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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비워라”에 흥분,흉기 휘둘러 말리던 행인숨져/집주인도 중상

    12일 하오10시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418 조순안씨(50ㆍ여)무허가 하숙집 앞길에서 이 집에 하숙하던 45세가량의 남자와 조씨가 다투는 것을 말리던 문영길씨(46ㆍ노동)가 이 남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그자리에서 숨졌다. 조씨도 등과 가슴 등 2곳을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조씨에 따르면 이날 3일전인 지난10일 하루 3천원에 하숙을 든 45세가량의 남자가 술에 취한채 소란을 피워 방을 비워줄것을 요구,말다툼이 벌어지자 자신의 하숙방에 있던 문씨가 밖으로나와 이를 말리는 순간 이 남자가 품속에서 흉기를 꺼내 마구 휘둘렀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 남자가 영등포역쪽으로 달아났다는 조씨의 말에 따라 이 남자를 쫓고 있다.
  • 가짜휘발유 양산/업자 4명 영장

    서울시경은 8일 무허가 석유판매업자 이봉선씨(35ㆍ서초구 반포동 54)와 이씨에게 가짜 휘발유원료를 공급해온 진경환씨(41ㆍ대신유화대표) 등 4명을 석유사업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초 자신의 집 지하실에 석유저장탱크 4개 등을 설치해 놓고 진씨 등으로부터 솔벤트와 톨루엔 등을 구입,6대4의 비율로 섞어 가짜휘발유 1백드럼(2만ℓ)을 만들어 20ℓ들이 한통에 5천원씩 1천3백여통(시가 6백50여만원)을 판것을 비롯,지금까지 모두 1천여만원어치를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 부동산 무허중개 징역3년/투기 막게 형량 크게 높여

    ◎벌금도 2백만원서 2천만원으로/정부,서민생활 침해 3백67개 벌칙 고치기로 정부는 현행 부동산중개업법ㆍ윤락행위방지법 등 국민생활을 침해하는 법규위반에 대한 벌칙이 미약해 실효성이 적다는 판단에 따라 모두 61개 법령 3백67종의 벌칙을 강화하기로 했다. 총무처 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손종석차관)는 1일 행정벌칙이 현실과 맞지 않게 경미하거나 유사 법규위반행위에 대한 근거 법령의 차이로 법률간 형량이 불균형한 법령에 대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관계부처별로 통보하고 법령개정 때 이 개선안이 최대한 반영토록 했다. 이 개선안에 따르면 현행 부동산중개업법의 경우 무허가 중개행위에 대한 형량을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2백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을 부동산투기 억제를 위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 윤락행위등 방지법 위반범에 대한 형량도 대폭 늘려 윤락행위를 하거나 상대자에 대해 현행 3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ㆍ과태료 부과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백만원 이하의 벌금에처하기로 했다. 개선안은 또 독점규제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도 고쳐 불공정거래를 할 때는 1년 이하 징역이나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토록 했다. 개선안은 이와함께 선박안전검사를 필하지 않은 선박운항의 경우 유선및 도선업법에는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선박안전법과 어선법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백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각각 벌칙이 다르게 규정돼 있는 것을 동일한 형량으로 조정키로 했다.
  • 대검도 부동산 투기 단속/합동단속본부 발족/적발되면 전원 구속

    검찰은 27일 상오 국세청ㆍ건설부ㆍ치안본부ㆍ서울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투기사범 단속을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실효성 있는 단속을 위해 이들 기관의 직원 21명으로 구성된 「부동산투기사범 합동단속본부」(본부장 최명부대검 중앙수사부장)를 발족시켰다. 검찰은 『유관부처의 각종부동산 투기사범 관련자료를 통합 활용함으로써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단속을 할 수 있도록 이같은 중앙단위의 상설 합동단속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히고 『이 기구는 부동산 투기사범이 뿌리뽑힐때까지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동단속본부는 이날부터 정부의 부동산투기 규제조치를 회피할 목적으로 탈법적행위를 일삼거나 투기이익을 실질적으로 차지하는 투기자금 제공자 등에 대한 단속을 벌여 관련자들이 적발되면 전원 구속수사,법정 최고형으로 엄단하고 과세자료 및 필요한 행정조치의 자료를 관계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단속본부는 특히 ▲미등기전매에 의한 탈세,실거래 내용과 다른 세무신고용 허위계약서에 의한 탈세,가명거래에 의한 실자금주의 탈세 등 부동산 양도차익을 포탈하는 행위 ▲부동산중개업자의 무허가 영업,미등기 전매,미등기 전매알선 ▲무허가 또는 미신고 토지거래 ▲가수요자의 아파트 등 분양당첨권 전매 ▲아파트 분양당첨권의 전매알선이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본부는 전화 「752­0641」을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신고전화로 지정,시민들의 신고도 받는다.
  • 학과ㆍ대학원 멋대로 신설/석ㆍ박사학위까지 수여/충남 한성신학교

