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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지 임대차 활성화로 전업농 확대/농어촌발전위 청와대 보고 내용

    ◎협동조합 품목별 전문화… 전국에 유통망/생수 등 부존자원 개발이익 환원책 마련 농어촌발전위원회가 마련한 농업발전 대책의 중간보고서를 요약한다. ▷농어업 경쟁력 강화◁ 생산및 유통기반이 취약하고 기술개발이 낙후된 농업의 개혁을 위해 우선 협동조합을 품목및 축종별 전문조합으로 육성,전국적으로 조직화한다.생산자 단체의 유통기능과 수급조절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협동조합 기본법」을 제정,설립을 자유화하되,난립을 막기 위해 설립 요건을 명문화한다. 단위조합과 중앙회의 대표권과 경영권을 분리,전문 경영인에게 경영을 맡겨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선거과열의 소지도 최소화한다.「소비자 협동조합」도 설립,생산자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유통및 가격정책의 혁신을 위해 직접적인 소득보상제도등 UR가 허용하는 지원방식을 도입하고,다른 보조금의 지급은 어려워진만큼 중앙정부의 재정을 지방자치단체및 생산자단체로 넘겨 농어가를 지원토록 한다. 인력육성을 위해 농수산 고교에 기자재 지원,우수 교사진 유치,수업료 면제등의 유인책을 제공한다.농수산 고교 졸업자중 희망자는 모두 농어민후계자로 키운다. 나이가 많아 농사를 그만두는 농가에 연금을 지급하는등의 복지대책을 마련해 농지의 매매및 임대차 물량이 많아지도록 함으로써 농지구입과 임대차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한다.전업농가의 규모가 저절로 커지는 셈이다. ▷농어촌 산업진흥및 농어촌 개발◁ 농업만으로는 농어촌발전에 한계가 있으므로 농어촌에 농어업 이외의 산업을 육성한다.그 방안으로 전통기술과 농촌의 부존자원을 활용한 「지연산업」을 개발해야 한다.생수나 관광등의 부존자원을 개발하는 이익이 농어촌에 돌아가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농어촌의 기술훈련을 확대하고 경영능력을 키우기 위해 「창업·보육및 지연산업 연구센터」도 설치한다.도·농 생활권의 통합을 적극 추진하되 산간오지,도서벽지,어촌에는 별도의 개발시책을 강구한다. ▷농어민복지증진◁ 교육여건의 혁신을 위해 농어촌지역에 거점학교를 집중육성한다.모든 영세학교를 다 지원할 수는 없으므로 통폐합해 통학버스를 운영한다. 우수한 교사를 확보하기 위해 농어촌에 근무하는 교사는 인사상 우대하고,무주택 교사에게 주택자금을 지원한다.보건소의 인력과 장비도 대폭 확충,학교보건과 방문진료·보건교육등을 맡긴다. ◎김 대통령­농발위원 대화록/“안보 완벽… 두려운건 중국등의 경재추격”/김 대통령/“기업과 농촌마을 자매결연 확대에 최선”/생산성 본부장 김영삼대통령은 19일 농어촌발전위원들로부터 보고를 들은 뒤 오찬을 나누면서 농어촌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다음은 대화요지다. ▲김대통령=새농협을 이끌 구상은 무엇입니까. ▲원철희농협회장=조직을 농민위주로 개편하고,신용조합 사업을 분리할 생각입니다. ▲김대통령=그러기 위해서는 민선회장이 정정당당하게 소신껏 업무를 추진해 중앙회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임업전망은 어떻습니까. ▲박태식임정연구회장=지금까지는 간벌을 해도 가져가는 사람이 없어 수지가 맞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최근 외국에서도 벌목에 대해 많은 지적이 있어 벌채량이 줄어들고 있고 원목가는 2배,국내 나무값도 약간 올랐습니다.앞으로 기계화보조와 임도개설 지원및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합니다. ▲김대통령=독일의 비스마르크는 1백년전에 이미 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오늘날 독일의 수림은 모두 인공조림입니다.우리도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 합니다. ▲박회장=한국의 토양이 척박하다고 하지만 독일인들이 와서 우리산에서 참나무가 자라는 것을 보고 독일토양에 못지 않다고 했습니다.문제는 1백∼1백50년이상 나무를 계속 기르고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김대통령=바다가 오염되고 수산자원이 고갈되고 있는데 대한 대책은 없습니까. ▲최정윤수산대교수=진해와 마산만의 바지락·조개들이 거의 소멸됐습니다.고갈된 수산자원을 복원하려면 인공양육을해 방출하는 수밖에 없습니다.수산인들은 대통령이 산에 나무를 심는 것을 보고 해양자원도 그렇게 육성해야 한다며 부러워했습니다.수산자원육성을 위해 2억∼4억마리 정도를 기를 수 있는 배양장을 각도별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요즘 조기 한상자에 1백만원을 합니다.연안어업을잘 관리하면 어민에게 큰 소득원이 됩니다.임해공업지역의 오염에 따른 연안의 산란장 축소와 황폐화에 대한 대책수립이 시급합니다. ▲김대통령=연안해의 오염은 자정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여기에 고기를 방류한다고 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넙치의 양식처럼 이제 기르는 어업으로 바꿔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교수=넙치등은 수익성이 높습니다.넓은 배양장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기르는 어업은 어류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김대통령=전복은 수요가 많아 양식을 해도 수익성이 있을 것입니다.농촌대책에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입니까. ▲차상필생산성본부장=기업이 농촌부락과 자매결연을 해 농산물 사주기,농기계 보내기등을 하고 있습니다.이 운동이 잘되면 소규모 공장도 건설할 수 있고 좋은 점이 많습니다.현재 약2백개 기업이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데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김완순상공부무역위원장=농산물 수출국을 철저히 조사하고 동향을 파악하고 있습니다.중국농산물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중국은 원가개념이 없어 관세를 높여도 가격을 재조정해 다시 들여옵니다. ▲김대통령=여성들이 농어촌에 매력을 느끼며 살 방안은 없습니까. ▲최은숙서울대교수=주거환경의 열악,과도한 노동,자녀교육난이 문제입니다.도시아파트수준의 주거대책과 가전제품의 원활한 보급,지적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의 개선등이 필요합니다. ▲김대통령=남자들은 배우자를 못찾아 농촌을 떠납니다.도농격차를 줄이기 위해 소비단체들이 해야할 일이 많을텐데요. ▲김천주주부클럽연합회장=TV와 신문등에 우리농산물 소식을 알리는 고정란이 필요합니다.농산물원산지 표시를 강화해서 우리농산물로 둔갑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수입농산물의 유해성을 소비자단체가 조사,발표하고 직거래제도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김대통령=안보태세에는 빈틈이 없습니다.한미간의 안보태세가 완벽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두려운 것은 안보가 아니라 중국등의 추격입니다.이런면에서 우리가 위기의식을 가져야 합니다.농어촌발전위원들은 이런 중요한 때 우리가 나아갈 길이 어딘지를 생각해주십시오. ◎“김범일위원장 일문일답/“농·축·수협 신용·경제사업 분리”/농지·양정제도 개편방안 등 과제 산적 김범일농어촌발전위원회위원장(68·가나안농군학교교장)은 19일 대통령에게 우루과이라운드(UR)농업대책의 중간보고서를 제출한 뒤 『각계를 대표하는 위원들간의 상충된 의견을 절충하는 일이 무척 힘들다』고 말했다. ­농발위에서 의견이 가장 날카롭게 대립된 사안은 무엇인가. ▲농·수·축협 등 생산자단체의 개혁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의료보험관리운영체계를 조합주의에서 통합주의로 바꾸는 문제 역시 마찬가지이다. ­농·수·축협의 개편방안중 신·경분리는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해야 한다는 것은 불변의 원칙이다.그러나 급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2∼3년정도의 시한을 두고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수십년간 뿌리를 내린 협동조합의 구조개혁을 단기간에 추진하는 것은 혁명이라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농발위운영에 어려운 점은. ▲중요한 사항들을 짧은 기간에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위원들이 밤샘을 하는 일이 많다.다양한 농어민들의 요구를 함축된 내용으로 집약하는 것도 어렵기 짝이 없다. ­오는 6월말로 정해진 농발위의 활동기간이 짧지 않은지. ▲짧다.위원들이 모두 바쁘기 때문에 지금도 야간작업을 하고 있다. ­남은 기간의 계획은. ▲더 중요한 과제가 남아 있다.이달 하순에는 농지제도,양정제도,농림수산부 및 관련조직의 개편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5월에는 최종보고서초안을 만들고 5개 지역을 돌며 공청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6월말 대통령에게 최종보고한다. ­농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김영삼대통령은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농어민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는 자력갱생의 의식 개혁이 필요하다.
  • 이민가구 주택매각 양도소득세 완화

