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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족 상대 사기범 검거령/피해1만여건중 650건 본격수사/대검

    ◎피소인 여권발급 제한 대검 형사부(김병학 검사장)는 1일 중국 조선족 1만여명의 사기피해 고소사건과 관련,이번주초부터 전국의 각 지방검찰청에 고소장 등 관련기록을 내려보내 본격 수사에 나서도록 했다. 검찰은 특히 사기 혐의자의 소재지가 파악돼 있거나 피해내용이 구체적인 650여건에 대해 우선 수사에 착수토록 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접수된 고소사건을 유형 및 액수,피고소인의 주소지별로 나눠 분류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라면서 『사건기록이 도착하는대로 전국의 12개 지검과 산하 지청이 고소장을 토대로 사기 혐의자의 소재 파악 및 검거에 나서는 등 일제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검은 이와 함께 중국과의 교류를 표방하는 각종 무허가 단체와 산업연수생 송출업체 등에 대해서도 집중 수사하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특히 조선족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였다가 피소된 국내인은 앞으로 기소단계에서 명단을 외무부로 통보,여권발급을 제한할 방침이다.
  • 한강 폐수방류 무더기 적발/염색업체 대표 6명 구속

    서울지검 형사2부(김상희 부장검사)는 28일 염색폐수를 하천에 무단방류한 강동구 성내동 동명섬유대표 정혁교씨(36) 등 천호·성내·둔촌동일대의 무허가염색업체대표 6명을 수질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천호동 신우섬유대표 홍경석씨(44) 등 6명을 하천법 위반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천호동 경원섬유대표 한귀섭씨(52)와 성내동 신일섬유대표 정일택씨(52) 및 상무 홍광섭씨(44) 등 3명을 수질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수배했다.
  • 불법과외학원 119곳 적발/서울교육청

    ◎2곳 페원·17곳 휴원·96곳 경고­시정령 서울시 교육청은 22일 무허가 학원을 차려놓고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수강료를 과다징수한 서울 강북구 수유1동 한림보습학원 등 119개 보충학습학원을 적발,무더기로 폐원·휴원 또는 폐쇄·경고 등의 처분을 내렸다. 교육청은 무인가 한림보습학원과 무자격 강사를 채용하고 수강료를 통보액보다 훨씬 많이 징수한 세종컴퓨터학원 등 2곳을 폐원조치했다.불법과외를 한 가정집 4곳에 대해서는 폐쇄조치했다.수강료를 과다징수한 강남구 대치동 서강성인고시학원 등 17곳은 7일∼1개월의 휴원처분을 내리고 나머지 학원은 경고 및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와 함께 서강성인고시학원 등이 통보액보다 초과 징수한 수강료 9천2백여만원에 대해서는 환불토록 지시하는 한편 국세청에 세무조사도 의뢰했다.
  • 경찰 통신 감청… 사고현장 출동/윤화환자 돈받고 공급

    ◎병원장 등 4명 구속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 은신수 검사는 7일 밤늦은 시간이나 일요일에 경부고속도로 판교인터체인지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환자를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으로 데려와 무면허로 응급치료를 한 뒤 서울 종합병원에 환자 1인당 10만∼50만원씩을 받고 넘긴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원 김성일 원장(49)과 이 병원 고용의사 최승준씨(35),무면허방사선기사 문충희씨(30) 등 3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병원에 무허가무선장비를 설치해놓고,교통사고소식을 경찰의 무선통신을 감청,경찰보다 현장에 먼저 도착해 환자를 빼돌렸다.
  • 10명 일 불법취업 알선/무허 직업소개소장 구속

    부산지검 형사2부는 2일 무허가 직업소를 차려놓고 우리나라 근로자들을 일본 건설현장 인부로 취업시킨 마스타통사 대표 김규식씨(42)를 직업안정권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8월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무허가 직업소개소 마스타통상을 차려놓고 구직차 찾아온 김성진씨를 일본 건설현장의 용접공으로 취업시켜 주고 1백50만원을 받는 등 모두 10명의 근로자를 일본으로 불법취업시키고 소개비로 1천2백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다.
  • 족집게 과외(외언내언)

