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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영동 물한계곡/새소리·물소리… 神仙의 고향

    국내 최대 원시림중 하나로 꼽히는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 바깥엔 7월 땡볕이 온 세상을 태울 듯 내리쬐지만 햇살 한 줄기 비집고 들어올 틈을 주지 않는 계곡엔 서늘한 한기만 흐를 뿐이다.아직 월드컵의 열기가 식지 않아서인가.사방을 둘러보아도 계곡에 피서객은 눈에 띄지 않고,들리는 것은 온통 물 흐리는 소리와 새 지저귀는 소리뿐이다.가끔씩 이름 모를새들이 파란 이끼로 뒤덮인 바위들을 튀듯 옮겨다닌다. 등산로를 따라 계곡을 조금 오르니 국악을 배우는 여학생인 듯한 몇몇이 바위에 곧추 앉아 창(唱)을 연습하고 있다.구성진 창소리가 물소리,새소리와 하모니를 이루며 계곡 깊숙이 울려퍼진다. 물한계곡은 계곡물이 너무 차서 붙은 이름인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실은 이곳 지명인 물한리(勿閑里)에서 이름을 땄다.민주지산(1242m)등고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싸 만들어진,길이가 20㎞에 달하는 깊은 골이다. 계곡을 따라 나 있는 등산로를 올라가면 충북 영동,경북 김천,전북 무주에 걸쳐 있는 삼도봉(1176m)과 민주지산,석기봉(1200m)으로 이어진다.계곡 일대는 새와 물고기의 천국이다.계곡을 덮고 있는 숲엔 후투티,꾀꼬리,덤불해오라기,소쩍새,노랑할미새 등 수십종의 새들이 둥지를 틀고 살아간다.물속엔 쉬리,돌고기,갈겨니,버들치,동사리,꺽지,퉁가리 등이 어우러져 산다. 예로부터 삼도봉∼석기봉∼민주지산으로 이어지는 종주 코스는 인기 있는 등산로.특히 삼도봉과 석기봉 정상을 잇는 능선엔 철쭉과 진달래,단풍나무들이 군락을 이루어 사철 등산 애호가들의 발길이 잦다. 민주지산(岷周之山)은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가 각축을 벌인 역사의 무대다.동국여지승람이나 대동여지도에 나타난 민주지산의 원래 이름은 백운산(白雲山)이었다.일제강점기에 지금의 민주지산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현재 산악인들은 그 유래에 관계없이 ‘백성이 주인인 산’(民主之山)으로 풀이하길 좋아한다. 삼도봉을 오르다 보면 계곡을 따라 옥소,의용골,음주암폭포 등 많은 소(沼)들과 숲이 어우러져 시원함과 아름다움을 자아낸다.잠시 발길을 멈추고 계곡물에 발을 담근 등산객들의 표정에서 더 이상의 더위는 찾아볼 수 없다. 영동 임창용기자 sdragon@ ■여행가이드/ 올갱이국·용봉탕 별미, '집으로' 촬영지도 근처에 ◆가는길 - 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서울·부산 쪽에선 경부고속도로 황간IC에서 빠지는 것이 가장 빠르다.IC에서 나와 579번 도로를 타고 상촌면 방향으로 30분 정도 달리면 물한계곡 이정표가 나타난다.광주 쪽에선 국도를 이용해 담양∼순창∼장수∼무주를 거쳐 오는 것이 편하다. 열차나 고속버스를 타면 영동읍내 영동역이나 터미널에서 내려 물한리행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하루 5회 운행되기 때문에 미리 출발시간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숙식 - 영동읍내 여관을 이용해도 되지만 계곡에서 가까운 민박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계곡과 가까운 물한리 일대에 밤골민박집(043-745-6333), 호도나무민박집(744-3675), 진수암민박집(744-1350)등 수십 곳이 있다. 별미로는 올갱이(‘다슬기'의 방언)국이 있다.황간읍의 안성식당(742-4203)이 국과 무침 등 올갱이 요리로 유명하다.양산면 가선리의 어죽전문집선희식당(745-9450), 잉어와 오골계로 끓여낸 용봉탕을 내는 심천면 고당리의 금강식당(742-6467)도 가볼 만하다. ◆인근 가볼만한 곳 - 올들어 가장 많은 관객을 끌어들인 영화 ‘집으로…’의 촬영지 지통마 마을이 영동군 상촌면에 있다.‘우리나라에 이런 오지도 있구나.’란 느낌이 들 만큼 길이 험하다.산촌의 전통적 주거형태인 흙벽돌 굴피집을 볼 수 있다.물한계곡에서 30분 정도면 마을 밑까지 차로 가지만 그곳부터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영화 속 굴피집을 볼 수 있다.
  • 조합아파트 주목하라

    ‘조합아파트에 눈을 돌려라.’ 조합아파트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데다 입지여건이 빼어난 수도권 물량은 입주 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청약통장에 가입하지 않은 무주택 세대주라면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조합아파트 조합원에 가입해 볼 만하다. ◇조합아파트 봇물=하반기 수도권에서 공급될 조합아파트는 20여곳,1만 3000여가구에 이른다.상반기 수도권에 나온 대부분의 조합아파트가 치열한 조합원 모집 경쟁률을 기록,청약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자 업체들이 하반기에도 대거 공급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조합아파트는 청약통장에 가입,2년동안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당장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중소형 위주로 이뤄져 있어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하다.상반기 공급된 조합 아파트의 경우 20∼30평형대가 대부분이다.분양가가 일반 아파트보다 저렴한 곳도 있다. 이달에는 일신건영이 경기 안산시 신길동과 고양시 일산동에서 1764가구를 분양한다.동문건설과 현대건설도 경기 용인시 동천리와 구리시 수택동에서각각383가구,451가구짜리 조합원을 모집한다.우림건설은 김포 양촌면에 26∼35평형 조합아파트 329가구를 내놓았다.중소형 아파트여서 무주택자들이노려볼 만하다. 월드건설은 8월 중 경기 김포 장기동에 23∼45평형 859가구를 공급한다.9월에는 대림산업이 김포 사우동에서 1200여가구를 준비중이다. 건영은 10월쯤 김포시 고촌면에 24,33평형 982가구를 공급하고 동양메이저 건설부문은 11월쯤 서울시 광장동에 398가구짜리 조합아파트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밖에 12월에는 6개 건설업체가 대거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대림산업과 현대건설,삼성물산 건설부문 등도 아직 구체적 일정은 확정짓지 않았지만 서울과 수도권 8곳에서 조합원을 모집한다. ◇주의점=일반 아파트와의 차이점을 제대로 알아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조합 아파트는 대부분 계약 후 바로 토지대금을 내야 한다.계약금과 토지대금을 합치면 전체 분양가의 30% 이상 된다.일반 아파트보다 그만큼 초기 자금 부담이 크다는 얘기다. 일반 아파트는 모집 공고시 분양가격이 결정돼 있지만,조합 아파트는 확정분양가를 제시하는 경우를 빼고 사업 추진 결과에 따라 추가 부담금을 내야하는 일이 많다.확정분양가를 제시한 곳 중에서 주변 시세와 따져본 뒤 싸다고 판단되는 아파트를 고르는 것이 좋다. 안전하게 입주할 수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입지여건이 좋고 분양가가 저렴해야 조합 구성이 쉽다.시공사 선정과 토지매입 계약,건축심의에 무리가 따르지 않아야 사업 추진이 빠르다.조합 구성이 안되거나 토지 매입에 어려움이 생겨 계약금이 오랫동안 묶이는 사례도 종종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뉴스라인/ 서울 6차 청약경쟁률 80대1

