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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태 시술받다 쇼크사한 미성년자…의사는 집유

    미성년자에 낙태 시술을 하다 쇼크사에 빠뜨린 의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낙태 시술을 하다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산부인과 의사 이모(38·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자격정지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씨는 2012년 11월 당시 미성년자인 A양의 23주차 태아를 낙태하다가 자궁 천공과 저혈량성 쇼크로 A양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모자보건법은 강간으로 임신한 경우,본인 또는 배우자에게 특정한 전염성 질환이나 유전학적 정신장애·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등에 한해 예외적으로 낙태를 허용한다.  이씨는 A양 어머니에게 “다운증후군이 의심된다”며 “법적으로는 안 되지만 그래도 해주겠다”며 승낙을 받은 뒤 기본검사도 없이 시술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이 숨지자 이씨는 문제를 숨기기 위해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기재했다. 이씨는 ‘무호흡증,저혈압 쇼크 등 유산치료 부작용을 설명했다’거나 ‘강간에 의한 임신’이라고 썼다. 또 이미 사망한 태아를 낙태한 것처럼 조작한 혐의(의료법 위반)도 유죄로 인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잠이 보약인데…女, 男보다 ‘수면 장애’ 많이 겪는다

    잠이 보약인데…女, 男보다 ‘수면 장애’ 많이 겪는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요즘, 많은 사람이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수면 문제와 관련해 더욱 혹독한 고통를 겪기 쉽다. 가장 위험한 문제는 바로 ‘수면 무호흡증’.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증상이 적고 병원에 가서 진단해보는 사람이 적으므로, 심각한 상태로 발전하기 쉽다고 한다. 따라서 조심해야 할 수면 증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 여성의 절반가량이 수면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유거브(YouGov)가 영국 성인 41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여성 46%가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은 36%가 수면 장애를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밤에 잠에서 깨는 사람은 여성이 36%로 남성 23%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여성 10명 중 6명은 수면 부족으로 낮 동안 짜증이 났다고 답했다. 반면 이런 증상을 느낀 남성은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대부분 여성은 수면 문제에 관한 고민을 하고 있지만, 대다수가 누구에게도 상담하지 않고 혼자서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 탓으로 생각하고 병원에서 진찰을 받지 않는 사람이 많았다. 한 조사에서는 여성 4명 중 1명 만이 의사에게 수면 장애가 있다고 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수면 전문가인 존 스트라들링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는 “여성은 종종 지친 느낌이 그저 현대 생활의 일부분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이때 더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면서 “치료 없이 놔두면 삶의 질 저하와 함께 심각한 질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수면 장애는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위험을 증가시킨다 밤에 좀처럼 잠들 수 없는 원인 중 하나는 앞서 언급한 수면 무호흡증이다. 자는 동안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춰버리는 질환으로, 코골이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도 여겨진다. 또한 임신과 폐경 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그런데 이를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뇌졸중이나 심장 마비와 같이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면 무호흡증의 증상은 코골이와 불면증 외에도 하지 불안증, 피로, 우울증,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스트라들링 교수는 “많은 여성이 수면 무호흡증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그들이 필요한 진단과 치료를 놓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수면 문제를 병원에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렇게 수면 문제를 해결하면 삶이 한층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당뇨병 위험도 높인다 또한 미국 하버드대가 5만9000명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6시간 이하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면 각성 주기와 연관성이 있으며 글루코스 생산 과정에 영향을 주는 물질인 염증성 사이토킨 때문으로 여겨진다. 한편 영국에서는 수면 무호흡증 환자가 150만 명 이상에 달하지만 그 대부분은 단지 나이 들면 나타나는 부작용 정도로 치부해 병원을 찾지를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당신이 모른채 지나치는 ‘심장질환 증상’ 6가지

    [건강을 부탁해] 당신이 모른채 지나치는 ‘심장질환 증상’ 6가지

    서구화된 식생활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야기되는 각종 심혈관계 질환은 이제 노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가장 유의해야 할 질병으로 꼽힌다. 우리 몸은 심혈관계 계통에 문제가 생겼을 때 다양한 신호를 보내는데, 바쁜 현대인은 이를 무시하거나 모른 채 지나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미국 텍사스 A&M 건강과학센터(Texas A&M Health Science Center)의 심장병 전문의 존 어윈 박사는 해외 언론을 통해 사람들이 잘 알아채지 못하는 심장관련 질환 증상 6가지를 소개했다. ◆1. 심한 코골이 혹은 수면성 무호흡 코를 심하게 골거나 수면 중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수면 무호흡 증상의 원인은 다양하다. 비만 혹은 비염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는데, 심장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도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어윈 박사는 “수면성 무호흡을 동반한 코골이 증상은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심장마비 및 중풍,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 통증이 느껴지거나, 붓고 피가나는 잇몸 잇몸 질환 역시 단순한 피로로 인한 것일 뿐, 심장 질환과는 무관하다고 여기기 쉽다. 하지만 잇몸과 관련한 바이러스 성 질환 등은 잇몸을 상하게 할 수 있으며, 이는 턱뼈의 건강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염증성 질환이 지속될 경우 아테롬성 동맥 경화증으로 연결될 수 있다. 아테롬성 동맥 경화증은 대동맥의 동맥류와 뇌혈관 뇌동맥 경화증, 심장의 협심증의 원인이 되며, 특히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주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잇몸에서 지속적으로 출혈이 발생하거나 붓기가 가라앉지 않을 경우 방치하지 말고 곧장 전문의에게 상담받고 치료하는 것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어윈 박사는 설명했다.   ◆3. 어깨 또는 목 근육 수축 또는 통증 ‘곰 한 마리가 어깨에 앉아 있는 듯’한 어깨 및 목통증은 장시간 앉아있는 직장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부분은 앉은 자세 혹은 긴장의 연속 탓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부는 심장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어윈 박사는 “많은 심장마비 또는 심근경색 환자들은 질환을 발견하기 전 심장부위의 통증 뿐 아니라 목이나 어깨 결림 등의 불편함을 호소한다”면서 “목이나 어깨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사람의 일부는 심장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호라고 인식해야 한다”고 전했다. ◆4. 성 기능 장애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기능장애가 특정 신체부위나 뇌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라고 여기지만, 특히 남성의 경우 성기능장애는 동맥장애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동맥에 각종 찌꺼기가 쌓이면 성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결국 심장으로 통하는 혈관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성욕이 감소하는 것은 폐경의 증후로 볼 수 있으며, 폐경기가 되면 여성의 심혈관 질환의 위험 역시 치솟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윈 박사는 “폐경이 직접적으로 심장관련 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에 변화를 유발하면서 심장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 속쓰림 및 소화불량 속쓰림과 소화불량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에게 감기처럼 나타나는 증상이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 역시 심장질환을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다. 어윈 박사는 “메스꺼움이나 구토증상, 호흡이 거칠어지고 소화가 되지 않는 증상 때문에 응급실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러한 신호가 심장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은 흔치 않다”고 경고했다. ◆6. 쉽게 붓는 발과 다리 오래 앉아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이 증상은 심장질환 중에서도 심부전과 깊은 연관이 있다. 특히 다리가 잘 붓는 사람 중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호흡이 불규칙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심장 건강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어윈 박사는 일상생활에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증상들이 단숨에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심장질환의 시작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심장이 아프대요’…심장질환 경고 6가지 증상

