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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유재석 이제 넷플릭스로 만난다...‘범인은 바로 너!’ 출연

    ‘무한도전’ 유재석 이제 넷플릭스로 만난다...‘범인은 바로 너!’ 출연

    ‘무한도전’ 유재석이 넷플릭스(Netflix) 예능으로 돌아온다.4일 넷플릭스 측에 따르면 예능 ‘범인은 바로 너!’에 방송인 유재석(47)이 출연한다. ‘범인은 바로 너!’는 넷플릭스의 첫 번째 한국 예능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의문의 살인 게임에 휘말려 결성된 좌충우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게임쇼다. 유재석을 포함한 7명의 탐정단은 안재욱, 김종민, 박민영, 이광수, 엑소 세훈, 구구단 세정 등으로 구성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정 출연진 이외에도 매회 새로운 특별 출연자가 함께할 예정이다. ‘범인은 바로 너!’는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5주에 걸쳐 공개, 총 10개 에피소드로 꾸려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31일을 마지막으로 13년 동안 이끌어온 ‘무한도전’과 이별한 유재석이 이번 새 예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한 유재석은 이번 ‘범인은 바로 너!’에서 다른 출연자와 동등한 ‘플레이어’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진행자 역할을 도맡았던 그에게도 새로운 도전일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이 출연하는 ‘범인은 바로 너!’는 오는 5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 넷플릭스 이용자에게 첫 공개된다. 사진=연합뉴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이수근 은지원, ‘무한도전’ 후속 ‘뮤직큐’ MC 발탁 ‘기대감 UP’

    이수근 은지원, ‘무한도전’ 후속 ‘뮤직큐’ MC 발탁 ‘기대감 UP’

    이수근, 은지원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 ‘뮤직큐’ MC로 발탁됐다.4일 MBC 측은 “이수근과 은지원이 MBC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인 ‘뮤직큐’ MC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음악 퀴즈쇼 포캣으로 알려진 MBC ‘뮤직큐’는 ‘우리 결혼했어요’, ‘나혼자산다’, ‘쇼 음악중심’ 연출을 맡았던 최행호 PD가 연출을 맡는다. 여기에 KBS2 ‘1박2일’, tvN ‘신서유기’ 시리즈를 통해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이수근과 은지원이 어떤 케미를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뮤직큐’는 오는 4월말 첫 방송된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섹션TV’ 유재석 “13년 만에 촬영 없는 목요일, 당분간 쉴 예정”

    ‘섹션TV’ 유재석 “13년 만에 촬영 없는 목요일, 당분간 쉴 예정”

    ‘섹션TV’ 유재석이 ‘무한도전’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난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대표 장수 예능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 종방연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을 포함한 멤버들은 자리를 돌며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섹션TV’ 제작진은 유재석에게 “목요일마다 ‘무한도전’ 촬영을 했다. 다음주 목요일에는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유재석은“13년 만에 처음으로 목요일에 쉰다”며 “별 일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 쉴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다시 주말 저녁에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연 심경글 “죄다 이별뿐이네요” 눈물 흘리는 사진 공개

    태연 심경글 “죄다 이별뿐이네요” 눈물 흘리는 사진 공개

    소녀시대 출신 태연의 심경글이 눈길을 끈다.2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을 흘리는 것 같은 스팽글 장식 사진 등을 올리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태연은 “#BYE 죄다 이별뿐이네요. 아쉽고 안타깝고 외로운 마음이 크지만 팬 편지 읽으면서 힘내고 있습니다.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옆에 있는 모든 것들과 떠난 것들까지”라며 애틋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별로 인한 슬픈 마음이 느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와 함께 MBC ‘무한도전-토토가3’의 한 장면을 캡처한 사진도 올렸다. 사진에는 H.O.T. 멤버 강타의 모습과 함께 ‘사실은 기승전 팬’이라는 자막이 담겨있다.한편 태연은 지난해 12월 솔로 앨범 ‘This Christmas - Winter is Coming’을 발매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드피플+] 에베레스트 21번 등정 세계新…한 셰르파의 무한도전

