸고 올 2월 학위를 취소했다.
  • 해외여행 | GOTO 섬, 에메랄드빛으로 물들다

    해외여행 | GOTO 섬, 에메랄드빛으로 물들다

    비행기가 고토에 도착했음에도 그곳은 너무나 조용했다. 공항을 나서자 섬 특유의 짭짜름한 바닷바람이 불고 야자수가 눈에 들어왔다. 지난 세월 숨어서 지켜 나가야 했던 그들만의 신앙이 있는 곳. 기도의 섬, 고토열도다. 일본인도 낯선 고토열도 나름 일본 전문가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일본 곳곳을 다녀 봤다던 일행들도 고토는 처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나가사키현에서도 서쪽으로 100km를 더 가야 하는 고토열도는 일본 사람들에게도 생소한 지역이다. 간혹 한국에서 고토열도까지 찾아오는 단체가 있는데 그들 대부분은 숨어서 지켜 온 신앙의 흔적을 보기 위해 찾아온 가톨릭 신자들이라고. 고토열도에 도착한 지 몇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숨죽이며 믿음을 지켜 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일까. 낯선 가운데서도 왠지 모르게 주민들의 ‘바른생활’이 절로 머릿속에 그려졌다. 이른 저녁 일찌감치 불을 끄고 잠자리에 들고, 새벽부터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는 생활이 몸에 배어 있을 것만 같은 기분. 고토열도에서 3일간 머무르는 동안 가장 번화하다는 시모고토下五島 후쿠에섬福江島의 중심가를 둘러봐도 시끌벅적함은 찾을 수 없었고, 편의점마저도 9~10시면 문을 닫는다고 하니 이만하면 ‘바른생활’이라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고토열도가 가톨릭 성지순례의 목적지가 된 데는 모두 이유가 있었다. 고토열도가 속해 있는 나가사키현에는 총 137개의 성당이 있는데 그중 고토열도에만 50여 개의 성당이 있다고 한다. 나가사키현이 971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고토열도에 있는 성당의 숫자가 상당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하지만 단지 성당의 수가 많아서 발길이 이어지는 것만은 아니다. 오랜 박해를 이겨내기 위해 숨어서 믿음을 키워 왔다는 사실에 많은 순례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힘들게 간직해 온 신앙의 역사 고토열도에 가톨릭을 처음 들여온 사람은 선교사 신분의 의사였다. 1562년, 고토열도에는 병에 걸린 영주를 치료할 만한 의사가 없었다. 다른 방도가 없었기에 이미 개항했던 세이히반도의 요코세우라에 있던 선교사에게 고토열도로의 의사 파견을 부탁했다. 고토열도로 파견된 일본인 의사 디에고의 치료로 영주는 완치됐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4년 후 포르투갈 국적의 수도사 알메다와 그의 제자 로렌소가 함께 고토열도의 남쪽에 위치한 시모고토下五島 후쿠에지구를 방문하게 된다. 일본에 서양 의학을 처음 들여온 인물이 알메다였다고 하니, 그의 풍부한 의료 지식과 영주와 영주 가족의 신뢰는 후쿠에지구뿐 아니라 이후 신카미고토新上五島까지 가톨릭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를 터준 셈이다. 하지만 당시 일본열도에서 타 종교의 선교는 녹록치 않았다. 1597년 시작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선교사 추방 정책으로 스페인의 산 페리호에 탑승해 있던 프란치스코회 선교사와 일본인 신자 26명이 처형당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고토열도 역시 피해갈 수는 없었다. 순교한 선교사 중에는 고토에 거주하는 사람도 포함돼 있었다. 지속되던 박해는 16년 후 일본 전국에 금교령이 내려지면서 더욱 심해졌다. 후미에踏(み)繪(십자가 위의 예수나 성모마리아 성화가 새겨진 판을 밟고 지나가게 하는 행위)를 행하여 기독교인을 찾아내거나 혹은 불교나 신사의 신도임을 증명하도록 하는 일종의 신분 확인서로 신앙조사를 실시해 나가사키현뿐만 아니라 고토열도의 신자들까지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자신의 믿음을 숨기게 됐다. 기리스탄이 지킨 믿음의 섬 사라질 위기에 처한 신자들이 다시금 모인 장소는 고토열도의 북쪽, 신카미고토였다. 가톨릭 신자들은 계속되는 박해에 신카미고토에 모여 불교 신자로 위장한 채 숨어 지냈다. 이들 ‘기리스탄キリシタン’(포르투칼어로 ‘그리스도의’라는 의미인 크리스탕cristao이 일본어로 전해지면서 변하여 가톨릭 신자를 일컫는 말이 됐다)은 산속 깊숙한 곳에, 혹은 높은 언덕 위에 성당을 지어 숨어 지냈다. 성당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알아채지 못할 정도의 평범한 가정집에서 신앙을 키우기도 했다. 그중 아리카와지구에 있는 ‘가시라가시마 성당’은 국가지정 중요문화재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도 등록돼 있는 성당이다. 1868년, 고토박해가 시작되면서 섬을 탈출했던 신자들은 몇년 뒤 박해가 끝나자 다시 고토로 돌아와 성당을 증축했다. 