    ‘심장이 아프대요’…심장질환 경고 6가지 증상

    서구화된 식생활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야기되는 각종 심혈관계 질환은 이제 노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가장 유의해야 할 질병으로 꼽힌다. 우리 몸은 심혈관계 계통에 문제가 생겼을 때 다양한 신호를 보내는데, 바쁜 현대인은 이를 무시하거나 모른 채 지나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미국 텍사스 A&M 건강과학센터(Texas A&M Health Science Center)의 심장병 전문의 존 어윈 박사는 해외 언론을 통해 사람들이 잘 알아채지 못하는 심장관련 질환 증상 6가지를 소개했다. ◆1. 심한 코골이 혹은 수면성 무호흡 코를 심하게 골거나 수면 중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수면 무호흡 증상의 원인은 다양하다. 비만 혹은 비염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는데, 심장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도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어윈 박사는 “수면성 무호흡을 동반한 코골이 증상은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심장마비 및 중풍,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 통증이 느껴지거나, 붓고 피가나는 잇몸 잇몸 질환 역시 단순한 피로로 인한 것일 뿐, 심장 질환과는 무관하다고 여기기 쉽다. 하지만 잇몸과 관련한 바이러스 성 질환 등은 잇몸을 상하게 할 수 있으며, 이는 턱뼈의 건강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염증성 질환이 지속될 경우 아테롬성 동맥 경화증으로 연결될 수 있다. 아테롬성 동맥 경화증은 대동맥의 동맥류와 뇌혈관 뇌동맥 경화증, 심장의 협심증의 원인이 되며, 특히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주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잇몸에서 지속적으로 출혈이 발생하거나 붓기가 가라앉지 않을 경우 방치하지 말고 곧장 전문의에게 상담받고 치료하는 것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어윈 박사는 설명했다.   ◆3. 어깨 또는 목 근육 수축 또는 통증 ‘곰 한 마리가 어깨에 앉아 있는 듯’한 어깨 및 목통증은 장시간 앉아있는 직장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부분은 앉은 자세 혹은 긴장의 연속 탓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부는 심장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어윈 박사는 “많은 심장마비 또는 심근경색 환자들은 질환을 발견하기 전 심장부위의 통증 뿐 아니라 목이나 어깨 결림 등의 불편함을 호소한다”면서 “목이나 어깨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사람의 일부는 심장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호라고 인식해야 한다”고 전했다. ◆4. 성 기능 장애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기능장애가 특정 신체부위나 뇌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라고 여기지만, 특히 남성의 경우 성기능장애는 동맥장애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동맥에 각종 찌꺼기가 쌓이면 성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결국 심장으로 통하는 혈관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성욕이 감소하는 것은 폐경의 증후로 볼 수 있으며, 폐경기가 되면 여성의 심혈관 질환의 위험 역시 치솟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윈 박사는 “폐경이 직접적으로 심장관련 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에 변화를 유발하면서 심장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 속쓰림 및 소화불량 속쓰림과 소화불량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에게 감기처럼 나타나는 증상이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 역시 심장질환을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다. 어윈 박사는 “메스꺼움이나 구토증상, 호흡이 거칠어지고 소화가 되지 않는 증상 때문에 응급실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러한 신호가 심장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은 흔치 않다”고 경고했다. ◆6. 쉽게 붓는 발과 다리 오래 앉아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이 증상은 심장질환 중에서도 심부전과 깊은 연관이 있다. 특히 다리가 잘 붓는 사람 중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호흡이 불규칙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심장 건강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어윈 박사는 일상생활에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증상들이 단숨에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심장질환의 시작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심장이 보내는 SOS…심장질환 경고 증상 6가지

    심장이 보내는 SOS…심장질환 경고 증상 6가지

    서구화된 식생활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야기되는 각종 심혈관계 질환은 이제 노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가장 유의해야 할 질병으로 꼽힌다. 우리 몸은 심혈관계 계통에 문제가 생겼을 때 다양한 신호를 보내는데, 바쁜 현대인은 이를 무시하거나 모른 채 지나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미국 텍사스 A&M 건강과학센터(Texas A&M Health Science Center)의 심장병 전문의 존 어윈 박사는 해외 언론을 통해 사람들이 잘 알아채지 못하는 심장관련 질환 증상 6가지를 소개했다. ◆1. 심한 코골이 혹은 수면성 무호흡 코를 심하게 골거나 수면 중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수면 무호흡 증상의 원인은 다양하다. 비만 혹은 비염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는데, 심장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도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어윈 박사는 “수면성 무호흡을 동반한 코골이 증상은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심장마비 및 중풍,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 통증이 느껴지거나, 붓고 피가나는 잇몸 잇몸 질환 역시 단순한 피로로 인한 것일 뿐, 심장 질환과는 무관하다고 여기기 쉽다. 하지만 잇몸과 관련한 바이러스 성 질환 등은 잇몸을 상하게 할 수 있으며, 이는 턱뼈의 건강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염증성 질환이 지속될 경우 아테롬성 동맥 경화증으로 연결될 수 있다. 아테롬성 동맥 경화증은 대동맥의 동맥류와 뇌혈관 뇌동맥 경화증, 심장의 협심증의 원인이 되며, 특히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주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잇몸에서 지속적으로 출혈이 발생하거나 붓기가 가라앉지 않을 경우 방치하지 말고 곧장 전문의에게 상담받고 치료하는 것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어윈 박사는 설명했다.   ◆3. 어깨 또는 목 근육 수축 또는 통증 ‘곰 한 마리가 어깨에 앉아 있는 듯’한 어깨 및 목통증은 장시간 앉아있는 직장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부분은 앉은 자세 혹은 긴장의 연속 탓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부는 심장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어윈 박사는 “많은 심장마비 또는 심근경색 환자들은 질환을 발견하기 전 심장부위의 통증 뿐 아니라 목이나 어깨 결림 등의 불편함을 호소한다”면서 “목이나 어깨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사람의 일부는 심장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호라고 인식해야 한다”고 전했다. ◆4. 성 기능 장애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기능장애가 특정 신체부위나 뇌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라고 여기지만, 특히 남성의 경우 성기능장애는 동맥장애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동맥에 각종 찌꺼기가 쌓이면 성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결국 심장으로 통하는 혈관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성욕이 감소하는 것은 폐경의 증후로 볼 수 있으며, 폐경기가 되면 여성의 심혈관 질환의 위험 역시 치솟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윈 박사는 “폐경이 직접적으로 심장관련 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에 변화를 유발하면서 심장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 속쓰림 및 소화불량 속쓰림과 소화불량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에게 감기처럼 나타나는 증상이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 역시 심장질환을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다. 어윈 박사는 “메스꺼움이나 구토증상, 호흡이 거칠어지고 소화가 되지 않는 증상 때문에 응급실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러한 신호가 심장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은 흔치 않다”고 경고했다. ◆6. 쉽게 붓는 발과 다리 오래 앉아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이 증상은 심장질환 중에서도 심부전과 깊은 연관이 있다. 특히 다리가 잘 붓는 사람 중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호흡이 불규칙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심장 건강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어윈 박사는 일상생활에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증상들이 단숨에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심장질환의 시작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지금 의자에 오래 앉으셨나요? 나쁜 증상과 대처법…

