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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국방 김관진 내정

    신임 국방 김관진 내정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후임 국방장관에 김관진(61) 전 합참의장을 내정했다. 전북 전주 출신인 김 장관 내정자는 육사 28기로 3군사령관과 합참 작전본부장, 합참의장, 2군단장을 역임했다. 그는 군 재직시 중간보고를 생략한 ‘원스톱 업무처리’를 강조하는 등 개혁성과 추진력을 겸비했고, 각종 의사결정시 소신을 갖고 의견을 개진하는 등 합리적이면서 강한 리더십을 보여 준 전형적인 무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40여년간 군 외에는 한눈을 팔지 않고 정책 부서와 야전 부대에서 근무해 온 정통 군인으로 군내의 평판이 좋고 리더십이 뛰어나 위기상황에서 국방업무를 이끄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합동성과 국방개혁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안보 위기상황에서 냉철한 판단으로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함으로써 국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군 전체의 사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지난 25일 김태영 장관의 사의 수용 후 복수 후보를 선정해 검증작업을 해 왔으며, 철저하고 세밀한 검토 작업과 자체 검증 청문회를 거쳐 국무총리 제청을 받아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이희원 대통령 안보특보도 최종 후보에 올라 김 내정자에 앞서 청와대 예비 청문회를 거쳤지만, 국방개혁 작업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업무의 지속성 차원에서 장관 후보로는 배제됐다. 청와대는 오는 29일쯤 국회에 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교체가 결정된 김병기 청와대 국방비서관의 후임에 대해서는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세탁량 7㎏땐 눈금7 사용

    세탁량 7㎏땐 눈금7 사용

    세탁기로 빨래를 할 때 세제의 적정량은 얼마일까.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세탁에 필요한 세제 사용량을 나타내는 ‘세제표준지수’(그림)를 개발했다. 앞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세탁용세제에는 지수가 표시된 계량컵이 들어가게 된다. 우리나라 4인 가족 기준 1회 세탁량이 7㎏이면 세제 사용지수는 ‘7’이 되고, 적정 세제 사용량은 계량컵 1개 분량이 된다. 기표원 관계자는 “세제사용지수를 사용해 테스트한 결과 추가 헹굼과 온수 사용 없이 세탁기의 표준 코스로만 세탁을 해도 의류에 남는 세제 잔류량은 인체에 전혀 무해한 정도의 미미한 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김순택 부회장은 누구

    김순택 부회장은 그룹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힘써 온 인물이다. 1949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대 경제학과를 나와 1972년 제일합섬에 입사한 뒤 1978년부터 회장 비서실에서 장기간 근무해 그룹 총괄업무에 익숙하다. 1991년 비서팀장으로 이건희 회장을 가까이에서 보좌함으로써 이 회장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꿰뚫고 있는 인물로 통한다. 이후 삼성중공업 건설기계부문 대표이사, 그룹의 미주본사 대표이사 등을 거쳐 1999년부터 10년 간 삼성SDI 사장을 지냈다. 이때 김 부회장은 2차전지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유망 전략사업 분야를 찾아내고 발빠르게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대응했다. 이 같은 평가 속에서 지난해 12월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동시에 신사업추진단장직을 맡았다. 그룹 전체의 신성장동력 사업을 확보하는 일이다. 최근에는 이 회장의 해외 출장 때 공항에서 배웅하거나 마중하는 일이 잦았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군수비리 사정 칼 빼든 국방부·軍… 배경과 대책

    국방부와 군이 군수비리 문제에 사정 칼을 빼들었다. 최근 잇따른 장비 결함과 부실정비 문제가 민간 검찰의 수사망에 걸려 망신을 당하면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고 있다. ●“수년간 세금 새도 눈 감아줘” 대대적인 수사의 시작은 링스헬기와 대잠초계기 P3C 정비 관련 금품수수 사건이다. 군 수사기관은 최근 무려 120여명에 달하는 해군 관계자 등에 대한 계좌추적을 벌였다. 군은 수년간 지속적으로 이뤄진 외주 정비에서 해군 관련자들이 돈을 받고 업체들의 허위정비를 눈감아 줬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수사기관 관계자는 “군 규모가 작은 데다 정비 관련 담당자들의 경우 오랜 기간 근무해 업체와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렇다 보니 수년간 세금이 줄줄 새고 있어도 눈감아 주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거 방위사업에 관여했던 한 장성은 “해군 군수비리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면서 “전역하거나 퇴직 후에도 또 다시 업체와 군 사이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비리의 중심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같은 군수비리는 해군만의 문제가 아니란 것이 군 안팎의 시각이다. 최근 발생한 불량 전투화 사건, K21장갑차 결함 사건 등 군 작전의 생명인 군수 분야에 뿌리 깊은 비리가 있다는 것이다. 군의 한 고위 관계자는 “뿌리 깊은 군수비리가 군을 갉아먹고 있다.”면서 “오래된 관행과 암묵적인 비리를 척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불량 전투화 사건의 경우 품질을 검사하는 기관, 계약을 담당하는 기관, 업체의 관계자들이 얽혀 밑창이 떨어지는 불량 전투화를 만들어 냈다. 국방부도 이런 정황을 포착해 군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또 육군의 최신예 장갑차인 K21장갑차는 침수돼 부사관 1명이 사망했지만,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으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방부 감사가 수개월이나 늦어졌으며 급기야 군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 최근까지도 설계를 담당한 국방과학연구소와 품질보증을 담당한 국방기술품질원, 방위사업청, 해당 업체 등이 K21 결함에 대해 책임을 서로 떠넘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군수 장비 분야에 온갖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방위사업 관계자들은 “군사 비용의 대부분이 군수분야에 사용되고, 이같은 업무를 오랜 기간 해온 사람들끼리 관행화된 시스템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 장성은 “해군 장비의 부품을 납품하는 해외 업체가 국내 중개업체를 빼고 기존 납품가의 60% 수준으로 직접 납품하겠다고 하자 군수사 측에서 샘플을 보내달라고 한 뒤 불합격 통보를 한 사례도 있었다.”면서 “똑같은 회사의 같은 제품에 대한 납품이 어려운 것은 결국 중개업체와 (군수사 간) 유착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재취업자, 계약 참여제한 필요 이에 따라 군 안팎의 방위사업 관계자들은 국방부와 군 내부에서 스스로 투명성을 유지하고 설계 당시부터 군수물자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제3기관을 설립하거나, 관련 분야에 정통한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방법을 군수비리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제시했다. 또 해당 분야에 근무했던 예비역 간부나 담당자들은 퇴직 후 관련 분야로 재취업해도 계약관계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B20 비즈니스 서밋/국내외 최고 경영자 서울에] 해외 CEO 누가 오나

