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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즌제 불붙이는 지상파 예능…무모한 도전과 무한도전 사이

    시즌제 불붙이는 지상파 예능…무모한 도전과 무한도전 사이

    MBC ‘무한도전’ 7주 장기결방 아이템 고갈·피로누적에 강수 광고·제작비 선판매가 걸림돌 케이블은 기획부터 시즌제 염두 국민 예능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이 장기 결방을 선택하면서 예능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무한도전’은 21일까지만 정상 방송되며 28일부터 7주간 결방한다. ‘무한도전’의 결방 기간 동안에는 권상우와 정준하의 러시아 여행기를 담은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사십춘기’가 3주간, ‘무한도전’의 레전드 편이 각각 4주간 방송될 예정이다. ‘무한도전’이 결방이라는 초강수를 택한 것은 오랜 방송으로 인한 아이템 고갈과 피로 누적 때문이다. ‘무한도전’은 2006년 5월 ‘무모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첫 방송을 탄 이후 2012년 상반기 파업 기간을 제외하면 12년간 쉬지 않고 매주 방송을 해 왔다. 수장인 김태호 PD는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피로 누적을 호소했다. 김 PD는 ‘2016 MBC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직후 “우리가 늘 버릇처럼 하는 얘기가 있다. 매주 이 시간이면 회의실에 모여 우리가 시청자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요즘처럼 아이템 고민이 힘든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의 SNS에도 “한 달의 점검 기간과 두 달의 준비 기간을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결국 그의 뜻대로 결방이 결정되면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의 시즌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케이블TV에서는 tvN ‘삼시세끼’, ‘꽃보다 청춘’, ‘신서유기’처럼 예능의 시즌제가 정착된 반면 지상파에서는 유야무야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KBS ‘해피투게더’나 ‘1박 2일’도 시즌 1, 2, 3을 거쳤지만 이는 PD나 멤버들의 교체에 따른 개편의 일종일 뿐 진정한 휴식기를 거치지 않았다. 최근에는 방송사에서 프로그램이 조기 폐지될 때 대안으로 시즌제를 제시하곤 하지만 실제 제작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SBS ‘판타스틱 듀오’와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정도가 시즌제를 기획하고 있는 정도다. 케이블에서는 가능한 예능 시즌제가 지상파에서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광고와 제작비 문제 때문이다. 예능 프로그램의 광고는 통상 3개월 전에 선판매되고 인기 프로그램은 그날의 평균 시청률을 높여 전체적인 광고 매출에 기여한다. 한 지상파 방송사 PD는 “‘무한도전’이나 ‘1박 2일’ 등 일명 인기 있는 텐트폴 프로그램의 경우 해당 시간대뿐만 아니라 앞뒤 프로그램의 광고 매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회사에서 이를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라면서 “시즌제는 다음 시즌 제작 준비를 위해 인력이 1.5배 이상 필요한데 이 역시 쉽게 용인되지 않는 등 기획 단계부터 시즌제로 기획되는 케이블 예능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최소 6개월~1년 사이의 공백을 두고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국내에서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열악한 제작 환경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지상파의 시즌제가 정착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방송계에서는 최근 MBC 예능국에서 지난 3년간 20여명의 PD가 케이블과 종편 등으로 이탈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본다. 김교석 대중문화평론가는 “요즘 예능 트렌드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데다 시청자들의 눈높이와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즌제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장기적으로 프로그램 브랜드를 끌고 가고 싶다면 고정 출연제를 탈피하고 오랜 편성 정책이나 방송사 시스템의 변화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무한도전’ 최민용 “하하, 과거 나 따라다니며 연예인 흉내 냈다” 폭로 ‘웃음’

    ‘무한도전’ 최민용 “하하, 과거 나 따라다니며 연예인 흉내 냈다” 폭로 ‘웃음’