신자들이 직접 자른 사암을 쌓아 올려 만들어 일본 전역에서도 보기 드문 석조성당으로 자리잡았다. 성당 벽을 감싸고 있는 사암을 잘 살펴보면 글자 혹은 숫자가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표시는 사암이 몇 번째 쌓아져야 하는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신자의 이름이나 숫자 등을 돌에 새겨 놓은 것이라고. 성당을 증축하는 데 참여한 기리스탄들은 낮에는 성당을 짓는 봉사를 하고, 밤에는 고기잡이로 생활을 이어 나갔다. 그 신심 깊은 생활은 7년에 걸쳐 이어져 마침내 성당을 완공시켰다. 와카마쓰지구에 있는 나카노우라 성당은 바다를 흙으로 메워 그 위에 지은 성당이다. 저녁이면 성당 외벽의 불빛이 바닷물에 비추어 ‘물거울 성당’이라 불리는데 와카마쓰항에서 10여 분 정도 해상택시로 이동하면 기리시탄동굴로 갈 수 있다. 깊이 70m, 폭 5m 정도의 십자가형 구조로 되어 있는 동굴 내부에는 벽에 성모상을 모시고 십자가를 새겼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어 곳곳에서 기리스탄들이 숨어 지내며 신앙을 키운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신카미고토에 있는 29개의 성당에서는 친절하게 성당에 대해 설명해 주는 안내자를 만날 수 있다. 바로 무선인터넷Wi-Fi. 스마트폰을 이용해 각 성당마다 연결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면, 성당의 역사에 대해 들려주는 동영상이 재생된다.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관심만 있다면 얼마든지 알차게 고토여행을 즐길 수 있다. 글·사진 양이슬 기자 취재협조 여행박사 www.tourbaksa.co.kr 살뜰하게 고토 여행하기 고토 여행자를 위한 ‘시마토쿠Shimatoku’화폐를 이용하면 5,000엔에 1.000엔짜리 지폐 6장이 들어 있는 한 묶음을 구매할 수 있다. 즉 5,000엔 주고 6,000엔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 공항, 터미널 등의 판매점에서 살 수 있으며 시마토쿠 표시가 있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번 구입하면 6개월까지 사용 가능하며 현재 시마토쿠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150개 점포. *주의! 시마토쿠화폐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종업원이 ‘직접’ 화폐를 떼어 내도록 해야 한다. 여행자가 화폐를 떼어서 주면 무효. 잔돈을 거슬러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하고 종업원에게 화폐를 건네주기 전 몇 장 남아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 ▶travel info AIRLINE 고토열도는 나가사키를 경유해 가야 한다. 진에어에서 인천-나가사키 노선을 주 3회(수·금·일요일) 운항한다. 나가사키공항에서 다시 일본 국내선(ORC)을 이용하면 30분 만에 후쿠에공항에 도착한다. 고비용이라는 것이 단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나가사키항구에서 페리나 제트포일을 이용할 수도 있다. HOTEL 신카미고토초 고토 마르게리타 리조트호텔 Goto-Islands Margherita Resort Hotel 입구에 들어서면 심플한 로비와 탁 트인 전경이 펼쳐진다. 높은 언덕 위에 있어 일출과 일몰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 그날의 일몰과 다음날 일출 예상시간을 적어 둔 쪽지를 제공하는 세심함까지 갖췄다. 1층 이탈리아레스토랑Crossroads of Sky and Sea의 조식은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81-959-55-3100 www.margherita-resort.jp 시모고토 고토 콩카나 킹덤 와이너리 & 리조트 Goto Con-Kana Kingdom Winery & Resort 온천과 스파, 에스테틱은 물론 와이너리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리조트. 코티지 객실로 이뤄져 있어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와이너리에서는 시음도 할 수 있어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러 보길 추천한다. +81-959-72-1348 www.conkana.jp TIP 고토열도의 수많은 성당을 둘러보기에 가장 적절한 교통수단은 자동차.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전기자동차인데 유명 관광지마다 충전소가 있어 어렵지 않게 충전이 가능하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용병 아이돌… 한류 식히나