    [월드피플+] 에베레스트 21번 등정 세계新…한 셰르파의 무한도전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오르는 것을 꿈꾸는 그 곳,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무려 21번이나 등정한 사람이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세계 최다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을 갖고있는 카미 리타 셰르파(48)가 22번 째 도전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한 번도 등정하기 힘든 세계 최고봉을 무려 21번이나 올랐지만 그의 이름이 생소한 것은 직업이 셰르파이기 때문이다.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을 뜻하는 셰르파(Sherpa)는 등산안내자이자 도우미로 세상에 알려져 있다. 유명 산악인에 가려 그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 실제로는 히말라야 등산에 있어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존재가 바로 셰르파다. 현재 리타의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은 총 21번으로 다른 두 명의 셰르파와 함께 세계 공동 1위다. 그러나 나머지 두 명이 은퇴하면서 이제 새로운 기록은 그의 발끝에 달려있다. 리타는 "내 조국의 영광과 셰르파 공동체를 위해 세계 신기록 경신에 나선다"며 지난달 31일 22번째 도전을 향해 베이스캠프로 총총히 발걸음을 옮겼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처음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선 것은 1994년이다. 고산지대에서 태어나 살아온 덕분에 리타는 고소 적응 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산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직감적으로 느낀다. 천부적인 자질과 불굴의 의지 덕에 전세계 산악인들이 그를 찾는 것은 당연한 일로 현재 미국의 상업 등반회사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 이번 역사적인 등반 도전은 전세계에서 온 29명의 대원들과 함께할 예정으로 짐 운반과 루트 개척 등은 역시나 그의 임무다. 리타는 "이번 등반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면 5월 29일 정상에 올라 22번째 깃발을 꽂을 것"이라면서 "계속해서 에베레스트 등정에 도전해 올해 내 25번 째 기록을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최승호 “무한도전 아니었으면 MBC는 진작 잊혀졌을 것”

    최승호 “무한도전 아니었으면 MBC는 진작 잊혀졌을 것”

    최승호 MBC 사장이 “무한도전이 아니었으면 MBC는 진작 잊혀졌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최 사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지막 순간까지 박명수씨에게 ‘무한도전 립싱크하지 마라’고 눙치는 유재석씨, 정말 타고난 예능인”이라면서 “그와 멤버들, 그리고 김태호 PD의 도전이 이제 역사로 기록됐다”고 적었다. 멤버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적은 최 사장은 전 멤버인 정형돈, 노홍철의 이름도 빼놓지 않았다. 최 사장은 “무한도전은 MBC 구성원들에게는 특히 영원히 잊지 못할 프로그램”이라면서 “13년의 긴 세월 동안 대한민국 예능의 최고봉이었을 뿐 아니라 MBC의 생명력을 유지시켜 줬다고 해야 한다”며 치켜 세웠다.최 사장은 “무한도전이 아니었으면 MBC는 아마 진작 잊혀졌을지 모른다‘면서 ”2012년 파업 때 ’무한도전을 보고 싶다‘며 ’공영방송 회복‘을 외쳐 주시던 많은 국민이 생각난다“고 돌아봤다. 최 사장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MBC 노조가 감사패를 전한 이야기를 언급하며 한때 ’이적설‘이 돌기도 했던 김 PD에 대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무한도전할 새로운 그림을 그려서 돌아올 것이다. MBC는 그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적었다. 최 사장의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을 거쳐간 전진, 광희, 길 등은 언급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무한도전’ 종영, 유재석 “제 인생의 모든 것…13년 동안 감사했다”

