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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김동욱의원 ‘지방의회 사무직원 직급 자율성보장’ 등 3개 건의안 발의

    서울시의회 김동욱의원 ‘지방의회 사무직원 직급 자율성보장’ 등 3개 건의안 발의

    지방의회 정체성 제고와 의회 운영의 독립성·자율성을 보장 받기 위한 법령 개정 요구가 잇따르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4)은 11일 ‘지방의원 의정활동 홍보 예산 편성 및 우편 요금 감액 건의안’과 ‘지방의회관련 예산 비목 완화 및 예산편성 자율성 보장 건의안’, ‘지방의회 사무기구 소속 직원 직급 및 정수 등에 관한 자율성 보장 건의안’ 등 지방자치 관련 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 3건을 대표발의했다. 김동욱 의원에 따르면, 지방의원과 국회의원은 같은 선출직 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국회의원에게만 ‘의정활동보고서 발간 예산’과 ‘우편요금 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방의원은 의정활동 홍보에 큰 제약을 받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알 권리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또한 「지방재정법」 및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에서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9가지로 유형화하고 비목 신설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주민 의사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의 의회 본연의 기능 수행에 제약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법」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지방의회 사무기구 소속 직원의 직급과 정수 등이 통제되고 있어 지방의회 운영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동욱 의원은 “지방의회는 헌법에서 보장받고 있는 필수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와 상위법령의 제약에 억눌린 채 불완전한 형태에 머물러 있다”며 “지방의회 독립성과 자율성이 법적으로 보장되어야만 비로소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고 건의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에 발의한 건의안들이 지방의회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이 가능하기 위해선 지방의원들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장인홍의원 ‘교육안전 기본조례’ 개정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장인홍의원 ‘교육안전 기본조례’ 개정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장인홍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1)은 11월 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조례」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토론회는 2015년 제정된 「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조례」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조례 시행 후 학생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요인들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시회 양준욱 의장, 조규영 부의장, 김생환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강혜승 서울교육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그리고 송원재 서울교육단체협의회 공동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토론에는 정훈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 시설기동보수분과장, 안영신 시민모임 즐거운 교육상상 공동대표, 박수미 발암물질 없는 사회만들기 국민행동 사무국장, 최명선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서울학부모회 공동대표, 박상근 서울특별시교육청 정책·안전기획관실 안전관리사무관이 발제자로 참여하여 2시간 가량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정훈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 시설기동보수분과장은 교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실제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석면과 지진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정훈록 과장은 학교 교실 천장의 텍스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석면이 무분별하게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 호흡기를 통한 피해가 우려될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중에도 석면을 접하게 되는 사례를 소개하면서 학교시설 전반에서 위협이 되는 요소가 많다는 것을 지적하고, 관리자의 책임 숙지와 구체적인 매뉴얼 작성일 필요함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안영신 시민모임 즐거운 교육상상 공동대표는 ‘학생안전의 사각지대, 사립학교’라는 발제를 통해 사립학교가 교육경비보조금 이외에 학생 안전을 위해 별도의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법인의 재정상황이 열악하여 학생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학교의 경우에는 차라리 국가에 기부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다음 발제자인 박수미 발암물질 없는 사회만들기 국민행동 사무국장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을 언급하면서 학교내의 유해물질의 심각성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했다. 방청객에서는 평소 생각하지도 못했던 곳에서 유해의 심각성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계속된 발제에서 박수미 사무국장은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한 해결방안으로 전체 학교시설에 대한 통합조사 후 노후시설은 개선하고 학습교구는 교체하는 등의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명선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서울학부모회 공동대표는 ‘급식안전 위협하는 식기세척 시스템’이라는 발제에서 학교 급식에서 많이 사용되는 식기세척기와 이에 사용되는 식기세척제의 유해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해결방안으로 급식실 안전시스템 매뉴얼 제작, 급식실 안전조례 제정 등을 제시하였고 급식실 운영 면에서 급식종사자를 위한 환경개선 등의 노력도 동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박상근 서울시교육청 정책·안전기획관실 안전관리사무관은 학생 안전과 관련하여 현재 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책과 이후 추진할 방향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조례 개정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의 발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조례의 목적과 정의에 대한 재정립 제안부터 특성화고교 실습실의 위험한 환경, 급식종사자들의 처우개선, 경미한 석면함유 건축자재 보수 시에도 안전에 소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끝으로 토론회를 주관한 장인홍 의원은 “조례의 유무, 개정안의 통과 유무가 학생안전을 결정짓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학생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예방에 힘쓰는 것이 학생안전을 위한 최우선”이라며 “가장 기본적인 우리 어른들의 책무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고 그 한 방편으로서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었던 내용들이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하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것처럼, 지속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학생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대선 D-1, ‘족집게’의 선택은?…원숭이·가면은 트럼프, 어린이는 힐러리

    美대선 D-1, ‘족집게’의 선택은?…원숭이·가면은 트럼프, 어린이는 힐러리

    선거 막판까지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결과를 섣불리 예상할 수 없게 되자 그동안 대선 결과를 정확히 맞혀 왔던 ‘족집게’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를 예상하는 족집게들이 많았다. 7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에 따르면 지금까지 대선 결과를 정확히 맞혀 온 ‘족집게’들의 선택은 3대 2로 힐러리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를 앞서고 있다. 뉴욕 요크타운 하이츠에 있는 벤저민 프랭클린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지난 48년 동안 대선 후보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을 거쳐 투표를 치러왔으며, 놀랍게도 그 결과는 한 번도 틀리지 않았다. 패트리샤 무어 교장은 “영어를 제2외국어로 쓰는 소수 인종, 사무직 종사자, 육체 노동자 계층이 섞여 있어 미국의 전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어린이들이 치른 가상 투표에서는 클린턴이 52%, 트럼프가 42%의 지지를 얻었다. 핼러윈 축제에서 사람들이 선택하는 마스크도 정확한 지표다. 소매업체 ‘스피릿 핼러윈’은 축제 때 어떤 대선 후보의 마스크를 쓸 것인지를 조사한 결과를 내놓는데, 지난 20년 동안 대통령 당선인과 정확히 일치했다. 올해의 ‘마스크 인덱스’는 55%대 45%로 트럼프의 승리였다. 중국 후난성 창사의 신비한 원숭이 ‘게다’(소름이라는 뜻)는 지난 7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의 승리를 정확히 맞췄다. 유로 2016 승리를 정확히 예측한 데 고무된 게다의 조련사는 지난 3일 미국 대선 결과 맞히기에도 나섰고, 실물 사이즈의 두 후보 사이에 놓인 빨간 테이블에 올라앉은 게다는 결국 트럼프를 선택했다. 앨런 릭트먼 아메리칸대 교수는 여론조사나 인구 통계, 경합주 분석 등이 아닌 현 행정부에 대한 평가와 집권당의 상태 등을 주요 근거로 1984년 이후 모든 대선 결과를 정확히 맞힌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마저도 올해의 결과는 가장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6월까지도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던 그는 9월 트럼프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 결과를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 정치전문매체 힐 기고문에서 “2016년은 (정권이) 바뀌는 선거가 돼야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는 보장되다시피 한 승리를 놓치면서 역사를 깨는 후보”라고 밝혔다. 그는 “2016년 대선에 대한 최종 예측을 아직 하지는 않겠다”면서도 기고문의 제목을 ‘클린턴의 집권이 어떻게 미국 정치를 영구적으로 변화시킬 것인가’로 적어, 사실상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를 점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황준환의원 ‘제10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수상