    용병 아이돌… 한류 식히나

    아이돌 그룹이 주름잡는 가요계도 ‘차이나 쇼크’로 술렁거리고 있다. 인기 다국적 아이돌 그룹에서 외국인 멤버들의 탈퇴 소송이 잇따라 터지며 한류 전선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5월 그룹 엑소의 중국계 캐나다인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소송을 낸 데 이어 지난주 같은 그룹의 중국인 멤버 루한도 소송과 함께 탈퇴를 선언한 것. 이들이 소송 이유로 꼽는 것은 한국인 멤버들과의 차별 대우 등이지만 가요계 일각의 목소리는 다르다. “중국 연예 자본이 끼어들어 자국 출신의 한류스타를 빼내 간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좁은 국내 가요 시장에 한계를 느낀 가요 기획사들은 5~6년 전부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등 외국인 멤버들을 적극 영입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다국적 아이돌 그룹 1호는 2008년 결성된 슈퍼주니어-M. SM엔터테인먼트는 슈퍼주니어의 중화권 유닛인 슈퍼주니어-M을 결성, 당시 슈퍼주니어 멤버였던 한경을 리더로 조미, 헨리 등 중국인 멤버를 줄줄이 영입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들의 성공에 자극받은 기획사들이 같은 전술을 동원하면서 다국적 아이돌 그룹 붐이 이어졌다.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는 그룹 2PM에 태국계 미국인 닉쿤을 포함시켰고, 2010년 데뷔한 미쓰에이에는 중국인 멤버 지아와 페이를 영입했다. 걸그룹 에프엑스에도 중국인 빅토리아와 타이완계 미국인 엠버 등이 가세했다. 정점을 찍은 것은 2012년 데뷔한 그룹 엑소. SM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시장을 정조준해 엑소-M과 한국 멤버로 구성된 엑소-K를 한날한시에 데뷔시켰다. 시간차를 두지 않고 양국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이 톡톡한 효과를 봤고 이들은 데뷔 2년 만에 대표적인 K팝 스타로 성장했다. 최근 소송에서 외국인 멤버들이 탈퇴의 이유로 내세우는 것은 한국 멤버들과의 차별 대우와 혹독한 공연 일정 등이다. 루한 측이 공식적으로 밝힌 소송 이유는 “중국인 멤버 M팀이 한국인 멤버 K팀에 비해 차별을 받았다”는 것. 중국 포털사이트인 ‘소후’의 뉴스섹션 ‘소후위러’에 실린 한 기사에는 “한경에서 크리스, 루한까지 SM에 소속된 중국인 멤버들은 개인 발전에 제약을 받고 있다. 크리스의 경우 소송 전에 10여편의 영화 제의가 들어왔지만 소속사 측이 거절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문화적 차이로 강도 높은 훈련을 버티는 데 한계를 드러내는 것도 사실이다. 중국계 캐나다인인 엑소의 크리스는 팀을 이탈해 개인 활동을 자주 하다가 결국 탈퇴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국내 기획사들 쪽의 주장은 이와 다르다. SM 측은 “루한은 최근 중국 개봉을 앞둔 영화(‘20세여 다시 한번’)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고, 빅토리아는 ‘엽기적인 그녀2’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말했다. JYP 황준민 홍보팀장도 “현재 닉쿤을 비롯한 지아와 페이가 중국 드라마에서 주연급으로 활동하는 등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국인 멤버들에 대한 차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양측 주장이 판이한 가운데 다국적 아이돌 그룹에 균열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가요계에서는 “거대 자본을 앞세운 중국 엔터테인먼트사들의 입김이 어떤 식으로든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중국 연예기획사들이 한국 기획사들의 스타 시스템을 익힌 중국인 멤버들을 빼 가고 있다는 것. 중국 멤버들에게 브로커가 접근한다는 얘기도 나돈다. 한 관계자는 “브로커들이 중국인 멤버들에게 더 좋은 계약금과 활동 조건을 제시하면서 이탈을 부추기기도 한다”며 “브로커들의 접촉을 막기 위해 한국 본사 직원들이 중국 등 현지에 파견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중국의 막강한 자본력에 국내 가요계도 휘둘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따라서 다국적으로 한류 시장을 개척해 온 국내 가요 시장도 전략 수정에 들어가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진다. 당장 외국인 멤버의 이탈이 이어지면 국가 간 감정싸움으로 비화돼 K팝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루한은 중국에 돌아간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집에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남겨 현지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양국 간 감정 대립은 앞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많은 신인에게도 득이 될 수 없다”며 “당장 중국 현지 파트너들과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등 대책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경제 덕분에… 남미 최고 성장률 이끈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 3선 성공

