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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포된 尹 “불법 수사이지만 유혈 사태 막기 위해 출석” [전문]

    체포된 尹 “불법 수사이지만 유혈 사태 막기 위해 출석” [전문]

    15일 헌정사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신분에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은 앞선 5차례 대국민 담화에 이어 이번이 6번째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잘 계셨습니까? 저를 응원하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거에 대해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수사 기관이 거짓 공문서를 발부해서 국민들을 기만하는 이런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이렇게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이러한 형사 사건을 겪게 될 때 이런 일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들이 경호 보안구역을 소방장비를 동원해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특히 우리 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정말 재인식하게 되고 여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시는 것을 보고, 저는 지금은 법이 무너지고 칠흑같이 어두운 시절이지만 이 나라의 미래는 희망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국민 여러분,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권성동 “체포영장 집행 중단하라…대통령에 대한 예의 아냐”

    권성동 “체포영장 집행 중단하라…대통령에 대한 예의 아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을 시도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을 향해 “영장 집행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내부 전략 회의에 들어가면서 기자들과 만나 “한남동 관저 앞에서 공수처, 경찰, 대통령경호처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 중이고 대통령 지지자와 경찰 간에도 엄청나게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면서 국민에게 이렇게 큰 불안과 우려, 대립 과정을 보여주는 것은 대한민국 국격에도 맞지 않고 현직 대통령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 차라리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라고 함에도 조사를 위한 집행수단인 체포영장 집행을 고집하는 이유를 국민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장 자체가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받은 영장이기 때문에 불법이고 무효”라며 “이런 법적 다툼까지 벌여가며 집행을 고집하는 공수처의 태도는 과연 국민을 위한 기관인지, 공수처 자신의 자존심만 세우기 위한 기관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공개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 대한체육회장에 유승민 ‘대이변’

    대한체육회장에 유승민 ‘대이변’

    ‘탁구 영웅’ 유승민(43)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예상을 깨고 대한민국 ‘체육 대통령’에 당선됐다. 지난 8년간 대한체육회를 이끈 이기흥(70) 회장은 여러 비위 의혹 등으로 직무가 정지된 상황에서 3선 도전에 나섰지만, 체육인들은 개혁과 변화를 택했다. 유 당선인은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1209표 가운데 417표(34.5%)를 얻어 379표(31.3%)를 받은 이 회장을 38표 차이로 제쳤다. 전체 선거인단 2244명 중 120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53.9%를 기록했다. ‘이기흥 시대 종식’을 기치로 내걸고 유 당선인과의 단일화를 추진했었던 강태선(76) 서울시체육회장과 강신욱(70) 단국대 명예교수는 각각 216표와 120표를 얻었고, 오주영(40)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과 김용주(64)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각각 59표와 15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3표였다. 대한민국 체육 행정을 총괄해 체육 대통령으로 불리는 체육회장 임기는 4년으로 유 당선인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다음달 취임한다. 직무정지 상태로 41대 임기가 만료되는 이 회장은 퇴임 후 자연인 신분으로 검찰과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 尹측 “영장 집행 때 신분증 제시하라…경찰 가장한 폭도들 막아야”

    尹측 “영장 집행 때 신분증 제시하라…경찰 가장한 폭도들 막아야”