    ‘무한도전’ 종영, 유재석 “제 인생의 모든 것…13년 동안 감사했다”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의 대명사 ‘무한도전’이 종영했다.31일 MBC ‘무한도전’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오늘이 마지막 시간”이라고 발표하며 멤버들의 근황을 소개했다. 조세호는 “‘무한도전’이 잘 된다는 가정 하에 집을 구했는데 새로운 프로그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양세형은 박나래의 바람대로 전남 무안군을 찾아가 박나래의 어머니와 조부모님에게 선물과 사인을 전하고 함께 식사하며 정을 얻어갔다. 또한 농사일을 돕고 마을 어르신들의 각종 민원을 수리했다. 하하는 김종민의 요청에 따라 이른 아침부터 위장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을 했다. VCR을 지켜보면서 하하는 “나도 기억이 없다. 제 정신이 아니었다”고 놀라워했다. 검진을 마친 하하는 요청을 하나 더 받았고, 중학생 앞에서 특별한 강연을 했다. 부끄러워하면서도 하하는 “내 얘기를 꺼내는 미션이라 장난칠 수가 없더라. 중학교 시절에 저는 수줍음이 많았다. 내 결정에 흔들림이 없으려면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전하며 학생들과 진심으로 소통했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김민종의 요청으로 설악산을 등반하며 ‘하와수’ 마지막 이야기를 썼다. 아웅다웅 케미를 보였던 두 사람의 훈훈한 마무리였다. 이어 멤버들은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덕분에 결혼도 했다. 유재석에게는 문자로도 보냈지만 존경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실감이 안 난다”고 말문을 열며 북받치는 감정에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눈물을 쏟으며 “한 주 한 주 오다보니 13년이 되었다. 시청자분들께 감사하고, 죽을 때까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하 또한 눈시울을 붉히며 “모자란 저희를 잘 살게 키워주신 것 같다. 살면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갚아나겠다”고 인사했다. 조세호는 “모든 여행에는 끝이 있다. 짧지만 강렬한 여행이었다. 저를 받아주셔서 감사했다”며 눈물로 인사했다. 양세형 또한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을 하면서 나경은 씨와 결혼도 하고. 정말 크고 작은 저의 모든 인생이 담겨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고 싶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공식 포즈로 “무한도전”을 외치며 13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무한도전 종영’ 하하 “주인공보다 필요한 사람..내 정체성 잘 알아”

    ‘무한도전 종영’ 하하 “주인공보다 필요한 사람..내 정체성 잘 알아”

    ‘무한도전’의 하하가 진지하게 자신의 예능관을 밝혔다.3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시즌1 마지막 회에서는 보고싶다 친구야 특집 두 번째 이야기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양세형의 종영 소감이 그려졌다. 이날 건강 종합검진을 한 하하는 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강연을 하러 갔다. 김종민은 “전에 중학교 친구들한테 강연을 했는데 나도 많은 걸 느꼈다”고 말하며 이를 추천했다. 하하는 교실에 들어가기 전 “나는 주로 들어주는 역할을 해서 내 얘기 해본 적이 많지 않다”고 고백했고, 양세형은 이에 “들어주는 리액션으로는 하하 형이 우리나라 최고일 것”이라며 이에 대해 공감했다. 하하는 학생들과의 첫 만남에 어색해했다. 그는 친구들에게 꿈을 물은 후 “본인의 정체성에 대해 헷갈리면 안 된다. 고민하고 다잡고 살았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나를 잘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모님은 조건 없이 응원해주는 사람일 뿐이다. 결정은 내가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하하는 ‘무한도전’의 인물들을 언급했다. 그는 “유재석은 감독이고 나는 포인트 감독이다. 득점을 넣는 센터는 박명수다. 제가 패스해서 득점했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나도 주인공 되고 싶고 버저비터도 되고 싶은데 나는 능력이 안 된다. 딱 얼굴만 봐도 딱 재미있어 질 수는 없는 사람이다. 내 포지션은 ‘이 팀에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해’라고 되뇌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2006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무한도전’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종영, 마지막 촬영 현장 공개 ‘웃고 있어도 눈물이..’

    ‘무한도전’ 종영, 마지막 촬영 현장 공개 ‘웃고 있어도 눈물이..’

