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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oom in 서울] 임대주택 1000가구 연말까지 긴급공급

    [Zoom in 서울] 임대주택 1000가구 연말까지 긴급공급

    서울시가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공급확대에 이어 저소득층의 전세난 해결을 위해 올해 안에 임대주택 1000가구를 긴급 공급한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다가구 및 공공임대주택 각각 200가구, 재개발임대주택 600가구 등 총 1000가구의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지난달 14일 발표된 ‘전세가격 안정화 대책’에 포함된 것이다. 다가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40㎡ 이하 77가구, 40∼85㎡ 120가구, 85㎡ 초과 3가구 등이다. 자치구별로는 ▲강서(61가구)가 가장 많고 ▲송파(32가구) ▲은평(30가구) ▲강북(29가구) 등이다. 입주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로 기초생활수급대상자, 한부모가족 등이 1순위다. 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을 갖춰야 신청할 수 있다. 다가구 및 공공임대주택 신청은 오는 19∼23일 각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재개발임대주택은 모두 600가구가 공급되며, 재개발사업 구역 내 세입자 중에서 주거지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임시이주용으로 제공된다. 입주자격은 재개발사업 구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입자 중 임대주택을 신청하지 않은 가구이며, 신청은 19일부터 각 재개발조합에 하면 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서민주택 투기자는 사회 공적”

    “서민주택 투기자는 사회 공적”

    이명박 대통령은 7일 무주택 서민을 위해 공급되는 보금자리 주택과 관련, “서민을 위해서, 집 없는 사람을 위해서 공급하는 이 서민주택을 투기에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사회적 공적(公敵)”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열린 토지주택공사 출범식에 참석해 “서민들은 이대로 있으면 정말 평생 집 한 채 못 가질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서민들은 아무리 저축을 해도 집값 오르는 것만큼 따라가지 못할 것 같다.”며 “서민을 위한 주택정책은 시장경제논리로만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보금자리 주택을 해보려 하는데 부정적인 사람은 ‘언제 다 만들 것이냐, 너무 싸서 문제가 아니냐.’라고 한다.”며 “집값 싼 게 문제가 아니고, 너무 싼 집을 투기 목적으로 이용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주택은 투기의 대상이 아니고 주거의 목표가 있어야 한다.”며 “임대주택이 되든, 전세주택이 되든, 개인 소유가 되든 어쨌든 주거에 맞는 집에 살겠다는 것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땅 사서 집 짓고 하려면 누가 못하겠느냐. 토지주택공사는 민간기업이 이익이 나지 않아서 하지 않겠다고 하는 분야를 보완해야 한다.”며 토지주택공사가 서민주택 보급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공기업 중에도 민간기업 이상으로 잘하는 최고경영자(CEO)가 있고, 또 그에 협력하는 임직원이 있다.”며 “그런 공기업은 사장에게 재량권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제도적 보완을 해서 그 회사 대표가 책임지고, 민간기업처럼 자기 책임하에 운영해 나갈 수 있는 재량권도 주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통합된 회사는 민간회사와 경쟁할 필요가 없다.”면서 “새로 통합된 토지주택공사는 오로지 스스로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토공과 주공의 통합은 공기업 선진화의 신호탄이며, 공기업 선진화의 크나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기업 선진화 측면에서도 토지주택공사의 역할이 크다고 역설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서울시 유엔 해비타트 특별대상

    서울시가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인간정주위원회)’의 특별대상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상 수상은 난지도 생태공원과 청계천 복원,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장기전세주택(시프트·SHift) 등 정주분야 공공정책을 인정받은 것으로 국제사회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유엔 해비타트 대상은 거주지 제공 및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과 관련해 성과를 낸 개인이나 기관, 사업을 선정·시상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서울시가 처음 수상하게 됐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김문수 경기지사는 6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능인에게 병역특례 혜택을 계속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2012년 폐지가 예고된 기능인에 대한 병역특례안의 연장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한 포털사이트 토론방에 올린 ‘세계 최고 기술자에게 병역특례를 허(許)하라.’라는 제목의 글에서 “환자 바꿔치기 등 갖가지 방법으로 병역을 회피하는 사건이 터지는 요즘 성실히 기술을 닦는 최고 기능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기능과 기술이 홀대 받는 요즘 세태가 안타깝다.”며 “이는 국가경쟁력을 갉아먹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보금자리 주택 청약 가이드] 1000만원 미만 불입땐 하남미사지구 노려볼만

