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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채제도 대부분 행안부 이관

    외교통상부는 14일 인사쇄신 방안을 발표한다. 외교부는 13일 “김성환 장관 취임 이후 집중적이고 심도 있는 내부 토론과 의견 수렴을 통해 ‘공정 외교통상부’ 실현을 위한 인사·조직 쇄신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쇄신안에서 유명환 전 장관 딸의 채용으로 논란이 된 특채제도의 대부분을 행정안전부에 이관하고 가급적 공채제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재외공관장 임용에 민간인과 타 부처 공무원에 대한 개방 폭을 크게 높여 현재 14.1%인 외부인사 임용률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1급 이상 고위직에 대한 민간개방도 추진하고 본부대기 공관장은 단계적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적격 심사에서 두 차례 탈락한 경우 공관장으로 나갈 수 없도록 하는 ‘투스트라이크 아웃제’와 고위 공무원단의 경우 역량평가에서 세 차례 탈락한 사람은 해당 직급 임용에서 영구배제하는 ‘삼진아웃제’ 도입도 추진된다. 외교부는 과장급 이하 실무직원의 경우 드래프트 제도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드래프트제는 진보를 전보희망 직원이 희망 부서에 지원하면 해당 부서장이 희망자 가운데 능력과 전문성을 고려해 직원을 직접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다. 외교부는 드래프트 과정에서 수차례 탈락한 직원은 정년까지 신분보장을 받지 못하도록 퇴출제도와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특채와 인사운영 특혜논란에 연루된 일부 담당 직원들에 대한 개략적인 징계방향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그러나 구체적인 징계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인사감사 결과가 정식 통보되는 대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자살률 OECD 1위’ 오명 노원구가 앞장서 씻는다

    ‘자살률 OECD 1위’ 오명 노원구가 앞장서 씻는다

    “자살 방지는 국가가 해야 할 일인데 구청에서 해보려고 한다. 구청 차원에서 국가도 못하는 무모한 도전, 야심 찬 도전을 하고자 하니 많이 지켜봐 달라.”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13일 서울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노원구의 자살자 수를 현행 10만명 당 29.3명에서 절반 수준인 15.3명으로 줄이는 정책을 펴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구청장은 오전 노원경찰서와 소방서, 상계백병원과 을지병원, 원자력병원 등의 응급의료세터와 ‘자살위기대응 협조체계 마련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외환위기 때 급속히 치솟아 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 현재 한국의 자살자 수는 10만명 당 31.0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OECD 국가의 평균 자살자 수가 11.5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3배가 많다. 자살자 수 2위와 3위를 차지한 헝가리와 일본은 각각 19.6명과 19.4명으로, 한국과 비교하면 10명이나 적다. 김 구청장은 자살 급증 원인을 무엇보다 ‘경제적 위기’에서 찾았다. 1980년부터 1990년 중반까지 자살자 수는 OECD 평균에 가까운 8~10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외환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1998년 18.4명으로 치솟았고 2004년부터 24~25명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이어 2008년 후반의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세계가 요동치던 2009년 자살자 수는 31.0명으로 급증했다. 1998년 경제성장률이 5.7% 후퇴했고, 다시 자살자가 급증한 2009년에도 경제성장률이 0.2%로 정체했던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노원경찰서의 자살 원인 분석에 따르면 자살원인의 1위는 54.8%가 신병 비관이고 2위가 생계곤란(18.4%)이다. ●생계곤란형 자살 증가세 경찰청 통계에서도 구는 강력범죄 발생률은 아주 낮지만 자살률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임대주택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가장 많은 자치구로, 경제위기에 타격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부자동네인 서초구의 자살자 수가 절반 수준인 15명인 것과 비교하면 자살의 원인이 경제력과 관련이 많다고 추정하는 것이다. 외로움을 많이 타고 병이 있는 노인 단독가구의 자살이 많지만, 최근에는 20~50대 무직자들의 자살률이 증가하는 등 생계곤란형 자살률이 늘고 있다. 사회적 분위기도 자살을 키운다. 정신과 치료에 대한 사회적 편견,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관련법에 대한 국회의 처리 지연, 유명 연예인의 자살 이후 잇따르는 모방 자살에 대한 사회적 대응 부재 등의 상황에서는 해결책이 없다. 김 구청장은 “근본적으로 사회복지 제도를 개선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노동시장에 대한 정책을 펴지 않으면 경쟁에서 내몰린 개인이 최후의 저항수단으로 자살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김 구청장은 자살방지를 위한 제도 정비를 촉구했다. 병원에서 자살 미수자나 자살자의 유가족 관리를 하지 않는 점을 예로 들었다. 자살자의 유가족들이 자살할 가능성이 일반인의 경우보다 더 크지만 방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자살 고위험군을 분류하고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면서 “오늘 병원과 경찰서, 보건소 등과 MOU를 맺은 것도 이런 이유”라고 밝혔다. 즉 응급의료센터에 입원한 자살 미수자들의 동의 아래 이들이 정신의료센터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하고, 경찰은 자살 미수자와 자살 유가족을 집중 관리하는 것이다. 자살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되는 20~50대의 무직자, 실업자, 비정규직,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는 연간 1회 우울증 검사를 하고 자살 위험도나 우울증 수준이 높다고 판단되면 약물치료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구 단위로 진행되는 복지체계를 동 단위, 통·반 단위 등으로 나눠서 일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1단계 목표 15.3명으로 낮추는 것 노원정신보건센터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 종교단체와도 적극적으로 연대할 계획이다. 자살 고위험군에 종교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다. 구의 1단계 목표는 김 구청장 재임기간인 2013년 12월까지 자살률을 절반 수준인 15.3명으로 낮추는 것이고, 2단계는 2017년 말까지 11.2명으로 30% 가까이 줄이는 것이다. 구는 지난 1일 보건소 내에 생명존중팀을 신설했고 정신보건센터에 정신보건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8명으로 자살예방팀을 구성했다. 연말까지 ‘서울시 노원구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관한 조례’도 제정할 예정이다. 자살방지를 위한 내년 예산은 5억원. 대부분 정신상담을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확보하려는 것이고, 학생이나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설문지 제작 비용 등이다. 김 구청장은 “구청과 병원,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을 체계적으로 활용하는 것인 만큼 크게 예산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가 얼마나 할 수 있겠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개인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노력하겠다. 생물학적 아들은 나를 돌보지 않아도 내가 사는 구의 구청장이 아들처럼 나를 돌보니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홀로 사시는 어른들에게 주고 싶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문화산업 음지 일꾼 ‘만년’ 어시스턴트의 자화상

