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무혐의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78
  • 박조준목사 무혐의 처리/횡령·탈세고발 관련

    서울지검 조사부 문영식검사는 5일 교회 공금을 횡령하고 소득세를 탈세한 혐의로 고발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갈보리교회 담임목사 박조준씨(56)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박목사가 지난해 4월 교회용 대형 스크린을 사들이면서 물품대금 가운데 일부분을 빼돌렸다는 고발부분에 대해 일본 판매업체로부터 우편진술을 받은 결과,물품의 대금과 항공료 및 설치비용 등으로 모두 2억4천3백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해 횡령혐의가 없다고 밝혔다.
  • 음주사고뒤 도주 공무원/경찰서장이 “축소” 지시

    ◎세무서장 청탁받고 불구속 입건 【수원=김동준기자】 세무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으나 세무서장의 청탁을 받은 경찰서장이 사건처리를 잘봐주도록 지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달 23일 하오 4시40분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매산로1가 시내버스 정류장앞 길에서 수원세무서 재산세과 김억매씨(32·수원시 장안구 화서동·8급)가 술에 취한채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다 정차중인 경기2 바9213호 개인택시(운전사 김상호·35)를 들이받는 접촉사고를 냈다. 김씨는 사고를 목격한 경기도경 제2 기동대 소속 김용안의경(21) 등 2명이 연행하려하자 달아 났으며 김씨와 함께 타고있던 동료 세무공무원 박승렬씨(33·안양시 관양동 7지구 107) 등 3명은 김의경의 다리를 거는 등 추격을 방해하고 달아났다. 그러나 김국재 수원경찰서장은 송영래 수원 세무서장으로부터 잘봐 달라는 청탁전화를 받고 담당형사와 매산파출소에 사건을 축소토록 지시,사건 다음달 경찰에 출두한 김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김씨를 도주케한 박씨 등 3명을 무혐의 처리했다가 말썽나자 뒤늦게 박씨만 입법해 조사중이다.
  • 당신과 나와 하늘이 아는데…/이재근 본사논설위원(서울칼럼)

