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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각 구청, 휴가지원책 다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를 낀 시·군지역 공무원들이 ‘콘도청탁 전화’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 지역의 콘도나 가족호텔은 지난 6월 이전에 이미 예약이 모두 끝났는데도 피서철이 임박해 ‘방을 구해달라’는 각급 기관의 무리한 청탁이 줄을 잇고 있다. 시·군이나 경찰서 주요 간부들의 경우 이같은 청탁이 하루 평균 5∼10건에 이른다. 청탁 당사자가 대부분 상급기관 간부 등 유력 인사들인데다가 방을 잘 잡아주는 것이 마치 ‘유능’한 것으로 통하는 분위기여서 거절하기도 곤란한 실정이다. 이들은 해마다 이맘때면 겪는 이같은 청탁에 대비,나름대로 인맥을 동원해예약이 취소되는 방이라도 구하려고 회사측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방 구하기가 쉽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 강원 속초시 공무원 김모씨(41)는 상급기관 간부들로부터 밀려드는 콘도·호텔예약 부탁을 해결하기 위해 하루일과를 거의 허비할 정도라고 하소연했다. 공무원 이모씨(56)는 “하루 평균 5∼6건씩 예약 청탁이 들어와 차라리 휴가철이면 자리를 떠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전북 남원시의 한 간부 공무원은 “대부분 유관기관 고위층이나 힘있는 기관에서 방 부탁을 하는데 무턱대고 못구한다고 했다간 무능력자로 낙인찍히기 십상”이라며 “솔직히 요즘은 전화받기도 겁이 난다”고 말했다. 무주경찰서 관계자는 “무주리조트의 경우 최근 골프장이 문을 열면서 청탁전화가 종전보다 훨씬 늘었다”면서 “방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 방부탁을 하는 이들에게 ‘차라리 읍내에 있는 우리집 남는 방을 빌려주겠다’고 제안하고 있다”고 푸념했다. 춘천 조한종 전주 조승진기자redtrain@
  • 임대주택 일반 서민에 개방

    재개발 임대주택의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영구임대주택 입주대상자나 일반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자라면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생활보호대상자 등 영세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재개발 임대주택의입주자격을 확대,주택 일부를 한시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임대기간은 최대 10년까지이며 2년마다 계약을 경신하게 된다. 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분양을 공고,24∼27일 접수한뒤 10월 11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
  • [기고] 제4차 국토종합계획안을 보고

    제4차 국토종합계획안(이하 계획안)이 발표됐다.이번에 발표된 계획안은 문자 그대로 종합안이다.긍정적으로 보면 국토계획의 모든 면을 망라했다.부정적으로 비판하면 방만하다.그러나 계획안의 핵심은 ‘친환경적 패러다임과지방육성을 강조한 국토계획안’으로 평가된다.문제는 실행력이다.계획이 좋아도 실천되지 않으면 의미 없다.따라서 다음의 내용은 반드시 집행돼 계획이 정책으로 연계되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 첫째,국토 전 분야에 걸쳐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토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개발시대에는 환경훼손이 일어났다.그러나 개발로 삶의 질을 위협하는 것은 곤란하다.지속 가능한 환경과 삶의 질을 확보하는 것은 우리시대의과제다.이것은 92년의 리우환경회의나 96년의 이스탄불 도시정상회의에서 전 세계적으로 확인된 공론이다.따라서 전 국토를 보전지역과 개발가능지역으로 구분하여 관리하자는 계획안은 적절하다.특히 보전지역은 개발에서 제외하며,개발가능지역은 ‘선계획 후개발’로 관리한다는 방침은 필히 실천돼야 할 철칙이다.우리는 ‘선계획 후개발’을 지키지 못해 준농림지를 난개발로 방치했다.더욱이 28년간 지켜왔던 그린벨트가 무너졌다.현재의 개발욕구가이어지면 국토는 머지않아 결딴난다.땅은 한번 훼손되면 회복이 힘들다.국민에게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삶을 제공하는 것은 국토정책의 으뜸이다. 둘째로 지방의 경쟁력을 제고해 전국을 균형있게 발전시켜야 한다.특정지역의 경제력집중은 세계화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못된다.오늘날의 흐름은 국토의 곳곳이 그 지방의 기능에 맞는 경쟁공간이 될 것을 요구한다.계획안에서 제시한 지방육성플랜은 지방광역권개발,산업별 수도(首都)육성,기업의 지방분산,한국형 실리콘밸리 구축,자유항 지정 등이다.그러나 지방육성은 중앙에서 밀고 나간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그 지방에서 필요로 하는 수요를 적확하게 정책으로 수렴하고 중앙에서 지원관리하는 시스템이 더 실천가능하다. 셋째로 우리 동네를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지난 세월 서민들은 집이 없어 셋집을 전전하며 무주택자의 서러움을 맛봐야 했다.지하철사고와교량붕괴는 시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안겼다.하천은 복개되어 하수구로 변했다.이렇게 볼 때 주택보급률과 하천개수율을 100% 달성하고 첨단 예·경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의 안전방재 체계를 만들겠다는 계획안은 매력적이다. 특히 토지의 소유권과 개발권을 분리하여 공공성을 도모하겠다는 제안은 전향적이다.그러나 도시계획 결정권을 중앙정부로부터 지자체로 이양하겠다는방안은 지자체의 성숙과 맥을 같이해야 실효를 거둘 수 있다. 넷째로 정보인프라가 구축된 국토를 만들어야 한다.정보인프라는 국가의 흥망과 직결된다.컴퓨터·위성통신·광네트워크를 매체로 한 범지구적 경쟁력은 필연적으로 국토관리체제를 슬림화하고 적정규모로의 조정(rightsizing)을 요구한다.계획안에서 광케이블,무선통신망 등으로 국토를 디지털화하겠다는 제안은 신선하다. 거듭 강조하거니와 이번 계획안은 관련부처의 책상서랍 안에서 잠자는 연구안이 되지 말고 살아서 실행되는 정책이 돼야 한다.그러기 위해선 각종 국토관련법제와 조례를 통폐합해야 한다.관련부처의선도가 요구된다.시민단체도 나설 것이다.국토관리에 관한 지속적인 시민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집행되는 계획안이 될 수 있도록 도시운동을 펼칠 것이다. 權容友 성신여대교수·경실련 도시개혁센터 대표
  • 「그린벨트 ‘대수술’」땅 거래 어떻게 되나

