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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못친소 하상욱 “이렇게 된 이상 우승?” 몰라보게 노화한 쌩얼

    ‘무한도전’ 못친소 하상욱 “이렇게 된 이상 우승?” 몰라보게 노화한 쌩얼

    ‘무한도전’ 못친소 하상욱 “이렇게 된 이상 우승?” 몰라보게 노화한 쌩얼무한도전 못친소 하상욱 ‘무한도전 못친소’ 하상욱의 민낯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4년 만에 열린 ‘못친소 페스티벌2’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못친소 특집에서 첫인상 투표를 가진 출연자들은 자이언트의 ‘노 메이크업’ 노래에 맞춰 화장을 지우고 민낯으로 런웨이를 활보했다. 특히 시인 하상욱은 메이크업을 지우자 급격히 노화한 모습을 보였고 못친소 출연 멤버들은 “상욱이 세다”, “상욱이 갑자기 떠오르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상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 화면을 캡처해 “이렇게 된 이상 우승으로 간다”는 글도 남겨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구, 대학생 위한 공무원 취업 특강

    강남구가 대학생을 상대로 공무원 취업 특강을 열기로 했다. 구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자 74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취업과 나라사랑 안보특강에 나선다. 그동안 대학생 간담회에서 가장 많은 질문이 공무원이 되기 위한 조건과 수험방법 문의였다. 또 올해 시행되는 9급 공무원 시험에는 22만 2650명(4120명 선발)이 몰리는 등 불확실한 사회 상황과 맞물리면서 공무원의 인기가 상한가로 치솟고 있다. 구는 행정체험 연수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수험정보 강의를 제공해 그들의 꿈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공무원 취업강의는 MBC ’무한도전’ 한국사 강사 3인이 뽑은 한국어 강사로 유명한 KG 패스원의 인기 강사인 ‘라영환’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알아야 할 최신 필수 정보 ▲공무원에 가장 빠르게 합격하는 방법 ▲커리큘럼, 스케줄 관리법, 효율적 학습방법 등으로 학생들에게 취업 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나라사랑 안보특강은 기업과 대학교 등에서 웃음교육으로 잘 알려진 노박사 웃음치료 연구소 노용군 소장이 강사를 맡아 대학생들과 나라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옥종식 자치행정과 과장은 “대학생들이 이번 특강과 행정체험으로 소중한 경험과 꿈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무한도전’ 서초

    ‘무한도전’ 서초

    무조건 돕고, 한없이 돕고, 도와 달라고 하기 전에 돕고, 전화하기 전에 돕자. 서초구의 ‘무한도전’ 정신이다. 구는 지난 3일 구청 대강당에서 간부와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한도전을 시작하는 ‘2016 협업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을 통해 주민 행복을 실현하자는 취지에서다. ‘협업’은 구의 신년 핵심 가치 중 하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한 개인이나 한 부서의 힘만으론 불가능하다”면서 “섬세하고 수평적인 협업을 통해 올해 구정 구상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작된 심포지엄은 4시간가량 진행됐다. 구의 문화, 지역경제, 보육, 교육 등 중점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와 상호 토론이 열렸다. 주요 부서가 발제를 하면 협업 부서로 지정된 부서장들이 검토 내용을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토론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선 제도적 문제로 부서 간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순주환 일자리경제과장은 “푸드트럭이 청년,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적극적인 지원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김정시 위생과장은 “식품위생법상 푸드트럭이 가능한 장소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루해질 만한 시점에는 조 구청장이 직접 직원들의 관심을 환기하는 데 나섰다. 조 구청장은 원숭이 가면을 쓰고 라운드걸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했다. 쉬는 시간에는 애창곡인 ‘요즘 남자 요즘 여자’를 열창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국민의당 사무총장에 박선숙…대변인은 ‘스타 변호사’로 활약한 장진영

    국민의당 사무총장에 박선숙…대변인은 ‘스타 변호사’로 활약한 장진영

    국민의당 사무총장에 박선숙…대변인은 ‘스타 변호사’로 활약한 장진영 국민의당 사무총장에 박선숙 국민의당이 20대 국회의원 선거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박선숙 전 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당은 5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앙당 사무총장에 박선숙 전 의원을 임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역임해 왔다. 국민의당은 또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민생살림특별위원회도 설치했다. 정개특위 위원장에는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를, 부위원장에는 문병호 의원을 선임했다. 민생살림특위 위원장에는 안철수 공동대표를, 부위원장에는 유성엽 의원을 선임했다. 민생살림특위 산하에는 경제재도약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부위원장인 유성엽 의원이 위원장직을 맡는다. 민생살림특위에는 기업지배구조개선 및 공정거래위원회 태스크포스(TF)도 설치됐다. 이와함께 장진영 변호사와 김경록 공보단장이 대변인으로 추가 임명됐다. 장 변호사는 2010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죄와 길’ 특집에서 피고 측인 유재석·노홍철·정형돈의 변호인으로 출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사무총장에 박선숙… ‘스타 변호사’ 장진영, 대변인 임명

