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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지방선거 D-300] (중) 충청권·강원·제주 출마예상자

    [2010년 지방선거 D-300] (중) 충청권·강원·제주 출마예상자

    내년 6월 충청·강원·제주 지역 광역단체장 선거의 키워드는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로 모아진다. 세종시특별법, 제주해군기지사업, 여권내 친이-친박 갈등, 전직 대통령의 서거 등 굵직한 현안들이 중원의 민심을 흔들고 있다. 3선 연한을 채운 강원지사를 빼고, 4곳 모두 한나라당이나 무소속 현역 시·도지사가 재선과 3선을 노리고 있지만,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대전 박성효-염홍철 재대결… 野 김원웅·권선택 거론 충청 지역 선거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대전에서는 자천타천 예비 후보자만 10명이 넘는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재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박성효 시장과 무소속 염홍철 전 시장의 재대결이다. 2006년 선거 당시 현역이던 염 전 시장과 부시장이던 박 시장은 2.7%포인트 차이의 박빙 승부를 펼쳤다. 염 전 시장은 인터넷 팬카페 ‘염원 2010’ 회원 2000여명과 함께 자주 등산대회를 갖는 등 권토중래를 노려 왔다. 염 전 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할지, 자유선진당으로 들어갈지, 아니면 민주당으로 복귀할지도 관심사다. 다른 한나라당 후보로는 이양희 전 의원,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박해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육동일 대전발전연구원장, 홍성표 전 대전시교육감, 가기산 대전 서구청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민주당 후보로는 당 대덕지역위원장인 김원웅 전 의원과 대전시당위원장인 선병렬 전 의원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자유선진당에선 대전 부시장을 지낸 권선택 의원의 이름이 나온다. 권 의원은 출마 문제를 당에 일임했다. 같은 당의 이재선·이상민·임영호 의원 등도 물망에 올라 있다. 지난 총선 이후 대전지역에서는 현직 광역·기초단체장이 소속된 한나라당과 절대 다수의 국회의원을 차지한 자유선진당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 왔다. 자유선진당이 텃밭 프리미엄을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노동당에선 김창근 대전시당위원장이 출마할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주현진 허백윤기자 jhj@seoul.co.kr ▶▶충남·충북 정우택·이완구 재선 의욕… 민주·선진과 맞대결 충남지사 선거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이 지역 의석의 대부분을 차지한 자유선진당과 한나라당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한나라당에서는 이완구 지사가 현역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재선을 노리고 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의 이름도 거론된다. 자유선진당은 현역 의원을 중심으로 출마설이 나온다. 박상돈·류근찬·이명수 의원 등이 꼽힌다. 민주당에서는 안희정 최고위원과 서산·태안 지역위원장인 문석호 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양승조 의원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민주노동당 김혜영 충남도당위원장, 진보신당 이용길 부대표도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도 출마 가능성이 있다. 충북 지역은 대전 충남과 같은 충청권이면서도, 정치적인 정서가 다르다. 현재 국회의원 8석 가운데 6석이 민주당 몫이다. 지난 총선에서 자유선진당의 지역바람이 통하지 않은 지역이다. 총선 이후에도 이 지역 기초·광역 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이 계속 이겼다. 때문에 충북에서는 총선 이후 기선을 제압한 민주당과 후보 경쟁력을 앞세운 한나라당의 승부가 예상된다. 한나라당에서는 정우택 지사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된다. 김병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과 윤진식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의 출마설도 나온다. 한대수 당원협의회 위원장도 거론된다. 민주당에선 충주시장 출신의 이시종 의원과 경제부총리 출신인 홍재형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당 대변인인 노영민 의원,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 등도 거론된다. 한범덕 전 행자부 차관의 행보도 시선을 끈다. 주현진 허백윤기자 jhj@seoul.co.kr ▶▶강원 이계진·최종찬·권오규 등 ‘포스트 김진선’ 기대 강원은 무주공산(無主空山) 지역으로 떠오르면서 여야 후보가 난립하고 있다. 김진선 현 지사가 법이 정한 3선 임기를 채워 내년 선거에 출마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거 강원지사 선거에서는 한나라당과 자민련 등 보수정당이 유리했다. 보수적인 지역 성향이 선거에도 그대로 드러났다. 하지만 내년 선거에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그동안 약세를 보여온 민주당 후보가 과거보다 유리한 조건에 설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분석도 있어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 거론되는 후보는 한나라당이 가장 많다. 강원도당위원장 출신의 이계진 의원, 현 도당위원장인 허천 의원, 조관일 대한석탄공사 사장,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조규형 주 브라질 대사, 최흥집 강원 정무부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청와대 인사비서관을 지낸 권혁인 전 행자부 차관보, 최종찬 전 건설교통부 장관, 조명수 유엔 거버넌스센터 원장, 최영 강원랜드 대표 등도 한나라당 공천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영동과 영서로 나뉘는 소지역주의나 중앙당의 친이-친박 갈등 구도가 후보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은 인물난을 겪고 있다. 일각에서는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구속중인 이광재 의원이 석방되면 도지사에 도전할 수 있지 않느냐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 이창복·조일현 전 의원 등도 거론된다. 자유선진당에선 춘천시장 출신인 류종수 도당위원장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제주 무소속 김태환 3선 노려… 현명관·우근민 출마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제주지사 후보는 8~9명선에 이른다. 무소속 김태환 지사가 3선 도전에 나설 것이 확실시된다. 김 지사는 2004년 우근민 전 제주지사의 중도 낙마로 치러진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됐다. 2006년 때는 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 후보로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 제주해군기지사업으로 도민들에 의해 소환 청구된 점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2006년 선거에 출마했다가 김 지사에게 패한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이 이번에도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제주 출신의 현동훈 서울 서대문구청장도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상주 서귀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진철훈·김경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전 이사장도 한나라당 공천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우 전 지사의 출마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송재호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김한욱 전 제주 행정부지사 등의 이름도 나온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보금자리’ 청약절차 가상체험 해보세요

    ‘보금자리’ 청약절차 가상체험 해보세요

    다음달 말 분양 예정인 보금자리주택 시범단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서울 주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입지가 뛰어난 데다가 분양가도 주변시세보다 최소한 15% 이상 낮게 책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 우면이나 세곡지구, 경기 하남 미사지구에 당첨되려면 청약저축 불입액이 1000만원은 넘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는 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지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청약방법을 제대로 알아야 실수 없이 보금자리주택을 공략할 수 있다. 보금자리주택(민영 중대형 제외)은 사전예약 방식으로 분양된다. 사전예약 물량은 전체 시범지구 물량 6만가구 가운데 민영 중대형 분양물량과 임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등을 제외한 1만 5000가구 안팎이 될 전망이다. 정확한 물량은 8월 말쯤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9월 말 청약을 받아 당첨자는 10월 중 확정한다. 대한주택공사는 사전청약제도 절차에 익숙하지 못한 청약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사전예약시스템을 9월 초 오픈해 청약자예정자들이 사전청약 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때쯤이면 ‘보금자리주택 뉴플러스 홈페이지’와 주택공사 홈페이지에 개설되는 사전예약 코너에서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제도는 지난해 9월 국토부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도심공급 활성화 및 보금자리주택 건설방안’에서 입주자 선호를 설계에 반영해 공공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도입됐다. 이 제도에 따르면 사전예약 신청자는 모집공고에서 단지정보 등을 확인한 뒤 보금자리주택 뉴플러스 홈페이지나 주공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주택과 자신의 순위, 무주택서약서 등을 기재하는 등 사전예약 신청을 한 뒤 당첨되면 주택선호조사 등을 거쳐 자신이 원하는 평면 등을 확정하게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패떴’ 송지효, 귀신으로 깜짝 게스트

    ‘패떴’ 송지효, 귀신으로 깜짝 게스트

    배우 송지효가 SBS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예능신고식을 혹독하게 치렀다. 송지효는 2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녹화에 참석해 해맑고 소탈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송지효는 지난달 13, 14일 양일간에 걸쳐 전북 무주 용포리에서 진행된 ‘패떴’촬영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방송은 여름 특집으로 패밀리들의 오싹한 체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서로 팀을 나눠 상대방을 놀라게 하는 미션이 펼쳐지는 가운데 송지효는 상대팀을 겁주기 위해 무려 5시간이 넘도록 귀신 분장을 했다고. 하지만 송지효는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 위해 오랜 시간 잠복했다가 오히려 본인이 지치고 마는 웃지 못할 상황에 처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제공 = 나무엑터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INTERVIEW] 영화 ‘국가대표’ 하정우 “9살 때부터 스키 탔는데…점프대에선 덜덜 떨었죠”