    개발제한구역은 투기 우려때문에 지난해 11월부터 2001년 11월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다.따라서 개발제한구역내의 토지를 사려면 토지거래허가구역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주택용지의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속한 시·군과 여기에 인접한 시·군에 사는 1년 이상 무주택자 ▲주택보유자인 경우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사유를 밝힐 수 있는 자만이 구입할 수 있다. 농지는 개발제한구역이 속한 지역에 따라 다르다.먼저 서울 및 경기도,광역시,광역시와 붙어 있는 시·군·구의 농지를 구입할 경우 농민이나 영농법인이더라도 그 지역에 거주하거나 사무소가 있어야 한다.개인은 가구주를 포함한 가구원 전원이 토지가 있는 특별시,광역시,시·군·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로 거주해야 한다.지방에 있는 농지를 취득할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거나 그 발급 요건에 적합한 사람으로 제한된다. 그러나 허가구역이라고 해서 모든 토지가 거래허가 대상은 아니다. 도시계획구역내에서는 ▲주거지역 270㎡ 이하 ▲상업지역 330㎡ 이하 ▲공업지역 990㎡ 이하 ▲녹지지역 330㎡ 이하는 허가받지 않고 사고 팔 수 있다.도시계획구역 밖의 경우 ▲농지 1,000㎡ 이하 ▲임야 2,000㎡ 이하 ▲기타토지 500㎡ 이하는 허가없이 매매할 수 있다. 또 구입하려는 땅이 이 규모를 넘더라도 토지거래허가 관행상 실수요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투기 목적이 아닌 실수요자에게는 통상 거래 허가를 내주기 때문이다. 건교부의 토지거래허가 기준은 법률적 강제성을 띠는 것이 아니라 자치단체장이 거래허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지침에 불과하다.허가여부는 전적으로 자치단체장의 재량권에 속한다.이 때문에 주택용지의 경우주택자보유자라도 이사계획 등 구체적인 사유가 있으면 땅을 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건승기자 ksp@
  • 오는 10월부터 주택청약예금 일반은행도 취급

    주택은행이 독점하고 있는 아파트 청약예금과 부금가입이 오는 10월부터 전은행으로 확대된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업·수출입은행을 뺀 전국의 모든 은행은 건설교통부의 주택건설촉진법 시행규칙 개정이 끝나는대로 청약예금 및 부금 판매를실시한다.오는 10월쯤부터 새 제도가 시행되면 전국 어디에서든 청약예금에들 수 있어 가입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은행들은 이를 위해 은행별 가입자의 무주택 여부,이중가입 여부 등을 서로확인할 수 있는 공동전산망을 금융결제원에 구축하는 방안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중이다. 박은호기자 unopark@
  • 유명계곡 수질 아직은‘청정’

    피서철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계곡의 수질이 끓여 마시거나 간단한 정수과정을 거친 뒤 마실 수 있을 만큼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피서철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 수질이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중순 전국 26개 계곡의 물을 채취해 화학적산소요구량(COD),암모니아성 질소(NH₃-N),부유물질(SS) 등을 조사한 결과,모두 하천수질기준 1·2급수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끓이는 등 간단한 소독 뒤 마실 수 있는 1급수(COD 1㎎/ℓ 이하)는 경남 김해시 불모산 장유계곡을 비롯한 12곳,침전 등 간단한 정수처리를 한 뒤 소독해 마실 수 있는 2급수(COD 1∼3㎎/ℓ)는 광주 무등산 원효계곡 등 14곳이었다. COD,NH₃-N,SS 등 3개 항목의 종합평가에서는 영취산 흥국사계곡(전남 여수),어답산 병지방계곡(강원 횡성),가지산 석남사계곡(울산) 등 3곳이 수질이가장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계룡산계곡(충남 공주),지리산 화엄사계곡(전남 구례),장유계곡,지리산 대원사계곡(경남 산청),성주계곡(충남 보령) 등도 수질이 비교적 좋은것으로분석됐다. 팔공산 수태골계곡(대구시 동구),지리산 뱀사골계곡(전남 구례),구학산 탁사정계곡(충북 제천),백운계곡(경기 포천),군산·안덕계곡(강원 속초),광덕산계곡(충남 천안),가야산 용현계곡(충남 서산),강촌계곡(강원 춘천) 등은조사대상 계곡 가운데 수질이 가장 나빴다. 특히 수도권에서 가까워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강촌계곡은 환경기초시설이없는 데다 계곡 주변의 무분별한 개발과 공사 때문에 COD가 2급수 기준에 겨우 포함되는 2.9㎎/ℓ로 나타났다. 그러나 숲·야영장 등 주변 환경과 수질을 종합한 평가에서는 화엄사계곡이,장유계곡,구천동계곡(전북 무주)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용현계곡, 왕방산 탑동계곡(경기도 동두천)은 수질과 주변환경성 평가에서 가장낮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이 조사는 피서철이 시작되기 전인 6월 중순에 실시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유명 계곡이 아직 크게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나타났다”면서 “대부분 계곡이 환경기초시설이 부족해 피서철에 접어들면수질 오염이 급격히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호영기자 alibaba@
  • 한나라당 對與공세 ‘주춤’