    윤석열 대통령 측은 13일 경찰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불법이라고 거듭 주장하면서 “공무원 신분증을 착용·제시하고, 동일인 여부를 위해 마스크 등을 쓰지 않고 얼굴을 공개하라”라고 요구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발부받은 영장이 불법·무효라는 주장을 반복하면서 “경찰이 기어코 공수처의 지휘에 따라 불법 영장 집행에 나선다면 최소한의 법적 의무라도 지켜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변호사는 “국가인권위원회는 경찰공무원에 직무수행 중 이해관계인의 신분 확인 요구가 있을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신분 확인에 응할 의무가 있다고 권고했다”며 “이는 폭도들이 경찰관을 가장해 국가 기밀시설에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생치안을 지켜야 할 일선 경찰들, 마약범죄를 소탕해야 할 수사대까지 대통령 체포 작전에 투입하는 것은 그 자체로 경찰의 기본적인 책무를 망각한 국민 배신행위”라며 “공수처의 수사 지휘에 따를 의무가 없는 경찰이 스스로 공수처의 시녀가 돼 불법 집행의 행동대원이 되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공수처는 지난 주말 공조수사본부 차원에서 경찰 국가수사본부와의 협의를 지속하며 경찰력·장비 동원 규모 등 영장 집행계획 구체화에 힘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공수처와 경찰이 집행 준비를 마무리한 뒤 이번 주중에 집행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한편 윤 대통령 측은 전날 윤갑근·배보윤·송진호·이길호 변호사의 변호인 선임계를 공수처에 제출하고 ‘체포시 윤 대통령의 헌법재판 방어권과 국정운영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수사팀에 전달했다.
  • 한미 “핵협의그룹 계속 작동”… 트럼프 변심·韓정상외교 공백 변수

    ‘일체형 확장억제 강화’ 재확인트럼프 측 NCG회의 축소 우려연합 훈련 등 추가 비용 가능성한미 당국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미 핵협의그룹(NCG)이 일체형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토대로 계속 작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 정부 출범 전에 NCG 체제의 안정성을 못 박으려는 것이지만 트럼프 당선인의 변심이 예상되는 데다 이에 대응할 우리 정상외교도 공백이라 우려는 커지고 있다. 한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카라 애버크롬비 미 국방부 정책부차관대행 공동 주관으로 4차 NCG 회의를 가졌다. 당초 지난해 12월 예정됐던 회의가 12·3 비상계엄 탓에 미뤄진 것이다. 양국은 공동언론성명을 통해 “NCG가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공고한 토대로서 계속 기능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오는 20일(현지시간) 트럼프 2기가 공식 출범하면 조 바이든 정부에서 만든 NCG가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를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 한미는 “미국 또는 동맹국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핵공격도 용납할 수 없으며 정권 종말로 귀결될 것임을 재강조했다”며 “미국의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은 핵을 포함한 미국의 모든 범주의 능력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덧붙였다. 또 성명에는 미국이 한반도에 전략자산을 자주 전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겠다는 의미의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에 관한 공약의 재확인 내용도 담겼다. 아울러 핵·재래식 통합(CNI) 연습과 훈련 시행방안을 지속해서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는 내용도 있다. 한미는 5차 NCG 회의를 한국에서 열기로 했지만 시기를 못 박지는 않았다. NCG는 북핵에 대한 확장억제 강화를 위해 한국이 미국의 핵 운용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한 양자 협의체로 2023년 한미 정상의 ‘워싱턴 선언’을 통해 꾸려졌다. 그러나 트럼프 2기 국방부 정책차관으로 지명된 엘브리지 콜비는 ‘워싱턴 선언’이 북핵 문제 해결에 효과가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트럼프 2기 정부가 실무선까지 꾸리는 최소 6개월~1년 동안 기존 이행 계획 등은 진행될 것이라 일단 시간을 벌었다”며 “이후에도 정부 간 구체화·제도화한 협의체를 무효화하려면 그만큼 한국에 대체재를 줘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트럼프 측에서 연합 훈련이나 전략자산 전개 등에 대한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등의 변수는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 野 ‘내란선전 고발전’에… 與 “전 국민 카톡 검열” 반격

