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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가가 그린듯한 환상적인 ‘쌍무지개’ 카메라 포착

    화가가 그린듯한 환상적인 ‘쌍무지개’ 카메라 포착

    마치 최고 실력의 화가가 붓으로 그린 것 같은 그림같은 쌍 무지개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호주 출신의 사진작가 피터 롤프 해머(69)가 아이슬란드에서 촬영한 환상적인 쌍무지개의 모습을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 속 배경이 된 장소는 현지의 유명 산(Kirkjufell)이다.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와 우뚝 솟은 산을 배경으로 하늘을 수놓은 쌍무지개의 풍경은 그야말로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들만큼 환상적이다. 이같이 아름다운 풍광이 사진 속에 오롯이 담긴 것은 아이슬란드 자연이 가진 고유한 특징 때문이다. 아이슬란드는 ‘얼음과 화산의 나라’라는 별칭으로 불릴만큼 장엄하고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최근 들어서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프로메테우스’ ,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등이 이곳에서 촬영되며 할리우드의 유명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해머는 “사진작가들에게 이곳은 평생 한번 꼭 가고픈 출사지일 것”이라며 “5주 간 이 지역을 여행하다 운좋게 쌍무지개를 포착해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슬란드는 얼음, 산, 폭포, 화산으로 이루어져 풍경 자체가 매우 극적”이라면서 “누구나 카메라로 셔터만 누르면 멋진 작품을 남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빈부격차·비인간화… 컴퓨터의 폐해

    빈부격차·비인간화… 컴퓨터의 폐해

    마인드리스/사이먼 헤드 지음/양혜영 옮김/생각과 사람들/288쪽/1만 4000원 오늘날 정보기술(IT)은 과연 어떤 존재이며 인간과의 관계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IT는 분명 인간이 만들어낸 결과물인데, 오히려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고 있지는 않은가. 19세기 경제를 대표하는 화두는 단연 ‘산업혁명’에 따른 기계화였다. 그러나 20세기 중반으로 들어오면서 그러한 경향은 점차 컴퓨터를 중심으로 한 IT로 바뀌었다. IT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각종 소비중심의 주체가 됐고 경영의 의사결정을 비롯한 거의 모든 관리 업무에 적용되고 있다. 이른바 ‘컴퓨터 비즈니스 시스템(CBS)’을 탄생시킨 것이다. 신간 ‘마인드리스’는 현재 경제와 경영의 분야뿐만 아니라 군사, 의료 등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컴퓨터 시스템에 대해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IT가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컴퓨터 비즈니스 시스템이 헬스케어부터 교육, 고객관리, 인적자원 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의 목표와 전략까지 결정하며 인간의 전문지식을 능가하게 됐다고 주장한다. 그 과정에서 중산층의 기술이나 재능마저 필요없어졌다고 말한다. 월마트 같은 대기업에서는 관리자층이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으며 피고용자 입장에서는 생산성 요구에 대한 불만을 배출할 수단도 없어졌다고 강조한다. 기계화로 생긴 잉여 소득의 분배 문제로 인류가 계층 간 서로 대립하고 다투었던 산업화의 부작용이 정보화 시대에는 비인간화, 무지화, 빈부격차의 심화 등 사회내부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김문 선임기자 km@seoul.co.kr
  • 오소녀 출신 전효성·지나·유이·유빈·지원 과거 모습 보니 ‘깜짝’

    오소녀 출신 전효성·지나·유이·유빈·지원 과거 모습 보니 ‘깜짝’

    오소녀 출신 전효성·지나·유이·유빈·지원 과거 모습 보니 ‘깜짝’ 걸그룹 오소녀 출신인 가수 지나와 시크릿 전효성이 함께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오소녀 출신 가수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효성과 지나는 지난 5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각각 자신들의 신곡 ‘예쁜 속옷’과 ‘굿나잇 키스’로 솔로 무대를 펼쳤다. 지나와 전효성은 5인조 걸그룹 오소녀로 활동했지만 정식 데뷔하지는 못했다. 여기에는 가수 지나와 원더걸스 유빈, 애프터스쿨 유이, 스피카 양지원이 속해 있었다. 소속사의 재정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함께 데뷔하지는 못했지만 각자 흩어져 가요계와 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가장 먼저 가수로 성공한 데뷔한 유빈이다. 유빈은 2007년 9월 현아가 원더걸스에서 탈퇴한 빈자리를 채우며 데뷔했다. 특히 유빈을 영입한 원더걸스는 그해 ‘텔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이는 2009년 1월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드라마 ‘버디버디’와 ‘오작교 형제들’, ‘황금무지개’에 잇따라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이름을 알렸다. 전효성은 TS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겨 연습을 계속했고 2009년 10월 그룹 시크릿의 멤버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지나는 2010년 7월 데뷔곡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말’로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양지원은 2012년 그룹 스피카로 데뷔해 가장 늦게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오소녀 출신 전효성·지나·유이·유빈·지원 하나도 변하지 않았네”, “오소녀 출신 전효성·지나·유이·유빈·지원 전부 성공해서 다행이네요”, “오소녀 출신 전효성·지나·유이·유빈·지원 전부 오소녀로 데뷔했으면 정말 대단한 걸그룹 됐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산개발’ 불 꺼지고 ‘국제지구 개발’ 불 켜진다

