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무허가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이강철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미성년자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김영종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민주평화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06
  • 문성호 서울시의원, ‘노점관리 조례’ 숙의 온라인 사전질문 접수

    문성호 서울시의원, ‘노점관리 조례’ 숙의 온라인 사전질문 접수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주관해 초안을 작성하고 발의를 약속한 ‘서울시 노점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이하 ‘서울시 노점관리 조례’)의 오해를 해소하고 숙의하고자 하는 취지로 사전질문지를 접수한다. 문 의원은 “일전부터 지역주민, 서울시 내 자영업자, 소상공인과 약속한 무허가 노점의 양지화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신속하게 진행했으나, 현 노점상인들께서 주시는 우려의 말씀도 경청해 효율적이고 공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함”이라며 본 온라인 사전질문지 접수의 취지를 밝혔다. 문 의원은 “음지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양지화해 노점상인 역시 깨끗하고 안전하며 공정한 상행위를 보장하고자 만든 서울시 노점관리 조례가 일부 노점상인으로부터 말살 조례라는 오명으로 불리고 있는데, 첨부한 요약문을 통해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하고자 한다. 해소되지 않은 질문과 의견은 사전질문지에 자유롭게 작성해 전송해주신다면 정리한 후 답변드릴 것”이라며 단순히 의견을 취합하는 것이 아닌, 직접 답변에 나서서 오해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했다.온라인 사전질문지에는 조례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질문과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문 의원이 직접 작성한 서울시 노점관리 조례의 요약본이 첨부되어 있다. 온라인 사전질문지 접수는 21일부터 23일 23시 50분까지 시행되며, 온라인 폼을 열람하고 질문과 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
  • 파주 ‘용주골’ … 불법 32개 건물 강제철거 초읽기

    파주 ‘용주골’ … 불법 32개 건물 강제철거 초읽기

    경기 파주시가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중인 성매매 집결지(일명 용주골) 해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파주시는 파주읍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에 있는 무허가 및 위반 건축물 정비를 위해 행정대집행을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1단계 정비 대상 위반건축물 32개 동에 대해서는 이날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부했으며, 8월부터 10월 사이에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를 한다고 건물 소유자에게 알렸다. 앞서 시는 위반건축물 행정대집행 1단계 정비를 위해 지난 6월 철거업체를 입찰로 선정했다. 지난 2월에는 실태조사를 토대로 불법 증축·무허가 등 100여 개 건물 소유자 등에게 행정절차법에 따라 자진 시정명령을 통보했다. 그중 무단 증축한 주택 3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1개 동은 소유주가 직접 철거했으며,주택 2개 동은 일부 철거했다. 무허가 건축물이면서 토지소유자만 확인된 30개 동은 건축관계자 확인 후 행정처분을 진행하고,건축주가 확인된 70개 동에 대해서는 지난 5월 3억 200만 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이 없어질 때까지 과감하게 정비하고, 성매매 집결지의 완전한 폐쇄를 위해 멈춤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 강서구, 희망의 집수리 폭우 피해 걱정 없어요”

    “서울 강서구, 희망의 집수리 폭우 피해 걱정 없어요”

    “노후·침수돼 골치 아프던 우리 집이 확 달라졌어요.” 서울 강서구가 이달 말까지 하반기 ‘희망의 집수리사업’에 참여할 저소득 가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의 노후주택을 정비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지원 금액은 자재·노무비의 단가 상승과 지원금액 한도로 필요한 수리를 하지 못한 부분을 고려, 가구당 최대 250만원으로 확대한다. 구는 올 상반기 가구당 최대 180만원을 지원, 주거환경이 취약한 50가구의 집수리를 도왔다. 집수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31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8월 초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 순차적으로 수리할 예정이다. 지원하는 집수리 항목은 도배·장판·창호부터 차수판·침수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이다. 지난해 폭우로 인한 반지하 침수 피해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침수경보기·차수판 등 안전시설 설치를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로 자가 또는 임차가구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신청가구 중 반지하,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가구를 최종 선정한다. 자가일 경우에는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47% 이하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가구 거주자는 수선유지급여 지급대상이므로 지원하지 않는다. 또 주택법 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하므로,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다. 공공임대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타 집수리사업 수혜자나 최근 3년 이내 집수리를 지원받은 가구도 신청할 수 없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비용부담으로 집수리를 할 수 없었던 가구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 통장은 위험 감지, 구청은 신속 처리… 쓰레기집서 ‘희망’ 찾다[비수급 빈곤 리포트-4회]