    문화산업 음지 일꾼 ‘만년’ 어시스턴트의 자화상

    ‘꿈과 희망을 좇아 이 바닥에 들어온 지도 4년째. 처음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통장에 찍히는 돈은 월 30만원. 주말도, 친구도 포기한 지 오래다.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작은 소망 하나 붙들고, 어시스턴트(Assistant·비정규 보조직)를 벗어나지 못하는 내 현실. 어엿한 에디터가 될 수 있기나 한 걸까?’ 패션잡지사에서 일하는 조세린(가명·27·여)씨는 2007년 9월부터 만 3년이 넘는 경력을 쌓은 ‘전문 어시스턴트’다. 서울의 사립대 패션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에서 패션디자인스쿨(FIT)도 수료했다. 조씨는 “활동적이고, 이름도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해 이 일을 시작했다.”면서 “그러나 월급 30만원에다 격무로 체력도 문제”라며 고개부터 내저었다. 1주일에 2~3회나 화보 촬영을 하는데 그때마다 오전 4시부터 200벌에 이르는 의상을 나르고 챙겨야 한다. 망가지거나 분실하면 자신이 배상해야 한다. 그는 “애초에 사무직은 원하지 않았다. 창작을 하고 싶어 이 일에 나섰다.”면서 “그러나 경기가 안 좋아 점점 더 정규직 꿈이 어려워지는 것이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사회 곳곳의 음지에서 일하는 어시스턴트들의 애환이 뼈 시리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디터를 보조하는 어시스턴트는 전체 패션잡지 업계 인력의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식 직원이 아니어서 정확한 집계조차 안 된다. 최근들어 패션잡지나 사진스튜디오 등 전문직 분야에서 어시스트 직이 고착화되고 있다. 일자리가 없어 과거처럼 1~2년 일을 배워 떠나기가 쉽지 않아서다. 그래서 3년차 이상의 어시스턴트를 부르는 ‘전문어시스턴트’나 ‘A포토’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패션잡지에 근무하는 에디터 정모(31·여)씨는 “잡지업계가 불황이라 정규직 전환이 점점 더 어려워져 5년 이상된 어시스턴트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2006년 4월부터 서울 마포의 J 사진스튜디오에서 어시스턴트로 일하고 있는 김창민(가명·29)씨는 ‘A포토’로 불린다. 지방 국립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셰익스피어 희극보다는 카메라와 더 친해 2006년에 대학을 졸업한 뒤 줄곧 사진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있다. 출퇴근은 대중이 없으며, 한 달에 열흘은 밤샘 작업을 한다. 주 5일제 근무는 다른 나라 이야기일 뿐이고, 주말도 ‘당연히’ 못 쉰다. 그는 “하고 싶은 일을 해 좋다.”면서도 “언제 정규직이 될지도 모르고, 친구들과 달리 내게는 미래가 없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털어놨다. 영화사 스태프인 최태영(25·여)씨는 2008년 지방대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이 일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영화 ‘친정엄마’를 촬영할 때 ‘6개월에 450만원’에 계약을 했다. 월 75만원 꼴이다. 주말도, 휴일도 없지만 그래도 꿈은 있다. 그는 “잘나가는 선배들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이라며 힘을 낸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아리랑TV, 처용탈 명장 소개

    아리랑TV의 데일리 매거진 쇼 ‘아리랑 투데이’는 13일 오전 7시에 처용탈의 맥을 잇는 김현우 명장을 소개한다. 목재소 사무직으로 일하던 그는 김춘수의 시 ‘처용단장’을 통해 처용설화를 알게 됐고, 10여년간 독학한 끝에 첫 번째 처용탈을 완성했다. 김 명장은 처용 외에도 처용설화에 나오는 처용의 아내, 역신, 헌강왕, 왕비, 일관, 신하, 시녀 등의 모습도 탈로 제작한다. 그는 방송에서 “처용탈을 하회탈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상징으로 만들고 나아가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 “아이 옆에서 성폭행… 극도로 잔인하고 비열”

