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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도 예산안 실효성 정밀 심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도 예산안 실효성 정밀 심사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3일 미래전략기획단, 지방시대정책국, 저출생극복본부 등 도 9개 실·국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 실효성에 대한 정밀 심사를 이어갔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안전보건지킴이의 시군 확대·동락관 기획공연 운영 등이 역할 분담, 실효성 검증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조례에 맞지 않는 형식적인 점검과 관리 미흡을 지적했다. 또 저출생·복지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해 중복·안전·성과를 면밀히 따져 한정된 재원을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재설계할 것을 요구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국정과제 연계뿐 아니라 22개 시·군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의료·청년취업 등 생활밀착형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용역 축소로 정책 실행이 위축되지 않도록 정보공개와 예산 보완을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전통혼례, 청년 무역인력 양성, 경찰관 심리치유,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등 현장 사업 전반에 대한 실효성 제고를 강조했다. 김진엽 위원(포항)은 공유재산 매각 수익 예산 산출근거 미흡과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과의 불일치를 지적하고, 공실로 방치한 인재개발원 관련 재산의 매각·활용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청년 취업 예산 감액을 우려하며 추경 복원을 촉구하고, K-탑티어 장학사업의 형평성 및 대상 대학 확대·포항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박선하 위원(비례)은 안전행정실 예산의 산출근거 불명확성·재난통신 훈련·장비 점검 미흡 등을 지적하고, 글로컬대학·라이즈·유학생 유치가 지역 정주와 청년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대학·교육청·가족센터와의 연계 및 정착 지원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의 공기 관리·수요 분석·취약지역 대안 마련 등 체계적인 저출산 대책 추진을 강조했다. 배진석 위원(경주)은 미래전략기획단의 정체성과 관련해 ‘도청 별빛마당’ 사업의 효과성 부족·시기·내용적으로 부적합한 추진사업에 대해 강하게 지적하며, 대규모 예산 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기술원 이전에 대비한 조직 개편과 연구 중심 기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북 농업 혁신을 차질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경상북도 기록원·지속가능발전위원회 등 제도 운영을 법 취지에 맞게 재정비하고 해당 조직의 법정 기능에 적합한 인사·조직 운영을 강조했다. 또한 다자녀 주택 이자지원, 지역아동센터, 영농대행단, 온열질환 예방, AI 플랫폼·언론 스크랩 사업의 효과와 예산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해 도민 체감도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종호 위원(구미)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비 과다와 기금 미집행·공무원 주거안정기금 운용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청년·무주택자 중심의 실질적 주거지원 강화를 요구했다. 또한 구미 방산클러스터·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 보완과 K-탑티어 인재양성 사업의 정주 효과 제고, 저출생 대응 사업 내실화를 촉구했다. 정영길 위원(성주)은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 대해 선례답습을 지양하고 선정기준 재정비, 현지조사 강화를 통한 선택·집중 지원으로 공익성과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생활인구 사업의 시군 간 편차 해소와 취지에 맞는 공모·선정을 요청하며, 반드시 필요한 사업 예산의 적극적인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조용진 위원(김천)은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화제 해외 홍보와 자치경찰위 홍보 등 실효성 부족 예산을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사업 등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또 K-UCT·교육특구·라이즈·U시티·직업계고 등 관련성이 높은 사업들의 연계 추진을 강조했다. 또한 김천 경북혁신도시의 중장기 혁신도시 발전 로드맵 수립을 촉구했다. 황두영 위원(구미)은 경북 대표 상징물인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방만한 유지·보수비와 미흡한 콘텐츠·홍보, 성과지표 부재를 지적하며 효율적 운영 방안 재검토를 촉구했다. 또한 청년·도민 평생교육 기회 확대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련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소통·설명을 주문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새마을재단의 해외 사업을 시·군 새마을조직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현장 경험을 살리고, 지역 새마을회 활성화와 조직 자긍심 제고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청 이전의 취지인 북부권 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축 구축에 맞춰 신도시 정주여건·교통 개선을 우선하고, 해외 유학생 유치·산하기관 청렴도 평가·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실효성을 중심으로 재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4일 기후환경국·환동해지역본부·인재개발원 등에 대한 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이혼했다더니…남편 아파트 살며 32번 ‘무주택 청약’ 들통났다

    이혼했다더니…남편 아파트 살며 32번 ‘무주택 청약’ 들통났다

    남편과 위장 이혼한 뒤 남편이 당첨받은 아파트에 살면서 무주택 자격으로 청약을 32차례나 시도해 결국 서울 분양 아파트에 당첨된 사례가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실제 이혼으로 보기 어려운 정황이 확인된다며 수사 의뢰했다. 국토부는 1일 올해 상반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주요 분양 단지 40곳을 점검한 결과, 이 같은 사례를 포함해 총 252건의 부정 청약 의심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사례 대부분(245건)은 청약 자격을 확보하기 위한 ‘위장 전입’이었다. 부모 소유 주택에 거주하면서 무주택 자격을 만들기 위해 인근 창고 건물 두 곳에 위장 전입한 뒤 고양시 분양 주택에 당첨됐다가 적발된 남매 사례도 포함됐다. 유주택 배우자와 허위로 이혼하고 청약한 ‘위장 이혼’ 사례도 5건 적발됐다. 청약 알선자와 공모해 금융인증서를 넘기고 대신 청약·계약을 진행하게 한 사례 1건과 전매제한 기간에 계약금을 받고 분양권을 넘기려 한 불법 전매 1건도 확인됐다. 청약가점 오류 등 부적격 당첨자 12건은 당첨 취소 후 예비입주자에게 공급됐다. 부정 청약 적발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127건에서 하반기 390건으로 급증했다가 올해 상반기 252건으로 줄었다. 국토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 제출을 의무화하면서 실제 거주 여부 확인이 쉬워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부동산 허위거래 방치되면 선량한 시민만 피해··· 시장 신뢰 회복 시급”

