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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언대] 종묘 옆 쓰레기적환장 이전을

    서울 종로 4가에 있는 종묘(宗廟)는 조선 때 나라의 안녕을 비는 신성한 장소였으며 지금은 후손이 선조와 교감하는문화공간이다. 이 곳은 1995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세계인의 문화재로 보호되고 있다.동양 유교문화의 제의(祭儀)를 500년간 이어온 세계유일의 공간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또 지난 4월19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1호인 종묘제례악과 중요무형문화재 56호인 종묘제례도 유네스코로부터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돼,종묘는 명실공히 ‘세계인의 문화재’가 되었다. 그러나 이런 종묘의 담에 쓰레기 적환장이 있어,관계 당국의 비문화적 시각에 개탄하게 된다.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이 정도인가 하는 생각에 고개를 젓게 된다.세계가 인정한 문화유산을 이렇게 소홀히 대하는 것을 외국인들이 본다면 어떻게 생각할지,우리의 다음 세대인 어린 학생들은 또 어떻게 느낄지 걱정스럽기 짝이 없다. 2002년 월드컵 경기 기간 중에 종묘에서 종묘 제례악을 공연하여 우리의 우수한 음악적·문화적 전통을 세계인에알렸으면 한다.그런데 종묘앞 광장이 쓰레기와 담배꽁초들로어지럽혀져 있다면,이는 세계인들에게 우리 국민이 기초질서를 지키지 않는 민족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꼴이 될 것이다. 경기장 시설 못지 않게 솔선수범적인 준법정신과 기초질서생활이 잘 갖추어진 국민이 필요하고,손님들을 모시는 자세가 갖춰져 있어야 한다.월드컵 개최 시기를 전후해 많은 외국손님들이 우리나라와 일본의 국경을 넘나들며 양국의 문화수준과 국민성 등을 몸소 느끼게 될 것이다.월드컵 개최기간에 방문했던 그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언젠가 또다시 찾겠다는 마음을 갖도록 세심하게 주의를기울여 주변을 정비해야 할 때이다. 장영식 [서울 강서구 염창동]
  • [씨줄날줄] 세계문화유산 종묘제례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이 유네스코의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됐다.종묘가 지난 1995년 유네스코의‘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데 이은 경사다. 사실 종묘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은 우리 전통문화의정수(精髓)라고 할 수 있다.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왕비의신위가 봉안된 종묘의 정전(正殿)은 우선 건축적으로 매우특이하다.1392년 조선왕조가 탄생하면서 세워진 이 건물은동시대의 단일 목조건축으로는 그 규모가 세계에서 가장 크다.또 건물 한칸 마다 한 왕의 위패를 모시도록 하였기 때문에 정면이 매우 길고 수평선이 강조된 독특한 형식미를지니고 있다. 이곳에서 해마다 봄·여름·가을·겨울 4차례 정기 제향(祭享)이 장엄하게 올려지고 그밖에 나라에 특별한 변화가있을때 이를 알리는 의식을 왕이 직접 나와 거행했다.요즘은 조선왕조의 혈통을 이은 전주 이씨 후손들이 매년 5월첫째 일요일에 한번 종묘제례를 올리고 있다. 특히 종묘제례에서 연주되는 음악은 중요무형문화재 1호로지정돼 있을만큼 한국 음악의 본령을 이룬다. 종묘제례악의보태평(保太平)과 정대업(定大業)은 세종대왕이 직접 작곡한 것으로 전해진다.요즘 국악곡들을 옛 악보와 비교해 보면 대부분 너무 변해서 전혀 다른 음악처럼 보이고 어떤 곡은 그 이름만 같을 뿐 유사성도 찾을 수 없을 정도인데 종묘제례악은 제작당시의 모습을 악보에 의해 확인할 수 있는거의 유일한 곡이다. 또 옛 궁중음악들은 노래와 춤을 함께수반한 것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순수한 기악곡으로 변했는데 종묘제례악은 지금까지 ‘악장’이라는 노래와 ‘팔일무’라는 무용이 따르는 옛 형식을 지키고 있다.일제시대 이왕직아악부의 존속여부에 관한 조사를 했던 일본의 한 음악학자는 종묘제례악을 듣고 “내 몸에 날개가 돋쳐 하늘에오른 것 같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유네스코의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선정은 우리 정부가 먼저 제안해 국제사회의 호응을 받아 새로 도입된 제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유형 문화재 뿐만 아니라 무형 문화재 보존에 세계적 관심을 환기시킨 것이다.아울러한국의 문화적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프랑스의 문명비평가 기 소르망은 몇해전 ‘한국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문화적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판소리를 비롯해 국내에서 이미 지정된 중요무형문화재 100여종은 유네스코 무형유산걸작의 유력한 후보가 될 것이다. 임영숙 논설위원실장 ysi@
  • 종묘제례악·종묘제례 ‘세계문화유산’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인 종묘제례악과 제56호인 종묘제례가 유네스코의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됐다.이는 유네스코가 선정대상을 유형문화재에서 무형문화재로까지 확대한 이후 첫 선정결과다.유네스코는 종묘제례악과 종묘제례를 하나의 걸작으로 뽑았다.문화재청은 18일 “외교경로를 통해 유네스코의 선정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유네스코는 파리주재 해당국 대사관에 인증서를 받아가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87년 11월 유네스코는 제29차 총회에서 소멸위기에있는 인류의 무형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선언’을 채택했는데 이는 한국의 무형문화재 보존제도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유네스코는 이어 지난 연말 세계 각국으로부터 총 36개의 후보작을 접수했다.국제심사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3일 동안 심사를 거쳐 한국의 종묘제례악 등을 비롯한 중국,일본,인도 등 19개국 19종목을 무형유산걸작으로뽑았다.이에 따라 종묘제례악과 종묘제례는 유네스코로부터 일정액의 재정지원을 받는 등 세계문화유산으로 보존되게 됐다. 종묘제례악은 세종 17년(1435년)에 창제된 기악·성악·무용으로 이뤄진 제례음악이며 종묘제례는 조선시대 왕의신위를 모신 종묘의 제향(祭享)의식이다. 김주혁기자 jhkm@
  • 유네스코‘아리랑賞’만든다…무형유산 뽑아 시상

    전세계 인류가 남긴 걸작 무형유산에 ‘아리랑 상’이 수여된다. 홍순영(洪淳瑛)외교부장관과 방한중인 페데리코 마요르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27일 유네스코가 2년마다 인류의 구전(口傳) 및 무형 유산 걸작을 뽑아‘아리랑 상’을 시상하기로 합의하고 이와 관련한 의향서를 교환했다.정부는 이를 위해 매년 3만 달러를 상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네스코는 소멸될 위기에 놓인 세계의 무형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 선포제도’를 채택한 바 있다. 정부 당국자는 “우리나라가 인간문화재 제도를 일찍부터 도입해 무형문화재 보호에 노력해왔으며,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 선포제도 채택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말하고 “아리랑 상은 이미 설립된 ‘세종대왕 문맹퇴치상’과 함께 문화국가로서 한국의 이미지를 고양할 것”이라고말했다. 외교부와 문화부는 아리랑이 한국을 대표하는 구전 민요이면서도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편하다는 점을 감안해 유네스코가 신설하는 상에 아리랑이라는이름을 붙이도록했다.유네스코는 올해안에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인류걸작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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