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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쌍 길 결혼설 입장 “9세 연하와 혼인신고? 사실무근”

    리쌍 길 결혼설 입장 “9세 연하와 혼인신고? 사실무근”

    그룹 리쌍 멤버 길이 결혼설을 부인했다.9일 그룹 리쌍 멤버 길(41·길성준)이 이날 불거진 결혼설에 입장을 밝혔다. 길 측근인 매니저 A 씨는 이날 다수 매체에 “길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어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다.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길이 지난 3월, 9세 연하 일반인과 혼인신고를 올렸다고 보도했다. 길은 올 초에도 연하의 여성과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길은 당시에도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길은 그룹 리쌍으로 활동, ‘광대’,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눈물’ 등 다수 곡을 히트시켰다. MBC 대표 예능인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 인기를 얻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04년에 이어 2014, 2017년 세 차례 음주운전이 적발돼 논란이 일면서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하 길 결혼설 입장전문 결혼에 대한 부분은 전혀 사실무근이자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 주실 것을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음주운전 자숙’ 길, 9살 연하와 결혼설

    ‘음주운전 자숙’ 길, 9살 연하와 결혼설

    길이 결혼설에 휩싸였다.9일 enews24의 보도에 따르면, 길은 최근 9살 연하 김모 씨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길의 소식을 전한 연예계 관계자는 “결혼 소식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당사자가 매우 조심스러워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길은 올해초 연하의 여성과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열애설을 부인했다. 길은 멤버 개리와 함께 그룹 ‘리쌍’으로 활동하며 ‘광대’,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등 히트곡을 냈다. 또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 큰 인기도 얻었다. 하지만 2004년, 2014년, 2017년 세 차례에 걸친 음주운전이 적발되면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성규 사실혼 파경 “지난 4월 결별, 사유는...”

    조성규 사실혼 파경 “지난 4월 결별, 사유는...”

    배우 조성규의 사실혼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8일 조성규 측에 따르면, 조성규는 지난 2015년 5월 결혼한 여성 A씨와 지난달 사실혼 관계를 끝냈다. 당시 조성규는 A씨와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던 두 사람은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조성규는 파경을 맞게 된 이유로 나이, 직업적인 문제 등을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성규는 프로 복서 출신 배우로 지난 1991년 KBS2 드라마 ‘가시나무꽃’으로 데뷔했다. 이후 ‘젊은 이의 양지’, ‘첫사랑’, ‘태조 왕건’, ‘청춘의 덫’ 등에 출연했다. 올해 초에는 MBC ‘무한도전’ 파퀴아오 특집에 주심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조성규 공식 홈페이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문 많던 넷플릭스 추리예능, 추리도 리얼도 놓쳤다