    국민의당 사무총장에 박선숙… ‘스타 변호사’ 장진영, 대변인 임명

    국민의당 사무총장에 박선숙… ‘스타 변호사’ 장진영, 대변인 임명 국민의당 사무총장에 박선숙 국민의당이 20대 국회의원 선거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박선숙 전 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당은 5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앙당 사무총장에 박선숙 전 의원을 임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역임해 왔다. 국민의당은 또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민생살림특별위원회도 설치했다. 정개특위 위원장에는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를, 부위원장에는 문병호 의원을 선임했다. 민생살림특위 위원장에는 안철수 공동대표를, 부위원장에는 유성엽 의원을 선임했다. 민생살림특위 산하에는 경제재도약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부위원장인 유성엽 의원이 위원장직을 맡는다. 민생살림특위에는 기업지배구조개선 및 공정거래위원회 태스크포스(TF)도 설치됐다. 이와함께 장진영 변호사와 김경록 공보단장이 대변인으로 추가 임명됐다. 장 변호사는 2010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죄와 길’ 특집에서 피고 측인 유재석·노홍철·정형돈의 변호인으로 출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볼만한 영화] 꽃미남 사기꾼, 무술하는 팬더와 맞짱 뜬다니

    [볼만한 영화] 꽃미남 사기꾼, 무술하는 팬더와 맞짱 뜬다니

    한국 사람은 일 년에 적어도 네 차례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본다고 한다. 분기별로 한 편은 본다는 이야기인데 관람 횟수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 오랜만에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 연휴에 함께 극장 나들이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번 설 연휴에는 어떤 영화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연휴는 가족이 먼저 떠오르는 기간이기 때문에 관람층이 제한적인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는 제외했다. 한국 영화 신작으로는 3일 개봉한 범죄 코미디물 ‘검사 외전’(15세 관람가)이 가장 관심을 모은다. 최근 흥행 파워가 후끈 달아 오른 황정민과 강동원이 처음 만났다는 점에서 한껏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억울한 누명을 쓴 열혈 검사가 교도소에서 만난 꽃미남 사기꾼과 의기투합해 누명을 벗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강동원이 사기꾼 역할을 맡았다. ‘검은 사제들’, ‘전우치’ 등 다소 헐렁한 캐릭터를 연기한 작품이 대박을 터뜨려 왔다는 점에서 기대를 더욱 부풀리고 있다. ‘검사 외전’이 재미를 앞세웠다면, 지난달 말 개봉한 ‘오빠 생각’(12세 관람가)과 ‘로봇, 소리’(12세 관람가)는 가슴 뭉클함으로 버무려진 작품이다. 임시완·고아성 주연의 ‘오빠 생각’은 6·25 전쟁 당시 실재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그리며 관객들에게 눈물과 감동을 선물한다. 이성민 주연의 ‘로봇, 소리’는 10년 전 잃어버린 딸을 향한 가슴 절절한 부성애로 관객들을 무장해제시킨다. 한국 영화에서는 보기 힘든 로봇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상당히 귀엽고 앙증맞아 관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가족 영화 하면 단연 애니메이션이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쿵푸 팬더3’(전체 관람가)가 강력 추천작이다. 토실토실한 팬더 몸매에 어울리지 않는, 빼어난 무술 실력을 지닌 용의 전사 포가 5년 만에 돌아와 더욱 강력해진 적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1000만명을 넘어선 ‘겨울왕국’을 제외하면 국내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작이다. 1편과 2편이 각각 467만명, 506만명을 동원했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팬층이 두텁다. 3편도 벌써 200만명이 관람했다. ‘무한도전’에 나와 국내 TV 시청자를 사로 잡은 잭 블랙을 비롯해 앤절리나 졸리, 청룽, 더스틴 호프먼, 세스 로건, 루시 리우, 케이트 허드슨, J K 시몬스 등 초호화 성우진이 관객의 귀까지 즐겁게 한다. ‘쿵푸 팬더3’를 이미 봤다면 4일 나란히 스크린에 걸린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전체 관람가)와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영웅의 탄생’(전체 관람가)도 있다. ‘앨빈과 슈퍼밴드’는 아이돌 스타가 된 다람쥐 삼총사가 네 번째로 펼치는 좌충우돌 모험담이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는 국내 유아용 TV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으로, 슈퍼 히어로로 변신하는 동물 구조대의 활약을 그렸다. 예술 영화, 다양성 영화를 원한다면 ‘유스’(15세 관람가), ‘바닷마을 다이어리’(12세 관람가)를 추천한다. 각각 지난달, 지난해 12월 개봉한 뒤 장기 상영되며 꾸준히 관객을 불러들이고 있는 작품들이다. 최근 각각 관객 7만명, 9만명을 돌파했다. ‘유스’는 인생의 황혼녘에 선 예술가를 통해 젊음의 의미는 무엇인지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일본의 한 작은 마을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네 자매의 일상을 잔잔하게 그리며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작품들은 상영관이 적어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다. 요즘 트렌드인 재개봉 영화 관람도 괜찮을 듯. 겨울에 제격인 일본 멜로 영화 ‘러브레터’(전체 관람가)가 대표적이다. 첫사랑에 대한 애틋한 기억을 담은 이 작품은 1999년 첫 개봉 당시 140만명(비공식)을 끌어모으며 일본 영화는 국내에서 애니메이션만 흥행한다는 편견을 무너뜨렸다. 영화 속 대사인 ‘오겡끼데스까’(잘 지내나요)가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지난달 14일 세 번째 개봉 뒤 가랑비에 옷 젖듯 벌써 1만명 이상 보고 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쿵푸팬더3’ 흥행 겨울왕국 잡을까