    野 ‘내란선전 고발전’에… 與 “전 국민 카톡 검열” 반격

    국민의힘이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짜뉴스 내란선전죄 고발 방침’을 ‘카카오톡 검열’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야당 공세를 펼치고 있다. 전 의원이 보수 유튜버 등을 겨냥해 “일반인의 카카오톡 메시지도 가짜뉴스로 처벌할 수 있다”고 밝히자 이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는 게 여당 주장이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2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전 국민 ‘카톡 검열’을 시사했다”며 “국민의 사상을 감금시키겠다는 반헌법 선언”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 의원이 ‘카카오톡으로 내란 선동 관련 가짜뉴스를 퍼트리면 고발하겠다’고 밝힌 걸 문제 삼은 것이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이날 민주당의 내란 선전·선동죄 고발에 대응해 ‘내란선전죄, 나도 고발해 줘’ 캠페인을 시작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나는 오늘 ‘내란선전죄 피고발인 1호’가 되기로 했다. 당당히 외치자. ‘탄핵은 무효다. 나부터 내란선전죄로 고발하라’”고 썼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국가보안법은 표현의 자유를 외치며 폐지하자는 사람들이 국민의 사적 대화까지 검열하겠다는 이중 기준”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카톡 검열 논란 자체가 여권의 탄핵 정국 프레임 공세라고 규정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제보를 통해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고발하는 것이지 민주당이 무슨 검열을 하겠느냐”며 “핵심은 가짜뉴스 생산과 여론 조작”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도 이날 “악의적 왜곡과 지지층 결집만을 위한 과대망상적 정치 선동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 직접 진술한다던 尹, 내일 헌재 첫 변론 불출석… “신변안전 우려”

    직접 진술한다던 尹, 내일 헌재 첫 변론 불출석… “신변안전 우려”

    문형배·정형식 등 8명 전원 심리‘내란죄 철회’ 치열한 공방 예고尹측 “안전 문제 해결되면 출석”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탄핵심판 첫 정식 변론에 ‘신변 안전’ 문제로 출석하지 않는다고 대리인을 통해 밝혔다. 이에 헌법재판소는 ‘당사자 불출석’을 이유로 이날 변론을 종료하고 오는 16일 2차 기일부터 본격적인 변론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 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1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불법 무효인 체포영장을 계속 집행하려고 시도하고 있어 신변 안전과 불상사가 우려돼 14일엔 출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 변호사는 “안전 문제가 해결되면 언제든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는 첫 변론기일에 박 전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아 재판이 9분 만에 종료됐다. 윤 대통령이 14일 첫 변론기일에 나오지 않는다면 헌재는 윤 대통령의 출석 여부를 확인한 뒤 종료하고 16일 2차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헌법재판소법 52조는 ‘당사자가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기일을 정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당사자가 다시 정한 기일에도 나오지 않으면 출석 없이 심리할 수 있다. 수명재판관인 이미선 재판관은 지난 3일 1차와 2차 변론기일을 일괄 지정하며 “1차 변론기일에 피청구인(윤 대통령) 본인이 출석하지 않을 것을 대비해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헌재는 21일과 23일, 2월 4일을 변론기일로 지정했다. 본격적인 공개 변론이 진행될 16일 2차 변론기일에는 헌재가 탄핵심판의 쟁점을 구체적으로 따질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지난 두 차례 변론준비기일에서 쟁점을 ▲계엄 선포 ▲계엄사령부 포고령 1호 발표 ▲군·경찰 동원 국회 활동 방해 ▲군대를 동원한 영장 없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압수수색 ▲법조인 체포 지시 행위로 정리했다. 또 2차 변론에선 국회 측이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하겠다고 한 데 대해 윤 대통령 측이 반발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공방이 있을 수 있다. 헌재가 검찰·경찰·군검찰 등을 통해 확보한 수사 기록의 증거 채택 여부, 증인 목록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변론에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주심인 정형식 재판관을 비롯해 재판관 8인이 모두 참여해 심리에 나선다.
  • 홍준표 대구시장 “사법부가 적법 절차 어겼다면 모두 무효돼야”