    [건강을 부탁해]지금 의자에 오래 앉으셨나요? 나쁜 증상과 대처법…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자세가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자세가 몸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많은 게 사실입니다. 미국 캔자스주립대의 리처드 로렌크란츠 교수는 “온종일 앉아 있으면 신체 곳곳에 이상이 발생해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미국 매체 리틀띵스닷컴의 작가 필 무츠가 여러 의학 매체에서 수집한 정보를 통해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가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소개했으니 확인해봅시다. 1. 결장(Colon) 온종일 앉아있으면 대장의 일부인 결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국가암연구소의 자료를 바탕으로 계속 앉아만 있으면 결장암과 유방암, 자궁내막암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장시간 앉아있는 것은 인슐린 과다 분비를 유발해 암세포 증식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한다. 규칙적으로 적당한 운동을 하면 잠재적인 암 유발 물질인 활성 산소를 막고 세포 손상을 막는 천연 항산화제가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2. 허리(Lower Back) 장시간 앉아있으면 당연히 허리에 통증이 생긴다. 앉아 있는 자세는 서 있는 자세보다 허리에 더 큰 부담을 주기 때문. 컴퓨터 앞에서 등을 구부리고 앉아있는 것은 가장 좋지 않은 상태라고 미국 접골 전문의 조지프 머콜라 박사는 경고하고 있다.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들의 40%는 매일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앉아있었다는 사실이 연구 조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3. 목(Neck) 나쁜 자세로 앉아 있으면 목에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그런 목 상태 때문에 잠을 못 잘 수 있다. 건강 블로그 더웰스오브헬스(The Wealth of Health)는 앉아 있는 자세는 혈액을 다리로 쏠리게 했다가 잠자리에서 머리로 이동한다. 이때 수면 무호흡 상태가 되기 쉽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건강 사이트 헬스라인(Healthline)은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는 뻣뻣한 어깨와 목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4. 심장(Heart) 장시간 앉은 자세는 심장과 전체 순환계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국제 학술지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따르면,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운동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5. 췌장(Pancreas) 췌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기서도 워싱턴포스트는 인슐린 생성에 앉아 있는 자세가 좌우한다고 말한다. 근육의 움직임이 적은 세포는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는다. 따라서 췌장은 더 많은 인슐린을 생산한다. 이는 당뇨병 등의 발병 요인이 되는 것이다. 6. 엉덩이(Hips) 엉덩이는 허리와 마찬가지로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와 나쁜 자세에 의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헬스라인에 따르면, 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와 허리가 아플 수 있다.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의자에 앉게 되면 통증은 훨씬 더 빨리 온다. 이는 또한 연골의 조기 퇴화를 유발해 만성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7. 다리(Legs) 다리 또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웰스오브헬스에 따르면, 앉아 있는 동안 피가 다리로 몰린다. 혈류가 원활하지 못하면 피로와 권태감을 비롯해 모든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웹엠디(WebMD)는 이와 함께 하지정맥류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8. 머리(Head)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는 또한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 웰스오브헬스에 따르면,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혈전(핏덩이)이 생겨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더 나아가서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어렴풋이 예상한 분들도 있겠으나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기적으로 일어나서 움직이거나 간단한 운동을 하면 앞서 설명한 모든 사항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필 무츠가 함께 공개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법 5가지입니다. 시간 날 때 수시로 따라 하면 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운동 1. 책 들기(Book Press) 사전처럼 약간 두꺼운 책을 준비한다. 첫 번째는 책을 머리 위로 들고 선다. 그다음은 머리 뒤로 책을 낮춰 팔꿈치 각도를 90도로 구부린다. 다시 책을 머리 위로 올린다. 이런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운동 2. 목 돌리기(Neck Roll) 목 결림을 막고 혈액 흐름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서서 턱을 가슴 쪽으로 내린다. 그다음 머리를 천천히 오른쪽으로 한 바퀴 돌린다. 이런 동작을 5회 반복한다. 이어서 같은 방법으로 머리를 왼쪽으로 돌린다. 똑같이 5회 반복한다. 이 동작을 30초 동안 계속한다. 운동 3. 발 풀기(Foot Flex) 앉아 있는 자세로 인한 악영향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앉거나 서서 발을 바닥에 평평하게 놓는다. 뒤꿈치를 붙인 상태에서 당겨짐이 느껴질 때까지 발가락 쪽을 천장을 향해 올린다. 다시 발을 바닥으로 내린다. 이번에는 발가락을 땅에 닿게 한 상태에서 뒤꿈치를 당겨짐이 느껴질 때까지 올린다. 다시 발을 바닥으로 내린다. 양측을 10번씩 반복한다. 운동 4. 허리 비틀기(Torso Twist) 시선을 끌지 않아 직장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우선 의자 측면으로 돌아 앉는다. 어깨와 가슴, 머리를 일직선 상에 놓은 상태에서 똑같이 한쪽으로 허리를 비튼다. 그대로 10초간 유지한 뒤 원상태로 복귀한다. 이때 억지로 너무 비틀면 안 된다. 이번에는 반대편으로 앉아 같은 방식으로 몸을 반대편으로 비튼다. 이런 동작을 10회씩 반복한다. 운동 5. 걷기(Walk) 일단 의자에서 일어서는 것이 중요하다. 걷기는 앉아 있는 자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기분 전환도 할 겸 시간을 정해 걸어보자. 사진=리틀띵스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오래 앉아 있으면 이렇게 된다…증상과 대처법은?

    오래 앉아 있으면 이렇게 된다…증상과 대처법은?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자세가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자세가 몸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많은 게 사실입니다. 미국 캔자스주립대의 리처드 로렌크란츠 교수는 “온종일 앉아 있으면 신체 곳곳에 이상이 발생해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미국 매체 리틀띵스닷컴의 작가 필 무츠가 여러 의학 매체에서 수집한 정보를 통해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가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소개했으니 확인해봅시다. 1. 결장(Colon) 온종일 앉아있으면 대장의 일부인 결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국가암연구소의 자료를 바탕으로 계속 앉아만 있으면 결장암과 유방암, 자궁내막암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장시간 앉아있는 것은 인슐린 과다 분비를 유발해 암세포 증식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한다. 규칙적으로 적당한 운동을 하면 잠재적인 암 유발 물질인 활성 산소를 막고 세포 손상을 막는 천연 항산화제가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2. 허리(Lower Back) 장시간 앉아있으면 당연히 허리에 통증이 생긴다. 앉아 있는 자세는 서 있는 자세보다 허리에 더 큰 부담을 주기 때문. 컴퓨터 앞에서 등을 구부리고 앉아있는 것은 가장 좋지 않은 상태라고 미국 접골 전문의 조지프 머콜라 박사는 경고하고 있다.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들의 40%는 매일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앉아있었다는 사실이 연구 조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3. 목(Neck) 나쁜 자세로 앉아 있으면 목에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그런 목 상태 때문에 잠을 못 잘 수 있다. 건강 블로그 더웰스오브헬스(The Wealth of Health)는 앉아 있는 자세는 혈액을 다리로 쏠리게 했다가 잠자리에서 머리로 이동한다. 이때 수면 무호흡 상태가 되기 쉽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건강 사이트 헬스라인(Healthline)은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는 뻣뻣한 어깨와 목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4. 심장(Heart) 장시간 앉은 자세는 심장과 전체 순환계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국제 학술지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따르면,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운동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5. 췌장(Pancreas) 췌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기서도 워싱턴포스트는 인슐린 생성에 앉아 있는 자세가 좌우한다고 말한다. 근육의 움직임이 적은 세포는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는다. 따라서 췌장은 더 많은 인슐린을 생산한다. 이는 당뇨병 등의 발병 요인이 되는 것이다. 6. 엉덩이(Hips) 엉덩이는 허리와 마찬가지로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와 나쁜 자세에 의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헬스라인에 따르면, 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와 허리가 아플 수 있다.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의자에 앉게 되면 통증은 훨씬 더 빨리 온다. 이는 또한 연골의 조기 퇴화를 유발해 만성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7. 다리(Legs) 다리 또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웰스오브헬스에 따르면, 앉아 있는 동안 피가 다리로 몰린다. 혈류가 원활하지 못하면 피로와 권태감을 비롯해 모든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웹엠디(WebMD)는 이와 함께 하지정맥류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8. 머리(Head)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는 또한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 웰스오브헬스에 따르면,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혈전(핏덩이)이 생겨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더 나아가서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어렴풋이 예상한 분들도 있겠으나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기적으로 일어나서 움직이거나 간단한 운동을 하면 앞서 설명한 모든 사항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필 무츠가 함께 공개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법 5가지입니다. 시간 날 때 수시로 따라 하면 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운동 1. 책 들기(Book Press) 사전처럼 약간 두꺼운 책을 준비한다. 첫 번째는 책을 머리 위로 들고 선다. 그다음은 머리 뒤로 책을 낮춰 팔꿈치 각도를 90도로 구부린다. 다시 책을 머리 위로 올린다. 이런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운동 2. 목 돌리기(Neck Roll) 목 결림을 막고 혈액 흐름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서서 턱을 가슴 쪽으로 내린다. 그다음 머리를 천천히 오른쪽으로 한 바퀴 돌린다. 이런 동작을 5회 반복한다. 이어서 같은 방법으로 머리를 왼쪽으로 돌린다. 똑같이 5회 반복한다. 이 동작을 30초 동안 계속한다. 운동 3. 발 풀기(Foot Flex) 앉아 있는 자세로 인한 악영향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앉거나 서서 발을 바닥에 평평하게 놓는다. 뒤꿈치를 붙인 상태에서 당겨짐이 느껴질 때까지 발가락 쪽을 천장을 향해 올린다. 다시 발을 바닥으로 내린다. 이번에는 발가락을 땅에 닿게 한 상태에서 뒤꿈치를 당겨짐이 느껴질 때까지 올린다. 다시 발을 바닥으로 내린다. 양측을 10번씩 반복한다. 운동 4. 허리 비틀기(Torso Twist) 시선을 끌지 않아 직장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우선 의자 측면으로 돌아 앉는다. 어깨와 가슴, 머리를 일직선 상에 놓은 상태에서 똑같이 한쪽으로 허리를 비튼다. 그대로 10초간 유지한 뒤 원상태로 복귀한다. 이때 억지로 너무 비틀면 안 된다. 이번에는 반대편으로 앉아 같은 방식으로 몸을 반대편으로 비튼다. 이런 동작을 10회씩 반복한다. 운동 5. 걷기(Walk) 일단 의자에서 일어서는 것이 중요하다. 걷기는 앉아 있는 자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기분 전환도 할 겸 시간을 정해 걸어보자. 사진=리틀띵스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수면자세, 당신의 피부건강을 좌우한다