    7일부터 분양하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은 분양가가 낮아 시세차익이 크게 발생한다. 이에 따라 청약저축 통장을 가진 무주택자 가운데 1순위자들은 거의 대부분 청약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당첨은 청약저축 불입액이 최소한 1000만원은 넘어야 기대해볼 수 있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분양 팀장은 “강남권은 2500만원선까지 당첨권이 올라갈 수도 있다.”면서 “인기지역보다는 비인기지역 입지가 좋지 않은 곳을 공략하는 것도 당첨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강남권은 2000만원 넘어야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청약 전 철저한 분석을 통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불입액이 적은 수요자도 당첨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6년 판교 청약에서 1610만원에 당첨된 수요자가 있는가 하면 2690만원에도 고배를 마신 청약자가 있었다. 이 때문에 보금자리주택 당첨이 목표라면 비인기 블록이나 비인기 주택형 등 틈새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가장 유리한 곳은 하남 미사지구로 다른 시범지구와 달리 규모가 커 지구 내에서도 입지차가 클 수 있고 물량이 많다. 2000만원 이상 불입했다면 내년에 위례신도시를 비롯한 인기택지지구의 청약이 남아있기 때문에 느긋하게 청약해도 된다. 보금자리주택 추가공급도 예정돼 있어 당첨 가능성이 높은 강남권 위주로 적극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1000만원 미만으로 불입한 수요자의 경우 일반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하남 미사지구를 적극 노려볼 만하다. 하남시 청약저축 1순위자는 지역우선공급을 적극 공략한다. 하남시 청약저축 가입자수가 7373명에 불과해 납입금액이 적더라도 당첨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고양시도 지역우선공급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과천시 1년 이상 거주자의 경우는 서초 우면지구에 한해 청약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내집 마련 급하다면 임대주택 공략 당장 내집 마련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공공 임대아파트를 공략하는 것도 당첨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이번 4개 시범지구에서도 공공분양(2만 463가구)과 맞먹는 2만 42가구가 공공임대 아파트로 배정됐다. 특히 영구, 국민, 10년·10년 분납(지분형), 전세형 임대 등 종류도 다양해 자신의 소득 수준이나 내집 마련 계획 등을 살펴 골라잡으면 된다. 이 가운데 10년 임대는 5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고, 10년 분납임대는 10년 동안 분양가를 나눠서 납부하면 10년 뒤 내집이 되기 때문에 분양 아파트 대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보금자리 주택 청약 가이드] 공급량 20% 2852가구 일반 무주택자 보금자리로

    [보금자리 주택 청약 가이드] 공급량 20% 2852가구 일반 무주택자 보금자리로

    올 하반기 주택시장의 최대화두인 ‘보금자리 주택’이 마침내 무주택자들의 곁으로 다가왔다. 오는 7일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들어가는 보금자리 주택은 4개 시범지구에서 1만 4295가구가 공급된다. 지구별로 공급되는 주택형과 분양가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우선공급이나 특별공급 대상자는 청약금액, 구비서류 등을 미리 챙겨 두는 것이 좋다. 분양가격이 저렴해 시세차익이 보장되는 대신 전매제한기간이 최소 7년, 최대 10년까지 길어졌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특별·우선공급이 60%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서울 강남 1405가구 ▲서울 서초 864가구 ▲고양 원흥 2545가구 ▲하남 미사 9481가구다. 주택형별로는 ▲84㎡짜리가 가장 많은 7543가구이고 ▲74㎡ 3463가구 ▲59㎡ 2996가구 ▲51㎡ 293가구 등이다. 51㎡는 하남 미사 지구에만 나온다. 또 전체 물량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8444가구가 특별공급과 우선공급이고 일반공급은 5915가구에 불과하다. 특히 이번에는 특별공급 가운데 신혼부부 몫이 기존의 절반으로 줄고 ‘생애최초 특별공급’ 방식이 처음으로 도입돼 전체의 20%인 2852가구나 된다. 신혼부부나 3자녀 가구 등 특수한 조건을 갖추지 못한 무주택자들에게 주택 공급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나머지는 신혼부부 공급 488가구, 3자녀 특별공급 707가구, 우선공급은 3자녀 우선공급 707가구, 노부모공급 1421가구가 분양된다. 우선공급은 탈락할 경우 자동적으로 일반공급에 응모가 되지만, 특별공급은 자동응모가 되지 않는다. ●분양가 시세의 50~70% 수준 시범지구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60~85㎡의 경우 3.3㎡당 서울 강남·서초지구는 1150만원, 고양 원흥 850만원, 하남 미사 970만원이다. 소형인 전용면적 60㎡ 이하는 서민용인 것을 고려해 서울 강남과 서초지구가 1030만원, 하남 미사가 930만원, 고양 원흥이 800만원으로 평균가보다 3.3㎡당 40만~120만가량 낮췄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현재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강남·서초는 50% 수준이고, 원흥과 미사는 70%선이다. 강남의 경우 시범지구 84㎡의 가격이 4억원 정도 예상되는데, 인근 지역인 일원동 푸른마을 102㎡ 가격이 7억 6000만~8억 3000만원이다. 정부가 발표한 분양가는 추정분양가로 블록별·주택형별 평균분양가의 최고가다. 본청약시 개별주택의 분양가격은 층이나 방향, 설계타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블록별 평균분양가는 이 가격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내년 본 청약 당시의 최종 분양가와 주변 시세를 비교해 자신이 청약한 단지의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70% 미만이면 10년, 이상이면 7년이 적용된다. 현재 시세 기준으로는 서울 2곳은 10년이고 하남, 고양은 7년이다. ●인터넷 사전예약 청약 연습해야 사전예약 청약은 10월7일부터 10월30일까지 인터넷접수와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장애인 등 기관추천자, 3자녀 특별공급 대상자는 현장접수를 하고, 나머지는 사전 예약시스템(http://myhome.newplus.go.kr)에서 인터넷청약을 실시한다.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시험운영을 하는 동안 모의청약 연습을 해볼 수 있다. 인터넷 사전예약을 할 때는 증명서류를 준비할 필요가 없지만, 당첨됐을 경우 신청내용과 제출서류가 다르면 당첨이 취소되고 2년간 사전예약을 못하게 된다. 당첨자 최종 발표는 11월11일 오후 2시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http://www.newplus.go.kr), 사전예약시스템,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한다. 문의사항은 사전예약 콜센터(1588-9082)로 하면 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보금자리 주택 청약 가이드] 강남 물량 서울시 1년이상 거주자에 전량공급