    ‘용산개발’ 불 꺼지고 ‘국제지구 개발’ 불 켜진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서울 부동산시장에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용산을 대표로 하는 강북은 주춤한 반면 공공기관 이전 부지 개발 호재를 맞은 강남은 활기를 띨 전망이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박 시장의 재선으로 용산구 서부이촌동과 용산 철도정비창을 통합 개발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재추진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행사가 부동산 시장의 장기침체로 부도를 내면서 사업 참여주체 간 소송전 등 갈등 심화로 7년 만에 좌초됐다. 그러다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단계별 재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올랐다. 박 시장은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정몽준 후보가 주장한 통합 개발 방식에 대해선 부정적이다. 그는 재추진하게 되면 사업주체 간 소송전이 벌어지고 있는 철도정비창을 제외하고 서부이촌동부터 노후 상태를 고려해 맞춤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이 끝난 후 구체적 개발 방식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용산 개발 재개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용산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지속될 전망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용산구의 아파트값은 지난해 말 대비 0.53% 하락했다. 서울시 25개구 가운데 유일하게 떨어졌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용산은 재건축 등 별다른 상승 모멘텀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면서 “이번 선거 결과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가격도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강남은 박 시장의 당선이 최대 호재가 되고 있다. 박 시장은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본사 등 공공기관 지방 이전 후 부지 개발 및 공원 조성 등 시민복지 공간 활용에 대한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약 72㎡를 국제업무 및 MICE(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 중심지로 만드는 ‘국제교류 복합지구’ 개발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박 시장은 이 일대를 세계적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대치동의 W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그동안 강남권에 이만한 대형 호재가 없었기 때문에 본격 개발이 이뤄지면 생활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부동산 가격도 오를 것이란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난립하던 뉴타운·재개발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경제성이 떨어지는 곳은 해제하는 등의 현재 정책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4년간 서울시 주거복지 정책은 ‘집 걱정 없는 서울’이라는 목표 아래 임대주택 확대에 초점을 맞춘다. 박 시장은 현재 공급이 부족한 2~3인 가구를 위해 2020년까지 소형주택 20만호를 지원하고 청년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 8만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변희재, 이재명 성남시장과 트위터 설전…이재명 “경찰 조사 받을 준비나 잘하시오”

    변희재, 이재명 성남시장과 트위터 설전…이재명 “경찰 조사 받을 준비나 잘하시오”

    ‘변희재’ ‘이재명 성남시장’ ‘변희재 이재명’ 변희재, 이재명 성남시장이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였다.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5일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변희재씨, 분당도 5%가량 이기고 있으니 쓸데없는 기대말고 법정과 경찰 조사 준비나 잘하시오”라고 올렸다. 이에 변희재는 “새민련 참패하는데 본인 하나 이기면 좋다고 웃고다니는군요”라며 “세력 전체가 무너질 텐데 혼자 얼마나 목숨을 무지하는지 봅시다”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변희재는 “분당 표는 경기도지사도 그렇지만 성남시장 선거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죠. 분당 표에 따라서 이재명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할 겁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이재명 당선자가 이같은 게시글을 남긴 것이다. 또 이재명 당선자는 지난달 16일 변희재를 명예훼손 및 모욕,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론]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제언/김정후 도시사회학 박사·런던대 도시건축정책연구소장

