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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주택도 임대인데…집살 기회 놓치는 것 아닌가요?” 민주당 참모에 물었다

    “기본주택도 임대인데…집살 기회 놓치는 것 아닌가요?” 민주당 참모에 물었다

    <부동산, 대선 캠프에 까칠하게 묻다 : 1회 이재명 후보 편> “2025년까지 205만호 공급 계획은 확정남은 1년 반 공공 중심 105호 공급 가능”“기본주택은 전월세 수요자 위한 정책주택 구입자 위한 LTV 상향, 취득세 감면도 있어”“토지배당제, 지역 화폐로 나눠주면 국민 90%에 이익” 사흘 앞으로 다가운 대선이 사생결단식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면서 정책 선거가 사라졌다. 혼탁한 정쟁 속에서도 부동산 공약 만큼은 유권자들의 관심이 크다. 그만큼 집 문제를 두고 지친 이들이 많다는 얘기다. 서울신문은 양강 대선후보 캠프에서 부동산 공약을 만들어온 핵심 관계자들에게 공약을 둘러싼 비판에 대해 물었다. 공약이 담고 있는 철학을 더 선명하게 드러내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서다. 첫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 부동산 참모 등에게 기본주택과 토지이익배당제 등에 대해 물었다.이재명 후보의 부동산 공약은 ‘물량 폭탄’ 수준의 주택공급(서울 107만호 등 311만호)을 통해 집값 안정과 시민들의 살집 마련을 돕고, 1주택자 등에게는 과도한 세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현실화 가능성 등을 두고는 일각에서 의구심을 제기한다. ①진짜 311만호 공급할 수 있을까? 우선 ‘311만호 공급이 실현 가능하느냐’는 비판이 나온다. 경쟁자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목표 물량(임기 내 250만호)보다도 많다. 수도권 중심으로 물량을 쏟아내면 집값은 잡히겠지만,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주택 수(30만호)의 10배 수준을 실제로 공급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다. 이 후보 측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권순형 민주당 부동산개혁위원회 총괄부위원장은 6일 “현 정부가 2025년까지 205만호 공급 계획을 세웠는데 연간 50만호 안팎을 짓는 수준”이라면서 “차기 대통령 임기는 2027년 5월까지여서 1년 반 동안 공공이 중심된다면 105호만호는 추가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택 가격이 떨어지면 보통 집을 공급하지 않는 민간 건설사들과 달리 공공이 맡으면 안정적으로 주택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에서는 “실제로 311만호를 짓는다면 오히려 과잉공급이 돼 미분양이 속출하고, 집값이 급락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권 부위원장은 “2020년 이후 국내 인구가 감소세로 전환했지만, 1·2인가구가 증가해 주택 수요는 늘고 있다”고 말했다.②주택 매매 수요 채워줄 공약 있나? 이 후보의 대표 공약인 ‘기본주택’(140만호 공급)을 두고도 일부 비판이 있다. 기본주택은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건설 원가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만 내고 역세권 등에서 30년 이상 살 수 있도록 한 공공주택이다. 이를 두고 “2030세대 등 수요자들은 자산으로서 주택 매입 욕구가 있는데 기본주택은 이런 수요를 못 채워준다”는 비판이 일부 제기된다. 과거 기본주택 정책 수립에 관여한 임재만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는 “기본주택은 자산 축적을 위한 게 아니라 전·월세 수요자를 위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국민들이 기존 공공임대주택보다 품질 좋은 곳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취지다. 이 후보는 대신 집을 사려는 이들을 위해서는 신규 공급 311만 가구 중 30%는 청년에 우선 배정하고,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게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를 최대 90%까지 인정하며, 취득세도 50% 감면해주기로 했다. ③토지이익배당은 걷고, 종부세는 경감하고…자가당착 아냐? 이 후보의 ‘토지이익배당제’를 두고도 의견이 갈린다. 토지배당제가 민간 보유 토지에 세금을 걷어 토지가 없거나 적게 보유한 국민 90%에게 배분한다는 게 핵심이다. 비판하는 쪽에서는 “이 후보가 종합부동산세 경감을 약속하면서, 동시에 증세 성격의 토지배당제를 추진하는 건 자가당착”이라고 지적한다. 이를 두고 남기업 민주당 부동산개혁위 부위원장은 “종부세는 1주택자에 대한 과세 등 불합리한 점을 손보겠다는 취지”라면서 “보유세를 지역화폐로 배당하게 되면 토지가 없거나 조금 가지고 있는 이들은 혜택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후보 측은 토지배당제를 밀어붙이지 않고, 대통령 직속 기본소득위원회에서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친다는 계획이다.
  • 이재명 “코로나 감염자수가 많다? 야당 그러지 말라...감염병은 걸려야 진척”

    이재명 “코로나 감염자수가 많다? 야당 그러지 말라...감염병은 걸려야 진척”

