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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참총장·기무사령관 교체/정부/후임 김동진대장­김도윤소장 임명

    ◎연합사사령관 김재창대장 정부는 8일 김진영육군참모총장을 보직해임하고 후임에 김동진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육사 17기)을 9일자로 발령했다.정부는 또 서완수 기무사령관도 보직해임하고 후임에 현 기무사 참모장 김도윤육군소장(육사 22기)을 임명했다. 김전육참총장은 지난 91년 12월 육군참모총장에 임명돼 통상 2년인 임기를 9개월여 남겨놓고 있었다. 서전기무사령관은 91년 12월 사령관에 임명됐었다. 국방부 박재욱대변인은 정부의 이번 육군참모총장경질은 정부의 장·차관급 인사에 이어 대통령의 군통수권 차원에서 이루어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박대변인은 기무사령관경질은 선거공약에 제시된 정보기구 축소원칙에 입각, 중장으로 보임케 돼있는 현 기무사령관직위를 한계급 하향조정,내부에서 발탁·임명한 것이라고 전하고 앞으로 국군기무사령부의 기능이 새로 임명된 사령관에 의해 축소 조정돼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이제까지 군계통상에서 벗어나 있던 기무사·정보사등에 대한 업무감독은 국방장관이 총괄하며,주기적 보고도 대통령직보가 아니라 장관이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임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의 후임에는 현 합참 제1차장인 김재창대장(육사 18기)이 임명됐으며 합참 제1차장 후임은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진영 전육참총장은 전역할 예정이며 서 전기무사령관은 대기발령조치됐다. 박대변인은 『이밖의 대장급 추가인사는 현재로서는 계획된 바 없다』고 밝혔다.종 ◇김 기무사령관 약력=▲경남 창원·50세 ▲육사22기 임관 ▲기무사 인사처장·국방부 기무부대장·기무학교장·기무사 참모장종
  • 인왕산 열리다(외언내언)

    『인왕산 모르는 호랑이가 있나』하는 속담이 있다.하는 뜻으로 쓰인다.한국의 산천을 누비는 호랑이라면 반드시 인왕산에를 다녀가야 한다는 옛말에 연유하는 속담이다.자기를 인왕산에,상대방을 호랑이에 비기고 있다. 조선왕조의 정궁인 경복궁의 주산은 북악이다.안산은 남산이고 좌청용이 낙산이며 인왕산은 우백호.우람하여 남성적인 산세이다.본디 무학대사는 인왕산을 주산으로 삼고 북악과 남산을 좌청룡·우백호로 삼으라고 건의했다.그것을 정도전이 반대한다.그렇게 하면 궁궐이 남향 아닌 동향이 되는데 동향으로 지은 궁궐은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무학은 내말대로 않을땐 2백년 뒤 후회한다고 「경고」 했다.그게임진왜란이라고들해석한다. 옛사람들이 남긴 글에 의하면 옛날엔 지금보다 숲도 울창했던 듯하다.그랬으니 호랑이가 다녀가는 「성지」로도 되었겠지만.이런 인왕산 경관을 충신 성삼문도 「인왕모종」이란 제하에 노래한다.『인왕산 해 떨어지니/종소리 때를 알리네/책상머리에 숨어있는데/온 성안은 밤중이로세』.주변에 명승지·고적지도 적지 않다.바위산임으로 해서 이름있는 바위들도 많고.중종과 신비의 애틋함에 얽힌 치마바위,태조와 무학의 상이라는 전설을 담고 있는 선바위,소원을 빌면 들어준다는 붙임바위 등등. 어제 닻을 올린 새 정부는 곧바로 인왕산의 통제를 풀고 청와대 앞길도 활짝 열어 놓았다.인왕산의 경우 88년에 약수터에 한해 일반인 출입을 허용했던 것인데 이번에 전역으로 확대한 것이다.68년의 1·21사태 이후 25년만에 취해진 일.청와대 주변의 교통사정도 한결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바리케이드를 치고 사람이 막고 하여 그동안 국민과의 정신적 거리를 멀게 했던 곳이 청와대였다.그 앞길을 활짝 연다는 것은 국민들의 마음을 여는 것 그것이다.나라의 앞길도 열린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그 주변 동네의 불이익도 차츰 풀려가게 돼야 할 것이다.
  • 중개사문제 유출의혹/출제위원 무혐의처리

    서울지검 특수1부 김종인검사는 5일 공인중개사시험 문제지 사전유출 의혹과 관련,건설부에 의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된 「서울경영문화원」김장길원장과 출제위원이었던 송쌍종교수(서울시립대 세무학과)와 부동산전문가 임호정씨 등 3명에 대해 모두 무혐의결정을 내렸다.
  • 싱가포르/“독신추방” 범국민운동(세계의 사회면)

    ◎새해들어 정부·사회단체 대대적 전개/학력별로 배우자 알선기구 설치/1년간 수천쌍 「짝짓기」작전 돌입 높은 생활수준에도 불구하고 독신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싱가포르가 새해들어 대대적인 「독신추방운동」을 선포하고 나섰다. 「독신은 인생을 절망적이고 추하게 만든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독신추방운동에 나선 싱가포르정부는 모든 정부기관과 단체를 동원,올 한햇동안 수천쌍의 부부를 만들어 내겠다는 야심찬 계획의 시행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정부는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를 대졸자,중졸이상,국졸자등 학력별로 구분해 이들의 배우자알선을 전담하는 기구를 설치했다. 정부가 마련해 놓은 계획을 보면 대학졸업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사회개발단」(SDU)을,중졸이상자는 「사회개발과」(SDS)를,또 국졸자나 무학력자를 위해서는 「사회증진과」(SPS)를 두어 미혼남녀가 자신이 원하는 기구에 상담을 의뢰,구체적으로 배우자를 고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외에도 각 부처별로 사회개발사무실을 별도로 두고 있다. 물론싱가포르정부의 이같은 독신추방캠페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지난 84년 이광요전수상은 독신생활을 막기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개발단」을 처음 만들어 그동안 미혼남녀짝지어주기운동을 계속 전개해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그동안 2만6천쌍의 미혼남녀들이 짝을 이루는데 성공했다.그러나 그 실적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는게 사실이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지난 90년 미혼남녀숫자를 보면 10년전보다 3배가 늘어난 약 8만명에 이르며 현재는 10만명을 훨씬 웃돌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독신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이 급증한 미혼자를 줄이기 위해 정부산하에 있는 3개단체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독신추방운동에 온힘을 쏟고 있다.이들단체가 지금까지 결혼하기를 원하는 회원모집에 나서 모두 약 5만명에 이르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데,이들에게 짝을 지어주는 일만 남은 셈이다. 이들 단체들이 모집한 회원을 단체별로 보면 「사회개발단」이 1만 3천여명,「사회개발과」도 3만여명에 이르고 있다.그외에 「사회증진과」도 1만여명에 달하는 회원을 확보해 두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이같은 짝짓기추진기구를 이용,많은 젊은 남녀들에게 적극적으로 교제할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으로 결혼하게 되면 싱가포르개발은행을 통해 결혼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혜택까지 부여하고 있다. 싱가포르정부당국은 이처럼 독신을 선호하던 젊은 남녀들이 최근들어 정부기관의 주선등의 영향을 받아 결혼을 하는 쪽으로 맘을 돌리고 있는 것은 본디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대다수의 싱가포르 남성들이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뀐데다 구직에 대한 열의만큼 결혼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이같은 시책에 각기업들도 상당한 호응을 하고 있다.각기업체는 금년 3월부터 사내에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정부산하의 3기구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기구에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도와 주고있다. 이같은 정부의 짝짓기운동이 금년 한햇동안 얼마나 많은 결실을 맺게 될지는 알수 없는 일이지만 하여튼 이같은 짝짓기운동이대대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은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를 몰고온 성장제일주의 개발정책이 빚은 산물이었다는 점에서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 계명성(외언내언)