    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인 넷플릭스가 한국 제작진과 만든 국내 첫 오리지널(자체 제작) 예능 ‘범인은 바로 너!’가 지난 4일 공개됐다.국내 최고 제작진이 ‘국민 MC’ 유재석을 앞세워 100% 사전제작한 콘텐츠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고, 흔치 않은 추리 예능이라는 점도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매주 2편씩 총 10편의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이 예능은 셜록 같은 탐정으로 변신한 유재석이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엑소 세훈, 구구단 세정 등 6명과 탐정단을 꾸려 매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진짜 범인을 찾아내는 형식이다. 아시아권에서 인기 높은 ‘런닝맨’을 비롯해 ‘패밀리가 떴다’, ‘X맨’ 등을 만들었던 장혁재, 조효진, 김주형 PD가 제작에 참여했다.첫회 ‘예고 살인’ 편만 놓고 볼 때 한껏 높아진 기대감을 채우기에는 다소 역부족이란 평이다. 출연자들이 정해진 각본을 쫓아가는 방식이어서 흥미를 유발하는 진정한 추리 예능이라기보다 어색한 역할극에 가까웠다.이날 내용은 화려한 파티에 초대된 탐정단이 그곳에서 갑작스레 발생한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아내 다음에 예고된 살인을 막는 것으로 전개됐다. 탐정단은 진범에 관한 단서를 찾기 위해 팀을 나눠 미션을 수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폴댄스를 배우거나 진흙으로 뒤덮인 수백대의 차량 가운데 범인의 차량을 찾고, 여러 개의 방에 갇혀 문제를 풀어야만 했다.추리 예능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JTBC는 2014년 ‘크라임씬’을 선보여 마니아층을 형성했고, 지난해 시즌3까지 제작하며 추리 예능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크라임씬’이 고도의 심리전과 추리를 통해 범인을 골라내는 ‘마피아 게임’에 가깝다면, ‘범인은 바로 너!’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방탈출 게임과 스릴러, 리얼 버라이어티를 접목해 보다 많은 볼거리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주목도를 유지하고자 유연석, 박나래, 박해진 등 매회 새로운 게스트까지 등장시킬 요량이다.그러나 추리 예능을 표방하면서도 정작 시청자들에게 ‘머리를 쓸’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재미의 한계를 드러냈다. 추리라고 해 봐야 숨겨진 보물찾기 수준인 데다, 제시된 단서 간 개연성도 찾기 어려웠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각각 ‘무한도전’과 ‘런닝맨’에서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와 식상함을 줬고 일부 출연자들은 리얼이라고도, 극이라고도 할 수 없는 어정쩡한 상황 속에서 어설픈 연기를 남발해 몰입을 방해하기도 했다.그럼에도 넷플릭스 같은 공룡 기업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은 국내 방송사들과 콘텐츠 업계에 위협이자 도전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지상파 3사가 아니면 국내 예능 콘텐츠가 해외에 진출하기 쉽지 않았으나, 넷플릭스는 단숨에 190개국 1억 2500만명의 회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올해 국내에 상주인력팀을 꾸린 넷플릭스는 올 하반기 또 다른 예능인 ‘YG전자’, 드라마 ‘킹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소문 많던 넷플릭스 추리예능, 추리도 리얼도 놓쳤다

    소문 많던 넷플릭스 추리예능, 추리도 리얼도 놓쳤다

    추리 개연성 적고 보물찾기 수준 출연 캐릭터 ‘런닝맨’과 겹쳐 식상 공룡 기업 콘텐츠 제작은 위협적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인 넷플릭스가 한국 제작진과 만든 국내 첫 오리지널(자체 제작) 예능 ‘범인은 바로 너!’가 지난 4일 공개됐다. 국내 최고 제작진이 ‘국민 MC’ 유재석을 앞세워 100% 사전제작한 콘텐츠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고, 흔치 않은 추리 예능이라는 점도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매주 2편씩 총 10편의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이 예능은 셜록 같은 탐정으로 변신한 유재석이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엑소 세훈, 구구단 세정 등 6명과 탐정단을 꾸려 매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진짜 범인을 찾아내는 형식이다. 아시아권에서 인기 높은 ‘런닝맨’을 비롯해 ‘패밀리가 떴다’, ‘X맨’ 등을 만들었던 장혁재, 조효진, 김주형 PD가 제작에 참여했다.첫회 ‘예고 살인’ 편만 놓고 볼 때 한껏 높아진 기대감을 채우기에는 다소 역부족이란 평이다. 출연자들이 정해진 각본을 쫓아가는 방식이어서 흥미를 유발하는 진정한 추리 예능이라기보다 어색한 역할극에 가까웠다. 이날 내용은 화려한 파티에 초대된 탐정단이 그곳에서 갑작스레 발생한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아내 다음에 예고된 살인을 막는 것으로 전개됐다. 탐정단은 진범에 관한 단서를 찾기 위해 팀을 나눠 미션을 수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폴댄스를 배우거나 진흙으로 뒤덮인 수백대의 차량 가운데 범인의 차량을 찾고, 여러 개의 방에 갇혀 문제를 풀어야만 했다.추리 예능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JTBC는 2014년 ‘크라임씬’을 선보여 마니아층을 형성했고, 지난해 시즌3까지 제작하며 추리 예능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크라임씬’이 고도의 심리전과 추리를 통해 범인을 골라내는 ‘마피아 게임’에 가깝다면, ‘범인은 바로 너!’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방탈출 게임과 스릴러, 리얼 버라이어티를 접목해 보다 많은 볼거리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주목도를 유지하고자 유연석, 박나래, 박해진 등 매회 새로운 게스트까지 등장시킬 요량이다. 그러나 추리 예능을 표방하면서도 정작 시청자들에게 ‘머리를 쓸’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재미의 한계를 드러냈다. 추리라고 해 봐야 숨겨진 보물찾기 수준인 데다, 제시된 단서 간 개연성도 찾기 어려웠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각각 ‘무한도전’과 ‘런닝맨’에서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와 식상함을 줬고 일부 출연자들은 리얼이라고도, 극이라고도 할 수 없는 어정쩡한 상황 속에서 어설픈 연기를 남발해 몰입을 방해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넷플릭스 같은 공룡 기업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은 국내 방송사들과 콘텐츠 업계에 위협이자 도전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지상파 3사가 아니면 국내 예능 콘텐츠가 해외에 진출하기 쉽지 않았으나, 넷플릭스는 단숨에 190개국 1억 2500만명의 회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올해 국내에 상주인력팀을 꾸린 넷플릭스는 올 하반기 또 다른 예능인 ‘YG전자’, 드라마 ‘킹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나혼자산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기안84 “무도 덕분”

