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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연금관리공단 기획실장 서병철씨(인터뷰)

    ◎“복지향상위해 내년 기금 5조로”/공무원아파트 건립·융자 대폭 확대/종합복지관 부산·제주에도 곧 건립 공무원 연금관리공단 기획실장은 1백80만 전현직공무원의 「노후생활설계사」이다. 공무원의 퇴직·부상·사망때 적절한 급여의 지급액수를 결정한다. 또 각종 대부사업·주택마련지원사업·후생시설사업등 공무원복지의 「모든 것」이 그의 손을 거치지 않으면 안된다. 그는 평소에는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오직 공무원들의 뒤켠에서 드러나지 않게 일하지만 결코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다. 기획실장은 4조4천억원이나 되는 방대한 규모의 공무원연금기금을 주식·채권등의 매입을 통해 더욱 확충하고 이를 공무원의 복리로 돌리기 위해 땀 흘리고 있다. 그 실무주역인 김병철기획실장(55)을 만났다. ­공무원의 퇴직금이 노후의 생활을 보장하기에 미흡하다던데. ▲꼭 그렇지는 않다. 아마 기금조성액이 1조원에도 미치지 못해 공무원 연금제도자체가 공무원의 관심밖이었던 80년대가 회상되어서 그런 말이 나왔을 것이다. ­그러면 지금은 어떤가. ▲예를 들어 설명하는게 좋겠다. 30년간 공직에 몸담았다가 퇴직한 사무관의 경우 지난85년 연금의 월 수령액은 36만원이고 일시퇴직금은 3천2백만원에 불과했으나 올해 퇴직했다면 월수령액이 1백7만원이고 일시금은 1억7백만원이 된다. 즉 공무원 월평균급여의 70%수준에서 연금이 지급되고 있다. ­85년에 비해 퇴직금이 3.3배나 늘어난 셈인데 비결이 뭔가. ▲우선 군경력을 공무원 재직경력으로 산입한 것을 비롯,정근수당·장기근속수당·직무수당등을 공무원연금법상의 월보수액에 포함시키는등 지난82년 공단창단이후 10년만에 퇴직급여액을 4.4배인상,퇴직 직후의 생활안정을 도모했다. ­그래도 실제혜택이 적은 것이 아니냐는 불만이 있던데. ▲그런 얘기를 종종 듣는다. 따라서 1조3천억원에 이르는 증식사업기금,1조5천억원의 재정자금,3천억원 규모의 각종 대부자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 기금의 총규모를 내년에는 5조원에 가까이 키워나가겠다. 그러면 아직도 여력이 부족한 휴양시설·복지시설에까지 신경을 쓸 수있을 것이다. ­무주택공무원들이 많다던데. ▲공직생활 15년정도면 정상적으로 주택을 가져야한다. 그래도 주택을 갖지못한 전체 공무원들을 위해 공단에서는 앞으로 5년간 7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주택건립·분양알선·주택구입자금지원·융자알선등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주택구입자금이 없는 공무원들에게는 그것으로 보족할 텐데. ▲맞는 말이다.갓 공무원이 된 독신자나 구입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임대기간이 5년이고 보유주택이 1만7천2백46가구밖에 안돼 6만7천2백35명이 입주대기하고 있다. 앞으로 보유주택수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임대료는 어떤가. ▲매우 저렴하다.수도권에 있는 15평짜리 주공아파트의 경우 전세보증금이 1천70만원밖에 안된다. 이 돈마저없는 공무원에게는 주택자금을 1천만원까지 대부해주고 있다. ­이제 퇴직금을 더올릴 계획은 없는가. ▲지난해 10월 퇴직수당이 신설됐다.이것은 「재직기간×월보수액」의 10∼60%까지 근속연수에 따라 차등지급되고 있으나 2000년쯤되면 1백%수준까지 끌어 올릴 것이다. 퇴직수당개념은 일반기업체의 퇴직금과 같다.연금외에 퇴직금까지 받게된다. ­우리의 퇴직금제도를 외국과 비교하면 어떤가. ▲우리나라가 더 잘돼있다.우리나라는 연금에 대한 본인부담이 월급의 5.5%인데 비해 일본 7.6,미국7%이다. 또 우리나라는 연령에 관계없이 20년이상 재직하면 퇴직후부터 바로 연금을 지급하나 일본은 65세,미국은 62세부터 지급한다. 그러나 퇴직즉시 지급에 따른 폐단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공무원의 복지·후생시설이 절대부족한데. ▲그렇다.현재 운영중인 휴양시설은 수안보상록호텔과 부안상록해수욕장뿐이다. 또 복지시설도 연금매점·예식장·수영장·볼링장·사우나·체력단련실·식당등을 두루 갖춘 것은 서울상록회관밖에 없다. 내년중에 부산과 제주에 종합복지시설을 갖출예정이며 이를 95년까지 전국 12개 시 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 3당이 제시한 「대선약속」 비교/“물가 잡겠다”/체감공약에 비중

