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무주택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표결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제품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기소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온수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43
  • 기존통장 해지뒤 가입땐 1순위 상실

    기존통장 해지뒤 가입땐 1순위 상실

    ‘기존 통장 소지자는 지속 보유를, 신규 가입자는 종합 통장을….’ 정부가 기존 청약저축과 청약예·부금을 합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도입한 것은 그동안 변화한 주택청약 환경이 그만큼 달라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산아제한 등으로 1~2인 가구가 늘어난 데다 미분양이 늘어나면서 청약통장 가입자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더불어 국민주택 기금도 줄었다. 2007년 이후 청약예·부금 가입자는 111만 5000명(6조원)이 감소했다. 새 통장 제도를 통해 새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의도도 내포돼 있다. 주택청약 통장은 1978년 저축과 예금이 도입된 이후 1989년 부금이 도입됐다. 통장 도입 31년 만에 통합통장이 나왔고, 1989년 부금 도입 이후 20년 만에 새 통장이 나온 셈이다. 장기적으로는 청약저축과 예·부금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새 통장 도입을 놓고 전환의 길이 막힌 기존 가입자들의 반발과 함께 미성년자 가입에 따른 사회적 형평성 논란도 예상된다. ●신규 가입은 종합통장 선택이 유리 종합통장은 통장 하나로 모든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만능 통장’이다. 물론 공공주택에 청약할 때는 무주택자여야 하는 등 제약이 따르지만 기존 통장보다는 편리하다. 신규 가입자는 기존 통장 대신 종합통장을 만드는 것이 유리하다. 시일이 흐르면 청약저축이나 예·부금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청약저축이나 예·부금 가입자는 종합통장 가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새 통장에 가입하려면 기존 통장을 해지해야 한다. 이 경우 1순위 자격 등도 모두 상실된다. 당연히 기존 통장을 그대로 보유하는 게 유리하다. 만약 통장을 만든 지 한두 달밖에 되지 않았다면 해지하고 종합통장에 가입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기존 통장 가입자들의 종합통장 전환을 막은 것은 이들이 일제히 종합통장으로 옮기면 금융기관에 유동성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존 통장가입자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청약가점제는 현행 제도가 그대로 유지된다. ●도시형 생활주택 청약통장 없이 분양 주택청약종합통장은 미성년자도 가입할 수 있다. 대신 저초득층 자녀의 불이익 등 사회적 형평성 논란이 일 수도 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20세 이하 불입횟수는 24회(금액 최고 1200만원)까지만 인정하고, 청약은 20세 이후에만 가능하도록 했다. 하지만 부모의 지원을 받은 미성년자의 경우 1순위에 오르는 기간이 그렇지 않은 미성년자보다 2년가량 빠르게 돼 있어 형평성 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오는 5월부터 도입되는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소규모 단독주택 분양처럼 유주택이나 나이, 통장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사업자가 기준을 정해 분양한다. 경쟁이 치열하면 선착순 분양을 하게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보금자리론 금리 0.5%P 인하

    최장 30년짜리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최고 금리가 연 6%대로 낮아진다.주택금융공사는 2월2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50%포인트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인터넷전용상품인 ‘e모기지론’에 대해 적용해온 우대금리도 현행 0.1%에서 0.2%로 0.1%포인트 확대된다. 이에 따라 보금자리론 금리는 대출기간별로 현행 연 6.90(10년 만기)∼7.35%(30년 만기)에서 각각 연 6.40∼6.85%로 내린다.‘e모기지론’은 보금자리론에 비해 만기별 금리가 0.2%포인트 낮아서 이번 조정으로 연 6.20~6.65%의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이와 함께 연소득(부부합산) 2000만원 이하 무주택자에게 최대 1%포인트 금리 할인 혜택을 주는 ‘금리우대 보금자리론’도 0.50%포인트 하향 조정된다.이번 금리 인하로 보금자리론 1억원을 20년 만기·원리금 균등상환 조건으로 빌릴 때 이용자가 매월 내야 할 원리금은 79만 3408원에서 76만 3339원으로 3만 69원이 줄어들게 된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재건축 장기 전세주택 입주자 선정 기준 개정

    재건축 장기 전세주택 입주자 선정 기준 개정

    서울시내 재건축아파트에서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의 입주자 선정 기준이 사회적 약자를 더 배려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시프트는 서울시 산하 SH공사에서 주변의 전세주택 시세보다 싸게 20년 동안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에 따라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는 재건축 임대주택의 입주자 선정기준을 새롭게 마련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달 공급 반포3단지부터 적용 새 기준은 크게 노부모 부양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사람에게 우선 공급하고, 가점제와 신혼부부 특별 공급제의 도입 등으로 요약된다. 다음달 공급할 예정인 서초구 반포3단지 재건축아파트의 장기전세주택 419가구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공급’ 부문에서 ▲만 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3년 이상 부양한 서울시민 ▲미성년자 자녀를 3명 이상 둔 무주택세대주 시민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시민은 총 공급물량의 10%를 각각 우선적으로 받는다. 예컨대 총 100가구가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면 10가구(10%)씩 모두 30가구(30%)가 사회적 약자에게 배정되는 셈이다. 다만 저소득가구(월평균 소득의 70% 이하)는 전용면적 60㎡ 이하만 청약할 수 있다. ‘특별 공급’ 부문은 신혼부부가 해당된다. 1순위는 혼인 기간이 3년 이내이며, 그 기간에 출산 혹은 입양한 자녀가 있는 시민이다. 2순위는 혼인기간이 3년 초과~5년 이내이며 그 기간에 출산 혹은 입양한 자녀가 있는 시민, 3순위는 혼인 기간이 5년 이내인 시민이다. 공급물량 비율은 전체의 30%이며, 60㎡ 이하만 청약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의 기본 요건은 무주택 세대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여야 하며,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청약부금 중 1개 통장에 가입한 지 6개월이 지나야 한다. ●무주택 기간 등 점수 합산 가점제 도입 가점제가 도입되는 점도 돋보인다. 그동안 동일 순위에서 경쟁할 때 무조건 서울시에 오래 거주한 순으로만 선정했던 것을 ▲무주택 가구주의 기간 ▲서울시 거주 기간 ▲가구주 나이 ▲부양가족 수 ▲미성년(만 20세 미만) 자녀의 수 ▲만 65세 이상의 직계존속(배우자 직계존속 포함)을 3년 이상 부양 등을 각 점수화해 최고점 순위로 입주자를 결정하도록 바꾸었다. 각 항목은 최고 5점에서 최저 1점으로 나뉜다. 기본 청약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종전과 같다. 다만 단독세대주는 국민임대주택과 동일하게 40㎡ 이하만 청약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새 기준은 SH공사가 직접 아파트를 지어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의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임대주택법이 개정되면 SH공사의 장기전세주택도 이 같은 내용으로 기준을 바꾸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원룸·기숙사형 주택 청약통장 도입