    고광민 서울시의원 “부동산 허위거래 방치되면 선량한 시민만 피해··· 시장 신뢰 회복 시급”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지난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본다”고 경고했다. 그런데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왜곡된 가격은 정상화되지 않는다”며 현재 국회에 광역지자체 조사권 부여를 위한 개정안*이 발의된 만큼 실질적 조사권 확보가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주택 공급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허위거래를 초반에 차단해 시장을 정상화하는 등 시장 신뢰 회복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김정재 의원 대표발의, 2025.2.20) 한편, 고 의원은 매입임대 공급 부진 문제에 대해서 “심의 통과 후 매입 불발 사유 중 ‘신청자 매도 포기’가 가장 많다는 것은 시장이 ‘적정가가 형성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는 뜻”이라며 “고가 매입은 지양해야 하지만 지나치게 낮은 감정가 역시 공급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감정평가업체 선정 기준이 최근 반복되면서* 현장의 혼선을 키운 점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최진석 주택실장은 “가격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현장의 혼선이 발생한 부분에 재차 점검하겠다고 답했다. *업체선정(매도인) 변경내역:공시전문법인 중 매도자 다수 추천(2014~2023년)→매도인 추천에서 감평협회 추천으로 변경(2023~2024년)→매도인 추천으로 회귀(2025년)
  • “절실해요”…‘월세 1만원’ 파격에 집 없는 청년들 구름떼

    “절실해요”…‘월세 1만원’ 파격에 집 없는 청년들 구름떼

    전북 전주시의 청년 임대주택 사업 ‘청춘별채(청년만원주택)가 올해 하반기 모집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일 전주시는 “청춘별채 하반기 입주자 모집에서 12명(12호) 모집에 850명이 신청해 7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경쟁률(52.9대 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보증금 50만원·월 1만~3만원임대료 파격 인하가 인기 요인‘청춘별채’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시세의 40% 수준이던 기존 청년매입임대주택 임대료를 월 1만원으로 낮추고, 보증금도 50만원으로 인하한 것이 핵심이다. 입주 대상은 전주에 거주하거나 살기를 희망하는 19~39세 무주택 미혼 청년이다. 다만 공공주택 입주자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가 확정된 청년들은 원룸·투룸·쓰리룸 등 주택 형태에 따라 월 1만~3만원의 임대료만 부담하면 되며, 기본 거주 기간은 2년이다. 무주택 조건을 유지하면 최대 4회 재계약(최대 10년)이 가능하다. 또한 입주 중 결혼할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 연장이 허용된다. 예비입주자 36명 선정…2026년 1월부터 입주2028년 210호로 확대…“주거안정 요구 반영”시는 신청자 자격 검증을 거쳐 12월 중 예비입주자 36명을 선정한다. 예비 입주자는 모집 정원의 3배수이며, 2026년 1월부터 차례로 입주하게 된다. 시는 높은 수요를 참작해 현재 117호 규모인 청춘별채를 2028년까지 210호로 확충한다. 2026년 24호, 2027년 36호, 2028년 33호를 차례로 늘릴 계획이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높은 경쟁률이 나타난 것은 청년 주거비 안정에 대한 절실함을 보여준다”며 “청춘별채 공급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주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1인 가구 10명 중 8명은 “내 집 마련 필요”국가데이터처 주택소유통계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0대 청년의 주택 소유율은 36.0%로 6년 연속 하락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주택 소유율 하락 요인으로는 서울 집중과 서울 중심의 집값 급등이 꼽힌다. 취업과 결혼 시기 지연이 주택 매입 시기를 늦추는 점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올해 내놓은 초강력 부동산 정책으로 주택시장 진입장벽이 더욱 높아졌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 규제 강화로 현금 부자만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청년층 자조도 커지고 있다. 청년층은 1인 가구라도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을 위한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토지주택연구원이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 19∼39세 청년 무주택 1인 가구 700명을 대상으로 작년 8∼9월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3.2%가 ‘향후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 정책으로는 ‘주택 구입자금 지원’(24.3%)과 ‘전세자금 지원’(22.3%)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급’(18.6%), ‘공공분양주택 공급’(14.4%) 순이었다.
  • GH, 일반형·청년형 매입임대 예비입주자 모집···시세 30% 임대

    GH, 일반형·청년형 매입임대 예비입주자 모집···시세 30% 임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일반형 및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946호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경기도 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GH가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개보수해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제도다. 일반형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는 광주, 동두천, 수원, 시흥, 양주, 여주, 오산, 의정부, 파주, 평택 등 10개 시·군에서 총 946호를 모집한다. 모집 공고일 기준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 대상이며,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최대 9회 재계약이 가능해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다. 청년형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는 수원, 안산, 김포, 파주, 평택 등 5개 시에서 총 123명을 모집하며, 무주택 미혼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신청은 GH 청약센터에서 12월 15일 1순위, 16~17일 2·3순위를 접수한다.
  • 전남개발공사 ‘전세상생금융펀드’ 40억원 조성···다음달 초 지원

