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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루몽과 함께 상상의 동화나라로!…2014 서울동화축제

    나루몽과 함께 상상의 동화나라로!…2014 서울동화축제

    광진구에서 동화와 책을 주제로 한 이색 축제가 열린다. 먹고 노는 소비성 축제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상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생산적 축제다. 광진구는 오는 25~28일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동화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제3회 서울동화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참여’와 ‘즐거움’을 주도록 축제추진위원 20명과 동화마을창작소 동화작가 20여명 등 민간 전문가들이 기획에 참여하도록 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어린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축제”라며 “상상 속 동화책을 직접 만들고 느껴 보면서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고 강조했다. 대공원 잔디광장에서는 창작 동화 ‘내 친구 나루몽’을 대형 책으로 만든 ‘스토리빅북’을 전시한다. 실제 책처럼 펼치면 표지는 가로 6m, 세로 4m, 내지는 7~8m 길이까지 늘어난다. 이곳에는 나루몽에 대한 글과 그림을 싣고, 나루몽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그림 96점을 내건다. 정문 주변 상상나라정원에는 가로 5.2m, 세로 2.4m의 타일벽화 ‘나루몽 소망집’이 설치된다. 동화 속으로 빠져드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포토투어 박스에 들어가 사진을 찍으면 동화책의 한 장면을 배경으로 합성사진을 만들어 부모의 휴대전화로 전송해 주는 ‘사진 여행’ 부스가 들어선다. 재활용 상자로 신기한 공작물을 만들어 보는 ‘박스아트’와 형형색색 칠한 정사각형 모양의 큐브를 이어 놓은 구조물에 그려진 동화캐릭터에 댓글을 달아 이야기를 전개하는 ‘댓글동화’도 눈에 띈다. 상상 그림 그리기와 배지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나루몽 공작소’와 풍선아트, 클레이 동화캐릭터 만들기 등을 해 보는 ‘아트체험’, 페이스페인팅, 도서관 벽면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공연도 선보인다. 26일 오후 2시 아름다운 무지개 물고기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을 맛보게 할 막대인형극 ‘무지개 물고기’가 진행된다. 26일과 28일 오전 11시와 27일 오후 3시엔 인형극과 마술쇼, 레크리에이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아기공룡 마술인형극단’ 공연이 이어진다. 김 구청장은 “축제 캐릭터 ‘나루몽이 들려주는 1000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하반기 나루몽 스토리 공모전 행사를 여는 등 이를 1년 내내 이어지는 서울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정치권, 무공천 공방 접고 6·4선거 앞으로] 野, 선대위에 간판급 총결집

    [정치권, 무공천 공방 접고 6·4선거 앞으로] 野, 선대위에 간판급 총결집

    무공천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새정치민주연합이 11일 ‘2+5 무지개 선거대책위’(정식 명칭 새정치승리위원회)를 출범시키고 6·4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당내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을 강조함으로써 무공천 철회로 인한 후폭풍을 잠재우는 동시에 새롭게 ‘개혁 공천’ 카드를 앞세워 정면 돌파한다는 의지다. 선대위에는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를 투톱으로 김두관, 문재인, 정동영, 정세균, 손학규 상임고문 등 야권 간판급 후보들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이날 처음으로 열린 6·4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 회의에서 안 대표는 “선거의 승패가 개혁 공천 성공 여부에 달렸다”고 강조했고 김 대표도 “기초공천 과정에서 정치권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개혁 공천, 공천 혁신을 실천하는 게 당면 과제”라고 거들었다. ‘민생’과 ‘복지’ 역시 야권의 단골 카드다. 정동영 상임고문은 “보호자 병원 등 몇 가지 이슈를 묶어서 복지 대전(大戰)을 부지런히 만들어내 우리가 의제를 주도하면 국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공천 결정 철회로 선거에 적용하기 힘들어진 ‘약속 대 거짓’ 프레임 대신 민생과 복지를 강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셈이다. 새정치연합은 13일 공천 부적격 사유에 친인척 비리까지 포함하고 현역 단체장에 대해 만족도·경쟁력 조사를 학점제 방식으로 평가하는 개혁 공천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길섶에서] 벌교 홍교/서동철 논설위원