    ‘무한도전’ 최민용이 하하의 과거를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너의 이름은’ 특집에서는 배우 최민용과 무한도전 멤버 하하가 한 팀이 돼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하하는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다다르자 “14년 전에 우리가 이 거리에서 영광을 누렸잖아”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자 최민용은 “인기는 나만 맛봤지. 네가 나 따라다니면서 연예인 흉내내고 다녔지”라며 거침없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하는 “그 때 형 그 연예인이랑 사귈 때 말하는 거지?”라며 폭로전을 이어갔다. 최민용 또한 “옛날에 알던 동생이 최근 나를 찾아왔다. 얘전에 너랑 나이트클럽에서 즉석 만남을 했던 추억이 있다고 말했다”며 거침없이 말을 했다. 두 사람은 농담 섞인 폭로전에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14년 전 MBC 시트콤 ‘논스톱3’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 하하와 최민용은 과거를 추억하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한도전’ 유재석, 김종민에 인지도 밀렸다… 국민MC의 굴욕 “진정한 대상은 너다”

    ‘무한도전’ 유재석, 김종민에 인지도 밀렸다… 국민MC의 굴욕 “진정한 대상은 너다”

    국민MC 유재석이 인지도에서 김종민에게 밀리는 굴욕을 당했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인지도 테스트로 자신을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퇴근을 하는 ‘너의 이름은’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김종민은 ‘도깨비’의 공유와 이동국으로 변신해 자신을 모르는 도깨비 신부를 찾아나섰다. 유재석은 ‘1박2일’을 통해 오지마을에 가본 적이 있던 김종민과 오지마을을 향했다. 두 사람은 마을회관에 들렸지만 단박에 자신들을 알아보는 어르신들을 보고 도움을 청했다. 이에 91세가 된 할머니를 찾아가보라는 조언을 얻었다. 드디어 만난 할머니에게 유재석은 “저를 아시겠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할머니는 “모르겠다. 만화에 나오는 사람 같다”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종민은 바로 알아봐 유재석에게 굴욕을 안겼다. 유재석은 메뚜기탈까지 쓰고 메뚜기춤까지 추었지만 할머니는 끝내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할머니가 김종민에게 “웃는 상”이라고 칭찬하자 유재석은 “나도 울상 아니다. 나도 웃는 상이라는 말 많이 듣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김종민과 함께 미션을 수행한 후, 할머니에게 “저도 옆에 있는 웃는 상 친구처럼 열심히 하겠다”라고 인사를 드렸다. 유재석은 집을 나오며 “마음 한 곳이 아프네”라고 말하며 능청을 떨었다. 이어 유재석은 김종민에게 “진정한 대상은 너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SBS 스페셜 ‘아빠의 전쟁’ 3부(SBS 일요일 밤 11시 5분) 2015년 가수 메이비와 결혼해 그해 첫딸을 얻은 배우 윤상현이 ‘친구 같은 아빠’가 되는 비결을 찾기 위해 스웨덴을 찾는다.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지만 바쁜 스케줄에 치여 딸 얼굴을 자주 못 본다고 토로한 그는 스웨덴에서 24시간 아이와 함께하는 ‘라테 파파’들을 마주한다. 회사가 아닌 카페에서 이유식을 먹이고, 유모차를 끌고 영화관에 가며, 회사에 아이를 데려간다는 그들. 한 번의 육아휴직도 쉽지 않은 한국과 달리 스웨덴 아빠의 90%는 누구나 자녀 수에 맞춰 육아휴직을 한다. 아빠의 노력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기업 문화와 정부의 노력을 소개한다. ■무한도전(MBC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무한도전 멤버들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너의 이름은’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집에서 출발해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모르는 사람을 찾아 나선다. 자신을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바로 퇴근해야 하고, 인지도에 따라 방송 분량이 달라진다. ■유희열의 스케치북(KBS2 토요일 밤 12시) 3년 만에 배우에서 가수로 돌아온 비가 신곡 ‘최고의 선물’을 선보인다. ‘태양을 피하는 방법’부터 ‘안녕이란 말 대신’까지 그동안의 역대급 히트곡을 메들리로 들려준다. 떠오르는 ‘음원 요정’ 볼빨간사춘기는 신곡 ‘좋다고 말해’를 방송 처음으로 공개한다. 그 밖에 정기고, 기리보이, 김나영이 출연한다.
  • ‘굿모닝FM’ 노홍철 ‘무한도전’ 복귀 질문에 “신중하게 답해야 한다”