    꼬끼오­.홰를 치며 우는 계명성속에 계유년 닭의 해가 밝았다.상서로운 햇살이 온누리에 번져난다.단기 4326년,서기 1993년.지난해 뽑은 새 대통령이 「깨끗한 정부」를 표방하고 「신한국」을 열어나가기 시작하는 해이기도 하다. 사람에게 새벽과 시를 알려온 닭은 주력을 갖는 서조로도 알려진다.한바탕 목청놓아 소리를 뽑으면 요괴도 달아난다.그뿐 아니다.그 울음은 귀인의 탄생도 알린다.「삼국사기」(탈해니사금9년)에 적혀 있는바 경주김씨의 시조 김알지가 들어있는 금색 궤짝아래서 울고 있는 것은 흰색 닭이었다.그곳 시림을 그래서 계림으로 고치면서 국호로까지 삼고 있다. 닭의 오덕이 흔히 말하여진다.전요라는 사람이 노나라 애공에게 말하는 가운데 임금이 갖춰야 할 덕을 비유하면서 했던 말.「한시외전」에 적혀 있다.첫째,닭의 볏(관)은 문을 상징하며 둘째,사나운 발톱은 무를 나타내고 셋째,적을 앞에 두고 용감히 싸우는 것은 용이며 넷째,먹이를 보고 그 무리를 부르는 것은 인이고 다섯째,때맞추어 욺으로써 새벽을 알림은 신이라는 것이었다. 「순오지」등에는 조선태조 이성계와 석왕사에 얽힌 얘기가 나온다.그가 안변에 있을때 꿈을 꾸었다.수많은 집의 닭들이 일시에 울고 자기는 허물어진 어떤 집에 들어가서 세개의 서까래를 지고 나오는데 꽃이 지고 거울이 떨어지기도 했다.한 스님(무학대사)이 해주는 해몽인즉­ 『수많은 집의 닭들이 일시에 울었다는 것은 고귀한 지위(고귀위=꼬끼오와 음이 비슷함)를 부른 것이요 세개의 서까래를 졌다는 것은 그 형상이 곧 임금왕(왕)자입니다.또 꽃이 지면 마침내 열매가 있는 법이요 거울이 떨어지면 어찌 소리가 없겠습니까.이 꿈은 왕업을 일으킬 징조입니다』.과연 왕업을 이루고 있다. 경남 거제군 장목면 외포리의 큰닭섬(대계마을)에서도 진작에 수많은 닭들이 일시에 울었던가,14대 대통령을 배출시켰다.큰닭섬 출신이라서였던지 그는 닭을 빗댄 명언을 남기고 있기도.『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번영 한국의 그 새벽은 열리기 시작했다.
  • 득표전선의 별동대 「사조직」/3당후보 비장의 단체 총점검

    ◎「나사본」 물밑 확장… 여성표 공략/민자/30만회원 연청.시·군단위 결성/민주/「일터사랑회」 등 활동… 현대가 최대 배후/국민 대선전이 종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각 후보진영은 공·사조직을 총동원,부동표 흡수등 득표력제고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각 후보측은 본격적인 조직동원을 통한 대형집회의 개최등 외형적인 세과시를 꾀하면서 비장의 사조직을 풀가동,사회 각계각층을 파고들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공·사조직가동이 선거법의 테두리를 넘나드는 과열선거운동의 양상으로까지 확산되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민자당◁ 공조직의 가동률을 1백%로 높이고 사조직의 말썽 소지를 없애는데 막바지 선거전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 즉 공·사조직의 무리한 확장보다는 이들 조직이 「에러」없이 최선을 다해 득표전을 벌이도록 독전하는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현대의 물량공세를 등에 업은 정주영후보의 상승세가 여론의 역풍을 맞아 퇴조,선거판도가 승산있는 「양금대결구도」로 압축되어 감에 따라 무리수를 두지 않고 「끝내기」수순을 밟겠다는 복안이다. 우선 타후보측의 금품공세·흑색선전 등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그 동안의 여론조사 및 암행실사를 통해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지구당에 대해서는 계통조직을 통해 지속적으로 분발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가 총괄하는 김후보의 사조직에 대해서는 과열활동이 드러날경우 오히려 감표요인이 된다고 보고 물밑에서 조용히 부동표 흡수에 주력토록 지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즉 당공조직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없애고 수면하에서 취약지역인 호남지역과 경합지역인 대전·충남,강원,대구·경북지역등 공조직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공략하는데 전념토록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유세장 열기고조를 위한 동원과정에서 잡음이 없지 않았던 「통일을 준비하는 젊은 모임」「나라밝힘 전국청년연합」「중앙청년위」등 청년사조직 중 일부를 민주자유청년봉사단 등 당공조직으로 흡수하고 각종 행사와 유세에서 어깨띠와 단복을 착용하지않도록 하는 등 과열선거운동을 자제한다는 계획이다. 20대청년학생 표밭공략을 위해 조직한 「통일모임」의 경우 전국대학별로 적으면 50명,많으면 2백명선의 회원이 확보돼 있으며 일부 대학의 경우 「청학회」「청학협」이라는 이름으로 별도의 학생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확보가 곧 부동표흡수로 연결될 가능성이 큰 여성조직의 경우,「나사본」산하의 기존 「무궁화회」를 티나지 않도록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후보의 부인 손명순씨가 조직관리에 일조를 하고 있는 이 조직은 30만회원 확보를 최종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당◁ 전국조직을 갖춘 민주동우회·민주연합청년동지회(이하연청)등 양대 사조직이 이번 대선에 가장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외에 최근 정책연합을 선언한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호남향우회 등이 당외곽에서 간접적으로 돕고 있고 영남지역에서는 대구의 달구벌시민모임,진해의 무학시민모임,마산의 가고파어머니회 등도 눈에 안띄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청은 전국 시·군별로 2백87개지구회에 30만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대조직으로 최근 사조직에 대해 불법선거운동시비가 일자 당조직위원회 직할조직으로 편입,이들 가운에 5만여명이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해 활동중이다. 김후보의 장남 홍일씨가 주도해왔고 의정부 지역구출신인 문희상의원이 회장으로 있으나 「실세」는 홍일씨라는 것이 당내외의 지배적인 견해다. 선거때마다 후보의 경호·조직·홍보업무를 도맡았고 이번 대선에서도 합법적 전단배포부터 부정선거감시업무,유세장쓰레기치우기등 궂은 일쪽을 맡고 있다. 민주동우회는 지난 7월 동교동비서진들의 모임인 동우회(회장 권로갑),60년대 이후 김후보의 외곽조직이었던 민주헌정연구회,평민당출신 영관급군출신 모임인 평민전우회등이 발전적으로 「헤쳐모여」한 조직. 광주와 전남북을 제외한 10개시도에 지부가 결성돼있고 시·군·구별로 2백40개의 지회가 있으나 「급조」된 탓인지 활동은 미미한 편이다.50만회원을 목표로 회원배가운동을 벌이고 있다. 「전국련합」은 전대협·전교조등 38개 재야단체가 끼어든 전국적인 조직으로 자체 투표를 통해 김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선언한 상태.이들은 부정선거감시활동,유권자들의 투표참여호소를 통해 김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전국련합」처럼 직접적인 지지를 표하지는 않았지만 「민주개혁과 민주정부수립을 위한 국민회의」도 상당부분 김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민주당은 판단하고 있다. ▷국민당◁ 「바람」에 의존하는 야당의 전통적 선거방식과는 달리 당의 공조직과 정주영후보의 사조직을 기반으로 대선에 임하고있다. 이들 조직중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벌이고있는 것은 「일터사랑회」,「보다나은 삶을 위한 여성모임」,「여대생문화연구회」등 여성표밭 공략을 위한 사조직이다. 「일터사랑회」는 근로여성 3천여명이 모여 최근 결성,작업현장의 동료들을 대상으로 정후보 지지 확산작업에 나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현대그룹 8백여 임원들의 자녀를 주축으로 구성된 「여대생문화연구회」는 대학별로 정후보 지지 대학생들을 규합하는 한편 연설회장을 따라 다니며 정후보의 유세분위기를 고조시키는등 대표적인 청년조직의 역할을 맡고있다.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여성모임」은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는 여성들로 구성돼 문화계를 집중공략하고있고 「여성통일봉사대」는 시도별로 1천∼3천명의 주부들로 조직돼 특히 충청권에서 「정주영바람」을 일으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김진영의원이 이끄는 것으로 알려진 「한민족문화연구소」는 불교단체와 신자들을 대상으로 정후보에 대한 지지 유도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국민당에 크나큰 힘이 되는 것은 현대그룹과 협력업체들이다. 17만명에 이르는 현대임직원 대부분은 국민당 당원으로 정후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은 평소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 사석에서 정후보 지지를 부탁하는 「두더지전법」을 구사한다.
  • 26개 신금 한도초과대출/검찰 발표/사업자등록증 위조…20명 기소