    기숙사형·원룸형 등 1~2명이 살 수 있는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기존 청약저축이나 청약예·부금과는 다른 청약통장이 새로 도입된다.국토해양부 관계자는 15일 “증가 추세에 있는 1~2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안으로 기숙사형 및 원룸형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청약절차도 최대한 간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전체 가구수(1588만 7000가구)의 42%인 714만가구에 달하는 1~2인 가구의 주택수요를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숙사형 주택은 취사·세탁·휴게공간을 공동 사용하는 주택형태이며 원룸형은 실별로 욕실과 취사시설 등을 갖추되 세탁·휴게공간은 같이 이용하는 형태다. 임대유형과 분양유형으로 구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국토부 관계자는 “기숙사형이나 원룸형 주택은 대학생이나 도시 근로자, 신혼부부 등이 주 수요층이지만 이들의 경제적 능력으로는 현재 청약통장 가입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더 적은 금액을 넣은 통장 신설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통장에 가입한 뒤 월 최소 1만원가량만 내는 통장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현행 무주택자들이 가입할 수 있는 청약저축은 월 최소 2만원씩 불입해야 하며, 2년 동안 불입해야 1순위 자격을 얻는다.일각에선 청약통장이 있는데 굳이 새 통장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적지 않다. 불입액수가 많은 청약저축 가입자가 1~2인용 주택에 청약할 리도 없고, 가족이 많은 경우는 이 주택들에 당첨돼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아예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기회를 주는 방안과 1~2인용 통장을 도입하더라도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에게는 주택 청약기회를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정 국토 “남은 주택규제 곧 풀 것”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14일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거래와 가격을 규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정상적인 금융, 거시정책으로 주택시장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주최한 간담회에서 “미분양 누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업계를 살리기 위해 가격급등기에 만들어진 왜곡된 주택규제는 정상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지난해까지 많은 규제를 풀었지만, 앞으로 남아 있는 규제도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이어 “주택정책은 민간 건설업체가 주택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 투자환경을 만들어주는 한편, 저소득 무주택 서민을 위해 공공주택을 늘리는 방향으로 이원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남·서초·송파구 등 3개구의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해제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및 당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4대강 살리기와 경인운하 사업에 대해서는 “썩어가는 강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경인운하, 4대강 살리기 등 정부발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가급적 지역의 중소 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보금자리론’ 금리 0.5%P 인하

    금리인하 동참 압력을 받아온 ‘보금자리론’이 7일부터 금리를 0.5%포인트 내린다.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가 취급하는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주택금융공사는 2일 “보금자리론 금리를 대출기간별로 현행 연 7.40(10년 만기)∼7.85%(30년 만기)에서 연 6.90∼7.35%로 각각 내린다.”고 밝혔다.2004년 3월 보금자리론 출시 이후 최대 인하 폭이다.1억원을 20년만기 균등상환 조건으로 빌린 경우 매월 갚아야 하는 원리금은 종전 82만 4036원에서 79만 3408원으로 3만 628원 줄어든다. 인터넷 전용상품인 ‘e-모기지론’을 이용하면 이자부담을 더 덜 수 있다.보금자리론보다 대출기간별로 금리가 0.1%포인트 낮아 연 6.80∼7.25% 금리가 적용된다. 연간 소득(부부 합산) 2000만원 이하 무주택자에게 최대 1%포인트 금리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금리우대 보금자리론’도 똑같이 0.5%포인트 인하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34개 공기업 업무보고] 금융 공기업

    [34개 공기업 업무보고] 금융 공기업

    산업은행 등 9개 금융 공기업이 30일 내놓은 새해 업무계획의 핵심은 아낌없이 돈을 풀어 기업과 가계를 살리겠다는 것이다.대출(133조원)과 보증(66조원,수보 제외) 등 자금 지원규모가 200조원에 육박한다.올해(계획 기준)보다 39조원(대출 25조원,보증 14조원) 더 푼다.그러나 이미 한차례씩 발표했던 내용을 모아놓은 ‘종합선물세트’여서 눈에 띄는 ‘깜짝 선물’은 없었다. ●내년 자금 지원규모 200조 육박 우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기업에 각각 11조원,9조원을 공급한다.절반 이상(14조 5000억원)은 중소기업에 배정한다.수출입은행의 기업 지원분(44조원)을 합하면 60조원이 넘는다. 주택금융공사는 무주택 서민들을 위해 5조원 규모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보금자리론)을 제공한다.기업은행도 가계대출에 3조 7000억원을 배정해 ‘내 집 장만’을 도울 계획이다. 신용도가 낮은 계층에는 11조 9000억원의 보증을 제공한다.자산관리공사(캠코)가 저소득층의 환승론(고금리 대출에서 저금리 대출로의 갈아타기) 보증에 2조 1000억원, 주택금융공사가 주택 보증 및 주택연금 보증(7조 5000억원),학자금 대출 보증(2조 3000억원)에 9조 8000억원을 쓴다.총 88만명이 보증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무주택자 지원 보금자리론 5조원 3대 국책은행(산은,기은,수출입은)은 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 시설투자에도 44조원을 지원한다.신용보증기금(19조 5000억원)과 기술신용보증기금(5조 7000억원)은 창업 지원 등을 위해 37조 6000억원의 보증을 기업체에 제공한다. 금융권 부실 털어내기에도 적극적이다.캠코는 4조 30000억원(채권금액 기준) 어치의 금융회사 부실채권을 매입할 방침이다.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돕기 위해 비업무용 자산도 적극 인수하기로 한 점이 눈에 띈다. 자체 경영 효율화를 위해 2012년까지 각각 전체 인원의 10~15%를 줄인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163가구 공급