    ‘나혼자산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기안84 “무도 덕분”

    ‘나혼자산다’ 기안84가 ‘무한도전’ 종영을 언급했다.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세 얼간이 이시언, 기안84, 헨리가 결성 1주년 기념 울릉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기쁜 소식이 한 가지 더 있다. ’나혼자산다‘가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MBC 안에서가 아니라 한국 전체”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들은 기안84는 “’무한도전‘한테 감사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최근 종영한 MBC ’무한도전‘을 언급했다. 이에 박나래는 “지금 ’무한도전‘ 없어진 거 기뻐한 거냐. 무슨 망언이냐”고 농담을 했고, 전현무는 “난 한 마디도 섞지 않았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당황한 기안84는 “’무한도전‘ 시즌2가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같이 살래요(KBS2 토요일 오후 7시 55분) 팀장과 신입사원, 아르바이트생으로 한 팀에서 일하며 미운 정, 고운 정을 쌓아 가고 있는 최문식(김권), 박재형(여회현), 연다연(박세완). 불합리한 문식의 갑질에도 회사를 떠날 수 없어 상사 앞에 고개 숙이는 재형을 바라보던 다연은 과거 따돌림당했던 자신을 도와줬던 재형을 떠올리고는 문식에게 물벼락을 쏟는다. 다연은 문식에게 해고당해 회사를 나왔다가 재형을 위해 회사에 남기로 결심하고 다시 돌아간다. 대형 사고를 치고 돌아온 다연을 본 문식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물벼락 사건 이후 세 남녀의 새로운 관계를 기대케 한다. ■배틀트립(KBS2 토요일 밤 9시 15분) 올해 스무 살을 맞이한 워너원 박지훈·박우진, 구구단 미나, 위키미키 유정이 국내 여행 배틀을 펼친다. 지난주 순천, 광양으로 떠났던 미나와 유정의 ‘유봄나봄 투어’에 이어 이번 주는 박지훈, 박우진이 하동, 진주로 ‘분쏘 투어’를 떠난다. 이들은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히는 하동의 ‘10리 벚꽃길’을 찾아간다. ■뜻밖의 Q(MBC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번 주에 첫방송하는 ‘뜻밖의 Q’는 대국민 출제 퀴즈쇼다. 시청자가 낸 문제를 연예인 ‘Q플레이어’ 군단이 맞히는 형식이다. 이수근, 전현무가 진행을 하고 노사연, 설운도, 강타, 은지원, 유세윤, 써니, 송민호, 다현, 세정 등 각 세대를 주름잡는 인기 연예인들이 패널로 출연한다.
  • 유재석 “김제동 꿈 이루게 했더니 일자리 잃었다”

    유재석 “김제동 꿈 이루게 했더니 일자리 잃었다”

