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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차 주말 촛불집회 ‘재벌총수 구속 수사’ 촉구…보수단체 ‘탄핵무효’ 맞불

    제13차 주말 촛불집회 ‘재벌총수 구속 수사’ 촉구…보수단체 ‘탄핵무효’ 맞불

    21일 서울 최고기온이 영하 1도에 불과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상황에서 종로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제13차 주말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촛불집회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비판하면서 ‘재벌총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로 개최된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박근혜 즉각 퇴진 조기탄핵 13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연다. 특히 본 집회 후 저녁 행진 코스가 추가됐다. 태평로 삼성본관빌딩, 을지로 롯데 본사, 종로 SK 본사 등 대기업 본사 앞을 거치는 경로다. 대통령 즉각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조기탄핵 인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퇴 역시 변함없이 핵심 요구 사안이다. 퇴진행동은 앞서 ‘촛불 참가 호소문’을 발표하고 “1천만 촛불은 정치의 주인이 누구인지 분명히 보여줬지만, 아직 목적지에 닿지는 않았다”며 “명절에 앞서 광장에 모여 ‘헬조선’을 바꿀 용기와 지혜에 관해 이야기하자”고 호소했다. 이날 오후 6시 본 집회에서는 ‘헬조선을 바꾸자’는 주제로 발언이 예정됐다. 중소상인과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등이 발언한다. 본 집회에 앞서 오후 3시 광화문광장에서는 용산 참사 8주기(20일)를 맞아 철거민과 노점상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명박 당시 대통령과 김석기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의 등신대를 ‘광화문 구치소’에 입소시키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종로 대한문 앞에서는 친박·보수단체 모임인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대회’(탄기국)가 ‘태극기집회’를 열고 있다. 박사모는 이날 집회 참가자들로부터 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와 엽서를 받아 청와대에 전달하는 ‘백만 통의 러브레터’ 이벤트를 연다. 다른 보수단체 모임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도 오후 2시 청계광장에서 태극기집회를 연 후 탄기국 집회에 합류했다. 경찰은 이날 서울 도심에 경력 193개 중대(약 1만 5500명)를 투입해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간 충돌을 예방하고, 집회 및 행진의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교과서 금지법, 국회 교문위 통과…조희연 교육감 “기쁘고 감사”

    국정교과서 금지법, 국회 교문위 통과…조희연 교육감 “기쁘고 감사”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0일 ‘역사교과용 도서 다양성 보장에 대한 특별법’(국정교과서 금지법)을 의결했다. 이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오후 환연 논평을 발표했다. 조 교육감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법안 통과의 첫 단추가 채워진 데 대해 서울 교육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대단히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국회는 법안을 최종단계인 본회의를 통과시켜 국정 역사교과서 사용을 금지하고 교육부가 현재 추진 중인 연구학교 지정 강행 또한 법적으로 무효화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 역사교과서가 학교 현장에서 교재로 쓰이는 것을 막기 위한 최후의 보루는 국정 교과서 금지법의 통과”라며 “교문위 의결에 담긴 촛불 민심은 2월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표결에도 그대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은 지금이라도 국정교과서 강행 입장을 전향적으로 선회하라”며 “정세균 국회의장은 각 당의 합의를 통해 국정교과서 금지법이 원만히 통과될 수 있도록 조속히 조치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비아 대통령 퇴진 불응… 서아프리카 군사 긴장 고조

    ECOWAS “불응 땐 무력 개입” 서아프리카 감비아에서 23년간 권력을 장악한 야히아 자메 대통령이 이웃 국가의 퇴진 요구에 불응해 이 지역에 군사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19일 AP,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소속 국가들은 자메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19일 밤 12시(현지시간)까지 자메 대통령이 권력을 후임인 아다마 바로우 대통령 당선자에게 인계하지 않으면 세네갈, 나이지리아, 말리, 가나, 토고 등으로 구성된 15개국 다국적군이 즉각 무력 개입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데드라인이 지나도 자메 대통령은 퇴진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서아프리카 군대는 당장 감비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태세를 갖췄다. 전날 세네갈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서아프리카 15개국으로 이뤄진 ECOWAS에 의한 군사행동 승인을 요청했다. 감비아 국경 지역에는 다른 아프리카군의 지원을 받은 세네갈군이 배치됐다. 나이지리아는 병력과 전투기를 세네갈에 급파하고 전함까지 출동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오우스만 바드지에 감비아 육군참모총장은 “이것은 정치적 분쟁이며 우리는 국경에서 이들과 싸우지 않을 것”이라고 AFP통신에 말했다. 감비아는 지난해 12월 대선을 치른 결과 야권 지도자 바로우가 당선됐지만 자메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 외부 개입이 있었다며 대법원에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7일 자메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고 다음날인 18일 감비아 의회는 자메 대통령의 90일 임기 연장안을 통과시켰다. 정국 불안이 가중되자 수도 반줄의 상점은 모두 문을 닫았다. 감비아를 방문한 외국인의 탈출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감비아는 온화한 날씨에 대서양을 낀 해변으로 유럽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서아프리카 국가 중 하나다. AP통신은 주로 영국인과 네덜란드인들로 구성된 관광객 1000명 이상이 감비아를 빠져나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심상정 “버스기사는 2400원 빠뜨렸다고 해고하고 이재용은…”

    심상정 “버스기사는 2400원 빠뜨렸다고 해고하고 이재용은…”