    살인범이 아닌 강도강간범에게 법원이 이례적으로 사형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부(재판장 이범균 지원장)는 7일 전국을 돌며 자녀가 보는 앞에서 부녀자를 성폭행하는 등 24차례에 걸쳐 가정주부를 성폭행하거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지난 4월 기소된 허모(44·무직) 피고인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또 감형 등에 대비, 허씨에게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들의 자녀가 바로 옆에서 또는 집 안 다른 곳에서 울고 있을 때 피고에게 물건을 빼앗기고 성폭행을 당하는 순간에 피해자가 겪었을 정신적인 충격과 공포는 가히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였을 것”이라며 “피고는 사람이 갖는 최소한의 존엄성마저 박탈하고 사람이 마지막까지 의지처로 삼아야 할 가정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가 저지른 범행은 우리 사회가 용납하거나 감당할 수 없는 극도로 잔인하고 비열한 것”이라며 “출소 후 단기간에 재범에 이른 점, 앞으로도 교화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점, 사회에 복귀하면 더 잔혹한 범죄를 저지를 소지가 충분한 점을 고려해 사형이라는 극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선고이유를 밝혔다. 1987년 10월20일 서울남부지원에서 강도강간죄로 15년을 선고받은 후 2001년 4월 20일 가석방된 허씨는 18개월만인 2002년 11월16일 경기도 평택의 가정집에 들어가 흉기로 주부를 협박해 강간하고 현금 27만원을 빼앗았다. 이후 허씨는 평택, 안산, 수원, 대구, 서울, 충북 청주, 경북 김천과 구미, 전북 전주 등 전국을 돌며 주민이나 수도검침원을 가장해 가정집에 들어가 주부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뺏고 강간하는 등 2006년 1월16일까지 총 24차례에 걸쳐 강도강간 및 특수강도를 범했다. 허씨는 주로 히로뽕을 투약한 상태에서 대낮에 가정주부 혼자 또는 아이와 함께 있는 집만 골라 들어갔으며, 일부 범행은 피해자 자녀가 있는 가운데 저질렀다. 그는 전국 7개 경찰서로부터 체포영장이 발부되고 TV에 방영되면서 얼굴이 알려지자 쌍꺼풀 수술을 하고 보톡스를 맞는 등 얼굴 성형을 통해 경찰과 시민 제보를 피해왔다. 그러나 2009년 7월6일 충북 청원군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고 도주한 뒤 수배되면서 2010년 4월4일 광주광역시의 한 원룸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정부 2011년 예산안] 8년만에 최대 상승… 의원도 5.1%↑

    [정부 2011년 예산안] 8년만에 최대 상승… 의원도 5.1%↑

    지난해와 올해 2년간 공무원 임금은 동결됐다. 물가상승률(2009년 2.8%·올해 3% 내외)을 감안하면 실질임금은 깎인 셈이다. 정부가 내년 공무원 보수를 2003년(6.5%) 이후 가장 큰 폭인 5.1% 올린 배경이다. 최소한의 사기 진작과 함께 실질소득을 보전해 주겠다는 의도다. 류성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8일 “행정안전부에서 통보받은 공무원 보수심의위원회 안을 토대로 재정건전성은 물론 물가상승률과 민간 보수증가율 등을 두루 검토해 5.1%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년간 동결… 사기진작 차원 지난 2년간 공무원들의 박탈감은 꽤나 컸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빡빡해진 나라살림 때문에 ‘공무원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정무적 판단이 더해져 임금이 2년 동안 묶였다. 하지만 민간 임금수준을 나타내는 잣대인 ‘협약 임금인상률(100인 이상 기업의 노사가 단체협약을 통해 합의한 인상률)’은 지난해 1.7%, 올해 4.6%(6월기준)를 기록했다. 위기 과정에서 민간과 임금 격차가 더 벌어진 셈이다. ●물가상승률 감안 실질소득 보전 그렇지만 공무원 임금을 현실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때문에 당초 행안부의 제출안은 ‘6.3% 인상’이었지만, 재정부는 5.1%로 낮췄다. 공무원 보수가 올라가면 공공기관도 도미노식으로 인건비를 올리는 등 파급효과가 큰 데다 경기회복의 온기가 ‘윗목’까지 전해지지 않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류 차관이 “내년 최저생계비 증가율이 5.6%이고 최저임금 증가율이 5.1%라는 점을 참고해 달라.”고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무리한 인상이 아니라는 걸 강조한 셈이다. 최근 박희태 국회의장의 돌출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던 국회의원의 세비(歲費) 역시 공무원과 같은 폭으로 올라 내년에는 1인당 1억 1870만원 가량이 된다. 국회의원 역시 선출직 공무원으로 공무원 처우개선에 준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인건비와 입법활동비(특별활동비 포함)로 구성된 세비는 현재 1억 1300여만원(인건비 8600만원+입법활동비 2700만원) 수준이다. 1998년 IMF 때 6820만원이었다가 2004년 1억 90만원, 2007년 1억 670만원, 2008년 1억 1300만원으로 꾸준히 올랐다. 2009년과 2010년에만 동결됐다. ●교육·정무·별정직 연말 확정 보수가 올라가면서 내년 공무원 인건비 총액은 올해보다 5.5% 증가한 25조 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보수 인상률은 5.1%이지만, 정원 증가와 호봉 승급에 따라 인건비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정무직 및 별정직 공무원은 물론 교육공무원 등의 구체적인 인상 내역은 연말에 행안부에서 공무원 보수규정을 확정할 때 정해진다. 이와 함께 공무원 보수를 준용해 지난 2년간 동결됐던 공공기관의 인건비도 내년에는 5%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아버지 살해뒤 시신 19개월간 장롱에 숨겨

    친아버지를 살해한 뒤 시신을 19개월간 집안 장롱에 숨겨 온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27일 아버지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숨긴 이모(30·무직)씨를 검거해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9년 2월 고양시내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63·무직)가 술주정을 부린다는 이유로 수차례 때린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평소에도 아버지가 술주정을 부리면 폭행했으며, 당시 아버지가 숨지자 시신을 김장용 비닐로 50여겹이나 감싼 뒤 테이프로 밀봉해 작은방 장롱에 감춘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지능을 가진 누나(32)와 함께 살아 아버지의 실종에 대해 의심받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오세훈·김문수 당무회의 참석 결론”