    이재명 “재개발재건축 확실하게 책임지겠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코로나19 감염자 폭증에 대한 야당의 비판을 두고 “코로나19 감염자수가 많다고 비난하던데, 야당 그러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4일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진행한 집중유세에서 “원래 감염병은 많이 걸려야 사실은 진척이 된다. 그래프를 이렇게(폭증) 하는 것을 막고 천천히 가게 하는게 목표”라며 이처럼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체계가 견딜 범위에서 천천히 생기게 하는 ‘그래프 누르기’”라며 “견뎌내야 한다. 이것을 건뎌낸 것은 국민의 위대함”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가 오미크론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언급하며 “전에는 덩치가 산만해서 흔들기만해도 픽픽 쓰러졌는데, 최근에는 요만해지고(작아지고) 쌩쌩다녀도 치명률이 0에 가깝다”이라면서 “감기 비슷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재건축 이슈가 있는 강동구의 특성을 의식한 듯 부동산 문제도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이 후보는 “강동구가 강남4구에 속한다고 들었다. 경제 여건도 살기 좋다. 그런데 강동구민께서도 집 문제로 걱정 많이 하실 것”이라며 “집없는 분들은 집값이 올라서 걱정, 집가진분들은 세금 올라 걱정 할 것이다. 민주당이 부족했다”고 자성했다. 그러면서 “311만호 정도의 주택을 신속하게 필요한만큼 공급할 것”이라며 “재건축과 재개발 이것도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개발과 재건축 용적률 층수, 안전진단을 완화해서 신속하게 재건축 재개발 하도록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청년 주택 정책과 관련해 “신규 공급 공공주택의 30%는 무조건 청년들에게 생애 첫 주택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문제는 돈도 없고 수입도 없다는 것”이라며 “청년 포함 무주택자가 평생 처음 집을 사게되면 생애최초 집 구입자에게 집사는 값의 90%까지 대출해주겠다”고 말했다.
  • [마감 후] 정말 서울 집값은 떨어졌을까?/백민경 산업부 차장

    [마감 후] 정말 서울 집값은 떨어졌을까?/백민경 산업부 차장

    “정말 서울 집값이 내려갔나요?” 10여년 넘게 주택시장 상황과 통계를 분석한 부동산 전문가 A, B씨와 건설사 임원 C씨를 최근 만난 자리에서 물었다. 그들은 되레 반문했다. “모두가 선호하는 서울 집값이 그렇게 쉽게 확 내려갈까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몇몇 강남 집값 하락 사례를 들어 “하향 안정세가 뚜렷하다”고 강조한 것과 달리 민간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예단할 수 없다”고 못 박는다. 맞다. 지금 서울 아파트시장은 거래 자체가 쪼그라든 탓에 집값 하락도, 상승도,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 미친 집값을 ‘영끌’해서 산 이들은 손해 보고 팔 생각이 없고, 집값 내려간단 소리에 “그 돈 다 주고는 못 산다”는 매수자가 줄다리기 중이다. 거래절벽에서 돈 급한 사람은 울며 겨자 먹기 심정으로 급매를 내놓고, 살 사람은 웃돈 주고도 사는 ‘가격 양극화’만 나타나며 혼조세를 이어 가고 있다. 대선 이후 변화가 있겠지 싶어 들고 있는 이들이 상당수다. 서울 개포동에 있는 디에이치자이개포 전용 84㎡만 해도 얼마 전 20억 8273만원에 팔렸다. 몇 달 전보다 3억원 넘게 낮은 금액이다. 그런데 지난달 6일 삼성동 동일파크스위트 전용 174㎡는 40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여기는 또 직전 가보다 18억 7000만원 급등했다. 이렇게 판단조차 애매한, 양극화된 시장을 두고 부동산 정책을 책임지는 장관은 틈만 나면 ‘집값 하락론’을 설파한다. 더욱이 5년간 수억원 넘게 오른 집이 몇 달 새 수천만원 떨어지면 그걸 집값이 하락한 것으로 봐야 하는지도 의문이다. 오르고 떨어진 전체 기간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통계 왜곡이 가능해서다. 좀더 객관적으로 비교해 보기 위해 3일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공개된 ‘역대 정권별 집값 상승률’을 분석해 봤다. 이명박 정부(2008년 2월~2013년 2월) 당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2.48%였는데, 박근혜 정부(2013년 2월~2017년 3월) 때는 12.35%였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2017년 5월~2022년 1월 기준) 들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26.01%다. 이게 팩트다. 정권 초 공급을 무시하고 내 집 마련 갈망을 투기로 몰아붙이며 20여 차례 규제책만 남발한 결과 집값은 급등했다. “대선 후를 보자”며 부동산시장은 혼란 속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니 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세를 외치는 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 또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보합 지역도 많다. 집값은 전반적으로는 0.02% 수준에서 오르고 내리는 박스권에서 움직인다. 그나마 저 수준을 유지한 것도 강력한 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 여파 때문이다. 하지만 이 규제가 대선 후 사라지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새집을 원하고 집을 넓히려는 열망이 규제에 잠시 짓눌렸을 뿐 사라진 게 아니다. 서울시 신통기획 등 재건축 사업 개발 이슈가 남아 있고, 장관이 민간 건설사 최고경영자(CEO)처럼 홍보에 열 올렸던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역시 아직 현실화되려면 한참 남았다. 그러니 집값이 안정됐다며 섣부른 예단이나 할 때가 아니다. 새집에 대한 욕망을 인정하고 정비사업 규제를 풀어 당장 살 집을 내놓는 게 시급하다. 무주택자나 1주택 실수요자에게는 대출 문턱을 낮춰 자산을 증식할 사다리를 놓는 게 필요하다. 홍보가 아니라 체계적이고 장단기적인 정책을 만드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 새만금개발은 꽃놀이 패-대선 후보들 공약 대결