    홍준표 대구시장 “사법부가 적법 절차 어겼다면 모두 무효돼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사법부까지 적법절차를 어겼다면 내란죄 수사도 정당성을 상실하고 모두 무효가 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일각에서 제기된 (대로) 대통령 체포영장이 중앙지법에서 기각됐거나 서부지법 우리법연구회 소속 특정 법관에게 재청구돼 법에도 없는 판사 입법으로 영장을 발부받았다면 공수처장, 판사뿐 아니라 민주당과 내통 의혹을 받는 국수본부장도 중죄를 저지른 것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를 질의한 국회의원들에게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답변을 회피한 법원행정처 간부의 죄책도 공범이라는 의혹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범죄자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나라는 아프리카에서나 있을 법한 무법천지 나라”라며 “내 나라가 이런 나라와 같이 취급되는 건 참으로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수처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윤 대통령 체포영장이 기각된 후 서울서부지법과 ‘짬짜미’해 편법으로 영장을 재청구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좌편향 판사에게 초헌법적인 영장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 尹, 14일 헌재 정식변론 불출석…“신변안전 등 우려”

    尹, 14일 헌재 정식변론 불출석…“신변안전 등 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일로 예정된 탄핵 심판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윤 대통령 측이 12일 밝혔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에 속한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불법무효인 체포영장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계속 집행하려고 시도하고 있어 신변안전과 불상사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변호사는 “대통령이 헌법재판에 출석하기 위해서는 신변안전과 경호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며 “안전문제가 해결되면 언제든 출석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오는 14일 첫 정식 변론기일을 시작으로 16일, 21일, 23일, 2월 4일까지 총 5차례 변론기일을 잡았다. 이와 관련해 윤 변호사는 8일 기자들을 만나 “헌재 재판에 출석한다는 의사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대통령이 가서 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을 때, 경호·신변 문제가 해결돼야 갈 수 있다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헌재 탄핵심판마저 출석하지 않을 수 있음을 암시했다.
  • 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천영기 통영시장에게 벌금 300만원 구형

    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천영기 통영시장에게 벌금 300만원 구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천영기 통영시장에게 검찰이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일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이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천 시장은 2023년 8월 통영한산대첩축제 행사장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 예정자의 지지를 호소하고 행사 부스 참석자에게 호응을 유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천 시장은 행사장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의원과 함께 축제 부스를 돌며 “내년에 국회의원 선거가 있습니다. 누굴 도와줘야 하죠”라고 물은 뒤 시민들이 “정점식”이라고 외치자 “목소리 봐라. 많이 도와주십시오”라고 했다. 천 시장은 또 OO동장을 언급하며 “국회의원님하고 초등학교 동기입니다”며 “내년에 표 안 나오면 알아서 하이소. 무슨 뜻인지 알겠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공무원이 공직선거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는 선거 공정성과 선거 질서를 심하게 훼손하는 중대 선거범죄”라며 2023년 9월 천 시장을 고발했다. 천 시장은 당시 논란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선출직 공직자로서 발언에 더욱 신중하고 선관위의 공정한 선거 관리업무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사과했다. 지난해 11월 1심 재판부는 “지자체장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할 지위임에도 정 의원 지지를 호소해 선거운동을 하고 직무와 관련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했다”며 천 시장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이후 검사와 천 시장은 모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천 시장 변호인은 이날 “당시 발언은 계획적인 목적의식에서 나온 것이 아닌 축제라는 분위기 속에서 즉흥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선거일로부터 243일 전에 이뤄졌으며 통영 발전을 위해 시장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밝혔다. 천 시장은 최후진술에서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 입고 심려 끼친 모든 분께 죄송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선거와 관련해 조금이라도 오해받을 만한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항소심 선고는 2월 7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 [열린세상] 미래 의료개혁의 성공 요건