    ‘굿모닝FM’ 노홍철 ‘무한도전’ 복귀 질문에 “신중하게 답해야 한다”

    방송인 노홍철이 ‘무한도전’ 출연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13일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DJ 노홍철은 “오늘이 13일의 금요일이다. 가뜩이나 하늘이 컴컴하고 달은 아직도 떠 있다. 괜히 무시무시한 게 밤 같다”며 오프닝을 열었다. 그는 전날 큰 화제가 됐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복귀설에 대해 언급했다. 노홍철은 기자와 함께하는 친절한 뉴스 코너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기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보다 실시간 검색순위가 높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노홍철은 “저도 깜짝 놀랐다. 신중하게 답해야 한다”며 멋쩍은 듯 웃었다. 앞서 한 매체는 ‘무한도전’ 원년 멤버인 노홍철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광희의 하차에 맞춰 프로그램에 복귀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무한도전’ 측은 “그가 복귀하길 바라는 많은 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며 섣부른 판단에 대한 자제를 당부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빠본색’ 주영훈 “100억 작곡가? 사실 아냐” 해명...진실은?

    ‘아빠본색’ 주영훈 “100억 작곡가? 사실 아냐” 해명...진실은?

    작곡가 주영훈이 저작권료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작곡가 주영훈이 ‘100억 작곡가’라는 수식어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주영훈은 “제 입으로 말하면 너무 잘난 척 하는 것 같다”며 90년대 자신의 전성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작곡가 윤일상과 함께 가요의 80%를 차지했던 것 같다. 1위 후보곡 세 곡이 전부 제가 작곡한 곡이었던 적도 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아내 이윤미는 “남편 별명이 100억 작곡가다. 내가 통장을 관리하는데 정작 나는 100억을 구경도 못 해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영훈은 “과거 MBC ‘무한도전-토토가’ 특집 당시 기사 제목이 ‘토토가 음원매출 100억 예상…최대 수혜자 주영훈’이라고 나왔다. 하지만 사람들은 ‘100억’과 ‘주영훈’만 기억한다. 그래서 내가 100억 작곡가로 유명해졌다”고 해명했다. 사진=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한도전’ 측 “노홍철 합류? 본인은 의사 밝힌 적 없다” [공식입장]

    ‘무한도전’ 측 “노홍철 합류? 본인은 의사 밝힌 적 없다” [공식입장]

    ‘무한도전’ 측이 멤버 광희의 하차, 방송인 노홍철의 복귀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12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 측은 “광희의 입대일이 2월인지 3월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이 때문에 무한도전이 숨고르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무한도전’ 측은 최근 7주 간의 재정비 기간을 가질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들의 휴식기와 멤버 교체설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 또한 “노홍철이 복귀하길 바라는 많은 분들의 마음은 알고 있고, 주변에서 여러 분이 노홍철을 설득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한도전이 숨고르는 동안 많은 변화들이 있을 수 있지만, 바람이 현실이 됐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오히려 섣부른 판단들은 독이 된다.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 광희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광희가 현재 입영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며 “정확한 날짜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2월 내 입대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노홍철은 과거 ‘무한도전’ 멤버로 활약했으나 지난 2014년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돼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광희, 2월 군입대 예정 “‘무도’ 측에 입장 전했다” [공식]

