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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 컴퓨터교실 확대/가평등 9곳에 설치… 모두 18곳으로

    ◎농어민·주부들에 월44시간 실습교육/체신부서 마련… 정보이용요령도 소개 농어촌 주민들에게 컴퓨터에 대한 기초교육과 정보이용요령등을 가르치는 농어촌컴퓨터교실이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전국 9개지역에 추가설치돼 모두 18개소로 늘어나게 된다.11일 체신부에 따르면 올해 농어촌컴퓨터교실이 새로 설치되는 지역은 경기 가평,충남 홍성,충북 영동,전북 순창,전남 장흥,강원 영월,경북 안동·봉화,경남 양산등 9개지역이다.이와 함께 기존설치지역중 가장 먼저 개설돼 지난 2년간 운영돼온 전북 진안지역의 컴퓨터교실은 무주지역으로 이전되며 제주 한림지역은 교육수요가 많은 서귀포지역으로 이전키로 했다.체신부는 당초 올해 신설지역을 전국 9개도에 도별로 1개씩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제주의 경우 추가설치희망지역이 없어 교실유치를 적극 희망하는 경북 안동지역에 추가설치키로 했다.기존설치지역은 전북 진안,제주 한림외에 경기 김포,충남 서천,충북 괴산,전남 함평,강원 양구,경북 울진,경남 산청으로 이번 추가설치로 경북에는 3개소,제주에는 1개소,나머지 7개도에는 2개소씩 운영하게 된다. 농어촌컴퓨터교실은 각 체신청 및 지역정보화추진협의회에서 사설컴퓨터학원이없고 교육수요가 많으며 지역주민들이 유치에 적극적인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교육장비와 강사등 소요예산은 한국정보문화센터가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직장인,주부,농어민지도자등 지역주민과 학생등을 대상으로 1개월 단위로 1일 2시간씩 총44시간에 걸쳐 실습 위주의 컴퓨터교육을 갖고 있다.
  • 비 대선·총선 투·개표 이모저모