    [단독] 통장은 위험 감지, 구청은 신속 처리… 쓰레기집서 ‘희망’ 찾다[비수급 빈곤 리포트-4회]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치던 지난 2월 2일. 서울 노원구 ‘대문 살피미’ 단원인 통장 임정희씨는 집 앞에 쌓인 쓰레기 탓에 사람이 사는 곳인지, 버려진 집인지 알 수 없는 상계동 한 무허가 주택을 찾았다. 노원구 19개 행정복지센터의 통장 717명, 반장 1710명으로 이뤄진 대문 살피미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 내 모든 가구의 집을 살핀다. 임 통장은 집 앞 수북한 쓰레기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등 각종 체납 고지서를 ‘위험 신호’로 보고 현관문을 두드렸다. 한참이 지나서야 지팡이를 짚고도 중심을 잡지 못해 비틀거리는 한 남성이 걸어 나왔다. 벌어진 문틈 사이로 16.5㎡(5평) 남짓한 방을 가득 채운 쓰레기 더미가 보였다. 음식물 썩는 냄새가 코를 찔렀다. 쓰레기 더미에 고립돼 있었던 조원호(57·가명)씨는 “청소하지 않겠다”며 도움의 손길을 거부했다. 하지만 임 통장이 몇 시간을 붙들고 설득한 끝에 조씨는 방을 치우기로 했다. 이튿날 상계동 행정복지센터 이형호 복지팀장과 이경아 주무관, 임 통장을 포함해 모두 6명이 조씨 집을 다시 찾았다. 거실만 치웠는데도 50ℓ짜리 쓰레기봉투 10개가 동이 났다. 3시간 넘게 청소하는 동안 악취와 함께 정체불명의 벌레들도 쏟아져 나왔다. 이날 청소를 함께한 대문 살피미 단원은 원인 모를 바이러스에 감염돼 한 달간 항생제 치료를 받기도 했다. 보험설계사로 일하며 홀로 살던 조씨는 지난해 5월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수술 대신 약물치료를 받던 조씨는 평소에도 술에 취한 것처럼 말이 어눌해졌다. 또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없고 손의 움직임도 부자연스러워졌다. 몸의 한쪽 근력이 저하되는 편마비와 뇌 기능 저하까지 생겨 씻지도, 쓰레기를 치우지도 못한 채 6개월을 보냈다. 노원구는 청소 당일 조씨를 설득해 그의 거처를 인근 고시원으로 옮겼다. 안정된 주거지를 찾기 전까지 이곳에 거주하는 조씨는 “너무 좋다.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했다. 구는 생계비 62만원과 긴급주거비(고시원비)를 지원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청을 위한 서류 준비도 일사천리로 진행했고, 장애 등록 신청도 바로 연계했다. 임 통장이 조씨를 발견한 지 석 달 만인 지난 5월 조씨는 생계·의료·주거급여 대상자가 됐다. 쓰레기 집에 고립돼 절망을 마주해야 했던 조씨가 희망을 갖게 된 건 공무원과 전문가가 한목소리로 강조한 ‘민관 협력’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마을 구석구석을 알고 있는 통·반장, 신속하게 행정 처리에 나선 지방자치단체, 쓰레기 집에서 세상 밖으로 나오려 했던 조씨의 회복 의지가 더해지면서 낭떠러지로 떨어질 뻔한 한 인생을 붙잡은 것이다. ‘2023 비수급 빈곤 리포트’ 관련 영상은 QR코드를 찍거나 링크를 복사해 인터넷 주소창에 붙여 넣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tv.naver.com/v/38090687 ■특별기획취재팀 (사회부)백민경·강병철·김헌주·홍인기·김지예·강윤혁·김주연·김소희·김중래·박상연·곽진웅 (전국부)임태환·명종원 기자
  • [단독·영상]‘쓰레기 집’서 살던 조씨는 어떻게 희망을 찾았나[비수급 빈곤리포트-4회]

    [단독·영상]‘쓰레기 집’서 살던 조씨는 어떻게 희망을 찾았나[비수급 빈곤리포트-4회]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치던 지난 2월 2일. 서울 노원구 ‘대문 살피미’ 단원인 통장 임정희씨는 집 앞에 쌓인 쓰레기 탓에 사람이 사는 곳인지, 버려진 집인지 알 수 없는 상계동 한 무허가 주택을 찾았다. 노원구 19개 행정복지센터의 통장 717명, 반장 1710명으로 이뤄진 대문 살피미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 내 모든 가구의 집을 살핀다. 임 통장은 집 앞 수북한 쓰레기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등 각종 체납 고지서를 ‘위험 신호’로 보고 현관문을 두드렸다. 한참이 지나서야 지팡이를 짚고도 중심을 잡지 못해 비틀거리는 한 남성이 걸어 나왔다. 벌어진 문틈 사이로 16.5㎡(5평) 남짓한 방을 가득 채운 쓰레기 더미가 보였다. 음식물 썩는 냄새가 코를 찔렀다. 쓰레기 더미에 고립돼 있었던 조원호(57·가명)씨는 “청소하지 않겠다”며 도움의 손길을 거부했다. 하지만 임 통장이 몇 시간을 붙들고 설득한 끝에 조씨는 방을 치우기로 했다. 이튿날 상계동 행정복지센터 이형호 복지팀장과 이경아 주무관, 임 통장을 포함해 모두 6명이 조씨 집을 다시 찾았다. 거실만 치웠는데도 50ℓ짜리 쓰레기봉투 10개가 동이 났다. 3시간 넘게 청소하는 동안 악취와 함께 정체불명의 벌레들도 쏟아져 나왔다. 이날 청소를 함께한 대문 살피미 단원은 원인 모를 바이러스에 감염돼 한 달간 항생제 치료를 받기도 했다. 보험설계사로 일하며 홀로 살던 조씨는 지난해 5월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수술 대신 약물치료를 받던 조씨는 평소에도 술에 취한 것처럼 말이 어눌해졌다. 또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없고 손의 움직임도 부자연스러워졌다. 몸의 한쪽 근력이 저하되는 편마비와 뇌 기능 저하까지 생겨 씻지도, 쓰레기를 치우지도 못한 채 6개월을 보냈다. 노원구는 청소 당일 조씨를 설득해 그의 거처를 인근 고시원으로 옮겼다. 안정된 주거지를 찾기 전까지 이곳에 거주하는 조씨는 “너무 좋다.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했다. 구는 생계비 62만원과 긴급주거비(고시원비)를 지원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청을 위한 서류 준비도 일사천리로 진행했고, 장애 등록 신청도 바로 연계했다. 임 통장이 조씨를 발견한 지 석 달 만인 지난 5월 조씨는 생계·의료·주거급여 대상자가 됐다. 쓰레기 집에 고립돼 절망을 마주해야 했던 조씨가 희망을 갖게 된 건 공무원과 전문가가 한목소리로 강조한 ‘민관 협력’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마을 구석구석을 알고 있는 통·반장, 신속하게 행정 처리에 나선 지방자치단체, 쓰레기 집에서 세상 밖으로 나오려 했던 조씨의 회복 의지가 더해지면서 낭떠러지로 떨어질 뻔한 한 인생을 붙잡은 것이다. 서울신문의 ‘2023 비수급 빈곤리포트’ 기획 시리즈 기사는 아래 QR코드를 찍거나 링크를 복사해 인터넷 주소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List.php?section=poor1
  • 여성 취객 성폭행 시도한 남성, 알고보니 피해자도 ‘남성’?! [대만은 지금]