    광희, 2월 군입대 예정 “‘무도’ 측에 입장 전했다” [공식]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입대한다. 광희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11일 “광희는 현재 입영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날짜가 나오지 않았으나 2월내엔 입대할 것. MBC ‘무한도전’ 측에 입대 스케줄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고 전했다. 현재 광희는 ‘무한도전’ 외의 다른 일정을 정리하고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광희는 지난 2015년 4월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를 통해 여섯 번째 멤버로 합류해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설날인 1월 28일부터 7주간 재정비 기간을 갖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종민 최민용 ‘무한도전’ 新 미션 특집 출연 ‘유재석-하하와 촬영’

    김종민 최민용 ‘무한도전’ 新 미션 특집 출연 ‘유재석-하하와 촬영’

    김종민과 최민용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11일 MBC 측은 “김종민과 최민용이 최근 ‘무한도전’ 촬영에 게스트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서울 인근에서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새롭게 진행하는 미션 특집을 촬영했다. 김종민은 유재석과, 최민용은 하하와 짝을 이뤄 촬영을 마쳤다. 이들의 모습은 SNS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2016년 KBS 연예대상 대상에 빛나는 김종민과 최근 MBC ‘복면가왕’으로 10년 만에 대중 앞에 서며 화제를 모은 ‘근황의 아이콘’ 최민용이 ‘무한도전’에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특집은 멤버들이 게스트와 짝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으로 오는 14일 방송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두 달간 휴방 선언 ‘재정비 시간 갖는다’

    ‘무한도전’ 두 달간 휴방 선언 ‘재정비 시간 갖는다’

    MBC ‘무한도전’이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11일 ‘무한도전’이 약 두 달간 휴방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8주 동안 부족한 점을 최대한 보완하고, 좀 더 완벽한 자태를 갖춰 시청자 곁으로 돌아오겠다는 계획이다. 2006년 5월 시작한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 놓여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라는 콘셉트로, 1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한결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왔다. ‘무한도전’ 제작진에 따르면 한 달 동안 파일럿 프로그램이 편성되고, 남은 한 달은 그간 방송됐던 역대급 특집을 묶어 내보낸다. 이 과정에서도 제작진은 쉬지 않고 회의를 지속하며 아이템 발굴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태호 PD는 “더 충분한 준비를 통해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두나 in 무한도전’ 촬영 현장 공개 “정준하 미드 진출할까”

    ‘배두나 in 무한도전’ 촬영 현장 공개 “정준하 미드 진출할까”

    배우 배두나가 ‘무한도전’에 떴다. 10일 MBC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배두나 in 무한도전’ 무도 멤버들과 만난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배우 배두나♥ 그녀가 추천하는 무한도전의 신년 아이템은? 이번 주 토요일 6시 25분, 방송으로 확인하세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진행된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 배두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배두나와 ‘무한도전’ 멤버들은 휴대폰 속 영상을 함께 보며 미소를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7일 방송된 ‘무한도전’ 방송 말미에서는 정준하의 대상 아이템 다섯 가지를 수행하기 위해 배두나와 만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이템 중에는 ‘미드(미국 드라마) 도전하기’가 있었다. 미국드라마 ‘센스 8’에 출연 중인 배두나는 미국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어떤 식으로 매력을 어필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주며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배두나의 출연 모습은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하, “무한도전 종영 날이 우리 인기 끝나는 날” 고백