    【대전연합】 문교부 인가도 받지않은 학과를 불법으로 신설,학생들을 모집하고 학위수여까지 하는 등 사학의 학사비리가 검찰수사결과 드러났으나 교육법 및 사립학교법 등의 형사처벌조항 미비로 처벌을 못하고 있다. 27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충남 논산군 연산면 신양리 한성신학교(교장 김찬영)가 대구 영남신학교생 9명을 허위로 입학서류 및 학적부 등 관련서류를 만들어 지난 87년 졸업시킨 학사부정 사실을 밝혀냈다는 것이다. 검찰은 또 학교측이 문교부의 인가도 받지않은 목회과를 신설해 학생들을 모집한뒤 지난 81년부터 88년까지 8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4년제 학력을 인정한다」는 조항까지 삽입한 졸업증서를 수여했음을 밝혀냈다. 한성신학교는 이밖에 무허가 대학원을 설치,지난 84년부터 88년까지 1백78명을 모집했으며 88년에는 24명의 학생에게 자매교인 미캘리포니아 신학교 신학대학원 명의의 석ㆍ박사학위증을 수여한 사실도 드러났다. 그러나 검찰은 현행 교육법 제163조5호마저 「학교설립인가를 받지않고 학생을 모집하거나 학교명칭을 사용한자는 1년이하의 금고나 1백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규정만 있어 1개과만을 무인가로 설치한 김교장 등 학교측에 대해서는 처벌할 근거가 없어 처벌을 못하고 있다.
  • 전국 63개 인력시장 지원/노동부/공중전화ㆍ대기실ㆍ화장실등 설치

    ◎소개비 착취도 집중 단속 노동부는 27일 일용근로자들이 그날 그날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전국 63곳의 자생노동시장을 영세민 보호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관리ㆍ지원하기 위해 「전국자생노동시장 관리운영개선대책」을 마련,각 시ㆍ도에 시달했다. 노동부는 이 지시에서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자생노동시장에 화장실ㆍ공중전화ㆍ대기실 등을 마련해 주고 차량소통 및 이웃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하는 한편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무허가소개업자들의 소개비 착취 등을 막기로 했다. 또 봉제ㆍ요식ㆍ악사 등 특별한 기능을 갖고 있는 근로자는 직업안정기관을 이용해 일자리를 구하도록 권유하고 기능이 없는 근로자에게는 취로사업이나 생활보호대상자를 위한 사업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매달 노동시장의 실태를 점검하고 일용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이를 적극 해결해 주도록 했다. 현재 노동시장은 전국 63곳에 산재해 있으며 날마다 5천여명이 모여 이 가운데 8백여명이 일자리를 얻고 있다.
  • 철거 이주대책 요구 주민 80여명 농성

    서울 서초구 잠원동 23 대림아파트 8동 앞의 무허가 가옥과 점포 등 25가구 주민 80여명은 27일 하오7시부터 3시간동안 이 아파트앞 4차선도로를 점거하고 강제철거에 따른 이주대책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주민들은 이날 서울시측이 이주대책을 마련하지도 않고 갑자기 자신들 몰래 철거반원 1백50여명을 동원,가옥과 점포 등을 강제철거했다고 주장했다.
  • 무허 퇴폐업주 127명 구속/미성년자 고용ㆍ변태영업