    여성 취객 성폭행 시도한 남성, 알고보니 피해자도 ‘남성’?! [대만은 지금]

    대만에서 성폭행 미수 혐의로 12일 검찰에 기소된 무허가 택시기사의 뒷이야기가 현지 언론들을 통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택시기사는 경찰서에 가서야 상대방이 남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 12일 무허가 택시기사 옌씨(남, 45)가 성폭행 미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옌씨는 지난 2월 28일 오전 6시께 타이베이시 린선북로에서 술에 잔뜩 취한 예쁜 여성 1명을 태웠다. 승객은 자신의 사는 신베이시 중허구로 가 달라고 했다. 만취한 승객은 이내 차 안에서 곤히 잠들었다. 이를 확인한 옌씨는 차를 인적이 드문 산 지역으로 몰고 갔다. 이어 여성의 가슴을 만지고 속옷을 벗기는 등 강간을 시도하려고 했다. 그때 마침 승객이 깨어났다. 놀란 승객은 바로 택시에서 내려 다른 택시를 타고 경찰서로 향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옌씨는 경찰로부터 출두 명령을 받았다. 그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경찰로부터 피해자가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는 사실을 듣게 됐다. 검찰은 “옌씨가 상대방이 여자인 줄 알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다”며 "그는 상대방이 남성이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찰의 조사를 받고 나서야 상대방이 남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옌씨는 상대방의 가슴을 만지고 키스를 한 것은 인정했으나 성행위를 시도한 것은 부인했다"며 "검찰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기소 이유를 밝혔다.
  • “나 무시해?” 잠자는 승객 무조건 깨우는 中 관광 가이드 논란 [여기는 중국]

    “나 무시해?” 잠자는 승객 무조건 깨우는 中 관광 가이드 논란 [여기는 중국]

    여행은 언제나 즐겁지만 버스에 올라타면 피곤이 몰려오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주변 관광지를 설명하는 가이드의 목소리까지 더해진다면 오히려 자장가처럼 들릴 때가 많다. 그러나 승객들이 잠자는 모습을 1초도 참을 수 없는 가이드가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중국 현지 언론인 펑파이뉴스(澎湃新闻)에 따르면 지난 8일 중국 SNS 웨이보(微博)를 중심으로 한 여성의 단체관광 ‘여행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여성은 리장(丽江) 단체 여행 중 버스에서 잠을 잤는데 여행 가이드가 자신을 깨웠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 여성이 올린 영상에서는 가이드와의 말다툼을 하고 있고 가이드는 줄곧 “내가 말하는 데 듣지 않는 것은 나를 무시하는 것”이라면서 “잠이 다 깰 때까지 기다리겠다”라면서 여성이 절대 잠들지 못하게 제재했다. 논란이 커지자 리장시 문화 관광국에서 직접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확인 결과 영상 속의 가이드 장 모씨(张)는 무허가 여행사를 운영하는 사람으로 직접 팀을 꾸려 단체 관광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버스에서 관광객과 다툼이 있었고 승객이 잠을 잘 수 없도록 방해한 것. 장 씨의 행위는 ‘중화인민공화국 여행법’ 제 28조, 제 95조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리장시 문화관광국에서는 장씨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벌금 10만 위안(약 1786만 원)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 영상이 논란이 되면서 중국인들도 “가이드 말할 때 자면 안 되는 건가?”, “도대체 왜 못 자게 하는 거지?”, “모두 잠자버리면 특산품 판매를 못하니까”라면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단체 여행 중 가이드의 강압적인 물품 판매가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아예 여행 시작부터 물건 구매를 강조하는 가이드도 있고 상의 없이 특산품이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옥(玉) 제품을 사게 하는 등의 문제가 계속 알려졌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특히 노년층 위주의 단체여행에서 나타나는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 잡았다. 
  • 시뻘건 고기 ‘탁탁’…길거리서 개고기 손질女

