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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특별위원회 업무보고회 가져

    경기도의회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특별위원회 업무보고회 가져

    경기도의회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특별위원회(위원장 오광덕)는 지난 31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주택, 교통, 일자리, 그린뉴딜, 생활SOC 구축 관련 사업의 협의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8일 구성됐으며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도시주택실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업무와 참석의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성진 도시정책관은 업무보고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2010년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됐다가 해제됐으며, 지난 2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택지공급계획 발표에 따라 7만여 가구 규모의 신도시가 들어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공공택지공급계획 발표 후 공공주택지구 관계기관 TF회의와 사업구상 단계부터 특색에 맞는 개발구상 마련 및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대운 부위원장은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사업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과 경기도 주거복지정책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다만, 지역주민들 간 갈등을 사전에 봉합하고 신도시 개발 후 원주민들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부위원장은 “신도시 조성을 위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과거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후 해당사업이 취소됨에 따라 지구해제 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집단취락지구를 중심으로 취락개선사업을 추진해 오던 중 3기 신도시 대상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십수 년간 재산권 행사 제한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어느 누구도 곳에서도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다시 3기 신도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할 경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상실감은 가늠하기조차 힘들 것이므로 사업참여자들의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해당 지역은 당초 개발제한구역이었으나 보금자리주택공급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지역이므로 공공주택지구 내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협의양도인들이 주택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광덕 위원장은 “무주택 서민, 실수요자를 위한 수도권 공공주택이 원활히 공급되기 위해서는 사업 단계별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 개발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책임감을 갖고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유승민 측 “尹의 원가주택, 포퓰리즘” 직격에…윤석열 “그게 가짜뉴스”

    유승민 측 “尹의 원가주택, 포퓰리즘” 직격에…윤석열 “그게 가짜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 간 정책 경쟁 팽팽尹의 원가주택 공약 두고 유승민 측 비판“원가주택, 계획대로라면 2000조 국가손실”윤석열, “가짜뉴스” 맞대응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 측이 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세운 원가주택을 정면 비판했다. 유 전 의원 측은 “(윤 전 의원의) 정책은 우리당이 지켜온 자유민주주의와 시장주의 가치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면서 “실현불가능한 포퓰리즘으로 청년을 농락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의 희망캠프에서 경제정책본부장을 맡은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윤 전 총장의 원가주택을 비판했다. 유 의원은 통계청장을 역임했다. 유 의원은 윤 전 총장의 정책을 두고 “종합적으로 1879조에 달하는 비용을 국가가 지불하는 사업인 것”이라고 지적했다.유 의원은 이와 같은 결과가 실제 서울시내 국공유지에 SH공사가 지은 아파트 단지(서울항동하버라인 4단지)의 건설원가(토지비 포함)를 기준으로 시세와 대비해 시뮬레이션을 돌려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 측 주장대로 원가 수준으로 분양(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소유권 이전)하고 이후 70%의 시세차익을 국가가 환매를 통해 보장하는 방식으로 총 30년간 3차례 재판매가 이뤄진다고 가정했다고 한다. 시세에는 서울시내 아파트가격상승률(3.9%)을, 건설원가에는 건설공사비지수상승률(3.7%)을, 택지비에는 서울시 지가상승률(3.1%)을 각각 최근 10년 평균을 적용하여 추계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유 의원은 “30년간 총기회비용은 1000조에 육박한다”면서 “또 30년이 지나 주택이 소멸되거나 시장에서의 가치를 상실하면 국가가 정해진 환매금액을 모두 지불해야 한다. 총 지불 비용은 879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879조의 폭탄을 비래로 돌리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유 의원은 “정책 초기 단 한 번 로또일 뿐, 그 뒤로는 결코 청년과 무주택자들을 위한 주택일 수 없다”면서 “입당 전에 우리당이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깊은 고민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윤 전 총장이 내세운 청년 원가주택은 무주택 청년 가구가 원가로 주택을 분양받고 5년 이상 거주 후 국가에 매각해 차익의 70%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의 정책이다. 유 전 의원 측의 비판에 윤 전 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그런 것이 바로 가짜뉴스”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원가주택은 재정 부담이 들지 않는다. 초기 투입 비용이 나중에 주택을 분양하면서 회수되고 그 과정에 들어가는 금융 비용조차 원가에 산정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 내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00만 가구 공급

    내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00만 가구 공급

    정부가 내년까지 공공임대주택(10년 이상 장기) 재고를 200만 가구로 늘린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장기 공공임대주택 재고를 185만 가구로 확대하고, 내년에도 22조 8000억원을 투자해 장기 공공임대주택을 200만 가구로 늘려 재고율을 9%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기준으로 장기 공공임대주택 재고는 170만 가구를 넘어 재고율이 8%를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2017년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복지로드맵’ 발표 이후 공공임대주택 재고는 134만 가구에서 170만 가구로 26% 증가했다. 이는 무주택 임차가구 731만 가구의 20% 이상인 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은 국내 모든 주택 수에서 공공임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율로, 국가의 주거 안전망 지원 수준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주거정책 지표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은 회원국 가운데 상위권인 9위에 올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공공임대주택의 물량 확대와 함께 운영과 주거품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 등으로 복잡한 유형을 하나로 묶은 ‘통합 공공임대주택’을 도입하기로 했다. 공급자 중심의 유형별 칸막이 운영에서 수요자의 소득수준, 가구 특성에 따라 임대료·입주기준을 설정하는 통합관리로 바뀐다. 이렇게 하면 입주대상이 현재 기준 중위소득 130%에서 150%(맞벌이 180%·연소득 1억 1000만원 이하)까지 확대되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입주자의 소득에 따라 달리 부과할 수 있다. 더 넓고 쾌적한 임대주택도 공급된다. 3~4인 가구가 선호하는 중형주택(60~85㎡)을 도입하고 주요 마감재 품질을 분양주택 수준으로 올릴 계획이다. 단지 안에 국공립어린이집, 생활문화센터 등을 설치하고 건강·복지·창업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서비스도 같이 공급할 계획이다.
  • 종부세 완화안 통과에, 정의당 장혜영 “최소한 더 나빠지게 하지는 말아달라”