    [건강을 부탁해]수면자세, 당신의 피부건강을 좌우한다

    어릴 때부터 습관처럼 굳어진 당신의 수면 자세는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예를 들면, 왼쪽 옆으로 자는 자세는 나쁜 꿈을 꾸게 할 확률을 높이지만 반대로 속 쓰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당신의 수면 자세에 따라 평균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일 수도 있고, 어떤 경우는 심지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떤 자세로 자는 것이 건강에 좋고 혹은 나쁜 것일까. 영국 BBC 헬스의 편집장 출신 프리랜서 기고가 맨디 프랜시스가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5가지 수면 자세가 건강에 미치는 장단점을 소개했다.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어떤 수면 자세가 좋은지 파악하고 좋은 쪽으로 바꾸도록 해보자. 1. 왼쪽으로 누워 잔다 장점정기적으로 속 쓰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왼쪽으로 누워 자면 그 증상이 상당히 완화됐다고 보고했다. 바빌론헬스닷컴(babylonhealth.com)의 온라인 의학 상담가이기도 한 일반의(GP) 매튜 노블 박사는 “속 쓰림 증상은 종종 밤에 더 심해진다”면서 “속 쓰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정확하게 확신할 수 없지만, 왼쪽으로 누워 자면 위에서 식도로 산이 역류하는 양을 크게 줄이도록 내부 장기가 제어돼 속 쓰림과 관련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단점국제 학술지 ‘수면과 최면’(Sleep and Hypnosis)에 터키 유준쿠 일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악몽을 꾸는 사람 가운데 왼쪽으로 자는 사람 중 40.9%, 오른쪽으로 자는 사람 중 14.6%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 등을 대고 바로 누워 잔다 장점영국 런던 정골요법전문 병원 ‘호프 오스테오파시’(Hope Osteopathy)의 정골 의사(DO) 겸 자연요법 의사인 에이미 호프는 요통이 있으면 머리와 무릎 밑에 척추를 바로 유지하기에 충분히 두꺼운 베개를 놔두고 자면 통증을 완화하거나 적어도 이전보다 편히 잘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미국 성형외과 전문의 고셀 앤슨 박사는 바로 누워 자면 얼굴이 6시간 이상 베개에 눌리지 않아 주름과 반점이 덜 생길 수 있으므로, 당신은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반대로 엎드려 잘 경우 얼굴에 땀이 나 모공이 막혀 피부가 나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점믿을 만한 몇몇 연구는 ‘앙와위’(仰臥位, supine position)라고도 불리는 배와 가슴을 위로 하고 반듯이 누운 자세로 자는 것이 옆으로 자는 것보다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을 배로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수면 무호흡증은 기도에 근긴장이 부족해 잠잘 때 코를 크게 골아 10초 이상 호흡 정지가 일어나는 증상을 말한다. 바로 누운 자세는 중력이 기도를 축소하고 혀가 목 뒤쪽으로 쏠려 이런 수면 장애를 악화할 수 있다. 또한 바로 누운 자세는 이갈이 문제를 악화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한 연구에서 이갈이 환자들은 바로 누운 자세에서 한 시간에 19번 이를 갈았지만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는 13번으로 줄었다. 3. 태아처럼 구부리고 잔다 장점의사 에이미 호프는 충분한 수면을 위해 태아처럼 몸을 구부리고 자는 것을 추천한다. 그녀는 “태아 자세는 잘 때 자세를 너무 고정하지 않고 바꾸게 되면 척추에 충분한 유연성을 제공해 쉽게 숨 쉴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수면평가와 조언 서비스’(Sleep Assessment and Advisory Service)의 관리자인 수면 전문가 크리스 이즈코우스키 교수가 수행한 수면 자세와 성격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태아 자세로 자는 사람들은 양심적이고 질서 정연한 유형으로, 종종 무의식적으로 태아처럼 편안하게 잠으로서 스트레스와 걱정에 대처한다. 따라서 태아 자세로 자는 많은 사람이 상쾌하게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는 것은 당연하다. 단점경부통(목 통증)이 있다면 태아 자세는 두개저(머리뼈 바닥) 관절에 압력을 가해 통증을 악화할 수 있다. 에이미 호프는 “태아 자세는 대부분의 사람이 편안하게 느끼지만, 뻣뻣한 목이나 아픈 어깨로 깨길 원하지 않는다면 목과 척추 보호를 위해 머리 밑에 베개를 대어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베개는 상대적으로 단단한 질감을 찾아라”면서 “귀와 목 사이 공간을 채울 만큼 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태아 자세로 잘 때에도 머리는 척추와 어깨 선과 직선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어깨가 넓은 남성은 날씬한 체격의 여성보다 두꺼운 베개를 필요로 한다. 만일 등이 아프면 무릎 사이에 얇은 베개를 넣으면 척추를 더 편안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4. 오른쪽으로 누워 잔다 장점고혈압이 있다면 오른쪽으로 자는 것이 좋다. 심장은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있는데 오른쪽으로 누으면 흉강에 여분의 공간이 생겨 혈압과 심장 박동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줘 심장 질환 문제를 지닌 사람들에게 건강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 또한 미 스토니브룩대학 연구진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자는 것은 뇌와 척수, 신경계에 불필요한 물질을 없애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신경퇴행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을 돕는다고 말한다. 실제로 마취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진의 실험에서 옆으로 누운 자세는 똑바로나 엎드린 자세보다 수면 시 글림프 시스템(glymphatic system)을 더 활성화되고 뇌 혈관과 함께 작용하게 해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된 노폐물인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을 제고하는 데 25%까지 더 효율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비슷하게 옆으로 자는 것이 인간 뇌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진은 추정하고 있다. 단점임신부라면 임신 말기에 오른쪽으로 누워 자는 자세를 피해야 유산 가능성을 더 낮출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연구진은 임신부 여성 155명과 그들의 태아 310명의 수면 행동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오른쪽 수면을 피해야 하는 이유로 태아에 가는 혈류가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 머리를 옆으로 하고 엎드려 잔다 장점수면 전문가 크리스 이즈코우스키 박사는 팔을 양옆으로 올리는 자유 낙하 자세로 엎드려 자는 것은 과식한 뒤 편안한 소화를 촉진하는 이상적인 자세로 내부 장기를 두는 것이라고 말하며, 홍콩 수인(樹仁)대 전문가들은 엎드려 자는 사람들은 다른 자세로 자는 이들보다 결박된 상태로 성적인 것과 관련한 꿈을 포함한 ‘더 흥미진진한 꿈’(more exciting dreams)을 더 꾸는 경향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엎드려 자는 것이 숨 쉬는 것을 더 어렵게 한다는 사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단점영국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척추교정치료)협회 리시 로티 박사는 “머리를 한쪽 옆으로 돌리고 엎드려 자는 것은 근골격 관점에 수면 자세 가운데 최악이다. 편히 숨 쉬려면 머리와 목을 오랜 시간 한쪽으로 돌리고 있어야만 한다”면서 “이는 두통과 경부통, 굳은 어깨, 팔저림 등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을 만큼 목 근육과 신경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를 옆으로 가누고 자는 것은 등허리를 휘게 할 수 있어 요통을 더 악화할 수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잠자는 자세, 피부노화·치매·고혈압 막는다