    하하, “무한도전 종영 날이 우리 인기 끝나는 날” 고백

    하하가 ‘무한도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하하가 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돌아봤다. 이날 하하는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다. 최근에도 형들이랑 얘기했는데 ‘2017년은 또 어떨까’ 싶더라”고 말했다. 하하는 “평탄하기만 해도 될까 말까다. 제발 사고만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무한도전’이 종영하는 날 우리의 인기도 같이 끝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함께였을 때 가장 빛나는 것도 알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무한도전’을 하면서 겸손이란 겸손은 다 배웠다. 자신감도 생겼다. 감정선이 있는 예능 프로그램은 처음이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하하에 대해 “‘무한도전’에서 가장 필요한 존재감을 이야기 할 때 하하의 역할이 없청 크다. 모든 부분에서 그렀다. 한 때 하하가 공익을 갔을 때 하하의 빈자리가 엄청 컸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또 멤버들의 결원이 있었다. 결원이 생기고 나니까 하하의 존재감이 더 부각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하하는 “착한 척 하는 게 아니라 나는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는 사람인데 그걸 준비하는 제작진들, 작가들, 연출부, 카메라팀, 조명팀부터 시작해서 너무 고생이 많다”고 공을 돌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하하는 MBC ‘무한도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등 몸 쓰는 예능을 하며 건강이 많이 나빠진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정준하 대상 프로젝트 “어떻게 탈수 있냐?” 배두나 지원 사격

    무한도전 정준하 대상 프로젝트 “어떻게 탈수 있냐?” 배두나 지원 사격

    MBC ‘무한도전’의 ‘정준하 대상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2016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준하는 방송연예대상 뒤풀이 자리에서 “대상은 어떻게 해야 탈 수 있냐?”는 질문을 했고, 이 질문 한 마디로 ‘무한도전 정준하 대상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최근 녹화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2016 예능 전망을 예언해 적중했던 이경규를 만나 대상 수상을 위한 조언을 들었다. 또한 데뷔 17년 만에 연예대상을 수상한 김종민을 만나 그가 평소 예능 활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팁을 전수 받았다. 한편 ‘무한도전’의 신년 아이템들도 공개됐다. 1년에 딱 15분만 낚시 시간이 주어지는 ‘아프리카 부족과 함께 메기 낚시하기’와 섬을 떠날 때 부족 사람들이 다함께 모여 우는 ‘솔로몬제도 아누타 섬’에서 생존하기, 그리고 ‘세계 터프가이 대회 출전하기’, ‘남자버전 프로듀스101 참가’ 등 15개의 추천 아이템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할리우드가 인정한 배우 배두나를 만나 직접 아이템 관련 노하우를 구하기도 했다. 과연 배두나가 도움 준 신년 아이템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무한도전’의 2017년 새로운 아이템이 공개되는 ‘정준하 대상 프로젝트’는 오늘(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누리꾼들, 해남군 강제징용 마을에 안내판 세웠다!

    누리꾼들, 해남군 강제징용 마을에 안내판 세웠다!

    ‘옥매 광산은 일제가 군수품의 원료인 명반석을 얻기 위해 개발한 곳이다. 일제강점기 국내 강제동원 중 가장 큰 규모의 동원지로 알려져 있다’ 이는 국내 강제징용이 벌어졌던 전남 해남군 옥매 광산에 세워진 안내판 내용의 일부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과 누리꾼들이 힘을 모아 세운 이 안내판은 ‘국내 강제징용 마을 안내판 세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삼일절부터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인터넷과 각종 매체를 활용해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것)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1500여 만원이 모금됐으며, 첫 안내판은 부산 기장군 일광 광산에 세워졌다. 이번이 두 번째다. 서 교수팀은 지난해 7월부터 수차례 마을을 방문해 안내판 문구부터 디자인, 설치 위치 등을 관계자들과 논의한 뒤, 매년 추모제가 열리는 곳에 설치했다. 이번 안내판에는 일제가 군수품 원료인 명반석을 얻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강제동원지로 활용했음을 명시했고, 전쟁 말기에는 이 지역 광부들을 제주로 끌고 가 굴을 파는 일에 동원했던 점을 소개했다. 또 현재까지 남아있는 당시 명반석 저장창고 건축물 사진을 넣었다. 안내판 뒷면에는 이번 안내판 제작에 후원한 누리꾼들 및 단체의 이름을 하나하나 새겨 넣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하시마(군함도) 및 다카시마 등 조선인 강제징용 사실을 계속해서 숨기는 일본 정부만 탓할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강제징용이 일어났던 지역에 안내판조차 제대로 설치된 곳이 없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전국의 강제징용 시설이 조금이라도 보존되어 있는 곳에는 누리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며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MBC 무한도전팀과 ‘하시마섬의 비밀’을 함께 제작해 일제 강제징용 사실을 알렸으며, 다국어로 제작한 동영상을 페이스북 및 구글에 광고를 올려 전 세계에 일제의 강제징용 사실을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지드래곤의 손목시계 가격 보니 ‘아파트값’