    서울시는 29일 주변 전세 시세의 70~80% 가격으로 20년간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63가구의 청약 신청을 내년 1월5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물량은 왕십리 주상복합건물의 38~124㎡ 69가구와 중랑구 묵동 월드메르디앙,마포구 망원동 동원데자뷰,강서구 강서센트레빌3차,마포구 월드컵아이파크1·2차,성동구 서울숲아이파크,동대문구 신이문어울림 등 재건축단지 7곳의 55~84㎡ 94가구다.이 가운데 왕십리 주상복합건물의 3가구는 노부모 부양자에게,9가구는 신혼 부부에게 특별 공급된다. 나머지 151가구는 일반에 공급된다.전세 가격은 왕십리 주상복합건물의 경우 ▲38㎡ 6944만원 ▲47㎡ 8589만원 ▲90㎡ 1억 4737만원 ▲124㎡ 1억 8936만원이다.재건축 단지의 청약 자격은 서울시 거주 기간과 무주택 기간이 각 1년 이상인 무주택 가구주면 가능하다.청약저축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왕십리 주상복합건물은 전용면적별로 청약저축이나 청약예금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입주는 왕십리 주상복합건물이 내년 7월,재건축단지 7곳은 내년 3월이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양도세 비과세 주택기준 6억→9억으로 완화