    [열린세상] 미래 의료개혁의 성공 요건

    정부는 지난해 2월부터 의료 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공정 보상 등 4대 과제를 핵심으로 한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8월에는 현재의 상급종합병원을 중증·응급·희귀환자 중심으로 의료전달체계를 재편하고, 전공의들의 열악한 수련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의대 증원 2000명’에 대해 의료계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의료개혁은 방향을 잡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복귀 또한 아직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기준으로 사직이 확정된 레지던트 중 50.4%는 의료기관에 재취업해 의사로 일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서 지원율은 8.7%, 확보율은 5%에 그쳤다고 한다.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인구 쇼크’가 대한민국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이 1명을 밑도는 유일한 나라이며, 지난해 12월 말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들어섰다. 소아과와 산부인과 등 일부 진료과목의 수요 감소는 불가피하다. 인구 감소로 의료 인프라가 줄어들고 다시 인구 유출을 부추기는 악순환의 상황이 심화될 수 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17%가 약 43%의 진료비를 사용하는 현실에서 의료비 증가와 돌봄 부담에 대한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 또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개인 맞춤형 의료와 정밀 의료로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의료계 등 전문 직역의 참여와 협의에 기반한 미래 의료개혁의 방향에 대해 제언해 본다. 우선, 1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의정 갈등의 교착상태를 해소하지 않고는 백약이 무효이다. 의사 증원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는 있지만, 국민들은 중증이나 응급 상황에서 치료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걱정이 앞선다. 이러한 불안감을 하루속히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의료계에서는 2000명이라는 숫자가 근거가 없는데도 의대 증원을 강행했다는 점에서 현 정부에 대한 불신이 크다. 2025년 의대 신입생 4500여명과 휴학생 3000여명이 더해져 7500명이 넘는 인원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게 될 경우 의학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없다는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앞으로 정부가 제안한 인력수급추계위원회에서 당사자의 참여를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인력 규모를 추계하되, 2026년 의대 정원에 있어서는 교육 부실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의료계와 빠르게 논의하고 결정하자. 이것이 전제될 때 지역의료 강화와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이라는 개혁 방안의 실행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둘째, 다각적인 의료개혁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튼실한 건강보험 재정이 뒷받침돼야 한다. 2001년 건강보험 재정이 파탄됐을 때 국민은 병원에 가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에 두려워했고 의료계는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제적 희생을 감수해야 했다. 2025년 건강보험료율은 7.09%로 3년 동안 보험료율이 동결됐지만 노인인구에 의한 급여비 증가를 고려할 때 법정 상한선 8%에 곧 도달할 전망이다. 재정 안정화를 위해 피부양자 범위의 합리적 조정과 다양한 재원 발굴을 통한 부과 기반의 확대가 필요하다. 그리고 병의원 간의 합리적인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수가 체계의 혁신으로 이를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간호법 제정으로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진료 지원인력 운영에 있어서 간호계와의 소통을 통해 간호사들이 확실한 책임을 갖고 안전하고 소신 있게 진료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자. 또한 노인들이 편안하게 자기 집에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방문간호 이외에 다양한 재택 기반의 의료 및 돌봄 서비스 개발과 확충을 위해 노력하자. 양성일 고려대 특임교수·전 보건복지부 1차관
  • ‘선거법 위반’ 민주당 김문수, 1심 벌금 90만원 의원직 유지

    ‘선거법 위반’ 민주당 김문수, 1심 벌금 90만원 의원직 유지

    자체 여론조사를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면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 김용규)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해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벌금 300만원을 구형한 검찰은 항소 방침을 밝혔다. 선거 범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을 선고받으면 당선을 무효로 하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김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부당한 경쟁을 막고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거법을 준수해야 할 책임이 일반인보다 훨씬 크다”며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규정을 위반해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해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위법성 인식이 미약했고 선거에 미친 영향이 컸다고 보기 어렵다며 당선 무효형에 못 미치는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 의원은 총선을 앞둔 지난해 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간접적으로 공표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 ‘세월호 7시간’ 의혹 풀릴까… 대법 “문건 비공개 다시 판단하라”

    ‘세월호 7시간’ 의혹 풀릴까… 대법 “문건 비공개 다시 판단하라”