    서울시의회 황준환의원 ‘제10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수상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황준환 의원(새누리당, 강서3)은 11월 3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제 10회 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 사회정책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자랑스러운장애인상 위원회가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은 장애인들을 위해 인권화합과 사회기여 및 자립재활 등을 통해 헌신하였거나 노력한 사람들을 발굴,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수많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위해 제정되었다.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위원회는 명예회장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명예회장으로 있고,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회장으로 있으면서 최봉실 상임대표와 함께 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황준환 의원은 “세대간, 지역간, 계층간에 소득, 교육, 인권, 문화, 건강 등 모든 영역에서 차별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하면서, 특히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 같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할 당시인 2015년 제26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교육지원청의 교육공무직원 중 부족한 장애인 근로자 고용 인원에 대한 대책 강구를 강력하게 요구하기도 하였다. 또한 장애인 생산제품의 구매와 자활기업 생산제품의 구매율을 높여 장애인의 경제활동을 도와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한편, 현재 고용되어 있는 장애인 근로자에 대해서도 동료․선후배 등 업무 관련자의 관심과 배려로 이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물고기를 주는 것보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치는 업무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하면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에 대하여 세심한 배려도 중요하지만 일반기업과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기업에게 우선적인 지원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의원은 장애인뉴스가 선정한 ‘이달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서울시의원 초선으로서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 12기 정책위원회 위원, 서울시 의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혁신학교 운영위원회위원, 서울시교육청 교육복지위원회 위원 등을 맡는 등 시의원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재직시 공항고등학교를 마곡지구로 2018년이전 개교를 이끌어 냈으며, 강서구 관내 학교환경개선 예산확보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해왔다. 또한 강서구민의 40년 염원인 공항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공청회 예산 확보, 육관문 지역 건축폐기물처리장을 이전하고 생활체육숲공원을 조성하라는 시정 질문을 통하여 용역예산 확보 등 주민숙원사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다각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 황의원은 본인이 장애인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국제기아대책 강서구 이사, 사랑의 장기운동본부 홍보대사, 한국장애인기업협회 자문위원, 강서구 장애인 체육회 이사, 지체장애인협회 강서지회고문 등으로 봉사하고 있다. 이달의 인물로 선정된 황의원은 “환경의 어려움과 신체의 장애는 마음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긍정적이면서 창조적 마음으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면 된다. 자기가 가진 장점을 살려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도전하면 시련은 있어도 궁극적으로는 성공할 수 있다”고 장애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정훈-장인홍의원 “돌봄전담사 열악한 처우 개선 노력할 것”

    서울시의회 이정훈-장인홍의원 “돌봄전담사 열악한 처우 개선 노력할 것”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왼쪽·더불어민주당, 강동1)과 장인홍 의원(오른쪽·더불어민주당, 구로1)은 2016년 11월 3일(목),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전일제 초등돌봄전담사 토론회-돌봄의 미래를 이야기한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13일,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교육위원장과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이하 전국학비노조) 서울지부 돌봄분과의 간담회 이후 추진되었으며, ‘돌봄이 필요한 돌봄선생님’이라는 표어로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전일제 돌봄전담사들의 처우개선을 외치는 목소리를 모으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혜정 전국학비노조 서울지부 돌봄부분과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용순옥 전국학비노조 서울지부장, 김경아 전국학비노조 서울지부 돌봄분과장을 비롯한 전일제 초등돌봄전담사 13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경란 전국학비노조 서울지부 돌봄부분과장은 ‘돌봄교실 운영현황과 돌봄전담사들의 처우현황’이라는 주제로 열악한 현장의 상황을 생생한 목소리로 전하고, 전일제 돌봄전담사의 주요 요구사항인 직무수당 지급, 업무시간 확보, 자격수당 지급을 외쳤다. 성정림 전국학비노조 서울지부 부지부장은 ‘돌봄 정책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현재의 초등돌봄 정책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돌봄교실의 위탁운영에 대한 위험성을 지적하며 시도교육청 및 교육부와의 정기적인 협의회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윤재 전국학비노조 정책국장은 ‘교육공무직법의 중요성과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교비정규직의 문제점을 전체적으로 지적하고, 교육공무직법 제정을 위한 역할에 대해 말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성은주 가재울초등학교 전일제 돌봄전담사는 전국학비노조 서울지부 돌봄분과 전분과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자들의 발표가 끝난 후 방청석의 전일제 초등돌봄전담사들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여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를 부탁하여, 토론회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이정훈 의원은 “전일제 초등돌봄전담사들에게 직접적인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니, 앞으로 시의원으로서 해야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던 토론회였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돌봄전담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다만 아쉬운 것은, 서울시교육청의 담당과장이 참석하지 못해 토론회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듣지 못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동주관자였던 장인홍 의원은 “오늘 돌봄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당연한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착잡한 마음이었다”며 “교육부의 정책과 교육공무직법의 제정등 국가와 국회에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회의 역할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공직열전] 다양한 지역행정 지휘… 지자체와 재정 조율도

