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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유재석 하차? FNC 측 “여러 가능성 두고 논의 중”

    ‘무한도전’ 유재석 하차? FNC 측 “여러 가능성 두고 논의 중”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하차를 선언한 가운데 유재석 등 원년 멤버들이 바뀔 가능성도 제기됐다.5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다수의 관계자는 “‘무한도전’ 제작진이 소속 연예인의 스케줄을 문의하고 미팅을 제안하는 등 새 멤버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유재석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재석의 ‘무한도전’ 하차는 결정된 것이 없다. 여러가지 가능성을 놓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하차를 선언했다. 이에 유재석을 포함한 원년 멤버들의 향후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이 좋다’ 라이언 방, 필리핀 유재석 꿈꾼다

    ‘사람이 좋다’ 라이언 방, 필리핀 유재석 꿈꾼다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코미디언 라이언 방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다.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파퀴아오의 통역을 맡으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라이언 방. 한국 사람들에겐 이름도 얼굴도 생소한 그이지만 사실 그는 필리핀에선 유재석 부럽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는 코미디언이다. 라이언 방(본명 방현성)은 지난 2005년 15세의 어린 나이에 연고도 없는 필리핀에 홀로 유학을 떠났다. 필리핀 고등학교 재학 당시 학생회장으로 연설을 하다 우연히 방송국 작가의 눈에 띄어 연예인의 길을 걷게 됐다. 하지만 필리핀 현지어를 몰라 방송에서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날은 다반사였다. NG를 47번씩 낸 탓에 감독님이 몽둥이를 든 적도 있었다. 그는 한국인이라는 이름에 먹칠하고 싶지 않아 이를 악 물었다. 이후 본인의 대사뿐만 아니라 동료 MC의 대사까지 대본을 통째로 외우기 시작했다. 피나는 노력 덕분인지 기회는 운명처럼 찾아왔다. 메인 MC 중 한 명이 건간 상의 이유로 펑크를 냈고 우연히 그 자리에 라이언이 투입된 것. 모든 대사를 다 외우고 있었던 그는 무사히 방송을 마칠 수 있었고 이후 8년째 시청률이 30%에 육박하는 필리핀 최고 인기 프로그램 ‘쇼타임’ MC 자리를 지키고 있다. 거기다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시청률 1위에, 영화는 천만 관객을 가뿐하게 돌파. 최근엔 인기에 힘입어 필리핀 영화 첫 주연까지! 필리핀 흥행보증수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라이언 방의 성공기가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된다. -아버지 사업 실패, 부모 이혼...그릇을 닦고 운전대를 잡아서 키운 아들 라이언 방 항상 유쾌하고 장난끼 많은 라이언 방이지만 사실 그에게는 남몰래 간직한 아픔이 있다. 유년시절 IMF를 거치며 가정환경은 급속도로 나빠졌고 라이언이 11살이 되던 해에 부모님은 헤어졌다. 이혼 후 그는 어머니와 단칸방과 반지하를 전전하는 처지가 됐다. 가정환경 때문에 위축되고 어긋나는 라이언을 보다 못한 어머니는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그를 공부시키기 위해 무리를 해 유학을 결정했다. 어머니는 없는 살림에 라이언의 아버지가 보태준 170만원과 200만원을 빌려 겨우 370만원을 쥐어주며 보냈다. 아버지도 사업 실패와 이혼을 겪으며 밑바닥까지 떨어졌지만 좌절할 틈이 없었다. 어린 나이에 홀로 필리핀에 가있는 아들의 교육비를 위해 아버지는 넥타이를 포기하고 택시 운전대를 잡았다. 새벽마다 졸린 눈을 비비며 달리고 또 달렸다. 모은 돈은 한 달도 빼먹지 않고 아들에게 보냈다. 그렇게 정성과 눈물로 키운 아들이 필리핀에서 혼자 힘으로 최고의 인기스타가 됐다. 제 밥벌이는 물론이고 이제는 용돈도 턱턱 보내주는 아들을 보니 부모님은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이던 시절을 딛고 라이언 덕에 다시 웃게 된 가족들. 어디서도 털어놓지 못했던 라이언 방의 가슴 아픈 가족사가 공개된다. -제2의 조국 필리핀, 라이언 방의 영화 같은 필리핀 성공기! 필리핀에 가족이 없는 라이언에게 이제 동료들은 제 2의 엄마고 형제다. 아무 것도 아닌 시절의 자기를 사랑해준 필리핀이기에 과분하게 받은 사랑만큼 필리핀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그. 인간미 넘치는 라이언 방의 따뜻하고 소탈한 일상을 ‘사람이 좋다’에서 담아본다. 한편, MBC ‘사람이 좋다’는 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7공주 이영유, 과거 ‘무한도전’서 유재석과 만남 ‘귀여운 외모 눈길’

