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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자 당직 개편설 “싱거운 매듭”

    ◎청와대의 “당 3역 재신임” 표명으로 원점회귀/대야대화 돌파구 안열리면 재론가능성 상존 지난주말부터 원내총무 경질을 중심으로 간단없이 거론되어 오던 민자당 당직개편이 31일 낮 노태우 대통령이 민자당 당 3역과 김윤환 정무1장관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베풀며 「재신임」을 표명함으로써 당분간 당직개편이 없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건강악화” 오판이 발단 ○…노대통령은 이날 당 3역과 김 정무1장관에게 그동안 수고했으며 앞으로도 합심해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언. 이 참석자는 『당직개편과 관련한 구체적 거론은 없었으나 분위기로 볼 때 올 정기국회 때까지는 현 당직체제가 유지되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면서 『연말이나 내년초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당정개편때 자연스럽게 당직개편이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 다른 참석자도 『김동영 총무 자신이 그동안 경질의 주된 이유로 거론됐던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으며 여야대화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는 것은 야권통합문제 때문이지특정인사가 대화창구를 맡았기 때문은 아니란 인식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총무교체를 거론하긴 힘든 분위기』라고 피력. ○김총무 귀국후 혼선 ○…민자당내에서 당직개편 가능성이 거론된 것은 김영삼 대표가 방미중이던 김총무의 건강을 지나치게 나쁜 것으로 「오판」,이를 당내외에 걸쳐 자신에게 불리하게 조성된 상황을 돌파하는 카드로 활용하려고 하고 부터 시작됐다는 설이 유력. 김대표는 지난 25일 미국에서 귀국을 늦추고 있던 김총무로부터 국제전화를 통해 『진찰관계로 늦는다』는 연락을 받고 김총무가 도저히 총무직을 수행키 어려운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 김대표는 이에 측근인 황병태 의원등과 이 문제를 논의,김총무의 건강이 그렇게 나쁘다면 김총무 자신을 위해서라도 총무를 교체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아래 새 총무를 민정계에 양보할 수도 있다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 김대표가 이같은 「결단」을 검토하게된 배경은 민정계 일각에서 지난 7월 임시국회 이후의 정국파행을 김대표ㆍ김총무로 이어지는 대야담당창구에 문제가 있기 때문으로 몰아치는데다 당내부적으로도 당비 과다사용 시비로 김대표의 위상이 상당히흔들리고 있는 상황들을 탈피해보자는 의도가 작용했다는 분석. 김대표는 측근들과의 논의와 함께 25일 낮 김윤환 정무1장관과 단독 오찬회동을 갖고 김총무의 건강문제를 거론하면서 김 정무1장관이 총무직을 맡을 의사가 있는지를 은근히 떠보았다는 것. 김대표의 측근의원들은 25일 저녁과 26일에 걸쳐 김대표가 총무를 교체할 의사가 있음을 흘리기 시작했고 27일 상오 김 정무1장관이 이를 확인해줌으로써 총무 경질 가능성이 커지기 시작. 그러나 27일 저녁 미국에서 귀국한 김총무가 김포공항에서 상도동 김대표 자택으로 직행,『건강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힘에 따라 당직개편 방향이 혼선. 김총무 측근들은 『김총무가 이 시점에서 혼자 물러난다면 건강에 진짜 문제가 있는 것이 되며 이는 정치인으로서 치명적』이라면서 『바꾸려면 당 3역을 전원 교체해야 한다』고 나서 문제가 확대. 이에 28ㆍ29일에 걸쳐 김종필ㆍ박태준 최고위원 등이 『최고위원도 모르는 당직개편이 있을 수 있느냐』고 당직개편 가능성을 부인했고 김대표도 없던 일로 하는 쪽으로 마음을 돌렸으며 31일 노대통령과 당직자간의 청와대 오찬회동에서 당분간 당직개편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난 셈. ○9월말 교체 가능성도 ○…그러나 민자당내에서는 민정계를 중심으로 아직도 대야교섭창구를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고 민주ㆍ공화계에서도 총무교체 필요성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어서 당직개편 가능성이 전무하지는 않은 상태. 당의 한 소식통은 『김총무가 건강때문에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는 인식만 줄 수 있다면 적절한 시기에 교체가 이뤄질 수도 있다』면서 그 시기를 9월말쯤으로 관측. 다른 소식통은 『민주계 내에서도 실속없는 총무보다 다른 당직을 맡아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는 만큼 여야관계가 계속 풀리지 않을때 극적 돌파구를 열기 위해 총무교체등 당직개편이 다시 거론될 수도 있다』고 전망.
  • “훔친차 잔금 못준다”에 격분/공기총 살해ㆍ암매장

