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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대 공장경비원 살해/가죽제품 1억대 강탈/4명 영장

    【의정부=조덕현기자】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12일 공장 경비원을 살해하고 1억2천만원상당의 가죽제품을 훔친 강대성씨(45·무직·경기도 동두천시 보산동 402)등 4명을 강도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원정현씨(31·무직·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를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달 13일 0시쯤 경기도 양주군 남면 신산리 192의 15 진성피혁공장에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경비원 박월봉씨(65)에게 자갈을 물려 숨지게 하고 봉고차 2대를 이용,가죽제품 2백다발등 1억2천만원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강원도·경기도지역 주택가를 상대로 50여차례에 걸쳐 물건및 현금을 훔쳤다는 제보에 따라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 경매 임야 싼값 낙찰/3천여만원 가로채/50대 브로커 영장

    서울지방 경찰청은 12일 판사에게 부탁,부동산을 싼 값에 낙찰시켜 주겠다며 교제비조로 3천9백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경매브로커 김낙권씨(53·무직·경기도 고양군 원당읍 주교리 619의 4)를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18일 상오10시쯤 민병택씨(69·상업·서울 성동구 응봉동 97)에게 접근,서울민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입찰,경매하는 서대문구 홍제동 산5 임야 1천30평을 담당판사와 서기에게 부탁해 싼 값으로 낙찰받아 주겠다고 속여 민씨로 부터 교재비 명목으로 3천9백26만원을 받아 가로챘다는 것이다.
  • 지방대 출신의 취업난(사설)

    대학졸업 이상의 고학력실업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은 경제사회발전을 제약하는 중대한 애로이다.현재 대졸자실업률이 전체 실업률의 배를 넘고 있고 더구나 지방대학 졸업자의 취업란은 한층더 심각한 실정에 있다.지방대학졸업자의 취업난은 최근들어 한층 더 악화되고 있고 지방대학 가운데도 대규모 공업단지가 들어 서지 않은 지역 출신자의 취업은 더욱더 어려운 실정이다. 고학력자의 취업이 해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기업들의 신규사원채용방법이 달라지면서 지방대학 졸업자의 취업이 더 불리해지고 있다.국내 대기업들이 대학졸업예정자들을 데려다 실습을 시키는 인턴 사원제를 실시하면서 수도권 우수대학에 그 인원을 집중배정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로인해 지방대생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내년 대학졸업예정자의 취업전망은 밝지가 못하다.내년에는 내수중심의 경기과열현상이 진정될 전망이고 올연말 무역적자 규모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수출이 잘 되지 않으면 제조업체의 생산과 출하가 활기를 띠지 못할 것이다.여기에다 87년 노사분규 이후 생산설비의 자동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어 자연히 신규사원채용이 줄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고학력자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1차적 요인은 그동안 대학들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고급기술인력(자연계)을 양성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지 않은데 있다.고학력에 맞는 전문인력을 기르지 않은 것이다.다른 한가지 요인은 기업들이 몇해 전까지만 해도 기술직보다는 사무직을 우대함으로써 고졸자의 대학진학성향이 인문계 우선이 된 점을 들 수 있다. 이처럼 복합적 요인에 의해서 대졸자의 취업난이 가중되어 왔다.뿐만 아니라 최근의 경제사정과 인턴제사원제 확대실시로 지방대 졸업생의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것이다.따라서 고학력자의 취업난해소 못지 않게 지방대학 졸업자의 취업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삼위일체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때이다. 먼저 지방대학은 자체대학 스스로 취업촉진대책을 강구하여 관련기업및 관련기관과 밀접하게 협조할 필요가 있다.예컨대 취업촉진간담회등을 개최하고 지방행정기관에 해당지역 졸업생을 특채토록 하는등 다각적인 노력이 있어야 하겠다.이같은 산관협동은 물론이고 지역연고기업이나 학술단체와 협력하는 산학협동체제를 보다 강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다음으로 대기업들의 경우 수도권대학 중심의 신입사원 채용방식을 개선하는 동시에 인턴사원 배정시 일정비율을 지방대학에 할애하여 지방대생들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배려가 있어야 하겠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자제실시를 계기로 지방대생들의 취업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어 나갈 때라고 본다.
  • 자금난­인력난 이중고/중기생산 29개월만에 첫 감소