    7공주 이영유, 과거 ‘무한도전’서 유재석과 만남 ‘귀여운 외모 눈길’

    7공주 이영유가 ‘슈가맨2’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모습도 재조명되고 있다.이영유는 지난 2008년 MBC ‘무한도전’ 창작동요제 특집에 심사위원으로 깜짝 출연했다. 당시 이영유는 동요 심사기준에 대해 “어린이들이 따라 부르기 쉽고 재미있는 노래”에 높은 점수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영유는 ‘무한도전’ 촬영을 마치며 “‘무한도전’을 재미있게 보는데 출연하게 돼 좋았다. 오빠들이 너무 재미있게 대해주셔서 촬영 내내 즐거웠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영유는 지난 4일 JTBC ‘슈가맨2’에 7공주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영유는 동덕여대 입학 예정 중이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조정치 ‘사람이 좋다’ 딸·아내 바보 인정

    조정치 ‘사람이 좋다’ 딸·아내 바보 인정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4일 조정치·정인 부부의 ‘조정치♥정인의 조은 사랑가’편이 방영돼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방송을 통해 늘 누워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조정치는 딸 조은을 키우며 180도 달라졌다. 열심히 아이와 놀아주는 아빠로 변했다. 정인은 “아직은 나도 깜짝깜짝 놀란다. ‘내가 엄마라고?’ 놀랍다. 아기가 나를 가장 좋아한다. ‘나를 이렇게 좋아하는 생명체가 있다니 너무 신기하고 판타스틱한 단계”라고 말했다. 조정치는 과거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그 후부터 예능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선배 윤종신은 “반전이 있는 친구다. 말없이 있는데 독침같은 폐부를 찌르는 말도 할줄 안다. 되게 똑똑하다. 흐르는 분위기 잘 파악한다.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라고 칭찬했다. 조정치가 최근 발표한 정규 3집 앨범 <3>은 9명의 여성 보컬리스들과 함께 작업했다. 5년 동안 작업해 만들어진 이번 앨범 음악들은 전작과 다르다. 앨범은 사랑에 빠지는 시점부터 이별까지를 담아 노래에 맞는 가수들을 직접 섭외했다. 수록곡 중 ‘사랑가’는 아내 정인이 함께 작업했다. 조정치는 정인에 대해 “제 아내는 저보다 훨씬 더 중요한 사람이다. 나 자신보다 더 많이 사랑하고 있다. 그 사람의 내면이 정말 아름다운 거 같다”고 말했다. 또 “삶을 대하는 태도나 자기가 스스로 의지해서 어떤 사람이 되려고 하는 그 자체가 너무 아름답다. 인간적으로 제 아내를 존경한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링 ‘영미 동생’ 경애가 다신 하기 싫은 훈련은

    컬링 ‘영미 동생’ 경애가 다신 하기 싫은 훈련은

    여자 컬링팀 SBS·KBS·MBC 지상파 3사 ‘접수’ 온국민을 컬링의 매력 속에 퐁당 빠뜨린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의 김경애(24·이하 경상북도체육회)가 다시 하고 싶지 않은 훈련으로 ‘수상인명구조’를 꼽았다.김경애는 3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조정, 등산 훈련을 많이 했는데 라이프가드 훈련은 너무 힘들어서 정말 많이 울었다”면서 “물안경에 눈물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이 울어서 그때가 제일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라이프가드 훈련이 경기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김경에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모르겠다. 도움이 됐던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다시는 하기 싫다”며 웃었다. 팀 킴의 주장이자 ‘안경선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은정(28)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잊지 못할 경기로 일본과의 준결승전을 꼽았다. 그는 “메달을 확정지었던 일본과의 게임에서 마지막 드로샷으로 이겨 많이 환호해주시고 엄청 쫄깃쫄깃한 게임이었다고 하시더라”면서 “그 게임이 개인적으로도 기억에 제일 남는다”고 말했다.김선영(25)도 한일전에 대해 “지금까지 올림픽만 바라보고 왔는데 목표 달성한 거 같아서 뭉클하고 감동적이었다”면서 “우리가 다 같이 함께 했다는 게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경북 사투리로 경기 도중 전략을 상의한 것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김경애는 “우리는 표준말을 쓸 줄 몰라가지고 평상시대로 하는 건데 방송 나가는 분들은 다 표준말을 하니 더 돋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미(27)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컬링은 나이 많은 선수들이 많다. 어찌 보면 연륜이 쌓여야 컬링을 더 알아가는 것 같다”면서 “2022 베이징올림픽 때는 모두 30대인데 다 같이 베이징까지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팀 막내 김초희(22)는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이 응원해달라”며 웃었다. 이날 KBS와 인터뷰하고 MBC ‘무한도전’에도 출연한 팀 킴은 ‘풀메이크업’과 늘어뜨린 긴 머리(영미 제외)로 미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한도전’ 셀럽파이브 신봉선-양세형, 핑크빛 기류 감지...‘이 달달함 뭐죠?’

