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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석 대상, 무한도전 팀과 회식 포착..정준하 “행복한 밤입니다”

    유재석 대상, 무한도전 팀과 회식 포착..정준하 “행복한 밤입니다”

    방송인 유재석이 ‘2016 MBC 연예대상’의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무한도전’ 팀과의 회식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무한도전’ 유재석이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날 유재석과 함께 대상 후보에 올랐으나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준하는 3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한도전’ 팀과의 회식 사진을 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준하는 “행복한 밤입니다. 내년엔 더 열심히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받은 사랑 보답하고 베풀고 살겠습니다. 우리 모두 행복할 수 있는 2017년을 위해 더 열심히 달릴게요! 큰 웃음과 즐거움으로 사는 맛 나게 해드릴게요”라고 다짐했다. 이어 “내겐 너무 과분한 밤. 최우수상이라 더 행복해요. 무한도전 내 인생의 행운”이라고 덧붙이며 감격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대상의 주인공 유재석과 하하, 정준하, 양세형, 광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무한도전’은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을 수상했으며 대상 유재석, 최우수상 정준하를 비롯해 어느새 새 멤버가 된 양세형에게 인기상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재석도 박사모 표적됐다…“당신도 좌파지?”

    유재석도 박사모 표적됐다…“당신도 좌파지?”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가 개그맨 유재석의 수상소감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유재석은 29일 방송된 ‘2016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소감으로 “‘무한도전’을 통해 많은 걸 배우는데 특히 역사를 배우면서 나라를 구하는 건 국민이라는걸, 나라의 주인 역시 국민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소수의 몇몇 사람만이 꽃길을 걷는 게 아니라 내년에는 대한민국이, 그리고 모든 국민이 꽃길을 걸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사모의 한 회원은 “유재석 유감이다. 유재석 소감의 저의는 확실하게 모르겠지만, 저런 애매모호한 발언으로 무한도전 시청자들을 우습게 보면 안 된다”면서 “이참에 확실하게 좌빨 연예인이 누군지 알게 됐으니 유재석이 광고 출연하는 제품 불매운동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안 그래도 무한도전이 촛불세력을 지지하는 듯한 뉘앙스의 말들을 방송 중간 중간에 넣고 박근혜 대통령님 담화문까지 패러디한 것도 참았는데”라며 “대상 소감으로 말한다는 게 고작 이런 거였나”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앞서 배우 유아인도 박사모로부터 비난의 화살을 받은 바 있다. 박사모 회원은 “현직 대통령을 아무런 근거없이 비난하고, 탄핵해야한다고 촛불 들다가 군대가라고 하니까 31살까지 안가고 버티다가 이제는 현역에서 빠지려고 수를 쓰는…”이라고 주장하며 유아인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MBC 연예대상’ 유재석 대상 “감사보다 죄송한 마음 크다”

    ‘2016 MBC 연예대상’ 유재석 대상 “감사보다 죄송한 마음 크다”

    방송인 유재석이 ‘2016 MBC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무한도전’ 유재석이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날 대상 후보로는 유재석, 김구라, 정준하, 김성주가 오른 가운데 김성주와 정준하는 최우수상을 받아 대상 후보에서 탈락했고 유재석 김구라의 2파전 결과 유재석이 호명됐다. 유재석은 “정말 감사하다. 그런데 감사함보다 상을 받을수록 미안한 마음이 더 커진다. 준하 형에게 미안하고 김구라, 김성주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족과 아내 나경은, 아들 지호의 이름을 언급하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무한도전’ 식구들의 이름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걸 역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소수의 몇몇 사람이 꽃길을 걷는 게 아니고 내년에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꽃길을 걷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2016 MBC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은 ‘무한도전’에게 돌아갔다. 이하 2016년 MBC 연예대상 수상자 목록◆뮤직 토크쇼 부문 여자신인상-신고은(섹션TV 연예통신)◆뮤직 토크쇼 부문 남자신인상-한동근(듀엣가요제)◆버라이어티 신인상 여자부문-이시영(진짜 사나이2)◆버라이어티 신인상 남자부문-박찬호(진짜 사나이2)◆라디오 부문 신인상-박수홍(지금은 라디오시대), 강타(별이 빛나는 밤에)◆라디오 부문 우수상-김신영(정오의 희망곡), 김현철(오후의 발견)◆라디오 부문 최우수상-배철수(음악캠프)◆작가상- 이애영(진짜 사나이2)◆PD상- 김구라(라디오스타, 마이 리틀텔레비전, 복면가왕)◆팀워크상- ‘복면가왕’ 팀 ◆베스트 커플상- 에릭남 솔라(우리 결혼했어요4)◆특별상- 하현우(복면가왕), 윤종신(라디오스타), 전현무(나 혼자 산다)◆공로상- 故 구봉서◆인기상-양세형(무한도전) 조세호 차오루(우리 결혼했어요4) 한혜진(나 혼자 산다)◆MC상-백지영, 유세윤, 성시경(듀엣가요제)◆뮤직 토크쇼 부문 여자 우수상-솔비(라디오스타, 복면가왕)◆뮤직 토크쇼 부문 남자 우수상-유영석(복면가왕)◆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허경환(진짜 사나이2)◆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박나래(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4)◆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정준하(무한도전)◆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이국주(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4)◆뮤직 토크쇼 부문 남자 최우수상-김성주(복면가왕, 능력자들)◆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무한도전’◆대상-유재석(무한도전) 사진=2016 MBC 연예대상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6 MBC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우수상, 박나래 “재활용 쓰레기로 살겠다”