    ◎투표용지 1m… 후보 40명 골라 기명/“한번에 20분 소요”… 유권자들 곤혹/신추기경,“폭력·부정 감시” 호소 ○…마닐라시는 선거 와중에 등장한 흡혈귀 소문때문에 순찰대가 동원되는가 하면 신문에 관련 기사가 실리는 등 떠들썩. 여자 흡혈귀가 시내에 출몰하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겁에 질린 노인과 아이들이 해만 떨어지면 두문불출하는 등 공포 상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 한 중년 부인은 신문 회견에서 『흡혈귀를 보지는 못했으나 분명히 있다』고 장담하면서 『괴물이 밤만 되면 두 몸으로 나뉘어 거리를 활보하다 새벽녘 멀쩡한 본래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주장. ○…유권자들은 필리핀의 독특한 투표방식때문에 심지어 기표에 20분이 걸리는 등 여간 곤욕스러운게 아닌 모양. 후보자 이름 밑에 찬반 표시만 하도록 돼 있는 것이 일반적 관례인데 반해 필리핀은 유권자가 직접 지지 후보의 이름을 써놓도록 요구하기 때문. 따라서 정·부통령은 물론 국회의원·시장·주지사 및 지방의원들을 모두 뽑는 이번 선거에서 40명 이상의 이름을 써넣어야 하는 사례마저 속출. 투표 용지도 가히 상상을 초월해 근 1m에 달하는 초대형이라는 것. ○…대선에 출마한 이멜다 후보는 10일 취미인 구두 쇼핑에 나서는 등 「그답게」지난 3개월간의 유세를 종료. 그는 일요일인 이날 옛 친구들이 마련한 점심 모임에 참석한 후 쇼핑에 나서 향수·티셔츠 등과 함께 구두 한켤레를 구입. 특히 구두에 관심을 보여 구입에 앞서 상점 세 군데를 돌아보는 등 신중한 태도. ○특파원 3백여명 ○…총선 취재차 필리핀에 특파된 외국 보도 요원은 모두 3백여명으로 민중혁명에 의해 마르코스가 쫓겨났던 지난 86년 대선때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당국이 발표. 공보 당국은 이들 특파원이 주로 미국 일본 및 유럽에서 왔다면서 이번 선거에 대한 외부 관심의 성향을 짐작케 한다고 설명. 관계자들은 아키노 「바람」이 몰아쳤던 지난 대선때는 5백명이 넘는 외신기자들이 몰려들어 열기를 더욱 높였다면서 그만큼 상황이 「가라 앉았음」을 반영하는게 아니겠느냐고 나름대로 의미를 분석. ○“코후앙코 거부” ○…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는 가톨릭 교회는 모두 35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동원,대대적인 부정 감시활동에 돌입. 교회 대변인은 선거 감시를 위해 구성된 특별위원회가 이들 봉사자를 관장하고 있다면서 투·개표중 발생할지 모르는 부정 행각과 폭력 예방 및 저지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 한편 미트라 하원 의장의 대통령 당선을 지지해온 신 추기경은 10일 성명을 발표,민주주의 유지를 위해 『코후앙코만은 찍지 말라』고 유권자들에게 다시 한번 호소. ○“불공정” 불만토로 ○…필리핀의 가톨릭 지도자 하이메 신 추기경은 10일 이번 선거에 대한 교회의 개입을 옹호하고 신도들에게 목숨을 걸고 선거 부정 및 폭력에 맞서 투쟁할 것을 촉구했다. 신 추기경은 이날 수도 마닐라에 운집한 부정선거방지 가톨릭자원봉사단원들에게 『교회가 선거에 개입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 나라의 시민으로서 우리는 나라의 중대사에 개입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가 세상사와는 격리된 제도로 인식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고 전제하고 『우리 모두는 한 배를 타고 있다.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배와 함께 침몰하고 만다』고 말했다. 신 추기경은 신도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여러분들의 위치를 단호히 지키고 필요하다면 목숨까지도 희생하라』고 강조했다. ○20분넘으면 제지 ○…필리핀국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대통령과 상원의원등 모두 40명에 달하는 선택을 한번에 해야 하는데 후보명단에 ○표를 하는 일반적인 방법이 아니라 지지후보의 이름을 직접 써넣는 독특한 선거방식때문에 기표에 무척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지연을 위해 고의적으로 기표를 늦게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기표하는데 20분 이상 걸리는 사람은 투표장에서 강제로 쫓겨날 것이라고 경고. ○투표용지 부족사태 ○…선거는 대체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지역에서는 투표용지 부족등으로 투표가 지연되기도.북부 칼림가 아파야오주에서는 10일 투표용지를 받으러간 공무원들이 돌아오지 않아 투표용지가 없다는 이유로 투표개시 3시간이 지났음에도 투표가 시작되지 않고 있다. ◎약체정권 등장땐 혼란 가중 우려(해설) 11일 실시된 필리핀의 대통령선거는 이나라의 앞날을 운명지을 중차대한 행사임이 분명하다.그러나 새대통령이 탄생될 필리핀의 향후정국에 대해서는 낙관론보다 우려의 시각이 많은게 사실이다.어느후보가 집권을 하더라도 지난 6년간 아키노정권 아래서 누적돼왔던 정치·경제적위기를 쉽게 해결해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피델 라모스,라몬 미트라,에두아르도 코후앙코,그리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다툼을 하는 미리암 산티아고를 포함,그 누구도 이번선거에서 30% 이상의 지지표를 얻을수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강력한 개혁정권의 출현은 애초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더욱이 필리핀선거에는 결선투표제도가 없으며 비교적 공정하다는 언론매체들의 여론조사결과도 후보들의 인기도는 도토리 키재기식이다. 어느 후보도 「완벽한 승리」를 거둘수가 없다는 것은 약체정권의 등장을 의미한다. 때문에 현지분석가들은 이번 선거자체보다는 투표이후 오는 6월30일의 아키노대통령의 퇴임때까지가 오히려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근소한 표 차이로 대통령당선자가 나오면 부정투표 시비나 선거결과에 대한 불복사태등으로 정치적 혼란을 가중시켜 최근 필리핀에 파다한 쿠데타설이 현실화하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필리핀당국은 부인하고 있으나 이번선거를 앞두고 외국투자가 줄어들고 외국기업인 가족들이 언제 발생할지도 모를 유혈사태를 피해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다. 정권교체기를 맞아 정치·경제 불안과 맞물려 사회불안도 증폭되고 있다.특히 계속 심화되는 빈부격차는 국민들의 정서를 허무주의로 빠뜨려 사회전반에 걸쳐 「총체적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국민들은 가난의 확산,인권침해·부정부패로 얼룩진 오늘의 「희망없는」필리핀에 새로운 변화를 갈구하고 있다.일부에선 싱가포르의 이광요총리와 같은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나 그 누구도 필리핀의 난제를 속시원히 해결해 줄것 같지는 않다.
  • 돈주고 가짜 재직증명서 받아/조합아파트 불법분양

    ◎7명 구속·29명 입건 서울지검 북부지청 수사과는 4일 주식회사 럭키금속 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 황인철씨(38)등 7명을 주택건설촉진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김원동씨(38·회사원·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금탑아파트 1211호)등 29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황씨 등은 지난 88년12월 유령회사인 대양코리아(대표 황세용·60)등에서 3백만∼1천1백만원씩을 주고 가짜재직증명서를 발급받아 이 회사 주택조합에 가입,대양코리아등 32개 직장주택조합의 연합체인 청구아파트연합직장주택조합으로부터 지난해 8월 분양가 6천2백만원에 32평형 아파트 1채씩을 불법 분양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씨 등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친구의 주민등록에 무주택자로 위장전입한 뒤,연합직장주택조합에 가입,청구아파트 32평형 1채씩을 부정분양받았다는 것이다.
  • 미·영·러공 「빈익빈현상」 심화로 골머리