    ‘쿵푸팬더3’ 흥행 겨울왕국 잡을까

    미국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지난 주말 국내 극장가를 장악했다. 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3’는 개봉 나흘째인 전날까지 159만 974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를 압도했다. 지난 주말 이틀 동안에만 116만 667명을 끌어모았다. 상영작 중 관객 점유율이 64%다. 지난 30일에는 개봉 사흘 만에 100만명을 가뿐히 넘기기도 했다. 국내 개봉 역대 애니메이션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애니메이션으로는 사상 처음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1000만명을 돌파한 ‘겨울왕국’보다 하루 앞선다. 실사 영화까지 합쳐 역대 1월 흥행작의 100만 명 돌파 시점과 비교해도 최고 기록이다. 2013년 ‘7번방의 선물’(1281만명)보다 하루 빠르다. 시리즈에 대한 관객 충성도가 상당한 데다 ‘오빠 생각’, ‘로봇, 소리’ 등 한발 앞서 스크린에 걸린 경쟁작이 예상보다 선전하지 못해 쏠림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쿵푸팬더 목소리 연기를 한 할리우드 개성파 배우 잭 블랙이 개봉 직전 한국을 찾아 녹화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때마침 방영되며 화제를 모은 것도 한몫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잭 블랙은 볼이 터질 정도로 마시멜로를 입에 우겨 넣고, 얼굴에 스타킹을 뒤집어 쓰고, ‘백세 인생’ 등 처음 듣는 한국 노래의 음정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베개 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을 보여줬다. 이 같은 기세라면 시리즈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1편(2008)은 467만명, 2편(2011)은 506만명을 동원한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잭블랙 극찬 “놀 줄 아는 사람들” 인증샷 공개…하하 “형수님 허락해주세요” 무슨 일?

    잭블랙 극찬 “놀 줄 아는 사람들” 인증샷 공개…하하 “형수님 허락해주세요” 무슨 일?

    잭블랙 극찬 “놀 줄 아는 사람들” 인증샷 공개…하하 “형수님 허락해주세요” 무슨 일?잭블랙 극찬 할리우드 배우 잭블랙이 ‘무한도전’을 극찬한 가운데 무도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하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인간적인 우리 잭 형!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형님, 형님 집에 가고싶어요. 형수님 허락 받아주세요. 세계 최강 섹시 뼈그맨 잭블랙”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진행된 MBC ‘무한도전’ 촬영에 함께했던 잭블랙과 무한도전 멤버들, 방송인 샘 오취리와 샘 해밍턴 등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잭블랙은 입술을 삐죽 내밀고 코믹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파란색 트레이닝복을 맞춰 입어 더욱 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다. 한편 잭블랙은 미국으로 돌아간 뒤 NBC ‘엘렌 드제너러스쇼’에 출연해 ‘무한도전’ 출연을 언급하며 멤버들을 “놀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극찬했다. 잭블랙이 출연한 ‘무한도전’은 30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잭블랙 극찬 “놀 줄 아는 사람들” 인증샷…하하 “형수님 허락 받아주세요” 무슨 일?

    잭블랙 극찬 “놀 줄 아는 사람들” 인증샷…하하 “형수님 허락 받아주세요” 무슨 일?