    “열심히 일하면 일한만큼 대가를 받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19일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뇌물공여 혐의 등이 적용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 소식을 듣고 법원에 쓴소리를 던졌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상무위 회의에서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 결정을 내린 법원을 향해 “사법부가 ‘유전무죄·무전유죄’의 맨얼굴을 또 다시 내비쳤다”면서 “이는 사법부 스스로가 개혁 대상 1호임을 자임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심 대표는 전날 한 법원의 판결을 언급했다. 버스비 2400원을 빠뜨리고 납입해 해고당한 전북의 한 버스회사 운전기사가 1심에서 복직 판결을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패소한 사건이다. 광주고법 전주 제1민사부는 버스기사 이모(43)씨에 대한 해고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씨는 2014년 1월 3일 완주발 서울행 시외버스를 운전하면서 현금으로 차비를 낸 손님 4명의 버스비 4만 6400원 중 4만 4000원만 회사에 입금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사측을 상대로 해고무효확인 소송을 낸 이씨는 1심에서 “원고가 차비 일부를 빠뜨린 채 입금한 것은 징계 사유가 맞지만 17년 간 한 번도 돈을 잘못 입금한 적이 없고, 2400원이 부족하다고 해고한 것은 과한 징계”라면서 이씨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승차요금 2400원을 피고(회사)에게 입금하지 않은 것은 착오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고의에 의한 책임 있는 사유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1심이 문을 열어 준 이씨의 복직을 2심이 뒤집은 것이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 부회장이 최순실(61·구속기소)씨와 박근혜 대통령에게 약 430억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 등으로 지난 18일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조의연(51)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구속의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심 대표는 “2400원을 횡령했다고 노동자를 사지로 내몬 법원이 이 부회장 앞에서는 아주 신중하다”면서 “법원의 이번 결정(이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상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좀 더 정의롭게 바뀌길 바라는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줬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사고] 신문의 날 독자 표어 공모합니다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는 제61회 신문의 날을 맞아 표어를 공모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공모부문:제61회 신문의 날 표어 ■공모기간: 2017년 1월 18일(수)~2월 28일(화) ■공모소재 -독자의 기대와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는 신문의 사명과 책임 -신문의 공익성과 독자의 신뢰를 증진시킬 수 있는 내용 -신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신문이 우리 삶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기타 신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내용 ■공모방법: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공모신청서 작성 ■출품규격 및 출품작 수:20자 이내, 개인별 표어 2점 이내 ■시상내역 -대 상 1명(상금 100만원과 상패) -우수상 2명(상금 50만원과 상패) ■발 표: 3월 20일 이후 개인별 통보 ■시 상:신문의 날 기념대회(4월 6일 예정) ■제출 및 문의처:한국신문협회 (04520)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프레스센터 1302호 (TEL : 02-733-2251·2, FAX : 02-720-3291) ※주의사항 1. 규격에 어긋나지 않을 것. 2. 다른 대회에 출품했던 작품은 무효 처리함. 3. 타인 명의의 응모는 불가능하며, 필명인 경우 본명을 밝혀야 함. 4. 접수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입상작 저작권은 한국신문협회에 있음.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
  • 법원 “요금 2400원 빠뜨린 버스 기사 해고 정당”

    버스비 2400원을 빠뜨리고 납입해 해고당한 전북의 한 버스회사 운전기사가 1심에서 복직 판결을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버스 기사 이 모(53)씨는 2014년 1월 3일 완주발 서울행 시외버스를 운전하면서 현금으로 차비를 낸 손님 4명의 버스비 4만 6400원 중 4만 4000원만 회사에 입금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사측은 당시 횡령한 돈의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위 자체에 무게를 둬 해고를 결정했다. 이씨는 단돈 2400원 때문에 같은 해 4월 17년간 다녔던 직장을 잃었다. 그러나 이씨는 “사측이 강성 노조인 민주노총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표적 삼아 징계를 내렸다”며 “단순 실수로 돈을 부족하게 입금했고 설령 2400원을 횡령했더라도 해고는 과도하다”고 해고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이씨의 손을 들어줬다. 전주지법 제2민사부는 2015년 10월 이씨를 복직시키고 해고 기간에 받지 못한 임금을 배상하도록 판결하면서 “원고가 차비 일부를 빠뜨린 채 입금한 것은 징계 사유가 맞지만 17년간 한 번도 돈을 잘못 입금한 적이 없고, 2400원이 부족하다고 해고한 것은 과한 징계”라고 판시했다. 이에 반발한 사측은 항소했고 재판 결과는 뒤바뀌었다. 광주고법 전주 제1민사부는 18일 이씨에 대한 해고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여러 증거를 살펴보면 원고가 승차요금 2400원을 피고에게 입금하지 않은 것은 착오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고의에 의한 책임 있는 사유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피고의 단체협약에서 해고사유로 정한 ‘운송수입금 착복’에 해당한다고 보여 해고와 관련한 징계 사유가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사측이 노조와 협의를 통해 모든 버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고 CCTV 수당을 지급한 점,‘CCTV 판독 결과 운전사의 수입원 착복이 적발됐을 때 금액의 다소를 불문하고 해임을 원칙으로 한다’는 단체협약 등을 근거로 이씨의 해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이씨는 “이번 판결을 인정할 수 없고 대법원에서 진실을 밝히고 복직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17년 일한 버스 기사 요금 2400원 횡령했다고 해고해도 정당하다는 2심 법원