    금융결제원은 서울시 6차 동시분양 서울 1순위와 수도권 무주택 1순위 청약접수 마감결과,557가구 분양에 4만 4357명이 청약,평균 7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평형별로 사당동 롯데낙천대 31평형이 30가구 분양에 2만256명이 청약,675.2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동시분양의 경우 강서권 중소 아파트 단지가 주류를 이뤘음에도 지난 5차 83.6대 1,3차 79.8대 1에 이어 사상 세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최근 들어 1순위자가 크게 증가한데다가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마지막 물량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반부패 추진 우수공무원 포상

    정부는 4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반부패대책 추진관련 우수 공무원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 경남 거제시 신현읍장 문종균씨는 70년 12월 경남 거제군에서 공무원을 시작한 이래 31년 7개월간 지역내 불우이웃에 대한 지원과 공무원 사회의 변화를 추진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해온 공로가 인정돼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또 충북 보은군 회복면장 김동일씨는 근정포장을,국방부 시설 서기관 오기영씨 등 9명은 대통령 표창을,부산지방 국세청 세무주사 김현길씨 등 11명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 6차동시분양 무주택 우선 청약 경쟁률 15대 1

    4일 실시된 서울지역 6차 동시분양 무주택 우선공급분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345가구 모집에 5422명이 청약,평균 15.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사당동 롯데 31평형이 31가구 분양에 3046명이 청약,98.2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또 망원동 일신건영 32평형도 1가구 모집에 68명이 청약,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전체 27개 평형중 18개 평형만 1순위에서 마감되고 나머지 9개 평형은 미달돼 청약차별화 양상을 보였다.특히 전체 청약접수자 5242명 가운데 92%인 4841명이 사당·신정동 롯데에 몰려 대형건설사와 소형업체간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 김경두기자
  • 6차 동시분양 847가구 일반 분양

    4일부터 서울시 6차 동시분양 아파트 84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11곳에서 1614가구가 지어지며 조합원분을 뺀 84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국민주택규모 아파트는 모두 649가구이며 이 가운데 360가구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6개 사업장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모든 평형이 국민주택 규모다.모든 사업장이 300가구 미만 소규모 아파트 단지라서 대단지 프리미엄을 노릴 만한 곳이 없는 것이 특징.7곳은 양천·강서·구로구 등 강서권에 몰려 있다.강남권 아파트로는 서초구 방배동 동부건설,동작구 사당동 롯데건설 등 두 곳뿐이다. 류찬희기자
  • 전국 휴양림 올 가이드/ 찌든 심신 ‘천연림 샤워’

    서늘함이 그리워지는 피서시즌을 앞두고 자연휴양림이 인기다.인파로 들끓지 않아 숲속 별장같은 통나무집에서 한적하게 가족 단위로 더위와 머리를 식히기에는 그만이다.천연림 속에서의 ‘피톤치드 샤워’와 주변 관광지는 ‘덤’.통나무집을 이용하려면 서둘러야 한다.산림청 자연휴양림의 경우 7월중순 이후의 예약은 대부분 끝났으며,1일 오전 9시부터 8월 이용 예약을 인터넷(www.huyang.go.kr)을 통해 접수한다.휴양림에는 매점이 없거나 있어도 규모가 작아 생필품과 비상약품 등은 미리 준비해야 편하다. ◇집다리골=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소양호와 춘천호,의암호를 끼고 있다.맑은 물과 바위,계곡,원시림이 조화된 천혜의 휴양지다.한여름에도 추위를 느낄 만큼 시원한 이곳에는 다람쥐와 청설모가 뛰논다.숲속의 집,야영장,등산로,산책로가 마련됐다. 7·10·20평형(1박 이용료 4만∼12만원·이하 괄호 안은 1박 이용료)통나무집 21동이 있다.공동 취사장 3곳,잔디광장,출렁다리,물놀이터,대피소 등이 잘 정비됐다. ◇통고산= 경북 울진군 서면쌍전리.오염 안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울창한 숲과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운무(雲霧)가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같다. 3·6·11·15·32평형(3만∼8만원)통나무집 22동에 TV·냉장고·선풍기·침구류를 비치했다.또 공동 취사장·샤워장 등을 갖춰 이용에 큰 불편은 없지만 생필품은 팔지 않는다. 불영사 계곡과 덕구온천,석류굴,나곡·망향·봉평해수욕장 등이 인근이다. ◇비슬산= 대구 달성군 유가면 용리.뛰어난 경관을 활용한 휴식공간과 풍부한 편의시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집채만한 수백개의 바위가 산기슭에 펼쳐진 바위마당과 계곡 곳곳에 숨은듯 자리잡은 기암괴석이 탄성을 절로 자아낸다. 통나무집 7평형(6만원)10동과 사계절용 9평형(7만원)8실 1동,청소년수련관15∼45인용(10만∼25만원)1동이 들어섰다.텐트장과 캠프파이어장,야외공연장,폭포샤워장,물놀이장 등도 이용할 수 있다.7월 중순∼8월 중순에는 주말마다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공연된다. ◇금원산= 경남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계곡에 조성돼 주변 경관이 빼어나다. 방갈로는 2·4·5·8평형(3만∼5만원)13동으로 난방시설과 침구가 마련됐다.화장실과 급수대,취사장은 공동 사용한다.콘도는 1동으로 10·11·13·16평형(5만∼10만원)12실.방마다 가스레인지와 냉장고·TV·화장실 등이 있으며간단한 샤워도 가능하다.거창 수승대와 월성계곡,무주구천동,안의 용추사,남덕유산 국립공원 등이 가깝다. ◇신불산=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기암괴석과 각종 수종의 천연림,맑은 계곡이 어우러졌다.계곡 중간에 파래소 폭포와 정상 일대의 넓은 억새밭이 유명하다.주변 산세가 알프스산맥과 비슷하다 해 ‘영남 알프스’로 잘 알려져 있다. 통나무집은 상단과 하단지구로 나뉜다.상단에는 7·10평형(4만 4000∼5만 5000원)5동이,하단에는 7·10·12평형(4만 4000∼6만원)2동이 있다.산책로,등산로,야영장,,오토캠프장(상단)이 설치됐다.취사도구는 준비해야 한다.차로약 1시간 거리에 경남 양산 통도사와 석남사,표충사,밀양 얼음골 등의 관광지가 있다. ◇금강= 충남 공주 반포면 도남리.앞에는 금강,뒤에는 산이 있어 풍치가 더할 나위 없다.산 중턱에 10·12·13·14·16·30평형(5만∼11만원)통나무집 8동이 들어섰다.취사 도구와 타월은 없다.17일 물놀이장이 개장되며 산림박물관과 수목원,미니 동물원은 어린이 교육장소로도 좋다.차량을 이용해 10∼15분쯤 가면 갑사와 동학사,공주박물관이 있어 볼거리도 다양하다. ◇와룡= 전북 장수군 천천면 덕태산.50∼60년생 참나무와 소나무가 빼곡해 원시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해발 500m에 위치,한여름에도 더위를 못느낄 정도다. 4·6·10·13평형 통나무 산막 26동(2만∼6만원)과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수의 집’(26만원)이 있다.물썰매·물놀이장,산책·등산로 등을 갖췄다.산막에는 침구류·TV·냉장고 등이 비치됐다.실내 사워시설은 10평형 이상에만 있고,식기류·가스레인지 등은 갖고 가야 한다. 논개 생가,논개 사당,방화동 휴가촌,장안산 군립공원 계곡이 지근거리다. ◇백아산= 전남 화순군 북면 노치리.주변 경관이 빼어난 데다 광주에서 승용차로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소나무와 참나무숲이 어우러진 6부 능선에 10·11·13평형(6만∼7만원)통나무집 13동이 자리잡았다.산림욕장과 잔디공원,야영장,체육단련시설,물놀이장 등이 있다. 숙박지에서 백아산 정상까지 잘 닦인 3.5㎞의 등산로가 눈길을 끈다.반경 8∼12㎞에 있는 관광목장과 화순온천,방랑시인 김삿갓이 생을 정리한 적벽(赤壁)등도 볼만하다. ◇서귀포=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한라산 국립공원 수림에 자리잡았다.100∼200년 수령의 울창한 천연림에 길이 1.1㎞의 맨발 산책로와 산림욕장 등이 조성됐다. 통나무 산막은 3·6·7·8·9·15평형(3만∼7만원)12동이 있고,텐트를 칠수 있는 나무 평상 150여개가 있다.산막과 연결된 황토방에서 샤워와 취사가 가능하다. 종종 예고없는 안개에 울창한 숲이 서서히 모습을 감출 때는 신비감마저 든다.만남의 숲,오토캠프장,주차장,놀이마당,협곡 탐험로,전망대,잔디광장 등이 있다.1100고지 휴게소와 영실휴게소,돈내코유원지가 멀지 않다. 전국종합·정리 울진 김상화기자 shkim@
  • 서해교전/정치권 반응, 한나라 “”초당적 협력””