    경제 덕분에… 남미 최고 성장률 이끈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 3선 성공

    에보 모랄레스(54) 볼리비아 대통령이 압도적인 지지로 3선에 성공했다. 2006년 처음 대통령에 당선된 모랄레스는 이번 승리로 2020년까지 임기를 보장받아 볼리비아 최장기 대통령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현지 ATB방송은 12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좌파 정당인 사회주의운동(MAS)의 모랄레스 대통령이 60.5%, 야권 유력후보인 중도보수 국민통합당(UN)의 사무엘 도리아 메디나(55)가 24%를 득표해 모랄레스가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이번 승리는 반제국주의, 반식민주의의 승리”라고 선언했다. 남미의 대표적 좌파 대통령인 그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에게 승리를 바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재임기간 빈곤율 58%→26%로 뚝 동시에 치러진 상·하원 의원 선거에서도 사회주의운동은 상원 36석 중 25석, 하원 130석 중 111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대통령 연임 제한 철폐를 위한 개헌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야권은 모랄레스 대통령이 개헌을 통해 2019년 대선에 또 출마해 볼리비아 독립 200주년인 2025년까지 집권 연장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모랄레스의 인기 비결은 경제 성장에 있다.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던 볼리비아는 모랄레스 취임 이후 남미 최고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모랄레스 집권 전 평균 2.9% 수준이던 경제성장률은 이후 5%대로 꾸준히 상승했다. 2000년 58%를 넘었던 빈곤율은 2012년 26%로 떨어졌다. 모랄레스는 특히 교육 보조금, 노인 연금, 공공사업에 힘썼다. 석유, 가스, 광업, 통신, 수도를 국유화해 천연가스와 석유 생산량을 늘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해외로 수출해 국내총생산(GDP)을 2배 이상 늘렸다. ●집권 연장 개헌·부정부패 비난도 첫 원주민 출신 대통령인 모랄레스는 인구의 65%에 달하는 원주민들로부터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 최고 높이 케이블카를 수도 라파스에 설치하거나 첫 인공위성 발사 등 인기영합주의 정책도 인기에 한몫했다고 AFP는 분석했다. 부정부패에 대한 비난도 여전하다. 국제투명성기구는 지난해 볼리비아를 베네수엘라, 파라과이에 이어 남미에서 세 번째로 부패가 심한 국가로 지정했다. 수백만 달러의 정부 돈을 선거 자금으로 유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한편 볼리비아와 함께 좌파 남미를 대표하는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재선이 불투명해졌다. 1차 투표에서 3위에 그친 마리나 시우바 후보가 결선 투표(26일)에서 아에시우 네베스 후보를 지지한다고 12일 밝혔다. 1차 투표 득표율이 호세프 41.49%, 네베스 33.55%, 시우바 21.32%로 시우바와 네베스가 연합하면 호세프를 이길 가능성도 있다. 현지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와 이보페가 지난 9일 동시에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 무효표와 기권표를 뺀 결선투표 유효 득표율은 네베스 51%, 호세프 49%로 전망됐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뉴스 플러스] 노희용 광주 동구청장 당선무효형

    노희용(52) 광주 동구청장이 민선 6기 자치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12부(부장 마옥현)는 1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 구청장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전 공무원 박모씨에 대해서는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노구청장의 기부행위는 의례·관례적인 것으로 볼 수 없다”며 “돈을 준 당시에도 현직 구청장으로 선거법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사람들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기부행위를 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노 구청장은 지방선거 7개여월 전인 지난해 10월 동구 한 자문단체의 대만 연수 과정에서 위원 4명에게 200달러씩 준 혐의로 기소됐다. 노 구청장은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 법원 “쌍용차 해고자, 근로자 지위 인정 안돼”