    ◎출국이전에 팔아도 보증인 세우면 면세/아파트 당첨후 상속주택 팔면 과세 안해/농어촌주택 임대 비과세/국세청,새달부터 다음달부터는 전가족이 이민을 갈 때 출국이전에 주택을 팔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내지않는다.또 무주택자가 아파트를 분양받아 중도금을 내는중이거나,주택을 새로 짓는동안 다른 주택을 상속받아(상속이 먼저 이뤄짐) 1가구 2주택이 될 경우 상속받은 주택을 먼저 처분하면 양도세를 내지않는다.국세청은 18일 이같은 내용의 양도세 예규 개선내용을 발표했다. 한 가족이 이민을 가기위해 주택을 팔 때 양도세를 물지 않으려면 해외이주 신고후 출국할 것이 확실해야 하며,납세보증인을 세워야 한다.지금은 1가구 1주택의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전가구원이 출국해,일단 비거주자가 된 상태에서 다시 국내에 들어와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 또 지금은 주택상속이 먼저 이뤄져 1가구 2주택이 되면 먼저 처분하는 집에 대해서는 무조건 양도세를 내야 한다.그러나 앞으로는 무주택자가 아파트에 당첨됐거나 주택을 신축하는 동안 주택을 상속받음으로써 1가구 2주택이 됐을 경우,상속받은 주택을 먼저 팔면 양도세를 물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편 국세청은 다음달의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군이하 농어촌지역에 있는 주택을 여러 채 임대하는 경우 비과세하고 ▲다가구주택의 경우 건평 80평이상으로,내무부 시가표준액이 5억원이상인 경우만 과세하며 ▲단독주택은 건평 80평이상,아파트는 전용면적 50평이상으로 기준시가 5억원이상인 고급 주택을 임대했을 때만 과세하는등 임대소득의 과세범위를 완화했다. 그러나 농촌지역을 제외한 곳에 ▲크기에 관계없이 집을 세 채이상 갖고 있거나 ▲건평 35평이 넘는 단독주택이나 전용면적 25·7평이 넘는 아파트를 두 채 갖고 있는 경우 임대하면 예년과 마찬가지로 임대소득세를 낸다.
  • 금성사 임금협상 4.8% 인상 합의

    금성사의 노사양측은 15일 올 임금을 총액기준 4.8% 올리기로 합의했다. 또 주택기금을 지난해보다 60억원 늘린 3백44억원으로 늘려 무주택사원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등 복리후생제도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 근로자주택 입주자격 완화/남 노동 국회보고

    ◎부양가족·소득제한규정 삭제 국회 노동위는 14일 남재희노동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봄철 임금협상과 관련한 노사관계,블루라운드(BR)대책,노동관계법 개정및 해고자 복직문제 등을 논의했다. 남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확충을 위해 기금의 사용제한과 부동산소유금지등 일부 규제조항을 대폭완화하는 방향으로 이달안에 근로복지기금법개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장관은 또 『다음달 1일부터 액면가 5백원짜리 근로복권을 1개월 주기로 발행,연수익금 1백20억원은 모두 주택자금융자등 중소기업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장관은 이어 『근로자의 내집마련을 위해 근로자주택의 입주자격을 완화,부양가족및 소득제한규정을 삭제하고 1년이상 무주택세대주에게 모두 자격을 부여할 것』이라고 보고하고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50인미만의 영세사업장에 대해 안전보건관리비용을 국고에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장관은 BR협상과 관련,『구미선진국이 노동조건을 일반특혜관세나 최혜국대우등에 연계시키더라도 우리나라는 이미 상당한 근로조건개선과 경제선진화로 큰 영향은 받지 않을 것』이라면서 『따라서 정부는 협상전망을 예의주시하되 적극 반대나 찬성을 유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 근로자 주택자금 지원/평화은,4일부터 취급

