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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영태 측, 체포에 반발…법원에 체포적부심사 청구

    고영태 측, 체포에 반발…법원에 체포적부심사 청구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11일 고영태씨를 전격 체포한 가운데 고씨 측이 이에 반발, 법원에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체포적부심이란 수사기관의 체포가 부당하거나 체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될 때 법원에 석방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을 말한다. 고씨 측 법률 대리인인 김용민 변호사는 12일 오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서울중앙지법에 금일 오전 10시쯤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고씨 측은 “검찰은 고씨가 지난주 후반 경부터 수사기관 연락에 일체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이를 집행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다. 고씨는 지난 7일 검찰에서 온 연락을 받았으며, 당시 검찰이 고씨에 ‘사기사건으로 조사를 하겠다’며 10일 출석을 통보해 갑작스러운 일정 통보에 고씨가 변호인을 선임하여 대응키로 했다는 것. 변호인 측은 “검찰이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고 한 사기사건은 지난 2월 강남경찰서에서 무혐의 의견으로 송치한 사건”이라며 “신속히 수사를 할 필요성이 없는 사건이고, 충분히 변호인 조력을 받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사안이라 변호인으로 선임된 법무법인 양재가 10일 담당검사실 담당수사관과 직접 통화를 해 조사시 변호인이 참여하겠으며 일정을 다시 조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변호인 측은 또 “검찰은 고씨에 대해 알선수재 혐의로 소환통보를 한 것도 아니고, 소환통보 역시 정식으로 소환장을 보낸 바도 없다”며 “7일에 전화해 10일에 나오라고 하는 일방적인 통보만 하고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은 통상적인 수사와 매우 다른 행보”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에서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사건에 대해 소환통보를 하면서 변호인의 조력을 받겠다고 하는 고영태의 의사는 무시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상적으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하더라도 변호인과 통화해 소환에 응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상황인데 12일 선임계도 안 들어왔다고 하며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 역시 부당한 처사”라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소환 조율중 체포됐다는 고씨 측의 주장에 대해 “고씨 체포는 지난주 후반께부터 수사기관 연락에 일절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한 것”이라며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고씨의 체포적부심 심문기일은 13일 오후 2시다. ▶고영태 측 “출석 일정 조율 중 체포” 검찰 “연락 안 받아” ▶고영태 체포에 주진우 “우병우에 이런 열정 좀 보이시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민수 아내 강주은, “‘노인 폭행 사건’ 때 남편에 반했다”

    최민수 아내 강주은, “‘노인 폭행 사건’ 때 남편에 반했다”

    강주은이 과거 남편인 최민수가 휘말렸던 ‘노인 폭행 누명 사건’을 언급했다. 강주은은 최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남편이 ‘노인 사건’을 겪은 일이 있었다. 모두가 아는 일이다”며 입을 열었다. 최민수는 지난 2008년 70대 노인 폭행 사건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최민수는 무릎을 꿇은 채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고, 최종적으로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강주은은 “그날 내가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남편의 매니저가 전화를 해 ‘곧 기자회견이 열릴 것’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나는 딱 하나만 물어봤다. 최민수의 잘못이냐고. 매니저는 아니라고 했다. 그걸 믿고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래도 상황이 심각했다. 나는 또 언제 밖에 나올 수 있을지 모르니 마트에서 평소보다 2배로 장을 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당일에는 내가 기자회견을 보지 못하겠더라. 너무 화가 났다. ‘왜 이런 상황이 생긴 것인지, 왜 나는 이런 경험을 하는 것인지, 내가 왜 이 사람을 아는 것인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과 모르는 사이이고 싶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주은 “그런데 나중에 기자회견 영상을 봤더니 남편이 내 이름을 부르더라. ‘주은아, 내 사랑하는 아내. 미안하다’고 말을 했다. 나는 소름이 돋았다. 사람들이 내 이름을 아는 걸 원치 않는데…. 왜 전 국민이 다 보고 있는데 날 부르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강주은은 “그렇게 한참 생각을 하니 갑자기 남편에게 반하게 되더라. 당시 남편은 큰 불 속에서 정신이 나간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 순간 나에게 가장 깊은 사랑의 편지를 보낸 것이었다. 날 지킬 사람은 저 남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창중 피해여성 인터뷰 “엉덩이 만지고 나체상태…수치스러웠다”