    한나라당이 당 소속 시도지사들을 최고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당의 공식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27일 공고하고 오는 30일 전국위원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표면적으로는 당정청 소통과 함께 시·도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이지만 이 같은 내용이 결정되기까지 한 차례 논란을 빚었다.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 등이 중앙정치에서 보폭을 넓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특히 친박근혜계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를 견제하기 위해 잠재적 주자들을 키우기 위한 ‘차기 주자 육성 프로젝트’라는 부정적 시각이 강했다. ●친박계 서병수 의원 “책임성 망각” 친박계 서병수 최고위원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무직 공무원으로서의 지위와 의무는 존중돼야 마땅하다.”면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서 최고위원은 특히 “일부에서 본격적인 대권 레이스에 앞선 흥행성공을 위해서는 잠재적 대권주자의 무한경쟁이 절실하다는 이유로 당무회의 참석을 주장하고 있는데 당무회의가 정치적인 논쟁으로 소모된다는 것은 정책정당으로서의 책임성을 망각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권후보는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자기 역할에 집중하고 성과를 만들어내서 그것이 해당지역 주민들과 국민들로부터 먼저 사랑을 받는 것이 우선”이라고도 일침을 가했다. ●정두언 의원 “당력키우려는 취지일 뿐” 이러한 내용의 당헌 개정안은 지난 20일 정두언 최고위원이 제안했고 그 자리에서 다른 참석자들도 동의해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 최고위원과 홍준표 최고위원은 불참한 상태였고, 이들은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또 정 최고위원이 지난 7·14 전당대회에 출마하면서 내걸은 공약이기도 했다. 정 최고위원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당 자산을 활용해서 당력을 키우자는 취지였다.”면서 “결과적으로 대권주자를 키우는 효과가 있으면 더 좋은 것 아니냐.”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를 견제하기 위한 의도라는 시각에 대해서는 “큰 정치인은 누구나 견제를 받기 마련이고 그것이 박 전 대표에게도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사무총장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과적으로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분들이 당무회의에 나와 잘 활용하는 것은 본인들의 몫”이라면서 “경쟁은 무제한, 다다익선이라야 하며 박 전 대표도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치열한 다자경쟁 구도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서 마찰이 생기자 결국 안 대표와 원 사무총장에게 결정을 위임하기로 했고, 오후 서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 요청으로’라는 전제를 붙인 수정안을 제시해 최종 결정됐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국사편찬위원장 이태진교수 내정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정무직 차관급인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 서울대 이태진(67) 명예교수를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경북 성주 출신으로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인문대학장과 한국학술단체연합회장, 역사학회장을 거쳤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주진모, 팔로워 6천 돌파 “트윗초보라 부담”

    주진모, 팔로워 6천 돌파 “트윗초보라 부담”

    배우 주진모가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 숫자에 놀랐다. 주진모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헐~이제야 알았네요. 저를 팔로해주신 분이 6000분이 넘어서 깜짝 놀람”이라고 적었다. 이어 “놀라움과 부담감이 동시에...허나~전 아직 트윗 초보라서ㅠㅠ 어찌하는 것도 이제 쫌 감 잡았는데~조심스럽네요^^”라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영화 ‘무적자’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주진모는 24일 트위터에 "이제 이번 주말이면 이번 영화의 모든 스케줄은 끝난다. 다음 날부터는 난 무직자가 된다. 앞으로 어떤 작품을 해야 할 지 고민에 고민...대중과 소통하는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편지에 눈물 “존박보다 멋졌을 것”▶ ‘슈퍼스타K2’ 장재인, 엇갈린 심사평 ‘감동VS부족’▶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슈퍼스타K2’ 강승윤, TOP6진출이유 ‘시청자 투표’
  • [고시플러스]

    ●국방부 행정인턴 채용 전산통계 1명 및 디자인 1명. 근무지는 서울.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자로 대학(원) 재학생 및 공무원·기업 등 입사 대기자는 제외. 근무기간은 올해 10월부터 12월31일까지. 응시원서는 국방부 홈페이지(www.mnd.go.kr)나 나라일터(gojobs.mopas.go.kr), 일모아시스템(www.ilmoa.go.kr)에서 내려받아 24일 18시까지 접수. 이메일 접수만 가능(kio545@hanmail.net). 문의 국방부 운영지원과. (02)748-5099.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국립수산과학원 계약직 채용분야는 연구기획, 수산해양, 자원관리, 어장환경, 시스템공학, 식품안전 등 17명.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서류접수는 17일까지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해안로 152-1). 문의 조직인사과. (051)720-2783 또는 http://www.nfrdi.re.kr ●대한적십자사 사무직 공개모집 7급 일반사무, 회계, 홍보, 웹 기획, 보건, 전산, 의료사회사업 부문별 약간명. 신규임용 후 3개월간 수습기간을 거쳐 합격자에 한해 7급 사무직 정규직원 임용. 응시원서는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25일 16시까지 각 모집기관에 방문접수 원칙, 대리접수 가능(우편접수 불가). 주말 및 추석연휴(21~23일) 접수 불가. 문의 본사 인사정책팀. (02)3705-3521~4. ●인천광역시 계약직공무원 채용 도시디자인(경관) 분야 전임계약직 가급 1명. 채용기간 2년. 해당 직무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경력자 또는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경력자, 학사 취득 후 9년 이상 경력자 등. 1차 서류, 2차 면접. 원서는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29~30일 총무과 어학실 방문접수, 우편접수 불가. 문의는 총무과 고시팀 (032)440-2532~6 또는 도시디자인 추진단. (032)440-4762. ●230기 해군 부사관후보생 모집 모집인원 000명. 자격요건은 임관일 기준 만 18~27세(1983년 3월2일~1993년 3월1일)의 대한민국 남자 및 여자(임신부 제외) 등.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 학력 소지자, 신체등위 3급 이상. 지원 및 문의 해군본부. www.navy.mil.kr
  • ‘슈퍼스타K’에 웃고 ‘4억 명품녀’에 울고