    전남개발공사 ‘전세상생금융펀드’ 40억원 조성···다음달 초 지원

    전남개발공사가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도민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전세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위한 ‘전세상생금융펀드’를 조성한다. 공사는 26일 IBK기업은행과 함께 ‘전세상생금융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개발공사와 IBK기업은행은 ‘전세상생금융펀드’로 40억원을 조성한다. 전남도민 대상 전세자금대출 이자중 1.95% 금리감면을 지원해 전세 계약을 앞둔 도민의 부담을 줄이는데 목적이 있어 다음달 초 부터 바로 시행 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전남도 거주 및 거주예정인 무주택자 ▲청년(19~45세) 소득 연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혼인신고 7년 이내) 소득 연 합산 1억 2000만원 이하 ▲한부모가정이 대상이다. 주택기준은 ▲임차보증금 3억 5000만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이며 대출한도는 2억원이다. 가구당 연 300만원 이내 지원하며 IBK기업은행 대출심사 자격요건을 충족한자로 전남 및 광주 소재 IBK기업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녀보유가구, 임산부, 한부모가정은 별도 우대기금을 편성해 전세시장 진입 초기 단계의 발판을 마련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공사는 ‘전세상생금융펀드’를 통해 지원받는 대상자들이 대출 규모에 따라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이자부담이 감소되므로 소득이 낮거나 자녀 양욱·돌봄 부담이 큰 가구의 경우 체감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분석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펀드 조성은 도민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뜻깊은 상생금융 모델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에 자가 없는 김 대리… 30대 무주택 가구 역대 최대

    서울에 자가 없는 김 대리… 30대 무주택 가구 역대 최대

    서울에 사는 30대 무주택 가구가 역대 최대치로 늘어났다. 서울의 30대 가구주 가운데 집을 소유한 이들은 4명 중 1명에 그쳤다. 24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가구주 나이 기준) 무주택 가구는 52만 7729가구였다. 전년보다 1만 7215가구 증가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많았다. 서울 30대 무주택 가구는 2015년 47만 5606가구에서 2018년 45만 6461가구까지 줄었다가, 이듬해부터 6년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왔다. 무주택 가구 증가 폭은 2021년 3000가구대에서 2023년부터 1만 7000가구대로 확대됐고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의 30대 집주인은 3년째 내리막을 이어갔다. 서울의 30대 주택 소유가구는 18만 3456가구로 전년보다 7893가구 줄었다.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다. 서울의 30대 주택 소유가구는 2021년 21만 6000가구에서 꾸준히 줄어 2023년(19만 1349가구) 20만 가구 선이 무너졌다. 무주택 가구가 주택 소유가구보다 2.9배 많은데, 역대 가장 큰 격차다. 무주택 가구는 늘고 주택 소유가구는 줄면서 주택 소유율 역시 낮아졌다. 서울의 30대 가구 가운데 주택 소유가구 비중을 의미하는 주택 소유율은 25.8%이었다. 서울의 30대 주택 소유율은 2015년 33.3%에서 지난해 25%대까지 떨어졌다. 전국 30대 주택 소유율도 36.0%로 6년째 하락해 역대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다만 서울의 주택 소유율보다는 10% 포인트 이상 높았다. 과거보다 늦어진 취업·결혼이 주택 소유율을 떨어트린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9세, 여자 31.6세였다. 10년 전보다 각각 1.4세, 1.7세 높아졌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서울은 특히 1인 가구가 많아서 주택 소유율이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시장 진입장벽이 더 높아졌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현금을 많이 보유한 일부 계층만 주택 매수에 나설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소득이 주택 가격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게 30대 주택 소유율이 낮아진 가장 큰 원인”이라면서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30대 서울 거주자의 주택 구매는 더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 경기도 “전세사기 피해 지원대상 확대해 달라”…정부에 건의

    경기도 “전세사기 피해 지원대상 확대해 달라”…정부에 건의

    경기도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대상 확대와 소득 기준 완화 등을 2024년부터 세 차례 정부에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정부, 시·군과 함께 무주택 임차인들에게 보증료를 최대 4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 소득 요건은 청년 5000만원, 청년 외 6000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다. 문제는 현행 제도가 ‘전세사기 피해자법’상 전세사기 피해자의 요건(보증금 5억원 이하)과 일치하지 않고, 지원 대상 소득 기준도 낮아 실질적인 수혜 대상이 적다는 점이다. 이에 도는 ‘지원 대상’을 전세사기 피해자법과 동일하게 임차보증금 기준 5억원 이하로 확대해 달라고 했다. 보증료 지원 금액 역시 기존 최대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고 ‘청년 외 소득기준’은 60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했다. 김태수 도 주택정책과장은 “전세사기 위험에 노출된 도민들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주거지원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정부24 또는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2023년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소해 ▲전세사기 피해 접수 및 상담 ▲전세사기 피해자 대상 긴급생계비 지원(가구당 100만원), 긴급주거지원 및 이주비 지원(가구당 150만원) ▲전세사기 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등 전세사기 피해로 고통받는 도민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 하남시의회 제344회 정례회 개최… 행정사무감사·2026년 예산안 심사 돌입