    과외시장에서는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이 진리로 통한다.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돈이 많으면 많은대로,없으면 없는대로 자녀 과외비에 최대한 투자 하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그래서 수입이 많든 적든 모든 학부모가 과외비 부담으로 허리가 휘고 쪼들리는 가계로 고통 받는다. 교육정도에 상관 없이,아니 교육수준이 높은 부모일수록 무리하게 자녀 과외비를 지출하는 이 「기묘한」 현상 뒤에는 「합리적인」 통계수치가 있다.2년전 어느 교사모임이 수도권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과외비가 많을수록 성적이 높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서울시 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96학년도 고입 연합고사 학군별 평균성적에서 8학군이 1위를 차지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 학생의 입시성적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즉 서울시내 학군별 연합고사 평균점수와 담세액이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것이다. 투자한만큼 효과를 본다는 이런 믿음이 극단적으로 표출되는 것이 이른바 「족집게 과외」다.한과목 수강료가 웬만한 월급쟁이의 한달봉급을 능가하는 몇백만원임에도 불구하고 「족집게 과외」는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시험에 대처하는 요령을 알려주고 출제 예상문제를 족집게 처럼 꼬집어 준다는 족집게 과외는 사실 학생의 실력을 향상시켜 준다기 보다 요령만 길러 주는 것이다. 경찰이 고액 족집게 과외로 억대의 돈을 챙긴 서울 강남의 무허가 학원장을 구속하고 서울시 교육청이 족집게 과외 집중단속에 나섰다.수능시험 10여일을 앞두고 연례행사처럼 펼쳐지는 단속이 과연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 의심스럽다.이같은 간헐적인 단속으로는 국방예산의 2배에 가까운 19조5천억원을 1년에 소비하는 우리의 사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공부는 과외로 하고 학교는 시험보는 곳으로 바뀌어 가는 왜곡된 교육구조를 바로 잡지 않으면 학부모들의 잘못된 믿음도 바로 잡을 수 없을 것이다.〈임영숙 논설위원〉
  • 월 3백만원 「족집게 과외」/무허학원장 등 3명 검거

    ◎학부모 대부분 사회지도층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부유층 자녀들에게 고액의 「족집게」 과외를 시켜주고 2억여원을 챙긴 무허가학원 원장과 강사 등 3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영재학습진단센터」 원장 정진식씨(38·송파구 잠실동)를 학원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모씨(28·강동구 둔촌동)와 김모씨(25·여·노원구 월계3동) 등 이 학원 강사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K대 수학과를 졸업한 정씨는 지난 1월초 서울 강남구 신사동 남도빌딩 5층에 55평 규모의 무허가 학원을 차려놓고 강사 8명을 고용,일간지에 낸 광고를 보고 찾아온 학생 81명에게 수학능력시험 수리탐구Ⅱ 영역(사회·과학)에 대한 비밀과외를 시켜주고 한 사람에 월 30만∼4백만원씩,모두 6천3백만원을 받았다. 정씨는 또 수능시험이 임박하자 지난달부터는 인근 J학원과 청담동 W빌딩에 비밀 강의실 10개를 차려놓고 입시준비생 50명을 모집,속칭 「족집게 과외」를 해주고 1인당 3백만원씩,모두 1억5천만원을 받아 챙겼다.이번에 적발된 수강생들의 학부모들은 의사,고위 공무원,기업체 간부 등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대부분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 미성년자에 술 판매/편의점 업주 첫 구속

    【인천=김학준 기자】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한 편의방 업주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속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14일 무허가로 편의방을 개설한 뒤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한 「부킹」편의방 업주 박지훈씨(28·인천시 동구 송림2동)를 식품위생법 및 미성년자보호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7월24일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중구 해안동 3가 2의 1 「부킹」편의방에 술과 안주·음료류를 전시한 진열대와 탁자·의자 등을 설치해놓고 매일 하오4시부터 다음날 상오4시까지 영업을 한 혐의다.
  • 불법 비디오방 업주 징역 2년/내년 3월 시행