    시뻘건 고기 ‘탁탁’…길거리서 개고기 손질女

    초복(初伏)을 하루 앞둔 10일 전국 유일의 대구 북구 칠성개시장 식당에는 손님들이 바글바글했다. 일부 식당 앞에는 대기줄까지 보였다. 대구 북구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칠성시장에는 개소주 등을 판매하는 건강원 4곳, 개고기만 판매하는 식당 5곳, 개고기와 다른 보양식을 함께 파는 음식점 4곳이 영업 중이다. 개고기만 취급하는 식당은 사업자등록증만 받고 영업하는 자유업 음식점으로 분류돼 있다. 올해 4월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 규칙에 따르면 허가나 면허를 받은 경우에만 도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칠성개시장에서 유통되는 개는 모두 허가받지 않은 도축장에서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구 관계자는 “업주들이 대부분 나이가 많아 문만 열어놓은 채 운영하지 않는 곳도 있다. 실제로는 5곳만 영업 중”이라고 했다. 대구시가 위생 등을 문제삼아 도살장과 뜬장, 생고기를 진열하는 외부 냉장고를 없애도록 했다. 그러나 가게 앞에서 도마를 펼쳐놓고 개고기를 손질하는 모습도 보였다. 식당 직원은 “식육개가 오늘 아침 일찍 도착해 못다 한 작업을 가게에서 할 수밖에 없다. 빨리 치우겠다”고 말했다. 지자체는 “죽은 개를 가게 앞에서 손질하더라도 관련 법이 애매해 처벌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임미연 대구 달서구의원은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방문해 시민 3000명으로부터 받은 ‘개식용 반대와 칠성개시장 철폐’를 촉구하는 서명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초복, 김건희 여사도 힘 보탠 ‘개식용 종식’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개식용 종식’에 간접적으로 개입했다. 김 여사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내 용산서가에서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와 구달 박사는 동물권 증진과 개 식용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개 식용을 위해 행해지는 잔인한 학대가 다른 동물들에게도 적용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개식용 논란’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서는 공론화 과정을 거친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원복 한국동물보호연합 대표는 “개를 도살하는 업자들은 영업 허가를 받지 않은 곳에서 작업하고 있다”며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이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되고 있다. 식용개를 철폐하기 위해 지자체가 적극 나서줘야 한다”고 했다.일부에서는 “소, 돼지는 잡아먹으면서 왜 개는 못 잡아먹느냐”고 반문한다. 이에 이 대표는 “소, 돼지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에 포함된 가축은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고 유통되지만 개는 누가 어디에서 무엇을 먹여 키우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면서 “사육 과정에서 어떤 항생제가 얼마나 사용됐는지도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 또는 도살하는 행위를 일체 금지하는 내용의 ‘개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 천일염 ‘포대갈이’ 등 … “불법 뿌리 뽑는다”

    천일염 ‘포대갈이’ 등 … “불법 뿌리 뽑는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사재기’로 인한 천일염 가격상승과 품귀 현상에 따라 외국산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해경은 천일염 불법 유통·판매 사범에 대한 단속을 한층 더 강화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질서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해경은 천일염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외국산 소금 국내산 둔갑·유통 행위와 외국산 소금 포대갈이 수법 등 생산과정에서의 불법행위를 강도높게 단속한다. 특히 재제염 제조 과정에서 외국산 소금을 첨가하여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단속한다. 천일염 불법 사재기 등은 해양수산부와 합동 단속한다. 이미 지난 14일부터 무허가 소금 생산행위, 외국산 소금 국내산 둔갑 행위 등을 추적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수산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전국 형사, 외사 경찰관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천일염 불법 행위로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뿌리 뽑겠다”며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사법경찰, 위법 야영장 13곳 적발

    경기사법경찰, 위법 야영장 13곳 적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45개 야영장을 단속해 관광진흥법 등을 위반한 13곳(15건)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미등록 야영장 운영’ 4건, ‘미신고 기타 유원시설 운영’ 7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건축행위’ 2건, ‘무허가 산지전용’ 1건, ‘미신고 휴게음식점 운영’ 1건 등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양주시 소재 A야영장은 관할청에 등록하지 않은 채 약 18만㎡ 부지에 157개의 사이트와 샤워실, 화장실 등을 설치해 야영장을 운영하다 적발됐다. 가평군 소재 B야영장 역시 농어촌민박을 운영하면서 인근 부지에 18개의 야영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등록하지 않은 채 야영장을 운영하다가 적발됐다. 화성시 소재 C야영장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야영객을 모객하기 위해 야영장 부지 내 유기시설인 붕붕뜀틀을 설치하고도 관할청에 기타 유원시설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하다 적발됐다.. 미등록 야영장 운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병과 처벌할 수 있다.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건축행위의 경우 ‘개발제한구역법’에 따라 영리 목적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영리목적이 아닌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보전산지에 대한 무허가 산지전용의 경우 ‘산지관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미신고 휴게음식점 운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혁신 태웠던 ‘타다’ 끝내 내리나… 경영 악화로 합병까지 논의 중

