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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방송법 쟁취 본부 추천기준 제시

    민주방송법 쟁취를 위한 국민운동본부(이하 국본·상임대표 김중배)는 11일현직을 물러난 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언론인의 통합방송위원 선임을 반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통합방송위원회 위원 추천기준을 발표했다. 국본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각 방송위원 3인을 추천하게 되어있는 대통령과 국회 교섭단체가 하루빨리 추천기준을 제시해 당리당략과 정파의 이익에 따른 추천이라는 우려를 불식해야 한다”고전제하고 “문화관광위 추천몫 3인은 시민(시청자)단체에 실질적인 추천권을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지구당위원장,당간부,유급당직자를 역임한 후 1년이지나지 않은 인물 ▲정무직 공무원을 역임한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인물 등배제해야 할 인물기준도 함께 제시했다. 국본은 또 문화관광부가 주도하고 있는 통합방송법 시행령 제정작업을 즉각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현 방송위원회와 종합유선방송위원회,방송사업(예정)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령에 대한 공청회를 갖자고 제의했다.국본은공청회에서 제기되는 쟁점 사항을 중심으로 대표성을 가진 이들의 후속 실무작업을 통해 시행령 초안 단일안을 입안,통합방송위원회 발족 즉시 전달할수 있도록 해 신설 방송위원회 주도로 최종 시행령 제정을 마무리하자고 제의했다. 임병선기자
  • [발언대] 行試소년보호직 선발 불규칙해 불만

    매년 선발하던 행정고시 사회복지직을 올해 선발하지 않아 수험생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행정고시 소년보호직의 경우는 이보다 더 불규칙하게 시행되고 있어 수험생들이 더 큰 고통을 당하고 있다. 2000년도 행정고시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도 소년보호직은 선발계획이 없 다. 지난 98년 5명을 선발한 이래 아무 예고도 없이 3년째 시험이 없는 것이다. 행정에 있어서 신뢰보호는 매우 중요한 것인데 행시 소년보호직의 시행을 보면 너무 불규칙하고 원칙이 없어 수험생 입장에서 볼 때는 이만저만 불만 이 큰 게 아니다.행정고시 소년보호직은 92년에 처음 시행된 뒤 4년이 지난 96년 한차례 실시됐고 다시 98년에 실시된 바 있다. 이에 반해 같은 공안직군인 검찰사무직은 매년,교정직은 격년,보호관찰직은 매년 또는 격년으로 실시돼 수험생들이 비교적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격년 제로 시험이 실시되는가 싶더니 내년에 또 시험이 없는 소년보호직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절망스러운 일이다. 소년보호직이 이렇게 불규칙하게 시행된다면 수험생들이 시행시기를 예측하 고 준비하기엔 시간이 너무 짧아진다.그렇게 되면 우수한 인재를 유치해 소 년보호 행정의 발전을 꾀한다는 행정고시 소년보호직 신설의 목적을 제대로 이룰 수 없을 것이다. 행정자치부와 법무부 등 관련 부처에서는 시험이 규칙적으로 시행되지 않을 경우 예고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리고 앞으로 상당 기간 행시 소년 보호직 시험을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면 98년 행시 소년보호직 1차 합격자들 에게 유사한 직렬인 보호관찰직이나 교정직의 2차시험 응시자격을 주는 방안 을 마련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성수[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231l의1]
  • 공무원시험은 가산점 천국?

    정부가 공무원시험에서 여성등 군미필자의 사회봉사활동에 가산점을 주기로함에 따라 공무원시험은 가산점 천국이 됐다. 현재 존재하는 가산점만 해도 ?제대군인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자격증에 의한 것 등이 있다. 제대군인의 경우 2년이상 군복무는 만점의 5%,2년미만은 3%,국가유공자 및독립유공자의 자녀는 10%의 가산점을 받는다.군복무를 마친 독립유공자 자녀는 10%의 가산점만 인정받는다. 또 자격증의 경우 정보처리분야의 정보처리기사2급이상,정보처리기능사 1급,정보기술다기능기술자,사무정보기기 응용기사 2급은 3%,정보처리기능사 2급은 2%씩 받는다.워드프로세서자격증은 1급이 1.5%,2급 1%,3급 0.5%씩이다. 이밖에 세무직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검찰사무직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법무사 자격증 소지자에게 5%씩 가산한다. 가산점과는 별도로 여성공무원채용목표제에 따라 시험단계별로 여성을 20%씩 채용하며 20%에 못미치는 경우 합격선의 하한선내에 든 여성을 추가로 채용한다.장애인은 일반,전산,세무직에서 별도로 모집한다.이처럼 적용되는 가산점이 많기 때문에 공무원시험에서 가산점 획득은 필수요건이 됐지만 부작용도 만만찮다. 군필자,유공자에 해당하지 않는 수험생들은 가산점을 위해 필요하지도 않는 각종 자격증을 따야 한다.이들 대부분은 공무원시험과 자격증을 위한 학원을 동시에 다니고 있다. 여기에 사회봉사활동 가산점까지 적용되면 9급 공무원시험을 치르기 위해시험공부보다는 1년간 자격증소지를 위한 공부를 별도로 하고,30개월간 사회봉사 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고 말 수 있다. 서정아기자 seoa@
  • 주유소 상습습격 4명 영장