    ◎국민 대화합·잘사는 나라 건설에 목청/“실명제 내년 실시” 등은 실현성에 의문 민주당과 민자당이 2일과 3일 각각 1백개와 77개 중점공약을 발표,본격적인 정책대결에 들어갔다.국민당도 오는 6일 50백여개의 공약을 확정한다는 계획아래 마무리손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자·민주당의 공약과 잠정확정된 국민당의 공약을 비교해보면 유사한 것이 많아 전체적으로 우리사회의 문제점 해결방식에 대해서 비슷한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부분에 역점 특히 3당의 공약에는 군정종식이나 독재타도등과 같은 정치적 구호는 사라지고 국민대화합,물가안정,소득증대와 같이 국민들의 피부와 와 닿는 것들이 많아 시대상황의 변화를 실감케 하고 있다. 민자·민주 양당의 공약은 경제 제1주의를 부르짖고 있는 국민당을 의식,경제부분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자당측은 이와함께 책임있는 정당, 나아가 집권가능성이 가장 큰 정당으로서 실현 가능성이 없는 공약은 배제하고 반드시 실천할 수 있는 공약만을 엄정 선정했다고 주장하면서 민주·국민당의 공약은 선심성이 상당부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예컨대 민주당의 근로소득세 40%경감,농어촌 부채탕감,수세및 농지세 폐지와 국민당의 아파트 반값분양등과 같은 것은 실현 불가능한 공약이라는 것이 민자당의 입장이다. 김영삼총재도 이날 공약을 확정지은 선대위 상임위원회회의에서 『국민들이 정치를 불신하게된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진실성이 없는 공약의 남발에 있었다』면서 『예산의 뒷받침이 가능하고 국민들이 믿을 수 있는 공약만을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민주당측은 민자당의 공약에 오히려 선심성이 더 많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낭비성 예산을 줄이면 민주당의 공약은 실현 가능하며 이미 재원확보방안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가 있었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측은 예컨대 주택3백만호 건설공약에 대해 실현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제기하지만 5년동안 소형위주로 건설하면 충분히 실현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안법 철폐 주장 국민당도 민자당측의 주장을 반박하고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위해 아파트 반값분양등과 같은 공약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어놓고 있다. 그러나 3당이 모든 공약을 발표한 것은 아니다. 민자·민주당은 물론 국민당도 앞으로 선거유세과정에서 이른바 「비장의 카드」인 깜짝 놀랄만한 공약들을 터뜨려대선에서의 득표를 노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3당 공약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치분야에서는 민자당이 깨끗한 정치와 강력한 정부의 구현,지역·계층간 갈등해소와 대사면을 통한 국민대화합을,민주당이 부정부패청산과 도덕정치의 구현에 의한 대화합의 정치를 제시했고 국민당도 비슷한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민자당은 국가보안법이 개정되기위해서는 북한의 태도변화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인데 비해 민주·국민당의 이의 철폐를 공약했다.안기부의 기능에 대해서도 민주·국민당은 대외정보활동에 국한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제분야에 있어서도 방법론에 차이가 있을 뿐 3당 모두가 비슷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경제분야 가운데서도 3당 모두가 금융실명제실시를 주장한 것은 실물경제에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 다만 민자당은 금융실명제를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는냐에 따라 실시시기에 대해 다소 유동적인 반면 민주·국민당은 93년안에 실시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실현 가능성에 의문의 소지가 없지 않다. 또 민자당은 94년부터 흑자경제시대의 개막을 전제로 2년이내에 물가 3%수준으로 안정,금리 한자리수 인하와 개인소득 1만5천달러 실현을,민주당은 2년안에 무역수지 흑자,2년이내에 물가 3%안정등 비슷한 공약을 내걸었다. ○농어촌 지원 관심 3당은 또한 대선에서의 득표력을 의식,최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과 중소기업분야,여론의 관심이 높아진 환경보전분야에 대한 지원을 경쟁적으로 약속했으나 방법론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기본 시각은 비슷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분야에서는 다소의 차이가 있다. 민자당은 입시제도의 개선과 대학정원의 점진적인 자율화를 내걸었으나 민주당은 중학의무교육제도의 즉각적인 실시,모든 대학지원자 수용을,국민당은 대학입학정원의 자율결정을내세웠다. 민자당측은 이같은 민주당등의 공약에 대해 재원확보 대책이 없거나 대학의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공약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근로자및 여성,문화·청소년분야에서도 3당이 대체로 비슷하나 민주당이 노조의 정치활동보장,공공기관에 여성할당제 도입,공보처폐지등을 내걸어 눈에 띈다. 3당의 통일론도 대체로 비슷하며 한·미안보체제의 유지와 주한미군의 주둔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의 하나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3당의 공약은 미래에 대한 장미빛으로 가득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문제는 그같은 분홍빛 공약들이 얼마나 실현가능성이 있느냐가 관건이라 하겠다. ◇3당 주요 대선공약비교 ●정치 ­민자 ▲깨끗한 정치 ▲대사면 ▲강력한 정부 ▲능률행정 ▲지방화시대 ­민주 ▲범국민적 내각구성 ▲정치자금 양성화 ▲국가보안법폐지 ­국민 ▲국가보안법 개정 ▲대선직후 자치단체장 선거 ●경제 과학 기술 ­민자 ▲2년내 물가3%안정 ▲정보산업 육성특별법제정 ▲지역균형개발법 제정 ▲과감한 금융자율화 ▲토지과다규제완화 ▲금융실명제 조기실시 ­민주 ▲국제수지적자 2년내 흑자 ▲93년까지 금융실명제 실시 ▲한국은행독립 ▲정경유착 단절 ­국민 ▲금리 7∼8%유지 ▲금융실명제 93년 후반기 실시▲금리규제와 통화규제철폐 ▲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 ●농어촌 ­민자 ▲농어촌 발전위원회설치 ▲농지거래규제 대폭완화 ▲쌀시장 개방불가 ­민주 ▲쌀·쇠고기등 기간작목 개방불허 ▲수세및 농지세폐지 ▲양곡정책개혁 ­국민 ▲농어민연금제 실시 ▲영농후계자에 대한 병역면제 ▲농지매매시 재산권행사 제한요소완화 ●중소기업 ­민자 ▲중소기업 창업절차 간소화 ▲신용보증 확대및 은행대출용이▲세금 대폭경감 ▲지방중소기업 육성법 제정 ­민주 ▲중소기업 진성어음 1백%할인 ▲중소기업 소득세감면 ▲소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제정 ­국민 ▲중소기업 인력스카우트규제법 제정 ▲중소기업 금융채권 발행활성화 ▲중소기업 전담은행 공격 ●환경보전 ­민자 ▲폐기물처리 체계개선 ▲대도시 교통난해결 ▲무주택 영세민에 대한 주거비지원 ▲노인건강관리법 제정 ▲주택가격안정 ­민주 ▲통합의료보험 실시 ▲장애아동 의무교육실시 ▲식품공급 검사제 강화 ­국민 ▲아파트 반값공급 ▲주택전산망 완비해 가수요 조절 ▲다주택 소유자에 대한 보유세 누진중과세 ●교육 ­민자 ▲입시제도개선과 정원자율화 ▲교원지위향상 ▲사학지원 대폭강화 ­민주 ▲중학의무교육 즉각 전면실시 ▲대학 전일제수업과 모든 지원자수용 ­국민 ▲중학의무교육 실시 ▲대학입학정원 자율결정 ●근로자 ­민자 ▲근로복지기금조성 ▲고용보험제실시 ▲직업병 예방철저 ­민주 ▲근로소득세 40%경감 ▲고용보험제 실시 ▲노조 정치활동 보장 ­국민 ▲6급이하 공무원 단결권및 단체교섭권 인정 ▲근로소득자 면세점 물가연동 ●여성 ­민자 ▲여성차별법·제도개선 ▲여성정치참여 확대 ▲사회적 폭력으로부터 여성보호 ­민주 ▲공직선거·공공기관에 여성할당제 도입 ▲남녀고용평등 감독관 신설 ▲성폭력 특별법제정 ­국민 ▲여성인력개발·고용촉진 ▲보육시설 확충 ●문화청소년 ­민자 ▲예술인 창작여건 개선 ▲선진방송기반 구축및 자유와 책임이 조화된 언론환경조성 ▲건강하고 밝은 청소년 육성 ­민주 ▲공보처폐지,공보전담공보실로 전환 ▲지원하되 간섭않는 문화정책실시 ­국민 ▲지방문화진흥 ▲생활체육저변확대 ●통일외교국방 ­민자 ▲금세기내 통일실현 ▲통일에 대비한 미래지향적 국방태세확립 ▲아·태 번영주도 ­민주 ▲1연합2독립정부→1연방2지역 자치정부→1국가1정부의 3단계 통일방안 추진 ▲군복무기간 18개월 단축 ­국민 ▲대북군사우위유지 ▲국민통일→경제통일→정치통일
  • 가계저축 10% 내집마련 자금/제조업 투자재원이 없다