    일파만파라 했다. 수서특혜분양 사건 「같은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누군가 몇몇이서 내막을 감추고 거짓말을 하는게 분명하다. 원래 거짓말이란 그것이 거짓이기 때문에 더욱 정교해질수 밖에 없다. 알리바이를 내세운 범인이 거짓말을 하면 할수록 그 거짓 알리바이가 더 정교하지 않으면 수사관을 속일수 없기 때문이다. 그곳에 처음 가보는 사람은 서울외곽의 산속에 그처럼 넓고 아늑한 분지가 있다는 사실에 우선 놀란다고 한다. 구릉처럼 야트막한 산이 병풍치듯 둘러서있어 6·25전쟁 당시 적 치하에서도 북한군이 이 지역에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을 만큼 외진 곳이라고 기자들은 소개한다. 풍수지리로 말하면 양택길지 일법하다는 얘기도 되는데 현재로서는 수서지구의 양택풍수는 좀 사나운쪽에 속하는 듯하다. 특혜분양을 유도했거나 「압력」을 가하는데 직접 간접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부처에 대해서 감사원 감사가 진행중이다. 최근들어 무슨 의혹이나 개운찮은 사건에 거의 빠지지 않는 국회쪽도 잔뜩 몸을 움츠리고 있어 보기에 민망스럽다. 소관 위원회인 건설위를 제쳐놓고 행정위가 하룻동안 집중추궁을 했는데도 풀릴 기미가 전혀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관계부처의 해명이나 소관상임위의 대응자세를 볼적에 이 사건을 하루라도 빨리 마무리하려는 듯한 기색이 역력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니 어찌할 것인가. 일파만파 이 지경으로 됐으니 어떻든 국민의 의혹을 풀어야 한다. 그런데 그 의혹을 풀어줘야 할 「관계기관」들이 의혹의 표적이 돼가는 형상이니 국민들은 안타깝고 답답한 것이다. 지금까지 나타난 바로는 수서특혜분양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을 되도록 하기위해 관계부처와 일부 정치권이 도덕성이 아예 없기로 돼있는 기업과 짜고 일확천금을 꿈꾸는 주택조합을 내세워 꾸며낸 종합작품이라는 지적을 면치못하고 있다. 한마디로 이 사회에 만연한 구조적 부조리와 유착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이리 얽히고 저리 꿰매어졌으니 현행의 법테두리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누구도 책임지울 수 없도록 합법이 가장됐다고도 볼 수 있다. 특혜결정을 놓고 관계기관끼리 유무효를 따지는법리논쟁도 치열하다. 그러나 지금 국민들이 더 분통을 터뜨리는 것은 그 불법성이나 법리의 허실이 아니다. 그 이전에 우리 공직사회와 정치권이 한데 뒤얽혀든데서 결과된 도덕성의 파괴와 사회윤리 규범의 훼손이다. 의혹의 한줄기를 잡아당겼더니 줄줄이 달려나오는 의심 덩어리들을 놓고 국민들은 지금 절망과 개탄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이다.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기대하고자 하나 일부 여론은 그것도 아닌 것 같다. 감사원 감사의 대상 및 방법상의 「한계」 때문에 그것으로는 수서의혹의 가장 핵심부분으로 알려진 한보주택의 로비활동을 둘러싼 뇌물수수혐의 등을 낱낱이 밝혀낼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래도 감사원은 믿어야 한다. 여러가지 정황과 전후사정을 살피건대 이번 사건은 단순히 행정의 잘잘못이라는 차원을 넘어 우리 제도권 전체의 정체성과 도덕성을 시험받는 무대라 할때 국가사정기관으로서의 감사원은 법과 제도가 보장하는 최대의 권능으로써 사건의 구조적 행태와 숨어있는 문제와 얽혀있는 모순을 파헤쳐야 하리라고 본다.이리저리 돌릴 것이 아니라 사실 솔직히 충고한다면 이번 의혹의 핵심은 돈냄새를 풍기는 「외압」의 존재여부에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일의 발단부터 과정을 일관해서 많은 돈이 뿌려지고 챙겨졌다는 소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검찰로서는 증거가 없고 고발이 없는 한 수사가 어렵다고 할지 모르나 사건을 둘러싼 소문과 전언과 유언의 전파성에 비추어 그런 당국의 태도는 현명치 못하다. 잔뜩 움츠러든 자세로 방관만 하는 듯한 국회쪽도 문제이다. 특히 평민당은 처음엔 『행정부가 개입한 이 사건은 검찰수사만으로 진상을 밝힐수 없다』며 국정조사권 발동을 요구했었다. 그러다가는 건설위 청원과 관련한 국회쪽의 개입부분은 『법적구속력이 없는 것』이라며 일찌감치 스스로 무혐의 판정을 내리고 있다. 여당쪽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않다. 무언가 켕기는 부분이 있는것도 같고 말못할 사정에 속을 앓는듯한 표정들이다. 그런 엉거주춤한 태도로서 국정조사권을 발동하자는데는 행정부 비리만 파헤치고 정치권은 제외하려는 심사도 깔려있다고 봐야한다.이러니 그들의 국정조사권 발동요구가 국민적인 공감을 얻지못할 것은 당연하다. 정부는 이번 문제가 갖는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경우에 따라 정면돌파의 위기관리 방식을 찾아야한다. 작금년에 걸쳐 정부 스스로가 지적했듯 「총체적 난국」을 가까스로 극복했다면 최근 일련의 사건들은 또다른 위기극복의 지혜를 요구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 일련의 사건들은 그것들이 갖는 윤리성의 문제점으로 하여 국민 일체성과 계층통합 및 국부분배에 있어서의 새로운 위기모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결연한 자세로 이를 극복해야 하는 것이다. 수치스러운 일을 손바닥으로 가려서 감추려 할때 충고되는 이런 고사가 있다. 후한의 양진은 박학의 청백리였다. 그가 동래군 태수로 제수되어 부임도중 창읍에 이르러 객사에 들었다. 밤중에 그곳의 현령인 왕밀이 찾아와 은밀히 금 10근을 내밀었다. 양진의 천거로 출세한 은혜에 대한 보답이라고 했다. 양진은 물론 이것을 거절했다. 왕밀은 『이것은 뇌물이 아닙니다. 더구나 여기 다른 사람은 없으니 저의 참뜻을 받아주십시오』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양진이 이르기를 『하늘이 알고 땅이 알며 귀공이 아는가하면 내가 알고 있소. 어째서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하오』(천지,지지,자지,오지.하위무지자야)라고 했다. 세상에는 비밀이 없다는 교훈이기도 하다.
  • “「진정」은 의사표현에 불과/법률적 권리·구속력 없다”