    ◎음란물 3번이상 적발땐 폐쇄 경찰청은 13일 무허가 비디오방이나 노래방·만화대여점·무도장 업주가 무허가 또는 불법영업을 하다 적발될 경우 최고 2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의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확정,입법예고했다. 지금은 이들 불법영업업주에 대해서도 5백만원이하의 과태료만을 부과토록 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상대로 불법·퇴폐영업을 일삼고 있는 비디오방도 단속대상에서 빠져있다. 개정안은 특히 비디오방 업주가 객실에 ▲투명유리나 잠금장치를 설치하지 않거나 ▲음란물을 비치하다 적발되면 1개월동안 영업정지처분을 받으며,세번이상 위반할 때는 폐쇄조치토록 했다. 이 개정안은 입법 예고기간을 거쳐 이번 정기국회에 상정,통과되면 내년 3월부터 시행된다.〈박상렬 기자〉
  • 고가의류 30% 이상 무허공장 제품

    ◎유명메이커서 하청/상표만 붙여 판매 국내 의류메이커제품중 3분의1이상이 무허가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상산업부가 자유민주연합 구천서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일대에 산재한 1,374곳의 의류공장중 무등록공장은 31.5%인 415곳이다. 국내 의류메이커가 판매하는 의류제품의 상당수는 무등록공장에서 저가에 생산,유명 메이커 상표만 붙여 판매함으로써 유명 의류회사들이 높은 마진을 챙겨 소비자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이 자료는 지적했다.특히 가죽제품은 의류메이커의 유명상표를 붙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생산원가의 6배를 마진으로 남기고 있다고 자료는 덧붙였다.
  • 오락실 불법영업 신고 시민/귀가길 노상테러 당해

    ◎경찰,보복폭행 가능성 수사 15일 상오 3시쯤 서울 중랑구 면목1동 안민의원 앞길에서 무허가 오락실의 불법영업을 경찰에 신고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장모씨(36·택시기사·동대문구 이문3동)가 20∼30대 청년 5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해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장씨는 『중화극장 옆 한 무허가 오락실이 불법영업을 하고 있어 인근 상봉2파출소에 신고한 뒤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던 길에 승용차 한대가 뒤따라와 차에서 내리자 건장한 체격의 청년 5명이 달려들어 마구 때리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장씨가 지난 12일에도 이 오락실의 불법영업을 신고했으며 당시 파출소에서 오락실 관계자와 대질신문을 받았다는 장씨의 말에 따라 앙심을 품은 오락실 업주가 보복 폭행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중이다.
  • 수해지역 건물주 특별위로금 지급/4백80만원씩

    중앙재해대책본부(본부장 김우석 내무부장관)는 6일 경기·강원 북부지역의 수해로 주택이 완파된 건물주에게 1백80만원의 법정의연금과 3백만원의 특별위로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 파손된 무허가주택의 소유주가 건축허가절차를 밟아 신축할 경우 연리 3%인 국민주택자금을 1천80만원씩 5년 거치,15년 상환조건으로 융자해주기로 했다.
  • 「외국인범죄 대책위」 신설/검찰청 예방 대책

    ◎「통역센터」 24시간 가동/범법자카드 작성… 조직동향 파악/전담반 확대·신고보장제 활용도 경찰청은 3일 조직화·흉포화하는 외국인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본청과 각 지방경찰청에 「외국인범죄대책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장단기종합대책을 마련,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설립되는 「외국인범죄대책위원회」에는 외사·방범·형사·보안 등 4개 분야 고급간부가 참여한다. 외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호텔·상점 등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범죄를 예방하고 범죄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보상제」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또 우범외국인이 모이는 무허가하숙촌·인력시장 등 취약지역을 선정,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외국인범죄조직 및 체류외국인동향 등 범죄정보가 입력된 「외국인범법자카드」를 작성,해당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할 방침이다. 전국 지방경찰청 및 경찰서에 설치된 「외국인범죄수사전담반」의 인원을 대폭 늘리고 각 지방경찰청의 「중앙통역센터」를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연차적으로는 각 지방경찰청에 「국제범죄수사대」를 신설,마약·총기밀매 등 국제범죄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경찰청에만 설치돼 있는 「해커수사전담반」을 서울·부산·인천·충남지방경찰청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터폴과 협조해 국내에서 붙잡은 외국인범죄자의 명단을 해당국에 통보,의법조치토록 하고 국제수배자 5천5백여명에 대해 출입국상황을 항시 점검,입국시 검거 또는 이들의 동향을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99년 제68차 인터폴총회를 우리나라로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 통일 대비 국가 바로세우기 주력/국가기강 확립회의 논의내용