    ◎검찰 민생합수부/부산ㆍ대전ㆍ수원ㆍ대구서 일제 단속 부산 대전 수원 대구지역 국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부는 23일 하오7시부터 24일 상오2시까지 청소년유해업소 일제단속을 벌여 미성년자를 고용했거나 출입시킨 유해업소 주인 1백27명을 무더기로 구속하고 3백36명을 불구속입건했다. 【부산】 부산지역 국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부(부장 최영광부산지검1차장)는 24일 미성년자를 종업원으로 고용해 술시중을 들게한 퇴폐유흥업소 주인 이석태씨(29ㆍ부산시 사하구 신평2동 111의86) 등 90명을 식품위생법 및 미성년자보호법 등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대전】 대전지역 국민생활침해사범 합수부(부장 김정기부장검사)는 24일 대전시 중구 자양동 카페 「오늘밤에」주인 장영수씨(23) 등 3명을 식품위생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유기장협회의 검인을 받지않은 오락기를 설치해 영업해온 이원종씨(30) 등 43명을 유기장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수원】 수원지검 민생침해사범 합수부(본부장 김각영특수부장)는 24일 미성년자를 고용한 무허가대명룸살롱 주인 강길수씨(30ㆍ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228) 등 30명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주】 대구지검 경주지청 동현철검사는 24일 미성년자를 고용하거나 출입시킨 포항시 상대동 천지카페 주인 방진억씨(31) 등 술집주인 4명을 식품위생법위반 및 미성년자호보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포항시 상도동 「내일이 오면」카페주인 김춘국씨(33) 등 10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 부동산 투기 단속 6월까지/대검ㆍ50개 지검­지청에 합동반 설치

    검찰은 21일 최근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을 불안정하게 하고 있는 전ㆍ월세 가격폭등등 부동산투기사범을 엄중 단속키로 한 정부방침에 따라 국세청ㆍ은행ㆍ감독원ㆍ경찰 등 관계기관 직원들과 부동산투기 합동단속반을 편성,본격적인 단속에 나섰다. 검찰은 대검 중앙수사부4과(김대웅부장검사) 산하에 국세청 직원등 30여명의 관계기관 직원들로 구성된 중앙투기단속반을 설치하고 전국 50개 지검,지청도 전담검사의 지휘아래 현지 실정에 맞게 지역투기단속반을 편성,중요 부동산투기혐의자에 대한 동태파악및 투기행위가 극심한 지역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검찰은 혐의가 드러난 투기자들에 대해서는 수표추적등을 통해 자금출처를 밝혀내 국토이용관리법ㆍ부동산중개업 위반 등을 적용해 형사처벌하는 한편 탈루세액에 대해서는 과세처분을 하는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번 기간중 ▲양도소득세등 포탈행위 ▲미등기부동산 전매및 중개알선행위 ▲무허가 부동산중개업 영업행위 ▲지목ㆍ형질변경 등을 미끼로 한 브로커의 농간행위 ▲부동산관련서류 위조 등 투기심리를 이용한 조직적 사기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기로 했다. 검찰의 이번 합동단속은 1차로 오는 6월30일까지 실시된다.
  • “검찰력 총 동원,부동산투기 근절”