    ‘슈퍼스타K’에 웃고 ‘4억 명품녀’에 울고

    케이블채널 엠넷으로선 희비의 쌍곡선이다. 적은 제작비로 재미난 화젯거리를 만들려다 보니 케이블 업계는 그동안 유명 연예인 대신 일반인의 출연을 늘렸다. 덕분에 시청률 10%를 넘는 초대박 프로그램 ‘슈퍼스타K’(왼쪽)가 나왔지만, 한편에서는 ‘4억 명품녀’(오른쪽) 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슈퍼스타K’ 케이블 15년 최고 시청률 12.99% 엠넷의 ‘슈퍼스타K’는 지난 10일 시청률 12.99%를 기록했다. 2~3%만 되어도 대박이라는 케이블 업계에 10%가 넘는 빅히트 프로그램이 등장한 것이다. 이 시청률은 웬만한 지상파 방송과 맞먹는 수치다. 케이블채널 출범 15년 만의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지상파 위주 방송 시장에 일대 ‘사건’인 셈이다. ‘슈퍼스타K’의 성공 비결은 뭐라 해도 일반인들의 성공 스토리를 가감 없이 전달한다는 데 있다. 시즌2의 오디션 지원자는 예심까지 포함해 모두 134만명. 녹화 테이프만 해도 60분짜리 1만개다. 이렇게 품을 팔다 보니 무엇보다 스타탄생을 노리는 일반인들의 사연이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펼쳐진다. 실제 ‘슈퍼스타K’는 본 방송 전에 도전자들의 다양한 사연과 개성을 다룬 16부작 휴먼 다큐 ‘별을 노래하다’를 내보내기도 했다. ‘슈퍼스타K’ 시즌 1·2의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책임 프로듀서(CP)는 “규제가 많은 공중파에 비해 케이블은 좀 더 다양하고 특이한 사람들을 보여줄 수 있다.”면서 “합격, 불합격 앞에서 참가자들은 자기 캐릭터를 그대로 다 드러내고 제작진도 이를 더하거나 빼지 않은 점이 성공요인 같다.”고 풀이했다. ●‘명품녀’ 조작 파문 법정공방으로 번질 조짐 그러나 업계의 발목을 잡은 것도 바로 이 일반인이다. 지난 7일 엠넷의 토크쇼 ‘텐트 인 더 시티’는 명품을 좋아하는 김모(24)씨를 출연시켰다. 걸친 옷과 장신구가 4억원어치에 이르고 미국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보다 자신이 더 낫다는 내용의 인터뷰였다. 순식간에 네티즌들이 들끓었고 국세청까지 조사에 나서자 김씨는 방송 내용을 정면 부인하고 나섰다. 그는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작가가 써준 대본대로 말했다. 일본에서 모델 일을 하고 있는데 방송사가 무직으로 처리했다.”는 등의 주장을 쏟아냈다. 제작진 측은 즉각 반박자료를 내고 “방송 원본 테이프도 공개할 수 있다.”며 김씨의 조작방송 주장을 일축했다. 법정공방으로 번질 조짐이다. 하지만 설사 김씨가 거짓말을 했다고 해도 제작진이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엠넷 측은 14일 방영 예정이던 ‘텐트 인 더 시티’ 를 취소하고 당분간 방영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도의적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다. 김씨와의 접촉도 중단했다. 엠넷 관계자는 “괜히 입막음하네 마네 하는 오해를 사고 싶지 않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가 공식 시작됐기 때문에 일단 조사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 새달 초 ‘명품녀 진실’ 발표 심의위는 방송 내용과 주변 정황을 확인한 뒤 다음달 초쯤 제재 여부를 결론지을 예정이다. 케이블 업계 관계자는 “‘슈퍼스타K’ 등 잇단 히트작 탄생으로 모처럼 케이블이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명품녀 사건으로 케이블의 일반인 출연 프로그램 모두가 조작방송 아니냐는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잡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한숨지었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씨는 “요즘 케이블에서 일반인 출연이 늘어나면서 적은 제작비로 효과를 극대화하려다 보니 자극적인 소재를 찾게 되고, 그 과정에서 과장되고 의도적인 논란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면서 “출연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은 물론 방송 윤리 회복 등 제작진의 자정 노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조태성·이은주기자 cho1904@seoul.co.kr
  • 일부 사립대 ‘비리의 전당’