    지드래곤의 손목시계 가격 보니 ‘아파트값’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착용한 손목시계의 가격이 약 6억원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6일 SBS ‘가요대전’에서 씨엘, 오케이션, 비와이와 함께 ‘백만원’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지드래곤은 황금색 의상에 흰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백만원’이라는 노래의 콘셉트를 반영하듯 지드래곤은 100만원짜리 수표를 모자챙에 클립으로 꽂아놓으며 부를 과시했다. 그 중에서도 소매 아래로 드러난 지드래곤의 흰 손목시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제품은 프랑스 명품 시계 브랜드 리차드 밀(Richard Mille)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 시계는 5억 9000만원에 달하는 리처드 밀 컬렉션 중에서도 초고가 제품이다. 지드래곤은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해당 브랜드의 시계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사진=SBS 가요대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광희, 서울역에서 떡국 나눔 봉사활동 ‘훈훈한 현장’ [공식입장]

    광희, 서울역에서 떡국 나눔 봉사활동 ‘훈훈한 현장’ [공식입장]

    제국의 아이들 멤버이자 MBC ‘무한도전’ 멤버 광희가 떡국 나눔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시작했다. 광희는 2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서울역에서 진행된 떡국 나눔 시무식에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김춘호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를 비롯한 적십자 임직원과 봉사원 등 7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노숙인 및 인근 독거노인 등 약 500명에게 새해 떡국과 방한용품을 제공했다. 더불어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지난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안재욱도했다. 세 명의 홍보대사는 직접 떡국을 끓이는 준비부터 직접 취약계층에게 떡국을 배식했다. 특히 광희는 잔반처리와 쓰레기 정리 등 봉사활동이 모두 종료될 때까지 함께했다고 한다. 안재욱, 임형주 두 홍보대사는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약속한 기부자로 구성된 ‘적십자 개인고액기부자 모임-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의 창립 멤버로도 가입해 물적 인적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날 “새해가 밝았지만 경기침체와 나눔문화의 축소로 떡국을 기다리는 분들이 줄지 않아 안타깝다”며 “홍보대사와 함께 정유년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만큼 나눔문화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개코 광희 오혁, 새로운 아이돌 탄생? ‘자신감 폭발’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개코 광희 오혁, 새로운 아이돌 탄생? ‘자신감 폭발’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광희가 다이나믹 듀오 개코와 혁오밴드 보컬 오혁과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광희는 31일 오후 MBC ‘무한도전’이 방송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소파에 앉아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세 삶의 자신감 넘치는 포즈가 눈길을 끈다. 이날 세 사람은 ‘무한도전’ 힙합X역사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에 참여해 윤동주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 ‘당신의 밤’ 무대를 선보이며 집중을 받았다. 한편 방송직후 공개된 ‘당신의 밤’은 각종 음원사이트 정상을 석권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역사X힙합 콜라보 ‘성공적’ 시청률 1위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역사X힙합 콜라보 ‘성공적’ 시청률 1위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특집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마무리 됐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위대한 유산’ 특집 마지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과 래퍼들이 만든 곡이 공개된 가운데 래퍼들은 명성에 걸맞은 명곡을 줄줄이 탄생시켜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피처링을 위해 등장한 실력파 가수들도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날 첫 번째 무대는 하하X송민호의 ‘쏘아’. 이순신 장군을 모티브로한 ‘쏘아’는 교훈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지만 흥겨운 리듬으로 초반부터 객석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개코와 광희는 윤동주 시인을 주제로 ‘당신의 밤’을 완성했다. 개코와 광희는 파란만장한 역사 속에서 고독한 길을 걸었던 윤동주 시인 일생을 조명하는 가사로 감동을 전했다. 또한 피처링을 맡은 오혁이 ‘별헤는 밤’과 ‘서시’를 인용한 가사를 노래해 쓸쓸한 감성을 더했다. 도끼는 유재석 위인들의 명언을 차용한 ‘처럼’으로 역사 속에서 일어섰던 위인들 처럼 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하이의 시원한 보이스가 더해져 더 큰 울림을 전했다. 딘딘과 박명수는 신나는 EDM 리듬이 돋보이는 ‘독도리’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 근거를 가사에 담아 교육적인 면도 놓치지 않았다. 꽃가루 대신 독도 등기부 등본을 날리는 효과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인기 래퍼 매드클라운도 등장해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비와이의 양세형은 안증근 의사와 의열단을 노래한 ‘만세’를 선보였다. 무술 퍼포먼스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지코와 정준하는 세종대왕에게 위로를 구하는 ‘지칠때면’를 선보였다. 실력파 보컬 넬 김종완이 등장해 더욱 감성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편은 11.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10.8%)보다 1.1%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9.6%,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2017 정준하 대상 수상 프로젝트 돌입 “정준하 대상 만들기”