    평화은행은 오는 4일부터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가 장기 저리로 지원하는 국민주택 관리기금 중 「근로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의 융자업무를 전국의 본·지점에서 취급한다. 주택구입 자금은 가구당 1천4백만원 이내에서 연리 8.5%에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으로,전세자금은 1천만원 이내에서 연리 6%에 2년 후 일시상환 방식으로 융자한다. 대상 근로자는 광업·제조업·전기 가스 및 증기업·건설업·자동차 판매 수리 및 차량연료 산매업 등에 1년 이상 근속한 무주택 기간 1년 이상인 세대주이다.
  • 내집마련 주택자금/대출 받을수있는 금융상품

    ◎예금종류따라 혜택 다양/대부분 전용면적 30평이하 대상/주택신축·개량·전세자금도 지원 서민들이 집을 장만하기 위한 몫돈을 마련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금융기관에서 대출받는 방법을 이용하면 보탬이 될 수 있다.집을 사거나,새로 지을 때,개량할 때 혹은 전세금을 마련할 때 대출을 받으려면 미리 일정한 예금(적금)에 가입한 뒤 일정기간(보통 1년) 지나야 한다.대출을 받는 주택 규모도 보통 전용면적 1백㎡(약 30평)이하이다.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이 주택자금대출 업무를 많이 취급하고 있다.최근에는 최고 3억7천만원,또 30년에 걸쳐 갚으면 되는 상품도 나왔다.주요 주택자금 대출을 알아본다.◇주택은행 ▷장기주택마련저축◁ 20살 이상의 무주택자가 매월 10만∼1백만원씩 내면 가입후 5년뒤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대출자격은 신청일부터 소급,과거 2년간 무주택자인 본인 또는 배우자이다.한도는 원금과 이자를 합한 금액의 2배이다.월 1백만원씩 저축했을 경우 10년 뒤에는 원금과 이자 합(1억8천6백만원)의 2배인 3억7천여만원을받을 수 있다.최장 25년까지 갚으면 된다.전용면적 1백㎡ 이내의 주택을 구입하거나 신축하는 경우다. ▷내집마련주택부금◁ 실명이면 주택을 갖고 있더라도 매월 3만∼30만원씩 저금할 수 있다.주택신축이나 구입자금은 최고 2천5백만원,대지구입 및 주택개량은 1천만원,전세자금은 1천2백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노부모를 부양하면 5백만∼1천만원을 더 받는다.저축을 한 지 1년이 지나야 되며 대출기간은 3∼25년이다.25년짜리는 40㎡ 이하인 경우만 된다. ▷근로자장기저축◁ 근로자가 가입,매월 5천∼5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한도는 주택신축이나 구입자금은 2천5백만원,대지구입 자금은 1천만원이다.저축에 가입한지 1년이상 지나야 한다.대출기간은 3∼20년이다. ◇국민은행 ▷보금자리통장◁ 보통예금·저축예금·자유저축예금·가계당좌예금(이상 주계좌)중 한 계좌를 들고,정기예금이나 상호부금·정기적금 등 예약저축(이상 연관계좌)을 개설하면 된다.본인의 거래실적외에 가족의 실적도 포함된다.주택을 처분할 때도 대출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대출을 받으려면 가입 후 1년이 지나야 한다.거래실적도 주계좌의 예금거래기간 평균잔액 1백만원 이상,연관계좌중 정기예금은 예치금액이 5백만원 이상,예약저축은 계약금액 1천만원 이상이어야 한다.한도는 2천만∼5천만원,기간은 5∼10년이다.주택규모는 전용면적 85㎡ 이내이다. ◇조흥은행 ▷백년신탁통장◁ 기본계좌(가계금전신탁·기업금전신탁)에 가입하고,연결계좌(적립식목적신탁·노후생활연금신탁·이자지급식 가계금전신탁·개발신탁·일반불특정 금전신탁)중 하나를 가입하면 된다.1년 이상 거래하는 경우로 신축이나 구입자금은 최고 6천만원,임차는 3천만원,개량은 1천만원이다.5년이상 거래자가 주택신축이나 구입자금을 대출 받으면 30년까지 갚아도 된다.
  • 노동부 간부들 호화빌라 분양/검찰 조사 나서

    【수원=김병철기자】 노동부 전·현직간부등 10명이 가구당 2억원이 넘는 호화 연립주택을 지어 분양하는등 부동산투기 의혹이 일고 있어 노동부와 검찰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14일 노동부와 수원지검에 따르면 김흥배 서울지방노동청 관리과장(54),전경석 인천지방노동청 근로감독과장(34),이보간 부천지방노동사무소 보상과장(44)등 노동부 전·현직 직원 10명은 지난 89년10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산62일대 5천8백51㎡(1천7백평)를 매입한뒤 이곳에 가구당 60평씩 12가구분의 「로열그린맨션」이란 3층짜리 호화연립주택 1동을 지어 지난해 11월부터 분양하고 있다.이들은 91년3월 임야를 대지로 용도변경하면서 무주택자들의 주택난해소를 위해 연립주택을 짓겠다고 신청했으나 이탈리아제 타일과 샹들리에·고급목재등으로 실내장식한 호화주택을 지어 가구당 2억∼2억3천만원에 분양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은 93년2월 연립주택의 지하주차장을 불법으로 증축,관할 장안구청으로부터 건축법위반혐의로 고발돼 이 가운데 전 수원지방노동사무소 근로감독관 김무기씨(43)등 3명이 퇴직과 경고처분을 당하는등 물의를 빚어왔다.
  • “수서임대아파트 분양” 속여 1백25명에 31억 사취

    서울지검 특수2부 김용검사는 9일 무주택 서민들에게 수서지구 임대아파트를 분양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31억여원을 가로챈 강남구 논현동 성화프로세스 대표 이정기씨(31)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및 사문서위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부동산 분양대행업및 자석요 판매업을 하고 있는 이씨는 『서울시 도시개발공사 최모 이사를 통해 수서지구 장기임대아파트 및 상가를 분양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91년10월부터 지난1월까지 1백25명으로부터 한사람에 2천∼3천만원씩 모두 31억5천2백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작년 주택 부정당첨 3천8백명을 적발

    지난해 국민주택·민영주택 및 조합주택의 부정당첨자 3천7백92명이 적발돼 모두 당첨이 취소됐다.이로써 지난 91년부터 작년 말까지 주택현황 전산망으로 적발된 부정당첨자는 1만5백78명이 된다. 7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부정당첨자의 유형은 ▲1가구 2주택이상 소유자로 민영주택 1순위 당첨자 4백95명 ▲일정 규모를 초과하는 주택소유자로 1순위 당첨자 1백6명 ▲무주택 요건을 갖추지 못한 당첨자 74명 ▲무주택을 위장한 부정당첨자 및 무자격 주택조합원 3천1백17명 등이다.
  • 우리나라 표준공무원/나이 38.5세에 월수 118만원