    경기도 광명경찰서는 4일 영화‘주유소 습격사건’을 모방해 주유소 등을상대로 상습적으로 강도 및 절도짓을 한 이모씨(29·무직·서울 은평구 대조동)등 4명에 대해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씨 등은 지난 11월21일 새벽 4시50분쯤 시흥시 도창동 모주유소에 몰려가 혼자 있던 이 주유소 종업원 유모씨(27)를 흉기로 위협,현금 47만원과 승용차 등 모두 57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혐의다.이들은 범행 직후 경찰신고를 막기위해 유씨의 양손을 끈으로 묶은뒤 인근 농가옆에 버리고 달아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경기지역을 돌며 주유소 3곳과 병원,학원 등 모두 8곳에서 1,500여만원 상당의금품을 빼앗거나 훔친 혐의다. 경찰은 “유통업을 하다 부도를 내고 빚을 지게 된 이씨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최근 ‘주유소 습격사건’이라는 영화를 본 뒤 친구들과 함께 이런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광명 김병철기자 kbchul@
  • 행시 사회복지직 올 충원 백지화

    최근 확정된 2000년도 행정고등고시 시행계획에 사회복지와 교정,출입국관리 등 일부 직렬이 선발 대상에서 제외돼 지난해 1차 시험 합격자와 수험준비생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특히 사회복지 직렬의 경우 최근 수년간 고정적으로 선발해오다가 올해 갑자기 충원 계획을 백지화,국가 인력 운용계획이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확정한 올해 행정고시 선발인원은 행정(180명),교육행정(10명),보호관찰(3명),검찰사무직(3명) 등 모두 196명이다.180명이던 지난해보다16명이 늘어났으나 지난해 선발했던 사회복지와 교정,출입국관리 등은 선발계획에서 제외됐다. 이에따라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으로 보이는 수험생은 최근 수년간 계속 선발해온 사회복지직 지원 수험생들이다.교정과 출입국관리직의 경우,통상 2년에 한번 선발하고 있어 별다른 문제가 없는 실정이다. 매년 3명씩 선발해온 사회복지 직렬의 경우 지난해 2차 시험에서 낙방한 1차 합격자 14명은 올해 시험을 실시하지 않게 됨에 따라 내년 시험까지 1년을 기다려야 하는실정이다. 지난해 2차 시험에 떨어진 뒤 올해 시험을 준비해온 유모씨(25·여)는 “내년에도 과연 사회복지직을 뽑을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계속 공부해야 하는지막연하다”며 “지금까지 시험 준비에 바쳐온 2년간의 생활은 어떻게 보상받아야 하느냐”고 항의했다. 더욱이 행정고시 응시 제한 연령이 만 32세로 돼 있는 상황에서 올해 32세가 된 수험생의 경우는 내년에 선발 계획이 있다고 해도 응시 자격을 상실하게 돼 국가고시의 예측가능성과 기회를 박탈당한 수험생에 대한 보상 등을놓고 소송 등 논란도 예상된다. 이에대해 행자부의 한 관계자는 “공무원 충원계획은 각 부처의 정원수요에 따라 이뤄지는 만큼 특정기관에만 자리가 있는 일부 직렬의 경우,구조조정으로 결원이 생기지 않게 되면 선발하기가 어렵다”면서 “만약 전년도 2차시험에 불합격한 수험생이 다음해 시험이 없어지면서 응시제한 연령에 걸렸다 하더라도 이는 불가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여론조사] 경제분야

    ‘가계 형편은 파란불,빈부격차와 물가는 빨간불’경제분야의 여론조사 결과는 이렇게 요약된다.자신의 소득이 늘거나 최소한 줄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부익부(富益富),빈익빈(貧益貧) 현상이 심화해 소득계층간 갈등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이다.경기회복의 과실(果實)을 정당하게 분배하는 데 경제정책의 초점을 맞추라는 얘기다. ‘새해 가계경제가 99년보다 향상될 것으로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비슷할 것’(49.8%) ‘더 나아질 것’(34%) 등 적어도 99년 이상의 소득을 올릴 것이라는 응답이 83.8%에 달했다.‘더 나빠질 것’이라는 비관적 견해는14.5%였다. ‘경제정책 가운데 가장 불만족스러운 것은’이라는 항목에 대해선 ‘물가정책’(24.5%)이 수위를 차지,눈길을 끌었다.빨라야 올 상반기 이후 인플레압력이 현실화할 것이란 경제전문기관들의 예측보다,실생활에서 물가불안을감지하는 시점이 더욱 앞서고 있는 것이다.물가불안에 대한 선제적 대처를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다음으론 ‘빈부격차’(20.6%)와 ‘실업대책’(15.0%),‘재벌정책’(10.7%) 등 순이었다. 불만족스런 경제정책 두가지를 선택하라는 문항에서는 우선순위가 달라졌다.‘빈부격차’를 1순위나 2순위로 꼽은 응답이 43.4%,‘실업대책’은 41.6%,‘물가정책’은 40.0%로 나왔다.빈부격차에 대해선 농림어업종사자(53.0%)가 불만을 가장 많이 토로했으며,생산직(43.5%)이 사무직종사자(36.9%)보다 훨씬 많았다. 빈부격차에 대한 우려가 높게 나타난 것은 향후 경제정책의 중심이 경기회복에 대한 노력보다는 분배 및 형평 등의 과제로 옮아가야 한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사회적 부(富)를 늘리는 차원에서 한발 더 나가 부의 편중현상을 바로 잡아,절대적·상대적 빈곤에 시달리는 이들을 배려하는 정책적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박은호기자
  • 진보정당 뿌리 내릴까