    ◎불황속의 선진국 절대빈곤층 급증/미/정부서 2천4백만명 생계지원/영/5백만명 하루 한끼니도 어려워/러/국민 33%가 「빈곤선이하」 생활 미국·영국등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최저 생계비 수준을 밑도는 절대빈곤층의 급증으로 이들의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또한 미소냉전체제하에서 초군사강대국이었던 구소련의 공화국들도 연방해체이후 경제난이 가중되면서 빈곤층이 크게 늘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강대국들의 이같은 절대빈곤층 증가는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갈수록 심화돼 계층간 소득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유엔산하의 유엔개발계획(UNDP)보고서에 따르면 선후진국간 부의 편중현상이 두드러져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상위 20% 인구가 지난 89년 기준으로 전세계 국민총생산의 82.7%를 점유했고 가장 못사는 하위 20%인구는 GNP총액의 불과 1.4%를 차지하는데 그쳐 약 60배의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후진국간의 부의 편중현상이 이처럼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경우 전체인구의 약 13.5%가 정부의 도움없이는 살수 없는 극심한 빈곤을 겪고 있는 것으로 미인구통계국은 밝히고 있다.2천4백만명에 달하는 이들 극빈자들은 정부가 지급하는 「푸드 스탬프」를 받아 살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이들중 상당수는 무주택자이거나 거리를 배회하는 부랑자들로 그 숫자가 3백만명에 이르고 있다.이처럼 살기가 어려운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절도·강도등 각종 범죄가 크게 늘고 있다.이번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흑인폭동때 우리교포들의 가게에 대한 약탈이 많았던 것도 이 때문이다. 이에대해 관계전문가들은 미국내 부의 편중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는 것은 미국경제가 장기간 침체돼 실업자들이 크게 늘어난데다 사회보장제도등에 의지해 일을 하지않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빈곤층의 급증현상은 비단 미국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제2차 세계대전이후 최장기 경기침체를 맞고 있는 영국도 빈곤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최근 영국 브리스톨대의 조사에 따르면 빈곤생활자는 약 1천1백만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총인구 5천7백여만명의20%가 빈곤층으로 분류되고 있다.이 조사는 또 5백만명이 하루 한끼 식사를 못할 정도로 심각하며 빈곤생활자의 3분의 1가량은 인두세를 제대로 못낼 형편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구소련방의 해체이후 보다 높은 생활의 질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러시아 역시 빈곤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시장경제로의 이행에 가격자유화가 도입된 이후 러시아경제는 생산량의 격감과 물가·실업률의 급등으로 심각한 불황에 빠져들어 전체국민의 약 3분의1인 5천만명이 빈곤선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다. 러시아국가통계위원회는 최근 발표한 경제보고서에서 러시아 국민소득이 14%나 감소했으며 5천만명이 최저생계수준인 한달 1천2백루블을 밑도는 9백루블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이같은 절대빈곤층에 대해 선진국들은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70년대초부터 시작된 빈부격차는 80년대를 거쳐 90년대에는 구조적으로 심화돼 단기처방이 불가능한 실정이다.반면 대도시의 거지들을 주축으로한 극빈자들은 거지들에게도 구걸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자신들의 권익보호에 나서고 있다.
  • 아파트 2천여가구/주공서 입주자 모집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8일부터 충남 대천의 동대지구등 4개 지구에서 분양아파트 1천5백91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또 11일부터 부산 모라지구등 3개 지구에서 장기임대아파트 8백3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분양아파트는 대천 동대지구가 13.15.16평형 3백50가구,여수 미령지구 15.17평형 3백60가구,순천조례지구 15.17평형 4백65가구,구미 도량지구 18.21.22평형 4백16가구이다.신청자격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분양아파트 건설지역에 거주하며 본인·배우자및 세대원 전원이 모집공고일로부터 입주때까지 무주택자여야 한다. 또 임대기간 5년인 장기임대아파트는 부산 모라지구 17.20평형 3백60가구,광주 두암지구 17.20평형 1백78가구,진주 가좌지구 15.18.22평형 3백가구이다. 신청자격은 장기임대아파트 건설지역에 거주하는 1년이상 무주택 세대주로서 본인및 배우자가 재당첨제한지역에서 과거 10년간 다른 주택이나 단독주택 용지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월평균 소득이 1백15만8천6백원이하여야 한다.
  • “미 전역으로 번질라” 극도의 긴장/흑인폭동의 원인과 전망

