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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택자 세금 면제/「장기주택저축」 신설/국회,개정안 마련

    국회재무위는 30일 예산안및 예산부수법안소위를 열고 조세감면규제법개정안을 개정해 내년부터 무주택자 장기주택저축제도를 신설,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을 면제해 주기로 결정했다. 재무위 소위는 또 수도권공장및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현재 전액 면제되는 법인세와 양도소득세를 내년부터 50% 부과하도록 하는 조항을 95년말까지 2년간 유예키로 결정,기업의 경쟁력강화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지프의 경우 배기량 1천5백㏄까지는 10%,2천㏄미만은 15%,2천㏄이상은 20%의 특소세율을 적용키로 합의했다.그러나 맥주에 대한 세율은 세수비중을 감안,현행대로 1백50%의 세율을 그대로 유지키로 잠정 합의했다.
  • 대선공약사업/1,097건 임기중 추진/정부,세부시행계획 마련

    ◎동서고속철 등 나머지 1백29건/재원·타당성 재검토뒤 착수 고려 정부는 14대 대통령선거공약 세부사업 총 1천2백26건 가운데 1천97건의 사업을 김영삼대통령 임기중 1백65조9천4백98억원을 투입,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또 동서고속전철건설,부산신공항,전라선복선화,전주직할시 승격등 나머지 1백29개 사업은 재원마련및 타당성 측면에서 장기검토사업으로 분류했다. 정부는 이러한 장기검토사업은 재원조달방법이 마련되는대로 추후 시행일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무총리행정조정실은 26일 그동안 당정협의와 중앙부처및 시도공약관계관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제14대 대선공약 실천계획」을 마련,곧 청와대에 보고하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공약이행이 확정된 1천97개사업중 지방자치단체장선거 95년이내 실시등 순수 비예산 사업 4백39개는 범정부적 역량을 기울여 적극 추진,조기에 가시화해 나가기로 했다.그리고 최근 첨예한 현안으로 대두하고 있는 쌀개방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선거공약대로 쌀은 관세화및 최소시장접근대상에서제외한다」면서 그를 위해 대외교섭력강화및 농업구조개선을 추진한다는 기본입장을 밝히고 있으나 김대통령의 방미결과와 연관되어 이 부분은 수정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함께 경부고속전철사업,국도완전포장,EXPO사업 기채액상환 특별지원,새만금 간척사업,6대도시 총 5백58㎞ 지하철 추가건설,부산항 개발사업등 예산사업 5백39개는 연차적 계획을 수립,단계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이들 사업추진을 위한 투자계획과 관련,김대통령 임기중 총 소요사업비를 ▲국비 74조9천9백83억원(45.2%) ▲지방비 40조8천8백10억원(24.6%) ▲민자유치등 50조7백5억원(30.2%)등 1백65조9천4백98억원으로 추정하고 94년엔 ▲국고 11조2천4백68억원 ▲지방비 7조6천7백27억원 ▲민자 10조97억원등 28조9천2백9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정부가 장기검토사업으로 분류한 1백29개 사업은 다음과 같다. ▲필요성은 있으나 재원형편상 추진이 어려운 사업(65개)=동서고속전철건설,부산지하철2호선연장,전라선복선화,수인선복선전철화,서산∼홍성∼공주∼대전간 산업고속도로,춘천국도접속도로연결,인천항조기완공및 죽변항개발,속초해양박물관건립,중학교의무교육 시지역실시,저소득층무주택가구주거비지원 등 ▲재원의 효율성이나 타당성면에서 검토가 필요한 사업(42개)=부산신공항건설,영동국제공항건설,예천및 대구공항확장,목포비행장활주로재확장,부산신항만건설,새만금국제항신설,대전과학산업단지국가공단화,천안과학산업단지조성,태백산국립공원개발,정선무연탄화력발전소건립,경부고속전철역 김천유치등 ▲현실여건상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업(22개)=경기도지방TV및 라디오방송국신설,박정희전대통령추모기념관건립,전주직할시승격,사찰토지 토지초과이득세와 종합토지세면세,제주지역고등법원지원설치,전국체전 천안유치,예능특기자병역혜택부여,일부농산물에 대한 재해보험제도입,영세중소상인에 대한 과세특례기준 상향조정등
  • 연말정산/갖가지 영수증 미리 챙기면 절세