    윤창중 피해여성 인터뷰 “엉덩이 만지고 나체상태…수치스러웠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의 피해 여성이 방송을 통해 심경을 밝힌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박근혜 정권 ‘인사 참극’의 시발점인 ‘윤창중 스캔들’의 전말을 최초 공개한다고 9일 예고했다. 윤 전 대변인은 2013년 5월 박 전 대통령이 첫 방미 일정에 수행한 인턴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질됐다. 정권 1호 인사로 임명된 지 79일 만이다. 제작진은 미국 위싱턴에 거주하고 있는 당시 피해 여성 A씨를 만나 5시간 동안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A씨는 시간대별 상황과 인터뷰에 응한 배경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A씨는 “엉덩이를 만진 것, 호텔 방 안에서 나체였던 것 외에도 수치스러운 성희롱이 더 있었다”고 주장했다. 사건 당시 언론을 피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을 오갈 텐데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두려웠다”고 말했다. “나는 지금도 힘든데 윤창중은 아무렇지 않게 활동을 재개한 것을 보고 황당했다”면서 자신은 여전히 당시 트라우마로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변인은 공소시효 만료 이유로 ‘무혐의’를 주장했다. 취재진은 미국 경찰과 검찰을 통해 확인한 결과 경찰은 “수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 답했지만 검찰은 “공소시효 완료됐다”는 엇갈린 입장을 내놓았다. 미국 검찰은 체포영장청구 절차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경범죄의 경우 체포영장을 청구해도 같은 주에 있는 피의자에게만 효력이 있다”면서 한국에 있는 피의자는 소환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2014년 8월 미국 검찰은 A씨에게 “윤 전 대변인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이메일을 보냈지만 영장은 결국 청구되지 않았다. 윤 전 대변인은 ‘결백’을 주장하며 서둘러 귀국했다.제작진은 이 사건에 한국 정부가 개입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했다. 익명으로 제보된 문건들이 이를 뒷받침했다. 주미대사관이 2013년 5월 10일 작성한 비공개 문건에 따르면 “미 국무부 관계자들을 만났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건의 존재여부를 확인한 결과 외교부는 ‘직무상 비밀로 취급되고 있어 확인불가’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첫 방미 성과를 망치지 않기 위해서 청와대가 주미대사관을 통해 미 국무부 등에 로비를 펼쳤다”는 전 청와대 관계자의 증언도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유상무 대장암 3기 판정 “걱정끼쳐 죄송..꼭 웃겨드릴게요” 밝은 미소

    유상무 대장암 3기 판정 “걱정끼쳐 죄송..꼭 웃겨드릴게요” 밝은 미소

    개그맨 유상무가 팬들을 직접 안심시켰다. 7일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10일 수술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날 유상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웃음을 드리고 싶어서 개그맨이 됐는데... 걱정만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꼭 웃겨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옹달샘 멤버 장동민, 유세윤과 바보 분장을 한 과거 모습이 담겨있다. 유상무의 절친인 유세윤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냉무랑 파리에서 빵이랑 커피 한 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세윤과 유상무는 카페에 마주보고 앉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유상무는 다소 수척해진 얼굴에도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해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되면서 7개월간 긴 법정 공방을 겪은 바 있다. 유상무는 사건 이후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조사에 임해 왔으며,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사건이 무혐의로 결론이 난 뒤에도 유상무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사과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상무 대장암 3기 판정, 유세윤 “사람들이 알아버렸어” 낚시 사진 올린 이유는?

