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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어로행위 새달 집중 단속/수산청/적발땐 어구몰수ㆍ관련자 구속

    ◎지난해 불법 어로 14% 늘어 수산청은 5월1일부터 한달간을 불법어업 일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불법어로행위를 강력히 단속키로 했다. 26일 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무허가조업ㆍ조업구역및 금지기간위반ㆍ어구위반 등 불법어업에 대한 단속건수가 3천2백24건으로 88년의 2천8백14건보다 14.6%가 늘어나는 등 불법어로행위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이같이 조치했다. 이에따라 수산청은 내무부ㆍ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현재 4천여척으로 추정되는 불법어선중 특히 소형기선저인망ㆍ기선형망ㆍ잠수기어선과 불법어획물의 운반판매및 어선에 불법어구를 싣는 행위 등을 집중단속키로 했다. 또 불법어업을 한 사람에 대해서는 종전에 경미한 벌금형으로 처벌하던 것을 단속기간 동안은 불법어구 및 어획물의 몰수는 물론 구속등 엄중처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안을 끼고 있는 시군에 불법어업 단속전담계의 신설을 추진하고 속력이 30노트이상의 쾌속정을 어업지도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수산청과 각 시도가 갖고 있는 어업지도선은 41척이다. 현재 관계당국이 추정하고 있는 불법어선수(괄호안은 어획량)는 ▲소형기저 1천8백척(3만6천t) ▲기선형망 5백척(1만8천t) ▲잠수기 3백척(6천t) ▲삼중자망 6백척(2천t) ▲낭자망 4백척(4천t)등 모두 4천척(7만7천t)이다.
  • 상한 생선으로 어묵양산/2년간 4억원어치 팔아

    ◎무허업자 5명 영장 서울 태릉경찰서는 19일 임득춘씨(62ㆍ경기도구리시인창동541)와 조영록씨(29ㆍ노원구공릉동584의10)등 5명을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88년5월부터 경기도 남양주군 화도면 가공리에 「제일식품」이라는 무허가 어묵공장을 차려놓고 상한 조기찌꺼기 등을 이용해 하루평균 7백⑩의 어묵을 만들어 1⑩당 4백80원씩을 받고 조씨를 통해 모두 4억여원어치의 불량어묵을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이 어묵을 서울시내와 경기도 일대의 시장노점과 튀김집ㆍ국수집등 영세상인들에게 팔아 왔다는 것이다.
  • 사무실을 아파트로 고쳐 임대/불법용도변경 8명 구속

    ◎서울지검,일제단속/건축법위반 136명 입건/소방공무원등 수뢰여부수사 서울지검 형사1부와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는 18일 무허가 건축이나 불법용도변경,자연녹지 훼손등 건축법 위반사범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송목주류대표 최승욱씨(35)와 서울중구청 건축과직원 이상수씨(33)등 8명을 건축법 도시계획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하고 조선무약대표 박대규씨(49)등 1백36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은 신영균씨(54)등 4명을 수배하는 한편 뇌물을 받고 이들의 비위사실을 묵인해 온 건축및 소방관계 공무원들이 더 있을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최씨는 지난 1월 개발제한구역인 서울 서초구 신원동 182의1 일대 토지와 축사 1천3백79㎡를 매입,관할구청의 허가도 없이 콘크리트로 포장,주류적치장으로 사용하고 축사가 있던 땅에는 회사 사무실과 숙직실까지 짓는등 그린벨트지역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건축업자 윤갑중씨(41)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포이동 165의 7에 지하1층 지상5층짜리 빌딩을 지은뒤 이를 18가구의공동주택으로 불법개조,한가구 3천만원씩 임대했으며 이종무씨(42ㆍ의류업)는 지난해 4월말쯤 강남구 포이동257에 지하1층 지상5층짜리 빌딩 2동을 지은뒤 15∼30평 크기의 공동주택 24가구로 불법개조,「진양연립」이라는 이름을 붙여 임대하거나 분양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최근 느슨해진 사회분위기를 틈타 서울과 수도권지역에서 이같은 건축비리가 성행하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과 그린벨트지역을 훼손하는 불법건축행위 ▲주거지역안의 일반건물을 유흥시설이나 공장으로 불법용도변경하는 행위 ▲주택임대료 상승현상에 편승,사무용이나 근린생활시설용 건물을 공동주택으로 불법개조해 임대ㆍ분양하는 행위 ▲대형빌딩의 주차장을 점포나 사무실로 용도변경하는 불법행위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강력한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 “구청직원 아파트입주권 사기/서울시서 손해배상 마땅”