    [INTERVIEW] 영화 ‘국가대표’ 하정우 “9살 때부터 스키 탔는데…점프대에선 덜덜 떨었죠”

    ‘듬직하다.’ 배우 하정우(31·본명 김성훈)를 떠올리면 드는 생각이다. 그의 이미지가 그렇고, 그의 연기가 그렇고, 필모그래피가 그렇다. 이 단어만큼 하정우를 잘 표현하는 말도 드물 것이다. ●영화 위해 입양인 다룬 다큐 많이 봐 영화 ‘국가대표’(감독 김용화)에서도 하정우는 특유의 듬직함으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맡은 역할은 미국 입양아 출신으로 친엄마를 찾기 위해 국적까지 바꾸며 한국의 스키점프 국가대표가 된 밥(한국명 ‘차헌태’). 기구한 사연을 지닌 만큼, 캐릭터 역시 복잡하기 이를 데 없는 인물이다. 친엄마에 대한 그리움, 조국에 대한 분노를 동시에 품고 있으며 사회에 쉽게 편입하지 못한 채 정체성의 혼란까지 겪는다. 개봉을 앞두고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하정우는 까다로운 배역을 이렇게 소화했노라 술회했다. “입양인을 이해하기 위해 입양인을 다룬 다큐를 많이 챙겨봤어요. 밥의 인물 모티브는 네덜란드로 입양돼 카레이서가 된 분에게서 따왔고요. 연기에서 가장 중점을 둔 건 밥의 심경 변화 포인트를 표현하는 것이었어요. 마음의 상처와 적개심이 동료들과 동고동락하며 치유되고, 나중엔 자신을 인정하고 통찰하게 되죠. 전체 흐름 속에 나타나는 이런 맥들을 잘 짚으려고 했어요.” 영화는 스키점프 경기 장면을 그야말로 실감나게 펼쳐보인다. 눈을 떼기 어려운 장면들에 관객들은 감탄사를 연발하지만, 배우들은 스키점프대 위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다. 이는 하정우도 마찬가지. “실제 점프대에 서보면 아파트 12~15층 난간에서 땅을 내려다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화면상으로는 심심해 보일지 모르지만 38도라는 경사가 정말 만만치 않아요.” 물론 점프대에서 비행하는 장면은 대역으로 투입된 현역 선수들의 모습이다. 사실 그는 수준급의 스키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9살 때부터 스키를 시작해 스키장을 자주 다닌 까닭이다. 하지만 스키와 스키점프는 완전히 다른 운동이란 게 그의 설명이다. 점프대에서 스키점프를 할 수 있으려면 적어도 7년은 훈련을 받아야 한단다. 촬영 전 합숙훈련 3개월, 촬영기간 7개월이란 시간은 흡사 군대생활과도 같았다. 배우나 스태프들도 거의 남자였던 데다, 전북 무주와 강원도 평창의 촬영지는 외부와의 접촉이 쉽지 않은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함께 출연한 배우 김동욱, 김지석, 최재환, 이재응 등과의 팀워크가 돈독해지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수다가 많이 늘었어요. 같은 작품을 하면 친해지기 마련이지만, 이번 영화는 특별히 더 친해진 것 같아요. 끝나고 나서도 계속 만나죠. 마치 같은 학교를 나온 듯한 끈끈한 소속감이 느껴져요.” ●“아버지 김용건과의 동반출연 좋은 추억 될 것” 영화의 모델이 된 실제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에 이르자 그의 눈빛이 자못 진지해졌다. 스키점프의 현재 전체 등록선수는 7명이며 그 중 국가대표는 4명에 불과하다. “현실은 영화에 그려진 것보다도 열악해요. 실업팀에 소속된 선수도 2명밖에 안 되죠. 세계적으로 16강 안에 드는 친구들인데, 우리나라에선 별로 관심이 없잖아요. 오히려 유럽에서 더 인기가 많대요.” 함께 합숙하며 오래 지켜봐서인지 그의 목소리에선 안타까움이 뚝뚝 묻어났다. ‘국가대표’는 부친과의 첫 동반출연이란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아버지인 탤런트 김용건은 영화에서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 역으로 출연했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마치 사진첩을 넘겨보듯, 훗날 손자들이 할아버지, 증조 할아버지가 함께 등장하는 이 영화를 보면서 무척 재미있어하지 않을까요?” 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사진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시동걸린 10월 재·보선… 친노 부활 할까 거물들 어디로…

    시동걸린 10월 재·보선… 친노 부활 할까 거물들 어디로…

    3차 입법전을 마친 여야 정치권의 시선이 10·28 재·보선으로 쏠리고 있다. 미디어법 표결 유·무효 논쟁을 벌이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각각 ‘민생행보’와 ‘국민소통’을 화두로 ‘장외 달구기’에 나선 이면에는 재·보선에 대비한 민심 선점의 의미도 담겨 있다. 29일 현재까지 재·보선이 확정된 곳은 경기 안산 상록을, 경남 양산, 강원 강릉 등 세 곳이다. 서울 은평을, 경기 수원 장안도 예상지역으로 분류된다. 여야는 이번 재·보선을 통해 정치 거물들을 복귀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여당내 계파 갈등의 중심에 선 친박(親朴) 무소속 바람이 재연될지, 친노(親) 진영의 정치 복귀가 현실화될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안산 상록을 재·보선이 확정된 세 곳 가운데 유일한 수도권 지역이다. 때문에 승패를 가를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한나라당에선 이진동 전 당협위원장이 지난 27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출마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민주당에선 김재목 지역위원장이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은 각각 조선일보, 문화일보 기자 출신이다. 다만 여야의 전략공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여권에선 김덕룡 청와대 국민통합특보가 거론된다. 민주당에선 친노 핵심인 안희정 최고위원이 유력하다. 임종인 전 열린우리당 의원도 최근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경남 양산 ‘여 대 여’, ‘한나라당 대 친노’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나라당에선 박희태 대표의 출마가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양수 국회의장 비서실장, 친박계인 유재명 전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오근섭 양산시장이 출마를 바라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던 박 대표의 출마에 손을 들어줄지도 관심이다. 공천 과정에서부터 신경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친노와의 연합 전선을 구상하고 있다. 본인 의사와는 무관하게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여기에 송인배 전 청와대 시민사회조정비서관이 공천 의지를 밝히고 있어 야권 내 교통정리에 관심이 모인다. ●강원 강릉 무소속 최욱철 의원의 낙마로 무주공산이 된 강릉에서는 ‘한나라당이 텃밭 탈환에 성공하느냐.’가 관심거리다. 김해수 청와대 정무비서관, 권성동 청와대 법무비서관, 한나라당 심재엽 전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민주당에선 지역위원장인 홍준일 전 청와대 행정관이 물망에 오른다. ●그외 지역 서울 은평을과 경기 수원 장안을 바라보는 정가의 시선도 예사롭지 않다. 2심까지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한나라당 수원 장안 출신 박종희 의원과 창조한국당 서울 은평을 출신 문국현 대표에 대한 대법원 재판 결과에 따라 거물들의 복귀 시기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원 장안에서는 한나라당 강재섭 전 대표와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가 각각 확실한 후보로 거론된다. 은평을에서는 한나라당 이재오 전 최고위원과 옛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낸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도 가세해 3파전이 예상된다. 홍성규 김지훈기자 cool@seoul.co.kr
  • ‘절세 펀드’ 즐길 수 있을 때 누려라