    ◎「광화문 곰」 3년간 1천억 대출 서울지검특수3부(김대웅부장검사)는 16일 진흥·동부등 26개 상호신용금고가 동일인 대출한도액을 초과해 기업인등 20명에게 거액을 부정대출해준 사실을 적발,이중 사업자등록증을 위조해 이들 신용금고에서 1천여억원을 대출받은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세형상사 기획실장 고경훈씨(33)등 3명을 공문서위조및 동행사혐의로 구속기소하고 고씨의 아버지 성일씨(70·세형상사회장·일명 광화문곰)등 17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위조된 사업자등록증 1백50여장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규정을 어기고 고씨부자등에게 초과대출을 해준 26개 상호신용금고의 임·직원들의 명단을 재무부와 은행감독원에 통보,징계토록했다. 고씨부자는 89년부터 증시침체로 자금에 쪼들리자 90년 2월 세형상사 부장 홍승근씨(44·불구속)가 마치 「홍전사」라는 회사를 경영하는 것처럼 사업자등록증을 위조,진흥상호신용금고로부터 5억원을 부정대출을 받는 등 3년동안 회사의 운전사 직원및 친구 친·인척등 30여명의 이름을 사용해 사업자등록증 3백50여장을 위조한뒤 시중 20여개,신용금고에 제출,부금대출및 어음할인등의 방법으로 1개 금고에서 1억원부터 2백여억원까지 모두 1천여억원을 부정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도봉구 미아동 빅토리아호텔 사장 문병욱씨(40)는 지난해 10월 호텔 신축공사비로 발행한 어음지급기일이 돌아오자 직원 이모씨등 3명을 하청업자로 위장,사업자등록증을 위조한 뒤 동양상호신용금고로부터 모두 60억원을 부정대출받았다. ◇구속기소자=▲고경훈 ▲문병욱 ▲박경조 ◇불구속기소자=▲고성일 ▲홍승근 ▲이갑기 ▲이재원(36·빅토리아호텔 경리차장) ▲심정보(44·신은상호신용금고 차장) ▲홍순문(27·〃직원) ▲김옥중(46·무학성카바레회장) ▲신기득(35·〃사장) ▲전재영(34·도해산업경리부장) ▲배석영(55·대평사장) ▲정득용(37·〃관리부장) ▲최용근(46·성신주택사장) ▲이완종(38·에도플러스경리부장) ▲마상호(38·성도문구사대표) ▲오진철 ▲황현상 ▲강달현(36·남서울공영사장) ◇적발된 상호신용금고=▲국제 ▲극동 ▲대생 ▲대아 ▲대한 ▲동부 ▲동양 ▲동인 ▲미주 ▲민국 ▲보람 ▲부흥 ▲사조 ▲삼보 ▲새한 ▲서울 ▲신민 ▲신은 ▲신중앙 ▲영풍 ▲우풍 ▲인천제일 ▲제일 ▲진흥 ▲한신 ▲해동
  • 술시장/저알콜 고급주 위주로 바뀐다(경제화제)

    ◎새 음주문화 따라 판매전략 다양화/“집에서 한잔” 정착애주가 증가/신제품개발 치열… 새술 30종 쏟아져/“부드러운 맛” 선호… 맥주 점유율 55% 차지 생활수준의 향상과 자가운전자의 증가에 따라 애주가들의 음주 습관도 저도주와 고급술을 선호하는등 뚜렷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특히 유흥업소의 심야영업이 금지된 지난 90년 11월 이후부터는 밤늦도록 폭음을 하는 경우가 드물고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 강화로 아예 가정에서 술을 마시는 애주가들도 부쩍 늘어났다.또 직장인들 사이에는 억지로 술을 권하는 행태가 점차 사라지는등 음주 문화가 새로운 양상을 띠어 가고 있다. ○작은병술 개발 주력 주류업계도 이같은 현상에 부응하기 위해 알코올농도가 낮은 소주를 신제품으로 내놓고 용량이 적은 소형및 가정용 주류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그 결과 지난해 이후 새로 나온 상품은 맥주가 5종,소주가 17종,청주가 2종,양주가 4종등에다 고량주·막걸리·과실주등을 합쳐 모두 30여종이 넘는다.주류업계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는 연말까지 맥주·소주등 신상품 7∼8종을 더 선보일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판매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작년 1인 74병 소비 음주가의 부드러운 술에 대한 기호도가 높아지고 가정소비및 여성 음주인구의 증가로 가장 덕을 보고 있는 것은 맥주이다.맥주는 지난 87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41병(5백㎖ 기준)이던 것이 88년에는 49병,89년에는 57병,90년에는 61병,그리고 지난해는 74병을 마시는등 소비량이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이에따라 전체 주류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현재 55%가 넘어 대중주로서 확고한 자리를 굳히고 있다.특히 가정용 맥주는 전체 소비량의 63.9%를 차지,유흥업소용(36.1%)을 크게 앞지르며 최근의 음주형태를 뚜렷이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이후에 나온 맥주 신상품중에는 애주가들의 선호도를 겨냥해 「부드러운 맛」에 역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지난해 3월 조선맥주(크라운)가 내놓은 「크라운 드라이 마일드」는 쓴맛이 적은 아로마(Aroma)홉을 사용,부드러움을 최대한 살렸다.조선맥주는 같은해 9월에도 특수효모와 저온장기발효공법을 이용한 포도주향의 흑맥주 「스타우트」를 개발,소비자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동양맥주(OB)도 지난 5월 보통 맥주의 제조 공정에서 쓴맛을 없애기 위해 맥아껍질을 한꺼플 벗겨내는 디허스크(Dehusk)공정을 추가,거품과 맥주의 맛이 부드러운 「OB스카이」를 출고했다.「OB스카이」는 애주가의 선호도와 맞아떨어져 출고 3개월만에 월 1백만 상자(5백㎖ 20병들이 기준)가 팔리는등 단숨에 인기 주류로 자리 잡았다. 이 밖에 조선맥주는 올해안에 병생맥주 「바이오」또는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혼합식으로 회복 소주업계는 기존의 알코올농도 25%짜리로는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고 판단,15∼16%짜리 저도 소주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지난 5월 보해가 내놓은 16%짜리 혼합식 소주「보해라이트」를 신호탄으로 경주법주의 냉청주「수퍼청」(16%),해태의 과실주 「옥향」(16%)등이 저도 선호경향에 맞춘 상품이다.이밖에도 선양이 올해안에 16%짜리 소주「샐비」를,김복주가 15%짜리 「수퍼골드마일드」를 각각 내놓을 계획이고 진로와 보배도 15∼16% 소주출고를 계획하고 있다.또 무학도 3년간 숙성시킨 14% 매실주 「매화」를 곧 선보이게 된다. 그러나 소주 애호가들 사이에는 저도 소주가 오히려 소주의 참맛이 없다는 이유로 35% 이상 증류식 고도 소주를 더 좋아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기호에 맞춘 소주가 지난 1월에 나온 보해의 「옛향」(41%)이고 올 연말까지 보배가 「옛향맥」(35%)과 「옛향쌀」(41%)의 출고를 앞두고 있다. 소주는 주류제조면허 개방으로 기존의 희석식을 탈피,지난해 7월이후 혼합식 신제품이 12종이나 쏟아져 시장 점유율에서 다소 증가하는 추세로 돌아섰다. ○탁주소비 계속 감소 반면 막걸리는 소비량이 계속 감소,올 상반기중에 21만㎘를 마시는데 그쳐 전년 동기보다 9.1%가 줄었다.막걸리 신제품으로는 지난해 3월 서울탁주제조협회가 곡물로만 빚은 「순곡 막걸리」를 내놓았고 내년초쯤 강원농산이 캔막걸리 「설로」를 출시할 예정이나 사양세는 어쩔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퇴직교원 1천3백22명 훈·포장