    ◎법원,“피해29명에 3억지급”판결 서울민사지법 합의14부(재판장 조희래 부장판사)는 17일 세입자입주권 사기매매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안규담씨(서울성동구성수2가591의27)등 29명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서울시는 원고 안씨등에게 모두 3억4천5백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날 판결문에서 『서울시는 시영아파트 입주권신청등 사무를 하부행정기관에 위임하였으므로 무허가건물 철거민에 대한 입주권부여및 명의변경신청등 업무를 맡고 있는 영등포구청 주택정비계장이 직무를 집행하면서 저지른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원고들도 입주권 매매계약을 체결함에 있어 매도인이 입주권부여 대상자인 무허가건물 철거민인지 여부와 서울시에 철거대상지역·시기·입주권 추첨시기 등을 직접 확인해 보지 않은 책임이 인정된다』며 『피해액 가운데 30%는 원고과실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원고 안씨 등은 지난해8월 당시 영등포구청 주택과 주택정비계장박사원씨(구속중)에게 속아 시영아파트 입주권이 부여되지 않는 무허가건물 세입자들의 가짜 입주권을 사들인뒤 손해를 입게되자 서울시와 영등포구청을 상대로 4억9천여만원을 되돌려 달라며 소송을 냈었다. 당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모두 3백여명으로 이 가운데 65명이 소송을 냈으며 29명을 재외한 나머지 36명은 아직 1심재판에 계류중이다.
  • 무허 가스총 판매 첫구속

    서울 중부경찰서는 13일 무허가 가스분사기 판매상 한춘섭씨(44·성북구보문동6가209의238)를 총포·도검·화약류단속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한씨는 지난 1월23일 중구 필동2가10 충무빌딩별관 305호에 「대한안전공사」를 허가없이 차려놓고 인천의 「장비개발공사」가 만든 SOS909 등 6종의 가스총 7백여정을 1정에 7만원씩 받고 시중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 무허 고압살균기 제조ㆍ판매/5명 영장

    ◎외제로 속여 병원에 80대 팔아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4일 무허가의료기기제조ㆍ판매해온 김갑식(55ㆍ성동구 중곡동 196) 이명철씨(33ㆍ서대문구 대신동16) 등 4명을 약사법위반 및 사기혐의로,전북 순창보건소 행정계장 류승규씨(53)를 공문서위조 및 동행사 혐의로 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82년1월 종로구 숭인동 1423에 한국오토크레이브라는 무허가의료기제조업체를 차린뒤 고압멸균소독기를 만들어 1대당 1백20만원에서 5백만원씩 받고 모두 80여대를 팔아 지금까지 3억5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판매업자 이씨 등은 서대문구 대신동에서 지성의료기상사를 경영하면서 지난해 1월부터 허가업체 제품보다 5백여만원쯤 값이 싼 김씨의 제품을 사들인뒤 이를 수입외제품 이라고 속여 전북 순창보건소와 충남대부속병원ㆍ영등포 시립병원 등 10개 국공립의료기관과 성북구 하월곡동 성가병원 등 25개 개인병원에 1대당 1백20만원에서 4백50만원씩을 받고 팔아넘겼다는 것이다. 경찰은 김씨가 만들어온 소독기가 규격미달의 불량품으로 폭발의 위험성이 높을뿐 아니라 살균능력이 떨어져 병균감염의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 사이비ㆍ공갈기자 21명 구속/업체ㆍ비위 고위공무원협박,5억대 갈취