    ◎폭력배 집중단속·과소비 특별세무조사/직무태만 공직자·물의 단체장 감찰 강화 정부는 국가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각 분야에서 사정의 고삐를 죄기로 했다.28일 문종수 청와대 민정수석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가기강확립 실무회의에서는 ▲반체제 좌경·폭력세력 근절 ▲엄정한 사회기강과 공권력 확립 ▲공직사회 무사안일 엄단 등 4가지를 올 후반기 사정의 기본방향으로 정했다. ○노동계 좌익 색출 문 민정수석은 국가기강확립작업과 관련,『이제는 통일에 대비해 「역사 바로세우기」를 넘어서 「국가 바로세우기」를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좌경폭력세력을 뿌리뽑고 범죄·부조리를 척결하는게 국가발전은 물론 통일대비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좌경폭력세력 근절=정부는 우선 반체제 좌경·폭력세력이 뿌리뽑힐 때까지 지속적인 척결작업을 벌이기로 했다.한총련은 조직이 와해될 때까지 핵심인물을 철저히 추적,엄단하는 한편 노동계에 침투해 있는 좌익혁명세력을 색출,의법조치하겠다는 것이다.올 상반기 노동계에 위장취업했다가 적발된 사람은 총 4백1명이며 이 가운데 5명이 구속됐다.회의에서는 학원가 폭력시위에 공세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도 확인됐다.「폭력시위 전담 특수진압부대」를 창설하는 방안도 확정됐다. ▲엄정한 사회기강 확립=8월부터 시작,근절 때까지 조직폭력배를 집중단속하기로 했다.6대 지검의 강력부·강력과를 통합해 전문수사체제로 전환하고 국제조직범죄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국제 공조수사체제도 갖추기로 했다. 또 출소 조직폭력배에 대해서는 동향파악을 철저히 하고 전산정보 시스템을 동원하는 등 사후관리가 강화된다.지난 90년 「범죄와의 전쟁」이후 구속된 조직폭력배 7천1백12명중 7월말 현재 5천59명이 출소,세력 재규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치여행객 소환 ▲과소비풍조 강력규제=검찰은 현재 도박관광·호화사치 여행 혐의자 80여명을 소환 조사중이다.올 7월 이후 성수기 해외여행자에 대해서도 정밀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과소비혐의자를 특별세무조사하고 모피 화장품 등 10개 품목을관리대상품목으로 선정,탈세혐의자는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하는 계획을 짜고 있다. ▲공직사회의 무사안일 엄단=정부는 취약기관 문제공직자에 대한 「대인감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그린벨트·무허가건축·폐수방류 등 불법·무질서 단속실태를 중점점검,직무태만자를 적발해내기로 했다.주민여론이 나쁘거나 방만한 예산집행 등으로 물의를 야기하는 자치단체장도 중점 감시하기로 했다.
  • 10대 소녀 윤락알선/지역광고지로 모집/대학생 등 24명 구속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을 포함한 10대 소녀들에게 술시중 및 윤락행위를 시킨 무허가 직업소개소와 단란주점 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2부(손진영 부장검사)는 8일 심종구씨(33·서울 도봉구 창3동) 등 무허가 직업소개소 대표 17명과 전봉희씨(33·서울 강동구 고덕동) 등 단란주점 업주 7명을 윤락행위 등 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적발된 소개업자 가운데는 10대와 대학생도 들어있다. 심씨 등은 지역광고지를 통해 10∼30여명씩의 미성년자를 모집한 뒤 수시로 단란주점에 보내 술시중을 들게 하고 소개비조로 1만원씩 받아 한달에 평균 5백만∼1천8백만원을 챙겼다. 또 술손님을 상대로 윤락행위를 시킨 뒤 화대 20만원 가운데 3만원씩을 가로챘다. 가출 소녀들에게 목돈을 빌려줘 방을 얻게 한 뒤 높은 이자를 뜯어내기도 했다. 가출청소년 뿐만 아니라 재학중인 여학생들도 용돈을 벌기 위해 방과 후나 휴일,방학을 이용해 소개업자를 찾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무허가 소개업자들은 별다른 자본금 없이 큰 돈을 벌 수 있는데다 나이 어린 접대부를 찾는 술손님들이 많아 날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 「실권주 청약예금」 새달 신설/증권금융에 업무허가