    유상무 대장암 3기 판정, 유세윤 “사람들이 알아버렸어” 낚시 사진 올린 이유는?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3기를 판정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상무의 절친 유세윤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냉무야 사람들이 알아버렸어. 다들 너무 고맙다. 그치. 여름에 놀러가자. 고기 잡아주라. 넌 고기 잡을 때가 멋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상무는 고기망을 들고 강을 가로저으며 뛰어가는 모습이다. 해맑은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날 스포츠조선은 유상무가 현재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엔스타즈 측 관계자는 “유상무 씨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오는 10일 수술을 앞두고 있다”라며 “조용히 치료에 전념해 소속사에서도 최근에야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유상무는 지난해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되면서 7개월간 긴 법정 공방을 겪은 바 있다. 유상무는 사건 이후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조사에 임해 왔으며,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사건이 무혐의로 결론이 난 뒤에도 유상무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사과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준표 손석희 재판 언급하며 “말하기 싫다” “뭘 자꾸 따져” (영상)

    홍준표 손석희 재판 언급하며 “말하기 싫다” “뭘 자꾸 따져” (영상)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시종일관 무성의한 답변 태도로 손석희 앵커의 인터뷰에 응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4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 박사도 재판받고 있지 않느냐”, “뭘 자꾸 따져요”, “밑에 자꾸 보지 말고” 등으로 여러 질문들에 대해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대법원에서 재판을 받는 홍준표 후보의 출마 자격을 놓고 최근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무자격자”라고 한 것에 대해 손석희 앵커가 질문하자 홍준표 후보는 “답하지 않겠다. 그거는 답하면 기사를 만들어주는 것 같아 대꾸를 하지 않기로 했다. 손 박사도 재판중이지 않냐. 내가 거꾸로 물으면 어떻게 이야기 할거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제가 재판 받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홍 후보가 쉽게 말할 것이 아니다. 관련 없기 때문에 따로 말하지 않겠다”면서 “제가 그럼 방송할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 것 같은데 그 말씀 하시는거냐”고 되물었다. 홍준표 후보가 말한 재판은 JTBC와 지상파 3사간 출구조사 무단도용 문제로 발생한 법률분쟁을 언급한 것으로 현재 형사소송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아 재판을 받고 있지 않다. 그러자 홍준표 후보는 “제가 싸우려고 하는 게 아니고 수없이 언론에서 한 얘기고 굳이 JTBC에 나와서 얘기할 이유가 있냐. 인터넷 찾아보면 다 있는데 다른 거 물어보라는 얘기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나온다. JTBC에서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김진태 의원이 친박임을 부인한 홍 후보에게 손 앵커가 “친박이 아니라 해도 여러 가지 양태가 친박이라면 사람들은 친박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냐.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친박이 아닌 것이 되느냐”고 묻자 홍준표 후보는 “오랜만에 만나가지고 좋은 얘기하지 뭘 자꾸 따져 싸요. 그럼 손박사에게 민주당 당원이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할 것 아니냐”는 다소 엉뚱한 답을 내놓았다. 홍준표 후보는 손석희 앵커가 대화 중 잠시 시선을 내리자 “보고 얘기 하잖아. 보지 말고 하지 말아야지. 작가가 써준 거 말고”라며 반말로 지적하며 웃어보였다. 손석희 앵커는 “준비된 질문을 드리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질문도 그런 말씀을 자꾸 하는 걸 이해하기 어렵다”며 자제시켰다. 히지만 홍준표 후보는 “그 밑에 자꾸 보지 말고”라는 말을 되풀이했다. 다음은 두 사람 간의 주요 대화 내용이다 홍준표 =(김진태 의원) 본인이 토론 과정에서 친박 아니라고 수차례 이야기를 했어요. 수차례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친박 아니라고 봐야죠. 손석희 =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그냥 친박이 아닌 게 되는 건가요? 홍준표 = 그럼 손 박사 보고 내가 민주당원이라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하실래요? 손석희 = 물론 저는 아니죠. 홍준표 = 아니라고 할 거 아니에요. 그렇죠. 본인 말을 믿어야지, 재선 국회의원인데. 손석희 = 그런데 재선 의원이고 본인이 친박이 아니라고 해도 지금까지 해 왔던 여러 가지 양태가 친박이라면 그건 친박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홍준표 = 그거 오랜만에 만나서 좋은 이야기하지 뭘 자꾸 따져요. 그거 작가가 써준 거 읽지 말고 그냥 편하게 물으세요. 손석희 = 제가 지금 작가가 써준 걸 읽고 있지는 않습니다. 홍준표 = 확실합니까? 손석희 = 네. 홍준표 = 내 옆에서 딱 이야기하면 그걸 볼 수가 있는데 떨어져서 보니까 볼 수가 없잖아요. (중략) 홍준표 = 지금 보고 이야기하잖아. 보지 말고 이야기를 해야죠. 그냥 작가가 써준 거 말고 편하게 이야기합시다. 오랜만에 만났잖아요. 그렇죠? 손석희 = 홍 후보님, 제가 준비한 질문을 드리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는 것을 홍 후보께서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것이기 때문에.  (중략) 손석희 = 무자격 후보라고 유승민 후보가 몇 번씩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반론을 말씀하지 않으시면 글쎄요… 홍준표 = 이 방송 이 외에서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한 바가 있습니다. 잘못 알고 있다, 잘못 알고 있다, 그 이야기를 한 일이 있죠. 지금 손 박사도 아마 재판 중일 걸요, 그렇죠? 손 박사도 재판 중인데 거꾸로 방송하면 되냐, 내가 이렇게 물을 때 어떻게 이야기하시겠습니까?] 손석희 = 저는 적어도 출마는 하지 않았고요. 그리고 홍 후보께서 이 문제에 대해서 말씀하지 않으신다는 것은 후보 자격과 바로 직결된다는 상대당의 주장이 있는데 저희가 따로 체크를 해 본 결과로는 대법원의 심리가 중단될 수도 있고 지속될 수 있다라는 법조계의 의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홍 후보께서 나는 대법원 심리가 중단될 것이다라고 믿는다라고 말씀하시면 그게 답변이 되는 것인데 그걸 전혀 답변을 안 하시겠다고 하니까 제가 질문을 자꾸 드릴 수밖에 없는 것이죠. 홍준표 = 안 하는 게 아니고 그건 이미 이틀 전 조선일보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왜 그게 문제가 안 되는지는 내가 언론에 한두 번 한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아니, 지금 손 박사도 재판 받고 있으면서 질문하면 안 되지. 그건 국민이 판단할 사항이고. 손석희 = 제가 지금 재판받고 있는지 것인지 아닌지는 홍 후보께서 그렇게 쉽게 말씀하실 내용은 아닌데요. 그 내용은 여기에 관련이 없는 문제기 때문에 제가 말씀은 따로 안 드리겠습니다마는. 제가 그렇다면 지금 말씀하시기는 방송할 자격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 말씀이십니까? 홍준표 = 아니, 내가 싸우려고 하는 게 아니고 그런 말씀을 물으니까 그것은 내가 수없이 언론에서 한 이야기이고, 또 JTBC에 와서 내가 또 굳이 이야기할 필요가 있느냐. 인터넷 찾아보면 그 이야기가 다 나옵니다. 그러니까 그거 말고 다른 걸 물으시라는 거죠. (중략) 손석희 = 일단 알겠습니다. 답변을 안 하신다니까 제가 계속 질문드리기는 뭐한데. 홍 후보님, 죄송한 말씀이지만 인터넷에서 계속 찾아보려면 제가 인터뷰할 이유가 없어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홍준표 = 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내 말 좀 들어줘’ 김기수 “성 정체성 논란에 야동 찍을까 고민했다”