    한나라당이 대여공세의 완급조절에 들어갔다.‘진공상태’인 국민회의 당지도체제를 감안한 전략이다.‘무주공산’의 적지를 공격하는 것에 대한 정치적 부담을 고려했다.가파른 정국을 몰고가기 보다 한템포 늦춰 ‘숨고르기’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한나라당은 특검제 협상 등은 이번 주말 ‘휴지기’를 거쳐야 하는 만큼 이기간 ‘내공쌓기’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안택수(安澤秀)대변인은 9일 주요당직자회의가 끝난뒤 “저쪽 (국민회의)이 빈집이므로 다음주초 새집이 들어서면 특검제와 국정조사 등을 다시 논의할 것”이라며 여유를 보였다. 특히 주요당직자회의가 끝난뒤 의원총회도 열었다.‘내부 소리’에도 귀기울이는 자리였다.이날 의총에서는 대여협상을 놓고 당지도부를 질타하는 목소리 등이 쏟아졌다. 안상수(安商守)김기춘(金基春)의원 등은 “특검제에 대한 환상을 가져서는안된다”면서 “특검제에 매달리다보면 실기(失機)해서 국정조사도 못하게된다”며 협상 전략의 수정을 요구,당지도부를 당혹케했다. 이에 이회창(李會昌)총재가 나서 “특검제는 하나마나라는 생각은 갖지 말라”며 “제도를 만들면 취지에 맞게 돌아가게 돼 있다”고 독려하기에 이르렀다. ‘적극적 공세’는 자제한 한나라당이지만 ‘틈새공략’은 포기하지 않았다.우선 2차 추경예산안이 내년 총선을 의식한 선심성이 짙다면서 정부측에 재제출을 요구하며 추경예산안 처리의 발목잡기에 나섰다.또 공동여당간의 불협화음이 국민에게 불안을 주고 있다며 여여(與與)갈등을 부추겼다.국회 529호 사건과 3·30부정선거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은 국민회의 새총재권한대행이 돼서는 안된다며 ‘자격론’까지 들고 나왔다. 최광숙기자 bori@
  • 국민주택기금 목돈 없을땐 두드려라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져 나온다는 보도를 접하며 한숨짓는 청약자격자들이 많다.올 하반기에 집 값이 더 오를 것이란 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더욱 답답해진다.돈 때문이다.은행 문을 두드려보지만 이자부담이나 상환기간이 마뜩찮다. 이처럼 목돈이 없어 내집 마련에 애를 태우는 청약자격자라면 정부가 지원하는 국민주택기금을 활용하는 게 좋다.국민주택기금은 종류가 다양한데다금리가 싸고 상환기간이 길어 내집 마련에 많은 보탬이 된다. 중도금 대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에게 3,000만∼5,000만원(분양가의 50% 범위)을 빌려 준다.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3년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금리는 9.5%. 소형 분양주택 지원금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주택을 짓는 건설업체에 가구당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이 자금은 입주시 분양받는 사람에게 승계된다.1년 지나서 19년 동안 나눠 내면 된다.대출금리는 전용면적 12평 이하는 연리 7.5%,12평 초과∼15평 이하는 8%,15평 초과∼18평 이하는 9.0%이다. 중형 분양주택 지원금 18∼25.7평의 중형주택에도 연리 9.5%의 조건으로가구당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소형 분양주택과 마찬가지로 건설업체에 먼저 지원한 뒤 입주시 분양받은 사람에게 승계된다.1년 지나서 19년동안 나눠 내면 된다. 근로자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 오는 8월 중순부터 5명 이상 상시 종업원을고용한 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주택자금을 빌려 준다.대상은 전용면적25.7평 이하의 주택으로 분양주택이든 기존 주택이든 상관없다.대출 규모는집을 살 때 3,000만원,전세를 얻을 경우 2,000만원이다.무주택 근로자는 모두 융자받을 수 있다.대출금리는 7.0%.상환기간은 주택구입시 5년거치 10년분할상환 조건이며 전세의 경우 2년안에 갚아야 한다.평화은행(무료전화 080-022-2001)에서 취급한다. 박성태기자 sungt@
  • 1,000억대 사업 ‘태권도 聖殿’ 유치경쟁

    정부가 추진중인 1,000억원 규모의 태권도 성전(聖殿) 건립사업과 관련,지자체들이 나름의 장점을 내세우며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세계 5,000만 태권도 동호인의 정신적 구심점이 될 성전을 건립하기로 하고 한국개발원에 의뢰,타당성을 조사중이다. 현재 이 사업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지자체는 강원 춘천과 충북 보은·진천군,전북 무주군. 보은군은 산외면 신정리일대를 최적지임을 내세워 지난달 도에 지원을 요청했다.군은 이 일대가 속리산에 인접해 있고 160만평이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돼 있어 토지매입이 쉬운데다,청주국제공항과 함께 중앙고속도로가 건설될예정이어서 접근성이 좋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천군은 김유신장군 탄생지로 2001년까지 ‘통일성전’으로 개발될 진천읍 상계·문봉리일대 6만6,000여평을 적지로 내세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군은 또 태권도 전신은 신라 화랑들의 무도인 ‘택견’이라는 점과 화랑들이 활동했던 지명이 많이 남아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강원 춘천시는 지난 92년부터 가장 먼저 유치활동에나섰다.수도권과 가까운 점과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조건을 내세우고 있다.시는 사북면 일람리일대 17만평의 시유지를 확보,97년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전북 무주군도 97년 유치의사를 공식 접수시켰다.군은 성전을 무주에 지을경우 설천면 심곡리 무주리조트 인근의 군유지 26만여평을 무상으로 내놓겠다는 입장이다.군은 4계절 관광지인 무주리조트가 인근에 있어 관광객 확보가 쉬운데다 주변경관이 뛰어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청주 김동진·춘천 조한종전주 조승진기자 kdj@
  • 팝스타 마이클 잭슨 내한