    고법에서 정리해고 무효 판결을 받은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자들이 대법원 확정판결이 날 때까지 쌍용자동차 소속 노동자임을 확인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민사1부(부장 유상재)는 쌍용차 정리해고자 151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보전 및 임금지급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2009년 쌍용차 대량 해고는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에 따라 실시한 것이 아니고 회사의 해고 회피 노력도 충분하지 않았다는 해고자들의 주장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쌍용차의 유동성 위기가 부존재 또는 일시적이었다거나 생산성 및 효율성에 대한 진단 오류 등으로 인해 이 사건 정리해고가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 없이 행해진 것이라는 점, 채무자가 정리해고에 앞서 해고 회피 노력을 다하지 않았다는 점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이날 법원의 판단은 지난 2월 서울고법이 선고한 본안소송 항소심 결과와 배치된다. 서울고법은 2009년 쌍용차 대량해고 사태 때 해고된 근로자 153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이들에 대한 해고는 무효”라며 해고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재판부는 “긴박한 경영상 필요가 있었다거나 해고 회피 노력을 충분히 다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해고 기간 중 임금의 일부로 100만원씩을 각각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해고자들은 “대법원의 판결까지 기다릴 수만은 없다”면서 올해 5월 9일 수원지법 평택지원에 쌍용차 근로자 지위를 확인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엑소 루한 소송에 SM 공식입장 “배후에 누가 있다” 분노..레이 지지 발언 눈길

    엑소 루한 소송에 SM 공식입장 “배후에 누가 있다” 분노..레이 지지 발언 눈길

    ‘엑소 루한 소송, SM 공식입장’ 그룹 엑소의 멤버 루한이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냈다.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2012년 엑소의 멤버로 데뷔한 루한은 이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변호는 법무법인 한결 측이 맡을 예정이다. 이는 지난 5월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우이판)가 SM을 상대로 제기한 동일한 소송이다. 해당 소송 역시 법무법인 한결 측이 크리스의 소송 대리인을 맡았다.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은 원고와 피고의 계약 효력이 당초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소송이다. 법원에서 ‘효력부존재’ 판결을 내리면, 양 측의 계약 관계는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 된다. 앞서 지난 12일 루한은 두통과 수면장애의 이유로 엑소 태국콘서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엑소 루한 소송에 SM엔터테인먼트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하여 금일 루한의 소 제기를 접했다. 건강상 이유 및 엑소 그룹 활동보다 중국내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표현을 하여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해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런 소 제기에 당혹스럽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다만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하여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엑소 루한 소송에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 다각적으로 차분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엑소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엑소의 또 다른 중국인 멤버 레이가 웨이보에 루한의 소송을 지지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게재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레이는 루한 소송 소식이 알려진 지 두 시간 만에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친구야 안녕. 기회가 된다면 우리 한 무대에 다시 서자”며 “형제로서 너의 결정 지지한다. 축복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네티즌들은 “엑소 루한 소송, SM 공식입장 배후에 누가 있는 게 분명하다”, “엑소 루한 소송, SM 공식입장 보니 SM도 당황했을 듯”, “엑소 루한 소송, 중국인 멤버 쓰지 말자”,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레이도 따라가는 거 아냐”, “엑소 루한 소송, SM 공식입장 보니 단단히 화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엑소 루한 소송, SM 공식입장“배후세력있다” 허지웅 알고있었다?[전문]

    엑소 루한 소송, SM 공식입장“배후세력있다” 허지웅 알고있었다?[전문]