    ‘2016 MBC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우수상, 박나래 “재활용 쓰레기로 살겠다”

    박나래 허경환이 ‘2016 MBC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진행된 MBC ‘2016 방송연예대상’에서 박나래, 서유리, 이소라, 차오루가 버라이어티 여자 우수상 후보로 오른 가운데 수상자로 박나래가 호명됐다. 박나래는 “정말 안 알려주셨는데 시상만 하고 가는 줄 알았는데 정말 감사드린다”며 “저 혼자 받은 상이 아니고 제 주변 좋은 사람들가 다 같이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나래는 “주변에서 아직도 쓰레기처럼 사냐고 하는데 사실 그렇다. 하지만 남에게 도움이 되는 재활용 쓰레기처럼 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버라이어티 남자 우수상은 슬리피, 전현무, 허경환, 황광희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허경환이 수상했다. 허경환은 “사나이는 자신을 알아본 사람을 잊지 못한다”면서 “듀엣가요제, 진짜 사나이가 절 알아봐주셨다. 무한도전은 절 못 알아봤다. 양세형을 알아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2016 MBC 연예대상’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6 MBC 가요대제전, 최종 라인업 확정 “대세 그룹 VS 레전드 그룹”

    2016 MBC 가요대제전, 최종 라인업 확정 “대세 그룹 VS 레전드 그룹”

    2016 MBC 가요대제전의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 1세대 아이돌 S.E.S, 신화의 신곡이 최초 공개되며 ‘복면가왕’ 하현우의 레전드 무대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21일 1차 라인업을 공개했던 ‘타임슬립 음악쇼’ 콘셉트의 2016 MBC 가요대제전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엑소, 태연, 샤이니,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씨스타, 씨엔블루, 에이핑크, B1A4, AOA, B.A.P, EXID, 비투비, 빅스, 갓세븐,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업텐션, 한동근, 태진아, 홍진영 등이 포함됐다. 27일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레전드 가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특히 S.E.S는 지난 2002년 이후 14년 만에 완전체로 출격을 예고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S.E.S는 오는 2017년 1월 1일 발매되는 신곡 ‘리멤버(Remember)’를 최초 공개하고 ‘가요대제전’만을 위한 스페셜 무대를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오랫동안 연말 가요 행사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던 신화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신화 역시 이번 2016 MBC 가요대제전을 통해 정규 13집 앨범 타이틀곡 ‘터치(TOUCH)’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재결합한 터보와 ‘복면가왕’ 9연승의 신화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까지 출연을 확정지으며 그야말로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한편 2016 MBC 가요대제전은 김성주와 소녀시대 윤아가 진행을 맡았으며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 일산 드림센터, 상암 공개홀 그리고 코엑스 앞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3원 생방송 중계로 진행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정준하 ‘MBC 연예대상’ 대상 후보 발표..2연패 가능?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정준하 ‘MBC 연예대상’ 대상 후보 발표..2연패 가능?