    ‘무한도전’ 셀럽파이브 신봉선-양세형, 핑크빛 기류 감지...‘이 달달함 뭐죠?’

    ‘무한도전’ 양세형과 신봉선의 핑크빛 기류가 감지됐다.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요즘 대세 셀럽파이브가 출연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과 셀럽파이브 멤버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 김영희는 신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과 신봉선은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셀럽파이브 공연을 마친 신봉선에게 “봉선아 고생했다”며 물병을 건네는가 하면 “난 한 명만 보인다”, “말하는게 귀여워”라며 오글거리는 말을 서슴없이 했다. 이어 신봉선도 ‘무한도전’ 멤버들이 공연을 펼치자 양세형에게 “고생했어. 정말 잘 추더라. 나 너만 봤어”라며 땀을 식히라며 부채질을 해줬다. 이후 두 사람은 현아와 장현승의 곡 ‘트러블 메이커’에 맞춰 커플댄스를 선보이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셀럽파이브는 여성 코미디언 5인방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맏언니 송은이를 필두로 평균 나이 38.6세 최고령 아이돌인 셀럽파이브는 ‘셀럽이 되고싶어’라는 곡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입성 100일” 조세호, 백일잔치 포착 ‘꽃도령 비주얼’

    “무한도전 입성 100일” 조세호, 백일잔치 포착 ‘꽃도령 비주얼’

    ‘무한도전’ 조세호의 ‘백일잔치’ 현장이 공개됐다. 조세호가 프로봇짐러에서 ‘무한도전’의 6번째 멤버가 된 지 벌써 100일이 된 것. ‘무한도전’ 6명의 기념 단체 사진과 함께 빅 이벤트인 ‘백일잡이’를 하는 등 흥 넘치는 멤버들의 모습들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연출 임경식 김선영 정다히, 작가 이언주)에서는 조세호의 ‘백일잔치’ 현장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세호가 ‘무한도전’의 6번째 멤버가 된 지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멤버들과 제작진이 깜짝 ‘백일잔치’를 준비했다고. 멤버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리얼한 ‘백일잔치’를 꾸며 그를 축하했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조세호가 색동한복을 입고 꽃도령으로 변신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한상 가득 차려진 백일상 앞에서 실제 아기들의 ‘백일사진’을 방불케 할 정도로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조세호는 멤버들의 축하에 ‘옹알이 리액션’으로 기쁨을 표현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특히 함께 공개된 ‘무한도전’ 멤버들의 기념 단체 사진은 애정 가득한 모습으로 실제 가족 같은 훈훈함을 뿜어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유재석의 사회로 진행된 ‘백일잔치’는 잔치전문가수 하하가 축하 공연을 펼쳐 흥을 끌어올렸고, 배턴을 이어받은 유재석이 “100일이 됐다~ 우리가 만나~ 지우지 못할 추억이 됐다~”라며 아이콘(iKON)의 ‘사랑을 했다’ 곡을 개사해 센스 넘치는 축하무대를 펼쳤다고. 이어 조세호는 돌잡이 대신 ‘백일잡이’를 하는가 하면, 한 멤버의 ‘머리채잡기’까지 했다고 전해져 과연 그가 ‘백일잡이’에서 잡은 것은 무엇일지, 그에게 머리채를 잡힌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흥과 웃음이 넘치는 조세호의 깜짝 ‘백일잔치’ 현장은 오는 3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무도‘ PD 김태호, 12년 연출 마침표