    [2016 공직열전] 다양한 지역행정 지휘… 지자체와 재정 조율도

    1998년 2월 내무부와 총무처를 통합해 거대 부처로 거듭난 행정자치부는 이명박 정부 때인 2008년 2월 비상기획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흡수해 행정안전부로 간판을 다시 바꿨다. ‘안전’과 인연이 시작된 셈이다. ‘공룡 조직’이라고 부를 수 있다. 박근혜 정부 들어 5년 만인 2013년 3월엔 안전행정부라는 이름을 얻는다. ‘안전’을 앞세운 것이다. 그러나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건은 당시 안행부의 존재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정부는 그해 11월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를 신설했다. 안행부는 정부에서 그토록 강조하던 안전과 인사 기능을 떼내 ‘도로 행자부’가 됐다. 복수 차관제도 폐지돼 단일 구조로 바뀌었다. 제1차관 관할에서 인사 기능을, 2차관 업무에서 안전 기능을 인사처와 안전처에 각각 떼줬다. ‘조직’과 ‘돈줄’을 틀어쥔 지방행정실과 지방재정세제실은 이전 제2차관 직속이면서 역할이 컸다. 행자부 ‘대표 선수’로 불리는 지방행정실장이 차관으로 수직 상승하는 코스로 받아들여진다. 지방재정세제실도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측면에서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 1998년 이후 지방행정실장 16명 중 15명이 장관급, 또는 차관급 정무직을 꿰찬 점에서 충분히 가늠할 수 있다. 심덕섭(53) 지방행정실장은 ‘젠틀맨’으로 불린다. 지방행정실의 업무 특성상 예측 불가능한 수많은 국정 현안을 해결해 나가다 보면 호통을 치거나 거칠게 일을 처리할 수도 있지만 항상 침착하고 차분한 태도로 차근차근 업무를 해결해 나간다. “3년에 걸친 영국 버밍햄대학 박사과정을 비롯해 풍부한 해외 경험은 2013년 전자정부국장 시절 큰 도움을 줬다”고 되뇐다. 김현기(50) 지방재정세제실장은 명실상부한 지방재정·세제 전문가다. 행자부 재정정책과장, 지방재정정책관, 지방세제정책관을 두루 거쳤다. 광역지자체 기획조정실장과 행정부지사를 역임하는 등 현장 경험도 쌓았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통하는 특유의 친화력과 직원들에 대한 따듯한 배려로 신망을 받는다. 후배들은 “짬짬이 시간을 쪼개 금융·경제·회계 강좌를 온라인으로 수강한 모습을 보며 전문 행정가를 꿈꾸는 자극제로 삼는다”고 말한다. 정현민(55) 지방행정정책관은 오랜 지자체 근무경력을 가진 ‘현장 전문가’다. 내무부 수습을 마치고 부산시로 발령받아 기획실 등 핵심부서에서 활약했다. 과장 시절 부산의 명물로 자리한 ‘센텀시티’를 기획하고 초석을 닦은 일은 지금도 자랑거리다. 특히 중국통으로 알려졌다. 중국과 국제교류 업무를 하면서 쌓은 노하우 덕택이다. 지난 9월 일본 총무성 간부들과 교류협력 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한시를 지어 선물할 정도로 만만찮은 한자 실력을 자랑한다. 채홍호(53) 자치제도정책관은 홍보 업무를 거친 기획 전문가로 지방자치제도를 지휘하고 있다. 다양한 환경변화에 따른 자치제도 및 조직체계 개선, 읍·면·동 복지 허브화 추진, 주민등록번호 변경 제도 도입 등 주민편의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테니스 동호인 회장을 맡을 정도로 만능 스포츠맨이다. 정윤기(51) 지역발전정책관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재건을 통한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과거 행안부 조직실, 정보화 전략실 및 국가기록원을 거쳐 전자정부국장을 역임하는 등 행자부 근무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행정가로, 온화하면서도 꼼꼼한 일 처리와 뛰어난 친화력이 조직 내 강점으로 손꼽힌다. 이상길(52) 지방재정정책관은 행자부에서 재정관리과장,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장을 지냈으며, 대구시에서는 정책기획관, 기조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방과 중앙부처를 두루 경험했기 때문에 어려운 현안 과제도 깔끔하게 해결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정관리과장 시절에 부실경영 및 예산낭비로 지적을 받던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 관리체계를 깔끔하게 전면 정비한 일은 유명한 일화다. 좋은 아이디어는 격식을 차리지 않는 소통에서 나온다는 철학을 갖고 평소에도 자유로운 토론을 즐기며, 하위 직원에 대한 배려심이 깊어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최훈(52) 지방세제정책관은 내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초지자체부터 행자부와 국무총리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직을 거친 정통 내무관료다.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땐 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엄청난 학습량과 빠른 판단력으로 존경을 한몸에 받는다. 매주 직원들과 함께하는 브라운백 미팅(간단한 점심밥을 곁들인 토론회)을 주관하며 ‘공부하는 조직’으로 변모시키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은 대일 항쟁기 강제동원 피해 구제와 제주 4·3사건, 민주화운동 보상 등 지원 업무를 맡는다. 이범석(49) 단장은 충북도에서 정책기획관 등 오랜 기간 주요 보직에 근무하며 지방행정에 대한 이해와 현장경험을 넓혔다. 기획예산처, 행안부 지역발전과장, 자치제도과장을 지내며 중앙행정에 대한 식견도 겸비했다. 진중하면서도 속도감 넘치는 추진력으로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과거사 사건 전반에 대한 유연한 대처로 유가족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남친 20명’ 모두 아이폰7 선물…팔아서 집 산 女

    ‘남친 20명’ 모두 아이폰7 선물…팔아서 집 산 女

    양다리도 모자라 무려 스무 명의 남성과 동시에 만남을 가진 여성은 어떤 최후를 맞이할까? 인민망의 지난달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선전시에 사는 샤오리(가명)는 불과 6개월 동안 무려 20명의 남성과 동시에 교제하며 이들 남성들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 이 여성이 받은 고가의 선물이란 다름 아닌 애플의 아이폰7 스마트폰으로,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90만원 대에서 최대 110만원 대에 달한다. 그녀는 자신이 만나고 있는 20명의 남성 모두에게서 아이폰7을 선물받은 뒤 이것을 도로 중고매매업체에 내다 팔았다. 이런 수법으로 그녀가 손에 쥔 돈은 무려 12만위안, 우리돈으로 약 204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현지 언론이 그녀의 직장 동료를 상대로 인터뷰를 한 결과, 샤오리는 돈을 벌기 위해 고향을 떠나 선전으로 온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으며 다니던 직장에서는 평범한 사무직 여직원이었다. 월급수준이 높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고향에 새 집을 계약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샤오리의 동료들은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비법’을 묻는 동료들에게 그녀는 스무 명의 남자친구와 이들로부터 받은 고가의 아이폰7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 사연은 현지 게시판에 올라오면서 화제가 됐다. 현지 언론이 그녀가 아이폰7을 판 것으로 추정되는 업체를 찾아가 조사한 결과, 국경절(10월 1일)이 되기 며칠 전, 한 여성이 찾아와 단 한 번도 쓰지 않은 아이폰7 20대를 한꺼번에 팔겠다며 가져온 사실을 확인했다. 업체 관계자는 “한 대당 6000여 위안씩 총 12만 여 위안의 현금을 그녀에게 건넸고, 그 자리에서 빠른 걸음으로 사라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해당 사연을 접한 샤오리의 회사는 사회적으로 물의가 될 만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그녀를 해고할 수도 있다고 전한 가운데, 사건 당사자는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공무원이 말하는 정책이야기] 김성기 행자부 과장에게 들어본 ‘지방세 감면 업무’