    16대 총선에서는 진보정당의 원내 진출이 가능할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진보진영은 고무적 분위기다.이번 총선이 최대 호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정치·사회적인 변화가 이같은 가능성을높이고 있다는 판단이다. 우선 사회적으로는 정치실종에 따른 정치권에 대한 실망이 정점에 달해 있는 점을 들고 있다.여론조사때마다 무당파(無黨派)층의 지지가 50%를 넘나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진보정당에 대한 ‘색깔논쟁’도 거의 사라졌다는 분석이다.특히 최근 치러진 울산 동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이 낸 후보가 45.9%의 높은 득표율로 국민회의와 한나라당 후보를 제치고 승리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정치적 여건도 성숙됐다.지난 97년 대선 참패 이후 구심점을 찾지 못하고흩어졌던 진보진영은 현재 똘똘 뭉쳐있다. 민주노동당(창당준비위 상임대표 權永吉)이 대표적이다. 57만명 조합원을 거느린 민주노총이 확실한지지를 보장했다. 노동자,농민,빈민대표 등 각계 인사 2,000여명이 창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새해 8∼9일쯤지구당 창당대회를 열 계획이다.같은 달 30일에는중앙당 창당이 예정돼있다.울산·창원·안산 등 공단지역과 사무직근로자들이 많은 일산·분당 등 대도시 주변에 후보를 내면 3∼4석은 충분히 확보할수 있다는 계산이다.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권역별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가 채택되면 원내진입은 훨씬 수월해진다.여기에 무소속 홍사덕(洪思德)의원,장기표(張琪杓)신문명정책연구원장과의 연계 가능성도 남아있다. 이지운기자 jj@
  • 국회 본회의 통과 법률안 54건 요지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 54건의 요지 및 명칭은 다음과 같다. ? 개정안?변호사법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확정된 뒤 5년을 경과하지 않은 자는 변호사가 될 수 없도록 함.변호사 또는 사무직원은 법률사건 또는 법률사무 수주에 관해 소개·알선 또는 유인의대가로 금품·향응 기타 이익을 제공하거나 이를 약속할 수 없도록 하여 법조브로커 이용 변호사에 대한 처벌근거를 명확히 함. 변호사 또는 그 사무직원은 법률사건·사무의 유치를 목적으로 법원,수사기관,교정기관,병원에 출입하거나 다른 사람을 파견,출입,주재(駐在)하게 할수 없도록 함.영구제명제도를 도입하고 정직(停職)·과태료의 상한을 인상함.변호사 또는 사무직원이 판사·검사 기타 재판·수사기관의 공무원에게 제공하거나 그 공무원과 교제한다는 명목으로 금품 기타 이익을 받거나 받기로 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倂科)할 수 있도록 함. ?교육공무원법 교육공무원이 1세 미만 자녀의 양육이나 임신·출산을 사유로 휴직을 원하는 경우 1년의 범위내에서 임용권자는 반드시 휴직을 명하도록 하고,노동조합 전임자로 근무한 경우를 휴직사유에 포함하며,그 휴직기간은 전임기간으로 함. ?주차장법 부설주차장의 기계식 주차장치가 노후·고장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교체·수리 비용이 주차장을 새로 설치하는 비용보다 더 드는 등불합리한 점이 있으므로 앞으로는 기계식주차장치가 설치된 시설물의 부지인근에 주차장을 설치하거나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설치비용을 납부하고 기계식 주차장치를 철거할 수 있도록 하여 기계식 주차장치 설치자 및 관리자의 부담을 덜어주도록 함.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또는그 유족으로서 보상신청 기간이 짧아 아직까지 피해보상금 등을 신청하지 못한 자가 있으므로 보상금,의료지원금,생활지원금 등의 신청기간을 2000년 2월29일까지로 하고,이 기간은 다시 연장할 수 없도록 함. ?도시계획법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뒤 10년이 경과될 때까지 도시계획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경우 당해 도시계획시설의 부지로 되어 있는 대지의 소유자에게 매수청구권을 부여함으로써 도시계획사업의 장기미집행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함. ?주택건설촉진법 주택조합의 가입자격이 무주택자로 제한되고 있어 18평 이하의 소형주택 소유자들이 주거여건개선에 장애가 되므로 무주택자로 제한하는 주택조합 가입자격을 완화하여 대통령령이 정하는 소형주택 소유자들에게까지 확대하여 서민들의 내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택건설을 활성화시킴. 노후아파트 단지를 재건축할 ? 아파트단지내 소규모 상가가 여러 동 있는경우동마다 3분의2 이상의 소유자 동의가 있어야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어아파트 입주민이 재건축에 동의해도 소수의 상가 소유주가 반대하면 재건축이 불가하여 아파트 입주민의 주거안정에 불편이 발생함.이에 따라 아파트단지 내에 있는 여러개의 상가 등 복지시설은 하나의 동으로 보도록 규정하여노후 아파트의 재건축을 촉진하고 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함. ?부동산중개업법 중개수수료 등에 대한 분쟁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중개의뢰인이 중개업자에게 중개대상물의 내역,중개수수료 등을 기재한 중개계약서 작성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함. ?참전군인 등 지원에 관한 법률 6·25전쟁 또는 월남전쟁 등에 참전한 참전군인 등에게 응분의 예우와 지원을 행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장이 관리·운영하는 참전기념사업기금을 공공기금으로 설치함.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지방재정법?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방송광고공사법?변리사법?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사립학교법?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특수교육진흥법?학교보건법?교육기본법 ?학교용지확보에 관한 특례법?초·중등교육법?학교시설사업촉진법 ?사립학교교원연금법 ?과학기술진 흥법?전기통신사업법?수산업협동조합법 ?내수면어업개발촉진법 ?항만법?사회복지사업법?한국도로공사법?측량법?지가공시 및 토지 등의 평가에관한 법률?화물유통촉진법?토지관리 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법 ?국토이용관리법?도시공원법?제주도개발특별법 ?건축법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건축사법?? 제정안?방송법 방송위원회 위원 선임에 있어 국회의장이 추천하는 3인은 각 교섭단체와 협의를 거치도록 하고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 2배수 추천하던 것을 방송관련 전문성과 시청자 대표성을 고려해 단수추천하도록 함.국회 추천 6인에 대해서는 추천 기준과 추천 사유를 명시함.당초 대통령이 지명하도록하던 위원장을 위원회에서 호선하여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변경함.직무상 한국방송공사의 비밀을 누설한 자 및 방송위원회 제재조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자에 대한 처벌규정을 체형(體刑)대신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단일화함. ?민영교도소 등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 법무부장관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 수용자의 수용·관리,교정·교화,직업교육,교도작업 등 교정업무를공공단체외 법인·단체 또는 기관이나 개인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함. ?영재교육진흥법안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영재교육제도를 도입함.영재교육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영재교육진흥위원회를 둠.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관한 특별조치법안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인해 당해 토지를 종전의 용도대로 사용할 수 없어 그 효용이 현저히 감소된 토지 등에 대해 당해 토지의 소유자가 매수를 청구하는 경우 정부가 이를 매수하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을 보장함. ?의문사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어장(漁場)관리법?도시개발법?토지구획정리사업법폐지법률?특정건축물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
  • “국가유공자·여성우대도 없애야”