    전남 보성 벌교읍에는 벌교천을 가로지르는 돌다리가 하나 걸려 있다. 보물 제304호 벌교 홍교다. 홍교(虹橋)는 석재를 다듬어 아치 모양으로 쌓은 무지개 모양 다리다. 상당한 수준의 공학적 이해가 뒷받침돼야 지을 수 있다. 홍교는 벌교(筏橋)라는 땅이름의 유래가 됐던 뗏목다리가 홍수로 떠내려가자 숙종 44년(1718) 선암사의 초안선사가 세웠다고 한다. 불교에서는 냇물을 건너게 해주는 월천공덕(越川功德)을 중요한 선업(善業)의 하나로 친다. 벌교에선 60년마다 이 다리에 제사를 지낸다. 돌다리라도 한 갑자(甲子) 정도 쓰면 고쳐야 하지 않았을까. 제사란 재물을 거두어 다리를 수리하고, 주민들이 한데 모여 화합을 다지는 축제였을 것이다. 기자 초년병 시절 홍교의 이런 내력을 처음 듣고 다음 제사가 꼭 보고 싶었다. 그런데 까마득하게 느껴졌던 세월이 흘러 어느덧 2018년으로 다가왔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은 4년마다 돌아오는데도 난리인데 홍교 제사는 한 사람이 두 번 보기가 어렵다. 의미 있는 축제인 만큼 벌교에선 조만간 제사 준비위원회라도 출범시켜야 하지 않을까.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나 혼자 산다’ 3차 대전 버거, 데프콘도 깜짝 놀란 크기 ‘1인분 맞아?’

    ‘나 혼자 산다’ 3차 대전 버거, 데프콘도 깜짝 놀란 크기 ‘1인분 맞아?’

    ‘나 혼자 산다’ 3차 대전 버거가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멤버 데프콘 육중완이 서울 이태원 유명 수제 버거 가게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3차 대전 버거를, 육중완은 남산타워 버거를 주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잠시 후 두 사람이 주문한 버거가 등장했고, 데프콘 육중완은 버거의 어마어마한 크기에 놀라 할 말을 잃은 듯 보였다. 특히 데프콘이 시킨 3차 대전 버거는 엄청난 양에 보는 사람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으며, 육중완의 남산타워 보고는 일반 버거를 4개 이상 쌓은 것처럼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대단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제대로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방송 캡처 (3차 대전 버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안방극장 새봄 맞아 새옷 단장

    주말 안방극장 새봄 맞아 새옷 단장

    주말 안방극장이 새봄과 함께 새판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주말 밤 10시에 시청률 경쟁을 벌이던 드라마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와 MBC ‘황금무지개’가 30일 종영하면서, 새달 5일부터 이 시간에는 MBC ‘호텔킹’(사진 위)과 SBS ‘엔젤아이즈’(아래)가 동시에 들어앉는다. MBC 새 주말연속극 ´호텔킹´은 국내 최고 수준의 7성급 호텔 ‘씨엘’을 배경으로 호텔리어들의 사랑과 욕망을 다룬 드라마. 기본 뼈대는 철없는 상속녀와 내면의 상처를 지닌 총지배인의 멜로 구도지만 거대 호텔의 경영권을 둘러싼 주변인의 음모와 배신 등을 다루고 있다는 설정은 기존 MBC 주말극의 성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연출을 맡은 김대진 PD는 “결국 사람 사이의 관계와 소통에 관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는 씨엘 호텔 회장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자 호텔의 경영권을 노리는 부회장 이종구(이덕화)가 계략을 펼치면서 시작된다. 유년기의 상처에 시달리는 총지배인 차재완(이동욱)이 호텔 상속녀 아모네(이다해)를 만나 진정한 관계의 의미를 배우며 성장해 나간다. SBS 드라마 ‘마이걸’ 이후 8년 만에 이동욱과 연기 호흡을 맞추는 이다해는 “엉뚱 발랄, 천방지축인 인물로 제가 잘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동욱은 “선과 악을 오가는 캐릭터로 대사량이 적고 감정을 절제해야 해서 연기가 쉽지 않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머리를 하얗게 탈색한 호텔 트레이닝 매니저 백미녀 역을 맡은 김해숙의 연기 변신도 눈길을 끈다. 이에 맞서는 SBS ‘엔젤아이즈’는 정통 멜로 드라마를 내세웠다.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타고난 고운 심성으로 출세나 성공보다 다른 이의 아픔을 살피는 응급외과 의사 박동주역에 이상윤이,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119 구급대의 응급구조사 윤수완 역에 구혜선이 각각 분할 예정이다. 극본은 ‘꽃보다 남자’를 쓴 윤지련 작가가 맡아 당시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구혜선과 5년 만에 재회했다. 이 밖에도 김지석, 정진영, 공형진, 승리(이승현), 권해효, 김여진 등이 출연한다. 우선 1, 2회에서는 이상윤과 구혜선의 아역으로 강하늘과 남지현이 등장해 두 주인공의 학창 시절 맑고 깨끗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을 맡은 박신우 PD는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 동화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적이고 청정한 청춘 멜로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남자는 왜 안돼?…남자 레깅스 ‘메깅스’ 눈길