    MBC FM4U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에는 ‘국민MC’ 유재석이 전화로 출연했다.김제동은 “다른 게스트들과는 달리 목소리가 쌩쌩한데 아침에 뭐하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아이가 학교 가니까 일찍 일어난다”며 “작가가 전화 연결 가능하냐고 미리 전화와서 화장실 갈까말까 하다가 안 갔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가수들 경우는 아침에 노래 부르면 목이 막힌다고 하는데 괜찮냐며 걱정하자, 유재석은 “아침이고 밤이고 가리지 않는다. 자다가 깨워도 토크를 하는 스타일로 언제든지 준비가 돼 있다”며 내친김에 노래도 부르며 김제동을 안심시켰다. 유재석은 “예전 프로에서 제동의 어머니도 뵙고 아버지 산소에도 다녀온 적 이 있는데 그때 제동이 외롭지 않게 함께하는 프로그램 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그게 이뤄졌다”며 김제동의 DJ 데뷔를 축하하면서도 “대신 저는 일자리를 잃었다. 다 가질 순 없지 않느냐. 매주 목요일은 쉰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폭소가 터졌다. 김제동은 “누가 들으면 나 때문인 줄 알겠다”며 수습하면서도 “목요일에 스튜디오 출연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지난 3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조금 더 보고싶다 친구야’ 특집에서는 유재석이 김제동의 소원으로 그의 어머니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탄 바 있다. 유재석은 예전 전현무가 진행할 때 클로징 멘트가 ‘내일도 현무 사랑’이었다며 하나 만들라고 하자 김제동은 즉석에서 만들어 줄 것을 부탁했다. 유재석은 “‘잘자요’ 어떠냐”며 “새벽 내내 잠 못 드시고 이제 막 눈 붙이는 분들도 계신다. 타깃형 멘트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제안했다. 김제동은 “이제 제발 화장실 좀 가라”며 유재석과의 토크를 마무리했다. MBC FM4U(수도권 91.9MHz)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는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MBC 측 “김태호 PD 강등 사실 아냐..직위 개편 중 일부일 뿐”

    MBC 측 “김태호 PD 강등 사실 아냐..직위 개편 중 일부일 뿐”

    김태호 PD의 직급 변동에 대해 MBC 측이 입장을 밝혔다.1일 한 매체는 MBC 김태호 PD가 부장에서 차장으로 강등됐다고 보도했다. MBC가 비상식적인 인사를 했다는 것.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김태호 PD가 예능본부 예능1부 부장대우에서 예능본부 예능1부 차장으로 발령이 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MBC 전체 직위 개편으로 인한 것이지, 김태호 PD만을 향한 부당 인사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MBC 측은 이번 직위 개편을 통해 연차 순으로 직위를 나눴다. 근무 20년차부터 부장으로 분류됐는데 18년차인 김태호 PD의 직위가 차장으로 정리된 것. 김태호 PD 외에도 직위가 변동된 직원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태호 PD는 지난달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시즌1을 종영하고 새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준하, 김희선과 의외의 친분 인증 “22년 지기”

    정준하, 김희선과 의외의 친분 인증 “22년 지기”

    방송인 정준하가 절친 김희선과 오랜 인연을 자랑했다.24일 방송인 정준하(48)가 SNS를 통해 배우 김희선(42)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정준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리의 희선이. 22년 지기. 로라와 우아진”이라는 내용의 문구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로라는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 출연 당시 여장을 하며 붙은 별명이다. 우아진은 지난해 방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김희선이 맡은 배역 이름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정준하와 김희선이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나란히 헤어밴드에 귀걸이를 한 두 사람은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정준하는 최근 MBC ‘무한도전’ 종영 이후 KSTAR ‘식신로드 4’에 출연 중으로, 오는 26일 첫 방영되는 JTBC 새 예능 ‘히트맨’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김희선은 지난해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이후, 오는 9월 방송되는 tvN 드라마 ‘나인룸’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진=정준하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후속 ‘뜻밖의 Q’ 오는 5월 5일 첫 방송...‘역대급 출연진’