    [공무원이 말하는 정책이야기] 김성기 행자부 과장에게 들어본 ‘지방세 감면 업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9·12 경주 대지진 등 내수 위축이 우려되는 사태가 터질 때마다 정부는 지원 대책으로 ‘지방세 감면’을 발표해 왔다. 지방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에게 부과, 징수하는 세금이다. 국세가 나라 살림의 근간이라면 지방세는 지방자치의 밑천이 된다. 납세는 국민의 4대 의무 가운데 하나이지만, 정책적 필요에 따라 일정 기간 세금을 내지 않도록 하는 제도가 있다. 바로 지방세 특례 제도다. 김성기(42·행시43회) 행정자치부 지방세특례제도과 과장을 3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지방세 감면 업무에 대해 들어봤다. 지방세만 제대로 들여다봐도 시대적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경제 개발이 모토였던 시절엔 유흥·음식 요금에 따라 세금이 부과됐습니다. 이른바 유흥음식세입니다. 1949년 제정된 유흥음식세법은 당시 고급 음식점이나 호텔, 다방, 과자점 등에 부과됐던 것인데 1977년 부가가치세법이 시행되면서 폐지됐습니다. 향후 전기차·수소차 보급이 확대되면 현재 배기량에 따라 부과하는 자동차세의 과세 기준이 바뀔 것입니다. 지방세특례제도과의 주요 업무 가운데 하나는 지방세 감면입니다. 매년 2월이면 각 부처로부터 세제 지원 요구가 들어옵니다. 경제 활성화나 국민 안전 등과 관련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올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는 전기차 취득세 감면액 인상(수소차 감면액 신설)이나 노후화된 경유차·승합차의 신차 교체 시 취득세 100만원 감면 등이 포함됐습니다. 행자부는 8월까지 타당성 검토를 거쳐 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합니다. 이 과정에서 부처 간 첨예한 대립을 겪기도 합니다. 각 부처에서는 단기적인 세제지원 효과만 보지만 행자부에서는 지방세 감면이 지방재정에 미칠 영향과 정책적 효과를 비롯해 납세자 간 형평도 살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방세 감면에는 일몰 제한이 있습니다. 보통 2~3년입니다만 지난해 메르스 확산 사태와 같은 일이 벌어지면 지방세 감면 기간을 연장해 주기도 합니다. 아예 처음부터 과세 대상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소유한 학교, 도로, 건물 등입니다. 지방세 감면율을 따질 때는 비과세액과 지방세감면액을 포함하는데, 지난해에는 이 금액이 13조원이었습니다. 전체 지방세 징수액이 71조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감면율은 15.5%입니다. 2009년 25.0%였던 데 비해 낮아졌습니다. 과거에 지방세 감면율이 높았던 이유는 관광호텔, 부동산투자회사, 분양용 공동주택 등의 지방세 감면 혜택이 고착화됐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수십 건의 지방세 감면 수요가 있지만 매년 4건 정도가 반영됩니다. 지방세 감면율은 높거나 낮다고 해서 좋은 게 아닙니다. 지방재정 수요를 충당하면서, 정책적 효과도 낼 수 있는 적정한 수준으로 정해져야 하기 때문에 고심을 하게 됩니다.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4조 1000억원 정도로, 체납률은 5.5% 수준입니다. 외국인 거주자가 180만명까지 늘면서 외국인 체납액도 770억원에 이릅니다. 국내에서 스몰비즈니스를 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지만 이들의 납세의식은 낮은 편입니다. 안 내려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어떻게 내는지 몰라 못 낸다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내년부터는 전국 지자체로부터 받은 체납자 명단을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넘겨 비자 연장에 제한을 두려고 합니다. 오는 9일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입니다. 이날은 전국 세무직 공무원 4500명이 동원됩니다. 지방세 체납 중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규모는 7030억원 정도인데 벤츠의 마이바흐 등 고가 차량도 차주가 세금을 내지 않았다면 예외 없이 번호판을 떼입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경제 브리핑] 손보협 전무, 금감원 출신 서경환

    [경제 브리핑] 손보협 전무, 금감원 출신 서경환

    서경환(59)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28일 손해보험협회 전무로 선임됐다. 서 신임 전무는 1986년 보험감독원에 입사, 금감원 분쟁조정국장과 대전지원장 등을 지냈다. 서울 중동고와 홍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금융권은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관피아’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협회 부회장직을 폐지하고 전무직을 신설했으나 최근 줄줄이 관료 출신들이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11월 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가이드