    ◎지역별 「전담」 지정,합동단속반 편성/양도세 포탈ㆍ전매 행위 중점/공직자 비리도 사회기강 차원서 단속 허형구법무부장관은 19일 『최근 지방자치제 실시등을 앞두고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부동산투기및 공직자들의 부정비리에 대한 우려의 소리가 높아가고 있다』고 지적,『전국 검찰은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부동산투기사범과 사회기강을 해치는 공직자의 부정비리행위를 철저히 단속,엄벌하도록 하라』고 특별지시를 내렸다. 허장관은 특히 『주택의 전세ㆍ월세는 최근 지나치게 큰 폭으로 올라 국가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민생활을 불안정하게 하고 있다』고 말하고 『모든 검찰력을 동원해 부동산투기 사범을 척결하라』고 지시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이날부터 지역별로 전담검사를 지정,관계기관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부동산 거래관련 양도소득세등의 포탈행위 ▲미등기부동산 전매및 중개알선행위 ▲부동산 중개업자의 무허가 영업및 분양당첨권 전매 등 불법영업행위 ▲부동산 관련서류 위조 등 투기심리를 이용한 조직적 사기행위 ▲토지거래신고 허가구역내 미신고 또는 무허가 거래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허장관은 공직자 비리문제에 대해 『최근의 정계개편및 지자제실시 등에 따라 공직기강이 해이해지면서 공직자의 부정ㆍ비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제,『공직사회의 부조리사범을 근절시키기 위해 직무유기행위를 비롯,금품수수행위ㆍ직무상 기밀누설행위ㆍ직권남용행위 등을 철저히 단속하라』고 시달했다. 법무부 집계에 따르면 직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것까지 포함한 공무원범죄는 지난 85년 5천6백53명에서 지난해엔 1만1천7백64명으로 입건자 수가 4년사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검찰은 지난해 직무유기등 직무와 관련된 공무원 범죄로 적발된 1천5백92명 가운데 2백22명을 기소했다.
  • 전세값 단속이후… 부동산시장 동향

    ◎심리적영향 작용… 관망세속 오름세 주춤/매물 격감,임대등록제 시행여부가 변수 지난 16일 부동산 및 전ㆍ월세값 안정대책이 발표된 이후 관망세속에 전세나 매매가 뜸해지고 가격오름세도 주춤해지고 있다. 조치발표 4일째를 맞은 부동산시장은 눈에 띌만한 변화의 조짐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심리적인 영향으로 전세의 경우 집주인이나 세들 사람이 서로 눈치를 보고 있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20일부터 국세청과 검찰에 의한 임대료실태조사와 부동산투기 및 투기조장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시작될 경우 상당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내다봤다. 전세값과 아파트값 상승의 진원지인 서울 강남지역은 조치전에 이미 이사를 위한 전세거래가 거의 끝난데다 전세로 나온 주택마저 적어 주말인 지난 17,18일 부동산중개업소는 대체로 한산한 양상을 보였다. 대치동 청화부동산의 이동아씨는 『우성과 선경아파트는 전세나 매물로 나온 것이 없고 청실아파트만 전세로 나온 것이 약간 있으나 주말에 전세를 찾는 사람이 없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임대료등록제 등이 실시되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문의하는 전화가 이따금씩 걸려온다』고 말했다. 반포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김원식씨도 『자녀들의 학교이전 등을 위한 전세거래가 막바지에 이른 단계에서 정부의 조치가 나와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전세값이나 매매값의 상승세가 일단 주춤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양천구 목동 K부동산의 허만길씨는 『정부대책이 큰 실효성은 없으나 집주인들의 심리를 위축시켜 단기적으로 전세값 안정효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고 전망하고 정부대책 발표이후 집주인이나 세들 사람이 앞으로 열릴 공청회에서 등록제실시 여부가 어떻게 결정될 것인지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단독주택이 많은 강북지역은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를 찾는 사람이 많은 편이나 아직 전세값이 다소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대문구 불광동 J부동산의 김상열씨는 지난해 방한칸에 1천만원하던 전세가격이 요즈음은 1천2백만원에 형성되고 있으나 전세물건이 부족해 전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조치발표이후 오름세에 제동이 걸린 것 같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부동산중개업자들은 이미 전세값이 오를대로 오른데다 전세거래가 끝나가는 상태에서 뒤늦게 정부조치가 나와 큰 실효를 거둘지 의심스럽다면서 한번 오른 전세값이 쉽게 떨어질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이번 조치로 크게 확산될 조짐을 보이던 아파트값의 오름세도 전반적으로 멈칫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강남구 청담동 한양아파트 32평형은 1억3천만∼1억4천만원,압구정동 현대아파트 57평은 4억8천만∼5억원에서 호가가 형성되고 있으나 호가가 강세에서 보합세로 바뀌었다. 또 서초구 반포동 주공아파트 18평형은 8천5백만∼9천5백만원선을 벗어나지 않고 있고 양천구 목동아파트 값도 주춤해진 상태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전세물건이나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고 일부지역에서는 전세값이 다소 약세로 돌아선 곳이 있어 정부대책의 본격적인 영향은 국세청과 검찰의 조사강도와 임대료등록제 실시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오진모대한부동산학회장은 『가격상승과 투기를 조장하는 무허가 중개업자들만 강력히 단속해도 정부조치가 상당한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전세값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주택임대차 보호법개정등의 보완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회장은 등록제를 시행하면 집주인들이 노출을 꺼리거나 불이익을 우려해 전세를 내놓으려하지 않기 때문에 공급이 줄어 세들 사람만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많으므로 충분한 조사와 연구끝에 시행여부를 결정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성동구 옥수동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정종철씨도 공급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임대료등록제 등으로 임대절차등을 까다롭게 하면 공급에 제약을 가해 많은 부작용을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오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7ㆍ8월쯤에도 전세값이 또다시 움직일 가능성이 많다고 지적,주택문제를 단기적인 응급조치로만 대처하지 않고 예방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 “임대료 지역별 고시제 도입해야” 고철(세평)