    보금자리주택에 당첨되면 현재 집값과 비교해 최대 4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하지만 보금자리주택은 기존 방식과는 달리 사전예약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에 따라 주의할 점도 적지 않다.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시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해 본다. ●인터넷 청약 대비 공인인증서 반드시 챙겨야 보금자리주택 청약은 3자녀 특별공급 외에는 인터넷 청약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수요자들은 청약통장 가입은행을 방문해 공인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아 둬야 한다. 무주택 기간, 혼인신고일, 청약저축 납입금액 등의 기간 산정을 위해 등기부등본, 혼인관계증명서, 청약통장 등을 떼어봐야 한다. 특히 청약일정을 반드시 확인해 정해진 날 청약해야 한다. 청약이 7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진다고 아무 때나 청약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지구는 서울시 거주자, 서초지구는 서울시와 과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수요자에게 분양물량의 전량이 우선공급된다. 지역우선공급에서 모집 가구수를 다 채우면 다른 시·도 지역 거주자는 청약 기회가 없어진다. 고양시와 하남시는 전체 분양물량의 30%를 각각 고양시와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70%는 당해지역에서 낙첨한 수요자와 기타 수도권 지역의 거주자 사이에서 당첨자를 가린다. ●최초 주택신청 9일까지 선납금 600만원 채워야 생애최초 주택공급 청약을 노린다면 반드시 청약저축액을 600만원 이상으로 맞춰 놔야 한다.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 이상으로 생애최초 주택공급 청약 1순위에 해당되면 납입액 600만원에 미달되더라도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이번 분양에 한해 10월9일까지만 선납금을 채워 넣으면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다. 보금자리주택은 자녀가 없는 경우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아예 청약할 수 없다. 혼인한 지 3년 이내인 신혼부부 중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면서 자녀가 많을 경우 당첨권에 가까워진다. 자녀수가 같으면 추첨으로 당락이 가려진다. 예약 당첨후 계약 포기자는 과밀억제권역은 2년, 그외 지역은 1년간 예약을 할 수 없다. 하지만 보금자리주택 본 청약을 비롯해 다른 아파트 청약은 가능하다. 생업 등을 이유로 이주하는 경우, 상속받은 주택으로 이주하는 경우, 해외로 이주한 경우처럼 부득이한 사정으로 예약을 포기한 사람은 예약 참여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당첨권의 명의 변경은 불가능하지만 당첨자의 상속에 의한 양도만 허용했다. 보금자리주택은 5년간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하고, 시세차익에 따라 7~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만약 이 기준을 지키지 않고 불법 전매를 하면 전매자 및 알선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문다. 통장 불법거래시에는 공급계약이 무효 또는 취소되고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등이 부과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사설] 보금자리주택 투기 틈 원천봉쇄하라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값 오름세가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다.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하남 미사, 경기 고양 원흥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주변은 투기꾼들이 몰려와 호가를 높인 탓에 땅값과 주택 가격이 연초 대비 0.66∼0.84%나 뛰었다고 한다. 오는 7일 사전예약을 앞두고 토지보상비를 노린 불법 투기행위가 등장하는가 하면 벌써부터 당첨 가능성이 높은 청약통장을 불법 매집하는 사례가 확산될 조짐도 보인다는 것이다. 보금자리주택이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워낙 주변시세보다 낮게 분양가가 책정되는 바람에 투기바람과 편법분양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게 되면 서민들은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투기꾼들 배만 불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부동산 과열이 다른 곳으로 확산될 경우 보금자리주택은 부동산 시장을 흔드는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마저 있다. 정부가 엊그제 고강도 부동산투기단속 긴급대책을 발표했지만 재탕삼탕식 투기대책이어서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다. 보다 근본적이고 강력한 대책을 강구해 투기가 비집고 들어올 틈을 주지 말아야 한다. 불법통장 거래나 불법적인 분양자격 획득 등의 행위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위법행위를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 아울러 부동산값 상승을 부추기는 기대심리를 차단해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안이하게 대응하다가는 서민주거 정책의 실패라는 평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 [Home&보금자리 주택] 인터넷 접수… 노약자는 현장신청