    [B20 비즈니스 서밋/국내외 최고 경영자 서울에] 해외 CEO 누가 오나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하는 전 세계 최고경영자(CEO)는 120여명. 글로벌 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의 이목이 서울로 집중되는 까닭이다. 비자(신용카드)의 조지프 선더스 회장, 아르셀로나미탈(철강)의 락시미 미탈, 네슬레(식품회사)의 페터 브라벡 회장, 퀄컴(휴대전화용 반도체칩)의 폴 제이컵스 회장, 리&펑(소매공급업)의 빅터 펑 등 세계 1위 기업의 스타급 CEO들도 대거 출동한다. CEO들 가운데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이들을 살펴봤다. 락시미 미탈 아르셀로미탈 회장은 1950년 가난한 인도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먹을 것은커녕 마실 물도 부족했던 그는 인도 빈민촌 어린이의 성공기를 다룬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주인공과 같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런 그가 불굴의 의지로 대학 졸업 후 아버지가 운영하던 가내 수공업형 고철 가게를 불과 30년 만에 세계 최대 철강업체로 키워냈다. 현재 그는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부호다. 단돈 250달러로 270억 달러의 세계적인 기업을 일군 인물. ‘인도의 빌 게이츠’로 불리는 인포시스 테크놀로지스의 크리스 고팔라크리슈난 창업자 겸 CEO 얘기다. 1981년 동료 6명과 함께 푼돈을 모아 사업을 시작했다. 은행 대출조차 받지 못하던 가난한 젊은이들이 전 세계를 호령하는 기업을 일궈냈다는 점에서 그는 인도 젊은이들 사이에서 정보기술(IT)계의 신화로 통한다. 페터 브라벡 네슬레 회장은 아이스크림 판매사원 출신이다. 1968년 네슬레 자회사에 입사해 매일 아침 알프스 주변 가게를 돌며 아이스크림을 배달했던 24살의 청년은 29년 만에 CEO로 우뚝 섰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마다 않고 갔던 의지가 그를 키웠다. 모두가 기피하는 칠레지사로 발령받은 뒤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사회주의 정권이었던 칠레 정부의 국유화 시도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이후 에콰도르 등 남미지역을 돌며 비효율적인 공장을 폐쇄하고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해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비즈니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남미의 파란만장한 경험을 통해 혼돈 속에서 경영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세가와 야스치카 다케다제약 사장도 말단 신입사원 출신이다. 1970년 와세다대학을 졸업한 뒤 다케다제약에 입사한 그는 당시 대졸 신입사원은 거의 받지 않았던 공장 근무로 발령이 났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공장에 근무하면서도 꾸준히 영어를 연마하며 미래를 준비했다. 국제사업부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그는 입사 29년차인 1999년에 처음으로 이사로 승진한 뒤 4년 만에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랐다. 창업주 일가였던 다케다 구니오 회장은 하세가와의 능력을 높이 사 후계자로 임명했다. 스티브 그린 홍콩상하이은행(HSBC) 회장은 성공회 성직자이기도 하다. 그는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는 철학에 기반한 경영으로 가장 존경받는 국제 금융 리더 가운데 한명으로 손꼽힌다. 그의 윤리적 경영이념은 신앙에서 비롯된 것. 지난해 ‘선한 가치’(Good Value)라는 책을 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책에서 금융의 역사를 정리하고 종교적 시각으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분석해 전 세계 금융인들에게 새로운 윤리기준을 제시했다.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만큼 국가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한편 존경을 동시에 받는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발렌베리 가문은 가전업체인 일렉트로룩스, 통신업체 에릭슨, 스웨덴 2위 은행 SEB, 하이테크 전투기의 강자 SAAB 등 스웨덴 유력 기업을 소유하고 있다. 이 가문의 경영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마쿠스 발렌베리는 조지타운 대학을 졸업한 뒤 고국으로 돌아와 해군장교로 복무했다. 선대 경영자들처럼 가문의 독특한 승계원칙을 따랐다. 발렌베리 가문에서 최고 경영자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부모의 도움 없이 명문대를 졸업해야 하고, 혼자 몸으로 해외 유학을 하고 해군장교로 복무해야 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CSI는 조력자… 발로 뛰는 형사 땀 더 소중”

    “CSI는 조력자… 발로 뛰는 형사 땀 더 소중”