    혁신 태웠던 ‘타다’ 끝내 내리나… 경영 악화로 합병까지 논의 중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이른바 ‘타다 금지법’으로 핵심 서비스를 중단한 뒤 3년여간 다른 택시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시도했지만 경영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다른 플랫폼으로 합병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타다 측은 15일 “경영 효율화를 위해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방법과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업계에선 타다 운영사 VCNC가 최소 50% 감축을 목표로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으며 희망퇴직자가 이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권고사직도 진행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한 ‘타다 베이직’은 11인승 승합차를 기사와 함께 단시간 렌트하는 방법으로 이동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서비스였다. 합리적인 가격에 깨끗하고 널찍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기존 플랫폼이 적용하지 않았던 자동배차 시스템을 도입했다. 당시 ‘승객 골라 태우기’와 승차 거부, 불친절한 기사 등 기존 택시 이용에 불편을 겪던 사용자들은 타다 베이직에 빠르게 호응했다. 타다 베이직은 서비스 9개월 만에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타다 서비스를 ‘무허가 택시’로 규정한 택시업계는 창업자인 이재웅 당시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2020년 정치권은 타다 베이직 서비스 운영의 법적 기반이었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개정했다. 법원은 1~3심에서 두 대표에 대해 내리 무죄로 판단했지만 타다 베이직 같은 서비스는 불법이 돼 재개할 수 없게 됐다. 이후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에 인수된 타다는 베이직 없이 여타 택시 플랫폼처럼 택시 면허를 가진 기사들과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다른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동 앞까지 호출하는 서비스, 공항 이동 전용 호출 서비스, 기업 임원 차량 서비스, 외국인 이용자를 위한 영문 서비스 등을 최근까지 도입했다. 하지만 타다 금지법 국회 통과 이후 투자 유치와 사업 확대가 어려워졌다. 2021년에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차량 보급 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했다. 최근에는 전동킥보드, 전기스쿠터 공유 플랫폼 ‘스윙’과의 합병 논의가 진행 중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스윙 측에서 경영과 대표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타다에 대한 무리한 기소와 법 개정 강행 등에 관해 반성과 재발 방지 목소리가 나오지만 여전히 ‘제2, 제3의 타다’로 불리는 스타트업과 기존 업계의 갈등 상황이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법률 상담 서비스 ‘로톡’은 대한변호사협회와, 약 배달 서비스 ‘닥터나우’는 대한약사회와 갈등 상황에 있다.
  • 타다 “경영효율화 구조조정 진행 중”... 날개 꺾인 혁신, 주저앉다

    타다 “경영효율화 구조조정 진행 중”... 날개 꺾인 혁신, 주저앉다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이른바 ‘타다 금지법’으로 핵심 서비스를 중단한 지 3년여 간 다른 택시 서비스와 차별화를 시도했지만, 경영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다른 플랫폼으로 합병도 논의 중이다. 타다 측은 15일 “경영 효율화를 위해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방법과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업계에선 타다 운영사 VCNC가 최소 50% 감축을 목표로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으며, 희망퇴직자가 이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권고사직도 진행한다는 소식이 들려 왔다.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한 ‘타다 베이직’은 11인승 승합차를 기사와 함께 단시간 렌트하는 방법으로 이동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서비스였다. 합리적인 가격에 깨끗하고 널찍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기존 플랫폼이 적용하지 않았던 자동배차 시스템을 도입했다. 당시 ‘승객 골라 태우기’와 승차거부, 불친절한 기사 등 기존 택시 이용에 불편을 겪던 사용자들은 타다 베이직에 빠르게 호응했다. 타다 베이직은 서비스 9개월 만에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하지만 타다 서비스를 ‘무허가 택시’로 규정한 택시업계는 창업자인 이재웅 당시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2020년 정치권은 타다 베이직 서비스 운영의 법적 기반이었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개정했다. 법원은 1~3심에서 두 대표에 대해 내리 무죄로 판단했지만, 타다 베이직 같은 서비스는 불법이 돼 재개할 수 없게 됐다. 이후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에 인수된 타다는 베이직 없이 여타 택시 플랫폼들처럼 택시 면허를 가진 기사들과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다른 서비스와 차별화를 위해 동 앞까지 호출하는 서비스, 공항 이동 전용 호출 서비스, 기업 임원 차량 서비스, 외국인 이용자 위한 영문 서비스 등을 최근까지 도입했다. 하지만 타다 금지법 국회 통과 이후 투자 유치와 사업 확대가 어려워졌다. 2021년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차량 보급 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했다. 최근엔 전동킥보드, 전기 스쿠터 공유 플랫폼 ‘스윙’과 합병 논의가 진행 중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스윙 측에서 경영과 대표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타다에 대한 무리한 기소와 법 개정 강행 등에 관해 반성과 재발 방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제 2, 제 3의 타다’로 불리는 스타트업과 기존 업계의 갈등 상황이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법률 상담 서비스 ‘로톡’은 대한변호사협회와, 약 배달 서비스 ‘닥터나우’는 대한약사회와 갈등 상황에 있다.■타다 서비스 시작부터 구조조정까지 -2018년 10월 : 쏘카 자회사 VCNC, 타다 서비스 시작 -2019년 2월 : 서울개인택시조합, 쏘카 이재웅 대표, VCNC 박재욱 대표 검찰 고발. -10월 : 민주당 박홍근 의원, ‘타다 금지법’ 발의. 검찰, 이·박 대표 불구속 기소. -12월 : 공정위, ‘타다 금지법’ 반대 의견 제출 -2020년 2월 : 법원, 이·박 대표 무죄 선고 -3월 : 타다 금지법 본회의 통과 -4월 : ‘타다 베이직’ 서비스 중단 -5월 : 타다, 헌법재판소에 타다 금지법 헌법소원 청구 -2021년 6월 : 헌재, 타다 금지법 합헌 결정 -2022년 9월 : 법원, 이·박 대표 2심도 무죄 선고 -2023년 6월 : 대법원, 검찰 항소 기각. 이·박 대표 최종 무죄. 타다 “경영효율화 위해 구조조정”
  • 무허가 펫숍에 돈 받고 반려동물 수십마리 방치하고 잠적