    세계적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오는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마이클 잭슨과 친구들’자선공연을 갖기 위해 21일 오후 5시 대한항공 KE018편으로 입국했다. 마이클 잭슨의 한국 방문은 96년 10월 서울 공연과 97년 11월 무주 리조트투자 협의,그리고 지난해 2월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 참석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이다.아들 프린스(2),딸 파리(1)를 함께 데려온 마이클 잭슨은 김포공항에 몰려든 취재진에게 잠시 포즈를 취한 뒤 대기중이던 BMW승용차를 타고 숙소인 신라호텔로 향했다.마이클 잭슨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용인 에버랜드와불우아동시설 방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의 쇼핑 등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잭슨이 투숙한 신라호텔 프레지덴셜스위트룸은 하루 숙박비가 500만원인 최고급 객실로 지난 두차례 방한때도 이용했던 곳이다.이와 함께 경호원,매니저,스태프 등이 48개의 객실을 사용한다.23일 내한할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샹송가수 파트리샤 카스도 이곳에 투숙할 예정이다. 신라호텔측은 최고의 VIP를 위해 만반의채비를 갖췄다.잭슨의 취향에 맞춰디즈니풍으로 방을 꾸미고 오락기계를 설치하는 한편 두 자녀용 침대도 따로준비했다.잭슨의 요구에 따라 방온도도 22∼23도를 유지하도록 신경썼다. 지난 방문때 ‘잭슨비빔밥’을 선보였던 신라호텔은 이번에는 초밥을 좋아하는잭슨을 위해 초밥밥알 갯수를 320개로 줄인 ‘잭슨320초밥’을 특별 제작해제공키로 했다. 최근 발작을 일으켰던 아들의 건강을 염려해 근처 병원에서언제든지 출동이 가능하도록 응급시스템을 갖춰놓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마이클 잭슨은 공연 다음날인 26일 오전 체크아웃한 뒤 곧장 독일 공연을위해 뮌헨으로 날아갈 예정이다. 한편 영화배우 겸 가수 스티븐 시걸은 이날 오전 에어프랑스편으로 마이클잭슨보다 먼저 서울에 도착했으며,머라이어 캐리·라이오넬 리치 등 나머지출연진들은 23일쯤 내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순녀기자 coral@
  • 5人이상 사업장 근무 무주택 세대주…주택자금 지원

    정부가 중산층 대책에서 5,000억원의 근로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을 추가로 확보키로 함에 따라 전국에서 1만3,333명의 세대주가 저리의 융자혜택을보게 됐다. ?爛允? 취급기관과 선정절차는. 평화은행(무료 전화번호 080-022-2001)만 취급한다. 특별한 선정 절차없이 자격을 갖춘 근로자면 누구나 대출받을 수 있다. 주택매매, 전세계약을 맺기 전에 평화은행 본·지점에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襤熾? 자격은. 주택 구입자금은 대출신청일 현재 5인이상 상시 종업원을 가진 사업장에 근무하는 무주택 근로자로 세대주(부양가족 필요없음) 또는 1개월 안에 결혼할사람이면 된다. 전세자금은 주택구입자금 지원자격을 갖춰야 한다.단 연간급여가 2,000만원이하여야 한다. ?籃錚? 주택이든 사거나 임차하면 지원받을 수 있나. 25.7평 이하의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이면 된다.신축주택이든 기존주택이든상관 없다. ?籃彫┷壙? 대출되나. 이달 말쯤 5,00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추경예산안이 임시국회에 넘겨진다. 국회통과와 준비작업을 감안할 때 8월중순부터 융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擥棘怜? 1억2,000만원인 25.7평 주택을 분양받아 중도금으로 국민주택기금에서 3,000만원을 대출받았는데 근로자 주택구입자금을 더 대출받을 수 있나. 이미 3,000만원을 대출받았더라도 주택가격의 50% 범위에서는 국민주택기금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따라서 필요하면 근로자 주택구입자금에서 3,000만원을 더 빌릴 수 있다. 박건승기자 ksp@
  • 「아파트구입 빠를수록 좋다」언제·어디·어떤 것을사야하나