    일부 사립대학의 탈법 및 부도덕성이 위험수위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사장과 총장이 개인 용도로 학교 예산을 멋대로 유용하는가 하면 최근 문제가 된 교직원 ‘특별채용’ 인사비리도 상당수였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2일 펴낸 ‘2009 사립대학 감사백서’에 따르면 2007년부터 최근 3년간 사립대학 감사에서 각종 비리로 적발된 교직원은 2138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45명이 징계, 1362명이 경고, 631명이 주의 조치를 받았다. 교과부는 또 고발 3건, 시정명령 82건, 개선명령 38건 등 277건에 대해 행정조치를 내렸으며 부당 예산집행으로 잘못된 학교재정 406억원은 회수 또는 변상하도록 했다. 감사백서에는 썩을 대로 썩은 사립대의 부패상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학사관리 부실과 공금 유용부터 최근 문제가 된 특별채용에 이르기까지 ‘비리 백화점’이라고 불러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A대학은 부총장에게 규정에 없는 차량유지비로 4년간 1억 1559만원을 지급했다가 감사에서 적발됐다. B대학은 2006년부터 2년간 실험실습비 4000여만원을 회식비·음료구입비·전화요금 등 부서 운영경비로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C대학은 운동장 스탠드 공사 등 20건의 공사를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하며 공사비를 비싸게 책정했다가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4억 6800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가 걸렸다. D대학은 추가모집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전액장학금을 지급, 등 록금을 면제해 준 것처럼 서류를 꾸민 뒤 수년간 이 ‘유령학생’들의 수강신청과 성적처리를 허위로 조작했다. 이후 학년 말에 학생들을 제적처리하는 방법으로 대학 학생 충원율을 조작했다가 감사에서 적발됐다. E대학은 신규 교원 채용 과정에서 마땅한 인물이 없어 지원자 전원을 탈락시켰다가 이사장 지시로 재심사를 거쳐 특정인을 채용했다. F대학은 사무직원 채용 계획에 ‘서류심사에서 5배수(20명)를 뽑는다.’고 공고해 놓고도 실제로 58명을 선발한 뒤 최종 결과에서 26순위자를 합격자 명단에 넣기도 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4억명품녀’ 목걸이 디자이너 “2억? 4천도 안해”

    ‘4억명품녀’ 목걸이 디자이너 “2억? 4천도 안해”

    ‘4억 명품녀’ 김경아 씨가 방송을 통해 ‘2억짜리’라고 과시했던 목걸이가 사실은 4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김경아 씨는 지난 방송에서 자신이 착용한 헬로키티 목걸이가 2억 원이라고 과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이 목걸이를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커스컴 주얼리 디자이너 배재형 씨는 10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목걸이는 2억짜리가 아니다”고 폭로했다.배 씨는 이 글에서 “4억 명품녀? 2억짜리 목걸이? 그게 당신의 삶인가”라며 “3~4000만원짜리 목걸이가 어찌 2억 원으로 둔갑하나요?”라고 지적했다.이어 “내가 한국에 가면 당신이 자랑하던 2억짜리 목걸이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재미있게 말하겠다”며 “당신과 남친, 그리고 친구 1명까지 당신들의 구차했던 모습을 제대로 씹어드리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2억짜리 키티목걸이 미결제에 대한 고소장은 받으셨죠?”라며 아직 결제대금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까지 밝혀 충격을 더했다.업계에 따르면 배씨는 ‘강코’(kangk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로,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4억 명품녀’는 최근 케이블TV 엠넷 ‘텐트인터시티’에 출연해 “2억짜리 목걸이를 포함해 온 몸에 걸치고 있는 걸 다 합하면 4억 원 정도 된다. 무직이며 모두 부모에게서 받은 용돈으로 썼다”고 밝혀 일반 서민들의 위화감을 조성했다. 이어 탈세와 방송 조작 등의 의혹을 받으며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선 상태다.사진 = 배재형 미니홈피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MC몽, 첫 심경고백 "생니 안뽑았다. 오명 벗을 것"▶ 현승희 ‘슈퍼스타K’ 탈락에 네티즌 "JYP가 키워라" 청원▶ 숙면가희 부활..이번엔 ‘영웅호걸’서 졸아 ‘폭소’▶ 송지효-개리, 수상한 관계 "친하지만 전화번호…"▶ 김종민, 참았던 눈물 쏟아…"자진하차 없다"▶ 정준하, 손스타 인증샷 덕에 도박루머 벗어
  • ‘4억 명품녀’ 남친 “건달 협박…형사고소 예정”

    ‘4억 명품녀’ 남친 “건달 협박…형사고소 예정”

    ‘4억 명품녀’ 김경아 씨의 목걸이를 제작한 디자이너 배재형(강코) 씨의 폭로에 명품녀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최 모 씨가 반격을 가했다.13일 오후 김경아 씨의 남자친구 최 모 씨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강코 커스텀쥬얼러라는 회사는 계약금액을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맹목적으로 견적을 무단으로 올렸다. 불법으로 담보를 잡으며 건달들로 협박해서 부당한 이익을 챙기며 장사를 하는 회사”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최 씨는 또 “강코와 강코 회사의 대표가 데리고 나온 건달들에 의한 신변을 위협하는 언행들의 녹취록과 증거자료가 준비된 상태”라며 “고소장을 잘 받았고 현재 이의신청했으며 맞고소로 형사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강코는 무단계약 파기 및 불합리한 금액에 대한 소송과 폭력조직을 사주해 채권에 대한 협박을 한 혐의로 검찰에 형사 고소될 예정”이라며 “감히 인터넷에 맘대로 입을 주절거리면 나도 똑같이 대응할 것이다. 너희가 주장하는 그 거짓을 가지고 방송을 하면 명예훼손까지 추가하겠다”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강코’(kangk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커스텀 주얼리 디자이너 배재형 씨는 1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해당 목걸이를 자신이 디자인했으며, 실제 가격은 4000만원도 되지 않는다는 글을 올렸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배 씨는 “4000만원짜리 목걸이가 어찌 2억 원으로 둔갑하는가. 목걸이 값을 받지 못해 김 씨를 고소한 상태”라고 밝혔다.한편 ‘4억 명품녀’는 최근 케이블TV 엠넷 ‘텐트인터시티’에 출연해 “2억짜리 목걸이를 포함해 온 몸에 걸치고 있는 걸 다 합하면 4억 원 정도 된다. 무직이며 모두 부모에게서 받은 용돈으로 썼다”고 밝혀 일반 서민들의 위화감을 조성했다. 이어 탈세와 방송 조작 등의 의혹을 받으며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선 상태다.사진 = 최 모씨 미니홈피, 배재형 미니홈피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윤은혜 동생’ 윤반석, 정식 데뷔 코앞…’근육질 훈남’▶ ’암벽타는’ 이효리, 등산복도 섹시하게…"멋스럽게 즐겨"▶ 서인영은 킬힐을 신는다…드레스·레깅스·한복에도▶ 이경규-박칼린, 부산 초등학교 동문…"같은 어묵 출신"▶ ’황금물고기’조윤희, ‘청담동 며느리 패션’은 이런거~▶ 소방대장 등 6개, 대학졸업장 없이 억대 연봉 받는 직업
  • 전립선 지키려면…토마토·마늘먹고 규칙적으로 운동