    ‘절세 펀드’ 즐길 수 있을 때 누려라

    세제 혜택은 투자 위험이 전혀 없는 ‘가욋수입’인 만큼 재테크의 기본이다. 현재 세제 혜택 펀드에는 연금저축펀드, 장기주택마련펀드, 장기주식형펀드, 장기회사채형펀드 등이 있다. 특히 연금저축펀드를 제외한 나머지 펀드는 모두 올해 안에 가입해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이들 펀드는 가입 대상과 세제 혜택 등에서 차이가 있는 만큼 장·단점을 꼼꼼히 따진 뒤 가입해야 한다. ●연금저축펀드, 여유자금으로 10년이상 투자 연금저축펀드는 연간 납입액의 100%를 최대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된다. 10년 동안 납입한 뒤 5년 이상 연금으로 수령하면 연금 소득의 5.5%로 분리과세된다. 가입 대상은 만18세 이상 국내 거주자이다. 하지만 10년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만큼 오랜 기간 자금이 묶일 수 있다. 또 중도 환매를 할 경우 해지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5년 안에 중도 해지하면 기타소득세 22%와 해지가산세 2.2%가 각각 부과된다.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21일 “노후자금 확보 목적 외에 세제 혜택을 노린 단순 투자에는 부적합한 상품”이라면서 “가입을 서두를 필요는 없으며, 재무 설계를 통해 개인별로 가입 시점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올해 말 종료 장마펀드, 목돈마련에 적합 장마펀드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세제 혜택을 부여한 상품이다. 때문에 주택 구입이나 자녀 교육 등 목돈 마련이 필요하다면 올해 안에 가입해야 한다. 분기별 납입 금액의 40%까지 연간 3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되고, 가입 후 7년이 지나면 전액 비과세된다. 혜택이 많은 만큼 가입 요건이 까다롭다. 만18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나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시가 3억원 이하) 소유자만 가입할 수 있다. 중도 환매에 따른 불이익도 크다. 가입 후 1년 이내에 중도 환매하면 납입액의 8%(연 60만원 한도), 5년 이내에는 납입액의 4%(연 30만원 한도)를 물어 내야 한다. 오 연구원은 “연금펀드를 제외하면 소득공제 혜택이 가장 높다는 점이 매력적이지만, 7년 이상 장기 상품이기 때문에 무리한 투자는 금물”이라면서 “사용 목적을 분명히 하고, 자금 계획에 따라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기 주식형·회사채형 펀드, 3년이상 투자 장기 주식형·회사채형 펀드는 지난해 금융위기 당시 ‘펀드런(Fund Run·대량 환매 사태)’에 대한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등장했다. 별도 상품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국내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의 약관을 바꾼 형태가 대부분이다. 장기 주식형 상품은 3년 간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투자 매력이 크다. 장기 회사채형 펀드도 신탁 재산의 60% 이상을 회사채 등에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로, 1인당 5000만원까지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오 연구원은 “장마펀드처럼 가입 시한이 올해 말까지로 제한돼 있는 만큼 지금부터 가입 시기를 저울질할 필요가 있다.”면서 “장기 주식형 펀드는 세제 혜택 펀드 가운데 소득공제 혜택은 낮지만 가입 기간이 3년으로 가장 짧고, 가입 요건도 까다롭지 않아 투자를 고려해볼 만한 상품”이라고 제안했다. 그는 “중장기 투자자금은 안정적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고위험 상품은 가급적 지양해야 한다.”면서 “펀드의 장기 수익률과 설정 규모, 자금 유출입 동향 등을 확인한 뒤 가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하반기 국민임대 3만3000가구 공급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국민임대 주택이 올 하반기 전국 34개 지구에서 3만 3000여가구가 나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1개지구 1만 1000여가구, 지방에서 23개지구 2만 2000여가구다.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3인 이하 가구 272만 6290원, 4인가구 299만 3640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전용면적 50㎡ 미만은 해당 지역 거주자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아도 가능하다. 50~60㎡는 청약저축가입자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남양주 진접 1479가구 남양주 진접지구는 서울 도심에서 26㎞ 지점에 위치해 있어 국도 47호선,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구리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으로 접근이 쉽다. 인근에 광릉수목원, 왕숙천 등이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파주운정 1467가구파주신도시는 총 1647만㎡ 부지에 8만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수도권 서북부 제2기 신도시다. 교통은 기존 자유로의 문발인터체인지(IC), 킨텍스IC 외에 제2자유로와 김포~관산간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로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경의선 복선전철화로 교통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 통일동산 내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파주출판단지, 헤이리예술마을, 세계의 정원스타일을 도입한 센트럴파크 등 문화시설이 발달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광명역세권 2108가구광명역세권지구는 광명시 일직동, 소하동 및 안양시 석수동, 박달동 일대다. 서울 도심지와의 접근성이 좋으며 195만 7181㎡에 공동주택 4042가구, 단독주택 228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위 택지개발지구다. 광명역세권 휴먼시아는 인근에 서울 오류~안양간도로, 서부간선도로, 1호선 시흥역, 7호선 철산역, 경부고속철도 광명역 등 교통망이 잘 갖추어져 있고, 1번 국도 석수IC를 이용,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를 통해 인천, 서울, 시흥, 안산 등으로 가기가 쉽다.●인천 소래 2026가구소래·논현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남쪽으로 제2외곽순환도로와 인근에 수인전철(논현역)이 계획돼 있어 대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인천지하철 1호선, 서울 지하철 4호선, 수인선 복전철(논현역)이 지나고 제3경인고속도로가 계획돼 있어 송도신도시 등 대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논현 2지구와 더불어 3만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각종 편익시설 및 교육시설 등이 근거리에 있어서 생활여건이 좋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밀’양 과 ‘팥’군이 만날 때

    ‘밀’양 과 ‘팥’군이 만날 때

    밀국수도 이열치열 우리 집 마루 앞에 자귀나무가 한 그루 서 있다. 자귀나무는 저녁에 해가 지면 잎사귀가 한데 모인다고 ‘합환수’라고도 부른다. 이 나무를 가까이 두면 부부 금슬이 좋아진단다. 이 자귀나무에 꽃이 피면 팥을 심는다. 자귀나무는 나무 가운데 가장 순이 늦게 돋고 6월 중순에야 꽃이 피기 때문이다. 6월 중순이면 하지가 코앞인 초여름, 논에 모내기도 끝나고 콩도 다 심었을 때다. 그러니까 팥은 여름 한철에 다 자라는 곡식이다. 이맘때 농부가 할 일이 하나 더 있으니 밀과 보리 거두기다. 지난가을 씨를 뿌려둔 밀과 보리는 싹이 난 채 추운 겨울을 견딘다. 그리고 봄부터 자라기 시작해 초여름 햇살에 누렇게 익으면 그걸 베는 거다. 우리 민족이 오랫동안 여름에 보리밥을 먹은 것은 꼭 식량이 귀해서만은 아니었으리라. 늦가을에 싹이 터 추운 겨울을 넘긴 보리를 한여름에 먹는 것은 자연에서 얻은 지혜였다. 보리로는 밥을 해 먹었다면 밀로는 국수를 즐겨 해 먹었다. 옛사람들의 여름휴가였던 음력 6월 6일 유두절에는 밀국수를 먹었다. 하지 무렵에 거둔 밀, 그 햇밀로 가루를 빻아 한여름에 국수를 해 먹은 것이다. 그러고 보면 밀 역시 보리와 마찬가지로 겨울이 아니라 더운 여름에 먹는 음식이다. 밀로 만든 국수도 찬 냉국수보다 후루룩거리며 먹는 뜨거운 칼국수가 제격이다. 이열치열은 삼계탕뿐 아니라 밀국수에도 해당되는 말이다. 더운 여름 육수를 우리고 밀가루로 반죽을 해 칼로 썬 칼국수를 넣고, 여름채소인 호박과 감자를 숭덩숭덩 썰어 넣고 끓인 칼국수. 이 위에 얼큰한 풋고추 양념장을 한 숟갈 척 걸쳐서 먹으면…. 칼국수 가운데 좀 특별한 팥칼국수를 소개하겠다. 팥은 한여름 기운이 가득한 음식이다. 이 팥과 찬 겨울을 이겨낸 밀이 만나 음양의 조화를 이룬 음식이 팥칼국수다. 팥물을 내는 일이 좀 번거롭긴 하지만, 식구들을 위해 여름에 한번 만들어 먹어보면 어떨까? 7월의 자연 밥상_ 팥칼국수 재료 : 팥 4컵, 밀가루 3컵, 소금 - 팥물 간편하게 내기 1. 팥을 씻어 인다. 팥이 자작자작하게 잠길 정도의 물에 애벌 삶아낸 뒤 그 물은 버린다. 그리고 새로 팥의 다섯 배의 물을 잡아, 두어 시간 푹 끓이다 팥을 나무주걱으로 문대보아 속까지 문드러지면 불을 끈다. 2. 어느 정도 식힌 뒤 팥을 믹서에 넣고 간다. 곱게 갈면 팥 껍질까지 먹을 수 있다. 또는 대충 으깨는 정도로만 갈고, 체에 밭쳐 껍질을 걸러낼 수도 있다. 3. 팥물을 그릇에 담가 앙금을 가라앉힌다.(여름에는 냉장고에 넣을 것!) - 칼국수 만들기 1. 우리 몸에 좋은 우리 밀을 구하자. 통밀가루는 반죽은 조금 거칠지만, 맛이 훨씬 구수하고 영양도 살아 있다. 2. 밀가루는 한 줌만 남기고, 나머지에 소금 한 작은 술을 넣고 물을 살살 부어가며 대충 반죽한다. 이 반죽을 비닐주머니에 넣고 상온에서 한두 시간 재운다. 3. 이번에는 반죽을 동그랗게 굴려가며 잘 치댄다. 질면 밀가루를, 너무 되면 물을 조금씩 묻혀가며 반죽 정도를 맞춘다. 손에 매끄럽게 착착 붙으면 다된 것. 4. 상 위에, 밀가루를 조금 펴 깔고 반죽을 밀대로 민다. 다 민 뒤 그 위에 밀가루를 살짝 바르고 척척 접은 뒤 칼로 썬다. 손으로 뜯어 수제비를 해도 좋다. - 팥칼국수 끓이기 1. 팥물이 가라앉은 윗물을 따라 냄비에 넣고 먼저 팔팔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칼국수를 넣고, 마지막에 팥 앙금을 넣고 팔팔 끓인 뒤 소금 간을 하면 완성. 팥물은 쇠로 저으면 삭기 쉬우니 나무 주걱으로 저어줄 것! 장영란_ 1996년 ‘이민 가는 기분’으로 귀농을 결심, 뜻 맞는 사람들과 산청에서 간디공동체 생활을 시작했고 지금은 무주에 뿌리를 내리고 자급자족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연이다> <자연 그대로 먹어라> 등의 책을 썼습니다. 그는 “제철에 먹으면 내 몸이 싱싱해지고, 단순하게 먹으면 집중하는 힘이 생기며, 통째로 먹으면 마음까지 편안해진다”고 말합니다.
  • 지역별 양극화 지속… 주거중심지 될 곳 공략을