    [시론]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제언/김정후 도시사회학 박사·런던대 도시건축정책연구소장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분야를 막론하고 그동안 우리가 추구해 온 발전 방식이 지속 가능하지 못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도시도 예외가 아니다. 도시는 끊임없이 변하지만 변화가 곧 건강한 발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이번 6·4 지방선거의 당선인들도 어떻게 우리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것인가를 고민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를 위해 다음 세 가지를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도시발전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성숙한 민주주의를 뿌리 내리자. 국내외를 막론하고 21세기는 도시재생의 시대다. 20세기 동안 전 세계적으로 본격화된 도시재생은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요구가 어우러지면서 등장한 어젠다다. 이러한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요구되는 중요한 덕목은 참여, 공유, 합의 등으로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한 원리와 맥을 같이한다. 다시 말해 도시재생은 시장이나 도지사가 ‘나를 따르라’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다. 시작에서 끝까지 전문가 및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얽힌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 나아가야 한다. 그것은 한 마디로 느리고 어려운 방식이다. 그러나 이렇게 실천한 도시재생은 도시의 외형적 성장을 넘어 민주사회의 토양까지 견고하게 다지는 효과를 낳는다. 둘째, 사람을 중심에 놓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만든 박물관의 문이 굳게 잠겨 있고, 화려한 모습으로 단장한 공원은 찾는 사람이 드물고, 국적불명의 알록달록한 벽화가 거리를 도배한다. 학교 주변에 호텔이 들어서고, 도시의 빈공간은 여지없이 자동차가 점령한다. 경우가 다를 뿐 모두 사람이 중심인 정책을 수립해 올곧게 실천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한 상황이다. 우리나라 도시들이 지난 반세기 동안 비약적 발전을 거듭했음에도 불구하고 삶의 질이나 행복지수가 그에 상응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명백한 이유다. 도시 발전을 추구함에 있어서 사람을 중심에 놓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지 않는다면 시민들은 화려한 도시를 배회하는 유목민으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셋째, ‘대박’의 허상에서 벗어나자. 월드컵, 올림픽, 엑스포, 아시안게임, 각종 국제회의를 포함해 오늘날 도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유치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국제행사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원칙적 측면에서 이러한 방식은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충분히 긍정적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그러나 ‘유치=성공’이라는 무지한 발상은 거두어 마땅하고 ‘천문학적 경제효과’를 들먹이며 시민들을 현혹하는 행위도 용납돼서는 안 된다. 지난 20세기 동안 어설픈 국제행사 유치로 곤경에 빠진 도시가 세계적으로 한둘이 아니다. 감추기에 급급해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철저한 사전 준비, 전문가를 통한 객관적인 타당성 분석, 견고한 사후 활용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치하는 국제행사는 한 도시를 회복 불능의 상태로 몰아넣는다. 도시의 역사를 살펴보건대 도시는 점진적 발전을 거듭할 때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한다. 현재 처한 상황이 어렵다 하여 대박의 허상에 빠져 도시를 단숨에 회복시키려는 시도는 도박과 다를 바 없다. 이번 지방선거 유세기간에 도시발전과 관련해 일을 많이 해왔다는 후보도 있었고, 앞으로 일을 많이 하겠다는 후보도 있었다. 고마운 일이다. 그러나 이제는 생각과 접근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단순히 일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무슨 일을 하더라도 반드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도시의 체질은 결코 건강해질 수 없다. 이번 지방선거의 당선인들이 허황된 욕심을 버리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차분하게 고민하고 올곧게 실천하기를 바란다. 그것이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 혁신학교, 진보교육감 대거 당선으로 얼마나 늘어날까…혁신학교란?

    혁신학교, 진보교육감 대거 당선으로 얼마나 늘어날까…혁신학교란?

    ‘혁신학교’ 혁신학교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운 진보 성향 교육감 후보들이 6·4 지방선거에서 대거 당선되면서 혁신학교가 향후 얼마나 확산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방선거 개표 결과 서울, 경기, 부산, 인천, 광주 등 13곳에서 당선됐다. 이에 따라 혁신학교가 크게 늘어날 전망된다. 진보 성향 교육감들은 향후 혁신학교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혁신학교란 학급 인원이 25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로 운영하고 학교 운영과 교육 과정 운영에서 자율성을 가지며 교직원의 안정적인 근무와 행정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이 지원되는 형태의 학교이다. 2014년 3월 현재 전국 초중고에서 혁신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시도 교육청은 경기. 서울, 광주, 강원, 전북, 전남 등 6개 시도이고, 혁신학교는 경기 지역이 282개교(초등 142개교, 중 107개교, 고 33개교)로 가장 많고, 전북 지역 100개교, 서울 67개교, 전남 65개교, 강원 41개교, 광주 23개교 등 모두 578개교이다. 특히 진보 교육감의 당선에 따른 영향으로 현재 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지 않는 부산, 인천, 경남, 충남, 충북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학교를 가장 먼저 운영한 지역은 경기도로 2009년 보평초등학교, 보평중학교 등 10개교(초등 6개교, 중 4개교)에서 시작한 이후에 점차 운영 학교를 확대해 2014년 3월 58개교를 신규 지정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혁신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형 혁신학교로 2011년 첫 시작하여 2014년 3월 현재 모두 67개교(초등 36개교, 중 21개교, 고 10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2011년 원당초, 국사봉중, 삼각산고 등 29개교, 2012년 신규 지정 32개교, 2013년 신규 지정 6개교 등으로 최근 들어 주춤하는 추세였다. 광주 지역은 빛고을 혁신학교, 강원은 행복더하기학교, 전북은 혁신학교, 전남은 무지개학교라는 명칭으로 혁신학교가 운영되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소녀 출신 전효성·지나·유이·유빈·지원 “예전 미모 변화가 없어”

    오소녀 출신 전효성·지나·유이·유빈·지원 “예전 미모 변화가 없어”