    [새해 달라지는 것들] 양도세 비과세 주택기준 6억→9억으로 완화

    새해부터 소득세율이 과표에 따라 단계별로 2%포인트씩 낮아지는 등 세 부담이 줄어든다.소득 수준 하위 50%의 건강보험 본인 부담액이 절반으로 낮아지는 등 의료 혜택이 확대된다.새해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를 알아본다. ●세제 ▲종합소득세율 인하 종합소득세율이 2010년까지 2%포인트씩 인하된다.과세표준에 따라 인하시기에 차이가 있다.1200만원 이하는 2009년,8800만원 초과는 2010년에 각각 2%포인트를 한 번에 내린다.1200만원 초과~8800만원 이하 구간은 2009년과 2010년에 1%포인트씩 단계적으로 2%포인트를 인하한다. ▲종합소득 공제액 인상 종합소득 기본공제액이 1인당 연간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된다.의료비 소득공제 한도도 연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높인다.교육비 소득공제 한도는 취학 전 아동과 초·중·고교생의 경우 1인당 연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대학생은 연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인상된다. ▲근로장려세제(EITC) 확대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이 자녀 2인 이상에서 1인 이상으로,무주택자에서 소형 1주택자까지 포함하는 쪽으로 대폭 확대되고 지급금액도 최대 120만원까지 늘어난다. ▲양도소득세 과세표준 구간·세율 조정 양도소득세 과세표준과 세율을 종합소득세와 일치시킨다. ▲1세대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확대 1세대 1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연 4%,최대 80%(20년 이상 보유)에서 연 8%,최대 80%(10년 이상 보유)로 확대한다.일시적 2주택자 중복 보유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며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되는 주택가격을 양도 당시 실거래가액 기준으로 6억원에서 9억원으로 높인다. ▲다주택자 한시적 양도세 중과 완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양도하거나 새로 취득하는 주택(2년 이상 보유)에 대한 양도세율을 인하한다.2주택자는 현행 50%에서 6~35%(내년 6~33%),3주택 이상은 60%에서 45%로 낮춰준다.1세대 1주택자가 근무상 형편,취학,질병치료 등 실수요 목적으로 지방소재 1주택을 취득해 2주택이 된 경우 종전 주택을 양도할 때 1주택자로 보아 양도세 비과세 여부를 판단하며 지방소재 실수요주택을 양도할 때는 일반과세(일반세율,최대 30% 장기보유공제 적용)한다. ▲법인세율 인하 및 과표 구간 상향조정 법인세율은 낮은 세율이 현행 13%에서 2008년 귀속분 11%,2009년 귀속분은 10%로 인하되고 높은 세율이 25%에서 2009년 귀속분 22%,2010년 귀속분은 20%로 내려간다.과표구간도 2008년 귀속분부터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임시투자세액 공제제도 연장 및 확대 일몰기한이 2009년 말까지 1년간 연장되며 공제율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투자는 3%,권역 밖에 대한 투자는 10%가 적용된다. ▲출산장려·양육 관련 세제 지원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분유와 기저귀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준다.18세 미만의 직계비속이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가 양육용으로 취득하는 일정 규모의 자동차 1대에 대해 지방세인 취득·등록세를 50% 감면해 준다.해당 자동차는 배기량 2000㏄ 이하에 정원 7~10인승인 승용자동차와 정원 15인 이하 승합자동차 등이다. ▲하이브리드 승용차 세제 지원 7월1일부터 2012년까지 하이브리드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면제된다.하이브리드 승용차 1대당 감면세액 한도는 100만원(교육세 포함시 130만원)이다.또 7월부터 지방세인 취득세(40만원 한도)와 등록세(100만원 한도)도 감면할 예정이다. ▲종합부동산세 세부담 합리화 종부세 과표구간과 세율을 조정하고 토지분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금액을 상향조정한다.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3억원의 기초공제를 허용해 과세기준을 9억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장기보유자 세액공제(20~40%)와 60세 이상 고령자 세액공제(10~30%)를 신설해 세 부담을 덜어준다.과세방식도 세대별 합산과세에서 인별과세 방식으로 전환하고 세부담 상한을 300%에서 150%로 축소한다. ▲가업 상속공제 확대 및 동거주택 상속공제 시행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상속을 지원하기 위해 가업상속 공제대상을 15년 이상 가업 영위에서 10년 이상으로 완화하고 공제율도 가업상속 재산의 20%에서 40%로 인상한다.공제한도도 30억원에서 영위기간에 따라 100억원까지로 늘려준다.부모를 모시며 동거하는 무주택자가 1세대 1주택자인 부모로부터 주택을 상속받은 경우 주택가액의 40%(5억원 한도)를 공제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매출세액 공제 확대 개인사업자의 신용카드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에서 공제하는 신용카드 매출세액공제 제도를 확대,세액 공제율을 2009~2010년 2년간 30%(일반업종 1%→1.3%,간이과세자인 음식숙박업 2%→2.6%) 인상하고 공제한도도 연간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조정한다. ●보건·복지 ▲건강보험 보장수준 확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6개월에 200만원으로 고정된 본인부담금 상한액이 1월부터 소득 상위 20%만 빼고 소득에 따라 낮아진다.소득 수준 하위 50%는 본인 부담액이 절반으로 줄고 소득 상위 20%와 소득 하위 50% 사이는 현재 부담액의 75%만 내면 된다.7월부터 현재 보험 적용 진료비의 20%인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의 본인부담금 비율이 10%로 낮아지고 12월부터 암 치료 본인부담금 비율도 10%에서 5%로 하향 조정된다.치아 홈 메우기와 한방 물리요법도 12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된다. ▲무상보육 확대 시행 7월부터 무료로 보육시설에 다닐 수 있는 아동의 기준이 현재 차상위계층 가정에서 평균 소득 이하(소득 하위 50%) 가정의 아동으로 확대된다.차상위 계층 이하 가정에서 만 1세 이하 아동을 보육시설에 보내지 않을 경우 7월부터 월 10만원씩 아동 양육 수당을 받게 된다. ▲치매 조기검진사업 확대 1월부터 무료 치매 조기검진사업 참여 보건소가 현재 118곳에서 180곳으로 늘어난다.이에 따라 60세 이상 노인 가운데 저소득 순으로 치매 진단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복지부는 이 사업을 2010년까지 전국 253개 보건소 전체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차상위층 노인요양보험 본인부담 할인확대 노인장기요양 보험 서비스 이용 때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돈의 절반을 할인받는 차상위계층이 4000명 늘어난다.노인장기요양 보험료는 2008년보다 평균 584원 오르고 서비스 대상자는 당초 예상보다 5만명 늘어난 23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초노령연금 지급대상 확대 1월부터 기초노령연금 지급 대상이 65세 이상 노인의 70%(360만명) 수준으로 확대된다.이는 대상 선정 기준이 월 소득 64만원(노인부부는 합산 108만 8000원) 이하,소득이 없을 때 재산액 1억 6320만원(부부 합산 2억 6112만원) 이하로 상향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정신병원 입소 기준 강화 3월부터 보호 의무자의 요구로 정신질환자를 입원시킬 때의 동의 요건이 현재 보호의무자 1명의 동의에서 2명의 동의로 강화된다.부당한 노동을 강요하거나 가혹행위를 할 수 없도록 작업요법이나 격리,강박 등 신체적 제한을 가할 경우엔 근거를 명시하고 일정한 절차에 따르도록 했다. ▲아동 필수 예방접종 지원 강화 현재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하는 0~12세 아동의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에서 접종하더라도 비용의 3분의1을 지원받을 수 있다.시행 시기는 상반기 내이며, 8조 3000억원의 재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중독 우려 한약 표시 의무화 1월 말부터 중독이 우려되는 한약재 20종을 포함한 한약은 규격품 포장에 ‘중독 우려 한약’이라는 표시를 붉은색으로 해야 한다. ▲아동양육비 지원 연령 상향조정 저소득층 가운데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아동에게 주는 아동 양육비(월 5만원) 지원 연령이 현재 만 8세 미만에서 만 10세 미만으로 높아진다. ●환경 ▲어린이용품·활동공간 위해성 관리제도 시행 장난감과 학용품 등 어린이용품을 평가한 결과 건강피해가 우려되면 리콜이 실시된다.3월21일 이후 신설되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놀이터 등에 대해서는 생활공간에 유해물질이 있는지에 대한 환경안전 관리기준 검사를 해 안전에 우려가 있다면 준수·개선 명령을 내린다. ▲환경 영향평가 항목·범위 등 사전 결정 의무화 4월부터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하기 전에 사업과 지역특성에 따른 주요 환경이슈를 미리 파악,평가항목·범위 등을 결정하는 ‘스코핑 제도’가 의무화된다. ▲환경 영향평가 간이평가절차 도입 1월부터 환경영향이 비교적 적은 사업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과 협의를 동시에 시행하는 간이평가절차가 시행된다.간이평가절차 대상 여부는 평가계획서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해 전문성·객관성·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했다. ▲화학물질 유해성 심사항목 증설 신규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심사할 때 독성평가항목이 급성독성,유전독성,분해성,어류급성독성,물벼룩급성독성,조류급성독성 등 기존 항목 6개에서 피부자극성,눈자극성,피부과민성 등 3개 항목을 더한 9개로 늘어난다. ▲주유소 토양오염 검사주기 변경 4월부터 주유소 등 토양환경보전법에서 정한 특정토양오염 관리대상 시설의 토양오염도 검사가 기존 3년 주기에서 5년,10년,15년이 되는 해에 받도록 조정되고 15년 이후로는 3년마다 받게 된다.저장시설을 설치한 뒤 10년이 경과하면 받던 누출검사도 20년이 지나면 받도록 바뀐다. ●여성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설립 경력 단절 여성의 직업훈련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월에 50곳을 지정하고 2012년까지 100곳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여성인력개발센터나 여성회관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곧바로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여성 새로 일하기 지원본부 확대 산업단지 인근에 설치돼 단지 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면서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로 현재 5곳에서 35개 산업단지로 확대해 나간다. ▲아동·여성폭력 예방교육 전문 강사 육성 현재 55명에 불과한 전문강사를 400명까지 육성해 시·도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배치하고 학교에 근무하는 담당 교사에 대한 교육도 강화한다. ▲(가칭)성별 영향분석 평가법 제정 추진 복지와 고용,교육 분야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성별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이 평가 결과를 반영하도록 규정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노동 ▲근로자 연령제한 금지 3월22일부터 사업주가 근로자를 모집하거나 채용할 때 불합리한 연령 제한이 금지된다.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5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부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 3%로 상향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이 정원의 2%에서 3%로 상향 조정된다.1월1일부터 신규인원의 3% 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해야 하고 장애인 공무원 수가 해당 정원의 3% 미만인 경우 신규인원의 6% 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해야 한다. ▲저소득층 취업패키지 지원 3월(예정)부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 대해 통합적인 취업 지원을 실시하고,취업에 성공하면 취업 성공수당(100만원)을 지급한다.사업 참여자에 대해서는 최장 1년까지 진단·계획수립,의욕·능력증진,집중 취업알선 등으로 이뤄진 통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전국 가구 월 평균 소득의 60% 미만 가구의 구성원이 대상이다. ▲최저임금 시간당 4000원 시간급 최저 임금이 2008년 3770원보다 6.1% 인상된 4000원으로 상향,적용된다. ●교육 ▲장학금 지원확대 기초생활수급자 대학생 자녀 전원에게 무상으로 장학금이 지급된다.2008년까지는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신입생에게만 장학금을 지원했다.대학생 근로장학금 지원 대상도 전문대생에서 4년제 대학생으로까지 확대된다.지원금액도 1인당 연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학교안전통합시스템 구축 3월부터 시·도 교육청별로 ‘학생생활 지원단’(Wee Center)이 본격 운영된다.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초·중·고생들을 돕기 위해서다.학생생활 지원단은 전문 상담교사,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의료인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학 자체평가 실시 대학들은 2년에 한번씩 교육,연구,조직,운영,시설 등 학교 운영 전반을 스스로 평가해 그 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야 한다. ●법무 ▲아동 상대 성폭력범죄자 치료감호제도 본격 도입 소아성기호증 등 정신질환을 가진 성폭력범죄자를 치료감호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치료감호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새해부터 아동 상대 성폭력범죄자는 정신과전문의의 감정을 바탕으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치료감호소에서 최장 15년까지 수용해 치료할 수 있다.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본격 시행 기존 행형법을 개정한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새해부터 수용자 집필 사전허가제가 폐지되고 서신 검열 원칙이 무검열 원칙으로 바뀐다.귀휴가 가능한 최소 수용기간이 1년에서 6개월로 짧아지고,일반귀휴 기간이 1년 중 10일에서 20일 이내로 확대된다. ▲개정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지위에 관한 법률 시행 6월부터 재외동포에 대한 민원증명 발급권한이 확대돼 재외동포의 거소 신고 사실증명서를 시·군·구에서도 발급한다.재외동포가 한 번에 머물 수 있는 체류 상한 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 63만가구에 근로장려금 최대 120만원