    정부는 22일 이달 말로 정년 또는 명예퇴직하는 교원 1천3백22명에게 한 평생 국민교육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훈포장을 수여하고 2백21명의 교원에게는 대통령 및 국무총리·교육부장관 표창장을 각각 수여키로 했다. 이번 퇴직교원중 전남대 오병문 전총장과 이춘근 전총장 등 2명은 국민훈장 무궁화장 ▲장세희 서울대교수 등 28명은 모란장▲부산가야국교 김삼세 교장 등 7백20명은 동백장▲서울무학여중 안상선 교감 등 2백15명은 목련장▲고성농공고 진재은 교사 등 2백30명은 석류장을 수여받는다. 또 서울성동기계공고 방석오 교사 등 1백27명은 국민포장을,서울세종고 이성우교사 등 2백21명은 대통령 표창등을 각각 받게 된다. 훈포장 및 표창장은 이달 말께 각 대학 또는 시도 교육청별로 실시하는 정년퇴임식에서 시도 교육감 또는 대학총학장이 대통령을 대신해서 대상자들에게 전달한다. ◆DB편집자주:명단생략
  • 「한국인 수장사건」 일 법정으로

    ◎귀국선 부도환폭발 희생자 유족등 배상 소송/47년만에 사고원인 규명될듯 【도쿄 연합】 제2차대전의 패망과 함께 일본의 수송선 「부도환」(4천7백30t)을 타고 귀국하다 배가 폭발 침몰하는 바람에 한국인이 무려 5백명 이상이나 수장된 수수께끼의 「부도환 한국인 사망사건」이 47년만에 원인 규명 등을 위해 법정에 오르게 됐다. 사고 당시 배에 타고 있다 목숨을 건진 한국내 거주자와 유족 등 51명은 오는 25일 「부도환 한국인 사망사건」과 관련,일본 정부를 상대로 공식적인 사과와 피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교토(경도)지방재판소에 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정부 관계자료에 따르면 2차 대전 당시 일본 해군에 징용됐던 「부도환」은 일본이 패망한 지난 45년 8월22일,아오모리(청삼)현 등의 군사시설에 강제 동원됐던 한국인과 가족을 귀국시키기 위해 아오모리현의 대학항을 출항,24일 밤 교토의 무학항에 입항하려다 폭발,침몰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약 4천명의 승객과 승무원중 한국인 5백24명과 일본인 25명이 죽었으나 배가 폭발한 원인 등은 4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은채 미궁속에 빠져 있다.
  • 술집서 옆손님과 시비 방위병 흉기찔려 사망

    2일 상오2시10분쯤 서울 중구 무학동 55「사랑잔치」술집(주인 신남숙·46·여)에서 방위병 이광진씨(23·경기도 파주군 교화면 와룡삼리 173)가 옆자리에서 술을 마시던 안인기씨(22·도봉구 번동 주공아파트 303동 914호)등 3명과 사소한 시비끝에 이들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씨는 이날 친구6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옆자리에 있던 박모양(24)등 여자손님 3명에게 합석을 요구했다 거절당한뒤 박양등이 뒤늦게 술집에 들어온 안씨등과 합석해 술을 마시자 이에 격분,시비를 벌이다 변을 당했다.
  • 고유상표 붙인 농산물 늘어난다

    ◎「하늘아래 산나물」·「메꽃 청상추」등 다양/생산지·맛 살린 포장개발 출하/제값 받고 소비자신뢰도 높여/농협등 주도… 미·일·가에 직매장도 개설 우리 농·특산물이 본격적인 상표시대를 맞고 있다. 각 시·도와 농협은 최근 지역특성과 농·특산물의 맛이나 모양 등에 걸맞는 상표와 포장재를 개발,대도시 시장과 백화점은 물론 외국에까지 출하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들 농·특산물의 상표나 포장재는 대부분이 전문산업포장 및 디자인업체나 대학산업디자인학과 등에 용역을 주어 개발했기 때문에 이름이 독특하고 포장이 산뜻한데다 규격도 다양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도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같이 각 시·도와 농협이 농·특산물에 새로 개발한 고유상표와 포장재를 사용,판매시키고 있는 것은 농산물의 수입개방에 대비,가격경쟁력을 키우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강원도와 농협도지회의 경우 「철원 쌀」을 비롯해 「강원도 산나물」「대관령 감자」「삼척 육쪽마늘」등 1백50여종의 농·특산물을 선정,고유상표를 붙여 전국 유명백화점에 출하시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농·특산물 가운데 「하늘아래 산나물」「강원도 두메 감자」「산골 꿀배」「양구 진상미」등의 경우는 생산지를 상징하는 독특한 상표와 포장을 지난해 강원대 산업디자인학과에 용역을 맡겨 개발한 것이다. 충북도와 농협도지회에선 지난해 53개 농·특산물에 대한 상표와 포장재를 개발,대도시 백화점 등에 출하해 1천5백53억원어치를 판매했으며 올해에는 판매목표를 17% 늘린 1천8백여억원으로 잡고 있다. 충남지역에서도 최근 몇년사이 「메꽃 청상추」「무학표 어리굴젓」「세도 토마토」「백마강 수박」등 2백30여개 상표와 포장재를 개발,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중 「메꽃 청상추」는 논산군 연무대 농협이 상추 꽃이 메꽃과 비슷해 붙힌 이름으로 상추잎 모양이 반듯반듯해 음식점으로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경북지역에서도 봉화군의 「복수박」 예천군의 「예천참기름」 안강의 「찰토마토」 등 30여개 농·특산물에 대한 상표와 포장재 등이 개발돼 지난해에만 모두 4천8백70억원의 농산물이 판매됐으며 올해엔 1억6천5백만원을 들여 「상주오이」 「예천호도」 등 15개품목의 상표와 포장재 디자인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이같은 상표와 포장으로 외국에의 진출도 활발해 경남도와 농협도지회서 공동으로 다음달에 일본 오사카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한국 농·특산물 직매장」을 개설,「진영단감」 「거제 표고버섯」 등을 판매할 계획으로 있다. 전주시도 오는 10월 일본 오사카시에 있는 한국상품상설시장에 전주 농·특산물코너를 개설할 계획이며 경북도는 지난해에 일본 오사카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캐나다 토론토시 등에 「경북 농·특산물 직판장」을 개설한데 이어 올해에는 유럽쪽에 직판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 “기타 못배우게 한다”/10대 투신자살

    12일 상오10시20분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무학한신아파트 1동 15층 복도창문에서 김학림군(19·무직·서울 용산구 갈월동7의200)이 아래로 뛰어내려 경비실 옥상에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 김영호씨(58)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군이 평소 클래식 기타를 배워 연주가로 대성하고 싶었으나 가족들의 반대가 심해 몹시 고민해왔다는 친구 김모씨(22)의 말에 따라 김군이 음악생활을 하려는 희망을 이루지 못하게 되자 이를 비관,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있다.
  • 노쇠기에 접어든 「100리 청춘과원」(새로 쓰는 북녘지리지:24)