    지역별 양극화 지속… 주거중심지 될 곳 공략을

    하반기 주택시장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지역별, 상품별 양극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 재건축, 한강변, 버블세븐, 신역세권, 업무지구, 인기학군 등 국지적으로 재료가 있는 지역의 가격 상승세가 뚜렷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규정 부동산 114 부장은 “서울·수도권의 주요개발지역 등 재료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가격 격차가 다시 벌어지고 지역간 양극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전반적인 부동산경기 회복이 뒤따르기에는 대내외 경기 여건이 아직 불안하다.”고 진단했다. 게다가 정부가 지난 7일 수도권의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한 것도 투자환경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도권의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을 50%로 낮춰 단기 투자성 수요를 걸러내고 대출 건전성 관리에 나섰기 때문이다. 실거주 목적의 중저가 주택시장에는 영향이 덜할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 성향이 강한 상품이나 지역은 매수심리 위축으로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대출규제가 강화되면 자금마련 압박이 커져 주택 구매력도 위축이 불가피하다. ●대규모 뉴타운 여전히 매력적 이런 때에는 무엇보다도 중장기적인 느긋한 투자 자세가 필요하다. 단기차익보다는 개발 수혜지를 중심으로 앞으로 서울·수도권의 주거 중심지가 될 곳을 골라서 투자해야 한다. 지역간 가격 격차도 빠르게 다시 벌어지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의 저가매물 위주로 투자에 나서야 한다. 우선 강남권과 ‘버블세븐’ 등 가격 선도지역이다. 한동안 서울·수도권 주거시장의 ‘랜드마크(상징건물)’ 역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중장기 투자에도 적합하다. 지난해 급락한 가격에 연초부터 급매물 매입 수요가 몰렸다. 최근까지도 호가가 급등하고 이미 고점에 근접한 만큼 하반기 가격급등은 어려워 보이지만 일시적인 가격 등락 과정에서 나오는 저가매물을 길게 보고 매입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자금여력이 있다면 강남권은 사업간소화나 용적률 상향 조정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주요 재건축 단지들을 살펴보고 대표적인 새 아파트와 한강변 개발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들도 살펴볼 만하다. 최근 9호선 개통 호재까지 겹치면서 중소형 가격이 크게 오른 목동 일대는 학군 수요와 강남 직장인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분당, 평촌, 용인 등 수도권 버블세븐도 강남 상승 영향으로 가격은 상당부분 회복세를 보였다. 판교 입주를 앞두고 분당~용인 저가 중대형 매물도 공략 대상이다. 장기적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주요 개발 거점지역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여의도, 반포, 압구정 일대를 비롯해 성수, 마포, 용산, 광진구 등지를 폭넓게 살펴볼 수 있다. 사업이 가시화된 대규모 뉴타운 지역도 향후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 재개발 수익성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은 대규모 뉴타운은 여전히 매력적인 주거지이다. 주택 가격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교통환경이 개선되는 곳도 관심 대상이다. 이미 개통 프리미엄이 붙은 9호선 외에도 3호선 연장구간, 서울~용인고속도로 등 굵직한 교통호재 지역의 중소형 물건을 살펴볼 만하다. ●상품별 차별화 투자전략 더욱 중요 상품별로도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아파트 등 주택 투자는 2000년 이후 가격대가 많이 올라 투자성이 낮아졌고, 지난해까지 가격이 많이 빠졌던 급매물도 올 들어 소진됐다. 아파트 투자로 과거와 같은 고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익형 부동산을 노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최근 은행금리가 낮아지면서 오피스텔, 원룸과 같은 전통적인 임대상품 외에도 소형 역세권 아파트나 단독주택, 빌라, 연립 등도 임대를 염두에 두고 매입하는 경우가 늘었다. 주의할 점은 임대사업의 경우에도 안정적인 수익률과 임차인이 확보되는 지역이 따로 있다는 점이다. 수요자 개인의 투자-매입 목적과 여건에 따라서도 상품을 달리해야 한다. 세대 거주가 아니라면 투자 부담이 큰 중대형을 고집할 필요가 없고, 자금 여유가 없다면 내집마련보다는 임대아파트나 서울시 시프트 같은 장기임대상품이 적합하다. 청약통장이 없다면 3순위나 미분양 물량, 계약포기 물량을 살펴볼 수도 있다. ●무주택세대주는 보금자리 등 소형 노려야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도 지역 선별 원칙은 적용된다. 올 상반기 신규분양시장은 인천 청라지구, 송도신도시 등 투자성 높은 곳에 청약통장이 몰렸지만 전국 미분양 물량이 지난 3월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지방을 중심으로 해소되지 못한 미분양아파트가 지역 분양시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분양물량을 고르되 인천 경제자유구역처럼 지역개발에 따른 가치 상승효과가 뚜렷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인 만큼 분양가에 현혹되지 말고 입지를 따져서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 내집마련을 원하는 젊은층이나 무주택세대주라면 은평뉴타운, 한강신도시 등 중소형 공급이 많고 저렴한 지역을 눈여겨 보고, 9월 사전예약제를 통해 처음 공급되는 강남권 보금자리주택도 적극 공략할 만하다. 중대형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시도하는 유주택자라면 현재 입지가 양호한 강남 인근이나 한강변 등을 고르는 게 좋다. 서울의 재개발 단지 중 향후 주거환경이 개선돼 장기 투자가치가 높은 곳도 실거주와 투자를 겸해 살펴볼 만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스키점프, 밴쿠버 ‘금빛 비상’ 보인다