    ‘무도‘ PD 김태호, 12년 연출 마침표

    후임에 ‘음악중심‘ 최행호 PD 휴식 못 해 피로… 시즌제 전환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만든 김태호 PD가 연출에서 물러난다. 권석 MBC 예능본부장은 “김 PD가 다음달 말 봄 개편에 맞춰 무한도전 연출에서 손을 떼고 크리에이터 역할을 맡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크리에이터는 직접 제작 연출을 하지는 않지만, 기획 단계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방향을 잡아 주는 일을 한다. 무한도전 후임 연출은 최행호 PD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최 PD는 ‘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등을 연출했으며 현재 ‘쇼! 음악중심’ 연출을 맡고 있다. 무한도전은 다음달 말 있을 봄 개편부터 ‘시즌제’로 바뀔 예정이다. 앞서 최승호 MBC 사장은 지난달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무한도전을 포함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시즌제를 도입하고 재정비하겠다”고 예고했었다. 이 과정에서 김 PD의 ‘무한도전’ 하차설과 함께 그가 아예 MBC를 떠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넷플릭스’로 옮겨 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기도 했다. 김 PD는 2006년 ‘무한도전’이 MBC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의 한 코너였던 ‘무모한 도전’ 때부터 함께해 12년간 이끌어 온 일등공신이다. 그해 5월 봄 개편 때 정식 독립한 ‘무한도전’은 매회 레슬링, 콘서트, 패션쇼 등을 수행하는 출연자의 다양한 도전기를 담아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대한민국 평균 이하’를 자처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노홍철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 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 따르면 무한도전에 붙는 광고만 한 회당 40개로, 주말 황금 시간대 15초짜리 광고 단가가 1300여만원임을 고려하면 매주 광고 수익만 5억 2000여만원에 이른다. 광고 수익 외에도 연말에 제작하는 달력 판매 등 간접 광고와 협찬 수익이 상당하다. 정작 김 PD는 12년 동안 휴식기 없이 달려온 것에 대한 피로감과 힘겨움을 여러 차례 토로하며 시즌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무게 때문에 좀처럼 휴식을 갖지 못했다. 지난해 초 무한도전이 7주간 결방했을 때에는 광고 판매가 반 토막 나기도 했다. 지난 22일 열린 2018 코바코 광고주 설명회에서 김 PD가 영상을 통해 광고주들에게 인사한 것도 이런 이유다. 무한도전과 ‘동의어’나 다름없는 김 PD가 일단 크리에이터로 무한도전에 남기로 했지만, 핵심인 연출에서 손을 떼는 만큼 무한도전의 형식이나 내용 면에서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2년간 김 PD와 무한도전 멤버들의 팀워크로 프로그램이 이뤄졌던 만큼 향후 멤버들의 거취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김태호 PD ‘무도’ 하차, 메가폰 내려놓는다 “크리에이터 참여 가능성”

    김태호 PD ‘무도’ 하차, 메가폰 내려놓는다 “크리에이터 참여 가능성”

    김태호 PD가 MBC 봄 개편과 함께 ‘무한도전(무도)’ 연출 자리에서 하차한다.김태호 PD의 ‘무한도전’ 연출 하차는 지난 4일 알려졌다. MBC 측은 “현재 3월 말 봄 개편을 맞이해 ‘무한도전’이 일정 기간 휴식을 갖고 시즌제로 가냐 아니면 기존 제작진에 휴식을 주고 새 제작진이 이어가냐 등 여러 방법을 놓고 ‘무한도전’ 멤버들과 회사가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무도’ 연출에서 하차하지만 크리에이터로서 ‘무한도전’에 참여하는 방법 등 다각도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김태호 PD가 연출에서 하차하고 최행호 PD가 들어오면서 새 팀 꾸리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무한도전’ 현 멤버들의 행보나 추후 프로그램의 방향성까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H.O.T. 강타 “저작권료? 그렇게 많지는 않아”

    H.O.T. 강타 “저작권료? 그렇게 많지는 않아”

    H.O.T. 강타가 저작권료에 대해 입을 열었다.2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17년 만에 MBC ‘무한도전’을 통해 완전체로 뭉친 그룹 H.O.T.가 인터뷰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타는 자신의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리포터 박슬기는 “강타 씨가 작사, 작곡한 곡 ‘빛’이 큰 사랑을 받았다. 저작권료가 많이 들어왔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강타는 “종종 ‘가수 저작권료 몇 위다’ 이런 기사가 나는데, 사실 그렇게 많지는 않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옆에 있던 장우혁은 “200억은 안 되나?”라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타는 “작은 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많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한도전’ H.O.T. 17년 만에 한 무대에..팬들과 함께 울었다