    ◎88년부터 매년 33%선 증가 갈수록 저축률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축액중 주택관련저축이 크게 늘어 기업의 생산투자 재원으로 활용되는 저축률은 더욱 낮아지고 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총가처분소득에서 저축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총저축률이 36.1%였으나 총저축규모 74조5천1백99억원중 주택관련 저축액이 전년보다 32.5%가 증가한 19조6천1백6억원에 달했다. ○액수로 19조6천억 주택관련 저축액은 지난 86년 3조9천4백64억원에서 87년 12% 증가한 4조4천1백억원,88년 5조8천7백억원(33%),89년 7조8천2백억원(33%),90년 14조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89%가 급증했다. 이같은 주택관련저축액의 급증으로 총저축률에서 기업의 투자재원으로 쓰이는 저축규모를 보여주는 저축률은 86년 28.5%에서 87년 32.1%,88년 33.5%를 고비로 급속히 떨어져 89년 29.8%,90년 27.4%,91년에는 26.6%로 낮아졌다. 지난해의 주택제외 저축률은 지난 85년 24.8%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관련 저축액은 총저축액중 가계나 기업이 주택신축에 투자,다분히 소비적이고 확대재생산이 이뤄지지 않는 투자재원을 말한다』고 지적,『주택관련 저축액이 느는 만큼 기업들의 설비투자등 생산적인 활동에 필요한 가용재원이 줄어 제조업의 위축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85년이후 최저수준 한은은 지난 88년이후 정부가 2백만호 주택건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무주택가구주와 건설회사등이 이부문에 집중투자함으로써 주택관련 저축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총저축률은 지난 88년 38.1%를 고비로 낮아지기 시작,89년 35.3%,90년 36%,지난해는 36.1%를 기록했다.
  • “2천년 과기투자 G7수준으로”(의정중계 28일 본회의)