    3월9일 대선을 앞두고 여야 대선 후보들이 새만금 개발 등 전북지역 공약을 잇따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전북의 민심을 잡기 위해 각각 7대 공약과 8대 공약을 내놓았다. 특히, 전북의 숙원인 ‘새만금 개발’에 대해서 나란히 속도 있는 개발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그린뉴딜의 중심 전북 ▲농생명 산업 수도 육성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 부활 ▲금융·탄소소재산업 등 신성장 동력 육성 ▲공항·항만·철도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새만금 개발 신속 완성 ▲역사문화와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벨트 조성 ▲교통인프라 구축 ▲새만금·전북 특별자치도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윤 후보는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지원 ▲금융중심지 지정 ▲신산업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전주∼김천 철도,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로 동서 횡단축 건설 ▲친환경·미래형 상용차 생산거점 집중 육성 및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 ▲메타버스 기반의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지리산과 무주·진안·장수 중심 동부권 관광벨트 구축을 공약했다. 새만금 개발에 대해 이 후보는 ‘속도’를 강조하고 윤 후보는 ‘규모’와 ‘투자’에 힘을 실었다. 이 후보는 “새만금 개발은 해묵은 과제로 속도감 있는 빠른 개발로 과제를 해야 한다”면서 새만금 공항 조기 착공, 신공항 주변 컨벤션단지 조성, 새만금항 인입 철도 개선, 새만금 남북 3축 도로 건설 지원 등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군산·김제·부안을 새만금 메가시티로 통합 조성하면서 새만금 특별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 운영하고 특별회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공약 중에선 새만금·전북 특별자치도 추진이 눈에 띈다. 전주·완주∼익산∼군산∼새만금을 연결하고 새만금 권역 단일 경제공동체 구축을 통한 농생명 특별자치도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윤 후보의 공약 중에서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과 동부 관광벨트 구축이 차별성을 보인다. 무주에 태권도 대학원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를 건립하고, 지리산과 무주·진안·장수의 동부 청정 산악지역에 휴식·치유·체류형 관광 터전을 개발해 전북의 균형 발전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 농번기 외국인 단기인력 활용…‘공공형 계절근로제’ 시범사업

    농번기 외국인 단기인력 활용…‘공공형 계절근로제’ 시범사업

    농번기 등 일손이 급한 단기간에 외국인을 활용할 수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제’가 도입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농촌의 일손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1개월 미만 단기 근로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을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의 급여를 지급하고, 지자체가 마련한 숙소에 머물며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농가는 고용 부담없이 사전에 지자체·농협과 협의해 산정한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면 된다. 기존 계절근로제는 농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3개월(C-4 비자)이나 5개월(E-8 비자)간 직접 고용할 수 밖에 없어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가로서는 활용이 어려웠다. 올해는 전북 무주(100명)와 임실(40명), 충남 부여(100명), 경북 고령(80명) 등 4개 지자체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320명을 도입하기로 했다. 최종 인원은 25일 법무부 주관으로 열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이덕민 농식품부 경영인력과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제를 활용해 특정 기간에 집중되는 단기인력 수요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지는 등 농촌 일손 부족 완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로또 분양’ 맞았다…시세-분양가 격차, 역대 최대

    ‘로또 분양’ 맞았다…시세-분양가 격차, 역대 최대

    지난해 아파트 분양가와 시세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민간 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한 2019년 이후 분양가와 시세의 가격 편차가 더욱 벌어졌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평(3.3㎡)당 분양가는 2798만원, 전국은 1313만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평당 평균 아파트 시세는 서울은 4300만원, 전국은 2233만원으로 나타났다. 분양가는 시세보다 서울은 1502만원, 전국은 920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5㎡(25.7평) 기준으로 시세와 비교하면 분양가가 3억원~5억 원 정도 저렴했다는 의미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고분양가가 집값 상승을 자극한다고 판단, 그해 ‘8·2 대책’을 발표하면서 적극적인 분양가 관리 의지를 밝혔다.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지자체의 승인 권한을 통해 분양가 통제에 나섰다. 또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도입으로 시세 대비 일정 수준 이하로 분양가를 제한하면서 2019년부터 편차가 더 커졌다. 서울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2016년에는 분양가가 시세보다 평당 124만원 비쌌다. 하지만 2017년 시세가 117만원 높게 형성됐다. 이후 시세와 분양가 편차는 2018년 40만원, 2019년 543만원, 2020년 1094만원, 2021년 1502만원으로 꾸준히 벌어졌다. 청약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차익이 발생하면서 ‘로또 분양’이 트렌드로 굳어진 이유다. 2021년 기준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 시세는 분양가보다 평당 920만원 높았다. 특히 세종 892만원, 경기 643만원, 부산182만원, 대전 158만원, 인천 86만원 등 서울을 포함한 6개 지역의 시세가 분양가보다 더 비싸다. 이들 지역의 분양가가 낮은 이유는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분양가 통제 강도가 더 컸다고 직방은 분석했다. 분양가 매력이 커지면 커질수록 무주택 수요층이 쏠리며 청약경쟁률은 고공행진을 거듭했다. 시세와 분양가의 편차가 가장 크게 나타난 서울의 경우 작년엔 역대 최고 경쟁률인 164대 1을 기록했다. 그 외 지역은 2020년과 대비하면 청약경쟁률은 다소 낮아졌지만 평균적으로 두 자릿수(10~3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여전히 과거 침체기와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최근 정부가 주도하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경쟁률이 10대 1수준이지만 이 정도 수준도 높다고 평가된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정부는 최초 분양가 수준을 낮추면 입주 시점에 주변시세를 안정시킬 것으로 예상했지만 분양가 자율화시대와 별반 다르지 않다”며 “주요 신축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편차에 해당되는 프리미엄이 한 번에 반영되거나 시세와 키 맞추기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 내집 갖겠다는 미혼청년 5명 중 4명 “부모 지원 기대”