    ‘내 말 좀 들어줘’ 김기수 “성 정체성 논란에 야동 찍을까 고민했다”

    방송인 김기수가 성 정체성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내 말 좀 들어줘’에서는 최근 뷰티크리에이터로 거듭난 김기수가 출연해 굴곡진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방송에서 김기수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본인의 동성애 공격에 대해 “왜 자꾸 사람들이 내 아랫도리에 대해 궁금해할까 생각이 든다”며 “화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억울함을 풀고자 야동이라도 찍어서 올려야 되나 고민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람들의 반응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 없이 그냥 보여지는 데로 믿으시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오롯이 아름다운 한 인간 김기수로 남으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기수는 “이런 편견들 때문에 과거 여자친구들에게도 상처가 되는 말들을 많이 들었다”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해 현장을 안타깝게 했다. 과거 그는 동성 성추행으로 인해 동성애자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으나 무죄로 판결이 나면서 모든 사건을 일축 시켰다. 또 얼마 전부터 유튜브에서 메이크업 튜토리얼을 스트리밍으로 진행하면서 성 정체성에 대한 의심을 사기도 했다. 성추행 무혐의 사건의 전말, 뷰티크리에이터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방송인 김기수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내 말 좀 들어줘’는 SBS플러스와 SBS funE 채널에서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미디어넷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남의 경찰서장 뇌물수수혐의 체포돼