    군필자 가산점제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시험을 앞둔 남녀와 군필자와 미필자간에 공방이 벌어지고,필기시험을 치른 수험생이혼란을 겪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군필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PC통신 등을 통해 집단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이들은 군필 가산점 폐지에 대응해 공무원 시험의 국가유공자 가산제 및 여성채용 할당목표제도 모두 폐지할 것을 주장했으며 일부는 이들 제도의 위헌성을 제소하겠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또 이미 군필 가산점제 적용하에서 필기시험을 치른 일부 부처에는 가산제폐지에 따른 합격 여부와 구제방안을 묻는 수험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12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1월19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경우 군필 가산점이 폐지된다는 교육부의 해석에 따라 수험생들이 크게동요하고 있다. 한편 행정자치부와 교육부는 1월부터 치러지는 모든 시험에서 군필 가산점폐지를 적용키로 했다.행자부는 당장 1월12일 필기시험을 치르는 세무·검찰사무직 9급 채용시험을 위한 공고에서 ‘제대군인 가산점’조항을 삭제키로했다.또 이미 필기시험을 치른 기관의 경우 필기시험 합격에 대한 행정처분이 나지 않은 경우에는 가산점을 폐지하며,필기시험 합격 처분은 났지만 면접시험이 남은 경우에는 적용하지 않기로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와 함께 행자부는 고등고시의 5급 공무원들의 부처 배치시 연수성적에 적용되는 군필 가산점의 존폐 여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가공무원 시험에서 20%에 해당하는 여성채용 할당목표제의 경우잠정적 우대 조치라고 보고,2002년까지 30%로 확대하는 방침을 계속 수행하기로 했다. 서정아기자 seoa@
  • 내년 일자리 82만개 생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82만3,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노동연구원은 22일 내년도 7%대로 예상되는 경제성장률 등을 감안하면연평균 실업률은 올해의 6.2% 보다 1.9%포인트 낮은 4.3%로 떨어지고,실업자도 95만7,000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노동연구원은 ‘2000년 고용전망과 정책과제’라는 제목의 분석자료에서 “올해는 높은 경제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연간 취업자증가율은 1%에 그쳤으나내년에는 경기회복에 따른 취업증가가 가시화되면 고용증가율은 4.1%로 높아져 82만3,000명이 새로 일자리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내년 1·4분기에는 신규 졸업자의 노동시장 진입 등으로 실업자 수가 올 4·4분기보다 10만1,000명이 늘어나며 다시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상반기의 실업률도 4.7%로 다소 높아지겠으나 하반기에는 고용이 늘면서 4%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경제활동인구도 올해보다 2% 늘어난 2,208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노동연구원은 그러나 새 일자리의 70% 가량이 단순 노무직이나 일용직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졸 이상 고학력 실업자의 비중은 올해의 18.2% 보다 오히려 0.5%포인트 가량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원은 70만명에 이르는 불완전 실업자,40만∼50만명으로 추정되는 실망실업자 등으로 고용구조가 악화되면서 분배의 양극화와 취약계층 빈곤의 만성화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며 내년도 실업대책은 공공직업안정망의 개선 등 내실화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인철기자 ickim@
  • 내년 공무원 9급3호봉 月 100만원으로