    2016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가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정준하로 최종 확정됐다. MBC는 26일 2016 MBC 방송연예대상 4인의 대상 후보로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정준하가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김구라는 이번에도 강력한 대상 후보다.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책임지고 있는 김구라는 지난해에 이어 대상 2연패를 노리고 있다. ‘국민 MC’ 유재석 또한 11년 째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훌륭히 이끌어내고 있기에 명실상부 대상 후보 1순위이다. 지상파 3사 통산 열세번째 대상을 수상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복면가왕’ 메인 MC인 김성주는 아나운서 출신답게 ‘일밤-복면가왕’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생애 첫 대상 수상이라는 이변을 꿈꾸고 있다. 마지막으로 ‘무한도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정준하 역시 다크호스로 손꼽히고 있다. MC민지로 힙합에 도전해 ‘웃지마!’, ‘타요 타요’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낸 것은 물론 ‘북극곰의 눈물’, ‘귀곡성 특집’ 등 여러 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 ●마리킴 개인전 ‘파리지엔느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마담 퐁파두르(작품), 코코 샤넬, 마담 퀴리 등 프랑스의 명사 13명을 자신이 창조한 아이돌 시리즈 연작에 녹여낸 작품들을 소개한다. 내년 2월 5일까지, 서울 도산대로 0914 도산플래그십 스토어 지하 3층 갤러리.(02)514-9006. ●최수환 개인전 발광다이오드(LED) 빛을 이용해 이미지를 만드는 작가는 ‘Walk in Emptiness’라는 제목으로 근작을 선보인다. 검정색 아크릴 판이나 라미네이트에 다양한 사이즈의 구멍을 뚫어 이미지를 만들고 그 구멍을 통해 새어 나오는 빛으로 이미지를 보여주는 그의 작품은 한없이 화려하면서도 환영과 같은 느낌을 안긴다. 내년 1월 20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월로 표 갤러리 본관. (02) 543-7337. [대중음악] ●에메랄드 캐슬 라이브 콘서트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노래방에서 누구나 한 번쯤 불러봤을 록 발라드 ‘발걸음’의 주인공 에메랄드 캐슬의 단독 콘서트 무대. 신해철 추모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넥스트 출신 베이시스트 김영석을 주축으로 지우(보컬), 김상환(기타) 등 전성기 멤버에 최문석(키보드), 송국정(드럼)이 새로 힘을 보태며 재결성했다.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도봉구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 7만 7000원. (02)993-0561. ●2016 혁오 콘서트 2014년 ‘위잉위잉’, 지난해 ‘와리가리’ 등으로 인기를 끌었고, 인기 예능 ‘무한도전’ 출연이 맞물려 대세 밴드가 된 혁오가 올해 11월 정규 1집 ‘23’으로 컴백하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이를 지키지 못하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자 여는 송구영신 단독 콘서트. 30일 오후 8시·31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8만 8000원. 1544-1555. [연극·뮤지컬] ●뮤지컬 ‘인 더 하이츠’ 뉴욕의 라틴 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이민자들의 꿈과 희망, 애환을 그린 뮤지컬. 2015년 국내 초연 당시 볼 수 없었던 힙합, 랩, 스트리트 댄스가 강조됐다. 만능 엔터테이너 양동근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키, 인피니트의 김성규 등이 출연한다. 내년 2월 12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토월극장. 6만~13만원. 1588-5212. ●연극 ‘인간’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을 원작으로, 인류 마지막 생존자인 화장품 연구원 라울과 호랑이 조련사 사만타가 인류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갖고 재판을 여는 2인극. 탤런트 박광현과 가수 스테파니가 연극 무대에 첫 도전한다. 내년 3월 5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3만 4000~4만 9000원. 1577-3363. [클래식·국악] ●서울시향의 합창 교향곡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명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지휘로 송년 단골 레퍼토리인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한다. 독창을 맡은 소프라노 캐슬린 김,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김석철, 베이스 김지훈과 국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이 함께 4악장 ‘환희의 송가’를 노래한다.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8~29일 오후 8시. 1만~9만원. 1588-1210. ●가야금 명인 황병기와 함께하는 제야음악회 강동아트센터가 올해의 제야음악회를 가야금 명인 황병기의 유려한 연주와 소리꾼 오정해, 남상일의 뛰어난 가창력으로 채운다. 중앙국악관현악단(지휘 김성국)이 음악회의 문을 연다. 31일 밤 10시,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2만~5만원. (02)440-0500.
  • ‘무한도전’ 멤버들, 산타·루돌프로 변신...‘칭찬합시다’ 주인공은 누구?