    ◎총무처 93년 총조사결과 내용/석박사 4만6천… 고학력 추세 뚜렷/여성비율 26%… 교직분야선 46%나/인사적체 심화속 1계급 승진에 7.2년·무주택률은 41.2% 총무처가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공무원 87만8천8백53명에 대해 공무원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공무원들의 고학력화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사회 장년화 이와함께 여성인력의 진출확대·장년화 추세·승진적체의 심화등도 공무원사회의 특징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전문대 이상의 대졸출신이 전체공무원의 절반이 넘는 5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5년전인 지난 88년 조사 때의 48.4% 보다 5%포인트 늘어났다.특히 4년제 대학이나 대학원을 나온 사람은 37%로 일본(37.6%),미국(35%)등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여성공무원의 꾸준한 증가도 눈에 띄는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전체 공무원 가운데 여성이 22만1천3백35명으로 26%를 차지해 지난 88년 22.7% 보다 3.3%포인트 늘어났다.특히 교육공무원은 절반에 가까운 46%가 여성이다. 공무원들의 평균 나이는 38.5세로 지난 88년 조사 때의 37.9세 보다 0.6세 늘어나 공직사회가 점차 장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20대는 22.3%로 2.2%포인트 감소한 반면 50대는 18.7%로 2.5%포인트 늘어났다. ▷학력◁ 전체공무원중 대학원 수료 이상은 7.4%,대졸은 29.6%,전문대졸은 16.4%를 차지해 절반이 넘는 53.4%가 대졸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다.반면 고졸은 36.4%,중졸은 10.2%로 5년전 보다 각각 3.2%,1.8% 줄었다. 석·박사학위 소지자도 크게 늘어 석사공무원은 3만7천2배81명으로 전체공무원의 4·4%를,박사공무원은 9천2백58명으로 1.1%를 차지하고 있다.이는 지난 88년때 보다 석사는 1만1천9백30명,박사는 4천1백92명이 늘어난 것이다. ○박사 4천명 늘어 특히 교육공무원과 연구직을 뺀 일반직 공무원 가운데서도 박사가 88년 1백61명에서 3백98명으로 2배이상,석사는 88년 3천6백92명에서 5천9백89명으로 늘어나 전반적으로 공무원사회의 학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대졸이상 공무원의 전공은 사범계열이 30.3%로 가장 많았으며 인문 16.6%,이공 14.6%,법정 7.7%,농과 7.3%,상경 6.6%,의약 2.4%,기타 14·4%의 순을 보이고 있다. 기사·기능사등의 각종 자격증을 갖고 있는 공무원도 전체 공무원의 9.6%인 8만1천8백47명에 이르러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지난 88년때의 4만9천8백45명 보다 60%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기사는 모두 4만20명으로 기술사가 1천4백76명,기사1급 1만7천2백2명,기사2급이 2만1천3백42명이다.이밖에 기능사는 4만8천1백19명에 이른다. 자격증을 갖고 있는 공무원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채용때 자격증소지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성공무원의 증가 신규채용과 처우등에 있어서 남녀차별이 없는데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여성공무원이 전체의 26%로 증가했다.이는 지난 88년 22.7% 보다 3.3%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특히 교육공무원의 경우 12만4천74명으로 지난 88년 보다 5.1%포인트가 늘어 절반에 가까운 46%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직에서도 여성의 진출이 두드러져 지방일반직의 경우 88년때 12%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19.9%로 늘어났다. 교육공무원 다음으로 여성의 진출이 많은 분야는 국가공무원 기능직으로 2만4천3백48명(26.4%),지방공무원 일반직 3만3천9백91명(19.9%),지방공무원 기능직 2만6천2백32명(19.8%),국가공무원 일반직 1만1천6백42명(11.7%)등이다. ▷연령◁ 20대 22.3%,30대 36.5%,40대 22.5%,50대 18.7%의 분포를 보여 5년전 보다 장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8년때 보다 20대는 2.2%포인트 줄어든 반면 50대는 2.5%포인트 늘어났다.반면 40대는 2.1%포인트 줄어들었다. 공무원의 평균연령도 지난 78년 35.5세이던 것이 83년 36·4세,88년 37.9세,93년 38.5세로 점차 장년화되고 있다.이는 일본(39.7세),미국(42.4세)등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30대 37%로 으뜸 직급별로는 국가공무원 1급이 53세,2급 54세,3급 53세,4급 51세,5급 45세,6급 45세,7급 37세,8급 33세,9급 28세 등이다. 이처럼 공무원이 장년화되고 있는 것은 퇴직률이 감소하고 있는 데다(78년 6%→92년 4.5%) 정년이 연장되고 고학력공무원이 늘어났기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공무원들의 평균재직년수는 12.2년으로 지난 88년 12.7년 보다 다소 줄어들었다.4년미만 경력의 공무원이 29.3%로 5년전 보다 10.3%포인트 늘어난 반면 8년∼12년경력의 공무원은 10.5%로 6.7%포인트 줄었다.20년 이상된 공무원은 23.2%로 5년전과 같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평균재직년수가 낮아진 이유는 80년대후반 공무원 신규채용 규모가 대폭 늘어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승진◁ 공무원이 1계급 승진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지난 88년 평균 6년에서 지난해에는 7.2년으로 늘어 갈수록 인사적체가 심각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진급 어려워 경찰공무원은 1계급 승진에 평균 9.6년이 걸려 가장 진급이 어려운 실정이며 일반직 국가공무원은 7.6년,소방공무원은 7.3년,지방공무원 6.1년이 걸리고 있다. 특히 중간관리층의 승진정체는 더욱 심각해 국가공무원이 5급으로 승진하는데는 9.4년,4급승진에는 11.3년,3급승진에는 10.8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 내집을 갖고 있는 공무원은 전체공무원 가운데 58.8%이다.이는 우리나라 국민전체의 주택보급률 76%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특히 서울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은 2명중 1명꼴인 44.8%가 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이상 근속한 공무원 가운데도 18%인 7만7천여명이 집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이 수치는 지난 88년 24.5%에 비해 6.5%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점진적으로 공무원들의 주택난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외국어교육 시급 공무원 가구당 월평균수입은 1백17만8천원으로 이중 86만9천원을 생활비로 달마다 지출하고 있으며 30만9천원을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이 지난해 2·4분기에 조사한 국민평균 가구당 월평균소득 1백61만6천원,월평균지출 1백29만7천원의 70%에 그치는 수준이다. 맞벌이부부 공무원은 25만3천명으로 전체의 29.7%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한차례 이상 연수등 해외훈련을 받은 경력이 있는 공무원은 전체공무원의 2%에도 못미치는 1만3천3백55명에 불과해 국제화시대에 대비,공무원들의해외교육을 대폭 늘려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와함께 스스로 외국어를 해득할 능력이 있다고 평가한 공무원은 영어의 경우 41.2%,불어 1.2%,독어 2.3%,일어 7.4%에 불과한데다 그나마 대부분 중하의 실력이라고 밝혀 공무원들에 대한 외국어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 공무원 자질 “상승커브”/54%가 대졸… 9.6%는 자격증 보유