    무허가 펫숍에 돈 받고 반려동물 수십마리 방치하고 잠적

    경기 광주시에 있는 펫숍에 개와 고양이 수십 마리를 버려둔 채 잠적한 20대 3명이 4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기광주경찰서는 지난 5일 해당 펫숍의 주인 A씨(20대)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시에서 무허가 펫숍을 운영하던 중 반려동물을 키우기 어려운 주인들로부터 “보호해주겠다”,“입양 보내주겠다”며 마리당 수십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받고 동물들을 맡았다가 돌볼 여력이 되지 않자 방치한 채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월 이들의 무허가 펫숍에 개와 고양이 수십 마리가 방치돼 있어 빨리 구조해야 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개와 고양이 50여마리를 구조했지만, 일부 동물은 동사한 듯한 모습의 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A 씨 등을 추적했지만 이들은 펫숍을 버려두고 자취를 감춘 뒤였다. 그러던 지난 5일 경찰은 지명수배된 이들을 순천 등지에서 발견해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A씨 등은 동물들을 방치한 혐의 외에 주인들에게 “동물이 다쳐 치료해야 한다”며 속이고 치료비를 받아 챙긴 사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이들의 여죄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 ‘홍대포’ 홍준표 시장 “나도 퀴어축제 반대”

    ‘홍대포’ 홍준표 시장 “나도 퀴어축제 반대”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17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리는 퀴어축제를 앞두고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홍 시장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 동성로 퀴어축제 행사를 반대하는 대구 기독교 총연합회의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을 지지한다”고 했다. 홍 시장은 “대구의 상징인 동성로 상권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성문화를 심어 줄 수 있는 퀴어축제를 나도 반대한다”면서 “성소수자의 권익도 중요하지만 성 다수자의 권익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시민에게 혐오감을 주는 퀴어축제는 안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성로상인회와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는 전날 대구지법에 대구퀴어문화축제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단체는 가처분 신청에서 “집회의 자유는 인정하나 무허가 도로 점용과 불법 상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퀴어축제 조직위의 청소년 유해, 공연음란에 해당하는 불법행위 등을 모니터링하겠다”고 했다. 본래 기이한·괴상한 뜻으로 사용되던 ‘퀴어’(queer)는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을 총칭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다.한편 올해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서울광장이 아닌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퀴어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예정대로 당일(7월 1일)에 퀴어축제를 진행할 것”이라며 “15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퍼레이드는 삼일대로를 출발해 명동역→소공로→서울광장 옆 도로→무교로→종각역 도착 후 다시 돌아가는 행진(약 4㎞)으로 진행된다. 그간 퀴어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0년, 2021년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항상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앞서 지난달 3일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가 퀴어축제 측이 낸 시청광장 사용 신청을 광장의 성격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불허하자, 조직위는 새로운 장소를 물색해 왔다. 서울시는 지난해 해당 축제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내줬지만, 행사 진행 과정에서 과도한 노출, 선정적인 퍼포먼스 등의 행태들이 이어지자 결국 올해는 불허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 목포해경, 실뱀장어 불법조업 60건 적발

    목포해경, 실뱀장어 불법조업 60건 적발

    목포해양경찰서가 지난 2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실뱀장어 불법조업 특별단속을 펴 60건을 적발했다. 6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목포, 신안, 영광 일대 인근 해상의 수산자원보호와 분쟁방지, 해양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무허가 어선 조업과 허가어선의 허가외 불법조업 행위, 실뱀장어 바지선의 항계 내 항로상 침범으로 인한 해상안전 저해행위 등을 집중 단속했다. 적발 유형별로는 불법어구 적재 34건(57%), 무허가 어선 조업 19건(32%), 무등록선 3건(5%), 기타 미신고 어업 등으로 전년 27건 대비 33건이 증가한 60건이다. 특히 목포시 평화광장과 노을공원 일대를 단속해 뜰채와 LED 집어등을 이용한 불법조업 행위를 수산자원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34건을 적발했다. 해경은 실뱀장어 불법조업 등 해양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한편 실뱀장어를 불법 포획할 경우 수산업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김동연 지사, 가평서 7번째 ‘맞손토크’…관광산업 활성화 모색