    ◎검찰,“기자증 남발 경영주도 처벌” 서울지검특수1부 함승희ㆍ문세영검사는 3일 비리업체들의 약점을 잡고 금품을 뜯어온 사이비ㆍ공갈기자 33명을 적발,이 가운데 대한산업신보 취재부 차장 이화종씨(37ㆍ전과7범)등 21명을 공갈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공무원을 위협해 이권을 따낸 경인매일신문기자 이진우씨(40)를 같은 혐의로 수배하는 한편 무허가로 의료행위를 하다 사이비기자들에게 돈을 뜯긴 후생의원 사무장 고봉기씨(50)등 2명을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범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돈을 받고 기자증을 판 사이비언론사 경영주들도 공갈기자와 공범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혐의가 드러나는대로 구속키로 했다. 구속된 이씨는 지난 87년9월 상수원보호구역안에서 무허가로 호텔 등을 증ㆍ개축한 호텔사장 정모씨에게 『건축비리에 대한 기사를 쓰겠다』고 위협,무마비조로 모두 3천만원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민경신보 특집부장 이동재씨(27)와 이신문사 특집부기자 김병익씨(34)등 2명은 지난해 4월 경기도교육감 및 일선학교교장과 서무과장등 40여명에게 『돈봉투를 주고 받은 사실과 교원인사부정 등을 고발하겠다』며 6백30만원을 갈취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행정기관과 수사기관의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공해배출업소와 유흥업소뿐만아니라 군수와 교육감등 고위공무원을 상대로 비위사실을 약점으로 잡고 지난 한햇동안 모두 5억여원을 갈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구속된 사람은. ▲이화종 ▲조경만 ▲이동재 ▲김병익 ▲엄태진(50ㆍ세무경제부사장) ▲진승호(69ㆍ세무경제부사장) ▲주영철(41ㆍ청소년선도 신문 취재부장) ▲강대득(34ㆍ연예스포츠ㆍ보건신문취재부차장) ▲김만주(50ㆍ한국건설신문부사장) ▲김강형(41ㆍ주간지외판사원) ▲유호득(49ㆍ주간지외판사원) ▲김정회(45ㆍ주간지외판사원) ▲서석주(52ㆍ주간지외판사원) ▲손상기(51ㆍ대한건설신문 전무) ▲김두형(55ㆍ법사신보취재부장) ▲김영식(40ㆍ고양군보건소직원) ▲민성식(52ㆍ환경공업신문 경기북부지사장) ▲안치택(50ㆍ법률신문사 여주지국장) ▲김승동(44ㆍ내외타임즈취재부장) ▲추범구(51ㆍ주간지외판사원) ▲송인범씨(29ㆍ한국문화신문사장)
  • 보증금받고 전과자에 기자증 발급/사이비기자 실상과 공갈수법

    ◎“화보에 내주마”히로뽕 먹여 폭행/서로 「봉정보」교환…73명에 뜯긴 업체도 「대한산업신보」「청소년선도신문」「환경공업신문」등 그럴듯한 신문사이름을 내세우고 공해배출업소나 유흥업소,심지어 교사들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고 협박해 금품을 뜯어온 사이비ㆍ공갈기자 33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지난 88년 언론자율화 조치이후 정기간행물이 급격히 늘어나면서(지난해말 통계로 일간지 70개,주간지 8백19개,월간지 2천1백37개) 일부 특수지들의 횡포와 탈법행위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이 철퇴를 가한 것이다. 무작정 설립된 이들 사이비언론사들은 최소한의 자본금을 갖추지 못한데 따른 변칙운영을 일삼아 왔다. 이들은 급료없이 기자를 채용,기자들이 구독료ㆍ광고료 명목으로 갈취해온 돈을 사주와 기자가 3대7로 나눠 먹는가 하면 거액의 보증금을 받고 전과자등 아무에게나 기자증을 판 것으로 수사결과 밝혀졌다. 더욱이 이번에 적발된 사이비기자들은 학력이 고졸이하로 낮을뿐 아니라 대부분이 전과자들이어서 이들 신문사의 설립목적이 처음부터 취재ㆍ보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기」와 「공갈」에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검찰은 지난 한햇동안 이들 사이비ㆍ공갈 기자들로부터 협박당해 금품을 뜯긴 업체가 5백여곳에 이르며 피해액도 5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이들의 횡포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말해주고 있다. 사이비기자들이 갈취대상으로 삼은 곳은 폐수등 공해를 배출하는 업소나 탈법행위를 일삼는 유흥업소,그밖에 무허가 건축업자,그린벨트 훼손업소,가짜휘발유를 파는 주유소,사생활이 문란한 공무원,무면허 의료행위자 등 다양하다. 이들은 특히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의 업체들을 지역별로 「관할구역」을 나눠 순회코스를 정해놓고 매일 차례로 출입하며 정기적으로 금품을 뜯기도 했다. 경기도 가평군 S한의원 원장 김모씨(68)의 경우 무면허 진료를 하는 약점을 잡혀 사이비기자 73명으로 부터 한번에 2만원씩 갈취당한 사례도 있었다. 또 구속된 송인범씨(29ㆍ전과8범)는 지난해 9일부터 의약품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자연생」을 경영하면서 개인사업의 약점을 보호하고 선전에 이용하기 위해 「한국문화신문」이라는 엉터리 신문사를 차려 사원의 명의로 몰래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은행으로부터 3천7백여만원을 가로채는 등 사기행각을 벌이다 적발되기도 했다. 또 「내외타임즈」취재부장 김승동씨(44)와 같이 부녀자를 『화보에 실어주겠다』고 꾀어 히로뽕을 함께 복용하며 욕을 보이고 나체사진을 찍은 경우 등도 있었다. 이밖에 청소년선도신문 취재부장 주영철씨(41)는 지난1월 경기도 남양주군 「천암사」의 주지를 만나 절 내부분규때 깡패를 동원했다고 트집을 잡아 책을 강제로 사도록 협박하다가 구속됐다. 검찰은 이같이 사이비ㆍ공갈기자들이 설치고 있는 것은 일부 특수신문사들의 광고할당제등 운영상의 비리에 대한 법적인 제재가 미흡하고 환경ㆍ건축ㆍ위생분야에 대한 행정력이 구석구석 미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 접대부 일본송출…8개파 적발/무명연예인등 1백70명 넘겨