    정치권은 29일 서해교전 사태가 발생하자 정당별로 긴급 대책회의를 여는등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 등 각 당 지도부는 30일 서해교전 희생자들이 안치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희생자를 조문하고 부상자를 위문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긴급 고위당직자회의를 소집,비상대책을 논의했다.이 후보는 정부측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면서 국회 차원의 협조도 다짐했다. 이 후보는 “월드컵 3,4위전이 열리는 시점에 예기치 않은 도발이 일어나 유감스럽다.”면서 “그동안 여러번 일어난 북방한계선(NLL) 침범의 한 가지가 아니라 안보와 관련된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정부는 북한의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에 대해 상응하는 사과와 배상,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내야 하며 사상자에 대한 배려와 보상,지역어민 피해 최소화 조치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주문했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이날 저녁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노사모 창립기념식에 참석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당사 후보실에서 유용태(劉容泰) 사무총장 등과 함께 긴급 관계자 대책회의를 가졌다. 노 후보는 “북한이 선제공격으로 많은 인명 피해를 발생시킨 데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면서 “군 당국과 정부가 단호히 대처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조처를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광주시지부 개편대회에 참석한 뒤 급거 귀경,오후 6시 당사 대표실에서 노 후보와 당4역,국회 국방위원들이 참석한 확대대책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는 이날 오후 청구동 자택에서 긴급 당5역회의를 개최,북한의 서해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즉각 국회를 열 것을 민주당과 한나라당에 촉구했다. 이춘규 조승진기자 taein@
  • [新농정 현장을 가다] (6)고창 복분자 농민 양지호씨

    “달라는 곳은 많은데 수확량은 한정돼 있어 고민입니다.” 전북 고창군 심원면 용기리 양지호(梁志浩·67)씨는 요즘 ‘행복한 고민중 ’이다.한창 수확기(통상 6월10일부터 말까지)로 바쁜데다 “제발 물량을 달 라.”며 애걸하는 업체들이 줄 서 있어 신바람이 난다.복분자주(酒) 제조업 체들이 벌이는 원료확보 경쟁은 가히 ‘전쟁’수준이다. 복분자밭 외에 논 7500평을 갖고 있는 양씨는 “복분자 소득은 벼농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수익이 좋다.”면서 “왜 진작부터 복분자 재배면적을 넓히지 않았는지 후회할 정도”라고 말했다.실제로 복분자의 단위면적당 소득은 어떤 작물보다도 높은 편이다.0.1㏊(300평)의 수확량이 800∼1200㎏이고 ㎏당 평균가격이 7000∼8000원이기 때문에 300평에서 최고 1000여만원의 소득도 가능하다. 양씨는 올봄에 논 1280평을 밭으로 바꿔 복분자를 심었다.이런 사정은 양씨 뿐 아니라 고창의 743개 복분자 재배농가들의 경우 모두 비슷하다. 고창지역은 원래 땅콩 농사로 유명했다.그러나 해마다 같은 작물을 같은 땅에계속 심다보니 토질이 떨어지는 바람에 땅콩농사가 크게 쇠락한 상태.그 대안으로 나온 게 복분자였다.고창군청과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등이 1999년부터 차세대 특산물로 대대적으로 육성했다. 그 덕에 99년 19㏊에 불과했던 고창군내 복분자밭의 규모는 현재 133㏊(40만 평)로 늘었다.올해 320t에 20억여원의 소득이 기대된다.최근 정읍·순창·무주·임실 등으로 재배가 확산되고 있지만 높은 일조량과 서해바다에서 부는 해풍 덕에 당도·색깔·크기 면에서 이곳 복분자가 제일 뛰어나다는 평이다. 군농업기술센터 김재혁(金在爀) 소장은 “지금은 생산량의 90% 가량이 술 원료로 쓰이고 있지만 앞으로 잼·주스·국수 등 다양한 형태의 가공식품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복분자(覆盆子)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딸기의 일종으로 검은 빛이다.노인이 이 열매를 따먹고 요강(盆)이 뒤집어질(覆)만큼 소변줄기가 강해졌다는 이야기에서 이름붙여졌다.동의보감은 복분자의 효능을 ‘여자의 불임을 치료하고 남자의 음위를 강하게 하며 간을 보한다.’고 기록했다. 고창 김태균기자 windsea@
  • 김포 새 주거도시 뜬다