    [Home&보금자리 주택] 인터넷 접수… 노약자는 현장신청

    보금자리주택을 노리는 무주택자는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서울 세곡, 서초 우면, 경기 하남 미사, 고양 원흥 등 4개 시범지구 사전예약 접수는 다음달 7일부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우선 이달 말 시범지구 사전예약 물량을 확정한 뒤 30일 일간지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 7~9일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사전예약 물량의 15%)을 시작하고, 12~14일에는 배점 55~85점 이상인 3자녀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특별공급(5%)을 한다. 15~19일은 3자녀 이상 우선공급(5%)과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10%)을 공고일 현재 무주택 기간과 청약저축 불입 금액 및 횟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20~22일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특별공급(20%), 22~23일에는 신혼부부 특별공급(15%) 1~2순위 접수를 한다. 특별공급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우지 못하면 미달 물량은 내년에 실시할 본청약의 특별공급분으로 넘어가고, 우선공급에서 미달된 물량은 이번 사전예약 일반공급 1순위 몫으로 돌아간다. 사전예약 물량의 30%가 배정된 일반공급은 다음 달 26일부터 청약이 시작된다. 일반공급 1순위는 26일 현재 5년 이상 무주택, 청약저축 12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무주택 기간과 납입 금액 및 횟수에 따라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일반공급 2, 3순위는 30일 접수한다. 하지만 보금자리주택의 인기가 높아 세곡과 우면지구는 1순위 첫 날인 26일, 하남 미사와 고양 원흥은 늦어도 27~28일에는 모두 사전예약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청약방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접수가 원칙이며, 기관추천 특별공급 및 고령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현장접수를 받는다. 청약자격이나 사전예약 방법 등에 대한 문의는 주택공사 사전예약 콜센터(1588-9082), 서울본부(02-3416-370 0), 경기본부(031-250-8380~6)를 이용하면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Home&전셋집 구하기]85㎡ 이상 주택기금 활용…85㎡ 이하 일반대출 써야

    전세가격의 상승으로 전세대출을 받으려는 문의도 크게 늘었다. 시중은행에서는 대부분 전세대출 전용상품을 내놓고 있고, 국민주택기금의 도움을 받아 저렴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전세대출은 등기부등본, 건축물관리대장에 주택으로 되어 있어야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오피스텔은 주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옥탑방, 지하 등도 상거래상 전세거래를 하지만, 불법건축물일 경우 전세대출 대상이 아니다. 임차인도 모르게 압류 대상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세 계약을 하기 전에 은행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전세자금을 가장 싸게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은 국민주택기금을 활용하는 것이다. 전용면적이 85㎡이하의 주택만 해당되고,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국민주택기금은 우리·농협·신한·하나·기업은행에서만 취급한다. 국민근로자·서민 주택전세자금 대출은 최근 연도 또는 최근 1년간 소득(급여)이 3000만원 이하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수당·상여금 등은 제외한 급여만 계산하므로 이보다 소득이 많은 사람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신청일 현재 만 20세 이상 가구주 또는 가구주로 인정되는 사람 가운데 가구원 모두 6개월 이상 무주택자여야 한다. 전세금의 70% 이내에서 최고 6000만원까지,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는 8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2회 연장이 가능하며 최장 6년까지 쓸 수 있다. 현재 금리는 연 4.5%로 변동금리다.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상품은 주택의 규모와 상관없이 대출해 주기 때문에 85㎡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적합하다. 유주택자도 가능하다. 주택금융공사는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서준다. 단 대출금리 이외에 보증금액 0.3~0.5%를 부담해야 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아파트분양 노린 허위입양 첫 실형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한 아파트 특별분양을 노리고 허위 입양을 알선한 뒤 분양받은 아파트를 불법으로 전매해 수익을 챙긴 브로커와 명의 대여자 등에게 처음으로 실형이 선고됐다. 일부는 전매 단계에서 허위사실이 적발돼 분양이 취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문성관 판사는 공전자기록 등 부실기재 혐의로 기소된 브로커 김모(43)씨와 방모(37)씨에게 징역 1년을, 허위 입양자로 명의를 대여해 준 무주택자 정모(35)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씨 등은 10년 이상 장기 무주택자 가운데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의 세대주에게는 신규 아파트 분양시 특별분양 형식으로 특혜가 주어진다는 점을 이용, 2007년 3월에서 10월 사이 11차례에 걸쳐 허위 입양을 알선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무주택자를 구해 대가를 준 뒤 이들을 시켜 아이를 입양한 것처럼 허위로 신고하게 했고, 화성 동탄과 은평뉴타운 등에 다자녀 무주택자 특별분양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명의 대여자 중 3명은 실제로 동탄의 아파트를 분양받았고 브로커들은 프리미엄을 받고 전매하도록 알선해 수익을 챙겼다. 그 중 1명은 허위 입양 사실이 드러나 분양이 취소됐다. 법원은 그동안 특별분양을 위해 허위 입양을 한 이들에게 대부분 벌금형이나 집행유예를 선고해 왔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번에 실형을 선고하면서 “최근 불경기가 계속되면서 이들이 또다시 재범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아 보여 신병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김씨 등과 함께 허위 입양에 가담한 이들은 모두 38명으로 1심 선고가 난 37명 모두 유죄가 인정돼 벌금형이나 징역형이 선고됐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Home&보금자리 주택] 당첨후 포기땐 최장2년 재신청금지