    ◎백인경찰의 흑인 집단구타가 발단/실업·마약·가난등 누적된 분노 폭발/「킹」사건 배심원 12명중 흑인 한명도 없어 2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일어난 흑인유혈폭동은 지난해 3월 발생한 백인경찰관들의 로드니 킹 폭행사건에 대한 무죄평결이 직접적인 도화선이긴 하지만 ▲실업의 만연 ▲무주택문제 ▲마약중독 ▲범죄조직의 폭력등 흑인사회가 안고 있는 가난에 대한 불만이라는 고질적 병폐가 폭발해 일어난 것이다.27년만의 최악의 인종폭동이라고 할수 있는 이 사건은 특히 한·흑갈등이 잠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교포상점등에 대한 방화·약탈이 잇따르고 있어 염려를 더해주고 있다. 이번 폭동은 또 사건장면이 미전국에 TV로 방영됐음에도 불구,관련경찰 모두가 무죄로 석방되어 흑인사회 전체의 분노를 부르고 있어 단순히 일과성의 지역적 소요의 차원을 넘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결코 배제할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킹 사건에 대한 재판은 사건이 발생한 로스앤젤레스 인근 시미밸리에서 이뤄졌다.이에따라 12명의 배심원중 흑인은 1명도포함되지 않고 10명의 백인에 에스파냐계 1명,아시아계 1명으로 배심원이 구성됐는데 이것이 또 흑인들의 분노를 부채질하는 처사가 됐다.흑인들은 재판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이뤄졌다면 배심원중에 흑인들이 포함됐을 것이고 그럴 경우 잔혹행위를 한 경찰관들이 무죄로 풀려날수 없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흑인폭동이 발생하자 제시 잭슨목사등 흑인민권운동가들은 물론 부시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모든 지도자들은 「자제와 법의 존중,이성회복」을 호소하고 나섰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이번 흑인들의 유혈폭동 사건은 또 「인종의 용광로」라고까지 말해지는 다인종국가 미국이 안고 있는 최대의 문제가 흑백갈등이 주종을 이루는 인종갈등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주고 있다.미국은 흑백평등이 보장된 사회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국으로 이민간 우리의 재미교포들이 소수민족으로 받는 차별대우가 엄연히 존재하는게 사실이다. 상당수의 흑인들은 부모의 가난등으로 교육기회가 부족,백인들과 같은 지위에 오르는게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이때문에 많은 흑인청소년들이 쉽게 좌절감에 빠져 마약중독과 같은 범죄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고 있다. 29일의 흑인폭동은 킹사건 무죄평결에 대한 불만보다도 『왜 우리는 아무 이유도 없이 백인들보다 더 못살아야 하며 하층인종으로 대우받아야 하느냐』는 흑인들의 불만이 폭발한 것이 보다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할수 있다.미국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국사회가 안고 있는 이같은 문제점들을 반성하고 이를 고칠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이번 폭동이 어떻게 가라앉느냐에 관계없이 이번과 같은 또다른 폭동을 부를 가능성을 언제나 안고 있다고 할수 있다.아울러 그동안의 한·흑갈등이 빌미가 되어 이번에 엄청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당한 교포사회에 또다시 이러한 비극이 초래되지 않도록 항구적인 해결책과 대안이 마련되어야 할것이다.
  • 올 국민주택자금 4천억 증액/각의,수정 의결

    ◎2조9천억서 3조3천억으로/15평이하 주택엔 최고 1천4백만원 융자 올해 국민주택기금 조성규모가 당초 계획 2조9천억원보다 4천억원이 늘어난 3조3천억원으로 확대되고 운용규모도 2조7천억원에서 3천억원이 증가한 3조원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을 이같이 변경키로 의결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부동산경기의 침체로 제1종 채권 매각규모및 청약저축 불입금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제2종 채권과 전년 이월금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정부는 이에따라 국민주택기금의 지원대상 주택물량을 당초 계획 23만호에서 18만호로 5만호 축소하는 대신 저소득 무주택서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용면적 15평이하의 소형주택에 대한 호당 융자한도액을 1천2백만원에서 1천4백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부동산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한국토지개발공사,주택공사,지방자치단체 등 택지개발사업주체에 대한 대지조성자금 지원액을 1천6백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 노부모 모신 세대주 주택자금/최고 3천만원 대출