    증권금융에 실권주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실권주청약예금」이 빠르면 다음달중 신설된다. 증권금융은 23일 최근 재정경제원으로부터 실권주청약예금 신설을 위한 업무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증권관리위원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예금은 실권주 투자용으로만 제한되고 언제라도 입출금이 가능한 자유저축식으로 저축금액 한도는 없다. 증금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이율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1년이상 가입할 경우 이자를 현재의 공모주청약예금(연리 5%) 보다 조금 높게 설정,저축성격을 갖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또 청약증거금 납입을 위해 저축금을 인출하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청약증거금에 대한 담보대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실권주 인수는 투자자가 주간사 증권사의 본점』 또는 지점에 직접 들러 청약을 해야하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김균미 기자〉
  • 가양·등촌동/먼지·소음·악취 고통

    ◎건축폐자재 처리장 5곳 밀집/창 못열고 호흡기질환도 급증 서울 강서구 가양1동과 등촌3동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건축 폐자재 처리장에서 나오는 먼지와 소음,악취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낮이고 밤이고 무더위에도 창문을 열어두지 못한다.닦고 닦아도 집안은 먼지투성이다.빨래도 베란다에 내걸 수 없다.호흡기 질환에 걸린 노약자도 적지 않다고 호소한다. 이 지역에는 건축폐자재를 처리하는 C산업,C환경,G산업개발 등 허가업소 3곳과 N골재,E개발 등 무허가 업소 2곳이 밀집해 있다.93년 12월 서울시가 허가할 때만 해도 허허벌판이었다.하지만 지금은 5만명이 사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했다.먼저 자리를 잡았더라도 주택단지가 들어선 이상 이전시켜야 한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강서구청 이병근 청소과장(44)은 『구청에서는 이전을 적극 권하지만 행정지시 권한이 없기 때문에 업주가 자진해서 나가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 「병든소 도축」 수의사 입건/거짓 진단서 떼주고 3만원 받아

    ◎경찰,무허수집상 6명도 입건키로 서울 마장동 도축장의 병든 소 대량유통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22일 김영진씨(38·수의사·남양주시 금곡동 157의5)를 허위진단서 발부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김씨는 남양주 대관령 동물병원 수의사로 근무하면서 지난 18일 무허가 가축 수집상 박병수씨(45·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5리 690)의 부탁을 받고 급성고창증에 걸려 이미 절박도살된 죽은 소에 대해 허위진단서를 떼주고 3만원을 받은 혐의다. 경찰은 박씨 등 6명이 무등록 수집상인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을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하기로 했다.
  • 현장 여론수집 나선 신한국당/민생개혁위,영세공장지역 방문