    집값이 뛰고 있다.지난 5월말 현재 경기도 분당·일산 등 신도시 아파트의경우 지난해 10월보다 15∼20% 올랐다.수도권 신규 아파트분양 현장에는 연일 인파가 몰려 북새통이다.하반기에도 주택경기는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망한다.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얘기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내집마련 실수요자들은 답답하기만 하다.지난해와 같이집값이 예전의 70% 수준 이하일 때 고금리 여파로 자금을 융통하지 못했거나경기회복을 자신할 수 없어 주택 구입을 포기한 것이 못내 아쉬울 따름이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주택가격이 상승국면에 있는데다 신규 공급이 활발하다는 점을 들어 지금이 아파트 매입의 적기(適期)라고 말한다. 내집마련 정보사 김영진(金榮進)사장은 “실수요자의 경우 대출금이 전체주택 구입자금의 30%선 이하라면 신규 분양아파트 구입을 적극 고려해 볼만하다”며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했다.지금이 저금리 상태인데다 은행별로 자금조건이 매우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아파트 공급업체들은 싼 이자에 대출금을 알선하는 등 대대적인 판촉공세를 펴고 있다. 특히 이달말까지 전용면적 25.7평이하의 아파트를 새로 분양받을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가 각각 25% 감면된다.이달 안에 산 집을 5년내 되팔 경우에도 양도세를 한푼 내지 않는다. 한국개발컨설팅 정광영(鄭珖泳)사장은 “지금은 아파트가격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고 신규 분양아파트 가격도 낮은 편”이라며 “내집 마련을 내년 초쯤으로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그 시기를 오는 8월 이전으로 앞당기는 것이 유리하다”고 진단했다. - 아파트 어느 곳이 좋은가 전문가들은 유망지역으로 경기 용인 일대와 파주 교하지구,김포지구를 꼽는다. 용인은 남북으로 경인고속도로가 관통하고 동서로는 영동고속도로와 신갈∼안산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교통요충지로 분당 신도시와 함께 서울 남부의 인기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아파트 2만가구가 들어서는 수지읍은 이달말부터 다음달까지 현대산업개발과 금호건설이 45∼65평형의 중대형 아파트를 분양한다.구성지구에서는이달말 LG건설이 36,48평형 450가구를 공급하며 다음달 초 동부건설이 34,48평형 418가구를 공급한다.죽전지구에서는 LG건설이 10월 중 32∼53평형 750가구를 분양한다.용인지역의 평당 분양가는 400만∼550만원 수준. 파주 교하지역은 일산신도시 배후권의 신주거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휴전선과 가까워 그동안 개발이 거의 이뤄지지 않다가 90년말 토지공사가 2000년대 통일신도시로 키운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개발바람을 타고 있다. 올들어 현대산업개발과 동문건설이 4,000여가구를 분양했으며 하반기에도 2,000여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서울 서북부 신흥 주거타운으로 관심을 끄는 김포지역은 아직 도로 상가 등 기반시설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살기에는 다소 불편하다.하지만 인천국제공항과 경인운하의 배후지역,남북한 교류 거점지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곳으로 꼽힌다. 동보건설이 지난 3일부터 풍무동에서 24∼56평형 1,800여가구를 분양하고 있으며 신안건설은 하반기에 2,0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박건승기자 - 어떤 아파트가 유리한가 기존 아파트나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은 일산·분당 등 신도시를 겨냥하는것이 좋다.서울에서라면 대단지의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신도시와 대규모 아파트단지는 가격상승을 주도하는 곳으로 다른 곳보다 값이 비싸지만 오름폭은 소규모 아파트단지보다 크다.평형 별로는 32평형이 환금성(換金性)이 높아 선호도가 가장 높은 편이다. 무주택자일 경우 하반기 분양되는 주택공사의 중대형 아파트를 노려 볼 만하다.민영주택의 경우 무주택우선공급제가 11월부터 폐지되지만 주택공사의아파트는 여전히 청약저축가입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수도권지역의 경우 15일부터 안산 고잔지구에서 33평형 396가구를 분양중이며 수원 매탄지구(35평형 1,315가구)에서는 오는 8월 공급에 나선다.9월 양주 덕정지구에서 33평형 792가구,10월에는 남양주 청학지구에서 34평형 483가구를 공급한다.
  • 김운용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인터뷰

    “국가홍보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IOC총회를 실속 있게 치름으로써 국제회의 진행의 새 장을 열겠습니다” 김운용 대한체육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은 국제회의 경험이많은 KOC 직원들을 활용해 서울총회를 간소하고도 효율적으로 치를 계획이라며 ‘최단 기간,최소 경비’라는 모토 아래 대회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별 의미 없는 국제회의에 국고를 낭비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던게 사실입니다.그러나 이번 총회는 다를 것입니다.경비는 적게 들었지만 IOC에서도 준비상황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예산도 적고 준비기간도 짧았지만 자신이 IOC의 메카니즘을 잘 알고 KOC가그간 각종 국제회의를 치른 경험을 축적했기 때문에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확신한다는 것이다. 그는 IOC총회 유치와 한국스포츠 위상의 상관 관계를 특히 강조했다.“총회를 유치한 것만으로도 우리나라 스포츠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과 우리의 올림픽운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김위원장은 또 이번 총회가 올림픽 기간중 열리는의례적인 IOC총회와는 달리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등 여러 도시와 경합을 벌인 끝에 유치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우리는 LA올림픽 이후 경기력에서 스포츠 강국의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그러나 경기력만 가지고 스포츠 선진국이 된 것은 아니지요.95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총회,97무주·전주유니버시아드,99강원동계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대회와 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기에 가능 했습니다.이번 총회 유치도 이런 것들이 뒷받침된 결과입니다” 김위원장은 “이번 총회가 한국을 세계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재 양성과 실력 배양을 위한 지속적 노력이 중요하다고강조했다. 박해옥기자
  • 전북, 里長 연령제한 폐지 잇따라

    농촌지역의 노령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북도내 일선 군(郡)들이 행정조직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는 이장(里長)들의 연령제한을 속속 철폐하고 있다. 순창군은 이달 초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열어 종전 ‘25∼65세’로 규정된이장의 나이를 ‘25세 이상’으로 개정,65세 이상자들의 제한을 철폐했다. 장수군도 올해 초 65세까지로 돼있던 조항을 ‘활동력이 있는 자’로 바꿔사실상 나이제한을 없앴다. 또 무주군 역시 65세까지로 된 나이제한 조항을 ‘25세 이상’으로 바꿨으며 완주군도 65세 이상인 주민도 이장을 맡을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이밖에 진안군은 30∼65세까지로 나이를 제한하고 있으나 ‘적임자가 없을때는 예외로 한다’는 단서조항을 두고 있어 실질적으로 나이 제한이 없는셈이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주택기금금리 0.5%P 인하…중형주택 3,000만원 지원