    ◎헌재,검찰 무혐의처리에 대한 헌법소원 각하 시민이 낸 「진정」에 대해 수사기관이 「무혐의」 내사종결하더라도 진정은 행정기관에 대해 희망이나 요구,의견 등을 개진하는 것에 불과하므로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수사기관의 처리가 헌법 소원대상이 될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합의부(재판장 조규광 대법관)는 28일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 1053 산업계(대표 안호익)가 서울지검 동부지청을 상대로 낸 「진정사건 내사 종결처리에 대한 헌법소원」을 『내사종결처리는 진정사건에 대한 수사기관의 내부적 처리로 충분하다』며 각하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거의 대부분 「무혐의」로 내사종결돼 온 진정사건에서 진정인이 수사 미진 등을 이유로 처리 결과에 불만을 갖게 되더라도 수사기관의 처리결과에 법적 이의를 제기할 수 없게 됐다. 재판부는 결정문을 통해 『진정은 법률적 형식과 절차에 구애되지 않고 행정기관 등에 대해 자신의 희망이나 요구,의견 등을 개진하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법률적 근거나 권리가 없으며 그 내용상 피진정인의 범죄혐의 유무를 밝혀 달라는 뜻이 포함돼 있다 해도 수사기관에 대해 범죄혐의 유무여부에 대한 단서제공에 그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산업계측은 지난해 6월 토지 소유권 확인 청구소송의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한 김모변호사가 상대측의 소송도 함께 위임받아 변호사법 24조를 위반했다며 낸 진정사건을 서울지검 동부지청이 무혐의로 내사종결하자 같은해 12월 『김변호사의 범죄혐의가 충분함에도 검찰이 자의적 법률해석을 함으로써 국민의 기본권 내지 평등권을 침해했다』며 헌법소원을 낸 바 있다.
  • 무혐의 처리 의료사고/헌재서 재수사 결정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김양균재판관)는 26일 맹장수술을 받다 숨진 정모씨(사망당시 29세)의 남편 박재한씨(34·부산시 부산진구 개금3동)가 낸 헌법소원을 심리한 끝에 『검사가 합리적인 이유없이 무혐의 결정을 내린 것은 잘못』이라고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취소,재수사하도록 결정했다.
  • 투자자 민원 60%/임의매매와 관련

    증권감독원에 접수된 주식투자자들의 민원 가운데 60%가 임의매매에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올들어 11월까지 총 3백78건의 투자자 민원이 접수되었으며 이 가운데 임의매매와 관련된 것이 2백30건(60.8%),일임매매관련이 34건을 차지했다. 처리현황에서는 무혐의 판정이 2백3건(53.7%)이었으며 투자자 자진철회 건수도 70건에 이르렀다. 19건은 현재 처리가 진행중이다.
  • “공포등 다른 제압수단 있는데도 난동자 사살은 과잉 방어”

    ◎서울지법,“국가가 배상” 판결 서울민사지법 합의12부(재판장 강현중부장판사)는 12일 병원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서은석씨(당시 28·대전시 중구 부사동 142의1) 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경찰관이 다른 수단이 있었는데도 바로 총을 쏘아 서씨를 숨지게 한 것은 과잉방어에 해당된다』고 밝히고 『국가는 원고들에게 3천5백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서씨는 지난해 12월5일 하오8시쯤 술에 취해 대전시 중구 대흥2동 B신경외과에 입원하고 있던 형을 문병하러 갔다가 흉기를 들고 『우리 형을 살려내라』며 고함을 치는 등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의 제지에 불응하고 『쏠테면 쏘라』고 경찰관들에게 다가가다 가슴에 총을 맞고 숨졌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경찰관들이 공포를 쏘거나 가스총·경찰봉을 사용,서씨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었는데도 공포 1발 없이 서씨의 가슴에 총을 발사한 것은 정당방위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당시 서씨에게 총을 쏜 정모순경 등은 원고가 칼을 들고 공격할 듯이 다가와 어쩔 수 없이 총기를 사용했다는 점이 인정돼 검찰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었다.
  • 37차례 입건 강동시장 대표/“전과 전무”로 기록/검찰,진상조사