    ◎20대 영장ㆍ공범 수배 【이천=김동준기자】 경기도 이천경찰서는 31일 훔친 차량을 판뒤 대금을 주지 않는다고 공기총으로 쏘아 살해한뒤 암매장시킨 김용구씨(23ㆍ무직ㆍ경기도 성남시 하대원동 159)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종만씨(30ㆍ주거부정)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차량전문절도범인 이들 두 김씨는 지난4월 서울에서 훔친 콩코드승용차에 다른 차에서 훔친 차량번호판을 달아 성남시내 조직폭력배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 김성천씨(22)에게 팔았으나 『훔친 물건이니 돈을 다 줄수 없다』며 잔금 30만원을 주지않자 지난 5월7일 하오9시쯤 김성천씨를 이천군 장호원읍 오남리 청미천변으로 유인,공기총으로 머리를 쏘아 숨지게한뒤 인근 모래밭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된 김씨는 지난28일 상오2시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동부차량등록소앞 길에서 또다시 승용차를 훔치려다 경찰에 붙잡혀 여죄를 추궁받다 이같은 범행사실을 털어놨다. 경찰은 이들 두 김씨가 김성천씨를 살해,암매장한뒤 여권을 위조,일본에 밀입국했다 지난7월 함께 귀국했음을 밝혀내고 김종만씨가 다시 일본으로 달아날 것에 대비,공항과 항만에서의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 민자 당직 주내 개편

    민자당은 금주내 김동영원내총무를 교체하는 당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이달초부터 캐나다및 미국을 방문했던 김총무가 27일 하오 귀국해 금명간 노태우대통령에게 건강상의 이유로 총무직 수행이 어렵다고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대표최고위원간의 27일 상오 조찬회동에서도 김총무 교체문제가 논의된 것으로 보이며 김대표가 후임총무는 계파를 초월해 인선할 것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져 후임총무는 민정계가 맡게 될 것이 유력시된다. 민주계 일각에서는 김총무의 사의표명을 계기로 당3역ㆍ정무장관 등을 포함,폭넓은 당직개편을 주장하고 있으나 원내총무 경질만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원내총무 경질은 그동안 평민당측이 민주계 총무와 대화를 기피,대야창구를 재정비한다는 의미도 갖고 있어 후임총무에는 대야관계가 원만한 김윤환정무1장관ㆍ이종찬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 “째려본다”시비 칼부림/공원 2명 사상/찻집서 술마시다

    【부천】 26일 상오2시20분쯤 부천시 중구 심곡2동 380 영산찻집에서 술을 마시던 폭력배 5명과 공원 4명이 사소한 시비로 패싸움을 벌여 공원 임성철군(19ㆍ부천시 중구 원미2동 140의9)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함께 온 조원은씨(22ㆍ보일러공)는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찻집에서 술을 마시던 폭력배 김영오씨(20ㆍ무직ㆍ군포시 당동 70의103)와 한기현씨(21ㆍ무직ㆍ부천시 중구 원미2동 반도연립 2동102) 등 5명이 맞은편에서 술을 마시던 임군 등 4명과 눈길이 마주치자 『왜 째려보느냐』며 시비,함께 밖으로 나와 패싸움을 벌이다 한씨가 휘두른 흉기에 임군이 찔려 숨졌다는 것이다.
  • 작년 국민 22%가 이주했다/89년 인구이동 내용 분석