    하남시의회 제344회 정례회 개최… 행정사무감사·2026년 예산안 심사 돌입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34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의회 마지막 정례회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심사가 핵심 의제로 진행된다. 이날 본회의에서 강성삼 의원이 대표발의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해당 건의안은 무주택 시민의 주거 불안정을 일으키는 현행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 산정방식의 문제를 지적하고, 불합리한 산정기준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의회는 이날 의회 최고의 영예성을 자랑하는 ‘2025년 하남시 의회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면서 의정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수상자는 ▲송정희 (사)한국미술협회 하남지부 지부장(문화) ▲성철민 하남시체육회 대의원(체육) ▲윤재근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하남교육지원센터) 지방교육행정주사(교육) ▲최진영 하남시청 자원순환과 공무직(환경) ▲이구범 하남시민(봉사) ▲최장우 하남시청 도로관리과(행정) ▲권기덕 ㈜학성상사‧옥천식품 대표이사(경제) ▲최문봉 ㈜뉴스와사람들 국장(언론) ▲하유철 ㈜제이비푸드팩토리(노동) 등 총 9명이다. 제2차 정례회 하이라이트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희도) 21일~27일,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훈종) 24일~28일 각각 소관 부서별로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가 끝나면 의회는 오는 12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현재 시장의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본격적인 예산 심의에 돌입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승철)는 오는 12월 17일 각 상임위 심의를 거쳐 올라온 ▲2026년도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 제3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금광연 의장은 개회사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문화, 체육 등 9개 분야에서 의회대상을 수상하신 시민 여러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라며 “하남시 각종 현안에 대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바로 잡을 수 있는 제9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지난 3년 시정 전반에 대해 예산 낭비와 시민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된 일이 없었는지 현미경을 보듯이 감사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44회 제2차 정례회 의안 목록에 따르면 ‘하남시 축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하남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 결정 의회 의견 청취안’,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운영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등 집행부 14건과 ‘하남시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의원발의 7건 등 총 21개 안건을 심의한다.
  • “4인 가구 만점도 탈락”…‘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청약 당첨 최저점 70점

    “4인 가구 만점도 탈락”…‘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청약 당첨 최저점 70점

    20억~30억원의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어 ‘로또’로 불린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반포3주구 재건축)의 청약 당첨 가점이 최고 82점·최저 70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청약 가점이 69점이어서, 만점을 받아도 당첨이 불가능한 셈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의 최저 가점은 전용면적 59㎡D(70점)에서 나왔다. 총 34가구 모집에 4871명이 접수해 경쟁률 143.26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B형과 84㎡C형, 59㎡A형과 59㎡B형은 당첨 가점 최고점이 79점, 전용 59㎡C형과 59㎡D형은 74점이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15년 이상 32점 만점), 부양가족 수(본인 제외 6명 이상 35점 만점), 통장 가입 기간(15년 이상 17점 만점)으로 산출한다. 만점이 84점으로, 올해 만점 통장은 지난 9월 송파구 ‘잠실르엘’ 전용 74㎡에서 등장했다.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래미안 트리니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높이 2091가구 규모 단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전용 59㎡ 분양가가 18억4900만~21억3100만원, 전용 84㎡는 26억3700만~27억4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 ‘아크로 리버파크’의 최근 실거래가와 비교하면 30억원 이상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특별공급에서 276가구 모집에 2만 3861명이, 1순위 청약에서 230가구 모집에 5만 4631명이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 김옥순 경기도의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기준 개선 필요, 도민 주거 현실 반영해야...