    ‘무한도전’이 오늘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31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첫 시즌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을 통해 각 멤버들이 첫 시즌 종영에 대한 소감과 13년간 큰 사랑으로 함께 해준 시청자를 향한 감사의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무한도전’ 멤버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조세호는 한데 모여 첫 시즌 마지막 ‘무한도전’을 외쳤다.제작진에 따르면 ‘무한도전’의 첫 시즌 마지막 방송은 ‘보고 싶다 친구야!’의 마지막 이야기와 각 멤버들의 진심이 담긴 인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여느 때와 같이 멤버들은 서로의 근황을 전하고 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의 ‘보고 싶다 친구야!’ 미션 수행 모습을 보며 빵빵 터지는 웃음을 보여줬다고. 이어 멤버들은 아쉬움과 감동이 교차하는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향해 그리고 시청자를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정준하는 차마 입을 떼기도 전에 눈시울을 붉혔고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서..”라며 말을 잇지 못해 다른 멤버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또 멤버들이 자신들의 염원과 바람을 가득 담아 만든 ‘핸드프린팅’ 석고 틀을 들고 찍은 단체 인증샷도 공개됐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보고 싶다 친구야!’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들 속에서 각 멤버들이 지난 13년을 돌아보는 소회도 담길 예정으로 마지막에 어울리는 특집이 될 것”이라며 “첫 시즌 마지막까지 ‘무한도전’과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2006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무한도전’은 오늘 오후 6시 25분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태호 PD “스카우트 제의받은 적 있지만”…‘무한도전’ 종영 소감

    김태호 PD “스카우트 제의받은 적 있지만”…‘무한도전’ 종영 소감

    “이번주 ‘무한도전’의 결말은 열린 결말입니다. 이별을 준비하는 기간이 짧아 갑작스럽고 아쉽기도 하지만, 만남도 그렇게 다시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31일 종영하는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30일 서울 마포구 MBC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김 PD는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의 한 코너로 2005년 10월 시작됐던 무한도전을 13년간 이끌며 국내 최고의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반열에 올렸다. 그는 “기존 방송 화법으로 봤을 때 부족해 보이는 사람들이 모여서 어떻게 새로운 걸 한번 해볼까 하고 시작했던 프로그램이 2008년 이후 한국에서 가장 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되면서 시작과 달리 지켜야할 룰도 생기게 된 것 같다”면서 “이후 무한도전이 시청자들과 익숙해지면서 더 큰 만족감을 주기 위해서는 큰 변화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해 왔다”고 종영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멤버들과 13년 동안 함께하다 보니 너무 가족처럼 익숙해져 초반에 비해 보지 못했던 걸 발견하는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고, 스토리가 더 뻗어나가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1등 예능도 좋지만 한 회라도 더 특별하게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에서 일단은 마지막 방송 인사를 드리게 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 PD는 매주 새로운 아이템과 특집을 준비하면서 뿌듯함 보다는 아쉬움이 더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큰 특집을 지향하지는 않았지만 칭찬을 많이 받고 끝난 특집일 수록 다음 주는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 고민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담이 컸다”고 그간 겪어온 압박감도 고백했다. 시즌2 계획에 대해서는 “멤버들도, 저도 다시 돌아올 수 있다면 너무 좋겠지만 저희가 돌아오려면 보여드릴 수 있는 총알이 많이 준비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금으로서는 ‘시즌제이다, 아니다’를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없다. 일단 가을까지 저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는 것으로 보람되게 보내겠다”고 말했다. 김 PD의 향후 거취도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김 PD는 일단 MBC에 계속 남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적은 있지만 그때도 지금도 무한도전 PD로서만 생각을 했고 답을 한 적은 없다”면서 “오히려 다른 회사에서 그쪽의 장점을 얘기하면 그 장점을 MBC에 옮겨 올 수는 없을까 생각을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무한도전의 중심축 역할을 해 온 유재석에게는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김 PD는 “유재석 씨가 없었으면 무한도전이 지금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항상 논의의 상대였고, 주제를 정할 때에도 자신있게 ‘한 번 해보자’고 얘기해주는 그런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김 PD는 차기작으로 복귀할 때까지 유튜브 등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MBC에서 다시 인사드리겠다, 다른 데 안 간다, 유재석 씨와 사이가 틀어지지 않았다, 무한도전 시즌2로 만나고 싶다, 이렇게 간단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걸 길게 말씀드렸네요(웃음). 색깔이 분명한 것들로 채워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약속 드립니다.”(웃음)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무한도전’ 양세형, 박나래 조부모에 인사 ‘영농 후계자 등극’