    경기도 김포지역이 새로운 주거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인천 원당,검암지구 등 인천 서부지역의 아파트 분양시장이 인기를 끌면서 가까운 김포지역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특히 도로여건이 좋아 지고 중장기 도시기본계획 및 수도권 서부지역 개발계획 등이 잇따라 발표되 면서 김포시 양촌면 일대에 투자자들이 몰린다. 서울과 인접한 김포시 초입과 시내 중심부는 이미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형성했다.올 하반기 김포지역에 쏟아지는 아파트는 어림잡아 3000여가구에 이른다.입주 채비를 서두르는 아파트도 4000여가구나 된다. ◇주거도시로 탈바꿈한다= 48번 국도변 사우지구를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됐다.아파트 단지 조성이 기존 김포 시내를 벗어나 양촌면,장기동 일대로 확산되고 있다.이 곳은 값이 싸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소문이 나면서 젊은층이 많이 찾는다.신규 아파트 공급도 활발하다. 다음달에는 양촌면에 우림건설이 26∼35평형 조합아파트 329가구를 내놓는다.무주택자들이 노려볼 만하다.장기동에는 월드건설이 23∼45평형 859가구를 공급할 채비를 하고 있다.이르면 8월 분양된다.9월에는 대림건설이 사우동에서 12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하반기 입주 예정 물량도 풍부하다.8월에는 풍무동에 짓는 월드 아파트 1800여가구가 완공된다.소형 아파트부터 중대형 아파트까지 다양하다.싼 값에 전세를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이 지켜볼 필요가 있다.연말에는 고촌면에 한화 아파트 432가구,풍무동에 대림 아파트 366가구,풍무동에 프라임빌 아파트 1351가구가 들어선다. ◇도로여건 나아진다= 지금은 서울과 김포를 잇는 도로는 김포시를 동서로 가르는 48번 국도와 강변 제방도로가 전부다.출·퇴근 때는 교통이 매우 혼잡하다.그러나 4차로 48번 국도의 8차로 확장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어서 서울 진입이 훨씬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2차로인 제방도로도 장기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김포시와 일산 신도시를 잇는 한강대교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양촌면·장기동 일대 주민들은 새로 건설되는 한강대교를 건너 자유로를 통해 서울을 오갈 수 있다.인천시 경계를 따라 서울로 통하는 도로도 계획 중이다. ◇수도권 거점도시 꿈꾼다= 김포시는 인천공항 개항과 함께 통일 거점도시로서의 기능을 맡기 위해 2016년까지 인구 40만명을 수용하는 도시로 발전시켜 수도권 서남부의 물류·주거 중심지 역할을 하겠다는 마스터 플랜을 마련했다.도시를 남부·중부·북부생활권역으로 묶어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할 예정이다. 양촌면 일대가 속한 중부생활권이 도시기본계획의 핵심지역.이 곳에는 행정 ·상업·업무시설을 유치하고 인구 20만명이 거주할 수 있도록 주택 5만여가 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구래리 일대는 업무,행정시설,터미널,주거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학운리 일대에는 중소기업단지 조성 계획이 서 있다.대포리 인근에는 항공 관련 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대학 유치운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주공아파트 노려라

    무주택 서민들은 하반기에 공급되는 주공 아파트를 노려라. 주택공사는 올 하반기 전국에서 모두 2만8626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모두 전용면적 25.7평 이하 서민 아파트여서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눈여겨 볼 만하다.유형별로는 ▲국민임대 1만2221가구▲공공임대 8215가구▲공공분양 8190가구다.대부분 택지지구에서 공급된다. -국민임대- 서민 주거안정 차원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임대료가 주변 아파트 임대료의 60%수준에 불과해 무주택 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10년,20년짜리가 있다. 수도권에서 인기 지역으로 꼽히는 곳은 용인 구갈,인천 삼산,화성 태안 등이다.전셋값이 비싼 곳이라서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싼 국민임대 아파트 수요가 많은 곳이다.주변에서 공급된 국민임대 아파트는 치열한 청약경쟁을 기록했다.지방에서는 부산 화명,대구 안심,구미 도량,대전 노은지구 등 대도시 택지지구에 공급된다. -공공임대- 5년짜리 임대주택 아파트다.5년뒤 입주자에게 우선 분양 전환해준다.수도권에서는 남양주 평내,파주 금촌2,부천 송내지구가 유망하다.대전 관저,청주 가경,광주 운남2지구 등에서도 대규모 공공임대 아파트가 나온다. -공공분양- 민영 아파트와 같이 일반에 분양하는 아파트다.파주 금촌2지구에서 10월쯤 1867가구를 공급한다.서울 난곡,인천 십정,화성 태안지구 등이 수도권 유망지구로 꼽힌다.부산 당감,포항 환호지구에서도 대규모 분양 아파트가 쏟아진다. -청약자격- 공공분양·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 24회이상 납부하면 1순위,6개월 이상 내면 2순위가 주어진다. 국민임대 아파트는 10년 짜리의 경우 월 평균 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의 70%(183만7750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한다.20년짜리는 청약저축 가입과 관계없이 월 평균 소득이 50%이하인 무주택세대주에게 공급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정부대전청사 출범4년] (하)공무원들의 삶 명과 암