    ◎서울시민 60%가 외지인… 전남출신이 최다/서울송파ㆍ노원ㆍ인천북구순으로 전입많아 경제기획원이 24일 발표한 지난해 인구이동 조사결과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보다 4배넘게 이동 ▷이동률◁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이주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년동안 총인구중 9백31만6천2백19명이 읍ㆍ면ㆍ동의 경계를 넘어 이주함으로써 22%의 이동률을 기록했다. 일본이 5.3%,대만 8.1%,네덜란드 11.4%,덴마크가 17.2%의 이동률을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같이 인구이동률이 높은 것은 경제성장에 따라 농업등 1차산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2차산업으로,농촌인구가 도시로 대거 이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산,전출자가 더많아 ▷시도별인구이동◁ 전국 15개 시도중 서울 인천 경기등 수도권과 대구 광주 대전등 대도시는 대부분 전출보다 전입이 많았으며 대도시중 유일하게 부산은 전출이 전입을 초과했다. 반면 나머지 도 지역은 모두 전출이 전입보다 많아 농촌지역에서 대도시 지역으로 인구가 대거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다른 시도로 전출한 인구가 75만2천6백13명인데 반해 전입은 86만2천2백57명으로 10만9천6백44명이 서울시내로 더 들어왔으며 경기도는 15만1천1백84명,인천은 6만6천4백14명,광주는 2만9천1백75명,대전은 2만6천1백79명,대구는 2만2천6백40명이 각각 전입초과현상을 보여 인구의 도시집중현상을 반영했다. 반면 전남은 전입에 비해 전출이 10만4천1백78명 더 많아 가장 높은 전출초과율을 나타냈고 경북 전북 충남등 나머지 도 지역도 모두 전출이 많았다. ▷시도간 기여지별 인구◁ 서울의 전입 초과자 10만9천6백44명중 전남 출신의 전입초과자가 4만2백19명,전북이 3만4천4백12명으로 전남북출신 인구의 서울 전입이 다른 시도에 비해 두드러지게 많았다. 이러한 현상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남북지역의 사람들이 서울로 많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서울의 전입초과자 가운데 충남출신도 2만3천9백14명이나 되고 강원출신 2만1천83명,경북출신 2만8백22명,충북출신 1만5천70명의 분포를나타내 지방출신의 서울 전입이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서울의 연도별 전입 전출◁ 지난 76년부터 78년사이 서울의 사회적 인구 증가수는 연간 26만∼28만명 수준이었으나 그후 84년까지 6년동안은 15만명 정도로 낮아졌다. 특히 85년에는 사회적 증가가 3만명으로 떨어지다 86년에는 6천명가량이 오히려 서울에서 지방으로 더 많이 전출하는 현상을 보여 수도의 인구집중 완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87년에 8만4천명의 전입 초과에 이어 올림픽이 개최된 88년에는 19만명으로 전입초과가 늘었으며 지난해에도 10만9천명의 전입초과를 나타냈다. 사회적 증가와 자연적 증가를 합친 지난해의 수도권 인구증가수는 55만9천명으로 이중 서울이 23만8천명,인천이 9만2천명,경기도가 23만명을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 인구는 87년과 88년에도 53만명과 54만명이 증가,수도권의 인구집중 현상이 계속 우려된다. ▷구ㆍ시ㆍ군별 순이동인구 순위◁ 우리나라 구ㆍ시ㆍ군 가운데 지난해 전출자보다 전입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송파구로 7만8천1백57명이 전입초과됐다. 이는 올림픽아파트와 선수촌아파트의 건설로 그만큼 인구이동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서울 노원구 3만9천1백63명,인천 북구 3만8천9백8명,경남 창원시 3만5천1백20명,서울 도봉구 3만4천8백6명,경기도 수원시 3만1천4백18명등의 순으로 전입초과가 많았으며 공단취업과 주택건설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출생지별 인구이동◁ 89년 9월15일 기준 우리나라 인구의 58%는 자기가 출생한 시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타 시도나 외국에서 출생한 인구로서 인구이동이 그만큼 많았음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도에서 출생해 거주하는 인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전남인구의 90%가 전남출생자인 것으로 나타나 낙후지역인 전남에 대한 외부인구의 유입이 거의 없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시도 출생자의 거주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인천으로 인천인구의 37.2%만이 인천출생자이고 나머지는 외부사람이다. 서울의 경우도 40%의 인구가 서울 출생자이고 나머지는 외부지역 출생자로수도권에 대한 인구집중현상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60%가 직업문제로 이사 ▷이동자의 직업 및 사유◁ 무직이나 학생등을 제외하고 이동후 가장 많이 바뀐 직업은 농업으로 농촌인구가 주로 도시로 이동하면서 전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무직은 이동전이나 이동후에도 계속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의 비율이 72.6%로 사무직은 대부분 직업을 바꾸지 않고 있다. 전문기술ㆍ행정관리ㆍ생산업 등도 60%이상이 직업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시도를 벗어나 장거리이동을 하는 경우는 직업문제로 인한 사유가 전체의 60.3%를 차지,가장 높다. 또 구ㆍ시ㆍ군의 경계를 벗어나는 중거리이동을 할때도 직업문제로 인한 이동이 36.7%로 가장 높으며 그 다음이 교통문제로 인한 사유가 20.2%였다.
  • “공중전화 오래쓴다” 핀잔에 발끈/20대가 주부 흉기살해