    서울지검 공판부 문영식검사는 3일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으로 기소돼 항소심에 계류중인 강동시장 대표 홍흥표피고인(46)의 사건기록에 과거 입건경력이 전혀 없는 것으로 돼있으나 최근의 전과조회결과,사기 15건 등 모두 37차례의 입건경력이 있음을 밝혀내고 진상조사에 나섰다. 검찰은 홍피고인의 주민등록표에는 생일이 44년 11월24일로 돼 있고 경찰 컴퓨터에는 44년 1월24일로 돼 있어 사건의 수사를 맡은 경찰이 주민등록 생일에 따라 전과조회를 했으나 입건경력을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홍피고인의 전과조회 결과 나타난 37건의 입건경력 가운데 벌금형 4건 외에는 대부분 무혐의·기소유예로 되어 있는 등 실형을 한번도 받은 일이 없어 재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분만사고 의사 무혐의 처분/검찰에 “재수사” 결정/헌재

    ◎“피해자에 입증 강요… 수사도 미진”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김양균재판관)는 19일 분만과정에서 아기의 뇌에 손상을 입힌 의사를 고소했으나 불기소 처분이 내려지자 피해자 이순녀씨(37·여·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458)가 낸 검사의 공소권 행사에 관한 헌법소원 심판에서 『검사의 수사가 미진한 점이 인정된다』고 지적,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취소,재수사 결정을 내렸다. 이씨는 지난86년 11월27일 첫 아이를 낳기 위해 강원도 강릉 동인종합병원에 입원해 제왕절개수술로 아기를 분만하는 과정에서 이 병원 산부인과 과장 박병설씨 등 의사 2명이 주의 의무를 게을리해 아기가 태변을 먹어 폐렴과 뇌성마비증세를 보이자 박씨 등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으나 사건을 맡았던 춘천지검 강릉지청 이학성검사가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내리자 헌법소원을 냈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의료사고에 있어서 의료를 잘 모르는 피해자가 의사의 과실을 입증하는 것은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려운 것인데도 피해자 이씨에게 무리하게 입증책임을 추궁한 흔적이 있고 수사가 현저히 미진한 상태에서 불기소 처분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 「전과누락」 검사 문책 인사/대구고검으로 전보

    ◎“기록확인 안해 직무태만”/“「석방 탄원」 의원 직접관련 없어” 인천지역 폭력조직 「꼴망파」 두목 최태준의 전과기록 누락사건을 수사해온 대검 중앙수사부(최명부검사장·한부환부장검사)는 19일 이번 사건이 당시 수사검사였던 김수철검사(현 울산지청 부장검사)의 업무태만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결론짓고 수사를 종결했다. 최중수부장은 이날 『조사결과 김검사가 주민등록증 미소지자에 대해서는 피의자의 열손가락 지문을 채취,치안본부에 보내 신원을 확인하는 등의 절차를 밟았어야 하는데도 이를 간과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김검사를 19일자로 법무부 징계위원회에 넘기는 한편 이에 따른 인사조치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검사는 이 날자로 대구고검 검사직무대리(부장검사급)에 전보됐다. 검찰은 최와 함께 수배됐던 인천지역의 또다른 폭력배 송천복씨(38)의 폭력부분 「무혐의」 처분에 대해서도 『수사결과 이근천씨 등 이 사건 공범 및 목격자 2명의 진술 등으로 미루어 유죄를 삼을만한 증거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 민자당서정화의원과 조영장의원이 서명한 최에 대한 석방 탄원서는 이들 의원은 관여하지 않고 지구당 간부들이 민원차원에서 서명·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 「전과누락」검사 징계 방침/대검/“직무태만으로 처리 소홀”