    ◎총무처,93년조사 결과 공무원들의 학력이 높아지고 각종 학위및 자격증 취득자가 늘어나는등 자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총무처가 13일 펴낸 「93년 공무원총조사결과」에 따르면 공무원의 학력은 전문대이상 대졸자가 전체의 53.4%를 차지,5년전인 지난 88년 조사때의 48.4%보다 5%포인트 늘어나 고학력현상을 나타냈다. 기사 기능사등 각종 자격증 소지자 또한 8만1천8백47명으로 전체의 9.6%를 차지하며 88년의 4만9천8백45명(7.3%)보다 3만2천여명이나 늘었다. 박사학위 취득 공무원도 9천2백58명으로 88년의 5천66명보다 4천1백92명이 늘었고 석사학위는 3만7천2백81명으로 5년전의 2만5천3백51명보다 1만1천9백30명이 증가했다. 총무처가 지난해 6월 87만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결과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공무원은 대학(전문대포함)을 졸업하고 공직에 들어와 12.2년이 경과한 7급 공무원(38.5세)으로 자녀 2명을 포함한 3.4명의 부양가족과 함께 17평정도의 아파트에 살면서 9.1㎞가량 떨어진 사무실까지 36분 걸려서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적인 공무원의 총가계수입은 월평균 1백17만8천원이고 월평균 생활비는 86만9천원이었다. 88년 45.4%까지 올라갔던 공무원의 무주택률은 41.2%로 떨어지긴 했으나 여전히 일반국민수준인 24.0%에는 크게 뒤떨어졌다. 전체 공무원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6%에 이르고,특히 교육공무원중 여성의 비율은 46%로 각각 88년에 비해 3.3%,5.1%포인트씩 늘어나 고학력화와 함께 공무원사회의 가장 큰 변화요인으로 꼽혔다. 평균연령은 37.9세에서 38.5세로 일본의 39.7세나 미국의 42.4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접근해 가고 있으나 평균재직연수는 12.7년에서 12.2년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 근로자주택 입주 대상 확대/건설부/자동차정비·건설업 종사자 포함

    ◎빠르면 이달중 시행 앞으로 건설업·광업·자동차정비및 판매업,일반 구역화물 운송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도 근로복지 및 사원임대 등 근로자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또 부양가족 없이 혼자 사는 단독세대 근로자도 근로자 주택의 입주자격을 갖게 된다. 8일 건설부는 근로자 주택을 활성화하고 무주택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근로자 주택 입주대상 업종을 대폭 확대하고,입주자격 중 부양가족 및 소득제한 규정을 없애기로 했다.주택건설 시행지침을 개정,빠르면 이달 중 시행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근로자주택의 입주대상 업종은 상시 근로자수 5인 이상인 제조업,전기·가스·증기업,운수·창고·통신업,위생 및 유사 서비스업으로 제한돼 왔다.특히 현행 규정은 입주자격을 「1년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로서 부양가족이 있는 사람 및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사람」으로 제한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근로복지주택과 사원임대 주택을 10만가구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입주대상 업종이 제한되고 입주 요건이 까다로워 실제 공급량은 3만8천1백가구에 그쳤었다.
  • 6급이하 공무원 1만명 해외연수/총무처 올해 업무보고 요지

    ◎기업형 행정 도입,능률향사아에 주력/총리실 직속 국민고충처리위 신설 ◇「일하는 공직사회」로의 전환=과단위중심의 자율적 의식개혁운동 추진과 기관별 특성에 맞는 사기진작대책수립 등을 통해 새직장만들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직원들의 현장견학과 토론등을 활성화하고 기관별 조직·예산·인력운영에 자율성을 부여한다.4급이상 중견공무원에 대해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한다. 일선기관에 대한 행정감사를 대폭 줄이고 주요 인·허가 결정사항에 대한 예방적 일상감사를 강화한다. 엄격한 신상필벌로 소신있는 공무원과 불의를 배격하는 공무원을 발굴·포상하는 한편 금품수수등 부조리는 일벌백계로 엄단한다.특히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다 빚어진 실수는 관용조치 한다. ◇세계화에 대비한 공직능력배양=통상·환경·노동등 전문분야별로 구분해 전문경력자를 특채하고 국제변호사를 계약직으로 고용해 활용한다.분야별 전문직위 특별관리제를 확대,대상직위를 현재 5백54개에서 7백개로 확대한다. 국제기구 파견인원을 확대하고 1천명에 대해장단기 해외훈련을 실시한다.또 6급이하 공무원 1만명에 대해 단기해외연수를 시행한다.공무원 3천명을 대상으로 외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외국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다변화 한다. ◇행정능률배가운동 전개=기업형행정을 도입,단위기관별 사무진단제도를 시행하고 능률향상과 예산절감을 위한 창안제도를 활성화 한다.공무원 민간기업 파견제를 실시,행정고시 합격자등 신규임용자들을 민간기업에 보내 실무수습을 밟도록 한다. ◇강력하고 간소한 정부구현=과학기술·환경등 필수인력을 증원하되 규제완화 등으로 불필요해진 분야의 인원으로 충원한다.지방화시대에 대비해 지역적·집행적 업무를 과감히 지방으로 이양하고 지방배치 국가공무원을 단계적으로 지방직으로 전환한다. ◇민원행정의 획기적 개선=4월중 국무총리소속으로 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해 국민고충을 근원적 해결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민원 옴브즈만제도」를 도입,행정규제 신설을 억제한다. ◇근무여건 개선=보수현실화 4개년계획을 추진,97년까지 국영기업체수준으로 공무원보수를 인상한다. 공무원주택마련 4개년계획을 세워 97년까지 10만가구의 무주택공무원을 해소한다.공무원 8만명에게 생활안정자금 3천3백70억원을 융자하고 16만명의 공무원에게 대학생자녀 학자금을 융자한다.여성공무원에 대해 1년한도의 육아무급휴직제를,모든 공무원에 대해 휴가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자율화 한다.
  • 대기업·언론사 위성방송 허용/공무원 10만명 주택자금 지원