    17년 일한 버스 기사 요금 2400원 횡령했다고 해고해도 정당하다는 2심 법원

    버스비 2400원을 빠뜨리고 납입해 해고당한 전북의 한 버스회사 운전기사가 1심에서 복직 판결을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버스 기사 이 모(53)씨는 2014년 1월 3일 완주발 서울행 시외버스를 운전하면서 현금으로 차비를 낸 손님 4명의 버스비 4만 6400원 중 4만 4000원만 회사에 입금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사측은 당시 횡령한 돈의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위 자체에 무게를 둬 해고를 결정했다. 이씨는 단돈 2400원 때문에 같은 해 4월 17년간 다녔던 직장을 잃었다. 그러나 이씨는 “사측이 강성 노조인 민주노총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표적 삼아 징계를 내렸다”며 “단순 실수로 돈을 부족하게 입금했고 설령 2400원을 횡령했더라도 해고는 과도하다”고 해고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이씨의 손을 들어줬다. 전주지법 제2민사부는 2015년 10월 이씨를 복직시키고 해고 기간에 받지 못한 임금을 배상하도록 판결하면서 “원고가 차비 일부를 빠뜨린 채 입금한 것은 징계 사유가 맞지만 17년간 한 번도 돈을 잘못 입금한 적이 없고, 2400원이 부족하다고 해고한 것은 과한 징계”라고 판시했다. 이에 반발한 사측은 항소했고 재판 결과는 뒤바뀌었다. 광주고법 전주 제1민사부는 18일 이씨에 대한 해고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여러 증거를 살펴보면 원고가 승차요금 2400원을 피고에게 입금하지 않은 것은 착오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고의에 의한 책임 있는 사유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피고의 단체협약에서 해고사유로 정한 ‘운송수입금 착복’에 해당한다고 보여 해고와 관련한 징계 사유가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사측이 노조와 협의를 통해 모든 버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고 CCTV 수당을 지급한 점,‘CCTV 판독 결과 운전사의 수입원 착복이 적발됐을 때 금액의 다소를 불문하고 해임을 원칙으로 한다’란 단체협약 등을 근거로 이씨의 해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이씨는 “이번 판결을 인정할 수 없고 대법원에서 진실을 밝히고 복직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대선 패배 불복’ 감비아 대통령, 국가 비상사태 선포

    ‘대선 패배 불복’ 감비아 대통령, 국가 비상사태 선포

    대선 패배 불복 논란을 일으킨 서아프리카 감비아의 야흐야 자메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자메 대통령은 1994년 29세에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후 23년째 감비아를 통치하고 있는 인물이다. 알자지라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자메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비상사태가 지금부터 즉각 시작돼 90일간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자메 대통령이 대선 패배에도 “대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 사퇴하지 않겠다”며 퇴진을 거듭 거부하고 나선 데 이은 조치다. 지난달 대선에서 승리한 야권 지도자 아다마 바로우는 대통령 취임식을 이틀 앞두고 있었다. 이에 따라 바로우 당선인의 취임식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자메 대통령과 바로우 당선인 간 갈등이 더욱 격화될 것이 확실해 이에 따른 정국 혼란도 가중될 것으로보 보인다. 이 와중에 관료들의 망명 러시도 이어지고 있다. 감비아의 재무와 외무, 무역, 환경 장관 4명이 정부로부터 사퇴하고 나서 이웃국 세네갈로 넘어 갔다고 감비아 정부 관계자가 이날 밝혔다. 이에 앞서 감비아 공보장관도 사직서를 제출하고 세네갈에 망명을 요청했다. 감비아 정부 고위직 관리들의 잇단 이탈은 바로우 당선인이 오는 19일 대통령 취임식을 강행하겠다고 밝힌 와중에 자메 대통령이 이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자메 대통령측은 지난달 1일 치러진 대선 결과 무효 소송을 제기했으나 감비아 대법원장은 이에 관한 판결을 거부한 상태다. 서아프리카 지도자들은 자메 대통령이 퇴진하지 않으면 군사적 개입을 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서 감비아 사태에 국제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개표 부정 시비, 시대착오적이다/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전공 교수

    [열린세상] 개표 부정 시비, 시대착오적이다/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전공 교수