    “처음엔 현장에서 범죄 피해자 시신을 접할 때 무섭다는 생각도 없지 않았지만 이제는 그보다 ‘이 사람의 한(恨)을 풀어줘야겠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망자의 한 풀겠다는 생각 앞서” 4일 ‘과학수사의 날’을 맞아 과학수사 대상을 수상한 박영일(48) 서울경찰청 형사과 현장감식 2팀장은 이렇게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과학수사요원으로만 올해로 17년째의 베테랑으로, 이날 과학수사 대상을 받으면서 경위에서 경감으로 1계급 특진까지 했다. 박 팀장은 경찰기동대 1기생으로, 경찰에 들어와 형사를 거쳐 1992년부터 과학수사 분야에 뛰어들었다. 박 팀장이 출동한 중요사건만 100건에 이르고 직접 수습하고 신원 확인을 위해 지문 등을 채취한 범죄 피해자 시신만 500여구에 이른다. 박 팀장은 “1990년대 초반만 해도 과학수사 분야는 한직이었는데, 어릴 때부터 뭔가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지원했다. 근무해 보니 내 적성에 딱 맞는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각종 과학 수사 장비의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7년 텐트형 이동식 루미놀(혈흔 반응 시약) 차광검사실을 제작한 데 이어 이듬해에는 과학수사 전용 손전등과 함께 지문이나 미세증거 채취용 전사판도 스스로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사건 현장 바닥에 빛을 투사해 증거물을 잘 보이도록 하는 다기능 증거물 검색기를 개발했는가 하면 족적 전사판을 국산화해 예산 절감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여러 공로를 인정받아 박 팀장은 경사, 경위도 모두 특진으로 승진했다. 경장에서 경감까지 세 차례 연이은 특진으로 올라간 드문 사례가 된 것. 박 팀장은 동료 형사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우리는 음지에서 증거를 채취해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원 역할을 할 뿐”이라며 “과학수사가 주목을 받는 것도 좋지만 범인을 검거하고자 현장에서 열심히 뛰는 형사들의 노고가 더 크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이날 이윤성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와 국방부 조사본부 과학수사연구소, 서울경찰청 형사과 박영일 경위 등을 ‘과학수사 대상’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 ●17년 베테랑… 각종 수사장비 개발로 이 교수는 1986년부터 서울대 의대 법의학 교수로 근무하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의, 대한법의학회 부회장,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24년간 법의학 분야에 정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법과학 분야 대상을 받은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는 1953년 8월 창설됐다. 중요사건 증거물 시험이나 감정, 과학수사기법 연구 개발 또는 기술 지원, 과학수사 제도 개선 및 정보 교류를 통해 과학수사 활성화에 기여했다. 경찰청은 2005년부터 법의학, 법과학, 과학수사 등 3개 분야에서 과학수사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 과학수사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푸틴 딸· 한국인 윤씨 교제 파국위기

    푸틴 딸· 한국인 윤씨 교제 파국위기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 딸과 한국인 윤씨가 파국 위기에 처했다. 푸틴 총리 막내딸 예카테리나 푸티나(왼쪽·24)와의 결혼설로 화제를 모았던 한국인 윤 모(26)씨는 4일 연합뉴스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지난달 말 한국 언론의 결혼설 보도가 나간 뒤 카탸(예카테리나의 애칭)와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밝혔다. 윤 씨는 “교제가 끝난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더이상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며 전화를 끊었다. 국내 한 일간지는 지난달 29일 권철현 주일 한국대사와 윤 씨의 아버지인 윤종구 전 해군 제독(65)과의 대화 내용을 토대로 윤 씨와 푸틴 딸이 교제 중이며 조만간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윤씨와 그의 가족은 보도 내용을 반박하며 결혼설을 전면 부인했다. 특히 윤 씨 가족은 “일본에서 권 대사와 식사를 같이하지 않았으며 윤씨 결혼에 대해 대화를 나눈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푸틴 총리 공보실도 “한국 언론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과 맞지 않다.”고 발표했다. 윤씨는 결혼설이 보도된 뒤 지난달 중순부터 근무해오던 모스크바 삼성전자 현지 법인을 그만뒀다. 연합뉴스
  • [대기업 비자금 수사] “C& 임병석회장, 제2박연차” 긴장감

    C&그룹 로비와 관련된 ‘정치권 살생부’의 윤곽이 또렷해지고 있다. 검찰은 C&우방 등 계열사 4곳을 통해 조성된 비자금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시절 유력 정치인 5~6명에게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법조계와 정치권 안팎에서 떠돌던 9명에서 3~4명 줄어들었다. 검찰이 해당 정치권 인사들의 관련성을 구체화하면서 소환 대상 범위를 좁혀 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검찰의 사정권에 든 인물은 Y, L, S, W 등 야권의 486 전·현직 의원을 비롯해 야당 중진 1~2명 등 거물급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임병석(49·구속) C&그룹 회장이 영장실질심사 때 “정치인을 만났다.”고 한 진술도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임성주(66) C&그룹 부회장, P의원 측근인 K씨 등의 소환 때 정치권 등의 로비에 대해 보강 조사한 뒤 사실 관계가 확인된 의원들부터 소환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정치인 소환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병우 대검 수사기획관도 “C&그룹이 공적자금 1조 7000억원 정도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비리를 저질러 금융권에 1조원 이상의 부실을 끼쳤다.”면서 “이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로비’가 확인되면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해당 인사들은 C&그룹과의 관련성을 적극 부인하고 있다. 대검 중수부가 정치권 로비 수사에 직접 나선 만큼 정치인 1~2명 소환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의혹 수사 때도 중수부는 ‘리스트’ 존재를 부인했지만, 박 전 회장의 여비서가 쓴 다이어리가 ‘살생부’가 됐다. 10여년 비서로 근무해 온 여직원이 수첩에 박 전 회장이 만난 사람과 장소, 일시, 접대 물품 등을 깨알 같이 적어 둔 것이 정·관가를 뒤흔든 ‘핵폭탄’이 됐다. 중수부가 21일 진행한 C&그룹 압수수색에서 무엇을 손에 쥐었는지, 임 회장 및 전·현 임직원에 대한 조사에서 어떤 진술을 얻었는지에 따라 이번 수사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김승훈·임주형기자 hunnam@seoul.co.kr
  • [G20 재무회의] “밀리면 끝장”… 신라의 달빛 아래 선 ‘환율의 錢士들’