    종부세 완화안 통과에, 정의당 장혜영 “최소한 더 나빠지게 하지는 말아달라”

    부동산 논란 김의겸은 반대표결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선을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올리는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앞서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종부세 완화안 반대토론자로 나섰다. 장 의원은 “최소한 더 나빠지게 하지는 말아달라”며 종부세 완화안 처리를 강하게 반대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종부세 개정안이 처리되기에 앞서 반대토론자로 나섰다. 장 의원은 “지금 종부세를 완화하는 것은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계속되는 주거불안을 더욱 고조시킬 뿐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한 사람의 국회의원이자, 무주택자이자, 오늘 이후의 세상을 한참 더 살아가야 할 청년으로서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호소드린다”며 “상황을 지금 당장 더 나아지게 할 수 없다면 최소한 더 나빠지게 하지는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국민들은 지금의 주거불안만으로도 이미 너무나 삶이 버겁다. 어쩌면 이 자리에 계신 여러 의원님께서는 집값이 급격히 올라 종부세가 부담 되니 그걸 좀 완화시켜달라는 여러 민원을 받으셨을지도 모른다”면서 “집값이 높을수록 이번 개정을 통해 가장 큰 감세 혜택을 누리게 될 강남 서초 송파 3구의 고가주택 소유자들이나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종부세 부과대상에서 제외되는 주택이 각각 1만호 이상 분포해있는 강동, 성동, 양천, 마포 지역의 집주인들로부터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그렇다면 저 또한 오늘 이 자리에서 의원님들께 민원을 드리고 싶다. 뛰는 집값에 덩달아 오른 전월세로 안 그래도 멀었던 회사와 학교에서 더 먼 곳으로 이사해야 하는 학생들과 직장인들, 햇빛은 안 들어도 땅 위에는 살았는데 이제는 창도 없는 반지하로, 고시원으로, 춥고 더운 옥탑으로 옮겨가는 청년들, 집이 아니라 삶 그 자체를 포기하게 만드는 막막함 속에서도 국회의원에게 민원전화 한 통 넣는 것은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수많은 가난한 서민들을 대신해서 이 종부세법 개정안을 제발 막아달라는 민원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장 의원의 반대에도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종부세법 개정안을 재석 219명 중 찬성 169표, 반대 30표 기권 20표로 가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 추가공제액은 현행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인상된다. 기본 공제액 6억원과 합하면 과세 기준액이 9억원에서 11억원이 되는 구조다.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 장 의원을 포함한 정의당 의원, 민주당 신동근 의원 등이 반대표결을 했다.
  • 세종시 공무원 특공 폐지하니… 전국서 너도나도 ‘로또 청약’

    세종시 공무원 특공 폐지하니… 전국서 너도나도 ‘로또 청약’