    내집 갖겠다는 미혼청년 5명 중 4명 “부모 지원 기대”

    결혼하지 않은 2030 무주택자 10명 중 7~8명은 ‘내집은 꼭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득, 자산 등 현실적 여건을 따져 봤을 때 향후 10년 안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무주택 청년은 43%뿐이었다. 국토연구원은 23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30 미혼 청년의 주거 여건과 주거인식’ 보고서를 냈다. 연구진은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인 전국 미혼 청년 300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17∼28일 웹·모바일을 통해 설문조사했다. 조사 결과 2030 미혼 청년 중 85.5%는 무주택자였다. 또 무주택 미혼 청년 가운데 77.0%는 ‘내 집을 꼭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들 중 81.3%가 부모의 경제적 지원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희망과 달리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본인의 소득, 자산을 고려했을 때 10년 내 주택을 소유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2.6%에 그쳤다. 주택 소유 가능성은 ‘부모 찬스’를 쓸 수 있는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자가 주택을 원하면서 부모의 경제적 지원도 기대할 수 있는 청년들은 57.9%가 “10년 내 주택을 소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부모 지원을 기대하지 않는 청년 중에는 41.4%만 10년 내 내집 소유가 가능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2030 미혼 청년 중 독립 과정에서 부모 지원을 받은 비율은 42.1%였다. 지원 종류는 임차보증금(60.5%), 초기월세(19.2%), 주택구입자금(16.2%), 보증금과 월세(0.3%) 등의 순이었다.
  • 5월만 가족의 달인가요… 3월, 온 가족 떠나 볼까요

    5월만 가족의 달인가요… 3월, 온 가족 떠나 볼까요

    한국관광공사가 3월에 가 볼 만한 곳을 추천했다. 테마는 ‘힘나는 가족여행’이다.①강원 강릉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홍길동전’을 쓴 허균과 그의 누이 허난설헌을 기리는 공간이다. 공원 내 허균·허난설헌기념관에서 남매의 작품과 삶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건 생가터와 울창한 솔숲이 있는 야외 공원이다. 키 큰 소나무가 우거진 숲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고즈넉하게 산책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시원해진다. 기념공원 앞은 경포대다.②대전 뿌리공원 ‘효’를 테마로 꾸민 독특한 공간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조실록’이 왕가의 기록이라면, 족보는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기록’이다. 244개 문중에서 기증한 성씨 조형물, 한국족보박물관, 예쁜 산책로와 아늑한 산림욕장 등으로 이뤄졌다. 잘 정돈된 잔디광장은 가족 피크닉 장소로 손색이 없다.③부산 평화공원 남구 평화공원은 부산 사람들의 가족 나들이 명소다. 세계 유일의 유엔 기념 묘지인 재한유엔기념공원(국가등록문화재) 옆에 조성됐다. 잔디광장과 생태연못 등의 공간에 ‘평화의 문’, ‘Peace’ 등 다양한 조형물이 어우러졌다. 공원과 연결된 대연수목전시원은 가볍게 걷기 좋은 공간이다. 옛 동해남부선 철도를 활용한 부산 최고의 ‘핫플’ 해운대블루라인파크도 인근에 있다.④전북 무주 태권도원 ‘태권도의 모든 것’을 만나는 힘 솟는 별천지다. 태권도 공연장, 전용 경기장, 체험장 등을 갖췄다. 태권도 고단자를 기리는 전통 가옥, 수련장을 돌아볼 수 있고 봄 향기 피어나는 산책로를 걷거나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올라 무주를 조망하는 색다른 일과도 즐길 수 있다.⑤제주돌문화공원 제주를 만들었다는 설문대할망과 그 아들들인 오백장군의 전설을 소재로 조성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제주돌박물관, 옛 초가 마을을 재현한 돌한마을, 오백장군갤러리 등 볼거리가 많다. 박물관 옥상의 하늘연못에선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 청년 77% “내집 꼭 있어야”...실현 가능성은 ‘부모 찬스’가 좌우

    청년 77% “내집 꼭 있어야”...실현 가능성은 ‘부모 찬스’가 좌우

    국토연구원 ‘2030 미혼 청년의 주거 여건’ 보고서2030 미혼 청년 중 85.5%는 무주택자81.3% “부모의 경제적 지원 기대”결혼하지 않은 2030 무주택자 10명 중 7~8명은 ‘내집은 꼭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득, 자산 등 현실적 여건을 따져 봤을 때 향후 10년 안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무주택 청년은 43%뿐이었다. 국토연구원은 23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30 미혼 청년의 주거 여건과 주거인식’ 보고서를 냈다. 연구진은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인 전국 미혼 청년 300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17∼28일 웹·모바일을 통해 설문조사했다. 조사 결과 2030 미혼 청년 중 85.5%는 무주택자였다. 또 무주택 미혼 청년 가운데 77.0%는 ‘내 집을 꼭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들 중 81.3%가 부모의 경제적 지원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희망과 달리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본인의 소득, 자산을 고려했을 때 10년 내 주택을 소유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2.6%에 그쳤다. 주택 소유 가능성은 ‘부모 찬스’를 쓸 수 있는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자가 주택을 원하면서 부모의 경제적 지원도 기대할 수 있는 청년들은 57.9%가 “10년 내 주택을 소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부모 지원을 기대하지 않는 청년 중에는 41.4%만 10년 내 내집 소유가 가능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2030 미혼 청년 중 독립 과정에서 부모 지원을 받은 비율은 42.1%였다. 지원 종류는 임차보증금(60.5%), 초기월세(19.2%), 주택구입자금(16.2%), 보증금과 월세(0.3%) 등의 순이었다.
  • [임창용의 부동산 에세이] 고금리에 꿈틀대는 임대차 시장… 무주택자 ‘월세시대’ 대비해야/논설위원