    [G20 재무회의] “밀리면 끝장”… 신라의 달빛 아래 선 ‘환율의 錢士들’

    ①시장친화적 개혁주의자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61)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사회주의자이면서도 시장 친화적인 개혁주의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경제학 교수 출신으로 2007년 10월부터 IMF를 이끌고 있다. 1976년 사회당에 입당한 뒤 파리 인근 사르셀시의 시장을 지냈다. 1991년 프랑스 산업부장관에 오른 뒤 1997~1999년 재무장관을 역임하며 국제경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영어와 독일어에 능통하며 재무장관 재직 당시 유럽 단일통화인 유로화 채택 협상에 관여했다. 최근 환율 전쟁과 관련해 위안화 저평가가 세계경제 긴장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해 서방 중심의 경제 논리를 드러냈다. ②경제·외교 정통한 중국통 로버트 졸릭(57) 세계은행 총재는 경제와 외교에 정통한 ‘부시 가문의 사람’이다. 부시가(家) 2대에 걸쳐 국무부 부장관 등 공직을 두루 거쳤다. 무역대표부 대표 시절엔 중국과 타이완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문제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스와스모어대에서 역사학, 하버드대에서 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대표적인 ‘중국통’으로 그가 2007년 국무부를 떠나자 중국 외교부가 “중·미 양국의 신뢰 증진을 위해 노력한 인물”이라고 했을 정도다. 하지만 미·중 간 환율 갈등에 대해서는 중국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평소 “역사는 이웃을 가난하게 만드는 정책에는 미래가 없다는 점을 보여 준다.”고 자신의 경제철학을 피력했다. ③비서방 출신 첫 사무총장 멕시코 출신인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은 미국과 서방 지역 이외에서 선출된 첫 번째 인물이다. 자유시장경제를 신봉하는 직업관료 출신으로 1994년 멕시코의 경제위기 극복에 상당한 역할을 하며 국제사회에 이름을 알렸다. 영국 리즈대에서 경제학 학·석사 학위를 딴 뒤 멕시코 국립개발은행장을 거쳐 1994~1998년 외무장관, 1998~2000년 재무장관을 지냈다. 2000년에는 스위스 다보스 세계 경제포럼이 발행하는 월드링크지가 선정한 ‘꿈의 정부’의 재무장관으로 뽑히기도 했다. 그는 ‘환율 보호무역주의’가 세계 경제에 재앙을 가져온다며 미국과 중국에 냉정해질 것을 주문하고 있다. ④적극적 재정책 中성장 주역 셰쉬런(謝旭人·63) 중국 재무부 부장은 금융위기 이후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중국 경제성장에 공헌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1990년 재정부에서 일하기 시작한 뒤 공공서비스 지원 확대, 농업세 폐지 등 개혁적인 정책을 주도해 왔다. 1947년 10월 저장성(浙江省) 닝보(寧波)에서 태어나 1967년 닝보시 진하이기계공장(鎭海機械廠)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1980년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1990년 재정부 종합계획사 부사장을 시작으로 중앙금융업무위원회 부서기, 국가경제무역위원회 부주임 등을 지냈다. 2003년 중국 최고의 세무관인 국가세무총국장을 거쳐 2007년부터 재무부 부장을 맡고 있다. ⑤중국의 앨런 그린스펀 별명 저우샤오촨(周小川·62) 중국 인민은행장은 ‘중국의 앨런 그린스펀’으로 불린다. 중국 장쑤(江蘇)성 출신으로 아버지 저우젠난은 전 국가주석 장쩌민과도 인연이 깊었다. 1975년 북경화공학원을 졸업하고 1985년 칭화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91년 중국은행 부행장으로 금융계에 들어왔다. 국가외환관리 국장,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 등 요직을 거친 뒤 2002년 칭화대 동문인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부상하면서 인민은행장으로 승진했다.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따른 금융시장 개방과 중국은행·공상은행의 증시 상장을 주도했다. 또 위안화 고정환율제 폐지 등 시장경제 친화적 개혁을 단행해 서방으로부터 평가를 받았다. ⑥일본 제로금리 단행 시라가와 마사아키(61) 일본은행 총재는 은행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경제학 교수 출신이다. 최근 경기 부양을 위해 ‘포괄적인 통화정책 완화’를 기조로 잡고 제로금리를 단행하는가 하면 외환 시장에도 개입했다. 도쿄대 경제학부 졸업 직후인 1972년 일본은행에 입행해 2006년까지 34년간 경력을 쌓았다.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땄고 교토대에서 공공정책 교육부 교수를 역임했다. 일본은행 뉴욕 주재 참사와 국제국 참사를 거쳐 국제 금융에도 조예가 깊다. 총재 취임 당시 주요 기관의 수장을 맡았던 경력이 전무해 지도력이 약점으로 꼽히기도 했다. ⑦英 고강도 예산긴축 행보 조지 오스본(39) 영국 재무장관은 지난 5월 취임 당시 만 38세로 124년만에 가장 젊은 재무장관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학생 시절부터 단짝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강도높은 예산 긴축안을 밀어붙이는 등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세계적 벽지회사 ‘오스본 앤드 리틀’ 공동 창업자의 장남으로 명문 사립학교인 세인트폴스쿨과 옥스퍼드대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졸업 후 언론사 시험에 낙방한 뒤 방향을 정치로 틀어 1994년 보수당 연구조직에 몸담았다. 2001년 체셔 지역 하원의원이 됐으며 2004년 보수당 예비 내각의 재무장관이 되는 등 초고속 승진을 계속했다. ⑧친 월가… 아시아전문가 티머시 가이트너(49) 미국 재무부 장관은 친 월가(街) 인사로 분류되며 대표적인 아시아통이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 시절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를 주도적으로 해결했다. 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다트머스대에서 아시아학 학사, 1985년 존스홉킨스대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1988년부터 미 재무부에서 근무했다.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 2001년 국제통화기금(IMF) 정책개발평가국장을 거쳐 2003년 42세의 나이에 IMF 외환위기를 수습한 경험을 높게 평가받아 제9대 뉴욕연준 총재에 올랐다. 외환위기 당시 한국의 단기채권의 만기를 연장하는 데도 깊숙이 개입했다. ⑨대공황 연구 권위자 벤 버냉키(57)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프린스턴대 경제학 교수 출신으로 2006년부터 연준 의장을 맡고 있다. 2005년 6월부터 백악관 대통령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을 맡아 부시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자문했다.1930년대 대공황 연구의 권위자로서 전임 의장인 그린스펀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다소 온건한 입장을 취하고 성장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평가를 받는다. 1953년 12월 미국 조지아주에서 태어났고 1975년 하버드대 경제학 학사, 1979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탠퍼드대, 프린스턴대 등에서 FRB의 역할 등에 대해 연구했다. ⑩서브프라임 위기대응 호평 ‘유로존의 수호자’로 불리는 장 클로드 트리셰(68)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는 프랑스의 공무원 출신이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위기에 대한 대응을 인정받아 파이낸셜 타임스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1942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나 낭시의 국립광업학교를 나와 1966년 파리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딴 뒤 파리정치학 연구소, 파리 고등행정학교를 거쳤다. 금융감독원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1978년 대통령 경제고문 등을 거쳐 1993년 프랑스 중앙은행의 총재가 됐다. 2003년 유럽 중앙은행의 제2대 총재로 임명됐다.
  • 현삼식 양주시장 “도로망 확충…장기발전 토대 마련”