    이달 중순부터 전용면적 12.1평 초과∼18.1평 규모의 소형주택에 지원되는국민주택기금의 대출금리가 현행 8.5∼9.5%에서 8.0∼9.0%로 0.5%포인트 인하된다. 전용면적 18.1평 초과∼25.7평 규모의 분양주택에도 가구당 최고 3,000만원이 연리 9.5%의 조건으로 새로 지원된다. 정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서민 주거안정대책’을 마련,31일 당정 협의를 거쳐 6월 중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중순부터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되는 전세반환자금의 금리를연리 11.5%에서 10%로 1.5%포인트 내리고 분양 중도금 금리를 현행 10%에서9.5%로 인하하기로 했다. 또 재건축사업을 시행하는 건설업체에도 국민주택기금에서 가구당 2,000만원씩을 연리 9.5% 조건으로 새로 지원할 방침이다.현재는 재개발사업자만 가구당 2,000만원(연리 9.5%)씩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받을 뿐 재건축사업자는 융자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이 늘어난 점을 감안,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소형 임대주택 10만가구와 전용면적 18평 초과∼25.7평 임대주택 2만가구 등 전국에서 모두 12만가구의 임대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올해 근로자주택자금 지원총액도 당초 1,311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확충,근로자주택 구입시 대출한도액을 가구당 1,6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박건승기자
  • 신임 국정원장등 장관급·청와대 수석·차관급 프로필

    ◇ 吳盈敎 산업자원부차관 막걸리가 잘 어울리는 걸쭉하고 소탈한 성품으로,따르는 후배직원들이 많다.주로 무역업무를 맡아온 무역통.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 매주 토요일 사무관들과 도시락회의를 갖는 것으로 유명하다.부인 송근호(宋槿鎬·48)씨와 2남. ▲51·충남 보령 ▲고려대 경영학과 ▲상공부 공보관 ▲통상산업부 산업정책국장 ▲중소기업청 차장◇ 李鐘尹 보건복지부차관 일처리가 매끄럽고 추진력이 강해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국민연금과의료보험 통합을 관장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두번이나 지냈을 정도로 전문가로 통한다.국민연금과 관련된 보고를 하면서 김종필(金鍾泌)총리의 눈에띄었고 이것이 발탁 배경이라는 후문.부인 유옥규(柳玉奎·50)씨와 1녀 ▲52·충남 당진 ▲인천 제물포고 서울대 문리대 ▲청와대 사회비서관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 沈瑛燮 환경부차관 말수가 적고 매사에 신중한 성격.조용하면서도 일을 깔끔하게 잘 처리한다는 평을 듣는다.환경부가 옛 보건사회부에서 분리되기 전부터 환경분야에서잔뼈가 굵은 정통 기술관료.67년 옛 보건사회부 마약단속반 말단(9급)으로공직에 들어와 차관까지 올랐다.부인 박옥희씨와 2남. ▲62·서울 ▲한양대 화공과 ▲서울지방환경청장 ▲국립환경연구원장 ▲강원대 초빙교수◇ 金相男 노동부차관 소탈한 성품에 친화력이 뛰어나다.4년1개월여동안 기획관리실장을 지내 ‘맏형’으로 불린다.부하직원의 잘못은 감싸면서도 자신에 대해서는 엄격한외유내강형.줄곧 차관 승진설이 나돌았으나 이기호(李起浩)전장관과 같은 호남출신이어서 ‘역차별’을 받아왔다.부인 송연숙(宋蓮淑·50)씨와 2녀. ▲54·전남 무안 ▲목포고 조선대 법대 ▲행시 10회 ▲노동부 노사정책실장,기획관리실장◇ 康允模 건설교통부차관 72년 행시 12회에 합격한 뒤 옛 건설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전형적 건설행정 관료.6공시절 일산·분당 등 수도권 5대 신도시 개발사업 실무책임자로 우리나라 주거문화를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박승자(朴勝子·49)씨와 1남1녀. ▲57·황해 봉산 ▲경희대 상학과 ▲건교부 국토계획국장·주택도시국장·수송정책실장·차관보◇ 崔鍾璨 기획예산처차관 행시 10회에 합격한 뒤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총괄과장,경제기획국장,경제정책국장을 거치며 기획통으로 명성을 날렸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 당선 후정책분과 전문위원으로 발탁돼 100대 과제 선정작업에 실무주역으로 참여했다.부인 임재영(林載英·46)씨와 2남. ▲49·강원 강릉 ▲경복고,서울대 무역학과,미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경제기획원 예산심의관◇ 金鎔采 국무총리 비서실장 63년 공화당 정책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정통 공화계로 자타가 공인하는‘JP맨’이다.국회의원과 장관,기초단체장까지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태권도 공인 8단 소유자로 선이 굵지만 다혈질이란 평도 있다. 부인 인옥희(印玉姬)씨와 3남1녀.취미는 서예와 바둑. ▲66·경기 포천 ▲조선대 경제학과 ▲4선의원 ▲정무1장관 ▲노원구청장◇ 安正男 국세청장 호남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국세행정의 총수에 오른 입지전적인 보스형.행정고시(10회)에 합격하기에 앞서 65년 9급,68년에는 7급 공채시험에 각각 합격했다.건장한 체구,과묵한 성격의 저돌적인 업무스타일로 ‘황소’라는 별명을 얻었다.부인 정해은(丁海銀·59)씨와 1남1녀. ▲57·전남 영암 ▲광주고 건국대 법학과▲광화문 세무서장▲광주지방 국세청장▲국세청 직세국장▲국세청 차장◇ 金昊植 관세청장 과장,국장,1급때 등 모두 3회에 걸쳐 청와대로 불려가 근무했을 정도로 조정업무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부하들의 신망이 높다.훤칠한 키에 지적인 외모로 ‘젠틀맨’이라는 별명을 갖고있다.부인 최원영(崔元榮.50)씨와 2남. ▲50·충남 논산 ▲서울대 금속공학과·무역학과 ▲경제기획원 대외경제국장◇ 吳金+占祿 병무청장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에다 판단력과 업무추진력을 갖췄다는 평.육사 생도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하는 등 만능 스포츠맨이다.국방부 기획관리실장으로국회 및 당정업무를 원활히 수행,높은 점수를 받았다.지난해 경희대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부인 박화자(朴和子·55)씨와 1남2녀. ▲56·전남 화순 ▲광주고 육사22기 ▲12사단장 ▲소장 예편(97년) ▲국방부인력차관보·기획관리실장◇ 李銀鍾 농촌진흥청장 소탈한 성격에 친화력이 있어 부하직원들의 인기가 높다.효자로도 소문나있다.작물의 병리연구에 해박한 기술관료.70년대 쌀자급을 달성한 녹색혁명을 주도했다.부인 김혜자(金惠子·58)씨와 2남. ▲58·경기 수원 ▲서울대 농생물학과,동경대 대학원(농학박사) ▲농진청농약연구소장 ▲농업과학기술원장◇ 金東根 산림청장 넓은 시야에 맡은 일을 뚝심있게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뛰어나다.한·미 쇠고기 협상과 남북 고위급회담 등에 참여하며 국제감각을 인정받아왔다.지난해 6월 산림청 차장으로 승진한 뒤 1년도 안돼 차관급으로 고속승진했다.부인 김영애(金英愛·47)씨와 1남3녀. ▲53·경남 울산▲서울대 농학과▲주미대사관 농무관▲농림부 농업통계정보관 ▲농정국장◇ 韓埈皓 중소기업청장 자상하고 포용력있는 성품으로 따르는 부하가 많다.교통부에서 공직생활을시작했으나 옛 동력자원부에서 잔뼈가 굵은 자원통.동자부 공보관 시절 특유의 친화력과 순발력을 발휘,명대변인으로 꼽혔다.부인 민태희(閔泰姬·51)씨와 2남1녀. ▲54·경북 구미▲서울대 법대▲행시 10회▲동력자원부 자원개발국장▲통상산업부 자원정책실장◇ 吳剛鉉 특허청장 조용하지만 장관에게도 할 말은 하는 소신파.기획력과 판단력,추진력 등 고위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농림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나 곧바로 상공부로 옮긴 뒤 요직을 고루 거쳤다.부인 윤정효(尹貞孝·49)씨와 1남2녀. ▲50·강원 양양 ▲고려대 법학과 ▲행시 9회 ▲대전 엑스포조직위 운영본부장 ▲상공부 공보관 ▲청와대 경제비서관 ▲산업자원부 무역정책실장
  • 서울 4,730가구 새달 2일 동시분양