    ◎철도공사 발족 부채문제로 3년 연기/금융실명제 현여건상 전면 실시 곤란 ▷경제 2분야◁ ▲조영장의원(민자)=지난 8·9월에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으며 이를 근거로정부는 무역수지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그러나 이는 제조업의 불경기로 인한 수입감소에 기인하는 것으로 조만간 무역역조현상이 재현될 것으로 보는데 정부측 견해는.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과감한 투자없이 현상태가 지속될 경우 수년이내에 교통마비현상과 더불어 교통혼잡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수출에서 벌어들이는 모든 이익을 상쇄시키는 시기가 도래할 것이다.사회간접자본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종합토지세의 조정 등 과감한 세제개혁을 통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용의는 없는가. ▲김대식의원(민주)=군사정부는 관치경제를 채택해 오늘날 한국병을 야기시켰다.한국병은 관치금융이 가져온 관인성질병이며 관치금융의 내용은 저금리와 대출배급제다. 정부의 농정부재라는 병때문에 생긴 4조∼5조원의 농가부채를 탕감하라.우리 농정의 장래는 생활터전으로서의 농어촌,국가자원으로서의 농어촌등 총체적인 종합농정으로 재정립돼야 한다고 보는데 총리의 견해는 무엇인가. ▲김두섭의원(국민)=서민들이 아파트를 분양받을때 중도금 마련에 무척 애로를 겪고 있다는데 주택금융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분양받을 아파트를 담보로 중도금을 대출해줄 용의는 없는가. ▲정영훈의원(민자)=정부가 향후 10년간 투자할 농업구조개선 자금을 농산물이 완전 개방될 97년이전에 중점투자할 용의는 없는가. 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논을 밭으로 사용할 수있고 필요할 때는 다시 논으로 쓸 수있는 농지이용의 자유화를 추진할 용의는. ▲이희천의원(민주)=노태우대통령 집권5년의 농업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농가부채는 5년간 1.4배 증가했고 5년간 약 2백만명이 농어촌을 떠났다.농정에 대한 의식의 대전환이 요구된다고 보는데 총리의 견해는. 정부는 대외적으로는 쌀개방을 약속해놓고 대내적으로는 개방을 않겠다고 하고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진실을 밝히라. ▲김동권의원(민자)=과학기술투자를 2001년까지 국민총생산의 5%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한 정부부문의 투자확대방안과 민간부문의 투자확대 유도대책을 밝히라. 과학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이공계출신 대학졸업자의 중소기업 취업을 확대시킬 방안으로 장학혜택과 병역특혜를 고려할 용의는 없는가. 토지공개념정책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토지초과이득세를 피하고자 불필요한 건물이 우후죽순처럼 지어져 국부를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개선책은 무엇인가. ▷정부측 답변◁ ◇현승종국무총리=주택2백만호 건설이 단기간에 추진되면서 건자재가격이 오르고 건설노임이 높아지고 경기의 과열현상을 가져왔다.반면에 신규주택의 만성적부족현상을 해소,91년부터는 주택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저소득층의 주거생활안정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본다. 교통문제의 심각성을 감안,앞으로 이 문제는 관련부처의 사전협의 기능을 강화,법령과 제도를 보완하고 유기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 농어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상수도등 생활기반시설의 투자를 확대하고 면단위의 정주권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과학기술육성종합대책을 마련,2천년까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수준이 선진7개국 수준에 육박하도록 노력하겠다. 수도권내의 인구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지역에 대형건물의 신·증축을 억제하고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공업단지의 지방이전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위해 긴축기조를 유지하고있으며 유망한 중소기업지원 특별대책을 강구중이다. 최근의 무역수지개선은 자본재수입감소 뿐만 아니라 건설경기및 내수용소비 둔화에 기인한다.사회간접자본은 투자금액이 거액이기때문에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검토와 판단이 필요하다. 내년도 사회간접자본은 금년대비 22%증액된 4조6천여억원으로 책정했다.특히 전력문제는 발전설비집중투자로 올해를 고비로 원만히 해결될 것이며 수도권도로및 항만시설문제도 내년에 상당한 폭으로 해결되리라본다. 금융실명제는 물가안정,투기진정등 완전한 여건이 조성될때만 가능하나 현재의 경제사정을 볼때 전면실시는 아직까지 미흡하다고 판단된다.무주택서민에 대한 아파트공급과 관련,올해 7천6백64억원이 아파트중도금대출로 공급되고있다.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서 정부는 쌀등 기초식량의 경우 우리경제의 특수입장이 고려돼야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갖고있다. ◇이용만재무장관=앞으로 농어촌 설비자금지원방안을 설비능력확장에서 벗어나 기술개발및 생산성향상에 도움이 되는 부문으로 추진해 나가겠다.사료및 축산기자재부가가치세감면은 대외환경변화에 맞춰 다각적방안을 강구중이다.특히 양돈·양계·비축우에 대해서는 현 소득세비과세부문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일정기간 축사를 운영한 축산농에 대해서도 양도소득세 감면액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농어촌부채탕감을 위해 매년 6천억원씩 정부재정을 지출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농가부채구조를 분석해보면 소득이 높은 농가의 생산성향상을 위해 부채규모가 늘고있어 추가 부채탕감은 사회통념에 위배된다. 농촌진흥지역으로 지정되지않은 농지 1백만정보에 대해서는 「농지보존과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호·이용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유휴농지발생을 막기위해 위탁 영농회사설립을 지원하고 실습농원·주말농원·주택단지들을 조성할수 있도록 관계법령의 입법을 검토중이다. 2001년까지는 1인당 농지보유규모를 5㏊이상으로 늘리고 이를 감안해 대리위탁영농회사를 육성,지원하겠다.식량자금도는 현 60% 수준을 유지해 나가겠으며 우루과이라운드협상등 국제상황이 어렵더라도 50%수준은 지켜나가겠다. 96년까지 농업기술개발투자를 총농업 생산액의 0·5%수준으로 늘리겠다. ◇서영택 건설부장관=개발제한구역은 전국토의 5·4%이며 이 가운데 48%가 외지인 소유여서 잘못 건드리면 투기의 우려가 있다.앞으로 공청회를 개최,국민의 여론을 수렴해 주민의 불편을 단계적으로 해소하겠다. 토지개발공사가 채권으로 지가를 보상하는 것은 1년에 1조7천억에 이르는 방대한 사업규모 때문에 불가피하다. ◇노건일교통부장관=당초 내년 1월부터 철도청을 철도공사로 개편 발족시킬 예정이었으나 1조5천억원에 달하는 장기부채처리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공사발족을 3년간 연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 시내버스와 택시의 경영난 및 서비스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요금을 연차적으로 인상해가겠다. 영종도신공항은 수용능력이나 입지 등에서 동북아지역의 어느공항보다 유리하며 따라서 동북아중심축(허브)공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송언종체신부장관=곧 통신위성방송사업법을 제정,우주산업을 체계화하겠으며 2천년대에는 선진국들과 대등하게 참여할 기반을 조성하겠다. ◇김진현과기처장관=우리의 인구·소득·재원 등을 고려할때 모든 과학기술산업을 선진화할 수 없으며 선별적·전략적 집중투자가 필요하다.
  • 주택조합 가입자격 강화/건설부·시행령 개정/지역·직장·재건축 세분

    ◎무자격자 있으면 직권해산/무주택·거주·근무기간 엄격 적용 건설부는 26일 최근 주택조합을 둘러싼 물의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주택조합의 인가 및 해산과 조합원자격 등을 엄격히 하기로 했다. 건설부는 특히 주택조합이 주택건설업자의 땅을 매입한 경우에는 사업승인을 내주지 않도록 한 「주택조합지침」중 「주택조합이 주택건설사업자로부터 택지를 매입한 경우 조합주택건설승인을 아니할 수 있다」는 조항이 애매해 건영사건이 발생했다고 보고 지침의 내용을 명백히 하기로 했다. 건설부는 주택건설촉진법 시행령을 개정,지금까지는 지역·직장·재건축조합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같은 주택조합으로 보고 가입자격 등을 제한해 왔으나 앞으로는 조합별로 무주택·거주·직장근무기간 등에 의한 구체적인 기준을 따로 정하는 등 조합가입을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다. 특히 무자격 조합원이 다수 포함돼 있거나 위법사항의 시정조치에 불응하는 등 불법적인 조합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해산을 시킬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고 주택조합의 설립인가요건과 절차도 구체화,지방에서 조합을 결성한 후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에서 조합주택을 건설하는 행위 등도 규제키로 했다. 건설부는 이밖에 조합의 운영과 관리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을 시행령에 규정,조합이 부실화되거나 불법화되는 것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키로 했다.
  • “건축중인 집주인은 무주택자”/“완공전에 아파트분양권 보유”

    ◎서울지법 판결 서울민사지법 합의11부(재판장 이유주부장판사)는 26일 장만송씨(서울 중구 신당동)가 건설회사인 동성을 상대로 낸 아파트분양권 확인 청구소송에서 『건축중인 집은 부동산이라 할 수 없으므로 건축주는 무주택자로 봐야 한다』면서 『피고를 장씨에 대한 아파트분양취소 결정을 취소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장씨는 지난4월 동성측이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지은 아파트분양 추첨에 당첨돼 계약금과 중도금을 납부했으나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의 건축물관리대장에 장씨 명의의 부동산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아파트당첨이 취소되자 소송을 냈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부동산이란 사회통념상 비바람을 막을 수 있고 사람이 기거할 수 있을 정도가 돼야 한다』면서 『건축물관리대장에 장씨의 이름이 있더라도 장씨는 단지 대지에 기둥만 세운 상태에서 소유권을 남에게 넘겼으므로 부동산을 소유했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 “투신사 합병·민영화 고려안해”(국감중계:24일)