    현삼식 양주시장 “도로망 확충…장기발전 토대 마련”

    “양주시는 경기북부의 중심 지자체입니다.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장기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21일 양주시의 장기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로망 확충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교통망만 제대로 구축돼도 북부지역의 낙후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양주시는 택지개발조성이 끝나면 인구 40만명을 수용하는 도시로 재탄생한다. 현 시장은 우선 송추~홍죽산업단지 국지도 39호선은 당초 계획과 달리 무료 통행으로 바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찾고 있다. 이 도로는 민자도로사업으로 추진, 연천~동두천~양주~파주~고양~서울로 이어지며 경기 서북부지역의 남북축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이다. 그러나 막대산 사업비로 국비지원이 아닌 민자도로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어 유로화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현 시장은 “양주시에 조성 중인 택지개발지구와 연계해 택지개발 수익금을 국지도 39호선 건설에 투입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주 시민들에게 금전적인 부담을 주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도로만 잘 뚫려도 지역개발이 훨씬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열악한 북부지역 대중교통여건 개선을 위해선 전철 7호선의 양주 연장이 필요하다.”며 “의정부·포천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 시장은 지역 기업의 애로점을 해소하는 데도 적극적이다. 첫 사업으로 양주에 경기지방 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북부지역의 기업지원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지원시설이 들어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 지역 기업인들은 수원에 있는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을 오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현 시장은 “양주는 양주 신도시와 홍죽·은남 산업단지를 끼고 있어 중소기업청 사무소가 들어서기에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양주시에 섬유산업의 종합무역 및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할 종합지원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경기북부에 몰려 있는 영세 섬유업체들의 기술발전을 이끌고 세계적 섬유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제2의 대구’를 넘어 한국 섬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겠다는 것이다. 현 시장은 “40여년간 양주시 공무원으로 근무해 양주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며 “주민 소득증가와 장기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씨줄날줄] 낙지데이/박대출 논설위원

    총체적 불신시대다. 불신엔 성역이 없다. 내용도 복잡다단하다. 그래도 분류는 가능하다. 이유 있는 불신과 이유 없는 불신이 요체다. 경계는 불분명하다. 한쪽에서 이유 없는 불신으로 규정해도, 반대쪽은 인정하지 않는다. 거의 예외가 없다. 낙지 유해 논란만 예외다. ‘완전한’ 이유 있는 불신이 돼 버렸다. 이유 있는 불신은 정부가 자초했다. 서울시는 유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무해하다고 한다. 국민들이 믿을 도리가 없다. 먹거리 불신은 오래된 얘기다.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4년 반 동안 불량식품 8183t이 적발됐다. 회수량은 1988t에 그쳤다. 무려 6195t이 방치된 것이다. 적발되지 않는 불량식품, 유해음식은 도대체 얼마나 될까. 이러니 국민들이 낙지를 꺼려하는 건 당연하다. 낙지잡이 어민, 낙지식당 상인들만 피해가 막심하다. 서울시가 어제 ‘낙지데이’ 행사를 가졌다. 전남 무안에서 공수해 온 세발낙지로 충당했다. 낙지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다. 서울시 구내식당은 북새통을 이뤘다. 일부 어민은 하루나마 시름을 덜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교동 낙지골목은 한산했다. 서울시는 먹물과 내장은 빼고 조리했다. 두 가지의 유해 주장을 접지 않은 것이다. 오세훈 시장은 ‘과학적 진실’이라고 소신을 굽히지 않는다. 유해하다는 국산 낙지 3건 중 1건이 중국산으로 밝혀져도 요지부동이다. 식약청도 주장을 접을 자세가 아니다. 논란은 이어질 수밖에 없다. 어제 서울시 홈페이지 게시판에 이런 글이 떴다. 충남 태안에서 23년간 박속낙지탕 식당을 운영하는 42살 주부가 올렸다. 서해안 기름 유출, 태풍 곤파스 피해로 겪어온 고통도 소개했다. 올 2월에 남편이 급성 스트레스성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 9개월, 28개월 된 아이들과 살아갈 길이 막막하다고 했다. 오 시장에게 책임을 지라며, 아니면 아이 둘을 업고 상경하겠다고 했다. 이렇듯 어민들과 관련 단체들의 반발은 계속될 전망이다. 시위, 항의방문, 손해배상 소송 등을 준비 중이다. 이쯤 되면 소비자가 나설 때다. 이론이 없는 게 있다. 내장과 먹물을 빼면 괜찮다는 사실이다. 낙지가 제철을 맞았다. 쓰러진 소도 일으켜 세운다는 고단백 보양식이다. 타우린 성분은 문어과 해산물 중 으뜸이다.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을 예방한다, 흔히들 뭘 먹을까 고민한다. 이럴 때 낙지요리를 찾으면 어떨까. 각자가 그날을 낙지데이로 삼자. 서울시는 아예 주1회를 검토해 보라. 내장과 먹물은 개인 취향에 맡기고.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어머니 간호 위해 두번 경찰된 효자