    ◎공보처·총무처 보고/“국가 해외홍보 기업과 협조”/김 대통령 정부는 오는 95년부터 추진되는 위성방송에 대기업과 언론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안에 관계법의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인환공보처장관은 26일 김영삼대통령에게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위성방송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금력과 기술을 갖춘 대기업과 언론사의 참여가 바람직스럽다』고 밝혔다. 공보처는 위성방송의 채널을 보도·문화예술·스포츠·영화등 분야별로 전문화하는 한편 이를 종합방송하는 채널은 기존 방송3사로 구성될 컨소시엄이 맡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오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올 상반기 안에 선진방송발전 5개년계획(95년∼99년)을 수립하고 민간전문가 15명으로 「방송선진화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공중파방송·종합유선방송·위성방송·멀티미디어등이 동시에 운영되는 뉴미디어시대에 대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오장관은 『지역민영방송은 상반기중 대상지역을 결정,허가신청계획을 공고할 방침』이라면서 『특히 종합유선방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CATV 방송국 복수소유를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방송발전계획에 대해서는 KBS 1TV의 광고를 폐지하거나 도서벽지등 난시청지역의 시청료를 면제하는등 수신료징수제도 개선대책을 상반기안에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장관은 또 『공영방송의 국제뉴스 비중을 늘리고 영어뉴스를 실시토록 하겠다』면서 『CATV에 만화채널을 신설,해외시장성이 높은 만화영화 수출을 활성화하겠다』고 보고했다. ◎1조6천억 지원/공보처·총무처 업무보고 정부는 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97년까지 모두 1조6천억원을 들여 10년이상 근속하고도 집이 없는 공무원들에게 10만가구의 주택을 마련해 주기로 했다. 황영하총무처장관은 26일 김영삼대통령에게 새해 총무처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공무원주택마련 4개년계획을 세워 오는 97년까지 10만가구의 무주택 공무원들에게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히고 『우선 올해 3천7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2만7천가구의 주택구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장관은 또 『공무원의 보수를 97년까지 국영기업체 수준으로 인상하는 한편 4천8백65억원을 들여 24만명의 공무원에게 생활안정자금과 대학생자녀학자금 전액을 융자해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화에 대비한 공무원의 교육훈련 강화방안으로는 『부처별로 1천명을 선발,장·단기 해외훈련을 실시하고 6급이하 하위직공무원 1만명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통상·환경·노동등 전문분야별로 공무원을 모집,전문인력의 채용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언론과 긴밀협조 김영삼대통령은 26일 공보처로부터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뒤 『공보처가 중심이 돼 정책문제에 대해 정부부처가 한 목소리를 내도록 공조체제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국제화시대·무역전쟁의 시대를 맞아 국가이미지 형성을 위한 해외홍보를 강화하고,필요하다면 민간기업과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도록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정부정책의 진실한 전달을 위해 언론과 보다 긴밀하게 협조하는 관계를 정립하라』면서 『언론도 지난날의 비판일변도의 타성을 벗어나 국가이익을 지키는데 솔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총무처 업무보고를 듣는 자리에서 『총무처는 행정분야의 경쟁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고 채용·인사·능력개발·후생복지등에 대한 각종 공무원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라고 지시했다.
  • 공무원사기 올려야 한다(사설)

    개혁과 신한국건설 그리고 국가경쟁력 강화의 성공을 위해서는 선도집단인 90만 우리공무원들이 왕성한 사기를 가지고 신바람나게 일하도록 하는 것이 선결요건의 하나이다. 사정개혁이후 공직사회의 실상을 파헤쳐 부패와 무사안일을 척결하고 개혁을 추진해온 것이 그동안의 노력이었다면 이제는 변화의 바탕에서 그들이 제 몫을 다하도록 대책을 세우고 환경을 만들어주는 방향에도 관심을 돌릴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사기진작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사회적 협력이 시급하다는 얘기다. 그런 점에서 총무처가 어제 새해업무 보고에서 일할수 있는 공직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신상필벌과 선량한 공직자보호,인사제도개선과 해외연수기회확대 등의 계획과 아울러 공무원 처우개선을 추진키로 한 것은 바람직스런 방향이다.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김영삼대통령도 거듭 약속한대로 97년까지 보수를 국영기업체 수준으로 올리고 무주택공무원 10만가구에 주택을 마련하도록 추진한다는 것이다.대통령이 직접 공무원의 채용에서부터 인사 능력개발 후생복지에 이르기까지 각종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국제경쟁력있는 공무원 집단으로 키워 나가도록 지시한 것은 공무원사기진작에 대한 대통령의 높은 관심을 말해준다. 공무원도 생활인인 이상 처우개선은 행정서비스향상의 전제가 된다.그러나 사기진작은 처우개선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명예와 긍지를 높여야 하며 불합리한 인사제도도 고쳐야 한다. 전문가양성을 위해 연공서열위주의 인사나 순환보직제도 탈피하고 열심히 일을 잘하는 공무원에게는 승진과 보직에 우대의 인센티브를 주어야 하는 것이다.또한 정치권등 외풍을 막아 소신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해 주어야 한다. 공무원은 명령에 복종하는 특수집단이며 법과 규정에 따라 일을 처리하는 대단히 섬세한 특성을 가진 조직이다.행정수요를 살피는 입장과 아울러 이러한 공급자측의 사정을 균형있게 반영하는 자세가 아니고서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올리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공무원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게 하려면 종합적인 안목에서 정부 각부처의 유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국무총리가 범정부적차원에서 각부처를 총괄하고 선의의 공무원을 보호하는 입장에 서야 할 것이다. 그동안 관이 주도하던 국가발전 전략에서 민이 주도하는 발전전략으로 이행하는 과도기적 상태에서 공무원들은 지금 발전의 견인차와 걸림돌이라는 야누스의 두얼굴로 비쳐지고 있다.그들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해주고 발전의 구심력으로서 사기를 북돋워주는 사회전체의 성숙한 노력이 절실하다.
  • 87·89년 두차례 분규이후 노·사 각성/금성사 「노경화합」 화제