    ◎탈황설비 등 환경보호장치 조기 시설/병역면탈 우려있는 사람 별도 관리중/“토지개발제한으로 인한 손실보상 규정 왜 없나” ▷건설부◁ 건설부 감사에서 의원들은 대구의 유수한 건설업체인 (주)건영·우방주택등에 대한 특혜의혹및 최근의 공단 미분양속출등을 중점 추궁. 이긍령의원(민자)은 건영 주택조합특혜의혹사건과 관련,『주택조합에 전매할수 있도록 토개공이 용지규정을 개정한 이유와 건영의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건설부지침을 개정한 배경이 무엇이냐』고 질의. 이석현의원(민주)도 『기부채납관행을 무시하고 우방주택의 대구두류산타워건설 소유권을 인정한 것은 또다른 특혜가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 정태영의원(국민)은 『전국30개 국가및 지방공단의 지난달말 현재 분양실적이 금년도 분양목표 6백73만3천평의 25·8%인 1백73만8천평에 불과하다』면서 이에대한 정부의 대책을 추궁. 신경식의원(민자)은 『개발이익에 관해서는 토지공개념제도를 통한 환수를 하고 있으면서도 개발제한으로 인한 손실보상에 대해서는 아무런 규정이 없다』며 『이는 국민재산권에 대한 명백한 위헌이 아니냐』고 질타. 서영택장관은 이에대해 『토개공의 토지규정시행세칙개정이 건설부지시에 따랐다는 오해가 생긴 것은 용지규정의 개정지시를 토지규정시행세칙 개정지시로 잘못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답변. 서장관은 또 『당시 무주택서민들에 대한 아파트공급활성화정책을 중점추진했으나 오히려 주택업자들은 분양가규제회피를 위해 일반분양보다 조합주택건설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아 이를 시정할 목적으로 건설부 주택조합지침을 마련했던 것』이라며 특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거듭 강조. ▷상공위◁ 상공부 감사에서 의원들은 공단조성 과정에서의 부동산투기·무역특계자금 감독문제 등을 집중질의. 차수명의원(국민)은 『국가경제정책의 핵심요소인 환율 금리등이 상공부와 협의없이 재무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의해 이루어지는 인상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산업구조고도화등 정책의 효율화를 위해 동자부와 과기처를 상공부로 통합해 부총리급으로 격상하고 경제기획원을 폐지해경제정책은 민간주도로,예산은 대통령 직속으로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 허삼수의원(민자)은 『일부 악덕기업주들이 사업보다는 공단의 부지매입을 통해 부동산투기를 하고 있어 기업은 망해도 돈을 버는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공단개발에 적합한 절대농지나 그린벨트는 과감하게 공단으로 전용할 수 있도록 특별조치를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질문. ▷재무위◁ 재무부와 한국산업은행 감사에서 증시안정대책·통화량관리·3개투신사의 경영정상화 방안및 대기업에 대한 편중여신문제등을 집중 추궁. 유준상의원(민주)은 『지난 89년 대우그룹계열사인 대우중공업 등이 전환사채를 발행한후 주식전환과정에서 일부만 자본금으로 전입하고 나머지를 빼내 유용했다』면서 『이 자금의 행방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덕용의원(민주)은 『산업은행이 이미 경영이 정상화된 대우조선에 대해 대우중공업과의 합병을 전제로 4천억원을 제공키로 한 것은 분명한 특혜가 아니냐』고 물었다. 장재식·최두환의원(민주)은 『내년 9월 만기되는 보장형수익증권의 수익률이 최근 증시의 침체로 볼때 보장수익률에도 미치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3개 투신사의 경영합리화를 위해 합병 또는 민영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용의가 없는가』라고 질문. 이용만재무부장관은 이에대해 『당시 대우중공업측이 4백26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이중 액면가인 1백54억원만을 자본금계정에 올리고 나머지 2백73억원은 자본잉여금계정에 주식발행초과금으로 계상한 것을 오해한 것 같다』고 해명. 이장관은 또 『보장형수익증권의 만기일이 아직 1년이나 남아있고 증시가 호전되는 상황에서 수익보장 대책을 논의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하고 『3개 투신사의 합병 또는 민영화는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으며 특혜의혹의 소지도 안고 있다』고 설명. ▷국방위◁ 병무청 감사에서 의원들은 예비군제도의 재조정·군복무기간 단축문제 등을 중점 추궁.권로갑의원(민주)은 『현재 예비군 자원은 제1전투군 2백60만명,지역전투군 1백70만명 등 모두 4백30만명으로 설치 당시보다 1백80만명이 늘었고 질적인 면에서도 저연령·고학력으로 훨씬 정예화됐으나 그편제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예비군제도의 전면적인 재조정을 촉구. 권의원은 특히 『지역전투군(일반 예비군)의 경우 저학력자·생계곤란자·수형자등 군복무 무경험자가 95만명이나 돼 전투력 발휘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지역전투군제도의 전면폐지를 주장. 박구일의원(민자)과 이건영의원(국민)은 『해·공군의 경우 육군에 비해 복무기간이 4개월 많기 때문에 해·공군 지원율이 떨어져 소요자원 확보에도 차질이 우려된다』면서 그 대책을 질의. 이대희병무청장은 『지역전투군 폐지문제는 국방부가 유사시 전투력 판단에 따른 부대편성과 자원의 적정규모 유지 등을 감안,결정할 사항이나 앞으로 예비군제도의 장기 발전계획을 연구,검토해 국방부에 건의하겠다』고 답변. 이청장은 또 해·공군의 복무기간 단축문제에 대해 『해·공군의 복무기간이 육군·해병대보다 4개월 긴 것은 군의 특수성에 따른부득이한 조치로 현재까지 군의 소요를 충원하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이청장은 『고위층·부유층 자제의 병역의무 이행상태를 특별관리할 용의가 없느냐』는 질의에 대해 『과거 차관급이상 공무원·군장성급·국회의원·부유층 자제 등에 대해 특별관리를 해왔으나 87년말 이같은 조치가 본인에게 불이익을 주고 형평에도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폐지했었다』면서 『병무청은 현재 부모의 신분에 관계없이 병역면탈 우려가 있는 사람을 별도 관리중』이라고 밝혔다. ▷내무위◁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바살협)감사에서 의원들은 국고보조금 사용내역·선거중립화대책등을 집중 추궁. 김충조의원(민주)은 『바살협이 92년 국고보조 25억원등 모두 1백65억원의 지원금을 받은 것은 민간단체로서의 자율성을 스스로 침해하는 것』이라며 보조금 반납의사를 물었고 김해석의원(국민)은 『바살협회원의 95%에 이르는 민자당당적보유자들은 정치중립을 위해 즉각 당적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 김동수바살협중앙회장은 『현재 3백92명의 시·군·구회장중 당적보유자는 42명』이라며 『가급적 임원들은 당적을 보유치 말도록 권유하겠다』고 답변. ▷동자위◁ 동력자원부 감사에서 의원들은 석유사업기금의 운용·원전의 공해문제등을 집중질의.신기하의원(민주)은 『석유사업기금 운용액이 6조7천2백억원에 달하는데도 정부가 유가완충을 위한 손실보전금 5천3백억원을 갚지 못하고 있는 것은 기금이 목적외에 쓰여지는 등 방만하게 운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본래의 목적을 상실한 석유사업기금을 폐지하라』고 요구했다. 신의원은 『석탄공사는 석유사업기금 1백억원을 일반회계로 전용해 썼고 가스공사는 86년도 석유사업기금 사용액중 1백59억원을 다른 용도에 사용하고도 시설차입금상환에 쓴 것처럼 허위로 기재했는가 하면 87년도 석유사업기금 1백7억원의 사용근거를 대지 못하는 등 석유사업기금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인학의원(민주)은 『한국전력은 지난 5월에 태안화력 1·2호기 발전소의 탈황설비를 설계중인 설계회사에 공문을 보내 설계용역을 중지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히고 『이는 공해문제때문에 원전중심의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정부방침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고 따졌다. 진념장관은 이에대해 『외국에서도 탄소세를 거둬 환경보호에 투자하는 등 우리나라와 유사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석유사업기금을 에너지 관련 사업에쓰는 것은 목적외 사용이 아니며 긍정적인 기능이 많으므로 폐지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진장관은 또 『태안화력 1·2호기 발전소의 탈황설비 설계를 중지토록 한 것은 투자재원이 부족한데다 환경기준이 강화돼 새로운 기준에 맞춰야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잠시 연기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하고 『환경기준이 대폭 강화되는 99년까지 탈황설비 등 필요한 환경보호설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아파트 무자격 당첨/올들어 3천8백명