    어머니 간호 위해 두번 경찰된 효자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특급호텔 요리사를 그만두고 두 차례나 순경시험에 합격한 경찰관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전북 익산경찰서 부송지구대에서 순경으로 근무 중인 유재옥(32)씨. 유씨는 대학 호텔조리학과를 졸업하고 전공을 살려 특급호텔 요리사로 근무해 왔다. 그러나 2007년 12월 어머니(55)가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으면서 진로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평소 아들이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경찰관이 됐으면 하고 바랐던 어머니는 응급실에서 유씨의 손을 잡고 “내가 병실에서 나오지 못해도 꼭 경찰관이 됐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유씨는 어머니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요리사를 그만두고 경찰 시험준비에 매진해 2008년 10월 순경시험에 합격했다. 경기경찰청 안성경찰서에 발령받은 유씨는 야간근무가 끝나면 매번 어머니 간병을 위해 고향인 익산을 오가는 생활을 반복했다. 어머니 병간호를 위해 연고지 근무 신청을 했으나 이뤄지지 않자 아예 사직서를 내고 다시 전북에서 경찰 시험을 봐 당당히 합격했다.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두 번 순경이 된 셈이다. 다시 중앙경찰학교에 들어간 유씨는 교육생 777명 중 시험성적 1등을 차지해 올해 익산경찰서로 발령받아 근무 중이다. “경찰을 천직으로 알고 봉사하겠다.”는 그는 고향에 내려와 어머니를 간호하면서 말벗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 하루 세끼 식사를 챙겨드리며 지극 정성으로 모시는 효자로 유명하다. 유씨는 경찰이 되기 전인 10여년 전에도 성폭행범과 외국인 절도범을 검거해 두 차례 표창을 받을 만큼 정의감이 강했다. 미혼인 유씨는 “앞으로 어머니를 따뜻하게 모실 수 있는 착한 아내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익산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머리 빼고 먹고 통째로 먹고 헷갈리는 낙지시식회

    머리 빼고 먹고 통째로 먹고 헷갈리는 낙지시식회

    서울시와 성동구가 20일 비슷한 시간대에 낙지 시식행사를 하면서 완전히 다른 풍경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는 ‘낙지 내장 카드뮴 검출’ 논란으로 인한 어민 피해를 줄이려는 뜻으로 이날을 ‘낙지 데이(day)’로 정하고 구내식당 소담에서 점심 메뉴로 낙지 요리를 제공했다. 1000만원가량을 들여 먹물과 내장을 제거한 낙지 2700마리를 구입, ‘낙지 생야채 비빔밥’을 직원 1700여명에게 제공했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낙지는 먹물과 내장만 빼면 문제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을 홍보했다. 오세훈 시장은 앞서 지난 8일 전남 무안·신안군 어민들과 만나 낙지 성분 검사 결과 발표가 불가피했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어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촉진 운동을 다양하게 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성동구도 이날 점심시간에 낙지 시식회를 개최했지만 취지는 달랐다. 먹물과 내장도 인체에 무해하다는 점을 알려 소비를 늘리겠다는 뜻이었다. 구는 이를 위해 전남 무안에서 세발낙지 400마리를 공수했으며, 구내식당 앞에 마련한 시식행사장에서 고재득 구청장을 포함해 직원들이 산낙지를 통째로 시식했다. 구 관계자는 “낙지 이미지가 나빠져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에 무해함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홍보하기 위해 먹물과 내장까지 통째로 먹는 시식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장기 군법무관 로스쿨서 선발