    [건강을 부탁해] 잠자는 자세, 피부노화·치매·고혈압 막는다

    어릴 때부터 습관처럼 굳어진 당신의 수면 자세는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예를 들면, 왼쪽 옆으로 자는 자세는 나쁜 꿈을 꾸게 할 확률을 높이지만 반대로 속 쓰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당신의 수면 자세에 따라 평균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일 수도 있고, 어떤 경우는 심지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떤 자세로 자는 것이 건강에 좋고 혹은 나쁜 것일까. 영국 BBC 헬스의 편집장 출신 프리랜서 기고가 맨디 프랜시스가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5가지 수면 자세가 건강에 미치는 장단점을 소개했다.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어떤 수면 자세가 좋은지 파악하고 좋은 쪽으로 바꾸도록 해보자. 1. 왼쪽으로 누워 잔다 장점정기적으로 속 쓰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왼쪽으로 누워 자면 그 증상이 상당히 완화됐다고 보고했다. 바빌론헬스닷컴(babylonhealth.com)의 온라인 의학 상담가이기도 한 일반의(GP) 매튜 노블 박사는 “속 쓰림 증상은 종종 밤에 더 심해진다”면서 “속 쓰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정확하게 확신할 수 없지만, 왼쪽으로 누워 자면 위에서 식도로 산이 역류하는 양을 크게 줄이도록 내부 장기가 제어돼 속 쓰림과 관련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단점국제 학술지 ‘수면과 최면’(Sleep and Hypnosis)에 터키 유준쿠 일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악몽을 꾸는 사람 가운데 왼쪽으로 자는 사람 중 40.9%, 오른쪽으로 자는 사람 중 14.6%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 등을 대고 바로 누워 잔다 장점영국 런던 정골요법전문 병원 ‘호프 오스테오파시’(Hope Osteopathy)의 정골 의사(DO) 겸 자연요법 의사인 에이미 호프는 요통이 있으면 머리와 무릎 밑에 척추를 바로 유지하기에 충분히 두꺼운 베개를 놔두고 자면 통증을 완화하거나 적어도 이전보다 편히 잘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미국 성형외과 전문의 고셀 앤슨 박사는 바로 누워 자면 얼굴이 6시간 이상 베개에 눌리지 않아 주름과 반점이 덜 생길 수 있으므로, 당신은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반대로 엎드려 잘 경우 얼굴에 땀이 나 모공이 막혀 피부가 나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점믿을 만한 몇몇 연구는 ‘앙와위’(仰臥位, supine position)라고도 불리는 배와 가슴을 위로 하고 반듯이 누운 자세로 자는 것이 옆으로 자는 것보다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을 배로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수면 무호흡증은 기도에 근긴장이 부족해 잠잘 때 코를 크게 골아 10초 이상 호흡 정지가 일어나는 증상을 말한다. 바로 누운 자세는 중력이 기도를 축소하고 혀가 목 뒤쪽으로 쏠려 이런 수면 장애를 악화할 수 있다. 또한 바로 누운 자세는 이갈이 문제를 악화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한 연구에서 이갈이 환자들은 바로 누운 자세에서 한 시간에 19번 이를 갈았지만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는 13번으로 줄었다. 3. 태아처럼 구부리고 잔다 장점의사 에이미 호프는 충분한 수면을 위해 태아처럼 몸을 구부리고 자는 것을 추천한다. 그녀는 “태아 자세는 잘 때 자세를 너무 고정하지 않고 바꾸게 되면 척추에 충분한 유연성을 제공해 쉽게 숨 쉴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수면평가와 조언 서비스’(Sleep Assessment and Advisory Service)의 관리자인 수면 전문가 크리스 이즈코우스키 교수가 수행한 수면 자세와 성격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태아 자세로 자는 사람들은 양심적이고 질서 정연한 유형으로, 종종 무의식적으로 태아처럼 편안하게 잠으로서 스트레스와 걱정에 대처한다. 따라서 태아 자세로 자는 많은 사람이 상쾌하게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는 것은 당연하다. 단점경부통(목 통증)이 있다면 태아 자세는 두개저(머리뼈 바닥) 관절에 압력을 가해 통증을 악화할 수 있다. 에이미 호프는 “태아 자세는 대부분의 사람이 편안하게 느끼지만, 뻣뻣한 목이나 아픈 어깨로 깨길 원하지 않는다면 목과 척추 보호를 위해 머리 밑에 베개를 대어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베개는 상대적으로 단단한 질감을 찾아라”면서 “귀와 목 사이 공간을 채울 만큼 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태아 자세로 잘 때에도 머리는 척추와 어깨 선과 직선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어깨가 넓은 남성은 날씬한 체격의 여성보다 두꺼운 베개를 필요로 한다. 만일 등이 아프면 무릎 사이에 얇은 베개를 넣으면 척추를 더 편안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4. 오른쪽으로 누워 잔다 장점고혈압이 있다면 오른쪽으로 자는 것이 좋다. 심장은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있는데 오른쪽으로 누으면 흉강에 여분의 공간이 생겨 혈압과 심장 박동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줘 심장 질환 문제를 지닌 사람들에게 건강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 또한 미 스토니브룩대학 연구진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자는 것은 뇌와 척수, 신경계에 불필요한 물질을 없애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신경퇴행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을 돕는다고 말한다. 실제로 마취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진의 실험에서 옆으로 누운 자세는 똑바로나 엎드린 자세보다 수면 시 글림프 시스템(glymphatic system)을 더 활성화되고 뇌 혈관과 함께 작용하게 해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된 노폐물인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을 제고하는 데 25%까지 더 효율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비슷하게 옆으로 자는 것이 인간 뇌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진은 추정하고 있다. 단점임신부라면 임신 말기에 오른쪽으로 누워 자는 자세를 피해야 유산 가능성을 더 낮출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연구진은 임신부 여성 155명과 그들의 태아 310명의 수면 행동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오른쪽 수면을 피해야 하는 이유로 태아에 가는 혈류가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 머리를 옆으로 하고 엎드려 잔다 장점수면 전문가 크리스 이즈코우스키 박사는 팔을 양옆으로 올리는 자유 낙하 자세로 엎드려 자는 것은 과식한 뒤 편안한 소화를 촉진하는 이상적인 자세로 내부 장기를 두는 것이라고 말하며, 홍콩 수인(樹仁)대 전문가들은 엎드려 자는 사람들은 다른 자세로 자는 이들보다 결박된 상태로 성적인 것과 관련한 꿈을 포함한 ‘더 흥미진진한 꿈’(more exciting dreams)을 더 꾸는 경향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엎드려 자는 것이 숨 쉬는 것을 더 어렵게 한다는 사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단점영국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척추교정치료)협회 리시 로티 박사는 “머리를 한쪽 옆으로 돌리고 엎드려 자는 것은 근골격 관점에 수면 자세 가운데 최악이다. 편히 숨 쉬려면 머리와 목을 오랜 시간 한쪽으로 돌리고 있어야만 한다”면서 “이는 두통과 경부통, 굳은 어깨, 팔저림 등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을 만큼 목 근육과 신경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를 옆으로 가누고 자는 것은 등허리를 휘게 할 수 있어 요통을 더 악화할 수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알쏭달쏭+] 우린 왜 인생의 ‘1/3’을 잠에 쓰고 있나?

    [알쏭달쏭+] 우린 왜 인생의 ‘1/3’을 잠에 쓰고 있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을 8시간으로 계산하면, 삶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내는 셈이 된다. 이는 90세까지 사는 사람에게는 인생 30년을 자는 시간으로 보낸다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은 왜 이렇게 수면을 필요로 하는 것일까. 미 주간지 더 뉴요커의 작가 마리아 코니코바에 따르면, 18세기 유럽에서는 잠을 죄악으로 여기는 풍조가 있었고 오랫동안 수면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학자들 사이에서도 잠은 확실히 쓸모 없는 것으로 여겨졌던 시기가 있었다. 미 하버드대 수면 연구자인 로버트 스틱골드 교수는 “한때 동료였던 J. 앨런 홉슨 하버드대 교수가 ‘유일하게 알려진 수면의 기능은 졸음을 깨우는 것뿐이었다’고 농담했던 것이 떠오른다”고 말할 정도로 인간은 수면에 대해 무지했다. 하지만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미스터리로만 여겨졌던 수면의 기능이 점점 더 밝혀지고 있다. 수면과 관련한 질환 중에는 렘수면 행동장애(REM Sleep Behavior Disorder, RBD)라는 것이 있다. 이는 꿈의 내용을 자는 동안 현실의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캐나다 몬트리올 샤크레 쾨르병원(Hôpital du Sacré-Coeur) 산하 수면연구센터에 따르면, 이 행동장애를 보인 환자 중 절반 이상이 12년 이내에 신경퇴행성질환을 보였다. 또한 최근 널리 알려진 수면무호흡증은 연구를 통해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과 관계가 있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는 인지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도 확인됐다. 이뿐만 아니라 만성 불면증을 앓고 있는 사람 중 10%에서는 심혈관계 질환과 우울증이 증가하고 인지 및 운동 장애 등 여러 질병이 나타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앞서 설명한 여러 가지 불쾌한 장애는 수면 과학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결과를 제공했다. 많은 사람과 신경퇴행성질환이나 또다른 인지 장애의 관련성에서 수면이 인지 유지와 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 심혈관계 질환과의 관련성에서는 수면이 혈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 불면증이 우울증과 관련됐다는 사실은 수면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거나 지장을 주는 사건을 다루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과학자들은 제시하고 있다. 스틱골드 교수가 지난 2000년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과 꿈은 ‘기억의 응고화’(뇌가 학습된 단기기억을 ‘응고화’라는 과정을 통해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는 것)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었다. 교수는 세 그룹을 대상으로 하루 7시간, 총 3일 동안 테트리스라는 게임을 하게 어떤 꿈을 꾸는지 분석했다. 이때 첫 번째 그룹은 테트리스를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 두 번째 그룹은 테트리스에 익숙한 사람들, 그리고 세 번째 그룹은 측두엽과 해마에 손상을 입은 기억 상실증에 걸린 환자들로 새로운 에피소드에 관한 기억을 형성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연구진이 실험 기간 참가자들이 어떤 꿈을 꿨는지를 조사한 결과, 첫 번째와 두 번째 그룹뿐만 아니라 세 번째 그룹의 사람들조차도 테트리스에 관한 꿈을 꾸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자신들이 본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못했는데 다음 날 오전 테트리스가 무엇인지 자신과 만난 실험자가 누구인지조차 알지 못했지만, 테트리스 형태가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회전해 틈새로 들어가는지까지 꿈에 나왔다고 증언했다. 이처럼 수면은 기억과 관련한 특히 꿈에 관한 기능이 있는 것으로 떠올랐다. 또한 독일 튀빙겐대의 신경생물학자 얀 보른 박사와 신경과학자 울리히 바그너 박사는 수면이 “기억을 통일할 뿐만 아니라 기억을 선택하는 메커니즘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들은 한 실험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에게 복잡한 수학 문제를 냈다. 사실, 문제를 간단하게 푸는 방법이 있지만 많은 참가자는 깨닫지 못하고 문제를 풀지 못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8시간 뒤 다시 검사를 받았다. 이때 그룹 중 절반은 수면 시간을 줬고 나머지 절반은 깨어 있게 했다. 그 결과, 잠을 못 잔 그룹의 정답률은 25%였지만, 잠을 잔 그룹은 그 배 이상의 정답을 맞췄다. 또 이 중 60% 이상의 사람은 간단한 해법을 발견했다. 이 때문에 수면은 뇌의 정보 처리와 학습, 추출 등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처럼 수면 중에 다양한 기능이 이뤄진다고 생각하면 하루에 몇 시간의 수면은 타당한 숫자일지도 모른다. 치매의 초기 증상에는 수면 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수면 시간을 조절하는 유전자 중 일부는 정신 분열증과 관계가 있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수면은 과거 인식과는 정반대로 몸에 좋은 것이며, 오히려 부족하면 몸에 나쁜 것이니 평소 잠이 부족하지 않도록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알쏭달쏭+] 나이 들수록 왜 잠들기 어렵지?...대책은?