    [임창용의 부동산 에세이] 고금리에 꿈틀대는 임대차 시장… 무주택자 ‘월세시대’ 대비해야/논설위원

    새해 들어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잦아졌다. 한국부동산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2배 가까운 폭등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지난달 0.00%로 내려앉았다. 수도권도 0.06%로 거의 정체 수준이다. 하지만 20일 발표된 ‘2022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가 10명 중 6~7명은 여전히 올해도 서울과 수도권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상승폭은 3% 이내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거래절벽’을 마주하고 있는 공인중개사들은 절반 이상이 집값 하락을 예상했다. 지난해 10명 중 9명이 상승을 점쳤던 것과 대조적이다. 전문가들과 공인중개사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집값이 오르더라도 소폭에 그치고, 하락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게 됐다. 집값 폭등에 ‘벼락거지’ 전락을 체감해 온 무주택자들로선 한숨 돌리고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엿볼 수 있게 된 것이다.●전셋값 보합… 월세는 0.41% 올라 하지만 부동산시장이 그렇게 쉽게 무주택자들이 원하는 분위기로 흘러갈 것 같지는 않다. 가장 큰 ‘복병’은 월세시대 도래 조짐이다. 지난해 서울에서 월세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총 7만 1000여건으로 2년 만에 40% 급증했다. 역대 최고치다. 임대차 계약 중 월세 비중도 2019년 28.1%, 2020년 31.1%에서 지난해 37.4%로 가파르게 올랐다. 지난달에 42%까지 올라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셋값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월세는 0.41% 올랐다. 전셋값 상승폭이 0.01%로 거의 변동이 없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업계에선 이런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주택자들로선 본격적인 월세시대에 대비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지난해 월세 비중이 급상승한 데엔 임대차법 개정 영향이 컸다. 2020년 7월 임대차 3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 시행 이후 계약갱신청구권 보장과 5% 초과 인상 제한이 지난해 온전히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임차인들이 갱신청구권을 사용함에 따라 전세 매물이 급감했고 전셋값 급등으로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임대차 3법 시행 전인 2020년 상반기 2.59% 상승에 그친 반면 하반기에 12.19% 급등(부동산114 조사)한 것만 봐도 그렇다. 전셋값이 아파트에 따라 수천만~수억원씩 오르면서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게 됐고 이는 월세 전환 상승으로 이어졌다. 월세 전환과 월셋값 상승 흐름은 오는 7월 이후 더 가팔라질 가능성이 크다. 갱신청구권 시행 2년이 돌아와 청구권 사용 만료 매물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청구권을 한 번 사용한 임차인들은 시세에 맞게 전월세를 올려 주든가 집을 비워 줘야 한다. 그러나 전세대출 받기가 어려워진 데다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상당수 임차인들은 전세 상승분을 월세로 돌릴 수밖에 없게 됐다. 업계에선 올해 말까지 서울 아파트 임대차 계약 중 월세 비중이 절반 가까이에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역 주변 월세 210만→350만원↑ 한국부동산원이나 부동산정보업체들의 이 같은 조사분석이 과연 신빙성이 있는지 강남역과 경기 성남시 판교역 주변 일부 아파트 단지들의 월세 실거래 현황을 살펴봤다. 두 지역 모두 오피스빌딩들이 밀집해 있는 역세권에 있어 월세 수요가 많다. 강남역 신분당선 출구에서 가까운 래미안 서초에시티지S 아파트(84㎥·이하 전용)의 경우 임대차 3법 시행 전인 2020년 1월 보증금 5억 기준 월세 180만원과 210만원에 실거래됐다. 하지만 법 시행 2개월 후인 2020년 9월 월세가 225만원, 이듬해 2월 300만원, 6월 350만원으로 급등했다. 판교역에 인접한 백현동 주상복합아파트 판교푸르지오월드마크(134㎥)의 경우 2019년 8월 월세 실거래가는 보증금 1억 5000만원 기준으로 월세 309만원에서 임대차 3법 시행 3개월 뒤인 2020년 10월 480만원으로 뛰었다. 그 옆의 봇들마을 7단지 아파트(84㎥) 월세 시세도 2020년 상반기끼지 보증금 1억원 기준으로 월세 180만~190만원을 유지해 오다가 그해 연말 220만~240만원으로 급상승했다. 올 7월 임대차 3법 시행 2년을 맞아 갱신청구권 사용 전월세 매물이 그동안 급상승한 시세를 반영하면 전월세 가격 인상과 함께 월세 전환이 더욱 가속화하는 등 임대차시장이 다시 한번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임대차법 영향과 함께 월세화를 추동하는 가장 큰 요인은 고금리다. 지난 2년간 전셋값이 급등해 임차인들이 대출로 인상분을 충당할 수밖에 없는데 금리가 가파르게 올라 차라리 월세를 택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시중은행들의 전세대출 최고금리는 4% 중반까지 올랐다. 금리 인상 추세를 고려하면 5%를 넘기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3% 중반이던 걸 감안하면 상승세가 너무 가파르다. 반면에 서울의 아파트 임대차계약에서 전월세 전환율은 현재 3%대 후반으로 파악된다. 공덕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 김모씨는 “지난해엔 보증금 1억원의 경우 월 30만원으로 계산했는데 올 들어 조금씩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금리 상승세엔 못 미치는 상황이다. 김씨는 “요즘 들어 전세대출과 월세를 놓고 저울질하는 손님들이 늘었다”고 했다. 지금까지 임차인들이 보증금을 구할 수 없거나 대출을 못 받았을 경우에 울며 겨자 먹기로 월세에 내몰렸던 것과는 확연히 분위기가 달라진 것이다. ●갭투자 이면의 불편한 진실 그동안 정부는 전세를 낀 아파트 매입, 즉 ‘갭투자’를 아파트 투기의 온상으로 보고 이를 최대한 억제하는 정책을 펴 왔다. 조정 지역 강화와 다주택자 세금 중과, 강남권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과표 현실화 등이 따지고 보면 모두 갭투자 억제와 연결돼 있다. 그런데 주택 임대차시장에서 이들은 가장 큰 전세 매물 공급자이기도 하다. 자가 소유 비중이 50% 안팎인 우리나라에서 전세 물량의 90%는 정부가 아닌 민간이 공급한다. 이들 민간공급자의 대부분은 전세를 낀 주택 소유자들이다. 이들을 투기세력으로만 보고 말살 정책을 펴면 시장에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사례가 2020년 임대차 3법 시행 후 전세 매물 실종과 전셋값 폭등 사태다. 현 정부의 대표적인 부동산정책 실패 사례이기도 하다.
  • LH 첫 통합공공임대 경쟁률 평균 19대 1