    오소녀 출신 전효성·지나·유이·유빈·지원 “예전 미모 변화가 없어” 걸그룹 오소녀 출신인 가수 지나와 시크릿 전효성이 함께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오소녀 출신 가수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효성과 지나는 지난 5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각각 자신들의 신곡 ‘예쁜 속옷’과 ‘굿나잇 키스’로 솔로 무대를 펼쳤다. 지나와 전효성은 5인조 걸그룹 오소녀로 활동했지만 정식 데뷔하지는 못했다. 여기에는 가수 지나와 원더걸스 유빈, 애프터스쿨 유이, 스피카 양지원이 속해 있었다. 소속사의 재정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함께 데뷔하지는 못했지만 각자 흩어져 가요계와 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가장 먼저 가수로 성공한 데뷔한 유빈이다. 유빈은 2007년 9월 현아가 원더걸스에서 탈퇴한 빈자리를 채우며 데뷔했다. 특히 유빈을 영입한 원더걸스는 그해 ‘텔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이는 2009년 1월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드라마 ‘버디버디’와 ‘오작교 형제들’, ‘황금무지개’에 잇따라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이름을 알렸다. 전효성은 TS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겨 연습을 계속했고 2009년 10월 그룹 시크릿의 멤버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지나는 2010년 7월 데뷔곡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말’로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양지원은 2012년 그룹 스피카로 데뷔해 가장 늦게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오소녀 출신 전효성·지나·유이·유빈·지원 다들 최고다”, “오소녀 출신 전효성·지나·유이·유빈·지원 내가 좋아하는 걸그룹은 다 모였네”, “오소녀 출신 전효성·지나·유이·유빈·지원 예전에 오소녀로 데뷔 못했지만 지금 잘됐으니 다행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치 그림같은 환상적인 ‘쌍무지개’ 포착

    마치 그림같은 환상적인 ‘쌍무지개’ 포착

    마치 최고 실력의 화가가 붓으로 그린 것 같은 그림같은 쌍 무지개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호주 출신의 아마추어 사진작가 피터 롤프 해머(69)가 아이슬란드에서 촬영한 환상적인 쌍무지개의 모습을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 속 배경이 된 장소는 현지의 유명 산(Kirkjufell)이다.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와 우뚝 솟은 산을 배경으로 하늘을 수놓은 쌍무지개의 풍경은 그야말로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들만큼 환상적이다. 이같이 아름다운 풍광이 사진 속에 오롯이 담긴 것은 아이슬란드 자연이 가진 고유한 특징 때문이다. 아이슬란드는 ‘얼음과 화산의 나라’라는 별칭으로 불릴만큼 장엄하고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최근 들어서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프로메테우스’ ,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등이 이곳에서 촬영되며 할리우드의 유명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해머는 “사진작가들에게 이곳은 평생 한번 꼭 가고픈 출사지일 것”이라며 “5주 간 이 지역을 여행하다 운좋게 쌍무지개를 포착해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슬란드는 얼음, 산, 폭포, 화산으로 이루어져 풍경 자체가 매우 극적”이라면서 “누구나 카메라로 셔터만 누르면 멋진 작품을 남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세월호 참사 50일… 그들이 전하는 아픔과 희망 이야기] “마지막 가족들 떠날 때까지… 작은 보탬 되고 싶어”

    [세월호 참사 50일… 그들이 전하는 아픔과 희망 이야기] “마지막 가족들 떠날 때까지… 작은 보탬 되고 싶어”

    “아직도 찾지 못한 16명 모두 빨리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면 좋겠어요. 남아 있는 가족들을 보면 눈물만 나요.” 세월호 사고 첫날부터 지금까지 실종자 가족들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는 이승자(60·진도군 의신면)씨는 진도체육관를 지키고 있는 최고령 자원봉사자다. 부끄러움을 잘 타 무뚝뚝해 보이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잘 챙기다 보니 모두에게 ‘이모’로 불린다. 시간이 흐르면서 지쳐가는 유가족들은 남에게 쉽게 말할 수 없는 개인사나 고민도 이모 이씨에게 터놓고 얘기하면서 아픔을 잠시 잊곤 한다. 고향인 진도에서 발생한 일이라 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이씨는 매일 아침 7시 진도체육관에 도착해 저녁 10시까지 실종자 가족들이 조그마한 불편함도 없도록 분주히 움직인다. 체육관 출입구 앞 좁은 공간에서 유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세면도구와 깔끔히 정리해 놓은 수건 등 생활용품을 지급하는 게 주 업무지만 유족들의 건강을 챙기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입맛조차 잃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힘 내라고 시내에 있는 음식점에서 사비로 산 삼겹살 등 고기를 대접한다. 전복죽과 게장, 김치 등을 손수 만들어 유가족들에게 전달하기도 한다. 처음엔 말 붙이기도 힘들어 실종자 가족들의 얼굴도 똑바로 보지 못한 이씨는 이들의 얼굴 표정에 따라 울고 웃는 생활을 하는 동반자가 됐다. “아침 6시에 눈을 뜨면 유가족들이 생각나 체육관에 가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해진다”는 이씨는 “오늘은 한 사람이라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고맙기만 하다”고 말했다. 아침에 집을 나설 땐 많은 기대를 하고 나오다가 막상 아무런 구조 소식이 없을 땐 쓸쓸하고 가슴이 메는 아픔을 안고 돌아가곤 한다. 이씨는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는 한마음을 가진 모든 진도군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이렇게 대견하고 자랑스러울 수 없다”며 “1000분의1이라도 위로가 되기 위해 마지막 한 사람이 떠날 때까지 계속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49일째인 3일 팽목항에는 3개 단체가 추도식을 열 계획이었지만 실종자 가족들이 강력히 반대해 모두 무산됐다. 실종자 가족들은 “49재는 죽은 사람의 영혼을 달래는 것으로 죽음도 확인되지 않고, 아직 시신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추도식을 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눈물을 삼켰다. 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하연수 김종국, 아슬아슬 단무지 키스 ‘화제 모은 영상보니..진짜 키스?’