    잭블랙 극찬 “놀 줄 아는 사람들” 인증샷…하하 “형수님 허락 받아주세요” 무슨 일?잭블랙 극찬 할리우드 배우 잭블랙이 ‘무한도전’을 극찬한 가운데 무도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하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인간적인 우리 잭 형!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형님, 형님 집에 가고싶어요. 형수님 허락 받아주세요. 세계 최강 섹시 뼈그맨 잭블랙”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진행된 MBC ‘무한도전’ 촬영에 함께했던 잭블랙과 무한도전 멤버들, 방송인 샘 오취리와 샘 해밍턴 등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잭블랙은 입술을 삐죽 내밀고 코믹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파란색 트레이닝복을 맞춰 입어 더욱 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다. 한편 잭블랙은 미국으로 돌아간 뒤 NBC ‘엘렌 드제너러스쇼’에 출연해 ‘무한도전’ 출연을 언급하며 멤버들을 “놀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극찬했다. 잭블랙이 출연한 ‘무한도전’은 30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하! 우주] ‘12번째 생일’ 화성로봇 오퍼튜니티의 무한도전

    [아하! 우주] ‘12번째 생일’ 화성로봇 오퍼튜니티의 무한도전

    안녕! 내 이름은 ‘오퍼튜니티’(Opportunity), 아는 사람은 잘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통 모르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 만든 탐사로봇이야. 어디를 탐사 중이냐고? 바로 고향에서 7700만㎞ 떨어진 화성이야. 영화 '마션'에 등장하는 마크 와트니 박사는 이곳에서 2년 정도 살면서도 그리도 힘들어 한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웃기더라. 나는 감자 대신 태양빛만 먹으며 무려 12년 째 이곳에 살고 있는데 말야. 내가 이곳에 온 날은 2004년 1월 25일로 당시 메리디아니 평원에 내려앉았어. 1997년 먼저 이 땅을 밟은 대선배 소저너(Sojourner), 나보다 20일 먼저 도착한 '브라더' 스피릿(Sprit)에 세번째야. 안타깝게도 브라더는 착륙 6년 후인 2010년 3월 22일 고향에 유언을 남기며 작별을 고했어. 그로부터 2년 후 후배가 찾아와 지독한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지. 나보다 힘도 세고 덩치도 큰 ‘큐리오시티’(Curiosity)야. 하지만 얄밉게도 큐리오시티가 사람들의 모든 관심을 독차지하더라. 내 존재를 정말 까맣게 잊은 것처럼. 그렇지만 나는 ‘월-E’처럼 내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2년 전 후배도 넘보기 힘든 세계신기록를 작성했어. 10년 만에 40km 주행거리를 돌파해 사람이 만든 기계 중 지구 이외의 장소에서 가장 먼 거리를 달린 기록을 세웠어. 과거 기록은 1973년 달에 착륙한 구소련의 무인 월면차 루노호트(Lunokhod) 2호인데, 그 선배도 무려 39km를 이동했다는군. 물론 태양계 끝으로 날아간 '시조새' 보이저(Voyager) 형님들에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 오퍼튜니티의 무한도전 올해로 정확히 12년 째 화성 탐사 중인 오퍼튜니티는 당초 90솔(SOL·화성의 하루 단위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의 기대 수명이 예상됐던 탐사로봇이다. 그러나 이를 비웃듯 오퍼튜니티는 지금도 임무를 수행 중이다. 앞선 ‘두 선배’들은 각각 83일, 2269일을 살아남았다. 물론 12년의 세월동안 오퍼튜니티는 수많은 위기를 맞았다. 태양열 패널이 화성 먼지에 덮여 작동이 중단된 적이 있고 메모리 문제로 포맷 후 OS를 원격으로 재설치하는 우여곡절도 겪었다. 그간 오퍼튜니티는 총 4개의 크레이터를 탐사했으며 과거 화성 땅에 존재한 소금물의 증거를 발견하는 성과를 올렸다. NASA 측은 "오퍼튜니티가 12번째 생일을 맞을 것이라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면서 "온 몸이 성한 데가 없고 나이도 먹어 마치 거북이처럼 움직이지만 오퍼튜니티는 지금도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홍광호 ‘빨래’ 뮤지컬로 7년 만에 컴백... “소극장 창작뮤지컬 선택 왜?”

    홍광호 ‘빨래’ 뮤지컬로 7년 만에 컴백... “소극장 창작뮤지컬 선택 왜?”