    ◎황해남도:하/62년 군전체에 과수 심고 과일군으로 개칭/수종갱신·비배관리 안돼 품질저하로 고심 ○특용작물 재배 역점 황해남도는 김일성의 교시에 따라 입지조건을 이용하여 농업부문 발전에 전력투구한 지역중 하나이다. 자연개조사업이라 불리는 대규모 간석지건설사업이 추진되었으며 알곡 증산을 위한 관개·수리시설의 확충과 영농의 기계화·과학화 등을 꾀해왔다. 그 효과와 생산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으나 과일군은 군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과수단지로 만들고 「100리 청춘과원」이라 선전한다. 과수원의 길이가 40㎞에 달한다는 뜻인데 1962년부터 심은 과수여서 많은 나무들이 이미 노쇠기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에 심은 과수는 사과 배 복숭아 감 등이며 포도 살구나무도 많이 심었는데 생산되는 과일을 오래 보존하고 처리하기 위하여 과일저장고와 통조림공장 건조공장 양조공장 등의 시설도 많이 갖추고 있다. 수종경신이나 비배관리가 제대로 안돼 알의 크기나 품질이 떨어져 과일주를 만들거나 통조림용으로 주로 쓰인다고전하는 사람도 있다. 농업부문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재령 안악 신천 연안 배천 청단 등지에서의 논벼 증산이지만,특용작물 재배도 큰 몫을 한다. 주요 특용작물은 담배를 비롯한 목화 유채 참깨 등인데 신천 삼천 송화 은률 등지는 잎담배의 주산지. 궐련 「구월산」은 신천담배공장에서 생산된다. 황해남도의 공업은 채취공업이 으뜸이다. 예부터 철광석으로 이름난 은률광산과 재령광산 등이 있어 황해남도 흑색광업연합기업소(지배인 김성하)를 이루고 있다. 재령광산의 철광석 생산량은 연간 5백만t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생산되는 철광석은 주로 황해제철소 등에 공급되어 중후판 박판 조강 등의 철재를 만드는데 쓰인다. 그밖의 주요 산업시설로는 해주시멘트 공장과 해주도자기 공장 해주곡산공장 해주종합기계공장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해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편직 피복 신발등 경공업 공장들이 들어서 있으며 페인트등 화학공장도 세워져 있고 현재 화력발전소가 건설되고 있다. 도내 특산물은 해주의 「부용주」(술),벽성·옹진의 곶감,강령의 다시마가공품,안악의 수지그릇,태탄의 우산,장연의 안경·머리빗 등이다. ○해주는 교통중심지 수산업 부문은 몽금포수산사업소와 해주수산사업소등 여러 수산사업소와 천해양식사업소들이 있어 비교적 활기띤 편. 강령반도의 남동부에는 북한에서 가장 큰 다시마양식기지인 부포천해양식사업소가 자리하고 있다. 도내에는 황해청년선(해주∼사리원),배천선(장방∼은빛),옹진선(해주∼도원),은률선(은파∼철광),장연선(수교∼장연),부포선(신강령∼부포) 등의 철길이 있고 해주∼재령∼사리원,해주∼장연∼룡연,해주∼배천∼개성,해주∼평천∼평산,해주∼안악∼제도,안악∼신천∼태탄,벽성∼옹진∼강령 사이의 자동차길이 있다. 해주항을 비롯한 부포 제도 몽금포 구미포 등의 항구와 재령강을 통한 강·하천 운수도 이루어진다. ○소문난 명승지 많아 도내에는 구월산을 비롯하여 예부터 「황해금강」이라 불려온 장수산과 룡연반도의 몽금포,벽성의 석담구곡등 소문난 명승지가 많다. 유적·유물도 다양한데 원시시대의 것으로 룡당포·몽금포·룡매도에 분포되어 있는 조개무지,은률군 관산리·안악군 로암리·배천군 룡동리의 고인돌,은천군 송봉리의 선돌,그리고 고조선시대의 것으로 은률군 운성리·신천군 청산리의 토성과 고분군,고구려시대의 것으로 해주의 수양산성,안악의 고분들이 있다. 안악군의 안악 제1호·제2호,제3호고분 가운데 특히 제3호 고분의 벽화는 그 내용이 다양하고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이밖에도 고려시대의 것으로 옹진군 본영리의 화산산성,신천군의 자혜사,해주5층탑,해주다라니석당,신광사무자비 등이 있으며 이조시대의 것으로 안악군의 월정사,연안읍성터 등이 있다. ◎황해남도 행정구역 ▲해주시=옥계동 구제동 연하동 양사동 선산동 장춘동 영광동 부용동 사미동 해운동 해청동 광하동 광석동 세거리동 승마동 대곡동 용당동 서애동 석천동 석미동 결성동 남산동 읍파동 학현동 산성동 영양리 신광리 장방리 작천리 ▲강령군=강령읍 부민리 광천리 금수리 오봉리 용연리 인봉리 향죽리 신암리 평화리 부포노동자구 식여리 등암리 쌍교리 삼봉리 봉오리 송현리 내동리 사언리 동포리 동강리 수압리 순위도리 어화도리 금정리 ▲과일군=과일읍 신평리 수풍리 신대리 염전리 포구리 덕안리 월사리 오정리 장암리 송곡리 용학리 사기리 운산리 율리 산수리 숙도리 석도리 세교리 천남리 주촌리 북창리 논벌리 신성리 풍해리 ▲용연군=용연읍 사원리 금수리 구미리 선포리 가평리 용호리 용정리 근록리 석교리 평촌리 봉태리 박계리 몽금포리 장산리 오차진리 향초리 원촌리 남창리 고현리 곡정리 ▲백천군=백천읍 봉양리 강호리 석산리 도태리 정촌리 창포리 화산리 오봉리 일곡리 대아리 화양리 홍현리 신월리 수복리 수원리 금성리 향정리 추정리 방현리 금곡리 운산리 금산리 문산리 용동리 봉화리 역구도리 ▲벽성군=벽성읍 옥정리 장현리 석동리 서원리 사현리 상림리 월현리 용정리 죽천리 백운리 쌍암리 대성리 월봉리 안곡리 내호리 도현리 통산리 원평리 석담리 대형리 장촌리 ▲삼천군=삼천읍 수장리 덕천리 추릉리 고현리 궁흥리 달천리 도명리 신명리 금천리 월봉리 용천리 용암리방남리 탑평리 군산리 도봉리 연평리 괴정리 수교리 ▲송화군=송화읍 원당리 악산리 흥암리 수증리 용호리 다암리 구탄리 온천리 관양리 명례리 ▲신원군=신원읍 검촌리 무학리 화석리 신흥리 가여리 백운리 염탄리 자하리 영월리 신창리 률라리 계남리 장금리 수원리 청석두리 운양리 월당리 아양리 신덕리 ▲신천군=신천읍 서원리 반정리 우용리 원암리 새길리 본산리 용당리 온천리 송암리 백석리 명석리 새날리 우산리 석당리 청산리 화산리 건산리 용산리 사창리 복우리 근로자리 월성리 석교리 호암리 명사리 동영리 이목리 도락리 냉정리 지남리 장재리 인암리 ▲안악군=안악읍 연등리 평정리 판육리 남정리 금강리 유성리 신촌리 엄곳리 구와리 복사리 봉성리 대추리 원용리 굴산리 덕성리 오국리 노암리 마명리 경지리 월산리 용산리 한월리 월지리 강산리 패엽리 월정리 ▲연안군=연안읍 자양리 나진포리 개안리 장곡리 용호리 해월리 고포리 정촌리 창덕리 아현리 와룡리 풍천리 청하리 천태리 호서리 화양리 본산리 소정리 신양리 해남리 호남리 봉덕리 소아리 도남리 부흥리 오현리 송호리 염전노동자구 남산리 관철리 ▲옹진군=옹진읍 옹진노동자구 은동리 수대리 냉정리 노호리 입석리 장송리 남해리 서해리 본영리 구곡노동자구 삼산리 연봉리 전산리 마진리 국봉리 대기리 용천리 제작리 해방리 송월리 진해리 구랑리 용호도리 창인도리 기린도리 ▲은율군=은율읍 언암리 산승리 낙천리 구월리 원평리 산동리 삼리 운성리 가천리 대조리 관산리 서곡리 금산포노동자구 서해리 김천리 송관리 이도포리 철산리 장연리 관해리 금복리 율리 은혜리 ▲은천군=은천읍 초교리 신창리 덕양리 송봉리 제도리 남산리 양담리 마두리 복두리 덕천리 숙정리 제양리 안리 학천리 학월리 매화리 동창리 정동리 삼산리 은혜리 ▲장연군=장연읍 산천리 화원리 명천리 청계리 박산리 산수리 샘물리 학림리 내산리 창파리 광천리 금사리 백촌리 추화리 삼산리 세마리 낙흥리 석장리 선정리 낙연노동자구 ▲재령군=재령읍 삼지강리 용교리 석탄리 봉오리 서림리 양계리 천마리 장국리 서원리 청천리 신곳리 부덕리 벽산리 고산리 재천리 신환포리 강교리 굴해리 김제원리 동신흥리 북지리 남지리 내임리 고잔리 봉45 금산노동자구 ▲청단군=청단읍 용포리 구월리 영산리 남촌리 신생리 소정리 금학리 화산리 갈산리 칠봉리 삼정리 운곡리 덕달리 화양리 동대리 흥산리 청정리 심평리 구암리 사동리 ▲태탄군=태탄읍 성남리 목감리 학천리 삼봉리 기엄리 광탄리 부양리 지촌리 운산리 유정리 의거리 대진리 옥암리 공세리 수동리 ▲평천군(*봉천군으로 개칭가능성 큼)=평천읍 행정리 한정리 신답리 황용리 신명리 백석리 연홍리 원산리 용촌리 송정리 봉암리 대용리 누천리 군동리 죽동리 응촌리 가동리 성기리 한촌리 주답리 석사리 화촌리 광암리
  • 50대가 44%… 정치권의 틀 안정화/14대총선 입후보자 분석