    ◎7명 구속/어학연수비자 받아 알선도/공무원 결탁여부 수사 서울지검 남부지청특수부(조준웅부장검사ㆍ최용석검사)는 2일 무명연예인과 유흥업소여종업원등 1백70여명을 불법으로 일본에 보내 술집접대부로 취업시켜온 8개파를 적발,이중 한국연예협회 희극연기분과위원장 윤승문씨(44ㆍ예명 석현)등 6명을 직업안정법 및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관계부처 공무원에게 부탁해 연예인 해외송출업허가를 받게해 주겠다고 속여 불법송출업자로부터 1천6백여만원을 받아가로챈 전한국공연단체협회장 김석민씨(69)를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밖에 무허가 해외인력송출업체인 경도기획전무 김기태씨(59)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전한국연예협회 이사장 박호씨(69)와 국악인 류지화씨(46ㆍ여)등 3명을 수배했다. 코미디언 석현으로 알려진 윤씨는 지난해 12월 야간업소 가수인 신모양(26)등 무명연예인 11명을 한국연예단체회원인것처럼 가짜 서류를 꾸며 취업시킨것을 비롯,지난 82년3월부터 지금까지 6차례에걸쳐 56명을 불법송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일본 팔왕자외국어학원의 한국사무소장 박석진씨(51)는 지난달 19일 김모양(24)등 9명을 어학연수를 보내는 것처럼 위장,일본 도쿄등지 술집에 접대부로 알선하는 등 6차례에 걸쳐 70여명을 일본으로 불법송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윤승문 ▲박석진 ▲김석민 ▲한태성(55ㆍ한국공연단체이사) ▲이종윤(42ㆍ대진연예공사대표) ▲정만주(47ㆍ경도기획대표) ▲우성길(59ㆍ서울 충정로3가 190의6)
  • 자동차 일부 부품값 최고 8배나 더 받아/손보협,실태조사

    자동차의 일부부품값이 정상가격보다 8배가량 비싼 것으로 밝혀졌 . 2일 손해보험협회가 조사한 「자동차 수리용부품의 공급실태」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베스타 앞패널의 정상가격은 2만6천원이나 실제 시중거래가격은 무려 8배가량 비싼 2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대자동차의 스텔라 앞패널의 값은 4만9천5백원이나 2배가량 비싼 9만9천5백원에,대우자동차의 듀크 앞범퍼는 16만5천원이나 25만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3대 자동차메이커의 12개차종의 8개 부품값은 실제값보다 1.1∼8배가량 비싼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자동차 정비사업조합연합회측이 최근 조사한 자료에서도 현대 엑셀승용차의 라디에이터값은 1만9천원이 제값이나 이보다 3.5%배가량 비싼 6만5천원,대우 맵시나의 뒤패널은 정상가격 2만원을 크게 웃도는 8만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손보협회측은 이같이 일부 부품이 턱없이 높게 거래되고 있는 것은 현대자동차서비스ㆍ기아서비스ㆍ대우자동차 등이 직영수리공장을 운영하면서 부품공급을 독점하고 애프터서비스공장에서 자동차의 유상수리까지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따라 협회측은 자동차메이커들이 자동차생산대수와 비례하는 일정량의 부품제작을 의무화하고 부품유통주체를 다원화함은 물론 생산중단 차종의 부품도 일정기간 공급하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협회측은 또 제한된 숫자의 정비공장을 증설해 주고 간단한 수리는 기존 배터리상등 무허가정비업소에 대해 품목별로 취급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모델뽑아 윤락알선/재벌과 「코카인섹스파티」 강요도