    ‘무한도전’ 후속 ‘뜻밖의 Q’ 오는 5월 5일 첫 방송...‘역대급 출연진’

    ‘무한도전’ 후속 ‘뜻밖의 Q’가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된다.20일 MBC 새 예능 ‘뜻밖의 Q’가 첫 녹화를 마친 가운데, 첫 방송일이 정해졌다. MBC에 따르면 ‘뜻밖의 Q’는 오는 5월 5일 1회가 방송된다. 앞서 이달 28일 첫 방송을 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으로 28일 ‘특집 MBC 뉴스데스크’가 오후 6시 45분에 편성됨에 따라 한 주 미뤄졌다. 한편 ‘뜻밖의 Q’는 13년을 시청자와 동고동락한 ‘무한도전’의 후속으로, 최행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제목 그대로 ‘뜻밖의’ 상황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퀴즈쇼로, 시청자가 낸 문제를 연예인 ‘Q플레이어’ 군단이 맞히는 식이다. 방송인 전현무와 이수근이 MC를 맡았고,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할 예정이다. 가수 노사연, 설운도, H.O.T 강타, 젝스키스 은지원, 코미디언 유세윤, 소녀시대 써니, 위너 송민호, 비투비 서은광, 마마무 솔라, 트와이스 다현, 구구단 세정 등이 참여한다. ‘뜻밖의 Q’는 오는 5월 5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女아이스하키 ‘무한도전’ 사상 첫 2부 리그 오르나

    女아이스하키 ‘무한도전’ 사상 첫 2부 리그 오르나

    伊 이어 2위…1년 만에 승격 눈앞 오늘 4연패 폴란드와 마지막 경기한국 여자 아이스하키가 사상 첫 2부 리그 승격에 도전한다. 한국(세계랭킹 17위)은 13일 이탈리아 아시아고에서 열린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여자선수권 디비전 1그룹 B(3부 리그) 4차전에서 라트비아(16위)에 5-1 완승을 거뒀다. 주장 박종아(22)가 2골을 넣으며 결정적 역할을 했다. 2승, 1연장승, 1패를 엮어 승점 8점을 쌓은 한국은 이탈리아(승점 9점)에 이어 중간순위 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4월 3부 리그 승격을 이룬 뒤 나선 첫 세계선수권에서 유럽팀들을 상대로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뽐냈다.한국은 14일 오후로 예정된 폴란드(22위)와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대회 우승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6개국이 출전해 풀리그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 1위 팀은 2부 리그로 승격된다. 폴란드는 4전4패인 최하위(6위) 팀이기에 해볼 만한 상대라는 평가를 듣는다. 3피리어드 이내에 승리하면 승점3, 연장승은 승점2, 연장패는 승점1이 부여되기 때문에 일단 연장까지 가지 않고 이기는 게 유리하다. 3골 2도움으로 이번 대회 공격 포인트 공동 2위인 박종아와 1골 3도움으로 7위인 김세린(18)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국이 폴란드를 상대로 승리한 뒤 이탈리아가 15일 새벽에 열리는 중국전에서 패할 경우 한국의 우승이 확정된다. 중국(19위)은 2승2패로 현재 5위(승점6)에 자리했다. 순위는 낮지만 2차전에서 한국을 2-1로 누르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만약 승점이 동률이면 승자승 원칙에 따라 한국이 이탈리아에 앞서게 된다. 한국은 3차전에서 이탈리아에 3-2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날 한국은 1피리어드 5분 53초에 조수지(24)의 패스를 이어 받은 박종아가 골대 왼쪽 모서리로 퍽을 정확하게 집어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2피리어드 53초와 13분에는 각각 임대넬(25)과 김희원(17)이 연달아 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주도했다. 박종아는 3피리어드 10분 25초에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라트비아는 14분 26초에 골을 넣어 만회했지만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한수진(31)이 종료 10초를 남기고 쐐기골을 추가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송동환 KBS 아이스하키 해설위원은 “예전에는 유럽팀들과 맞붙어 큰 점수 차이로 무너지곤 했는데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자신감을 키운 데다,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추면서 경기력을 많이 끌어올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종아의 경우 기량이 매우 좋은데도 올림픽 때 득점을 뽑지 못해 마음고생을 했을 텐데 드디어 제 기량을 발휘하는 것 같다”며 “보통 한 디비전을 올라가기 위해선 5년 이상 걸리는데 1년 만에 승격한다면 굉장히 빠른 페이스다. 마지막 경기에서 방심하지 말고 기존 플레이를 펼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문혜진·최단비의 키워드 ‘40대 워킹맘’…바른미래당 입당