    [알쏭달쏭+] 나이 들수록 왜 잠들기 어렵지?...대책은?

    아기는 거의 온종일 자고 어린아이 역시 한 번 자면 거의 반나절을 잔다. 하지만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잠이 줄어 보통 7시간 정도 자게 된다. 우리 인간은 잠을 꼭 자야만 하는데 이는 잠을 통해 기억을 처리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며 기분을 진정시키는 것을 돕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이 들수록 잠이 줄어드는 이런 현상이 우리 몸에서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일까. 단지 잠이 줄어 멍해지고 짜증이 나는 것일까. 그 대답은 어느 정도 맞지만 또한 아니기도 하다고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의 과학담당 편집자인 에린 브로드윈은 말한다. 그녀는 과거 수면 관련 연구와 학술자료 등을 인용해 ‘나이가 들수록 잠자기 어려운 과학적인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 잘 가요(Bye)~ ‘깊은 잠’ 나이 든 사람과 젊은 사람이 잠을 자는 일정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나이 든 사람은 한 번에 오랫동안 깊은 잠에 빠지지 못한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잠에서 깬 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자주 낮잠에 드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의 뇌는 그 활동을 진정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인 깊은 잠 상태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든다. 예를 들어, 25세 때 일반적인 뇌는 자는 동안 몇 시간에 걸쳐 깊은 잠을 6번 정도 반복한다. 반면 평균 70세 때 뇌는 깊은 잠을 단 몇 분밖에 못 자며 중간 수준의 잠으로 빠르게 전환해 선잠을 자거나 완전히 깨 있는 시간이 더 많다. 또한 잠이 들고 깨는 동안 이뤄지는 과정이 나이가 들수록 더 빨리 변한다. 즉 어느 순간 잠에 빠지고 깨는 것. 이는 아마도 나이 든 사람들이 흔히 자신을 “잠이 잘 깨는 사람”이라고 부르는 이유일 것이다. ◆ 안녕(Hello)~ ‘낮잠’ 1990년대 과학자들은 쥐 실험을 통해 뇌에서 수면을 일으키고 중지하는 일종의 온/오프 스위치 역할을 하는 부분을 식별해냈다. 그리고 이들은 지난해 우리 인간에게서도 똑같은 영역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나이가 들수록 해당 영역의 뇌세포를 잃게 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발견 이후 연구진은 65세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사망할 때까지 장기간 수면 상태를 검사했다. 이를 통해 과학자들은 수면 관련 뇌세포를 더 많이 잃은 사람일수록 수면 패턴이 나뉘어 더 자주 깨고 더 짧게 자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이런 뇌세포와 수면 패턴 사이의 관계는 놀라울 정도로 정확했다. 수면 관련 뇌세포가 더 적은 사람일수록 수면 패턴은 더 자주 나뉘었다. 그리고 수면을 더 방해받을수록 기억력은 더 나빠졌다. 그래서 대책은 있는 것인가. 일반적으로 낮잠은 여전히 우리가 깊은 잠에 도달하는 것을 방해하지만 너무 적은 수면으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낮추는 것을 돕는다. ◆ 나이 상관없이 잠을 잃을 때 노인의 경우 수면 장애는 근육 경련이나 우울증, 불안감, 혹은 흔히 나이 들어 발생하는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호흡장애 등 다른 문제의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런 부작용은 종종 사람들이 단지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것으로 가정할 때 진단될 수 있는 질병이다. 하지만 관절염과 같은 다른 만성질환 역시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수면 부족이 단순하게 지극히 평범한 불면증으로 무시되지 않도록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나이 들수록 잠자기 어려운 과학적 이유

    나이 들수록 잠자기 어려운 과학적 이유

    아기는 거의 온종일 자고 어린아이 역시 한 번 자면 거의 반나절을 잔다. 하지만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잠이 줄어 보통 7시간 정도 자게 된다. 우리 인간은 잠을 꼭 자야만 하는데 이는 잠을 통해 기억을 처리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며 기분을 진정시키는 것을 돕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이 들수록 잠이 줄어드는 이런 현상이 우리 몸에서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일까. 단지 잠이 줄어 멍해지고 짜증이 나는 것일까. 그 대답은 어느 정도 맞지만 또한 아니기도 하다고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의 과학담당 편집자인 에린 브로드윈은 말한다. 그녀는 과거 수면 관련 연구와 학술자료 등을 인용해 ‘나이가 들수록 잠자기 어려운 과학적인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 잘 가요(Bye)~ ‘깊은 잠’ 나이 든 사람과 젊은 사람이 잠을 자는 일정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나이 든 사람은 한 번에 오랫동안 깊은 잠에 빠지지 못한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잠에서 깬 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자주 낮잠에 드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의 뇌는 그 활동을 진정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인 깊은 잠 상태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든다. 예를 들어, 25세 때 일반적인 뇌는 자는 동안 몇 시간에 걸쳐 깊은 잠을 6번 정도 반복한다. 반면 평균 70세 때 뇌는 깊은 잠을 단 몇 분밖에 못 자며 중간 수준의 잠으로 빠르게 전환해 선잠을 자거나 완전히 깨 있는 시간이 더 많다. 또한 잠이 들고 깨는 동안 이뤄지는 과정이 나이가 들수록 더 빨리 변한다. 즉 어느 순간 잠에 빠지고 깨는 것. 이는 아마도 나이 든 사람들이 흔히 자신을 “잠이 잘 깨는 사람”이라고 부르는 이유일 것이다. ◆ 안녕(Hello)~ ‘낮잠’ 1990년대 과학자들은 쥐 실험을 통해 뇌에서 수면을 일으키고 중지하는 일종의 온/오프 스위치 역할을 하는 부분을 식별해냈다. 그리고 이들은 지난해 우리 인간에게서도 똑같은 영역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나이가 들수록 해당 영역의 뇌세포를 잃게 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발견 이후 연구진은 65세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사망할 때까지 장기간 수면 상태를 검사했다. 이를 통해 과학자들은 수면 관련 뇌세포를 더 많이 잃은 사람일수록 수면 패턴이 나뉘어 더 자주 깨고 더 짧게 자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이런 뇌세포와 수면 패턴 사이의 관계는 놀라울 정도로 정확했다. 수면 관련 뇌세포가 더 적은 사람일수록 수면 패턴은 더 자주 나뉘었다. 그리고 수면을 더 방해받을수록 기억력은 더 나빠졌다. 그래서 대책은 있는 것인가. 일반적으로 낮잠은 여전히 우리가 깊은 잠에 도달하는 것을 방해하지만 너무 적은 수면으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낮추는 것을 돕는다. ◆ 나이 상관없이 잠을 잃을 때 노인의 경우 수면 장애는 근육 경련이나 우울증, 불안감, 혹은 흔히 나이 들어 발생하는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호흡장애 등 다른 문제의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런 부작용은 종종 사람들이 단지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것으로 가정할 때 진단될 수 있는 질병이다. 하지만 관절염과 같은 다른 만성질환 역시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수면 부족이 단순하게 지극히 평범한 불면증으로 무시되지 않도록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무작정 수면제 NO! 잠 못 이루는 원인부터 찾으세요