    ◎품질불량률 0.4%… 생산성 일 수준 「노사」가 아닌,「노경」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근로자와 경영자가 대화합을 이룬 기업이 있다.22일 김영삼대통령이 찾은 김성사가 화제의 기업이다. 금성사 노조는 63년에 설립됐다.역사가 상당한 편이다.87년 이른바 「민주화의 봄」을 맞으면서 분규의 회오리가 몰아쳤다.위장취업 문제로 평택공장에서 촉발된 분규가 다른 사업장으로 퍼져 10일간 1천50억원의 생산과 4천만달러의 수출 차질을 빚었다. 89년에는 강도가 더 높아져 마창노련과 연대한 파업이 구미 및 평택공장으로 번져 두달이나 계속됐다.생산차질 4천5백억원,수출차질 8천만달러의 대가를 치렀다. 노사간 신뢰가 땅에 떨어졌고 시장점유율 하락과 불량급증,바이어 이탈로 회사가 존폐위기에 몰렸다.위기의식의 확산은 자성과 함께 재도약을 해보자는 전화위복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말부터 바꾸기로 했다.대립적 이미지를 풍기는 노사 대신 동반자 개념이 강한 노경을 쓰기로 했다.경은 경영자의 첫 글자이다.「근로자 만족=고객 만족」이라는 모토 아래협력하는 노경을 경영방침으로 상호 인격존중과 차별해소 운동부터 펼쳤다.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3백억원의 기금을 마련,무주택 사원 92%에 혜택을 주었다.무기명 건의서를 모아 경영층에 전달하는 신문고(스피크 업)도 만들어 하의상달의 언로를 텄다. 한때 전쟁터와 같았던 창원공장은 노경이 합심해 품질향상 운동을 펼치는,일할 맛 나는 직장이 됐다.지난 해엔 노조가 직접 제품판매에 나서 전체의 90%인 3만대의 에어컨을 팔았다.노경화합에 힘입어 지난해 세탁기와 냉장고,청소기,전자레인지 등 대부분의 생산품에서 히트상품을 내는 쾌거를 이뤘고 매출성장 63%(4조4천억원)의 놀라운 실적을 올렸다. 품질불량률도 89년 2.31%에서 0.4%로 떨어졌다.전자레인지 하나만 해도 시간당 2백40대를 생산,일본 마쓰시타 전기(2백대)를 능가하는 경쟁력 있는 회사가 됐다.
  • 건축허가제 신고제로 바꾼다/재무·건설부 청와대 업무보고 요약

    ◎직접금융 작년비 30% 늘려/다목적댐 98년까지 6개 건설/공업용지 2천1년까지 3천만평 조성 ○재무부 ▷규제완화◁ 오는 20일부터 11∼30대 재벌기업의 기업투자 및 부동산 취득에 대한 주거래은행의 사전승인제를 없앤다.10대 재벌에 대해서도 연내 완화한다.금융기관의 상품과 자금운용에 대한 규제도 완화한다.외국인투자를 제약하는 31개 법령을 상반기 안에 고친다.재무부와 한국은행의 외환관련 허가사항을 일반 은행에 넘긴다.이를 위해 재무부와 유관기관,민간으로 구성되는 「재무행정 규제완화 대책반」을 설치한다. ▷재정정책◁ 콜시장과 채권시장을 활성화해 금리를 안정시킨다.주식과 회사채의 직접금융 조달규모를 지난 해보다 30% 많은 23조원으로 확대한다.기업의 외화증권 발행규모도 20억달러 이상으로 늘린다.국산기계 구입자금과 기술개발자금은 18% 증가한 11조원으로 확대하고,신기술 창업자금으로 1천1백42억원을 지원한다.첨단기술·공장 자동화기기 등에 대한 관세를 감면한다.중장기 외상수출 자금을 26억달러에서 33억달러로 늘린다.중소기업 구조조정 자금을 1조원 공급하고,신용보증기금의 보증잔액을 10조7천억원에서 12조2천억원으로 확대한다.중소기업에 대해 소득세와 법인세를 20∼30% 경감해준다. ▷금융개혁◁ 자동차보험의 할인·할증률과 선박보험 등 기업성 보험을 오는 4월 1단계로 자유화한다.통화를 금리중심으로 관리하고 금융기관의 경영평가 기준을 수익성과 건전성 위주로 바꾼다.경영성과에 따라 배당률을 차등화한다.신용관리기금의 예금자보호 기능을 확충한다.은행의 신탁상품을 1년에서 2년 이상의 장기로 유도한다.지방 단자사의 종금사 전환을 추진한다.금융선물거래법과 전자자금 이체법을 만든다. ▷국제화◁ 대외경제협력기금을 2백억원에서 1천50억원으로 늘린다.경제협력개발기구의 재정·금융관련 5개 위원회에 가입한다.96∼97년으로 예시한 일부 업종의 개방을 앞당기고 주요 선진국에 투자유치단을 보낸다.동남아 지역의 금융기관 진출을 늘린다.금융 및 세제상의 금지보조금을 연차적으로 개편한다. ▷세제개혁◁ 토지초과이득세·양도소득세·상속세의 개편안을 마련한다.오는 10월부터 수출통관을 전산화한다.96년 종합과세를 위해 전산망을 확충한다. ○건설부 ▷규제완화◁ 건축관련 허가제를 신고제로 바꾸고 준공검사권을 민간에 이양한다.규제완화 대책반을 구성,인·허가와 관련된 시행령과 규칙을 일제 정비한다. ▷국토의균형개발◁ 수도권이 「북경∼서울∼도쿄」를 잇는 동북아시아의 중심 축이 되도록 체계적으로 기능을 재정비한다.농촌과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농통합형 지역개발을 추진한다.태백·충북·경북 북부 등 낙후지역을 개발촉진 지구로 지정,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의 생산여건 개선◁ 올해 중 3조6천억원을 도로사업에 투자,신공항 고속도로(41㎞)와 대전남부순환 고속도로(21㎞) 착공 등 17개 사업을 추진,앞으로 5년간 도로능력을 현재의 1.6배로 늘린다.터널과 교량에 대한 민자를 적극 유치한다.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교통시설과 연계된 유통단지를 건설한다.용수공급을 위해 98년까지 6개 다목적댐 건설을 완료하고 2001년까지 3천5백만평의 공장용지를 개발,공급한다.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 올해 55만가구를 건설하고 무주택서민을 위해 총7조8천억원의 주택자금을 지원한다.이 중 저소득층을 위해 소형주택 20만가구를 건설해 주택보급률을 78%에서 81%로 높인다.수도권 5단계,부안댐·주암댐 2단계 등 10개 광역상수도 공사를 착수하고 97년까지 21개 광역상수도를 추가 건설한다.땅값을 안정시키고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지를 크게 확대한다.연말까지 주민등록·지적·공시지가 자료를 상호 연결한 종합토지 전산망을 구축한다. ▷부실공사 방지◁ 50억원 이상의 공공공사에 책임감리제를 시행하며 위험도가 높은 교량 3백75개소와 아파트 82개동은 보수하거나 철거한다.노후 시설물에 대해 특별관리 대상자를 지정한다. ▷건설 경쟁력강화와 해외건설 활성화◁ 신소재·로봇시공 등 핵심기술을 민·관 공동으로 개발한다.입찰자격 사전심사제를 강화한다.해외건설 활성화를 위해 연불수출 금융과 대외협력기금 지원을 확대하고 현지금융 조달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지에 선진국과 합작으로 진출하고 건설관을 추가로 파견한다.
  • 가입한도 월1백만원까지 확대/「주택저축」 문답풀이