    ◎급여 천2백만원이하 무주택자 백만원 공제/맞벌이 주부 54만원 특별혜택/기부금은 소득금액의 5%까지/주택자금상환·주식저축도 해당 월급쟁이들이 한햇동안 벌어들인 월급·보너스·수당 등 총 급여액(근로소득 수입금액)의 세액을 결정하는 연말정산의 계절이다.연말정산은 이자·배당·사업소득 등 다른 소득이 없는 대부분의 근로소득자(약 9백만명)가 그 해의 납세의무를 끝내는 제도다.월급쟁이들은 매월 간이 세액표로 세금을 내므로 연말정산 결과 내야할 세금이 이미 낸 세금보다 적을 경우 그 차액만큼을 돌려받는다. 정산은 과세기간 종료일인 12월 말 기준이지만 12월분 급여를 지급하기 전에 하는게 원칙이므로 이달 말부터 12월 급여를 받기전에 마쳐야 한다.근로 소득자들은 절세를 위해 보험료 납입증명서·의료비지급 명세서·주민등록등본(공제대상 변동때)등 필요한 증명서와 서류를 보험회사·병원·동사무소등 서류와 증명서를 떼주는 곳에서 미리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필요경비적 공제◁ ▲보험료=의료 보험료는 전액 공제받는다.생명·상해·가계손해보험(자동차보험등) 및 농·수·축협의 생명공제 등 보장성 보험의 공제한도는 50만원이다.근로자 본인의 이름으로 보험을 계약하고 피보험자가 근로자 본인이거나 배우자 또는 공제 대상인 부양가족인 경우만 해당된다. ▲의료비=총 급여액의 3%를 넘는 부분중 연간 1백만원 한도가 원칙이다.1백만원을 초과해 공제받지 못하는 부분과 의료비중 공제대상 장애자와 경로 우대자(만65세 이상)를 위해 지급한 것 중 적은 금액은 추가로 공제된다.공제대상 범위는 근로자가 본인 또는 생계를 같이하는 배우자와 부양가족의 진찰·진료·질병예방을 위해 의료기관(한방·조산소 포함)에 지급한 비용과 의약품(한약포함)대금으로 실제 부담한 금액이다.건강진단,미용·성형수술비 및 건강증진을 위한 약품(한약포함) 구입대금은 공제받지 못한다. ▲교육비=학생인 근로자가 초·중·고·대학(대학원은 제외)의 입학금·수업료·기타 공납금을 낸 부분은 공제 대상이지만 직장에서 학비를 보조받은 부분은 제외된다.근로자의 자녀(2명이내)·동거 입양자및 형제자매(2명이내)의 초·중·고 입학금·수업료·기타 공납금도 공제된다.외국의 학교에 낸 교육비·수업료와 정규수업 시간외의 실기지도로 외부강사에 지급하는 비용과 보충수업비 등은 공제받지 못한다. ▲무주택근로자=총 급여액이 1천2백만원 이하로 공제 대상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있는 가구주이면 1백만원을 공제받는다.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집이 없거나 과세기간 중에도 주택을 소유한 적도 없어야 한다.근로소득자 본인뿐 아니라 주민등록등본에 오른 동거가족도 이 요건을 갖춰야한다.아파트를 분양 받았으나 건축중이어서 입주하지 못해도 공제된다. ▲맞벌이부부=배우자가 있는 여성근로자는 맞벌이 특별공제로 54만원을 공제받는다.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주민등록등본이나 호적등본으로 확인한다. ▲근로소득=총 급여액이 2백50만원 이하면 전액을,이를 넘는 부분은 30%를 공제받지만 공제 한도는 6백만원이다. ▷소득공제◁ ▲기초(본인)·배우자=모든 근로자는 60만원을 공제 받는다.근로자와 생계를 같이하는 배우자(내연의 관계는 제외)가있으면 54만원을 공제받는다.공제대상 배우자가 다른 사람의 부양가족으로 되면 배우자 공제만 된다. ▲부양가족=한사람에 대해 48만원을 공제한다.부양가족 범위는 근로자(배우자 포함) 부모의 경우 남자는 만60세 이상,여자는 만55세 이상이다.자녀와 동거 입양자는 20세 이하일 경우다.20세 이하인 자녀가 둘 이상이면 74년생은 인원에 관계없이 전원 공제받고,75∼76년에 출생한 자녀는 이전에 출생한 자녀와 합해 세사람까지,77년 이후 출생한 자녀는 이전 출생자와 합해 두사람만 공제된다.20세 이하인 동거 입양자는 모두 공제대상이다.근로자의 형제 자매인 경우 20세 이하 또는 60세 이상(여성 55세)도 된다. ▲장애자·경로우대=근로자 본인 또는 배우자·부양가족중 장애자와 경로우대자가 있으면 한 사람당 48만원 공제 받는다. ▲부녀자가구주=미혼인 여성 근로자가 공제대상 부양가족이 있는 가구주이면 54만원을 공제받는다. ▲기부금=부동산소득과 사업소득을 제외한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자기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내면 공제받는다.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거나 국방헌금·수재의연금 등은 전액 공제된다.학교 및 학술연구단체와 장학단체 등에 기부하거나 주무관청에 등록된 종교단체에 헌금한 경우,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을 비롯한 기부금은 소득금액의 5%까지 공제된다. ▷세액공제◁ ▲근로소득=총 급여액에 관계없이 산출세액의 20%를 공제받는다.공제액 한도는 50만원이다. ▲재형저축·우리사주취득=재형저축이나 우리사주조합에 가입한 소액주주가 우리사주 취득때 각각 저축금액의 15%를 공제 받는다. ▲근로자증권(주식)저축=저축금액의 10%를 공제받는다.지난해 7월부터 시행중인 주식저축은 6월 말까지 낸 저축의 10%만 공제된다.두 저축을 들었으면 모두 공제된다. ▲주택자금상환=근로자가 국가·지방자치단체,주택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장기주택자금을 빌려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을 얻거나,세들거나 개량한 뒤 이를 갚는 경우 갚는 금액의 10%(한도액 15만원) 공제된다.주택을 취득하는 등의 직전 달 월정액 급여가 60만원 이하인 국내 근로자나 해외취업 근로자여야 한다.장기 주택자금은 주택신축이나 구입자금일 때는 10년,개량자금일 때는 5년,임차자금일 때는 3년 이상이어야 한다. ▲국외근로소득=외국에서 근로를 제공해 받은 소득이 있거나 주한 미군에 고용돼 근로소득이 있을 때 산출세액에 근로 소득금액중 외국에서 번 소득(미군고용소득)의 비율에 50%(20%)를 곱한 만큼 공제받는다.
  • “무주택은 실소유 여부로 판단”/서울고법

    ◎「등기부 명의 우선」 판례 뒤집어 무주택자 여부는 등기부상 명의보다 실질적인 소유관계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그동안 철저하게 등기부상의 명의를 기준으로 소유권여부를 따져오던 기존판례를 뒤엎은 것으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 서울고법 민사7부(재판장 유지담부장판사)는 20일 성백륜씨(서울 송파구 오금동)가 동아건설을 상대로 낸 아파트 분양권확인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판시,원심을 깨고 원고승소 판결을 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성씨가 기존의 집을 판 뒤 잔금까지 모두 지불받고 집을 넘겨주는 등 실질적으로 소유관계가 없는데도 소유권이전등기가 늦어져 등기부상에 주택소유자로 남아있다는 이유로 동아건설측이 「5년이상 무주택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보고 아파트 분양계약을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특히 『무주택자 여부는 원칙적으로 등기부상 소유여부가 누구인지를 따져 판단해야 하지만 성씨의 경우는 등기부상 명의와 관계없이 실질적인 소유관계를 따져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고 성씨는 지난 87년6월 자신의 아파트를 판뒤 5년이 지난 92년7월 동아건설과 아파트 분양계약을 맺었으나 기존 아파트 매입자가 「1가구 2주택」을 피하기 위해 87년10월에야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치는 바람에 주택공급 관련 법규상의 5년이상 무주택자 요건에 걸려 아파트분양 계약을 취소당하자 소송을 냈었다.
  • 사원임대아파트 거주자 타아파트 청약 가능한가(경제상담실)