    ‘무한도전’ 멤버들, 산타·루돌프로 변신...‘칭찬합시다’ 주인공은 누구?

    ‘무한도전’ 멤버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와 루돌프로 변신해 선물 배달에 나선다. 2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본 방송을 앞두고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유재석이 산타 복장을, 나머지 멤버들이 사슴 복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산타 아카데미’에서 산타 능력 테스트를 통해 명예 산타가 된 유재석은 루돌프로 변신한 다른 멤버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찾아갈 선물의 주인공은 한 해 동안 우리 주변에서 선행을 베푼 착한 이웃이다. 멤버들을 보고 깜짝 놀란 ‘칭찬합시다’ 주인공들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 말하는 겸손함을 보이며 같은 상황이 발생해도 똑같이 행동할 것이라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선물 배송을 위해 90년대 인기 프로그램 MBC ‘칭찬합시다’의 ‘칭찬 트럭’을 부활시켰다. ‘산타 아카데미’를 통해 획득한 선물들이 실린 ‘칭찬 트럭’은 착한 이웃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이날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크리스마스는 연인의 날 아니에요” 솔비의 일침

    “크리스마스는 연인의 날 아니에요” 솔비의 일침

    가수 솔비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근황을 공개했다. 솔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가 오고 있어요. 여러분은 성탄절에 뭐할 거예요? 크리스마스는 연인의 날이 아니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솔비는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윽한 눈빛으로 트리를 바라보고 있는 솔비의 청순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솔비는 최근 ‘무한도전’ ‘진짜사나이’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한 매력을 드러내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도 출연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빅뱅 ‘무한도전’ 이어 ‘인기가요’ 접수 “8년 만에 돌아온 완전체”

    빅뱅 ‘무한도전’ 이어 ‘인기가요’ 접수 “8년 만에 돌아온 완전체”

    빅뱅이 ‘인기가요’ 무대를 휩쓸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빅뱅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인기가요’에서 무대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빅뱅 탑은 “정규앨범으로 8년 만에 돌아왔다. 팬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준 만큼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빅뱅은 더블 타이틀곡인 ‘라스트 댄스’와 ‘에라 모르겠다’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앞서 빅뱅은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다섯 멤버 완전체로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빅뱅, 신비주의는 어디에? 시청률 `1.9% ‘동시간대 1위’

    무한도전 빅뱅, 신비주의는 어디에? 시청률 `1.9% ‘동시간대 1위’

    그룹 빅뱅 완전체가 ‘무한도전’에 출연해 망가짐을 불사했다. 빅뱅의 활약에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 빅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 완전체로 ‘무한도전’에 출연한 빅뱅은 초반부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빅뱅과 패션 센스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양세형은 자신을 리더 권지용과 비교하며 내내 라이벌로 삼아 웃음을 안겼다. 그는 무심한 듯 트랜디한 권지용의 댄스를 그대로 따라했고 ‘손가락 하트’를 두고 누가 원조인지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평소 신비주의를 지향하는 빅뱅은 ‘무한도전’을 만나 ‘멋짐’을 내려놓고 마음껏 망가지는 모습이었다. 카리스마의 대명사인 탑은 ‘빙구탑’으로 돌변해 초점을 잃은 눈으로 막춤을 췄고 권지용 또한 코믹 댄스로 큰 웃음을 줬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8%)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은 7.8%, KBS 2TV ‘불후의 명곡’은 8.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빅뱅 탑, 명불허전 빙구 댄스… 광희 “이 형 눈이 이상해” 경악

    ‘무한도전’ 빅뱅 탑, 명불허전 빙구 댄스… 광희 “이 형 눈이 이상해” 경악

    그룹 빅뱅 탑이 ‘무한도전’에서 명불허전 빙구 댄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BIGBANG X 무한도전’편으로 꾸며져 최근 정규 앨범을 내고 컴백한 빅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빅뱅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춤 대결이 펼쳐졌다. 빅뱅 멤버들에 맞서 댄스대결을 펼친 광희는 승리, 대성, 태양, 지드래곤을 차례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빅뱅의 마지막 주자 탑은 “광희 씨를 이길 수 있는건 딱 하나밖에 없다는 걸 느꼈다. 똘끼로 승부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댄스 타임이 시작되자 탑은 다리를 벌리고 눈을 치켜뜨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며 광희에게 다가갔고, 광희는 “이 형 눈이 이상해”라며 뒷걸음질 쳐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빅뱅 멤버들이 나서 탑을 격리 시켰고, 제작진은 ‘명불허전 빙구 탑’이라는 자막을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이 “도대체 왜 그랬냐?”고 묻자 탑로 “이렇게 안 하면 광희를 못 이길 거 같았다”라고 밝혔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빅뱅, 5년 만에 ‘무한도전’ 출연… 패션 지적부터 댄스 경쟁까지 ‘10주년 자축’