    다음달 7일 사전예약에 들어가는 보금자리주택의 입주 예약자로 선정된 뒤에 예약을 포기하거나 취소하는 경우 최장 2년까지 다른 보금자리주택의 입주 예약자로 선정될 수 없다. 또 3자녀 무주택 가구주에게 공급하는 공공주택 특별공급과 우선공급 물량은 선택해서 평생 한 번만 분양받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가 이렇게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고쳐서 이달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금자리주택의 입주 예약자는 최종 입주자로 선정되기 전까지 언제든지 예약을 포기할 수 있지만 대신 입주 예약자의 지위를 포기한 경우에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는 2년, 그 외 지역에서는 1년 동안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없다. 보금자리주택 입주 예약자로 선정된 사람과 그 가구원은 다른 보금자리 분양주택의 입주 예약자로 선정될 수 없고, 입주 때까지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Home&오피스텔·상가] 수도권 오피스텔 1335실·점포 분양… 블루칩 잡아라

    [Home&오피스텔·상가] 수도권 오피스텔 1335실·점포 분양… 블루칩 잡아라

    정부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확대함에 따라 아파트 이외의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와 신규 분양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는 조짐을 보임에 따라 한동안 죽어 있었던 상가와 오피스텔 시장도 다시 활력을 찾는 분위기다. 오피스텔은 2004년부터 제한됐던 바닥난방이 ‘8·23전세시장안정대책’을 통해 85㎡ 이하에 한해 가능하도록 규제가 풀림에 따라 투자자뿐 아니라 실수요자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피스텔 바닥난방 허용 호재 부동산 정보업체인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총 6개 단지에서 1335실의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오피스텔의 장점은 우선 상업지구에 들어서기 때문에 각종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규제로 바닥난방이 허용되는 85㎡이하 오피스텔은 주거용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스피드뱅크 이미영 분양팀장은 “오피스텔 소유자는 신규 분양 아파트에 청약할 때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어 임대수익과 가격 차익을 노리면서 찬찬히 청약 가 격을 쌓아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에게 알맞다.”고 조언했다. ●상가 연면적 3000㎡ 이하 대부분 상가는 전국 23곳에서 공급되는 주공 아파트 단지내 상가를 비롯해 하반기에 입주하는 아파트에 맞춰 판교, 용인, 파주, 남양주 등 택지지구에서 상가가 쏟아져 나온다. 주로 연면적 3000㎡ 이하의 중소형 근린시설이 대부분이다. 상가투자정보 제공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3개 단지 184개의 주공 단지내 상가가 16일부터 23일 사이에 입찰 공급된다. 상가 선택의 제1조건은 좋은 입지와 유동인구 분석이다. 특히 일반 주택과 달리 선분양이 아니라 골조공사의 3분의2 이상이 완료된 이후(금융기관 등으로부터 분양보증을 받은 경우 제외) 후분양을 해야 하는 조건이 있는 만큼 투자여건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추석이후 인기지역을 위주로 상가분양시장으로 유동자금의 이동이 예상된다.”면서 “지역에 따라 수익성이 다르고, 금리인상 움직임과 함께 여전히 내수가 불안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중장기적이고 안전성을 우선으로 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입양 → 당첨 → 파양… 누더기 가족관계부