    내년부터 저소득 근로자에 지급되는 근로장려금이 최대 120만원까지 늘어난다. 국세청은 25일 국회에서 지난 12일 의결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의해 근로장려금(근로장려세제·EITC) 최대 지급액이 당초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서울신문 12월9일자 10면 참조> 근로장려금은 부부의 연간 총소득 합계액이 1700만원 이하 근로자를 대상으로 내년 5월1일부터 6월1일까지 한 달 간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정부는 당초 18세 미만의 자녀를 2인 이상 부양하는 가구에만 근로장려금을 지급할 방침이었으나 18세 미만 자녀를 1인 이상 부양하는 가구에도 지급된다.무주택자 이외에도 기준시가 5000만원 이하의 소규모 주택 한 채를 소유한 가구로 근로장려금 수급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근로장려금 수급 가구는 당초 26만가구 1300억원에서 63만가구 47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대한주택공사]열악한 주거지역 공동화장실 정비

    [사회공헌 특집-대한주택공사]열악한 주거지역 공동화장실 정비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선도해 온 대한주택공사는 1962년 창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형태의 나눔경영을 묵묵히 실천해오고 있다.2006년 11월3일,주공 직원들로 구성된 디딤돌 봉사단을 창단,‘나눔의 실천으로 도시공동체를 열어가는 국민기업’을 비전으로 해 주공에서 시행 중인 사회공헌사업을 체계화·본격화했다. ‘디딤돌 봉사단’은 디디고 오르내리거나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돌을 놓듯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름을 지었다.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열악한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소득과 기호에 알맞은 소년소녀가정 전세자금지원,다가구매입임대 및 임대차 관련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전월세지원센터 운영 등 소외계층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공은 임직원들이 성금으로 조성하는 자원봉사활동기금에 대해 매칭 그랜트 형태로 기부금을 출연하고 있으며,자원봉사활동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등 우수부서 포상과 개인별 마일리지제도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과 나눔경영을 실현해 가고 있다.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 저소득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공동화장실 무상 정비활동을 벌이고 있으며,1사1촌 결연을 통한 농촌돕기 운동,강원도 등 재해지역 복구지원,사랑의 헌혈 등에 연인원 8100여명 이상(중복지원 포함)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매달 직원들이 방문해 야외학습,여름캠프,공원나들이 등 지체 장애우의 정서안정 및 사회성 발달을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매입임대 그룹홈 봉사활동과 소년소녀가정 멘토링,중증 장애인 및 중증 환자로서 목욕시설이 없어 위생생활을 하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차량을 이용해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목욕자원봉사활동 등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교육문화사랑 실천으로 불용 PC 및 모니터 50대 등을 베트남 교육기관에 기증하는 등의 해외봉사활동,새터민 대안학교 봉사활동,저소득층 밀집지역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등을 벌였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분납형 임대주택 오산 세교서 첫선