    아파트 신규분양 당첨자 가운데 무자격자로 확인돼 당첨이 취소된 사람은 금년중에만 3천8백26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무자격자가 아파트를 신규분양 받았다가 나중에 당첨취소된 사람은 3천8백26명으로 이중 ▲이중당첨자가 3천3백38명 ▲무주택우선위반 2백6명 ▲1가구2주택위반 1백59명 ▲일정규모 초과 1백23명으로 나타났다.
  • 신도시 부정당첨 930명 적발/건설부/국세청 양도세자료 검색 결과

    지난해 분당등 수도권 5개 신도시에서 분양된 국민주택(전용면적 18평이하)9천7백가구중 10% 가량인 9백30여명이 부정당첨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8월1일 기존의 주택전산망에 국세청 양도소득세 과세자료를 입력해 검색한 결과 국민주택규모분양자 가운데 9백30여명이 집을 가지고 있거나 입주당시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부정당첨자가 한꺼번에 적발된 것은 그동안의 무주택 확인방법이 허술해 일부 청약저축가입자들이 집을 가졌으면서도 무주택기간동안 교묘히 옮겨다녀 입주당시 주택소유등의 확인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국민주택규모는 1∼5년동안 무주택인 청약저축 가입자에게만 분양되고 있으나 청약자의 주민등록지의 가옥대장등으로만 확인해 왔다.
  • “분양가 자율화 반대” 79.7%/“아파트공급 늘어 찬성” 20%

    무주택자의 80%가량은 주택분양가격의 자율화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주택은행이 서울·부산등 전국19개 도시의 주택청약관련 저축에 가입한 2천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식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9.7%가 분양가격자율화가 값을 상승시켜 서민의 내집마련을 어렵게 한다는 등의 이유로 반대입장을 밝혔다. 반면 나머지는 주택공급의 확대와 품질향상을 들어 찬성했으나 실시시기에 대해서는 분양가격과 시장가격이 비슷해지는 때를 택하되 대상도 민영주택중 25.7평이상에만 실시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또 국민주택에 대한 현행 입주자 선정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힌 청약가입자가 55%를 차지,주목된다.
  • 부녀복지관/취업교육·취미교실 등 “알뜰주부 공간”

    ◎전국에 45곳… 운영실태를 알아보면/저소득층 여성들에 자활기반 제공/외국어회화 등 평생교육기관으로 정착/탁아반·도서실·예식장 갖춰 다목적 이용 대부분의 주부들은 남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싶어 한다.자기 발전을 위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취미활동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생활비도 빠듯하고 자녀들도 돌봐야 하기 때문에 결국은 엄두도 못내고 만다. ○지자제이후 시설 확충 그러나 뜻이 있으면 길은 있는 법. 조금만 관심을 갖고 찾아 보면 우리 주위에는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아이까지 함께 데리고 나가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성들을 위한 공간들이 있다. 지역마다 명칭은 조금씩 다르지만 각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여성회관이나 부녀복지관이 그곳이다. 본래 저소득층 밀집지역 여성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시설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부녀복지관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거나 지역사회 여성활동의 구심체라는 의미로 여성회관으로 불리고 있으나 설립목적이나 프로그램·운영방법은 동일하다.보사부 관할하에 있는 여성회관(부녀복지관)은 전국에 모두 45곳. 그중 여성단체등에서 운영하는 7군데를 제외하고는 모두 시·도·군립으로 지방자치제 실시후 시설 및 프로그램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부녀복지관이나 여성회관에서는 지역사회 여성들을 위해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무취학여성들을 위한 한글교육부터 외국어회화등 다양하게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교양강좌 ▲등공예 서예 홈패션 노래부르기등 여가시간을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각종 취미교실 ▲미용 도배 표구 기계자수 급식조리 제과제빵등 가정의 소득을 높여줄 수 있는 기술교육등이 실시된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교육과정의 한달 수강료는 월3천∼5천원정도.대개 3∼4개월을 주기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1만2천∼1만5천원이면 적어도 한가지의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대다수의 부녀복지관에는 주부들이 교육을 받는 동안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탁아반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 때문에…」라는 이유로 기술교육이나 취미생활을 망설여왔던여성들에게 해답을 안겨주는 곳도 이곳이다. 수강생을 위주로 운영되는 탁아시설은 4개월에 8천원선. ○생보자 등에 우선 개방 특히 보건사회부는 올 9월부터 각 시도에 여성회관에서 저소득여성들을 위한 취업안내반을 운영하도록 권장하고 있어 취업을 원하는 주부들의 경우 이곳을 잘 활용하면 저렴한 교육비를 내고 단기간의 직업교육을 받고 직장까지 얻을 수 있다. 보사부 양인순부녀복지과장은 『부득이하게 생업에 종사해야 하는 여성들의 경우 마땅한 기술도 없고 또 새로운 기술을 배우자니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많은 제약이 뒤따라 결국 파출부·외판원·일일고용직등 단순노무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사회복지 차원에서 이들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안정된 직업을 갖도록 취업으로 연결시키는 업무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상담실에서는 자녀문제·부부문제등 가정문제를 상담해 주기도 하고 취업상담도 해주며 주부들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도서실과 생활에 필요한기본예절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예절실도 있다. ○지역사회 참여폭 넓혀 부녀복지관(여성회관)은 취미교육과 교양교육의 경우 해당 지역내에 거주하는 여성에게 개방돼 있다.그러나 기술교육은 생활보호대상자·사회복지시설수용자·국가유공자가족(이상 1순위)·의료부조자·모자가정세대원·무주택자·미망인(이상 2순위)등 복지지원이 필요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우선모집하며 이들 숫자가 정원미달일때에 일반 여성들도 신청할 수 있다. 그밖에 부녀복지관이나 여성회관은 예식장·세미나실·교육장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들이 추진하는 사업이나 행사를 위한 공간도 싼값에 제공한다.특히 예식장은 식장 사용료가 2만∼3만원에 불과하고 식당에서 피로연도 가질 수 있어 실속있게 새출발을 하는 젊은 커플들에게 권장할만한 공간이다.
  • 가입후 다른 아파트 분양받을땐 주택조합원 자격 상실