    ‘무한도전’ 양세형, 박나래 조부모에 인사 ‘영농 후계자 등극’

    ‘무한도전’ 양세형이 박나래의 고향에서 영농 후계자로 등극했다.31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나래의 소원 풀이를 위해 양세형이 박나래의 할머니댁인 전남 무안을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 속 양세형은 목공용 장갑을 끼고 자신보다 커다란 나무와 씨름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양세형은 두 손 가득 선물을 사들고 박나래의 할머니댁을 찾았다.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의 진수성찬을 받은 양세형은 이에 보답하기 위해 손발을 걷어붙이고 박나래 할아버지의 일을 대신해 오토바이를 타고 마을 곳곳에 일손이 필요한 현장을 방문했다. 양세형은 작은 작업가방 하나를 무기로 뭐든지 고칠 수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실제 현장에서는 또 다른 비장의 무기를 보여줬다고 전해졌다. 특히 양세형이 문고리를 들고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과 뒤에서 그의 모습을 일거수일투족 지켜보는 어르신의 모습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양세형은 이때 “저도 할 수 있는데”라며 숨겨뒀던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무한도전’ 김태호 PD “유재석 없었으면 지금까지 못 왔다..공허할 것”

    ‘무한도전’ 김태호 PD “유재석 없었으면 지금까지 못 왔다..공허할 것”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유재석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김태호 PD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본사에서 열린 MBC ‘무한도전’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유재석이 없었으면 지금까지 올 수 없었다”면서 “아이템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항상 논의 상대는 유재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마다 유재석은 자신있게 ‘해보자, 안되면 말고’라는 공감을 해줬다. 저도 걱정이지만 유재석이 다음주 목요일부터 공허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고 전했다. 또한 새 시즌 컴백에 대해 명확한 약속을 못하는 이유로는 “가을 개편 때 돌아온다는 약속을 했는데, 준비가 안 돼서 실망감을 드릴 수 있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씀 못 드린다”고 했다. 2006년 5월 6일 시작한 ‘무한도전’은 31일 종영하고 12년 역사에 쉼표를 찍는다. 김태호 PD는 가을께 복귀 예상되고 있다. 후속으로는 최행호 PD가 연출하는 음악 예능이 준비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형돈 ‘무한도전’ 종방연 참석..마지막 함께 했다

    정형돈 ‘무한도전’ 종방연 참석..마지막 함께 했다

    정형돈이 MBC ‘무한도전’ 종방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정형돈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종방연에 참석했다. 관계자는 “정형돈이 ‘무한도전’ 종방연에 깜짝 참석했다. 오래 있지는 않았고, 잠시 들러서 인사를 하고 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노홍철은 해외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돈은 지난 2005년 ‘무한도전’ 첫 방송부터 함께 한 원년멤버다. 당시 그는 ‘무모한 도전’이라는 프로그램명 하에 유재석, 노홍철 등과 ‘무한도전’을 이끌어왔다. 그러던 중 지난 2015년 11월 정형돈은 불안장애를 호소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한편, MBC ‘무한도전’ 마지막회는 오는 3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명수, 하하와 인증샷 ‘씁쓸 표정’ 눈길..양세형 “나도 있었는데”

    박명수, 하하와 인증샷 ‘씁쓸 표정’ 눈길..양세형 “나도 있었는데”