    ‘무한도전’ H.O.T. 17년 만에 한 무대에..팬들과 함께 울었다

    ‘무한도전’ H.O.T.가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쳤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H.O.T. 다섯 멤버들이 17년 만에 재결합해 콘서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H.O.T. 멤버들은 ‘전사의 후예’, ‘캔디’, ‘빛’, ‘We Are The Future’, ‘아이야’, ‘너와 나’, ‘우리들의 맹세’를 연이어 불렀다. H.O.T.의 등장에 팬들은 환호하면서도 연신 눈물을 흘렸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는 H.O.T. 멤버들과 팬들 사이에서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 방송이 끝난 뒤 네티즌들은 “너무 고마워요 무한도전”, “풀영상 공개해주세요”, “장관이다 진짜ㅠㅠ 같이 울었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한도전’ H.O.T. 토니안 “우리는 22년을 팬들과 함께 했다”

    ‘무한도전’ H.O.T. 토니안 “우리는 22년을 팬들과 함께 했다”

    ‘무한도전’ H.O.T. 토니안이 방송을 본 소감을 전했다.25일 H.O.T. 토니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전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3’에서 토니안이 팬들의 모습에 울컥하는 모습이 담겼다. 토니안은 “고마워요. 미안해요. 사랑해요. 22년 긴시간 함께 해줘서. 17년간 기다려줘서.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를 지켜주셔서. #hot#에쵸티#무한도전#토토가3#끝공연 #토니안#장우혁#강타#문희준#이재원#우리는 결국 #22년을#팬들과#함께했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3’에서는 17년 만에 그룹 H.O.T. 멤버 전원이 뭉쳐 무대를 소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장우혁, 과거 H.O.T. 영상 공개 예고 “멤버들에겐 절망을”

    장우혁, 과거 H.O.T. 영상 공개 예고 “멤버들에겐 절망을”

    H.O.T. 멤버 장우혁이 멤버들의 과거 영상을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24일 장우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료 대방출. 성원에 힘입어 봉인해제. 20여 년 만에 판도라의 상자.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음. 팬들에겐 기쁨을, 멤버들에겐 절망을 #편집 중”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과거 H.O.T.로 활동하던 시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내용이 흐릿하게 보였지만, 장우혁은 편집한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H.O.T.가 출연하는 MBC ‘무한도전-토토가3’는 이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MBC ‘무한도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한도전 토토가3’ H.O.T. 무대 오르기 전 모습 보니.. ‘긴장 가득’

    ‘무한도전 토토가3’ H.O.T. 무대 오르기 전 모습 보니.. ‘긴장 가득’