    ◎국민은,1천만원 인상 노부모를 모신 무주택세대주의 주택구입자금 대출액이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인상된다. 국민은행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노부모 봉양 세대주에 대한 대출우대조치를 마련,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우대내용은 1년이상 60세이상의 부모중 한사람을 모신 세대주의 경우 주택구입자금은 최고 2천만원에서 3천만원,전세자금은 1천만원에서 1천5백만원으로 대출한도를 늘렸다. 대상주택규모는 전용면적 85㎡(25.7평)이내의 주택으로 구입자금은 10년이내,전세자금은 5년이내 상환조건이며 금리는 연12.5%이다. 또 국민은행은 노부모를 모신 세대주중 이미 예·적금에 가입한 고객에 대해서도 대출한도를 주택구입자금 3천만원·전세자금 1천5백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특히 이들에 대해서는 2천만원이상의 주택구입자금 대출상환기간을 최장10년에서 15년까지 연장했으며 구입주택규모도 현행 전용면적 85㎡에서 1백㎡(30.3평)으로 확대했다. 대출가능한 예·적금은 국민주택종합부금·목돈마련저축·근로자장기저축·국민자유적립부금·상호부금 등으로 1년이상 가입했거나 계약기간의 3분의1이상을 불입하면 은행이 의무적으로 대출해준다.
  • 2개 지구 근로자주택/입주자 3백58명 모집/주공,6일부터

    주택공사는 5월6일부터 서울 월계지구 2백29가구와 인천 갈산지구 1백29가구등 모두 3백58가구의 근로복지주택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당시에 사업장이 있고 10인이상의 상시 종업원을 가진 제조업체및 공익성 서비스업체 근로자로서 지난해 월 평균 임금총액이 1백만원이하여야 한다.또 부양가족이 있는 기혼자로서 본인과 배우자가 최초공고일 기준으로 10년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는 1년이상 무주택가구주여야 한다. 서울 월계지구는 11평형 1백87가구,13평형 42가구로 5년거치 20년상환조건으로 1천2백만원이 융자되며 인천 갈산지구는 11평형으로 1천4백만원의 융자금이 지원된다.
  • 공공주택청약 1년 무주택자라야(알아둡시다)

    ◎민영주택은 현지거주자 우선공급 공공주택을 분양받으려면 가구주로서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반드시 당해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해야 한다.분양은 물론 1가구 1주택을 원칙으로 한다.국민주택과 국가,지방자치단체가 공급하는 85㎡이하의 주택,근로자주택의 공급대상은 입주자 모집일 1년전부터 입주시까지 무주택자로 하고 있다.다만 국민주택중 40㎡이하의 분양주택및 50㎡이하의 임대주택을 공급받으려면 가구주의 월평균소득이 경제기획원장관이 발표하는 당해 주택건설지역에서의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보다 적어야 한다. 가구주 기간을 산정함에 있어서는 주민등록 말소등으로 가구주로 기재되어 있지않은 기간이 3개월미만일 경우 가구주기간으로 합산된다.또 청약저축등의 가입자가 해외거주등의 사유로 거주지가 변동되었을 경우에도 가구주 변경전후의 기간을 합산하여 가구주 인정기간으로 간주된다. 한편 청약예금등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도 주택공급을 받을 수있다.다만 민영주택은 주택건설지역이 수도권일때에는 공급가구수의 50%이상,수도권이외의 지역에서는 70%이상이 당해 주택건설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돼 순위에 불리함을 감수해야 된다.
  • 주택조합 인기되찾고 있다