    LH 첫 통합공공임대 경쟁률 평균 19대 1

    과천지식정보타운은 22대 1올해 처음 선보인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청약이 평균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가구와 남양주별내 A1-1블록 576가구 등 1181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했는데 총 2만 1945명이 신청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에는 약 1만 3000명, 남양주별내 A1-1블록에는 약 8800명이 신청해 각각 22대 1,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는 다음달 3일 서류제출 대상자를 발표하며, 6월 30일 최종 당첨자 발표를 거쳐 7월 12∼14일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남양주가 내년 10월, 과천은 2024년 1월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이다. 기존 임대주택보다 입주자격이 확대돼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 2억 9200만원 이하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소득연계형 임대료’ 체계를 도입해 신청가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 임대료가 시중 시세의 35∼90% 수준으로 차등 책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LH는 지난해 말 경기 고양 장항,부천 역곡 등에 중형 평형(전용 60~85㎡)을 도입한 통합공공임대 선도단지 6개 블록 등 약 4천가구의 사업승인을 마쳤다.
  • 전셋값 오르자...민간임대 아파트로 수요 몰린다

    전셋값 오르자...민간임대 아파트로 수요 몰린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폭등하며 임대아파트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합리적인 가격에 청약 조건이 비교적 자유롭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서다. 부동산인포가 18일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34.48%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셋값 급등은 임대주택 관심으로 이어졌다. 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당첨 이력과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민간 임대아파트의 경쟁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인포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청약홈에 등록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26개 단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개 단지 6924가구 모집에 6만5575건의 청약 통장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9.47대 1이었다. 단지별로는 지난해 서울 중랑구 망우동 일대에 공급된 ‘서울 양원 어울림 포레스트’가 331가구를 모집하는데 1만 5845건이 접수, 평균 47.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 시흥시 장곡동에 공급된 ‘시흥장현 B-2지구 서희스타힐스’도 887가구 모집에 1만 4446건이 접수돼 평균 16.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임대차3법 시행으로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크게 상승했고,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임대가 가능한 임대아파트로 수요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며 “임대차3법이 시행된 지 2년이 되는 올해 7월 31일 이후 전셋값 폭등이 전망되면서 앞으로 임대아파트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청년 대중교통비·보증보험료 지원 기반 마련”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성배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청년들에게 대중교통비 및 전월세보증금 보험료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4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과 전월세보증금 보험료 지원 사업은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과 무주택 청년가구에 대해 대중교통비와 전월세보증금 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자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시의원은 “만19세~24세의 청년의 대중교통비는 청소년기에 비해66.7%나 증가해 많은 청년들이 교통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청년 가구 중 전월세 가구 비율은 80.9%에 달하지만, 보증보험 가입률은 1.6%에 불가해 갭투자에 따른 깡통전세 등으로 인한 보증금 반환 분쟁에도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이번 사업이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 개신교인 10명 중 4명 이상 “대선 이후 정부 최우선 과제는 부동산 안정”

    개신교인 10명 중 4명 이상 “대선 이후 정부 최우선 과제는 부동산 안정”