    ‘엑소 루한 소송’ 그룹 엑소의 루한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루한은 이날 오전 소속사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지난 5월 엑소 전멤버 크리스가 SM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동일하다. 루한의 법률 대리인으로는 법부법인 한결이 선임됐다. 법무법인 한결은 과거 크리스 탈퇴와 슈퍼주니어 한경 탈퇴 소송을 맡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 발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썰전’은 걸그룹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 탈퇴와 퇴출을 주제로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SM에서 5월 엑소 크리스, 7월 에프엑스 설리, 9월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 사건이 터졌다”며 “11월에는 외국인 멤버가 또 말썽을 피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당시 발언은 허지웅의 비판이 섞인 추측이었지만, 현재 엑소 루한 소송이 맞물리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허지웅이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엑소 루한 전속계약 무효소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엑소 루한 소송, 한경에 이어서 또”, “엑소 루한 소송, SM 요즘 난리네”, “엑소 루한 소송, 허지웅 알고 있었나?”, “엑소 루한 소송, 허지웅 대박이다”, “엑소 루한 소송, 과연 누가 이길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법무법인을 통하여 금일 루한의 소 제기를 접했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SM은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 다각적으로 차분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하여 금일 루한의 소 제기를 접하였습니다. 건강상 이유 및 EXO 그룹활동보다 중국내 개인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라는 의사표현을 하여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해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런 소송 제기에 당혹스럽습니다. 다만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하여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 다각적으로 차분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EXO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사진=서울신문DB(엑소 루한 소송 허지웅)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엑소 루한 “흥행 감안하면 수입이 지나치게 적다” SM 공식입장 “소송 배후세력 있다”[전문]

    엑소 루한 “흥행 감안하면 수입이 지나치게 적다” SM 공식입장 “소송 배후세력 있다”[전문]

    엑소 루한 “흥행 감안하면 수입이 지나치게 적다” SM 공식입장 “소송 배후세력 있다”[전문] 소속사에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낸 엑소의 중국인 멤버 루한이 입을 열었다. 루한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는 것만 알아줘요”라는 글을 남겼다. 소송으로 인해 우려하는 팬들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루한 측은 “SM이 한국인 멤버로 구성된 엑소 K팀과 중국인 멤버로 구성된 M팀을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또 “데뷔 초기 K팀은 SM의 지원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했지만 M팀은 활동이 없는 상태에서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K팀 멤버보다 사생활을 심하게 제약받았고 휴가에서도 차별받았다”고 설명했다. 루한 측은 아울러 “활동에 소요된 비용이 얼마이고 왜 공제돼야 하는 것인지 전혀 알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이뤄지는 수익 정산을 받아왔다”면서 “엑소의 멤버로서 수행하는 활동과 업무강도, 그룹의 성공적인 흥행 등을 감안하면 지급되는 수입이 지나치게 적다”고 지적했다. 루한 측은 “광고 촬영 등에서 루한이 차지하는 분량이 다른 멤버에 비해 많았다”면서 “그런데도 이런 구체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수익을 멤버 수로 나눠 동일하게 분배하는 구조 역시 공평하다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스타로서 인기를 얻게 되자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한 것으로 판단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SM은 “(지난 5월 엑소에서 이탈한)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 큰 인기를 얻게 되자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 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해 제기한 소송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루한이) 건강상 이유 및 엑소의 그룹 활동보다 중국 내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 표현을 해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해 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럽게 소를 제기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또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이고 다각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엑소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하여 금일 루한의 소 제기를 접하였습니다. 건강상 이유 및 EXO 그룹활동보다 중국내 개인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라는 의사표현을 하여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해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런 소송 제기에 당혹스럽습니다. 다만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하여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 다각적으로 차분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EXO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네티즌들은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정말 이번 문제는 제대로 해결을 해야”,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루한이 뭘 잘못했길래 이렇게 떠나야 하나. 다시 돌아와요”,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배후가 있다면 문제가 있는 거지. 어떤 문제가 있는 지는 소송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척 주민 84.9% “원전 유치 반대” 정부 “법적 효력없어… 건설 강행”

    강원 삼척 원자력발전소 유치의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에서 투표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원전 건설에 반대했다. 법적 구속력을 가지는 투표는 아니지만 주민 반대가 거센 만큼 정부가 추진 중인 원전 건설이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척 원전 유치 찬반 주민투표관리위원회는 9일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원전 유치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84.97%(2만 4531명)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유치 찬성은 4164명, 무효는 17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내 4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투표에는 투표인명부 등재자 4만 2488명 중 2만 8867명이 참여해 67.9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민간기구인 주민투표관리위는 주민들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아 투표인명부를 직접 작성했다. 이번 투표인명부 등재자 수는 지난 6·4지방선거 삼척 지역 유권자 수 6만 1597명의 69%가량이다. 주민투표위는 삼척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원전 유치 신청 철회는 국가 사무이기 때문에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다’라는 정부의 유권해석을 들어 투표업무를 위탁 수행할 수 없다고 밝혀 구성됐다. 이번 주민투표 결과는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정부 원전 건설 정책 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척시는 이번 투표에서 반대 민심이 확인된 만큼 정부에 원전 예정 구역 지정 고시 해제를 강력히 요구해 나갈 방침이다. 하지만 정부는 “법적 효력이 없는 투표 결과이기 때문에 원전 건설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지역사회와의 갈등이 불가피해 보인다.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엑소 루한, SM 상대로 전속계약무효 소송 ‘크리스 이어 또..’ 충격