    오는 6월2일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서울 5차 동시분양에서는 12개 업체(13개지역)가 모두 4,730가구를 공급한다.입주자 모집 공고일은 26일.이번 5차 동시분양은 물량이 많고 1순위 청약자들이 놓치면 안되는 유망지역도 많아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된다. 최근의 중대형 선호 추세를 반영해 40평형 이상인 대형 평형대가 전체의 38.3%(1,815가구)를 차지하고 있다.서초동 삼성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10억원을 넘어 107평형은 15억6,100만원이나 된다.이번 동시분양에는 35세가 넘으면서 5년이상 무주택인 사람들은 오는 11월 무주택 우선공급제가 폐지되므로 적극적인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이번 물량 중 역삼동 현대,서초동 삼성,방배본동 현대(현대산업개발),문래동 LG,응봉동 대림 강변타운 등을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로 꼽고 있다. ●역삼 현대 현대건설은 역삼동 710 외교협회 부지에 11∼25층 3개동 137가구를 분양한다.평형은 60,66,80평형 등 모두 대형평수며 분양가는 평당 1,000만원 수준이다.최상층은 복층 설계했다.주차장은 지하(가구당 2.5대)에만설치하고 지상에는 잔디광장 야외갤러리 등 녹지공간이 조성된다.서울시내임에도 용적률이 298%에 불과하며 전 가구가 남향이다.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선릉역이 걸어서 8분 거리다. ●서초 삼성 삼성이 서초2동 1326 칠성사이다 창고부지에 23층 1개동 72∼107평형 141가구를 분양한다.입주예정일은 2000년 6월.주차장이 지하 2∼4층에 있으며 타원형 설계로 다른 업체와 차별화 했다.지하 1층은 주민들을 위한헬스장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안목치수를 적용했다.주변에 우성 삼호 등 아파트 단지가 있으며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평당 분양가는 850만∼1,456만원. ●방배본동 현대 현대산업개발은 방배로변 방배본동 이수아파트를 헐고 짓는 21층 5개동 49∼69평형 206가구 중 192가구를 일반인에 분양한다.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이 차로 10분 거리다.단지 앞에 반포천이 있다. ●문래동 LG 옛 방림방직 터 7만평 가운데 2만평에 1,302가구를 지어 분양한다.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단지와 연결되고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도로에 진입하기 쉽다.35,47,56평형 등 중대형 평형 위주며 분양가는 평당 541만∼618만원.지난 2월 분양한 영등포 대우 드림타운보다 좀 비싼 편. 녹지율이 30%에 달하며 단지앞에 문래공원이 있다. ●응봉동 행당 1-1구역 대림 강변타운 총 1,150가구의 재개발아파트 중 25∼43평형 7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단지 앞쪽으로 멀지만 한강이 보인다.국철 응봉역이 10분거리며 성수대교 진입이 쉽다.재개발아파트인데도 로열층이 많은 것이 특징.용적률이 321% 라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다. ●암사동 삼성 광나루 신창 아파트 재건축 아파트로 단지규모는 28층 4개동에 490가구.이 중 23∼61평형 9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10충 이상이면 한강이 보인다.분양가는 평당 485만∼659만원으로 비교적 싼 편.
  • 李총재 출마로 한나라 무주공산?