    ◎무허학원장에 영장 【부산】 부산시경특수대는 무허가로 모델학원을 차려놓고 윤락행위까지 시킨후 금품을 착취해온 부산시 남구 남천동 12의5 「모델뱅크」대표 오광찬씨(38ㆍ부산시 남구 광안2동 192­4)를 윤락행위 방지법과 사기ㆍ횡령 및 학원 설립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오씨의 소개로 윤락행위를 해온 김모양(21ㆍ부산시 동래구 연산동)등 모델 7명과 H건설 부산지사장 김모씨 등 회사대표 10명을 불러 윤락행위부분에 대한 수사를 하고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86년 3월 부산시 남천동 12의5 태양빌딩4층 1백65㎡ 규모에 모델뱅크라는 사무실을 차려놓고 지난 3월20일까지 16차례에 걸쳐 2백60명을 모집,이중 90명을 모델로 선발해 1인당 10만∼15만원의 교습비 9백60만원을 받고 무허가로 45일간의 모델교습을 시켜왔다는 것이다 특히 오씨는 지난 87년 10월10일 8시쯤 모델뱅크의 전속모델인 김모양(23)에게 「이 계통에서 유명해지려면 몸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남구 수영동에 있는 M모텔로 데려가 폭행을하는 등 지금까지 30여명의 모델을 폭행한후 이들을 협박,윤락행위를 강요해 왔다는 것. 오씨는 또 지난 88년 1월20일 코카인 상습복용으로 구속된 태광실업 대표 박연차씨(43)의 부탁을 받고 화대로 1인당 1백만원을 받은후 전속모델인 이모양(21)등 3명을 박씨가 있는 동구 범일동 K호텔로 데려다 주고 코카인을 흡입케 해 환각상태에서 그룹섹스를 하게한 혐의도 받고있다.
  • 주택 들어선 밭은 택지로 간주/「토지공개념」 궁금증을 들어보면