    사원임대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다른 아파트를 분양신청할 수 있는지. ○민영주택등 신청 가능 사원임대 아파트는 50년간 임대로 운영되는 아파트로 소유주가 사업주이기 때문에 무주택자로 인정되므로 국민주택이든 민영주택이든 모두 신청할 수 있다.다만 당첨된 아파트의 입주 전까지는 사원임대아파트를 반납해야 한다. ◎설명제이전 토지계약 중도금출처조사 받나 토개공이 공급한 토지를 실명제 실시 이전에 계약 체결하고 현재 중도금 납부중이다.중도금 납부시 자금출처 조사를 받는가. ○등기시점에만 해당 국세청이 조사 대상으로 삼는 부동산 거래의 기준시점은 등기시점이므로 조사대상이 되지 않는다.다만 중도금 납부를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을 금융기관에서 인출하는 경우 국세청에 통보될 수 있다. ◎토지수용된뒤 남은땅 처분땐 비과세 되나 인천에 집을 두채 갖고 그중 한채에 살았으나 도시계획에 따라 그 주택 및 부수토지 일부가 지난해 11월 수용당했다.일부 남아 있던 토지는 지난달 처분(양도)했다.이처럼 수용당한결과로 남아 있던 토지를 처분한 경우 주택의 부수토지로 되어 비과세되나. ○1가구 2주택땐 과세 1년내 팔면 세금면제1 가구 1주택의 경우 살던 주택 및 부수토지의 일부가 공공용지 취득이나 손실보상에 관한 특례법이 적용되는 공공 사업용으로 공공사업시행자에게 양도되거나 수용되면 그 잔존주택 및 부수토지에 대해 양도일 또는 수용일로 부터 1년이내에 처분하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임대아파트 분양전환때 계약 연장 가능한지… 5년후 분양전환되는 장기임대 아파트 거주자인데 분양전환시 분양받을 능력이 안될 경우 계속 임대로 사는 것이 가능한다. ○기간 지나면 불가능 장기임대 아파트는 일정기간후 분양전환되는 아파트로 일부 세대만을 계속 임대로 두는 것은 불가능하다.분양은 최초 입주자에게 우선분양하되 최초 입주자가 분양받을 수 없을 경우에는 사업주체에 반납해야 한다.
  • 국방부(’94예산 부처별 쓰임새:10)

    ◎GNP 3.5%… 올보다 0.1%P 감소/급식·피복등 병력 운영비 4조6천억 내년도 국방예산은 새정부 들어 군이 제창한 「경제적 군 운영」과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병영시설 현대화및 직업군인들의 처우개선을 최우선의 기조로 하고 있다. 내년 국방예산(순수국방비)은 올해의 9조2천1백54억원보다 9.6% 늘어난 10조1천3억원.국방예산이 10조원을 넘어서기는 건국이래 처음이지만 증가폭은 내년 정부예산 증가율 13.7%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편성됐다. ○군사기진작 최우선 이같은 예산규모는 내년 전체 정부예산 43조2천5백억원의 23·4%,순수국방비에 병무청소관 병무행정비(1천74억원)와 내무부소관 전투경찰및 해양경찰비(2천8백23억원)를 합한 전체방위비 10조4천9백억원의 96.3%에 해당하는 수치다.그러나 이는 국민총생산(GNP)대비 3.5%로 올해보다 0.1%포인트 낮아진 것이며 정부재정 대비 23.4%의 점유율은 올해보다 0.8%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국방예산은 운영유지비와 전력유지비로 대별되는데 내년에는 운영유지비가 7조3백57억원,전력정비비가 3조6백46억원으로 구성됐다. 운영유지비는 급여·급식·피복등 병력운영비에 4조6천86억원,장비및 물자획득비등 장비운영비에 9천3백60억원,교육훈련비에 1천1백18억원,향토방위비에 2천2백55억원,병영기본시설및 군숙소등 군시설 공사비에 4천8백56억원,시설유지보수및 부대유지물자 획득등 부대운영비에 5천7백98억원,국방연구기관등의 연구개발지원비에 8백84억원을 책정했다. 또 전력정비비는 계속사업인 긴요핵심전력(유도무기·전투기·잠수함등)에 1조4천5백97억원,필수기본전력(장갑차·구난및 교량전차등)개선에 6천7백72억원,전력보강및 개선(방공무기·기관총·정비장비현대화)에 1천4백58억원,전쟁지속능력및 생존성 향상(탄약·전술기지보강·물자비축등)에 2천9백22억원,무기체계 연구개발에 2천1백86억원,미대외군사판매(FMS) 차관상환에 9백70억원,방위비분담금으로 1천4백40억원이 배정됐으며 신규사업인 정보능력 향상에는 1백96억원이 계상됐다. ○대북 열세 전력 보완 전력정보비는 대북 열세전력을 보완하고 주한미군의 대체전력을 확보하기 위한것으로서 매년 꾸준히 추진돼야 하는 것이나 내년에는 불과 1천4백85억원이 늘어나는데 그쳐 비중이 상대적으로 감소,전력증강사업에 상당한 애로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내년 국방예산편성의 특징은 내무반등 병영시설의 현대화및 직업군인의 처우개선에 중점을 둔 것이다. 장병사기 복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보다 6백45억원이 증가한 1천2백32억원을 들여 무주택 하사관및 장교들을 위한 군인아파트(17.5∼30평) 3천5백31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또 1백42억원(98억원 증가)을 투입,도시학교취학 군인자녀 9백명을 위한 기숙사 4개동을 건립하며 2천5백24억원(9백22억원 증가)으로 사병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병영시설현대화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복지시설개선비는 진급및 충원시기·정원조정등을 통해 내년 한햇동안 인건비 3백37억원등 모두 1천5백40억원을 삭감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늘려잡았으나 가용금액면에서는 그다지 크지 않다는 지적이 일반적이다. 국방예산전문가들은 운영유지비가 전체국방예산에서 비중이 예년에 비해 높아졌음에도 올해 봉급인상동결분·물가인상등 2천4백50억원과 환율인상분등 정부 공통기준에 의한 증액분 3천60억원을 제외하면 순수하게 개선목적의 운영유지에 쓸 수 있는 가용재원은 1천8백54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적은 가용재원 범위내에서도 군인들에 대한 처우개선노력은 어느 해보다 컸다는 평가다. 장병부식비의 경우 하루 1천2백45원에서 1천5백1원으로 2백56원(전년대비 증가예산 6백8억원)을 인상시켰으며 근무조건이 열악한 기갑병들에게는 하루 2백50원(〃 47억원)의 증식비를 새로 추가지급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함정및 항공 근무자들의 특수근무수당을 올해보다 10% 인상(〃68억원)하고 하사관 수당은 월 6만원에서 7만원으로 1만원(〃68억원) 올릴 방침이다. 장병들의 피복및 일용품개선에도 30억원의 예산을 늘려 잡았다.
  • 무주택근로자 융자 확대/내년부터/「기존주택」구입 1천4백만원

    ◎전세자금은 1천만원 지원 내년부터 무주택 근로자가 기존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를 들때도 장기저리의 주택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지금은 신규주택을 분양받을때만 융자가 가능하다. 3일 건설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국민주택기금 지원대상에 근로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을 새로 추가하고 총 1천억원의 기금을 배정해 주택구입 자금으로 7백억원,전세자금으로 3백억원을 지원키로 했다.이에 따라 주택을 구입할 경우 가구당 1천4백만원씩 5천가구가 혜택을 입게 됐으며 전세자금은 가구당 1천만원씩 3천가구가 빌려 쓸수 있게 됐다. 융자조건은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융자대상자의 선정 및 구체적인 융자조건은 건설부와 노동부가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전세자금은 2년이내 상환조건이나 전세계약을 갱신할때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어 최대 융자기간은 4년인 셈이다. 근로자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 1천억원은 평화은행을 통해 대출된다.
  • “러·일 「핵투기」 조사결과 밝히라”(의정중계:3일 본회의)