    “공무원 투기를 막으니 전 국민이 세종시로 몰려와 투기를 하네요.” 30일 세종시에서 만난 이모(43·회사원)씨는 “세종시가 전 국민 ‘부동산 로또’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5일 이전 공무원·공공기관 직원 특별공급 제도가 폐지되자 세종시 아파트 분양시장에 국민들이 몰리면서 더욱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정부가 이날 세종시에 1만 3000여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공급 물량 확대로 세종시 아파트의 가격 급등을 막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지만, 현지에서는 공급 대상 지역이 ‘원도심’이라 당분간 안정세로 돌아서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공 폐지 후 아파트 청약 경쟁률 최고 과열 현상은 특공 폐지 후 첫 아파트 분양부터 당장 나타났다. 지난달 말에 있었던 세종시 6-3생활권 세종자이더시티 1순위 청약에 22만 84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99.7대1을 기록했다. 84㎡형 P타입의 기타지역 경쟁률은 2474대1로 세종시 출범 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타지역이란 세종시에 살지 않는 전국 각지의 주민들을 말한다. 이 아파트 청약자의 85%가 세종시민이 아니었다. 공무원 특공 폐지로 그 물량이 일반공급으로 전환되면서 분양받을 확률이 더 높아지자 너도나도 청약에 뛰어들었다. 전체 분양 물량의 절반에 이르던 특공 지분을 세종시민(1년 이상 거주)과 기타지역 주민에게 똑같이 나눠 줘 세종시 외 주민이 분양받을 수 있는 물량이 25%에서 50%로 늘었다. 일반 분양은 전매 제한이 4년이어서 공사 기간을 감안하면 입주 후 1~2년이면 처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국의 돈 있는 사람이면 ‘묻지마 청약’에 나선 것으로 지역 부동산업계는 분석했다. 세종시는 2018~2019년만 해도 신규 아파트의 경쟁률이 대부분 100대1을 넘지 않았다. 2018년 말 1-5생활권 한신더휴 리저브가 72.6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듬해 5월 4-2생활권의 어울림파밀리에는 23.5대1까지 하락했다. 같은 해 7월 있은 4-2생활권 더휴 예미지 경쟁률도 24대1에 불과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7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 청와대, 정부 부처 모두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김태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발언이 불을 질렀다.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해 분양가의 2~3배로 치솟자 분양시장이 더욱 뜨거워졌다. 공무원 특공이 절반에 달해 분양받는 것이 바늘구멍 같았던 당첨 확률이 높아지자 일반 주민들이 ‘로또 심리’로 뛰어들었다. 지난해 11월 1-1생활권 한림 풀에버는 153.3대1, 지난 2월 6-3생활권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184.2대1을 기록했다. 여기에 특공 폐지가 기름을 더 끼얹은 것이다. 세종시의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공무원 투기를 막는다고 한 게 전국 투기장이 되면서 더 과열되는 모순을 낳았다”면서 “부동산 정책은 거주가 목적인 만큼 기타지역 분양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전국 분양 폐지” vs “균형발전 취지 어긋” 세종시는 지난 5일 기타지역 공급을 폐지하라고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건의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가 ‘부동산 투기장’으로 비치고,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인구를 빨아들인다는 부정적인 여론까지 생기고 있다”며 “특히 세종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기회를 빼앗기는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2019년도 국가통계에 따르면 세종시 무주택 비율은 46.5%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행정수도로 발전하려면 주택시장 안정이 필수”라며 “무주택 (세종)시민에게 기회가 더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에 사는 40대 가장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전세를 사는데 민간분양 청약제도를 알고 충격을 받았다”며 “세종시는 다른 지역과 달리 기타지역(전국) 청약 비율이 50%나 되고 일정 기간 전매제한만 있을 뿐 실거주 의무조차 전혀 없어 부동산 투기를 하기에는 정말 매력적인 곳”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신규 인구 유입을 기대할 게 아니라 세종시 무주택자들이 타 지역으로 밀려나는 현상부터 방지하는 것이 먼저”라고 했다. 이는 통계로 증명된다. 세종시는 전출이 2015년 3만 950명에서 지난해 1~11월 5만 9332명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평균 연령 37세 정도로, 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젊은 세종시 인구 분포를 볼 때 투기 등에 따른 집값 폭등으로 젊은이들이 인근 지역이나 시 외곽으로 밀려난 것이다. 2015년 세종시민 8897명이 대전·충남·충북으로 떠났지만, 지난해에는 11개월간 두 배쯤 많은 1만 7021명이 옮겨 갔다. 시는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도시의 활력이 갈수록 떨어질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반면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행복도시 세종시가 국토균형발전이란 목표로 건설되는 마당에 아파트 청약을 세종시로 한정하는 것은 취지에 맞지 않는다”면서 “세종시는 다른 신도시들과 달리 국가 예산이 많이 투입된 곳 아니냐”고 반문했다. “거기만 먹고살라고 세종시를 만들었느냐”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도 “일반 분양 100%를 세종시민에게 주면 공무원이 많은 지역 특성상 또다시 ‘공무원 특혜’ 시비가 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청약 조건으로 ‘실거주 의무기간 ○년’ 등을 내걸 수 있지만,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관련 법과 국토부 ‘주택공급 규칙’ 등을 개정하는 것도 부담이다. ●‘국회 분원’ 설치 확정 땐 집값 또 들썩일 듯 김 전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지난해 내내 아파트 가격 상승률 전국 1위를 달리다 올 들어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호재가 또 터졌다. 국회 분원인 세종의사당 설치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이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에 이어 이날 전체 회의를 통과했다. 여야 합의여서 법사위 심사, 본회의 등을 거쳐 확정 가능성이 커지며 ‘행정수도’에 한발 다가섰다. 세종의사당 설계비 147억원도 확보됐다. 대선 경선 주자들도 충청 민심을 잡기 위해 ‘행정수도 완성’을 외치고 있다. 민주당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21일 세종시에서 공약을 발표하며 “청와대 2집무실과 국회 분원을 설치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 국가 행정기관은 충남과 세종 일대로 전부 모으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낙연 전 대표도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한반도의 중심인 충청을 새 수도로 선택했다”고 행정수도 완성을 주장했고, 정세균 전 총리도 “세종시 건설 취지대로 행정수도가 돼야 한다”고 했다. 야당인 국민의힘도 국회법 개정에 협력하고 김기현 원내대표가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충청도민 여망에 부응하고 힘을 쏟겠다”고 다짐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날 세종시에 1만 3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주로 원도심에 건설돼 부동산이 안정화될지는 예단하기 쉽지 않다. 김동호 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지부장은 “아파트 가격이 단기간에 너무나 급등해 조정을 받고 있는 시점에 국회 분원이란 호재가 나왔지만 정부가 적잖은 주택 공급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그렇더라도 기타지역 분양 대신 직장 때문에 세종시로 옮겨 온 이들을 위한 약간의 ‘특별공급제’를 도입하는 것이 현실성 있는 대책”이라고 말했다.
  • 윤석열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 설치 필요…의회 오면 당연 수순”

    윤석열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 설치 필요…의회 오면 당연 수순”