    빅뱅, 5년 만에 ‘무한도전’ 출연… 패션 지적부터 댄스 경쟁까지 ‘10주년 자축’

    ‘무한도전’과 그룹 빅뱅이 5년 만에 다시 만났다. 17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BIGBANG X 무한도전’ 특집으로, 1년 4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빅뱅이 출연한다. ‘무한도전’과 빅뱅은 남다른 인연이다. 2008년 빅뱅의 ‘하루하루’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하는 것으로 시작된 ‘무한도전’과 빅뱅의 인연은 2011년 빅뱅 멤버 전원이 출연한 ‘갱스 오브 서울’편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드래곤은 3회 연속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하며 큰 공을 세웠다. 빅뱅 멤버들은 5년 만에 찾은 ‘무한도전’ 방문에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패션에 한껏 신경을 쓴 모습으로 빅뱅을 맞았다. 특히 멤버들은 파리에서 바로 귀국해 왔다는 지드래곤의 패션에 대해 신랄한 평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에 인사를 나눈 이들은 서로의 10주년을 축하했고. 빅뱅으로 활동하는 10년 동안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소 “YG에 가고 싶다”고 말하던 광희는 유재석의 제안으로 승리와 즉석 댄스 배틀을 펼쳤다. 광희는 빅뱅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예상을 뒤엎는 댄스를 보여줬고, 이어 양세형도 지드래곤의 무대를 보고 연습한 댄스를 선보였다 ‘무한도전’과 빅뱅의 화려한 만남은 17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무한도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재석, 4년 째 연탄은행에 1억8000만원 기부 ‘선행의 아이콘’

    유재석, 4년 째 연탄은행에 1억8000만원 기부 ‘선행의 아이콘’

    방송인 유재석이 4년 째 연탄을 1억8000만원 가량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연탄은행은 유재석이 지난 11월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MBC ‘무한도전’ 방송차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에서 연탄 봉사를 하면서 연탄이 어려운 분들의 ‘생존 난방에너지’임을 절감한 유재석은 4년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거액을 후원해오고 있다. 2013년 2000만원을 후원한 유재석은 이후 2014년 2000만 원, 2015년 4000만 원, 2016년 2월 5000만 원에 이어 11월 다시 5000만 원을 내놓아 4년간 모두 1억8000만 원을 기부했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기부 한파를 녹이며 사랑의 불꽃을 점화시켜준 유재석 씨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선행과 마음이야말로 어려운 이웃과 사회를 살피는 등불 같은 시대정신이며 지금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달구는 소생의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사진=서울신문DB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한도전’ 빅뱅, 예고편 공개 ‘완전체 출연 5년 만’

    ‘무한도전’ 빅뱅, 예고편 공개 ‘완전체 출연 5년 만’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빅뱅 특집 예고를 공개, 기대감을 높였다. 10일 ‘무한도전’은 방송 말미 다음 주 빅뱅 편 예고를 시청자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방송은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 등 빅뱅 멤버들이 모두 출연하는 일명 ‘완전체’ 편이라 녹화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컸다. 예고 영상은 유재석이 빅뱅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정준하는 지드래곤의 패션을 가리켜 “내가 중3 때 입었던 옷이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긴다. 양세형과 광희는 빅뱅 멤버들 앞에서 사뭇 진지한 얼굴로 춤을 추고, 이에 질세라 탑이 멍한 표정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춤으로 화답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빅뱅 ‘완전체’ 출연은 지난 2011년 ‘갱스 오브 서울’ 이후 5년 만이다. 한편 ‘무한도전’ 빅뱅 특집은 오는 17일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산타 아카데미는 계속 된다...대형 마이크 쟁탈전 ‘눈길’

    ‘무한도전’ 산타 아카데미는 계속 된다...대형 마이크 쟁탈전 ‘눈길’