    11월 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가이드

    10월 대기업 신입공채 전형이 대부분 합격자를 발표하며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불합격했다고 하더라도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1월 초까지 진행되는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채용소식을 정리했다. 우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중인 직무는 신입의 경우는 행정(일반-인턴, 중국어, 일본어), 회계, 통계, 전산, 전기, 정보보안이며 경력의 경우 식품안전이다. 지원자격은 공통 지원자격은 군필자 또는 면제자, 공인 외국어시험 성적을 소지한 자(영어TOEIC 750점 이상, JPT 750점 이상, 중국어 新HSK 5급 195점 이상 득점자) 등이다. 전형은 서류전형> 직업성격검사, 직업기초능력, 필기시험> 직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3일(목)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에서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중인 직무는 디자인, IT, 일반이며 공통 지원자격은 2016년 12월 19일부터 근무가 가능한 자, 서울디자인재단의 인사규정의 결격사유와 정년에 해당하지 않는 자이다. 다만, 디자인 부문의 경우 디자인, 패션, 건축, 미술 등의 디자인 관련 전공자여야 하며, IT 직무의 경우 전산 관련 전공자여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진면접> PT면접> 임원진면접> 근로조건협의> 최종임용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3일(목)까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에서 업무직 직원을 모집한다. 일반업무직과 안전업무직에서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반업무직의 경우 지하철보안관과 조리원, 안전업무직의 경우 전동차보수원, 궤도보수원을 모집한다. 공통 지원자격은 학력에 제한이 없으며 공고일 기준 만 18세에서 공사의 정년 범위 내인 만 60세 이하인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가 지원 가능하다. 업무 특성 상 새벽출근, 야간근무 등 시차제 변형근무 및 교대근무가 있으니 지원 전 반드시 관련 내용을 확인할 것. 접수는 11월 4일(금)까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한국재정정보원에서 일반직과 연구직 직원을 모집한다. 일반직의 경우 정보화 사업기획 및 관리, 연구직의 경우 재정정보 연구 직무를 담당한다. 일반직의 경우 2급부터 5급까지 직급별로 채용이 이루어지는데, 응시자격도 이 급수에 따라 달라진다. 이를테면, 5급의 경우는 경력사항을 요구하지 않지만 4급부터는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에서 5년 이상 재직경력과 채용 관련분야에 5년~15년 이상 실무경력을 필요로 한다. 연구원의 경우는 재정 및 경제 관련 분야에 석사학위를 취득한 자로서 충분한 연구능력을 갖춘 자만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공통 응시자격은 국가 공무원법 제 33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 남자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전형일자 기준으로 2년 이내의 영어성적표를 갖춘 자이다. 전형은 서류접수> 발표면접> 임원면접> 최종합격 및 임용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9일(수)까지 한국재정정보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정규직원을 모집한다. 행정, 심사, 전산부문으로 나누어 선발하며, 행정의 경우 6급갑으로서 사무행정, 통계 직무를, 심사의 경우 4급의 약사, 5급의 간호사 직무를, 전산의 경우 6급갑의 시스템운영, IT사업기획 직무를 채용 중이다. 해당 채용은 NCS기반 채용으로서 모집직종과 직무가 다양한 만큼 요구되는 자격요건과 역량기준이 모두 상이하다. 따라서 인크루트 홈페이지 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를 확인한 후 지원하길 권장한다. 공통 자격조건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인사규정에 의한 임용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이다. 전형은 채용공고 원서접수> 서류심사> 필기심사> 면접심사> 임용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10일(목)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공기업과 공공기관은 NCS를 기반으로 한 채용인만큼 ‘직무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에도 지원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위주로 써서 직무에 적합한 인재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부족한 스펙에 신경을 쓰는 것보다는 아르바이트나 인턴 활동 등 실무적인 경험을 직무와 연결하여 자기소개서에 풀어본다면 합격 가능성은 올라갈 것.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 역시 “취준생들은 자소서에 직무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술할 수 있도록 평소 자신의 경험을 잘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 바 있다. 한편 인크루트가 파악한 결과, 올해 하반기 취업준비생들은 평균 17.2개 기업에 입사 지원했으며,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기업은 평균 2.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대교체 나선 현대중공업, 임원 20% 물갈이

    세대교체 나선 현대중공업, 임원 20% 물갈이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장단 및 사업대표 인사에 이어 후속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전체 임원의 약 20%를 교체하고, 신규 선임 임원의 50%가 40대라는 점이다. ‘젊은 피’를 수혈해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추진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중이 담겨 있다. 이윤식(왼쪽) 현대중공업 전무와 신현대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장봉준 상무 등 12명은 전무, 심왕보 상무보 등 49명은 상무로 승진했다. 부장급 24명도 임원(상무보)으로 신규 선임됐다. 이날 인사에서는 박삼호(58) 기정(사무직의 부장에 해당하는 생산직 직급)과 김병호(59) 기정 등 2명의 생산직 출신 임원도 신규 선임됐다. 박삼호 기정은 선박건조 현장에서만 약 40년을 근무한 베테랑이다. 김병호 기정도 40여년간 해양사업의 설치 현장에서 평생을 근무한 설치 분야 전문가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젊은 리더를 중심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노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여고생 성희롱하고 유흥업소 종업원 착각한 50대 남성에 징역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여고생 2명을 성희롱하고 성매매를 권유한 50대 남성가 징역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J(54·무직)씨는 지난해 7월 1일 오전 1시 2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편의점에서 떡볶이를 먹던 여고생 2명에게 “남자와 성관계를 해봤느냐?” 등의 음란한 말을 하며 성희롱했다. 그는 또 귓속말로 “성관계하고 싶으면 돈을 줄 테니 따라 나와. 돈 많이 줄게”라며 매매춘을 권유했다. 놀란 여고생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J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J씨는 수사기관에서 “훈계했을 뿐 그런 말을 한 적이 없고 피해자들이 유흥업소 종업원인 줄 알았다”고 항변하며 범행을 부인했다. 그러나 편의점 CCTV에는 J씨가 성행위를 흉내 내는 장면이 고스란히 촬영돼 있었다. 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27일 아동복지법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J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성폭력치료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 정 판사는 “피고인이 성폭력범죄로 형사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고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공무원시험 추가 선발기간 늘린다

    국가공무원 채용 시험의 추가 선발 기간이 현행 ‘3개월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늘어난다. 종전에는 합격자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누군가 임용을 포기해 결원이 생겨도 추가 선발이 불가능했다. 짧은 추가 선발 기간 탓에 행정력이 낭비되는 것은 물론, 아깝게 낙방한 공시생의 추가 합격 기회가 제한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인사처는 이런 내용이 담긴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최종 합격자 발표 후 추가로 합격자를 선발할 수 있는 횟수엔 제한이 없지만, 선발 기간은 3개월 이내로 한정된다. 문제는 공시생 열풍이 불면서 대다수 수험생이 국가직 5·7·9급, 지방직 7·9급, 특정직 등 복수의 시험에 응시한다는 점이다. 중복 합격한 수험생이 추가 선발 기간 안에만 임용 포기 의사를 밝히면 다른 수험생에게 충분히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수험생 입장에서는 모든 시험의 채용 과정이 끝나 봐야 우선순위에 따라 임용 포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올해만 해도 국가직 9급은 8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 반면 국가직 5급(기술)과 국가직 7급은 연말에 채용 절차가 모두 마무리된다. 이런 사정 때문에 국가직 9급 합격자 2591명(세무직 제외) 가운데 490명(18.9%)이 임용을 포기했다. 5명 중 1명꼴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청년들 “月 195만원 이상이면 취업”