    돈을 받고 수사 편의를 봐준 혐의로 경찰 간부가 검찰에 체포됐다. 광주지검은 23일 전남의 한 경찰서장인 A 총경을 뇌물수수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총경은 지난해 광주지방경찰청 수사과에 근무하면서 의료계 불법 리베이트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관련된 의약품 도매업자로부터 수사 편의를 부탁받고 7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의약품 납품을 대가로 이 업자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병원장들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은 당시 이 업자와 ‘부적절한 자리’를 한 A 총경도 조사했지만, 대가성이 드러나지 않았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중진공 채용 외압’ 최경환 의원 기소

    중소기업진흥공단에 특혜 채용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아 온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불구속 기소됐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최 의원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및 강요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의원은 2013년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일한 인턴 직원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특혜 채용되도록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감사원 감사 이후 수사에 착수했으나 지난해 1월 서면조사만 하고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리했다. 박 전 이사장은 서류전형 점수를 조작하도록 지시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됐지만 최 의원의 채용 압력에 대해 처음엔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공판에서 2013년 8월 1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최 의원과 독대한 자리에서 채용 압력을 받았다고 진술을 번복해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최 의원이 연루되지 않도록 법정에서 거짓 진술을 한 혐의(위증 및 위증교사)로 전 보좌관 정모씨를, 정씨와 연락을 주고받은 중진공 전 사업처장 전모씨를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각각 구속·기소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특혜채용 압력 의혹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20일 불구속 기소

    특혜채용 압력 의혹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20일 불구속 기소

    중소기업진흥공단에 특혜 채용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아 온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불구속 기소됐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최 의원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및 강요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최 의원은 2013년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일한 인턴 직원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특혜 채용되도록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감사원 감사결과 이후 수사에 착수했으나 지난해 1월 서면 조사만 하고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리했다.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은 서류전형 점수를 조작하도록 지시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됐지만, 최 의원의 채용 압력을 처음에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공판에서 2013년 8월 1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최 의원과 독대한 자리에서 채용압력을 받았다고 진술을 번복해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최 의원이 연루되지 않도록 법정에서 거짓 진술을 한 혐의(위증 및 위증교사)로 전 보좌관 정모씨를, 정씨와 연락을 주고받은 중진공 전 사업처장 전모씨를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각각 구속·기소했다. 국회 일정 등의 이유로 검찰 출석을 미뤄왔던 최 의원은 지난 3일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인턴 황씨는 2013년 중진공 하반기 채용에 응시 서류전형 탈락권이었으나 중진공 측의 점수 조작으로 2차 시험까지 합격했다. 이어 외부의원이 참여하는 면점시험에서도 최하위 점수를 받아 불합격 처리될 처지였으나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이 최 의원을 독대하고서 최종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불구속 기소

    대구지검 공안부(부장 김신)는 이완영(60·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및 무고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012년 치러진 19대 총선 과정에 경북 성주군의회 의원인 김모(54)씨에게 2억 4800만원을 무상으로 빌린 뒤 이자의 상당 부분을 기부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선거 과정에서는 회계책임자를 통해서만 돈을 지출할 수 있지만 이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검찰은 돈을 빌려준 김씨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김씨는 지난해 3월 이 의원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이 의원은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김씨 등을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검찰은 “이 의원이 처음부터 돈을 갚지 않겠다는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사기 혐의는 무혐의 처분했다. 다만 돈을 빌린 것이 허위라며 맞고소한 부분은 무고로 판단했다. 이 의원은 “2억 5000만원을 빌리거나 이 돈을 선거 때 뿌리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 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무장강도 총 쏴 죽인 청원 경찰 무혐의