    한 사회 구성원의 정치적 의견은 사람의 수만큼 다양하다. 많은 시민의 의견을 몇 개의 선택지로 단순화해 제시하는 것이 정당정치이고 대부분의 유권자는 선거에서 정당의 추천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선거정치다. 지난해 4월의 총선에서도 정당 소속 아닌 무소속 당선자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민주주의는 유권자 다수의 정치적 선택이 공공선(善)이라는 믿음에 기초한다. 이때 일정한 기준에 따라 다수파와 소수파를 구별하는데 이들은 언제든 선거를 통해 자리를 맞바꿀 수 있는 게 민주주의다. 따라서 누가 당선자이고 누가 낙선자인지를 결정하는 절차가 중요하다. ‘투표와 개표’다. 민주주의를 ‘절차’라고 부르는 이유다. 최근 개표 부정 시비가 또 제기됐다. 이재명 성남시장이다. 2년 전 강동원 의원이 같은 주장을 했다. 이들의 주장은 몇 가지로 압축되는데 첫째, 투표소에서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부정이 개입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지난 30년 동안 딱 한 번 있었다. 그것도 의도적이었다고 하기보다는 “단순 실수”라고 법원이 최종적으로 판단했다. 후보자가 추천한 투표 참관인이 투표함 이동에 함께하려 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정도라고 한다. 따라서 투표함 이동 과정에서의 부정 개입 가능성은 없다. 우리나라 민주주의 이젠 이런 수준은 지나도 한참 지났다. 둘째, 투표지 분류기 사용의 법적 근거가 없고 오류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있다. 투표지 분류기는 2002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사용됐고, 그해 대선에서 패한 한나라당이 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했을 때부터 법원은 일관되게 투표지 분류기 사용이 공직선거법에 따른 것으로 판단했고, 헌법재판소도 이를 확인했다. 그래서 이후 같은 이유에 따른 관련 소송에서 법원은 일관되게 “소권남용”으로 각하 결정하고 있다. 물론 2003년 한나라당은 소송 제기에 대해 사과했다. 최근 제기된 개표 부정 시비도 개인 의견이지 정당의 공식 의견으로 채택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투표지 분류기는 전자투표나 전자개표가 아니다. 은행에서 흔히 보는 ‘지폐계수기’와 비슷하다. 투표지 분류기도 지폐계수기처럼 컴퓨터는 물론 어떤 전산기기와도 연결돼 사용되지 않는다. 전기 공급만 있으면 작동한다. 왜냐하면 지폐계수기가 돈을 세듯이 투표지 분류기는 유·무효표 여부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가 분명한 표를 대상으로 분류하고 유·무효 여부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명확하지 않은 ‘미(未)분류표’는 사람이 직접 판단하기 때문이다. 물론 투표지 분류기 작업 후에도 사람이 직접 투표지를 확인하는 단계를 몇 차례 반복적으로 진행한다. 그래서 투표지 분류기는 전자개표기가 아니며 최종적으로 사람에 의한 수(手)개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전자개표가 아니다. 지금까지 투표지 분류기와 관련해 제기된 각종 소송에서 개표 결과가 뒤바뀐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투표지 분류기가 사용되지 않았던 1995년과 1998년의 지방선거에서는 수개표 후 재검표한 결과 당선자 변동이 8건 있었다. 20대 총선 최소득표 차 승부 지역의 재검표에서도 투표지 분류기에서 분류된 투표지는 변동이 없었지만 개표 사무원이 수작업으로 개표를 한 투표지의 일부에서 변동이 있었다. 물론 이 경우에도 당선자 변동은 없었다. 2002년 도입된 후 치러진 세 차례의 대선, 네 차례의 총선, 네 차례의 지방선거와 각종 재보궐선거에서 투표지 분류기가 사용됐지만 개표의 정확성을 다툰 소송에서 결과가 번복된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합리적 의심에 기초한 의혹 제기는 국민의 당연한 권리다. 국민 대표의 의무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떤 정치적 주장도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해야 한다. 그게 공화국 시민이다. 그럼에도 털끝만큼의 오해라도 있으면 안 되는 게 투표와 개표의 민주주의 절차다. 따라서 투개표 과정의 시민 참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체험을 통한 시민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다. 종합적으로 투개표 관리의 신뢰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이젠 개표 부정 시비의 수준이 아니다. 개표 부정과 선관위 투개표 관리 시비, 민주주의 도전이다.
  • 조석래 전 효성 회장, 800억원대 세금 소송 사실상 승소

    조석래(82) 전 효성그룹 회장이 과세 처분에 불복해 당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 조 전 회장은 임직원들의 차명계좌로 약 10년에 걸쳐 분식회계를 저지르고 탈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받고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국현 부장판사)는 조 전 회장이 48개 세무서를 상대로 낸 증여세 연대납세의무자 지정 및 통지처분 등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800억원대 세금을 취소하고 다시 산정하라는 취지의 법원 판결에 따라 1심에서 유죄로 인정했던 탈세 액수 중 일부가 항소심에서 무죄로 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판결로 당국이 2013년 11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부과한 총 897억여원의 세금 중 증여세 641억여원, 양도소득세 223억여원, 종합소득세 4억여원 등 총 869억여원이 취소될 상황에 놓였다. 다만 취소된 세금이 전부 무효화될지는 미지수다. 과세 당국이 항소심에서 다시 법리 다툼을 할 여지도 있고 1심이 취소하라고 판결한 액수 중 일부는 과세 자체가 부당하다기보다 ‘잘못 산정했으니 다시 정하라’는 취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조 전 회장은 효성 임직원들 명의로 계열사 주식을 보유하고 배당을 받거나 양도하면서 세금을 누락했다는 이유로 과세 처분을 받았다. 재판부는 과세 당국이 조 전 회장의 것으로 본 차명계좌들 가운데 일부는 실제 임직원의 것이라고 봤다. 신고하지 않은 증여세에 가산세를 물리면서 이미 납부한 전년도 세금을 공제하지 않은 부분 등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파원 칼럼] 소녀상과 사드 사이/이석우 도쿄 특파원