    “대통령기록물법 중 어느 사유인지적법성 여부에 대한 심리 거쳤어야”대통령기록물 비공개 결정 행위도사법심사의 대상으로 인정한 판결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가 생산하거나 보고받은 내용을 기록한 이른바 ‘세월호 7시간’ 문건이 공개될 가능성이 열렸다. 해당 문서 목록의 공개 여부를 재심리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오면서다. 지난 2017년 6월 관련 소송이 시작된 지 약 7년 7개월 만이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9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소속 송기호 변호사가 대통령기록관장을 상대로 낸 정보 비공개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해당 문서 목록이 대통령기록물법상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돼 비공개 처분이 적법하다고 본 2심 판단에 잘못이 있다고 봤다. 앞서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실은 지난 2017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대통령기록물을 이관하면서 세월호 참사 당일에 청와대에서 생산된 기록들을 비롯한 다수의 기록물을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했다. 대통령지정기록물에 대한 지정 권한은 대통령에게 있지만, 당시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된 이후여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권한을 행사했다. 대통령기록물법 제17조 제4항에 따라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되면 국회 재적의원 3분의2 이상의 동의, 고등법원의 영장 발부, 대통령기록관장 사전 승인 등이 있지 않는 한 최장 15년간(사생활 관련은 최장 30년간) 문서를 열람할 수 없다. 송 변호사는 관련 문건 목록에 대한 정보 공개를 청구했지만 대통령기록물은 비공개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해당 목록은 국가안전보장에 대한 중대한 위험과 관련이 없고, 문서 목록까지 봉인한 것은 대통령기록물관리법을 위반한 무효”라며 2017년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쟁점은 대통령이 특정 기록물을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하고 보호기간을 설정하는 행위를 사법 심사의 대상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였다. 1심 재판부는 “대통령은 아무런 제한 없이 임의로 대통령기록물을 선정해 보호 기간을 지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지정기록물의 요건을 갖춘 기록물에 한정해야 한다”며 송 변호사의 손을 들어 줬다. 해당 문건이 지정기록물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볼 만한 사유가 있어 사법 심사의 대상이 된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2심은 비공개 처분의 적법성을 대통령기록관장이 증명할 필요는 없다며 문건 비공개가 위법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의 판단은 2심과 달랐다. 대법원은 “해당 정보가 대통령기록물법 중 어느 사유에 해당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적법하게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되고 보호기간이 정해졌는지에 관한 심리를 거쳤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법원은 대통령기록관에 해당 정보가 적법하게 보호기간이 정해졌는지를 증명하도록 해야 하고, 증명이 충분하지 않아 보호기간을 정한 행위의 적법성을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때는 비공개 열람·심사를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2심은 이 사건 정보에 대한 대통령지정기록물 지정행위의 적법 여부에 관한 판단을 누락하거나,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아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대법원 측은 이번 판결에 대해 “대통령의 기록물 보호기간 설정 행위에 대한 사법심사 가능성을 인정한 판결”이라고 설명했다.
  •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결격자 판단에 반발 법적대응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결격자 판단에 반발 법적대응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 절차를 중단해 달라며 9일 서울동부지법에 가처분신청을 제출했다. 2021년 1월 제31대 배드민턴협회장으로 당선된 김 회장은 이달 16일 예정된 차기 회장 선거에도 출마해 재선에 도전하려 했다. 그렇지만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8일 대한배드민턴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김택규 후보의 후보자 결격사유를 심사해 후보자 등록 결정을 무효로 하고 회장 후보 결격자임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배드민턴협회가 김 후보의 등록을 거부하면서 최승탁 전 대구배드민턴협회장(태성산업 대표), 전경훈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열정코리아 대표이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김동문 원광대 스포츠과학부 교수만 후보로 등록됐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의 ‘작심 발언’을 계기로 배드민턴협회의 행정 난맥상이 문체부 감사 등을 통해 드러나면서 김 회장은 안팎의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 협회에 대한 사무 검사·보조사업 수행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김 회장의 이른바 ‘페이백 의혹’ 등을 지적하며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엔 회장 해임을 요구한 바 있다. 이런 상황으로 선거 출마 길이 막히자 김 회장은 선거운영위가 아직 최종적으로 결론이 나지 않은 사안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라는 이유를 들어 결격으로 판단한 건 부당하다고 반발하며 결국 법원의 판단을 구하게 됐다.
  • 尹측 “공수처 검사·경찰 등 150명 정보공개청구”