    무한도전, 2017 정준하 대상 수상 프로젝트 돌입 “정준하 대상 만들기”

    MBC ‘무한도전’이 개그맨 정준하의 2017 ‘연예대상’ 대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31일 ‘무한도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6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 정준하! 다가오는 2017년 대상 수상을 위해서는 어떤 미션, 어떤 도전을 해야 좋을까요? 해시태그 #정준하대상만들기 와 함께 의견을 보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정준하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정준하는 2016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오르며 유력한 대상 수상자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대상은 유재석에게 돌아갔고, 정준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에 ‘무한도전’은 새해 벽두부터 정준하 대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31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역사 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이 전파를 탄다. 사진=무한도전 트위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재석 대상 수상소감에 박사모 “당신도 좌파연예인” 무도 멤버들까지?

    유재석 대상 수상소감에 박사모 “당신도 좌파연예인” 무도 멤버들까지?

    방송인 유재석의 ‘2016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 소감에 박사모 회원들이 ‘당신도 좌파연예인’이라며 총을 겨눴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무한도전’ 유재석이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날 유재석은 대상 수상소감을 통해 “무한도전‘을 통해 많은 걸 느끼고 배운다. 요즘 특히 역사를 배우면서 나라가 힘들 때 나라를 구하는 건 국민이라는 걸, 나라의 주인 역시 국민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요즘 꽃길 걷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소수의 몇몇 사람만이 꽃길을 걷는 게 아니라 내년에는 대한민국이 그리고 모든 국민이 꽃길을 걷는 그런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마무리 했다. 이에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은 “솔직히 말해서 유재석에게 유감이다. 저런 애매모호한 발언으로 무한도전 시청자들을 우습게 보면 안된다” “잘됐다. 이참에 확실하게 당신도 좌파연예인이라는 걸 알게 됐으니 유재석이 광고 출연하는 제품 불매운동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박사모 회원들은 “멤버들도 다 좌빨일걸요? 그냥 깨끗하게 폐지하고 PD부터 나오는 출연진들까지 방송 못하게 막아야 한다” “역시 김제동이랑 친하고 어떻게든 방송에서 김제동 한 번씩 언급하고 출연시키려고 애쓴다 했다. 좌파연예인들이 이제 우리 세상이구나 하고 서로 나서고 있다”라고 ’무한도전‘ 전체로 확대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박사모 회원들은 “말 한마디에 너무 편향적으로 보지 말라” “유재석이 직접적으로 대통령을 욕하지 않고 박사모를 건드리지 않았다면 그냥 넘겨라” “말 한마디에 너무 예민하게 구는 것 아닌가”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2016 MBC 연예대상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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