    ◎기성정치인 63%… 세대교체 미흡/여성 후보 모두 19명… 무학은 12명 무소속의 대거 출마로 특징지워진 14대총선 입후보등록결과 연령층에서 50대가 전체후보자의 44.1%인 4백63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대당시 40대가 45%로 절대적 우위를 점했던 때에 비해 국회의원후보자들이 점차 장년화추세에 있음을 의미한다. 바로 이점은 정치권의 커다란 「틀」이 점차 안정을 잡아가고 있으며 이와함께 정치권이 전반적으로 보수화경향을 띠고 있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60대 이상도 78명으로 예년보다 많은 7%에 달하고 30대이하는 3%에 지나지 않는 34명뿐으로 젊은 층의 국회진출이 쉽지 않음을 드러냈다. 후보자들의 직업별 분포는 전 현직국회의원을 포함한 기성정치인이 모두 6백61명으로 전체의 62.9%를 차지,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세대교체바람이 거세게 일었던 13대와는 좋은 대조를 이루었다. 이는 3당합당및 야권통합으로 크게 늘어버린 낙천자들이 대부분 무소속이나 신생정당으로 배를 바꿔 출진했기 때문. 또한 이같은 현상은 「그얼굴이 그얼굴」이라는 인식을 유권자들에게 심어줄 가능성이 크며 이로인해 이번 총선이 금권타락선거로 기울 공산이 높다는 지적이다. 반면 전문직이라 할수있는 변호사가 38명으로 3.6%에 그친 것을 비롯,▲교육자 36명(3.4%) ▲의·약사 16명(1.5%)등 전문직 종사자가 전반적인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학력별로는 대졸이 4백94명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했고 대학원수료이상이 3백62명(34%)을 기록해 비교적 높은 학력수준을 나타냈다. 이와함께 국졸과 무학도 각각 14명과 12명을 기록했다. 한편 여성후보는 서울지역 10명을 포함,모두 19명이 출마해 13대 당시 14명보다 5명이 늘어났다.
  • 경남신문 대표이사 최위승씨/이사장 김동규씨

    【창원】 경남신문은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제30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최위승씨(60·무학주조 대표)를,이사장에 김동규씨(60·대유통상 부사장)를 각각 선임했다.
  • 최대수산기지 신포/85년이후 어획량감소(새로쓰는 북녘지리지:20)