    ◎혐오시설기피 등 집단이기 대책은/질문/「DJ 납치」 75년 한·일 양국간 일단락/답변 ▷사회분야 질문◁ ◇황윤기의원(민자)=아직 잔존하고 있는 기업간 거래비리등 사회비리의 척결방안은.지역감정해소를 위한 정부차원의 인사조치 내용과 향후 방향은.혐오시설기피 등 집단이기주의에 대한 대책은.한탕주의 사고에서 비롯되는 제반범죄를 발본색원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사정은 과거에 대하여는 관용과 용서를,앞으로에 대하여는 엄격한 의지를 밝힘으로써 사회불안 심리를 없애야 한다. 각종 국민운동조직이 가담하는 국민의식개혁을 위한 「새나라운동」을 전개할 용의는.수자원 관리체계를 일대 혁신하기 위한 구상은.인신매매등에 의한 실종자수가 얼마나 되며 대책은 무엇인가.국민소득 1만달러가 될 때까지 한시법률,긴급명령 또는 강력한 행정지도로 일체의 태업과 파업을 금지시킬 용의는. ◇박석무의원(민주)=현정부는 문제해결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민심수습과 사회분위기 일신을 위해 내각은 총사퇴하라.범죄의 급증에 대한 근본대책은.민주계 인사로서 정부 산하기관및 투자기관에 들어간 사람은 몇명인가.사정의 편파성과 보복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이원조씨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요구한다.전교조문제와 관련,교육계의 화합과 교육발전을 기하기 위해 대통령의 특별담화를 발표토록 건의할 용의는.ABC제도는 반드시 실시되어야 한다.공보처가 소위 광화문팀이라는 모니터링팀을 운영하는 이유는.2002년 월드컵대회를 남북한 공동으로 유치하는 문제에 대한 입장은. ◇김찬우의원(민자)=개혁의 새차원은 인간존중의 사회를 만드는 일이다.사회 내면에 스며있는 관료주의적 사고를 버려야 한다. 새정부 복지정책 방향과 실천계획은.향후 복지예산을 어떻게 늘려갈 것인가.보사부 내무부 총무처등으로 분산돼있는 복지행정을 일원화해야 한다.식품·의약품 분야는 별도의 독립전문기구를 설립해야 한다. 환경처의 위상제고 방안은.한·중 양국간 환경협력관계 추진계획과 환경투자재원 조달방안은.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즉각 실시하고 안전과 관련한 법령을 총정비하라.향후 건설될주요 사회간접자본등에 대한 별도의 안전관리기구를 설립하라.러시아와 일본의 핵폐기물투기 문제에 대한 정부조사단의 조사결과를 빠른 시일내에 발표하라. ◇신계륜의원(민주)=김대중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이 사건을 비롯,12·12,5·18,김대중납치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담당할 대통령직속기구로서 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 정부산하 투자·출연기관의 해고노동자들을 우선 전원 복직시켜라.정부의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이번 국회에 제출하지 않은 이유와 공론화 시기는.파업사업장에 대한 공권력 투입은 어떤 근거와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가. 무주택자를 위한 국민주택장기저리융자제도를 도입해야 한다.특수교육을 받아야 할 장애아동에 대한 대책은.민간탁아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라. 군사독재시절 발생한 40여건의 의문사에 대한 사인을 재조사할 용의는.6공하에서 시국사범으로 형을 살아 입영적령기가 4∼5년 지난 5백30명의 학생을 구제할 용의는. ◇이순재의원(민자)=사회 전분야에 개혁을 확산시키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위한 정부차원의 구상은.국민의식개혁을 생활속에 뿌리내리기 위한 교육혁신방안,유아교육제도의 정착방안은. 문민시대를 맞아 문예진흥시대를 꽃피울 좋은 기회라고 보는데 현정부의 문화관은 무엇인가.외국문화침투에 따른 문화종속을 막기 위해서도 영상산업에 대한 제조업수준의 지원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영화산업에 대한 종합적 실천계획은.해외소재 문화재의 국내 환수를 위해 문화체육부 외무부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적 대책기구를 발족할 용의는. ▷정부측 답변◁ ◇황인성국무총리=법테두리를 벗어난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질서확립 차원에서 엄정히 대처해 나가겠다.일련의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유흥업소 영업시간제한 완화문제는 사회적 여건을 감안해 신중히 검토하겠다. 김영삼대통령은 정부출범이후 인사문제를 더욱 신중히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대통령 친인척이 인사에 개입한 사실이 전혀 없다. 김대중씨 납치사건에 대해 한·일 양국은 지난 75년 7월 당시 외교적 현안으로 다루지 않기로 하고일단락지었기 때문에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 거론하기가 곤란하다.고문은 이 땅에서 영원히 추방되어야하며 고문 가혹행위가 밝혀지면 엄격한 사법적 판단에 따라 법적조치를 받아야한다. 현재 노동관계법개정문제는 노사및 이해당사자의 첨예한 대립으로 연기된 상황이다. ◇이해구내무부장관=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기필코 해결하기 위해 경찰은 전담반을 구성,원점에서부터 재수사하겠다. ◇김두희법무부장관=검찰은 그동안 불구속 수사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구속사건 점유율이 91년 7.9%,92년 7.6%로 감소추세에 있다.앞으로도 부당한 구속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오병문교육부장관=학교교육의 활성화와 관련,학부모의 건전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역유지와 학부모대표·교사들로 가칭 학교교육협의회의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이민섭문화체육부장관=청소년 관련 조직가운데 일부 기능이 중복되는 조직들은 정비해 나가겠다.엘리트 체육의 육성 발전을 위해 엘리트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하고 중단된 꿈나무선수제를 부활해 나가겠다. ◇송정숙보사부장관=전국민 연금제도의 전면실시에 앞서 내년까지 농어민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는 등 모두 8개 사업을 설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노인복지시설의 확충을 위해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하고 재가노인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이인제노동부장관=노사분규가 경제상황을 악화시킨다는 우려를 이유로 일시적으로 단체행동권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일용직 근로자에 대해서도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도록 적극 강구하고 있다. ◇최창윤총무처장관=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95년을 목표로 행정정보공개법의 제정을 추진하면서 선진외국의 사례에 대한 정밀조사와 연구용역을 의뢰하는 등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황산성환경처장관=지난달 체결한 한·중 환경협력협정에 따라 연례 환경장관회의 개최,환경협력공동위 설치,연구소간 정보기술 교환,환경현안에 대한 공동조사등 구체적인 협력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 ◇오린환공보처장관=ABC협회측이 자립운영 의사를 밝히면 지금이라도 정부의 공익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이제도는 언론계와 광고계가 자율적으로 추진해야 할 일이므로 정부가 개입할 성격이 아니다.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는 세무당국이 판단,실시여부를 결정할 사안이다.
  • 불요인력 감축·직급체계 단순화/경영개혁 추진방안 내용