    무장강도 총 쏴 죽인 청원 경찰 무혐의

    은퇴한 보안관 출신의 청원 경찰이 쏜 권총에 강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권총으로 무장한 강도로부터 은행을 지킨 청원 경찰 브라이언 해리슨(Brian Harrison)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월 20일 미국 일리노이주 록퍼드 알파인 은행(Alpine Bank). 파란색 스키마스크를 쓴 무장강도 로렌스 터너(Laurence Turner·34)가 총을 천장에 쏘며 은행 안으로 들어왔다. 이를 본 해리슨이 곧바로 권총을 꺼내 로렌스를 쐈다. 둘의 교전이 계속되고 해리슨의 발포에 겁먹은 로렌스가 출입문을 향해 도망쳤다. 하지만 해리슨의 겨냥 사격이 이어지고 로렌스는 가슴과 엉덩이에 총을 맞고 즉사했다. 지난 14일 위네바고 카운티 검찰관 조에 브루스카토(Joe Bruscato)는 “해리슨의 행동은 정당방위이며 다른 사람을 지켜지기 위한 것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오전 로렌스는 어머니의 SUV 차량을 훔쳐 달아났으며 지난해 11월 23일과 12월 16일에 각각 하버드 스테이트 은행과 회원연합신용조합에서 강도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사망한 로렌스의 몸에서는 대마초와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WIFP, Rockford Police Dept / Videos Onlin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박유천, 강간 등 4건 무혐의로 종결 “반성하겠다”

    박유천, 강간 등 4건 무혐의로 종결 “반성하겠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31)이 강간 등 4건의 고소 사건과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지난 13일 이같은 수사 결과를 통보했다”며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박유천 관련 사건이 최종 종결됐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해 6월 네 명의 여성에게 잇달아 고소당해 그중 두 명을 상대로 무고 및 공갈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법원은 무고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첫 번째 여성에 대해 실형을 선고했으며 항소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역시 무고 혐의를 받은 두번째 여성은 최근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소속사는 “다른 두 건의 고소사건은 고소인들의 행방이 불명해 무고죄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는 “큰 사랑을 받은 사람으로서 도덕적인 책임감을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사 결과를 지켜보며 끝까지 지지해준 국내외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박유천은 이 사건을 공인으로서의 삶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고 고민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필리핀 성매매 한국인 9명 직업은? “공기업 직원·식품업체 대표 포함”

    필리핀 성매매 한국인 9명 직업은? “공기업 직원·식품업체 대표 포함”

    필리핀 관광을 갔다가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한국 남성 9명 중 일부는 공기업 직원, 식품업체 대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2일 필리핀에 입국해 2000페소(약 4만 6000원)를 내고 10대에서 20대인 현지 여성들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필리핀 언론사들은 이 사건을 ‘섹스 관광’이 적발된 사례라며 앞다퉈 보도했고 그 중 한 언론사는 이 남성들의 나이와 실명을 공개하기도 했다. 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9명 중 2명은 충남의 한 공기업에 다니고 있으며 각각 경영 관련 부서 차장, 과장급 인사다. 이들은 직장에 휴가를 내고 여행을 갔다가 이번 일에 휘말렸다. 해당 공기업 측은 관련 사실을 알고 이들을 무보직 발령 조치했다. 나머지 7명은 충남 지역에서 식품업체와 식당 등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접대성 여행이 아닌, 친분이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온 것이며 각자 비용을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필리핀 현지 한국인 지인을 통해 여성들을 소개받았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무혐의로 풀려난 2명은 지난 7일 귀국했고, 나머지 7명은 1인당 380만원 상당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필리핀 당국의 출국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격 사퇴’ 홍라희는 누구? “우리나라 미술계 영향력 1위”

    ‘전격 사퇴’ 홍라희는 누구? “우리나라 미술계 영향력 1위”