    하연수 김종국, 아슬아슬 단무지 키스 ‘화제 모은 영상보니..진짜 키스?’

    ‘하연수 김종국’ 배우 하연수가 런닝맨에서 김종국과 아슬아슬한 ‘단무지 키스’를 선보였다. 하연수는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김종국과 한 커플로 ‘절대 사랑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하연수는 김종국과 막대과자 게임을 응용한, 단무지를 양쪽에서 동시에 베어 물어 가장 많이 먹는 팀이 우승하는 게임에 도전했다. 하연수 김종국 커플에 앞서 단무지 게임을 진행한 박서준 송지효 커플은 실제로 입술이 닿을 정도인 4㎜ 단무지를 남겼다. 이에 김종국은 당황했지만 하연수는 “열심히 하면 된다”며 단무지를 직접 골랐고 김종국 역시 “입술이 닿을 수도 있다”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하연수는 조심스러워하는 김종국에게 “내가 오케이 할 때까지 절대 입술 떼면 안된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게임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하연수와 김종국은 입술이 닿을 듯 말듯한 애정행각을 벌여 0.3cm 기록을 세워 박서준 송지효 커플을 이겼다. 러닝맨 하연수 김종국 단무지 키스를 본 네티즌들은 “러닝맨 하연수 김종국 단무지 키스, 입술 닿았다” “하연수 김종국 단무지 키스, 정말 닿았나? 나이 차이 많이 날텐데” “하연수 김종국 단무지 키스, 승부욕이 강하네” “하연수 김종국 단무지 키스, 게임하다 뭔 일 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하연수 김종국 단무지 키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먹였다” “아니다”… 마지막 토론회도 ‘농약 급식’ 신경전

    6·4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2일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오후 9시 40분부터 11시까지 JTBC스튜디오에서 열린 마지막 토론회에서 농약 급식 논란에 대해 막판 신경전을 벌였다. 정 후보는 농약 급식 논란과 관련, “감사원 보고서를 가지고 왔다. 보고서에 보면 친환경 급식에서 농약이 검출돼 시장과 급식센터장 등이 주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고 나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후보는 “공급됐다든지 주의를 받았다든지 그런 내용이 전혀 없다”면서 “농약이 함유된 농산물을 공급해서 주의 처분을 받은 게 아니고, 발견을 해서 폐기 처분했으면 그것을 다른 국가 기관에 공유해야 하는데 공유를 안 해서 주의 처분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이에 “지금 자료가 조작됐다고 말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박 후보는 “그런 의미가 아니다. 같은 자료인데 그렇게 해석하는 게 이상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정 후보는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친환경 무상급식 분야 수기계획 문서를 보고 직접 판단해 달라. 감사원 감사보고서 내용을 확인해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미 서울시 공무원들도 다 아는 내용이다. 팩트에 대해 얼마든지 말해 드릴 수 있다”고 반박했다. 앞서 두 후보는 각각 서울 접전 지역을 찾아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정 후보는 ‘농약 급식’ 논란과 함께 통합진보당과 서울시의 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무지개플랜’을 추진했던 사실 등을 거론하며 박 후보의 안보관에 초점을 맞춰 네거티브 선거전을 이어 갔다. 반면 박 후보 측은 정 후보의 공세를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하며 막판 지지층 굳히기에 주력했다. 정 후보는 이날 양천구 신월동 신영시장을 방문해 박 후보가 이정희 진보당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박 후보가 3년 전 선거할 때 통진당의 도움을 받았다”면서 “박 후보는 통진당과 서울시정을 공동 운영하겠다고 했다. 여러분, 통진당이 시정 운영하는 서울시에 살고 싶으냐”고 반문했다. 정 후보는 또 영등포 문래공원·홈플러스, 동작구 성대시장 등을 집중적으로 돌면서 농약 급식 논란도 집중 제기했다. 반면 배낭을 멘 박 후보는 이날 은평구 연신내역 출근길 인사에서 “1분 1초를 아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시민들과의 만남에 주력했다. 낮에는 양천구 국공립 어린이집을 방문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공약 및 어린이 정책 메시지를 발표한 뒤 동작구 사당동과 흑석동 인근에서 구청장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섰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런닝맨 하연수, 김종국과 단무지 3mm 남기고 스톱 “키스 수준” 경악