    ◎변칙 보수인상 금지·사택 현장 필수요원만 공기업 경영개혁 추진방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직관리=불요불급한 인력을 감축하고 직급체계를 단순화한다(특1급및 관리급,같은 직급의 갑·을 구분등 폐지).통솔범위가 적은 단위조직은 통·폐합한다.감축인력은 퇴직자 등 자연감소 인력 또는 사업확대에 따른 증원소요로 대체한다.자체 정비실적이 미흡한 투자기관에 대해서는 경영진단을 실시한다.자회사 설립을 억제한다. ◇보수관리=93년도 예산편성 공통지침을 지키지 않고 보수를 초과 지급한 투자기관은 임금협상 조기타결에 따른 보너스 지급(10∼30%)을 금지한다.기본급이외의 고유수당 등의 근속 가산제도를 없앤다. ◇명예퇴직제도=평균임금 및 통상임금기준으로 돼있는 20개 기관의 지급기준임금을 기본급으로 통일한다.명예퇴직금지급 월수는 잔여정년 5년까지는 전기간 인정하되 5년을 넘는 기간에 대해서는 절반만 인정한다. ◇휴가제도=연·월차휴가 보상일수와 지급률은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기준을 적용한다.유급휴일의 경우 회사 창립기념일,노조창립일 등은 없애고 근로자의 날만 인정한다. ◇임직원 사택지급=지급기준을 현장상주 필수요원에게만 지급토록 바꾼다.다만 합숙소,기숙사등 공동사택은 현행대로 둔다. ◇대학생자녀 학자금지원=대학생자녀에게 주는 학자금을 융자로 바꾸되 융자조건은 공무원의 국고 대부융자 조건(무이자,졸업후 2년거치 3년분할 상환)을 적용한다. ◇주택구입·임차자금 융자제도=한도를 공무원 연금관리공단의 융자금한도 수준으로 조정한다(주택구입 2천만원이내,임차 1천만원이내).이자율은 국민주택기금 이자율수준(분양 연 7.5%,임대 3%)으로 조정하고 대상은 무주택 세대주로 한정한다. ◇사내 근로복지기금=투자기관은 민간기업과 성격이 다르므로 과다한 출연을 지양한다.기금이 과다한 투자기관은 예산으로 지원되는 학자금,주택자금 등의 복지후생사업을 기금사업으로 바꾼다. ◇차량운영및 차량보조비 지원제도=차량보조비 지급액은 전 기관에 걸쳐 직급별로 통일한다(1급이상은 월30만원,2급 직원 20만원,3급 직원 10만원). 민영화대상 선정기준은 ▲당초의 설립목적 또는 출자목적을 달성했거나 모투자기관과의 업무관련성이 적어 더이상 자회사로 존속시킬 필요가 없는 회사 ▲민간의 자본축적및 기술능력 향샹으로 민간에 의한 사업수행이 가능해진 분야의 회사 ▲민간사업자와 경쟁관계에 있거나 공기업의 참여가 부적절한 분야의 회사 ▲만성적인 적자회사로 민영화를 통해 경영개선을 유도할 필요가 있는 회사 등이다. 투자기관의 기능조정은 경영효율 제고측면과 더불어 산업정책적인 측면,종사직원들의 고용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한다. 규모가 크고 공공성이 높아 민영화하기는 어렵지만 경영혁신이 필요한 투자기관에 대해서는 특별 경영진단을 실시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한다.중·장기적으로 경쟁체제 도입과 공공성 확보장치를 마련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 정귀호씨/무주택으로 화제오른 학구파(제청 신임대법관 프로필)

    고시 15회 출신중 줄곧 선두를 지켜 법조계주변에서는 일찌감치 대법관 재목으로 지목돼왔다.이번 재산공개에서는 무주택자로 화제에 오를 만큼 청렴하다.지난 87년 뒤늦게 서울대에서 법학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유정해씨(45)와의 사이에 2녀. ▲경북상주출신·54세 ▲경북사대부고·서울법대졸업 ▲서울민사지법판사 ▲사법연수원교수 ▲대구·서울고법부장판사 ▲춘천지법원장
  • 내년 국민주택기금/5조6천억원 책정

    내년도 국민주택기금 규모가 총 5조6천여원으로 책정됐다. 건설부는 26일 무주택 서민과 저소득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국민주택기금의 94년도 총 규모는 93년보다 2천7백15억원 늘어난 5조6천6백6억원으로 이 가운데 국민주택건설,영세민 전세자금 등에 총 3조4천억원이 지원된다고 발표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민주택 건설에 총 2조9천9백40억원이 지원돼 공공 임대주택 5만호,공공 분양주택 10만호,근로자주택 10만호 등을 짓는데 쓰인다. 이밖에 대지조성(2천억원),영세민 전세자금(7백50억원),근로자주택 구입자금(7백억원),근로자 전세자금(3백억원),주거환경 개선사업(3백24억원)등에 지원된다. 기금의 재원은 1,2종 국민주택채권 발행액 1조6천8백26억원을 비롯해 ▲대출금 이자수입 1조5백68억원 ▲청약저축 수입 1조50억원 ▲융자금 회수 1조원 ▲국민주택기금 채권 발행 5천억원 등으로 조성된다.
  • 최창윤 총무처장관에 듣는다(국정탐방)