    김옥순 경기도의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기준 개선 필요, 도민 주거 현실 반영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8일(화) 도시주택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사업’의 집행 실태를 지적하고, 지원 기준 개선과 홍보 강화를 촉구했다. 김옥순 의원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집행률은 매년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용액은 증가하고 있어 대상 기준과 홍보 등 전반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증료 지원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지만, 제도가 충분히 알려지지 않으면 필요한 도민이 혜택을 받기 어렵다”며 “도 차원의 홍보 강화와 시·군과의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원 기준과 관련해 “현행 3억 원 이하 임차보증금 기준은 전세금 수준이 높은 지역에서는 지원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시·군별 전세보증금 격차를 반영해 기준 상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도시주택실장은 “보증금 기준을 5억 원 이하로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두 차례 건의했으며, 향후 논리적 근거를 보완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며, “올해 재수립 중인 ‘경기도 2030 주거종합계획’에 관련 내용을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옥순 의원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이라는 공익적 목적이 큰 제도인 만큼, 지원 기준이 도민의 실제 주거 여건을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사기 예방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신청일 기준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HF·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연 소득 ▲청년(만 19세~39세 이하)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천5백만 원 이하인 경우이며, 기납부한 보증료에 대해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가 열린 18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었다.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는 대표 연설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에 대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철저한 심의와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서울시의 원활한 주택 공급 대책을 주문했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더불어민주당의 정치공세를 비판하며, 중앙정치에 휘둘리지 않는 의회가 되도록 협치의 문을 활짝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민의힘 대표연설 전문 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최호정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그리고 오세훈 시장님과 정근식 교육감님을 비롯한관계 공무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성배입니다. 제11대 서울시의회 개원이 엊그제 일 같은데, 어느덧 임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제11대 의회의 마지막 예산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 이 자리가 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우리 의회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서울 시민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시민을 위한 다양한 조례 발의, 지역구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서울시의회를 ‘일하는 의회’로 만들었습니다. 종종 여야의 격론과 정치적 대립이 있었고, 때로 의원님들 각자의 의견이 다를 때도 있었지만 서울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통 목표만은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숫자로 측정되거나 주목받는 업적이 아니더라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조금 더 안전하고 따뜻한 서울을 만드는 데에 우리 모두 함께하였습니다. 그동안 각 상임위에서 성실히 의정활동을 수행해 주신 의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년 한 해를 돌아보면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면에서 우리 모두에게 큰 시련과 위기의 한 해였습니다. 조기 대선으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정치적 혼란은 극에 달했습니다. 국회는 다수당의 독재로, 의회 기능을 상실했고, 헌법기관 해체와 사법부 붕괴가 거침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죄 없는 공무원들을 내란 동조 세력으로 몰아 휴대폰 검열을 강요하며, 정권의 충견이 되라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마치 6·25 전쟁 당시 공산주의자들과 그 부역자들이 지주나 이웃을 반동분자로 몰아 숙청했던 것처럼정부는 내란 색출이라는 완장을 차고 내 편 갈라치기와 공포 정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언론은 이미 정권의 찬양 방송이 되었고, 개인의 표현의 자유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반시장적, 반기업적 법안 통과로 기업이 문을 닫거나 해외로 떠나고 있습니다. 정부의 과도한 돈 풀기 정책으로 물가는 오르고, 환율이 널뛰기하며, 원화가 휴지 조각이 돼 갑니다. 정부는 코스피 5000이라는 떡밥을 뿌려 주식 개미의 환심만 사려고 할 뿐, 실업과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서민을 위한 정책은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10월 15일 부동산 대책은 서울 시민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서울시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고 주택담보대출 요건을 전면적으로 강화하며, 모든 실수요자에게 광범위한 규제를 가하는 난폭한 통제 정책이었습니다. 집값 안정 효과는 불투명한 상태로, 불안과 공포의 거래 절벽을 맞이했습니다. 현장에서 체감되는 불안은 숫자 이상의 고통입니다. 부동산은 시민의 일상과 생계가 걸린 문제입니다. 규제가 강화되면서 청년과 서민의 주거 사다리가 더욱 위태로워졌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무리한 규제가 실수요자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언론과 전문가들도 반복해서 지적하고 있습니다.공급 대책이 빠진 단기적 규제 정책으로 전세 매물이 사라지고, 월세 폭등이 이어진다면, 청년층의 주거난은 더욱 가중될 것입니다. 서울 시민을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번 대책이 가져올 혼란, 불확실성 그리고 실수요자가 당한 피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하루빨리 정부는 서울 전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재조정해야 합니다.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 규제 보완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별도 보호 장치와 전월세 시장 충격에 대한 보완 대책도 제시해야 합니다. 지난주에 오세훈 시장께서 국토부 장관을 만나 이번 부동산 대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법령 정비와 제도개선을 건의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정부가 이번 회동을 서울 시민의 불만을 의식한 보여주기식 행보로만 이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서울시는 정부 규제가 서울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살피고,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정책에 대한 현실적인 대응과 대책을 마련해 주십시오. 특히 신통기획, 모아타운 등의 주택 공급 정책이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서울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도 힘닿는 데까지 돕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시장께서는 내년도 예산 기조로 동행서울, 안심서울, 매력서울을 언급하셨습니다. 천만 시민의 생활 기반을 바로 세우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지에 깊이 공감합니다. 제시한 비전이 정책으로 이어지고, 또 실질적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의하고 감시하겠습니다. 동시에 집행부가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예산과 정책이 생활 속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 다만, 시민의 안전과 관련하여 특히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몇 가지 점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최근 국가전산망 화재로 드러난 행정시스템의 취약성과 외국인 강력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산망 화재 사건은 단순한 물리적 사고가 아니라 시민의 정보 보안, 공공시스템 안전에 대한 이슈로 평가됩니다. 이번 서울시 예산안에 ‘데이터와 정보시스템 화재 대응’ 관련 예산으로 330억원가량 확보한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국가 차원의 사고가 지방행정 마비로 이어지지 않도록 서울시는 앞으로 자체적인 사이버 보안 대응력을 갖추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현 정부의 대외정책 방향을 두고 친중 성향이라는 평가와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최근 캄보디아 스캠 센터 등과 같은 중국인 관련 범죄가 연일 보도되었습니다.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불법 체류자 증가가 예견되는 것도 시민 불안의 원인이 됩니다. 최근 한강 변 걷기 대회에서 중국인들이 군복 같은 단체복을 착용하고 제식 행렬처럼 행진을 벌였는데,이런 일들은 사실관계나 경위를 떠나 시민의 불안감을 키우는 사안입니다. 특정 국적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울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서울시가 다양한 외국인 범죄 증가에 대비하는 치안 및 도시 관리 체계를 마련하여 시민 생활의 안전을 강화해야 합니다. 선제적 조치를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도시 안전과 디지털 행정 안전을 중점 과제로 삼아 진정한 ‘안심서울’을 구축해 가기를 당부합니다. 정근식 교육감께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내년도 예산안 설명을 통해 AI 시대를 대비한 교육 비전, 기초학력 진단 및 지원 체계 구축, 그리고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계획을 제시해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서울시교육청이 교육을 혁신으로 이끌고, 교육의 본질인 기초학력 신장을 차근차근 현장에 실현해 간다면, 그 모든 과정에 국민의힘이 함께 지원하고 힘을 보태겠습니다. 다만, 최근에 혐중 시위 관련한 교육감님의 발언이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되었는데, 교육 현장에서 이념 편향은 절대적으로 예민한 문제입니다. 교육감께서는 취임 초기에‘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보수와 진보의 대립을 넘어 통합과 협력의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위해 끝까지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서울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정책 심의와 협력의 책무를 가집니다. 의회가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하려면, 중앙정치의 갈등이나 정쟁에 휘둘리지 않는 독립성과 균형감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 의회는 중앙정치의 대립 구도가 그대로 반영되는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시민들은 의회가 정파적 공방의 장이 아니라 문제 해결과 정책 개선을 위한 숙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가 정당의 대리전을 벌이는 곳으로 전락해서는 안 됩니다. 각자의 의견과 입장은 다를 수 있지만, 그 차이가 의회의 생산적 기능을 훼손하는 방식으로 표출되어서는 안 됩니다. 비판이 아닌 비난을 위한 정치, 성과보다 흠집을 찾는 정치는 시민의 신뢰를 잃게 만듭니다. 여야가 정당 간 입장의 차이를 존중하며, 사실 검증과 정책 대안을 중심으로 경쟁할 때, 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 또한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서울 시정은 결코 시장 한 개인의 것이나 어느 한 정당의 것이 아닌, 서울 시민 모두의 것입니다. 따라서 함께 만들고,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 그러나 내년 선거를 염두에 두고 서울시장 후보자들과 민주당 의원들께서 서울시의 정책을 정쟁의 소재로 삼으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최근 광화문광장에 조성될 감사의 정원은 그 예입니다. 감사의 정원 조형물은 6·25전쟁 당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워준 22개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상징물입니다. 그런데 민주당 여러 인사들이 갑자기 벌떼처럼 나서서 받들어총 형상이 전쟁을 미화하는 것이라 비난하며 감사의 정원 조성에 총공세를 시작했듭니다. 서울시장의 권한에 속한 일에 김민석 총리까지 나서서, 법적 문제 운운하며 근거 없는 유언비어로 언론전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서울시의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님의 주도로 광화문광장을 국가상징공간으로 조성하는 것과 관련하여 여론조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 조사에서 일반 시민들은 광화문광장의 의미 1순위를 ‘국가상징공간’이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광화문광장에 6.25 참전용사를 기억하기 위한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고, 관련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찬반 문항이 있었는데,결과는 찬성이 68.3%, 반대가 31.7%입니다. 시민의 70% 가까이가 찬성하였습니다. 이런 명백한 결과를 확인하자 여론조사를 진행한 민주당 의원께서 이 조사 결과를 감추려고 자료 공개를 거부하셨습니다. 감사의 정원 조감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조형물은 집총경례 형태를 모티브로 한 것이지 직접적인 총을 형상화한 것이 아닙니다. 조형물의 위치도 사람들의 보행에 영향을 주지 않고, 세종대왕 동상 등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광장을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게 만드는 사업입니다.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인 집총경례를 권위적 군사 상징이나 전쟁 미화로 매도하는 것은 역사에 대한 무지와 모욕입니다. 광화문광장은 다양한 가치와 의미를 담아 조성할 수 있는 모두의 공간입니다. 이곳이 어느 한쪽 정치세력의 상징 공간이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국가의 여러 상징물을 정파적 입장에서 함부로 평가하거나 폄훼해서도 안 됩니다. 또한 왜곡되거나 짜깁기한 사실관계를 유포하여 시민들에게 선입견을 심어서도 안 됩니다. 광화문광장에 대한 다양한 입장과 선호가 있겠지만, 내 의견과 다른 것을 나쁜 것이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서울시의 모든 사업을 한 개인이나 정당의 정치적 의도를 대입해서 바라보고 평가한다면, 그것은 누구에게도 유익을 주지 못할 것입니다. 이제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이했습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남은 임기 동안 협치의 문을 활짝 열어두겠습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면 그 제안의 주체가 누구이든 함께할 것입니다. 정치는 다름을 인정하는 예술입니다. 여야가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목표에는 언제든 힘을 모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지난 4년, 우리는 팬데믹의 위기와 경제의 불안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도시의 균형을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남은 기간 우리는 서울 시민께 부끄럽지 않은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때로는 치열한 논쟁 속에서 때로는 조용한 합의 속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의회, 끝까지 시민 곁에 서 있는 의회로 남아야 합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용정치, 책임정치를 해 나가겠습니다. 서울의 문제를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정책의 해답을 시민의 삶에서 찾겠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힘겨운 고난의 시기를 겪고 있지만, 서울은 여전히 가능성의 도시입니다. 우리는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끝까지 진심으로,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설] 14년치 월급 모아야 ‘내 집’… 청년 절망 내모는 주택 정책