    내년 공무원의 보수가 기본급 3% 인상과 가계지원비 인상 등에 따라 사실상9.7% 가량 오르게 된다. 또 ‘개방형 임용제’ 실시에 따른 민간 임용자의 경우 같은 직위 경력직공무원연봉의 130%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2000년도 공무원 보수·수당 규정 개정안’을 포함한 ‘공무원 보수현실화 및 사기진작대책’을 마련,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金光雄)의 심의 의결을 거쳐 마련된 개정안은 모든공무원의 본봉(기본급)을 올해에 비해 3% 일률적으로 인상하고 가계지원비를 125%에서 250%로 올리는 한편,가족수당도 1인당 월 1만5,000원에서 배우자는 3만원,그 외는 2만원으로 각각 인상,총 인상률이 6.7%에 달하도록 했다. 여기에 보수조정 예비비를 마련,민간기업의 인상수준과 연계해 개인당 최고 3%씩 추가 인상할 수 있도록 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사실상 9.7%에 달할전망이다. 따라서 5급 3호봉인 경우 올해보다 월 11만1,400원 오른 164만9,300원,7급3호봉이 8만1,700원 오른 123만2,000원,9급 3호봉은 6만8,000원 오른 100만5,900원을 받게 된다. 정부는 현재 민간기업의 87% 수준에 머물고 있는 공무원 보수를 ▲2000년 90% ▲2001년 93% ▲2002년 96% ▲2003년 98% 수준으로 각각 올린 뒤 2004년에는 민간 중견기업의 보수와 대등한 수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 ‘개방형 임용제’를 통해 우수 전문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민간 임용자는 경력직 공무원 연봉의 최고 130%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필요한 경우 이를 초과하는 액수의 연봉도 지급할 수 있도록 계약직 공무원의 연봉 규정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경력직 공무원이 개방형 직위에 임용될 때도 공직개방에 따른 보상 차원에서 1급은 40만원,2급 30만원,3급 20만원씩 별도의 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무직 공무원의 내년도 연봉은 대통령이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넘긴 1억420만6,000원을 받는 것을 비롯,▲국무총리 8,090만원 ▲감사원장6,119만5,000원 ▲장관급 5,691만3,000원 ▲법제처장·국정홍보처장·국가보훈처장·통상교섭본부장 5,402만7,000원 ▲차관급·특1급외교직 5,114만1,000원 등이다. 또 연봉제가 적용되는 특2급 외교직공무원은 3,134만6,000∼5,042만7,000원,연봉제가 적용되지 않는 일반직 및 그에 준하는 특정직과 별정직은 최고 호봉인 1급 22호봉이 월 197만7,400원,기능직 1등급 24호봉은 154만5,400원이다. 이밖에 경찰직 최고호봉인 치안정감 22호봉은 197만7,400원을 받게 되고,유치원·초·중·고교 교원은 40호봉이 154만100원을,군인은 소장 13호봉이 194만3,500원을 각각 받는다. 홍성추기자 sch8@
  • 공무원사기진작책 주요내용