    ‘무한도전 토토가3’의 주인공 H.O.T.가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1분 전 대기실 모습이 담긴 스틸이 최초로 공개됐다.H.O.T.의 문희준-장우혁-토니-강타-이재원 다섯 멤버는 마치 22년 전 첫 데뷔 무대를 준비하는 듯 긴장과 설렘으로 가득한 모습이다. 무려 17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앞둔 H.O.T. 멤버들의 마음은 어땠을지, 콘서트 현장을 가득 채운 팬들을 본 이들의 반응은 또 어떨지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24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토토가3 H.O.T.’ 3-4부가 방송된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17년 만의 콘서트 무대를 준비하는 H.O.T.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과거 H.O.T.의 모습으로 돌아온 이들의 얼굴에는 긴장과 설렘 등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H.O.T. 멤버들은 공연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변함없는 팀워크를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실전과 같은 리허설 무대를 펼쳤다는 전언. 공연을 앞두고 이재원은 “다시 또 데뷔를 하는 날..”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강타는 끝이 아닌 시작이 되는 무대가 되기를 바라며 무대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문희준-장우혁-토니 또한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무한도전’ 멤버들과 한자리에 모인 H.O.T.는 지난 방송에서 보여줬던 개구쟁이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오직 팬들에게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생각뿐이었다고 전해 더욱 기대를 더한다. 이처럼 ‘토토가3 H.O.T.’ 콘서트는 시청자들에게 H.O.T.와 함께 추억의 타임머신을 타고 1996년 뜨거웠던 그때의 소녀-소년으로 되돌아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한편, MBC ‘무한도전-토토가3’는 2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무한도전-토토가3(MBC 토요일 밤 10시 40분) 17년 만에 무한도전을 통해 다시 만난 전설의 아이돌 그룹 에이치오티(H.O.T.)의 콘서트 현장이 드디어 공개된다. 지난 설 연휴 진행한 녹화 콘서트에는 신청자 17만명 중 추첨을 통해 뽑힌 2500명이 H.O.T. 팬을 상징하는 하얀 우비와 풍선을 들고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꽉 채웠다. 데뷔곡 ‘전사의 후예’를 시작으로 ‘캔디’, ‘행복’, ‘빛’, ‘위 아 더 퓨처’ 등 H.O.T.의 대표곡들을 다시 들을 수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KBS2 토요일 밤 12시 10분) ‘히트곡 제조기’ 프로듀서 김형석과 독특한 목소리의 래퍼 킬라그램, 싱어송라이터 듀오 닉&쌔미가 함께 무대에 서 김형석의 히트곡 ‘첫인상’, ‘나나나’, ‘겟 업’, ‘맞지?’를 메들리로 선보인다. 유희열과 처음 만난 소감을 즉석에서 랩으로 표현한 킬라그램은 완성도 높은 가사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킬라그램과 닉&쌔미는 앞으로의 꿈에 대해 각각 ‘디즈니 작가’와 ‘그래미어워즈 입성’ 등 당찬 포부를 밝힌다. ■집사부일체(SBS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집사부일체 최초의 여성 사부가 나온다는 소식에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는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던 그들에게 사부의 정체가 공개되자 멤버들의 기대는 순식간에 걱정으로 바뀌고…. 대선배이자 카리스마 여배우 윤여정이 사부로 등장하자 멤버들은 “모시게 돼서 좋긴 한데 사부님이 불편해 하시면 어떡하냐”,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며 긴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 ‘무한도전’ 유재석, H.O.T. 커버댄스에 자신감 “토니는 제칠 수 있다”

    ‘무한도전’ 유재석, H.O.T. 커버댄스에 자신감 “토니는 제칠 수 있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H.O.T.의 ‘We Are The Future(위 아 더 퓨처)’ 무대 커버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 ‘댄싱킹’ 유재석이 토니를 향해 자신감을 뿜어낸다.오는 24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토토가3 H.O.T.’ 3, 4부가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이 H.O.T. 멤버들 앞에서 ‘We Are The Future’의 안무를 하는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We Are The Future’는 H.O.T가 직접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지정해준 곡으로, 안무 레벨 S급에 해당하는 난이도 최상위인 곡이다. H.O.T. 앞에서 약 한 달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낸 ‘무한도전’ 멤버들은 H.O.T.의 반응에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특히 유재석은 토니를 향해 “솔직히 말하면 토니는 제칠 수 있다”라고 호언장담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무한도전’ 멤버들은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약 한 달 동안 연습실에 모여 진지하게 연습에 매진했다. 또한 H.O.T. 5명의 무대를 위해서 자체 오디션까지 펼쳤다고 전해 과연 실제 무대 위에 선 멤버들은 누구일지, 또 누가 떨어졌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7년 전 H.O.T.로 변신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과 이들의 ’We Are The Future’ 무대가 그려질 ‘무한도전’은 이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 “흰색 물결의 감동”...‘무한도전’ H.O.T. 공연 스틸 공개

    “흰색 물결의 감동”...‘무한도전’ H.O.T. 공연 스틸 공개

    ‘무한도전 토토가3’ H.O.T.의 무대 사진이 공개됐다.23일 MBC 공식 페이스북에는 “올림픽홀을 하얀 물결로 뒤덮었던 <#무한도전 #토토가3> H.O.T.의 무대! 17년 만에 다 같이 무대에 선 오빠들 모습에 눈물이 줄줄 손발이 덜덜 떨린다ㅠㅠㅠㅠㅠ 내일(토) 밤 10시 40분 안방 1열에서 그 감동을 다시 느껴봅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공연 현장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H.O.T. 히트곡 ‘캔디’, ‘전사의 후예’, ‘빛’ 등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팬들은 흰색 풍선을 들고 올림픽홀을 가득 채웠고, 이를 본 멤버들은 감동을 받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훈훈한 현장 사진이 선공개된 가운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무한도전 토토가3’ H.O.T.편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페이스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이언티, 데뷔 7년 만에 첫 버라이어티 출연 ‘삐그덕 히어로즈’