    입양 → 당첨 → 파양… 누더기 가족관계부

    아파트 특별분양을 노린 허위입양 브로커들에게 실형이 선고되면서 서류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아이들을 사고 판 이들의 범행수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별다른 확인 절차도 없이 당사자들이 합의만 하면 쉽게 입양과 파양(罷養)을 할 수 있는 제도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22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허위입양은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이뤄졌다. 브로커 방모(37)씨는 무주택자와 자녀가 많은 이들을 섭외하는 역을 맡았다. 전단지도 뿌리고, 절박한 심정으로 본인이 운영하는 대부업체를 찾은 손님들도 꼬드겼다. 브로커 김모(43)씨는 이들에게 줄 자금을 댔다. 명의를 대여해준 무주택자에게는 수고비 2000만원, 자녀를 입양시킨 사람에게는 자녀 한 명당 500만원을 대가로 줬다. 이들은 구청이나 시청 등에 가서 허위입양신고를 했고, 다자녀가구 세대주로 둔갑해 특별분양신청을 했다. 신청한 뒤에는 아이를 파양했다.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홍모(43)씨는 자녀 3명을 세 차례나 입양시켰다. 역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모(49)씨와 정모(40)씨의 자녀들도 서류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입양과 파양을 반복했다. ●자녀 한 명당 500만원 주고 입양 허위입양을 한 김모(46)씨 등 3명은 실제로 아파트를 분양받았고, 브로커들은 프리미엄 7000만원을 받고 불법전매하도록 알선한 뒤 수수료를 챙겼다. 분양을 받은 김씨 등은 원래 자녀가 3명이라 다자녀가구 특별분양 신청 자격이 있었지만, 동점자가 있을 경우 자녀가 많을수록 우선순위를 주는 점을 노려 ‘추가 입양’을 했다. 자녀 숫자를 채우기 위해 두 집에서 나누어 아이들을 입양한 경우도 있었다. 허위입양을 한다고 해서 실제로 자녀를 다른 집으로 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입양과 파양 기록은 아이의 가족관계등록부에 고스란히 남는다. 서류정리가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아 다른 가족의 자녀로 등록되어 있을 경우 취학 등에 있어 직접적인 피해를 볼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입양과 파양이 너무 쉽게 이뤄지는 것 역시 허위입양을 부추기는 원인 가운데 하나라는 지적도 나온다. 민법에는 성인이 되면 입양을 할 수 있고, 법정대리인인 친부모가 입양을 승낙하면 된다고 돼 있다. 입양 사유나 자녀 본인의 의사 확인, 가정환경 조사 등 절차는 거치지 않아도 된다. 파양 역시 마찬가지로 처음 입양에 동의했던 양쪽이 ‘협의’만 하면 가능하다. ●“허위입양 청약 제한” 실제 검증 힘들어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구에 대한 특혜는 점점 늘어나지만, 분양 신청을 할 때 가족관계등록부를 확인하는 것 말고는 별다른 검증절차가 없다는 것 역시 브로커들이 특별분양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현재 다자녀가구를 위한 특별공급 물량은 공공부문에서는 전체의 5%, 민간부문에서는 3%를 차지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다자녀가구 분양은 일생에 딱 한 번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허위입양 등 불법을 저지른 사실이 확인되면 분양이 취소되는 것은 물론, 향후 청약 등에 있어서도 제한을 받게 된다.”고 경고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Home&보금자리 주택] 주변시세의 70%… 최대3억 차익 기대