    분납형 임대주택 오산 세교서 첫선

    임대로 살면서 집값을 나눠 내다가 10년 뒤 분양전환하는 분납임대주택(조감도)이 다음달 13일부터 경기 오산시 세교지구에서 처음 분양된다.. 대한주택공사는 세교 택지개발사업지구 A-1블록에 분납임대주택 832가구를 다음달 13일부터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교지구 내 1호선 전철 세마역 인근에 있는 견본주택은 1월6일 개관한다. 분납임대주택이란 주공 등 공공기관이 건설,임대하는 주택 중 입주자가 집값의 일부만을 초기분납금으로 납부하고,입주 후 단계적으로 잔여 분납금을 내는 임대주택을 말한다.입주자는 임대기간 동안 미납부 분납금에 대해 일정이자가 반영된 임대료를 월 단위로 내면 된다.입주 10년 뒤 분양 전환시 최종분납금을 내면 자기 집이 된다.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공급하는 오산세교 분납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9㎡이나 5가지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입주는 2010년 6월 예정이다.초기 분납금은 4305만~4356만원이며,월임대료는 34만 9000~35만 3000원이다.분납금은 계약시,내년 10월,입주시에 각각 3분의1씩 납부해야 한다. 공급대상은 무주택세대주로 청약저축에 가입해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1·2순위가 아닌 경우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공공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신혼부부,3자녀,기타 특별공급 및 노부모 우선공급제도가 적용된다. 오는 1월13일부터 16일까지 신청자격 및 순위별로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1월30일,계약체결은 2월18~20일까지이다. 오산세교지구는 1지구 323만㎡(97만 8000평)와 2지구 280만㎡(84만 7000평),3지구 520만㎡(157만 2000평)를 연계해 대규모 신도시로 개발하는 택지개발지구이다.분납임대주택을 시범 공급하는 A-1블록은 세마역까지 거리가 300m 정도 떨어져 있다.1588-9082.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쌍용건설]신입사원 교육에 자원봉사 필수

    [사회공헌 특집-쌍용건설]신입사원 교육에 자원봉사 필수

    쌍용건설은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에 자원봉사 시간을 매년 포함시키고 있다. 2008년 대졸 신입사원들은 7월 연수기간 중 건설현장 체험과 더불어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해비탯’에 참여했다.충남 아산시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새내기 33명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무주택자들을 위한 집짓기 작업을 벌였다. 쌍용건설은 2007년 전역장교 및 대졸 신입사원 23명이 경기도 양주에서 해비탯 행사에 참여했고,2006년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들도 해비탯 운동에 참여,천안시 일대에서 무주택자를 위해 집을 지어줬다.해비탯은 무주택자들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운동으로 가장 절박한 가정을 정한 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집을 지어 주고 있다. 쌍용건설은 노동조합과 함께 올 1월19일 직원 34명이 태안군민돕기 기름띠 제거 봉사활동을 벌였다.또 노동조합이 각 부서에서 1년 동안 사랑의 돼지저금통 행사를 통해 모금한 200만원과 모델하우스 소품 경매행사를 통한 수익금 200만원 등 총 400만원을 태안군민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또 쌍용건설 여직원 모임인 ‘선용회’ 회원 등 직원 10여명은 2007년 11월23일 경기도 성남의 ‘안나의 집’을 방문,40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저녁 배식 봉사 활동을 하고,100만원의 성금도 전달했다. 지난해 11월15일에는 쌍용건설 마산 교방 상록아파트 현장 직원들이 현장 인근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빗물이 새는 지붕을 수리해 주고,집 앞의 고철더미를 정리한 뒤 생필품도 전달했다.쌍용건설은 2003년부터 강원도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 긴밀한 유대를 맺고,바자회 참가 등 각종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신입사원 교육 과정에 이 복지관에서의 봉사활동 과정을 포함하고 있을 정도다.2004년부터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가하고 있으며,지난 11월에도 직원 48명이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날 담근 김치는 주변의 무의탁노인,소년소녀가정 등 30여가구에 전달됐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경제부처 업무보고] 집값 하락분 최고 1억 지급보증

    서민생활 안정대책에서는 크게 금융 지원과 세제 지원이 눈에 띈다. ●금융 내년 1월부터 시가 9억원 이하 주택 담보대출의 만기가 돌아올 경우 1가구 1주택자들은 집값 하락분에 대해 1인당 최고 1억원을 주택금융공사로부터 지급보증 받을 수 있다.주택담보대출의 만기는 은행별로 최장 30~35년,거치기간은 최장 5~10년으로 연장된다.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대출자에게는 중도 상환 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신용회복기금의 보증을 받아 연 3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20% 안팎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주는 ‘환승 론’ 지원 대상이 기존 채무액 1000만원 이하에서 3000만원 이하로 대폭 늘어난다.이자 감면 등 채무 재조정 지원 대상은 올해 46만명에서 내년 72만명으로 57% 늘어난다.소액서민금융재단은 내년에 400억원을 들여 영세상인에 대한 소액 대출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세제 저임금 근로자에 대한 소득지원 제도인 근로장려세제(EITC)가 대폭 확대된다.대상이 무주택자에서 1주택자로,지급액은 연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늘어난다.영세 자영업자의 부가가치세도 경감해 신용카드 매출세액 공제가 기존 1%에서 1.3%로 바뀐다. 농업 원자재 등에 낮은 관세율을 적용하는 할당관세를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해 영세농가를 지원키로 했으며 바우처(이용권)를 통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정부는 또 불필요한 국유 재산을 매각한 뒤 지방 중소기업 및 서민생활 지원 등에 필요한 국유지를 매입,장기 저리나 무상 임대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장기 전세 주택 사상 최다 공급