    최근 서울지역의 전ㆍ월세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어 집없는 사람을 불안하게 할 뿐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전세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이유는 4가지 요인으로 요약할 수 있다. ○사회 불안 요인으로 첫째 작년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오름에 따라 전세가격 인상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즉 주택가격과 전세값은 상관관계가 있어 주택가격이 상승하면 일정한 시차를 두고 상승하게 된다. 둘째 분당등 신도시 분양을 기대하여 일부 전세수요가 증가하였고 셋째 종합토지세제 실시와 함께 재산세과표가 현실화됨에 따라 주택관련세금 증가분을 임차인에게 전가시키려는 요인이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넷째로는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임대차 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됨에 따라 전세값 인상의 도화선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바꾸어 말하면 주택시장내의 구조적인 수급 불균형,물가상승 및 전세값 상승의 잠재적 요인이 임대차기간의 연장으로 2년이내에는 임대료를 올릴 수 없다는 오해와 더불어 1∼2년후로 예기되었던 전세값 상승이 금년초로 앞당겨졌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원인은 임대주택의 수급 불균형이다. 대부분의 임차가구는 단독주택에서 방 1∼2개를 세내어 살고 있는 실정인데 특히 수도권지역에서는 매년 6만가구정도의 세입가구가 증가하는 반면 임대주택 건설(아파트)은 약 2만가구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신규주택의 80% 정도가 여러 가구가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아파트,연립주택등 공동주택 건설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여러 가구 거주 민간임대주택의 비율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전세값 안정을 위하여는 임대주택의 공급이 확대되어야 하나 주택의 건설에는 1∼2년이상의 기간이 소요되고 충분한 물량공급에는 한계가 있어 중단기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임차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전세값 상승억제 및 빈번한 이사를 방지하는등 세입자가 집주인에 대항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또 부동산거래 질서확립을 위한 부동산가격 정보망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상승요건 한목 폭발 이러한 맥락에서 오늘 정부에서 발표한 전세값 안정대책은 일단 긍정적인 방향으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 임대료 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는 임대료의 규제이다. 임대료 규제의 주된 내용은 과도한 임대료의 인상억제와 임차가구의 임대차 존속기간의 보장이다. 구체적으로 모든 임차자는 일정기간내에 임대조건을 등록하고 임대료조정위원회는 등록내용을 분석하여 지역별로 연간 인상률을 고시하며 분쟁이 있을 경우 조정 또는 중재를 하게 된다. 이 경우 임대료 상승률은 규제할 수 있으나 재계약기간이 도래하지 않은 주택과 최근 계약한 주택과는 상당한 전세값의 차이가 나게 된다는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는 지역에 따라 적정 임대료를 고시하고 임대료는 주택의 특성을 고려하여 상하 10%정도의 차이를 두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은 지역적 범위이다. 예를들면 지역은 서울 부산 등 6대도시와 수도권의 도시로 한정하고 또한 도시내에서는 중ㆍ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한정하여 주택시장의 왜곡을 최소화하는 한편 행정수요의 증가를 최대한 억제하는 방안등 구체적인 대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빈번한 이사 줄이게 또한 임차인의 빈번한 이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임대차 존속기간의 보장도 중요하나 보다 근본적으로 임차인의 거주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임대인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재계약을 거부할 수 없는등 임차인의 임대인에 대한 대항력을 강화하는 조항도 신설되어야 할 것이다. 또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임대료 규제에 따른 임대주택 공급감소효과는 우리의 임대주택시장 특성상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의 임대주택은 우리의 임대주택과는 달리 아파트와 연립의 형태로 임대를 목적으로 공급되어 임대료를 규제하면 수익성이 저하하므로 당연히 공급은 감소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의 임대주택의 대부분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가구 거주 단독주택형 임대주택으로 주택금융제도가 발달되지 않아 적은 자금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보조수단으로 활용되는등 자가마련 방법으로 주택의 일부가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는 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임차인 대항력 강화 끝으로 중단기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은 부동산거래질서의 확립이다. 현행 제도상 부동산 매물 및 가격정보는 중개업자 위주로 교환되고 있기 때문에 매매자는 정보의 부족으로 중개업자간의 담합이나 조작이 가능하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무허가 중개업자의 단속 또는 중개업자 임대료 및 주택가격 인상조작행위의 단속도 필요하나 근본적으로는 매물 및 가격정보를 매매자에게 확산시키는 부동산 매물 및 가격정보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 부동산 매물 및 가격정보체계란 중개업자가 매물을 중개의뢰받으면 물건을 전산입력하여 모든 중개업자와 소비자가 신뢰성 있는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거래질서를 확립함과 동시에 일시적인 가격앙등이나 정보왜곡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국토개발원
  • 가짜 외제시계 3억원대 양산