    무작정 수면제 NO! 잠 못 이루는 원인부터 찾으세요

    아침에 잠자리를 빠져나오는 게 가장 괴로운 ‘저녁형 인간’도, 새벽 뒷산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형 인간’도 나이가 들면 수면 패턴이 비슷해져 새벽잠이 점점 없어진다. 초저녁부터 잠이 쏟아져 일찍 잠들고 잠자리에 누워 있는 시간은 많지만 실제 수면 시간은 젊었을 때보다 줄고, 깨지 않고 숙면을 취하거나 하룻밤을 꼬박 새우는 것이 점점 어려워진다. 낮잠도 덩달아 는다. 나이가 들면서 수면 구조가 이렇게 바뀌는 것은 정상적인 노화 현상이다. 그러나 수면 중 깨는 시간이 현저히 증가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라면 ‘나이 탓’으로 돌릴 일만은 아니다.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수면 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60대 이상 고령층 불면증 환자는 18만 5574명으로 전체 환자(41만 4524명)의 44.8%를 차지했다. 특히 60대 여성(10.2%)과 70대 여성(10.1%) 가운데 불면증 환자가 많았다. 불면증 환자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연령대는 30대로, 특히 30대 여성에게서 연평균 증감률이 10.4%로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노인 환자에 비할 정도는 아니다. 노인 불면증은 정상적인 노화에 따른 것인지, 병적인 것으로 보아야 할지 구분하기 어려워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증상이 심해도 나이가 들어 그런 것으로 생각하고 제때 치료받지 않아 우울증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거꾸로 우울증 때문에 불면증이 생기기도 한다. 조사에 따르면 노인 우울증의 50%에서 수면 장애가 나타난다고 한다. 불면증의 원인은 우울증, 요통, 두통, 신경통 등의 만성 통증과 심혈관계 질환, 호흡기 질환, 위 식도 역류 질환, 관절염, 치매, 파킨슨병, 야뇨증 등 다양하다. 이 때문에 잠이 부족해 무기력감이 계속된다면 다른 병이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우선 병원 진료를 받아 보는 게 좋다. 불면증을 내버려두는 것도 문제지만 정확한 진단 없이 습관적으로 수면제를 복용해 생기는 약물 오·남용 부작용도 위험하다. 수면제 오·남용은 수면제 의존 문제 외에도 인지기능의 저하나 낙상으로 인한 골절 위험을 증가시킨다. 특히 중추성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환자가 수면제를 복용하면 치명적일 수 있다. 중추성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잠에서 자주 깨는데 이런 증상 탓에 불면증으로 오인하기가 쉽다. 김종우 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수면다원화 검사 결과 65세 이상 노인 중 남자의 70%, 여자의 56%가 수면무호흡 진단을 받았다는 연구도 있다”며 “술이나 진정제, 수면제 등은 무호흡 상태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분별한 수면제 사용은 때론 더 큰 불면증을 부르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1개월 동안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고 다음날 매우 피곤하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경우를 불면증이라고 진단한다. 김찬형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최소 몇 시간은 자야 충분하다는 강박관념에 매달리면 오히려 불면증이 악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불면증이 있더라도 원인을 확인하지 않고 무작정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김종우 교수는 “신체적으로 뚜렷한 원인이 없으면 취침 시간 제한, 자극 조절법, 수면 위생 교육, 인지 행동 치료, 운동, 긴장 이완 요법, 바이오 피드백, 광 치료,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비약물 치료를 선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수면제를 복용할 수밖에 없더라도 노인은 신체 및 정신과적 질환, 의존성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한다. 수면제는 4주 이내의 일시적인 단기 불면증에만 사용하는 게 좋고, 만성 불면증이라면 수면제 복용을 중단하고 원인을 찾아 치료한다. 수면제는 크게 벤조디아제핀계와 비벤조디아제핀계로 나뉜다.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은 수면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편이지만 내성과 의존성이 문제될 수 있다. 특히 노인에게서 부작용 위험이 크며 장기 복용하면 인지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치매 환자는 혼돈과 불안이 심해지고 행동이 잘 조절되지 않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은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에 이어 새로 개발된 수면제다. 일반적으로 잠들기가 어려운 사람은 단기간 작용하는 약을 복용하고 잠을 자다가 중간에 깨거나 일찍 깨는 사람은 비교적 오래 작용하는 약을 복용한다. 수면제를 복용할 때는 의사가 처방한 복용량을 절대로 초과하지 말고, 수면제의 약효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기계를 조작해선 안 된다. 약을 복용한 후에는 적어도 8시간 동안 술을 마시지 말고, 밤늦게 술을 마시더라도 수면제를 복용하기 2시간 전에는 술잔을 내려놔야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불면증은 생활요법으로도 개선할 수 있다. 밤늦은 시간에는 음주와 흡연, 과식을 피한다. 잠자리에 누워 15분 이상 잠을 청해도 잠들지 않으면 과감히 일어나 가벼운 소설 등 책을 읽는 게 좋다. 요가나 명상 같은 이완 요법도 도움이 된다. 숙면에는 연잎차와 산조인차가 효과적이다. 녹차처럼 따뜻한 물에 말린 연꽃의 잎을 우려낸 연잎차를 마시면 마음이 초조하거나 불안해 잠이 오지 않을 때 도움이 된다. 산조인은 산대추나무의 성숙한 종자를 건조해 만든 것으로, 중추신경계통에 대한 조절 기능이 뛰어나 불면증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약재다. 단백질과 비타민C도 많이 들었다. 산조인을 살짝 볶은 후 보리차처럼 물에 넣고 끓여 마시면 가슴이 답답해 잠을 잘 자지 못하거나 쉽게 화를 내는 증상이 완화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봄보다 가을에 더 심한 알레르기 비염 콧물과 코막힘으로 잠을 설치고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으로 숙면도 못 취하는 가을이 왔다. 코를 풀고 싶어도 코가 막혀서 잘 나오지도 않고 콧물을 빼내 봤자 금세 막혀 온종일 괴롭다. 가을에는 돼지풀, 환삼덩굴, 사철쑥 등의 잡초 꽃가루 탓에 알레르기 비염이 매우 심해진다. 기온 변화가 크고 찬바람이 불면 코의 염증이 더 악화해 봄철보다 증상이 심하다.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 물질(항원)에 노출됐을 때 코의 점막이 과민 반응을 일으켜 반복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병이다. 쉽게 말하면 내 몸의 면역세포들이 해롭지 않은 꽃가루를 소위 ‘나쁜 적’으로 오해해 코에 들어올 때마다 제거하려고 공격하며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산업이 발전한 선진국에서 많이 발생한다 하여 ‘선진국병’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2명이 앓고 있으며 최근 소아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환절기 감기라고 오해하지만, 알레르기 비염과 그 합병증의 결과인 경우가 많다. 개도 안 걸린다는 8월의 여름 감기는 8월 중후반부터 날리는 가을철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의 시작일 가능성이 크다. 감기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달라서 알레르기 비염을 환절기 감기로 착각하면 오랜 기간 감기약만 먹으면서 고생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부비동염으로 악화할 수 있으며, 부비동(코 주위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이 세균에 감염되면 축농증이 발생한다. 두통, 미열, 누런 콧물, 만성기침, 안면 통증, 후각감퇴, 집중력 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코골이가 심해지며 수면무호흡증과 만성피로가 뒤따른다. 공부하는 어린 학생들이 알레르기 비염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수면 장애로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정서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제로 치료해야 한다. 스테로이드는 몸에 해롭다는 인식 때문에 증상이 심한 날만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고 괜찮은 날은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치료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증상이 발생하기 전부터 예방 차원에서 미리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을철 꽃가루는 보통 8월 후반부터 많이 날리기 때문에 8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사용한다.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는 외출을 삼가고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자동차 운전 시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를 정기적으로 환기시키되 평상시에는 창문을 닫아 놓아야 한다. ■도움말 권혁수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 [TV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시) 편안한 잠을 잔다는 것은 인생의 3분의1을 행복하게 보내는 것이다. 성인 남성 4명 중 1명은 경험한다는 흔한 증상 코골이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증상이지만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코골이는 고혈압, 대사증후군, 심혈관계 질환까지 부르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코골이를 치료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수요미식회(tvN 밤 9시 40분) 부대찌개를 주제로 이날 방송에는 개그우먼 김숙, 배우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에 맛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부대찌개를 안 먹은 게 아니라 싫어했던 심형탁이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집’으로 선정된 식당을 방문한 뒤 부대찌개 마니아가 됐다고 털어놓았다. 심형탁도 반한 식당과 함께 부대찌개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한다. ■아이좀비(수퍼액션 밤 10시) 자신이 좀비인 걸 숨기며 살아가는 의사 이야기. 메이저와 가까웠던 누군가가 자살로 거의 확정된 후, 리브는 현실과 망상이 섞인 피해자의 뇌를 섭취하게 된다. 클라이브는 메이저에게 몇 가지 물어본 뒤 컴퓨터에 숨겨져 있던 비밀 파일에 대해 알게 되고, 그 파일 안에는 살인범을 찾을 수 있는 조사에 관련된 중요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 코고는 아이, 학교성적 12% 더 낮아