    尹 “의회, 대통령 소통 강화해야”운영위, 세종시 국회의사당 분원 설치 의결 민주 “균형발전 대단한 기여, 9부 능선 넘어”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행정부-의회, 가까운 거리 소통 진정한 의회민주주의 실현 계기” 윤 전 총장은 이날 세종시 연기면에 위치한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만나 “의회가 세종으로 오면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이 집무실을 갖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국회법 개정안은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고 명시했다. 법안 부대의견에는 ‘국회사무처는 2021년 설계비 예산을 활용해 세종의사당 건립에 관한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한다’는 내용을 넣었다. 윤 전 총장은 이와 관련해 “청와대 위치는 국가 안보나 외교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해야 하는데, 의회와 대통령의 소통은 강화해야 한다”며 세종 내 대통령 집무실 설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세종의사당 설치법을 두고는 “행정부와 의회가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함으로써 진정한 의회민주주의를 실현할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개헌을 통해 행정수도를 헌법에 명문화해야 한다는 여론에 대해 윤 전 총장은 “개헌 시점은 행정부와 국회가 원활하게 소통해 국민이 정해주시지 않겠나”라면서 “많은 정치인도 그 시기를 늦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것으로 본다”고 대답했다.차기 대선 놓고 중원 공략 여야 한마음윤호중 “제대로 집행되도록 계속 노력” 언론중재법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치하는 상황에서도 세종시 국회의사당 분원 설치를 내용을 한 국회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통과된 배경에는 차기 대선을 앞두고 중원을 공략하겠다는 여야의 의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운영위 문턱을 넘은 개정안은 향후 법사위원회의를 거쳐 9월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윤호중 운영위원장은 법안 의결 후 “이날 의결된 개정안은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대단히 큰 의미 있는 법안”이라면서 “이 법안이 제대로 집행되도록 운영위는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법이 ‘9부 능선’을 넘었다”면서 “2016년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법을 발의한 지 5년 만에, 7차례의 논의와 공청회 끝에 운영위 전체 회의를 통과했다”고 의미를 소개했다. 강 의원은 “남은 법사위와 본회의도 하루빨리 통과해 국회세종의사당 설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정부, ‘나홀로 집값 하락세’ 세종시에 원도심 1만 3000가구 추가 공급 한편 정부가 이날 세종시 원도심 지역 150만㎡에 1만 3000가구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세종지역 아파트 값은 나 홀로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2% 떨어져 5주 연속 하락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집값이 내려간 지역은 세종이 유일하다. 지난해 행정수도 이전 논의로 아파트값이 44.93%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가격 급등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연일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업계는 공급 확대로 인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호재가 남아있는 만큼 주택시장 불안정을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의견도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공급 물량을 포함해 세종시에 앞으로 남은 주택 공급 물량은 10만 가구에 이른다. 행복도시 건설 사업이 마무리되는 2030년까지 입주를 끝내려면 해마다 1만 가구 이상 공급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시 관계자는 “매년 주택이 1만 가구 이상 안정적으로 공급된다는 시그널만 나와도 패닉바잉을 잠재우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정부도 고강도의 대출 규제를 시행하고 조세를 강화하는 등 옥죄고 있는 만큼 무주택 수요자들의 심리적인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토교통부가 이날 2·4 대책 후속 조치로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입지 계획에 따르면 세종에는 연기면 일원 62만㎡에 6000가구, 조치원읍·연서면 88만㎡에 7000가구가 공급된다. 내년 하반기까지 지구 지정을 마치고 2024년 지구계획 등을 거쳐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 구리시, 교문지구에 첫 기본주택 추진

    구리시, 교문지구에 첫 기본주택 추진

    경기 구리시는 교문동 공공주택지구에 첫 번째 경기주택도시공사(GH) 기본주택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GH 기본주택은 보편적인 장기공공임대주택으로 소득, 자산, 나이 등의 입주 제한 없이 무주택자 누구나 적정 임대료로 30년 이상 평생 거주할 수 있는 고품질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으로 현재 3개 법안(공공주택 특별법 등)이 의원 발의되어 법제화 추진 중이다. 국토교통부 발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공급계획에 포함됐다. 구리 교문 공공주택지구는 1만936㎡에, 2027년까지 1280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구리시는 지난해 9월 GH에 교문지구 개발 참여를 제안한 데 이어 안승남 시장은 지난 1월 이 지사에게 GH 기본주택 건설을 건의했다. 교문지구는 서울과 가깝고 교통 접근성이 좋은 데다 아차산 자락에 있어 자연경관까지 갖췄다.주변에는 딸기원 1∼2지구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구리시 서측 관문의 주거환경개선과 인근 구리 갈매지구, 남양주 다산신도시 및 서울 신내·양원지구의 주택거래 가격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시민 주거복지 향상과 주택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 시장은 “정부 발표에 교문지구가 포함된 것을 환영한다”며 “금일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공급계획에 구리 교문 공공주택지구가 포함됨에 따라 경기도 내 첫 번째 GH기본주택 사업지구가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여 구리시민의 주거안정과 보편적 주거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尹 첫 공약은 부동산… “청년 원가 주택·종부세 전면 재검토”

    尹 첫 공약은 부동산… “청년 원가 주택·종부세 전면 재검토”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대권선언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공약으로 ‘청년 원가 주택’, 종합부동산세 전면 재검토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 실책으로 꼽히는 부동산 분야를 1호 공약으로 택한 것이다. 윤 전 총장이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발표한 공약에는 부동산 공급부터 조세 대책까지 폭넓은 대응책이 두루 담겼다. 특히 공급에 방점을 찍으며 5년간 전국 250만호 이상, 수도권 130만호 이상 신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주택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모든 국민의 주거 수준 향상 실현’에 두려고 한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무주택 청년가구에 건설원가 수준으로 주택을 제공하는 `청년 원가 주택’을 5년 이내 30만호 공급하겠다고 했다. 시세보다 싼 원가로 주택을 분양받고 5년 이상 거주 후 매각을 원하면 국가에 팔도록 해 가격 상승분의 70%까지 더해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주 대상은 2030세대지만,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이면서 다자녀 무주택자인 40~50대 가구도 지원한다. 신혼부부와 청년층에 한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80%까지 상향하고, 무주택가구를 위한 ‘역세권 첫 집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역세권 민간 재건축단지 용적률을 300%에서 500%로 상향 조정해 이 중 50%를 공공 기부채납을 받는 방식으로 역세권 인근 활용도가 낮은 차량정비장, 공영차고지 등 국공유지를 개발해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세제를 대대적으로 손볼 것이라고도 예고했다. 윤 전 총장은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고 양도소득세 세율을 인하하겠다”며 “주택공시가격의 현실화 추진 속도를 조정하고,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세율 인하 등 종합부동산세 과세 체계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유승민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원가 주택은 엄청난 국가 재정이 필요한 비현실적 공약”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기본주택 같은 허황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홍준표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원가주택 운운은 기가 막히는 헛된 공약”이라고 지적했다.
  • 윤석열 첫 공약 “5년간 전국 250만호 공급…청년엔 원가 주택”