    ◎9월중 작년동기 보다 1.2% 줄어/섬유·의류업체 6.8% 격감/2천7백곳 조사/올들어 93개사 문닫아 중소제조업체의 지난 9월중 생산이 자금난과 인력난을 반영,89년 4월이후 처음으로 전년동월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소기업은행이 전국의 2천7백50여개의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9월중 중소제조업 생산동향」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의 9월중 생산은 전월비 1.6%,전년동월비 1.2%가 각각 감소,금년들어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제조업의 생산이 이처럼 부진한 것은 중소기업체들이 자금난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데다 추석연휴와 태풍피해까지 겹쳐 정상조업에 차질을 빚었고 섬유·전자등 수출주력업종의 부진과 건축경기를 중심으로한 내수경기도 진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및 가죽업종이 공해시설 미비에 따른 염색업체들의 가동률저하로 생산에 차질을 빚어 전년동기 대비 6.8% 감소했고 화합물·석탄·고무·플라스틱업종은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부진과 경쟁력 약화에 따른 수출부진으로 5.1% 줄었다. 또 중소제조업의 고용은 9월중에도 전월대비 0.7%,전년동기대비 4.9%가 각각 감소,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나타냈다.고용은 전업종에 걸쳐 감소했는데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업이 11.8%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고 섬유·의복 및 가죽업종이 7.6%,비금속광물제품업이 6.6%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따라 중소기업체의 가동률도 하락,지난 3·4분기중 조업수준은 85.1%로 1·4분기의 86.8%,2·4분기의 85.9%에 비해 1∼2%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2만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휴업한 업체는 2백72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개업체가 증가했다. 휴업요인으로는 판매부진(37.5%)이 가장 많았고 자금난(23.5%),계절적요인(11.0%),시설정비(3.7%)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3·4분기중에도 38개업체가 자금난등으로 폐업,올들어 9월말까지 폐업한 업체는 93개사에 이르렀다. ◎중기 경영 애로사항 실태조사/“원가상승이 수출 최대 장애” 57%/“자금확보 곤란… 기능인력난 여전” 경제력이 약한 중소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은 여러가지이다.그 중 경영상의 가장 큰 어려움은 기능공을 확보하기 힘든 것이고 자금차입시의 최대 애로사항은 까다로운 담보조건이다.또 원자재는 현금으로 사고 제품은 외상으로 팔고 있어 자금회전이 어려운 것 역시 여전하다. 이는 상공부가 중소기업 협동조합중앙회와 함께 종업원 5명 이상 3백명 미만의 제조업체 4천4백개를 표본으로 90년 한햇동안의 중소기업 실태를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7일 상공부 발표에 따르면 경영상의 어려움으로는 기능공 확보난이 34.8%로 89년보다 12%포인트가 늘어났으며 판매부진은 7.4%로 오히려 6.1%포인트가 줄었고 자금난 역시 9%로 1.6%포인트가 감소했다. 자금차입의 어려움으로는 까다로운 담보조건이 51.5%로 전년보다 4.1%가 늘어났고 장기차입이 어렵다는 대답도 9.6%로 2.7%포인트가 높아졌다. 원자재를 전량 현금으로 사는 비율은 23.9%로 1.4%포인트가 줄었고 전량 외상으로 구매하는 사례는 12.1%로 3.5%포인트가 늘어나 다소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그러나 판매시의현금거래 비율은 14.6%,60일 이상 장기결제업체의 비중은 68.1%로 원자재 구매에 비해 여전히 자금결제가 월등하게 불리했다. 수출 애로사항으로는 제조원가 상승이 57.3%로 전년과 비슷했으나 숙련공 확보난이 11.5%로 전년보다 7.6%포인트나 높아졌고 수입국의 수입제한도 5.6%로 2%포인트가 증가했다. 연구 및 기술개발 투자는 1천8백90억원으로 57.5%나 늘어났으나 매출액에 비해서는 아직도 0.25%에 지나지 않는 미미한 수준이다. 생산직 종업원 확보율은 90.1%로 3.3%포인트가,특히 기술자 확보율은 82.8%로 4.9%포인트가 감소했다. 한편 1인당 근로자 급여액은 19.9% 증가한 6백1만7천원이었다.생산직의 급여증가율이 20.5%인데 비해 사무판매직은 16.5%에 지나지 않아 생산직의 급여가 사무직의 85.1%로 전년에 비해 2%포인트가 높아졌다.
  • 환각 강도·강간 20차례/「삐삐」로 범행약속… 10대 9명 영장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6일 본드를 흡입한 뒤 환각상태에서 상습적으로 강도,강간을 일삼아온 김모군(17·무직·서울 영등포구 영등포2동)등 10대 9명을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송모군(16·무직·주거부정)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군등은 지난 9월 27일 하오 8시쯤 영등포구 영1동 A아파트 가동 옥상에 모여 본드를 흡입한 뒤 아파트 출입구로 내려오다 직장에서 귀가하던 이모씨(31·여·회사원)를 발견,이씨의 입을 막고 손가방을 뒤져 5천원을 빼앗는등 지난해 8월 초순부터 지금까지 모두 17차례에 걸쳐 2백80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털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군등은 범행전에 대담성을 키우기 위해 공업용 본드를 상습적으로 흡입했으며 무선호출기(삐삐)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서로 연락,범행장소와 시간을 약속하거나 경찰의 검거망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 정부 변심에 교수가 방화/말다툼 끝 담뱃불로