    남자는 왜 안돼?…남자 레깅스 ‘메깅스’ 눈길

    “부끄러워하지 말아요” 다리에 착 달라붙는 스키니 팬츠가 더 이상 여성만의 패션 아이템이 아니듯, 스키니 팬츠보다 더 화려하고 편안한 레깅스를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이미 외국에서는 남성 전용의 레깅스인 ‘메깅스’(Meggings)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디자이너인 루크 쉬플리와 톰 헌트는 2012년 ‘s Titch Leggings’라는 브랜드를 런칭해 레깅스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왔다. 그 뒤 저스틴 비버, 러셀 브랜드 등 남자 스타들이 스키니 팬츠 등을 즐겨 입는 것에 착안해 ‘메깅스’를 제작했고, 예상치 못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이 두 디자이너는 무지개 색상이나 핫핑크 등 남자들이 꺼려하는 색상과 화려한 디자인으로 제작한 컬러풀한 메깅스를 내놓아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메깅스는 스키니 진과 베기 진에서 자연스럽게 진화한 것”이라면서 “레깅스가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라는건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왜 여성들만 이것들을 누려야 하냐”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가 제작한 메깅스는 재미있는 디자인과 편안함 착용감 뿐 아니라 일반 레깅스에서는 볼 수 없는 뒷주머니까지 제작해 실용성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보기에 다소 민망할 수 있지만 청바지에 비하기 어려운 편안함을 제공하는 메깅스의 가격은 25파운드, 우리 돈으로 4만 5000원 선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민망해 말고 당당히” 남자 레깅스 ‘메깅스’ 눈길

    “민망해 말고 당당히” 남자 레깅스 ‘메깅스’ 눈길

    “부끄러워하지 말아요” 다리에 착 달라붙는 스키니 팬츠가 더 이상 여성만의 패션 아이템이 아니듯, 스키니 팬츠보다 더 화려하고 편안한 레깅스를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이미 외국에서는 남성 전용의 레깅스인 ‘메깅스’(Meggings)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디자이너인 루크 쉬플리와 톰 헌트는 2012년 ‘s Titch Leggings’라는 브랜드를 런칭해 레깅스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왔다. 그 뒤 저스틴 비버, 러셀 브랜드 등 남자 스타들이 스키니 팬츠 등을 즐겨 입는 것에 착안해 ‘메깅스’를 제작했고, 예상치 못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이 두 디자이너는 무지개 색상이나 핫핑크 등 남자들이 꺼려하는 색상과 화려한 디자인으로 제작한 컬러풀한 메깅스를 내놓아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메깅스는 스키니 진과 베기 진에서 자연스럽게 진화한 것”이라면서 “레깅스가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라는건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왜 여성들만 이것들을 누려야 하냐”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가 제작한 메깅스는 재미있는 디자인과 편안함 착용감 뿐 아니라 일반 레깅스에서는 볼 수 없는 뒷주머니까지 제작해 실용성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보기에 다소 민망할 수 있지만 청바지에 비하기 어려운 편안함을 제공하는 메깅스의 가격은 25파운드, 우리 돈으로 4만 5000원 선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지구보다 크네…사상 첫 금성에 뜬 ‘무지개’ 포착