    김동연 지사, 가평서 7번째 ‘맞손토크’…관광산업 활성화 모색

    김동연 경기지사는 26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7번째 맞손토크를 열어 지역 성장 전략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맞손토크는 경기도 대표 축제인 자라섬 봄꽃 축제(5월 20일~6월 18일) 기간을 맞아 인구감소 지역인 가평군의 일자리 개선과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서태원 가평군수와 가평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가평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넓은 지자체지만 인구는 끝에서 세 번째로,산업의 65% 정도가 관광 산업”이라며 “가평에 체류 관광지를 만들어야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면서 가평군도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다.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바로 해결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맞손토크 참석자들은 ‘연계 관광이 가능한 곳이 있어야 한다’, ‘청년층이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가 있었으면 한다’, ‘미등록 무허가 캠핑장 단속도 중요하지만, 양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가평군을 캠핑특구로 지정해달라’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 지사는 “가평군 관광을 ‘탄소중립 관광’으로 특별화하는 방안 등 전국적으로 가장 앞서갈 수 있는 길을 검토해보고 가평군과 문화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보겠다”며 “미등록 캠핑장에 대해서는 이달 말부터 특별사법경찰관이 단속과 조사를 바로 하도록 하고 양성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가평 군민들은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색현터널 보수,연인산도립공원 오수처리장과 편의시설 설치,청년지원센터 건립 등 숙원사업도 건의했고,김 지사는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한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노점상인 지록위마 민주노련, 행태 규탄”

    문성호 서울시의원 “노점상인 지록위마 민주노련, 행태 규탄”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24일 민주노련을 중심으로 서울시의회 앞에서 노점상인들이 ‘서울시 노점관리 조례’를 폐지하라는 시위에 목적을 확실히 밝히며 시민들을 거짓으로 우롱하는 민주노련을 규탄했다. 문 의원은 검토 중인 ‘서울시 노점관리 조례’를 노점말살 조례라며 성토하는 노점상인들을 향해 “본 조례의 목적은 일전의 여러 인터뷰에서도 밝힌 그대로 양지화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양성, 공정하고 당당한 상행위 문화 조성”이라고 해명했다. 문 의원은 ‘무허가노점 삼진아웃제’라는 비난에 “실제로 무조건 철거가 아닌 선도의 목적을 가지고 책무를 부여한 것. 음지를 지향하는 자는 계속해서 거부하는데 무한정 선도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세 번까지는 선도해야 함을 보장한 것이며, 이를 삼진아웃이라 표현한 데에는 시선의 차이라 생각한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통이 전혀 없다는 주장에 문 의원은 완벽한 거짓이라며 민주노련과는 이메일을 통해 오해가 없도록 자세히 설명한 바 있으며, 이메일과 팩스, 개인 전화로 문의하면 늘 자세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입법 검토가 나오면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수차례 밝혔는데 귀 닫고 눈 감은 채, 아직 발의하지도 않았는데 무조건 폐지하라고만 소리치는 민주노련이 유일무이한 불통의 대명사라고 반박했다. 또한 문 의원은 “해당 첫 인터뷰나 마찬가지였던 TBS 인터뷰의 조회수가 200명이 이제 막 넘었고, 주장을 들어보면 타 언론과의 인터뷰도 본 것 같지 않다. 제대로 된 정보도 없이 민주노련의 거짓된 주장만 받아들이는 노점상인들이 안타까워 통탄스러울 따름”이라며 편향된 정보로 오해를 산 노점상인들을 우려했다. 문 의원은 시위에 참석한 노점상인들을 향해 “곧 있을 간담회를 통해 알게 되겠지만 애초에 강제 철거하라는조항은 있지도 않았고 오히려 지자체와 협의하여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고 위생적으로도 안전하다고 평가 및 허가를 받은 상인에게 증명서를 발급해 외압이나 부당한 행위를 받지 않고자 보장해주는 조항이 있다. 민주노련의 왜곡된 주장만을 따라 부화뇌동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오해를 풀고 편향된 정보를 받지 않기를 당부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민주노련을 향해 자세히 설명한 글은 읽어보지도 않고 조례 자체를 폄하하고, 있지도 않은 조항이 있다고 허위 사실을 적시하며, 본 의원이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는 거짓 증언으로 노점상인들을 자극하고 속이는 민주노련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배나무 전용 ‘중랑행복4농장’ 오늘 문 활짝