    개신교인들은 대선 이후 새 정부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부동산 안정 문제를 꼽았다. 이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과 지난달 19~24일 전국 성인남녀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1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 연구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 대선 이후 정부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로 부동산 안정을 꼽은 답변이 1순위 응답자가 22.6%, 1~3순위 응답자가 49.5%로 가장 많았다. 특히 부동산 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연령이 20~30대로 20대는 23.7%, 30대 27.5%가 1순위로 부동산 안정이 시급하다고 답했고, 1~3순위 응답자 중에선 30대가 61.8%로 가장 높게 응답했다.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바람직한 주택 공급 대책으로 ‘무주택자를 위한 장기 임대 공공주택 공급 확대’가 1·2순위 응답률 66.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공공부문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가 1·2순위 57.8%로 뒤를 이었다. 2030대는 ‘도심 주요 지역의 주택 공급 활성화’에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무주택자를 위한 장기 임대 공공주택 공급 확대’는 소득과 자산이 낮을수록 높은 응답을 보였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들의 47.3%는 자신이 중도 성향이라고 밝혔다. 2019년 7월과 2020년 7월에 같은 조사에 비하면 보수층에서 중도층으로 이동한 개신교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조사에선 39.8%가 중도, 28.8%가 보수, 31.4%가 진보 성향이라고 답한 반면 이번 조사에서는 중도 성향이라는 답변이 7.5%p 높아졌고 보수 성향이라는 답변은 22.3%로 낮아졌다. 진보 성향이라는 답변은 30.4%로 이전 조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응답자들의 42.4%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하고 31.5%는 반대하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26.1%은 판단을 유보했다. 기본소득제 도입에 대해선 반대가 43.3%로 찬성(34.7%)보다 높았고 22%는 판단을 유보한다고 답했다.
  • 李 311만호·尹 250만호 ‘공급 폭탄’… “구체성 부족·균형발전 외면”

    李 311만호·尹 250만호 ‘공급 폭탄’… “구체성 부족·균형발전 외면”

    “(문재인 정부가) 지나치게 (부동산) 공급을 억제한 측면이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뉴타운 계획을 전부 해제하고 물량 공급을 너무 틀어쥐어 부동산 가격 폭등을 초래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부동산은 20대 대선에서 가장 뜨거운 정책 분야다. 문재인 정부가 규제를 통한 수요 억제에만 골몰하다가 집값 상승을 막지 못했다는 데는 여야 후보 간 이견이 별로 없다. 이 때문에 주요 후보들은 ‘공급 폭탄’ 수준의 많은 주택을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지어 집값을 잡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구체성이 떨어지는 데다 지방에 대한 고려는 보이지 않아 한계가 있다. 이 후보는 주요 후보 중 가장 많은 311만호 주택 공급을 공약했다. 정부의 기존 206만호 공급계획에 더해 공공 주도로 105만호를 추가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추가 공급 물량 중 72%(76만호)를 서울·경기·인천에 짓는다. 또 311만호 중 최소 100만호는 ‘기본주택’으로 짓기로 했다. 기본주택이란 무주택자에게 원가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역세권 등에서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게 보장하는 공공주택이다. 서울과 수도권에 주택을 지을 대규모 신규 택지도 발굴하기로 했다. 김포공항 주변(8만호), 용산공원 일부 부지와 주변 반환부지(10만호), 태릉·홍릉·창동(2만호) 등이 후보지다. 윤 후보는 임기 내 250만호 공급을 공약했다. 이 후보보다는 적지만 이 또한 엄청난 물량이다. 다만 방법이 다르다. 윤 후보는 부동산 관련 규제를 확 풀어서 민간이 주도해 공급 목표의 80%(200만호)를 짓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5년간 원가주택을 30만호, 역세권 첫 집을 20만호 공급하기로 했다. 원가주택은 시세보다 싼 원가로 주택을 분양한 뒤 5년 넘게 살면 국가에 팔아 시세 차익의 70% 이상을 보장받도록 한 주택이고, 역세권 첫 집은 역세권에 무주택 가구를 위한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역세권 민간 재건축 단지의 용적률을 기존 300%에서 500%로 높여 주고, 이를 통해 확보한 물량의 50%를 기부채납받아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공공 주도의 주택 공급을 비판한다. 그는 지난해 서울시장 경선에서 임기 5년간 74만 6000호 공급을 공약했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수도권에 16만~25만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해 5%인 공공주택 비중을 2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각 후보의 물량 공세 약속에 대해 “구체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14일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에 지은 주택이 29만 2000호인데 두 후보는 이보다 8~10배 많이 짓겠다는 것”이라면서 “5년 내 달성하기 어려워 보이며, 만약 달성한다면 이는 일시적 공급 과잉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실현 가능성을 따지려면 연차별로 구체적 공급 계획을 내놔야 하는데 두 후보 다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유력 후보들이 장기적으로 수도권 쏠림과 지방 소멸을 막을 국토균형발전에는 관심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집값을 안정시키는 방법에는 수요 억제나 공급 확대 외에 수요(인구)를 분산하는 방법도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게 국토균형발전”이라면서 “주요 후보들이 당장 수도권 집값 잡기를 위해 이 지역에 ‘공급 폭탄’을 얘기하는데 정작 장기적으로 국토 쏠림을 해소할 정책은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다”고 말했다.
  • 광명시, 2026년까지 임대주택 302호 공급

    광명시, 2026년까지 임대주택 302호 공급

    경기 광명시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대주택 사업에 나선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택 임대 등 광명도시공사의 신규 개발사업을 담은 개정 조례안이 14일 최종 통과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까지 5년간 광명도시공사를 통해 총 302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광명도시공사의 신규개발사업 내용을 담은 임대주택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연도별 공급 규모는 올해 24호, 2023년 8호, 2024년 140호, 2025년 30호, 2026년 100호 등이다. 700억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는 광명도시공사 재원으로 충당하고, 공사가 매입·임대·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을 맡는다. 시는 행정적 제반 절차만 지원한다. LH나 광역자치단체 공기업이 아닌 기초자치단체 산하 공기업이 공공매입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기는 수도권에서 광명시가 처음이다. 광명형 임대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층,고령자 등 광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또 공공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이주민을 위한 임시거주 주택으로도 활용된다. 공사는 우선 올해 상반기 광명동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16R 구역의 소형아파트 24호를 16억원에 매입한 뒤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기, 대상, 공급 방법 등은 이달 말 완료되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면서 “시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전세시대’ 끝났나…작년 서울 월세 낀 거래 역대 최다