    청년들 “月 195만원 이상이면 취업”

    3명 중 2명 “전공은 무관” 응답 절반 이상이 명망 업체만 희망 대·중소기업 격차 해소책 절실  20대 청년층은 월 195만원 이상을 주는 직장이라면 취업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명 중 2명은 전공과 무관한 곳에도 취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청년의 절반 이상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에만 취업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대·중소기업 격차를 줄이는 정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 의향 결정요인’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중학교 3학년생이던 20대 청년 1863명을 조사한 결과 취업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최저임금은 194만 5000원으로 분석됐다.  자신의 학력에 적합한 직업이 아니면 취업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45.8%로 절반에 못 미쳤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취업 한파가 이어지면서 청년들의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사무직이 아니면 취업하지 않겠다는 비율도 26.1%에 그쳤다. 자신의 전공과 일치하지 않아도 취업하겠다는 비율은 66.1%였다.  중소기업 취업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84.7%가 “있다”고 답했지만 유망 기업과 정규직에 대한 선호는 여전했다. “정규직에만 취업하겠다”는 비율이 65.1%,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에만 취업하겠다”는 응답이 67.8%로 다수를 차지했다. 지난해 중소기업청 자료에 따르면 5~30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89만 4000원, 300인 이상 대기업 근로자는 477만 7000원으로 임금 조건만 놓고 봐도 중소기업을 선뜻 선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현진 직업능력개발원 진로교육센터 부연구위원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 등에 비해 열등하고 부족한 점이 많다는 인식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금에 대한 기대 수준이 낮거나 이미 취업해 본 경험이 있는 청년은 중소기업 취업 의향이 높았다. 반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기업, 학력에 적합한 기업, 육체적 노동을 하지 않는 직업, 사무직을 선호하는 청년은 중소기업 취업 의향이 낮았다.  장 위원은 “작지만 비전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홍보와 건전한 직업의식에 대한 생애 전반의 교육이 필요하다”며 “또 중소기업의 임금구조, 근무여건을 개선해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다니는 것을 당당하게 여길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생명보험 인터넷 통한 가입자는 대도시 30 ∼40대 사무 ·전문직

    생명보험을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고객층은 대도시에 사는 30∼40대 사무·전문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KDB생명은 KDB다이렉트보험 출범 4주년을 맞아 2012년 이후 가입한 2만3천여 건의 계약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연령별로는 경제활동을 막 시작하는 30대가 전체 가입자의 48.3%를 차지했고, 40대가 34.2%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지역 거주자가 전체 계약자의 53.1%나 되었고, 5대 광역시의 점유율이 26.5%로 나타났다. 직업별로 살펴보면 일반 사무직이 32.5%였고, 마케팅·경영 등 전문직이 30.1%였다. KDB생명은 “사무·전문직이 62.6%인데 반해 전업주부의 인터넷 가입 비중은 14.1%에 그쳤다”며 “기존의 전통적인 판매채널에서 보이던 직업별 계약 현상과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년층 최소 3회 ‘경력설계’ 받는다

    만 50세 이상 장년층이 양질의 일자리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부가 올해부터 최소 3회의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하는 대기업은 해고자에게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장년층 12만~15만명이 이번 대책의 혜택을 볼 전망이다. 정부는 19일 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년 고용서비스 강화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빠른 고령화로 지난해 전체 인구의 26%였던 5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30년 40%까지 커질 전망이다. 하지만 장년층 재취업 일자리의 40%는 단순노무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직업훈련·재취업 계획을 미리 수립하도록 최소 3회의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년에 진입하기 전인 40대에 1회, 50대 퇴직 전후 각 1회가 목표다. 근로자가 스스로 훈련계획을 설계해 참여하는 ‘내일배움카드’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말 훈련과정을 확대하고 카드 유효기간은 현행 1년에서 3년까지 연장한다. 대규모 기업은 구조조정 등으로 실직하는 비자발적 퇴직자에게 재취업 역량강화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전,국정원 등 공기업 하반기 공채모집 중

    한전,국정원 등 공기업 하반기 공채모집 중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7일 이달에 마감하는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채용소식과 각 기관의 신입사원 초임 및 평균근속연수를 정리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오는 19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 공시 내용에 의하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신입사원 초임은 3171만 원이며 평균근속연수는 14.01년인 것으로 밝혀졌다. (초임은 올해 예산, 평균근속연수는 2015년 기준) 이번에는 사무직[경영·경제, 행정·법, 체육], 기술직[건축, 전기, 기계], 전산직 부문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학력과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 사무직의 경우, 공인 영어성적 기준점수 이상을 보유한 자, 기술직의 경우 기사 자격증을 보유한 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최종임원 순이며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국가정보원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안전, 정보통신, 전기, 발간이며 지원자격은 국가정보원 직원법 제8조 2항의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이다. 또한 안전 지원자의 경우 신장 175cm, 나안시력 0.8 이상, 공인무도단증 단일종목 3단 이상을 소지해야 하며 정보통신·전기·발간 지원자의 경우 해당분야에 공인자격증 소지 또는 3년 이상 경력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전형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심사, 필기시험, 체력검정, 면접 순이며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국가정보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한국동서발전은 사무[법정, 상경], 발전[기계, 전기, 안전], 화학, IT 분야에서 신규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학력 및 전공에 제한이 없고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이다. 다만, 안전 담당의 지원자격은 안전 관련학과 학사학위 이상을 소지한 자로서 관련자격증을 1개 이상 보유한 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순이며 접수는 10월 21일(금)까지 한국동서발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신입사원 연봉 수준은 2970만 원 선이다. 직원들의 평균근속연수는 15.65년이다. (초임은 올해 예산, 평균근속연수는 2015년 기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올해 책정한 신입사원의 초임은 3334만 원 수준. 평균근속연수는 작년도 기준으로 14.28년 정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모집은 연구직[중대사고, 기계, 재료, 계측제어, 전기제어, 계통·열유체, 구조, 부지, 기류분석, 방사선·방재, 방사성폐기물, 방사선계측·분석, 원전교육훈련], 행정직[경영관리] 2개 직군에서 이뤄진다. 연령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국가공무원법 제 33조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2016년 12월 31일까지 병역을 마칠 수 있는 자 또는 면제된 자. 업무수행을 위한 기본 어학(영어) 역량을 갖춘 자 등의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이며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한국전력공사도 신입공채를 진행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7월 인크루트에서 실시한 ‘2016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설문조사에서 공기업 부문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책정된 신입 초봉은 3046만 원 선이며, 평균근속연수는 18.46년에 달한다. 올 하반기에는 사무, 송배전, 통신, IT 4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한 자, 병역의무 불이행 사실이 없는 자, 사무직의 경우 학력 및 전공의 제한이 없고, 송배전·통신·IT의 경우 해당분야를 전공한 자 또는 지원 분야에서 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한 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직무능력검사, 직무면접 및 인성검사, 경영진면접,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순이며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한국전력공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함·께 차·차·차