    [Home&보금자리 주택] 주변시세의 70%… 최대3억 차익 기대

    올가을 주택 분양시장의 최대 화두는 보금자리주택이다. 다음달 7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4개 시범지구에서 보금자리주택 1만 5000가구가 쏟아진다. 보금자리 아파트 분양가는 주변시세의 50~70% 수준에서 책정된다. ‘보금자리 로또’로 불리는 까닭이다. 시범지구에 이어 내년부터는 해마다 두 차례씩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된다. 보금자리주택 공급 계획과 청약자격, 방법 등을 짚어본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는 서울 세곡, 우면, 경기 하남 미사, 고양 원흥지구 등 4곳이다. 이들 4개 지구에는 5만 5000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보금자리주택은 4만가구. 임대를 제외한 공공분양은 2만가구이다. 정부는 이 가운데 80%인 1만 5000여가구를 다음달 7일부터 4개 단지를 묶어서 동시에 사전예약방식으로 공급한다. 정확한 가구수는 이달 말 지구계획이 확정돼야 알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1만 4000~1만 5000가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들 시범지구를 포함해 2012년까지 모두 32만가구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매년 8만가구를 두 차례에 걸쳐서 공급한다. 무주택 서민으로서는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어진 셈이다. 분양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가구주만 청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 방식으로 1~3지망까지 예약을 받는다. 신혼부부나 근로자, 국가유공자 기관추천 등의 특별공급 물량도 있다. 특히 이번 ‘8·27서민주거 대책’에서는 ‘근로자 생애최초 주택청약제도’를 도입했다. 종전 신혼부부 특별공급제도를 개편해 전용 85㎡ 이하 보금자리주택(공공주택) 분양 물량의 20%를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근로자들에게 우선 공급한다. 대신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은 종전 전체 중소형 공급물량의 30%에서 15%로 줄이고, 일반 공급분도 40%에서 35%로 축소된다. 다자녀·장애인 등에 대한 공급분(30%)은 그대로 유지된다. 근로자 생애최초 주택의 예약 자격은 청약저축 2년 이상 가입한 근로자와 자영업자로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하고, 기혼(이혼자는 자녀가 있는 경우)이면서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의 80% 이하인 사람, 주택구입 사실이 없는 무주택자여야 한다. 다만 장기가입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납입 예치금은 600만원이 넘어야 한다. 정부는 통장 가입 2년이 지나 1순위 자격이 있지만 납입 예치금이 부족할 경우 부족분만큼 일시 납입을 허용하기로 하고, 내달 중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 사전예약 신청접수는 보금자리주택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1~3지망까지 예약신청할 수 있고 입주자 선정은 지역우선→지망→청약저축 입주자선정 기준(무주택기간·납부횟수·저축총액) 순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청약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여러 개의 단지 중에서 1~3지망 예약신청을 받는다. 사전 예약에서 당첨된 경우 이후 확정 분양가 등이 제시되는 정식 입주자 모집 단계에서 당첨이 최종 확정된다. 단 사전예약 남용 방지를 위해 부득이한 사정이 없는 한 예약당첨 포기자나 부적격 당첨자는 일정기간(과밀억제권 2년, 그 외 지역 1년) 사전예약이 제한된다. 정부는 또 투기방지를 위해 당첨자는 5년 동안 의무적으로 살도록 했다. 또 전매제한 기간을 종전의 5년(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기준, 비과밀억제권역은 3년)에서 7년으로 강화하되, 시세차익이 30% 이상 예상되는 곳은 10년 동안 전매를 금지할 계획이다. 하남 미사와 고양 원흥에는 7년, 강남 세곡·서초 우면지구에는 10년 전매제한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청약자들의 지역 제한도 있다. 강남과 서초지구엔 서울 거주자만 우선 청약할 수 있다. 고양 원흥과 하남 미사는 전체 물량의 30%만 해당 지역에 우선 공급하므로 다른 지역 거주자도 70%에 신청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시범지구 분양가를 서울 세곡과 우면지구는 3.3㎡당 1150만원, 원흥은 850만원, 미사는 950만원으로 추산했다. 서울 수서지구의 집값이 3.3㎡당 2205만원, 우면지구와 방배동 일대가 2117만원, 원흥이 1190만원(행신, 화정)인 점을 감안하면 시세의 50~70% 선에 주택이 공급되는 셈이다. 물론 이 가격은 최종 확정단계에서 조금 높아질 수는 있지만 당첨과 동시에 최대 3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기대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모닝 브리핑] 주택바우처제 또 연기될 듯… 내년예산서 빠져

    정부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추진키로 했던 주택바우처(월세쿠폰) 제도 시행이 미뤄질 전망이다. 2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10년 예산편성안’에서 주택바우처 시범사업 예산으로 60억원을 신청했으나 협의과정에서 예산을 배정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바우처 제도는 저소득층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국가가 재정에서 일정액의 임차료를 쿠폰 형태로 보조해 주는 것으로, 시범사업 예산 편성이 무산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투기·장남병역 의혹투성이

    부동산투기·장남병역 의혹투성이

    18일 국회 여성위원회에서 열린 백희영 여성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부동산 투기 의혹과 장남의 병역 문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후보자가 2000년 12월 서울 영등포구 목동 아파트를 구입했다가 45일 만에 되팔았고, 4개월여 만에 동작구 상도동 재개발지역의 빌라를 구입했으며, 2006년 7월 용산구 이촌동의 아파트를 구입했다.”며 투기 목적이 아니었는지를 따졌다. ●“재건축 주택 시세차익” 주장 이에 백 후보자는 “목동 아파트는 상황이 어려워진 친구가 당시 무주택자였던 저에게 시가보다 싼 값으로 권유하기에 구입했다. 상도동 빌라는 학교 근처라 샀다.”고 답했다. 그러자 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목동 아파트와 관련해 “친구 남편에게서 사서 45일 만에 친구에게 가등기로 팔았다.”면서 “본인이 취득세 부담을 감수하면서 친구의 탈세를 도와준 게 아니냐.”고 추궁했다. 같은 당 박은수 의원이 이 아파트를 두고 “후보자가 3억 8000만원에 구입했음에도 1억 8400만원으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고 지적하자, 백 후보자는 “법무사에 맡겨서 잘 몰랐는데 착오로 이렇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이촌동과 상도동, 목동이 모두 재개발 예상지역이라는 점을 들어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 백 후보자가 1996년 당시 2억원에 구입한 이촌동의 아파트는 현재 기준시가가 8억 5000만원에 이른다. 2001년 9000여만원에 구입한 상도동 빌라는 2006년 4억 5000만원에 되팔아 차익을 남겼다. ●백후보자 “전문의·병무청 인정” 장남의 병역문제에도 의혹이 제기됐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후보자의 장남이 2005년 8월 과체중 문제로 신체검사에서 3급 판정을 받은 뒤 한 달 남짓 만에 다시 신경정신과 질환으로 7급 판정을 받았다.”면서 “정신질환은 오랜 시간 진료를 거쳐야 확진이 가능한데 어떻게 가능했냐.”고 물었다. 하지만 백 후보자는 “답변을 안 해도 된다면 하고 싶지 않다.”면서 “전문의와 병무청의 인정에 따른 것”이라는 답변만 되풀이했다. 백 후보자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제자의 석사학위 논문 가로채기 의혹에 대해 “자연계에서는 공동 연구활동이기 때문에 연구에 참가한 모든 사람의 이름을 동저자로 표기해야 한다.”고 해명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보금자리 입주 포기자 2년까지 재신청 제한