    ◎“「복수직급」등 공무원 인사적체 해소책 강구”/민원처리 획기적 개선 법안 국회제출/공직자 처우개선·해외연수기회 확대/행정정보공개 95년 입법화… 개혁 통해 신뢰받는 공직자상 구현 『정치에는 권력과 윤리의 양 측면이 있습니다.권력은 국민을 위해,윤리는 권력의 책임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고위 공직생명이 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최창윤총무처장관은 다소 어려운 듯한 공직관을 펼쳤다.풀어 말하면 공직자는 모름지기 책임의식과 도덕성을 갖고 국민을 위한 행정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통제보다 자율로 최장관은 이러한 소신에 입각,「정부보다는 국민이」,「중앙보다는 지방이」,「통제보다는 자율이」 우선하는 행정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공직자윤리위 지원부서장으로서 재산공개를 어떻게 생각하나. ▲재산등록및 공개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첫째 과거보다는 미래를 향한 건설적인 것이 되어야 하며 둘째 부에 대한 건전한 윤리관이 확립되어야 한다.셋째 공직자나 지도층에 대한 새로운 신뢰조성의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윤리위의 심사는 개혁·사정차원과는 다르다.법에따라 얼마나 성실하게 등록했나를 살피자는 것이다.윤리위원들도 모두 이점을 알고있어 본분에 충실하리라 본다. ­향후 민원행정 쇄신방안은. ▲정부정책은 민원창구에서 국민에게 전달되고 집행된다.정부와 국민간의 제1차적접촉은 대민창구에서 이루어진다.따라서 정부에 대한 불만과 불신은 민원창구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아무리 좋은 정책과제라도 일선기관의 민원처리과정에서 제대로 운영이 안되면 소용이 없다.「민원」이 「민원」이 된다는 말도 있다. 총무처는 국민편의 위주의 민원처리체제를 확립하고 선진국 수준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사무기본법」을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민원처리와 관련,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민원옴부즈만제도란 무엇인가. ▲국민의 불만과 고충을 처리해 주는 장치로 총무처 정부합동민원실을 비롯해 국세심판제도,행정심판제도등이 있다.하지만 이것들은 이미 한차례 결정을내린 관료들이 운영하는 구제제도인 만큼 민원해결에 한계가 있다.대부분 선례가 중시되고 법령의 해석과 적용을 엄격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더욱이 감사지적에 따른 책임문제를 의식해 민원인이 억울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적극적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국영기업 수준 기존의 제도로는 해결 안되는 고충사항을 일반국민의 건전한 상식으로 판단,구제해 주는 제도가 「옴부즈만제」이다.「옴부즈만제」는 종래 행정관료의 시각에서가 아니라 제3자인 민간인이 배심원이 돼 국민의 억울한 사정을 신속하게 판단,해결해 주는 장치다. ­90만 공직자를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현재 우리나라 공무원들의 자질과 의식을 종합진단한다면. ▲지난 30년동안의 근대화 과정에서 공무원집단이 높은 사명감과 활력으로 국가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민간기업에 비해 훨씬 적은 봉급을 받으면서도 밤늦게까지 국가를 위해 일하는 것은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국민들도 이런 공직자의 사명감과 우수성을인식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현재 공직사회의 부정적 측면이 실제 이상으로 크게 부각되는 듯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공무원은 국가를 떠받치고 있는 기둥이며 국가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더욱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무원 집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채찍과 격려를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재산공개와 사정의 여파로 침체된 공직사회의 사기진작방안은. ▲이번 개혁작업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자상을 구현하게 된다면 앞으로 공무원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와 신뢰는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정부는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해 현재 국영기업의 87% 수준인 공무원의 처우를 대통령 임기안에 반드시 국영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다.이것은 대통령의 강한 의지이다.무주택공무원의 주택마련지원등 후생복지대책에도 적극 노력하겠다. 또 현재 25세에 고시에 합격하고도 40세가 되도록 사무관에 머물러 있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승진적체현상을 해소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실·국 주무계장의 복수직급화등 종합대책을 다각도로 연구중에 있다.8급공무원이 일정 연수만차면 7급으로 자동승진하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공무원교육프로그램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21세기 국제화·전문화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에 대한 교육훈련이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그동안 휴직과 경력평정등에 제약이 많았던 해외훈련제도를 대폭 개선,석·박사학위 훈련 문호를 확대하고 자비유학을 위해 휴직할 때도 보수와 경력을 50% 인정토록 결정했다. 앞으로도 공무원에 대한 국내외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우선 내년에는 국비해외교육인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미국과 일본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중국·러시아·중남미·동구등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행정자체가 민간부문이상으로 능률적이고 선진화되어야 하지 않는가. ○기업체 파견 확대 ▲옳은 지적이다.정부도 그러한 관점에서 민간기업에 공무원을 파견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공무원의 민간부문 파견제는 일본등 선진국에서도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일선현장의 실태를 정책에 제대로 반영,올바른 방향으로 집행될수 있도록 하고 민간부문의 발달된 경영기법을 도입해 행정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그 취지가 있다. 「지배자(ruler)」에서 「관리자(manager)」로 정부역할이 바뀐 만큼 공직자들도 이제 기업처럼 경쟁원리속에 생산성 향상에 주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앞으로 행정의 신속대응태세를 높여 정부의 대민봉사가 일류기업의 고객서비스 수준에 도달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정부조직개편방향은. ▲현재 행정쇄신위원회에서 각계 의견을 수렴해 전문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올해안에는 개편방향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행정조직개편은 각 부처의 이해가 첨예하게 걸려 있는 문제인만큼 공개적으로 벌여놓아서는 일의 효율적 진행이 어렵다.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은밀히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같은 작업이 끝나면 단시간내에 입법절차까지 마무리 지으리라 예상된다. 행정조직 개편의 기본방향은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간소화와 유사·중복된 기능의체계화,새로운 국가행정수요에 대한 대비가 될 것이다. ­개인정보 보호법의 입법추진배경은. ▲전산망의 확대로 신상과 재산상태등 개인정보가 각급 행정기관에 산발적으로 수록,관리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실명제 실시로 은행과 증권회사의 금융거래정보가 불법으로 유출돼 범죄집단에 이용되거나 상품으로 판매될 우려가 높아졌다. 이같은 사생활침해사례를 예방하고 정확한 정보를 수록,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개인정보 보호법안을 마련,국회에 제출했다.여야가 법제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공개행정 실현을 위해 행정정보공개법도 조속히 제정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 ○상당한 준비 필요 ▲문민민주주의하에서는 국민의 알권리 및 국정에의 적극적 참여가 최대한 보장되어야 하며 국민의 입장에서는 국정을 감시하고 비판하여야 할 권리가 있다.정보독점,비밀행정등이 더이상 용납돼서는 안된다. 다만 정보공개를 위해서는 상당한 준비가 필요하다.1천4백여만권의 보존문서를 재분류해야 하는 등 엄청난 작업량과 시간이 필요하다.정부로서는 최대한 서둘러 연말까지 시안을 마련,공청회등을 통해 광범위한 여론을 수렴한 뒤 95년도까지 입법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삼대통령의 통치이념이 내각에 잘 접목되고 있는가. ▲대통령의 통치이념은 취임사에서도 밝혔듯이 부정부패척결과 경제활성화, 국가기강확립을 통해 선진민주복지국가를 건설하는데 있다.이를위해 정통성과 도덕성에 바탕을 두면서 대통령이 앞장서 위로부터 실천하고 있다. 과거3∼4년이 걸려도 어려울 엄청난 개혁작업을 지난 6개월만에 했고 내각도 이를 차질없이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지금부터는 대통령이 앞장서고 있는 개혁을 제도로서 뒷받침하면서 국민의식개혁으로 확산시키는 일이 중요하다.공직자가 개혁의 주체이자 변화의 역군이 될때 개혁은 성공,정착하리라고 생각한다.
  • “비녹지구역 그린벨트지정 해제를”/「제도개선 공청회」 지상중계