    전립선 비대증은 주로 노화의 한 부분으로 발생하지만 노화 탓만 하기보다 적극적인 예방책이 필요하다. 예방책은 크게 생활 준칙과 식이요법으로 나뉜다. 우선, 중요한 생활가이드를 보면 과로를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핏 흔한 얘기 같지만 대부분의 질환에서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피로를 더는 생활은 중요한 예방 수칙이 된다. 또 전립선을 장기적으로 압박하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대표적인 직업군이 사무직 종사자와 택시 기사다. 종일 앉아서 일을 해야 하는 직업적인 특성 때문에 전립선 건강을 해치기 쉬우므로 자주 일어나 가볍게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건전하고 적절한 성생활과 규칙적 운동, 그리고 소변을 참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특히 소변은 요의를 느낀 후 3시간 이내에 배뇨하는 게 좋다. 또 반복되는 과음도 전립선의 건강을 해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식이요법으로는 육류와 지방, 고열량 식품을 억제하는 대신 과일·채소류를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토마토 마늘 녹차 등은 전립선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극성이 강한 음식이나 음료의 섭취를 줄여야 하며, 저녁 식사 후에는 가능한 한 수분 섭취를 줄이면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깨는 불편을 예방할 수 있다. 김세웅 교수는 “배뇨 문제 등 의심스로운 증상이 보이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는 것이 삶의 질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4억 명품녀’ 방송조작 논란 확산…방통심의위 심의 착수

    ‘4억 명품녀’ 방송조작 논란 확산…방통심의위 심의 착수

    케이블 채널 Mnet 프로그램에 출연해 ‘4억 명품녀’ 논란을 부른 김경아씨의 발언이 사실인지 진위 여부를 둘러싸고 방송조작 논란이 확산되고있다. 김씨는 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텐트인더시티’에서 직업이 없으면서도 부모님의 용돈만으로 수억원대의 명품 쇼핑을 하며 호화생활을 즐기고 있는 ‘명품녀’로 소개됐다. 방송이 나간 후 ‘명품녀’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8일 국세청 홈페이지에는 “여러 네티즌들에 의해 부모가 무직인 김씨에게 명품 살 돈을 줬다면 불법증여 아니냐”는 주장이 빗발쳤다. 결국 이현동 국세청장은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김 씨의 인적사항과 방송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 증여가 사실로 확인되면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파문이 확산되자 김 씨측은 방송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상당 부분 대본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하고 나섰고, 방송사 측은 방송된 영상 등 모든 자료와 내용은 본인이 가져온 것이라고 반박했다. 방송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한 방송조작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이날 해당 방송의 사실 여부에 대한 심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Mnet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MC몽, 공무원시험 등 빌미 7년간 7번 입대연기 ‘충격’ ▶ 스포츠★-미녀들 ‘솔직당당’ 열애공개…“우리 사랑해요” ▶ [NTN포토] 이채영 ‘터질듯한 가슴’ ▶ [NTN포토] 깜찍한 일본 걸그룹 SKE48 ▶ [NTN포토] 유리 ‘남성모델 속옷 몸매에 흠뻑 취해~’
  • ‘4억 명품녀’ 방송 조작논란 “사전확인 어려워”

    ‘4억 명품녀’ 방송 조작논란 “사전확인 어려워”