    지구보다 크네…사상 첫 금성에 뜬 ‘무지개’ 포착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의 무지개는 어떤 모습일까? 최근 ‘샛별’ 또는 ‘개밥바라기’라는 별명으로 친숙한 태양계 이웃 ‘금성’의 무지개 모습이 최초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유럽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 ESA)이 공개한 ‘금성 무지개’의 모습을 11일(현지시간) 게재했다. 해당 이미지는 유럽우주국이 발사한 금성 탐사선 비너스 익스프레스호(Venus Express, 2005년 첫 발사)가 보내온 것으로 지구의 것과 비교해 조금 더 광범위한 빛깔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무지개는 태양과 반대쪽에 비가 올 때, 태양광선이 빗물방울 안에 반사·굴절되며 나타나는 현상으로 대기 속 구름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ESA의 설명에 따르면, 지구의 무지개와 금성 무지개의 차이는 이 구름 구성입자에서 비롯된다. 금성 구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황산’으로, 입자 크기가 지구의 ‘물’ 입자보다 크고 균일하다. 이것이 태양광선에 반사되면서 지구 무지개보다 ‘넓게’ 보이는 것이다. 금성은 태양계의 행성 중에서 가장 두꺼운 대기를 가지고 있다. 대기의 대부분은 이산화탄소로 이뤄져 있고 질소와 수증기가 일부분 포함돼있다. 금성의 대기압은 9122킬로파스칼(kPa)로 추정되는데, 이는 지구 대기압(약 101kPa)의 90배다. 사진=(왼쪽) ‘금성 무지개’ 모습 (오른쪽) ‘지구 무지개’ 모습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나 혼자 산다(MBC 밤 11시 20분) 오늘 새로운 무지개 회원이 탄생한다. 다양한 예능에서 돋보이는 감각을 드러낸 장미여관의 육중완이다. 그는 미뤄뒀던 집 안 정리를 하며 봄맞이 옥탑방 생활을 공개한다. 한편 다리를 다쳐 생활이 불편하기만 한 파비앙은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하고, 배우 김민준과 방송인 전현무가 우정 만들기에 돌입했다. 달라도 너무 다른 이들이 과연 친해질 수 있을까.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EBS 밤 8시 20분) 아프리카 중동부 내륙에 있는 나라 르완다는 1000개의 언덕을 가진 땅으로 불린다. 르완다는 90% 이상이 해발 1800m에 있는 고원지대이지만 천연자원이 적어 빈국에 속한다. 한편 배우 장주아는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모금을 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에 재능 기부 형식으로 내레이션을 했다. 산골짜기 허름한 집에서 부모 없이 살아가는 르완다의 사 형제를 소개한다. ■건강토크쇼 맘스닥터(OBS 오전 10시) 지금껏 보지 못한 중년을 위한 각 분야 전문의들의 건강 토크쇼가 시작된다. OBS 최지해 아나운서, 김정민 비뇨기과 전문의가 MC를 맡아 진행에 나선다. 또한 하종경 정형외과 전문의, 이재화 성형외과 전문의, 문대웅 치의학과 전문의, 임한석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한다. 첫 회에서는 여성들의 공통 숙제인 다이어트를 파헤치며 의료진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한다.
  • [스포츠 라운지] “팀이름처럼 다양한 꿈 품고 달렸으면”

    [스포츠 라운지] “팀이름처럼 다양한 꿈 품고 달렸으면”

    “선수들이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깔의 꿈을 꾸고, 실현해 가면 좋겠습니다.” 노원 레인보우FC의 창단을 이끈 문상모 서울시의원과 김경수 공릉중 축구부 감독(체육교사)은 원래 지역 클럽팀을 만들 계획이 아니었다. 공부하는 축구부로 유명한 공릉중 축구부를 이끌어 온 김 감독은 고교에 진학하면서 공부와 운동 가운데 하나를 골라야 하는 제자들의 현실이 안타까웠다. 또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문 의원은 메달을 바라보며 엘리트 체육만 중시하는 현실이 못마땅했다. 의기투합한 문 의원과 김 감독은 노원지역 고교들을 돌아다니며 “공릉중처럼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축구부를 만들어 보자”고 설득했다. 하지만 모든 학교들이 난색을 표했다. 문 의원은 “대부분의 학교가 운동부를 ‘사고집단’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학교든 언제 무슨 문제가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싶어 하지 않았다”며 “차라리 학교 운동부를 넘어서는 새로운 모범 사례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 결과 지난해 2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지역 클럽팀인 레인보우FC가 만들어졌다. 김 감독은 “학생들은 믿음이 있었지만, 자녀들의 진학을 우선 생각하는 학부모들의 참여를 설득하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지원자가 많아 고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레인보우’란 클럽 이름에는 선수들이 국가대표만이 아니라 다양한 꿈과 희망을 품고 앞길을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 감독은 “축구를 하다 잘 풀려 국가대표까지 하는 경우는 하늘의 별 따기”라며 “그 나머지도 나름의 성공한 인생,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레인보우FC가 모범 사례가 되고, 비슷한 축구팀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학교 운동부의 고질적인 병폐도 사라지지 않겠느냐”며 “레인보우FC 선수들이 국가대표는 물론 체육박사, 스포츠 에이전트와 변호사 등 여러 방면에서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물고기의 먹이로, 집으로… 산호의 천국 라자암팟