    런닝맨 하연수, 김종국과 단무지 3mm 남기고 스톱 “키스 수준” 경악

    ‘런닝맨 하연수 김종국 단무지 키스’ ‘런닝맨’에서 하연수와 김종국이 아슬아슬한 단무지 키스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절대 사랑 커플 레이스’ 특집으로 배우 박서준, 하연수, 진세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 하연수 커플은 막대과자 게임을 변용한 ‘단무지 게임’에 도전했다. 단무지를 가장 짧게 남기는 팀이 이기는 게임. 하연수는 단무지를 직접 신중하게 고르며 “내가 먼저 끊을 때까지 빼지 말라”고 경고까지 하는 등 의욕을 보였다. 김종국 역시 “입술이 닿을 수도 있다”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런닝맨 멤버들은 김종국 하연수의 얼굴이 너무 가까이 다가가자 “이제 그만”이라고 외치며 불안해했지만 두 사람은 입술이 거의 마주칠 때까지 거침없이 돌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국 김종국 하연수 커플은 가장 짧은 3mm의 단무지를 남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하연수 단무지 키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런닝맨 하연수, 정말 매력있더라”, “런닝맨 하연수 김종국 단무지 키스, 정말 아찔했다”, “런닝맨 하연수 단무지 키스, 김종국이 부러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런닝맨 하연수 김종국 단무지 키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김종국-하연수, 아찔 단무지 키스

    ‘런닝맨’ 김종국-하연수, 아찔 단무지 키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절대 사랑 커플 레이스’ 특집으로 배우 박서준, 하연수, 진세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 하연수 커플은 막대과자 게임을 변용한 ‘단무지 게임’에 도전했다. 단무지를 가장 짧게 남기는 팀이 이기는 게임. 런닝맨 멤버들은 두 사람이 너무 가까이 다가가자 “이제 그만”이라고 외치며 불안해했지만 두 사람은 입술이 거의 마주칠 때까지 거침없이 돌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3mm의 단무지를 남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6·4 지방선거 D-2] 전국 단위 첫 사전투표율, 20·30 vs 50·60 세대대결 ‘팽팽’

    [6·4 지방선거 D-2] 전국 단위 첫 사전투표율, 20·30 vs 50·60 세대대결 ‘팽팽’