    국방부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 중 장기 군법무관 장학생을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국방부는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한 ‘군사법현황’ 보고에 해마다 15명 이상이 필요한 장기 군법무관 선발이 어려워 로스쿨을 통한 충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0년 이상 근무해야 하는 장기 군법무관은 그동안 사법시험 합격자 가운데 사법연수원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원받아 선발해 왔다. 하지만 사법시험 출신자들의 지원이 극소수에 불과한 데다 장기적으로 사법시험이 없어지기 때문이다.실제로 2007년에 장기 군법무관을 지원한 사법연수생은 단 한 명도 없었으며 2008년에는 3명, 2009년에는 7명에 그쳤다. 그나마 올해 처우 개선 등을 홍보하면서 15명(여성 11명, 남성 4명)을 선발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변호사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는 로스쿨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육군 장교 선발 방식인 학군사관후보생(ROTC)제도에서 장학금을 받을 경우 군 복무기간을 연장해 근무하는 방식과 비슷한 방법으로 로스쿨 학비를 지원하고 장기 군법무관으로 근무토록 하는 방안이다. 현재 사법시험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 5명 정도를 우선 선발해 시험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현역 장교를 로스쿨과 협약을 통해 일정 수준이 되면 위탁교육 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지만, 현실적으로 로스쿨 입학생들과의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시각도 있어 가능성은 매우 낮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구미호:여우누이뎐’ 표절판정...”작가 1년 자격정지 너무해”

    ‘구미호:여우누이뎐’ 표절판정...”작가 1년 자격정지 너무해”

    KBS 2TV 드라마 ‘구미호:여우누이뎐’이 표절 판명을 받아 대본을 집필한 작가가 회원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징계 사유에 의문을 드러냈다. (사)한국방송작가협회는 월간방송작가 10월호 공지를 통해 “‘구미호:여우누이뎐’의 첫 회 내용 일부가 임충 회원의 기존 작품 ‘전설의 고향-구미호’ 편을 표절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작가의 생명은 창작에 있는 만큼 타인의 작품을 표절하는 행위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회원 모두가 경각심을 높여야 할 것”이라는 이유를 들어 해당작가에게 1년간 회원자격정지라는 징계 처분을 내렸다. 문제가 된 부분은 첫회 부분의 구미호의 ‘과거’다. ‘구미호:여우누이뎐’ 프롤로그서 등장한 여우굴에서 살아나온 남자가 구미호랑 혼인하는 점, 구미호가 여우구슬 가져다 준 후 일은 안하고 투전판을 기웃 거린 점 등이 이미 방송된 ‘전설의 고향’ 내용과 똑같다는 지적. 특히 “더러운게 사람 정이라더니” 등의 대사는 임충 작가가 구미호 설화를 바탕으로 창작한 이야기를 그대로 실었다는 의견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물론 미리 양해는 구했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표절이라니 과한것 같다”, “KBS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 받았던 작품인데 지금에와서 무책임하게 징계라니”, “그럼 공모전 심사 당시 심사위원들은 표절부분을 간과했다는 것인가” 등 KBS 측 징계처분에 의문을 드러냈다. 한편 납량특집극으로 7월5일부터 8월24일 방송된 ‘구미호:여우누이뎐’은 지난해 KBS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구미호에게 반인반수(半人半獸)의 피가 흐르는 어린 딸이 있었다”는 색다른 설정이 돋보여 호평 받았다. 사진 = KBS 2TV ‘구미호:여우누이뎐’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이연희 16세 시절 사진…청순외모 변함없어▶ 최희진 팬카페 회비 용도 공개 …논란 확산▶ ’태연 닮은꼴’ 김지숙 졸업사진...네티즌 ‘동일 인물?’▶ ’日 톱스타’ 아오이 유우, 블랙 앤 화이트 ‘반전패션’▶ 투애니원, 뼈다귀 의상-양갈래 머리…’발랄 속 공포’
  • 무안·신안 ‘낙지파동’ 피해어민 서울시에 사과·정정보도 요구

    서울시의 ‘낙지머리 중금속(카드뮴) 오염’ 주장으로 생업을 위협받은 무안·신안 어민들 30여명이 8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항의방문했다. 무안·신안 어민들은 오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서울시의 발표에 대한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했고, 아울러 무안·신안의 어민들과 서울시,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낙지 공동조사도 촉구했다. 무안에서 상경한 이완범 무안군 어촌계 협의회 회장은 “국내산 낙지 머릿속 내장이 유해하다는 9월12일 서울시의 주장은 최근 식품안전의약청의 조사에서 ‘무해하다’고 나타남에 따라 사실이 아니라는 점이 확인됐다.”면서 “그래도 국민의 안전이 우려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서울시와 함께 유해물질이 들어 있는지 여부를 공동조사해 결과를 발표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만약 공동조사에서 국내산 낙지머리에 유해물질이 들어 있으면 우리가 손해를 보더라도 생산을 그만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단호한 어조로 덧붙였다. 이 회장은 서울시에 손해배상 소송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무안·신안 낙지가 안전하고, 낙지 머리에서 중금속이 검출된 원인 등을 밝힌 뒤에 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신안어민들의 항의방문에 대해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낙지 자체가 아니라 낙지 머릿속 내장 중금속의 유해성에 대해 지적한 것으로, 성분검사 결과를 시민에게 알리는 것은 불가피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어민의 피해를 우려해 다양한 낙지소비 촉진운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낙지무해’ 결론에 산지 가격 회복세

    ‘낙지를 평생 먹어도 건강에 해롭지 않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최종 결과가 발표되면서 낙지 판매가 차츰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가을철 별미인 세발낙지 한 접(20마리) 가격은 3만원까지 떨어졌다 가 최근 5만~6만원선으로 올랐다. 그러나 어민들은 어획량이 지난해의 절반 정도에 그쳐 값이 오른 것이지 ‘낙지 중금속 파문’이 사그러지지는 않았다고 말해 그 여파가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갯벌낙지 영어조합법인 양태성(44) 대표는 6일 “식약청의 낙지 중금속 무해 발표 이후 일부 식당에서 사가고 있지만,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아직 말이 없어 서울시의 경솔한 낙지 중금속 발표 파문이 심각한 수준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양씨는 지난 주말 수집해 놓은 낙지 3000마리를 모두 팔았다. 예년 같은 기간보다 2만~3만원 정도 낮은 가격이지만, 지난달 낙지 중금속 파문으로 수족관에서 모두 폐사하고 3만원에도 가져가지 않을 때를 생각하면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다른 낙지 유통업자들도 낙지가 없어서 못팔 정도였지만, 어획부진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이며 어획량이 늘어나면 또다시 값이 어떻게 형성될지 모를 일이라고 양씨는 걱정했다. 청정해역에서 잡힌 낙지에 중금속이 있는 것처럼 발표한 서울시에 대해서도 어민들은 어떤 식으로라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낙후된 강북구청 물 새도 속수무책