    ◎서울민사지법 판결 서울민사지법 합의15부(재판장 조용무부장판사)는 25일 주택조합가입뒤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판명돼 분양권을 박탈당한 송기성씨(서울 노원구 상계동)가 조흥은행직장주택조합을 상대로 낸 분양권 확인소송에서 『주택조합원의 자격을 제한한 규정이 모호하다해도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조합설립인가일부터 입주때까지 무주택자여야 한다』고 원고패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건설부령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4조 1항에서 주택조합원의 자격에 관한 입주자모집공고일의 개념이 명확치 않은 점은 인정되나 이것이 주택조합원이 무주택자가 아니라도 무방하다는 의미로 볼 수는 없다』면서 『이는 오히려 주택조합원의 자격을 「조합설립인가일」로부터 「입주시」까지 무주택자로 제한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송씨는 지난89년 조흥은행직장주택조합에 가입,중도금 4천5백만원을 내고 지난 11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조합아파트에 입주하려 했으나 입주전인 90년 10월 서울 송파구 풍납동 미성아파트를 분양받은 사실이 밝혀져 분양권을 박탈당하자 소송을 냈었다.
  • 일산·중동아파트 청약 5대 1

    ◎중동우성 23평형 63대 1 최고/일산 한일 20평형 등 4곳 미달 올들어 4번째로 일산과 중동에서 실시된 신도시 아파트청약 첫날인 18일 평균 5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으나 4개 평형은 미달됐다. 모두 14개 평형의 국민주택 8백77가구가 분양된 이날 주택청약저축을 60회 이상납입한 5년 이상 무주택자나 3년 이상 무주택자로 납입금액 3백30만원 이상인 제1순위 제1차순 해당자 4천6백85명이 지원해 평균 5.3대 1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중동의 우성건설 23평 지역우선 공급분 16가구에 1천20명이나 몰려63.7대 1로 가장 높았고 같은 중동의 우성건설 23평형 일반공급분(21.1대 1)과 일산의 벽산개발 23평형 일반공급분(18.8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엿다. 그러나 중동의 한양 17평형 일반공급분은 1백28가구 분양에 98가구만 청약한 것을 비롯,중동의 한신공영 A·B형 일반공급분과 일산의 국제,한일 20평형 지역우선공급분 등 4개 평형은 미달됐다. 이들 미달된 평형은 19일 3년 이상 무주택자로 납입금액 2백70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다시 청약을 받으며예비당첨자 20%를 내지 못한 중동의 광주고속 17평형 일반공급분은 예비자로서만 청약이 가능하다.
  • “주택정책 값싼 택지 대량공급에 중점둬야”

    ◎해군본부 김종득대령/부동산학 논문서 주장 도시지역의 만성적인 주택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려면 앞으로의 주택정책은 저렴한 택지를 대규모로 공급하는데 맞춰져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2일 김종득씨(해군본부 군수참모부 소요처장·대령)가 건국대 석사학위논문(부동산학)으로 제출한 「장기적 주택정책 추진에 관한 과제」에 따르면 대도시지역이 택지수급불균형을 겪고 있음에도 주변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돼 있는 등 개발이 제한됨으로써 택지값 상승을 초래,결과적으로 주택가격을 부추겨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개발을 위주로 한 택지공급정책으로 과감하게 방향을 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다가구주택/재산세 40∼50% 경감

    ◎내무부,내년부터/전·월세 36만5천가구 혜택/가구별면적 25.7평이하 대상 내년부터 전·월세전용인 다가구주택의 재산세부담이 평형에 따라 40∼50%씩 크게 경감된다. 내무부는 1일 재산세부담이 전·월세금 상승요인으로 작용,세입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하고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가구주택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다가구주택 재산세 경감방안」을 마련,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가구별 면적이 국민주택규모(25.7평)이하인 다가구주택에 대해 재산세 부담을 올해보다 40∼50%씩 경감키로 했다. 이번 조치로 가구면적이 25.7평이하인 전국의 8만9백여동의 다가구주택이 경감혜택을 받게 됐다. 다가구주택의 전체면적별 재산세 부담 경감액을 보면 75평짜리 다가구주택의 경우 올해 40만8천원을 납부했으나 내년엔 23만원으로 17만8천원이 줄어들고 1백50평짜리 다가구주택은 올해 재산세액이 2백36만6천원이었으나 내년에는 1백31만6천원으로 1백5만원이 경감된다. 이번 조치의 대상이 되는 다가구주택은 전국적으로 8만9백여동,이들 주택의 전·월세 입주가구수는 36만5천가구에 이르며 경감되는 세액은 총 2백30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대한주택공사 김대영사장(새 사장)