    엑소 루한, SM 상대로 전속계약무효 소송 ‘크리스 이어 또..’ 충격

    ‘엑소 루한’ 그룹 엑소의 멤버 루한이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냈다.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2012년 엑소의 멤버로 데뷔한 루한은 이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변호는 법무법인 한결 측이 맡을 예정이다. 이는 지난 5월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우이판)가 SM을 상대로 제기한 동일한 소송이다. 해당 소송 역시 법무법인 한결 측이 크리스의 소송 대리인을 맡았다.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은 원고와 피고의 계약 효력이 당초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소송이다. 법원에서 ‘효력부존재’ 판결을 내리면, 양 측의 계약 관계는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 된다. 이로써 루한도 크리스에 이어 사실상 엑소의 멤버로 활동할 의사가 없음을 드러낸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지난 12일 루한은 두통과 수면장애의 이유로 엑소 태국콘서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네티즌들은 “엑소 루한마저.. 팀워크가 안 좋은가”, “엑소 루한, 크리스 따라가네”, “엑소 루한, 콘서트에도 불참하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인기 얻자 개인 이익 우선시한 것” 충격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인기 얻자 개인 이익 우선시한 것” 충격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인기 얻자 개인 이익 우선시한 것” 충격 SM엔터테인먼트가 10일 엑소의 중국인 멤버 루한이 전속 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스타로서 인기를 얻게 되자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한 것으로 판단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SM은 “(지난 5월 엑소에서 이탈한)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 큰 인기를 얻게 되자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 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해 제기한 소송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루한이) 건강상 이유 및 엑소의 그룹 활동보다 중국 내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 표현을 해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해 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럽게 소를 제기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또 “주변의 배후 시력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이고 다각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엑소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황당하네”,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역시 돈 문제였어”,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M 공식입장 전문] “엑소 루한 소송, 주변 배후세력 존재” 엑소 향후 활동은 어떻게?

    [SM 공식입장 전문] “엑소 루한 소송, 주변 배후세력 존재” 엑소 향후 활동은 어떻게?

    [SM 공식입장 전문] “엑소 루한 소송, 주변 배후세력 존재” 엑소 향후 활동은 어떻게? SM엔터테인먼트가 10일 엑소의 중국인 멤버 루한이 전속 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스타로서 인기를 얻게 되자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한 것으로 판단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SM은 “(지난 5월 엑소에서 이탈한)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 큰 인기를 얻게 되자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 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해 제기한 소송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루한이) 건강상 이유 및 엑소의 그룹 활동보다 중국 내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 표현을 해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해 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럽게 소를 제기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또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이고 다각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엑소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하여 금일 루한의 소 제기를 접하였습니다. 건강상 이유 및 EXO 그룹활동보다 중국내 개인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라는 의사표현을 하여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해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런 소송 제기에 당혹스럽습니다. 다만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하여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 다각적으로 차분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EXO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네티즌들은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정말 황당한 사건이네”,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소송이 걸린 건 알겠는데 배후엔 누가 있는 걸까”,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배후세력이 있는 거야. 아닌거야. 도대체가 모르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M 공식입장 전문] “엑소 루한 소송, 뒤에 배후 있다” 중국 기획사? 충격적 상황