    “구청장실에 물이 샌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지난 추석 폭우로 강북구청 3층 구청장 집무실을 비롯해 4, 5층 일부 사무실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져 양동이로 받아야 할 지경이었어요.” 박겸수 강북구청장의 말이다. 박 구청장과 4층 기획예산과, 정보화지원과, 5층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이번 추석 연휴 천장에서 새는 빗물을 바라보며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특히 ‘물바다’로 변한 기획예산과 직원들은 양동이로 물을 퍼내야 할 지경이었다. 물이 샌 곳은 주말인 9일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믿기 어려운 상황을 직접 목격한 박 구청장은 6일 “이러다가 구청이 폭삭 무너져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리는 것이 아닌가하는 불길한 생각에 오싹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쪽에선 호화청사니 뭐니하는 먼나라 얘기같은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터진 일이라 가난한 자치구 신세인 강북구의 설움은 더 클 수밖에 없었다. “호화청사요? 우리 구는 꿈도 못꿔요. 리모델링을 해도 구청이 당분간 사용할 건물을 찾는 일도 만만찮거든요.” 수유3동 구청 일대와 수유역, 미아삼거리역 주변은 준주거지역이 많아 14층 이상 고층빌딩이 전무해 리모델링을 한다 해도 마땅히 입주해 사용할 빌딩이 없다는 얘기였다. 구 관계자는“녹지지역이 56.9%에 달하고 일반주거지역이 40.5%, 나머지가 준주거지역(1.5%)이나 일반상업지역(1.1%)”이라면서 “지역의 대부분이 일반주거지역이거나 자연녹지지역으로 높이제한에 걸려 개발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구청사는 1974년 12월에 지어진 6층 건물(연면적 1만 444㎡)로 마흔 나이 가까워지면서 벽이 갈라지고 균열이 생겨 4~5년 전부터 여기 저기에서 조금씩 물이 새기 시작했다. 구청사가 너무 오래돼 직원들이 겪는 불편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공간이 좁아 건설교통국(5개과 133명)은 구청에서 약 1㎞ 떨어진 곳에서 셋방살이를 하고 있다. 구는 건물 노후화와 증·개축에 따른 안전진단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리모델링 등 대안을 마련할 작정이다. 안전진단 결과는 16일쯤 나올 예정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배다해, ‘부스스한’ 금발사진 깜짝공개 “도인 vs 외국인”

    배다해, ‘부스스한’ 금발사진 깜짝공개 “도인 vs 외국인”

    ‘남자의자격’으로 인기가 급상승한 바닐라루시 멤버 배다해가 금발머리로 변신했다. 배다해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잡지화보 촬영을 위해 금발머리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배다해는 사진과 함께 남긴 글에서 “오늘부터 다시 달리기! 보그걸 촬영 끝! 머리 안 만지니 약간 웃긴다. 금발 머리 오랜만에 하니 다들 이게 낫다며..”라는 주변의 반응도 덧붙였다. 사진 속 배다해는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서 흐트러진 금발 머리를 한 채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부스스한 앞머리가 눈을 거의 가려 보이시한 느낌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머리가 너무 산발이지만 그래도 예뻐요”, “워낙 피부가 하얘서 금발이 잘 어울린다. 외국인같다”, “금발이 너무해.......산수도인같다” 등 치솟은 인기만큼 다양하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다해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인연을 박칼린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 = 배다해 트위터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1초 박지선’, 미친존재감으로 인기급등 ▶ 원빈, 아역배우 챙기기 포착...’딸바보’ 대열 합류 ▶ 류시원, 속도위반 결혼발표 “자기야 사랑해”(일문일답) ▶ 비 소속사 ‘46억 횡령혐의’ 반박 공식입장 “법적대응” ▶ 김미리내, 이상구 폭행사진 공개 “뻔뻔…어리다고 무시?”
  • [인사] KCTA 조직 개편, 콘텐츠 국장 성낙용 영입

    [인사] KCTA 조직 개편, 콘텐츠 국장 성낙용 영입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협회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케이블TV방송사(SO)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지원 부서를 통합 운영하던 것을 미디어지원국과 콘텐츠국으로 분리했다. 또 분야별 전문위원직을 신설해 실무부서 역량강화에 무게를 더했다.한편 PP지원부서인 콘텐츠국 국장은 새로 영입된 성낙용 前 OBS경인TV 임원실장이 맡았다.신임 성낙용 국장은 삼성전자 연구원을 거쳐 1995년 케이블TV 출범 전후 PP사에 근무해오다 최근에는 OBS경인TV 임원실장을 역임했다.◆ 인사발령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기획조정실 기획위원 김진경▲미디어국 미디어국 국장 한상혁, SO지원팀장 김상욱, 융합전략팀장 문대진, 전문위원 이용식▲콘텐츠국 콘텐츠국 국장 성낙용(前 OBS경인TV 임원실장), PP지원팀장 박승범, 광고심의팀장 김동현▲정책국 정책국 국장 홍명호, 정책개발팀장 임성원, 홍보팀장 김용배, 전문위원 윤천원▲사업국 경영지원팀장 류승환, 전문위원 김영철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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