    ◎컴퓨터 입력과정 고의성 없어” 인천 「꼴망파」두목 최태준씨(38ㆍ복역중)의 전과 누락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 한부환부장검사는 17일 『현재까지 경찰이나 검찰의 고의성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다만 지난 80년 전과기록을 컴퓨터에 입력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착오』라고 중간 수사 결과를 밝혔다. 검찰은 16일 밤 최씨 사건의 수사를 맡았던 부산지검 울산지청 김수철부장검사와 인천지검 직원 및 치안본부 감식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한데 이어 이날 인천 소년교도소에 복역중인 최씨도 함께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을 조사한 결과 『전과기록에 나타난 최씨의 생일은 진짜 생일인 「52년 9월13일」과 「50년 8월25일」 「50년 9월13일」 등 세가지이나 지난 80년 전산화 과정에서 최초기록인 50년 8월25일의 전과기록으로 입력이돼 「해당자료 기록없음」으로 나타났던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경찰은 그러나 지난 4월14일 최씨의 열손가락 지문을 송부받은뒤 전과를 확인,컴퓨터에 입력시켜 최씨의 2차 조회에서 전과기록이 나왔던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 과정에서 경찰의 기록조작이나 고의성은 없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어 『최씨가 자수했을 때의 피의자 신문조서와 검찰의 항소이유서 재판기록 등에도 전과 4범인 점이 나타났는데도 검찰이 초범으로 기소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김검사가 초범으로 나타난 최씨의 전과조회 결과를 그대로 믿고 열손가락 지문을 채취하지 않은 점은 직무태만으로 징계사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김부장검사가 최씨의 전과조회 과정에서의 잘못을 시인하고 있으나 ▲최씨의 열손가락 지문을 채취하지 않은 경위 ▲경찰에 최씨의 열손가락 지문을 누가 보냈는지 등을 더 조사한뒤 김검사의 징계여부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폭력 및 도박혐의로 수배중인 지난 2월 자수한 또다른 폭력두목인 송천복씨(38)의 폭력부분에 대해서 김검사가 무혐의 처리한 경위도 함께 수사하기로 했다. 한편 「지문을 채취할 형사 피의자의 범위에 관한 법무부 규칙」은 주민등록증이 없는 형사피의자를 수사하는 수사관계자는 피의자의 열손가락 지문을 반드시 채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또 다른 폭력두목도 무죄석방/인천지검,전과 14범 송천복에

    ◎“증거없다” 이유… 「도박」만 벌금형 【인천】 인천 「꼴망파」두목 최태준씨(38ㆍ복역중) 전과기록 누락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인천지검이 폭력과 도박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오다 지난 2월 검찰에 자수한 인천의 또다른 조직폭력배 두목인 송천복씨(38ㆍ전과 14범)의 폭력부분에 대해 무혐의로 석방한 사실이 밝혀져 검찰의 수사축소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 송씨는 지난해 9월 「꼴망파」두목 최씨와 함께 경찰에 수배된 뒤 지난 2월 검찰에 자수,최씨 사건을 담당했던 김수철검사(현 울산지청 부장검사)로부터 조사를 받았으나 폭행혐의에 대해서는 구증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인천지검으로부터 무혐의 처분됐으며 동료들과 도박을 벌인 혐의에 대해서만 벌금형을 받았다는 것이다. 송씨는 지난88년 2월14일 자신이 경영하는 인천시 남구 주안동 경인회관(현 토지회관) 술집에서 동료들과 함께 강모씨(37)를 폭행,전치 8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경찰에 의해 지명수배됐었다.
  • 한국산 상품 호,덤핑 제소/올들어 5건

    올들어 호주기업들이 한국상품에 대해 무분별한 덤핑제소를 일삼고 있다. 8일 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 86년 이후 작년까지 뜸하던 호주기업의 한국상품에 대한 덤핑제소가 올들어서만 이미 5건에 이르고 있다. 올들어 지난달말 현재 덤핑제소를 받은 한국상품은 주철관이음쇠와 솔비톨,자동차용 축전지,저밀도 폴리에틸렌,시안화나트륨 등이다. 이들 품목중 솔비톨은 지난해 대호주 수출물량이 4만8천달러에 그쳐 수출량이 적다는 이유로 이미 호주당국으로부터 무혐의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품목중에서도 시안화나트륨을 제외하면 수출물량이 적어 무혐의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커 한국업체에 큰 타격을 입히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현상은 앞으로 타품목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업계와 정부가 공동으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대응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호주기업의 한국상품에 대한 덤핑제소 증가는 최근들어 호주정부가 강력하게 자국내 제조업 육성시책을 펴면서 한국 수출품과 경쟁관계를 유지하게 된 기업들이 공급과잉 등으로 인한 피해를 우려,마구잡이식으로 한국상품에 대해 덤핑제소를 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미인도 유출 두 경관/검찰,불기소처분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1일 미인도 일본밀반출사건과 관련,뇌물수수와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아오던 서울 강동경찰서 장인성경사(50)와 조인술경장(45)에 대해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장경사 등의 뇌물수수혐의는 뇌물을 건네준 것으로 알려진 이천구씨가 뇌물수수부분을 극구 부인해 무혐의 처분했으며,직무유기 혐의에 대해서는 장경사와 조경장이 각각 20년,15년씩 경찰에 복무했으며 특히 장경사는 지난9월 소매치기검거에 큰 공을 세운 것을 참작,기소유예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폭행기도 치안 찌른 여고생/경찰,“정당방위”인정