    [특파원 칼럼] 소녀상과 사드 사이/이석우 도쿄 특파원

    “실망했다.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조차 떠나게 될 거다….” 일본인 친구는 부산 일본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설치를 둘러싼 최근 한국 내 움직임을 넌지시 건드렸다. 한국을 누구보다 좋아해 이번 갈등에서 한국을 두둔하겠거니 했던 내 예상은 싹 빗나갔다. 한 일본인 한반도 전문가는 한국 내 일본군 위안부 문제 재협상 목소리에 “책임 있는 나라의 길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국내 사정을 이유로 국가 간 합의를 무효로 하면 ‘한국은 언제든 합의를 뒤집을 믿을 수 없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본인들의 당혹스런 반응 속에서 “한국에선 ‘반일(反日)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된다’며 ‘한국 때리기’에 열중해 온 일부 세력의 주장이 일리 있다”는 반응도 늘었다. 아베 신조 총리를 비판하다 테러 위협까지 받은 한 일본인 교수는 ‘한국 입장을 이해하고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국수적 활동을 견제해 온 중도층의 입지 위축도 우려했다. 이번 갈등은 가까스로 회복되던 한·일 관계를 돌려놓고 있다. 2012년 이명박 대통령의 일왕의 사과 요구 등으로 추락하던 한·일 관계는 재작년 12월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를 계기로 빙하기를 지나 회복세에 겨우 접어들고 있었다. 일본 TV에서 ‘퇴출’됐던 한국 연속극들이 다시 등장했고, 썰렁했던 도쿄 신오쿠보 코리아타운의 발걸음도 늘며, 한국 방문 대열도 회복되던 흐름에 소녀상 갈등은 찬물을 끼얹었다. 한·일 관계가 악화됐던 지난 3년 남짓한 기간 방한 일본인과 일본 내 한국 제품들은 급감했지만, 일본을 찾은 한국 여행객과 한국 내 사케 소비량은 신기록을 세웠다. 한국인은 양국 관계에 아랑곳하지 않고 제각각 행동하지만, 일본인들은 불편해진 관계 변화와 커진 반한 물결에 동조하며 몸을 사렸다. 이런 상황에서 예전 같은 일본의 기술협력 등은 사라졌고, 정부·기업 모두 인적 네트워크를 잃은 채 각종 전략 대화는 껍데기만 남았다. 대조적으로 격변 속의 국제 환경은 한·일 공조의 효용과 가치를 높였다. 중국의 패권을 향한 아·태 질서 재편 시도, 자국 우선주의, 애국주의 열풍 등 초(超)변동기의 국제 판세는 이런 경향을 더 재촉했다.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배치를 둘러싼 중국의 완력 과시는 중화질서의 부활 시도를 연상시켰다. 미·일 동맹의 강화 속에 미국의 환심을 따내며 ‘역사 수정’을 시도하는 아베는 위안부 문제를 사과하고, 책임을 인정한 전임 총리들과는 딴판이지만, 일본의 가해 사실을 역사의 장으로 남기며 영원한 도덕적 우위를 준비하고 고려해야 할 상황이다. 중·일 양국의 행보들은 우리의 딜레마를 키우고 있지만, 작은 나라가 쓸 수단은 명분과 원칙에 바탕을 둔 주장과 주변국 간 균형관계 강화이지 화풀이와 애국주의적 구호는 아니다. ‘일본총영사관 앞 소녀상’이 “사과는 충분했다”며 버티는 아베의 태도를 바꿀 수 있을까. 미국이 막후 중재한 한·일 합의에 7할의 피해자 할머니들이 ‘치유금’을 받아 든 마당에 우리도 새 접근법이 있어야 한다. 물밑 활동 등 치열한 주변국 외교도 아쉽다. 한·일 관계를 국가 생존과 번영의 자산이자 카드로 쓸지, 역사의 짐으로, 부(負)의 유산으로 아이들에게 떠넘길 것인지…. 세력 균형의 교차점에 서 있는 우리는 균형감을 잃을 때 자존과 독립도 잃었다는 지난 역사를 잊을 수 없다. 국내 문제에 매몰되지 않고 세력 균형의 국제적 격전장을 주시하면서 균형의 교훈을 되찾을 때다. 균형이란 지렛대와 관계를 잃은 소국에 관용을 베풀 힘센 대국은 어디에도 없다. jun88@seoul.co.kr
  • 특검 “더이상 삼성 재소환 없다”… 이재용 신병처리 오늘 결정

    특검 “더이상 삼성 재소환 없다”… 이재용 신병처리 오늘 결정

    이 부회장 “합병 지원 요청 없었다” 부인 최지성 등 수뇌부도 일괄 사법처리할 듯 덴마크 경찰 “다음주 정유라 조사 완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르면 14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짓고 이번 주 삼성 수사를 일단락할 방침이다. 이규철 특검보(특검 대변인)는 13일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포함해 내일이나 모레 중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뇌물공여 등 혐의 외에 위증 사실을 주요 혐의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계 1위’ 기업 총수의 처리를 두고 ‘경제적 여파’를 고려하는지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뿐”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내놨다. 사실상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를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과 함께 앞서 특검 조사를 받은 미래전략실의 최지성(66·부회장) 실장과 장충기(63·사장) 차장, 박상진(64)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 등 삼성 관계자들도 일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특검 관계자는 “더이상 이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들의 재소환 없이 수사를 마무리 짓고 다음주부턴 다른 대기업 수사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이 부회장을 소환한 특검팀은 22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 끝에 이날 오전 8시쯤 그를 돌려보냈다. 다른 임직원들과 엇갈리는 진술 때문에 장시간 조사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 부회장은 “승마 지원 부문은 박근혜 대통령 지시에 따라 임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액수나 방식 등 세세한 진행 내용은 알지 못하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지원을 요청한 적도 없다”고 대가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측의 거듭된 ‘말 바꾸기’ 부분을 집중 추궁한 특검팀은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오락가락하는 부분도 구속영장 청구 여부 결정에 고려하는 사유”라고 말했다. 한편 덴마크 검찰은 최순실(61·구속 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의 범죄인 인도 청구와 관련, 덴마크 경찰이 내주 후반까지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특검에 공식 통보했다. 특검팀은 정씨의 여권 무효에 따른 독일 민법상의 비자 효력을 검토해달라고 외교부에 요청한 상태다. 특검팀은 조만간 정씨의 이화여대 입시 비리와 관련해 최경희(55) 전 이대 총장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장은석 기자의 호갱 탈출] 렌터카 보험 다 들었는데… 눈길 사고 수리비 내라?