    전국 단위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이번 6·4 지방선거에 도입해 지난달 30~31일 치러진 사전투표에는 20~30대 젊은 층과 50대 이상 세대가 엇비슷한 규모로 참여했다. 20~30대의 사전투표율은 12.56%, 50~60대는 11.78%로 팽팽한 편이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연령별 사전투표율에서는 20대 이하(15.97%·116만 7872명)가 가장 높았다. 하지만 20대 사전투표율에는 과거 부재자투표를 하던 군인·경찰 등이 포함돼 있어 의식적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한 20대 비율은 이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는 자신의 근무지 등으로 공보물 발송 신청을 한 군경이 32만명 정도이며, 여기에 따로 공보물을 받아 보고 투표한 경우까지 합하면 군경 유권자가 총 50만명가량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인원까지 감안하면 20대 사전투표율은 10% 내외로 떨어지게 된다. 그렇다 하더라도 20대가 평소 정치에 관심이 적은 계층으로 인식되는 점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높은 투표율로 볼 수 있다. 전국 어디서든 간편하게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의 장점이 젊은 층의 투표 참여를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인지 주목된다. 실제 이번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의 43.8%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서 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9.99%)와 30대(9.41%)의 사전투표율이 비교적 낮은 것은 직장인들이 많은 연령대여서 평일인 지난달 30일 투표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투표율이 높은 것은 사전투표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됐다는 방증으로 보인다. 특히 ‘고령층=높은 투표율’이라는 등식이 이번 선거에서도 발현되는 징표로 읽힌다. 성별로는 남성이 13.83%(282만 6869명)로 여성(9.20%·191만 7372명)보다 현저히 높게 나왔다. 군경의 집단적 사전투표 참여로 남성 참여율이 올라간 데다 본 투표일(6월 4일)에 출근 부담이 없는 가정주부 등이 굳이 사전투표에 참여할 필요를 못 느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남(18.05%)과 전북(16.07%)이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것은 새정치민주연합 경선 과정에서 인지도 높은 후보가 떨어진 뒤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들 지역에서는 일부 후보가 단체로 유권자들을 실어 날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로는 경북 울릉군이 3명 중 1명꼴인 34.00%(3177명)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남 강진군 28.83%(9689명), 전북 진안군 27.87%(6490명), 전북 순창군 27.29%(6957명), 전남 장흥군 26.53%(9416명) 순이었다. 특히 사전투표율 상위 10곳 지자체에는 울릉군, 강진군을 비롯해 인천 옹진군(25.36%·4596명), 전남 신안군(24.63%·9724명) 등 섬 지역이 상당수 포함됐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인근 육지에서 근무하는 섬 지역 거주자들이 사전투표에 다수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사전투표율 하위 10곳 지자체에는 대구 지역이 대거 포함됐다. 대구 서구는 6.91%(1만 2647명)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이 7.06%(1만 241명)로 그다음이었다. 이어 대구 남구(7.22%·1만 280명), 대구 달서구(7.46%·3만 5921명), 부산 사상구(7.59%·1만 5599명) 순이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많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는 8.42%(2만 1978명)로 전국에서 열번째로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세월호 참사에 따른 분위기 침체와 ‘정치 혐오증’ 탓인지 주목된다. 서울은 94만 25명이 참여해 11.14%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구 단위로 보면 종로구가 12.42%(1만 7007명)로 가장 높았고, 강북구가 9.75%(2만 7706명)로 가장 낮았다. ‘강남 3구’는 강남구가 11.14%(5만 2079명), 서초구가 11.84%(4만 2456명), 송파구가 11.17%(6만 1125명)로 평균 또는 그보다 약간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강북구를 포함한 이른바 ‘동북 4구’ 중 성북구는 11.09%(4만 3746명), 도봉구는 10.59%(3만 1363명), 노원구는 11.09%(5만 2306명)로 모두 서울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는 10.31%(99만 8026명)를 기록했다. 경기 가평군이 13.80%(7104명)로 가장 높았고 안산시 단원구가 가장 낮았다. 인천은 옹진군이 가장 높았고, 남구가 10.48%(3만 5684명)로 가장 낮았다. 강원은 17만 8767명이 참여해 14.24%를 기록했다. 태백시가 21.38%(8567명)로 가장 높았고, 이번 강원지사 선거의 ‘캐스팅 보트’인 원주시가 12.01%(3만 883명)로 가장 낮았다. 충북은 13.31%(16만 7903)를 기록했다. 보은군이 23.73%(7075명)로 가장 높았고, 청주시 흥덕구가 11.18%(3만 6730명)로 가장 낮았다. 11.93%(19만 6263명)를 기록한 충남에서는 계룡시가 20.15%(6019명)로 가장 높았고, 천안시 서북구가 8.65%(1만 9291명)로 가장 낮았다. 이번 사전투표는 전국 3506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일자별로는 첫날인 30일이 4.75%, 둘째 날인 31일이 6.74%였다. 사전투표함은 오는 4일 본 투표 마감 후 함께 개표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런닝맨 하연수 ‘단무지 키스’ 14살 차이에도 “빼지마” 돌발 발언…3mm 남겨두고 ‘깜짝’

    런닝맨 하연수 ‘단무지 키스’ 14살 차이에도 “빼지마” 돌발 발언…3mm 남겨두고 ‘깜짝’

    런닝맨 하연수 ‘단무지 키스’ 14살 차이에도 “빼지마” 돌발 발언…3mm 남겨두고 ‘깜짝’ SBS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하연수(24)가 김종국(38)과 ‘단무지 키스’로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절대 사랑 커플 레이스 특집’으로 하연수 외 5명의 연예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이 꾸며졌다. 이날 커플을 이룬 하연수-김종국은 ‘러브 이즈 핫’ 게임을 했다. 이 게임은 커플이 하나의 단무지를 양쪽에서 먹어 가장 짧게 남기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임 시작 전부터 부끄러워하는 김종국과 달리 하연수는 “내가 끊을 때까지 절대 끊지 마라”고 경고하며 승부욕을 표출했다. 하연수는 김종국에게 과감히 다가섰고 너무 가까워진 거리 때문에 다른 멤버들이 놀라워했다. 결국 김종국과 하연수는 단무지를 3mm 남겨 게임에서 승리했다. 네티즌들은 “런닝맨 하연수 김종국 단무지 키스, 멋지다”, “런닝맨 하연수 김종국 단무지 키스, 너무 과감한 것 아냐?”, “런닝맨 하연수 김종국 단무지 키스, 경기에 너무 몰입한 듯. 웃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역公約 실현에 316조… 역시나 홍보空約