    정부 대전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명암은 삶의 질에서 확연히 드러난다.청사 입주 4년만에 3978명의 공무원 가운데 72.3%인 2820명이 대전에 둥지를 틀었다.98년 50% 수준에 비하면 20% 포인트 이상이 거주지를 옮긴 셈이다.이들은 대전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980명은 여전히 부인과 자녀를 서울에 둔 ‘기러기 아빠’로 ‘견우와 직녀 생활’을 하고 있다.서울을 포함,인근 지역에서 대전을 오가며 매일 출·퇴근하는 공무원도 100여명이나 된다. 각 부처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해 ‘기러기 아빠’와 ‘원거리 출퇴근 공무원’들을 우선적으로 연고지 지사(支社) 등에 배치하고 있다.그러나 아직은 공급보다 수요가 휠씬 많다. ●대전생활에 만족한다= 대전에는 ‘3자’라는 말이 있다.우리나라에서 ‘놀자,먹자,자자.’ 등 ‘3자’를 만족시키는 도시로는 대전이 최고라는 뜻이다. 대전은 교통의 요충지다.서해안고속도로,대전∼진주간 대진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전국 어느 곳이든 2시간이면 갈 수 있다.대전 시민은 물론,대전청사공무원들이 가장 흡족해하는 대목이다.왕복 5시간이면 가족과 진주로 가 ‘장어’를 먹고,3시간이면 전주에서 ‘전주비빔밥’을 즐길 수 있다.겨울이면 무주나 용평에서 당일치기 스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방이 고향인 공무원들은 명절 때마다 겪던 귀성전쟁에서 벗어났다고 만족해 한다. 물론 대중교통수단이 불편해 자가용이 없으면 이동이 어렵다고 불만을 털어놓는 공무원도 10명 중 9명꼴이다.그러나 이는 큰 문제가 아니다. 철도청의 한 간부는 “같은 비용으로 서울과 대전에서 같은 메뉴의 식사를 할 때 양과 질,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만족도는 대전이 50% 이상 높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근무할 때 가족들이 품었던 ‘시간없는 아빠’에 대한 불만도 크게 해소됐다. 대전청사 인근 아파트에 살고 있는 특허청 박모 과장은 “집에서부터 사무실까지 걸어서 12분 걸린다.”면서 “우리나라 어느 대도시에서 이처럼 여유있게 출·퇴근을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때문에 자가용은 아내들의 차지로 자녀들의 등·하교용,주말과 휴일 레저용으로 주로 이용된다.서울에서는 생각에만 그쳤던 일들이다. 한 공무원은 “대전으로 집을 이사해야 하느냐,혼자 내려와야 하느냐 고민하다 가족이 모두 이주했다.”면서 “지금은 이사를 반대했던 아내가 서울에는 다시 안 가겠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래도 서울이 그립다= 정부대전청사 9개 기관 국·과장급 이상 간부들은 대부분 홀로 대전에서 생활한다.자녀들의 교육문제로 가족들과 떨어져 사는 것을 감수하고 있는 것. 특허청의 한 간부는 “아이들이 아프거나,가족의 생일 때에는 마음이 안 좋다.”면서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들에게 가장 미안하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생활이 단조로운 데다가 외로움과 금전적인 문제 등 2중·3중고를 겪고 있다.이들은 대부분 원룸이나 각 청에서 제공하는 직원아파트에서 생활한다.세끼 식사는 밖에서 해결하고,저녁 시간은 학원에 다니거나 운동을 하며 보낸다.이주 초기에는 직원들끼리 술자리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금전적인 이유’로 크게 줄었다. 휴일이면 가족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설레지만급한 업무가 생기면 연기되기 일쑤다.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기껏해야 한달에 4∼5일에 불과하다. 조달청 나모 서기관은 “결혼 20여년만에 가족과 떨어져 처음 생활할 때는 자유를 만끽한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제는 지쳤다.”고 말했다. 출·퇴근도 고역이다.정부대전청사 관리소는 매주 월요일 서울부터 대전청사까지 운행하는 출근버스 8대와 금·토요일 서울행 버스 각 4대씩을 운행하고 있다.또 매일 청사∼신탄진역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1년간 서울에서 출·퇴근했다는 철도청의 한 관계자는 “직장에서는 동료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면서 힘들었고 서둘러 귀가하더라도 아이들 얼굴을 보는 날이 거의 없어 고민 끝에 아예 이사했다.”고 말했다. 청사가 대전으로 이전한 98년부터 매일 대전과 서울을 오가는 특허청 조모(43·여) 사무관은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데다 남편의 직장,아이들의 교육문제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서 “매일 아침 6시15분 열차를 타고 대전으로 내려오고 저녁에 다시 올라가는 과정이 번거롭지만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역사소설 자리매김 논쟁 본격화

    ‘한국의 역사문학’에서 한국사는 무엇인가. 그동안 생산된 우리의 역사문학,그 중 역사소설이 ‘대중화보다 더 천박한 오락성의 산물’이라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면 ‘역사를 이끄는 척후’라는 평가에 대해서도 진지하고 긍정적인 궁구(窮究)가 필요하다는 데서 논의는 출발해야 한다.최근 평론가 임헌영씨가 대산문화 6월호에 기고한 ‘한국문학의 역사 수용양식’을 통해 ‘역사소설의 역사성’문제를 짚어 본다. 우리나라 근대 역사소설은 1916년부터 매일신보에 연재된 ‘해왕성’에서 시작됐다는 견해가 일반적이다.그러나 해왕성은 ‘몽테 크리스토 백작’의 일본어판인 ‘암굴왕’을 이상협이 번안한 작품으로,조악한 상업주의의 틀을 벗어나지 못해 동양고전의 빼어난 전통을 왜곡시키는 출발점이기도 했다. 이후 우리 역사소설은 1920년대 애국계몽기를 거치면서 ‘친일문학’이라는 강요된 주제를 벗어나는 유효한 피난처였는가 하면,장지연 박은식 신채호 등을 통해서는 ‘민족의식 고취’라는 역사적 임무를 수행하는 매개체가 되기도한다. 비록 ‘문학성이 뒤진다.’는 일부 평가를 받으면서도 암흑기에 주체적 역사의식을 저변에 깔고 맥을 이어온 역사소설은 근대 이후 이런 전통에서 일탈,오락성에 기운 작품이 양산되기에 이르렀다.임씨는 “벽초 홍명희의 ‘임꺽정’이후 모든 근대 역사소설이 오락성과 대중성이란 전제 아래 씌어졌다.”고 지적한다.특히 예외없이 신문연재로 발표되는 역사소설이고 보면 당대의 지배 이데올로기와 신문이 추구하는 대중적 상업주의에 매일 수밖에 없었으며,이런 점에서는 예술·민중·상업성을 동시에 이룬 것으로 평가되는 ‘임꺽정’이나 ‘장길산’도 예외일 수 없다고 지적한다. 그는 “역사소설로 볼 때 동아시아에서 가장 민족의식이 박약한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라고 지적한다.‘도쿠가와 이에야스’등 국수적이기까지 한 역사소설과 외세항쟁 문학이 일본 중국에 범람하고 있으나 우리는 민족적 허무주의를 조장하는가 하면 조상에 대한 비판이 지나쳐 ‘공판장’같기만 하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 역사소설이 치열한 민족적 각성을 담아내지 못했다면 이는 역사학의 빈곤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임씨의 지적마따나 역사소설은 작가의 노력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역사학적 성과를 바닥에 깔고 태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역사소설이 역사학을 추월하거나 견인한 사례도 없지 않다.임씨는 황석영의 ‘장길산’이나 송기숙의 ‘녹두장군’,조정래의 ‘태백산맥’등은 역사학의 토대 위에서 이뤄진 작품이나 역사학을 초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장길산의 경우 부마항쟁에 맞춰 난민들이 세곡창을 털게 했고,남민전사건때는 검계(劍契)와 살주계(殺主契)를 내세웠으며 광주민중항쟁 때는 관군이 구월산토벌에 나서도록 해 작가의 역사·시국관이 창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또 이 작품속 곽말득은 해남 기독교농민회 정광훈 총무,마감동은 광주항쟁때의 윤상원,산진이는 시인 김남주를 투사시켜 역사를 문학으로 복원해 내기도 했다고 풀이했다. 이런 우리의 역사소설이 1990년대를 고비로 급속하게 퇴보하고 있다.흥미로 치장한상업주의가 민족적 역사관을 몰아내 제대로 된 역사소설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어떤 이유도 역사소설이 민족사를 바로 수용하지 못한 데 대한 면죄부가 될 수 없다면 지금,우리 역사소설의 죄는 무엇인가? 심재억기자 jeshim@
  • 새달 서울 6차 동시분양 1405가구 ‘일반’공급