    자이언티, 데뷔 7년 만에 첫 버라이어티 출연 ‘삐그덕 히어로즈’

    대한민국 대세 음원깡패 가수 자이언티(Zion.T)가 데뷔 최초 버라이어티에 도전, M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삐그덕 히어로즈’(연출 장승민)에 전격 출연한다.데뷔 후 신비주의 이미지를 고수해왔던 가수 자이언티가 데뷔 7년 만에 첫 버라이어티 예능인 ‘삐그덕 히어로즈’에 출연, 데뷔 최초로 ‘몸 쓰는 자이언티’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자이언티는 혹독한 추위와 강도 높은 훈련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체력과 그동안 숨겨왔던 예능감을 톡톡히 선보이며 음원깡패가 아닌 예능깡패로서의 저력도 과시했다는 후문. 특히 스피드 훈련에서 엄청난 반응 속도로 공격과 방어 기술에 탁월한 재능을 발견한 자이언티는 무협영화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스피드를 선보여 다른 후보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자이언티 본인 역시 “나의 천부적인 재능을 발견했다”며 스스로도 감탄을 금치 못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또한 무한도전 ‘못친소’에 이어 배우 우현과 재회한 자이언티는 우현과의 궁극의 ‘新부자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자이언티는 훈련 내내 특유의 센스와 기지를 발휘, 배우 우현과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환상의 짜장 먹방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자아낸다. 어벤져스를 능가할 영웅이 되기 위한 ‘음원깡패’ 자이언티의 고군분투 첫 버라이어티 도전기는 MBC 새 파일럿 ‘삐그덕 히어로즈’를 통해 오는 2월 26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무한도전 토토가3’ 미방송분 공개, 장우혁이 간직한 추억의 물건은?

    ‘무한도전 토토가3’ 미방송분 공개, 장우혁이 간직한 추억의 물건은?

    ‘무한도전 토토가3’ H.O.T.편 미방송분이 공개됐다.22일 MBC ‘무한도전’ 측은 “[미방분] 토토가3 - 장우혁의 옛 물품 공개 - 다 못보여줘 아쉬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H.O.T. 완전체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우혁은 과거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H.O.T.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장우혁은 자신이 오랜 시간 간직해 온 물품들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가 가장 먼저 꺼낸 것은 멤버들의 이름이 새겨진 반지였다. 장우혁은 “팬이 주신 거다. 4년 전에 ‘함께 하는 날이 있으면 나눠달라’고 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사서함 안내카드, 마지막 콘서트 티켓, 공책, 콘서트 대본 등을 보여줬다. 장우혁은 “제 창고에 가면 진짜 신기한 게 많다. 제가 직접 찍은 미공개 영상도 있다”며 추억의 물건을 다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영미시대’, ‘컬크러시’는 어때요?…여자컬링 대표팀 애칭 공모 열기