    ◎최근 2년간 296곳 인가… 조합원 7만명/“추첨·채권매입 없어 유리” 가입자 늘어/자격강화로 한때 위축… 유령조합·딱지사기 조심을 조합원의 자격요건강화와 사기사건 등으로 한동안 위축됐던 주택조합의 인기가 되살아날 조짐이다. 건설부집계에 따르면 지난 90년과 91년 2년동안 인가된 전국 주택조합수는 모두 2백96개로 조합원수도 7만1천2백84명에 이르고 있다.시도별로는 서울이 2백53개조합 3만6천3백21명으로 단연 으뜸이며 경남 50개조합 5천4백76명,부산·경북 각 27개조합 7천3백95명·2천6백31명,경기 17개조합 5천18명,대전 15개조합 7천2백85명의 순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해 1년동안 1백5개 조합(조합원수 4천9백69명)이 설립인가되었으며 1백51개조합(조합원수 1만2천1백28명)은 주택을 착공할수 있는 단계의 사업승인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그동안 인기가 하락했던 주택조합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한 것은 일반민영주택과는 달리 분양을 위한 추첨을 거치지 않은 것은 물론 채권도 매입할 필요가 없어 무주택서민들이 내집마련의첩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주택조합은 이러한 매력때문에 서울의 경우 지난 89년 6백88개조합이 생겨나기도 했었다.그러나 주택조합에 대한 인가조건이 까다로워진데다 서울일부지역의 아파트값이 조합아파트공급가격수준까지 떨어지고 조합사기사건마저 잇따라 90년에는 조합설립이 크게 줄어들었다. 현행 주택조합설립요건은 직장조합의 경우 같은 직장에 2년이상 근무한 사람이어야하고 소재지가 다르더라도 각 사업장 근무기간은 합산된다.지역조합도 같은 지역(서울의 경우 시내일원)에서 1년이상 거주한 사람이어야 한다.직장 또는 지역조합을 결성하기위해서는 우선 조합원을 20명 이상 확보해야 하며 무주택기간이 지역에 따라 1∼3년(서울은 3년이상)이상으로서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여야 한다. 다만 과거5년동안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즉 재당첨 제한규정에 걸리는 사람은 주택조합에 가입할 수 없다.또 한번 주택조합에 가입해 사업계획승인을 받고나면 그때부터 민영주택은 5년,국민주택은 10년동안 분양받을 수 없다.조합설립인가때의 제출서류는 설립인가신청서 외에 대표자 선정동의서,조합원명부,조합규약(정관),고용자가 확인하는 근무확인서,주민등록등본및 무주택자임을 증명하는서류(건물등기부등본,가옥대장,가옥에 대한 비과세증명,무허가건물 확인서,철거예정증명서중 하나)등을 갖춰야 한다. 조합주택의 규모는 전용면적 85㎡(25·7평)이하로 짓도록 제한돼 있다. 주택조합에 가입하려면 여러가지 사기사건을 조심해야 한다.우선 조합원을 초과모집했는지,집지을 땅은 확실히 산 것인지,조합자금관리는 제대로 되고 있는지,관련법규와 어긋나는 것은 없는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특히 정부권력기관과 잘 아는 것처럼 속여 아파트건축이 불가능한 그린벨트나 자연녹지·공원용지·고도제한지구등을 해제시킨뒤 건축할수 있다는 식의 솔깃한 말에는 절대로 속아넘어가서는 안된다. 이와함께 조합원들의 딱지를 사거나 유령조합에 가입하는 것도 사기당하기 꼭 알맞다.소규모 주택조합은 단독으로 주택단지조성이 불가능해 여러조합과 연결조합을 결성하는데 이때 부동산업자나 투기꾼들이 위장법인을 만들어 무주택자의 이름을 빌려 가짜조합을 결성,조합원증을 발급하는 예도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 신도시 부정당첨 52명 적발/건설부/계약 취소·형사고발조치

    신도시아파트의 부정당첨자 52명이 또 적발됐다. 건설부는 21일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신도시에서 분양된 민영아파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부정당첨여부를 조사한 결과 52명의 부정당첨자를 적발,계약취소및 재당첨제한조치와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신도시아파트 부정당첨자는 모두 3백22명으로 늘어났다. 전산검색과 본인의 소명절차등을 거쳐 이번에 적발된 부정당첨자는 ▲무주택 우선공급조건 위반자 24명 ▲1세대 2주택이상 소유자 17명 ▲일정규모 초과주택 소유자 11명등이다.건설부는 지난해 10월이후의 분양된 주택에 대해서도 부정당첨 검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 대전∼진주 고속도 착공/1백61㎞… 1조들여 2천1년 완공

    대전지역과 남해안 중부지역을 직접 연결하게 될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이 17일 경남 진주시 신안동 현지에서 한국도로공사 권병식사장등 공사관계자와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연장 1백61·2㎞인 이 고속도로는 앞으로 건설될 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의 남대전 분기점을 시점으로 금산∼무주∼안의를 거쳐 함양에서 88올림픽고속도로와 교차된후 산청∼서진주를 경유,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된다. 도로공사는 이번 공사에 총사업비 1조1천2백64억원을 들여 연차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공,오는 200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착공되는 서진주∼진주간 7·8㎞는 오는 95년12월 완성할 예정이다. 대전∼진주간 고속도로는 4차선 시멘트 콘크리트 포장도로로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추부입체교차로등 11개소의 출입시설과 남대전 분기점등 3개소의 분기시설이 설치되며 교량 1백26개소와 터널 13개소가 건설된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호남고속도로,88올림픽고속도로및 남해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이 향상돼 효율적인 고속도로망을 형성하게 되고 특히 대전∼진주간을 직결함으로써 국도 이용때보다 1시간30분가량 운행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그동안 개발이 지연된 서부 경남및 전북 동부지역의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 「내집마련 정보서비스업」 각광/주택·아파트분양 자료집 매주 발간