    ◎도시계획 구역안 택지만 「상한제」 적용/복합 건물은 연면적 비율로 택지 계산/논ㆍ밭에 지은 무허주택,나대지서 제외 지목이 밭(전)인 토지에 주택이 건축돼 있으면 택지로 간주돼 택지소유상한제의 적용을 받게된다. 그러나 똑같은 밭에 골프연습장이 설치돼 있는 경우는 택지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처럼 지난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택지소유상한제등 토지공개념관련 법률은 내용이 복잡하고 홍보가 덜돼 건설부에 설치된 토지공개념 상담실에는 3주동안 무려 6백37건의 문의가 쇄도했다. 상담실에 접수된 질의 가운데 중요한 것들을 문답으로 정리해 본다. -지목이 밭인 토지에 주택이 들어서 있는 경우 택지에 해당되는가. ▲지목에 관계없이 주택이 건축돼 있는 토지는 모두 택지로 간주된다. -지목이 밭인 토지에 골프연습장이 건축돼있는 경우는. ▲골프연습장은 주택으로 볼 수 없고 이 경우는 나대지로 보아야 하는데 나대지는 지목이 대지이어야 한다. -지목은 밭이지만 사실상 주택 이외의 건물이 들어서 대지로 이용되고 있는데… ▲이 경우는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택지로 간주되지 않는다. -지목이 밭ㆍ논ㆍ임야인 토지에 무허가 주택이 들어서 있는 경우 나대지로 간주되나. ▲법상 나대지는 지목이 대지인 토지로서 영구적인 건축물이 들어서 있지 않은 토지를 뜻하므로 이 경우 나대지가 되지 않는다. -인천에 5백30평의 택지를 갖고 있다. 이 가운데 1백30평이 도시계획 구역안에 있는데 소유상한이 적용되는 택지의 범위는. ▲6대도시의 도시계획구역안에 있는 택지만 소유상한이 적용되므로 이 경우 1백30평만 적용된다. -서울시 도시계획 구역인 과천에 3백20평의 택지를 갖고 있는데 택지소유상한제가 적용되나. ▲과천은 서울의 도시계획 구역이지만 서울시 행정구역에는 포함되지 않으므로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상업지역의 대지에도 택지 소유상한제가 적용되나. ▲도시계획구역 안에 있는 대지는 용도지역과 관계없이 모두 적용대상이 된다. -아파트의 부지도 택지면적에 합산되는가. ▲아파트 부지는 주택의 부속토지이므로 택지면적에 합산된다. -3백평의 대지에 바닥면적40평짜리 2층집을 갖고 있다. 이경우 택지의 범위는. ▲택지는 주택부속토지와 나대지 등이 다 포함되므로 3백평이 모두 택지가 된다. -1백평짜리 대지에 바닥면적 50평짜리 4층건물을 지어 1∼3층은 영업용,4층은 주거용으로 쓰고 있다. 이 경우의 택지면적은. ▲건물 연면적에 따른 비율로 안분해야 하므로 25평이 택지로 간주된다. ­3백60평의 택지를 6명의 친구가 공유하고 있는 데 이경우 개인별 소유택지는 어떻게 계산되나. ▲지분율이 등기되지 않았으면 똑같이 소유한 것으로 보아 1인당 소유면적을 60평으로 본다. ­서울에 1백80평,목포에 1백20평의 택지를 갖고 있다. 이 경우에도 상한선을 초과하는 것으로 보는가. ▲현재 목포는 택지소유상한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합산면적이 3백평이라도 상한선을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본다. ­아버지와 아들이 2백60평의 택지를 소유하고 있는 데 상한선을 초과하는 것으로 보는가. ▲한세대인 경우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별도의 세대이고 아들이 18세이상이거나 결혼한 때에는 공유한 것으로 보아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대지 90평의 단독주택에 살고 있다. 목용탕을 짓기위해 3백평짜리 나대지를 사려는 데 어떻게 해야하나. ▲택지 소유상한선인 2백평을 초과하므로 취득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 경우 이용목적상 건축허가가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집이 들어선 2백25평의 택지를 갖고 있다. 신고를 해야하나. ▲상한선을 넘으면 6월2일까지 모두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초과분 25평이 집을 지을 수 있는 최소면적에 미달되기 때문에 초과소유 부담금은 내지않아도 된다. ­1백20평짜리와 2백50평짜리 두 필지의 택지를 갖고 있다. 이 경우 초과소유부담금이 부과되는 택지는. ▲늦게 취득한 택지의 초과분에 부과된다. ­취득허가를 받지않고 택지를 취득한 경우 어떤 제재를 받게되나. ▲2년이하의 징역이나 택지가격의 30%이하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게 된다.
  • 평촌 비닐하우스촌 불/20동 55가구 피해

    【안양】 27일 하오7시쯤 경기도 안양시 평촌동337평촌 택지개발 지구내 무허가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70동 가운데 20동 1천3백20㎡를 태워 55가구 1백58명의 이재민을내고 1시간20분만인 하오8시20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집을 잃은 홍유성씨(36)가족등 이재민들은 인근 귀인교회에 대피했다. 불을 처음 본 김정순씨(40ㆍ여)에 따르면 부엌에서 일을 하던중 갑자기 비닐하우스 뒤편 축사쪽이 환해져 나가보니 축사에서 불이 치솟아 때마침 불어오는 강풍을 타고 30여m떨어진 비닐하우스 단지로 옮겨붙었다는 것.
  • 홍삼 수억대 밀조/40대 판매상에 영장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23일 한영목씨(49ㆍ인삼판매업ㆍ은평구 구파발동 산27)를 인삼사업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한씨의 동생 정희씨(33)를 수배했다. 경찰은 또 송경숙씨(36ㆍ여ㆍ영등포구 신길6동 남서울아파트 9동 103호) 등 17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한씨는 충남 대덕군 기성면 평촌리 316일대에 2천평규모의 인삼밭을 경작하면서 인삼밭 뒤쪽에 증기솥건조기 등 대형가공시설을 설치하고 무허가로 수억원어치의 홍삼 및 인삼즙을 제조해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송씨 등 17명은 또 지난 83년부터 서울 경동시장안에 인삼상회를 운영하면서 홍콩 중국 등에서 밀반입된 수십억원어치의 홍삼을 사들여 불법판매 해왔다는 것이다.
  • 악덕 부동산 투기꾼 18명 구속/서울지검