    [사설] 14년치 월급 모아야 ‘내 집’… 청년 절망 내모는 주택 정책

    국토교통부의 ‘2024년 주거실태조사’는 청년·신혼 세대가 마주한 주거 현실이 더이상 버틸 수 없는 단계에 왔음을 보여 준다. 서울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는 13.9배로,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도 14년을 모아야 집 한 채를 겨우 마련할 수 있다. 청년 가구의 자가점유율은 12.2%로 떨어졌고, 오피스텔을 제외한 비주택 거처 비율은 5.3%에 달했다. 한 세대의 출발점이어야 할 주거가 오히려 절망의 근원이 되고 있다. 정부는 ‘10·15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며 시장 안정 의지를 강조했지만 대출·수요 억제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사실상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에게는 내 집 마련의 통로가 더 좁아졌다. 결혼·출산 등 삶의 모든 단계가 안정적 주거와 연결되는데, 지금의 사다리는 끊겨 있다. 전세 시장은 불안정하고, 월세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월세를 감당하느라 저축할 여력이 없어지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더 멀어졌다. 자산 축적의 시점을 놓친 세대는 경제적·사회적 이동의 기회를 상실하는 악순환에 빠진다. 이는 국가 존립의 문제와도 직결된다. 주거의 불평등은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다. 수도권에서는 고가 아파트가 연일 신고가를 쓰고,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인구 유출과 집값 하락이 동시에 벌어지는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한쪽의 과열과 다른 쪽의 공동화가 맞물리면서 지역 격차는 더 벌어지고, 청년의 삶의 기회가 거주지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는 굳어지고 있다. 청년·신혼부부가 실제로 접근 가능한 공공분양과 장기공공임대를 대폭 늘리고, 역세권·정비사업·국공유지 개발 등을 통한 도심 내 실수요자 중심 공급을 과감하게 확대해야 한다. 아울러 고가·투기성 수요는 세제와 금융 정책으로 억제하고, 청년의 주거 이전·자산 형성이 가능한 제도적 사다리를 복원해야 한다. 청년과 신혼세대가 다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주거 기회를 복원하는 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 박석 서울시의원 “정부 규제 일변 부동산 대책…공급 위축·주거불안 심화 우려”