    ◎세금·매물정보등 전화상담도 받아/수도권에 7∼8개업체 성업… 회원제로 운영 최신 아파트 분양정보를 전화로 서비스해 주는 아파트분양정보서비스업이 생겨나 성업중이다. 이들 업체들은 각 건설사의 입주자모집시기·공급내역·신청자격은 물론 20배수 청약제한여부와 적절한 채권입찰금액등 실수요자들이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아파트분양에 관한 모든 것을 가입회원들에게 제공해주고 있다.또 신규주택공급계획,아파트재개발 및 재건축,청약예금가입자현황등 무주택서민들의 내집마련에 필수적인 분양정보를 전화상담과 매주 발행되는 정보자료집을 통해 해결해 준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중인 이들 전문업체는 아파트분양정보(741­2233),부동산익스프레스(742­5074),내집마련정보사(934­7974),누림부동산중개(595­2541),신아정보사(606­1771),건일부동산주식회사(416­4011)등 7∼8개 업체.이중 격주간 부동산전문지 부동산뱅크사에서 운영하는 「아파트분양정보」와 「익스프레스」가 선발주자로 현재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있다.「아파트분양정보」는 90년10월부터 영업을 시작,현재 1천5백명의 회원을 확보했다.회비는 6개월에 3만원이며 회원가입기간중 당첨됐을때는 제3자에게 양도도 가능하다.회원에게는 전화상담과 함께 일주일에 한번씩 전국의 44개 신문에서 스크랩한 분양정보와 아파트시세,분양경쟁률분석,주택관련법률 및 세금해설과 2백40개 주택건설회사에서 직접 입수한 분양정보를제공해 준다.이와함께 서울시 재개발아파트정보,주공 및 시영아파트등에 관한 한주동안의 정보가 총망라된 자료집도 서비스하고 있다. 기업과 부동산관련기관,건설회사,부동산중개업소등을 대상으로 신문50종과 잡지20종을 비롯 해외부동산동향까지 담은 스크랩을 우송해 주는 「익스프레스」는 1천여개 업체가 가입돼있다.이밖에 「내집마련정보사」등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유형의 정보를 제공한다.「건일부동산」의 경우는 부동산중개업자끼리의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현재 이들 업체의 관련정보는 케텔·데이콤·포스데이터등 PC가입자에게도 제공되고 있다. 「아파트분양정보」의 경우 회원가입자의 99%가 무주택자.의사·공무원·군인·회사원·가정주부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이 회사에는 하루평균 2백여통의 문의 및 상담전화가걸려 오고 있는데 반드시 회원이 아니라도 간단한 상담에 응한다.상담팀장 박종덕씨는 『상담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무주택자들이 내집마련의 절실함에 비해 분양정보에는 너무 어둡다는 생각을 항상 갖게 된다』고 말했다.
  • 5개 신도시아파트 부정당첨자/2백70명 세무조사/국세청

    국세청은 분당·일산등 수도권 지역 5개 신도시 아파트 당첨자중 2가구 이상 다수주택소유자로 부정 당첨된 사람등을 부동산투기 조사 대상자로 선정,이들이 임대소득에 대한 세금을 제대로 내고 있는지를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15일 지금까지 신도시아파트 부정당첨자로 밝혀져 건설부로부터 명단을 통보받은 1가구 2주택 이상자 1백28명을 포함,모두 2백70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대상자의 부정당첨 사유는 1가구 2주택 이상인 사람이 불법으로 당첨된 경우가 1백28명으로 가장 많고 ▲5년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되는 민영주택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당첨된 경우가 95명 ▲다른 사람 명의의 통장으로 당첨된 사람이 10명 ▲주민등록 위장전입자 9명등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는 분당이 1백27명으로 가장 많고 평촌 54명,중동 42명,일산 31명,산본 16명등이다. 국세청은 이들 부정 당첨자들의 명단을 주소지별 관할 지방국세청으로 보내 이들의 과거 부동산 거래내용 등을 정밀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로 신도시 아파트분양에 부정당첨된 1백28명에 대해서는 이들의 주택보유형태를 파악,전용면적 25.7평(아파트 기준)이상으로 전세나 월세를 주고 있을 경우 임대소득에 대한 세금을 제대로 내고 있는지도 아울러 조사할 계획이다.
  • 신도시청약 평균 6.4대1

    분당·일산·중동등 3개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전용면적 18평이하의 국민주택 10개평형 1천2백15가구에 대해 13일 청약접수한 결과 일산의 한신공영 22평형 지역우선공급분이 공급 16가구에 4가구가 신청,8가구가 미달됐다. 이날 모두 7천7백83명이 신청,평균 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분당의 신원종합개발 22평형은 일반공급분이 28대1,지역우선공급분이 30·6대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미달된 평형은 14일 3년이상 무주택자로서 청약저축 2백만원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추가 청약을 받는다.
  • 산본지구 아파트 천6백가구 분양/주공,20일부터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20일부터 산본지구의 분양아파트 1천6백1가구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17평형 6백23가구,19평형 3백98가구,24평형 5백80가구이며 입주예정일은 93년 8월이다. 신청자격은 최초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내 거주하는 무주택가구주로서 본인및 배우자가 10년이내에 다른 주택 또는 단독주택 건설용지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 총무대행 김덕규의원/대변인에 장석화의원/민주,일부 당직개편