    [장은석 기자의 호갱 탈출] 렌터카 보험 다 들었는데… 눈길 사고 수리비 내라?

    광고와 달리 깨알 글씨로 예외조항 둬… 소비자에 불리한 내용 법에 따라 무효 계약서 서명 전 ‘완전면책 보험’ 확인… 흠집·남은 기름 등 차량 상태 살펴야 지난해 가족들과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온 직장인 A씨(43)는 렌터카 때문에 즐거운 여행을 다 망쳐버렸습니다. 눈길에 차가 미끄러지면서 앞차를 들이받는 접촉사고를 냈는데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수리비를 억울하게 냈기 때문이죠. 당초 A씨는 사고가 나도 수리비를 한 푼도 내지 않는다는 렌터카 업체의 ‘완전면책 보험’ 광고를 보고 계약했습니다. 렌터비와 보험료까지 11만 5000원을 냈죠. 하지만 렌터카 업체는 A씨에게 차량 수리비로 32만원을 내라고 하네요. A씨는 “완전면책 보험이라고 해서 차를 빌렸는데 이제 와서 수리비를 내라는 건 사기다”라고 따졌지만 렌터카 업체 직원은 “계약서를 잘 보시면 ‘눈길 사고’는 보험이 안 된다고 써 있다”고 설명합니다. A씨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하고 계약서를 다시 봤는데 뒤편에 깨알 같은 글씨로 ‘눈길, 모래사장, 침수지역, 산간지역, 비포장도로, 정규도로가 아닌 섬 지역(우도, 마라도 등) 등에서의 사고는 고객 부주의로 간주해 보험처리 불가’라는 조항이 들어있네요. A씨는 “계약서에 서명할 때 아무런 설명도 못 들었고 그냥 서명하면 된다는 말만 믿고 계약했는데 이건 너무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렌터카 업체 직원은 “우리는 다 설명해 드렸고, 계약서에 이렇게 명확하게 나와있으니 고객님이 수리비를 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과연 A씨는 렌터카 수리비를 내야 할까요? 1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A씨는 수리비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렌터카 업체가 계약서에 써놓은 ‘눈길 등에서의 사고는 고객 부주의로 간주해 보험처리 불가’라는 조항 자체가 무효이기 때문이죠. 렌터카 업체는 소비자들에게 ‘차량손해 완전면책 보험에 가입하면 사고가 나도 고객 부담금이 전혀 없다’고 광고했습니다. 그런데 계약서 조항에 눈길 사고 등 일부 경우에는 고객이 부담금을 내야 한다고 표시해 놨죠. 이 조항은 소비자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입니다.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은 무효입니다. 고객이 계약의 거래 형태 등 관련된 모든 사정에 비춰 예상하기 어려운 조항도 무효죠. 소비자원은 실제로 렌터카 업체에 “A씨가 부담한 32만원의 수리비를 돌려주고, 연 6%로 계산된 지연 배상금까지 지급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는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소비자원에 접수한 피해구제 건수만 2014년 219건, 2015년 226건, 2016년 259건 등이죠. 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하지 못하고 억울하게 수리비를 낸 소비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A씨의 사례처럼 렌터카 업체들이 ‘완전 면책 보험’이라고 허위 광고를 하고 실제 계약서에는 일부 예외 조항을 둬서 소비자에게 차량 수리비를 부담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렌터카 업체들의 이런 ‘꼼수’를 법으로 금지시킬 강제 규정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하고 있을 수만은 없겠죠. 이면상 소비자원 경기지원 자동차팀장은 “A씨의 사례처럼 눈길 사고 등 예외를 둔 계약서는 표준약관 등을 볼 때 설정할 수 없는 조항이어서 무효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약관은 무효로 봐서 소비자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렌터카 관련 피해를 예방하려면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에 예외 조항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등 계약서의 내용을 꼼꼼히 읽어봐야 합니다. 이 팀장은 “렌터카를 빌릴 때는 차에 흠집은 없는지, 기름은 얼마나 들어 있는지 등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수리비 자기부담금 문제 등 계약서에 적힌 보험 관련 내용을 꼭 체크해야 한다”면서 “렌터카를 반납할 때는 업체 직원에게 흠집이 없는 차량 상태를 반드시 확인시킨 뒤에 열쇠를 건네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sjang@seoul.co.kr
  • 윤병세 “덴마크 검찰, 이달 말 정유라 한국 인도 여부 결정”

    윤병세 “덴마크 검찰, 이달 말 정유라 한국 인도 여부 결정”

    덴마크에 구금된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의 송환 여부가 이달 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덴마크 검찰의 범죄인 인도 (여부) 결정이 1월 말경 예정돼 있다. 결정된 이후 3일 내에 이의제기가 없을 경우 인도절차를 집행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심재권 위원장이 “독일대사관이 최순실씨 귀국 이후 정씨에 대한 외교 편의를 제공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고 지적하자 “외교부는 정씨의 여권도 무효화시켰고, 특검의 수사과정에 도움될 수 있는 방향으로 모든 채널 가동하고 있다”며 이렇게 답했다. 윤 장관은 “일부 언론에서 외교부 대사가 뭐 그쪽(정씨 측)을 도와줬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검 “덴마크 검찰, 정유라 조사 다음주 말까지 완료”