    ’4억 명품녀’ 김경아 씨가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의 진위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엠넷 ‘텐트 인 더 시티’에 출연한 김경아 씨는 무직이며 부모님의 용돈만으로 명품생활을 유지한다며 촬영 날 몸에 치장한 의상과 액세서리 가격만 4억 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방송 후 그녀는 일약 화제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후 논란이 커지자 국세청은 조사에 나섰고 김 씨의 발언이 사실이 아닌 것도 있으며 과장된 것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김 씨가 주변 “대본대로 읽었을 뿐”이라며 상당부분 진실과 다르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증폭됐다. 이에 ‘텐트인더시티’는 김 씨의 말이 거짓인 것을 알면서도 관심을 끌기 위해 방송에 내보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대해 엠닛 측은 "과장방송, 조작방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엠넷 측에 따르면 김씨는 ‘대본대로 읽었을 뿐’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없으며 결혼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엠넷 측은 “우리 데이터베이스 안에 있는 사람들 중 프로그램 주제와 맞다고 생각되는 몇 명과 접촉했고 섭외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씨가 직접 촬영해 온 집 내부 영상 및 촬영 직전 인터뷰, 원본 테이프 등을 통해 증명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씨의 발언을 사전에 확인해보진 않았다. 관계자는 “제작진이 재산증명서, 부모 소득증명서, 명품 영수증을 요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방송에 필요한 사실 확인에는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날 해당 방송의 사실 여부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 사진 = Mnet ‘텐트인더시티’ 화면 캡처, 김경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MBC, "MC몽 입대연기, 고의성 의심"▶ ’용광로청년’ 유골 일부수습…"그 쇳물 쓰지마라" 눈물▶ 정려원, ‘콩알만한’ 얼굴크기 ‘깜놀’…차태현 굴욕▶ 이루, ‘하얀눈물’ 부르다 음이탈.."마음고생 심했나"▶ 태진아 측, 최희진 협박문자 공개 "법적 처리중"▶ 이채영, 파격드레스로 대담한 가슴골 노출
  • [몰아치는 인사개혁] 고위공직자 후보 모의청문회 연다

    [몰아치는 인사개혁] 고위공직자 후보 모의청문회 연다

    앞으로 고위 공직 후보자들은 청와대의 ‘약식 인사청문회’를 통과해야만 국회 인사청문회에 설 자격을 얻게 된다. 또 예비 후보자군에 포함되면서부터 200개 항목의 정밀 자기검증서를 작성해야 하고, 주변 탐문 및 정황증거 조사를 통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 ●후임총리 인선부터 개선안 적용 청와대 대통령실은 9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고위 공직 후보 추천 및 검증절차 개선안’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현재 추석 전 인선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는 후임 총리 인선 및 검증 과정에서 새 개선안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8·8 개각에 따른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김태호 국무총리·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재훈 지식경제부장관 후보자가 도덕성 시비 등에 휘말려 줄줄이 낙마하면서 지적된 ‘인사검증 시스템’의 취약점을 보완, 검증절차를 대폭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개선안의 핵심은 ▲인사추천회의의 ‘약식 청문회’ ▲자기검증서 강화 ▲주변탐문·정황증거 조사 등이다. 청와대는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주재하고 관계 수석들과 인사비서관 등 10인이 참여하는 인사추천회의에서 2~3배수로 압축된 유력 후보자들을 상대로 ‘약식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일종의 ‘모의 청문회’로 정무직 후보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심층 검토한다는 취지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하지 않도록 적응력을 키우는 ‘맷집’ 훈련의 의미도 담겼다. 또 예비후보자 스스로 설문에 응답하며 자질 및 도덕성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자기검증서의 질문 항목도 200개로 늘렸다. 종전까지는 예비후보자 단계에서 20개 항목의 약식설문서를 작성하고 3배수로 압축된 유력후보자들만 150개 항목의 자기검증서를 작성했지만, 앞으로는 예비후보자 단계에서부터 200개 항목의 정밀 검증서를 작성해야 한다. 청와대는 또 자기검증서식을 청와대 홈페이지에 공개해 누구든지 자기검증을 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의혹땐 현장 찾아가 질적검증 자기검증서는 14개 기관으로부터 넘겨받는 28종의 관련 서류와 함께 주변탐문과 정황증거 조사를 거쳐 재검증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의 검증이 28종의 관련 서류를 중심으로 검증하는 ‘책상물림’식이었다면 앞으로는 부동산 투기나 위장취업 의혹 등이 의심되는 경우 직접 현장을 찾아가 물어보고 관련 증거를 수집하는 ‘발품팔이’식 질적 검증까지 병행한다는 것이다. 질적 검증은 민정수석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검증위원회가 전담하게 된다. 임 대통령실장은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때 검증과정에서 미심쩍었던 부분, 후보자의 해명, 현지 조사 결과와 이에 따른 판단 내용까지 포함해 언론에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4억 명품녀’ 김경아, 세무조사 받는다… 그 결과는?

    ‘4억 명품녀’ 김경아, 세무조사 받는다… 그 결과는?

    ‘4억 명품녀’ 김경아 씨가 소유하고 있는 수억 원에 이르는 명품들이 합법적일 수 없다는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곧 세무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10일 MBN 보도에 따르면 한 케이블TV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4억 명품녀’ 김경아 씨가 결국 국세청의 조사를 받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동 국세청장은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 씨의 인적사항과 방송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 증여가 사실로 확인되면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텐트인더시티’에는 김경아씨가 출연해 직업은 없지만 부모님의 용돈만으로 수억원대의 명품 쇼핑을 하며 호화생활을 즐기고 있는 ‘명품녀’로 소개됐다. 이에 ‘명품녀’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관심이 뜨거워지자 8일 국세청 홈페이지에는 “여러 네티즌들에 의해 부모가 무직인 김씨에게 명품 살 돈을 줬다면 불법증여 아니냐”는 주장이 빗발쳐 논란이 가열된 바 있다. 사진 = Mnet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신정환 ‘한밤’서 뎅기열 거짓말 들통...논란 재점화▶ ’다이어트 효과만점’ 마녀수프 레시피 대공개▶ ’육감몸매’ 문지은, 화보서 비키니·시크룩 ‘섹시UP’▶ ’여친구’ 박수진 기습키스에 놀란 이승기 "뭐하는 짓이야"▶ 조권, 극세사 다리 ‘인증’…"가인 다리와 비슷?"▶ 이하늘, 엄정화와 결혼약속 "45세까지 미혼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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