    윤석열 첫 공약 “5년간 전국 250만호 공급…청년엔 원가 주택”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첫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택 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모든 국민들의 주거 수준 향상 실현’에 두려고 한다”면서 ‘청년 원가 주택’과 ‘역세권 첫집 주택’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공약을 전했다. 먼저 윤 전 총장은 5년 이내에 30만 호의 청년 원가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주택은 무주택 청년 가구가 시세보다 낮은 원가로 주택을 분양받고, 5년 이상 거주 후에는 국가에 매각해 차익의 70%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이다. 공급 대상은 20∼30대를 위주로 하되 소득과 재산이 적고 장기 무주택에 자녀가 있으면 가점을 부여하고,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이면서 다자녀 주택인 40∼50대도 포함할 계획이다. 역세권 첫집 주택은 5년간 20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역세권에 살고 싶어하는 무주택 가구를 위해 공공 분양 주택을 대규모로 공급하겠다는 공약이다. 역세권 민간 재건축 단지의 용적률을 300%에서 500%로 높여주고, 이 중 50%를 공공 기부채납 받는 방식으로 공공 분양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아이디어다. 아울러 활용도가 낮은 국공유지인 차량 정비창, 유수지, 공영 차고지 등을 지하화하거나 상부 데크화하는 입체 복합 개발도 고려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5년 동안 전국 250만 호 이상, 수도권 130만 호 이상 신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큰 틀의 주택 공급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재건축·재개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 3기 신도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1기 신도시의 재건축·리모델링을 통해 주거수준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설명했다. 종합부동산세 전면 재검토를 포함한 세제 개편도 예고했다. 윤 전 총장은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고 양도소득세 세율을 인하하겠다”며 “공시가격 현실화 속도를 늦춰 보유세 급등을 차단하고 1세대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전 총장은 “모아둔 자산이 부족한 신혼부부 및 청년층 등에 대해 담보인정비율(LTV)을 80%로 인상하고 저리 융자, 자본이득 공유형 (일부) 무이자대출 등 금융지원을 통해 내집 마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에 월세 20만원 1년간 지원… 대학생 100만명 ‘반값등록금’

    청년에 월세 20만원 1년간 지원… 대학생 100만명 ‘반값등록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월세 지원제도가 신설되고 중소기업이 청년을 채용할 경우 1년간 1000만원에 가까운 인건비가 지원된다. 또 대학등록금 지원을 확대해 중산층 가구까지 100만명에게 반값등록금 혜택이 제공된다. 정부는 26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청년특별대책을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청년세대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자 일자리와 주거, 복지, 교육,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 걸쳐 87개의 과제를 내놨다. 우선 정부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청년 고용이 이뤄지도록 구직과 취업, 창업 단계별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만드는 대책을 추진한다. 정보기술(IT)·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일자리와 청년을 매칭하고 청년멘토와 연결해 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정부는 “구직 단계에서는 국민취업제도 청년특례를 15만명에서 17만명으로 늘리고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3만명이 구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이 청년을 채용하면 14만명에게 월 80만원씩, 1년간 96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도 만든다. 또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 대한 근로소득세를 5년간 90% 감면한다. 정부는 중위소득 60% 이하의 무주택 청년에 대해 매월 20만원씩 1년간 월세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무이자 월세대출을 월 20만원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민간이 청년 수요를 반영해 설계한 청년용 임대주택 5만 4000호도 공급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40년 고정금리로 제공되는 초장기 정책 모기지도 내년에 도입된다. 또 청년들의 초기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저소득 청년의 저축액에 정부가 최대 3배까지 매칭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신설한다. 코로나19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는 내년에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제도를 시행한다. 월 20만원씩 3개월간 지원한다. 정부는 국가 전체 장학금을 올해 4조원에서 내년에는 4조 7000억원으로 늘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가구, 다가구 자녀의 고등교육비 부담을 제로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등록금 혜택도 넓혀 소득 7~8구간인 중산층 가구를 포함해 100만명에게 반값등록금을 지원하고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지원 대상도 대폭 확대한다. 하지만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학생에게는 여전히 혜택이 없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이해지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은 “정보 격차나 재산 신고 방식의 차이, 가족·근로 형태 등에 따라 실질적으로는 수혜 대상임에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학생들은 여전히 소외돼 있다”고 말했다.
  • 사전청약 10만 1000가구 추가… 패닉바잉에 또 ‘조삼모사’ 대책