    특검 “덴마크 검찰, 정유라 조사 다음주 말까지 완료”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의 국내 송환 여부가 이달 말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1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덴마크 경찰이 정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청구와 관련해 다음 주 말께까지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현지 검찰이 특검에 공식 통보했다”고 말했다. 덴마크 검찰은 이달 5일 특검팀이 보낸 정씨의 범죄인 인도청구서를 받아 검토했다. 조만간 현지 수사당국의 정씨에 대한 대면조사도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덴마크 검찰은 특검이 제시한 자료를 토대로 정씨가 범죄인 인도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면밀히 검토해 송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덴마크 검찰청의 무하마드 아산 차장검사는 한국 취재진을 만나 통상 송환 여부 결정에 30일가량이 걸리지만 “한국 정부로부터 충분한 정보를 확보하게 되면 2∼3주(a few weeks) 내에 결정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덴마크 측이 다음 주 말까지 조사를 마치겠다는 방침을 직접 전하면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결정이 이뤄질 경우 이달 안에 송환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특검은 정씨의 여권이 무효가 된 만큼 정씨가 보유한 독일 비자의 효력에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외교부에 검토를 요청했다.특검팀은 독일 정부에도 비자 무효화를 요청한 바 있다. 정씨는 2018년 12월까지 유효한 독일 비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유럽연합 국가 내에서 이동에 제약이 없어 덴마크에서 체류하는 것도 불법이 아니라는 논리다. 하지만 정씨의 여권은 10일 0시를 기점으로 직권 무효화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도 그후] 설립자 집서 금괴 나왔던 사립학교 법인 임원 전원 취임 승인 취소

    [보도 그후] 설립자 집서 금괴 나왔던 사립학교 법인 임원 전원 취임 승인 취소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파주의 A학교법인 이사장과 이사 전원의 임명을 취소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곧 관선이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A학교법인은 2012년 2월에도 비슷한 처분을 받아 관선 이사가 파견됐으나 대법원까지 가는 치열한 법정 다툼을 벌여 가까스로 경영권을 되찾아 운영해 왔다. 경기도교육청은 13일 “중·고등학교를 경영하는 A학교법인을 감사한 결과 이사회를 부적정하게 운영한 사실이 확인돼 임원 취임 승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산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관선이사 파견을 요청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임원취임승인 취소 사유에서 “임원은 정관이 정한 대로 이사회에서 선임해야 하는데 이 학교법인에서는 이사회 소집 미통지, 이사회 회의록 서명·인장 등 명의 도용, 이사회 회의록 허위 작성 및 의결 정족수 부족에 따른 의사결정 무효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체적 사례로 B이사는 6년의 재임 기간 2회의 이사회 소집통지서를 받았다. 대부분 이사회 회의에 참석 안 했는데도 마치 참석해 발언한 것처럼 회의록이 허위로 작성됐다. C이사는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은 날에도 마치 참석한 것처럼 발언내용을 회의록에 허위로 기재하고, 추후에 회의록에 참석한 것처럼 서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A학교법인이 2014년 4월 17일 이사 정수 8명 중 정이사 6명을 선임하기 위해 이사회를 열었으나 정족수가 미달해 무효이며, 이후 개최된 이사회는 무효인 이사가 참석해 의결했기 때문에 역시 무효에 해당한다”고 경기도교육청은 밝혔다. 한편 2014년 서울 강남에서 집수리를 맡은 인부가 65억원대 금괴를 발견한 뒤 몰래 빼돌렸다가 그 내연녀의 고발로 들통이 나 화제가 됐던 사건은 A학교법인 설립자의 집이었다.<2016년 2월 11일자 12면 보도>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사랑의교회 도로점용 허가 취소 판결…2900억원짜리 건물 어쩌나

    사랑의교회 도로점용 허가 취소 판결…2900억원짜리 건물 어쩌나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의 공공도로 점용 허가를 취소하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은 13일 황일근 전 서초구의원 등 서초구민 6명이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도로점용허가처분무효확인’ 소송에서 ‘도로점용허가를 취소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서초구청은 항소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서초구는 서초역 주변에 건물을 신축 중인 사랑의교회에 공공도로를 사용하도록 도로점용과 건축 허가를 내줬다. 사랑의교회 측은 2900억원을 들여 공사를 마쳤다. 만일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되면 사랑의교회는 건물을 헐어내거나 지자체에 기부채납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한명희의원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 필요”

    서울시의회 한명희의원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 필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4)은 한·일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와 관련해 “기존의 합의는 무효”라며 “제대로 된 협상이 다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지난 1월 10일 tbs 교통방송 유용화의 시시각각 프로그램의 인터뷰를 통해 출연하여 부산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설치 문제에 대한 아베 일본총리의 최근 언동은 천박한 역사의식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일본내의 보수우익의 지지를 결집하여 정권유지를 제츠처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기존의 위안부 합의는 졸속외교의 표본으로 무엇보다도 피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듣지 않은 채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최소한의 예의나 인간의 기본권을 철저하게 무시하였다고 볼 수 있는데 박근혜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우리 정부는 10억엔 속에 사죄와 배상이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일본은 이를 전적으로 부정하고, 돈을 받았으니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적반하장격으로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반박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어 “평균연령이 90살이 위안부 할머니들이 합의금을 거절하는 것은 일본이 법적인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죄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최근 일본측이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문제를 놓고 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주한일본대사 소환 등의 강경 조치를 취하는 것에 대해 우리 정부가 아무소리도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면합의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지난 2010년 8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공식사과 및 배상 촉구 결의안’과 2016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특별선언’을 주도하는 등 ‘합의 무효, 재협상’ 원칙을 견지하면서 이를 행동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 전원책 유시민 “朴정부 무슨 자격으로 위안부 합의? 법률적 무효”