    박석 서울시의원 “정부 규제 일변 부동산 대책…공급 위축·주거불안 심화 우려”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12일 주택실 및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종합감사를 통해 “현 정부의 규제 중심 부동산 대책이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가로막고, 임대주택 공급까지 위축시키고 있다”며 “서울시와 SH공사는 주거안정을 위한 현실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박 의원은 “서울시가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적극 추진 중임에도, 국토교통부는 ‘사업 진행 수준에 따라 국비를 추가 지원하겠다’는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시가 승인 요청한 총 7008호의 청년안심주택 중 절반이 넘는 3698호가 국토부의 물량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라며 “이로 인해 SH공사가 국비 지원 없이 자체 재원으로 부담을 떠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서울시가 배정받은 물량을 청년안심주택에 최우선 배정하고 있지만, 국비 지원 규모가 늘지 않는다면 한계가 명확하다”며 “국토부가 과연 공공임대 확대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025년부터 신축 약정 물량의 국비 지원이 3년 분할 지급으로 변경돼 SH공사의 재정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시가 이에 따라 신축 매입 대신 기축 매입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고 있는데, 결국 시민에게 돌아갈 주거의 질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이 국토부의 ‘약정년도에 예산 편성이 안 된 물량은 2026년 예산 편성도 제한될 수 있다’는 입장에 우려를 표하자, 서울시 관계자는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중으로, 적극 설득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10.15대책으로 정작 피해를 보는 것은 실수요자와 무주택자”라며, “대책 이후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사업 현장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와 SH공사 차원에서라도 규제 완화 및 공급 안정화를 위한 전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 부산시, 올해 출산 소상공인에 최대 200만원 지원

    부산시, 올해 출산 소상공인에 최대 200만원 지원

    부산시는 소상공인의 양육비 부담 완화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 소상공인 경영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이 사업비를 전액 지원하며 부산경제진흥원(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이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 자녀를 출산한 부산 소상공인은 자녀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사업체 경영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임대료, 공과금, 보험료 등 경영 관련 지출 내용을 신청하면 증빙된 금액 한도 내에서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bsbsc.kr)에서 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출산·육아 대체 인건비, 소상공인 공공 아이 돌봄 서비스,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에 이어 ‘부산 소상공인 육아 응원 패키지 지원 사업의 네 번째 신규 사업이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시 출산가구 주거비 지원 및 보증금 5억원까지 대폭 완화… “환영”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시 출산가구 주거비 지원 및 보증금 5억원까지 대폭 완화… “환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은 10·15 부동산 대책 등으로 출산 가구의 주거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서울시 ‘자녀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의 지원 기준이 대폭 완화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최근 10.15 부동산 대책은 대출 문턱을 높이고 매매와 전세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워, 내 집 마련이나 이사를 계획하던 출산 가정의 주거비용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신 의원은 제333회 정례회 서울시 여성가족실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녀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현실과 동떨어진 ‘중복지원 불가’ 요건과 ‘보증금 3억원 이하’라는 비현실적인 기준으로 인해 정작 지원이 필요한 출산 가구들이 사업을 외면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러한 지적은 10.15 부동산 대책 발표로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의 주거비용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나왔다. 주거 불안이 저출생의 핵심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이 신 의원의 주장이었다. 최근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하고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이번 조치로 기존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또는 월세 130만원 이하’였던 기준이 ‘전세보증금 5억원 이하 또는 월세 226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되어, 높은 주거비로 고통받던 더 많은 서울시 출산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신 의원은 “10·15 대책 등으로 막막했던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이 이번 기준 완화로 조금이나마 숨통을 트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구윤철 “배당소득 분리과세 25%로 낮추면 연 1700억~1900억 감세 효과”

    구윤철 “배당소득 분리과세 25%로 낮추면 연 1700억~1900억 감세 효과”