    물고기의 먹이로, 집으로… 산호의 천국 라자암팟

    인도네시아의 웨스트파푸아에 위치한 라자암팟은 1320여개의 어종이 서식하는 해양 생태계의 보고이다. 특히 전 세계 경산호와 연산호에 서식하는 종의 각각 70%, 절반 이상이 서식하고 있기도 하다. 13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영되는 ‘KBS 파노라마-산호초의 선물 라자암팟’ 편에서는 인도네시아 최후의 파라다이스라 불리는 라자암팟의 생태계를 카메라에 담는다. 라자암팟의 돌산호는 이곳 물고기들의 먹이가 된다. 범프헤드패럿피시, 복어, 앵무돔 등은 돌산호 표면을 긁거나 부숴 먹고 타이탄트리거피시는 돌산호를 깨부숴 그 안의 기생 생물을 먹고 산다. 이렇게 만들어진 산호가루 모래 속에는 저서생물(물 바닥에서 사는 생물)이 살아간다. 또한 입자가 부드러워 모래해변 위로는 인간이 수상가옥을 짓고 살아가기도 한다. 라자암팟 바다의 무성한 산호초는 작은 물고기들의 은신처가 된다. 프로그피시는 완벽한 보호색으로 위장해 돌산호 밑에 숨어 살아가고, 조피시는 산호초 근처 바닥에 굴을 파고 산다. 어류 중 고래상어 다음으로 큰 만타 가오리가 산호초 주변을 빙글빙글 돌면 숨어 있던 나비고기, 무지개놀래기 등 작은 물고기들이 달려든다. 만타 가오리의 몸에 붙어 있는 기생충을 먹기 위해 입 주변과 눈 옆을 쪼아댄다. 몸길이가 약 1m에 달하는 워베공 샤크는 느린 속도로 헤엄치다가도 먹이만큼은 순식간에 낚아채 이빨로 씹어 삼킨다. 방송은 근접 촬영을 통해 워베공 샤크가 유니콘피시의 머리뼈를 씹어 삼키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담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황산 구름’의 신비…‘금성 무지개’ 최초 공개

    ‘황산 구름’의 신비…‘금성 무지개’ 최초 공개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의 무지개는 어떤 모습일까? 최근 ‘샛별’ 또는 ‘개밥바라기’라는 별명으로 친숙한 태양계 이웃 ‘금성’의 무지개 모습이 최초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유럽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 ESA)이 공개한 ‘금성 무지개’의 모습을 11일(현지시간) 게재했다. 해당 이미지는 유럽우주국이 발사한 금성 탐사선 비너스 익스프레스호(Venus Express, 2005년 첫 발사)가 보내온 것으로 지구의 것과 비교해 조금 더 광범위한 빛깔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무지개는 태양과 반대쪽에 비가 올 때, 태양광선이 빗물방울 안에 반사·굴절되며 나타나는 현상으로 대기 속 구름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ESA의 설명에 따르면, 지구의 무지개와 금성 무지개의 차이는 이 구름 구성입자에서 비롯된다. 금성 구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황산’으로, 입자 크기가 지구의 ‘물’ 입자보다 크고 균일하다. 이것이 태양광선에 반사되면서 지구 무지개보다 ‘넓게’ 보이는 것이다. 금성은 태양계의 행성 중에서 가장 두꺼운 대기를 가지고 있다. 대기의 대부분은 이산화탄소로 이뤄져 있고 질소와 수증기가 일부분 포함돼있다. 금성의 대기압은 9122킬로파스칼(kPa)로 추정되는데, 이는 지구 대기압(약 101kPa)의 90배다. 사진=European Space Agenc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황산 구름’의 신비…‘금성 무지개’ 최초 공개