    서울 동부경찰서는 4일 서울G대학 행정대학원장 김정길씨(55·서울 성동구 중곡2동)를 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3일 하오10시쯤 4년전 술집에서 만나 사귀어오던 손모씨(43·여·무직·서울 성동구 능동)가 최근들어 잘 만나주지 않는다고 집에 찾아가 함께 술을 마시며 말다툼을 벌이다 방안에 있던 옷가지등에 담뱃불로 불을 질러 1백50만원어치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있다.
  • 담뱃불 이불에 인화/부자등 셋 소사

    【양양=조한종기자】 3일 상오 4시55분쯤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월리2반217 안희호씨(56·무직)집에서 불이나 함께 잠을 자던 동생 길복씨(45·무직)와 길복씨의 아들 상현군(12·국교5년)등 3명이 숨지고 12평 규모의 슬레이트집이 전소됐다. 화재는 평소 직업이 없이 알코올중독증세를 보여오던 이들 형제가 함께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다 만취상태에서 담뱃불이 이불에 옮겨붙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 동생 폭행치사/암매장을 기도/정신질환 50대 검거

    【전주=조승용기자】 2일 하오 7시30분쯤 전북 완주군 고산면 양야리 19 김한수씨(54·무직)집 마당에서 김씨가 정신발작증세를 일으켜 동생 김량수씨(46·농업)를 각목과 돌멩이로 때려 숨지게한뒤 사체를 집안에 암장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 여고생 성폭행/10대 2명 영장/「화성」 관련수사

    【화성=김동준기자】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1일 여고생을 오토바이로 납치,성폭행한 박모군(19·무직·수원시 권선구 평동)등 2명을 특수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군 등은 지난 8월27일 밤 9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박모양(16·Y여고2년)에게 전화를 걸어 『할 얘기가 있으니 만나자』며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술집으로 불러낸뒤 박양을 오토바이에 태워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야산으로 끌고가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최근 박양의 부모로부터 고발을 받아 이들을 검거했으며 이들이 화성연쇄살인사건 9차 사건현장 부근을 배회했었다는 박양의 말에 따라 이 사건과의 관련여부도 수사하고 있다.
  • 한밤 만취 20대 9명,도심서 난동