    스키점프팀의 ‘맏형’ 최흥철(28·하이원)이 강호들을 제치고 국제대회에서 우승, 내년 밴쿠버 겨울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11일 오스트리아 빌라츠에서 막을 내린 국제스키연맹(FIS)컵 국제스키점프대회 K-90 개인전에서 최흥철은 1·2차전 합계점수 261점으로 올 시즌 첫 우승을 일궈냈다. 김현기(26·하이원)과 강칠구(25·대한스키협회)도 각 18·19위에 이름을 올렸다. FIS컵은 월드컵과 컨티넨탈컵 다음 규모의 대회. 하지만 이번 대회는 달랐다. 빌라츠에서 FIS컵과 컨티넨탈컵이 연달아 열리는 바람에 컨티넨탈컵에 출전하는 유럽의 강호들이 모두 이 대회에 나선 것. 20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대회에서 ‘불모지’ 한국이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키점프 대표팀은 지난 2월 하얼빈유니버시아드에서 K-90 개인전(김현기)과 단체전(김현기·최흥철·최용직)을 ‘싹쓸이’한 후 4월 한 달간 휴식을 취했다. 5월 소집돼 체력훈련과 점프훈련 등에 중점을 뒀을 뿐, 실제로 점프대에서 뛴 적이 없다. 평창 알펜시아 점프대는 아직 완공이 안 됐고, 국내에 하나뿐인 무주리조트 점프대 밑에는 커다란 무대가 설치돼 실제 점프를 할 수 없었던 것. 대표팀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실제 점프대에 서지 못해 걱정이 많았다. 전지훈련 장소인 유럽에 도착한 뒤 막막함은 더했다. 국내에서 점프연습을 하고 전지훈련을 떠났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평소보다 한 달가량 실제 점프가 늦어 감각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도착 후 3~4일 연습을 하고 나선 첫 컨티넨탈 대회에서 성적은 참담했다. 훈련을 못 했다는 걸 감안했지만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4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선수단 내에 탄력이 붙었다. 김흥수 코치는 “4개월 동안 실제 점프를 못해 걱정이 많았다.”면서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정상 컨디션을 찾을지 몰랐다.”고 기뻐했다. 다음달 초 독일·스위스·프랑스·이탈리아·폴란드·일본으로 이어지는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라는 설명. 더 길게는 내년 2월 밴쿠버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한껏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10년 가까이 손발을 맞추고 있는 스키점프 대표팀의 최흥철·최용직(27·대한스키협회)·김현기·강칠구의 기량도 모두 좋아 넷 중 누가 우승한다고 해도 의아할 것이 없을 정도. 때문에 스키점프는 내년 겨울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에만 국한됐던 메달밭 이외에 깜짝 선물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부고]

    ■국토해양부 ◇국장급 승진 △종합교통정책관 조춘순△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박영선△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국장 김기석◇과장급 전보△건축기획과장 김일환△주택정비〃 임태모△항행안전정보〃 이용 ■경찰청 ◇총경급 전보 <본청>△과학수사센터장 이문국△사이버테러대응〃 배용주△수사국 이영상(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송용욱(형사사법통합정보체계추진단 〃)△경호과장 명영수△보안3〃 최경식△외사국 외사기획과 이맹호 김남현 김근식△발전전략팀장 장광△혁신기획단(행정안전부 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 파견) 박채완△운영지원과 (군의문사위 〃) 차경택<경대>△운영지원과장 구본걸△교무〃 김준철△경찰학과장 장권영△학생과장 한종욱△지방이전추진단장 김시택<종합>△교무과장 진교훈<중앙>△운영지원과장 최길훈△교무〃 이성재<수사원>△운영지원과장 이희성△교무〃 정용환<면허>△관리과장 한풍현<서울>△정보통신과장 신동호△지하철경찰대장 이재열△보안1과장 정승호△보안2〃 홍영화△2기동대장 이영조△3기동〃 위득량△5기동〃 이왕민△정부중앙청사경비〃 황성모△중부서장 박노현△서부〃 이원정△중랑〃 이강복<부산>△생활안전과장 이주환△교통〃 박길수△경비〃 이명훈△강서서장 김인규△북부〃 박노면<대구>△홍보담당관 이준식△정보통신〃 채한수△경비교통과장 이규문△정보〃 박승환△남부서장 권영하△수성〃 설용숙<인천>△홍보담당관 정승용△청문감사〃 이은정△정보통신〃 박종수△경비교통과장 이연태<광주>△홍보담당관 이명호△정보통신〃 김치중△생활안전과장 이재승△수사〃 박승주△경비교통〃 최관호△정보〃 장하연△광산서장 신현택<대전>△홍보담당관 이동주△정보통신〃 양재호△경비교통과장 김재선△정보〃 김영성△정부대전청사경비대장 조계훈△동부서장 정기룡△대덕〃 이자하△둔산〃 양재천<울산>△홍보담당관 윤외출△청문감사〃 김상우△정보통신〃 김광룡△수사과장 이일우△보안〃 김상경△중부서장 임정섭<경기>△홍보담당관 박형준△제3부 정보과장 김정섭△제3부 보안〃 이기태△제3부 외사〃 김성훈△제2청 경무〃 이경택△제2청 생활안전〃 황규욱△정부과천청사경비대장 이성억[서장]△분당 송갑수△부천남부 강신후△부천중부 한춘복△화성동부 이희성△화성서부 강현신△용인 김정훈△광주 김진표△양평 홍태옥△일산 이원재△남양주 김수환△연천 최해영<강원>△경무과장 박문호△정보통신담당관 이용완△수사과장 김성권△경비교통〃 권순주[서장]△태백 정명균△삼척 김재규△정선 윤원욱△홍천 한영수△인제 이성형△양구 임성덕<충북>△홍보담당관 권수각△청문감사〃 이일구△경무과장 이원구△정보통신담당관 김성용△수사과장 이문수△경비교통〃 최정현△청주흥덕서장 홍동표△충주〃 이세민△옥천〃 유승원△음성〃 연정훈<충남>△홍보담당관 서연식△정보통신〃 안정균△수사과장 박진규△경비교통〃 최인규△정보〃 한달우△보안〃 최종덕[서장]△천안서북 이병환△보령 남병근△홍성 김택준△예산 홍덕기△청양 오용대<전북>△경무과장 조용식△정보통신담당관 황대규△생활안전과장 신일섭△보안〃 주강식△익산서장 방춘원△임실〃 양태규△순창〃 고성욱△무주〃 최종선<전남>△청문감사담당관 김근△정보통신〃 임광문△생활안전과장 김학중△수사〃 류복열△정보〃 한기민[서장]△목포 하태옥△나주 김원국△광양 우형호△고흥 안동준△해남 김칠성△화순 안병호△곡성 이화선△진도 김명호<경북>△홍보담당관 권혁우△경무과장 김동영△정보통신담당관 전태수△생활안전과장 정식원△경비교통〃 변관수△정보〃 심덕보△보안〃 김항곤[서장]△구미 조두원△경산 김상근△김천 전종석△영주 김병수△청도 조무호△영덕 김실경△울진 정창배△예천 오동석△성주 이원백△울릉 김수년<경남>△홍보담당관 이정동△청문감사〃 정수상△정보통신〃 배상석△생활안전과장 박이갑△수사〃 이흥우△정보〃 김창규△보안〃 정용환△외사〃 김주수[서장]△김해중부 장충남△통영 이순용△사천 김성우△함양 곽예환△의령 정진규<제주>△홍보담당관 이명교△청문감사〃 강신홍△생활안전과장 김용주△수사〃 고석홍△경비교통〃 강대일△보안〃 김진우◇교육 <운영지원과>△본청 하상구 강승수△경대 김석열 김수영△중앙 이창무<경무과>△인천 정영호 조종림 김헌기△광주 정찬명△울산 배영철△경기 유진형 김해경△충북 김창수△충남 경무과 황순일△전북 이상기△전남 박석일 정성채△경북 박건찬 정우동 배봉길 김기출△경남 이노구 윤창수△부산 하병옥◇대기 <경무과>△인천 이창균 허남운△대전 안억진△경기 이동수 김후광△강원 윤대근△충북 송성호△전북 신상채△경북 장대봉 이태선 정용삼△경남 박종환△전북 한기만△경북 정현기◇경무과△서울 김경원 정용근 임정섭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장 전용성
  • 전셋값 오르자 逆전세대출 용도폐기?

    전셋값 오르자 逆전세대출 용도폐기?