    ◎임야등 미등기 전매… 전세값 인상 부추겨/아파트 분양권 사기,수십억 챙겨 전세값과 집값이 폭등하고 부동산 투기가 심해져 서민생활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값인상을 부추긴 중개업자와 부동산 투기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임휘윤부장 임문희검사)는 23일 아파트 등 집주인에게 『집세를 많이 받게 해주겠다』고 세입자를 바꾸도록 유도하는 방법으로 전세값인상을 부추겨온 최상훈씨(38ㆍ은평구 불광동 현대공인중개사 대표) 박상연씨(48ㆍ마포구 성산동 88부동산대표) 등 무허가 부동산중개업자 8명을 부동산중개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세입자 입주권(속칭 딱지)을 전매해 1천7백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김준기씨(50ㆍ노원구 상계동 비룡부동산 대표) 등 무허가중개업자 6명과 투기지역의 임야 등을 매입한 뒤 미등기전매해 5천6백만원의 전매차익을 챙긴 강대훈씨(33ㆍ서초구 서초동 극동투자개발 대표) 등 투기전문소개업자 3명을 부동산중개업법 및 국토이용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무허가로 부동산중개업을 하면서 「딱지」전문 브로커로부터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영풍조합주택의 세입자 입주권 10여장을 2백여만원씩의 프리미엄을 붙여 다시 팔았으며 강씨도 부동산투기 전문회사인 「극동투자개발」을 설립,7∼8명의 직원을 고용해 부동산거래 신고지역인 경북 봉화군,충남 청양군과 연기군 조치원읍 등의 임야 20여만평을 싼값에 사들여 미등기전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는 이날 부동산중개업자 권강철씨(31ㆍ강남구 일원동 현대아파트 32동 207호)를 부동산 중개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전강서 주택연합조합 위원장 김성록씨(45) 등 3명을 사기혐의로 수배했다. 수배된 김씨 등은 지난해 4월말 D생명ㆍH생명 등 3개회사 주택조합과 함께 강서주택 연합조합을 만들고는 아파트사업 계획승인도 없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5의29 의류제조회사인 도신산업의 부지 1천7백50여평을 4억5천만원을 주고 매입계약을 한뒤 31ㆍ32평짜리 아파트 1백45가구를 짓는다고 선전했다. 이들은 그러나 부지대금 잔액 27억여원을 치르지 못해 지난해 8월 부지를 도신산업에 다시 넘기고서도 이 사실을 숨기고 10억여원에 이르는 가짜분양권 60장을 1장에 2백50만원씩의 프리미엄을 붙여 함께 수배된 유영식씨(38) 등 투기꾼들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사료공장 예정지 정보 빼내 땅매입/축협에 전매,5억 챙겨

    【광주=임정용기자】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9일 축협중앙회 사료공장 건립예정지 정보를 미리 빼낸뒤 부동산투기로 거액을 챙긴 윤재종씨(43ㆍ순천시 장천동 230의18) 등 2명을 뇌물공여 및 국토관리법위반 혐의로,이들에게 뇌물을 받은 전 순천ㆍ승주축협조합장 김원평씨(61ㆍ승주군 낙안면)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수수)혐의로,문제의 땅을 소개한 무허가 부동산중개업자 손두기씨(38ㆍ순천시 풍덕동 1271)를 부동산 중개업법위반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또 검찰은 유모씨(45ㆍ여수시 중앙동)를 국토이용관리법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윤씨 등 2명은 지난해 4월쯤 승주군 해룡면 호두리 산30 일대 임야 1만1천5백20평이 축협중앙회 사료공장 건립예정지로 내정된 사실을 순천ㆍ승주 전조합장 김씨로부터 전해듣고 유모씨로부터 임야를 매입,김씨의 묵인아래 축협중앙회에 미등기 전매하여 전매차액 5억8천7백만원중 경비를 뺀 이익배당금 1억원씩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또 전조합장 김씨는 이들에게 해당부지가 사료공장건립예정지라는 정보를 주고 계약체결을 주선해준 대가로 1천8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 술주정 남편 잠든 새 몸 묶고 폭행,숨지게

    18일 상오1시4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3동 1717 무허가 비닐하우스에 살고 있는 노성례씨(32)가 술에 취해 잠을 자던 남편 박병용씨(31ㆍ용접공)의 손과 발을 넥타이로 묶은 뒤 50㎝가량의 나무도마로 얼굴과 머리 등 온몸을 때려 숨지게 했다. 노씨는 경찰에서 『남편이 평소 술을 먹고 밤늦게 집에 돌아와 폭행을 해왔으며 최근 3일동안은 매일 이같은 행패를 부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조사결과 숨진 박씨의 형(35)이 지난 1월 생활고를 비관,자살하고 그의 부인도 정신병원에 입원한 뒤 조카들의 양육문제로 노씨와 남편박씨가 자주 부부싸움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노씨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남자접대부 고용/여성 상대 나체쇼