    ‘황산 구름’의 신비…‘금성 무지개’ 최초 공개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의 무지개는 어떤 모습일까? 최근 ‘샛별’ 또는 ‘개밥바라기’라는 별명으로 친숙한 태양계 이웃 ‘금성’의 무지개 모습이 최초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유럽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 ESA)이 공개한 ‘금성 무지개’의 모습을 11일(현지시간) 게재했다. 해당 이미지는 유럽우주국이 발사한 금성 탐사선 비너스 익스프레스호(Venus Express, 2005년 첫 발사)가 보내온 것으로 지구의 것과 비교해 조금 더 광범위한 빛깔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무지개는 태양과 반대쪽에 비가 올 때, 태양광선이 빗물방울 안에 반사·굴절되며 나타나는 현상으로 대기 속 구름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ESA의 설명에 따르면, 지구의 무지개와 금성 무지개의 차이는 이 구름 구성입자에서 비롯된다. 금성 구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황산’으로, 입자 크기가 지구의 ‘물’ 입자보다 크고 균일하다. 이것이 태양광선에 반사되면서 지구 무지개보다 ‘넓게’ 보이는 것이다. 금성은 태양계의 행성 중에서 가장 두꺼운 대기를 가지고 있다. 대기의 대부분은 이산화탄소로 이뤄져 있고 질소와 수증기가 일부분 포함돼있다. 금성의 대기압은 9122킬로파스칼(kPa)로 추정되는데, 이는 지구 대기압(약 101kPa)의 90배다. 사진=European Space Agenc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전현무-김민준 어색한 러브샷, 차라리 안하는 편이…

    전현무-김민준 어색한 러브샷, 차라리 안하는 편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전현무와 김민준이 어색한 러브샷을 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의 집들이 겸 무지개 정모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 집에 모인 멤버들은 함께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현무, 김민준과 동료들이 대화를 하던 중 노홍철은 “김민준과 전현무가 같은 동네인데 둘이 어색하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언급했다. 김민준과 전현무는 어색함 속에 5분 만에 헤어졌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다른 멤버들은 와인을 마시며 러브샷을 외쳤고 김민준과 전현무는 멀찌감치 떨어져 어색한 러브샷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공영방송의 미래 제1편(KBS1 밤 10시) 고품격 다큐멘터리를 선보이기로 유명한 BBC방송은 20세기 영국이 만든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대지진, 원전 폭발이라는 초유의 사태 와중에도 일본 NHK는 한 치의 동요 없이 재난 방송을 내보내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시간에는 세계 주요 공영방송사들의 역할과 가치를 알아보고, KBS가 나아갈 방안을 동시에 살펴본다. ■좋은 아침(SBS 오전 9시 10분) 딸의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한 배우 이창훈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2009년 결혼 8개월 만에 사랑스러운 딸을 얻어 늦깎이 아빠가 된 이창훈. 늦게 얻은 딸인 만큼 아이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딸의 아토피 치료를 위해 고층 빌딩 숲을 떠나 공기 좋은 자연 속의 집으로 이사하는 결단을 내리기도 한 딸바보 아빠를 만나 본다. ■가족(OBS 밤 11시 5분) 한 지붕 7남매와 엄마, 아빠가 모인 집은 언제나 북적인다.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아이들. 아침마다 벌어지는 등교 전쟁에 시도 때도 없이 울어 대는 쌍둥이 신생아들까지 이건 그야말로 육아 전쟁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홉살 쌍둥이 딸들 덕분에 엄마, 아빠의 육아 부담이 줄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정작 어린 딸들은 서운하기만 하다.
  • [주말 하이라이트]