    문혜진·최단비의 키워드 ‘40대 워킹맘’…바른미래당 입당

    문혜진 아나운서와 최단비 변호사가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두 사람은 아이를 키우는 40대 전문직 워킹맘이라는 공통 키워드로 묶인다. 과로사회와 독박육아 방지가 뼈대인 바른미래당의 지방선거 1호 공약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에 맞춤한 인재라는 게 당의 평가다.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하면서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문혜진 아나운서는 JTV전주방송에서 공채아나운서로 20대에 방송활동을 시작한 뒤 고향인 부산에 돌아왔다. KNN부산경남방송에서 TV프로그램 진행자와 라디오 DJ로 활동했고 KBS부산 ‘아침마당’ 진행자로 10여년 활동했다.문 아나운서는 “15년 이상 방송활동을 하면서 12, 8, 5살인 아이 셋을 키우는 40대 워킹맘”이라면서 “현장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 몸소 체험했다. 아이들이 자라날 미래에 교육과 문화 부분에 역할이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 변호사도 “여러분이 흔히 볼 수 있는 한 아이를 키우는 40대 워킹맘”이라면서 “저와 제 가족, 저희 아이들의 미래를 찾고 싶었다”며 입당 배경을 밝혔다. 최 변호사는 “여당과 제1야당은 과거에 대한 날선 비판에만 주력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와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면서 “과거 정치로부터 자유롭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곳은 바른미래당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최 변호사는 지방선거에는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안철수 예비후보의 출마선언을 보며 아이의 교육과 생활의 안전에 대한 희망도 봤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비록 출마하지는 못하겠지만 전문성을 바탕으로 당과 안 후보의 가치 실현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최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를 나와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법무법인 충정의 기업자문팀 변호사를 맡고 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법정공방 죄와 길’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로맨스 패키지’ 전현무 “임수향, 이렇게 털털할 줄 몰랐다”

    ‘로맨스 패키지’ 전현무 “임수향, 이렇게 털털할 줄 몰랐다”

    ‘로맨스 패키지’ 전현무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임수향에 대해 “이렇게 털털한 성격일 줄 몰랐다”고 언급했다.25일 SBS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커플 메이킹 호텔 ‘로맨스 패키지’가 찾아온다. ‘로맨스 패키지’는 ‘소개팅보다 짜릿하고 맞선보다 효율적인 3박 4일 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2030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 2월 3부작 파일럿 방송 당시 ‘무한도전 토토가’ 등 쟁쟁한 경쟁 상대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한편, 포털 실시간 검색어와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화제성을 나타내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 파일럿에 이어 이번에도 MC이자 커플 메이킹을 조력하는 ‘로맨스 가이드’로 나서게 된 전현무는 ‘로맨스 패키지’의 정규 편성을 예상 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전현무는 “당초 2회 파일럿 방송 예정이었는데 3회 방송으로 늘어났다. 그만큼 재미있기 때문에 가능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다”며 “파일럿 당시 요일도, 시간대도 다양하게 방송됐는데 포털 실시간 검색어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더라. 수많은 프로그램이 런칭을 하는 요즘, ‘사람들이 이 정도로 알 정도면 되겠다’, ‘이건 무조건 정규다’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함께 ‘로맨스 가이드’로 나서게 된 배우 임수향과 ‘일일 로맨스 가이드’ 승리와의 호흡은 어땠을까. 전현무는 “호흡이 기대 이상으로 훨씬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수향 씨는 이 정도로 털털한 성격인 줄 몰랐다. 인상은 도도하지만 성격이 정말 시원시원하고 털털하더라. 금세 친해졌다. 저는 승리를 ‘믿보승’이라고 부른다. 믿고 보는 승리다. 동생이지만 많은 면에서 배울 게 많은 친구다. 진행도 그렇다. 워낙 뛰어나서 믿어 의심치 않았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새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도 공무원 시험 출제자에 일침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도 공무원 시험 출제자에 일침