    한나라당이 당분간 ‘무주공산(無主空山)’이 될 처지다.이회창(李會昌)총재가 총재권한대행을 지명하지 않고,송파갑 재선에 출마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여의도 당사도 썰렁하다.특히 총재실이 있는 7층은 적막감마저감돈다.평소 보좌진과 내방객들로 시끌벅적하던 곳이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총재권한대행 지명 뿐이나,그 가능성은 반반 정도 된다.이총재의 핵심측근들은 “서울에서 선거를 치르는 만큼오전에 당무를 보고,오후에 선거운동을 하면 될 것 아니냐”고 ‘양수걸이’를 내비친다. 이총재는 18일 오전 송파갑 후보등록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단선거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히고 “총재권한대행 지명은 상황을 봐야겠다”고 ‘확답’을 피했다.그러면서 “선거를 치르다 보면 중앙당 일이 어려울 때가 있을 것이며,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해 지명가능성을열어두었다. 이총재 진영이 이같은 태도를 보임에 따라 총재권한대행 자리를 넘보던 부총재들도 일단 ‘휴전(休戰)’상태에 들어갔다.그러나 상황이 바뀌어 대행을지명할 낌새가 보이면 계파간 ‘신경전이’ 다시 벌어질 전망이다.
  • 주택자금 대출 상환 액세금공제 연말까지 연장

    무주택 근로소득자가 신축주택 구입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갚을때 상환액(원리금)의 40%를 소득공제 해주는 제도가 올해말까지 연장된다.당초 이 제도는 오는 6월말에 종료될 예정이었다.또 소득공제 한도는 기존의 72만원에서 120만원으로 확대된다. 재정경제부는 17일 이같은 방향으로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제도는 무주택 근로소득자가 98년5월∼99년말 사이에 25.7평 이하 신축주택을 구입하면서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경우에 적용된다.해당자는 매년 분할해 갚아나가는 원리금의 40%를 근로소득액에서 공제받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근로소득세를 덜 내게 된다.
  • 창공에 날개를 펴고 자유인이 된다-패러글라이딩

    가슴을 활짝 열고 하늘을 날아보자.패러글라이딩은 남녀노소가 즐길수 있는 봄철 레포츠.짧은 기간동안 부담없이 쉽게 배울 수 있고 힘도 별로 들지 않아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86년 국내에 처음 도입될 때만해도 그다지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지금은 전국에 걸쳐 동호인 수가 2만여명에 이른다.동호회 200여개,전문 강습소만 60여개가 활동중이다.이같은 열기 때문인지 국내 동호인들의 기량도 수준급이란게 전문가들의 귀띔.지난 97년 국제항공연맹 주최로 터키에서 열린 제1회 월드에어게임에선 40개국 200명가운데 한국 여성이 3위를 차지했으며 국내업체인 (주)에델테크가 생산하는 패러글라이딩 장비는 세계 최고의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스카이다이빙이나 행글라이더 등 유사 활공 레포츠가 장비부담이나 위험성때문에 대중화가 더딘 반면 패러글라이딩은 우선 배우기 쉽고 안전한 비행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하루 2시간쯤 이론과 지상훈련 조작법 정도만 익히면 당일 비행이 가능하다.날개부분인 캐노피와 비행자를 캐노피에 밀착시키는하네스,헬멧 정도만 있으면 곧바로 비행에 나설 수 있다.장비는 중·고급자용은 200∼300만원대까지 걸쳐 있지만 초급자는 100만원만 투자하면 기초장비를 마련할 수 있고 강습소에서 빌려주기도 한다. 초보자는 교육을 받은뒤 바로 30∼50m 높이에서 직선비행을 할 수 있고 중급자는 100m비행,고급자는 360도 회전이나 열기류를 받아 체공하는 고난도기술까지 구사할 수 있다. 활공장으로는 성남 남한산성,부평 계양산,양평 유명산,판교 불곡산,원주 치악산,단양 소백산,대천 성주산,무주리조트,전주 황방산,김제 구성산,광주 무등산,부산 금정산,남해 금산 등지가 꼽히고 있으며 최근엔 단양,영월,전남장흥,문경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직접 활공장 시설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한국해양소년단항공연맹 사무국장 박은수씨(37)는 “하루 5명 정도가 패러글라이딩 강습을 의뢰해오고 있는데 처음엔 망설이다가도 직접 비행을 해본뒤엔 빠지지 않고 동호인 모임에 참가하게 된다”면서 “최근엔 초등학생이나 노인층의 참가가 늘고있어 연령의 제한을 받지 않는 레포츠로 자리잡은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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