    ◎“우리실정에 맞는 주택임대모델 개발” 『무주택 서민들에게 보다 싼 값에 좋은 주택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7일 산업연구원장에서 대한주택공사 사장에 취임한 김대영씨(55)는 주택 2백만호 건설에도 불구하고 도시주민의 절반이상이 아직 셋집을 전전하고 있다면서 거창하게 신규사업을 떠벌리기보다는 주공의 본래 설립취지에 맞게 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물량공급 확대에 역점을 두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김사장은 최근의 주택공급 물량중 70% 이상을 민간부문이 담당하고 있기는 하나 공공기관으로서 주공이 신기술개발이나 신공법 적용등 21세기를 대비한 주택산업을 끌고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떠맡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임대주택시대가 올것에 대비,지금까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실정에 적합한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사장은 이를위해 곧 국토개발연구원등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실수요자들의 주택선호패턴 변화추이등 정확하게 조사,주택규모와 내부구조,공급조건등을 결정하는데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의 주택시장 추세로 볼때 주택가격의 하락세는 94∼9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년부터 민간부문의 공급이 위축되면 주공이 공공기능을 발휘,물량확대로 시장조절 역할을 떠맡을 예정이기 때문에 정부가 7차5개년계획에서 제시한 주택 2백50만호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정부가 추진중인 토지공개념 관련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개발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땅값을 현재의 절반 이하의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현재와 같은 지가체제에서는 낙후된 중소도시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려 해도 사업비의 60∼90%가 보상비로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재원마련이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김사장은 건설부차관으로 재직할 당시 추진했던 토지공개념관련 법안제정의 경험을 상기시키면서 땅값을 떨어뜨리려면 개발이익과 양도차익은 1백% 국가에서 환수하면 된다고 다소 극약처방에 가까운 방법을 제시했다. 김사장은 71년 미국의 스탠퍼드대학에서 통계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귀국후 한국개발연구원과 한국과학원등 연구기관을 거쳐 82년 관계에 들어와 경제기획원 기획국장,민정당 전문위원,국무총리행정조정실 제2조정관,건설부차관,산업연구원장등을 역임했다.
  • 주택전산망 양도세자료 입력 완료/아파트 부정당첨자 색출 쉬워져

    오는 12일부터 국세청의 양도소득세 전산자료가 주택전산망에 입력돼 신규 분양주택의 부정당첨자 검색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11일 건설부에 따르면 주택전산망에 지난 86년1월부터 91년4월까지의 양도소득세 관련자료 2백66만건을 소유자의 성명,주소,주민등록번호,주택의 소재지,구조,형태(단독,연립,아파트),면적,양도일등 모두 8개항으로 입력,전산검색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이에따라 앞으로는 주택의 소유사실은 물론 소유권 변동에 대한 확인도 가능하게 돼 당첨자의 무자격여부를 보다 철저히 가릴 수 있게 됐다.특히 지금까지는 5년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하는 민영주택의 당첨자 확인이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당첨자의 과거 5년간 거래실적 확인을 통해 무자격여부를 가려낼 수 있게 됐으며 1∼3년간 무주택세대주를 요건으로 하는 주택조합원의 자격확인및 분양,임대주택 당첨자의 자격확인등이 가능하게 됐다.
  • 신도시 민영아파트 부정담첨 15명 적발

    수도권 신도시아파트 부정당첨자 15명이 또 적발됐다. 건설부는 11일 올 2월중 청약접수된 신도시 민영아파트에 대해 부정당첨여부를 조사한 결과 무주택자 우선공급조건 위반자 4명,1가구 2주택이상 소유자 3명,일정규모 초과주택소유자 8명등 부정당첨자 15명을 적발,계약취소및 재당첨제한,형사고발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분당 시범단지아파트 분양이후 올 2월까지 청약접수된 신도시 민영아파트 당첨자중 부정당첨자로 적발된 사람은 모두 3백91명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적발된 부정당첨자는 한국주택은행에서 주택소유현황에 대한 전산검색을 실시한 후 이에대한 본인의 소명절차를 거쳐 부정당첨자로 최종확정한 것이다.
  • 일산아파트 3차분양 6개평형서 「1만원채권」 무더기 당첨

    지난 7월10일 분양된 올 3차 수도권 신도시아파트 당첨자 선정결과 일산의 경우 주택청약예금 20배수내 1순위에서는 1만원의 채권을 매입하고도 당첨된사례가 지난 4월의 2차분양에 이어 무더기로 나왔다. 4일 건설부가 발표한 분당·일산등 4개 신도시아파트 1만2천7백15가구에 대한 채권당첨현황에 따르면 청약신청에서 대거 미달사태를 빚었던 일산에서는 국민주택초과 22개 평형가운데 20배수내 1순위 1군과 2군의 모든 평형이 채권상한액이하에서 당첨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로열층인 2군(일반공급분)의 경우 동신주택의 37,43,48형과 현대건설의 48평형,현대산업개발의 36,48평형등 6개 평형에서 1만원짜리 당첨자가 나오는등 모든 평형에서 채권상한액의 절반도 안되는 소액채권당첨이 많았다.일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높은 분당의 경우 20배수내 1순위 2군(일반공급분)은 대부분 채권상한액으로 당첨됐으나 1군의 경우는 대림산업의 38평형이 2만원에 당첨되는등 모든 평형이 상한액에 모두 크게 미달됐다. 국민주택의 당첨하한선은 3년 무주택에 평형에 따라 납입금액 3백20만∼5백80만원(불입회수 32∼58회)에서 결정됐다. 당첨자명단은 이날부터 주택은행 본·지점과 각 분양회사의 본사및 견본주택과 일간에 게시되며 개별통보는 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본인이 직접 확인해야 한다.
  • 제주 그린벨트 훼손 최소화/건설부/신축주택 5년간 전매·전대 금지

    건설부는 25일 제주도개발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확정되면서 그린벨트가 무단으로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이를 엄격히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건설부는 이를 위해 그린벨트 지정이전부터 거주해온 원주민에게 허용키로 한 자녀분가용 주택신축은 자녀들의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지가 현지로 돼있는 무주택자에 한정시키기로 했다.또 자녀분가용 주택은 건축후 5년간 전매,전대를 금지시키기로 했다. 건설부는 이와함께 제주도의 시장·군수가 그린벨트내 주민생활 환경개선지구를 지정하면서 취락지구의 범위를 지나치게 넓게 잡는것을 막기 위해 사전협의과정에서 그 범위를 최소화,그린벨트훼손을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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