    野 “항소 포기, 범죄수익 환수 못 해”與 ‘김기현, 김건희에 백’ 의혹 꺼내野 “농어촌 기본소득은 포퓰리즘” 與 “고령화에 따른 소멸 위기 대응” 여야는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10·15 부동산 대책 등 현안을 두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압박했다. 구 부총리는 ‘대장동 항소 포기’, ‘김건희 여사 클러치백 선물 의혹’ 등 예산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정치 현안 질의에 진땀을 빼기도 했다.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에서 25%로 내릴 경우) 연간 추가 감세 효과가 얼마나 되나”고 묻자 구 부총리는 “배당을 확대하며 들어오는 수입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1700억~1900억원 (정도)”라고 말했다. ‘부자감세’라는 지적에는 “배당이 보편화되면서 일반 투자자들이 배당 받을 기회도 있다”고 설명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출석한 장·차관들을 상대로 “자가 한 채 없는 사람, 평생 무주택자는 손을 들어 보시라”라고 했다. 이어 부동산 대책과 관련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 규제와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해 “이율배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구 부총리는 “AI(인공지능)시대 대전환기로 대전환해야 할 시점에 재정 투여를 안 하면 레이스에서 낙오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조 의원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부동산 대책에서 정부가 9월 통계를 고의로 배제했다는 의혹 관련 “행정소송에서 패소하면 규제를 풀 것인가”라고 물었고, 김 장관은 “국토부가 진다면 당연히 (해제한다)”고 했다.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농어촌 기본소득도 도마 위에 올랐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1년에 10억원 버는 사람이나 1000만원 버는 사람이나 똑같은 돈을 주는 것은 포퓰리즘”이라고 했고,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농어촌 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소멸 위기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한 국정 과제”라고 사업 확대를 촉구했다. 여야는 대장동 항소 포기, 김 여사 클러치백 선물 의혹을 두고도 충돌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대장동 사건 항소를 포기하면서 일당이 챙기게 될 수익 8000억원가량을 국가가 포기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에 김한규 민주당 의원은 구 부총리에게 “부총리 되고 나서 대통령이나 부인께 선물하신 적 있나”고 비꼬았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배우자가 김건희 여사에게 클러치백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꺼낸 것이다. 구 부총리는 “선물한 적 없다”고만 했다.
  • “임대료 돌려줍니다” 하동군 ‘정착형 0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임대료 돌려줍니다” 하동군 ‘정착형 0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경남 하동군이 ‘정착형 0원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10일 군 설명을 보면 ‘정착형 0원 임대주택’은 입주자가 거주 기간 동안 월 5만~10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나서, 퇴소 후 2년간 하동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 냈던 임대료 전액을 돌려주는 제도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정주 인구 유입을 꾀하고자 하동군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정책이다. 임대주택은 청년타운 내에 총 4동, 44가구 규모로 마련했다. 모집 유형은 ▲청춘아지트 하동달방 ▲청년 보금자리 ▲노동자 미니복합타운 등 3개다. 각각 청년 1인 가구, 청년 신혼부부, 노동자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입주자 모집은 11월 28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12월 중 서류심사와 공개 추첨을 거쳐 최종 입주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임대주택 인근에는 청년가족 맞춤주택·농촌형 보금자리 조성을 위한 실시 설계도 진행 중이다. 모두 완성이 되면 청년타운 일대가 ‘별천지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은 여기에 더해 무주택 청년에게 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계획을 발표하는 등 다각적 주거 안정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정착형 0원 임대주택’은 청년과 노동자가 하동에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하동이 지역 정착형 인구 유입 정책의 선도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 아파트 30대 매수 비중 37%… 4년 만에 최고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직전인 지난 9월에 서울의 아파트를 매수한 30대 비중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현황 통계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모두 6796건으로, 이 가운데 30대가 2493건을 매수해 전체의 36.7%를 차지했다. 30대 매수 비중으로는 2021년 9월 38.9%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 40대가 27.4%(1863건), 50대가 16.2%(1099건)였다. 지역구별 30대 매수 비중은 강서구가 48.0%로 가장 높았다. 관악구(46.1%), 성동구(45.5%), 은평구(43.0%), 영등포구(42.8%), 서대문구(41.7%), 성북구(41.3%), 동대문구(41.0%), 구로구(40.3%), 중구(40.0%) 등의 순이었다.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아파트값이 싸고 10·15 대책 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들이어서 전세를 낀 갭투자 매수가 가능했던 곳이다. 대출 조건을 강화한 6·27 대출 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무주택’ 또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수요층인 30대가 공격적인 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15 대책 이후 정책 자금을 활용한 30대의 매수 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도 12곳으로 규제지역이 확대되면서 갭투자는 사실상 막혔지만, 6억원 한도 내에서 생애최초주택 구매자에게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까지 유지된다.
  • 서울 아파트 30대 매수 비중 37%…4년 만에 최대

    서울 아파트 30대 매수 비중 37%…4년 만에 최대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직전인 지난 9월에 서울의 아파트를 매수한 30대 비중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현황 통계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모두 6796건으로, 이 가운데 30대가 2493건을 매수해 전체의 36.7%를 차지했다. 30대 매수 비중으로는 2021년 9월 38.9%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 40대가 27.4%(1863건), 50대가 16.2%(1099건)였다. 지역구별 30대 매수 비중은 강서구가 48.0%로 가장 높았다. 관악구(46.1%), 성동구(45.5%), 은평구(43.0%), 영등포구(42.8%), 서대문구(41.7%), 성북구(41.3%), 동대문구(41.0%), 구로구(40.3%), 중구(40.0%) 등의 순이었다.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아파트값이 싸고 10·15 대책 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들이어서 전세를 낀 갭투자 매수가 가능했던 곳이다. 반면 고가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남구(24.2%)와 서초구(25.0%), 송파구(30.0%), 용산구(23.5%) 등 기존 규제지역에서는 30대의 매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출 조건을 강화한 6·27 대출 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무주택’ 또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수요층인 30대가 공격적인 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15 대책 이후 정책 자금을 활용한 30대의 매수 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도 12곳으로 규제지역이 확대되면서 갭투자는 사실상 막혔지만, 6억원 한도 내에서 생애최초주택 구매자에게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까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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