    광역公約 실현에 316조… 역시나 홍보空約

    6·4 지방선거에 나선 주요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이 재원 마련 방안이 사실상 구멍 난 공약들을 앞다퉈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로 정책 선거가 사라진 이번 선거에서 국책사업을 앞세운 대형 개발 공약이 유권자들을 현혹하고 있지만, 공약 타당성과 예산 조달에 대한 고민은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신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일 전국 17개 주요 시도지사 후보 35명 중 25명으로부터 공약계획서와 공약가계부를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 해당 후보들의 공약 실현에만 총 316조 4251억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민선 5기 시도지사 공약에 소요됐던 예산이 250조원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27%나 늘어난 수치다. ‘묻지 마’ 공약들을 꼼꼼히 점검하지 않으면, 국민 1인당 약 650만원의 세 부담으로 돌아올 공약들을 백지위임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특히 후보들은 지역 유권자 표심을 자극할 국책사업성 개발 공약들을 앞세워 홍보하면서 실제로는 후순위 공약으로 배치하는 꼼수를 부렸다. 향후 사업 추진 단계에서 지자체별로 실제로 사용가능한 투자가용 재원이 전체 예산 비중에서 줄어드는 점을 고려하면 공약의 현실성은 더욱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는 전체 소요 재원 53조 1936억원 중 83.4%인 44조 3700억원을 용산 국제업무지구 등 사회간접자본(SOC)과 주택건설에 쏟아붓겠다고 했다.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역시 17조 3200억원의 예산 중 무이자 안심주택 8만 가구, 2~3인용 소형주택 20만 가구 건설에 2조 6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은 “후보들은 ‘국비와 민간방식 재원 조달로 재원을 해결하겠다’고 장담하나 혈세로 틀어막겠다는 무책임한 발상이고 지자체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하연수 ‘단무지 키스’ 14살 차이에도 “빼지마” 과감 행동…깜짝 결과는?

    하연수 ‘단무지 키스’ 14살 차이에도 “빼지마” 과감 행동…깜짝 결과는?

    하연수 ‘단무지 키스’ 14살 차이에도 “빼지마” 과감 행동…깜짝 결과는? SBS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하연수(24)가 김종국(38)과 ‘단무지 키스’로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절대 사랑 커플 레이스 특집’으로 하연수 외 5명의 연예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이 꾸며졌다. 이날 커플을 이룬 하연수-김종국은 ‘러브 이즈 핫’ 게임을 했다. 이 게임은 커플이 하나의 단무지를 양쪽에서 먹어 가장 짧게 남기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임 시작 전부터 부끄러워하는 김종국과 달리 하연수는 “내가 끊을 때까지 절대 끊지 마라”고 경고하며 승부욕을 표출했다. 하연수는 김종국에게 과감히 다가섰고 너무 가까워진 거리 때문에 다른 멤버들이 놀라워했다. 결국 김종국과 하연수는 단무지를 3mm 남겨 게임에서 승리했다. 네티즌들은 “런닝맨 하연수 김종국 단무지 키스, 예쁘네”, “런닝맨 하연수 김종국 단무지 키스, 이건 완전히 키스네 키스”, “런닝맨 하연수 김종국 단무지 키스, 부러워하면 지는 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 도심 버스 정류장 앞에서 벌어진 집단 난투극 현장 ‘살벌’

    英 도심 버스 정류장 앞에서 벌어진 집단 난투극 현장 ‘살벌’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오후 3시, 영국 맨체스터 도심 버스정류장에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져 주민들이 공포에 떠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맨체스터의 지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무리가 패싸움을 벌였으며, 싸움에는 20~30명 정도의 인원이 연루되었다. 영상을 보면 그들은 청바지와 셔츠를 입는 등 평범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한 무리의 일원이 약 2분 간 소란을 피우기 시작하자 그 때부터 서로 욕을 하며 난투극이 시작된다. 이들은 서로에게 주먹질과 발길질을 계속 했으며, 몇몇은 땅바닥에 쓰러져 구르기도 했다. 당시 버스 등 자동차들이 지나다니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그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싸움을 계속했다. 지나가던 쇼핑객들과 여행객들은 발길을 멈추고, 두려움에 떨면서도 이 상황을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이 영상을 바탕으로 집단 난투극에 참여한 이들의 신원을 확인 중에 있으며, 이 사건으로 생긴 부상자도 파악중이다. 그러나 부상자들이 곧 싸움에 연루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들 종적을 감추고 있어 부상자 집계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싸움에 휘말린 사람들 중에는 근무지를 이탈한 군인도 섞여 있었으며, 그는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Skendong/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런닝맨’ 하연수-김종국, 단무지 키스 ‘진짜 닿았다?’

    ‘런닝맨’ 하연수-김종국, 단무지 키스 ‘진짜 닿았다?’

    배우 하연수가 런닝맨에서 김종국과 ‘단무지 키스’를 선보였다. 하연수는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김종국과 막대과자 게임을 응용한, 단무지를 양쪽에서 동시에 베어 물어 가장 많이 먹는 팀이 우승하는 게임에 도전했다. 결국 하연수와 김종국은 입술이 닿을 듯 말듯한 애정행각을 벌여 0.3cm 기록을 세워 박서준 송지효 커플을 이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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