    ■사기진작 대책 7급 이하 공무원의 특별승진,과장급 이하 공무원의 특별승급 등을 확대한다.업무실적에 대한 정기 및 수시포상을 확대하고 특별포상휴가를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한다.직무와 관련없는 경미한 과실행위 등에 대한 수사기관의 소속기관 통보제도를 폐지한다.임용결격·당연퇴직 사유를 축소·조정하거나 임용취소 대상으로 변경하게 된다. 국내대학원 위탁교육 인원을 대폭 확대한다.승진적체가 심한 정보통신부 우편업무담당 기능직 2,300여명의 승진기회를 부여한다.여성공무원의 육아휴직제를 본인이 신청할 때,의무화한다.여성공무원이 출산휴가를 갈 때,산휴대리공무원제를 도입한다.직장협의회에 전용사무실을 지원하고 협의회비 원천징수를 허용한다. ■기타 제도 보완사항 기간제 교원으로 일할 퇴직교원의 보수는 퇴직 당시보수에서 연금수령액을 공제한 수준에서 결정한다.공무원이 해외유학으로 휴직할 경우,휴직기간이 인정되는 2년동안만 보수의 절반을 지급하고 있으나앞으로는 이를 3년으로 늘린다.일반학교의 장애아 담당 특수교사(2,265명)에게는 호봉산정때 1호봉을 더해준다.자격증을 가진 기술직 공무원을 우대하기 위해 기술사 및 기사1급 자격증 소지자 외에 기능장 및 다기능기술자 또는기능사 1급 자격증 소지자도 월 2만∼3만원의 기술업무수당 가산금을 지급한다.학급담당 수당도 현행 월 3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하고 교정직 공무원에게 나가는 감호 및 계호업무수당도 월 4만∼6만원에서 6만∼9만원으로 각각올린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얼마나 오르나 내년도 공무원 월급 인상률은 최고 9.7%이지만 실제로는 얼마를 받을까. 올해 4,967만원인 장관들의 연봉은 내년에 5,691만원으로 724만원 인상된다.인상률은 14.6%로 일반 공무원들의 9.7%보다 4.9%포인트가 높게 나타난다. 연봉은 기본급 3%와 기본급의 250%인 가계지원비(옛 체력단련비)를 포함하는데,정무직의 경우 일반공무원과 달리 올해에 한 푼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일반공무원들에게는 올해 당초 주지 않기로 했던 체력단련비의 절반(125%)을 지급받아 삭감폭이 다르다는 것이다. 대통령의 경우 내년 연봉은올해의 9,094만원보다 1,326만원이 인상된 1억420만원으로 처음으로 억대가 된다. 정무직은 연봉 외에 직급보조비와 급량비,가족수당을 별도로 받는다.직급보조비는 대통령 280만원,국무총리 155만원,감사원장·장관급 110만원이다.직급보조비는 8·9급공무원도 한달에 9만원씩을 받는다. 공무원들이 똑같이 받는 한달 급량비는 8만원.이렇게 계산하면 장관들이 실제로 받는 연봉은 7,107만원(한달 평균 592만원)이 된다.보직에 따라 받는직책급은 직급보조비와 비슷한 수준이고,이미 월급화한지 오래다.이런 직책급을 포함하면 실제로 연간 받는 급여수준은 높아지는 셈이다. 연봉제 대상이 아닌 일반공무원들은 기본급과 기말·정근·장기근속수당,가계지원비 같은 월급 외에 매달 1일 교통비(5급의 경우 10만원)와 급량비(8만원)를 별도로 받는다. 박정현기자 jhpark@ *보수 현실화작업 金聖烈 중앙인사위 과장 내년도 공무원 보수 현실화 및 사기진작책을 마련하는데 주무역할을 한 김성렬(金聖烈) 중앙인사위원회 급여정책과장은 20일 이번 보수 인상의 특징은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가족수당 지급액 인상과 자녀 지급연령 상향조정”이라고 말했다. ■공무원 처우개선안은 무엇에 주안점을 두었는가. 예년과는 달리 보수조정 예비비를 신설하여 민간임금 인상수준에 연동하여연도중에 공무원 보수를 추가로 인상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내년의 경우 3% 추가인상 재원을 예비비에 계상,내년도 공무원 보수는 최대 9.7%까지 인상이 가능하다. ■민간의 우수 전문인력을 개방형 직위 등에 적극 유치하기 위한 방안은. 공모를 통하여 채용하게 될 계약직 공무원에 대해서는 우선 일반경력직보다 최소 130%가 많은 보수를 받게 된다.특히 3급상당 이상의 개방형 직위에 채용되는 계약직공무원은 연봉상한액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장관보다 높은 보수도 지급이 가능하다.4급 이하에 채용되는 계약직공무원에게도 필요한 경우바로 상위등급의 연봉상한액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공무원 보수체계가 너무 복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공무원 보수는 다양한 수당(56종)과 복리후생비(6종)로 인해 복잡한 체계로 돼 있다.앞으로 보수체계를 단순화하고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차원에서 수당종목 수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이와 같은 방침에 따라 내년의 경우 1차적으로 유사·중복된 8개종목의 수당을 통폐합하게 된 것이다. 홍성추기자 sch8@
  • [독자의 소리] 지하철기관사 채용 적성검사 너무 형식적

    지난 11월14일에 있었던 도시철도공사 채용시험에 대해 한마디 한다.전철을 운전하는 승무직에 응시한 한 친구는 필기시험에 합격,적성검사를 치렀다. 적성검사란 전철을 운전할 능력여부를 판단하는 아주 중요한 검사라고 한다. 그런데 이미 지하철공사의 채용시험때와 같은 문제라서 많은 수험생은 이미답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전철을 운전할 기관사들을 뽑는 시험에 대한 관리가 이렇게 형식적이고 허술하게 되어선 안될 것이다.지하철 안전을 책임질 적성이 없는 사람들이 적성검사의 답을 외워 지하철을 운전하게될 때,과연 시민의 생명을 책임질 수있을까. 시험 때마다 적성검사용 시험지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은 변명이 되지 않는다.사람의 생명과 연관된 일임을 고려한다면 신중하게 생각할 문제이다.노출된 검사로 형식적으로 기관사를 채용하기 보다는 차라리 연수후 성적으로 대체하는 것이 기관사의 자질을 높일 수있을 것이다. 홍상수[서울 강남구 대치동]
  • 아시아나 파업 회오리

    아시아나항공이 밀레니엄과 연말·연시 특수를 앞두고 파업에 휘말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아시아나공항 노조는 14일 회사측과 20여차례에 걸친 임금협상이 결렬됨에따라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가 조합원 984명 가운데 947명(96.3%)이 파업에찬성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회사측이 이날 오후 협상안을 수정 제시함에 따라 막판 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화물 하역,항공기 청소,승객 카운터업무 등 지상조업을맡고 있는 공항노조는 기본급 11.4% 인상과 상여금 300% 추가 지급,휴가비지급 등을 요구해왔다.공항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항공기 이·착륙에는 지장이 없으나 화물적재 및 수송 등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정상적인 운항에차질이 예상된다. 한편 조종사를 제외한 승무원과 사무직 사원 등 946명으로 이뤄진 아시아나항공 노조도 이날부터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다.투표 결과는 20일 나온다. 김경운기자 kkwoon@
  • 이성잃은 10代들