    ◎집단취락방안 6개유형 투기조성 우려/환경­개발 조화… 현실적 해결책 제시돼야 3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개발제한 구역 제도개선에 관한 공청회가 열렸다.지난 5∼6월 그린벨트 지정 이래 처음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와 주민들의 건의사항,기타 제도 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부가 제시한 개선안을 놓고 각계 대표들이 토론을 했다. ◇이정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그린벨트를 획일적으로 관리하지 말고 4등급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완화해야 한다.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피치 못하게 범법자가 되는 일이 없도록 규제행위도 재조정해야 한다. ◇강병기 한양대교수=집단취락 방안으로 제시된 6개 유형은 투기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토지 소유자의 25%가 외지인인 점을 감안할 때 집단 취락정비 사업이 시작되면 투기바람이 일 것이 뻔하다.건설부가 내놓은 시안에 따라 획일적으로 도시계획법을 적용,일반 주거지역으로 정해 정비하고 농업시설은 농지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규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병철전국개발제한구역 주민회 공동대표=지금까지 정부가 내놓은 방안은 미봉책에 불과했다.그린벨트는 효율적인 국토 이용에 역행하며 사회정의를 무시하는 제도이다.그린벨트 중 약 60%인 순수 녹지대만 보존하고 나머지 비녹지는 구역지정을 해제해야 한다.그린벨트의 2.9%에 불과한 기존 대지와 부락은 용도지역을 일반주거 지역으로 전환하든지 주거지역으로 준용해 건축행위를 허용해야 한다.비녹지를 구역에서 해제하면 인구가 증가할 것이며 이는 도시과밀화를 줄이고 무주택 영세 서민에게 값싼 주택을 공급하는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 ◇이천형전국개발제한구역 주민회 공동대표=「보전할 필요가 없는 지역은 해제한다」는 원칙을 적용해서 개선해야 한다.오히려 정부가 환경을 훼손하고 주민들만 희생되는 불합리가 빚어졌다.주민의 소득사업이 가능하도록 음식점·양어장·주유소 설치를 허용하고 도시인이 녹지공간을 누리는 이익과 맞먹는 수준에서 보상해 주어야 한다.임야 이외의 비녹지 지역은 전면 해제해야 한다. ◇안원태 시민대표=정부는 공익성의 논리와 투기억제 논리를 강조해 왔으며 그린벨트 주민은 경직적인 그린벨트 관리에 불만과 소외감을 갖고 있다.정부의 개선방안은 일관성이 있어야 하며 공익과 국익 만을 강조하는 방안이 아닌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민원 해소 차원에서 일시적 방안을 내놓을 것이 아니라 여가시설을 도입하는 등 국가 장래를 위한 현실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안영재환경처 정책심의관=환경과 개발의 2원적인 개념이 조화돼야 한다.도시 확대를 억제,녹지를 확보한 점에서 그린벨트는 큰 역할을 했다.환경과 조화된 그린벨트 제도 개선이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서한혁 농림수산부 농업구조정책국장=그린벨트를 해제하면 농지가 감소하는 결과를 낳는다.그린벨트 내의 농지를 일반 농지와 같이 활용토록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취락정비는 고밀도형의 도시개발보다는 전원적 도시개발이 바람직하다.
  • 고양시 화정아파트 평균 7.9대 1 경쟁

    고양 화정지구 아파트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수도권 거주자 공급분은 무주택,일반 공급분 전 평형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1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지난 20일 고양시와 수도권 거주자 1순위 및 무주택 우선공급자를 대상으로 고양 화정지구 1차아파트 8천1백16가구에 대한 동시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모두 6만4천2백85명이 신청,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수도권 거주자의 경우 일반 분양분은 1천5백53가구 공급에 5만4백16명이 청약,평균 3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무주택 우선 공급분도 8백64가구 공급에 6천9백31명이 신청,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근로자주택 입주 5인이상 업체로/건설부,대상 확대

    앞으로 근로자주택 입주대상 업체가 상시종업원 5인이상 업체로 확대되고 전기·가스업·증기업·창고 및 통신업도 대상업종에 추가된다.건설부는 20일 저소득층 무주택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근로자주택건설 시행지침을 이같이 개정,시행에 들어갔다.
  • 주택임대사업 등록/내년부터 세제혜택

    내년부터 한채이상의 주택을 임대하는 개인이나 법인이 임대주택사업자로 등록하면 양도소득세감면,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분리과세 등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또 임대를 둘러싼 각종 분쟁을 막기 위해 임대보증금,임대료,권리 및 의무,주택보수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한 표준임대차계약서 사용이 의무화되고 시·군·구에 변호사·중개사등으로 구성된 분쟁조정위원회가 설치된다. 건설부는 13일 전체 가구의 50%에 달하는 무주택임차가구의 주거안정과 임대주택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임대주택건설촉진법개정안(「임대주택법」으로 명칭변경)을 마련,14일 입법예고하기로 했다.
  • 무상임대 토지도 토초세 대상/문답으로 풀어본 유휴토지 판정 사례