    ■독도평전 1, 2부(EBS 토요일 밤 8시 5분) 대한민국 최동단 섬 독도는 우리 역사 그 자체이자 민족의 자존심이 새겨진 곳이다. 하지만 사실 우리는 독도를 잘 모른다. 95주년 3·1절을 맞아 조선 성종 때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건인 ‘잃어버린 섬, 삼봉도(울릉도와 독도) 찾기’를 조명해 본다. 일본에 건너가 돗토리 번주에게서 삼봉도 포기 문서를 받아낸 영웅 안용복의 이야기다. ■특파원 현장 보고(KBS2 토요일 오전 8시 20분) 올겨울 영국은 대규모 홍수로, 미국 동부는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미국 서부는 극심한 가뭄으로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이야말로 인류를 위협하는 대량 살상무기다. 기상이변의 원인과 파장을 특파원이 심층 취재했다. ■황금무지개(MBC 토요일 밤 9시 55분) 도영은 정심의 뒤를 이어 황금수산의 새 회장 자리에 오른 진기의 악행을 알고 고민을 거듭한다. 백원이 병원을 탈출한 정심을 영혜 집으로 데려오자 영혜는 난감하기만 하다. 진기는 백원의 황금무지개 재단을 다시 그룹으로 편입시키려고 물밑작업을 하는데…. ■놀라운 대회 스타킹(SBS 토요일 오후 6시 20분) 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겨울왕국’ OST ‘렛 잇 고’를 한국어 버전으로 불러 화제가 된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함께한다. 박혜나는 뮤지컬로 다져진 가창력을 선보이고 듀엣곡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를 노래하며 MC와 패널들을 매료시킨다. ■산 너머 남촌에는 2(KBS1 일요일 오전 9시 10분) 백수나 다름없는 구멍가게집 아들 진수(김진수)에게 꿈이 생긴다. 최근 공석이 된 마을 청년회장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 청년회장다운 자질보다는 욕심만 앞서는 진수 때문에 송화리 마을이 들썩거리고, 부녀회장은 아들을 감싸다가 주민들과 대립한다. ■특집 CNBLUE 컴백쇼(SBS 일요일 밤 12시 15분)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밴드 씨엔블루가 돌아왔다. 씨엔블루 단독 컴백쇼는 신곡 6곡과 기존의 히트곡 메들리로 시작된다. 자작곡으로 뚜렷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씨엔블루는 한 단계 더 진화한 깊은 감성의 음악들이 담긴 새 앨범 ‘캔트 스톱’을 공개한다. ■명불허전(OBS 일요일 밤 9시 15분)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대해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시간에는 성악가 엄정행이 출연한다. 1943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나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한 그는 1968년 서울 명동국립극장 무대에서 데뷔하면서 꾸준히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 [저자와 차 한잔] ‘우리 혜성 이야기’ 펴낸 안상현 박사

    [저자와 차 한잔] ‘우리 혜성 이야기’ 펴낸 안상현 박사

    “우리 조상들이 남긴 천문 관측 기록들을 추적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쁘고 놀라웠던 것은 우리 옛 문헌에 천문 관측 자료가 매우 풍부하다는 점이었어요. 현대의 천문학자들에게 수백년에 걸친 천문 현상을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니 관측 자료의 보물창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옛 문헌 속에 잠자고 있던 혜성에 얽힌 이야기를 천문학자의 시각에서 풀어낸 ‘우리 혜성 이야기’(사이언스북스)를 쓴 안상현(43·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사는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체계적으로 발달된 천문 관측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혜성 관측 기록은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실록’ 등 다양한 문헌에 남아 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관상감(觀象監)의 천문학자들이 밤낮으로 천문·기상 현상을 관측해 성변측후단자(星變測候單子)와 풍운기(風雲記)를 남겼다. 일정 기간 계속된 천문 현상을 모은 책 ‘천변등록’(天變謄錄)을 만들었다. 또한 매년 1월과 7월의 상순에 각각 6개월 동안 일어난 천문기상 현상들을 발췌해 정리한 ‘천변초출’(天變抄出)을 역사 기록을 담당한 춘추관에 보냈다. 이렇게 보고된 내용들은 ‘승정원일기’에 기록되고, 사초로 두었다가 ‘조선왕조실록’에도 수록됐다. 왕실 천문학자들은 여러 천문 현상 중에서 흰 무지개가 해나 달을 뚫는 경우, 지진, 혜성, 영두성(낮에 별똥이 보이는 것)은 아주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일급 천변으로 봤다. 특히 혜성은 재앙의 전조로 특별히 다뤘다. “밤하늘에 갑자기 나타난 혜성은 반란, 전쟁, 죽음, 질병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어서 역사의 굵직한 사건들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왕은 스스로 행동을 조심하고 사면령을 내리는 등 선정을 베풀고 제사도 지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서울대 천문학과 박사과정 시절에 쓴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별자리’(2000, 현암사)로 우리 조상들이 관측한 별자리를 소개한 바 있는 그는 통섭형 학문인 역사천문학 분야에서 발군의 성과를 보이는 소장학자로 꼽힌다. 천문학도로 우주론을 연구하던 그가 역사천문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2001년 가을 사자자리 별똥 소나기가 제공했다. “혜성의 잔재가 대기권을 지나면서 만들어 내는 멋진 모습에 매료돼 옛 문헌에 담긴 기록들을 찾아 연구해 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고려사에 기록된 별똥과 별똥 소나기 기록부터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종가의 종손이어서 어려서부터 족보를 들여다보며 역사와 한문에 대한 관심을 키웠던 그는 갈고닦은 수준급의 한문 실력으로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실록, 외규장각의 천문서적, 정두원의 천리경 등 옛 문헌을 샅샅이 뒤졌다. 그는 “과거 왕들에게는 귀중한 통치 자료였고 현재 천문학자들에게는 소중한 데이터가 될 기록들이 전란이나 궁궐 화재로 소실되고 국외로 반출된 점은 아쉬움을 넘어 너무 분한 일”이라고 했다. 1910년 한·일 강제병합으로 관상감이 해체되고 제물포에 총독부관측소가 만들어졌다. 그때 소장으로 부임한 와다 유지가 관상감 천문학자들의 기록을 일본 천문학회가 발행하는 월간지 ‘천문월보’에 논문으로 소개한 적이 있다. 그 후로 관측 기록물들은 대부분 종적을 감췄다. 그는 “현재 일본 어딘가에 조선 천문학자들의 관측 기록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언젠가 우리 손에 돌아와야 할 귀중한 사료들”이라고 말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홍진호 집 공개, 일어나 가장먼저 하는 일? ‘연봉 도대체 얼마길래..’