    사전청약 10만 1000가구 추가… 패닉바잉에 또 ‘조삼모사’ 대책

    정부, 공공택지 내 민간아파트까지 확대“무주택자 불안심리 없애 시장 안정될 것”공급 물량은 똑같은데 사전청약만 늘려입주까지 5년쯤 걸려 집값 안정 불투명사업 지연되면 본청약 혼란·소송 우려도2024년까지 공급할 아파트의 사전청약 물량이 애초 계획(6만 2000가구)보다 10만 1000가구 늘어난 16만 3000가구로 확대된다. 공공택지에서 민간이 짓는 아파트와 ‘2·4 부동산 대책’에서 밝힌 도심공공주택개발사업에도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사전청약 물량 확대 방안과 서울 노원 태릉지구·과천청사 공급 축소 대체 부지를 확정해 25일 발표했다.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짓는 공공주택에만 적용했던 사전청약을 공공택지지구 민간아파트까지 확대한 건 주택 단기 수급 불균형을 완화해 시장 불안을 없애자는 취지다.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가격으로 아파트를 공급하면 집을 사고 싶어 마구 뛰어드는 ‘패닉 바잉’ 심리를 누그러뜨려 집값이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그러나 사전청약 아파트의 실제 입주까지는 5년 정도 걸리고, 공급 물량이 추가로 늘어나는 것도 아니므로 당장 집값을 잡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사전청약으로 공급하는 민간아파트는 일반 분양물량의 85%까지 허용된다. 사전청약 물량은 공공택지 공공시행사업 6만 2000가구, 공공택지 민간시행사업 8만 7000가구, 도심공공주택사업 1만 4000가구 등 16만 3000가구로 늘어난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 공급하는 사전청약 물량은 13만 3000가구에 이른다. 올해 도심공공주택개발사업 지구 지정이 가능한 13곳 1만 9000가구는 내년 하반기에 사전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민간아파트 사전청약 대상 물량은 60㎡ 이상 중대형 비중이 89.8%로 공공주택(66.3%)보다 많고, 다양한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돼 소비자의 선택 폭도 넓어진다. 공공주택 사전청약에서 나타난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쏠림현상 부작용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아파트 사전청약이 기존 사전청약과 다른 점은 사전청약에 당첨되면 청약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간주하고, 당첨자의 지위를 유지하는 한 해당 통장으로는 다른 아파트의 청약 참여가 제한된다. 민간업체의 분양 안정성을 확보해 주려는 조치다. 다만 당첨자 지위 포기는 언제든지 가능하고 지위를 포기하면 다른 아파트 청약도 가능하다. 민간아파트 사전청약 활성화 대책도 내놓았다. 내년까지 분양하는 공공택지는 6개월 내 사전청약 시행 조건부로 공급한다. 2025년까지 추첨공급 공공택지의 20%는 사전청약 우수업체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이미 보유한 택지에서 사전청약을 해도 공공택지 공급 때 우대를 적용한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다채로운 브랜드, 중대형 아파트가 시세의 60~80%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면 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전청약 확대가 당장 집값을 잡고 전셋값을 안정시킬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실제 입주까지는 5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 공급 물량이 추가로 늘어나는 것이 아닌 ‘조삼모사’에 불과해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2·4 대책 사업 후보지 가운데 주민 참여가 지지부진한 곳도 많아 사업이 중단되거나 지체돼 본청약 일정이 흔들리면 혼란도 일어날 수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기존 도심은 토지와 건물 소유권이 얽힌 이해당사자가 많아 사업 예정지의 토지 확보 없이 무리하게 사전청약을 추진하면 소송 같은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새달 ‘누구나 집’ 민간사업자 공모 착수

    새달 ‘누구나 집’ 민간사업자 공모 착수

    집값의 16%만 내고 10년간 장기 거주한 뒤, 입주 당시 집값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누구나 집’ 사업이 다음달부터 사업자 공모에 들어가는 등 본격 추진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달 말까지 ‘누구나 집’ 시범사업지역 공모 지침을 확정하고 다음달 민간사업자 공모, 오는 11월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등을 통해 사업을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 ‘누구나 집’은 안정적인 소득이 있지만 당장 집을 마련할 목돈이 없는 무주택자·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주택공급 대책이다. 집값의 16%(거주권 6%+입주권 10%)를 내면 10년간 임대료를 내고 거주한 뒤, 입주 당시 집값으로 분양을 받는 제도다. 임차인 입장에선 당장 목돈이 필요 없는 데다 미래에 거의 13년(건설기간 3년+임대기간 10년) 전 가격으로 집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10년간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0∼85% 수준으로 책정된다. 다만 분양 전환된 뒤 집을 팔 때 생긴 시세차익은 사업자와 일정 비율로 나눠 갖는다. ‘누구나 집’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시장 재직 시절인 2014년 도입한 정책이다. 당시엔 인천 도화지구 한 곳에서만 진행됐다.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누구나 집’ 1만 785가구를 인천 검단, 경기 안산 반월·시화, 화성 능동, 의왕 초평, 파주 운정, 시흥 시화 등 수도권 6개 지역에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일각에선 민간사업자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요인이 적어 현실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 서울시 2026년까지 장기전세 7만가구 쏟아진다

    앞으로 5년간 서울에 ‘오세훈’표 장기전세주택 7만가구가 쏟아진다. 서울시는 2026년까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 보증금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 7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오 시장 첫 임기 때인 2007년 ‘시프트’라는 이름으로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난해까지 공급한 3만 3000가구의 배가 넘는 물량이다. 시는 또 새 장기전세주택 유형으로 ‘상생주택’을 도입해 세부 계획을 마련 중이다. 대규모 가용지가 부족한 서울의 상황을 고려해 민간의 토지와 공공의 재원을 결합해 추진하는 방식이다. 시는 민간 참여자에게 용도지역 변경과 세제 혜택 같은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기존 유형의 장기전세주택도 더 많은 무주택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평균 거주 기간 등을 고려해 최장 전세 기간을 조정하는 등 제도 재설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 장기전세주택은 공공택지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은 주택이나 서울시가 매입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를 임대하는 것이다. 다음달 15일부터 장기전세주택 190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9월 27일까지 SH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10월 14일, 당첨자 발표는 내년 2월 15일, 입주는 내년 3월부터다. 입주 신청을 하려면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어야 하며, 신청 면적별로 가구당 소득·부동산·자동차 등 기준을 갖춰야 한다. 신규 공급 물량 중 약 250가구는 노부모 부양, 장애인, 고령자,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조건과 청약순위 등 상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잔금 어쩌나” “계층 사다리 걷어차” 이사철 앞 커지는 공포