    【청주=한만교기자】 6일 상오3시45분쯤 청주시 복대동 봉명오일상회 앞길에서 장현익씨(35ㆍ회사원ㆍ청주시 사직동 사직주공아파트 2단지 128동404호)가 친구집에서 공부하고 귀가하던 연모양(18ㆍ청주 Y여고 3년)을 폭행하려다 연양이 가지고 있던 흉기를 휘두르는 바람에 등과 손 등을 찔려 전치 3주의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치료받고 있다. 연양은 친구집에서 공부를 하다 집으로 가던중 장씨가 갑자기 뒤에서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겁탈하려 해 순간적으로 속주머니에 있던 흉기를 꺼내 휘둘렀다고 말했다. 연양은 경찰에서 최근 청주시내 여학생에 대한 성폭행사건이 자주발생,이에 대비해 항상 가방속에 흉기를 넣어 다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장씨에 대해 치료가 끝나는대로 강간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하는 한편 연양에 대해서는 정당방위를 인정,무혐의 처리키로 했다.
  • 「건설부 항명」 1명 파면/중앙징계위/1명 정직·4명 1개월 감봉

    정부는 7일 하오 손종석총무처차관 주재로 중앙징계위원회를 열어 건설부 집단항명사태 관련자 징계문제를 심의,안영기씨(토목기좌)를 파면하는등 9명을 징계조치하고 3명을 무혐의 처리했다. 이날 징계가 확정된 건설부 공무원들은 징계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소청심사위에 소청심사를 요청할 수 있으며 소청심사후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징계내용은 다음과 같다. ▲파면=안영기(토목기좌) ▲정직 1개월=최연충(행정사무관) ▲감봉 1개월=최정기(행정사무관) 서형하(토목기좌) 이해영(토목기사) 박동화(시설기정) ▲견책=최대전(행정사무관) 황해성(토목기좌) 임규송(토목기좌)
  • 헌재 재수사결정,검찰서 “무혐의”처리/헌재에 “공소제기 명령”소원

    ◎전봉제공장대표,“보완수사않고 사건종결은 위헌” 헌법재판소가 재수사결정을 내린 절도혐의 고소사건을 검찰이 다시 무혐의 불기소처분으로 종결하자 사건고소인이 거듭 불복,헌법재판소에 또 헌법소원을 냈다. 서울 용산구 청파동3가 113 조남선씨는 7일 『헌법재판소로부터 재수사결정을 받은 검찰이 사건에 대한 새로운 참고인조사 등 보완수사를 전혀하지않고 사건을 종결지은 것은 위헌』이라면서 『검찰의 불기소처분은 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므로 이를 다시 취소하고 검찰에 공소제기를 명령해달라』는 소원서를 헌법재판소에 냈다. 조씨는 86년12월 동업자 김모씨에게 봉제공장을 넘겨주는 과정에서 살림방에 있던 골동품과 가재도구가 없어지자 김씨를 절도혐의로 고소했으나 검찰은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불기소처분한데 이어 서울고검과 대검도 항고와 재항고를 모두 기각했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7월 조씨가 낸 헌법소원을 받아들여 재수사결정을 내렸으며 검찰은 재수사를 벌인 끝에 원래 내린 무혐의 불기소처분을 뒤집을만한 증거가 없다고다시 수사를 종결지었다.
  • 59차례 피소끝에 사기꾼 “쇠고랑”(조약돌)