    전한길 강사에 이어 최태성 EBS 강사도 최근 논란이 된 7급 공무원 한국사 시험 문제에 대해 “출제자들, 부끄러운 줄 알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최태성은 2001년부터 EBS에서 한국사 강의를 담당해온 ‘한국사 스타강사’로 알려져 있다. 또 KBS ‘시사저널 그날’, MBC ‘무한도전’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사 강연을 하기도 했다. 최태성은 최근 해설 강의에서 욕설을 해 논란이 된 전한길 강사를 언급하면서 “본질은 욕설이 아닌 문제”라면서 “강사의 욕설은 문제를 접한 수험생과 역사 전공자의 마음을 대변한 것”이라고 했다.앞서 전한길 강사는 지난 24일 치러진 2018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7급 필기시험 문제 풀이 강좌에서 한국사 7번 문항에 대해 “이따위로 문제를 출제해서는 안 된다”라면서 “XX 이렇게 문제를 내면 어떻게 하나”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여 논란이 됐다. 전 씨가 지적한 문항은 역사 서적들을 제작 연대순으로 배열하는 문제로 고려시대 역사 서적 4점이 몇 년도에 간행됐는지 정확히 알아야 풀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해당 역사서들 중 일부는 동시대 서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발행 시기의 구분이 뚜렷하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풀이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최태성은 “연도 문제. 그것도 차이가 꼴랑 3년이다”라면서 “한국사 교육을 왜곡하는 저질문제”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한도전’ 후속 예능 ‘뮤직큐’, 스페셜 MC에 방송인 전현무 낙점

    ‘무한도전’ 후속 예능 ‘뮤직큐’, 스페셜 MC에 방송인 전현무 낙점

    ‘무한도전’ 후속 ‘뮤직큐’ 스페셜 MC에 방송인 전현무가 발탁됐다.9일 방송인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에 따르면 전현무가 ‘뮤직큐’ 스페셜 MC로 나선다. ‘뮤직큐’는 지난달 31일 종영한 MBC ‘무한도전’ 후속으로, 이달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뮤직큐’ 1,2회에 스페셜 MC로 전현무가 출연할 예정”이라며 “17일 녹화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뮤직큐’ 측은 앞서 이수근과 은지원을 MC로 확정한 바 있다. 한편 ‘뮤직큐’는 기성가수와 아이돌 가수가 함께하는 음악 퀴즈쇼로, 이달 말 방송 예정이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유재석 “나경은과 열애설 당시 당황스러웠다”

    ‘무한도전’ 유재석 “나경은과 열애설 당시 당황스러웠다”

    ‘무한도전’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의 열애설 당시를 회상했다.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방송분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현재 아내인 나경은과의 열애설 당시에 대해 “그 때를 생각하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나경은과의 열애설이 기사화가 되면서 한동안 굉장히 뜨거운 관심을 많은 분들에게 받았다”고 털어놨다. ‘무한도전’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는 “서로 항상 못났다 그러다가 사랑도 받고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한다는 뿌듯함이 있었다. 나도 그 당시 행복하고 기뻤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유재석이 꼽은 장기 프로젝트 “무리한 기획이라 생각”

    ‘무한도전’ 유재석이 꼽은 장기 프로젝트 “무리한 기획이라 생각”