    서울시경 특수기동대는 15일 무허가 호스트바 「쌍삐용루즈」사장 이철호씨(34)와 이 술집 영업부장 유호상(21ㆍY대3년) 지배인 홍성육씨(30) 등 3명을 식품위생법ㆍ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88년10월부터 용산구 한남동 28 빌딩지하에 80평을 세 얻어 방 4개ㆍ테이블 3개를 갖춘뒤 강모군(19) 등 10대후반에서 20대초반 사이의 남자접대부 20여명을 고용해 하오10시부터 다음날 상오4시까지 주부 등 여성손님들을 대상으로 나체쇼를 공연하거나 외박을 나가게 하는 등 퇴폐영업을 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 무면허 한의사ㆍ약사/13명 적발,셋 구속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4일 동대문구 이문동 117의13 「대신한의원」 조동면씨(50) 등 무허가 한약방ㆍ한의원 업주 6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한의사자격시험에 합격했으나 자격증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들 한의원에 고용돼 의료행위를 해온 선우윤식씨(29ㆍK대 한의학과 졸업) 등 한의과대학졸업생 4명과 한약방 등에 한달에 50만원씩을 받고 약사면허를 빌려준 장복주씨(50) 등 약사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서울지검 북부지청도 이날 중랑구 망우1동 90의4 「은우약국」주인 현중원씨(38) 등 무면허 약사 3명을 약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에게 약사면허를 빌려준 최래자씨(50)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 가짜「만병통치약」26억대 시판/“AIDSㆍ암 낫는다”과대 광고

    ◎건강식품 팔아 최고 10배 폭리/무허가 제조업자 7명 구속 서울지검 특수2부 김성준검사는 13일 골드통상대표 유영춘씨(37)와 녹야원대표 정낙현씨(30) 등 무허가 식품 제조 및 판매업자 7명을 약사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한미건강식품대표 정동기씨(47)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정씨는 지난해 6월부터 미국에서 표고버섯 추출물로 만든 건강식품 「램」을 한병에 1만5천원씩 들여다 간염과 AIDS 각종암 당뇨병 고혈압 폐질환 노이로제 등에 특효가 있는 의약품인것처럼 과대선전,한병에 16만원씩 모두 21억원어치를 팔아 10배이상의 폭리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지난 88년 4월부터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의 녹야원공장에서 소금 대나무 황토 송진을 10대 1대 0.1대 0.1의 비율로 섞은 「개암죽염」 9백37t을 만들어 『개암사주지 효산스님이 만든 것으로 위염 위궤양 중풍 암 등에 특효가 있다』고 속여 1억5천만원 어치를 팔았다는 것이다. 이들과 함께 구속된 진식품 서울지사장 최능우씨(50)는 지난해 3월부터 건강식품 제조허가를 받지 않고 삼지구엽초라는 풀 등으로 「음양곽」을 만들어 고혈압과 성불능 노망 중풍 등에 특효가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선전책자를 돌리며 5천만원 어치를 팔았다. 고려종합식품 전무 곽영식씨(49)도 지난해 4월부터 상어의 불포화지방산 등으로 만든 「스쿠알롄」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간질환 신경통 성인병 고혈압 저혈압 빈혈 등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이라고 광고를 내 1억6천만원어치를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한국코우쉘 대표 김천섭씨(31)는 지난해 1월초순부터 꽃가루 유당 포도당 구연산 토코페롤을 섞어 무허가 건강식품인 「송학화분」을 만든뒤 전립선ㆍ간장ㆍ정력ㆍ위장ㆍ변비 등에 효과가 있는 약이라고 속여 6천만원어치를 팔아왔다 이밖에 한국봉산공익사 서울지사장 박태춘씨(36)는 무허가 건강식품인 「바이킹A」를 간장병과 위장병 간경화에 특효가 있다고 속여 4천만원어치를 팔았으며 한국자연건강연구소 대표 박충회씨(45)도 무허가 건강식품인 「알로에센스」가 위장병 등 난치병에 효과가 있다는 과대광고를 통해 3천만원어치를 팔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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