    홍광호 ‘빨래’ 뮤지컬로 7년 만에 컴백... “소극장 창작뮤지컬 선택 왜?” 홍광호 빨래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 진출했다가 지난해 고국 무대에 복귀한 한국 대표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7년 만에 뮤지컬 ‘빨래’로 소극장으로 돌아온다. 홍광호는 오는 3월 10일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빨래’에서 몽골 출신 이주노동자 ‘솔롱고’ 역을 맡는다. 2009년 한차례 이 작품에 출연한 이후 7년 만이다. 홍광호는 이른바 ‘미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를 인정받는 한국 대표 뮤지컬 배우다. 2014년 한국에서 활동하는 배우로는 처음으로 주연급으로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 6월 뮤지컬 ‘데스노트’로 1년 6개월 만에 고국 무대로 돌아왔다. MBC 인기 예능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뮤지컬 특집>편에도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됐다. 그동안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맨 오브 라만차’ 등 굵직한 대극장 뮤지컬에서 주역을 도맡던 그가 뮤지컬 본고장에서 화려하게 복귀한 뒤 선택한 두 번째 작품이 250석 규모의 소극장 창작뮤지컬이라는 점도 신선한 충격을 다가온다. 홍광호는 제작사 ‘씨에이치수박’를 통해 “무대 위에서, 객석에서 지난 십여 년간 큰 위로를 얻어갔던 작품”이라며 “규모는 작지만 큰 힘이 있는 이 작품을 통해 관객 분들의 삶 속에도 작은 힘을 보태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방인으로서 해외에 오랜 기간 머물며 솔롱고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기에 좀 더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솔롱고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빨래’는 2003년 추민주 연출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작품으로 시작한 작품으로, 서울 달동네를 배경으로 강원도에서 상경한 서점 직원 나영과 몽골 출신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비롯한 이웃들의 애환 어린 서울살이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그린다. 10년이 넘는 기간 3천여회의 공연으로 57만명의 관객을 만났다. 지난해에는 일본에서 라이선스 공연으로 투어를 했고, 이달에는 중국 중국 상하이 드라마틱 아트센터에서 한국 배우들로 초청 공연을 했다. 최근 뮤지컬 배우 최우리가 출연한 MBC 예능 ‘마이리틀텔비전’에서도 최고의 창작 뮤지컬로 ‘빨래’를 꼽아 주목 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경덕 교수 “日 나가사키시 역사왜곡 진행 중”

    서경덕 교수 “日 나가사키시 역사왜곡 진행 중”

    “현장 답사를 해 본 결과 나가사키시의 역사왜곡은 계속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일본 규슈지역 내 강제징용 현장을 다녀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 말이다. 지난해 9월 MBC ‘무한도전’에 소개된 일본의 다카시마 ‘한인 강제징용자 공양탑 가는 길’을 최근 나가사키시에서 폐쇄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서 교수는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 길을 폐쇄한 것뿐만이 아니라 다카시마 신사 내에 있는 안내판도 새롭게 만들어 잘못된 역사를 알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나가사키시는 ‘공양탑에 한반도 출신자의 유골이 안장돼 있는지 확인되지 않고, 해당 유골은 인근 사찰인 금송사(金松寺)로 전부 이전됐다’는 내용의 안내판을 급히 제작한 후 공양탑 주변 3군데에 세우고 진입을 막고 있다. 이를 확인한 서 교수는 “지난해 MBC ‘무한도전’에 소개된 후 한국 사람들의 방문이 많아지는 것이 두려웠는지, 새롭게 만든 모든 안내판들은 나무토막 몇 개를 이어 붙여 급하게 만든 것으로 강제징용에 대한 사실을 은폐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 교수는 “폐쇄된 길을 다시 열기 위해 나가사키시에 연초부터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는데 서로 담당이 아니라며 발뺌만 하고 있다. 또 공양탑을 만들었던 미쓰비시 측에 자료 요청을 해 봤지만 ‘모든 자료가 불에 타서 사라졌다’고만 강조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서 교수 답사팀은 다카시마항 터미널 내 안내소에는 나가사키시에서 제작한 다카시마 탄광 및 자료관을 소개하는 ‘왜곡된’ 안내서가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3개 국어로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에 서 교수는 “지난해부터 이곳을 6차례 방문했는데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나가사키시에서는 오히려 강제징용에 대한 사실을 감추기 위해 다카시마와 하시마(군함도) 자체를 ‘관광지’로만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런 일본의 역사왜곡 현장을 사진과 글로 꾸준히 남기고 있다. 강제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등 역사왜곡의 현장들을 하나하나 모아 다국어로 책을 펴내, 전 세계 주요 도서관에 기증하여 일본의 역사왜곡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해 하시마 탄광 및 다카시마 탄광의 강제징용 사실을 유튜브 동영상과 구글 광고를 통해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된 후쿠오카현 미이케 탄광의 강제징용을 국내외로 널리 알릴 예정이다. 사진 영상=서경덕 교수, ‘하시마의 숨겨진 진실’ 동영상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잭 블랙 “무한도전 조금 두렵다” 여인영 감독과 기자회견…무슨 뜻?

    잭 블랙 “무한도전 조금 두렵다” 여인영 감독과 기자회견…무슨 뜻?

    잭 블랙 “무한도전 조금 두렵다” 여인영 감독과 기자회견…무슨 뜻? 잭 블랙 무한도전, 여인영 감독 여인영 감독과 ‘쿵푸팬더3’ 공식 내한 기자회견 자리에 참석한 할리우드 배우 잭블랙이 무한도전 촬영을 앞둔 소감을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1일 오전 10시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는 여인영 감독과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참여한 ‘쿵푸팬더3’ 공식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잭 블랙은 MBC ‘무한도전’ 녹화를 앞두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잭 블랙은 “‘무한도전의 도전을 받아들이겠다. 조금 두렵다. 무한보다 더 큰 숫자는 없지 않나”라면서 “가서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생존만 했으면 좋겠다. 용감한 용사로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1, 2편에 이어 3편에서도 주인공 팬더 포의 목소리를 연기한 잭 블랙은 21일 오후에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 뒤 미국 LA로 출국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잭 블랙 “무한도전 조금 두렵다” 무슨 의미? …여인영 감독과 기자회견