    ‘영미시대’, ‘컬크러시’는 어때요?…여자컬링 대표팀 애칭 공모 열기

    국민영미 ‘김영미’ 따온 별명 가장 많아걸그룹 이름 빌린 ‘원더컬스’도재치있는 별명까지 5000명 넘게 참여 “‘마늘소녀’ 대신 예쁜 애칭으로 불리고 싶어요”시원시원한 플레이와 인간적인 매력으로 아이돌을 능가하는 사랑을 받는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에게 새로운 애칭을 지어주자는 이벤트에 5000명 이상이 참여해 화제다. 여자컬링 대표팀은 2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에서 8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둬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이날 인터뷰에서 마늘소녀(갈릭걸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귀여운 불만(?)을 나타냈다. 더 예쁜 애칭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경상북도체육회 소속의 여자컬링 대표팀 5명 가운데 4명이 마늘 특산품으로 유명한 경북 의성 출신이다. 대표팀은 김영미(27)를 중심으로 ‘영미 친구’ 김은정(28), ‘영미 동생’ 김경애(24), ‘영미 동생 친구’ 김선영(25), ‘영미랑 같은 성씨’인 김초희(22)로 구성돼 있다.mbc가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계정(@mbcolympics)에서 개최한 ‘컬링 여자 대표팀 대국민 애칭 공모’이벤트에는 22일 오전 기준 5000명 이상이 댓글로 참여했다. 응모작 가운데 인상적인 별명을 특징별로 분석해봤다. 컬링 여자 대표팀이 김영미의 인맥을 중심으로 구성된 점에 착안한 애칭이 상당한 지분을 차지했다. ‘영미와 아이들’, ‘영미와 친구들’이 대표적이다. 영미와 컬링하는 소녀들이라는 뜻의 ‘영컬즈’, 수호랑 대신 ‘영미랑’, ‘영미쓰’, ‘영미걸스’, ‘YM걸스’, ‘영미의 굴레’ 등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영미의 조합으로 이뤄진 팀 구성과 의성 출신이라는 공통점, 실력 또한 하나의 성을 이룬 듯 출중하다는 뜻에서 ‘영미의 성’을 추천한다”고 적기도 했다.대표팀이 5명으로 이뤄진 점을 들어 ‘파이브’를 애칭에 넣자는 의견도 있었다. 환상적인 컬링 실력을 가진 다섯 선수라는 뜻의 ‘판타스틱5’, 겨울왕국 엘사여왕이 5명이란 뜻의 ‘엘사파이브’, ‘킴스파이브’, ‘위너파이브’, ‘파이브영스’ 등이다. 컬링의 특징을 담은 별명들도 눈에 띄었다. ‘컬크러시’가 제법 많이 응모됐다. 한 네티즌은 “대한민국 온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녀들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고, 또다른 이는 “선수들의 열정과 카리스마로 상대팀을 으스러뜨린다는 듯”이라고 적었다. 컬링하는 귀염둥이라는 의미의 ‘컬둥이’, 컬링과 에이스를 합친 ‘케이스’, ‘컬스카우트’, ‘컬스온탑’, ‘컬시스터즈’, ‘뷰티컬스’ 등이다. 카리스마와 컬링을 합친 ‘컬리스마’, 비질로 얼음판을 닦는 동작에서 따온 ‘스윕걸즈’, 컬링스톤에 착안한 ‘스톤걸스’, 컬링계의 칼루이스(전설적인 미국의 육상선수)라는 뜻의 ‘컬루이스’ 등도 추천됐다. 얼음판의 여왕이라는 뜻을 담아 ‘컬링퀸즈’, ‘컬퀸즈’ 등을 응모한 사람도 있었다.걸그룹의 이름을 빌려온 별명 또한 꽤 많았다. 소치올림픽 여자 컬링 대표팀의 애칭이었던 ‘컬스데이’와 함께 ‘원더컬스’, ‘오마이컬’, ‘컬스언니쓰’, ‘미끄럼언니쓰’, 소녀시대를 차용한 ‘영미시대’, 올림픽 오륜기와 컬링, 러블리즈를 합친 ‘컬러링즈’ 등이다. ‘애프터컬링’을 추천한 네티즌은 “대표팀 선수들이 방과 후 활동으로 컬링을 시작했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마늘만큼 컬링 대표팀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별명이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갈릭천사’, ‘갈릭군단’, ‘갈릭파이브’, ‘갈릭앤젤스’ 등이 추천된 이유다. 꿈보다 해몽이 좋은 별명도 나왔다. ‘프리티스톤’을 응모한 사람은 “컬링할 때 모습은 강하지만 내면에는 아름다움을 가진 선수들, 무거운 스톤을 만지는 아름다움이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김밥’을 추천한 네티즌은 “성이 모두 김씨이기도 하고 김밥 재료처럼 리드, 세컨드, 서드, 스킵이 있어서 모두 역할과 장단점이 다르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웃음을 터뜨리는 재치있는 별명도 추천됐다. ‘B사감과 러브이터’로 응모한 네티즌은 “김은정 선수 특유의 분위기가 여자기숙사 사감같다. B는 선수들이 체력보충을 위해 휴식 도중 먹는 바나나를 뜻하기도 한다”면서 “먹는 걸 좋아하는 선수들의 특성을 고려해 러브이터로 지어봤다”고 했다. 컬링 대표팀의 장수(?)를 바라는 별명으로 ‘킴수한무영미와친구들갈릭갑자돌방삭’이란 별명도 있었다. 이번 이벤트는 23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5일 발표된다. mbc는 이벤트에 당첨된 사람에게 30cm 크기 수호랑(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5명)과 무한도전 탁상시계(50명)를 준다고 밝혔다.여자 컬링 대표팀은 오는 23일 준결승에서 예선 4위로 올라온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일본은 예선에서 우리 대표팀에 유일한 1패를 안긴 숙적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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