    21일 하오8시50분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연세대정문 도로건너편 공중전화부스에서 강호선씨(28ㆍ무직ㆍ은평구 수색동 277)가 전화를 빨리 끝내라고 재촉하던 아기를 업은 20대여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뒤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강씨는 이날 친구집에 전화를 하던중 20대중반의 여자가 『전화를 왜 그렇게 오래 쓰느냐』며 투덜대자 낚시를 가기위해 사가지고 오던 길이 25㎝가량 칼로 여자의 왼쪽 목과 배를 찔러 숨지게했다. 강씨는 범행뒤 1백m쯤 달아나다 순찰중이던 서대문경찰서 교통계소속 신영기의경(22) 등 3명에게 격투끝에 붙잡혔다. 숨진 20대여인이 업고 있던 생후6개월된 아기는 연세대병원에 입원중이며 경찰은 이 여인의 신원을 찾고 있다.
  • 여대생 변사관련/대학생 3명 영장

    【광주】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하문호(20ㆍ송원전문대 토목과1),조모(19ㆍ재수생ㆍ전남 화순군 화순읍),박모군(19ㆍ재수생ㆍ화순군 도암면) 등 3명에 대해 강간치사ㆍ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공범 김모(19ㆍ재수생ㆍ화순군 도곡면),조모(19ㆍ무직ㆍ화순군 남면),신모군(19ㆍ무직ㆍ고흥군 금산면)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하군 등은 지난13일 하오11시30분쯤 광주시 서구 광주동 송원전문대 5층 적십자서클룸에서 피서계획을 짜고 있던 김향숙양(19ㆍ식품영양학과) 등 5명의 학생을 각목 등으로 구타하고 김양을 끌고나와 폭행,김양이 이를 비관해 5층 아래로 뛰어내려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있다.
  • 소백산 집중호우/등산객 한때 고립

    【대구】 20일 하오4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경북 영주시 영풍군일대에 1백50㎜이상의 폭우가 내려 야영객들이 고립되고 도로가 유실돼 교통과 통신이 두절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하오5시쯤 경북 영풍군 풍기읍 성내4동 남원천에서 야영을 하던 이동네 서길수군(19ㆍ무직)과 이수경양(19ㆍ풍기고3년) 등 2명이 갑자기 내린 폭우로 인해 강물이 불어 고립돼 있다 5시간여만인 이날 하오10시쯤 영주소방서 직원들에 의해 구조돼 이양은 영주기독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 도박판 회칼 습격/판돈 턴 3명 영장