    ◎집있는 세대주 배우자·자녀 가입 가능/근로자 아닌 학생·주부도 비과세 혜택 ­기존의 비과세 저축상품과 다른 점은. ▲주택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월 가입한도를 근로자 주택마련 저축(월 최고 15만원)의 7배,근로자 장기저축(월 최고 50만원)의 2배로 확대한 점이다.이는 월 급여액이 1백만원 수준인 대부분의 무주택 서민들이 주택 마련을 위해 저축하는 경우에는 세금을 전혀 물리지 않겠는다는 정책의지가 반영된 것이다.근로자가 아닌 사람,예컨대 학생이나 주부,퇴직자,자영업자 등에도 비과세 혜택을 주는 유일한 상품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세대주가 집이 있어도 그 세대원은 가입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렇다.본인은 유주택이더라도 배우자나 자녀 명의로 가입하면 비과세 및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증여세 면제 혜택을 받으려면. ▲부모나 자녀 명의로 가입할 경우 직계 존비속은 5년간 3천만원까지,결혼 후 30년이 지난 배우자는 1억2천만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따라서 이 상품으로 증여세 면제 혜택을 받으려면 부모·자녀 명의인 경우 월 50만원,결혼 30년된 배우자 명의인 경우 월 1백만원까지 들면 된다. ­월 50만원짜리에 들면 10년 후에 얼마짜리 집을 살 수 있나. ▲10년후 원금 6천만원,이자 3천3백만원 등 원리금이 9천3백만원이고,그 두배인 1억8천6백만원을 대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돈을 빌리지 않더라도 2억8천만원짜리 집을 살 수 있다.
  • 「장기주택마련저축」 10일부터 실시/최고 3억6천만원 대출

    ◎주택은/5년이상 가입땐 이자소독 면제 무주택자가 한달에 1백만원씩 10년간 부으면 원리금 1억8천만원의 2배인 3억6천만원을 주택자금으로 대출해 주는 비과세 「장기 주택마련 저축」 상품이 나온다.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을 돕기 위해 개발한 이 상품은 오는 10일부터 주택은행에서 판매한다. 기존의 주택자금 대출은 최고 2천5백만원까지이나 장기 주택마련 저축은 가입기간에 따라 저축원리금의 최고 2배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5년이상 가입하면 이자소득에 21.5%를 물리는 이자소득세가 전액 면제된다.기존 비과세 상품인 근로자 장기저축,근로자 주택마련저축 등은 모두 가입자격이 근로자로 제한돼 있으나 이 상품은 근로자가 아니라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격은 20세 이상의 무주택자로 1인 1통장만 가능하다.세대주가 집이 있더라도 세대주를 제외한 세대원은 가입할 수 있다.저축기간은 10년이며,이율은 연 11%이나 금리자유화 상품이기 때문에 가입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매월 10만∼1백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붓는 적금식으로 자녀 명의로 가입하면 세법이 정하는 범위에서 증여세가 면제된다. 가입 후 5년이 지나고 대출을 신청한 날로부터 과거 2년간 무주택인 본인 또는 배우자가 전용면적 1백㎡(약 30평) 이내인 주택을 사거나 신축하는 경우 주택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소요자금에서 저축 원리금을 뺀 부족자금의 범위에서 5년이상 가입자는 저축원리금의 1.5배까지이고,가입기간이 1년씩 늘어남에 따라 0.1배씩 커져 10년이 넘으면 2배로 늘어난다.대출기간은 최장 25년으로 금융기관이 취급하는 대출 중 가장 길다. 정부는 작년말 무주택자가 저축금액과 주택자금 대출만으로 별도의 자금부담 없이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세감면규제법 등 관계법을 고쳐 은행에 장기 주택마련 저축상품 취급을 허용했으며 주택은행에 이어 시중은행들도 곧 이런 상품을 시판할 예정이다.
  • 서민주택자금/7조8천억 조성/정부,올 계획

    ◎구입·전세 등 38만가구 지원 정부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총 7조8천억원의 서민주택 자금을 조성키로 했다. 5일 건설부에 따르면 올해 국민주택기금 3조5천억원,재정지원 5천억원,민영자금 3조8천억원 등 7조8천억원을 서민들의 주택자금으로 조성,무주택 서민들이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를 얻을 때 장기 저리로 융자해 주기로 했다.이 자금의 혜택을 입는 사람은 약 38만가구이다. 국민주택 채권(1종)과 융자 회수금,청약저축,주택복권 판매 수익금 등으로 조성되는 국민주택기금은 올해 짓는 공공 임대주택·공공 분양주택·사원 임대주택·근로복지주택 등 총 25만가구의 국민주택(전용면적 18평 이하)을 공급받는 무주택자들에게 가구당 1천4백만∼1천6백만원씩 지원된다.이밖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근로자들의 주택 구입자금 및 전세자금,대지조성 사업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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