    6일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 관장직 사퇴 의사를 밝힌 홍라희 관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 관장은 우리나라 미술계에서 수년간 영향력 1위를 지킨 ‘큰 손’이다. 홍 관장은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장녀로 1967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결혼했다. 자녀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있다. 서울대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한 홍 관장은 삼성 창업주인 시아버지 고 이병철 전 회장이 해방 이후부터 시작한 미술품 컬렉션을 지켜봐왔으며, 1995년부터 경기 용인의 호암미술관 관장직을 맡았다. 특히 2004년에는 근현대미술과 고미술을 아우르는 삼성미술관 리움을 용산구 한남동에 개관, 국내 최고의 사립미술관 관장으로서 활약했다. 리움은 마리오 보타와 장 누벨, 렘 콜하스 등 유명 건축가가 지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고, 소장품은 개관당시 이미 1만 5000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세월 미술관을 운영하면서 홍 관장은 몇차례 논란과 의혹의 중심에 섰다. 대표적인 사건은 2008년 삼성비자금 사건이다. 홍 관장은 2008년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 비자금 조성 의혹 폭로로 출범한 특별검사팀에 소환돼 비자금을 이용해 수백억원대 고가 미술품을 구입한 의혹을 조사받았다. 당시 ‘행복한 눈물’(90억원 상당) ‘베들레햄의 병원’(100억원 상당) 등 고가 미술품을 서미갤러리 등을 통해 해외 경매시장에서 구입한 경위와 자금 출처, 에버랜드 창고에서 발견된 미술품의 실소유주 및 소장 경위 등을 추궁당했으나 무혐의 처분됐다. 그해 남편 이건희 회장의 그룹 회장 퇴진과 함께 리움 관장직에서 물러난 홍 관장은 2년 9개월만인 2011년 3월 리움 관장으로 복귀했다. 2011년에는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가 홍관장을 상대로 그림값 50억원을 달라는 소송을 냈다가 취하하기도 했다. 홍 관장이 전격 관장직에서 사퇴하게 된 데는 아들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두 미술관을 운영하는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이기도 하다. 지난달 17일 이 부회장이 구속된 이후 홍 관장은 주변에 “참담한 심정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다”고 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중소기업진흥공단 특혜 채용 압력 의혹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다음달 3일 출두

    중소기업진흥공단 특혜 채용 압력 의혹을 받고 있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는 3일 검찰에 출석한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관계자는 최 의원이 3일 오후 1시 30분에 출석하겠다고 검찰에 통보해왔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최의원에게 1차로 지난 1월 24일 출석을 요구했으나 국회 일정 등의 이유로 미뤄와, 다음달 2일 출석할 것을 재차 통보했었다. 최 의원은 2013년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일했던 황모씨의 중소기업진흥공단 채용과정에서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인턴 황씨의 서류전형 점수를 조작하도록 지시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박 전 이사장은 첫음에는 최 의원의 채용 압력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열린 지난해 공판에서 2013년 8월 1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최 의원과 독대에서 채용압력이 있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지난해 1월 서면 조사만으로 최 의원의 채용 압력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리했던 검찰이 박 전 이사장의 진술 번복으로 재수사에 착수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중소기업진흥공단 특혜 채용 의혹 최경환 의원 3월 3일 출두

    중소기업진흥공단 특혜 채용 의혹 최경환 의원 3월 3일 출두

    중소기업진흥공단 특혜 채용 압력 의혹을 받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는 3일 검찰에 출석한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관계자는 최 의원이 3일 오후 1시 30분에 출석하겠다고 검찰에 통보해왔다고 지난 28일 밝혔다.검찰은 최 의원에게 1차로 지난 1월 24일 출석을 요구했으나 국회 일정 등의 이유로 미뤄오다가 오는 2일 출석할 것을 재차 통보했다. 최 의원은 2013년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일했던 황모씨의 중소기업진흥공단 채용과정에서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인턴 황씨의 서류전형 점수를 조작하도록 지시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박 전 이사장은 처음에는 최 의원의 채용 압력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열린 지난해 공판에서 박 전 이사장은 2013년 8월 1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최 의원과 독대에서 채용압력이 있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이에 지난해 1월 서면 조사만으로 최 의원의 채용 압력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리했던 검찰이 박 전 이사장의 진술 번복으로 재수사에 들어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엄태웅 복귀, 자숙 깨고 영화 ‘포크레인’ 출연 “벌써 촬영 중”

    엄태웅 복귀, 자숙 깨고 영화 ‘포크레인’ 출연 “벌써 촬영 중”