    MBC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박명수와 하하가 아쉬운 마음이 듬뿍 담긴 투샷을 남겼다.박명수는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멘트 없이 하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명수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하하는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울상을 짓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인 개그맨 양세형은 “오른쪽에 나 있었는데 ㅠㅠ”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563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무한도전’ 종방연, “예능 최초...멤버들-제작진, 식사하며 회포 풀 것”

    ‘무한도전’ 종방연, “예능 최초...멤버들-제작진, 식사하며 회포 풀 것”

    ‘무한도전’이 시즌1을 마치며 종방연을 연다.27일 MBC ‘무한도전’ 측이 시즌1 종영을 앞두고 종방영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다수 매체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진이 모여 식사를 하며 종방연을 가질 것”이라며 “이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앞서 ‘종방연’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종방영은 대개 드라마 마지막 회 방송 전후에 치러지는 행사로, 출연 배우나 제작진 등이 작품을 마친 것에 대한 회포를 푸는 자리다. 김태호 PD는 한 인터뷰에서 “예능 프로그램도 드라마처럼 종방연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진은 종방연을 통해 지난 13년을 추억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13년 동안 토요일 오후를 책임져 온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끝내고 휴식기에 들어간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후속, MBC 측 “ ‘음악 예능’ 선보일 것...고정 멤버 섭외中”

    ‘무한도전’ 후속, MBC 측 “ ‘음악 예능’ 선보일 것...고정 멤버 섭외中”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에 가닥이 잡혔다.26일 MBC 측은 ‘무한도전’ 종영 이후 방송되는 최행호 PD의 신작은 ‘음악예능’이라고 밝혔다. MBC 측은 이날 다수 매체를 통해 “최행호 PD 새 예능은 4월 말 첫 방송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음악 예능이며, 구체적 콘셉트는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출연진 역시 섭외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무한도전’은 예정대로 오는 31일을 마지막 방송으로 종영한다. 후속 작품 준비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일단 4월 7일(토) 방송은 ‘무한도전’ 스페셜이 편성돼 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호회 엿보기] 기타 줄 통통통 행복이 通通通

    [동호회 엿보기] 기타 줄 통통통 행복이 通通通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 광주광역시 기타 동호회 ‘라온 어쿠스틱’이 지향하는 목표다. 공무원들 스스로가 먼저 행복해지기로 작정했다. 어떻게? 기타로!# ‘라온’ 뜻 처럼 기쁘고 즐거운 기타 연주 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박우기(대변인실) 회장과 몇몇 뜻 맞는 동료들이 뭉쳤다. 그래서 지난 2015년 활동이 뜸해진 기존 동호회를 본격적으로 재건하는 작업에 나섰다. 회원을 새로 모집했다. 동호회 이름도 ‘라온 어쿠스틱’으로 정했다. 라온은 ‘즐거운’이라는 우리말로 굳이 해석하면 ‘즐거운 통기타’쯤 된다. 현재는 시작반(기초반) 20명, 계속반(중급반) 25명 등 고정 회원만 45명에 달한다. 취미생활을 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기타를 배우겠다는 직원들의 노크도 이어지고 있다. 매주 화요일 업무가 끝난 이후에 청사 18층 음악실은 수강생으로 북적인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한두 시간씩 연습한다. 실력에 연연하지 않고 편하게 연주하고 노래한다. 음악실에서 만난 한 회원은 “이 순간이 기다려진다. 노래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동료애도 두터워져 좋다”며 “기타 연주에서 얻는 행복감이 업무 활력으로 이어진다”고 자랑했다. # 서툴러도 무대서 희열느껴 ‘무한도전’ 이렇게 1년, 2년, 3년이 지나면서 주법은커녕 기본 코드도 잡지 못하던 회원들이 이제 몇 곡 정도는 경쾌하게 연주하고 노래할 만큼 실력이 늘었다. 당연히 얼굴도 밝아졌다. 회원 박유진(행정지원과)씨는 “처음에는 쑥스러워 별다른 감흥도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부터 맑아지는 것을 느꼈다”면서 “더욱 신명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실력이 늘면서 슬슬 욕심도 생겼다. 또 다른 ‘무모한 도전’에 나섰다. 무대에 서는 것이다. “아니 이 정도 실력으로 남들 앞에서 공연을 한다고?” 일부 회원들의 반대도 있었다. 하지만 밀어붙였다. 광주시청 종무식에서 공연했다. 실수도 있었지만 마음껏 실력을 뽐냈다. 더욱 용기를 내 영산강억새축제, 충장축제, 광주세계김치축제 무대에도 오르는 등 도전을 이어 갔다. # 병원·복지시설서 행복 바이러스 나눠 가끔 청사 1층 로비에서 콘서트도 연다. 이런 도전은 부단한 연습을 촉발했고, 연습은 실력 향상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됐다. ‘나부터 행복하자’라는 목표는 어느새 ‘남들도 행복하게 하자’라는 뜻으로 번지고 있다.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광주지하철 역사에서 정기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요양병원, 복지시설 등을 찾아 아프고 외로운 이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겠다는 꿈도 키우고 있다. 라온 어쿠스틱 박우기 회장은 “기타와 노래라는 매개로 직원 간 소통하며 행복해지는 법을 터득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무한도전’ 조세호, 묵언수행 후 얻은 깨달음 “할 말은 해야 한다”