    다음달 실시되는 서울시 6차 동시분양에서는 1400여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16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6차 동시분양에는 12개 업체가 13곳에서 267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뺀 140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강남권 아파트로는 방배동 동부건설,사당동 롯데건설 등 2곳 뿐이다. 중소형 재건축이 한창인 강서·양천구 등 강서권에 6개 사업장이 몰려있다.금호동 한신공영,목동 롯데건설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3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다.6차 동시분양은 오는 29일 분양공고를 거쳐 다음달 8일 서울 무주택 1순위자를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인기지역 아파트 청약열기 여전= 서초구 방배동 동부건설 아파트는 서문여고 인근에 들어서는 아파트.122가구 모두 일반분양분이어서 로열층 당첨확률이 높다.5층이상은 조망권이 뛰어나다.지하철 4호선 이수역과 7호선 내방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동작구 사당동 롯데건설 아파트는 남성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223가구 중에 85가구가 일반분양된다.7호선 남성역을 걸어다닐 수 있다.국립현충원이 가깝고 강남 접근성이 좋다.관악구 봉천동 벽산건설 아파트는 281가구 가운데 12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지하철 2호선 봉천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다.주변이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둘러싸여 있다.성동구 금호동 한신공영 아파트는 323가구중 1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높은 층에서는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5호선 신금호역을 걸어 다닐 수 있다. 양천구 목동 황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롯데 아파트는 378가구로 6차 동시분양에서 단지규모가 가장 크다.일반분양분은 137가구.목동 단지와 도로 하나를 경계로 하고 있어 목동의 생활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중한 청약자세 필요= 부동산 전문가들은 단지특성을 철저하게 파악한 뒤 신중히 청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무주택 1순위자나 실수요자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부활되면 청약경쟁률이 낮아져 상대적으로 당첨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서두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아파트를 골라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류찬희기자 chani@
  • 北, 南가요 20곡 해금

    일본에서 활동 중인 가수 김연자씨의 방북 공연을 계기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남한 가요 20곡을 북한 주민들이 맘대로 부르도록 허락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조한범(趙漢凡)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13일 “지난해 4월 김연자씨의 평양공연때 김 위원장이 남한 가요 20곡의 해금을 지시했다.”면서 “이에 힘입어 최근 북한에는 남한 노래를 부르지 못하면 한세기 떨어진 아이 취급을 받을 정도로 남한노래가 널리 퍼져 있다.”고 소개했다. 해금한 가요 중 옛노래는 ▲홍도야 우지마라 ▲눈물젖은 두만강 ▲불효자는 웁니다 ▲꿈에 본 내 고향 ▲타향살이 등이며 ▲사모곡(태진아) ▲누이(설운도) ▲칠갑산(주병선) 등 최신가요도 포함돼 있다. 특히 ‘눈물젖은 두만강’은 북한이 현재 개최 중인 아리랑축전 공연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방북자들이 전했다. 북측은 이 노래들을 민족허무주의를 조장하는 퇴폐적인 노래라는 이유를 들어 금지곡으로 분류했었다. 조 연구위원은 이같은 내용을 14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릴‘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 주제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한다. 그러나 정부 당국자는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수정기자
  • [선택6.13/유권자 議題로 후보를 검증한다] (1)서울·경기·인천