    민주당은 3일 공석중인 원내총무 권한대행에 김덕규수석부총무,대변인에 장석화의원,수석부대변인에 박지원 당선자를 각각 임명하는등 일부 당직을 개편했다.대변인실의 김부겸·박우섭부대변인은 유임됐다. 김총무대행은 5월 전당대회때까지 14대 개원을 위한 여야협상에 나서게 되며 전당대회후 정식 임명될 원내총무로는 조순형 당선자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총무대행 약력 ▲무주출신(51세) ▲고대정외과졸 ▲신민당중앙상무위원 ▲11·13대의원(14대 당선) ▲민추협 상임운영위원 ▲평민·민주당 수석부총무 ◇장대변인 ▲홍성출신(47세) ▲서울법대졸 ▲춘천지법 속초지원장 ▲민추협 상임운영위원 ▲민주당 총재특별보좌역 ▲13대의원(14대 당선) ▲민주당대변인
  • 분당 임대아파트 4백37가구 공급/13∼22일 접수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성남 분당의 장기임대아파트 15평형 3백21가구와 17평형 1백16가구등 4백37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최초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안에 거주하는 세대주로서 본인및 배우자가 재당첨 금지지역에서 10년이내에 다른 주택 또는 단독주택 건설용지에 당첨된 사실이 없으며 최초공고일 1년전부터 입주때까지 무주택세대주로 월평균소득이 1백10만6천5백90원이하여야 한다. 추첨및 당첨자발표는 5월7일이며 입주예정시기는 각각 93년6월과 94년6월이다.
  • 중국 한약재/시골장터까지 침투/전국곳곳서 좌판 벌이고 농민 유혹

    ◎대부분 함량미달·저질불량품/약효 없거나 부작용 초래 일쑤/불법취업 교포여인 청심원먹고 사망/서울 중국교포들이 밀반입한 한약(재)들이 지방도시에서까지 판을 치고 있다. 얼마전까지 서울의 덕수궁,서울역,지하철역등지에서 좌판을 벌여온 중국교포 한약(재)행상들이 최근들어 수원·성남등 수도권지역을 비롯,대구·광주 심지어는 제주도까지 찾아가 행상을 하고있는 것이다. 더욱이 이들 교포 행상들이 팔고 있는 한약(재)은 거의 대부분 약효가 전혀 없는 가짜 또는 함량이 미달하는 저질불량품인데다 일부 약품은 복용후 사망한 사례까지 발생하는등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또한 고국을 방문하는 교포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약(재)을 친지에게 주기 위한 선물용이나 여비에 보태쓰기 위해 들여오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들어서는 아예 장사를 하기위해 반입하고 있으며 품목들도 우황청심원,편자환등 한약과 녹용 웅담 사향등의 한약재에서 중국 전통그림이 그려진 달력,병풍,인형,공예품,뱀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마약을 들여오다 구속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 가짜 또는 저질 한약(재)을 복용하다 부작용을 일으키거나 불량상품등을 샀다가 금방 못쓰게 되는 일이 자주 일어나도 상품을 물리거나 피해 보상등을 받을 수 없어 이들 교포 행상들의 지방확산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25일 하오 서울 서초구 서초동 21 진로식당(주인 이강진·63)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중국교포 이영순씨(39·길림성 길림시 신안가 남정로 24의29)가 머리가 아프다며 자신이 갖고 들어온 중국제 우황청심원 1알을 먹고 숨진 사건이 바로 중국산 한약을 복용,부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수도권 지역인 수원역과 터미널,장안구 지동시장안 일대의 경우 중국교포 10여명이 26일 아침 일찍 길거리에 좌판을 벌려놓고 시민들을 상대로 보따리 한약상을 하고 있었다. 광주시 동구 금남로·충장로등에서도 최근 중국교포들이 10여명씩 거리에 몰려앉아 중국산 우황청심원,편자환등 한약과 녹용 웅담·사향등 한약재를 팔고 있으며 전남 나주시 영산포의 농촌지역에선 5일장이 열리는 곳마다 2∼3명이 한팀이 된 중국교포 한약행상들이 몰려다니며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약(재)들을 팔고 있다. 이들 행상들은 『이제 서울에서는 중국산 한약(재)이 인기가 떨어졌으나 지방도시에서는 서울보다 더 잘 팔리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전북 무주·진안·장수등지의 산간지역과 농촌지역에도 중국교포들이 찾아들어 농민들에게 불량한 약재들을 팔고 있으며 현금이 없을 경우 쌀등 곡물로 바꾸어가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일부 중국교포들이 식당·양계장등에 취업,낮에는 그곳에서 일을 하고 저녁에 거리로 나가 국내외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약(재)들을 팔고 있다. 이에대해 김갑성교수(40·동국대 한의대)는 『국내에 반입된 대부분의 중국산 한약은 약효나 함량등에서 부족한 것이 많아 국내 한방업계에서는 중국산 한약을 일체 취급하지 않는다』며 『특히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우황청심원 등은 구급용이기 때문에 치료용으로 복용할때는 전문가와 반드시 의논해야 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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