    ◎함경남도:하/함흥주변에 비날론·비료등 화학공장 밀집/장진·부전엔 임업기지… 함주는 벽돌 주산지 ○흥남비료 시설확장 함경남도에는 북한 최대의 화학비료공장인 흥남비료연합기업소를 비롯,함흥시 사포구역에 있는 2·8비날론연합기업소 성천강화학연합기업소 동흥산화학연합기업소 등 대규모 무기·유기화학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순천비날론연합기업소와 버금가는 2·8비날론연합기업소는 대규모 화학섬유 기지로 이름나 있으며 직물만도 연간 3억m가량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합기업소의 주요 생산품은 비날론섬유 합성수지 염화비닐 가성소다 농약 각종 염료 기초의약품등. 함흥시 흥남구역에 위치한 흥남비료연합기업소는 지난해 12월1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설비의 대형화·현대화 공사를 끝낸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곳에서는 유안과 요소를 비롯한 각종 화학비료가 생산되고 있다. 이밖에 도내 북부 지역의 광산·탄광등지서 사용되는 각종 채굴장비와 설비를 생산하는 설비조립연합기업소와 마그네사이트 연 아연 구리 금 유화철 등을 생산하는 검덕광업연합기업소등 대규모 광산들이 있으며 여러 종류의 건축자재도 생산된다. 함주의 벽돌,정평의 내화물,고원의 시멘트,락원의 수지건재,리원의 석재등도 주산품으로 꼽힌다. 도내에는 또한 장진·부전 임산사업소를 비롯한 임업기지들이 있어 각종 목재는 물론 부산물을 이용한 가구류와 알코올 등이 생산된다. ○어선·어구공장 건설 4백55㎞에 달하는 긴 해안선을 끼고 있는 도시에 걸맞게 신포시는 북한 최대의 수산기지로 성장했으며 양화·홍원 수산사업소와 수산물의 냉동과 가공시설등의 규모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946년에 창설된 신포수산연합기업소에는 각종 어선을 만드는 공장과 어구공장 통조립공장들이 건설되어 1백여종의 물고기를 잡아 처리하고 있다.어획량의50%이상이 명태이며 원양어업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수산물은 제2의 식량」이라며 물고기잡이에 전력해 왔으나 1985년이후 어획고는 오히려 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일원 평가치에 따르면 1985년 2백42만t,1989년 2백19만t). ○「함흥차사」 발상지 도내에는 부전고원과 마전 속후 학사대 송단 동흥산 광포 구경대 등의 경승지가 있다. 유적·유물로는 함흥시에 있는 「함흥차사」의 고사가 담긴 함흥본궁(본궁)구천각 선화당 경흥전 만세교 함흥성 등이 있으며 고원의 양천사,영광의 룡흥사,리원의 복흥사7층탑등도 유명. 이밖에도 진흥왕순수비 창의사비 함관령비등 역사적인 비석과 백운산성 애수진성 가평옛성 북청읍성 청해토성등의 성터가 남아 있다. ◎함경남도 행정구역표 ▲단천시=단천읍 문호리 신호리 직절노동지구 영산리 두언노동자구 복평리 오몽리 용연리 장내리 악상리 연태리 달전리 양평리 송파리 가원리 신동리 쌍용리 정동리 석우리 삼거리 광천노동자구 검덕노동자구 돌산리 답동리 가응리 화장리 두연리 덕주리 문암리 동암노동자구 와동리 운천리 용음리 영평리 용덕리 환산리 이파리 신평리 신풍리 포거노동자구 용양노동자구 용대노동자구 송정리 이풍리 봉화리 대흥노동자구 무학리 ▲신포시=해안1·2동 어항동 포항동 해산동 광복동 신흥동 육태1·2동 동호동 영무동 마양동 신호리 부창리 양화리 신풍리 호남리 보주리 용중리 광천리 서흥리 중흥리 남흥리 강상리 금호리 오매리 호만포리 ▲함흥시( 동 운흥1·2동 지장동 반용동 해방동 서운1·2동 용마동 서흥리 송흥리 부민리 서상동 풍호동 유정동 구흥동 여위동 신상동 덕성동 ○성천강구역=서문동 동문동 중앙동 금사동 성천동 통남1·2동 삼일동 남문1·2동 광화동 상신흥동 신흥1·2동 하신흥동 용흥1·2동 연지동 ○회상구역=이화동 치마 1∼3동 회상1∼4동 회양동 평수동 경흥동 김사리 영봉리 덕산동 풍흥리 풍경리 쌍봉리 동흥리 수동리 중호리 대흥리 광덕리 성원리 하덕리 송흥리 금실리 ○사포구역=사포1∼3동 당보1·2동 궁서동 상수동 수변동 영호동 보전동 초운리 연흥리 용흥동 흥덕1∼4동 용신동 창흥리 본궁1∼3동 흥북동 흥서동 용연동 새거리1∼3동 영광동 ○용성구역=송흥동 운중1·2동 운성1·2동 구용1·2동 수도리 풍동리 덕풍리 용성1·2동 용암동 해안동 ○흥남구역=호남동 천기동 응봉1·2동 하덕동 내호동 서호1·2동 후농동 작도동 유정1∼3동 풍흥동 마전동 능동 송상동 덕동( 개 리·동 미상) ▲고원군=고원읍 남흥리 부래산노동자구 중평리 하평리 황송리 송천리 다천리 낙천리 상산리 덕지리 미둔리 신창리 군내리 문하리 수동노동자구 수산리 성남리 산곡노동자구 죽전리 운흥리 천을리 운곡노동자구 용평리 운산리 관평리 천성리 장망리 성내리노동자구 축전리 원거노동자구 삼평리 회평리 풍남리 전탄리 원봉리 송흥리 ▲김야군=김야읍 문하리 영풍리 용원리 사현리 상중리 중남리 평화리 갈전노동자구 솔밭리 긴재리 새동리 풍남리 덕산리 흥평리 봉흥리 구용리 해중리 성재리 진흥리 양탄리 봉산리 신성리 수원리 정동리 비단리 인흥노동자구 김풍리 청동리 풍동리 백산리 동흥리 지인리 작동리 온정리 송재리 범포리 삼봉리 대응리 왕장리 중동리 연동리 안동리 가진노동자구 청백리 신당리 진수리 용산리 광덕리 독구미리 원평리 호도리 ▲덕성군=덕성읍 수서리 주의동리 락원리 상(상)1·2리 송중리 삼기리 인동리 중동리 직동리 창성1·2동 보성리 동중리 장흥리 양승리신태리 상돌리 중돌리 엄동리 엄서리 덕우대리 입자동리 월근대리 신흥리 ▲낙원군=낙원읍 삼호노동자구 사동리 장흥리 흥서리 여호리 서중리 흥상리 상송리 신풍리 송해리 세포리 ▲이원군=이원읍 장축리 청산리 풍암리 대덕리 성곡리 곡구리 학사대리 구읍리 용북리 하전리 송동리 문앙리 원서리 곡창리 송정리 염성리 다보리 중평리 나흥노동자구 차호노동자구 유성리 기암리 ▲부전군=부전읍 백암리 문천리 이팔리 문암리 차일리 호반노동자구 광대리 서늪리 한대리 산수리 개화리 여운리 능구리 안기리 은하리 동늪리 ▲북청군=북청읍 서리 죽산리 중평리 장항리 청흥리 당우리 문동리 부동리 종산리 오평리 나흥리 용전리 신상리 안곡리 양가리 신북청노동자구 지만리 나하태리 봉의리 초리 중리 마산리 상세동리 양천동리 신창노동자구 건자리 반송리 상립석리 평리 하세동리 만춘리 보천리 양천서리 하호리 덕음리 예승리 동도리 경안태리 청해리 토성리 문화리 ▲신흥군=신흥읍 신흥노동자구 이전리 흥복리 원동리 중평리 서남리 우상리 창서리 대동리길봉리 동흥리 부연리 경흥리 발전노동자구 영고리 기린리 상원천리 서곡리 동곡리 반석리 하원천리 추상리 흥경리 부흥노동자구 영웅리 ▲영광군=영광읍 상중리 동양리 장흥리 후주리 흥봉리 기상리 동중리 삼흥리 신덕리 풍호리 인다리 봉흥리 용동리 쌍송리 신상리 상통리 신창리 수전노동자구 화장리 중상리 자동리 관수리 전동리 천불산리 풍상리 ▲요덕군=요덕읍 동산리 운흥리 평원리 천흥리 송도리 미삼리 입석리 대숙리 흥상리 인흥리 평전리 용평리 용남리 문암리 향봉리 용천리 인화리 성리 용상리 성천리 완산리 량수리 용암리 구읍리 관평리 ▲장진군=장진읍 추전리 신대리 황초노동자구 양지노동자구 신흥리 풍류리 청량리 양묘리 임산리 서목리 용호리 갈전리 속사리 도내리 백암리 늡수리 메물리 만풍노동자구 ▲정평군=정평읍 구창리 고양리 태양리 독산리 다호리 봉태리 호남리 구읍리 장흥리 신천리 율성리 장천리 장동리 문창리 부평리 서경리 호중리 남창리 창신리 선덕리 동호리 삼도리 향동리 신상노동자구 용흥리 중평리 관평리 사수리 초원리 풍양리 기산리 문흥리 내동리 신평리 하남리 동하리 광흥리 신풍리 신성리 조양리 화동리 복흥리 동천리 문봉리 ▲함주군=함주읍 상중리 흥보리 조양리 천원리 신성리 흥서리 용안리 고양리 지석리 동암 주서리 풍성리 원동리 구상리 신하리 동원리 신상리 수흥리 운동리 항수리 신덕리 신경리 포항리 송정리 포구리 운봉리 재안리 추상리 노동리 풍송리 흥봉리 상창리 수동리 부흥리 연지리 연포리 동봉리 ▲허천군=허천읍 중평리 용원노동자구 은흥리 만덕노동자구 하농리 수의리 황곡리 운승리 상농노동자구 김창리 통흥리 장평리 와포리 신흥노동자구 홍군리 슬암리 상남리 황명리 신평리 양음평리 사탑리 화장리 상산노동자구 ▲홍원군=홍원읍 방동리 운하리 동중리 남산리 고읍리 호남리 용운리 관흥리 용덕리 산양리 장풍리 남풍리 부상리 보현리 구용리 원덕리 동상리 방평리 광명리 학송리 경포리 신성리 경흥리 운상리 운포노동자구 용삼리 용신리 용포리 중은리 삼성리 중서리 봉화리
  • 소주/신제품 홍수 애주가 유혹(경제초점)