    尹측 “공수처 검사·경찰 등 150명 정보공개청구”

    윤석열 대통령 측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투입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와 수사관, 경찰 특수단 등 150명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공수처와 경찰청 특수단은 지난 3일 불법 무효인 체포 영장을 집행한다는 명목으로 침입해 경호처 경호관들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상해를 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리인단은 이들의 행위가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치상, 특수건조물침입, 공용물건손상, 군사기지및군사시설보호법위반, 군용물등범죄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 직무 유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등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찰로부터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확인한 공수처 검사 및 수사관, 경찰 특수단의 신원과 가담 정보 등을 고려해 추가 고발 조치 등 예정이다”라고 예고했다. 앞서 대리인단은 지난 6일 오동운 공수처장 등 11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고발 대상에는 오 처장 외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이대환 공수처 부장검사, 김선호 국방부 차관 등이 포함됐다.
  • ‘공직선거법 위반’ 국힘 이장우 경남도의원 벌금 300만원 확정…의원직 상실

    ‘공직선거법 위반’ 국힘 이장우 경남도의원 벌금 300만원 확정…의원직 상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이장우 경남도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3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9일 확정했다. 재판부는 검사와 이 의원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 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수행원 역할을 하는 A씨에게 차량 운전과 사진 촬영 등 자신의 선거운동을 도운 대가로 150만원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심에서는 직을 유지할 수 있는 벌금 80만원을 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직 상실형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앞서 1심 재판부는 2022년 3월 24일부터 4월 21일까지 이 의원이 A씨 도움을 받아 사진 촬영 등을 한 행위를 ‘선거운동이 아닌 당내 경선을 위한 운동’으로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이 중 일부를 유죄로 판단, 직 상실형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2022년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는 당내 경선을 위한 운동으로 볼 수 있어 무죄가 맞지만 책임당원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당내 경선 방식이 확정된 같은 해 4월 8일 이후부터 21일까지 이뤄진 행위는 선거운동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이 의원 지역구인 창원12 (회원1·2·석전·회성·합성1동)는 오는 4월 2일 재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 ‘선거법 위반’ 김문수 의원 벌금 90만원 선고···검찰 ‘항소할 것’

    ‘선거법 위반’ 김문수 의원 벌금 90만원 선고···검찰 ‘항소할 것’

    자체 여론조사를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의원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가까스레 면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 1부(부장 김용규)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해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벌금 300만원을 구형한 검찰은 항소 방침을 밝혔다. 선거 범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을 선고받으면 당선을 무효로 하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김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회의원직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부당한 경쟁을 막고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거법을 준수해야 될 책임이 일반인보다 훨씬 크다”며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규정을 위반해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해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위법성 인식이 미약했고, 경선 전후 경위를 종합할 때 선거에 미친 영향이 컸다고 보기 어렵다며 당선무효형에 못 미치는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 의원은 총선을 앞둔 지난해 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간접적으로 공표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김 의원은 해당 글에서 ‘그러면 그렇지’라며 자체 여론조사 결과 선호도가 비교적 높게 나온 것을 암시하면서 비슷한 결과가 나온 2023년 9월 방송사 여론조사 그래프를 첨부했다. 김 의원은 선고 후 “반성하고, 더 열심히 해서 국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尹측 “2차 체포영장에도 헌재에 권한쟁의·가처분 신청”

    尹측 “2차 체포영장에도 헌재에 권한쟁의·가처분 신청”