    잭 블랙 “무한도전 조금 두렵다” 무슨 의미? …여인영 감독과 기자회견

    잭 블랙 “무한도전 조금 두렵다” 무슨 의미? …여인영 감독과 기자회견 잭 블랙 무한도전, 여인영 감독 여인영 감독과 ‘쿵푸팬더3’ 공식 내한 기자회견 자리에 참석한 할리우드 배우 잭블랙이 무한도전 촬영을 앞둔 소감을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1일 오전 10시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는 여인영 감독과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참여한 ‘쿵푸팬더3’ 공식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잭 블랙은 MBC ‘무한도전’ 녹화를 앞두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잭 블랙은 “‘무한도전의 도전을 받아들이겠다. 조금 두렵다. 무한보다 더 큰 숫자는 없지 않나”라면서 “가서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생존만 했으면 좋겠다. 용감한 용사로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1, 2편에 이어 3편에서도 주인공 팬더 포의 목소리를 연기한 잭 블랙은 21일 오후에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 뒤 미국 LA로 출국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한도전’ 공분 일으킨 日 군함도 “강제징용 감추기” 역사왜곡 진행 중

    ‘무한도전’ 공분 일으킨 日 군함도 “강제징용 감추기” 역사왜곡 진행 중

    지난해 9월 MBC ‘무한도전’이 일본 정부의 강제징용과 조선인 징용 노동자들의 처참한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일본 하시마섬(군함도)을 소개하면서 국민적 공분이 일었던 가운데 일본 지방자치단체의 역사왜곡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한도전팀과 함께 하시마섬과 조선인 희생자 공양탑을 방문·소개했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다시 현장 답사를 해 본 결과 나가사키시의 역사왜곡은 계속 진행중이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3일간 일본 규슈지역 내 강제징용 현장을 다녀온 서 교수는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길을 폐쇄한 것 뿐만이 아니라 다카시마 신사 내 안내판도 새롭게 만들어 잘못된 역사적 내용을 알려주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MBC ‘무한도전’에서 소개된 후 한국 사람들의 방문이 많아지는 것이 두려웠는지 새롭게 만든 모든 안내판들은 나무토막 몇 개를 이어붙여 급하게 만든것으로 강제징용에 대한 사실을 은폐하려고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폐쇄된 길을 다시 열기위해 나카사키시에 연초부터 계속 연락을 취해오고 있는데 서로 담당이 아니라며 발뺌만 하고 있다. 또한 공양탑을 만들었던 미쓰비시측에 자료 요청을 해 봤지만 ‘모든 자료가 불에 타서 사라졌다’고만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 교수팀은 다카시마항 터미널 내 안내소에서 나가사키시에서 제작한 다카시마 탄광 및 자료관을 소개하는 새로운 안내서가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3개국어로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지난해부터 이곳을 6차례 방문했는데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나가사키시에서는 오히려 강제징용에 대한 사실을 감추기 위해 다카시마와 하시마(군함도) 자체를 ‘관광지’로만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런 일본의 역사왜곡 현장을 사진과 글로 꾸준히 남기고 있다. 강제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등 역사왜곡의 현장들을 하나하나 모아 다국어로 책을 펴내 전 세계 주요 도서관에 기증하여 일본의 역사왜곡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해 하시마 탄광 및 다카시마 탄광의 강제징용 사실을 유튜브 동영상과 구글 광고를 통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된 후쿠오카현 미이케 탄광의 강제징용을 국내외로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잭블랙 내한, 레드카펫서 풍쿠 포즈 ‘레드카펫 초토화’

    잭블랙 내한, 레드카펫서 풍쿠 포즈 ‘레드카펫 초토화’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은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20일 오후 7시 30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쿵푸팬더3 시사회 레드카펫’에서 잭 블랙은 ‘할라우드 스타’ 이미지와는 다르게 친근한 모습으로 국내 팬들에게 인사했다. ‘쿵푸팬더’ 시리즈에서 주인공 포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잭블랙은 네이버 V앱 무비토크 라이브를 마치고 여인영 감독과 함께 시사회 레드카펫을 걸었다. 잭블랙이 나타나자 팬들은 열광적으로 잭블랙을 맞이했고, 잭블랙은 코믹한 표정과 유쾌한 몸짓으로 국내 팬들의 환호에 응답했다. 잭블랙은 레드카펫에서 쿵푸 포즈를 취하고, 사인을 해주거나 사진을 함께 찍으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1일에는 ‘내한 공식 기자회견’과 MBC ‘무한도전’ 녹화가 진행된다. 잭 블랙은 무비토크에서 포의 분장을 한 정준하의 사진을 보고 “추워보인다”고 말했다. 잭 블랙은 그가 ‘무한도전’의 멤버라는 사실을 듣고 “내일 봅시다.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고 최고의 팬더가 될 것이다”는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쿵푸팬더3’는 5년 만의 쿵푸팬더 시리즈 귀환으로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성룡, 세스 로건, 루시 리우, 데이빗 크로스, J.K. 시몬스 등이 더빙에 참여했다. 1월 28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쯔위 논란’ 폭로 황안, 뒤늦게 반박 “대만 언론이 왜곡했다”