    썰전 전원책 유시민 “朴정부 무슨 자격으로 위안부 합의? 법률적 무효”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일본에게 받은 10억 엔을 돌려주라”고 입을 모았다.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일본 정부와 아베 총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부산에 있는 일본 총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설치되자 일본은 한일 통화 스와프 중단, 주한 일본 대사와 총영사 소환 등 강경대응에 나섰다. 유시민 작가는 “대사나 부산총영사 소환은 별로 신경 쓸거 없고 때 되면 다시 온다”면서 “지금 일본 태도는 ‘너희 10억 엔 받았으면 정부가 책임을 지고 소녀상 설치를 못하게 해야지’라고 하는 거다. 지금 이따위로 한국 사회를 보고 있는 거냐”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들이 잘못을 했기 때문에 10억 엔을 준 것이다. 잘못도 안 했는데 돈을 주냐. 잘못한 게 없으면 10억 엔을 낼 이유도 없고, 10억 엔을 냈으면 잘못했다는 사과가 따라 와야지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냐”고 분노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아베가 위안부 협상을 발표했을 때 본인이 직접 사죄를 한 게 아니다. 대독을 시켰다. 이후 일본 정부는 위안부가 인신매매에 불과했다고 한다. 조금도 반성하는 태도가 아니다”라며 “100억 원(10억 엔) 아무 것도 아니다. 별 것 아닌 돈으로 우리 자존심을 긁는 거다”고 했다. 이어 “일본 신문에는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한다”며 “우리 정부에게 100억 원 다시 (일본에) 던져버리라고 요구한다. 주일 한국대사도 오라고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변호사는 또 “한국과 일본이 위안부 합의란 걸 했다. 그런데 무슨 권리로 하냐. 박근혜 정부나 당시 서명한 윤병세 장관, 이병기 비서실장이 어떤 권리로 합의했는지 국회가 따져봐야 한다. 위안부 문제는 위안부 할머니가 당사자다. 이분들이 위임해준 적이 없는데 무슨 자격으로 그걸 했냐는 거다. 법률적으로 무효다”고 강조했다. 유시민 작가 역시 “이대로 상황이 진행되면 10억 엔을 돌려주는 게 맞다. 돌려주고 원래부터 우리 정부가 합의할 수 없는 내용을 합의했던거라고 이야기 하고 원래대로 가야 한다”면서 “국가 간 과거 역사 문제를 두고 합의한 일을 되돌리는게 흔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 협의로 불이 꺼질 거라 생각했다면 한국과 일본 다 바보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립자 집서 금괴 나왔던 사립학교 법인임원 전원 취임 승인 취소

    설립자 집서 금괴 나왔던 사립학교 법인임원 전원 취임 승인 취소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파주의 한 사립학교 법인 이사장과 이사 전원 등에 대해 임원취임 취소결정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 학교법인 설립자 집에서는 2014년 집수리를 맡은 인부들에 의해 65억원대 금괴가 발견됐으며(2016년 2월 11일자 12면 보도), 이를 빼돌려 나눠 가진 근로자들의 범행이 한 근로자의 내연녀 고발로 들통났다. 도교육청은 이날 “중·고등학교를 경영하는 A학원을 감사한 결과 이사회를 부적정하게 운영한 사실이 확인돼 임원 취임 승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측은 처분이 있었던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행정심판을 청구하거나, 1년 이내에 행정소송을 제기해 처분 취소를 요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임원취임승인 취소 사유에서 “임원은 정관이 정한 대로 이사회에서 선임해야 하는데 이 학교법인에서는 이사회 소집 미통지, 이사회 회의록 서명·인장 등 명의 도용, 이사회 회의록 허위 작성 및 의결 정족수 부족 등이 있어 이후 선임된 임원들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당연무효가 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B이사의 경우 주소지가 바뀐 적이 없는데도 재임 기간(2002년 12월~2008년 12월) 2003년 3월쯤까지 2회만 이사회 소집통지서를 받았고, 그나마 대부분 회의에 참석 안 했는데도 마치 참석해 발언한 것처럼 회의록이 허위로 작성됐고 서명·날인하는 등 명의도 도용됐다. C이사는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은 날에도 마치 참석한 것처럼 발언내용을 회의록에 기재하고 집으로 사람을 보내 회의록에 서명을 받아 간 것으로 조사됐다. 설립자의 배우자인 D이사는 도교육청 조사에서 “사립학교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이사회가 소집되고 개최된 적이 없고 형식상 이사회가 개최된 것처럼 회의록을 꾸몄는데 어떤 이사들의 경우 인장을 위조해 동의도 얻지 않고 회의록에 날인됐다”고 진술했다. 이밖에 도교육청은 “이 학교법인이 2014년 4월 17일 이사 정수 8명 중 정이사 6명을 선임하기 위해 이사회를 열었으나 정족수가 미달해 무효이며, 이후 개최된 이사회는 무효인 이사가 참석해 의결해 역시 무효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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