    [SM 공식입장 전문] “엑소 루한 소송, 뒤에 배후 있다” 중국 기획사? 충격적 상황

    [SM 공식입장 전문] “엑소 루한 소송, 뒤에 배후 있다” 중국 기획사? 충격적 상황 SM엔터테인먼트가 10일 엑소의 중국인 멤버 루한이 전속 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스타로서 인기를 얻게 되자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한 것으로 판단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SM은 “(지난 5월 엑소에서 이탈한)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 큰 인기를 얻게 되자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 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해 제기한 소송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루한이) 건강상 이유 및 엑소의 그룹 활동보다 중국 내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 표현을 해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해 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럽게 소를 제기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또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이고 다각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엑소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하여 금일 루한의 소 제기를 접하였습니다. 건강상 이유 및 EXO 그룹활동보다 중국내 개인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라는 의사표현을 하여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해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런 소송 제기에 당혹스럽습니다. 다만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하여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 다각적으로 차분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EXO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네티즌들은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중국 연예기획사가 뒤에 있는 것 아닌가”,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대단하다. 대단해”,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배후가 당연히 있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M 공식입장 전문] “엑소 루한 소송, 주변에 배후세력” 중국 기획사? 향후 SM 취할 대응 방안은?

    [SM 공식입장 전문] “엑소 루한 소송, 주변에 배후세력” 중국 기획사? 향후 SM 취할 대응 방안은?

    [SM 공식입장 전문] “엑소 루한 소송, 주변에 배후세력” 중국 기획사? 향후 SM 취할 대응 방안은? SM엔터테인먼트가 10일 엑소의 중국인 멤버 루한이 전속 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스타로서 인기를 얻게 되자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한 것으로 판단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SM은 “(지난 5월 엑소에서 이탈한)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 큰 인기를 얻게 되자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 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해 제기한 소송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루한이) 건강상 이유 및 엑소의 그룹 활동보다 중국 내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 표현을 해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해 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럽게 소를 제기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또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이고 다각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엑소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하여 금일 루한의 소 제기를 접하였습니다. 건강상 이유 및 EXO 그룹활동보다 중국내 개인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라는 의사표현을 하여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해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런 소송 제기에 당혹스럽습니다. 다만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하여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 다각적으로 차분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EXO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네티즌들은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중국 기획사 뒤에 있는 것 같은데?”,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짜잔하고 갑자기 중국에서 데뷔하고 나오겠지”,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어떤 배후가 있을 지 정말 궁금한데.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엑소 루한 “활동 많은데 동등 수익 배분 문제 있다” SM “소송 배후세력 있다”[전문]

    엑소 루한 “활동 많은데 동등 수익 배분 문제 있다” SM “소송 배후세력 있다”[전문]

    엑소 루한 “활동 많은데 동등 수익 배분 문제 있다” SM “소송 배후세력 있다”[전문] 소속사에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낸 엑소의 중국인 멤버 루한이 입을 열었다. 루한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는 것만 알아줘요”라는 글을 남겼다. 소송으로 인해 우려하는 팬들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루한 측은 “SM이 한국인 멤버로 구성된 엑소 K팀과 중국인 멤버로 구성된 M팀을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또 “데뷔 초기 K팀은 SM의 지원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했지만 M팀은 활동이 없는 상태에서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K팀 멤버보다 사생활을 심하게 제약받았고 휴가에서도 차별받았다”고 설명했다. 루한 측은 아울러 “활동에 소요된 비용이 얼마이고 왜 공제돼야 하는 것인지 전혀 알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이뤄지는 수익 정산을 받아왔다”면서 “엑소의 멤버로서 수행하는 활동과 업무강도, 그룹의 성공적인 흥행 등을 감안하면 지급되는 수입이 지나치게 적다”고 지적했다. 루한 측은 “광고 촬영 등에서 루한이 차지하는 분량이 다른 멤버에 비해 많았다”면서 “그런데도 이런 구체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수익을 멤버 수로 나눠 동일하게 분배하는 구조 역시 공평하다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스타로서 인기를 얻게 되자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한 것으로 판단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SM은 “(지난 5월 엑소에서 이탈한)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 큰 인기를 얻게 되자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 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해 제기한 소송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루한이) 건강상 이유 및 엑소의 그룹 활동보다 중국 내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 표현을 해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해 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럽게 소를 제기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또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이고 다각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엑소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하여 금일 루한의 소 제기를 접하였습니다. 건강상 이유 및 EXO 그룹활동보다 중국내 개인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라는 의사표현을 하여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해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런 소송 제기에 당혹스럽습니다. 다만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하여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 다각적으로 차분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EXO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네티즌들은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소송 너무 안타깝다”,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소속사가 잘못한 건지 루한이 잘못한 건지 참 슬프네”,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루한 배후가 있다는 말은 도무지 믿기질 않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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