    윤석열 대통령 측은 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에 대해 “발부와 동시에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오후 외신기자 브리핑을 열고 “1차 영장 때도 신청했지만 헌재에서 결정이 없이 영장 유효기간(지난 6일)이 지나서 무효화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변호사는 “헌법 재판 진행과 관련해 출석한다는 의사는 확고하지만, 출석 일자는 내란죄 철회, 기일 일괄 지정 문제, 형사소송법 규정 준용, 헌법재판관 임명 등 많은 논란이 있고 권한쟁의심판이 제기된 상태라 어느 정도 정리가 돼야 대통령이 출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출석 일자는 아직 특정할 수 없지만 횟수에 제한 없이 필요하면 간다는 생각”이라며 “수사 관련 내란죄가 쟁점이 돼 있는데 기본적으로 내란죄는 성립할 수 없다는 게 (윤 대통령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연임 불발… 운영위 “결격자, 입후보 불허”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연임 불발… 운영위 “결격자, 입후보 불허”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배드민턴협회는 제32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 8일 오재길 선거운영위원장 명의로 낸 공고에서 “선거운영위원회가 선거 관련 규정에 따라 김택규 후보의 후보자 결격사유를 심사한 바, 관련 규정 및 정관에 따라 후보자 등록 결정을 무효로 하고 회장 후보 결격자임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이) 공금 횡령 및 배임 등으로 입건됐고, 보조금법 위반으로 협회에 환수금 처분을 받게 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해임 권고를 받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면서 결격자로 판단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충남배드민턴협회장 출신으로 2021년 1월 제31대 회장에 당선됐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땄던 안세영이 협회와 대표팀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이후 불거진 배드민턴협회 관련 각종 부조리의 중심으로 지목돼 사퇴 요구를 받아 왔다. 문체부 역시 지난해 10월 협회에 대한 사무 검사·보조사업 수행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김 회장의 이른바 ‘페이백 의혹’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장 해임을 요구한 바 있다. 김 회장이 빠진 가운데 이날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제32대 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는 최승탁 전 대구배드민턴협회장(태성산업 대표), 전경훈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열정코리아 대표이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김동문 원광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등 세 명이 등록했다. 배드민턴협회장 선거는 오는 16일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열릴 예정이다.
  • “150분內 투표는 권리 침해”… 대한체육회장 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

    아이스하키협회장 등 대의원 11명기각 되면 선거 무효 소송까지 계획대한축구협회에 이어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도 일부 선거인단이 심각한 선거권 침해를 주장하며 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해 결과가 주목된다. 8일 체육회 등에 따르면 전날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을 포함한 체육회 대의원 11명은 서울동부지법에 체육회장 선거 중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들은 오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 모인 대의원(전체 2244명)이 후보자 정견 발표를 들은 뒤 150분 동안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을 문제 삼았다. 이 회장 측은 아이스하키협회 회장 선거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동안 투표 시간이 보장됐다며, 체육회장 선거에서 시간을 150분만 주고, 그것도 평일에 진행하는 건 투표 참여를 제약해 선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지 않는다면 선거 무효 소송까지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가처분 신청이 주목받는 건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이 자신이 후보로 출마한 축구협회 회장 선거와 관련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했기 때문이다. 허 전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선거 관리가 불투명, 불공정하다”며 가처분 신청을 냈고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인용 결정이 나오기까지 8일이 걸렸다. 일각에서는 체육회장 선거에 대한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판단이 투표일 전에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한편 법원 결정으로 연기된 축구협회장 선거에서는 허 전 이사장에게 피선거권이 있는지가 새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축구협회는 정관에 회장 선거 후보자 나이를 70세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는데, 허 전 이사장은 1955년 1월 13일생이다. 원래 예정대로 8일 선거를 치렀다면 연령 제한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미뤄진 선거가 13일 이후 진행된다면 허 전 이사장은 70세가 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허 전 이사장은 “자리에 연연하기보다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축구협회의 부당한 경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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