    ‘무한도전’ 유재석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기 프로젝트를 직접 뽑았다.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제1탄이 공개된다. ‘무한도전’은 13년간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특집과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특히 어느 예능에서도 볼 수 없던 장기 프로젝트는 그 과정 속 실패를 거듭하며 성장해나가는 멤버들의 피나는 노력이 고스란히 담기며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스페셜 코멘터리 제1탄 방송에서 ‘무한도전’을 13년간 이끈 ‘유반장’ 유재석이 그동안 진행했던 많은 장기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기 프로젝트를 꼽았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재석은 자신이 뽑은 프로젝트를 회상하며 “우리가 이걸 한다고? 무리한 기획 아닐까?”라는 마음이 들었다며 “제가 눈물이 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과연 그의 눈물을 쏙 빼게 만들었던 장기 프로젝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첫 시즌 마지막 방송에서 함께 설악산에 올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 ‘하와 수’ 박명수-정준하의 끊을 수 없는 악연이 시작된 과거 충격 사건의 전말과 ‘무한도전’을 통해 밝힌 유재석-박명수의 ‘사랑’ 이야기, ‘키 작은 꼬마’ 하하를 레게 인생으로 이끈 특집에 대한 코멘터리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더한다. 한편, MBC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은 7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태호 PD “박근혜 청와대, ‘창조경제’ 다루라며 무한도전 압박”

    김태호 PD “박근혜 청와대, ‘창조경제’ 다루라며 무한도전 압박”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이 CP(책임 프로듀서)에게 ‘창조경제’ 아이템을 다루라고 줄기차게 주문했어요. 우리는 ‘못한다’며 1년을 버텼죠.”‘국민 예능’ 무한도전을 13년간 이끌었던 김태호 PD가 박근혜 정부 당시 가해졌던 외압을 직접 밝혔다. 김 PD는 최근 ‘경향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간의 고충을 모두 털어놨다. 김 PD는 ‘무한도전은 광우병과 메르스 세월호 등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실책을 자막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언급해 화제가 됐는데 당시 경영진이나 정부의 외압은 없었나?’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무한도전’은 높은 인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건드리기 어려운 프로였어요. 정권은 오히려 ‘무한도전’을 통해 정부정책을 홍보하고 싶어 했죠. 2010년 ‘한식의 세계화’ 아이템은 마침 생각하던 아이템이라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지원도 받았지만, 우리가 거부한 아이템도 많았어요.” 이어 김 PD가 밝힌 ‘거부한 아이템’은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였다. “못한다”며 1년을 버텼다는 그는 “하지만 끝내 말을 안 들으면 예능본부 선배들이 다칠 것 같았어요. 저는 제가 회사 명령을 거역한 것으로 하고 징계를 받으면 이 일이 무마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런데 다행히 그(청와대) 행정관이 다른 부서로 이동하면서 넘어갈 수 있었어요.” 김 PD는 MBC 파업 때마다 동참했다. 그 여파로 ‘무한도전’은 2012년 6개월간, 지난해 10주간 연속 결방했다. 총파업에 동참한 PD와 기자 등 노조원들은 스케이트장 관리 등 비제작부서나 업무와 무관한 부서로 밀려났다. 그런 MBC 경영진도 김 PD만은 건드리지 못했다. 김 PD는 당시 상황에 대해 “2012년 파업 후 인사 불이익을 당한 동료들을 보면서도 더 이상 싸울 동력이 없었기에 정신없이 일에만 몰두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무한도전’이 사측이나 정부의 무리한 요구를 거부할 때면 경영진에 찍혀 밀려난 동료들이 ‘무도 때문에 버틴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어요. 그때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죠.”라고 말했다. 지난 13년을 쉬지 않고 달린 김태호 PD는 당분간은 가족들과 함께 해외 연수를 다녀올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기관리 끝판왕’ 유재석의 남다른 등근육

    ‘자기관리 끝판왕’ 유재석의 남다른 등근육

    방송인 유재석의 등근육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재석의 등근육이 포착된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16년 11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 방송분이었다. 당시 멤버들은 러시아 가가린 우주 센터에서 무중력 훈련을 받기 위해 신체 검사를 받았다. 멤버들은 중력가속도 훈련 전 신체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모두 상의 탈의를 해야 했다. 멤버들 가운데 유재석은 탄탄한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촬영 당시 43세의 나이에도 탄탄한 몸매를 유지한 유재석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멋있다 대박”, “역시 유느님”, “자기 관리하는 데 소홀하지 않은 남자”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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