    ‘무한도전’ 멤버 광희가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광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타 아카데미> 크리스마스 준비! #무한도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고정 멤버들과 양세형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대형 마이크 쟁탈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 앞서 본방사수를 독려하기 위해 올린 사진인 것으로 보인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양세형은 지난주에 이어 ‘산타 아카데미’에 참여한다. MBC ‘무한도전’ 측이 공개한 예고 동영상에 따르면, 이들은 하하의 아들 하드림 군이 낸 어린이 그림이 무엇인지 맞추는 게임부터 릴레이 선물 포장, 아슬아슬한 슬라이딩 등 다양한 게임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기애애한 이들의 모습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MBC ‘무한도전’은 이날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광희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개그맨 파이터’ 윤형빈, 김보성 로드FC 데뷔전 해설자로

    ‘개그맨 파이터’ 윤형빈, 김보성 로드FC 데뷔전 해설자로

    윤형빈이 김보성 로드FC 데뷔전에 해설자로 나선다.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XIAOMI ROAD FC 035 해설진은 ‘개그맨 파이터’ 윤형빈과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 ‘레전드 해설위원’ 천창욱 해설위원이다. 윤형빈 해설위원은 지난 2014년 ROAD FC 014에서 ROAD FC에 데뷔해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TKO로 꺾었다. 남의철 해설위원은 前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이다. 천창욱 해설위원은 CMA 코리아의 대표로 격투기계에서 유명한 해설위원이다. MBC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특집의 해설위원으로 활약, 대중들에게도 친숙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지원 출연 ‘목숨 건 연애’, 감독 “하하 특별출연, 7억원 이상 활약”

    하지원 출연 ‘목숨 건 연애’, 감독 “하하 특별출연, 7억원 이상 활약”

    하지원이 출연하는 ‘목숨 건 연애’ 송민규 감독이 하하의 특별출연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목숨 건 연애’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하지원, 천정명과 송민규 감독이 참석했다. 송민규 감독은 앞서 MBC ‘무한도전’에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하하가 ‘목숨 건 연애’에 700만원 개런티로 낙찰을 받아, 극 중 짧게 출연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무한도전’을 정말 좋아하는데, 10년 넘게 장수하는 프로그램에 내가 출연하고 내 영화가 소개된다는 것이 무한한 영광이다. 하하 씨가 출연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좋았다. 700만원이 아니라 7억원 이상의 활약을 해줬다”라며 “하지만 많은 배역이 들어가면 흐름이 깨질 수 있어서 그 정도로만 제한을 뒀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숨 건 연애’는 비공식 수사에 나선 허당추리소설가의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코믹 수사극으로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보라 “행복 기준, 돈·명예 아냐” 인터뷰 논란에 해명글 게재