    ‘쯔위 논란’ 폭로 황안, 뒤늦게 반박 “대만 언론이 왜곡했다”

    ‘쯔위 논란’ 폭로 황안, 뒤늦게 반박 “대만 언론이 왜곡했다”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의 ‘국기’ 논란을 처음 폭로한 중국 가수 황안이 대만 언론을 향해 적극 해명했다. 황안은 18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대만 동포들에게 보내는 성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황안은 이 성명을 통해 “대만은 내 고향이고, 내 국적은 중화민국(대만)으로 ‘92공식(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협의)을 지지한다”면서 “중화민족의 통일을 위해 분투하는 게 내 평생의 입장이며, 그 어떤 방식으로 양안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을 방해하는 대만 독립 행위에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안은 그러면서 ’쯔위 논란‘을 언급하며 “대만 매체가 ’중화민국 국기를 휘날렸다는 이유 하나로‘ 본인이 쯔위를 대만 독립주의자라고 고발했다는 보도를 정중하게 부인한다”면서 “본인은 단 한 번도 대만 국기를 흔드는 사람이 독립주의자라고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대만 언론이 자신의 말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착각해 오명을 씌웠다면서 “쯔위 사태는 많은 일과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국기‘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황안은 그동안 ’대만 독립주의자‘를 여럿 지목해 왔다. 대만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황안은 ’반(反) 대만독립 영웅‘이라고 자처하며 중화권 연예계에서 정치적 논쟁을 자주 일으켰던 인물이다.황안은 지난 10일 중국판 ’무한도전‘인 ’대단한 도전‘ 프로그램에 출연한 홍콩 배우 웡헤이가 페이스북에 저우언라이 전 중국 총리를 비하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황안의 폭로 이후 왕헤이의 얼굴은 전부 모자이크 처리된 채 방송됐다. 또 지난해에는 대만 가수 크라우드 루의 ’대만 독립 지지' 발언을 문제삼아, 그가 출연하기로 돼 있었던 뮤직페스티벌이 취소되게 만들기도 했다. 중국 본토에서도 쯔위 논란과 관련해 황안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남방도시보는 “모함꾼 황안이 양안의 정치적 상호 신뢰를 파괴했고, 16세 소녀를 정치적으로 박해했으며 양안의 민간관계를 악화시켰다”면서 "그 죄는 백 번 죽어도 면할 수 없다. 양안 민간교류에 천고의 죄인”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글로벌 가족정착기-한국에 산다(EBS 1 토요일 밤 10시 35분) 미국에서 온 스물다섯 살 케리와 전남 해남에 사는 한국인 서른여덟 살 홍성씨는 서로 운명적으로 만나 연애한 지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한 글로벌 신혼부부다. 결혼 2년 차인 이들 부부는 주말이 되면 항상 근처 바닷가 마을의 시부모님 댁을 방문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방문한 시댁에서 케리는 전라도 김치 담그기에 도전한다. 난생 처음 해보는 김장에 쩔쩔매는 케리지만 김장보다 더 케리를 난감하게 한 건 바로 시어머니의 전라도 사투리다. 유쾌발랄 어설픈 미국 며느리의 전라도 김치만큼 맛깔난 이야기가 공개된다. ■부탁해요 엄마(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동출(김갑수)은 자신이 죽으면 새장가를 들라고 다그치던 산옥(고두심)의 말을 떠올리며, 가출한 아내 산옥을 걱정한다. 영선(김미숙)은 철웅(송승환)과 재혼해서 분가하는 일로 시어머니 기남(김영옥)과 갈등을 빚고 진애(유진)와 훈재(이상우)는 신혼방 수납장에서 산옥이 두고 간 약봉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무한도전(MBC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마침내 베일을 벗은 우주 특집편이 방송된다. 우주 영화 속 ‘마션’처럼 무한도전 5인의 멤버들이 무중력 훈련 미션에 전격 돌입한다. 그리고 또 다른 미션인 인류의 ‘신에너지원’을 찾아 나서는가 하면 화성의 어린 생명체 조우와 화성 원로들과의 지구를 건 한 판 승부 고스톱 대결을 펼친다.
  • “꿈많고 끼넘치는 방송인 지망생들 모여라”

    “꿈많고 끼넘치는 방송인 지망생들 모여라”