    서울 관악경찰서는 19일 이학훈씨(22ㆍ무직ㆍ영등포구 신길2동 188) 등 3명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 등은 18일 상오4시쯤 한패인 노영석씨(26ㆍ무직)의 채무자가 서울 관악구 봉천1동 최모씨(28ㆍ상업) 집에서 도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생선회칼 등을 들고 들어가 최씨 등 7명을 찔러 전치 2주의 상처를 내고 현금과 수표 등 7백5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 도박판 끼워주지않자 방화(조약돌)

    ○…서울 서부경찰서는 19일 오병찬씨(26ㆍ무직ㆍ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1의38)를 방화혐의로 입건했다. 오씨는 이날 하오4시10분쯤 서울 은평구 응암4동 596의14 삼호실업(대표 이경자ㆍ47) 2층 현관문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책상과 걸상 등 사무실 집기를 태워 30여만원어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있다. 오씨는 경찰에서 『친구들과 노름을 하다 화장실에 간 사이 「친구들이 술주정이 심하다」며 문을 잠그고 열어주지 않아 홧김에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마늘 한접 훔친 노인 구속(조약돌)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8일 대낮에 빈집에 들어가 마늘 1접을 훔친 유춘근씨(65ㆍ절도전과9범ㆍ무직ㆍ서울 종로구 무악동 45의120)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절도) 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17일 낮12시30분쯤 서대문구 현저동 164 서영표씨(27ㆍ회사원) 집에 들어가 처마밑에 매달려 있던 마늘 1접(시가 8천원상당)을 훔쳤다는 것. 유씨는 경찰에서 『늙어서 일을 못하게 되자 처(61)와 자식들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등 구박이 심해 의정부시로 시집간 딸(29)에게 용돈을 타러 가려 했으나 차비가 없어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새벽 교회침입/신도가방 털어/10대 1명 영장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6일 장모군(16ㆍ무직ㆍ동작구 신대방1동)을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군은 지난12일 상오6시쯤 영등포구 신길4동 D교회에 들어가 새벽기도를 하고 있던 양모씨(62ㆍ여)의 손가방을 뒤져 현금 10만2천원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한달사이에 영등포일대 교회 8곳에 들어가 예배를 보던 신도 10여명으로부터 같은 수법으로 3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정신분열증 환자/감호원때려 치사

    11일 하오1시15분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1동 청랑리정신병원 4층 복도에서 이 병원 중환자실에 정신분열증으로 입원해 있던 이명씨(38ㆍ무직ㆍ서울 도봉구 미아동 754의111)가 감호원 정상원씨(29)를 주먹으로 때려 눕힌 뒤 머리를 발로 차 숨지게 했다.
  • “태아위해 제발 폭행만은… ”/애원 임부 추행 강도

    ◎20대치한 영장 【성남】 경기도 성남경찰서는 11일 흉기를 들고 가정집에 침입,임신 6개월된 주부를 폭행하고 25만원상당의 금품을 턴 용동우씨(20ㆍ무직ㆍ서울 동작구 흑석동 245)를 강도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용씨는 지난8일 하오1시30분쯤 경기도 성남시 김모씨(27)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혼자 빨래를 하고 있던 김씨의 부인 신모씨(22)를 위협,안방으로 끌고가 『임신 6개월이니 태아를 위해 폭행만은 말아달라』는 애원을 부리치고 성폭행한 뒤 현금 5만8천원과 카셋 등 25만원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출소 사흘뒤 절도/10대에 영장

    서울시경 특수기동대는 8일 이모군(19ㆍ무직ㆍ주거부정)을 야간주거침입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군은 절도죄로 8개월동안 김천소년원에서 복역하고 지난 6월6일 출소한뒤 3일만인 9일 상오1시30분쯤 강동구 길동 삼립식품 상일동대리점에 들어가 소형금고안에 있던 현금 3백40만원 등 모두 5백4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 피서객ㆍ주민 패싸움/함양서/1명 사망ㆍ3명 중경상