    다·함·께 차·차·차

    “커피하고 차요? 음… 커피가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잠시 잊게 하는 마취제라면 차 한잔은 삶의 밸런스를 맞추는 마나(초자연적 힘)라고 할까요?” 도심의 거리에 다향(茶香)이 진해지기 시작했다. 커피에 중독된 젊은층에도 차(茶)가 은밀하고도 조심스럽게 파고들기 시작했다. 다향을 좇아 나선 취재길에 만난 직장인 김모(28·여)씨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커피가 ‘긴장’을 상징한다면 차는 ‘여유’를 의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차 열풍이 한국에 상륙했다. 한때는 커피의 대용품으로 취급받으며 생존을 걱정했지만 사정이 달라졌다. 일반인들이 전문 티 소믈리에 과정에 참여하고 대기업들도 앞다퉈 차 브랜드를 내놓고 있다. 전통차와 선을 긋는 변신도 활발하다. 전 세계에 있는 차나무의 종류만 500가지가 넘으니 블렌딩해서 만들 수 있는 차의 종류는 셀 수도 없이 많다. 쌀쌀해지는 날씨와 더 어울리는 차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중국 재료인 기문홍차와 운남홍차를 비교해 보죠. 일단 건조된 차의 향부터 맡아 보세요. 어떻게 다르죠?”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 성동구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서울숲센터에서 김원전(50) 교육이사가 티 블렌딩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에게 물었다. 한 수강생이 “운남차는 솔향기가 느껴진다. 기문차는 풀 비린내 비슷한 게 나는데 먹 냄새나 진한 나무향 같은 게 있다”고 답했다. 이날은 홍차 블렌딩 수업에 모두 24명이 참여했다. 수강생 대부분이 여성이었지만 남성도 4명 있었다. 4명으로 이뤄진 조마다 다르질링, 아삼, 수마트라 등 11가지 종류의 차가 담긴 유리병과 테이스팅 컵, 보온병 등이 제공됐다. 티 블렌딩은 차를 적절히 섞어 새로운 맛과 향, 효능을 가진 차를 개발하는 작업이다. 간혹 차 외에 식물의 뿌리, 껍질, 잎, 과일, 에센스오일(착향료) 등을 섞기도 한다. 저마다 자신만의 차를 개발하는 데 열중했다. 티 블렌딩을 취미로 하는 이도 있었고, 새로운 직업으로 삼으려는 사람도 있었다. ●젊은층, 다도보다 ‘자신만의 편한 방식’으로 즐겨 7살 딸을 둔 엄마 이윤주(38)씨는 친구를 따라왔다가 차 섞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했다. “차 마시는 걸 좋아했는데 알고 마시는 것과 그냥 마시는 게 다를 것 같아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차도 와인같이 재료에 얽힌 문화나 역사를 알면 다양한 방식으로 음미할 수 있더군요.” 직장인 강한결(37·여)씨는 “대학 다닐 때 전공이 원예였는데, 꽃과 차는 공통점이 많아 좋아한다”며 “지금은 일반 사무직에 근무하지만 취미로라도 나만의 꽃향기가 나는 차를 만들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한희수(23)씨는 “지난해 호주 워킹홀리데이에서 티 블렌더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됐다”며 “우리나라는 아직 상대적으로 차 문화가 덜 보급돼 블루오션이라는 생각을 하고 진로를 이쪽으로 정했다”고 소개했다. 김 이사는 “차의 종류나 즐기는 방법이 워낙 다양해 일반인은 외려 차 문화를 어렵게 느끼기도 한다”며 “하지만 집에서도 얼마든지 블렌딩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집에 선물받은 차가 있다면 같은 타입의 차끼리 배합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혹은 티백끼리 겹쳐 우려서 새로운 맛을 탄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향과 맛을 찾아가다 보면 차를 즐기는 시간이 훨씬 다채로워질 겁니다.” 기존에는 다도(茶道)를 중요시하는 녹차 문화가 명맥을 잇고 있었다면 최근 번화가에는 자신만의 편한 방식으로 홍차를 즐기는 문화가 등장했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홍차 전문점 ‘오후의 작은 선물’을 운영하는 박혜정씨는 “3년 전부터 1주일에 한 번씩 6명이 모여 차 수업을 진행하는데, 50대 남성들도 참여할 정도로 홍차를 즐기는 사람이 늘었다”면서 “요즘에는 아예 차 전문점을 차리겠다며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차 문화의 유행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차 관련 상품을 파는 ‘부티끄살롱’의 김영아 대표는 “애프터눈 티세트(오후 3~4시 무렵 간식과 함께 차를 즐기는 것)가 SNS에서 인기를 끌면서 차 문화가 급격히 퍼졌고, 이에 따라 차를 테마로 하는 여행 상품도 등장했다”고 말했다. 1박 2일간 충북 제천에 있는 펜션 등에서 녹차, 백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 등을 시음하고, 차를 접목한 술이나 음료를 마시며 식사를 하거나 영화를 보는 식이다. 큰 기업도 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초 차 전문 브랜드 ‘티바나’를 선보인 뒤 이번 달 13일까지 270만잔을 판매했다. 업체 관계자는 “그간 차 음료 판매 비중은 5%에 불과했지만 차 브랜드를 내놓은 이후 커피 비중이 80%에서 70%로 줄고 차 음료가 14%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홍차 타라(Tara)를 내놓았다. 아모레퍼시픽이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오설록 티뮤지엄’은 2001년 개관 당시 방문객이 연간 3만 1000명이었지만 매년 20%씩 늘어 지난해엔 160만명을 넘어섰다. 서울 명동, 대학로, 인사동 등 도심에서도 찻집을 운영 중이다. ●인스타그램 등 SNS서 ‘붐’… 茶 테마 여행 상품도 음료업계는 국내의 사교 음료 시장이 커피에서 주스로 옮겨갔고, 지금은 차로 이전되는 과정이라고 분석한다. 건강과 여유를 동시에 충족하려는 욕구가 강해지면서 커피의 카페인과 주스의 당분을 경계하는 분위기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미국이나 캐나다의 차 열풍 역시 주된 배경의 하나다. 원광디지털대 차문화경영학과 곽재명 교수는 “차는 원래 다도라는 이름으로 어렵고 고루하게 느껴졌지만, 전 세계 75% 국가에서 즐기는 홍차와 허브차가 들어오면서 젊은이들이 차를 마시게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차에도 커피처럼 정신을 각성시키는 카페인이 있지만 그 양이 상대적으로 적고, 차의 테아닌 성분이 카페인과 반대로 이완시켜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을 준다”고 덧붙였다. 같은 학과 변청자 교수도 “스타벅스가 커피로 다른 브랜드와 구별되는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냈듯, 차를 즐기는 것도 또 다른 구별 짓기 문화로 정착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손쉬운 ‘티 블렌딩 홈 레시피’ 재료 : 티 4.5g ·물 400㎖ (온도 95도) 홍차(케냐) + 말린 우엉 (비율 7:3) 케냐 홍차 특유의 볶은 땅콩 같은 달짝지근하고 고소한 맛에 우엉의 달달함이 어우러져 떫은맛을 잡는다. 홍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우엉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도와 환절기에 특히 좋다. 홍차(스리랑카 누와라엘리야) + 말린 도라지 (비율 8:2) ‘실론차의 샴페인’이라 불리는 누와라엘리야 홍차는 맛이 깔끔하다. 여기에 쓴맛을 제거해 달달한 도라지차를 섞으면 부드러운 밤꿀맛이 난다. 도라지는 밝은 오렌지빛의 홍차색을 더 선명하게 만든다. 감기, 기침 등 호흡기 질환에도 좋다. 홍차 + 커피 (비율 6:4) 홍차와 커피는 각각의 풍미와 향을 가지고 있어서 보통 단독으로 즐기지만 둘의 만남도 의외의 궁합을 자랑한다. 커피의 강한 향 속에 은은하게 감도는 홍차의 고소함과 달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제공
  • 누가 바바리맨일까? 30~40대 평범한 사람 많아