    10대 청소년들이 부모에게 꾸지람을 들은 데 대한 화풀이로 차량 14대를 부수는가 하면,자신들에게 술을 팔지 않은 데 대한 보복으로 편의점에 불을 지르는 등 탈선이 도를 넘고 있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12일 기분전환을 위해 차를 부순 이모(16·무직·통영시한산면)·정모군(15·통영 모중 2년)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이에 앞서 11일 새벽 4시1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P편의점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40여㎡와 상품 등을 태워 3,3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낸 뒤 20분만에 진화됐다.편의점 주인 지모씨(30)는 “이날 새벽 3시쯤 10대 3∼4명이 가게로 들어와 술을 달라고 했으나 주민등록증을 보여주지 않아돌려 보냈다”며 “이들이 1시간쯤 뒤 다시 찾아와 나에게 시비를 거는 순간 출입문쪽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통영 이정규·청주 김동진기자 jeong@
  • [기고] 지식기반경제와 생산적 복지

    캄캄했던 IMF 터널의 끝이 보이면서 내년도 한국경제에 밝은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3·4분기 성장률이 12.3%로 1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금년도 성장률은 9%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무엇보다도 긍정적인 것은 이러한 성장세의 회복이 수출과 설비투자에 크게 기인한다는 사실이다.올해 돈을 벌지 못한 기업가는 기업가 자질이 없다는 평마저 나오고 있다.신용평가기관인 S&P와 Moody’s 등도 한국경제의 신용 등급을 속속 상향조정하고 있다.세계은행과 IMF가 다시 한번 한국경제를 자랑할만 하게 되었다. 중장기 경제전망도 가히 ‘장밋빛’이다.이런 전망을 발표한 KDI도 구조조정의 완결과 기술혁신의 실현이란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내년부터 2010년까지 잠재 성장률 수준인 5%의 성장이 지속되어 내년이면 1인당 GNP가 다시 1만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내년도 물가가 불안하고 경기과열을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IMF는 저금리 기조의 유지에 동의했다.이와 같은 낙관적인 전망은 내년에 세계경제가 총생산기준으로 3.5% 성장하고 교역액은 8∼9%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에 의해 더욱 뒷받침된다.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에 실업과 빈곤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한 구석에 드리워지고 있다.갈수록 성장에 기여하는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혁신이 과도적으로 구조적 실업을 야기할 것이라는 전망은 선진국의 경험에도부합되는 내용이다.우리가 미국처럼 고성장과 저물가를 동시에 달성하는 지식기반경제에 진입할수록 산업노동과 단순 사무직노동에 대한 수요는 줄고지식노동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증가할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실직한 노동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 실업률이 4% 대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KDI의 전망은 일단 수긍할 수 있겠다.그렇다고 해서 이를 새로운 완전고용 수준으로 간주하는 것은 너무 안일한 생각이 아닐까? 이들이 직업능력 부족으로 비자발적 실업상태에 있다면, 정부는 그에 대한체계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는 것이 마땅하다.실업의 감소에도 불구하고빈곤층이 1,000만명을 넘고 15만명의 어린이가 굶주리고 있으며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었다는 발표에 놀랄 것만이 아니라 이들에게 생계비 보조와아울러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직업능력을 갖추어주고 재기할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 정부가 지향하는 생산적 복지의 요체일 것이다. 미국에서는 4년 전부터,영국에서는 2년 전부터 생산적 복지정책의 시행으로 빈곤문제가 완화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더욱이 직업능력부족에 따른 비자발적 실업이 단순히 과도적 현상이 아니라 지식기반경제에서 일반적 현상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지식기반경제를 지향하면서 교육과 직업훈련을 소홀히 하는 것은 연목구어 격이다.지식기반경제와 생산적 복지는 한 묶음이다.정부의 경제정책이 이 점을 충분히 감안하지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김대통령이 교육세 유지와 세계잉여금 배정으로 내년도 교육예산을 GNP의 4.7%까지 증액하기로 약속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변화이다. 최근의 경제동향을 보고 있노라면 한 야당정치가의 얼굴이 떠오른다.98년말 정부가 99년도 2% 경제성장 전망을 제시했을 때 ‘2% 성장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장외집회에서 호언하던 그 정치가.또 미국에 가서 ‘제2의환란 가능성’을 주장하던 야당총재.이처럼 정파적 이익에 사로잡혀 국민 모두의 이익을 망각하는 자세는 이제 불식되어야 한다.또한 자신의 체면과 야심을 위해 우리사회의 ‘신뢰자본’을 무너뜨리는 일부 여당 정치인과 관료도 이제 지식기반경제의 구축을 위해서 대오각성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한때 경쟁국으로 생각했던 싱가포르와 대만은 지식기반경제의 길로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우리는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이제 정치도 생산적 정치로 탈바꿈할 때다. [김호균 명지대교수·지식정보학]
  • ‘염산 소주’ 50代 남자 대형할인점서 구입

    대형 할인점에서 염산이 섞인 소주를 사마신 50대 남자가 식도와 위가 허는등 심한 내상을 입고 한달째 입원중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3일 경기도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모씨(59·무직)가 지난달 1일 밤 8시20분쯤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자택에서 지난 10월12일 집 근처 대형 할인점에서 구입해 보관중이던 J사 소주를 마신 뒤 식도와 위에 심한 화상을 입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치료중인 이씨는 “20병 들이 소주를 한 상자구입해 3병을 마시고 남은 17병 중 당일 1병을 마시고 두병째 병을 따 마시는 순간 독한 냄새가 나면서 목과 배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고 말했다. 경찰은 문제의 소주는 지난 7월14일 경기도 이천공장에서,상자에 함께 들어 있던 다른 소주들은 10월4일 충북 청원공장에서 각각 출고된 것으로 확인,경위를 조사중이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임기3년 남기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사퇴한 박종화목사