    ‘무한도전’ 조세호, 묵언수행 후 얻은 깨달음 “할 말은 해야 한다”

    조세호가 절에서 묵언수행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조세호가 묵언수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님은 묵언수행을 한 조세호에게 “(묵언을 깼을 때 해야 하는) 108배 자체를 두려워할 게 아니다. 할 말은 해야 한다. 108배를 안 하기 위해서 말을 안하는 건 의미가 없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조세호는 “3천배를 하며 살더라도 하루 2만 단어를 사용하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런 어리석은 질문이 또 어디 있겠냐. 제가 들었던 것 중 가장 별로인 질문”이라며 묵언수행 이후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유재석, 김제동 父 산소 찾은 모습 포착

    ‘무한도전’ 유재석, 김제동 父 산소 찾은 모습 포착

    ‘무한도전’ 유재석이 김제동의 아버지 산소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24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김제동의 꿈에 나타나, 유재석이 꼭 왔으면 좋겠다~ 했다는 그 분. 영천에 계신 제동의 아버지께 인사드리러 간 재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유재석은 김제동과 함께 김제동 아버지 산소를 찾았다. 유재석은 검은색 정장을 차려 입고 예를 갖추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모습이 선공개된 가운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24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한도전’ 유재석-김제동 어머니 만남, 新 ‘투머치토커’ 등장에 유재석 반응...

    ‘무한도전’ 유재석-김제동 어머니 만남, 新 ‘투머치토커’ 등장에 유재석 반응...

    ‘무한도전’ 유재석이 김제동 어머니의 브레이크 없는 입담에 동공지진을 일으켰다.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무한도전’에는 유재석과 동료 방송인 김제동 어머니의 깜짝 만남이 공개된다. 앞서 방송된 ‘보고싶다 친구야!’편에서 김제동은 유재석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만나고, 아버지의 산소에 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유재석은 실제로 대구에 있는 김제동 어머니 집을 방문해 만남을 가졌다. 제작진이 이날 공개한 사진에는 국민 MC 유재석이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놀란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재석의 깜짝 등장에 김제동 어머니는 유재석에게서 한시도 시선을 떼지 못하며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함박 미소를 지으며 꿀 떨어지는 특급 애정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이후 유재석은 김제동의 어머니와 소파에 앉아 본격적인 대화를 이어갔는데, 김제동 어머니가 천하의 유재석도 놀랄 정도의 속사포 토크를 풀어냈다. 쉴새 없는 토크 폭격에 천하의 유재석은 제대로 대답도 하지 못하고 “저보다도 방송이 좋으신 거죠?”라고 묻기까지 했다고. 한편 유재석과 김제동 어머니의 신명나는 ‘투머치토크’ 방송은 24일 오후 6시 20분 ‘무한도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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