    ◎기업인들과 즉석 토론… 애로 청취 『영세기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십시오』­『최일선의 어려움을 최대한 감안하겠습니다』 신한국당 민생개혁위원회가 20일 현장 여론 수집에 나섰다.경기도 광주군 일대 무등록 공장을 첫 대상지로 삼았다.즉석토론도 이뤄졌다. 이상득 정책위의장과 이강두 제2·정영훈 제3정조위원장,「영세소규모기업 지원위원회」위원장인 차수명의원,초선인 이신항 유용태 조웅규의원 등 현지조사단은 가랑비속에서 귀를 기울였다. 광주는 전지역이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해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산업시설이나 공장 설립이 제한돼 있다.무등록공장이 6백51개,이전 조건부 등록 공장이 2백85개,무허가 공장도 2백여개나 된다.일부 지역은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중첩 지정되어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조사단은 광주읍 태전리의 한 가구공장 식당에서 현지 기업인,군청관계자 10여명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었다.청량음료와 컴퓨터부품·누전차단기·가구생산업자와 섬유제조업자들이 참여했다.이어 보온덮개·벽시계·소형모터·플라스틱·골판지상자 등을 생산하는 공장 5곳도 둘러봤다. 업주들은 비현실적인 행정규제와 불합리한 정책들을 하나하나 꼬집었다.한 업주는 『준농림지에서 공장용지로 바뀐 땅이 5백평 이내이면 개발이익환수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면서 『그러나 5백5평이면 초과부분인 5평에 대해서만 환수금이 부과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 했다.다른 업주는 『식품업체 허가를 받으려면 위생사·폐수관리사·위험물관리사·열관리사 등 턱없이 많은 자격증 소지자를 고용해야 한다』면서 『문민정부 이후 기업규제 완화를 귀가 따갑도록 들어왔지만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무허가 건축물의 양성화 ▲불법용도변경 공장에 대한 규제완화 ▲이전 조건부 등록공장의 조건해제 ▲벙크 C유나 경유 등 취급시 사용량이 아닌 시설기준 규제의 문제점 시정 ▲중소업체의 병역특례업자 채용규모 확대 ▲해외산업연수인력의 효율적 관리 ▲건축허가제도의 일원화와 간편화 등도 요구했다.한 업주는 『15대 국회에 기대가 많으니 우선 조속한 개원부터 하라』고 「뼈있는」 충고를 덧붙였다.〈광주=박찬구 기자〉
  • 산업·축산폐수 뒤섞여 악취 진동/임진강은 「죽음의 강」

    ◎공해업소 강따라 3백여곳 산재/80년대 1급수가 5급수로 전락/정 환경 “염색·피혁공장 등 반월·시화공단 이전” 비무장 지대를 흐르는 한탄강·임진강도 「죽음의 강」과 다름없었다. 강 유역에는 팔뚝만한 잉어와 메기·쏘가리·참게·장어 등 떼죽음을 당한 어폐류가 처참한 모습으로 곳곳에 방치돼 있었다. 강물은 산업폐수로 온통 검은 빛깔을 띠고 있었다.코를 찌르는 악취는 더 이상 강이라고 불리기를 거부하는 것 같았다. 임진강은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민물고기의 「낙원」으로 불렸다.황해에서 산란하려고 올라온 황복을 비롯,황쏘가리·농어 등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물고기들이 수시로 잡혔다. 오염의 주범은 임진강 상류의 신천과 포천천 유역에 밀집한 염색·피혁업체.이들은 비가 내리는 틈을 이용해 폐수를 임진강 본류로 흘려보냈다. 축산폐수와 생활오수까지 가세,오염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정종택 환경부장관은 17일 임진강 수계의 오염 실태를 돌아본 뒤 임진강 상류 신천 유역의 피혁·염색업체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장관은 『현재 경기도 포천군과 동두천시에 조성하고 있는 양문공업단지와 피혁특화 단지로는 임진강 수질개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이전 대상 지역은 시화지구나 반월공단 등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피혁·염색업체들이 대부분 무허가나 영세업체인 점을 감안,금융혜택 등 재정지원을 통해 공장 이전이 원활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공장 이전후 이 지역에 다른 공장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특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임진강 수계에는 모두 3백8개의 염색·피혁업체가 있으며 특히 이전 조건부 무허가 염색·피혁업체 1백94개를 포함,모두 2백79곳의 공해업소가 신천 유역에 모여 있다. 임진강의 수질은 지난 93년 평균 1.3ppm에서 94년 3.4ppm으로 나빠졌다.급기야는 올들어 5급수에 해당하는 10ppm 을 넘어섰다.농·공업용수로도 사용하기 어려운 상태다. 한탄강도 마찬가지다.중류지역의 경우 93년 평균 1.3ppm에서 94년 3.0ppm으로 악화됐고 하류지역의 오염도도 2.7ppm에서 3.1ppm으로 각각 나빠졌다. 특히 최근들어 3급수 수준인 5ppm으로 부쩍 나빠졌다. 수질오염은 자연생태계 변화로도 이어졌다.지난해 7월 연천군이 조사한 「임진강 서식 어종 현황」에 따르면 1·2급수인 연천군 중면 횡산리에서 도감포까지 8㎞구간에는 쏘가리·모래무지·눈치·피라미 등이 살고 있었다.지금은 전혀 없다.황쏘가리와 뱀장어는 이미 멸종됐거나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다.〈노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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