    ‘전세시대’ 끝났나…작년 서울 월세 낀 거래 역대 최다

    서울의 지난해 월세 거래량이 7만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대출금리가 오르며 전세보증금 부담이 상당해진데다 집값 상승여파로 전세금이 올라 월세로 돌린 이들이 늘어 월세가 가속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월세가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이날까지 신고된 건수를 기준으로 총 7만 107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것이다. 임대차 계약은 전세·월세·준월세·준전세로 분류된다. 월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12개월치 이하인 임대차 거래, 준월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12∼240개월 치인 거래, 준전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240개월치를 초과하는 거래를 뜻한다. 전세를 제외한 월세·준월세·준전세를 포함한 지난해 전체 월세 거래량은 종전 최다였던 전년도의 월세 거래량(6만 783건)을 넘어서며 최다치를 경신했다. 월세 거래량은 2011∼2012년 2만 7000∼2만 8000건대, 2015년 5만 4000건대로 증가세를 보였고 2020년 6만건을 넘은 데 이어 지난해 또다시 최다치를 경신했다.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 낀 계약이 차지하는 비율도 치솟았다. 지난해 월세가 낀 거래의 임대차 계약 비중은 37.4%로 2019년 28.1%, 2020년 31.1%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에 이르렀다. 특히 금천은 지난해 서울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월세 비중(56.1%)이 전세 비중(43.9%)보다 높았다. 직전 해까지는 금천구의 월세 비중이 30%를 넘은 적은 없었다. 이처럼 월세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임대차 계약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은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이후 전셋값 급등세가 지속하면서 이를 감당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월세 시장으로 대거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금융 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로 전세자금 대출까지 막히고 금리가 올라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세가 더욱 요원한 상황이 된 것도 월세 전환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부터는 신규 취급되는 대출에서 총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대상이 되는 등 대출 규제가 한층 강화됐다. 여기에다 기준금리 상승 압박도 계속되면서 계약갱신청구 기간 2년이 도래하는 올해 8월부터는 전세 세입자들 가운데 상당히 많은 가구가 월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아파트의 경우 순수 전세나 순수 월세보다는 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를 받는 준전세·준월세 형태의 계약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제주도, 무주택 신혼부부·자녀출산 가구 주거비 부담 훌훌

    제주도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까지 무주택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 혼인신고를 하거나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 중 공고일 이전 금융권에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도민이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의 기준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돼 혜택 대상이 늘어난다. 가구당 지원금액도 1순위 기준 14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2·3순위 대상가구는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도는 우선순위인 다자녀 및 장애인, 다문화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2%(최대 150만원), 2·3순위 대상가구인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구에 1.5%(최대 110만원)를 지원한다. 사업 공고문은 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도는 2012년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 이후, 2021년까지 6,224가구에 약 48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 파주운정·양주회천 1003가구 사전청약

    본청약보다 일찍 진행하는 올해 첫 민간분양 사전청약이 8일 시작된다. 특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들어서는 파주 운정과 양주 회천에 1003가구가 청약을 통해 공급된다. 인근 시세보다 최대 40%가량 싸게 분양될 예정이라 경쟁률이 높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3차 민간 사전청약으로 파주운정3지구 A33블록에 501가구(전용면적 84㎡)와 양주회천지구 A20블록에 502가구(전용 74㎡ 109가구, 전용 84㎡ 393가구) 등 총 1003가구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8일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18~22일 진행된다.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 시기를 본청약보다 1~2년 앞당기는 제도다. 청약 시점이 기존보다 빠르다 보니 무주택자 입장에서는 긴 시간을 두고 여유 있게 자금계획을 세울 수 있다. 민간 사전청약 단지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 크게 저렴할 전망이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민영주택이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기 때문이다. 전용 84㎡로 구성된 파주운정3 A33블록의 주택형별 추정 분양가는 4억 3060만∼4억 4070만원으로 조사됐다. 양주회천 A20블록은 전용 74㎡가 3억 6627만원, 전용 84㎡가 주택형별로 4억 1370만∼4억 1637만원으로 추정됐다.
  • 부산도시공사, 부산 일광·용호 행복주택 1067가구 모집

    부산도시공사, 부산 일광·용호 행복주택 1067가구 모집

    부산도시공사는 일광·용호 행복주택(1천67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층 등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시세에 비해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한다. 일광 행복주택은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853번지 일원으로 동해남부선 일광역이 생활반경 1km내에 위치하고 있다.오시리아 관광단지와 기장군 인근 각종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전체 8개동 25층 규모이다. 주거전용면적 기준으로 19㎡(216세대), 29㎡(214세대), 36㎡(44세대), 44㎡(306세대), 59㎡(219세대)이다. 부대복리시설로 맘스라운지,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청년의 복지환경 및 신혼부부의 보육환경을 지원한다.용호 행복주택은 남구 용호동 23번지 일원으로 걸어서 5분 이내 버스정류장이 있다. 인근에 경성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3개 대학과 도시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1개동 13층 규모로 주거전용면적 기준으로 26㎡(36세대), 44㎡(32세대)이다. 부대복리시설로 주민운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 일광·용호행복주택의 입주대상은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대학생, 취업준비생, 청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예비포함), 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이다. 일광·용호행복주택의 월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 청약신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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