    ◎무주택자 나대지 60∼80평까지 안내/상속받은 임야 5년간 과세서 제외 지난 1일부터 토초세의 예정통지서가 납세자들에게 발송된 이후 지금까지 약 4만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다.대부분은 공시지가 계산이 잘못됐다는 것이지만 유휴토지선정과 세금액수에 대한 이의신청도 많다.세무서에 문의가 많은 주요사례를 문답으로 간추린다. ­농지는 읍에 있고 읍에 붙은(연접) 면에 살면서 농사를 짓고 있는 경우는. ▲농지와 행정구역이 같은 곳이나 농지 옆의 시·구·읍·면에 살거나,자동차거리(직선거리는 아님)로 20㎞이내 떨어진 곳에 살면서 농사를 지으면 토초세를 물리지 않는다.그러나 이 경우라도 과세기간종료일인 지난해말 현재 6개월이상 현재의 거주지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로 거주하면서 자신의 계산과 책임으로 경작하는 재촌자경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토초세를 물어야 한다.농지가 시이상지역의 도시계획구역(주거·상업·공업지역)에 편입된 경우 1년이 지나면 인접지역 거주,재촌자경 등의 요건에 관계없이 토초세를 내야 한다. ­종중 소유의 농지지만 등기가 종손 한사람으로 되어 있고 종중사람이 농사를 짓고 있는데. ▲사실상 종중 소유의 농지에 농사를 짓는 종중사람이 지난해말 현재 재촌자경요건을 갖추고 있으면 과세되지 않는다. ­할아버지 소유의 대지 위에 손자명의로 건물을 지은 경우는. ▲건물이 건축되면 노는 땅은 아니지만 토지와 지상건축물의 소유자가 다를 경우 임대용 토지로 간주해 과세한다.1촌이내 존비속이나 배우자관계에 있는 경우 90년말이전부터 토지와 그 지상건축물을 소유한 때는 과세되지 않는다. ­임대료를 받지 않고 나대지를 무상으로 사용하게 할 때는. ▲나대지는 임대하지 않았더라도 과세대상이다.유·무상 여부에 관계없이 임대차계약 등에 따라 토지를 다른 사람이 사용하도록 하면 임대용 토지로 봐서 과세대상이다. ­오래 전부터 농사를 짓던 부친으로부터 시지역의 도시계획구역내 임야를 상속받았다. ▲상속임야는 시지역의 도시계획구역내 편입과 관계없이 상속일로부터 5년간 과세되지 않는다.상속이 아닌 임야는 도시계획구역내 편입후 1년이지나면 세금을 내야 한다.토초세 시행전에 상속받은 임야는 90년1월1일부터 5년간 과세되지 않는다. ­도시계획상 도로로 편입된 전답을 산 경우는. ▲토지를 산 뒤 도로로 편입됐다면 과세되지 않지만 도시계획상 도로로 편입된 뒤 취득하면 과세된다. ­집은 없다.그러나 상가와 나대지를 갖고 있다. ▲무주택 1가구의 구성원이 소유하는 1필지의 나대지인 경우 직할시이상은 60평,기타지역은 80평까지 과세되지 않는다.상가가 있더라도 집이 없으면 일정면적이내의 나대지는 과세되지 않는다.
  • 근로자주택 입주대상 확대/새달부터/운수창고·가스·통신업 추가

    ◎5인이상 사업장에 적용/97년까지 매년 10만가구씩 공급 정부는 근로자 주택 입주대상 업종에 보세창고·가스·통신업을 새로 추가하고 대상업체 규모도 종업원 5인 이상으로 크게 확대할 방침이다. 30일 건설부에 따르면 근로자 주택 입주대상을 지금까지 제조업·운송업·위생서비스업으로 제한하고 이가운데 종업원 10인 이상 업체로 한정해 왔으나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입주 대상업종에 운수창고·가스·통신업등을 추가하고 종업원 5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건설부는 이같은 내용의 근로자주택건설지침 개정안을 검토,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행지침 개정은 지난 3월 현행 운송업에 화물취급업을,위생서비스업에 폐기물 및 하수처리업을 각각 추가한데 이은 것이다. 대상업종 가운데 규모가 영세한 5∼10인 업체와 제조업 관련업계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금까지 제외됐던 업종을 추가해 줄것을 건설부에 건의해 왔다. 이와 함께 건설부는 공단 인근의 농경지나 산림 보전지역 및 도시계획 구역내 자연녹지 지역에서 근로복지주택의건설을 허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건설부 관계자는 『제조업체 등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근로자 주택건설을 더욱 활성화시킬 방침』이라고 설명하고 『올해부터 적용 대상을 확대,97년까지 매년 10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부는 지난 90년 첫 시행 이후 3년간 15만가구의 근로자 주택을 무주택 근로자들에게 공급했다. 전산업에 걸쳐 무주택자는 기혼근로자 2백68만명 중 57%인 1백53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 하사관 아파트 1천가구 건립

    국방부는 25일 하사관들에 대한 복지증진책의 하나로 94년까지 15평 내외의 하사관 전용아파트 1천여가구를 건립,무주택 하사관들에게 공급키로 했다. 국방부의 이같은 조치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장병아파트 공급계획과는 별도의 것으로,최근 하사관들의 전역이 늘어나고 있어 전력손실이 적지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는 이를위해 경제기획원과 협의,현재 추진중인 국방예산절감작업에서 남은 예산과 저력증강비를 제외한 운영유지비중 전용 가능한 일부 예산을 사용키로 했다.
  • 김포 북변 택지지구/아파트 3,971가구 연내 분양

    ◎3년이상 지역거주자에 1순위/상당수 물량 남아돌듯… 월말부터 접수/94년 완공 예정… 청약저축 미실시 경기도 김포군 북변택지개발지구에서 이달 하순부터 연말까지 모두 3천9백71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이 지구는 김포군이 처음 시행하는 공영개발 택지지구로 모두 8만2천평 규모이다. 김포읍과 고촌면 및 하성면 일대로 최근 인근 검단면이 취락지역으로 지정돼 도시계획이 수립될 예정인 만큼 도시화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교통여건은 신도시보다 오히려 낫다는게 일반적 평가로 88대로를 타고가다 행주대교 접속부분에서 48번 국도로 진입하면 이 지구까지 10여분 걸린다.특히 행주대교 남단에서 시작,검단면과 바로 연결되는 한강제방도로공사(19.4㎞)가 오는 94년 완공되면 서울∼김포간 교통여건은 상당히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규모 및 일정=국민주택이 1천6백43가구,국민주택규모가 1천4백36가구,초과가 8백92가구 등이다.일정은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미 이곳에 모델하우스를 건설한 신화건설이 이달말쯤 분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업체들도 올해 말까지 분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방법=이곳은 청약저축 미실시 지역이다.이에 따라 공급물량의 1백%가 지역에 우선 공급되고 지역에서 미달될 때는 서울등 수도권 거주자에게 청약기회가 돌아간다. 지역 1순위는 지역거주 3년이상,2순위는 1년이상,3순위는 1년이하지만 상당수가 남아돌 것으로 예상돼 서울지역의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택지조성현황=지난 91년1월에 시작된 공사는 현재 40%이상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9월말 완공예정이다. 건설업체들이 토지를 사용할 수 있는 시기는 6월말쯤으로 예상된다.한편 이 지구는 지구 총면적 8만2천평중 주택용지가 5만2천평 나머지는 유치원·동사무소가 각각 1개씩 들어선다. ▲기타=검단면이 도시계획지역에 편입되면서부터 부동산거래가 활발해 지고 있다.개발초기이기 때문에 나오는 매물은 줄어들고 찾는 사람은 많아지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이 지구를 중심으로 김포읍의 지가는 대지의 경우 위치에 따라 평당가격은 1백50만∼3백만원선이고 전답은 도로옆 절대농지가 평당 4만∼5만원선인 반면 상대농지는 30만∼50만원선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밖에 공장부지가 20만∼40만원선에 호가되고 있으나 거래는 뜸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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