    누가 바바리맨일까? 30~40대 평범한 사람 많아

    통학로 등에서 음란행위를 일삼는 ‘바바리맨’은 30~40대 평범한 직장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시간과 장소는 저녁시간대 주택가 길거리가 많았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보호계는 지난달 공연음란사범 집중 단속을 벌여 신고된 52건 중 모두 44명을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범행은 오후 6시부터 11시 밤에 22건(42.3%)이 발생했으며 발생장소는 주택가 등 길거리가 41건(78.8%)로 가장 많았다. 길거리 중에서도 주택가 도로가 14건(30%)으로 빈도가 높았으며, 상가주변 11건(21.1%), 차량 내 8건(15.3%), 버스 정거장 5건(9.6%), 학교 앞 3건(5.7%) 순이었다. 공원(놀이터) 6건(11.5%), 대중교통 안 4건(7.6%) 등도 있었다. 붙잡힌 바바리맨 44명 중 30~40대는 27명(61.4%)이었고, 50대 8명(18.1%), 60대 4명(9%), 10대와 20대는 각각 3명(6.8%)과 2명(4.5%)에 불과했다. 직업별로는 무직자가 15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회사원 14명, 자영업 4명 등 평범한 경제생활자 역시 많았다. 성범죄 전력자는 6명이었고, 이 중 4명은 공연음란 전력이 있었다. 그동안 경기남부지역에서 신고된 공연음란범죄는 2012년 314건, 2013년 414건, 2014년 405건, 지난해 458건, 올 들어 8월 현재 331건 등 연평균 13.4%씩 증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바바리맨을 만나면 부끄러워하거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지 말고 최대한 침착하고 당당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주차된 차량 안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사람을 목격하면 즉시 현장을 벗어나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조선 구조조정 사내하청 ‘집중’

    조선 구조조정 사내하청 ‘집중’

    올 6월까지 인력 2만명 감소… 감축 근로자 89%가 사내하청 사무직은 구조조정에도 증가 조선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사내하청업체 근로자와 물량팀(일용직 중심의 외부 하청업체)에 구조조정의 고통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정규직 근로자의 고통 분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한국노동연구원의 ‘조선산업의 구조적 위기,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대 조선업체 인력 20만 3282명 가운데 10%가량인 2만 89명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감소인력 중 1만 7955명(89.4%)이 사내하청 근로자였다. 반면 전체 인력의 33.2%를 차지하는 정규직 근로자 중 ‘직영기능직’은 3만 5808명에서 3만 5258명으로 550명만 줄었다. 심지어 ‘사무관리직’은 인력 조정에도 불구하고 신규 채용 등의 영향으로 7786명에서 8482명으로 696명이 늘었다. 올 상반기 인력 감축은 주로 해양플랜트 부문 사내하청 근로자를 중심으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사내하청 중에서도 물량팀 근로자가 우선적으로 인력 조정 대상이 되고 다음에 사내하청 직고용 본공(1차 하청업체에 직접 고용된 근로자)이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여파는 조선기자재업체 708곳과 블록제조업체에도 미쳐 10%가 넘는 인력 감축으로 이어졌다. 지난해부터는 사내하청업체에 대한 기성금(원청업체로부터 진척된 공정만큼 받는 돈) 축소와 지급 지연, 기자재업체에 대한 납품단가 인하 압력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적자가 나고 있는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이런 사례가 크게 늘었다고 배 연구위원은 지적했다. 그는 “일부 사내하청업체들은 임금을 10~20%씩 삭감하거나 이미 낮은 임금을 최저임금 수준에 맞추기 위해 상여를 줄이거나 없애 기본급이나 통상임금에 반영하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는 총 51척으로 2014년의 17%, 지난해의 20%로 급감해 하반기부터 하청업체 근로자에 대한 구조조정 압력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배 연구위원은 “조선업체가 유럽처럼 ‘인력이적회사’를 만들든지 정부와 사내 협력센터를 만들어 정규직 퇴직자는 물론 사내하청 근로자에 대한 교육훈련과 지원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선업체 노사가 구조조정 과정에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고용조정 대신 무급순환휴직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용보험을 이용한 정부 정책에도 한계가 있어 고용유지지원금 혜택을 받은 근로자 수는 264명에 그쳤다”며 “한국가스공사의 노후 LNG선과 20년 이상 된 노후 여객선 교체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일감 발굴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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