    수능등급, 내신등급보다는 적성과 실기로 학생들을 선발해 수준높은 교육으로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방송 관련 교육기관이 있다.대학별 수시에 이어 정시 모집이 진행 중인 가운데 대학간판보다는 입학 후 자신의 진로를 찾고자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화여대역 인근의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사장 김학인, 이하 한예진)이 2016학년도 예비 방송인을 꿈꾸는 끼와 재능이 넘치는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예진은 수시, 정시 등 정해진 기간 내에 모집하는 일반 대학들과는 다르게 방송계 인재를 꿈꾸는 고3 학생들이 언제든 지원할 수 있는 방송전문교육기관이다. 또한 한예진 재학생들은 각 분야 베테랑 스타 교수진으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졸업과 동시에 4년제 학사 학위를 받고 동문들도 이미 방송계에 대다수 진출돼 있어 취업에 유리한 편이다. 모집 과정은 방송영상, 공연, 음악, 방송예술 등으로 크게 구분되며 대표적인 과정으로는 방송제작, 방송연출, 방송작가, 광고창작, 영상디자인, 영화제작, 연기, 뮤지컬, 뷰티, 음향, 실용음악, 보컬싱어송라이터, 힙합, 무대미술디자인, 공연기획제작, 디자인예술, 방송MC·쇼 호스트, 사진영상예술, 성우, 개그·코디미, 매니지먼트, 실용무용, 모델연예 등이다. 한예진의 최대 강점은 우수한 전임교수와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스타 베테랑 교수진이다. 말 그대로 스타 교수 및 강사진이다. 한예진은 KBS 전 예능국장인 박해선 학장, KBS 전 음향감독 문금주 교수, KBS 드라마 PD 출신인 박수동 교수, MBC 무한도전 촬영감독인 장용대 교수, KBS 현 촬영감독인 이상윤 교수, 대한민국 대표 포크송 싱어송 라이터 박학기 교수 등 스타 교수들로부터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재학생들이 방송계 진출을 위해 실력을 다지기에 유리하다. 두 번째, 뛰어난 방송 관련 교육시설이다. 1인 미디어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보이는라디오’, ‘라이브스튜디오’를 비롯해 송출이 가능한 ‘인터넷방송국’ 스튜디오를 대폭 강화해 시대에 걸맞은 방송 제작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 번째는 높은 취업률과 진학률이다. 올해 한예진을 졸업하는 학생들은 방송 현장 취업뿐 아니라, 서울 유수 대학원들에도 합격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예진 졸업생들이 진학한 곳은 서강대 영상대학원 및 언론대학원을 비롯, 홍익대 대학원,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등이다. 뿐만 아니라 한예진을 졸업한 학생들은 현재 MBC, KBS, SBS, M.NET, 종편 채널 등에서 활발히 프로 방송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일명 가수 이애란의 ‘못간다고 전해라’ 짤의 첫 유포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최준원도 한예진 실용음악 과정에 재학 중이다. 최준원은 트로트에 관심이 많아 입학해 짤방으로 단번에 주목을 받고 있다. 최준원 외에도 한예진에는 끼 있는 미래의 스타들이 즐비해 있다. 현재 방송 트렌드에 맞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첨단 방송 실습 장비로 대한민국 대표 방송전문교육기관으로 잡고 있는 한예진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예진 홈페이지(www.kbatv.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KBS-NHK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3일(KBS 2 일요일 밤 10시 40분) 중국의 세계 최대 규모 중식당과 미국 뉴욕의 동전 빨래방에 가다. 후난성 창사시에는 궁궐처럼 거대하고 화려한 레스토랑이 있다. 날마다 호화로운 결혼식과 연회가 열리고, 반짝이는 불빛과 흥겨운 음악 소리로 가득한 중국 레스토랑 시후러우.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 보면 450여명 직원의 땀과 노곤한 생계가 눅눅히 배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 뉴욕. 이곳에선 대부분 집에서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뉴욕의 한 골목 24시간 동전 빨래방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 진솔한 72시간을 따라가 본다. ■무한도전(MBC 토요일 오후 6시 25분) 10년 만에 방송인 이경규가 전격 출연해 무도 멤버들에게 가르침을 준다. 2015년 MBC 연예대상에 빛나는 김구라와 그 외 예능 대세들을 한자리에 모아 예능총회를 연다. 무도 멤버들은 그간의 업적을 자랑하는가 하면, 버럭 이경규와 호통 박명수는 10년 만에 리턴 매치를 선보이는데…. ■주먹쥐고 소림사(SBS 토요일 오후 6시 10분) 여자 멤버들이 마지막 권법으로 백학권 수련에 나선다. 백학권은 소림사의 오대권법 중 하나로 백학의 우아한 동작과 강력한 공격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동안 에이스다운 실력을 뽐내며 모든 대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던 ‘나 홀로 4연승’의 주인공 구하라가 어느 팀을 선택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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