    6·13 지방선거 후보들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의제를 비교,분석하는 일도 중요하다.그러나 대한매일은 선거보도준칙을 통해 이미 밝힌 것처럼 이에 그치지 않고 유권자가 제기하는 의제를 선정,이에 대한 시·도지사 후보들의 정책을 검증함으로써 유권자에게 판단자료를 제공하려 한다. ■서울 ◇바른선거유권자운동 김용철 부장= 원지동 추모공원 건립문제를 놓고 서초구와 서울시의 의견이 충돌한다.혐오시설 설치문제에 대한 자치단체간 갈등 해소책은?국회의 지방사무 국정감사 등 중앙·지방간 갈등 대책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화장장·소각장 등 혐오시설 설치는 수도권내 광역화가 바람직하다.수도권 인접 자치단체와 환경빅딜 정책이 유효하다.추모공원은 서울시가 서초구 및 지역주민과 충분히 사전협의를 하는 절차가 미흡했다.건설교통부가 사업추진과정에서 규모,교통,보상,환경문제 등을 지역주민과 충분히 협의,시행해야 한다. ●김민석 민주당 후보= 행정의 효율성과 일관성,통일성 측면에서 통합 운영이 필요하나 자치권 확대도 중요한 만큼시·구간 정책협의회를 구성,협력체제를 강화하겠다.중앙정부와의 갈등은 서로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정책결정 이전단계부터 시민과 국회,중앙정부에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 사전조율이 가능하도록 하겠다. ●임삼진 녹색평화당 후보= 시·구간 갈등 해소를 위해 시·구협의회를 구성,논의하고,혐오시설 지역 안배 원칙도 정해야 한다.혐오시설간 빅딜,혐오시설 주변 주민쉼터화,각종 인센티브도 필요하다.중앙권한을 지방에 최대한 넘겨 갈등을 해소해야한다. ●이문옥 민주노동당 후보= 주민동의 단계에서는 자치구 단위 주민의견을 존중해야 한다.서울시민 전체 이해와 연관된 문제는 구청간 협의나 시민 총투표를 통해 적극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중앙정부의 지자체감사보다 시민감사 활성화가 바람직하다. ●원용수 사회당 후보= 혐오시설은 소규모로 분산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해야 한다.추모공원을 더 친환경화하고 시민토론을 통해 더 끈기있게 설득해야 한다.입법기관인 국회가 행정기관인 지자체의 행정을 국정감사 등을 통해 감시·견제하는 것은 정당하다. ●이경희 무소속 후보= 시·구간 혐오시설 입지 갈등은 별도 협의기구를 구성,합리적으로 풀겠다.원지동 추모공원은 서울시민 전체의 입장에서 강력 추진돼야 한다.시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는 국정사무에 그쳐야 한다. ◇김용철 부장= 서울의 주택보급률은 73.9%로 여전히 낮다는 지적이다.이 때문에 10만·20만호 건설 등의 얘기가 나온다.그러나 건설부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구체적인 주택난 해소 복안을 듣고 싶다. ●이명박 후보= 서울시가 2008년까지 추진예정인 10만 가구 공급계획을 임기중 달성할 계획이다.부지는 우선 문정·장지 택지지구와 마곡·발산지구를 활용한다.도심이나 역세권 등 지역별로 소규모 주상복합빌딩을 지어 직장과 거주지가 가까운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서울시의 부지 고갈을 감안,경기 등 인접 지자체와 협조,10만가구 분량의 임대주택 부지를 마련하겠다. ●김민석 후보=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는 절실하다.10만호 전체를 새 부지를 매입,건설하는 것은 부지 때문에 어렵다.다세대·연립주택,소규모 임대주택 등을 확보하고 시유지에 소규모 다세대·연립주택을 건설해 부지문제를 풀겠다.전·월세 보조금 확대를 통해 임대주택 확보와 같은 효과를 거두겠다. ●임삼진 후보= 건설부지는 마곡지구 등 녹지 훼손이 없는 지역에 집중돼야 한다.영구임대주택 신규 건설 수치 제시는 공약(空約)화할 가능성이 크다.소형 뿐 아니라 노부모 봉양 등도 감안,다양한 형태의 영구임대아파트 확대건설을 추진하겠다. ●이문옥 후보= 소형 평형,장기임대 방식의 공공주택을 집중 건설하고 청약제도도 무주택자 중심으로 개선,실수요자에게 공급되도록 하겠다.물량 공급 외에 투기수요억제와,임대사업자 규제 강화,임차인 보호대책 강화,무주택자 주거안정을 보장하겠다. ●원용수 후보= 모든 토지에 대해 1년간 토지임대가치인 지대(地代)를 매년 토지소유주로부터 징수,최우선 정부수입으로 삼는 ‘지대 조세제’를 제시한다.그러면 부동산 투기 근절과 주택가격 안정,소득·소비·법인세 폐지 등이 가능하다. ●이경희 후보= 시가 무궁무진한 재개발·재건축부지를 매입,건축하면 30만호까지 지을 수 있다.입주자 보증금과 월세 등으로 총비용의 70∼80%가 해결된다.시는 예산 20∼30% 정도만 지원하면 된다. ■경기 ◇경실련 경기도연합회 이영래(아주대 정치학과 교수)상임대표= 경기도가 21세기에 걸맞게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은 무엇이며,발전 전략을 수립할 때 우선 고려해야할 사항은. ●손학규 한나라당 후보= 21세기의 도전인 세계화·정보화·개방화,중국 급부상에 능동 대처하도록 필요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리더십이 필요하다.세계각국은 경쟁력있는 거대 도시권을 세계시장 공략의 중심으로 설정한다.우리도 무한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경기도의 역할이 중요하다.경기도 발전전략 수립 때 인위적 규제를 혁파해야 한다. ●진념 민주당 후보= 경기도의 동북아 거점 정착을 위해 지식기반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노린 ‘경제특구’건설과,공장총량제 같은 과도한 수도권 규제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발전 잠재력이 높은 경기북부지역 개발도 시급하다.‘탁상공론’식 접근으로는 안된다.행정·경제를 완벽하게 알고,재원·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이 경기도에 필요한 리더십이다. ●김준기 민주노동당 후보= 행정 서비스 차원을 넘어 ‘사람가치 존중’의 원칙에 기초한 도점이 21세기 경기지사 리더십의 출발점이다.통일시대에 대비,소외받는 경기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이 시급하다.의정부시를 국제평화도시로 만들고,파주 등지의 미군기지를 되찾아 통일밸리로 조성해야 한다. ◇이영래 상임대표= 경기도는 판교 개발과 공장 총량제,공해단속권 등 문제에 있어서 중앙정부 또는 서울시와 갈등관계에 있다.일선 시·군과도 갈등이 많다.이런 행정계층간,도·시군간 갈등을 조정할 구체적 대안은. ●손학규 후보= 행정단위나 행정계층간 갈등의 핵심은 어떻게 합리적으로 조정하느냐다.31개 시·군 장과의 월례 협의회를 정례화하겠다.수도권 광역협의회도 활성화하겠다.중앙정부와 광역단체의 협의가 정례화되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해 나가겠다. ●진념 후보= 공장총량제 폐지 등 수도권 규제 완화는 국가경제를 살리고 세계 대도시권 경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대안이다.광역·기초단체간 협의 정례화,중앙정부와의 사업부문간 협의 등을 통해 원활한 의사 소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김준기 후보= 공무원사회에 지방분권화 마인드가 뿌리내리도록 여건 조성에 힘써야 한다.경기도도 시·군 위에 군림해서는 안된다.‘수도권행정조정위원회’를 설치,서울 등 인근 지자체와 협력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인천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박길상 사무처장= 현재 지방자치제는 도입 취지와 달리 주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지 못한다.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주민 투표·소환·감사청구제 등이 도입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이에 대한 견해는.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 주민 지방자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시 재정상태를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부채 감축을 위한 재정건전화 목표지향제를 도입해 매년발표,시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시민단체 등과 협의,투자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삶의 질 개선에 적극 투자하며,시민 참여 예산제 등을도입,시민 스스로 지방행정에 참여토록 하겠다. ●박상은 민주당 후보= 지방자치법에는 주민투표·소환제 등을 통한 부분적 주민 참여가 인정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측면이 많다.주민투표의 대상·발의자·투표절차에 대한 세부규정을 마련,현실적인 주민 자치 참여 시스템을 구축하고,불합리한 행정이나 단체장의 비위가 발견되면 주민들이 직접 심판하는 주민심판제를 실시하겠다. ●신맹순 녹색평화당 후보= 시민과 진보적 성향 전문가 등으로 옴부즈맨을 구성,지방자치에 참여·결정하도록 투명시정을 구현하겠다.시민 아이디어 모집과 최초 제안자 우대제를 실시하며,여성전문가를 적극 등용하겠다.서민 하소연을 수렴할 ‘인천신문고제’를 만들어 판공비의 60%를 쓰겠다. ●김창한 민주노동당 후보= 참여예산제를 실시,예산 우선순위와 배정기준 및 액수를시민들이 직접 정하도록 하겠다.송도신도시·영종도 등 주요지역 개발에 대한 범시민투표 결과에 따라 개발방향을 정하겠다.적극적 정보 공개 명문화와 시민 참여증진 조례를 제정하겠다. ●김영규 사회당 후보= 단체장 비리를 주민들이 직접 심판하는 주민소환제 도입이 실질적 주민참여를 확대시키는 유일한 방법이다.그러면 지자체의 권력구조와 업무행태도 현저하게 변한다. ◇박길상 사무처장= 대부분의 공무원 부정부패는 관급공사에서 비롯된다.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입찰에서 완공까지 시민단체 추천 인사(시민 옴부즈맨)를 참여시키는등 부정 방지를 위한 획기적 제도를 도입할 용의는. ●안상수 후보= 시 발주 공사의 투명성 보장을 위해 용역을 통해 전문기관의 면밀한검토를 마친 뒤 시 공무원뿐 아니라 시민단체 등 제3의 주체가 공동참여하는 심의기구를 만들어 다시 심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지역 부정부패의 파수꾼 역할을 해온 시민단체들이 지닌 부패방지 노하우를 시에 전해주면 최대한 활용하겠다. ●박상은 후보= 시장이 되면 조례를 만들어 모든 시 관급공사에 대해 ‘청렴계약제’를 실시하겠다.건설공사,기술용역,물품구매 등을 포함,청소·청사관리·시설물관리 용역 등에 확대 적용,업체와 공무원이 금품·향응을 수수하지 않게 하고위반하면 계약을 해지,징계하도록 하겠다. ●신맹순 후보= 관급공사 관련 부패 청산을 위해 설계 사전심사제,입찰 청렴계약제등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시장 자신의 확고한 부패 척결 의지도 중요하다. ●김창한 후보= 관급공사 관련 부패고리를 끊기 위해 3000만원이상 사업은 모두 공개입찰제를 실시하고 물품구매·용역 계약 때 시와 업자가 청렴계약이행서약서를 작성,부정거래를 원천봉쇄하겠다.위반 업체는 시 발주 계약 참가자격을 2년간 제한한다. ●김영규 후보= 시 발주 공사뿐 아니라 시의 모든 행정을 공개하는 것만이 부정을 발본색원하는 길이다.낙찰예정가도 공개하는 풍토 조성만이 투명행정을 이루는 지름길이다. 특별취재단
  • 무주택 장애인에 영구임대 자격