    ◎생일 축하한다며 소주병 깨고 차에 발길질/출동경관 폭행·순찰차량도 부숴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29일 최동규씨(21·무직·폭력등전과3범·서울 동대문구 청량리1동 37)등 20대 9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서울 H국민학교 선후배사이로 지난 28일 하오10시45분쯤 동대문구 청량리1동 36 앞길에서 술에 취한채 일행중 한명인 이범진씨(20·무직·동대문구 답십리5동 488)의 애인 이모양(20)의 생일을 축하한다며 이양의 머리에 소주를 끼얹고 소주병을 길바닥에 깨뜨리는가 하면 지나가는 승용차를 발로 차는등 30여분동안 난동을 부리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량리경찰서 형사기동대원 16명이 가스분사기를 뿌리며 제지하자 집단으로 김동선순경(24)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온 몸을 마구 때려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히고 순찰차량 2대의 문짝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 귀가길 여고생 협박/성폭행 하려다 잡혀/20대에 구속영장

    【화성=김동준기자】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27일 귀가길의 여고생을 성폭행하려던 김동균씨(26·무직·화성군 향남면 발안리 178의 6)를 붙잡아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25일 하오 8시쯤 화성군 향남면 도이리 동심아파트 입구에서 이모양(16·H여상1년·화성군 향남면)이 귀가 도중 공중전화를 걸고 나오는 것을 뒤쫓아 가 자신이 허리에 매고 있던 벨트로 이양의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며 인근 밭으로 끌고 들어가려다 순찰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김씨가 그동안 10차례나 발생했던 화성 연쇄 살인사건과 관련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했으나 혈액형이 A형으로 밝혀져 연쇄살인 사건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스포츠용품상 침입/9천만원어치 털어

    서울 경찰청 강력반은 27일 천삼우씨(34·무직·주거부정)등 4명을 붙잡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천씨등은 지난달 7일 하오 9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의 35 스포츠용품 수입업체인 「효장산업」(대표 최재수·43)에 침입,『교도소에서 막 나온 사람인데 장사할 돈이 필요하니 현금 1억원을 내놓아라』고 협박,이를 거절하는 최씨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뒤 골프채 2세트를 빼앗는등 같은달 18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골프채 30세트(8천만원 어치)와 현금 1천만원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호화 해외여행 59명 세무조사/국세청

    ◎고가·반입금지 물품 들여와/절반이 무직자… 여성이 71% 관세청은 26일 9월중 호화사치해외여행을 한 59명을 적발,명단을 국세청에 통보했다. 명단이 통보된 59명은 무직자 30명,가정주부 14명,회사원 4명,상업 11명등으로 이들은 ▲해외여행을 하면서 사치·고가 외제품을 5천달러(약3백70만원)어치 이상 반입했거나 ▲국내 반입이 금지된 외제품을 들여온 사람 ▲감시대상자로서 1백만원어치 이상 외제품을 들여온 사람들이다.이 가운데는 특히 주부를 제외한 무직자들이 50.8%에 이르고 있으며 전체의 71.2%가 여성이었다. 국세청은 이들중 단순한 보따리 장사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특별한 직업이나 소득이 없이 사치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에 대해서는 본인은 물론 가족 구성원 전체에 대해 소득원등을 조사해 탈세혐의가 밝혀지면 중과세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지난달에도 관세청으로부터 호화·사치여행자 52명의 명단을 넘겨받아 현재 이들 가운데 2명에 대해서 가족들의 소득원·부동산투기여부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 부도어음 결제 강요/청부폭행 2명 영장

    서울지방 경찰청은 26일 신대용씨(30·무직·전과2범·노원구 상계동 136)와 유성룡씨(20·무직·전과4범·종로구 부암동 108)등 2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씨등은 지난 8월말 사채업자인 신성환씨(40·한성실업대표·서울 중구 을지로 2가 163)로부터 부도난 2억원짜리 어음발행자를 찾아내 돈을 받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지난 7일 경기도 광주군 곤지암 소재 잠천리유리공업 대표이사 김일오씨(38)를 공장에서 납치,부근 야산으로 끌고가 부도난 어음을 결제하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3천만원권 어음 한장을 작성공증케해 빼앗는등 상습적으로 청부폭력을 일삼아온 혐의를 받고있다.
  • 면세유 유출 선주 협박/7억 뜯은 공갈단 적발