    다음달 사전예약에 들어가는 보금자리주택의 입주 예약자로 선정된 뒤에 예약을 포기하거나 취소하는 경우 최장 2년까지 다른 보금자리주택의 입주 예약자로 선정될 수 없다.또 3자녀 무주택 세대주에게 공급하는 공공주택 특별공급과 우선공급 물량은 선택해서 평생 한 번만 분양받을 수 있다.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령을 이달 17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개정령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의 입주 예약자는 최종 입주자로 선정되기 전까지 언제든지 예약을 포기할 수 있지만 대신 입주 예약자의 지위를 포기한 경우에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는 2년, 그 외 지역에서는 1년 동안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없다.또 보금자리주택 입주 예약자로 선정된 사람과 그 세대원은 다른 보금자리 분양주택의 입주 예약자로 선정될 수 없고, 입주 때까지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개정령은 이와 함께 3자녀 무주택 세대주에 공급하는 공공주택 특별공급분을 현행 3%에서 5%로 늘리고, 우선공급 물량 5%를 신규로 배정하되 양자택일해 평생 한 번만 분양받을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전용면적 85㎡ 초과 공공임대주택에 중복으로 당첨된 경우에는 그 중 하나만 계약할 수 있고, 입주자 본인 또는 그 세대에 속한 사람이 다른 임대주택에 당첨돼 입주하는 경우에는 해당 임대주택을 팔도록 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민영 반값아파트도 무주택자만 청약

    앞으로 토지 임대부 분양주택(건물만 소유하고 토지는 임대하는 방식의 주택)은 민영주택의 경우도 1순위는 무주택자만 청약할 수 있고, 공급물량 전체에 청약가점제를 적용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또 전용면적 20㎡이하의 아파트(도시형 생활주택) 소유자는 주택 청약시 무주택자로 간주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6일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다른 주택과 중복 당첨되면 하나의 주택만 계약할 수 있고, 토지임대주택에 먼저 당첨된 경우 토지임대주택만 계약하도록 했다. 또 건설회사가 분양주택의 중도금 절반은 건축공정 50%를 초과해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동별 사용검사 이후 입주를 했으나 대지소유권 행사가 불가능할 경우 잔금의 50%를 입주일에, 나머지는 소유권 행사가 가능한 날 받도록 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장기전세 1225가구 공급

    장기전세 1225가구 공급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신내2지구와 은평2지구, 장지1단지 등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225가구를 21일부터 공급한다. 신내2지구에서는 전용면적 59㎡(18평) 640가구, 84㎡(25평) 183가구, 114㎡(34평) 107가구 등이 공급되며 은평2지구에선 59㎡ 162가구, 84㎡ 80가구가 선보인다. 또 장지1단지에는 84㎡ 43가구, 상계장암지구엔 59㎡ 10가구가 청약 대상이다. 전세보증금은 전용면적에 따라 신내2지구 9544만~1억 8400만원, 은평2지구 1억 1338만~1억 4452만원, 장지1단지 1억 8400만원, 상계장암지구 9402만~1억 266만원 수준이다. 청약접수일자는 21~25일 우선·특별공급분, 22~25일 일반공급 1순위자, 28일 2순위자, 29일 3순위자 순이다. 자격심사와 추첨을 거쳐 다음달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에서 하거나 SH공사를 직접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청약 자격은 전용면적 59~84㎡의 경우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세대원 전원 무주택)이며, 114㎡는 서울시 거주자로 청약예금 1000만원 이상 가입자로 제한돼 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보금자리주택 새달 7~30일 사전예약

    보금자리주택 새달 7~30일 사전예약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아파트 사전예약이 다음달 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세곡, 서초 우면, 경기 하남 미사, 고양 원흥 등 4개 시범지구 아파트 사전예약 접수를 다음달 7일부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말 사전예약 물량을 확정해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사전예약 물량은 1만 4000~1만 5000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이어 다음달 7~9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사전예약 물량의 15%)을 시작하고, 12~14일에는 배점 55~85점 이상인 3자녀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특별공급(5%)한다. 15~19일은 3자녀 이상 우선공급(5%)과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10%)을 공고일 현재 무주택 기간과 청약저축 불입 금액 및 회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수한다. 20~22일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특별공급(20%), 22~23일에는 신혼부부 특별공급(15%) 1~2순위 접수를 한다. 청약방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접수가 원칙이며, 기관추천 특별공급 및 고령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현장접수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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