    “잔금 어쩌나” “계층 사다리 걷어차” 이사철 앞 커지는 공포

    NH농협은행 등 일부 금융권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중단하거나 대폭 줄이는 ‘대출 절벽’ 조치에 나서자 아파트 잔금 마련 등을 앞둔 실수요자들 사이에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전세대출까지 중단한다고 밝혀 이사를 앞둔 세입자들이 패닉에 빠졌다. 급기야 대출한도 축소 조치를 취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를 대폭 줄인다는 금융위의 권고 철회해 주시기 바란다’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건너편 A씨는 하는 사업이 어려워, 아랫집 B씨는 딸의 대학교 학자금 융통을 위해, 우리 동네 C씨는 결혼을 앞두고 계층 사다리에 올라타려고 상장 주식 투자를 하고자 대출을 생각했다. 윗집의 D씨는 무주택자를 벗어나고자 집을 매수했고, 일부 금액을 영끌했다”고 사례를 소개한 뒤 “이들이 범죄자인가, 법을 어겼나, 아니면 혹시 (정부의) 심기를 건드렸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개인이 리스크와 기회를 판단해 자금을 운용할 자유가 있다”면서 “(대출 규제는) 계층의 사다리를 걷어차고 자유경제주의 법칙을 외면한 채 대출을 죄어 눈에 보이는 숫자를 개선하겠다는 정책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하는 실수요자들의 하소연이 쏟아지고 있다. E씨는 “일주일 전에 전세 계약금을 냈다. 10월 초 잔금을 치러야 하는데 너무 걱정된다”고 했고 F씨 역시 “10월에 아파트 분양 잔금을 못 치르면 어떻게 될지 너무 걱정돼 밤잠을 설친다”고 울상을 지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내 가계대출 상당 부분이 부동산 담보대출이어서 위험 증가로 보기는 어렵다. 주담대가 막히면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막히거나 이자가 높은 제2금융권이나 사채로 몰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이달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담대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도 일부 부동산 담보대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우리은행도 9월 말까지 전세대출을 중단한다.
  • 서울 거래 아파트 10채 중 4채는 6억~9억원

    서울 거래 아파트 10채 중 4채는 6억~9억원

    서울에서 6억원에서 9억원 사이의 아파트 거래 비중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규제 완화 이후 중저가 아파트 매매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6억~9억원 아파트 매매 비중은 지난 4월 26.6%, 5월 28.7%, 6월 30.8%, 7월 33.7%에 이어 8월 들어 최근까지 43.8%로 치솟으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올 1~5월 20%였던 6억~9억원 아파트 거래 비중이 8월 들어 10채 중 4채꼴로 급상승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정부가 지난달부터 무주택 서민·실수요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 폭을 10% 포인트 확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에서 9억원 이하의 주택담보대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6억∼9억원 구간의 매물이 부족해지고 가격은 오름세다. 실제로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럭키대현아파트 전용면적 59.7㎡는 지난 7일 9억원(9층)을 찍으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또 강동구 성내동 현대아파트 전용 59.36㎡도 지난 3일 신고가인 9억원(11층)에 매매 계약서를 새로 작성했다. 정부의 대출규제 완화 이후 내 집 마련 매수세가 6억~9억원대에 몰렸다. 한 공인중개사는 “무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 우대 정책 효과로 6억∼9억원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며 가격도 9억원으로 수렴하고 있다. 이에 당초 매도하려던 사람들이 물건을 거둬들여 현재는 매물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반면 최근 금융권의 대출 제한 기조 등의 영향으로 9억원을 초과하는 구간의 아파트 비중은 이달 일제히 감소했다. 9억∼12억원 매매 비중은 지난달 18.0%에서 이달 16.2%로, 12억∼15억원은 같은 기간 11.2%에서 9.9%로 줄었다. 대출이 전혀 나오지 않는 15억원 초과의 매매 비중은 지난달 15.4%에서 이달 7.7%로 급감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원장은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대출 규제를 완화하면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면서도 “저가 아파트 가격이 키 맞추기 현상으로 상향하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서울 거래아파트 10채 중 4채는 6억~9억

    서울 거래아파트 10채 중 4채는 6억~9억

    서울에서 6억원에서 9억원 사이의 아파트 거래 비중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규제 완화 이후 중저가 아파트 매매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6억~9억원 아파트 매매 비중은 지난 4월 26.6%, 5월 28.7%, 6월 30.8%, 7월 33.7%에 이어 8월 들어 최근까지 43.8%로 치솟으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올 1~5월 20%였던 6억~9억원 아파트 거래 비중이 8월 들어 10채 중 4채꼴로 급상승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정부가 지난달부터 무주택 서민·실수요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 폭을 10% 포인트 확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에서 9억원 이하의 주택담보대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6억∼9억원 구간의 매물이 부족해지고 가격은 오름세다. 실제로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럭키대현아파트 전용면적 59.7㎡는 지난 7일 9억원(9층)을 찍으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또 강동구 성내동 현대아파트 전용 59.36㎡도 지난 3일 신고가인 9억원(11층)에 매매 계약서를 새로 작성했다. 정부의 대출규제 완화 이후 내 집 마련 매수세가 6억~9억원대에 몰렸다. 한 공인중개사는 “무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 우대 정책 효과로 6억∼9억원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며 가격도 9억원으로 수렴하고 있다. 이에 당초 매도하려던 사람들이 물건을 거둬들여 현재는 매물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반면 최근 금융권의 대출 제한 기조 등의 영향으로 9억원을 초과하는 구간의 아파트 비중은 이달 일제히 감소했다. 9억∼12억원 매매 비중은 지난달 18.0%에서 이달 16.2%로, 12억∼15억원은 같은 기간 11.2%에서 9.9%로 줄었다. 대출이 전혀 나오지 않는 15억원 초과의 매매 비중은 지난달 15.4%에서 이달 7.7%로 급감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원장은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대출 규제를 완화하면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면서도 “저가 아파트 가격이 키 맞추기 현상으로 상향하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 381대1… 신도시 사전청약 30대가 절반