    ◎성수기 맞아 업계 판촉전 “불꽃”/주정 모자라 일부 「희석식」 공급 크게 달려/“시장점유 늘리자” 「증류식」·「혼합식」 쏟아져/금복주·보해등 지방업체 수도권 공략 치열 「서민의 술」소주가 성수기를 맞아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70년대 국내 전체 주류시장의 50%이상을 차지했던 소주는 최근 애주가들의 저도주·고급주 선호 경향에 밀려 점유율이 23%로 뚝 떨어지면서 사양주종으로 꼽히고 있다.그러나 국세청이 소주회사에 일정량씩 배정하는 주정(술의 원료인 순알코올)마저 충분치 않아 일부 인기 소주는 없어서 못팔 정도로 공급이 달리는등 2중고에 시달리고 있다.소주가 품귀현상을 빚자 일부 유흥업소및 음식점에서는 잘 팔리는 소주를 웃돈을 주고 사오거나 위조주를 만들어 파는 등 부작용까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주정의 부족으로 소주 공급량은 수도권의 「진로」가 연간 6천만∼7천만병이 모자라는 것을 비롯,「금복주」(대구·경북)「보해」(전남)「대선」(부산)등 인기 상표가 전국적으로 연간 1억5천만병이 부족한 것으로 추산되고있다.반면 지방의 일부 소규모 소주회사는 장사가 안돼 남는 주정을 도로 반납하고 있는 형편이다. 소주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기 소주의 물량이 모자라는 것은 국세청이 주정을 업체마다 전년도 출고량을 기준으로 일정량만 나눠줌으로써 시장이 고착된데다 제조회사의 무사 안일한 경영 탓』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동안 연고지별로 판매지역을 제한해 왔던 「자도판매제도」가 지난해 10월부터 없어졌으나 주정은 그전 판매량대로 배정함에 따라 일부 소주의 품귀현상이 빚어지게 된것이다.최근 소주업계사이에 주정배정을 둘러싸고 서로 많이 타내려고 다투는 이유는 주정이 생산판매및 수익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41도짜리 고급주 선봬 주정은 감자·고구마등을 발효시켜 만든 순도 95%의 알코올로서 대한주정판매주식회사가 제조업체로부터 납품받아 제조업체에 배정하고 있으며 국세청이 할당량을 관리하고 있다.소주의 주종인 희석식소주는 물과 주정을 3대1 비율로 섞어 물엿 구연산아스파탐 스테비오사이드등 감미료를 타서 만든 것이다. 제조업체에따라서는 미원등 조미료를 타서 독특한 맛을 내기도 한다.몇년전만해도 감미료로 사카린을 많이 썼으나 지금은 거의 쓰지 않는다.국내 10개 소주회사의 술맛이 제각기 다른것은 첨가 재료의 차이(제조비법)에서 오는 것이다. 혼합식 소주는 배정받은 주정에다 제조업체에서 보리 쌀등 곡물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을 1∼2%타서 제조한다. 이처럼 소주는 주정확보가 판매량을 좌우하기 때문에 제조업체들이 주정배정에 최대의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다. 품귀현상이 가장 심한 진로소주의 경우 최근 상자(2홉들이 40병)당 5천∼6천원의 웃돈을 주어야 구할 수 있고 심지어 8천∼9천원까지 웃돈이 붙어 암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한다.진로는 국세청이 일부 지방업체에서 남는 주정을 되돌려 받을 바에야 아예 자기회사에 많이 배정해 주어 공급부족을 해결하자는 주장을 하고 있다. ○고도주 판매량 급신장 그러나 금복주와 보해등 지방의 유력 소주업체들은 주정제조가 자유화되는 오는 93년까지는 지방기업의 보호차원에서 배정비율를 현재대로 시행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한정된 주정량 때문에 소주가 「없어서 못파는 술」이 되다보니 업계는 기존의 희석식 소주 보다는 자체생산이 허용된 쌀·보리등 곡물주정을 원료로한 증류식소주로 승부를 내려는 경향이 두르러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진로가 혼합식소주 「비선」을 시판한 것을 신호탄으로 보배가 「호」,보해가 「김삿갓」,대선이 「오륙도」,경월이 「설향」,금복주가 「슈퍼골드」와 「고우」,한일이 「한백」,무학이 「한맥순」,충북이 「일로」를 시판하는등 6개월 사이에 10개 회사가 모두 앞을 다투어 신제품을 선보였다.특히 보해는 지난달 27일 순쌀로 빚은 알코올농도 41도짜리 증류식소주 「옛향」까지 내 놓았다.증류식 술은 민속주인 「문배주」「안동소주」「이강주」「한산소곡주」등 10여가지가 있으나 아직 생산량은 미미한 편이다. 혼합식 소주는 희석식 소주에 길들여진 애주가에게 독특한 맛으로 접근,상당한 매력을 끌고 있다. ○연1억5천만병 부족 우선 「비선」은 시판되자마자 6개월만에 월평균 판매목표량 60만병을 훨씬 뛰어넘는 1백만병을기록하고 있다.지난해 8월부터 시판한 「호」와 10월부터 선보인 「슈퍼골드」도 월평균 판매량 10만병을 넘어섰다.또 「오륙도」는 지난해 8월출시이후 연말까지 5개월간 3백만병을 돌파하는등 짭짤한 재미를 보고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옛향」은 7백㎖의 소비자가격이 1만5천원선,업소가격이 2만5천원선으로 「고가소주」에 대한 애주가의 반응은 아직 미지수이다.그러나 제조사인 보해측은 가격이 너무 비싼것이 흠 이지만 앞으로 소주가 증류식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판단,도자기병을 만드는데만 병당 3천∼4천원을 들이는등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무척 신경을 쓰고 있다. 대전에 근거지를 둔 선양도 1백억원을 투자,내년 2월쯤 증류식 소주 시판을 목표로 공주에 3만평 규모의 공장부지를 확보하고 일본과 기술제휴를 모색하는등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소주업계가 이처럼 신제품개발및 주질개선,핀매경쟁에 열을 올리는 것은 올해 선거특수 등을 겨냥해 그동안의 침체를 완전히 벗어나고 주정배정제가 폐지되는 93년이후 시장을 확보해두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방에서 탄탄한 기반을 쌓은 금복주와 보해는 진로의 아성인 서울·경기등 수도권지역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진로소주의 품귀를 틈타 상당량의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는 상태여서 소주업계의 영역확보전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 학교소비자교육 선구자 창덕여고 유동순교사(소비자를 위해 뛴다:6)

    ◎“소비자교육 초중고때 기초다져야”/교과반영 미흡… 가정서도 뒷받침을 『초중고를 통틀어 사회나 가정과목 등에서 소비자 문제가 언급되고 있다는 견해도 있지만 형식적인 소비자 단원일 뿐입니다. 그나마 상급학교나 상급학년과의 맥이 이어지지 않아 체계적인 소비자 교육효과를 거둘 수가 없습니다. 학교나 사회에서는 소비자교육이 교통안전이나 환경교육에 못지않게 중요한 교육분야인데도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학교 소비자 교육의 선구자로 꼽히는 서울 창덕여고 교사 유동순씨(36·가정과)는 소비자 문제에 대한 실생활 감각을 학교교육에서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그래서 소비자 교육은 국민 경제 흐름으로 보아 제조업체의 생산방향을 리드하게 될 중요 사안이기 때문에 당장 학교와 가정 사회가 혼연일체되어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다. 『소비자 교육이란 소비에 대한 가치관의 인식,의사결정과 비판능력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비자시민으로서 역할수행 등을 기르는 것이고 바로 학교 소비자교육을 통해서 비로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효과가 기대될 수 있지요. 특히 소비자교육은 실천의 문제이기 때문에 인식력을 높이는 단계인 초중고 학창시절에 그 기초를 다져놓아야 합니다』 오늘의 소비자교육은 사회가 눈부시게 변하고 있는데 비해 너무 더디다는 평가다. 그는 지난 76년 서울대학교 가정대학 재학때부터 소비자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민간 소비자단체들이 본격적인 소비자 운동을 시작하는 것과 때를 같이해 소비자 피해문제를 연구하는 학내 서클 「칡덩굴」에서 활동한 바 있는 그는 지난 79년 대학졸업과 함께 무학여고 경기여고 등에서 교과를 지도하면서 소비자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
  • “대구 다섯어린이 실종 당일에 와룡산서 도롱뇽 잡고있었다”

    ◎중학생 제보 따라 수색나서 【대구=김동진기자】 대구 성서국교생 집단실종사건 수사본부는 어린이 실종당일인 지난 3월26일 하오 와룡산 중턱인 대구시 서구 상이동 무학사 인근 약수터에서 실종어린이들로 보이는 국교생 5명을 보았다는 중학생들의 제보에 따라 이 일대에 대한 전면재수색에 들어갔다. 18일 박구환군(14·평리중1년)등 5명의 중학생들이 수사본부에 신고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3월26일 하오4시쯤 무학사 인근 약수탕에서 실종어린이로 보이는 5명이 도룡룡을 잡고 있길래 곁으로 다가가 1마리를 달라고 했으나 주지 않은채 어린이들은 그냥 산으로 계속 올라가는 것을 봤다』는 것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어린이들이 목격된 지점이 실종어린이들이 최종목격된 와룡산에서 2㎞가량 떨어진 맞은편 중턱으로 제보가 비교적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경찰 1백여명을 투입,이일대를 대상으로 전면수색에 들어가는 한편 인근 달성군 다사면 방천리 쓰레기매립장주변에 대해서도 수색작업을 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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