    서울지검 동부지청 민생특수부(부장검사 조용국)는 16일 가짜 외제시계 3억여원어치를 만들어 온 민태선씨(36ㆍ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417의4) 등 3명과 이들이 만든 시계를 팔아온 김경수씨(45ㆍ서울 성동구 중곡3동 187) 등 4명을 부정경쟁방지법위반 및 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번종렬씨(48ㆍ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712) 등 3명을 입건했다. 민씨는 88년10월 서울 종로구 낙원동 209에 「세진상사」라는 무허가 시계공장을 차리고 가짜시계 1만여개를 만든뒤 롤렉스ㆍ오메가 등의 외제 상표를 붙여 1억1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 외국 유명상표 도용/가방 9억어치 시판/업자 5명 구속

    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부장검사 조용국)는 8일 강덕용씨(35ㆍ경기도 미금시 평내동 진주아파트 102의307)와 임남재씨(33ㆍ서울 서초구 방배동 817의28) 등 무허가 가방제조판매업자 4명과 가방원단 공급업자 김복노씨(37ㆍ서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 4동405호) 등 모두 5명을 상표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남양주군 별내면 퇴계원리 208의2에 40평짜리 무허가 가방공장을 차려놓고 김씨로부터 비닐원단을 공급받아 프랑스유명상품인 「루이비통」상표를 붙인 손가방 2천6백여만원어치를 만들어 이태원ㆍ남대문일대 상가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 등 3명은 지난해 2월부터 프랑스상표인 「샤넬」 등을 붙인 핸드백 9억여원어치를 시중에 팔아왔다는 것이다.
  • 연예인취업 알선 8천만원 가로채/무허 소개소 차려

    서울시경은 6일 함명호씨(38ㆍ전과22범ㆍ관악구 신림동 산102의1)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함씨는 지난88년 7월 서울 동대문구 장안3동 433의5 거성빌딩 5층에 「선」프로덕션이라는 연예인 알선업체를 무허가로 차리고 국악인 이영희씨(21ㆍ여ㆍ용산구 이태원동) 등 무명가수ㆍ무용수ㆍ국악인 등 10명을 서울 구로구 독산동 876의16 전세집에 숙식시키면서 이들을 마산ㆍ춘천 등 지방의 카바레 등 유흥업소에 출연시킨 뒤 출연료 가운데 50%를 가로채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50여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석유 용량 속여 8백만원 챙겨/업자 7명 영장