    전세금을 돌려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집주인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역(逆)전세 대출이 유명무실해졌다. 서울 강남 등 버블세븐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전셋값도 덩달아 뛰어 전세금 반환에 돈이 궁한 집주인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전셋값이 오르면서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은 다시 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은행 등 10개 은행이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받아 지난 2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역전세대출 실적은 5개월 동안 947건, 218억 4000만원에 그쳤다. 특히 이달 들어 10개 은행에서 대출한 건수는 11건에 불과했다. 대출건수가 가장 많은 신한은행의 보증 건수는 404건, 대출금액은 96억원에 그쳤다. 금융공사의 보증과 함께 자체 상품도 파는 우리은행 실적도 126억원에 머물렀다. 은행 관계자는 “역전세대출 특성상 전셋값이 떨어져야 수요가 발생하는데 지금처럼 전셋값이 계속 오르는 상황이라면 상품의 존재 가치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역전세대출은 전세가격이 떨어져 임대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집주인을 위해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올해 초 부동산경기 침체 여파로 세입자와 집주인 사이에 전세금 반환 분쟁이 잇따르자 정부가 도입했다. 집주인은 전세 보증금의 30%, 주택당 5000만원(최대 1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2월부터 20주 연속 오르면서 3.3㎡당 600만원을 돌파했다. 일부에선 집값 폭등보다 전세금 폭등을 걱정해야 할 때란 지적이 나올 정도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전셋값이 뛰자 집주인이 굳이 대출을 받지 않아도 임대보증금을 돌려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젠 사실상 용도 폐기된 정책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역전세 대출은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가진 사람을 위한 지원이란 비아냥과 동시에 일부에선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만 혜택을 줘 사회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비판도 나왔다. 시장 상황을 제대로 읽지 못한 근시안적 정책의 대표 사례로 꼽는 이들도 있다. 역전세대출은 내년 2월5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반면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은 꾸준히 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가 6월 한 달간 전세자금 대출 보증을 서준 금액은 3703억원으로 지난 5월 대비 4%, 지난해 같은 기간(2633억원)보다 41% 증가했다. 전세자금 보증은 집 없는 서민들이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손쉽게 전세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해주는 제도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올 여름 더위 날릴 ‘휴가용 영화’ 4선

    올 여름 더위 날릴 ‘휴가용 영화’ 4선

    올여름에는 경제 불황으로 주머니가 얇아진 직장인들이 휴가 비용을 대폭 줄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한 설문업체는 직장인 36%가 지난해 대비 휴가 비용을 줄일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게다가 전체 응답자 중 15.9%의 직장인은 “그냥 집에서 보내겠다.”고 응답해 이번 여름 피서 인파는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여름 극장가에서는 멀리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줄 ‘쿨한 영화’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해운대를 배경으로 물 재난을 그린 영화부터 설원을 배경으로 한 스키 영화, 1억년 전 빙하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까지, 올여름 시원한 휴가용 영화들이 대거 개봉될 예정이다. #물·쓰나미 재난 그린 ‘해운대’ 여름이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피서지 ‘해운대’가 올여름에는 악몽의 공간으로 바뀐다. 영화 ‘해운대’는 2004년 인도네시아를 휩쓸었던 쓰나미가 해운대 앞바다에 들이닥친다는 설정으로 이를 둘러싼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펼친다. 매년 수많은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었던 해운대를 직접 가기 힘들다면 극장에서 해운대 앞에 닥친 쓰나미를 보며 시원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23일 개봉된다. #눈 위에 펼쳐지는 스키점프 ‘국가대표’ 동계 스포츠 스키점프를 소재로 한 영화 ‘국가대표’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국가대표’는 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되며 벌어지는 웃음과 감동을 그린다. ‘국가대표’가 최근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 활약덕분에 높아진 동계 스포츠 열풍 덕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빙하기로의 추운 여행 ‘아이스 에이지3’ 오는 8월 13일 ‘아이스 에이지3: 공룡시대’가 추운 빙하기 시대로 안내한다. 1, 2편을 이은 3편은 매니, 엘리, 시드, 디에고, 스크랫 외에 새로운 캐릭터 스크래티도 가세했다. 추운 빙하기 시대의 모습을 재현해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 관객들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크린 속 그리스 피서여행 ‘나의 로맨틱 가이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나의 로맨틱 가이드’가 8월 6일 개봉돼 휴양지 그리스로 안내한다. ‘나의 로맨틱 가이드’는 연애를 안 한지 오래돼 불평 불만이 많은 여행 가이드 조지아와 딱딱한 삶을 사는 ‘그녀’ 조지아가 안타깝기만 한 가이드 포르코피의 사랑 이야기다. 영화 ‘맘마미아!’ 제작진이 내놓은 로맨스물이다. 조지아의 직업이 여행 가이드인 만큼 영화는 아테네부터 델포이, 산토리니와 미코노스 섬이 포함된 키클라데스 제도까지, 그리스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스크린에 담아낸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9점으로 중대형 당첨… 최고 64점 편차

    올 상반기 분양단지의 당첨자들의 청약가점을 분석한 결과 같은 단지에서도 최대 64점까지 차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1, 2점 차이로 당락이 갈렸던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경기 위축으로 청약자 수가 많이 줄어든데다가 청약점수가 높더라도 자금사정이 좋지 않아 청약을 하지 않은 사례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5일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순위 내 마감한 신규 분양 사업장 20곳을 청약 면적별로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그 결과 가장 높은 당첨가점이 나온 곳은 1월 판교신도시에서 분양한 ‘푸르지오 그랑블’로 만점에서 1점 부족한 83점이었다. ‘푸르지오 그랑블’은 당첨가점이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중형(전용면적 85~102㎡ 이하)은 65~79점, 중대형(전용면적 102~135㎡ 이하)은 60~83점, 대형(전용면적 135㎡ 초과)은 62~79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천 송도의 ‘더샾 퍼스트월드’는 대형의 경우 21~67점으로 46점의 편차를 보였다. 서울 용산의 ‘효창파크 푸르지오’도 중대형이 25~70점으로 나타났다.  4월 이후 분양된 새 아파트는 편차는 더 벌어졌다. 인천 청라지구 한라비발디는 중대형에서 10점짜리 당첨자가 나왔고, 한화 꿈에그린, 하우스토리, 동양엔파트 중대형에서는 각각 청약가점 9점으로 당첨된 사람이 나왔다. 한화꿈에그린은 중대형에서 최고 73점짜리 당첨자가 나와 최저와 최고의 편차가 64점에 달했다.  5월 분양한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 삼성2차’는 2가구 모집에서 올 상반기 당첨자 평균점수로는 가장 낮은 8점이 나왔다. 청약자 5명 미만은 당첨가점을 공개하지 않는 규정에 따라 최고 청약가점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대략 70점 전후로 추정된다. 청약 1순위는 최저점수를 받아도 11점인데 이 아파트 당첨자가 8점을 받았다는 것은 감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부동산써브 나인성 연구원은 “본인이 무주택자가 아니거나 직계존속에 주택이 있어 5점 감점을 받은 경우일 것”이라면서 “감점을 받고서도 청약 1순위에 당첨되는 것은 아주 드문 사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소형과 중대형 아파트가 청약가점의 편차가 컸다. 즉 무주택자가 첫 아파트로 선택하는 중소형은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청약을 망설였고, 중대형도 부동산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낮은 상황에서 투자용으로는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토지임대부 주택 이르면 연말 공급

    토지임대부 주택 이르면 연말 공급

    ‘무늬만 반값 아파트’가 아닌 실제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빠르면 올해 말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지상권이 인정돼 거래할 수 있지만 당첨된 뒤 5년까지는 전매가 금지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촉진법 시행령 제정안을 3일 입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건물의 소유권만 이전받고 토지는 임대료를 내는 방식의 주택이다. 제정안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용적률을 250% 이상 적용하도록 했다. 국토부는 필요한 경우 용적률을 더 완화해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주택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 방식으로 산출된 건축비 이하로 책정하도록 규정했다. 토지 임대 기간은 최장 40년으로 정했다. 임대료 책정은 공공택지는 조성원가, 민간택지는 감정가격에 3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을 적용해 산정하도록 했다. 임대료 인상은 2년이 지나야만 가능하고, 한도도 5%를 넘지 못하게 했다. 가격을 낮춰서 분양하는 만큼 무주택자에게 우선 분양하고 1가구에 1주택 분양으로 제한했다. 토지임대부 주택이지만 지상권이 인정돼 집주인이 이를 팔 수 있지만 당첨 이후 5년 동안은 전매가 금지된다. 다만 생업 때문에 다른 시·군으로 이사하거나 상속, 해외이주 등은 전매를 허용하되 주택공사나 토지공사 등 토지소유자가 우선 매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만희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과거 반값아파트와 달리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용적률을 완화해 주고, 건축비와 토지임대료를 낮춘 만큼 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분양이 가능할 것”이라며 “빠르면 연말쯤 시범단지를 지정해 분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에 조성되는 택지지구에 이 토지임대부 주택을 넣는 방안이 유력시된다. 토지소유자가 매입한 주택을 재공급할 때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해야 한다. 또 토지임대부 주택이 준공일로부터 1개월 동안 미분양될 때는 전세, 월세 등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가 보증금 전액에 대해 보증보험에 가입도록 하고, 보증수수료를 토지소유자와 주택 소유자가 분담하도록 했다. 하지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주택공사, 지방공사가 토지소유자일 경우에는 보증보험 가입이 면제된다. 한편 참여정부 시절 2007년 11월 경기도 군포 부곡지구에서 반값아파트 804가구를 공급했으나 입지여건이 좋지 않은 데다가 임대료가 비싸 공급물량의 7.5%만 계약되는 등 수요자들에게 외면을 받았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사람 적고…물가 저렴…가볼만한 여름 휴가지