    배우 엄태웅이 자숙을 깨고 영화로 복귀한다. 엄태웅 소속사 측은 25일 “엄태웅이 김기덕 필름에서 제작하는 이주형 감독의 영화 ‘포크레인’에 출연한다. 이미 촬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엄태웅의 전작은 지난해 8월 종방한 SBS 드라마 ‘원티드’다. 이후 사생활로 물의를 빚고 칩거해왔다. ‘포크레인’은 ‘붉은 가족’ 등을 연출한 이주형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의 구체적인 줄거리나 개봉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이승연, 성현아 등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뒤 김기덕 영화로 복귀한 바 있어 엄태웅의 이번 행보가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해 8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11월 성폭행에 대해서는 무혐의 판정을 받았으나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당시 엄태웅은 소속사를 통해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저희 가족들에게 제일 미안한 마음이다. 저로 인해 생긴 상처가 조금씩이라도 아물 수 있도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특혜 채용 압력 의혹 최경환 의원에 검찰 새달 2일 소환 통보

    특혜 채용 압력 의혹 최경환 의원에 검찰 새달 2일 소환 통보

    검찰이 중소기업진흥공단 특혜 채용 압력 의혹을 받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다음달 2일 오전 10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지난달 24일 1차로 출석을 요구했지만 최 의원이 국회 일정 등을 이유로 미뤄와 다시 소환을 통보했다고 21일 밝혔다.최경환 의원은 2013년 의원실 인턴 황모씨의 중소기업진흥공단 채용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이사장은 처음에는 최 의원의 채용 압력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열린 지난해 공판에서 2013년 8월 1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최 의원과 독대에서 채용압력이 있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지난해 1월 서면 조사만으로 최 의원의 채용 압력 의혹을 무혐의 처리했던 검찰이 박 전 이사장의 진술 번복으로 재수사에 착수했다. 황씨는 2013년 중진공 하반기 채용에 응시, 서류전형 탈락 범위에 들었으나 중진공의 점수 조작으로 2차 시험도 합격했다. 이어 면점시험에서도 최하위 점수를 받아 불합격 처리될 처지였으나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이 최 의원을 독대한 뒤 최종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환경단체, 수입 돌고래 폐사와 관련 남구청장 고발

    환경단체, 수입 돌고래 폐사와 관련 남구청장 고발

    수입 돌고래 폐사가 법적 다툼으로 번지게 됐다.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가칭 ‘울산 남구청 돌고래 수입반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남구가 최근 일본에서 수입한 돌고래 폐사와 관련해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서진석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김석도 고래박물관장 등 3명을 울산지검에 고발했다.환경단체는 “이들이 동물보호법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야생생물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동물보호법 9조는 ‘운송 차량의 경우 동물이 상해를 입지 않는 구조로 돼 있고, 급격한 출발·제동 등으로 충격과 상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라고, 야생생물법 16조는 ‘사육동물을 이송·운반하는 과정에서 폐사에 따른 안전사고가 없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규정돼 있다. 하지만, 남구가 이를 위반해 고래에 스트레스를 줘 폐사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남구는 돌고래 이송에 무진동 트럭을 동원했고, 별도로 정해진 차량 속도 규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송 과정 내내 일본 수의사와 간호사, 고래생태체험관 사육사 2명 등 총 4명이 돌고래를 곁에서 보살핀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다 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억측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고래생태체험관이 지난 9일 수입한 돌고래 2마리 중 1마리가 반입 나흘 만인 지난 13일 폐사했다. 이 돌고래는 몸길이 262㎝, 무게 184㎏의 4∼5세 암컷 큰돌고래다. 지난 8일 오전 7시 일본 와카야마현 다이지정을 출발해 해상과 육로 등 약 1000㎞를 32시간 동안 이동해 울산에 도착했다. 지난 14일 경북대 수의대 부속 동물병원에서 이뤄진 사체 부검에서는 가슴에 혈액이 고이는 ‘혈흉’이 확인됐다. 종합적인 부검 결과는 이달 말에 나올 예정이다. 동물보호단체는 지난해 1월에도 고래생태체험관이 수족관 돌고래의 잇따른 폐사를 숨긴 것과 관련해 남구청장과 고래박물관장 등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으나 검찰은 무혐의 처분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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