    홍진호 집 공개, 일어나 가장먼저 하는 일? ‘연봉 도대체 얼마길래..’

    홍진호 집 공개가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더 무지개 라이브’에서는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의 집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프로게이머 시절 10년 동안 숙소 생활을 했던 홍진호는 집을 공개하며 “혼자 산 지 2년 째”라고 밝혔고, 생각보다 아담한 규모의 홍진호 집 공개에 ‘나혼자 산다’ 멤버들은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날 원룸 구조의 홍진호 집 공개에 노홍철은 “생각보다 아담하다”며 놀라움을 표현했고 데프콘 역시 “억대 연봉자인데”라며 홍진호 집 규모가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홍진호 집 공개와 함께 드러난 홍진호 일상은 게임으로 시작됐다. 한낮이 다 돼서야 잠에서 깬 홍진호는 종이컵에 커피를 한 잔 내리고는 이미 켜져 있던 컴퓨터 앞에 앉았고, 약 한 시간 넘게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서 잠옷 차림 그대로 립밤만 바른 채 외투를 입고 외출한 홍진호는 집 앞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했고 이후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등 집 반경 200m 범위를 넘지 않는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홍진호 집 공개에 네티즌은 “홍진호 집 공개..반전 하우스”, “홍진호 집 공개..억대 연봉 맞아?”, “홍진호 집 공개..동네형 자취방 느낌”, “홍진호 집 공개..모닝게임 너무 웃겨”, “홍진호 집 공개..나름 아늑해 보여”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홍진호 집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도 무지개 빛 구름, 천국 미리보기? 믿기 힘든 아름다움

    인도 무지개 빛 구름, 천국 미리보기? 믿기 힘든 아름다움

    ‘인도 무지개 빛 구름’ 인도 무지개 빛 구름이 화제다. 지난 12일(현지시각) 과학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인도 방갈로르에서 포착된 무지개 빛 구름 사진을 공개했다. 인도 무지개 빛 구름은 아마추어 사진가가 찍은 사진으로 구름이 무지개 빛으로 물들어 있어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인도 무지개 빛 구름 현상은 태양광선이 구름이 포함한 물방울을 통해 굴절되면서 발생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인도 무지개 빛 구름 대박이다”, “인도 무지개 빛 구름 아름답다”, “인도 무지개 빛 구름 실제로 보면 얼마나 더 멋있을까”, “무지개 빛 구름 보러 인도 가야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인도 무지개 빛 구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결방, 우리결혼했어요 황금무지개는 정상 방송 왜?

    무한도전 결방, 우리결혼했어요 황금무지개는 정상 방송 왜?

    무한도전 결방, 우리결혼했어요 황금무지개는 정상 방송 왜?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로 인해 결방된다. 15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부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과 남자 1000m 결승’을 중계한다. 따라서 6시 15분부터 방송되던 ‘무한도전’은 결방된다. 하지만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는 정상 방송된다. 무한도전 결방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결방, 아쉬워” “무한도전 결방, 결승전이니까 어쩔 수 없지” “무한도전 결방, 무한도전 못 봤는데 메달 못 따면 진짜 아쉬울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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