    【함양】 5일 상오 1시10분쯤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 금개마을앞 하천옆에서 야영을 하던 박모군(16ㆍ공원ㆍ서울 마포구 상암동) 등 10대 5명과 이 마을의 장모군(18ㆍ무직) 등 10대 10명이 편싸움을 벌이다 박모군이 흉기로 이 마을의 동근수군(19ㆍ무직)을 찔러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 또 야영을 하던 박모군이 머리에 돌을 맞아 중상을 입었으며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날 박군을 살인혐의로,이마을 장군 등에 대해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형부가 처제 살해/“가출아내 행방대라”/자신도 자해 숨져

    4일 하오8시쯤 서울 동작구 신대방1동 634 이모씨(36ㆍ회사원) 집에서 이씨의 동서 장진열씨(35ㆍ무직ㆍ경기도 수원시 평동 13)가 처제인 이씨의 부인 한무순씨(25)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자신도 스스로 가슴을 찔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한씨의 언니인 부인 명순씨가 4일 부부싸움끝에 집을 나가자 이날 하오3시쯤 한씨 집에 부인을 찾아왔다가 돌아간뒤 하오8시쯤 다시와 『언니가 있는 곳을 대라』며 행패를 부리다 한씨가 모른다고 하자 갖고 있던 40㎝가량의 과도로 옆구리 등 2군데를 찔러 숨지게 했다는 것이다. 장씨는 한씨를 찌른뒤 놀러 와있던 조카 고모군(16)도 찌르려 했으나 고군이 피하자 자신의 배 등 4곳을 찔러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진뒤 하오10시쯤 숨졌다.
  • 「119구급대」 이용 증가/올 상반기/3만4천명…

    ◎작년비 30% 늘어 올 상반기에 119소방구급대를 이용한 응급환자는 모두 3만4천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9%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4일 내무부 집계에 따르면 구급환자의 유형은 급만성질환자가 전체의 45.8%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부상자 17.2%,가스중독자 5.0%,임산부 4.8%,약물중독자 4.6%,교통사고자 3.5%의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무직이 전체의 33.6%인 1만1천4백3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부 21.9%,회사원 12.4%,학생 7.4%의 순이었다. 한편 내무부는 119소방구급차량의 이용자들이 대부분 서민층인 점을 감안,올해안에 58개 소방대를 증설하고 오는 93년까지는 1백69개대를 더 늘려 군지역단위까지 이용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 피서객 강도ㆍ폭행/10대 5명을 구속

    【밀양】 경남 밀양경찰서는 4일 10대남녀 피서객들을 흉기로 위협,금품을 빼앗고 집단성폭행까지 한 안모군(18ㆍ무직ㆍ밀양군 단장면) 등 10대 5명을 강도강간혐의로 구속하고 이모군(16) 등 2명을 같은혐의로 수배했다.
  • 휴가철 암표상 극성/승객위협 3배까지 비싸게강매/2명영장ㆍ1명수배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4일 심석범씨(31ㆍ무직ㆍ전과5범ㆍ영등포구 문래동2가 35)와 강성주씨(29ㆍ경기도 안양시 비산1동 498의28)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한상열씨는 수배했다. 심씨 등은 지난해부터 영등포역 등에서 휴가철이나 설날 등 차표를 구하기 힘든때 차표를 한꺼번에 사두었다가 2∼3배정도 비싸게 팔아왔으며 이를 거절하는 사람에게는 위협,강제로 사게해 2천2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이날 하오10시쯤 휴가를 논산으로 가려던 김모양(19ㆍ회사원)에게 3천원짜리 논산행차표를 8천원에 사라고 한뒤 김양이 비싸다고 거절하자 위협해 강제로 팔다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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