    장기 전세 주택 사상 최다 공급

    서울시와 SH공사가 이달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의 단일 모집으로는 가장 많은 1701가구를 공급한다. 경기 침체임에도 불구하고 서민층 보호를 위해 사상 최다의 물량을 쏟아내는 것이다.내년에도 2600가구,2010년엔 1만 3000여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특히 공공임대주택에서 공급한 사례가 없는 대형 평형(전용면적 114㎡)이 첫선을 보인다.또 고령자 전용 장기전세주택도 처음 공급된다. ●22일부터 청약… 대형 평형·고령자 전용 첫선 서울시와 SH공사는 14일 강동구 강일지구 1652가구,재건축조합으로부터 매입한 49가구 등 모두 1701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22일부터 청약을 실시한다.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70~80%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주택의 개념을 ‘사는 것’에서 ‘사는 곳’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주택 정책이다. 이번 공급의 특징은 대형 평형(114㎡)의 첫 등장을 꼽을 수 있다.서울시는 임대주택으로서 규모가 크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주택을 소유에서 거주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대형 평형을 공급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의 임대 정책을 유지하면서 다세대·다자녀 가구 등 현실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형 평형을 계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형 평형의 물량은 강일지구에 420가구다.강일지구 전체 물량 1652가구 가운데 25% 수준이다.이 밖에 59㎡ 904가구,84㎡ 328가구가 공급된다. 또 고령자 전용 장기전세주택도 나온다.미끄럼 방지시설이 설치되고,무장애 설계를 적용한 아파트가 강일지구에 최초로 공급된다.59㎡ 904가구 중 148가구,84㎡ 328가구 가운데 40가구가 고령자 전용 장기전세주택이다.이와 함께 재건축조합으로부터 장기전세주택을 매입해 성북구 정릉 라온유 23가구,강남구 신사 래미안 3가구,강서구 마곡 푸르지오 23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나이·소득 등 청약 자격 파악 중요 강일지구의 청약 기본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12월15일) 현재 서울시에 살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규모별로 59㎡는 ‘국민임대주택’ 공급 기준을 적용해 세대주와 세대원의 월평균 소득을 합한 금액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257만 2800원) 이하여야 한다.그러나 다른 평형은 소득 제한이 없다.단 59㎡와 84㎡는 청약저축에,114㎡는 청약예금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고령자 전용 장기전세주택의 입주자 선정 1순위는 만 65세 이상인 자이다.동일 순위로 경쟁할 때에는 고령자인 세대주 나이와 세대원수,서울시 거주 기간 등을 점수화해 선정한다. 서울시가 재건축조합으로부터 매입해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은 입주자 선정 기준이 무주택 기간과 서울시 거주 기간만을 보고 있어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다만 향후 법령이 재정비되면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선정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청약 공고문과 신청은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홈페이지(www.shif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2일부터 우선공급 대상자,23일부터 일반공급 순위자의 신청을 받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연말정산 세테크 이렇게 하라

    연말정산 세테크 이렇게 하라

    재테크도 세테크도 늘 뒷전인 ´나덜렁´ 대리는 지난 2월 월급통장을 보고 아차 싶었다.월급통장에는 무려 12만원이나 비었다.순간 나 대리의 머리엔 총무과에서 닦달하던 ‘연말정산 서류’가 떠올랐다.남들은 ‘13번째 월급’을 챙기기 바쁜 때 연말정산 서류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세금을 돌려받기는커녕,오히려 12만원을 더 내야 했던 것.“올해엔 잊지 않으리라.” 다짐했지만 송년회 술자리마다 탬버린만 치는 그의 모습을 보면 이번에도 별반 나아질 것은 없어 보인다. 실제 직장마다 나 대리의 모습은 어렵잖게 볼 수 있다. 자신이 꼼꼼하지 못한 ‘나 대리’과라면 이제 몇 가지 금융상품만이라도 챙겨 보자. 12월 벼락치기만 잘해도 90만원에 이르는 연말정산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금융상품 3가지만 챙겨도 90만원 올해부터는 연말정산 신고 시한이 내년 1월 말로 늦춰졌기 때문에 ‘게으름뱅이’들도 여유가 있다. 하지만 ‘벼락치기’에도 전략이 있어야 한다.선택과 집중이다. 포기할 것은 포기하더라도 소득공제 혜택이 큰 상품만 공략하는 방법이다. 가장 먼저 챙겨 봐야 할 것은 연금저축. 연말정산만으로 볼 때 가장 수익률이 높다는 점이 제일 먼저 꼽은 이유다. 300만원 한도에서 연간 납입액의 100%를 소득에서 공제해 준다. 예를 들어 연봉이 3300만원인 직장인이 연말까지 연금저축에 300만원을 넣는다면 내년 2월에는 56만 1000원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연봉이 높으면 투자 수익은 더 높아진다.적금, 펀드, 보험 형태로 모두 가입 가능하다. 물론 단점도 있다. 불입 기간이 10년 이상이라 중도 해지하면 소득세 등 22%를 물게 된다. 또 돈은 55세 이후부터 5년간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욕심에 무조건 가입은 손해 또 다른 벼락치기용(?) 상품으로는 연간 300만원 한도에서 납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한 장기주택마련저축이 있다.이자소득에 대한 세금(15.4%)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매력이다.단 혜택이 큰 만큼 조건이 까다롭다.상품에 가입하려면 무주택 가구주이거나,전용면적 85㎡(25.7평) 이하 1주택 소유자로,주택 가격은 3억원 이하여야 한다. 최소 7년을 내야 하는데 그 동안 집 값이 3억원 이상으로 올라도 자격은 유지된다.5년 이내에 해지하면 그 동안 받은 소득공제액을 되돌려 줘야 한다.또 5∼7년 이내에 해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한다. 결론적으로 12월 말까지 300만원을 한꺼번에 넣는다면 2월에는 22만원이 통장에 들어온다.적금 또는 펀드로 가입할 수 있고 금리는 연 4~6%선이다. 언급한 두 상품 모두 저축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5000만원까지 원금 보장이 되지만 펀드는 투자 성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날 수도 있다. 장기적립식주식형펀드도 올 10월부터 비과세 혜택과 소득공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펀드자산의 60% 이상을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에 해당하는데 3년 이상 투자하면 1년차 20%, 2년차 10%, 3년차 5%를 소득에서 각각 공제한다. 소득공제 대상 금액은 1년 동안 1200만원까지다. 단 12월 가입자는 300만원 한도라는 것을 고려하면 환급액은 11만원이다. 결국 3가지를 모두 가입한다면 9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단 이미 펀드에서 큰 손해를 본 국민이 워낙 많은 상황이어서 추천 자체가 조심스럽다.‘빨리 먹은 떡이 체한다.’고 가입 전 필요한 상품인지 잘 따져 보는 것은 필수다. 하나은행 골드클럽 이신규 세무사는 “자칫 환급 욕심에 우선 연말정산용 금융상품에 가입부터 했다가 해지를 하면 손해가 큰 만큼 바쁠수록 두번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상품들 외에도 절세형 금융상품을 잘 활용하면 훌륭한 세테크를 이룰 수 있다.우선 장기주식형펀드와 비슷한 장기회사채형펀드가 있다.펀드자산의 60% 이상을 국내 회사채나 기업어음(CP)에 투자하는 회사채형 펀드로,1인당 5000만원 안에서 가입할 수 있다.투자기간은 3년 이상으로 가입 후 3년간 배당소득에 대해 세금을 물지 않는다.가입시한은 내년 말까지다. 6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은 생계형 저축을 눈여겨 볼 만하다.이달 말까지 가입하면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에 대해 소득세를 물지 않는다. 이밖에 이자소득의 9%가 소득공제되고,주민세가 면제되는 세금우대종합저축이나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을 물지 않는 농협·수협의 예탁금도 대표적 세테크 상품으로 꼽힌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근로장려금 내년 63만명 받는다