    사람 적고…물가 저렴…가볼만한 여름 휴가지

    슬슬 여름 휴가를 생각해야 할 시기다. 사람 많은 바닷가는 가기도 전에 마음이 지친다. 신종인플루엔자에 들쑥날쑥한 환율 문제까지 겹쳐 해외는 엄두도 못낼 처지다. 이럴 땐 여름 휴가에도 역발상이 필요하다. 남들이 가지 않는 곳, 사람이 없어 더 깨끗하고 물가도 저렴한 곳, 게다가 인심까지 넉넉한 국내 휴양지들을 찾아야겠다. 여름철에 인파가 몰리지 않는 곳이라 하니, 스키장이 먼저 떠오른다. ▶내 몸이 가자하는 곳, 디톡스 무주 경상남북도와 전라북도, 충청남북도가 함께 만나는 중심에 위치한 곳, 무주. 국립공원인 덕유산을 중심으로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다. 면적이 넓은데 비해 인구가 적고 산업이 발달하지 않아 청정함을 유지할 수 밖에 없는 여건을 갖춘 곳이다. 길가 곳곳에서 눈에 띄는 폐가들이 깨끗함의 이유를 말해준다. 주변에 민주지산, 대덕산, 덕유산, 적상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들이 줄지어 있고, 특히 적상산은 사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장관을 이룬다.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이루고 있던 라제통문을 비롯해 곳곳에 호국유적들이 자리해있어 재미와 의미를 모두 찾을 수 있다. 물과 공기가 깨끗해서 좋은 건 먹거리와 마실거리의 안전함까지 보장된다는 사실. 자연산 민물고기 매운탕에 어렵던 시절의 추억이 깃든 어죽을 곁들여보자. 칼국수나 수제비를 떠넣는 충청도식 어죽과 달리 전북 무주의 어죽은 생쌀을 넣고 끓여 고소한 맛이 한층 깊다. 집집마다 각각 특색있는 맛을 가진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의 막걸리 한사발까지. 무주 지역에서 재배한 산채나물과 버섯 요리들은 겨울이 아닌 여름에 가야 제 맛을 볼 수 있다. 한 이틀 무주에서 먹고 마시다보면 몸 속 깊은 곳에 쌓여있던 노폐물들이 깨끗하게 씻겨나가는 느낌, 디톡스(detox) 휴가로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 ▶평창 강원도 평창에는 소박하면서도 이국적인 풍경을 간직한 곳들이 많다. 하늘 아래 첫 초원이라는 대관령 목장의 아침풍경이 가장 유명하다. 해발 700m의 고도에 자리잡고 있어 인체에 가장 적합한 기압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700m 고도에서는 다른 지대보다 1~2시간 적게 자도 충분한 수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정도라고하니 사실인지 확인을 위해서라도 한번쯤 체험해볼 만 하다. 체험을 위해 들러볼만한 곳으로는 삼양목장(033-335-5044~5)과 양떼목장(033-335-1966)등이 있다. 먹을 거리는 황태요리와 오징어불고기가 유명하지만,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하기로 유명한 대관령한우 꽃등심도 빼놓을 수 없다. 육회 비빔을 비롯한 한우초밥, 물육회, 로스편채 등 한우를 이용한 새로운 메뉴들을 맛보며 시들었던 미각을 다시 깨워보자. 뽀얀 국물과 구수한 향, 입 안을 가득 채우는 담백함이 일품인 사골국으로 여름 보양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차상위 가구 두살미만 11만명에 월10만원 지원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차상위 가구 두살미만 11만명에 월10만원 지원

    이달부터 보육시설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가구의 24개월 미만 아동 11만명에게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또 과일을 사용하지 않은 과자나 음료 등의 상품명에 과일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 하이브리드 승용차는 개별소비세가 면제된다. 그밖에 기업활동에 부담이 되고 서민들을 불편하게 했던 각종 규제 150건도 함께 풀린다. 제·개정된 법령시행이나 규제완화 정책 등으로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을 분야별로 정리했다. ■ 세제ㆍ금융 ●하이브리드 승용차 개별소비세 면제 1일부터 2012년 12월31일까지 제조장 또는 보세구역에서 반출하거나 수입신고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해 개별소비세와 취득세, 등록세가 면제된다. 감면 한도는 개별소비세 100만원, 취득세 40만원, 등록세 100만원이다. ●미분양 주택 취득시 5년간 양도세 감면 올해 2월12일부터 내년 2월11일 사이 취득한 신축주택(기존 미분양주택 포함)은 취득 후 5년간 발생한 양도소득세를 60%(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또는 100%(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이외 지역) 감면한다. 취득 후 5년 이후에 발생하는 양도소득에 대해서도 기본세율(6~35%, 2010년 이후는 6~33%) 및 장기보유특별공제(연 3%, 최대 30%, 단 1가구 1주택인 경우 연 8%, 최대 80%)를 적용한다. 또 신축 주택 이외 기존 주택을 양도할 경우 신축 주택을 주택 수에서 제외해 1가구 1주택 비과세 규정을 적용한다. ●기업대출 연대보증 제한 10월 자영업자 등 은행의 기업대출에 대한 개인연대 보증이 실질적 기업 소유주 등으로 제한된다. 자영업자 대출의 경우 단순 노동제공 배우자, 채무상환 능력 없는 배우자, 경영과 무관한 친족 등은 연대보증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 개설 9월쯤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함께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이 개설된다. 매매체결은 CME의 24시간 전자거래 시스템인 글로벡스에서 이뤄지고, 청산과 결제는 한국거래소에서 담당한다. ■ 소비 생활 ●소비자경품 규제 폐지 1일부터 기업들의 소비자 경품에 대한 규제가 없어진다. 지금까지 기업들은 거래가액의 10%를 초과하는 소비자 경품을 제공할 수 없었다. 다만 사행심 조장이 우려되는 소비자 현상경품은 현행 규제를 유지하되 5년 주기로 규제 타당성이 재검토된다. ●신선농산물 반품 금지 이달부터 대형 유통업체가 명절용 선물세트 중 부패하기 쉬운 신선 농산물을 납품업체에 반품하는 것이 금지된다.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 강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초콜릿 등 이중으로 포장된 개별제품에 대해 열량, 영양성분, 유통기한 등이 표시된다. 또한 제품에 합성착향료만 들어가 있는 경우 ‘OO맛’이라는 말을 쓸 수 없고 ‘OO향’이라고 표시해야 한다. 또한 향을 뜻하는 원재료의 그림이나 사진 등 이미지를 사용할 수 없다. ●쉬운 의약품 용어 사용 어려운 용어를 사용한 의약품도 시장에서 사라진다. 소비자가 중요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의약품 용어, 글자 크기, 줄 간격 등이 의무화된다. ■ 보건ㆍ복지 ●무상보육 확대 0~4세 영유아에 대한 보육·교육비 지원 대상이 이달부터 현재 35만명에서 62만명으로 늘어난다. 지원기준이 차상위(최저생계비 120%, 4인가구 기준 149만원) 이하 가구에서 소득하위 50%(4인가구 258만원 이하)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연간 지원 규모는 1조 164억원에서 1조 7984억원으로 증가한다.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 지원 보육시설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이하 가구의 24개월 미만 아동 11만명에게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영아는 보육시설 대신 조부모, 친인척 등에 의한 양육비중이 높은 실정임을 감안, 시설이용 아동과 지원의 형평성을 둔 것이다. ●저소득층 건보료 감면 지역보험료 1만원 이하의 가구는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보험료의 50%가 경감된다. 희귀난치성질환자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에 의사확진을 받아 건보공단이나 병원에 제출하면 입원 또는 외래 본인부담금이 요양급여 총비용의 20%에서 10%로 줄어든다. ●잔반 재사용 금지 음식점에서 잔반을 재사용하면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4차례까지 적발되면 영업허가가 취소된다. ●체육시설업종에 숙박시설 설치 가능 골프장을 제외한 모든 체육시설업종에 대해 자연환경 보전 등을 위해 개별법에 따라 입지를 제한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숙박시설 설치 제한규정이 없어진다. ●보금자리주택 사전청약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선정된 서울 강남 세곡,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을 대상으로 9월에 사전청약이 이뤄진다. 이들 지역에서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4만 4000여가구다. ●3자녀 이상 가구 주택 분양 쉬워진다 3자녀 이상인 무주택 가구주는 공공주택을 분양받기 쉬워진다. 전체 물량의 5%가 3자녀 이상 가구에 특별공급되고 이와 별개로 5%는 우선공급된다. 또 국민임대주택은 10% 우선공급 외에 일반공급분 중 15%에 대해 우선권이 부여된다. ■ 생활 법률 ●한국 최초 양형기준안 시행 한국 사법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 법원에 통일된 양형기준이 도입된다. 해당 범죄는 살인, 뇌물, 성범죄, 강도, 횡령, 배임, 위증, 무고 등 8개 범죄이며, 7월1일 이후 기소되는 피고인부터 적용된다. 양형기준안은 범죄별 특성에 따라 사건유형을 분류해 각각 형량 범위를 정했으며, 범행동기 등 양형인자를 세분화해 형을 감경 또는 가중할 수 있도록 했다. 화이트칼라 범죄와 성범죄에 대한 형량이 크게 높아져 앞으로 5억원 이상 뇌물을 수수하는 공무원에게는 살인죄만큼 엄한 징역 9~12년이 선고된다. ●공휴일 도심도로 주차허용 서울시내 고궁, 공원, 종교시설 주변도로에 대해 공휴일 주차가 허용된다. 5일부터 20개곳에서 우선시행되며 문제점을 보완해 10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음주운전 처벌강화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현행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서 오는 10월2일부터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처벌강화 오는 12월22일부터 스쿨존내 조치사항을 위반하거나 어린이에 대한 인적피해 교통사고가 날 경우 합의를 하거나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공소권 있는 사고로 형사입건된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는 교통사고처리 특례에 관한 법률상 주요법규 위반항목으로 추가된다. ●벌금 대신 사회봉사 시행 벌금을 내지 못하는 서민들이 노역 대신 사회봉사를 할 수 있도록 ‘벌금 미납자의 사회봉사 집행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이 마련됐다. 오는 9월부터 300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자 가운데 경제적 자력이 없는 사람은 사회봉사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소득금액 증명서와 재산세 납입 증명서 등을 첨부해 관할 검찰청에 제출하면 된다. ●외국 로펌 국내 분사무소 설치 가능 외국법자문사법 시행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외국 로펌의 국내 분사무소 설치·운영과 외국 변호사의 외국법 자문 업무 수행이 허용된다. 단계적 법률시장 개방안의 일환이라 아세안(ASEAN) 등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체결 상대국의 로펌과 변호사로 제한된다. ■ 경제ㆍ산업 ●민간주도 지역특화사업 허용 2일부터 개정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이 시행돼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민간도 특구계획의 수립과 제안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매년 특구운영 성과를 평가해 공개하고 평가결과가 우수한 특구에는 포상금도 지급된다. ●고용창출 외투기업에 현금지원 이번달 31일부터 투자금액 1000만달러 이상, 신규 고용 상시근로자가 일정수 이상(제조업은 300명 이상)인 외국인 투자기업은 지경부에 현금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 외국인 투자촉진법이 시행된다. 또 외국인투자금액 500만달러 이상, 부품·소재 전용 공단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토지 등 임대료가 전액 면제된다. ●전국공동 전통시장 상품권 도입 오는 20일부터 기존 지역·시장별로 발행된 전통시장 상품권을 통합, 전국을 통용범위로 하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1만원권과 5000원권 등 두 종류로 발행된다. ●전기·가스요금 인상 전기요금이 평균 3.9%, 가스요금이 평균 7.9% 인상됐다. 주택용과 농사용은 동결되지만 산업용의 경우 계약전력 300㎾ 미만인 경우 3.9%, 이상이면 6.9% 인상됐다. 심야요금은 이번에 8.0% 인상된 뒤 2013년까지 매년 인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가스요금은 열병합 발전 및 열 전용설비용이 9.2∼11.5% 오르고, 산업용과 업무난방용은 각각 9.8%, 9.1%씩 인상됐다. 주택용은 서민경제 안정 차원에서 5.1%의 인상률이 적용됐다. ●경협 보험 보장한도액 확대 및 지급요건 완화 남북경협보험의 보장한도액이 기존 50억원에서 70억원으로 확대된다. 경협보험 지급 요건도 완화된다. 정부가 보험금 지급 판단을 하기까지 경과해야 하는 사업정지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된다. 정리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하정우 “‘국가대표’서 실제 선수와 동일한 훈련”