    ◎「힘」있는 사람 행세… 법망 교묘히 피해 ○…지난 69년부터 모두 59차례나 사기 등 혐의로 고소를 당하면서도 72년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및 간통사건으로 6개월을 복역한 것외에는 단 1번도 구속수사를 받지 않았던 형사피의자가 법망을 피해다닌지 18년만에 쇠고랑을 찼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하종철검사는 3일 대일주택개발주식회사 이사 이연식씨(48ㆍ성동구 홍익동 125)를 배임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86년 4월9일 유모씨(52ㆍ상업)에게 진빚 6천1백54만원을 갚는 조건으로 대일주택이 경기도 동두천시에 짓고있던 다가구주택 30가구 가운데 4가구를 분양해 주기로 한 약속을 어기고 이듬해 4월부터 이를 양모씨 등 4명에게 다시 분양해 주는 수법으로 7천2백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수사결과 이씨는 경찰 또는 검찰에서 조사를 받을 때마다 대일주택사장 정중기씨(39ㆍ수배)와 이사 방일상씨 등에게 책임을 미루거나 두둑한 배경이 있는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법망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앞서 이씨는 경찰서나 서울지검 정진섭ㆍ추유섭ㆍ원성준검사 등 3명으로부터 집중조사를 받았으나 그때마다 책임을 정씨 등에게 전가,요행히 풀려났으나 이번에 사건을 다시 배당받은 검찰이 이중으로 분양한 등기부등본을 찾아내는 등 끈질긴 추적수사끝에 구속됐다. 이같이 법망을 빠져나가는 능력(?)을 자신한 탓인지 이씨는 지난1일 상오 스스로 출두했다가 검찰이 확보한 증거를 들이대자 순순히 자백했다고 수사관들은 전했다. 이씨는 이번 사건외에도 그동안 사기혐의로 31차례나 고소를 당한 것을 비롯,건축법 위반ㆍ횡령ㆍ폭력ㆍ간통ㆍ야간주거침입절도혐의로 무려 59차례나 고소를 당했으나 요리조리 법망을 피해 그즉시 무혐의 또는 기소중지로 풀려났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씨에게 피해를 당한 사람들은 전직은행지점장 등 퇴직회사원과 퇴직공무원을 비롯,가정주부 등이 모두 망라돼 있었다. 이때문에 그동안의 수사기록만도 3책 5백쪽이 넘었다. 이씨는 지난60년 서울 S고교를 졸업한 뒤 줄곧 건축업에 종사해 왔으며 대일주택을 비롯해 6개의 실속없는 회사를 차려놓고 사장이나 이사로 행세하면서 「힘」있는 사람 행사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 7개월만에 윤화 들통/거짓진술 운전사 구속/검찰,재수사로 밝혀내

    서울지검 남부지청 최용석검사는 1일 교통사고를 낸뒤 상대방의 과실인 것처럼 거짓으로 진술해 무혐의로 처리된 화곡교통소속버스 운전사 임병헌씨(45)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임씨는 지난해 12월24일 상오9시40분쯤 영등포구 양화동 인공폭포앞길에서 66번좌석버스를 몰고가다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서울3 더7070호 로열살롱승용차를 들이받아 운전사 이명규씨(37)를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사건을 송치받은뒤 이씨가족들의 진정에 따라 당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재수사를 벌여 7개월만에 임씨가 가해자임을 밝혀냈다.
  • 소매치기 사살 과잉대응 간주 어려워/검찰,경관 불기소할듯

    경찰의 소매치기범 사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7일 총을 쏜 서울 영등포경찰서 양평파출소 소속 이진훈경장(36)을 업무상과실치사상혐의로 입건하고 숨진 김성우씨(23)의 사체부검결과와 목격자의 진술 등을 종합판단해 기소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검찰은 그러나 사건당시 상황으로 미루어 4차례의 경고를 무시하고 달아나는 김씨에게 권총을 사용하지 않고는 다른 검거방법이 없었으며 치명상이 된 3번째 실탄도 김씨가 왼쪽엉덩이에 2번째 실탄을 맞고 달아나다 쓰러지는 순간 몸체가 낮춰지면서 가슴을 관통한 것으로 보여 이경장의 총기사용을 과잉대응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최근 범죄가 날로 흉포화ㆍ지능화하고 있는 추세에서 총기사용이 불가피한 상황이 많음을 강조,이경장의 총기사용에 대해 무혐의불기소처분 또는 기소유예로 불문에 붙일 방침임을 시사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