    올 하반기부터 무주택 신체장애인에게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자격이 주어진다. 건설교통부는 무주택 장애인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다음주 입법예고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영구임대주택은 국가예산에서 사업비의 85%를 보조하는 것으로 임대료가 일반아파트의 25% 수준이다.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에 19만가구가 건설된 상태다. 현행 입주자격은 종군위안부,모자(母子) 가정,북한 이탈주민,청약저축가입자 등으로 제한돼 있다. 건교부는 이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신체장애인뿐 아니라 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무주택 세대주에게도 영구임대주택의 우선 입주자격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서울에서 실시되고 있는 5년 이상 무주택자 우선공급제와 관련,당첨자가 부적격자로 판명되는 경우 청약통장의 효력을 해지하며 청약통장에 다시 가입한 뒤 2년이 경과해야 1순위 자격을 얻도록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지방선거/ 오늘의 합동연설회

    기초단체장 후보 ◇충북 ▲음성군(오후 2시 음성종합운동장) ◇충남 ▲서천군(오후 3시30분 서천중) ◇전남 ▲무주군(오후 2시 설천초교)▲순천시(오후 3시 순천남초교)▲장흥군(오후 4시30분 장흥초교) ◇경북 ▲봉화군(오후 1시 내성천둔치)
  • 서울지역 5차 동시분양 무주택우선 경쟁률 18대1

    금융결제원은 5일 서울지역 5차 동시분양 무주택우선공급분에 대한 청약결과 587가구 모집에 1만 1001명이 청약,18.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방배동 현대홈타운 3차 32평형으로 12가구 공급에 1802명이 몰려 150.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전체 68개 평형 가운데 31개평형만 1순위에서 마감되고 나머지 37개 평형은 미달돼 극심한 청약차별화 양상을 보였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동시분양에 입지여건이 좋은 아파트가 적었던 데다가 월드컵으로 관심이 분산돼 4차때(21대1)에 비해 경쟁률이 낮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6.13 지방선거/ 오늘의 합동연설회

    ■기초단체장 후보 [6일〉 ◇서울▲용산구(오후 3시30분 금양초교) ▲광진구(오후 3시 선화예고) ▲중랑구(오후 4시 면목초교) ▲성북구(오후 2시 숭덕초교) ▲강북구(오후 3시 우이초교) ▲노원구(오후 혜성여고) ▲은평구(오후 은평초교) ▲마포구(오후 2시 중동초교) ▲강서구(오후 3시 화곡제5원운동장) ▲구로구(오후 5시 영림중) ▲금천구(오후 4시 문성초교) ▲동작구(오후 2시 노량진초교) ▲관악구(오후 3시 원당초교) ▲강동구(오후 2시 명일초교) ◇부산▲북구(오후 4시30분 백산초교) ▲기장군(오후 4시 좌천초교) ▲사상구(오후 3시30분 주례여중) ◇인천▲중구(오후 2시30분 광성고) ▲동구(오후 2시 동산고) ▲남구(오후 2시30분 주안초교) ▲연수구(오후 3시30분 문남초교) ▲남동구(오후 3시 만수초교) ▲계양구(오후 2시30분 효성동초교) ▲서구(오후 3시 건지초교) ▲강화군(오후 4시 강화초교) ▲옹진군(오후 영흥초교) ◇광주▲서구(오후 4시 서광초교) ▲남구(오후 2시 봉선초교) ▲북구(오후 효동초교) ◇대전▲유성구(오후 4시 전민초교) ◇울산▲중구(오후 3시30분 태화초교) ▲남구(오후 2시 신정초교) ▲동구(오후 3시 화정초교) ▲북구(오후 4시 농소초교) ▲울주군(오후 울산경영정보고) ◇경기▲수원시(오후 3시 지동초교) ▲안산시(오후 2시 성포초교) ▲고양시(오후3시 화수중) ▲이천시(오후 장호원초교) ▲연천군(오후 연천초교) ◇강원▲고성군(오후 2시 간성초교) ◇충북▲단양군(오후 3시 단양초교) ▲보은군(오후 삼산초교) ▲괴산군(오후 2시 증평초교) ◇충남▲천안시(오후 3시 천안중) ▲공주시(오후 3시30분 공주중) ▲보령시(오후3시 대천초교) ▲아산시(오후 4시 온양온천초교) ▲부여군(오후 3시30분 홍산초교) ▲홍성군(오후 2시 홍성초교) ▲청양군(오후 3시30분 청양농공고) ▲예산군(오후4시 예산초교) ▲서산시(오후 서산문화회관광장) ▲태안군(오후 3시 안면초교) ▲당진군(오후 3시30분 합덕초교) ◇전북▲무주군(오후 2시 무주초교) ▲순창군(오후 4시30분 중앙초교) ▲부안군(오후 3시 상서중) ◇전남▲목포시(오후 3시 유달중) ▲여수시(오후 4시 쌍봉초교) ▲순천시(오후 3시 순천공고) ▲곡성군(오후 4시 중앙초교) ▲고흥군(오후 3시 녹동초교) ▲강진군(오후 3시 병영초교) ▲해남군(오후 3시 해남중) ▲무안군(오후 4시20분 일로초교) ▲영광군(오후 4시 해룡고) ◇경북▲김천시(오후 3시30분 동부초교) ▲영주시(오후 3시 풍기초교) ▲경산시(오후 2시40분 중앙초교) ▲청도군(오후 4시 금천중) ▲고령군(오후 3시30분 성산초교) ▲성주군(오후 3시30분 가천초교) ▲칠곡군(오후 1시40분 왜관초교) ▲의성군(오전 11시 안계초교) ▲청송군(오후 2시 청송중) ▲영양군(오후 3시30분 입암초교) ◇경남▲창원시(오후 3시 만남의 광장) ▲마산시(오후 3시 월영초교) ▲진주시(오후 2시 진주기계공고) ▲고성군(오후 3시30분 종합운동장) ▲양산시(오후 3시 양주초교) ▲함양군(오후 3시 안의초교) ▲산청군(오후 2시 산청초교) ▲합천군(오후 2시 초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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