    배나무 전용 ‘중랑행복4농장’ 오늘 문 활짝

    서울 중랑구에서 오랫동안 방치됐던 땅이 배나무 전용 농장으로 탈바꿈했다. 구는 면목동에 있는 중랑행복4농장(면목1호)의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경사가 심해 통행이 어렵고 낡은 무허가 건물 등이 정비되지 않은 상태로 장기간 방치되던 부지를 배나무 전용 농장으로 조성했다. 25일 중랑행복4농장에서 열리는 개장식에선 식전 행사인 배나무 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농장 조성 경과보고, 농장 개장을 축하하고 올 한 해 배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배 봉지 싸기 등이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행복4농장 개장으로 더 많은 주민이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즐거운 여가를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2019년 중랑행복1농장(신내1호)을 개장한 후 현재 중랑행복5농장까지 조성을 마쳤다. 또 이달 초에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청남공원 내에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를 개관했다.
  • 구례 지리산골프장 개발 절대 안돼···반대 운동 가속화

    구례 지리산골프장 개발 절대 안돼···반대 운동 가속화

    “지리산에 27홀 골프장이 웬말이냐”, “환경부는 생태자연도 1등급 훼손에 적극 대응하라” 22일 오전 10시 30분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앞. 지리산골프장 개발을 반대하는 구례 사람들과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등 30여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무허가 벌목을 방관한 채 지리산골프장 조성을 밀어붙이고 있는 구례군은 당장 지리산골프장 개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수달이 발견되는 지리산 기슭에 골프장이 들어서는 황당한 일이 결코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생물다양성 기념의 날’ 행사를 위해 방문하는 순천만국가정원 앞에서 이같은 집회를 열고, 대규모 서식지를 파괴하는 지리산골프장 개발 반대에 본격 나서고 있다. 지난 3일 전남도청 앞과 11일 구례군청에서의 항의 집위에 이어 3번째 움직임이다. 이날 집회는 사포마을 골프장 건설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지리산지키기연석회의 등 4개 단체가 함께 했다. 이들 단체는 “골프장 인허가권을 가진 지자체장인 구례군수는 실시계획인가의 관건인 환경영향평가를 유리하게 할 목적으로 수익이 발생하지도 않는 수확 벌채를 허가했고, 구례군 산림과는 무허가 벌목을 강 건너 불구경하듯 모르는 체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환경부와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지리산 숲의 보전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현재 자행된 불법적인 벌목 진상을 철저하게 조사해야한다”며 “오늘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지리산 숲의 보전을 위한 장기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특정 업체와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한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구례군수와 산림과 직원들의 직무유기에 대해 전남도의 진상조사와 처벌이 즉각 시행돼야한다”며 “지리산골프장 예정지 불법 벌목에 대한 진상 조사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구례군이 산동면 지리산골프장 예정지 사유림의 30%에 해당하는 16개 필지에 벌채 허가를 했지만 허가지 외 지역에서 무단 벌채와 절·성토, 운재로 확대 행위 등 불법 행위가 벌어졌다. 시민단체가 지난 15일 확인한 불법 벌목 지역은 총 8필지, 28만 4139㎡(8만 5952평)로 모두 지리산골프장 예정지다. 현재 수만 그루 나무가 잘려나간 이 지역은 생태·자연도 1등급이 약 21만㎡에 이른다. 지리산국립공원에서 겨우 170m 벗어난 지역이다. 윤주옥 지리산지키기연석회의 대표는 “이 땅은 수백 년 된 굵은 아름드리가 숲을 이루고, 멸종위기야생생물 1등급 수달과 2등급 삵·담비 등의 서식 흔적이 발견되는 천혜의 보고다”며 “며칠 전에도 이곳에서 가까운 계곡에서 수달이 물방울을 튀기며 자유롭게 노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생명의 숲이라는 걸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질타했다.
  • 부산 민락수변공원 ‘돗자리 술판’ 없앤다

    부산 민락수변공원 ‘돗자리 술판’ 없앤다

    바다와 광안대교를 보며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이름난 관광 명소이지만 새벽까지 이어지는 술자리와 쓰레기 무단투기로 ‘술병공원’이라는 오명을 안은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이 결국 금주구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수영구는 민락수변공원 금주구역 지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7월 1일부터 민락수변공원 내 음주 행위를 연중 24시간 금지하는 내용이며, 위반하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구는 오는 4일 주민 설명회를 열고 17일까지 특별한 이견이 없다면 금주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민락수변공원은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친수 공간으로 그늘막과 스탠드, 벤치 등 각종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광안대교를 조망할 수 있고 옆에 회센터도 있어 밤이면 공원에서 돗자리를 펴고 술과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하지만 새벽까지 술자리가 이어지면서 소란이 일어나는 경우가 잦고, 무허가 노점에 불법 주차 등 무질서 행위가 판을 친다. 특히 행락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공원을 뒤덮어 2018년 7, 8월 두 달간 공원에서 수거한 쓰레기가 190t 정도였다. 2019년 밤 12시부터 가로등을 모두 끄는 방식으로 방문자들의 이른 귀가를 유도하려 했지만 효과가 크지 않았다. 쓰레기 처리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고 소음·악취 민원도 지속되면서 구는 지난해 민락수변공원을 가족친화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는데, 이 연구에서 공원 이용자의 64.7%가 금주구역 지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수영구의회가 지난해 10월 구청장이 금주구역을 지정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관련 조례안을 통과시키면서 이번 조치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