    서울시경은 6일 금강석유대표 김석진씨(37ㆍ서울 중구 쌍림동 151의117) 등 석유판매업자 7명에 대해 석유사업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봉익석유대표 이원삼씨(37ㆍ서울 종로구 봉익동 39의1)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88년 8월부터 석유소매업을 무허가로 경영해오면서 석유공급업체인 ㈜서울석유 장충동주유소로부터 석유를 공급받아 이를 18ℓ용기에 담은 뒤 중구 을지로3가 삼성금박회사 등 80여곳에 20ℓ라고 속여 팔아 8백30만원의 부당이득을 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 이들 석유판매업자들은 20ℓ들이 규격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16∼19ℓ들이 용기를 따로 만들어 한통에 1∼4ℓ를 남겨 부당이득을 취하는 수법을 썼다.
  • 가스총 소지 허가제로/새달부터/판매업자 구매자 명부 작성 의무화

    ◎치안본부,단속법 시행령 개정 앞으로 가스총ㆍ전자충격기(전자봉) 또는 실제총포와 모양이 비슷하거나 신체에 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는 모의총포 등을 소지하기 위해서는 총포와 마찬가지로 관할경찰서장의 허가를 받아야하며 이를 어기면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이하의 벌금을 물게된다. 치안본부는 2일 최근 각종범죄에 이용돼 사회적 물의를 빚어온 가스총과 전자충격기ㆍ모의총포 등을 단속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총포ㆍ도검ㆍ화약류 등 단속법시행령개정안을 마련,3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국내제품이나 수입품을 막론하고 가스총과 전자충격기를 소지한 사람에 대한 명단을 작성,오는3월 이전까지 관할경찰서에 자진신고토록 권유한뒤 3개월의 계도기간이 끝나는 6월부터는 무허가소지자를 본격 단속ㆍ처벌하기로 했다.
  • 적발된 퇴폐업소 반드시 영장 신청/치안본부 지시

    치안본부는 25일 시간외 영업행위 및 변태영업행위가 함께 적발된 업소와 무허가 유흥접객업소에 대해서는 반드시 구속영장을 신청하도록 일선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은 이 지시에서 구속영장신청 대상을 ▲미성년자출입 ▲무허가 영업 ▲업태 위반 ▲퇴폐윤락행위 등으로 규정했다.
  • 지자제 준비 만전을/김 내무에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23일 상오 청와대에서 김태호내무부장관으로부터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지자제 실시준비와 관련,『지역이익을 신장할 훌륭한 대표를 깨끗한 선거풍토속에서 뽑아야 한다는 주민의 민주의식 함양이 선결문제』라고 지적,주민계도와 준비에 만전을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또 당면치안업무에 대해 『노점상ㆍ무허가건축ㆍ퇴폐업소의 단속은 일선관서장의 책임아래 일과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여 사회기강이 확고히 확립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 아기 유산ㆍ가출에 앙심/내연의 처 살해

    19일 하오6시30분쯤 서울 종로구 연지동 1의30 한국기독교 1백주년 기념관 앞길에서 김경환씨(29ㆍ무직ㆍ경기도 과천시 관문동 87)가 내연의 처 한초련씨(28)를 보도블록으로 때려 숨지게 한뒤 달아나다 길가던 사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88년11월 어머니 이모씨(59) 친구의 소개로 알게된 한씨와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무허가 하숙집에서 동거해 오다가 지난12일 숨진 한씨가 『살길이 막막하다』며 가출하자 한씨를 죽이기로 결심하고 이날 자신이 살던 하숙집 부근에 숨어 있던 한씨를 찾아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김씨는 이날 하오5시30분쯤 숨진 한씨에게 『성북구 보문동에 사는 너의 큰아버지 집에 가자』며 함께 시내버스를 타고 중구 저동 중앙극장앞에 내린뒤 『다시 같이 살아보자』며 한씨를 타일렀으나 말을 듣지않자 보도블록으로 한씨의 머리를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 김씨는 『지난달 25일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하숙비까지 밀린데다 한씨가 가출한뒤 임신 7개월된 아기까지 유산시켜 한씨를 죽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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