    남보라 “행복 기준, 돈·명예 아냐” 인터뷰 논란에 해명글 게재

    배우 남보라가 인터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6일 남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논란이 있어 용기 내어 글을 씁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는 최근 있었던 한 뷰티 매거진과의 인터뷰에 대한 해명글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남보라는 인터뷰에서 “행복의 기준이 큰 돈과 명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되려 흘러 넘치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나는 ‘소박한 뚝배기’라 남들이 봤을 때는 작을지언정, 그런 소소한 행복들이 가장 크게 느껴진다”며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찌라시에 포함된 내용 등 남보라를 둘러 싼 의혹들이 인터뷰 발언과는 다른 태도를 보여 왔다는 내용의 댓글들을 달았다. 이에 남보라가 인터뷰 내용을 포함, 찌라시에 대한 해명을 하기 위해 자신의 SNS에 이런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남보라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남보라입니다. 논란이 있어 용기 내어 글을 씁니다.먼저 기사를 보시고 기분이 언짢으셨던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돈? 중요합니다. 살면서 없어서는 안되는 것 중에 하나지요.이 점을 간과하고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점. 죄송합니다. 변명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을 좀 더 보충하고자 몇 자 적어봅니다. 올해 초, 정말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습니다. 가족사도 있었고 말도 안되는 찌라시와 루머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숨쉬는 것조차 버거웠습니다. 매일 밤 울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 모두가 힘든데 누군가는 힘내서, 힘들고 쓰러질 때 기대게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전 그게 제가 되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어린 동생들, 부모님. 나라도 정신차리고 곧게 서 있어야겠다. 그래야지 누군가 쓰러질 때 내가 가서 일으켜 세워야지. 그 생각 하나로 다시 일어서야겠다 다짐 했습니다. 그만 울어야지. 힘내서 견뎌야지. 처음에 웃는 연습부터 했습니다. 거울보고 입꼬리를 올리는 연습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공책에 그동안 살면서 내 인생에 감사했던 것들, 행복했던 순간들, 소중한 것들을 하나씩 적어 나갔습니다. 공책에 적은 것들은 ‘동생들과 밤새 보드게임 했던 것. 엄마가 끓여주는 김치찌개. 동생이 그린 엘사. 다 같이 모여서 무한도전 본 것. 페이스북에 웃긴 것 있음 태그해서 같이 보기. 라면 나눠먹기. 편의점에 갔는데 1+1이벤트했던 것’ 등등 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삶의 가치관을 ‘사소한 것에서 오는 행복을 잊지 말자’로 바꾸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많은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거기에 취해서 자만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진짜 소중한 것들을 놓쳤을 때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런 것들을 절대 놓치고 싶지 않고 살면서 가장 소중한 순간은 작은 것 하나에도 기뻐하고 감사해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올 해 힘든 일을 겪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한 인터뷰였습니다. 저도 처음 살아보는 시간이라 부족한 것 투성이입니다. 부족한 점이나 개선할 것이 있다면 달게 받아들이고 노력하겠습니다. 모든걸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그리고 루머와 찌라시에 대해서 몇가지 말씀 드리자면, 쇼핑센터에서 찍힌 사진은 상 치르기 전 사진입니다. 스폰 아닙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남보라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물에 빠진 아기 코끼리 구하는 법…감동의 드라마(영상)

    물에 빠진 아기 코끼리 구하는 법…감동의 드라마(영상)

    물에 빠진 새끼 코끼리를 기발한 작전으로 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현지시간) 케냐의 한 야생동물 보호단체가 구조 활동을 벌이는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무려 9000회 이상 공유된 이 영상은 지난 5월 케냐 차보 국립공원의 한 초원 지대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를 보면, 새끼 코끼리 한 마리가 물웅덩이에 빠져 있다. 이 웅덩이는 야생동물들에게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인공 연못인데 어찌 된 일인지 새끼 코끼리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새끼 코끼리는 연못에서 빠져나오려고 애를 쓰지만 다리가 짧아서인지 나오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더욱이 그 옆에는 어미 코끼리가 갑작스러운 사고에 당황하며 연못 주위의 흙을 파내는 등 어떻게든 자신의 새끼를 구해내려고 노력하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 이대로라면 새끼 코끼리는 굶주려 아사하거나 포식자가 나타나면 먹이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때 하늘 위에 헬리콥터 한 대가 굉음을 울리며 나타난다. 이들은 케냐 야생동물 보호단체 ‘데이비드 셸드릭 야생동물재단’(DSWT)의 구조팀. 이 단체는 지난해 ‘무한도전’의 정준하가 케냐에서 방문해 널리 알려진 코끼리 보육원도 운영한다. 하지만 이들 구조팀은 곧바로 착륙을 시도하지 않는다. 오히려 어미 코끼리를 위협하듯 상공을 선회하고 지상에는 심한 모래 먼지가 계속 일어난다. 그런데도 어미 코끼리는 자리를 피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끼를 지키려고 달려든다. 하지만 굉음과 함께 모래 먼지가 계속되자 어미는 겁을 먹고 인근 나무 그늘 쪽으로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홀로 남겨진 새끼 코끼리의 표정은 슬퍼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자 구조팀의 헬기는 즉시 착륙한다. 이어 구조 대원 몇 명이 재빨리 연못으로 달려가 새끼 코끼리를 끄집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어리둥절한 새끼 코끼리의 엉덩이를 밀어 어미에게 가도록 유도한다. 이후 이들 대원은 곧바로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로 사라진다. 사실, 헬리콥터가 어미 코끼리를 위협했던 것은 대원들이 안전하게 구조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새끼 코끼리로부터 떨어지도록 한 것이다. 이후 카메라에는 홀로 걸어가는 새끼 코끼리의 모습이 계속 나온다. 그러자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어미 코끼리가 나타나 새끼에게로 달려가는 것이다. 이어진 코끼리 모자의 상봉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장면이다.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영상이 아닐 수 없다. 사진=크리스 샤크먼 / 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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