    【부산=김세기기자】 부산지검 특수부 양인석검사는 19일 부산항의 기름배들이 기름을 불법으로 유출시키는 등의 약점을 이용,이들 급유선으로부터 수억원을 갈취한 공갈단 「영도갈매기파」윤영복(58·폭력등 전과12범·영도구 봉래동 2가 15),신명구씨(61·폭력등 전과9범·영도구 봉래동 2가 74)등 2명을 공갈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김영근씨(50·무직·주거부정)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왜,일본어 쓰느냐”행인폭행/대일 악감정품은 60대 입건(조약돌)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6일 이용구씨(60·무직·서대문구 연희3동 353의 119)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이씨는 이날 하오 6시45분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연세대 앞길에서 205번 시내버스를 타고가다 권오신씨(62·무직·종로구 사직동 172의 2)가 옆의 손님과 일본어로 대화하는 것을 『왜 한국땅에서 일본말을 쓰느냐』며 주먹으로 권씨의 가슴과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일제시대때 아버지가 일본군에 강제로 끌려가 숨진 뒤부터 일본에 대한 감정이 있었는데 권씨가 일본말을 해서 순간적으로 화가 나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고객예탁금 17억 사취/땅 투기한 증권사 전 차장 구속

    서울지검 동부지청 수사과는 16일 고재권씨(34·무직·서울 서초구 반포동 1의 8 경남아파트9동 206호)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고씨는 지난 89년2월 고려증권 개포지점 영업담당차장으로 있으면서 이 지점과 거래중인 권의택씨(43·서주관광개발부장·서울 강남구 대치동 506 선경아파트6동)가 주식매입자금으로 맡긴 2억5천만원을 멋대로 빼내 충남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에 땅을 산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또 증권시장의 침체로 관리하는 고객의 주식거래구좌에 결손이 많아 이를 메울 자금이 부족하자 같은해 8월 『건설부에 잘아는 사람이 있어 충남 홍성지방 국토개발계획도면을 몰래 입수,땅을 사면 큰 돈을 벌수 있다』며 3억원을 받아 편취하는등 모두 6차례에 걸쳐 17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씨는 이같은 사실이 문제가 되자 지난 6월중순 사표를 냈다.
  • 컴퓨터단말기로 입금 조작/은행원이 고객돈 3억 빼내

    ◎외환은 일산지점 1명 영장 서울서부경찰서는 13일 한국외환은행 일산지점직원 김영택씨(28)와 황순웅씨(27·무직·서울 성동구 군자동 2의41)를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달 20일 하오 4시30분쯤 경기도 고양군 일산지점 사무실에서 은행컴퓨터단말기취급자인 이모씨가 자리를 비운틈을 타 미리 개설해 놓은 친구 황씨명의의 보통예금통장에 3억5천만원을 입금한 것처럼 단말기를 조작,다음날 낮12시50분쯤 이은행 마포지점에서 3억2천6백만원을 인출해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12일 하오10시쯤 빼돌린 돈으로 경기도 과천경마장에 돈을 걸러갔다가 소문을 듣고 찾아온 이은행직원 이씨에게 붙잡혔다. 조사결과 친구사이인 이들은 경마에 빠진나머지 많은 빛을 지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불법 사설마권 팔아/4천5백만원 챙겨/5명에 영장

    서울경찰청 특수대는 13일 TV경마장을 돌며 불법사설마권을 팔아 4천5백만원을 챙긴 안용희씨(30·상업·서울 동대문구 청량1동 235)등 5명에 대해 한국마사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달초 평소 알고지내던 편춘남씨(36·무직·경기도 의정부시 의3동 359)등 5명을 모집책으로 고용한 뒤 서울 중랑구 중화동 한국마사회 TV경마장등 2곳에서 적중할 경우 한국마사회가 발행한 마권보다 10%의 웃돈을 얹어주는 수법으로 일반인들에게 사설마권을 팔아왔다는 것이다.
  • “여자친구와 청산”/10대,흉기살해

    【인천=이영희기자】 인천중부경찰서는 13일 인천시 남구 옥련동139 김모군(17·무직)을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12일 하오11시쯤 인천시 중구 용동178 청자식당앞길에서 술집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알게된 원모군(16·남구 동춘동236)에게 자신이 사귀는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다 원군이 반항하자 갖고있던 흉기로 가슴과 목등을 찔러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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