    지난 94년부터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무로 활동해온 박종화(朴宗和·54) 목사가 기장 총무직을 사퇴하고 5일부터 서울 중구 장충동 경동교회의 담임목사를 맡아 시무한다.박 목사는 이번 담임목사 취임이 사실상 본격적인첫 목회활동인 셈이다.진보적인 노선으로 70∼80년대 민주화의 요람으로 높은 명성을 얻었던 경동교회.박 목사는 경동 교회를 기존 목회와는 다른 새교회로 이끌겠다고 다짐한다. ■경동교회 담임목사를 맡게된 배경은최근 당회장 중심의 목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담임목사를 빨리 임명할 사정이 경동교회 내부적으로 있었던 것으로 안다.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임기가 3년 남았지만 경동교회 초기의 도덕적·영적 공동체로 다시 태어나자는운동이 평소 소신에 맞아 결정했다. ■현장목회 활동을 새롭게 시작하게 된 소감은30·40대엔 독일교회에서 선교사 역할을 하면서 한국의 인권운동에 가담했고 50대엔 기장 총무를 맡아 행정을 담당했다.해외선교와 학문 행정 경험을 모아 사회개혁과 교회갱신에 앞장서 한국의 교회들이 연구하고지침으로 삼을모델을 현장에서 만들어가겠다. ■경동교회에 대해 평가한다면 한국기독교장로회의 뿌리는 조선신학교(지금의 한신대)와 경동교회에서 찾아진다.그중에서도 경동교회는 기장을 출생시킨 모체랄 수 있다.한국사회의근대화 과정에서 기독교 지성계와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부분을 빼놓을 수 없다.80년대 후반부터 사회적 역할보다는 내면화되는 과정을 겪었지만 이젠사회속에 참여해 소금과 빛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 ■앞으로 경동교회의 운영방안은교회법상의 당회와 제직회 공동의회를 그대로 두되 예배·문화선교 등 20여개의 직능별위원회를 협력체제로 가동하겠다.경동교회의 지성인 모임 성격을 살리면서 타 교회들과 연대해 사회의 소금과 빛을 다시 세우는 전위대가 되도록 하겠다.경동교회는 300석 규모의 여해문화관을 갖추고 있다.복음의 진수가 바탕을 이루는 한 모든 문화예술·사회 심리적 요소를 포함하는 열린공간으로 이 문화관을 제공하겠다.열린목회,열린예배를 주관해 모든 이들에게 개방하겠다는 것이다. ■교회의 자정과 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데물량주의가 교회 세속화의 다리가 되고 있으며 기복신앙도 문제다.교회자체가 기득권 세력화함은 아주 위험한 것이다.교회는 제사장의 입장에서 위로하는 목회인데 예언자적 비판 없이 기존 가치관과 체제를 정당화해 정치종교로 퇴락했다.2000년대엔 교회도 엄청난 변화가 예상된다.교회는 영적 갈등을해소하는 위로의 목회를 하면서 도덕적 해이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도덕적 처방까지 제시해야 한다. ■평소 교회의 NGO기능 측면을 강조했는데 다문화 다종교 시대에 교회는 교회만의 교회가 아니라 새로운 NGO로 거듭나야 한다.물론 다른 NGO와는 다르게 예언자적 비판기능과 제사장적 위로기능을 토대로 자주성을 가져야한다.교회 자체가 도덕 윤리적인 사회 구심체로서 역할을 해야 하며 그 바탕은 신앙에 있다.불의와 타협을 거부하고 진실을추구해 사회적 실체로 드러나도록 부정부패추방 운동같은 것도 필요하다. ■개인적인 소망이나 계획이 있다면교회 일에 충실하면서 세계 교회일치 운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지금까지새로운교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왔다고 자부한다.아버지를 비롯한 아버지형제 5분,동생이 모두 목사였고 아들도 신학대학원 졸업반이다.직업상의 종교인이 아니라 전통 신앙인의 목회활동을 이어받아 새 목회의 틀을 만들고싶다. 김성호기자 kimus@
  • 세무·검찰사무직 9급 새달 716명 추가선발

    세무직과 검찰사무직 9급 공무원 716명이 추가로 선발된다. 행정자치부는 2일 세무직 416명(장애인 16명 포함)과 검찰사무직 300명을추가로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서는 17∼21일 5일 동안 접수받고 필기시험은 새해 1월16일 실시된다.합격자는 2월에 발표돼 4월에 임용될 예정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세무직과 검찰사무직 공무원들이 세무사 및 법무사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해 무더기로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바람에 상당한 결원이 생겨 추가로 선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관계자는 “추가 선발과 별도로내년에도 세무직 등의 선발시험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정현기자]
  • 경마정보 유출 거액수수, 전현직 조교사 2명 구속

    수원지검 강력과는 2일 경마정보를 알려주고 돈을 받은 서울경마장 조교사협회 소속 전직 조교사 홍성범씨(46·무직·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와 현직조교사 김상원씨(44·〃 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를 한국마사회법 위반혐의로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경마장 조교사로 근무하던 홍씨는 지난 97년 7월 경마브로커 이모씨(53)로부터 5,000만원을 받고 우승 예상마의 상태를 알려주는등 같은해 11월4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경마정보를 제공한 대가로 모두 8,3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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