    하정우 “‘국가대표’서 실제 선수와 동일한 훈련”

    배우 하정우가 영화 ‘국가대표’(감독 김용화·제작 KM컬쳐)에서 고된 훈련을 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29일 오후 서울 대치동 섬유선터에서 열린 영화 ‘국가대표’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하정우는 “앞으로 10년은 스키장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농담으로 말문을 열었다. 하정우는 “생각했던 것 보다 천배는 더 힘들었다.”면서 “사람이 없는 무주의 산 속에서 3개월 합숙하며 실제 선수와 동일한 훈련을 감행했다.”고 말했다. ‘국가대표’에서 배우들은 스키점프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와이어를 매고 정상에서 내려와 점프하기 직전까지를 실제로 연기했다. 하정우는 “실수가 생명을 위협할 만큼 위험한 장면들이 많아 신경을 곤두세우고 촬영했다.”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회상했다. 이어 “‘국가대표’에는 우리가 흘린 여름의 땀과 겨울의 차가운 열정이 모두 담겨있다. 관객들이 이 모든 것들을 고스란히 느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국가대표’는 열악한 현실 속에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도전에 성공한 한국 스키점프 선수들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다. 극중 하정우는 엄마를 찾기 위해 스키점프 국가대표가 된 입양아 차헌태를 연기했다. 자신도 대표 못하던 다섯 청춘들이 온 국민이 응원하는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 ‘국가대표’는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등이 주연을 맡고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 여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승자의 독배’ M&A 후유증 앓는 대기업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 재매각 결정은 인수·합병(M&A)이 기업에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시켜 준다. 공격적인 M&A는 기업의 덩치를 키우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유용한 수단이지만, 정교한 수익 모델을 고민하지 않고 외부 자금에 의존해 무리하게 추진하면 기업을 파탄으로 이끈다. 금호아시아나를 포함해 최근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은 9개 대기업 대부분이 M&A로 덩치를 키웠지만 결국 ‘승자의 독배’를 마셨다. 동부그룹은 2002년 아남반도체를 인수하고, 충북 음성 공장을 신축한 데 이어 종합반도체 사업에 뛰어들면서 1조 2000억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반도체 경기가 악화되면서 그룹 전체가 위기에 빠졌다. 동부그룹은 동부메탈, 동부하이텍 울산 중화학공장, 동부저축은행 지분을 팔아 은행권에서 빌린 1조 2000억원을 상환할 예정이다. 동양메이저는 2007년 한일합섬을 인수한 데 이어 레미콘공장 신설·인수에 54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가 위기를 맞았고, 애경그룹은 항공산업 진출과 삼성플라자 분당점 인수, 평택 민자역사 신축 등으로 5000억원 이상을 쏟아부은 뒤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대한전선은 2002년 이후 무주리조트·쌍방울·명지건설과 세계 1위 전선업체인 프리즈미안 지분(9.9%)을 인수했고, 지난해에도 남광토건·온세텔레콤을 사들였다가 결국 계열사 매각으로 2조 2000억원을 확보하겠다는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었다. 유진그룹도 2006년 이후 서울증권·하이마트·로젠택배 등을 차례로 인수한 뒤 자산이 8300억원에서 5조원으로 급증했지만 자금난을 겪으면서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을 팔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두산그룹도 2007년 미국 중소형 건설장비업체 밥캣을 49억달러에 인수한 뒤 심각한 후유증을 앓아 왔다. 결국 두산은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오던 주류사업 등을 정리했고, 최근 두산DST, SRS코리아(버거킹, KFC), 삼화왕관, KAI 지분 등 4개 계열사를 매각해 63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주택보증, 사회공헌대상 받아

    대한주택보증(사장 남영우)이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 지식경제부, 노동부, 여성부, 한국나눔포럼이 후원한 ‘2009 한국사회공헌대상’에서 공공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저소득층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소득 무주택자 주택임차자금 지원,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해비탯 사랑의 집짓기 등을 통해 지금까지 총 1253가구에 56억원을 지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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