    381대1… 신도시 사전청약 30대가 절반

    올해 처음 공급된 수도권 공공택지 사전청약에 9만 30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상당한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에선 최고 경쟁률이 381대1을 웃돌았다. 사전청약은 실제 공급이 언제 이뤄질지 알 수 없고, 분양가가 변동 가능성이 있는 등 단점이 있지만, 집값 폭등과 전세난에 시달린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접수를 마감한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2, 성남 복정1 등 공공주택 사전청약 4333가구에 총 9만 3798명이 몰려 평균 2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분양 주택은 평균 28.1대1, 신혼희망타운은 13.7대1을 기록했다. 지구별로는 인천 계양 공공분양이 709가구에 3만 7255명이 신청해 평균 5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28가구가 나온 전용면적 84㎡에는 1만 670명이 청약해 381.1대1이나 됐다. 성남 복정1은 공공분양 583가구에 1만 3947명이 몰려 23.9대1을 기록했다. 남양주 진접2는 공급 물량 1096가구에 1만 5927명이 신청해 14.5대1이었다. 이 중에서 전용 84㎡는 112.3대1(45가구에 5053명 신청)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혼희망타운 중에서는 위례가 가장 인기가 좋았다. 전용 55㎡ 단일평형 418가구에 1만 6168명이 몰려 38.7대1이었다. 공공분양 사전청약 신청자 연령대는 30대가 46.1%로 거의 절반에 육박했다. 이어 40대(22.9%), 50대(13.4%), 20대(10.8%), 60대 이상(6.8%) 등의 순이었다. 신혼희망타운은 30대가 70.9%, 20대가 19.4%의 비율을 보였다. 수도권 전체 지역 거주자가 청약할 수 있는 인천 계양과 남양주 진접2, 위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신청자 38.2%가 서울시민이었다. 경기와 인천 거주자는 각각 34.7%와 27.0%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다음달 1일 당첨자를 우선 발표하고, 이후 소득 자격과 무주택 여부 등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오는 10~12월에도 세 차례에 걸쳐 총 2만 800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 내 집 마련 기회…‘반도유보라 리버스카이’ 조합원모집 활기

    내 집 마련 기회…‘반도유보라 리버스카이’ 조합원모집 활기

    지역주택조합 형태로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가 늘어나게 되면서 이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이 모여 땅을 매입하고 건축을 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안정성을 위해서는 확실한 조합을 고르는 것이 좋다. 부산구포지역주택조합은 반도건설을 시공예정사로 지정하고 구포 ‘반도유보라 리버스카이’ 아파트 건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구매할 경우 20~30% 정도 일반 분양 대비 낮은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특히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부산구포지역주택조합은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짓게 되는 구포반도유보라리버스카이는 6개동,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로 짓게 된다. 전용면적은 59㎡, 75㎡, 84㎡ A,B로 구성된다. 지상 35층 높이를 활용해 낙동강 조망권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주변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부산 3대 시장으로 불리는 구포 시장은 물론 대형 아울렛을 비롯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초,중,고교가 도보 5분거리부터 30분거리까지 다양하게 입지해 있다. 현재 (가칭)부산구포지역주택조합에서는 1차 조합원 500세대를 마감했고, 더불어 2차 모집에 필요한 필증 변경서류를 북구청에 제출해 교부받아 8월부터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들어가고 있다. 한편 구포 반도 유보라 리버스카이는 무주택자나 85㎡ 이하 소형 주택을 한 채 소유한 세대주여야 한다. 부산과 경남, 울산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조합원 모집 문의는 부산구포지역주택조합으로 연락하면 된다.
  • “집·무대 걱정 없어요” 예술이 행복한 성북

    “집·무대 걱정 없어요” 예술이 행복한 성북

    56개 단체에 지역축제 참여 기회 문화예술인 마을 최대 20년 거주이승로 구청장 “미래에 대한 투자”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대학로에서 밀려나 성북동과 삼선동에 자리잡은 젊은 예술인들이 많다”며 “최근 예술 활동이 중단된 지역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성북거리예술공연단이 주목할 만하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공연 및 행사 기회가 줄어든 예술인에게 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공모를 거쳐 선정된 56개 예술 단체에는 지역 축제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한 공공주택인 ‘성북문화예술인 마을’, ‘성북 창조인빌’도 호응을 얻고 있다.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구성원으로서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예술인이면 입주할 수 있다. 재계약 요건을 유지할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구는 공실이 생길 때마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재난지원금 안내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구 홈페이지 외에도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예술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예술창작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는 것도 행정의 역할이지만 한 명이라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알리고 소통하는 역할도 중요한 임무”라면서 “성북구의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라는 관점에서 더욱 다양한 예술인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20년간 거주 가능한 임대주택 신청하세요”

    “20년간 거주 가능한 임대주택 신청하세요”

    경기 시흥시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 하는 올해 2차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시중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임대주택은 정왕동에 있으며 모두 8가구로 2인 이하 가구형(전용면적 50㎡ 이하)이다.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순위자격을 갖춘 공급신청 적격자로 1가구 1주택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이 9회까지 가능해 입주자격 유지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접수가능하고, 11월쯤 예비 입주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 공급센터(031-214-84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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