    코골이는 어른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듯 하다. 잠잘 때 습관적으로 코를 고는 등 수면호흡장애(sleep-disordered breathing)가 있는 아이는 학교성적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바버라 갤런드 박사가 12개국에서 각각 5~17세 아이들 약 5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6편의 관련 연구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습관적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호흡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전반적인 학교성적이 약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갤런드 박사는 밝혔다. 과목별로는 언어가 12.3%, 수학이 13.1%, 과학이 11.6% 성적이 낮았다. 수면호흡장애가 편도 또는 인두편도 때문이라면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갤런드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소아과학회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 온라인판(9월7일자)에 실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비만 치료 위한 위소매절제술, 의료진 경험이 관건”

    “비만 치료 위한 위소매절제술, 의료진 경험이 관건”

     고도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되는 수술법인 ‘위소매절제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 경험이 많은 외과의사가 시행해야 안전과 효과가 보장된다는 전제가 붙었다.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한상욱(사진) 교수팀(허훈·변철수·손상용 교수)은 2010년 6월부터 2014년 2월 사이 이 병원에서 복강경이나 로봇을 이용해 위소매절제술을 받은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수술결과를 분석해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환자의 평균 연령은 36세, 수술 전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37이었다.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BMI·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가 20 미만이면 저체중, 20~25이면 정상, 25~30은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만, 35를 넘으면 고도비만으로 분류한다.  의료팀이 환자들을 관찰한 결과, 수술 1년 후에 체질량지수(BMI)는 평균 26.1로 줄었고, 정상 체중 범위를 넘은 초과 체중분은 수술 1년 후 평균 70%가 감소했다. 수술 합병증이 생겨 개복 수술로 전환한 환자는 한 명도 없었으며, 수술 도중 사망하거나 출혈, 누출 등 합병증이 생긴 환자도 없었다.  한상욱 교수는 “수술 성공의 관건은 의료진의 경험”이라면서 “일반적인 부작용 우려와 달리 복강경 위암수술에 익숙한 의사가 고도비만 수술을 시행할 경우 좋은 경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성과”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지에 발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2~2013년 국민건강정보에 따르면, 국내 고도비만(BMI 35 이상) 환자 비율이 2002년 2.5%이던 것이 2013년에는 4.2%로 11년 전보다 1.7배나 증가했다. 이 추세라면 2025년에는 국민 17명 중 1명이 고도비만 환자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고도비만은 고혈압·당뇨·수면무호흡증·폐색전증과 불임·역류성 식도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심하면 생명까지 위험한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으로 체중 감량이 어려운 고도비만 환자에 대해 수술적 치료가 시행된다.  수술적 치료 방법의 하나인 위소매절제술은 늘어난 위를 튜브 모양으로 잘라 용적을 줄이는 방법이다. 이 방법의 경우 음식을 먹을 때 늘어나는 위저부를 주로 절제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는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뿐 아니라 위저부에서 분비되는 식욕유발 호르몬을 억제해 식욕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한상욱 교수는 “고도비만 치료의 경우 복강경수술이 개복수술에 비해 안전성이 뛰어나고 효과도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지금까지 복강경 위암수술을 1500건 이상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모발이식 마취 중 식물인간… 7억 배상 판결

    모발이식 수술 중 식물인간 상태가 된 피해자에게 병원이 7억여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부장 김종원)는 대학교수였던 A씨가 서울 강남의 모 성형외과 원장 이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7억 24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머리숱이 적어 고민하던 A씨는 2013년 1월 이씨의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고 모발이식을 하기로 했다. 수술 당일 이씨는 A씨를 엎드린 자세로 눕히고 프로포폴 등을 주입해 수면마취를 한 뒤 시술하는 과정에서 A씨의 혈중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A씨는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법원은 의료 과실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환자 상태를 세심히 살펴야 하는데 손가락에서 측정기가 빠져도 경고음이 울리지 않는 부실한 산소포화도 측정 장비를 사용했다”며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것을 확인한 즉시 고용량(1분당 15ℓ)의 산소를 공급했어야 하는데 1분당 5ℓ 공급에 그쳤고 강심제 등을 투여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만, 프로포폴 투여 용량·방법은 문제가 없고, 무호흡 증상이 발생한 것은 체질 요인도 있어 보인다며 책임을 40%로 제한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수면장애 치료 신약, 美서 3상 시험… SK, 3조원대 바이오 산업으로 난다

    SK의 신약 개발 전문회사인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수면장애 치료 신약(SKL-N05)이 미국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한다고 SK 측이 1일 밝혔다. 약은 이르면 2018년부터 시판할 수 있다. SK는 수면장애 치료 신약을 독자 개발한 뒤 2011년 수면장애 분야 세계 최대 제약사인 미국 재즈사에 기술 라이선스를 수출했다. 재즈사는 2017년까지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허가를 거쳐 이르면 2018년 중 시판할 계획이다. 신약 개발은 3단계로 이뤄지는데 1상은 동물, 2상은 제한된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다수의 환자에게 투약하는 3상에 성공하면 신약 허가를 받는다. 이번 3상 시험은 재즈사가 기면증 및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주간 졸림증 환자를 대상으로 북미·유럽 지역 전문 병원에서 3상을 진행한다. SK바이오팜은 SK㈜가 100% 지분을 보유한 신약 개발 전문회사다. SK는 신약 기술 수출 계약에 따라 재즈사로부터 임상 시험 단계별 기술료를 받을 뿐 아니라 시판 이후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 수입도 올리게 된다.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12개국 시장에 대한 판권을 보유하고 있어 신약 출시 후에는 아시아 시장에서 직접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면 장애 관련 신약시장 규모는 약 3조원 규모로 연평균 6% 이상 성장하고 있다. 기면증과 수면무호흡증 등으로 인해 서양인의 15%가 1주일의 사흘 이상 주간 졸림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 조대식 사장은 “이번 수면장애 신약 임상 3상 외에도 SK바이오팜을 통해 경쟁력이 탁월한 다른 신약 후보 물질도 확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는 뇌전증 신약(YKP3089), 만성변비·과민성대장증후군 신약(YKP10811) 등에 대해서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SK 수면장애 신약, SK바이오팜 미국서 임상 3상 시작 ‘2018년 신약 시판?’

    SK 수면장애 신약, SK바이오팜 미국서 임상 3상 시작 ‘2018년 신약 시판?’

    SK 수면장애 신약, SK바이오팜 미국서 임상 3상 시작 ‘2018년 신약 시판?’ ‘SK 바이오팜 수면장애 신약, 미국서 임상 3상 시작’ SK 바이오팜 수면장애 신약이 미국서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SK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은 수면장애 치료 신약(SKL-N05)이 미국에서 임상 3상(의약품 상용화를 위한 최종 검증단계) 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 수면장애 신약은 이르면 2018년 신약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시험은 SK바이오팜 신약 개발 파트너인 미국 재즈사가 북미∙유럽 지역 전문 병원에서 기면증과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주간 졸림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재즈사는 세계 수면 장애 분야 최대 제약사다. SK는 수면장애 치료 신약(SKL-N05)을 독자 개발, 2011년 재즈에 글로벌 시장에 대한 기술 라이선스를 수출했다. 재즈는 2017년까지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한 후, 미국 식품 의약품국(FDA) 판매 허가를 거쳐 2018년 신약을 시판할 계획이다. SK에 따르면 수면장애 관련 신약 시장 규모는 30억 달러(약 3조원)에 달한다. 성장률도 연평균 6%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SK는 기술 수출 계약에 따라 재즈로부터 임상시험 단계별 기술료를 받고 시판 이후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12개국 시장은 판권을 보유하고 있어 신약 출시 후 직접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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