    근로장려금 내년 63만명 받는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근로장려금(EITC) 제도의 신청 요건이 대폭 완화돼 장려금을 지급받을 영세근로자가 지금의 31만명에서 63만명 수준으로 늘어난다. 국회 기획재정위는 근로장려금 신청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지난 5일 의결,본회의에 넘겼다.여야간에 이견이 없어 개정안은 이번 주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이다. 현행법은 근로장려금 신청 요건을 ‘재산 1억원 미만,연간소득 1700만원 미만에 자녀(18세 미만) 2명 이상을 둔 부부가 무주택인 경우’로 규정하고 있으나,개정안은 자녀 수를 ‘1명 이상’으로,무주택을 ‘무주택 또는 5000만원 이하 주택 소유’로 완화했다.장려금 액수도 현행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인상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영세근로자 소득 분포를 분석한 결과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근로장려금 수혜자는 31만명에서 63만명으로 두배 이상 늘어난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장려금 신청서류와 관련,고용주가 관할 세무서에 근로소득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해당 근로자의 급여통장만 있으면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현행법은 고용주가 제출하는 근로소득지급명세서와 근로자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 있어야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돼 있어 특히 일용직 근로자의 경우 고용주의 도움 없이는 장려금을 받기가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근로장려금 신청 때 근로소득을 입증할 자료로 급여지급대장(급여통장) 사본과 근로소득원천징수부 사본,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 3종을 추가 고시했다. 근로장려금은 빈곤층 근로자들의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환급형 세액공제 제도로,내년 5월 신청을 받아 9월부터 지급된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건설사 회사채 정부서 우회 보증

    정부가 건설회사들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우회 보증을 해준다.건설회사들의 극심한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무주택 서민이 전세자금을 빌릴 때 이용할 수 있는 주택신용보증 한도도 현행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5일 이같은 내용의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차관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달 중 시행된다.건설회사가 발행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는 유동화전문회사에 은행이 대출해줄 경우,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이 보증을 서는 구조다. 건설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건설사 회사채는 거의 발행이 안될 뿐 아니라 기존 발행된 물량도 위험자산으로 분류돼 유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주택연금(역모기지) 이용자가 이사하는 경우 담보주택 변경도 허용해 초기 보증료(2%)를 이중 부담하는 폐단도 없앴다. 한편 자산관리공사(캠코)가 저축은행에 이어 은행,보험사,증권사 등의 부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채권도 일부 사들일 것으로 보인다. 김광수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은 이날 “모든 금융권의 2000여 PF사업장 실태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조사결과)부실이 심각하면 캠코에서 저축은행 부실PF를 처리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부실채권을 사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실태조사 결과는 내년 1월쯤 나올 예정이다. 김 국장은 그러나 “저축은행과 달리 다른 금융권의 PF대출 연체율은 최고 6%대로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며 “매입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금융권의 PF대출 규모는 올 6월 말 현재 78조 9000억원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미분양 할인은 기존 입주자 재산권침해 아니다”

     아파트 시행사가 미분양 아파트 처리를 위해 값을 대폭 낮춰 특별분양한 것은 기존 입주민의 재산권 침해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제9민사부(재판장 장성욱 부장판사)는 1일 황모(34)씨 등 부산 북구 S아파트 입주민 305명이 한 시행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시행사는 분양실적이 저조해 부득이하게 특별분양을 했고,층별 선호도가 아파트 가격에 중요한 요인이 되기 때문에 분양률이 저조한 저층을 특별분양했다고 해서 형평성에 어긋난 것으로 볼 수 없다.”라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이 시행사는 2003년 12월 S아파트 882가구를 무주택 공무원에게 공급하려 했으나 실적이 74가구(8.4%)에 그치고,2005년 11월들어 일반인으로 대상을 확대했지만 여전히 119가구(13.5%)만 분양됐다.이에 시행사는 2005년 12월 분양대금을 일시 납부하면 10%를 할인해주는 조건으로 특별분양을 했고,그래도 분양이 완료되지 않자 지난해 3월부터는 저층에 한해 층별로 분양대금을 6~10%씩 깎아줬다.고층 입주민들은 “시행사가 저층에 할인가를 소급 적용하고 2차에 걸친 특별분양을 함으로써 고층의 시가까지 떨어져 재산권을 침해당했다.”며 시가 하락분의 배상소송을 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서울시 중대형 장기전세 첫 공급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이달 중 강동구 강일지구에 전용면적 85㎡(27평형) 초과 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중대형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공급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어려운 민생경제 여건에서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공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공기업으로서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는 12월 중순 강일지구에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114㎡짜리 장기전세주택 417가구를 처음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12월 말이나 내년 초 성동구 하왕십리동의 왕십리 뉴타운에 짓는 주상복합에도 90㎡ 28가구와 124㎡ 9가구 등 중대형 장기전세주택 3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장기전세주택의 신청자격은 청약예금에 가입한 무주택 가구주로,소득제한 등의 조건이 붙지 않는다.  이와 관련,서울시의회 이지철(한나라당·강동4) 의원은 지난 6월 3554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화설문 조사에서 “현재 40평형 이상의 중대형 전세주택을 공급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 67%가 “필요없다.”고 답했으며 “필요하다.”는 응답자는 23%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빈곤층의 주거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마당에 중산층 전셋집에까지 시 재정을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게 시민 다수의 생각이라고 분석했다.  2010년까지 직접 건설이나 매입 후 임대 방식 등으로 약 6만 가구의 장기전세주택 물량을 확보한다는 서울시의 계획에 따라 SH공사가 지난해 4월부터 공급한 장기전세주택은 총 2777가구로,모두 전용면적 85㎡ 미만이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장기전세주택은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한 초소형 월세 주택 개념이 아니라 서울시민의 절반이 전셋집에 사는 현실을 고려해 도입한 것”이라고 중대형 임대아파트 공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